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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성서공회 106개 언어로 성서번역,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도 출판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26일 2023 세계 성서번역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이 12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106개의 언어로 된 성서를 번역했다. 특히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가 출판됐다. 72개 언어 중 16개 언어는 성경전서, 17개 언어는 신약성서, 39개 언어는 단편성서로 번역됐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총 7,396개의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43개가 번역되어 보급됐다. 신약성서는 1,682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단편성서는 1,26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아직 3,710개의 언어는 단편성서조차도 번역되지 않았거나 번역 중이다.    현재 전세계 59억 6천만 명이 자신의 언어로 성경전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8억 2천 4백만명이 자신의 언어로 변역된 신약성서를 읽을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읽을 수 있는 이들은 4억 4천 7백만명이다. 그러나 1억 8천 8백만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모든 언어로 성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번역기관 간의 협력 증대, 기술의 발전과 후원자들의 동참 등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성서 번역 역사에서 없었던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2038년까지 1,200개의 성서 번역을 완성한다는 큰 비전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했다. 1,200개의 성서번역 중 880개는 첫 번역 프로젝트이다. 나머지 320개 프로젝트는 새로운 번역이거나 개정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160개 번역이 완성되었고, 442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더크 게버스총무는 “2023년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팀들은 함께 노력하여 전 세계 사람들 8명 중 한 명에게 다양한 형태로 성서를 전달했다”면서, “우리는 성경 메시지에 내재되어 있는 변화의 능력을 전파하는 사명에 헌신되어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 가운데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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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협서 다문화사회 기획간담회
    단기인력정책과 사회통합정책 등 정부의 이민정책 변화 촉구 종단별 이주민 정책 발표와 귀화인의 관점서 이민정책도 제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문화원에서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기획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한국의 종교들은 일찍이 지구화 시대를 맞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고 있는 이들을 찾아 삶을 돌보고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해 왔다”면서, “그리고 이제 여러 이웃 종교인이 모여 각각의 일들을 공유하고 갈등과 분쟁이 첨예한 시대에 생명 존중과 돌봄, 평화로운 공존의 분위기 확산 등 종교의 시대적 과제와 역할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부위원장 황효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사회 이주민 현황과 정책, 주요과제」라는 제목으로 손인서박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손박사는 “정부의 이민정책 기조가 전환되어야 한다. 단기인력정책에서 실질적인 이민정책으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동화정책에서 사회통합정책으로 전환되어 실질적인 사회통합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비전문인력 착취제도가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종단별로 발제가 진행됐다. 기독교를 대표해 정책을 발표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이 영사제는 대한성공회의 이주민 정책을 소개했다. 이 영사제는 “현대사회는 세계화, 지구촌사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빈곤의 문제로 이주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도 이주 유입국으로 전환됐다”면서, “종교, 문화, 언어, 인종을 넘어선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사제는 △다양한 이주현장의 사목적 배려를 위한 협의체 구성 △공동이주사목을 통한 장기적 이주전략 플랜 마련 △다문화사회에 대한 사목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국내 이주현장 네트워크와 국외 선교현장과 지속적인 교류 증진 △국내외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자원의 훈련과 학습장으로 활용 △이주-정착-귀환 연계성을 담보로 한 선교정책의 모델 마련 △지역사회 내의 사회선교의 교부보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을 구축 △송출국과 유입구그이 이주선교와 관련된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신앙공동체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의 활동을 발표한 황경옥수녀는 “이주사목위원회는 이주민도 우리 사회에서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깨우처 권익을 옹호하고 가톨릭정신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면서, 사목목표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지원 △이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그에 대한 지원을 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이주 및 다문화 문제에 대한 사회교리의 연구와 교육 훈련을 한다 등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중동출신 귀화인 눈에 보이는 한국의 이민문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시나씨 앞라코씨는 “한국에서 반이민자 성향이 있는 분들이 하는 큰 착각이 있다. 한국에서 귀화 절차나 영주권받기가 쉽다는 인식이다. 일단 귀화절차가 제일 힘든 OECD 회원국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다”면서, “연수익이 높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청하고 나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일련 가정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절차를 밟고 귀화한 사함이 한국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불교를 대표해 대한불교조계종 김포 마하이주민지원센터 조중술 센터장과 원불교를 대표해 원불교 사상연구원 이주연교무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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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의 부흥과 성장, 복음적인 통일비전을 제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 황경식 장로         복음적 통일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 선행과정이 절실          성경말씀대로 사랑실천하는 영성으로 지역복음화 앞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회장=황경식장로·사진)에서는 해마다 「원데이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예산지역의 청소년들의 부흥과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전하기 위한 황경식회장과 임명락선교사의 간절한 소명과 사명에서 비롯됐다.    황회장은 “매년 약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한다. 올해는 임우현목사와 옹기장이, 리조이스 찬양단이 함께 했다. 더불어 탈북자매들과 함께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복음적인 통일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황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장 자주 염원하며 기도하는 제목이 바로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형식인 기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복음적인 통일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백성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여보내기 위해서 40년간 광야에서 준비기간을 갖게 했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계획, 선행의 준비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거듭해서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벤트성이 아닌 크리스천이라면 복음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한민족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인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지금세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음세대에는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청소년들에게 복음적인 통일관을 심어주고 준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한편 신장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산지방 감리회 산하 남선교회연합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황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교회의 위기에 대해 토로했다. 황회장은 “예산군은 감리교 약 78여개의 교회가 있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남선교회 활동이 점점 부진해 지고 있다. 특히 개교회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연합회라는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연합공동체로 더욱 하나로 모여서 기도하며 부흥해야 한다. 교회다움을, 선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각 성도가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학교, 직장, 가정 등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영성이며, 교회가 교회다움을,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산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동원카센터를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황회장은 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성장동력은 예수의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황회장은 “예수의 마음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저희 동원카사업체를 통해 주신 제원으로 통일비전캠프와 「사나래 봉사단」 사역을 하고 있다. 비록 통일원데이캠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나래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소소하게 아이들을 후원하며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적인 통일준비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황경식회장의 작은 몸부림이 예산지역의 부흥의 불길을 지피는 촉매제가 되길 소망한다. 한편, 통일선교회에서 주최한 「원데이 통일비전캠프」가 번개탄TV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예산중앙교회(담임=강성철목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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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성시화본부, 공명선거 10대 지침 발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번 지침을 통해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하고, 공명선거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지침은 △투표참여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후보자의 정책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소식란(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가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의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쓴다이다.     이 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후보자 비방이 사라졌다. 교회 강단에서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반드시 투표하고, 선거법을 지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투표하는 투표의 양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 그리고 후보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투표의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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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교회협의회서 남북공동기도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의 남측초안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도했다. 또한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과 핵 무력 증강, 적대적 국가 관계 선언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졌던 수많은 합의는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스며든 분단의 폭력성은 우리를 광범하게 오염시켜 상처를 키웠습니다”면서, “한반도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긴 미래 한반도 속에서 분단은 아주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너무 큽니다. 분단에 이바지한 죄지은 모든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통일에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과 결기의 양식을 주옵소서.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남북 북남에서 통일정책이 법제화되게 하옵소서. 남북 북남이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이 통일일꾼을 키우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면서, “한반도 어디선가 진달래가 봉우리를 세우면 고난주간이었고 피어나 번지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평화가 그렇게 한반도에 진달래로 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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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거룩한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시작
      ◇거룩한방파제는 진도지역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4차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거룩한방파제가 4차 국토순례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의 코스는 진도-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로 총 16지역을 거치며, 거리는 517km이다. 이 단체는 이 일을 통해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거룩한방파제는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연합운동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말씀과 기도로 깨어 악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는 사람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 교육과정등 성혁명의 쓰나미로 위협으로부터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켜내고자 지역을 방문하며 연합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진도군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날 진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천만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진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장관선목사의 기도 후 늘푸른교회 박시구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이 단체 사무총장 홍호수목사가 거룩한방파제의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철마광장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동성애로 비롯된 악법들을 막아서는 일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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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인천 기윤실서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인천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의 창립 28주년 기념식 및 기념예배가 지난 19일 어진내교회(담임=이종전목사)에서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기념강연에서는 「인천기독교와 시민운동」이란 주제로 최문영 인천YMCA 처장이 발표를 했다. 최처장은 인천지역에서 YMCA를 중심으로 한 기독교시민운동의 역사를 살폈고 이어 인천 기윤실이 향후 나아갈 방향과 의미에 대해 밝혔다. 이후 참가자들과의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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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30
  • 한장총서 신임원 취임감사예배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36대 대표회장 송태섭목사와 상임회장 김수읍목사의 취임감사 예배를 드렸다. 개혁측 총회장 서익수목사의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었으며 통합측 증경총회장인 안영로목사는 「내가 남겨야 할 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설교에서 안영로목사는 “이번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는 송태섭목사를 유년주일학교 때부터 만난 사제지간으로서 이렇게 큰 지도자로 성장한 것에 감격스럽다”고 소회를 밝히며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께 큰 일을 남길 수 있는 한장총 대표회장으로서 사명감과 의지를 분명히 하여야 한다”고 권면했다. 예배기도는 부회장 장향희목사, 성경봉독에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서영국목사, 설교 후 특별기도에는 합동동신 총회장 김남심목사, 그리고 축도는 고려개혁 총회장 심진석목사가 맡았다. 제2부 취임식은 부회장 김인기목사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취임축하 순서로 개혁총연 총회장 정상업목사가 회원교단을 대표하여 대표회장 송태섭목사와 상임회장 김수읍목사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고, (사)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권태진목사가 취임축하패를 전달하였으며 송태섭목사가 시무하는 경원교회에서 꽃다발 증정 시간이 있었다. 이날 취임인사에서 송태섭목사는 한장총 대표회장으로 취임을 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안영로목사님과 같은 스승, 그리고 경원교회 성도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를 평생 잊을 수 없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장총 대표회장으로서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고, 한국교회를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상임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수읍목사는 인사말에서 대표회장 송태섭목사님과는 최근 2,3년간 동성애대책활동, 차별금지법제정반대활동, 종교인과세법제정에 대한 대책활동 등을 함께 하여 온 것을 소개하고 대표회장을 잘 보필하여 지속적인 교회보호 활동을 위하여서 힘을 다하겠다는 것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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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청주시기독교연합서 신임원 선출
    ▲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4일 아하순복음교회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학섭목사)는 지난 14일 아하순복음교회(담임=음태봉목사)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임원들을 선출하여 청주 지역의 복음화를 소망했다. 음태봉목사(아하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류충렬목사(외평제일교회)의 기도, 김효진목사의 특송이 있었다. 이후 김학섭목사가 「왕관의 보석」이란 제목으로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셔서 ‘왕관의 보석’과 같은 목회자로 세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며, “정기총회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청주시에 있는 모든 목회자들의 2019년도 목회사역이 ‘왕관의 보석’처럼 빛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박상준목사(광일교회)의 광고, 이건희목사(청주제일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김학섭목사의 사회, 강석근목사(한빛감리교회)의 기도로 시작했다. 이어 총무보고와 회계보고는 서면으로 받자는 동의와 재청이 있어 통과되었고 김은수목사(뉴비전교회)가 감사보고를 했다. 임원선거는 회칙에 따라 회장과 수석부회장, 그리고 각 교단 대표 1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가 구성되어 2019년을 이끌어갈 임원들을 추천하고 이건희목사가 발표했다. 발표된 신임원단에 대해 참석한 회원들이 찬성을 했고 신·구임원 교체와 인사의 시간이 있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음태봉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순리대로 모든 일들을 하겠다”며, “청주시에 있는 교회들이 힘을 잃지 않고 영적 분위기가 살아나 청주시의 분위기까지 바꾸어 놓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안건토의에서는 박상준목사가 “신천지 활동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청주시의 전 교단이 합심해 신천지와 이단들의 세력에 효과적으로 맞설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말했다. 이어 김은수목사의 축도로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2019년도 청주기독교연합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음태봉목사 △수석부회장 류충열목사 △부회장 김종훈목사, 김용강목사, 김정식목사, 박종운목사, 최현성목사, 박명룡목사 △총무 박상준목사 △서기 이재구목사 △부서기 김민웅목사 △회계 박병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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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대구학원복음화협의회서 선교대회
    ▲ 대구학원복음화협의회는 2018 학원선교보고대회를 통해 올해 선교사역 보고와 내년도 선교사역을 계획했다.   대구학원복음화협의회(대표회장=이관형목사)는 지난 13일 범어교회(담임=이관형목사)에서 「예배에 목숨을 걸어라」란 주제로 2018 학원선교보고대회를 열고, 학원선교·청년사역 간담회를 진행해 올 한 해 협의회 사역보고와 향후 선교사역 계획을 논의했다. 보고대회 개최식에서 이관형목사(내일교회)는 인사말을 전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가운데에서 이 자리에 모여 나누는 이야기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기대하시길 희망한다”며, “대구지역 교육계 복음화를 위해 다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장영일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사사시대는 자기소견에 옳은대로 행했던 시대이다. 이와 반대로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이끄심, 로드십을 인정하고 자기 소견을 하나님 앞에 모두 버려야 한다”며, “캠퍼스 선교 사역은 험난하지만, 복음 앞에서 연합과 일치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원선교·청년사역 간담회에서는 선교단체 출신 목회자와 선교단체 간사, 청년사역 담당자 등이 모여 학교 사역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대학 캠퍼스와 교회 청년사역의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김유복목사(기쁨의교회)는 “청년목회훈련으로 사역자를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캠퍼스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러빙핸즈 캠퍼스 개척과 학교현장 기독공동체 세우기를 통해 학원 선교의 길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비기독인이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경호대표간사(대구CCC)는 “운동과 식사 교제 등을 통해 대학생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복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 교육계의 복음화를 모색하는 대구학원복음화협의회는 대학 캠퍼스에서 사역하는 목사와 대학 교수, 청년 사역자 등이 모여 교육선교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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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2018년 결산- 본지 취재기자들의 송년방담
    ▲ 올해 교계의 가장 큰 특징은 ‘진보’를 대표하는 교회협과 ‘보수’를 대표하는 한교총이라는 양대 산맥으로 기독교계가 재편되고 있다는 것이다(사진은 지난 11월 15일 열린 교회협 정기총회 모습).   일부 목사들의 계속된 성추행에 대해 근본적 대책수립 절실 분열됐던 기하성이 다시 하나로 통합된 것은 긍정적 신호탄 J=2018년도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한국교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함께 축하해야할 좋은 일도 있었고, 여러 사람들에게 분노를 준 충격적인 사건들도 있었습니다. 이 사건들을 발로 취재한 기자들과 함께 올 한해 교계의 이슈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언제나 교계의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는 교회연합의 문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교총과 교회협으로 재편되는 분위기 A=올 한해 교계를 전반적으로 돌아볼 때 가장 큰 특징은 교회연합을 위한 움직임이 매우 활발했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한국교회 전체가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와 한국교회협의회(교회협)로 재편되는 분위기가 굳어져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주요 교단의 총회가 마무리된 9월 이후 본격화됐습니다. 먼저 교회협은 11월 15일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이 자리에서 격론 끝에 통합교단의 이성희목사를 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원래는 루터교단이 회장을 맡아야 했는데, 교단 내부의 복잡한 사정으로 다음 차례인 통합이 회장을 맡은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성희목사가 총회장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여기에 대해 통합측 총회장 림형석목사는 직접 나서서 한교총에 교단장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회장을 맡을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통합의 마음이 교회협보다는 한교총에 가 있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기자들 사이에서 돌기도 했습니다. 한교총은 12월 6일에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공동대표회장에 이승희총회장(예장합동), 박종철총회장(기침), 김성복총회장(예장고신)을 추대했습니다. 그리고 11명의 상임회장단에는 통합과 기감을 비롯한 주요교단의 총회장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단순논리이지만, 이렇게 교회협과 한교총을 합하면 한국교회 전체가 된다는 등식이 성립하게 됩니다. J=이렇게 한교총이 ‘뜨다보니’ 그동안 보수교계의 ‘맹주’ 노릇을 하던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은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 한교총과의 연합을 추진하던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의 처지 역시 아주 애매해졌겠군요. A=그렇습니다. 한기총은 상당히 격앙된 모습입니다. 한기총은 지난 11월 22일 징계소위원회를 열고 직전 대표회장 이영훈목사를 징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한기총과 유사 단체 한교총을 설립해 한국교회의 분열과 질서를 문란시키며 혼돈을 줬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가장 큰 교세를 자랑하는 합동이 이미 떠난 상태에서 만일 기하성마저 짐을 싼다면 한기총은 그야말로 유명무실한 기관이 되고 말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를 의식해서 한기총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통과 지분’을 소리 높여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기연은 아주 어정쩡한 입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기연은 한교총과 통합하겠다고 올해만 세 번 선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거짓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실패에 대한 책임은 상대방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한교총은 한기연이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하고, 한기연은 한교총을 신뢰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한교총에 비해 모든 면에서 ‘절대 약세’인 한기연으로서는 ‘통합’이냐 아니면 ‘자력생생’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J=교회연합 이슈와 함께 올 한 해 교계뿐 아니라 사회를 뜨겁게 달군 교회를 꼽으라면 명성교회와 사랑의교회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통합과 합동을 대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두 교회의 이슈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세습논란과 성직에 대한 사법부 판단의 한계 C=명성교회는 대형교회의 세습논란을 다시 한국사회에 가열시켰습니다. 명성교회는 교회 안팎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김삼환목사의 아들 김하나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했는데, 명성교회 소속교단인 통합 재판국은 이 결정이 세습을 금지한 교단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엄청난 비난이 쇄도했고, 103회 총회에서 총대들은 이 같은 해석을 내린 재판국 전원을 교체시키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현재 새로운 재판국이 재심을 준비하고 있는데, 만일 김하나목사의 청빙이 교단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판결을 나올 경우 명성교회는 교단을 탈퇴하겠다는 이야기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J=교계 일각에서는 ‘세습’이라는 용어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C=그렇습니다. 재산과 지위를 자녀에게 물려주는 세습을 목회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담임목사를 청빙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해당교회의 권리로서 자녀라는 이유로 담임목사직에서 배제되는 것은 또 다른 차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미 교단법으로 ‘세습’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합리화될 수 없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J=2018년의 마지막 달에 사랑의교회에서 대형뉴스가 터져 나왔습니다. 법원이 오정현목사의 담임목자직에 하자가 있다며 ‘당회장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여기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C=그렇습니다. 먼저 가장 큰 논란은 세상의 법원이 목사의 자격을 판단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교회 오목사가 편목의 과정을 교회법대로 제대로 거쳐서 목사가 됐느냐는 ‘과정’의 문제는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과정에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목사의 직무정지를 명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목사를 임직하고 면직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교회의 ‘고유권한’이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오목사의 편입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은 이해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직무정지명령은 월권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의교회측은 오목사의 편목과정에 아무런 문제나 하자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에 반발하며 재항소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파기환송 결정을 내린 대법원이 다시 소를 받아 줄지는 미지수입니다. 또 이 일로 교회의 법적인 정체성에 대한 논란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계속되는 일부 목회자들의 성추행 파문 J=올해도 변함없이 일부 목회자들의 비윤리적 문제가 터져 나와 세상의 공분을 샀습니다. 왜 해마다 이런 일이 되풀이 되는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K=이렇게 한해를 돌아보는 방담을 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일부 목회자들의 성범죄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부분 건전한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목사는 5년 간 여신도 7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받았습니다. 또 예장합동 소속 김다정목사는 교회 청소년을 상대로 ‘그루밍 성폭행’을 일삼았다는 이유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소속교단의 노회는 김다정목사를 제명시켰습니다. 감리교에서도 성추행사건이 터졌습니다. 전준구목사가 서울남연회 감독에 당선되자 감리교 여성단체는 전목사가 그동안 수차례 성추행을 저질렀다며 퇴진운동에 나섰습니다. J= 왜 이런 일이 해마다 반복되는지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수립이 절실해 보입니다. 올해도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중심에서 최선을 다해 발로 뛰며 정론직필의 길로 매진했던 기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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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한기총서 ‘한국교회의 밤’
    ▲ 한기총은 교계와 정치계 주요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교회의 밤’ 행사를 열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목사)가 주최한 제28회 ‘한국교회의 밤’이 지난 20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후에 1부 예배, 2부 한국교회 자랑스러운 지도자상 시상식, 3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엄기호목사는 환영사에서 “한기총은 지난 1년간 대정부·대사회를 향해 기독교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한기총은 앞으로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교회 본연의 사명을 잘 감당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기총 공동회장 김정환목사의 시작된 1부 예배에는 공동부회장 이재희목사의 기도, 서기 황덕광목사의 내빈소개, 공동회장 박홍자장로의 성경봉독, 임마누엘서울교회 연합찬양단의 찬양이 이어졌다.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는 설교에서 “이 나라에 필요한 것은 희망이다. 희망 없이 우리는 살아갈 수 없다”며,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함께 모여 주님의 이름을 부르자.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돌보실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공동회장 이병순목사가 ‘대한민국을 위하여’, 공동부회장 김운복목사가 ‘한국교회를 위하여’, 공동회장 조갑문목사가 ‘한기총 회원교단과 단체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증경대표회장 길자연목사는 격려사에서 “우리의 여러 어려운 문제를 재조정하고, 성령의 역사 안에서 한기총이 다시 한번 거듭나고 한 자리에 뭉쳐서, 혼란한 이 나라와 사회를 이끄는 지도적 위치에 서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명예회장 김용도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박종철 목사 등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교회 자랑스러운 지도자상’ 수상자로는 △지도자대상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 △정치인대상에 이낙연 국무총리 △전도특별대상에 류광수목사 △목회자대상에 백남선목사 △경찰선교대상에 김상윤목사 △부흥사대상 윤호균목사 △신학인대상 목창균박사 △군종목회대상 육군군종목사단장 노명헌대령 △기독교사회봉사대상 최창환 장로등이다. 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오태열목사)는 지난 18일 사천시청에서 송도근시장(사천시)을 만나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연말을 맞아 겨울을 나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사천시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연말을 맞아 성금전달을 통해 사천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오태열목사(사천중앙교회)는 “연말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조하신 이웃 사랑은 매우 중요하다”며, “추운 겨울을 힘겹게 넘기고 있는 이웃들에게 기독교인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살기 각박한 현실이지만, 우리 주위에서 힘겹게 삶을 살고 있는 이웃을 향한 연민이 끊겨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사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가족처럼 늘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진행한 사천시기독교연합회의 성금 전달식으로 올 한 해 사천지역의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되었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사천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 집수리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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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세기총서 한반도평화통일 기도회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목사)는 지난 11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제9차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세기총 임원진 및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들과 크리스천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특별기도회 순서를 가졌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진행하였으며 1부 예배순서는 세기총 상임회장 김윤숙목사의 대표기도, 법인이사장 고시영목사가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나」란 주제의 설교, 증경대표회장 김요셉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특별순서로 유럽기독교총연합 사무총장 김호동목사가 내빈소개를 하고, 대회사를 세기총 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환영사를 유럽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 장황영목사가, 격려사를 유럽기독교총연합 초대대표회장 나기호목사가,  특별기도제목으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정치경제 안정을 위하여’ 최규환목사가, ‘헐벗고 굶주린 북한동포와 고난 중에 있는 이웃을 위하여’ 이창재목사가, ‘한국교회의 진정한 개혁을 위하여’ 김홍식목사가 ‘유럽교회들의 영적부흥과 유럽 복음화를 위하여’ 오대환목사가 ‘750만 재외동포와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윤상수목사가 기도 인도를 하며 통성기도회를 가진 후 다함께 통일의 노래를 제창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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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한장총서 신임원 취임감사예배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36대 대표회장 송태섭목사와 상임회장 김수읍목사의 취임감사 예배를 드렸다. 개혁측 총회장 서익수목사의 인도로 예배가 진행되었으며 통합측 증경총회장인 안영로목사는 「내가 남겨야 할 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설교에서 안영로목사는 “이번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는 송태섭목사를 유년주일학교 때부터 만난 사제지간으로서 이렇게 큰 지도자로 성장한 것에 감격스럽다”고 소회를 밝히며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께 큰 일을 남길 수 있는 한장총 대표회장으로서 사명감과 의지를 분명히 하여야 한다”고 권면했다. 예배기도는 부회장 장향희목사, 성경봉독에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 서영국목사, 설교 후 특별기도에는 합동동신 총회장 김남심목사, 그리고 축도는 고려개혁 총회장 심진석목사가 맡았다. 제2부 취임식은 부회장 김인기목사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취임축하 순서로 개혁총연 총회장 정상업목사가 회원교단을 대표하여 대표회장 송태섭목사와 상임회장 김수읍목사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하고, (사)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권태진목사가 취임축하패를 전달하였으며 송태섭목사가 시무하는 경원교회에서 꽃다발 증정 시간이 있었다. 이날 취임인사에서 송태섭목사는 한장총 대표회장으로 취임을 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안영로목사님과 같은 스승, 그리고 경원교회 성도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지지를 평생 잊을 수 없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장총 대표회장으로서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고, 한국교회를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상임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수읍목사는 인사말에서 대표회장 송태섭목사님과는 최근 2,3년간 동성애대책활동, 차별금지법제정반대활동, 종교인과세법제정에 대한 대책활동 등을 함께 하여 온 것을 소개하고 대표회장을 잘 보필하여 지속적인 교회보호 활동을 위하여서 힘을 다하겠다는 것을 피력하였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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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교회협, 평화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 교회협 이홍정총무는 한반도평화 정착을 위해 그리스도인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나가자고 말했다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평화를 위한 공동노력 계속되길 희망 한반도의 평화정착 위해 교회가 적극 노력하자는 공감대 형성  북한과 미국 사이의 평화 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지난 21일 열린 한국교회협의회의 평화기도회에서 참가자들은 복음의 능력으로 한반도의 평화가 진척되기를 기도했다.  말씀을 전한 교회협 대표회장 이성희목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진정한 평화가 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목사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은 첫째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고, 둘째는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것이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신다는 표시이다”며,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목사는 지난 WRC 총회에서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만났던 순간을 회고했다. “당시 나는 남쪽을 대표해서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갔고, 조그련 측에서도 북쪽을 대표해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왔다. 둘이 막대기 둘을 합쳐서 십자가를 만들었었는데, 그때 이 간단한 퍼포먼스가 많은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이목사는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조그련과 평화를 위한 여러 노력이 계속되기를 소망했다.  이목사는 또 “죽지 않고는 평화가 있을 수 없다. 우리 모두 십자가에서 죽음을 맛봐야 한다”며, “그래서 결국 내가 죽으면 세상에 평화가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평화를 외치지만 세상에 평화가 없고 갈등만 계속되는 것은 결국 내가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Ahab Aga ‘헬프시리아’ 사무국장의 연대 메시지도 큰 울림을 줬다. 그는 “전쟁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난민으로 받아준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며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시리아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넘쳐나기를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 “혐오와 차별이 더 이상 없고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 평등하고 평화롭게 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교회협 총무 이홍정목사는 “작년 이맘때 즈음에 북의 조그련에 평화를 위한 공동기도회를 제안했었다”며, “그 작은 움직임이 계기가 돼서 올 한해 한반도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해외에서는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평화의 큰 진전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또 이목사는 “앞으로 교회협은 그리스도의 평화가 한반도에 이루어져서 더 이상 전쟁의 위협이 없는 확고한 평화구조가 정착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날 기도회는 비록 많은 수의 참가자들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성공회, 한국정교회, 예장통합, 기장 등의 교단 관계자들이 연합해서 함께 기도해 평화와 연합의 좋은 모범을 보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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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7
  • 교회협서 평화 염원하는 기도회
    ▲ 교회협 대표회장 이성희목사가 평화기도회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말씀을 전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는 화해·통일위원회 주최로 지난 21일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에서 한반도평화정착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열었다. 김기리신부(대한성공회)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손준혁, 조현빈, Abeni Ezung 학생이 각각 시편과 레위기와 예레미야의 말씀을 낭독했고, 정대일박사, 이재성사관, 김흥수목사 등이 각각 스가랴와 마태복음과 요한복음의 말씀을 낭독했다. 이어 한국정교회 임종훈신부가 에베소서 2장 14 ~ 18절을 봉독했고, 이성희목사(교회협 대표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이목사는 「십자가로 이룬 평화」란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은 평강의 왕, 평화의 왕으로 오셨다”며, “복음의 능력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계교회와 함께 드리는 기도에서 참가자들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의 새 역사를 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남과 북이 하나가 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화가 이땅에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위해 기도합니다”고 함께 기도했다. 또 “정의롭지 못한 현실과 해결되지 않은 갈등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온 세계 백성들의 근심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모두가 주님이 주신 생명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소서. 우리 모두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빛으로 빛나게 해 주소서. 은총의 하나님, 부디 우리 기도를 들어 주소서”라고 간구했다. Ahab Aga 헬프시리아 사무국장이 평화를 위한 연대의 메시지를 발표했고, 전용호목사 (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의 축도로 예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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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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