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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성서공회 106개 언어로 성서번역,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도 출판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26일 2023 세계 성서번역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이 12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106개의 언어로 된 성서를 번역했다. 특히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가 출판됐다. 72개 언어 중 16개 언어는 성경전서, 17개 언어는 신약성서, 39개 언어는 단편성서로 번역됐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총 7,396개의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43개가 번역되어 보급됐다. 신약성서는 1,682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단편성서는 1,26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아직 3,710개의 언어는 단편성서조차도 번역되지 않았거나 번역 중이다.    현재 전세계 59억 6천만 명이 자신의 언어로 성경전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8억 2천 4백만명이 자신의 언어로 변역된 신약성서를 읽을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읽을 수 있는 이들은 4억 4천 7백만명이다. 그러나 1억 8천 8백만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모든 언어로 성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번역기관 간의 협력 증대, 기술의 발전과 후원자들의 동참 등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성서 번역 역사에서 없었던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2038년까지 1,200개의 성서 번역을 완성한다는 큰 비전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했다. 1,200개의 성서번역 중 880개는 첫 번역 프로젝트이다. 나머지 320개 프로젝트는 새로운 번역이거나 개정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160개 번역이 완성되었고, 442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더크 게버스총무는 “2023년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팀들은 함께 노력하여 전 세계 사람들 8명 중 한 명에게 다양한 형태로 성서를 전달했다”면서, “우리는 성경 메시지에 내재되어 있는 변화의 능력을 전파하는 사명에 헌신되어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 가운데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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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협서 다문화사회 기획간담회
    단기인력정책과 사회통합정책 등 정부의 이민정책 변화 촉구 종단별 이주민 정책 발표와 귀화인의 관점서 이민정책도 제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문화원에서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기획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한국의 종교들은 일찍이 지구화 시대를 맞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고 있는 이들을 찾아 삶을 돌보고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해 왔다”면서, “그리고 이제 여러 이웃 종교인이 모여 각각의 일들을 공유하고 갈등과 분쟁이 첨예한 시대에 생명 존중과 돌봄, 평화로운 공존의 분위기 확산 등 종교의 시대적 과제와 역할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부위원장 황효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사회 이주민 현황과 정책, 주요과제」라는 제목으로 손인서박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손박사는 “정부의 이민정책 기조가 전환되어야 한다. 단기인력정책에서 실질적인 이민정책으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동화정책에서 사회통합정책으로 전환되어 실질적인 사회통합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비전문인력 착취제도가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종단별로 발제가 진행됐다. 기독교를 대표해 정책을 발표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이 영사제는 대한성공회의 이주민 정책을 소개했다. 이 영사제는 “현대사회는 세계화, 지구촌사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빈곤의 문제로 이주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도 이주 유입국으로 전환됐다”면서, “종교, 문화, 언어, 인종을 넘어선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사제는 △다양한 이주현장의 사목적 배려를 위한 협의체 구성 △공동이주사목을 통한 장기적 이주전략 플랜 마련 △다문화사회에 대한 사목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국내 이주현장 네트워크와 국외 선교현장과 지속적인 교류 증진 △국내외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자원의 훈련과 학습장으로 활용 △이주-정착-귀환 연계성을 담보로 한 선교정책의 모델 마련 △지역사회 내의 사회선교의 교부보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을 구축 △송출국과 유입구그이 이주선교와 관련된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신앙공동체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의 활동을 발표한 황경옥수녀는 “이주사목위원회는 이주민도 우리 사회에서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깨우처 권익을 옹호하고 가톨릭정신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면서, 사목목표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지원 △이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그에 대한 지원을 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이주 및 다문화 문제에 대한 사회교리의 연구와 교육 훈련을 한다 등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중동출신 귀화인 눈에 보이는 한국의 이민문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시나씨 앞라코씨는 “한국에서 반이민자 성향이 있는 분들이 하는 큰 착각이 있다. 한국에서 귀화 절차나 영주권받기가 쉽다는 인식이다. 일단 귀화절차가 제일 힘든 OECD 회원국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다”면서, “연수익이 높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청하고 나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일련 가정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절차를 밟고 귀화한 사함이 한국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불교를 대표해 대한불교조계종 김포 마하이주민지원센터 조중술 센터장과 원불교를 대표해 원불교 사상연구원 이주연교무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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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의 부흥과 성장, 복음적인 통일비전을 제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 황경식 장로         복음적 통일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 선행과정이 절실          성경말씀대로 사랑실천하는 영성으로 지역복음화 앞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회장=황경식장로·사진)에서는 해마다 「원데이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예산지역의 청소년들의 부흥과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전하기 위한 황경식회장과 임명락선교사의 간절한 소명과 사명에서 비롯됐다.    황회장은 “매년 약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한다. 올해는 임우현목사와 옹기장이, 리조이스 찬양단이 함께 했다. 더불어 탈북자매들과 함께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복음적인 통일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황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장 자주 염원하며 기도하는 제목이 바로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형식인 기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복음적인 통일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백성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여보내기 위해서 40년간 광야에서 준비기간을 갖게 했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계획, 선행의 준비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거듭해서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벤트성이 아닌 크리스천이라면 복음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한민족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인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지금세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음세대에는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청소년들에게 복음적인 통일관을 심어주고 준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한편 신장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산지방 감리회 산하 남선교회연합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황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교회의 위기에 대해 토로했다. 황회장은 “예산군은 감리교 약 78여개의 교회가 있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남선교회 활동이 점점 부진해 지고 있다. 특히 개교회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연합회라는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연합공동체로 더욱 하나로 모여서 기도하며 부흥해야 한다. 교회다움을, 선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각 성도가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학교, 직장, 가정 등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영성이며, 교회가 교회다움을,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산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동원카센터를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황회장은 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성장동력은 예수의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황회장은 “예수의 마음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저희 동원카사업체를 통해 주신 제원으로 통일비전캠프와 「사나래 봉사단」 사역을 하고 있다. 비록 통일원데이캠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나래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소소하게 아이들을 후원하며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적인 통일준비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황경식회장의 작은 몸부림이 예산지역의 부흥의 불길을 지피는 촉매제가 되길 소망한다. 한편, 통일선교회에서 주최한 「원데이 통일비전캠프」가 번개탄TV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예산중앙교회(담임=강성철목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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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성시화본부, 공명선거 10대 지침 발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번 지침을 통해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하고, 공명선거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지침은 △투표참여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후보자의 정책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소식란(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가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의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쓴다이다.     이 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후보자 비방이 사라졌다. 교회 강단에서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반드시 투표하고, 선거법을 지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투표하는 투표의 양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 그리고 후보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투표의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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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교회협의회서 남북공동기도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의 남측초안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도했다. 또한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과 핵 무력 증강, 적대적 국가 관계 선언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졌던 수많은 합의는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스며든 분단의 폭력성은 우리를 광범하게 오염시켜 상처를 키웠습니다”면서, “한반도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긴 미래 한반도 속에서 분단은 아주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너무 큽니다. 분단에 이바지한 죄지은 모든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통일에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과 결기의 양식을 주옵소서.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남북 북남에서 통일정책이 법제화되게 하옵소서. 남북 북남이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이 통일일꾼을 키우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면서, “한반도 어디선가 진달래가 봉우리를 세우면 고난주간이었고 피어나 번지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평화가 그렇게 한반도에 진달래로 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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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거룩한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시작
      ◇거룩한방파제는 진도지역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4차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거룩한방파제가 4차 국토순례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의 코스는 진도-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로 총 16지역을 거치며, 거리는 517km이다. 이 단체는 이 일을 통해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거룩한방파제는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연합운동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말씀과 기도로 깨어 악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는 사람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 교육과정등 성혁명의 쓰나미로 위협으로부터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켜내고자 지역을 방문하며 연합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진도군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날 진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천만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진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장관선목사의 기도 후 늘푸른교회 박시구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이 단체 사무총장 홍호수목사가 거룩한방파제의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철마광장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동성애로 비롯된 악법들을 막아서는 일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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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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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리그래함대회위한 단합대회 성황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준비를 위한 2차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준비를 위한 제2차 단합대회와 간담회가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열었다. 참석자들은 6월 3일 프랭클린 그래함목사의 설교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과 한국교회의 회복 그리고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번대회는 5000교회, 10만명의 성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주최측 3000명과 교회내 자원봉사자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참석자 선물로 기도의 지팡이를 주며, 전도신청자와 대상자를 위한 특별모자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교회에 연결해주는 등 결신자를 위한 사후관리도 진행된다.   일만찬양대의 입례송으로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공동대회장 장종현목사(예장 백석측 총회장)의 격려사, 상임고문 김장환목사의 개회사, 프랭클린 그래함목사의 설교와 콜링, 대표대회장 오정현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 김장환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진행되는 기념음악회는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유명 CCM가수, 크리스천 대중가수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6월 2일 사랑의 교회에서 열리는 청소년집회는 빌리그래함목사의 손자인 윌그래함목사가 설교한다. 유명 찬양팀 위러브가 찬양을 인도하며, 크리스천 래퍼 비와이의 간증도 진행된다. 기도회 인도는 학교기도불씨운동 학생리더가 한다.   유만석목사(수원명성교회) 사회로 열린 예배에선 부산극동방송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인 변도우장로가 대표기도했다. 변장로는 “50년 전 여의도광장에서 함께하신 하나님이 오는 6월 3일에도 함께하실거라 믿는다. 이번 전도대회를 통해서 새로운 물결을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1973년 열린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참석자인 강석영권사(목동성문교회)는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집회의 참석했을 때 강력한 복음의 울림이 여의도에 퍼졌다. 계속 하나님께서 집회의 자리로 이끄셨고 이때의 은혜로 인생의 전환을 할 수 있었다”면서, “그 이후로도 복음전파의 투신하면서 살게 됐다. 오는 6월 3일 대회도 그러한 역사가 일어나길 원한다”고 말했다.   「꿈을 회복시켜 주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한 곽군용목사(목포양동제일교회)는 “이 세상은 꿈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이다. 나이가 들어도 꿈을 가진 사람은 눈빛이 살아있다. 나이가 어려도 꿈이 없으면 늙은 것이다”면서, “50년 전 빌리 그래함 대회에 하나님이 함께하신 것도 바로 하나님이 주신 꿈 때문이었다. 이번 기념대회를 통해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복음화의 꿈을 다시 한번 심기고 감격하고 눈물 흘릴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 주님의 은혜가 이 대회에 넘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기획분과위원장 주연종목사(사랑의교회)가 「모든 순서와 프로그램을 통해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는 시간 되도록」, 안내분과위원장 박영호목사(명성교회)의 「헌신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모집되어 주차, 안전, 경험, 안내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안전보안분과위원장인 조현배 전 해양경찰청장가 「대한민국 모든 교회가 연합하는 대부흥의 구심점이 되도록」이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기자회견에서 발언 중인 기획분과위원장 주연종목사   한편 단합대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사무총장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는 “50년 전 있었던 빌리 그래함 전도집회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많은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부흥의 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성장했는데 지금은 위축된 모습이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열정을 가지고 일어났으면 한다. 또한 다음세대들이 뜨거운 열정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획분과위원장 주연종목사는 “이번 기념대회는 빌리 그래함목사를 기념하는 대회가 아니다. 하나님이 빌리 그래함목사를 통해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면서 회복과 부흥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이다”면서, “또한 이번 대회는 한국교회가 연합해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23개 교단장들이 공동대회장으로 와있으며, 한국교회총연합도 함깨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최측은 당일 혼잡할 예정으로 개인참석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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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4
  • [당진]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위한 사역에 주력
    ◇당진시기독교연합회는 당진감리교회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16일·목회자·평신도 코이노니아로 함께 연합할 계기로     당진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인 우경식목사(당진성결교회·사진)는 교회 안과 밖의 다음세대들을 위한 전도 페스티벌과 목회자들을 위한 미래목회 컨퍼런스, 순교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목사는 특히 교회가 지역사회와 더욱 협력하고 연합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를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목사는 “한국교회가 코로나 시기 이후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연합활동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교회와 지역사회가 서로 연결돼 많은 활동 들을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우목사는 지역목회자 및 장로들의 교제와 화합을 위해 오는 16일 ‘목회자·평신도 코이노니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평신도지도자와 목회자가 함께 더 연합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우목사는 지역목회자의 미래목회에 도움이 되는 ‘한국교회트랜드 연합세미나’를 다음달 18일 당진성결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우목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많은 교회들이 교인수가 줄어들고 어려움들을 겪었다. 이 가운데 어떻게 계속해서 한국교회가 성장하고 생존할수 있을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세미나는 소그룹, 청소년, 지역사회와의 관계, 기후 등 다양한 통계자료에 기반해 다양한 대책들을 들어볼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우목사는 오는 10월 두암성결교회에 방문해 순교의 살아있는 순교의 역사를 듣고, 순교와 용서, 화합의 정신 등을 다짐할 예정이다.    우목사는 “이 교회는 6·25전쟁 당시 공산당들이 남침해 23명의 순교자들이 생겨났고, 전쟁 후 남은 교인들 간에 갈등을 만들고 갔다”며, “그런데 이 교회는 피해자들이 가해자들을 용서하고 함께 연합해 예배를 드리는 교회였다. 그래서 이 교회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목사는 다음해에 다음세대를 위한 청소년전도축제인 청소년새생명축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댄스, 노래 등의 대회를 구상중이다. 우목사는 “이 축제를 통한 모금으로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목사는 마지막으로 한국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연합해 다양한 사역들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시간을 지나면서 교회가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며, “우리 한국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가는 공동체의 역할을 앞으로도 잘 감당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세대에게 어떻게 신앙을 전수하고,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교회밖 다음세대들과 함께 전도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것이다”며, “그래서 목회자들이 순교의 정신을 통한 용서하고 용납하는 마음, 다음세대를 향한 선교의 비전,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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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4
  • 전북지역 목회자 200인 시국선언 발표
    ◇전북지역 목회자 200인은 지난 10일 윤석열정부 1년에 부치는 기독교 목회자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전북지역 목회자 200인은 지난 10일 ‘윤석열정부 1년에 부치는 기독교 목회자 시국선언’을 지난 10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현 정부의 행보를 비판하면서 정부가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어찌 두렵지 않으랴?」는 제목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사회적 양극화는 더욱 심화하고 민생이 파탄나고 있다. 사회적 약자들은 더욱 궁지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교육은 경쟁을 더욱 가속화해 사유화, 상업화가 심화되고 있다. 부자감세와 긴축재정의 엇박자로 양극화 해소방안이 묘연한 가운데 연금개혁을 또 어찌 될지 의십스럽기만 하다”고 했다.   또한 “한반도에는 전운마저 감돈다. 윤석열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선재공격을 운운하더니 급기야 강대강의 벼량 끝 전술에 집착하면서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있다. 더욱이 말끝마다 진영간의 대결을 자극하는 언사로 한반도 주변정세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언제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아슬아슬한 표차로 선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승자의 도취상태에 빠져 패악을 저지르고 있다. 잘못하면 바로잡을 수 있고 스스로 그 잘못을 바로잡을 때 또 다시 기회는 주어진다”면서, “그러나 잘못을 바로 잡으라는 빗발치는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 갈 길만 간다면 그것은 스스로 기회를 저버리는 것과 다름없다. 윤석열대통령은 지난 1년간 행적을 엄중히 돌아보고 향후 진퇴를 분명히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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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3
  • 괴산군기독연합회, 장애인 봄나들이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마스크 해제 이후 첫 야외행사를 갖고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을 섬겼다.   괴산군기독교연합회(회장=홍일기목사)는 지난 10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제2회 중증장애인 세상 나들이」를 갖고, 섬김을 실천했다.   이날 참석한 50여명의 장애인과 봉사자들은 충주에서 점심식사와 활옥동굴 관광을 가졌다. 또한 이날 동 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후원한 (주)영우자원 활옥동굴 이영덕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동 연합회 홍일기회장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해 준 것 같이 우리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섬기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활옥동굴은 약 100년간 활옥, 백옥 등을 채광하던 광산으로써, 동굴 안쪽 공간이 넓고 경사가 적어 이동이 다소 불편한 장애인이 구경하기에 적합한 관광지이다.   한편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달 18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지역 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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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2
  • 교회협 등 87개 여성단체, 시국선언
    ◇교회협 여성위원회를 비롯해 87개의 교계 여성단체 및 시민단체는 윤정부 집권 1년동안 “여성 인권이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여가부 폐지 철회와 여성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등 요구 대일 역사문제, 국가재난 방지대책, 환경정책에 지적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를 비롯한 87개의 교계 여성단체 및 시민단체는 윤석열정부 1년을 맞아 「여성 인권 후퇴 1년, 우리는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다」란 제목으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시국선언 발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87개 단체는 여성가족부 폐지정책 철회와 여성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등 14가지의 제언을 선언문에 담았다. 이들은 윤정부 집권 1년 동안 “여성인권의 후퇴 그 자체였다”며, “윤정부는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면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삼는 등 여성혐오를 전면에 내걸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평등’ 없는 민주주의는 없기에 현재 후퇴된 성평등과 민주주의 위기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여가부 폐지 사안와 관련해서 “성별 갈등 조장과 정쟁의 수단화를 중단하라”며, “1년 동안 윤정부는 끊임없이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과 여성정책의 퇴행을 거듭해 왔다”고 발표했다. 또한 “그러는 동안 여성들에 대한 차별과 소수자 혐오가 권력자에 의해 양산되고 확산되는 것을 경험해야 했다”면서, 여가부 폐지 정책을 폐기하고, 성평등 정책 제고와 성평등 전담 부처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이들은 여성노동자에게 평등한 노동권 보장과 돌봄 공공성 확보를 촉구하며, “여성 두 명 중 한 명은 비정규직이며, 성별임금격차는 31.1%로 27년째 (OECD)1위다. 또한 출산휴가, 육아휴직도 눈치 보여서 제대로 못 쓰는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한 대책이 휴가장려뿐인 정부대책은 여성 채용을 기피로 이어지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구조적 성차별 시정, 일터에서의 여성노동권 보장 등 종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여성이 일하는 직종을 고려한 산재기준과 노동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또 대일 역사문제에 대해 “윤정부는 반인권적, 반헌법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강제동원, 일본군성노예제, 민간인 학살 등 어느 것 하나 해결하지 않고 있는 일본 정부의 편을 들며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흔들고 피해자 인권을 무시하는 윤정부를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형 재난참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에 대해 “재난참사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다”며, “근본적인 재난참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생명안전기본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환경정책에 대해 “국제기준에 맞게 기후 위기에 대한 환경정책을 재수립하라”며, “취임 1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은 사실상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탄소감축의 부담은 다음 정부로 대부분 전가해 버렸다. 다가올 기후재앙에 책임감으로 환경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이외에도 「△성폭력 대책, 형법 및 성폭력처벌법 개정 △‘젠더폭력’ 근절과 여성들의 안전한 일터 보장 △모두에게 평등하고 안전한 임신중지권 보장 △성차별적인 교육과정 개정안 폐기 △주69시간 노동시간 개악 중단 △주거공공성 확대 △전쟁위기 심화하는 행태 중단」 등을 언급했다.   한편 이번 시국선언에는 동 협의회를 포함해 한국교회여성연합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일본군 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기독교반성폭력센터 등 87개 단체가 공동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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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1
  • 성서공회, 김영례권사 가정서 기증
    ◇대한성서공회는 김영례권사 가정의 후원으로 크로아티아어 성경 2,5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사진은 기증하는 성경을 들고 있는 김영례권사 가정)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 2일 동 단체 성서사업센터에서 김영례권사, 왕보람대표의 후원으로 크로아티아에 <크로아티아어 성경> 2,5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김영례권사는 고 왕기일 장로의 유지를 따라 6년째 해외 성경 보내기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2018년 마이크로네시아, 2019년 가봉, 2020년 부르키나파소, 2021년 모잠비크, 2022년 말라위에 이어 올해 크로아티아까지 총 31,522부의 성경을 후원했다. “김권사는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것이 기쁘다”며, “이로 인해 맺힐 열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성서공회 다미르 리포브셱 총무는 긴 경기 침체로 성경을 살 경제적 여력이 없는 크로아티아의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후원해 준 김영례권사와 왕보람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영례권사는 “크로아티아에 이 성경이 잘 전달되어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도가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 성경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제가 먼저 은혜를 받고 크로아티아 땅에 전도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동 공회 호재민총무는 “이제 크로아티아에 성경을 보급하게 된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역사를 기대해 본다. 크로아티아 사람들의 마음 밭에 뿌려지게 될 하나님의 말씀, 이 말씀으로 맺게 될 열매를 우리가 기대해 본다.”고 기대를 전했다.   이번에 성경을 후원하는 크로아티아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로 지난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진행된 독립 전쟁이후 지금까지도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또한 주요 경제 수입이 관광인 크로아티아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아 유럽 국가임에도 빈곤선 이하 인구가 20% 가까이 측정되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이 기본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성경을 살 경제적 여력이 없다.     이 단체 관계자는 “크로아티아에 전해지는 <크로아티아어 성경> 2,500부는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워 성경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면서, “이 성경을 통해 구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시절부터 이어진 공산주의의 영향과 세속화된 사회 속에 살아가는 크로아티아 사람들이 복음을 알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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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3
  • 한국교회법학회, 10주년 감사예배·비전선포식
    ◇한국교회법학회는 10주년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교회분쟁의 예방과 해결책 제시해 섬길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법학회(이사장=소강석목사)는 지난달 25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창립 10주년 감사예배 및 비전선포식을 갖고, 교회법 정립과 교회분쟁 예방 및 해결책 제시, 교회의 공공성 회복과 신뢰성 회복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번 비전 선언문은 △종교인 과세의 정착과 보안 통해 국가의 교회에 대한 부당한 간섭을 배제 △반기독교적인 악법에 법리적, 교리적 대응책 마련 △반성경적 교육 조장하는 사립학교법, 학생인권조례의 개정·폐지에 주력 △연 2회 학술세미나 통해 한국교회 현안 논의 및 해결책 제시 △학회 앱인 ‘처치앤로’를 통해 다양한 자료 공유 등이다.   이날 허수진 학회 운영위원의 사회로 시작한 2부 비전선포식은 10주년 사역보고 영상과 이사장인 소강성목사의 인사,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이영훈목사와 김진표 국회의장, 이채익·김회재 국회의원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어 소강석목사가 음선필교수(홍익대 법대)와 정재곤박사에 공로자 표창, 명재진교수(충남대 법전원)와 홍보대사인 임실비아에 위촉장 수여, 학회장인 서현제교수와 운영위원의 비전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한편 상임이사인 황영복목사(미스바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원로이사인 김경원목사의 대표기도, 원로이사회 대표회장인 이정익목사(실천신대 총장)의 「먼저 그의 나라를」이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정익목사는 설교에서 “이 법학회는 질서를 바로 잡고 무시됐던 하나님나라와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 학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갈등이 치유돼 사회에 성스러운 물결을 전하는 데에 쓰임받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사인 김정부목사(찬송하는 교회)와 여찬근목사(남서울중앙교회)의 「한국교회법학회 10년 감사와 사명을 위해」, 「한국교회와 법학회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란 제목의 특별기도, 원로이사인 박종화목사의 권면과 권대진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박종화목사는 “한국은 선진국이다. 우리 한국교회도 선진교회가 돼야한다”며, “한국교회는 사회에 빨간불과 파란불로 법적인 신호등의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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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분석] 후임총무 선출 놓고 각 교단 ‘정중동’
      이홍정 총무가 사임을 밝히고 있다.       차기 몫 기장, 활발한 내부 논의 중 재정 현실 알자 중단상태   통합측도 남은 임기 미련... 인선위 논의 따라 향방 드러날 듯     교회협 이홍정총무의 사임 이후 각교단의 내부 소통이 긴밀해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열린 교회협(KNCC) 실행위원회는 이홍정총무의 사표를 수리하고 7월 20일 실행위원회에서 차기 총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교회협은 각교단 대표와 부문대표를 망라한 인선위원회를 조직해 총무대행을 우선 정하고 7월 20일 실행위원회에 추천할 차기 총무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런 과정에서 그동안 총무를 배출해 온 예장 통합, 기장, 감리교의 입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감리교는 이번 총무 사퇴의 배경을 제공한 관계로 행보를 극히 조심하고 있다. 총무를 추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하지만, 감리교는 총무를 추천하기에는 순번이 차차기 이기 때문에 논의할 입장이 되지 못한다. 결국 차기 총무 대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에 추천되는 총무가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과 관련해서 어떤 입장인지에만 초점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총무 순번이 되는 기장의 경우 내부 소통이 활발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 인물까지 거론되며 소통이 활발했지만, 결국 현실의 장벽에 부딪혔다. 바로 재정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점. 현재 교회협은 부채가 수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당면해서 직원들 퇴직금 지급과 운영을 위해 3억정도의 재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렇기에 기장은 논의를 멈추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예장 통합은 경우의 수가 복잡하다. 우선 남은 총무의 임기가 2년 6개월로 상당히 길다. 교회협 100주년 행사도 책임져야 한다. 그냥 기장으로 넘기기에는 무책임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렇다고 교단이 책임지겠다고 공개적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재정의 무게도 만만치 않다. 이 때문에 공을 교회협 인선위원회에 넘기고 인선위 논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이다. 인선위원회에서 통합측에 총무 추천을 결정해 오면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내심은 남은 통합측 몫의 기간을 다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교단내의 에큐메니칼운동 관계자들도 지도부에 이런 안을 건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인물도 거론된다. P목사가 교계 연합운동의 경험이 많고 교단 행정에도 밝기에 적임이라고 여론이 몰리는 중이다.     교회협 차기 총무는 결국 인선위원회가 구성되고 논의 결과에 따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향후 3개월은 ‘에큐메니칼 정치’의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상 초유의 총무 공백사태를 극복하고 교회협이 새로운 리더십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한국교회 뿐 아니라 세계교회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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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미래목회포럼서 ‘행복한 나라’ 포럼
      사람을 귀히 여기지 않는 문화는 개인과 사회 전체에 나쁜 영향 “삶의 현장인 가정과 일터, 교회를 정직실천의 장으로 만들어야”   미래목회포럼(이사장=이상대목사)은 지난 13일 「신앙인이 보는 정직한 국민, 행복한 나라」를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윤희숙 전 의원과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와 김봉길목사(아홉길사랑교회)가 발표했다.   윤전의원은 “어릴 때 정신학교를 나와 기독교 문화를 일찍 접했는데도 하나님을 만나진 못했지만, 미국 유학 시절 개인사로 정신적으로 무너졌을 때 지인들이 몰래 참가비를 내서 유학생 수련회(코스타)에 끌고 갔다. 거기서 폭포처럼 내리는 은혜를 받았다”며, “모든 국민을 대해야 하는 정치인이기에 신앙을 잘 드러내진 않지만, 마음 속에 신앙을 갖고 있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살률과 출산율만 봐도, 우리가 지금 행복하지 않다는 건 확실하다. 젊은이들이 미래에 희망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1인당 명품 소비액 세계 1위, 성형수술 세계 1위에 더 눈길이 간다. 17개국 조사에서 유일하게 ‘가장 중요한 것’을 돈이라고 답했다”며, “다른 나라들은 가족·직업 등을 골랐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문화는 어떤 식으로든 본인의 불행으로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기성세대가 상당 부분 책임져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직한 사람들이 아니다. 너무 빨리 발전하는 데 올인하느라, 정직을 주된 가치로 삼지 못했다. 그래서 언행불일치를 별다르게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의 빛나는 성취와 함께 이런 아픔까지 감싸안으면서 가치 지향을 다르게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전의원은 “누구나 마음 속에 옳고 그름을 구분하지만, 그것이 본능적으로 우리를 지배하지 못한다.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며 “보다 옳은 길로 가려고 자발적 연합을 했을 때 큰 행복이 찾아오는데, 그 선택을 지지하고 그런 선택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 오정호목사가 「정직이 축복이 되는 대한민국」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오목사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정직한 나라의 표상이 되길 원하지만, 요즘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서 정직이 실종된 것 같아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작년에 교단 부총회장 선거를 치르면서, ‘신념도 좋은데 일단 이기고 보자’는 권유를 주변에서 많이 받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자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하면 세상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그래서 선거문화를 새롭게 하겠다고 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 존재 가치가 증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종을 불쌍히 여기셔서 총회에 입성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오목사는 “우리 대한민국이 정직이 축복 되는 나라로 우뚝 서려면 우리 그리스도인부터, 작은 일부터, 바로 지금부터 삶의 현장인 가정과 일터와 교회를 정직 실천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정직은 신앙적으로도 가장 소중한 핵심 가치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크리스천들에게 양심이 살아 움직이는 복 중의 복을 주셔서 열방의 모범으로 아름답게 세워지길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세번째로 지도위원 김봉준목사는 “퀴어 행사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문제에 대해 서울시장에게 여러 번 공문을 보냈다. 시청에서는 시장에게 권한이 없다고 했지만, 조례를 보면 거부권 행사가 가능하다”며 “이에 대해 거론했더니 더 이상 말을 하지 하더라. 퀴어 행사는 민주당이 시장으로 있는 춘천시에서도 불허됐는데, 서울시장은 가만히 있었다”고 비판했다. 김목사는 “교통질서 같은 기본 질서부터 지켜야 한다. 노란 불 들어오면 브레이크 밟아야 한다. 적당히 넘어가고 양심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 시대에 필요한 설교 본문은 ‘행함 있는 믿음’을 말하는 야고보서이다. 믿음은 뿌리이고, 행함은 줄기와 가지와 열매가 돼야 한다. 전과자는 국회의원도 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고지식하고 순전하게 사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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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부활절예배 성황
      안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박종호목사)는 지난 9일 안양 늘사랑교회(권성대목사)에서 안양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안양지역 목회자와 교인을 비롯해 최대로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민병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해 부활을 축하했다.   1부 예배는 김신호목사(벧엘교회) 인도로 박병열목사(안양감사교회)의 대표기도, 박혜숙 YMCA 회장의 성경봉독, 늘사랑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권성대목사(늘사랑교회)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권목사는 「부활신앙(인생의 변곡점)」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온 인류를 위한 대속의 십자가 은혜로 기꺼이 낮아지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며 부활의 신앙을 붙들고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이어 장권순목사(아둘람교회)의 인도로 대한민국 평화와 안양시의 복음화를 위해, 한상용목사가 전쟁과 재난 질병으로부터의 안정을 위해, 이대희이사장(효산의료재단)이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안기연 대표회장 박종호목사(안양충신교회)는 인사말에서 “안양에 있는 6백50여 교회에 부흥의 불길이 일어 새롭게 되고, 침체된 교회들이 활발하게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는 계기가 될줄 믿는다“며, ”안양에 55만여 명의 시민들이 있는데 안양시가 평화롭고 범죄가 없고 하나님 보시기에 그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행복한 도시가 되는 역사가 오늘 부활절을 계기로 해서 일어나게 될 줄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 “안양시장님을 위시하여 바쁜 중에도 의장님, 국회의원님, 시의원님들 정관계에서 모두가 이렇게 함께 동참해서 교회와 정관계가 하나된 마음으로 부활절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알 수 없다”며,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안양은 행복하고 하나님의 축복받은 도시라고 말하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시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김명규목사(은혜교회)의 축도, 안기연 사무총장 권순달목사(밝은빛교회) 내빈소개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희망콘서트에는 GOODTV 이평찬·성두현 본부장의 공동진행으로 가수 허찬미와 류지광, GOODTV 소울콰이어 등이 출연해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노래했다. 초대가수로는 가수 허찬미가 ‘주여 나를 생각하소서’라는 찬양으로 감사를 돌리고 신곡발표를 했다, 가수 이평찬은 ‘천국마차’, ‘오 홀리나이트’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소울콰이어 중찬단은 아름다운 화음과 마음을 울리는 찬양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가수 유지광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열창 후 무명시절을 지나는 동안 하나님의 이끄심에 대해 간증했고, ‘광야를 지나며’라는 찬양과 산상수훈 찬양을 한 후 신곡을 발표했다.   가수 사라는 ‘은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섹소폰 연주로 심상종 가수가 은혜가 넘치는 연주로 은혜가운데 희망콘서트를 마쳤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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