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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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로잔위서 생명을 위한 고난특별예배
       한국로잔위원회(의장=이재훈목사)와 행동하는 포르라이프(상임대표=이봉화목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동신교회(담임=문대원목사)에서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를 드렸다. 「한결같은 주의 생명」이란 제목으로 드려진 이번 예배에서는 태아의 생명을 지킴으로 한국과 세계에 생명의 가치를 알리고자 다짐했다.    이번 특별예배에는 프로라이프 고문 김현철목사가 「생명주간 선포」, 홍순철교수(고려대)가 「낙태」, 이승구교수(합신대)가 「영적분별력과 시대적분별력」, 현숙경교수(침신대)가 「저출산의 위기」, 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가 「로잔과 생명운동」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태중 아기들의 생명을 함부로 해치는 행위가 우리 사회 안에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하는 때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를 통해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길 소망한다. 사람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이 시대의 죄를 통회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생명주간 선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현철목사는 “기독교신앙은 창조신앙에 기초한다. 하나님께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인간을 만드셨다는 믿음이 시작점이다. 이것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면서, “많은 피조물 중 인격적인 교제를 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드셨다. 우리는 질문할 수 밖에 없다. 인간 생명의 시작은 언제인가? 전문가들의 결론을 수정하는 순간 독립적인 인간 생명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 유전학의 아버지인 제롬 르젠박사는 ‘수정이 되면 새로운 인간의 존재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인가 여부는 개인의 취향이나 견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한다”면서, “시편 139편을 보면 하나님께서 태중에서 만드시고 키우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비과학시대에도 과학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초과학시대에 비과학적인 것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낙태생존자이다. 마리아는 결혼하지 않았는데 아기를 가졌기에 주변으로부터 따가운 시설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태중에 아이를 지켰다”면서, “과거의 선택으로 마음 아픈 신자들은 개인적으로 회개하며 용서의 체험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날 설교한 「낙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홍순철교수는 “생명의 순간은 수정된 순간부터이다. 뱃속에 아기는 사람이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뱃 속에 아기를 죽이면 살인인 것이다”면서,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형법에서는 밖에 태어나야 아기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뱃 속에 아기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다. 뱃속에 얘기가 안보이니까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세포라고 이야기한다. 진짜로 그런가? 그렇지 않다”면서, “임신 10주에는 입벌리기, 불완전한 손가락운동, 발가락 구부리기, 삼키기 운동을 등을 할 수 있다. 24주에는 자궁 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8주에는 빛에 반응한다”고 말했다.    홍교수는 자신이 사역하는 성산 생명윤리연구소에 낙태 반대 3대 원칙을 소개했다. 3대원칙은 △모든 생명은 보호받아야 한다(모든 낙태행위를 반대한다) △상업주의를 배격한다(낙태가 돈벌이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의료진의 양심에 반하거나 종교적신념에 반하는 비윤리적의료행위를 강요받아서는 안된다 등이다.    셋째날 「영적분별력과 시대적 분별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승구교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그분과 함께 죽고 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있기 바라는 것이 우리의 전도활동이고 생명활동이다”면서, “이 세상이 건전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이상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젠더 이데올로기라는 물결이 영향력을 주고 있다.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말씀이 옳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것을 온세상 가운데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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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기후위기신학포럼서 ‘통합적 사고’를 강조
      ◇기후위기신학포럼은 「기후위기와 복잡계 이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위기신학포럼이 지난 9일 성공회대학교에서 「기후위기와 복잡계 이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신익상소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과학적 현실을 공유했다. 또한 복잡계 이론에 기반해 기후위기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물리학자인 최무영박사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전체와 조각을 볼 수 있는 통합적 사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최박사는 “근대에서는 과학이 종교의 지위를 가지면서 획일적 관념체계 기반을 가지게 됐다. 현대 문명의 병폐가 이런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왔다. 이것이 온 생명의 파괴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위에서 전체를 보는 메타적 사고와 조각을 맞춰서 보는 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원론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인간과 자연동물을 나누면서 자연동물 파괴하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됐다, 대량에너지와 건설화학산업 등으로 온 생명의 훼손을 일으켰다”면서, “심지어 남성과 여성을 나누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누어서 인간을 대상화했다. 창조의 핵심이 인간의 존엄성인데 이것을 무시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원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명이 필요하다. 혁명은 권력의 교체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의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예수의 사상은 이원론적 생각을 극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신학포럼은 지난 2020년부터 기후위기의 심각한 상황에 대한 성찰과 한국교회의 대응을 위해 각 신학대학교와 연구소들이 포럼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탄소중립과 기독교의 과제를 중심으로 총 8차의 월례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주관단체를 맡아 기후위기신학포럼을 진행하고 성공회대 과학생태신학연구소, 과학과 신학의 대화모임(과신대), 연세대 교양교육연구소, 한신대 종교와 과학센터 등과 공동주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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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교회협과 크리스챤아카데미서 「과학과 종교」 연속 심포지엄
    교회협 제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와 크리스찬아카데미가 진행하는 연속심포지엄 「과학과 종교」의 두 번째 시간이 지난 2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됐다. 「지구속의 인간」 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창조질서보존의 정신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최무영 명예교수와 부산장신대 전 교수이자 전 WCC 중앙위원 배현주박사가 발제했다. 이 심포지엄은 기후위기의 시대, 과학기술의 시대에 교회와 신학의 새로운 인간이해를 도모하며 이를 바탕으로 타자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과 신학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서 서로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매달 첫번째 화요일 오후 7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인간과 곰팡이, 동물 △인간과 기술 △뇌과학으로 본 종교의 기원 △트랜스/포스트휴머니즘 △인류세와 기후위기 속의 인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관계자는 “이제 교회와 신학은 지금까지의 인간중심의 이해를 반성하고 올바른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 우주와 지구 속의 인간이해를 가져야 한다”면서, “새로운 인간의 이해를 위한 여정에 많은 분이 동행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한 최무영교수는 “근세의 종교는 전체주의적인 관념체계이다. 획일화와 새로운 사고 억압, 특정 세계관 조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종교를 유대교라고 생각한다”면서, “반면 기독교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또한 “근대에서는 과학이 종교의 지위를 가지면서 획일적 관념체계 기반을 가지게 됐다. 현대 문명의 병폐가 이런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왔다. 이것이 온 생명의 파괴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위에서 전체를 보는 메타적 사고와 조각을 맞춰서 보는 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면서, “이것이 바로 마태복음 5장 48절에서 말하는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에 해당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 분야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원론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인간과 자연동물을 나누면서 자연동물 파괴하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됐다, 대량에너지와 건설화학산업 등으로 온 생명의 훼손을 일으켰다”면서, “심지어 남성과 여성을 나누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누어서 인간을 대상화했다. 창조의 핵심이 인간의 존엄성인데 이것을 무시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원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명이 필요하다. 혁명은 권력의 교체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의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예수의 사상은 이원론적 생각을 극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발제한 배현주교수는 “마틴 루터도 꽃들과 구름과 별들 안에도 복음을 기록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를 나누고, 적색은총과 녹색은총을 나누고, 복음과 과학을 나누는 등 이원론의 패러다임에서 오랜시간을 살았다”면서, “지금의 시대가 이러한 틀을 벗어나는 몸부림을 치는 시대라 생각한다. 항상 개혁하는 교회가 개혁교회이다. 개혁교회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모든 교회가 녹색교회로 나가는 동력을 가져야 개혁교회로써 힘을 발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구촌의 생태적 메타노니아를 세계교회협의회가 호소하고 있다. 기후 비상사태는 이윤추구의 고착화에서 발현되는 윤리적, 도덕적, 영적 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금융, 경제, 생태적 위기가 있다. 이런 위기의 뿌리는 탐욕이라 할 수 있다”면서, “창조세계에 대한 협소한 인간중심주의, 약자에 대한 강자중심주의 등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생명의 그물망 안에 놓여 있는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상호의존성을 회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풍성한 생명을 구가할 수 있는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예언자적 상상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교회에서 소중한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이 있다. 나는 이것을 메타노이아 로드맵이라고 부른다. 이것을 만들어 놓고 다 지친 것 같다. 힘을 추려서 다시 나가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두 교수의 발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심포지엄을 맞췄다. 다음 심포지엄은 「인간과 곰팡이, 동물」이란 주제로 다음달 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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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거룩한 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완주
       거룩한 방파제가 지난 1일 차별금지법 반대의 뜻을 알리기 위한 4차 국토순례를 완주했다. 참여자들은 다음세대와 가정 그리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해악성을 알리는데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4차 국토순례는 28박 29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4일 전남 진도에서 출발, 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을 거쳐 거제에서 끝을 맺었다.      거룩한방파제의 국토순례단장인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여러 차례의 순례를 진행하는 데는 우리나라를 종과 횡으로 연결해 전국 226개 시군구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우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또 상징적인 의미만이 아니라 국토순례를 통해서 다음세대와 가정 그리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의 해악성을 지역 사회와 교계에 알리고, 여론의 각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순례의 진정한 목표이다”고 말했다    국토순례위원장 최영학목사의 사회로 거제 신촌예술터에서 진행된 완주식에서는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상임고문 이종승목사,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경은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한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대표 주요셉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종승목사는 “완주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공하게 한 것이다. 시작도 주님이 함께 하셨으니까 끝까지 함께하실 것이라 믿는다. 믿음과 노력과 기도와 정성과 눈물과 피와 땀이 반드시 열매맺고 대한민국을 살릴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경은목사는 “우리는 악인이 많아서 세상이 무너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의인 한 사람이 없어서 세상이 무너진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의인 한 사람의 역할을 감당한다면 우리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쳐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셉목사는 “아직 차별금지법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너무 많다.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가 전국 곳곳에 이러한 내용들을 알리고 목회자와 성도들을 깨우는 데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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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전국 각 지역에서 부활절연합예배
      윤석열대통령이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이란 주제로 지난달 31일 명성교회(담임=김하나목사)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69개 교단과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빛과 소금을 위한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 여러기관들이 전국 각지에서 부활절연합예배가 진행됐다.    대회사를 전한 대회장 장종현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때이다. 모든 갈등과 분열의 막힌 담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으로 무너뜨리고, 교회는 다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활의 기쁜 소식과 예수 생명의 복음을 우리 민족에게 전할 때 대한민국은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윤석열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윤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은 어려운 상황 속에 있다. 이러한 때일 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한다”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켜주셨다. 모두가 진정한 부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교를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 철목사는 「네가 믿느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부활신앙은 한마디로 영원한 생명을 품는 일이다. 그리고 부활신앙은 바로 지금 내 안에서 이루어질 사건이어야 한다”면서, “부활의 증인으로 부름받은 우리 교회와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떠한 고난이나, 십자가도 그 너머 부활이 있음을 굳게 믿고 말씀대로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가야 한다. 부활의 참 증인이 되는 길, 거기에 영원한 희망이 있음을 믿는 참된 신앙인의 길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인 윤창섭목사도 축사했다. 윤회장은 “양극화와 갈등의 현장이 상생과 상호존중의 현장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한다.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일터가 될 때 바로 그곳이 부활의 현장이요, 모든 가족의 행복이 피어나는 꽃밭이 될 것이다”면서, “사회적 참사로 인해 고통으로 신음하는 당사자와 가족들에게도 부활의 소식이 전파되기를 기도한다. 다시는 그러한 아픔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에 한국교회가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정서영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용서와 사랑만이 멀어진 관계를 다시 하나가 되게 할 수 있다. 정죄에서 용서받은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멀어진 관계를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시켜 주신 것처럼 용서와 사랑으로 양극화된 대한민국을 연결해 나가고, 하나로 회복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활절을 맞아 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에서는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예배만이 이 땅의 희망임을 확신하고 더욱 모이기를 힘쓰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힘쓴다 △극한의 이기주의로 서로 갈등하며, 사회·경제적 약자와 소외된 자들의 고통을 호소하는 이 사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평화임을 전한다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라하신 말씀대로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지키기에 힘쓴다 △우리는 민족의 분단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생명의 복음 아래 통일이 이뤄지도록 소망하며 더욱 힘써 기도한다 △우리는 선교150주년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의 복음으로 힘을 얻어 민족의 화합과 세상의 화평을 위해 이해하고 존중하며 나누고,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를 통하여 이 땅위에 임하기를 더욱 힘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드려진 헌금은 미등록장기체류 이주아동 교육비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부활절 예배가 진행됐다. 특히 기독교시민단체들이 추축이 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예배가 용산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앞에서 진행됐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김종미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고난함께 사무총장인 전남병목사가 설교했다. 이 예배에는 스텔라데지호 미수습자 가족과 재난참사피해자연대에서 함께했다. 드려진 헌금은 스텔라데지호 대책위원회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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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부활절 맞아 연합예배 및 찬양축제 열어
    여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한경희목사  여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한경희목사·예명교회)는 지난달 31일 부활절을 맞아 여주중앙감리교회(담임=유영설목사)에서 연합새벽예배를 드렸다. 오후 3시에는 여주성결교회(담임=이성관목사)에서 연합찬양축제를 진행했다.     고영평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연합예배는 여주시의 교회들이 교단을 초월하여 한 마음으로 부활주일을 기념하기 위해 450여 명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증경회장 김명회목사(능서성결교회)가 「예수님 부활과 만남」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서 ‘총선을 앞둔 대한민국’과 ‘여주시 복음화와 여주 시정’ 등을 위한 통성기도와 함께 유영설 목사가 축도했다.   여주시기독교연합회 새벽연합예배      오후 3시에 여주성결교회에서 진행된 연합찬양축제는 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유경목 목사(성문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주흥목사(주암교회)가 축제를 위한 기도를 했다. 이어서 최만규목사(새역사교회)가 사도행전 9장 24절에서 27절까지 성경을 봉독했다. 그리고 증경회장 김만철목사가 「다시 복음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남성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로는 각 교단에서 연합으로 구성된 8개의 찬양팀(여주세종플루트 앙상블, 장로교연합 찬양대, 감리교 여주동지방 찬양대, 성결교연합 찬양대, 순복음 및 기타 교단연합 찬양대, 감리교 여주서지방연합 찬양대, 여주시평신도연합회 하라 중창단, 소망교도소 직원합창단)과 2개의 특별출연팀(박종선 목사 색소폰 연주, 김종찬 목사)의 찬양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직전회장인 김현달목사(희년교회)가 마무리기도를 했다. 여주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이번 부활절 축제를 통해 ‘복음생명으로’ 희망찬 여주시가 될 것과 아름다운 복음의 도시 대한민국이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기독교연합회의 회장에는 한경희목사, 총무 엄규훈목사, 부총무 조준모목사, 서기 강형원목사, 부서기 최만규목사, 회계 안재남집사가 임원으로 섬기고 있으며, 평신도연합회는 이정화권사가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동 연합회는  오는 6월 4일에 여주실내체육관에서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목회자, 사모, 평신도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주중앙감리교회에서 여주시 복음화를 위한 「제32회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4-02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한기총 한교연, 통합계획 밝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통합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와 한교연 대표회장 권태진목사는 2월 말까지 양 기관을 통합하겠다고 선언하고 이후 각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해 6월 말까지 통합하기로 했다. 아래는 통합 합의서 전문이다.   한국교회 기관 통합을 위한 합의서   135년 전 하나님의 은혜로 이 땅에 들어온 기독교는 민족의 개화, 독립운동, 건국, 6.25, 새마을운동, 민주화운동을 거치며 항상 그 중심에 있었으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한국교회의 사명과 역할은 지대했습니다.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의 희망이요 사회의 등불이었던 본연의 사명을 잊어버리고 근래에 와서 몇몇 지도자들의 이기심으로 분열되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심히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사)한국교회연합과 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1.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분열된 것을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2. 2월 말까지 두 기관이 통합하기로 합의 서명하고, 3. 각기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하여 6월 말까지 하나로 통합할 것을 한국교회 앞에 엄숙히 선언합니다. ▲ 한기총과 한교연의 대표회장이 통합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선언’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회의론도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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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1
  • 교회협서 김복동할머니 죽음애도 성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처음으로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위안부 피해사실을 증언했던 김복동 할머니가 지난 28일 타계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소장=박승렬목사)는 29일 김 할머니의 죽음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고 김복동 할머니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의 살아있는 증인으로서,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각지를 돌며 일본군이 행한 만행을 알렸고,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를 요구하는 간절하고도 용기 있는 외침은 많은 이들에게 큰 힘을 주었다”며, “전시 성폭력 피해자, 전쟁 지역에 사는 피해자들, 또한 일본 내 지진재해 피해자들과도 함께 했다”고 전했다. 또 “할머니께서 걸어오신 삶의 여정은 한국사회 그리고 세계의 역사에 깊이 기록될 것이며, 우리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성명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이제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며, “마지막까지 할머니께서 외치셨던 일본 정부의 진정어린 사과와 배상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기억연대는 30일 서울 구(舊) 일본대사관 건너편에서 제1372차 수요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일본 정부에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는 1992년 1월부터 27년째 이어지고 있다. 정의기억연대 관계자들은 수요집회 후 장례식장으로 돌아와 김 할머니의 입관식을 지켜볼 예정이다. 발인은 2월1일 금요일이다. 김 할머니는 병원에서 출발해 서울광장을 거쳐 일본대사관 앞에서 영결식을 치른 뒤 망향의 동산에 안치된다.    ▲ 김복동은 1992년 위안부 피해를 공개 증언했고, 이후 인권운동을 펼치다 암 투병 끝에 93세로 지난 28일 삶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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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30
  • 세기총, 하와이서 평화통일기도회
    ▲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는 하와이크리스챤교회에서 한반도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목사)는 지난 20일 하와이크리스챤교회에서(담임=황성주목사, 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제11차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 하와이기도회를 세기총 임원진 및 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 회원 목회자들과 크리스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진행하여 내빈소개를 하기총 총무 박건일목사(하와이서부장로교회)가, 환영사를 황성주목사(준비위원장, 하기총대표회장, 하와이크리스챤교회담임)가, 대회사를 최낙신목사(세기총 수석상임회장)가 하고, 대표기도를 황경일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성경봉독을 창세기32:6-12의 본문으로 한나하라구찌목사(임마누엘순복음교회)가 낭독한 후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김은순목사(하와이순복음수정교회)의 헌금기도로 봉헌순서를 가지고 특별기도회로 김철훈목사(진리의빛순복음교회)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장세현목사(하와이좋은교회)가 하와이의 복음화와 영적부흥을 위하여, 송난숙목사(임마누엘크리스챤교회)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안정남목사(하와이한인장로교회)가 750만 재외동포를 위하여 각각 기도를 하였다.   이후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심평종목사가 축사를 하고 세기총 수석상임회장 최낙신목사가 준비위원장 황성주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하기총 총무의 광고가 있은 후 통일의 노래를 다같이 부르고 고시영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목사는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한 고민을 하여야 한다며 화해, 화목, 일치를 전제로 “조국의 통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고 전하면서 다윗 같은 통일 대통령이 나오길 기도하자고 전했다.   다음 날 21일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 호텔에서 고시영목사(세기총 법인이사장)가 하와이목회자초청세미나를 가졌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는 세기총 제7차 정기총회가 2019년 3월 18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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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30
  • 전광훈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당선
    ▲ 당선이 확정된 후 전광훈목사가 발언을 했다. 전광훈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가 지난 달 29일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 제30회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당선됐다. 121표를 얻어 95표를 얻은 김한식목사(한사랑선교회)를 무난히 따돌리고 한기총의 새 수장으로 나서게 됐다. 총회는 처음부터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예배 시작 전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단체에서 나와 “정치목사 전광훈은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를 사퇴하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벌였다. 1부 예배는 명예회장 이강평목사의 기도로 시작됐고, 공동회장 이병순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대표회장 엄기호목사는 「생각하는 마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엄목사는 “지난 임기동안 대표회장으로서 한기총을 이끌었는데, 외부의 싸움보다는 내부의 싸움에 매달린 것 같다. 대과 없이 임기를 마치게 돼서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증경대표회장 지 덕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후 개회된 정기총회는 총대들이 ‘문서대로 받기로 동의합니다’를 발언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러나 회의가 대표회장 선거로 넘어가면서 고성이 오고가는 장면이 연출됐다. 대표회장 후보로 나섰다 돌연 사퇴했던 김운봉목사는 지난 1월 11일에 있었던 후보등록 마감 과정에 대해 따져 물었다. 김목사는 “사무총장 윤덕남목사에게 이영훈목사가 후보 등록을 했다는 말을 듣고 그분과 경선할 수 없어서 후보를 사퇴했다”고 주장하며 후보로 등록했다 선관위원장을 맡는 것은 불법이라고 이영훈목사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자 이목사는 “나는 후보로 등록한 적 자체가 없고, 다만 이런 일에 사무총장이 개입된 것은 유감이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선거에서 큰 충돌을 없었다. 두 후보의 정견발표 후에 바로 대의원들이 나와 투표를 했고, 개표 완료 후에 선관위원장 이영훈목사가 전광훈후보의 승리를 선언했다. 전목사는 “앞으로 한기총을 다시 한국교회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특히 동성애와 이슬람을 막아낼 것이고 목회자세금 문제는 원점으로 돌리겠다”고 공언했다. 또 “이승만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등 대한민국의 기초를 놓았는데 여기에 기독교 입국론이 추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광훈목사가 이끄는 한기총이 과연 어디고 갈 것인지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전목사가 계속해서 기독당을 강조했기에 자칫 한기총이 기독당의 외곽조직이 되는 것이아니냐며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내부문제도 암초다. 이번 선거의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투표전 김운복목사가 후보등록과정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 총회 전에 정체 모를 단체에서 전광훈후보를 비난하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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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9
  • 세계성령중앙협의회서 정기총회
    ▲ 사) 세계성령중앙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새롭게 임원을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이수형목사)의 ‘성령세계2020’(대회장=소강석 목사)는 지난 14일 성령세계기도회와 정기총회를 가졌다. 공동대회장 배진기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문성모목사가 「3.1운동 100주년과 한국교회를 위해」, 이효상목사가 「한국교회연합과 일치를 위해」, 박흥일장로가 「대한민국 경제와 직장복음화를 위해」, 정운교선교사가 「성령아프리카2019」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대표회장 이수형목사는 「두 가지 부흥」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공동대회장 정인찬목사, 주남석목사, 이은대목사, 강헌식목사가 축사를 했고, 이사장 안준배목사가 “48명의 건립위원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2019년 3월 22일 준공 개관식이 있을 것이다”며 한국기독교성령센터 건립보고를 했다. 실행위원 28명이 출석한 가운데 제2부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제31회 정기총회가 열려 대표회장 이수형목사를 3회기 연임하기로 추대했고, 31회기 실행위원을 선임했다. 2019년도 주요사업계획으로 오는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성령아프리카2019’를 케냐, 탄자니아, 스와질랜드, 남아공화국에서 「성령으로 아프리카를」이란 주제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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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 2월, 그리스도의교회협서 전국세미나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총회장=임종원목사)는 오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청평켄싱턴리조트에서 '주여 성령의 불로 타오르게 하소서(눅24:32)'란 주제로 2019년 그리스도의 교회 전국목회자부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그리스도의 교회는 초대교회 운동이며 교회의 해답 운동인 영적부흥 운동을 위해 3.3.3영적부흥운동을 기반으로 내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진행한다. 외부강사로는 군남교회 이재은목사(시골교회를 핸드드립 전도로 부흥시킴)와 기독교놀이 연구소권 민대표, 내부강사로는 임종원목사,김용철목사, 김용강목사 외 다수 강사들이 초청됐다. 임종원총회장은 “3.3.3영적 부흥운동은 성경적인 운동이고 초대교회 운동이다. 초대교회는 매일 정시기도했고, 매일 말씀운동했다. 매일 전도운동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전했다. 반드시 성령님께서 역사 하셔서 목회자님들과 성도들이 힘을 얻고 세상을 이기며 교회문제의 해답을 받아 승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 협의회는 매년마다 2월에 전국목회자부부세미나를 열어 목회자 영적 재충전과 목회정보 교류 및 친교의장으로 갖는다. 특별히 교단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3.3.3영적부흥운동’은 △매일3회:정시기도운동(단6:10.행3:1) △매일3장:성경정독운동( 요5:39.눅23:25~27) △매일3인:복음전도운동(행5:42.딤후4:2)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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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 안양YWCA서 에너지 절약캠페인
    안양 YWCA는 지난 15일 안양 범계역 인근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와 ‘문닫고 난방 영업’ 및 ‘착한가게’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겨울철 전력 사용 급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주요 상권의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을 닫고 냉난방 영업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분석 자료에 의하면 상가에서 문닫고 난방 영업에 동참시 난방에 소요되는 전력을 약 2배나 절감할 수 있다. 안양 YWCA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에너지절약 문화를 위해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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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 예정연 세미나서 정체성 논의
    ▲ 예장통합교단의 신학적 정체성 수호와 어려움에 처한 교회를 돕겠다는 목적으로 창립한 예정연이 임원회와 세미나를 열었다.   ‘예장통합정체성과 교회수호연대’(대표회장=최경구목사)는 지난 17일 임원회와 제1차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부 예배 후에 김영환목사(공동대표, 전북동노회)가 「과연 예장통합정체성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목사는 “정체성은 그 단체의 본질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컨대 기독교의 정체성은 십자가이고, 장로교의 정체성은 장로제도에 있다”고 말했다. 이후 대표회장 최경구목사는 「헌법정치 28조 6항의 제정변화 전망과 헌법적 가치」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대표회장은 예장통합교단이 근본적으로 헌법적 가치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성교회를 보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하나목사가 명성교회 담임목사가 된 것은 진리문제가 아닌 비본질의 문제로서 노회나 총회가 나설 필요가 없고 개교회의 상황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3회 총회에서 통합교단 헌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이제 교단은 개혁되어야 하며 세운 법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목사는 “총회장과 면담하면서 명성교회 재판을 재심하면 안 되고 각하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예장연 사무총장 이재수목사는 예정연의 목적에 대해 세 가지를 언급했다. 첫째는 예장통합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이사무총장은 “우리 연대는 통합총회를 돕기 위한 조직이지 반대하려는 것이 아니다. 지난 103회 총회에서 헌법이 아닌 여론에 편승한 결정들이 나왔는데, 우리는 이를 바로잡으려는 것이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교회를 도우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신학교 문제이다. 이사무총장은 “안타깝게도 장신대에서 동성애 문제 등 여러 혼란이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 연대는 이러한 문제를 바로 잡으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는 교계언론에 대한 문제이다. 이목사는 “교계의 몇몇 언론이 교회를 무너뜨리는데 나서는 같아 심히 안타깝다. 교회 내부의 문제를 무슨 큰 문제인 것처럼 대서특필해서 개교회에 더 큰 어려움을 주고 있는데, 우리 연대는 이러한 문제에 적극 대처할 것이다”고 전했다. 예정연은 앞으로 통합교단의 정체성을 수호하기 위한 세미나와 포럼을 계속해 나가고 전국적으로 지부를 만드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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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 ‘미래와 도약’, 북한에 책보내기 운동
    ▲ 미래와도약은 통일 시대를 대비해 남북 간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역사·문화적 동질성을 모색하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통일시대 대비해 남·북 문화적 동질성 모색 위해 활동 전개 전국적으로 책 있는 문화 거리를 조성하면서 북한에 책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사단법인 미래와도약(이사장=전계헌목사, 총괄단장=장요한박사, 이하 (사)미도)은 시온감리교회(담임=임재식목사)에서 방배카페골목 상가번영회(회장 박미선)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국에 책이 있는 문화의 거리 조성’ 및 ‘북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책 보내기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사)미도는 오는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온감리교회에서 북한으로 책 보내기 운동에 도서 기증으로 참여한 안시성 작가 초청 펜 싸인회를 진행했다. (사)미도는 동고동락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국에 책이 있는 문화의 거리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방배카페골목에서 책 읽는 문화의 거리 조성을 상가번영회와 함께 하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북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의료품 보내는 운동도 함께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요한박사는 “이번에 방배카페골목에서 시작된 주민들의 마음이 북한의 주민들에게도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남북한 주민들이 화합해 통일이 앞당겨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미도는 1월 북한에 책을 보내기 위해 천사(1004) 동고동락 운동가를 모집 중이다. 1인당 1만 원의 후원을 받아 모은 자금으로 다양한 서적을 확보해 북한 전역에 책을 보낼 계획이다. 이는 통일 시대를 대비해 남북한의 문화적 소통을 하려는 것. 이에 대해 (사)미도 전계현이사장은 “통일 시대를 대비해 남북 간의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고 역사적 문화적 동질성을 모색하기 위해서 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서초구를 시작으로 이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후 더 나아가 해외 동포와도 교감을 해 한민족 문화공동체를 이뤄 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만의 책 만들기 운동은 다음 4가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방배카페골목의 미니문고에 비치돼 있는 나만의 책을 구매해 본인이 직접 나만의 책을 만들어야 하고, 미니문고별 교육 장소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나만의 책을 제작한다. △방배카페골목의 미니문고에 비치돼 있는 나만의 책을 구매해 북한에 보낼 수 있도록 선물해 준다. 선물 받은 나만의 책은 자원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서 제작돼 북한에 동고동락 운동가들에게 보내진다. △자원봉사 시간을 인증받고자 문화품앗e에 가입한 자원활동가와 자원봉사자는 제작 교육을 수료하고, 나만의 책을 선물해 준 이들의 책을 제작하고, 선물한 이들의 이름을 기록으로 남겨준다. △나만의 책 제작비 1만 원을 지원해 주고 1004동고동락 운동가로서 북한에 나만의 책을 선물해 준다. 이 운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미도에서는 나만의 책 제작 지원 강사 및 자원 활동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 활동가 교육을 받고 나만의 책을 제작해 본 경험이 있는 이들은 문화품앗e 활동처로 등록한 (사)미도에 자원활동가 및 자원봉사자 신청을 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 대학생과 일반인 등 자원봉사자들은 나만의 책을 제작하는 교육을 수료하고, 직접 제작한 책을 북한에 선물로 제공한다. 자원봉사 신청 방법은 ‘문화품앗e’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신청하면 된다. 회원가입을 하고 서울→강남구→문화를 선택해 클릭한 후 자원봉사 활동처로 (사)미도를 선택하면 된다. 문의: 이승진(010-9099-2440, 메일: lleesj0906@gmail.com), 김광성(010-6212-3333, 메일: Flycs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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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 교회협 청화대 앞에서 시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최형묵목사)는 17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 사망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은 조하무목사(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됐고, 최형묵목사가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남재영목사(교회협 비정규직대책한국교회연대 상임대표)가 비정규직 철폐의 당위성에 대해 발언했고,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가 “다시는 내 아들과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동환목사와 임보라목사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청년 김용균의 참담한 죽음에 일차적 책임이 있는 태안화력발전소 측은 사과와 반성은커녕 하청업체에 모든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고, 국회는 알맹이 빠진 산업안전법 전부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책임을 다한 듯 자화자찬하고 있다”며, “이윤창출을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불의한 현실을 이제는 끊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용균 씨 사망사건에 일차적 책임이 있는 태안화력발전소는 고인과 유가족 앞에 사죄하고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할 것 △대한민국 정부는 진상규명이원회를 설치하여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할 것 등을 요구했다. 또 “우리는 청년 김용균의 꿈을 가슴으로 받아 안고 생명의 가치를 가벼이 여기며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불의한 경제질서를 끝장내기 위해 유가족 및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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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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