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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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로잔위서 생명을 위한 고난특별예배
       한국로잔위원회(의장=이재훈목사)와 행동하는 포르라이프(상임대표=이봉화목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동신교회(담임=문대원목사)에서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를 드렸다. 「한결같은 주의 생명」이란 제목으로 드려진 이번 예배에서는 태아의 생명을 지킴으로 한국과 세계에 생명의 가치를 알리고자 다짐했다.    이번 특별예배에는 프로라이프 고문 김현철목사가 「생명주간 선포」, 홍순철교수(고려대)가 「낙태」, 이승구교수(합신대)가 「영적분별력과 시대적분별력」, 현숙경교수(침신대)가 「저출산의 위기」, 한철호선교사(미션파트너스)가 「로잔과 생명운동」이란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태중 아기들의 생명을 함부로 해치는 행위가 우리 사회 안에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하는 때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생명을 위한 고난 특별예배를 통해 생명을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길 소망한다. 사람의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이 시대의 죄를 통회하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생명주간 선포」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현철목사는 “기독교신앙은 창조신앙에 기초한다. 하나님께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인간을 만드셨다는 믿음이 시작점이다. 이것이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이야기를 할 수 없다”면서, “많은 피조물 중 인격적인 교제를 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드셨다. 우리는 질문할 수 밖에 없다. 인간 생명의 시작은 언제인가? 전문가들의 결론을 수정하는 순간 독립적인 인간 생명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 유전학의 아버지인 제롬 르젠박사는 ‘수정이 되면 새로운 인간의 존재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인가 여부는 개인의 취향이나 견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한다”면서, “시편 139편을 보면 하나님께서 태중에서 만드시고 키우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비과학시대에도 과학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초과학시대에 비과학적인 것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낙태생존자이다. 마리아는 결혼하지 않았는데 아기를 가졌기에 주변으로부터 따가운 시설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태중에 아이를 지켰다”면서, “과거의 선택으로 마음 아픈 신자들은 개인적으로 회개하며 용서의 체험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날 설교한 「낙태」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홍순철교수는 “생명의 순간은 수정된 순간부터이다. 뱃속에 아기는 사람이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뱃 속에 아기를 죽이면 살인인 것이다”면서,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형법에서는 밖에 태어나야 아기가 생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뱃 속에 아기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다. 뱃속에 얘기가 안보이니까 ‘없다’라고 이야기한다. 세포라고 이야기한다. 진짜로 그런가? 그렇지 않다”면서, “임신 10주에는 입벌리기, 불완전한 손가락운동, 발가락 구부리기, 삼키기 운동을 등을 할 수 있다. 24주에는 자궁 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8주에는 빛에 반응한다”고 말했다.    홍교수는 자신이 사역하는 성산 생명윤리연구소에 낙태 반대 3대 원칙을 소개했다. 3대원칙은 △모든 생명은 보호받아야 한다(모든 낙태행위를 반대한다) △상업주의를 배격한다(낙태가 돈벌이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의료진의 양심에 반하거나 종교적신념에 반하는 비윤리적의료행위를 강요받아서는 안된다 등이다.    셋째날 「영적분별력과 시대적 분별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이승구교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그분과 함께 죽고 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있기 바라는 것이 우리의 전도활동이고 생명활동이다”면서, “이 세상이 건전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이상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대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젠더 이데올로기라는 물결이 영향력을 주고 있다.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말씀이 옳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것을 온세상 가운데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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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기후위기신학포럼서 ‘통합적 사고’를 강조
      ◇기후위기신학포럼은 「기후위기와 복잡계 이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위기신학포럼이 지난 9일 성공회대학교에서 「기후위기와 복잡계 이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신익상소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과학적 현실을 공유했다. 또한 복잡계 이론에 기반해 기후위기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물리학자인 최무영박사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전체와 조각을 볼 수 있는 통합적 사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최박사는 “근대에서는 과학이 종교의 지위를 가지면서 획일적 관념체계 기반을 가지게 됐다. 현대 문명의 병폐가 이런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왔다. 이것이 온 생명의 파괴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위에서 전체를 보는 메타적 사고와 조각을 맞춰서 보는 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원론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인간과 자연동물을 나누면서 자연동물 파괴하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됐다, 대량에너지와 건설화학산업 등으로 온 생명의 훼손을 일으켰다”면서, “심지어 남성과 여성을 나누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누어서 인간을 대상화했다. 창조의 핵심이 인간의 존엄성인데 이것을 무시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원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명이 필요하다. 혁명은 권력의 교체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의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예수의 사상은 이원론적 생각을 극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위기신학포럼은 지난 2020년부터 기후위기의 심각한 상황에 대한 성찰과 한국교회의 대응을 위해 각 신학대학교와 연구소들이 포럼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탄소중립과 기독교의 과제를 중심으로 총 8차의 월례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주관단체를 맡아 기후위기신학포럼을 진행하고 성공회대 과학생태신학연구소, 과학과 신학의 대화모임(과신대), 연세대 교양교육연구소, 한신대 종교와 과학센터 등과 공동주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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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교회협과 크리스챤아카데미서 「과학과 종교」 연속 심포지엄
    교회협 제공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와 크리스찬아카데미가 진행하는 연속심포지엄 「과학과 종교」의 두 번째 시간이 지난 2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됐다. 「지구속의 인간」 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창조질서보존의 정신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최무영 명예교수와 부산장신대 전 교수이자 전 WCC 중앙위원 배현주박사가 발제했다. 이 심포지엄은 기후위기의 시대, 과학기술의 시대에 교회와 신학의 새로운 인간이해를 도모하며 이를 바탕으로 타자이해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과 신학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해서 서로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매달 첫번째 화요일 오후 7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인간과 곰팡이, 동물 △인간과 기술 △뇌과학으로 본 종교의 기원 △트랜스/포스트휴머니즘 △인류세와 기후위기 속의 인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관계자는 “이제 교회와 신학은 지금까지의 인간중심의 이해를 반성하고 올바른 성서의 가르침에 따라 우주와 지구 속의 인간이해를 가져야 한다”면서, “새로운 인간의 이해를 위한 여정에 많은 분이 동행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한 최무영교수는 “근세의 종교는 전체주의적인 관념체계이다. 획일화와 새로운 사고 억압, 특정 세계관 조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종교를 유대교라고 생각한다”면서, “반면 기독교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또한 “근대에서는 과학이 종교의 지위를 가지면서 획일적 관념체계 기반을 가지게 됐다. 현대 문명의 병폐가 이런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왔다. 이것이 온 생명의 파괴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위에서 전체를 보는 메타적 사고와 조각을 맞춰서 보는 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면서, “이것이 바로 마태복음 5장 48절에서 말하는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에 해당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한 분야에 매몰되지 않고 전체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원론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인간과 자연동물을 나누면서 자연동물 파괴하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됐다, 대량에너지와 건설화학산업 등으로 온 생명의 훼손을 일으켰다”면서, “심지어 남성과 여성을 나누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누어서 인간을 대상화했다. 창조의 핵심이 인간의 존엄성인데 이것을 무시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원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명이 필요하다. 혁명은 권력의 교체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예수의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예수의 사상은 이원론적 생각을 극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발제한 배현주교수는 “마틴 루터도 꽃들과 구름과 별들 안에도 복음을 기록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우리는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를 나누고, 적색은총과 녹색은총을 나누고, 복음과 과학을 나누는 등 이원론의 패러다임에서 오랜시간을 살았다”면서, “지금의 시대가 이러한 틀을 벗어나는 몸부림을 치는 시대라 생각한다. 항상 개혁하는 교회가 개혁교회이다. 개혁교회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모든 교회가 녹색교회로 나가는 동력을 가져야 개혁교회로써 힘을 발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구촌의 생태적 메타노니아를 세계교회협의회가 호소하고 있다. 기후 비상사태는 이윤추구의 고착화에서 발현되는 윤리적, 도덕적, 영적 위기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금융, 경제, 생태적 위기가 있다. 이런 위기의 뿌리는 탐욕이라 할 수 있다”면서, “창조세계에 대한 협소한 인간중심주의, 약자에 대한 강자중심주의 등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생명의 그물망 안에 놓여 있는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의 상호의존성을 회복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풍성한 생명을 구가할 수 있는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예언자적 상상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국교회에서 소중한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이 있다. 나는 이것을 메타노이아 로드맵이라고 부른다. 이것을 만들어 놓고 다 지친 것 같다. 힘을 추려서 다시 나가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두 교수의 발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심포지엄을 맞췄다. 다음 심포지엄은 「인간과 곰팡이, 동물」이란 주제로 다음달 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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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거룩한 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완주
       거룩한 방파제가 지난 1일 차별금지법 반대의 뜻을 알리기 위한 4차 국토순례를 완주했다. 참여자들은 다음세대와 가정 그리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해악성을 알리는데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4차 국토순례는 28박 29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4일 전남 진도에서 출발, 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을 거쳐 거제에서 끝을 맺었다.      거룩한방파제의 국토순례단장인 사무총장 홍호수목사는 “여러 차례의 순례를 진행하는 데는 우리나라를 종과 횡으로 연결해 전국 226개 시군구에 ‘거룩한방파제’를 세우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또 상징적인 의미만이 아니라 국토순례를 통해서 다음세대와 가정 그리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의 해악성을 지역 사회와 교계에 알리고, 여론의 각성을 이끌어내는 것이 순례의 진정한 목표이다”고 말했다    국토순례위원장 최영학목사의 사회로 거제 신촌예술터에서 진행된 완주식에서는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상임고문 이종승목사,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경은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한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대표 주요셉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종승목사는 “완주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공하게 한 것이다. 시작도 주님이 함께 하셨으니까 끝까지 함께하실 것이라 믿는다. 믿음과 노력과 기도와 정성과 눈물과 피와 땀이 반드시 열매맺고 대한민국을 살릴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경은목사는 “우리는 악인이 많아서 세상이 무너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의인 한 사람이 없어서 세상이 무너진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의인 한 사람의 역할을 감당한다면 우리 하나님께서 이 땅을 고쳐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주요셉목사는 “아직 차별금지법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너무 많다. 거룩한 방파제 국토순례가 전국 곳곳에 이러한 내용들을 알리고 목회자와 성도들을 깨우는 데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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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전국 각 지역에서 부활절연합예배
      윤석열대통령이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부활 생명의 복음 민족의 희망」이란 주제로 지난달 31일 명성교회(담임=김하나목사)에서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69개 교단과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빛과 소금을 위한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 여러기관들이 전국 각지에서 부활절연합예배가 진행됐다.    대회사를 전한 대회장 장종현목사는 “지금 한국교회는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때이다. 모든 갈등과 분열의 막힌 담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생명으로 무너뜨리고, 교회는 다시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활의 기쁜 소식과 예수 생명의 복음을 우리 민족에게 전할 때 대한민국은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도약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윤석열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윤대통령은 “현재 대한민국은 어려운 상황 속에 있다. 이러한 때일 수록 부활의 참뜻을 되새겨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한다”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켜주셨다. 모두가 진정한 부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뜻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교를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 철목사는 「네가 믿느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부활신앙은 한마디로 영원한 생명을 품는 일이다. 그리고 부활신앙은 바로 지금 내 안에서 이루어질 사건이어야 한다”면서, “부활의 증인으로 부름받은 우리 교회와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떠한 고난이나, 십자가도 그 너머 부활이 있음을 굳게 믿고 말씀대로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가야 한다. 부활의 참 증인이 되는 길, 거기에 영원한 희망이 있음을 믿는 참된 신앙인의 길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인 윤창섭목사도 축사했다. 윤회장은 “양극화와 갈등의 현장이 상생과 상호존중의 현장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한다.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일터가 될 때 바로 그곳이 부활의 현장이요, 모든 가족의 행복이 피어나는 꽃밭이 될 것이다”면서, “사회적 참사로 인해 고통으로 신음하는 당사자와 가족들에게도 부활의 소식이 전파되기를 기도한다. 다시는 그러한 아픔이 반복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에 한국교회가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정서영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용서와 사랑만이 멀어진 관계를 다시 하나가 되게 할 수 있다. 정죄에서 용서받은 우리가 할 일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이다. 사랑으로 멀어진 관계를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시켜 주신 것처럼 용서와 사랑으로 양극화된 대한민국을 연결해 나가고, 하나로 회복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부활절을 맞아 선언문도 발표됐다. 선언문에서는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향한 예배만이 이 땅의 희망임을 확신하고 더욱 모이기를 힘쓰며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진정한 예배자로 살아가기를 힘쓴다 △극한의 이기주의로 서로 갈등하며, 사회·경제적 약자와 소외된 자들의 고통을 호소하는 이 사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평화임을 전한다 △우리는 생육하고 번성하라하신 말씀대로 오직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우신 질서를 지키기에 힘쓴다 △우리는 민족의 분단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반도 전역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생명의 복음 아래 통일이 이뤄지도록 소망하며 더욱 힘써 기도한다 △우리는 선교150주년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생명의 복음으로 힘을 얻어 민족의 화합과 세상의 화평을 위해 이해하고 존중하며 나누고,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를 통하여 이 땅위에 임하기를 더욱 힘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드려진 헌금은 미등록장기체류 이주아동 교육비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부활절 예배가 진행됐다. 특히 기독교시민단체들이 추축이 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예배가 용산대통령실 앞 전쟁기념관 앞에서 진행됐다. 교회개혁실천연대 김종미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고난함께 사무총장인 전남병목사가 설교했다. 이 예배에는 스텔라데지호 미수습자 가족과 재난참사피해자연대에서 함께했다. 드려진 헌금은 스텔라데지호 대책위원회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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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부활절 맞아 연합예배 및 찬양축제 열어
    여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한경희목사  여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한경희목사·예명교회)는 지난달 31일 부활절을 맞아 여주중앙감리교회(담임=유영설목사)에서 연합새벽예배를 드렸다. 오후 3시에는 여주성결교회(담임=이성관목사)에서 연합찬양축제를 진행했다.     고영평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연합예배는 여주시의 교회들이 교단을 초월하여 한 마음으로 부활주일을 기념하기 위해 450여 명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증경회장 김명회목사(능서성결교회)가 「예수님 부활과 만남」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서 ‘총선을 앞둔 대한민국’과 ‘여주시 복음화와 여주 시정’ 등을 위한 통성기도와 함께 유영설 목사가 축도했다.   여주시기독교연합회 새벽연합예배      오후 3시에 여주성결교회에서 진행된 연합찬양축제는 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유경목 목사(성문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주흥목사(주암교회)가 축제를 위한 기도를 했다. 이어서 최만규목사(새역사교회)가 사도행전 9장 24절에서 27절까지 성경을 봉독했다. 그리고 증경회장 김만철목사가 「다시 복음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남성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로는 각 교단에서 연합으로 구성된 8개의 찬양팀(여주세종플루트 앙상블, 장로교연합 찬양대, 감리교 여주동지방 찬양대, 성결교연합 찬양대, 순복음 및 기타 교단연합 찬양대, 감리교 여주서지방연합 찬양대, 여주시평신도연합회 하라 중창단, 소망교도소 직원합창단)과 2개의 특별출연팀(박종선 목사 색소폰 연주, 김종찬 목사)의 찬양으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직전회장인 김현달목사(희년교회)가 마무리기도를 했다. 여주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이번 부활절 축제를 통해 ‘복음생명으로’ 희망찬 여주시가 될 것과 아름다운 복음의 도시 대한민국이 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기독교연합회의 회장에는 한경희목사, 총무 엄규훈목사, 부총무 조준모목사, 서기 강형원목사, 부서기 최만규목사, 회계 안재남집사가 임원으로 섬기고 있으며, 평신도연합회는 이정화권사가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동 연합회는  오는 6월 4일에 여주실내체육관에서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목회자, 사모, 평신도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주중앙감리교회에서 여주시 복음화를 위한 「제32회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4-02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공공정책협서 북미정상회담 성명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지난달 25일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를 기대한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위원장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를 환영한다”며, “이번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합의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가 그동안 든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고비 때마다 중재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그리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확증될 때까지 국제사회와의 공조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정치권은 여야를 초월하여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남북, 북미 정상들의 만남을 초당적으로 지지하며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도록 국민통합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특히 “한국교회와 해외 172개 국가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와 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2019년에 진행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곧 있을 제4차 남북정상회담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도하며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비상으로 기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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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7
  • 아침서 여성신앙인 학술세미나
      사단법인 아침(이사장=고규군)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항일여성독립운동 신앙인 최덕지, 안이숙, 조수옥 재조명 학술세미나 「죽으면 살리라」를 열고,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여성신앙인들의 모습을 조명했다.  주제발표와 토론 시간에서는 김정일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가 「최덕지를 중심한 여성들의 신사참배 반대운동」, 김대응목사(한국침례교회역사연구회 회장)가 「일본 국회를 호령한 안이숙」, 최재건교수(연세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가 「조수옥의 신사참배반대운동과 그 삶」 등을 차례로 발표했다. 먼저 김정일교수는 “여성 지도자 최덕지는 1938년 장로회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통과시키자 반대운동에 뛰어들어, 전국적 조직화를 위해 부산·경남 일대 400여명의 교회 지도자들을 포섭하고 신사참배의 성경적 부당성과 일제의 민족말살 정책에 저항할 것을 천명하고 운동자금까지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사참배 반대투쟁은 민족운동이었고, 동방요배를 비롯한 일체의 황민화정책에 반대한 것은 일제의 신도국가주의와 천왕 신격화를 통한 한국인의 민족혼을 말살하려 한 제국주의 정책에 반기를 든 애국운동이자 독립운동이었다”며, “여성으로서 유교 교조주의적 사회인식을 무릅쓰고 부산, 경남 지역 남녀 종교지도자나 학생들에게 참배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40여회 400여명에게 저항의식을 교도한 것은 여성민족운동 독립운동의 표상이다”고 전했다. 김대응목사는 “안이숙은 1928년 일본 교토여자전문학교 가정과 졸업 후 귀국하여 대구 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와 선천 보성여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32년부터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가 각 지역 기독교계 학교에서 해마다 문제가 되자, 교직을 그만두고 신사참배 반대운동에 전념했다”며, “1938년 일경에 연행됐으나 극적으로 탈출해 은신했다. 이듬해 2월 박관준장로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3월 종교통제를 목적으로 종교단체법안을 심의하던 일본제국회의 중의원 회의장에 신사참배 반대에 대한 유인물을 뿌리고 체포됐다”고 말했다. 김대응목사는 “안이숙의 신사참배 반대운동은 일제의 국가적 종교정책에 반대하는 것이었다. 일제는 신앙의 자유를 허용해야 함에도, 현인신이었던 천황에게 한국민을 법적으로 굴복시키는 창씨개명을, 정신적으로 굴복시키는 신사참배를 강요했다”고 밝혔다. 최재건교수는 “조수옥은 일제 말 신사참배를 거부한 소수의 크리스천들 중 한 사람이었고, 평양감옥에 수감됐다 해방 후 석방된 출옥성도였다”며, “그의 남은 삶은 옥중생활의 고난을 승화시킨 자선사업가가 됐다. 1946년부터 고아원을 설립하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노인 무료병원을 세우는 등 사회사업가로서 여생을 마쳤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일치를 깨닫고 신앙과 삶을 일치시킨 신앙인으로서, 애국자의 삶을 이 땅에서 살다가 하나님 나라로 갔던, ‘믿음의 어머니로 일생을 사신 분’”이라고 정리했다. 최교수는 “조수옥은 영향력 있는 유력한 인사가 아닌 지방의 한 젊은 연약한 여인이었지만, 계명과 말씀에 순복하는 하나님 사랑에는 강했다. 고아들과 약자들을 위해 한평생 헌신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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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7
  • 포항기독교연합회서 나라사랑 기도회
    ▲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포항지역 복음화를 위해 특별연합기도회를 진행했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김영걸목사)는 지난 3일 포항동부교회(담임=김영걸목사)에서 나라사랑 특별연합기도회를 열고, 포항지역 복음화와 애국정신이 한국사회에 뿌리내리길 기도했다. 동 연합회는 이번 연합기도회를 통해 한민족을 이끌었던 믿음의 선배들을 본받아 민족애를 품는 한민족 복음화 성취를 다짐했다. 이날 연합기도회에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조근식목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포항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 인사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기도회는 헵시바찬양단과 포항CBS 남성합창단의 찬양으로 시작됐으며, 배혜수장로(포항동부교회)가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이흥천목사(호산나교회)가 나서 성경봉독을 진행했다. 이날 배기진목사(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증경회장, 안디옥교회)가 「만세」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배목사는 “만세라는 단어에는 영원, 영생이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우리 모두 이제는 영적 만세인 할렐루야와 호산나, 마라나타를 외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기도회에서 권영기목사(포항교회)와 류광하목사(오천사랑의교회), 박두식목사(흥해성광교회)가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하여」과 「포항시의 발전과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동성애, 이단 사이비 척결과 이슬람 확산 저지를 위하여」란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기도회 관계자는 “포항지역 교인들이 모여 포항 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수 없어서 기뻤다”며, “연합기도회를 통해 모인 헌금 전액을 포항시 내 있는 100년 이상된 교회를 대상으로 장학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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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7
  •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서 국제세미나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공동대표=나핵집·이영훈·지형은·한영수목사)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치유와 화해사역을 위하여:에큐메니칼 디아코니아」란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서울 아트리움호텔에서 개최하고, 평화사역을 논의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예장통합, 기감, 기장, 구세군, 성공회, 정교회, YMCA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사)남북나눔, (사)평통연대, 굿타이딩스 등이 참여했고, 외국에서는 독일개신교연맹, WCC, 캐나다연합교회, 미국연합그리스도교회 등이 대표단을 파견했다.  첫날 세미나에서 교회협 이홍정총무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2018년 한국교회남북교류협력단을 발족하고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을 공동의 실천과제로 인식하고, 나눔과 봉사사역을 통해 지역의 화해와 평화운동에 적극 참여했다”며, “이런 과제를 잘 실천하기 위해 사회주의권에서의 봉사사역을 비롯해 앞서 통일을 이룬 독일교회 등 세계교회의 화해와 평화사역을 배우는 것이 중요해서 금번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김기리사제(대한성공회)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한국구세군 이재성사관이 기도했고, 성락성결교회 헤세드 중창단의 특별찬양 후에 나핵집목사가 「연합하고 동거하는 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참여 교단의 대표들이 「2018년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수정」을 돌아가며 낭독한 후에 허원배목사(교회협 화해·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 발제가 이어졌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애덕기금회의 테레사 카리노 상임고문이 「사회주의 국가와 디아코니아: 애덕기금회의 선교활동」이란 제목으로 첫 발제를 했고, 클라우디아 오스타렉목사(EKD)가 「독일의 통일과정으로 본 치유와 화해로서의 디아코니아 목회」란 제목으로 두 번째 발제를 했다. 이어 WCC의 피터 프루브 국장이 「한반도 치유와 화해, 평화를 위한 세계교회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세 번째 발제를 했고, 지형은목사(협력단 공동대표, 성락교회)가 「바람직한 남북교류를 생각하며 한국교회를 성찰함」이란 제목으로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김용복박사(아태생명학연구소)가 성서연구를 진행했고, 분과모임과 행동계획 토론이 이어졌다. 폐회예배로 국제세미나는 끝을 맺었다.   ▲ 한국교회와 세계 각국에서 온 대표들이 함께 모여 한국교회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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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7
  •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서 아카데미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공동대표=이홍정총무, 김희중대주교)에서는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운동의 활성화와 더욱 깊이 있는 일치증진을 위해 제5기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4월 4일(개강)부터 6월 27(종강)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 - 21시에 진행된다. 장소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 소예배실이다. 일치아카데미는 정교회, 개신교회, 천주교회의 일반 신자를 대상으로 그리스도교 신앙의 지적, 영적 탐구와 역사적 성찰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고, 그리스도인들의 관계 회복과 화해를 통해 ‘다양성 안에 일치’를 추구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 협의회 창립 목적인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노력의 일환으로 “그리스도인 일치를 향한 공동 기반을 찾고, 현대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실천적 윤리의식을 회복하여 주님의 은총 안에서 신앙과 삶의 조화를 통해 참된 친교와 영적 교류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또 “지난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째를 맞는 일치아카데미는 ‘틀림’이 아닌 ‘다름’임을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으로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삶의 자리에서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아름답게 응답하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천주교, 정교회, 개신교 신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비는 10만원이다. 개강 오리엔테이션 후에 총 3가지 주제의 강의가 펼쳐진다. △그리스도교 역사에 대한 이야기에는 임종훈신부(한국정교회), 안교성목사(장신대), 손정명수녀(선한목자예수수녀회), 장동훈신부(인천가톨릭대) 등이 △그리스도교 교리에 대한 이야기에는 박준양신부(가톨릭대), 박태식신부, 신정훈신부(가톨릭대) 등이 △하나님의 창조세계 안에서 모든 생명의 일치에는 장윤재목사(이화여대), 이재돈신부(CBCK생태환경위) 계 영신부(작은형제회), 정경일박사(새길기독사회문화원), 장영주사관(구세군사관대학원대)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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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4
  • 한교연서 「종교의 공익성과 자유」 포럼
    ▲ 한국교회 포럼이 지난 7일 정계 교계 지도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교회연합이 주최한 한국교회 포럼이 지난 7일 정계 교계 지도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바울목사(호헌 증경총회장, 선교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식전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만세삼창으로 이어졌으며, 이어 김효종목사(상임회장)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원종문목사(상임회장)의 기도, 김병근목사(서기)의 성경봉독, 마리아중창단의 특송이 있은 후 대표회장 권태진목사가 「유라굴로 광풍을 피하라」(사도행전 27:9~19)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권태진목사는 설교에서 “3·1운동100주년의 정신은 자유, 평화, 독립인데 인권, 인간의 존엄성, 창조의 원리를 항상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고 “오늘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은 이 시대가 저주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알려주어 실패가 없도록 하기 위해 사랑의 동기에서 행하는 것”이라면서 “오늘 모인 정계와 교계 지도자와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위해 깨어있어야 하는 것이 곧 시대적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월 2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정상회담을 가졌으나 아무 성과 없이 끝났다”면서 “한반도에 핵무기가 폐기됨으로써 하나님이 세우신 대한민국에 다시는 불행한 전쟁이 없고, 진정한 자유와 평화 가운데 번영된 나라가 되도록 더욱 뜨겁게 기도해야 하며, 우리 모두가 혹 거센 풍랑을 만날지라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3·1운동의 불굴의 신앙정신으로 무장해 승리하자”고 역설했다. 개회예배는 김창인목사(한교연 명예회장, 예장통합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박요한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축하순서는 이언주의원(바른미래당)이 인사하고 이혜훈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바른미래당), 조배숙 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민주평화당)이 환영사를,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축사를 전했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의원(더불어민주당)과 나경원의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은 국회 개원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서면 환영사로 대신했다. 3부 포럼은 좌장 문성모목사(전 서울장신대 총장)의 진행으로 「정치권력화 하는 동성애」를 주제로 길원평교수(부산대, 동성애 동성혼 반대 국민연합 운영위원장)가 1발제를, 「기독교사학과 인권」을 주제로 고영일변호사(자유와인권연구소장, 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가 2발제를, 「종교의 자유와 국가사법권」을 주제로 서헌제교수(중앙대 명예, 교회법학회 회장)가 3발제 강연을 각각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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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4
  • 한기총서 ‘성령 심포지엄’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전광훈목사) 주최로 지난 13일 성령 심포지엄이 열렸다. 장소가 갑자기 바뀌는 해프닝도 있었다. 원래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행사가 예정됐었으나 제목이 ‘성령 심포지엄’이라는 이유로 회관 측에서 불허해 국민일보 빌딩으로 바뀌게 됐다. 전광훈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세례를 약속했고, 오순절에 성령세계가 임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한국의 신학교 교수들이 지금 성령세례는 없다고 주장한다”며, “이렇게 성령세례를 부정함으로써 기독교는 힘을 잃고 종북 주사파에 밀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한기총 대표회장으로써 성령세례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전 세계인을 초청해 한국에서 성령세례 세계대회를 열어보자”고 제안했다. 축사에 나선 지 덕목사는 “한기총이 창립된 후 심포지엄이 처음이다. 한때 한기총 대표회장은 한국의 ‘종교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큰 영향력이 있었지만 어쩌다 한기총이 이렇게 추락했는지 모르겠다”고 운을 뗀 뒤 “전광훈목사는 공부하는 목사, 실력과 지성을 겸비한 목사, 애국자이다”고 말했다. 먼저 변순복박사(백석대)가 「모세오경에 나타난 성령세례」란 제목으로 발제를 시작했다. 변박사는 “모세오경을 읽어보면 곳곳에서 하나님의 영이 역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이미 창세기1장2절에 수면 위를 운행하는 ‘하나님의 영’이 나오는데, 바로 성령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또 아브라함이 모리산에서 독자 이삭을 바치는 사건을 언급하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영이 임했기에 모리아산이 하나님의 장소임을 알아챘다. 이삭 역시 하나님의 영이 임했기에 자기가 제물이란 것을 알면서 모리아산에 올라갔다”며, “이는 모형론적으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간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모리아산이 성전 산이고, 갈보리산이며, 예수님이 돌아가신 산이다”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을 통해,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고 강조했다. 김철홍교수가 「바울서신에 나타난 성령세례」란 제목으로 다음 발제를 이어갔다. 김교수는 “로마서8장 2절에 ‘생명의 성령의 법’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는 정확하게 ‘성령이라는 율법’이라는 뜻이며 구약 에스겔 36장 26절의 예언을 성취한 것이다”고 말했다. 또 “기독교의 복음은 인간의 행동보다 내면의 변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내면이 변화돼야 행동이 바뀌기 때문이다”며, “성령이 오셔서 내주해야만 인간의 내면이 근본적으로 변화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5장 16절을 예로 들며 “만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주지 않는다면 성도들은 무엇으로 이 날마다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어서 이혜경대표가 「선교현장에 나타난 성령세례」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대표는 “지금 아프리카, 필리핀 등 선교현장에서는 다양한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고 있다.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는 교회가 가장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성령세례가 만일 단회적이라면 지금 성령의 역사는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이슬람과 싸우는 일, 동성애 법제화를 막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광훈목사가 등단해서 “성령과 성령세례는 엄밀하게 다른 개념이다”며, “성령세례를 마귀가 가장 무서워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 성령세례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일종의 범죄행위로서 앞으로 한기총은 성령세례 운동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기총 주최로 열린 ‘성령 심포지엄’에서 참자자들은 성령세례 운동을 벌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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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3
  • 한기총, 변승우목사 영입.기독자유당과 MOU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는 지난 11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30-3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회원점명 결과 26명 참석, 4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임원 및 위원장 임명의 건으로 추가로 임명된 임원은 △공동회장에 류성춘목사, 이용운목사, 김상진목사, 안이영목사, 정학채목사, 이재응목사, 함동근목사, 김윤수목사, 김탁기목사, 김중곤목사, 정바울목사, 최영학목사, 김남신목사 △공동부회장에 양승오목사, 김인기목사, 성경모 목사 △총무에 김명식목사 등이다. 위원장은 교정선교위원장 박영래목사, 정보통신위원장 김대안목사, 청소년위원장 최정봉목사, 재해재난구호위원장 성경모목사, 국제위원장 권오한목사이고, 대각성특별위원장에 이기웅목사가 각각 임명됐다. 전광훈목사는 “정관과 운영세칙에 위반이 되어서 임명되는 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취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 보고의 건으로 윤리위원회, 실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보고했다. 특히 한기총 회원으로 가입 청원한 대한예수교장로회부흥총회 소속 변승우목사에 대한 조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대위는 이단성이 없다고 보고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부흥총회를 실사한 실사위원회의 보고를 통과시켰다. 합의 건으로 2019년 4월 2일(화)에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기타안건으로 한기총이 복음전파를 위하여 기독자유당과 MOU를 맺기로 했다. 이대위는 변승우목사에 대한 이단성 검증보고서를 발표했다. 2011년 10월 13일 한기총에서 변승우목사에 대한 연구결과 회신서(문서번호 한기총 제2011-203호)에 의하면 “한기총(대표회장: 길자연목사)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조사연구결과에 대한 이대위 제21-6차 전체회의(2010.11.08.)에서 결의되었고, 한기총 제21-11차 임원회(2010.12.17.)에서 보고받은 내용을 아래와 같이 회신합니다.”라는 문건을 확인한 결과, 이대위 21-6차 전체회의 및 21-11차 임원회의 보고 받은 내용은 아래와 같다. △변승우 목사 조사연구결과. “신학과 교리와 장정이 서로 다른 교단의 측면에서 볼 때는 서로 상충되는 문제가 있으나 범 교단적인 입장에서 볼 때 이단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위 사실에 대하여 본 이대위는 당시 이대위 제21-6차 전체회의(2010.11.08.)에서 결의되었고, 한기총 제21-11차 임원회(2010.12.17.)에서 보고 받은 내용을 그대로 인정하기로 하다. △구원론에 대한 조사. 변승우 목사는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것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고 목회를 하고 있다고 변론하였으며, 교리는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순복음교단이 수용하는 알미니안주의자로서 변승우 목사에 대하여 구원론에 대한 이단성이 없음을 확인하다. △신사도운동에 관한 조사. 신사도운동에 대하여는 변승우 목사가 비성경적인 것으로 주장함으로 변승우 목사는 신사도운동과는 관련이 없음과 동시에 변승우 목사는 개인적으로 신사도에 대한 반대서적을 세 권이나 저술하여 배포하였음을 확인하다. △변승우 목사에 대한 이단성에 대하여. 몇몇 개신교 교회 목회자들과 일부 언론들이 변승우 목사에 대하여 이단성을 주장하였으나 조사한 결과 그들이 일으킨 조작으로 확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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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단체
    2019-03-12
  • 한복협, 「3.1절과 한국교회의 과제」포럼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이정익목사)는 지난 8일 상동교회에서 「3.1절과 한국교회의 과제」란 주제로 월례포럼을 열었다. 최이우목사(한복협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유관지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유목사는 “3․1절과 연관해서 생각할 수 있는 한국교회의 과제는 여럿인데, 그 가운데 제일 큰 과제는 남과 북이 하나를 이루도록 힘쓰는 일이다”며, “그래서 한반도를 하나님 보시기에 좋아하는 상태로 만드는 일, 예수님의 최후 기도에 응답하는 일이다”고 역설했다. 또 “나라 사랑 교독문 가운데 103번이 요한복음 17장이다. 여기에 ‘하나가 되어’, ‘하나가 된 것 같이’라는 말들이 들어 있어서, 찬송가공회에서 통일을 바라는 마음으로 요한복음 17장을 나라 사랑 교독문의 하나로 택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 철목사(상동교회 담임)가 「한국교회의 3.1운동 정신계승을 위해」 김중석목사(한복협 회계)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를 했다. 이어 민경배교수와 박명수교수가 논문을 발표했고, 이정익목사(한복협회장)의 인사말과 김명혁목사(한복협고문)의 축도로 포럼을 마쳤다. 민경배박사는 「3.1운동과 기독교」란 제목의 글에서 “내적 이상과 역량은 동원 통로가 있어서 비로소 치솟고 터진다. 한국교회가 바로 3.1독립운동 때에 그런 전국적 동력 동원체제의 역할을 했다”며, “교회는 시찰회, 노회, 총회 같은 민주주의 대의적 지역대표제로 전국적 조직을 하나로 묶는 정책을 썼기 때문에 전국조직이 체계 상승 구조로 결속됐다”고 분석했다. 민박사는 “위대한 성경적 신앙이 3.1독립운동의 근원적 생명이요 그 동력이었다”고 단정했다. 구체적으로 3.1독립선언서 작성자 최남선은 “독립선언서는 기독교적 입장에서 씌워진 것이다”고 천명했다. 더구나 일제는 만세를 외치는 군중들이 “거의 종교적 열광으로 필사적 태도로 하였으며 그것은 기독교의 순교적 열광을 연상케 한다”고 기록했다. 그래서 민박사는 “3.1독립운동은 기독교 역사로 체계화되고 있었다. 당시 일본 신문을 보면 일제 진압자들은 어디가나 교회와 기독교인을 중점적으로 검거하고 교회를 불태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 동감리교회에서 열린 한복협 포럼에서 참가자들이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민박사는 또 3.1운동 당시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나 <아사히신문>이 이 운동을 어떻게 봤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이들 신문은 3.1독립운동이 무지하고 어리석은 사람들의 집단행동이 아니고 지식계급이 중심이 되어 있다는 점, 총독정치가 정도를 벗어나고 있었다는 것, 총독부가 변하는 세계사조와 사상 추이의 대세에 눈이 어두워 있었다는 것, 총독정치의 강요는 천박했다는 것, 일제 군경의 소요진압 방법이 벨기에 훈족들과 다름없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등 매우 비판적이었다”고 민박사는 소개했다. 이어 박명수교수가 3.1운동을 통해 형성된 임시정부와 기독교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12
  • 교회협, 부활절 맞아 평화정신 조명
    ▲ 이홍정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사진)는 지난 2015년부터 고난의 현장을 찾아가는 ‘부활절맞이’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교회협은 사순절 메시지에서 “3·1운동 100년과 함께 맞은 2019년 사순절 기간에, 지나온 역사를 성찰하며 우리 민족이 수난 속에서도 희망으로 승화한 평화의 정신을 조명하고자 한다”며, “분단의 긴장이 첨예한 DMZ 현장에서 사순절을 시작하여, 고난주간에는 일본제국주의에서부터 한국전쟁, 민주화 항쟁에 이르기까지 아직도 이유없는 죽음들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는 역사의 현장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짊어지고 가야할 시대의 고난과 사명을 성찰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노동권을 위한 노동자의 투쟁, 안전하지 못한 일터의 직장인, 이국땅에 와서 전혀 다른 문화로 힘들어하는 이주민, 차별에 노출된 여성, 빈곤을 대물림해야만 하는 청년, 대중 속에서 소외되고 고독한 사람들, 그리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한반도의 분단 상황 등이 있다”며, “아직 온전한 자주와 해방을 이루지 못한 우리의 일상에, 생명이 경시되는 사회 전반의 구조에, 분단으로 고통받는 한반도에 그리스도의 부활과 희망을 나누고 선언하는 사순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지난 7일에 사순절 평화순례를 진행했다. 「고통과 인내의 한반도」란 제목의 이 순례는 철원 비무장지대를 돌아보고 소이산에서 평화기도회를 진행했다. 고난주간에는 고난의 현장 순례 「아픈 역사, 연대와 희망」(4월 18일~19일)을 진행한다. 서울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시작으로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지와 영동 노근리 학살지를 거쳐 광주민주화항쟁의 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오는 4월 21일 새벽 5시에는 「더불어 흔쾌한 부활! -3·1운동 100년 함께 만드는 평화」란 주제로 부활절 새벽예배를 드린다. 이 외에 교회협은 사순절에게 부활절까지 〈기도묵상집〉을 출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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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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