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계종합
Home >  교계종합  >  연합단체

실시간뉴스
  • 세계 성서공회 106개 언어로 성서번역,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도 출판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26일 2023 세계 성서번역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이 12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106개의 언어로 된 성서를 번역했다. 특히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가 출판됐다. 72개 언어 중 16개 언어는 성경전서, 17개 언어는 신약성서, 39개 언어는 단편성서로 번역됐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총 7,396개의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43개가 번역되어 보급됐다. 신약성서는 1,682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단편성서는 1,26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아직 3,710개의 언어는 단편성서조차도 번역되지 않았거나 번역 중이다.    현재 전세계 59억 6천만 명이 자신의 언어로 성경전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8억 2천 4백만명이 자신의 언어로 변역된 신약성서를 읽을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읽을 수 있는 이들은 4억 4천 7백만명이다. 그러나 1억 8천 8백만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모든 언어로 성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번역기관 간의 협력 증대, 기술의 발전과 후원자들의 동참 등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성서 번역 역사에서 없었던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2038년까지 1,200개의 성서 번역을 완성한다는 큰 비전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했다. 1,200개의 성서번역 중 880개는 첫 번역 프로젝트이다. 나머지 320개 프로젝트는 새로운 번역이거나 개정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160개 번역이 완성되었고, 442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더크 게버스총무는 “2023년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팀들은 함께 노력하여 전 세계 사람들 8명 중 한 명에게 다양한 형태로 성서를 전달했다”면서, “우리는 성경 메시지에 내재되어 있는 변화의 능력을 전파하는 사명에 헌신되어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 가운데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29
  • 교회협서 다문화사회 기획간담회
    단기인력정책과 사회통합정책 등 정부의 이민정책 변화 촉구 종단별 이주민 정책 발표와 귀화인의 관점서 이민정책도 제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문화원에서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기획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한국의 종교들은 일찍이 지구화 시대를 맞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고 있는 이들을 찾아 삶을 돌보고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해 왔다”면서, “그리고 이제 여러 이웃 종교인이 모여 각각의 일들을 공유하고 갈등과 분쟁이 첨예한 시대에 생명 존중과 돌봄, 평화로운 공존의 분위기 확산 등 종교의 시대적 과제와 역할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부위원장 황효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사회 이주민 현황과 정책, 주요과제」라는 제목으로 손인서박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손박사는 “정부의 이민정책 기조가 전환되어야 한다. 단기인력정책에서 실질적인 이민정책으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동화정책에서 사회통합정책으로 전환되어 실질적인 사회통합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비전문인력 착취제도가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종단별로 발제가 진행됐다. 기독교를 대표해 정책을 발표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이 영사제는 대한성공회의 이주민 정책을 소개했다. 이 영사제는 “현대사회는 세계화, 지구촌사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빈곤의 문제로 이주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도 이주 유입국으로 전환됐다”면서, “종교, 문화, 언어, 인종을 넘어선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사제는 △다양한 이주현장의 사목적 배려를 위한 협의체 구성 △공동이주사목을 통한 장기적 이주전략 플랜 마련 △다문화사회에 대한 사목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국내 이주현장 네트워크와 국외 선교현장과 지속적인 교류 증진 △국내외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자원의 훈련과 학습장으로 활용 △이주-정착-귀환 연계성을 담보로 한 선교정책의 모델 마련 △지역사회 내의 사회선교의 교부보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을 구축 △송출국과 유입구그이 이주선교와 관련된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신앙공동체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의 활동을 발표한 황경옥수녀는 “이주사목위원회는 이주민도 우리 사회에서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깨우처 권익을 옹호하고 가톨릭정신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면서, 사목목표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지원 △이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그에 대한 지원을 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이주 및 다문화 문제에 대한 사회교리의 연구와 교육 훈련을 한다 등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중동출신 귀화인 눈에 보이는 한국의 이민문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시나씨 앞라코씨는 “한국에서 반이민자 성향이 있는 분들이 하는 큰 착각이 있다. 한국에서 귀화 절차나 영주권받기가 쉽다는 인식이다. 일단 귀화절차가 제일 힘든 OECD 회원국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다”면서, “연수익이 높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청하고 나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일련 가정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절차를 밟고 귀화한 사함이 한국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불교를 대표해 대한불교조계종 김포 마하이주민지원센터 조중술 센터장과 원불교를 대표해 원불교 사상연구원 이주연교무가 발표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29
  • 교회의 부흥과 성장, 복음적인 통일비전을 제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 황경식 장로         복음적 통일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 선행과정이 절실          성경말씀대로 사랑실천하는 영성으로 지역복음화 앞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회장=황경식장로·사진)에서는 해마다 「원데이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예산지역의 청소년들의 부흥과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전하기 위한 황경식회장과 임명락선교사의 간절한 소명과 사명에서 비롯됐다.    황회장은 “매년 약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한다. 올해는 임우현목사와 옹기장이, 리조이스 찬양단이 함께 했다. 더불어 탈북자매들과 함께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복음적인 통일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황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장 자주 염원하며 기도하는 제목이 바로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형식인 기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복음적인 통일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백성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여보내기 위해서 40년간 광야에서 준비기간을 갖게 했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계획, 선행의 준비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거듭해서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벤트성이 아닌 크리스천이라면 복음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한민족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인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지금세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음세대에는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청소년들에게 복음적인 통일관을 심어주고 준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한편 신장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산지방 감리회 산하 남선교회연합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황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교회의 위기에 대해 토로했다. 황회장은 “예산군은 감리교 약 78여개의 교회가 있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남선교회 활동이 점점 부진해 지고 있다. 특히 개교회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연합회라는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연합공동체로 더욱 하나로 모여서 기도하며 부흥해야 한다. 교회다움을, 선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각 성도가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학교, 직장, 가정 등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영성이며, 교회가 교회다움을,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산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동원카센터를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황회장은 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성장동력은 예수의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황회장은 “예수의 마음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저희 동원카사업체를 통해 주신 제원으로 통일비전캠프와 「사나래 봉사단」 사역을 하고 있다. 비록 통일원데이캠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나래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소소하게 아이들을 후원하며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적인 통일준비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황경식회장의 작은 몸부림이 예산지역의 부흥의 불길을 지피는 촉매제가 되길 소망한다. 한편, 통일선교회에서 주최한 「원데이 통일비전캠프」가 번개탄TV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예산중앙교회(담임=강성철목사)에서 개최됐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26
  • 성시화본부, 공명선거 10대 지침 발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번 지침을 통해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하고, 공명선거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지침은 △투표참여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후보자의 정책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소식란(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가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의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쓴다이다.     이 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후보자 비방이 사라졌다. 교회 강단에서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반드시 투표하고, 선거법을 지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투표하는 투표의 양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 그리고 후보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투표의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25
  • 교회협의회서 남북공동기도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의 남측초안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도했다. 또한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과 핵 무력 증강, 적대적 국가 관계 선언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졌던 수많은 합의는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스며든 분단의 폭력성은 우리를 광범하게 오염시켜 상처를 키웠습니다”면서, “한반도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긴 미래 한반도 속에서 분단은 아주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너무 큽니다. 분단에 이바지한 죄지은 모든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통일에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과 결기의 양식을 주옵소서.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남북 북남에서 통일정책이 법제화되게 하옵소서. 남북 북남이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이 통일일꾼을 키우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면서, “한반도 어디선가 진달래가 봉우리를 세우면 고난주간이었고 피어나 번지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평화가 그렇게 한반도에 진달래로 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21
  • 거룩한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시작
      ◇거룩한방파제는 진도지역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4차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거룩한방파제가 4차 국토순례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의 코스는 진도-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로 총 16지역을 거치며, 거리는 517km이다. 이 단체는 이 일을 통해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거룩한방파제는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연합운동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말씀과 기도로 깨어 악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는 사람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 교육과정등 성혁명의 쓰나미로 위협으로부터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켜내고자 지역을 방문하며 연합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진도군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날 진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천만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진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장관선목사의 기도 후 늘푸른교회 박시구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이 단체 사무총장 홍호수목사가 거룩한방파제의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철마광장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동성애로 비롯된 악법들을 막아서는 일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4-03-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평택북북기독교연합 평택시와 간담회
    평택시 북부기독교연합회(회장=김승규목사)는 지난 12일 송탄중앙침례교회에서 평택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시 공무원을 비롯해 기독교연합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다문화 가정 지원과 복지사각 지대 주민 지원’, ‘신장동·서정동 일대 환경개선 및 주차장 조성’, ‘우범 지역 CCTV 설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장선 시장은 “미세먼지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정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승규목사는 “국민의 일원으로서 교회도 시정에 최대한 협력해 살기 좋은 평택시가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27
  • 사)평화나무, 한기총 해체촉구 기자회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전광훈목사)의 해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평화나무’(이사장=김용민) 주최로 열린 이날 회견에서 참석자들은 한기총이 노골적으로 현실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평화나무는 “전광훈 대표회장은 20일 오후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첫 고비가 내년 4월 총선이다. 자유한국당이 200석을 하면 이 나라를 바로 세우고 제2의 건국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200석 (달성) 못하면 이 국가가 해체될지도 모른다’라고 발언하는 등 현실 정치에 무분별하게 개입하고 있다”며, “전목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8월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유죄를 확정은 전력이 있다. 그런데 최근 자유한국당과 함께 ‘대한민국 위기론’을 증폭하는 등 교인들을 선동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서 이러한 직접적이고 편파적인 정치개입은 한기총의 애초 설립 목적과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 목적 이외의 사업을 하거나 설립허가의 조건에 위반할 경우 주무관청인 문화체육관광부에 한기총 설립허가를 취소하라는 청원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 평화나무는 한기총의 대표성에 강한 의문을 제시했다. 평화나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통합, 고신, 대신, 합신, 백석 등의 핵심 장로교단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교회, 기독교한국루터회 등의 주요 개신교단은 현재 한기총에서 이탈한 상태이다. 현재 회원권을 지닌 77개 교단 회원단체 17개 중 대다수는 이름도 생소한 군소교단으로 구성돼 있다”며, “현재 한기총을 개신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인정하는 사람의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설립 목적을 위배하면서까지 무리한 정치 드라이브를 서슴지 않는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그는 운전대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진보적 성향의 기독교단체인 사)평화나무는 한기총이 설립취지에 어긋나는 행동을 계속하면 문체부에 허가취소 청원을 하겠다고 압박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26
  • 한교연·한기총 7·7정관 합의 난항
    ▲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 다시 7·7정관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좌초 위기에 처했다.   한기총 이대위의 변목사 이단해제 결의는 무효로 결론7·7정관 합의는 2011년의 당시 한기총 체제로의 복귀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 다시 7·7정관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좌초 위기에 처했다. 한교연측은 양측의 분열 원인이 됐던 7·7정관 회복을 요구하고 하며 “한국교회가 하나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 한국교회연합이 바라는 바이다. 우리는 이를 위해 2011년 7월 7일 한기총 임시총회 당시의 66개 교단 19개 단체로 회복하고, 7·7정관을 한기총이 수용하면 한기총·한교연 통합이 가능할 것이다”고 선을 그었다. 7·7정관은 한기총과 한교연이 분열되기 전인 2011년 제정한 정관으로, 이 정관의 핵심은 대표회장을 선거로 뽑는 것이 아닌 교단 대표만 할 수 있고, 각 교단 대표들이 돌아가면서 맡는다는 ‘순번제’이다. 대표회장 선거가 금권선거로 변질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마련한 것이었다. 결국 양 기관이 7·7정관에 합의했다는 것은 2011년의 당시 한기총 체제로 복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교연이 이같이 조건부 통합의사를 밝히면서 말 그대로 7·7정관으로 돌아가면 통합에 대해 고려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밝히지 않은 속내를 들여다보면 한기총과 통합을 할 수 없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한기총으로서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한기총이 한교연의 조건부 통합에 동의하기 위해서는 우선 ‘66개 교단 19개 단체로 회복’이란 조항에 따라 복잡한 수순을 밟아야 한다. 특히 교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다락방과 평강제일교회 사태로부터 현재 변승우목사의 건까지 모든 과거의 결의를 뒤집고 통합을 위해 류광수목사와 고 박윤식목사에 대한 이단해제를 원천 무효화시켜야 한다. 사실상 항복문서에 서명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한기총이 현재 각각 한기총과 한교연에서 한울타리로 묶이게 될 각 단체 중 어느 한 쪽의 손을 잡기가 쉽지 않다. 이와 함께 7·7정관 이후 행정보류를 하거나, 제명을 시킨 교단에 대해서도 입장을 번복하기가 힘든 상황이다. 무엇보다 7·7정관으로 회귀할 경우 현 대표회장인 전광훈목사의 리더십이 흔들릴 가능성마저 존재한다. 전목사는 변승우목사를 소개하며 한기총에 가입할 때 윤리위원회, 실사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철저히 검증할 것을 요청했다. 전목사는 속한 대신 교단이 한기총에 복귀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 유동근목사가 정동섭목사(전 침신대 교수)의 보고를 받고 변 목사의 이단해제를 결의한 후 강한 후폭풍으로 유목사가 위원장직을 사퇴하는 등 결과적으로 한기총 이대위의 변승우목사 이단해제 결의는 무효가 됐다. 이같은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교연이 요구한 통합 조건을 한기총이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새해부터 새 리더십을 통해 통합에 관심을 보였던 이들에게는 역시나 하는 허탈감만 안겨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26
  • 한장총선교정책협의회서 해외선교
    ▲ 한장총은 캄보디아 시엠립지역의 번테스트라이 화재민 마을, 빈민촌의 프논스록교회, 슈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도활동을 전개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태섭목사)에서는 선교정책협의회(위원장=박요한목사) 주관으로 지난달 22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지역의 번테스트라이 화재민 마을, 빈민촌의 프논스록교회, 슈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도활동을 전개했다.   한장총 방문단 14명은 집회에서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명이목사의 사회, 유동화목사의 기도 그리고 박요한목사의 설교를 통해 많은 결신자를 얻었다. 이날 박요한목사는 설교를 통하여 ‘민족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라는 복음을 전하였다. 이 예배에서 임마누엘찬양선교단(단장=용회순목사외 12명)이 율동찬양으로 은혜를 더하였고, 박금주목사, 박승장장로, 그리고 양삼례목사가 특별기도를 하였다.   슈어초등학교(교장 귀어)를 방문하여 지원금 일금 일천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 후원에 예장합동해외총회, 임마누엘찬양선교단에서 참여를 하였다. 이 지원금을 받은 귀어교장은 ‘한국교회에서의 지원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훌륭한 교육을 통하여 캄보디아의 희망’의 씨앗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시엠립교회(담임=사엠 선교사)를 방문하여 자전거, 교복, 티셔츠, 식사와 빵을 나누어 주며 전도집회를 최하였으며 시엠립장로교신학교(교장=토마스리박사)를 방문하여 원주민 장로교회 목회자 12명을 초청하여 교육과 선교비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26
  • 황교안대표, 한기총 방문해 환담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 지난 20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를 내방하고 전광훈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이헌승의원, 전희경의원과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지 덕목사, 길자연목사, 이용규목사, 엄신형목사 등이 배석했다. 전광훈목사는 “일부 언론이나 학자, 사회단체에서 이러다가는 나라가 해체될지도 모르겠다는 말이 서슴없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위기적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세우신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가 이승만대통령, 박정희대통령을 잇는 지도자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135년 전에 이 땅에 들어와서 민족을 개화시키고, 독립운동, 건국, 6.25, 새마을운동, 민주화 등에는 교회가 중심에 있었다. 이러한 대한민국이 해체에 직면해 있다는 말을 들을 때 교계 지도자들은 마음 속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황교안대표는 “이 자리를 통해서 여러 말씀들을 듣겠다. 번영된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고,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배석한 이용규목사는 “교계는 나라를 걱정하고 위해서 기도한다. 그러나 정부의 요직에 있는 사람 중에 기독교를 혐오집단이라고 표현했다고 하는 유튜브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안보 불안을 해결하고,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을 막아 달라. 이슬람 대책, 종교인 과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선거와 총선에 대해서도 말하며, 정치와 경제, 한미동맹 등에 관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 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와 같은 당 의원들이 한기총을 방문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22
  • 교회여성연합회서 세계기도일 대회
    ▲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세계기도일 한국대회를 통해 전 세계 고통받는 이들 가운데 주님의 평화와 자비가 함께하길 기도했다.   6년간 모은 고통받는 여성의 외침 통해 사회 변화 촉구 “교회 여성이 주님의 길 동행해 그리스도의 평화 이루길”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민경자장로) 세계기도일위원회(위원장=한상남)는 지난 1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란 주제로 세계기도일 한국대회를 열고, 전 세계 생명을 위협받으며 차별받는 여성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동 연합회는 지난 6년 동안 이집트와 바하마, 쿠바, 필리핀, 수리남, 슬로베니아에서 작성한 예배문으로 진행한 세계기도일예배를 돌아보며 평화와 차별 해소, 양성평등을 위한 성찬식을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이미화사관(구세군 여성사역부)이 설교했다. 이사관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것은 우리가 지닌 지식과 상식, 기술로 되는 것이 아니다”며, “오로지 이웃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사랑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 기쁨이나 슬픔을 내세우기보다 이웃의 기분과 형편에 동질감을 느끼고 함께하는 것이 천국 보좌를 버리고 우리에게 오신 주님의 뜻이다”며,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안에서 성공한 신앙의 삶을 살아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에서 동 연합회는 지난 6년간 세계 각국의 기독 여성들이 작성한 낭독문을 읽으며 사회 속에서 핍박받는 여성들과 약자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김선녀위원(세계기도일위원회)는 “이집트교회는 정치적·사회적·종교적 갈등과 분쟁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개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집트교회 여성들은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만남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관희위원(세계기도일위원회)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하나님 나라 잔치에 초대한다”며, “함께 예배드리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세계기도일국제위원회 로렌스 강로프회장은 영상을 통해 “매년 세계기도일예배을 준비하며 동참하는 여러분들의 인내는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온 인류에게 증언한다”며, “여러분의 인내와 헌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성찬식은 임금란총무(기장 여신도회전국연합회)가 집례의 인도로 엄일천총무(기감 여선교회전국연합회)와 주은영총무(대한성공회 어머니연합회), 곽수자회장(한국루터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윤자선위원장(한국교회여성연합회 재정위원회) 등이 도와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온 교회 여성들이 함께 주님 가신 길에 동행하여 가장 작은 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그리스도의 평화를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는 다짐은 나누기도 했다. 정연진제1부회장(한국교회여성연합회)은 “그동안 세계기도일예배를 위해 여러모로 수고한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대회는 6년 만에 열게 됐는데 그동안 여러 나라에서 작성한 예배문을 짚어보고 세계기도일예배가 한국교회와 전 세계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기도일위원회는 이번 한국대회를 열면서 1990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했던 세계기도일예배 예배문을 모아 <세계기도일예배문 자료집>을 발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21
  • 한기총 임원회 주요안건 처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광훈목사)가 기독자유당과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4대강 보 철거 반대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한기총은 지난 18일 제30-4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통합의 건에 대해서 통합추진특별위원장 엄신형목사는 “통합에 대해서는 급진전되다가 한교연에서 조금 시한을 두자 해서,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될 수 있는 데로 총회 날짜 정해진 그 안에 해결하기 위해서 계속 만나고 있다”고 했다. 대표회장 전광훈목사는 “통합에 관해서 엄신형 위원장님이 많은 수고를 하고 있다. 이름은 한기총이고, 정관도 한기총 것을 쓰는데, 그 안에 4개 조항에 대해서 협상 중에 있다”며, “통합의 핵심은 대표회장 선발에 대한 7.7 정관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4월 2일에 실행위원회와 임시총회가 결의되어 있기 때문에 통합을 결의하여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회위원장 김경직목사는 “정부예산을 들여서 4대강 보를 철거한다고 하는데, 한기총이 여기에 대해 반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고, 전광훈목사는 “농민들의 약 80 ∼ 90%가 4대강 철거 반대 운동에 들어갔다. 저는 4대강 보를 생명보라고 명명하고 싶다. 이런 이슈에 대해서 한기총이 앞장 서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발언이라 여겨진다”고 했다. 이 건에 대해서 대표회장에게 위임하여 4대강 보 철거를 반대하는 일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전광훈 대표회장은 ‘7대 명절 학교’가 3월 25일(월, 저녁 7시) ~ 28일(목, 오전)까지 곤지암 실촌수양관에서 개최됨을 공지했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정통보수) 총회장 정진성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독자유당(대표=고영변호사)과의 MOU 체결에 대해 한기총은 “지난 임원회의 결의대로 한 것이며 과거 이영훈 대표회장 당시 기독자유당 정책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총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교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기독교시민운동단체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의 사무총장 이일호교수는 “아직 한국에서 기독교정당은 유럽과는 달리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또 기독교정당에 대해 많은 성도들이 아직 동의도 하고 있지 않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를 대표한다는 한기총이 기독당과 MOU를 체결했다는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한기총은 기독자유당과 MOU를 체결했고, 이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19
  • 남해군기독교연합서 대부흥성회
      남해군기독교연합회(회장=정연진목사)는 지난달 25일 남해읍교회(담임=이천희목사)에서 정진모목사(한산제일교회)를 강사로 남해군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한 심령대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정연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저녁집회는 박종철장로(신우회장, 무림교회)의 기도와 권정출목사(홍현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동천교회 찬양대의 찬양 그리고 정진모목사가 「성령 충만과 변화」란 주제로 설교했다. 정목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신 후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성령을 받으면 능력을 받아 내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우리 인생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을 했을 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주셨다. 성령을 선물로 받은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님의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성령 충만할 때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담대하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사건을 전할 수 있다. 또한 성령께서 전도할 때 우리에게 분별력과 지혜를 주신다. 그리고 성령께서 우리가 전도할 때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황영식장로(아름다운교회)의 특송과 김병찬목사(총무, 미조중앙교회)의 광고에 이어 김영석목사(증경회장, 남해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둘째날 오전예배는 강길훈목사(장항교회)의 사회와 곽승호장로(남해교회)의 기도에 이어 정진모목사가 「사랑 받는 비결」이란 주제로 설교했으며, 이종운목사(증경회장, 지족교회)가 축도를 담당했다. 저녁집회는 이성철목사(부회장, 재건이동교회)의 사회로 고핫찬양대의 찬양인도와 박평오장로(남해성남교회)의 기도, 고찬영목사(남해교회)의 성경봉독, 남해기독교연합회의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정진모목사가 「한나의 기도응답」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셋째날은 김성수목사(서기, 실천교회)의 사회와 정연복목사(부서기, 양아교회)의 기도에 이어 정진모목사가 「영육이 축복 받는 비결」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박종생목사(증경회장)가 축도를 담당했다.  저녁집회는 이천희목사의 사회로 조성열장로(회계, 남해읍교회)의 기도, 최기대목사(광천교회)의 성경봉독, 남해읍교회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정진모목사가 설교했다. 남해군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연진목사는 “남해군 70여 교회들이 연합으로 모여 남해군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말씀으로 충만하고 성령으로 충만을 받기 위해 연합성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영적으로 회복되고 변화 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17
  • 13일, 부산기독교총연합회서 학술대회
    부산기독교총연합회(회장=서창수목사)는 오는 13일 동래중앙교회(담임=정성훈목사)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과거 부산교계를 대표했던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조명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이규현목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최수경사무총장(아침)과 최재건교수(연세대), 김재호교수(부산대)가 나서 「3·1운동과 부산의 명문독립운동 가문」과 「3·1운동과 신사참배 반대운동(여성운동가중심)」, 「3·1운동과 인재양성(윤인구 부산대 초대총장 중심)」이란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이어 유순희대표(부산여성뉴스)와 김유신교수(부산대), 안용운이사장(부산윤리재단)이 나서 발제에 대해 논찬한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3·1운동은 일제의 폭정에 저항하고 외세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한국교회의 의지가 담긴 역사이다”며, “특히 일본과 비교적 가까운 곳인 부산에서 활발하게 독립운동이 일어난 점은 일본의 침략을 한민족과 한국교회가 처음부터 줄기차게 인정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일제에 항거했던 신앙의 선배들과 순교자들을 조명하고자 한다”며, “이들의 신앙을 본받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17
  • 공공정책협서 북미정상회담 성명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지난달 25일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결과를 기대한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에서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위원장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를 환영한다”며, “이번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합의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가 그동안 든든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고비 때마다 중재 역할을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그리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확증될 때까지 국제사회와의 공조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정치권은 여야를 초월하여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남북, 북미 정상들의 만남을 초당적으로 지지하며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수 있도록 국민통합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특히 “한국교회와 해외 172개 국가 700만 한인 디아스포라와 교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2019년에 진행되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곧 있을 제4차 남북정상회담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도하며 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비상으로 기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3-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