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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성서공회 106개 언어로 성서번역,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도 출판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26일 2023 세계 성서번역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이 12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106개의 언어로 된 성서를 번역했다. 특히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가 출판됐다. 72개 언어 중 16개 언어는 성경전서, 17개 언어는 신약성서, 39개 언어는 단편성서로 번역됐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총 7,396개의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43개가 번역되어 보급됐다. 신약성서는 1,682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단편성서는 1,26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아직 3,710개의 언어는 단편성서조차도 번역되지 않았거나 번역 중이다.    현재 전세계 59억 6천만 명이 자신의 언어로 성경전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8억 2천 4백만명이 자신의 언어로 변역된 신약성서를 읽을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읽을 수 있는 이들은 4억 4천 7백만명이다. 그러나 1억 8천 8백만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모든 언어로 성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번역기관 간의 협력 증대, 기술의 발전과 후원자들의 동참 등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성서 번역 역사에서 없었던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2038년까지 1,200개의 성서 번역을 완성한다는 큰 비전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했다. 1,200개의 성서번역 중 880개는 첫 번역 프로젝트이다. 나머지 320개 프로젝트는 새로운 번역이거나 개정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160개 번역이 완성되었고, 442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더크 게버스총무는 “2023년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팀들은 함께 노력하여 전 세계 사람들 8명 중 한 명에게 다양한 형태로 성서를 전달했다”면서, “우리는 성경 메시지에 내재되어 있는 변화의 능력을 전파하는 사명에 헌신되어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 가운데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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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협서 다문화사회 기획간담회
    단기인력정책과 사회통합정책 등 정부의 이민정책 변화 촉구 종단별 이주민 정책 발표와 귀화인의 관점서 이민정책도 제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문화원에서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기획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한국의 종교들은 일찍이 지구화 시대를 맞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고 있는 이들을 찾아 삶을 돌보고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해 왔다”면서, “그리고 이제 여러 이웃 종교인이 모여 각각의 일들을 공유하고 갈등과 분쟁이 첨예한 시대에 생명 존중과 돌봄, 평화로운 공존의 분위기 확산 등 종교의 시대적 과제와 역할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부위원장 황효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사회 이주민 현황과 정책, 주요과제」라는 제목으로 손인서박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손박사는 “정부의 이민정책 기조가 전환되어야 한다. 단기인력정책에서 실질적인 이민정책으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동화정책에서 사회통합정책으로 전환되어 실질적인 사회통합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비전문인력 착취제도가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종단별로 발제가 진행됐다. 기독교를 대표해 정책을 발표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이 영사제는 대한성공회의 이주민 정책을 소개했다. 이 영사제는 “현대사회는 세계화, 지구촌사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빈곤의 문제로 이주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도 이주 유입국으로 전환됐다”면서, “종교, 문화, 언어, 인종을 넘어선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사제는 △다양한 이주현장의 사목적 배려를 위한 협의체 구성 △공동이주사목을 통한 장기적 이주전략 플랜 마련 △다문화사회에 대한 사목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국내 이주현장 네트워크와 국외 선교현장과 지속적인 교류 증진 △국내외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자원의 훈련과 학습장으로 활용 △이주-정착-귀환 연계성을 담보로 한 선교정책의 모델 마련 △지역사회 내의 사회선교의 교부보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을 구축 △송출국과 유입구그이 이주선교와 관련된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신앙공동체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의 활동을 발표한 황경옥수녀는 “이주사목위원회는 이주민도 우리 사회에서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깨우처 권익을 옹호하고 가톨릭정신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면서, 사목목표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지원 △이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그에 대한 지원을 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이주 및 다문화 문제에 대한 사회교리의 연구와 교육 훈련을 한다 등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중동출신 귀화인 눈에 보이는 한국의 이민문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시나씨 앞라코씨는 “한국에서 반이민자 성향이 있는 분들이 하는 큰 착각이 있다. 한국에서 귀화 절차나 영주권받기가 쉽다는 인식이다. 일단 귀화절차가 제일 힘든 OECD 회원국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다”면서, “연수익이 높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청하고 나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일련 가정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절차를 밟고 귀화한 사함이 한국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불교를 대표해 대한불교조계종 김포 마하이주민지원센터 조중술 센터장과 원불교를 대표해 원불교 사상연구원 이주연교무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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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의 부흥과 성장, 복음적인 통일비전을 제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 황경식 장로         복음적 통일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 선행과정이 절실          성경말씀대로 사랑실천하는 영성으로 지역복음화 앞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회장=황경식장로·사진)에서는 해마다 「원데이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예산지역의 청소년들의 부흥과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전하기 위한 황경식회장과 임명락선교사의 간절한 소명과 사명에서 비롯됐다.    황회장은 “매년 약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한다. 올해는 임우현목사와 옹기장이, 리조이스 찬양단이 함께 했다. 더불어 탈북자매들과 함께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복음적인 통일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황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장 자주 염원하며 기도하는 제목이 바로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형식인 기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복음적인 통일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백성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여보내기 위해서 40년간 광야에서 준비기간을 갖게 했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계획, 선행의 준비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거듭해서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벤트성이 아닌 크리스천이라면 복음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한민족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인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지금세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음세대에는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청소년들에게 복음적인 통일관을 심어주고 준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한편 신장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산지방 감리회 산하 남선교회연합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황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교회의 위기에 대해 토로했다. 황회장은 “예산군은 감리교 약 78여개의 교회가 있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남선교회 활동이 점점 부진해 지고 있다. 특히 개교회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연합회라는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연합공동체로 더욱 하나로 모여서 기도하며 부흥해야 한다. 교회다움을, 선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각 성도가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학교, 직장, 가정 등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영성이며, 교회가 교회다움을,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산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동원카센터를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황회장은 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성장동력은 예수의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황회장은 “예수의 마음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저희 동원카사업체를 통해 주신 제원으로 통일비전캠프와 「사나래 봉사단」 사역을 하고 있다. 비록 통일원데이캠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나래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소소하게 아이들을 후원하며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적인 통일준비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황경식회장의 작은 몸부림이 예산지역의 부흥의 불길을 지피는 촉매제가 되길 소망한다. 한편, 통일선교회에서 주최한 「원데이 통일비전캠프」가 번개탄TV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예산중앙교회(담임=강성철목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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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성시화본부, 공명선거 10대 지침 발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번 지침을 통해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하고, 공명선거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지침은 △투표참여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후보자의 정책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소식란(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가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의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쓴다이다.     이 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후보자 비방이 사라졌다. 교회 강단에서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반드시 투표하고, 선거법을 지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투표하는 투표의 양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 그리고 후보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투표의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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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교회협의회서 남북공동기도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의 남측초안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도했다. 또한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과 핵 무력 증강, 적대적 국가 관계 선언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졌던 수많은 합의는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스며든 분단의 폭력성은 우리를 광범하게 오염시켜 상처를 키웠습니다”면서, “한반도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긴 미래 한반도 속에서 분단은 아주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너무 큽니다. 분단에 이바지한 죄지은 모든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통일에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과 결기의 양식을 주옵소서.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남북 북남에서 통일정책이 법제화되게 하옵소서. 남북 북남이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이 통일일꾼을 키우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면서, “한반도 어디선가 진달래가 봉우리를 세우면 고난주간이었고 피어나 번지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평화가 그렇게 한반도에 진달래로 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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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거룩한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시작
      ◇거룩한방파제는 진도지역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4차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거룩한방파제가 4차 국토순례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의 코스는 진도-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로 총 16지역을 거치며, 거리는 517km이다. 이 단체는 이 일을 통해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거룩한방파제는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연합운동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말씀과 기도로 깨어 악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는 사람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 교육과정등 성혁명의 쓰나미로 위협으로부터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켜내고자 지역을 방문하며 연합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진도군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날 진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천만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진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장관선목사의 기도 후 늘푸른교회 박시구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이 단체 사무총장 홍호수목사가 거룩한방파제의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철마광장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동성애로 비롯된 악법들을 막아서는 일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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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한국교회봉사단서 사업계획 확정
    ▲ 한국교회봉사단은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이영훈·정성진·고명진·소강석목사)이 지난달 2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19년 사업을 확정했다.  한교봉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협력기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북한지역 영유아 영양지원사업을 WFP 평양사무소와 협의하여 진행해 왔으나 남북관계 경색으로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해왔다. 하지만 최근 한반도에 평화 국면이 조성되면서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한교봉은 한국교회총연합과 공동으로 설날, 부활절, 추석, 성탄절과 같은 주요절기마다 쪽방촌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위로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서울시 후원을 받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교봉이 세운 아이티 직업학교를 지난달 방문했던 이사장 정성진목사는 총회에서 “한국교회가 아이티 지진 이후 진행했던 사업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아이티 직업학교가 잘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전문대학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명예회장 손인웅목사는 총회에 앞서 열린 경건회에서 “한국교회봉사단이 디아코니아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연합된 역량을 모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교봉은 한국교회총연합,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종교계자원봉사협의회, 전국재해구호연합,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등과의 연대활동도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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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3
  • 서울명동교회 '선한교회 1호' 선정
    이선구목사, “사랑은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박용옥목사,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인도 수마트라 선교 ▲ 74차 세계선교연대포럼이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열렸다.   제74차 세계선교연대포럼(대표=최요한목사)이 지난 2일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최원호장로(서울명동교회)의 사회로 신앙고백과 찬송, 고종욱장로(소망교회 원로)의 대표기도, 강창렬교수(대전과기대)의 성경봉독, 김보미선교사(찬양사역자)의 특송, 이선구목사(사랑의쌀나눔운동 이사장)이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이선구목사는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간증과 메시지를 선포했다.   이목사는 “세상 사람들이 사랑을 갈구하고 추구하고 사랑받길 원한다. 사랑은 두 가지의 사랑이 있다. 사람이 만든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며, “진짜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사랑은 자랑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는 것도 아니다. 크리스천으로서 나누는 사랑을 전하는 신앙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사랑은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고 봉사하는 것은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며, “사랑은 오직 조건없이 주는 것이고 희생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조건없이 예수님을 통해 온 인류의 죄를 사하신 것처럼 우리도 조건없이 사랑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목사의 간증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감동을 받고 아멘으로 화답했다. 설교에 이어 박재숙목사(순복음창대교회)의 헌금기도, 헌금송과 김주덕장로(서울명동교회)의 광고, 이상형사관(구세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 서울 명동교회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가 수여하는 선한교회 1호로 선정됐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가 수여하는 선한교회 1호로 선정된 최요한목사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포럼을 이끌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크다”며 각국 선교사들을 소개했다.   케냐 김동희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케냐에서 국립공원이 교회대지에 있다. 케냐에서 하나님의 대사로 2000년부터 사역을 시작하여 14만평의 대지에서 교회와 학교를 세우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옥목사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인도 수마트라 선교를 설명하며 “세계선교연대포럼과 총회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사람들이 세계선교의 장을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한일보 신유술대표는 “2014년 3월에 새한일보를 인수하여 지금까지 신문을 만들고 있다. 미션투데이 대표로 최요한목사님을 모셨다. 선교사들과 연대를 통해 한국교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장선교총회 총회장 김원남목사는 “3.1절도 선교사들의 영향이 컸다. 조선 땅에 처음 선교사들이 왔을 때 사명을 다해서 선교했다. 그래서 이승만장로가 탄생했다. 대한민국의 번영이 있기까지 크리스천들의 역할이 지대했다. 세계선교를 위해 크리스천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권면했다.   말레이시아 송찬석선교사는 “12년 정도 선교사역을 하면서 원주민을 대상으로 할때는 그들과 생명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들과 함께 갈 때에 마음을 열 수 있다. 그들과 더불어 선교를 확대하고 있다. 10여개 마을에 복음을 전하고 4개 마을에 교회를 건축하여 열심히 선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컨벤션홀을 꽉 채운 참석자들은 이번포럼을 통해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와 후원을 다짐하며 모임을 마쳤다. ▲ 선한교회 1호 선정을 박용옥목사와 신유술대표, 이상형사관, 고종욱장로, 김원남목사가 축하했다. (좌측부터) ▲ 참석자들은 세계선교를 위한 사명을 다짐하며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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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2
  • 교회협·한교총서 3·1운동 기념 연합예배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총연합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진보와 보수교계가 하나 되어 민족사랑을 이루길 희망했다.   일제의 압제에 저항한 선조들의 신앙 본받길 강조 “한국 기독교가 신앙적 애국의 종교가 되길 바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공동회장=이승희, 김성복, 박종철목사)은 1일 정동제일교회(담임=송기성목사)에서 「3·1운동 100년, 더불어 흔쾌한 부활의 때」란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한반도 평화와 교회연합을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 연합예배에는 김충섭총회장(기장)과 림형석총회장(예장 통합측), 이승희총회장(예장 합동측), 전명구감독회장(기감), 이영훈대표총회장(기하성), 유낙준의장주교(성공회), 박종철(기침), 홍정자총회장(예장 진리측), 이주훈총회장(예장 백석대신측), 윤성원총회장(기성), 이양호총회장(복음교회), 김영수총회감독(나성), 권인기총회장(예장 성경측), 홍동필총회장(예장 합신측), 암브로시우스대주교(한국정교회), 김필수사령관(한국구세군) 등 한국교회 보수와 진보 교단이 한자리에 모여 100년 전 한국교회가 품었던 민족애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번 품고 한국을 이끄는 민족교회가 되길 희망했다. 이날 예배는 이성희목사(교회협 회장, 연동교회 목사)가 「마음이 뜨거워 행복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3·1운동은 한민족이 일제의 불의를 묵인하지 않고 저항한 자랑스러운 역사이다”며, “평화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을 유지하고자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3·1운동에 참가한 사람들은 대한독립만세라는 기치 아래 모여 거사를 일으켰다”며,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서 조국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3·1운동은 한국교회 신앙에도 각별한 의미를 주는 사건이다”며 “당시 전체 인구 중 2.2%만 기독교인이었지만 민족대표 중 16명이 기독교인이었고 모든 기독교인들이 거대하고 위대한 일을 자청하고 나섰다. 이는 당시 한국교회의 신뢰와 위상을 알려주는 지표이다”고 덧붙였다. 100년 전과 달리 한국교회의 신뢰와 위상이 추락했다고 말한 이성희목사는 “과거와 달리 현재 한국교회는 어느 시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크게 성장했지만 세상 사람들의 존중을 잃은 채 위상은 축소되고 있다”며, “그만큼 한국교회의 미래가 비관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의 한국교회는 100년 전 모습을 보고 회복할 때에 긍정적인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한국교회가 다시금 회개와 영적 각성할 때 민족교회로 나아가리라고 본다”고 피력했다. 일제의 폭정에 굴복하지 않고 저항한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라고 전한 이목사는 “인간사에는 거대하고 엄청난 힘이 존재하지만 100년 전 한국교회는 기독교인으로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지키고자 모험을 선택했다”며, “3·1운동에 참여한 선조들은 위험한 십자가 속 행진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꼈을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어 “폭력의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찬양한 것은 행복한 꿈이 서려 있었기에 이러한 것이 가능하다”며, “아프고 힘들지만 이것이 십자가의 본질이고 십자가의 삶이 기독교의 본질이다”고 말했다. 3·1운동을 기독교 신앙이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에서 실현된 사건으로 평한 이성희목사는 “기적을 일으키고 불의한 자들에게 채찍을 휘두르신 예수님은 너무나 배신에 의해 십자가의 제물이 되었다”며, “고통의 현실이 진정 그리스도인이 따라야할 길이다”고 밝혔다. 또한 “3·1운동은 고통스러운 삶에서 쉽게 내리기 어려웠던 선택이었지만,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기억할 수 있게 된다”며, “100년 전 삼일운동에서 기독교는 중심이었다. 전국의 모든 교회가 운동에 실무역할을 맡았다. 두려운 일이지만 이 일을 맡은 것은 주님께서 주신 은총을 느낀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의 부조리를 청산해야 한다고 전한 이목사는 “한반도의 분단으로 인해 어려운 문제가 아직도 이산의 아픔 속에서 눈물져있고 나라를 잃었기에 강제 징용자와 정신대 할머니들의 고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가 세계의 평화이며 한반도의 통일이 세계의 화합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의 음성을 사모하는 모든 이들 속에 감동과 소망이 불붙듯 일어날 것이다”며, “손과 깃발과 함성으로 거리에서 자유와 평화 통일을 외치자”고 말했다. 끝으로 이성희목사는 “지금은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일상 속에 계신 주님과 함께 이웃에게 최선을 다 하여 한국교회가 자기 정체성을 회복할 때이다”며, “모든 교인이 신앙적 애국자가 되어 한국 기독교가 애국적인 신앙, 신앙적 애국의 종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설교가 끝난 후 한명숙목사(서산농아교회)와 이소연교사, 니다 에네란, 김은선연구원(기감 여성지도력개발원), 서인영간사(YWCA), 홍균경선생(영등포산업선교회), 문선경이사(기독교환경운동연대), 고성휘대표(목민연구소), 안란희전도사(예수새민교회), 한미미부회장(세계YWCA)이 나서 △행복 △공동체 △다양성 △여성 △청년 △교육 △경제정의 △생태 △시민사회 △한반도의 평화 △세계평화 등을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이승희총회장의 인도로 성찬식을 마친 후 김필수사관과 송태섭회장(한장총)은 “100년 전 오늘, 남녀노소 구별 없이 어둠고 낡은 옛집에서 뛰쳐나와, 세상 모두와 더불어 즐겁고 새롭게 되살아날 때를 꿉꾸었던 것처럼, 주님 이제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우리가 다시 행복과 평화를 꿈꾸게 하소서”라며, “삼천리 금수강산의 끊겼던 혈맥이 다시 이어지고, 정의가 강물처럼, 생명이 바다와 같이 물결치게 하소서, 자유와 번영이 넘쳐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교회협과 한교총은 한국사회가 행복해지고 한반도의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했다.   ▲ 연합예배 참가자들은 100년 전 모든 교회가 하나 되었듯 오늘날 한국교회가 차이를 뒤에 두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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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1
  • 3일, 경남기총서 특별기도 연합집회
    ▲ 경남기독교총연합회는 창원시장 광장에서 연합집회를 통해 신앙의 선배들이 지켰던 믿음을 이어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홍근성목사)는 오는 3일 창원시장 광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및 경남학생인권조례안 폐기」란 주제로 연합집회를 연다. 이번 연합집회는 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이종승목사)와 나쁜경남학생인권조례제정반대경남도민연합과 함께 진행한다. 워십댄스와 단체 찬양으로 시작하는 이날 집회는 고신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전광식박사(독일 레겐스부르크대)가 강사로 나선다. 집회 관계자는 “찬양과 말씀, 회개와 중보기도를 하는 예배를 진행한 후 민족독립과 자유를 쟁취하고자 했던 3·1운동 당시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잇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참가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며 1919년 3월 1일의 함성을 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후 결의문 낭독을 통해 기독교 신앙으로 모여 민족을 품고자 했던 신앙의 선조들을 기리고 그들의 유지를 이어받아 다음세대가 올바른 가치관 안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며, “이후 삭발식을 진행해 이날 행사에서 다짐한 각오를 참가자 모두에게 나눌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1월 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는 용지문화공원에서 「경남학생인권조례안 반대」란 주제로 연합집회를 가두행진을 하는 등 여러 차례 집회를 통해 경남학생인권조례안 폐지를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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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4
  • 광주기독교협서 조례 폐지 촉구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와 광주지역 시민단체는 지난 11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고, 광주시의회에 새마을 장학금 조례 폐지를 촉구했다. 지난해 광주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3년 이상 지급된 보조금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새마을장학금에 대해 ‘즉시 폐지’ 판정을 내렸으며, 광주시와 광주시의회도 올해 관련 예산을 모두 삭감한 상황이다. 그러나 광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새마을회의 반발 등을 의식해 조례 폐기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어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이날 회견을 열어 강력하게 조례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마침내 ‘광주시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폐기 조례안’이 광주시의회에 제출됐다”며, “그러나 40년 묵은 박정희 유신적폐 ‘새마을장학금’ 조례 폐지 문제가 일부 광주시의원들이 내비친 부정적 입장에 따라 처리여부가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어 “태생부터 관제 동원조직이었던 새마을회는 그동안에도 각종 특혜를 누려왔다. 무려 40년 동안 새마을지도자 자녀들한테는 장학금까지 지급해 왔다”며, “단지 4천 명 남짓인 회원들을 위해 150만 광주 시민들이 해마다 원치 않게 호주머니를 털어온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다른 시도에 앞서 조례를 폐지하면 사회적 갈등이 야기될 가능성도 있다’, ‘조례 폐지에 대해 찬반 의견이 엇갈린다’, ‘새마을회가 그동안 봉사활동 해 온 것을 인정해 줘야 하지 않느냐’ 라고 발언하면서 조례 폐지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김익주 위원장, 이정환 부위원장, 김용집·임미란·장재성 의원 등 5명에게 “조례를 폐지하면, 어떤 사회적 갈등이 야기된다는 것인가? ‘어느 쪽’과 ‘어느 쪽’의 의견이 서로 엇갈린다는 것인가? 새마을회 이외에 새마을장학금 폐지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또 있는가?”라고 공개 질의했다. 한편 행정자치위원회가 이번 임시회에서 새마을 장학금 조례 폐지 여부를 두고 어떤 심사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장연주, 김광란, 신수정, 정무창, 최영환 광주시의원은 공동발의로 ‘광주광역시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폐지 조례안’이 최근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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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4
  • 보수교단협의회서 사업계획 확정
    ▲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는 비전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신사업계획 확정과 회원교단 발전을 위한 구상을 논의했다.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한홍교목사)는 지난 14일 본부 비전센터에서 34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가입교단 승인과 사업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이번총회는 행정총회로 신 임원 선출 없이 각부 보고와 감사, 회계결산, 금년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한홍교대표회장은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왔다. 법인이사와 공동회장들의 협조로 지금까지 잘 운영됐다. 회원 교단들에게 감사드리며, 협의회의 발전과 회원교단들의 부흥·성장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장사광목사(예장합동정통 총무)의 사회로 묵상기도와 찬송, 이안나목사(세계선교연합총회 총회장)의 대표기도, 신정섭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성경) 총무)의 성경봉독, 도깊음목사(문화예술위원 단장)의 특송, 임준제목사(예장개혁합동 총회장)이 「버려야 할 것」이란 제목의 설교, 장대봉목사(예장보수합동 총회장)과 홍정중목사(대한자유감리회 감독)이 「국가안정과 통일을 위하여」, 「한국교회와 협의회(총회,단체)를 위하여」란 제목으로 각각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임준제목사는 설교에서 “바울은 철저한 유대인이었다. 인간의 기준으로 볼 때 율법적으로 뛰어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만나고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었다. 무엇이 신앙생활을 바로 세울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바로 아는 지식이 가장 소중하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그분의 뜻에 맞게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금옥목사(예장호헌총회)의 헌금송과 박정옥목사(대한예수교오순절성회)의 헌금기도, 대표회장 한홍교목사가 가입 및 신임총회장들에게 패증정 후 인사했다. 이번에 가입한 교단장은 김승헌목사와 김주상목사, 김철웅목사, 김해자목사, 박승주목사이며, 선임교단장은 김철호목사와 목영자목사, 이유식목사, 한치호목사, 홍정중목사이다. 광고는 김준희목사(사무총장)이 전했으며 장한국목사(예장진리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보수교단협의회는 3·1절을 맞아 유관순기념관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을 위한 유적들을 회원들과 탐방하고 기념관에서 기념예배 드린다. 100여명의 회원 목회자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다니엘과 에스더가 기도했던 것처럼 뜨겁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 1일 오전 8시 30분에 용산에서 출발하며 유관순 기념관과 아우내장터 등 역사적 장소에 방문하게 된다. 특별히 유관순 열사 생가터와 매봉교회를 보고 독립기념관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순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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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4
  • 전광훈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취임식
     지난 한국기독교총연맹 제30회 총회에서 대표회장에 당선된 전광훈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기총 증경대표회장 이용규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길자연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길목사는 “전광훈 새 대표회장이 위기에 빠진 한기총을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경대표회장 엄신형목사가 축사를 했고, 지 덕목사가 축도를 했다. 고영일변호사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식에서 이강평목사, 장경동목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권태진목사(한교연대표회장)와 송태섭목사(한장총대표회장)가 축하의 말을 건넸다. 전광훈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기총의 개혁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애국사상을 계승해 기독교입국론을 실현시키며 기독교를 공격하는 모든 세력들에 맞서 단호한 싸움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의상목사가 ‘유투브천만조직 결단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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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4
  • 한교연, 3.1운동 백주년기념 「종교의 공익성과 자유」 주제 포럼 개최
    ▲ 한교연임원회는 한기총과 통합을 추진하기로 하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은 지난 18일 임원회를 열고 한기총과 통합을 추진하기로 하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대표회장 권태진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임원회는 한기총과의 통합 건을 다뤄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와 통합합의서에 서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먼저 사무총장 최귀수목사로부터 경과보고를 들었다.   이에 대해 권대표회장은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지난 1월31일 당선 인사차 내방한 자리에서 양 기관 통합에 관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한국교회가 하나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에 공감하여 양 기관 통합 합의서에 서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 대표회장은 “합의서 서명은 앞으로 법과 절차에 따라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선언적 의미”라며 “임원회에서 통추위 구성을 허락해 주면 한기총이 통추위를 구성하는 대로 양측 통추위원들이 만나서 구체적인 통합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원들은 한기총과의 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허락하고 위원 선임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대표회장은 임원회 직후에 통추위원장에 송태섭목사, 위원 김효종목사 김동성목사 박만수목사 김병근목사 등 5명의 통합추진위원을 선임했다.   위원회는 또한 3.1운동 백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7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포럼을 개최하기로 하고 기획홍보실장 김훈 장로로부터 포럼 세부 일정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종교의 공익성과 자유」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중에 기독교인이 16명이나 되는 등 한국 기독교가 나라와 민족의 자유 독립에 끼친 숭고한 신앙 정신이 훼손되는 작금에 상황을 한국교회의 위기로 진단하고 “정치 권력화하는 동성애”와 “기독교사학에서의 인권”, “교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침해” 등 3개 발제를 통해 한국교회의 긴급 현안에 대한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   한편 임원회는 21일 서울의 마지막 남은 달동네인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무총장 최귀수목사는 “난방을 전적으로 연탄에 의지해 생활하는 빈곤계층의 경우 혹한기 뿐 아니라 4월까지도 연탄을 때면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나 2월부터는 거의 외부 후원이 끊어지는 바람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형편”이라고 보고하고, “이럴 때 한교연이 앞장서서 가난한 이웃의 언 가슴을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따스하게 덥히는 귀한 사업에 발봇고 나서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한교연은 지난 2012년 창립 이듬해부터 매년 연탄 2만장을 백사마을에 기증해 왔으나 올해는 연탄값 인상으로 외부 후원도 줄어드는 사정을 감안해 후원을 3만장으로 늘리고 21일 오전 10시에 연탄교회(허기복 목사)에서 예배를 드리고 임직원과 봉사자 등 50여 명이 직접 가가호호 연탄을 지고 나르는 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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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0
  • 한국여성의전화서 2019년 사업 선언
    ▲ 한국여성의전화는 성폭력, 가정폭력 등에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사업을 마련했다.   당사자와 함께하는 여성폭력인식개선 문화사업 실행여성인권의 관점으로 사회적 인식 변화·인권침해 대응 한국여성의전화(대표=고미경)는 지난달 24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여성폭력대응체계 및 피해자 권리 확보 운동 전개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국 25개 지부 대의원과 본부 정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8년 #미투운동의 흐름 속에서, 한국여성의전화는 △제대로 된 여성폭력에 대한 국가시스템 구축 △성평등 관점의 가정폭력·데이트폭력 개념 대중적 확산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적 자립지원 모델 제시 △조직 이미지 제고 및 재정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실행 △구성원의 역량강화 활동 등을 돌아봤다. 동 단체는 한국 최초로 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상담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여성폭력 관련법 및 제도 개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활동 △여성주의 의식향상 교육 △여성폭력 생존자 지원 활동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2019년 중점 사업으로 △‘여성폭력대응체계 개선 및 피해자의 다각적 권리 확보 운동 전개’ △‘당사자와 함께 하는 여성폭력인식개선 문화사업 실행’ △‘전국 지부조직 강화 및 회원활동 활성화’ △ ‘더 깊게, 더 널리, 더 자주 신뢰를 쌓는 소통방식 정착’ △‘여성폭력피해자 통합적 자립지원 모델 제시’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이에 여성인권의 관점으로 여성폭력 관련 법 제·개정, 정책 감시 활동의 일환으로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사안 대응, 여성폭력 피해자의 배상권 확대 운동, 무고 및 역고소 대응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폭력 생존자가 직접 만드는 문화공연을 통해 가정폭력의 현실을 알리고, 가정폭력을 용인하는 사회인식을 바꿔나가는 데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가정폭력 피해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통합적 자립지원 모델을 개발하여 지속적인 정책제안 활동도 이어간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평등의 조건을 만드는 한국여성의전화 구성원들의 약속’ 선포식을 갖고 모두를 위한, 누구나 존중받는,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한국여성의전화 구성원 모두는 꾸준한 평등의 조건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한편 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 1일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항소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성명을 밝혔다.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지사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안 전 지사는 이에 불복, 곧바로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김수정부장(한국여성의전화 인권부)은 “피해자들의 용감한 말하기 하나하나가 더 우리 사회에서 ‘성폭력이란 처벌이 마땅한 범죄이고 근절돼야 한다’는 상식을 더 퍼뜨리게 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 단체는 “‘행사되지 않는 위력’은 없으며, ‘피해자다움은 없다’고 선언한 오늘의 판결은 이미 우리 사회의 상식이어야 했다”며, “‘상식’에 이르기까지 함께 한 수많은 당사자와 시민들의 승리다”고 강조했다. 또 “성폭력피해자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문제제기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성폭력피해자를 비난하지 않는 사회, 가해자에게 질문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길에 한 걸음을 더 보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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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7
  • 당진시성시화운동본서 감사예배
    ▲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는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갖고, 우경식목사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지역 성시화운동 비전삼아 주력할 것”당진시성시화운동본서 감사예배 충남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일 당진성결교회(담임=우경식목사)에서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당진성시화운동본부 임원 및 회원 그리고 성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백석일목사(당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의 사회로 드려졌다. 나세창장로(당진성시화운동본부 회계)의 대표기도, 김재도장로(당진성시화운동본부 서기)의 성경봉독 후 김철영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좥성시화운동의 특성과 핵심요소좦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운동이다”며,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는 운동으로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쌍손선교운동이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우경식목사는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후 내가 과연 이 직임을 맡아야 하는가를 놓고 계속 기도를 했다”며, “디모데전서 4장 5절 말씀대로 성시화운동에 참여하는 이들마다 먼저 기도와 말씀으로 거룩하여 지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겠다”고 말했다. 우목사는 “올해 사업 중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나라와 당진시민을 위한 기도회’를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하기로 했다”며, “또한 은퇴하신 목회자들을 섬기기 위해 은퇴목회자협의회도 구성했다”고 밝혔다. 격려사를 전한 오종설목사(충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는 “15년 전 당진감리교회 이 철목사님과 서산순복음교회 백승억목사님과 함께 충남성시화운동을 처음 기획하고 시작해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충남성시화운동본부가 됐다”며, “성시화운동은 성령의 열매가 있으며, 당진성시화운동본부에 참여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당진 성시화를 위한 기도와 복음 전도 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당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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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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