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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성서공회 106개 언어로 성서번역,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도 출판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26일 2023 세계 성서번역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이 12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106개의 언어로 된 성서를 번역했다. 특히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가 출판됐다. 72개 언어 중 16개 언어는 성경전서, 17개 언어는 신약성서, 39개 언어는 단편성서로 번역됐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총 7,396개의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43개가 번역되어 보급됐다. 신약성서는 1,682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단편성서는 1,26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아직 3,710개의 언어는 단편성서조차도 번역되지 않았거나 번역 중이다.    현재 전세계 59억 6천만 명이 자신의 언어로 성경전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8억 2천 4백만명이 자신의 언어로 변역된 신약성서를 읽을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읽을 수 있는 이들은 4억 4천 7백만명이다. 그러나 1억 8천 8백만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모든 언어로 성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번역기관 간의 협력 증대, 기술의 발전과 후원자들의 동참 등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성서 번역 역사에서 없었던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2038년까지 1,200개의 성서 번역을 완성한다는 큰 비전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했다. 1,200개의 성서번역 중 880개는 첫 번역 프로젝트이다. 나머지 320개 프로젝트는 새로운 번역이거나 개정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160개 번역이 완성되었고, 442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더크 게버스총무는 “2023년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팀들은 함께 노력하여 전 세계 사람들 8명 중 한 명에게 다양한 형태로 성서를 전달했다”면서, “우리는 성경 메시지에 내재되어 있는 변화의 능력을 전파하는 사명에 헌신되어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 가운데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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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협서 다문화사회 기획간담회
    단기인력정책과 사회통합정책 등 정부의 이민정책 변화 촉구 종단별 이주민 정책 발표와 귀화인의 관점서 이민정책도 제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문화원에서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기획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한국의 종교들은 일찍이 지구화 시대를 맞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고 있는 이들을 찾아 삶을 돌보고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해 왔다”면서, “그리고 이제 여러 이웃 종교인이 모여 각각의 일들을 공유하고 갈등과 분쟁이 첨예한 시대에 생명 존중과 돌봄, 평화로운 공존의 분위기 확산 등 종교의 시대적 과제와 역할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부위원장 황효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사회 이주민 현황과 정책, 주요과제」라는 제목으로 손인서박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손박사는 “정부의 이민정책 기조가 전환되어야 한다. 단기인력정책에서 실질적인 이민정책으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동화정책에서 사회통합정책으로 전환되어 실질적인 사회통합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비전문인력 착취제도가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종단별로 발제가 진행됐다. 기독교를 대표해 정책을 발표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이 영사제는 대한성공회의 이주민 정책을 소개했다. 이 영사제는 “현대사회는 세계화, 지구촌사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빈곤의 문제로 이주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도 이주 유입국으로 전환됐다”면서, “종교, 문화, 언어, 인종을 넘어선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사제는 △다양한 이주현장의 사목적 배려를 위한 협의체 구성 △공동이주사목을 통한 장기적 이주전략 플랜 마련 △다문화사회에 대한 사목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국내 이주현장 네트워크와 국외 선교현장과 지속적인 교류 증진 △국내외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자원의 훈련과 학습장으로 활용 △이주-정착-귀환 연계성을 담보로 한 선교정책의 모델 마련 △지역사회 내의 사회선교의 교부보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을 구축 △송출국과 유입구그이 이주선교와 관련된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신앙공동체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의 활동을 발표한 황경옥수녀는 “이주사목위원회는 이주민도 우리 사회에서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깨우처 권익을 옹호하고 가톨릭정신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면서, 사목목표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지원 △이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그에 대한 지원을 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이주 및 다문화 문제에 대한 사회교리의 연구와 교육 훈련을 한다 등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중동출신 귀화인 눈에 보이는 한국의 이민문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시나씨 앞라코씨는 “한국에서 반이민자 성향이 있는 분들이 하는 큰 착각이 있다. 한국에서 귀화 절차나 영주권받기가 쉽다는 인식이다. 일단 귀화절차가 제일 힘든 OECD 회원국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다”면서, “연수익이 높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청하고 나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일련 가정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절차를 밟고 귀화한 사함이 한국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불교를 대표해 대한불교조계종 김포 마하이주민지원센터 조중술 센터장과 원불교를 대표해 원불교 사상연구원 이주연교무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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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의 부흥과 성장, 복음적인 통일비전을 제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 황경식 장로         복음적 통일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 선행과정이 절실          성경말씀대로 사랑실천하는 영성으로 지역복음화 앞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회장=황경식장로·사진)에서는 해마다 「원데이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예산지역의 청소년들의 부흥과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전하기 위한 황경식회장과 임명락선교사의 간절한 소명과 사명에서 비롯됐다.    황회장은 “매년 약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한다. 올해는 임우현목사와 옹기장이, 리조이스 찬양단이 함께 했다. 더불어 탈북자매들과 함께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복음적인 통일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황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장 자주 염원하며 기도하는 제목이 바로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형식인 기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복음적인 통일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백성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여보내기 위해서 40년간 광야에서 준비기간을 갖게 했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계획, 선행의 준비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거듭해서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벤트성이 아닌 크리스천이라면 복음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한민족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인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지금세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음세대에는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청소년들에게 복음적인 통일관을 심어주고 준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한편 신장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산지방 감리회 산하 남선교회연합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황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교회의 위기에 대해 토로했다. 황회장은 “예산군은 감리교 약 78여개의 교회가 있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남선교회 활동이 점점 부진해 지고 있다. 특히 개교회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연합회라는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연합공동체로 더욱 하나로 모여서 기도하며 부흥해야 한다. 교회다움을, 선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각 성도가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학교, 직장, 가정 등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영성이며, 교회가 교회다움을,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산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동원카센터를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황회장은 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성장동력은 예수의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황회장은 “예수의 마음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저희 동원카사업체를 통해 주신 제원으로 통일비전캠프와 「사나래 봉사단」 사역을 하고 있다. 비록 통일원데이캠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나래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소소하게 아이들을 후원하며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적인 통일준비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황경식회장의 작은 몸부림이 예산지역의 부흥의 불길을 지피는 촉매제가 되길 소망한다. 한편, 통일선교회에서 주최한 「원데이 통일비전캠프」가 번개탄TV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예산중앙교회(담임=강성철목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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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성시화본부, 공명선거 10대 지침 발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번 지침을 통해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하고, 공명선거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지침은 △투표참여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후보자의 정책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소식란(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가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의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쓴다이다.     이 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후보자 비방이 사라졌다. 교회 강단에서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반드시 투표하고, 선거법을 지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투표하는 투표의 양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 그리고 후보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투표의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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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교회협의회서 남북공동기도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의 남측초안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도했다. 또한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과 핵 무력 증강, 적대적 국가 관계 선언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졌던 수많은 합의는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스며든 분단의 폭력성은 우리를 광범하게 오염시켜 상처를 키웠습니다”면서, “한반도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긴 미래 한반도 속에서 분단은 아주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너무 큽니다. 분단에 이바지한 죄지은 모든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통일에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과 결기의 양식을 주옵소서.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남북 북남에서 통일정책이 법제화되게 하옵소서. 남북 북남이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이 통일일꾼을 키우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면서, “한반도 어디선가 진달래가 봉우리를 세우면 고난주간이었고 피어나 번지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평화가 그렇게 한반도에 진달래로 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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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거룩한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시작
      ◇거룩한방파제는 진도지역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4차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거룩한방파제가 4차 국토순례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의 코스는 진도-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로 총 16지역을 거치며, 거리는 517km이다. 이 단체는 이 일을 통해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거룩한방파제는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연합운동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말씀과 기도로 깨어 악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는 사람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 교육과정등 성혁명의 쓰나미로 위협으로부터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켜내고자 지역을 방문하며 연합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진도군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날 진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천만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진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장관선목사의 기도 후 늘푸른교회 박시구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이 단체 사무총장 홍호수목사가 거룩한방파제의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철마광장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동성애로 비롯된 악법들을 막아서는 일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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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교회협, 스리랑카 폭탄테러에 연대서신 발송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는 부활절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폭탄테러에 대하여 애도하는 연대서신을 지난 23일 스리랑카교회협의회 에벤에셀 조셉 총무에게 발송하였다. 동 협의회는 특별히 부활주일에 거룩한 예배처소를 목표로 하여 이러한 폭력과 죽음의 테러를 저질렀다는 것에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깊은 연대와 사랑을 전했다. 연대서신은 “우리는 스리랑카 정부당국이 이러한 잔학 행위에 연루된 사람들과 세부사항을 신속히 밝혀내고 더 이상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스리랑카의 모든 종교인들과 국민들이 상호 이해와 일치의 깊이를 더해 가면서 더 이상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한다”며, “우리는 이 잔혹한 폭력행위, 특별히 성스러운 예배처소에 대한 폭력 행위를 규탄한다. 교회, 사찰, 모스크를 공격하여 신앙인들이 평안함속에 신을 경배하고 예배를 드릴 수 없게 한 행위는 진정한 신성모독이다. 이 끔찍한 행위는 그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의 부활을 기뻐하는 부활주일, 우리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죽음과 폭력으로부터 부활하여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것이다”며, “교회협은 이 잔혹한 테러의 희생자들과 함께 슬퍼하며 연대할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영원한 소망을 선포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않을 것이며 태양이나 어떤 뜨거운 열도 그들을 괴롭히지 못할 것이요, 옥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생명의 샘터로 인도하실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주실 것입니다.”(요한계시록 1:16-17)고 마쳤다. ▲ 부활절에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교회당 폭탄테러에 대해 교회협은 위로와 연대의 서신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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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4
  • 한장총, 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후원
      ▲ 한장총 임원들은 탈북민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태섭목사)는 지난 23일 (사)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대표회장=정성진목사)를 방문하여 탈북민 중 암으로 투병하는 배씨(49세), 라씨(51세), 조씨(79세, 딸 대리참석)에게 후원금을 각각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석사현장로는 “탈북민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현재 33,000여명의 탈북민이 있고, 최근에도 한 달에 100여명의 탈북민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정부에서의 정착지원이 충분하지가 않은 실정이며 이들을 위한 정착지원에 대한 연합회의 사역에 대하여 설명했다.   송태섭목사는 참석한 탈북민의 남으로 오게 된 경위 및 한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현재 암으로 투병하는 상황에 대해 “어디에서 살아도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마음을 단단히 하고 희망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며, “병 치료를 위하여서는 잘 먹어야 하기에 후원비를 준비했다”고 격려했다.   한장총은 금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아기를 받는 베이비박스 사역현장, 난민 등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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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4
  • 교회협·한교총서 부활절 연합예배
    ▲ 교회협과 한교총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모여 이 땅에 평화를 세우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생명 존중하고 주위 이웃을 사랑하는 신앙 도모 “교회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순전히 따라가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와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이승희목사, 박종철목사, 김성복목사)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목사)에서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했다. 이날 예배를 통해 동 연합회들은 한국교회의 공적 신앙을 회복하고, 한반도 복음화와 사회정의를 세우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이승희총회장(예장 합동측)이 대회사를, 이영훈대표총회장(기하성)이 환영사를 남겼다. 이어 이홍정총무가 축하 인사를 전하고, 전명구감독회장(기감)이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설교했다. 또한 윤성원총회장(기성)이 성찬을 집례했으며, 박종철총회장(기침)과 신상철총회장(예장 한영측), 임춘수총회장(예복)이 「한국교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하여」와 「국가와 안녕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새터민, 다문화 등 외국인과 이재민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란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이승희총회장은 “세상의 흐름에 떠밀려가지 말고, 세상을 향해서 거룩과 진실함으로 우리 안에 살아계신 주님의 생명력을 드러내야 한다”며, “죽음을 떨치고 무덤에서 살아나신 주님처럼 무덤에 갇힌 것 같은 우리 사회를 밝은 빛 가운데로 끌어내자”고 말했다. 이영훈대표총회장은 “부활을 믿는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 모두를 이 땅에 평강을 가져올 평화의 사역자로 부르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며,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가 연합한 이 자리에서 우리 믿는 자가 평화의 사역자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홍정총무는 “백 년 전 신앙의 선배들은 일제의 폭정에 저항해 정의를 세우고 신앙의 자유를 위해 싸웠다”며, “비록 남북이 분리된 채 수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이는 우리 민족의 끝이 아니다. 남북이 하나 되어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부활의 은총이 이 민족에게 임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감독회장은 “오늘은 절말과 죽음의 무덤 문을 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생과 소망을 주신 날이다”며, “절망이나 죽음이 아니라 소망과 승리, 부활 그리고 영생을 말하는 날이다”고 전했다. 또한 “수많은 사람이 사망의 권세에 짓눌려 신음하고 있다. 이 권세 앞에 인간은 속수무책이다”며, “그러나 부활이고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이 우리에게 생긴다”고 전했다.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 자체라고 밝힌 전명구감독회장은 “예수님은 지금도 수많은 죽음에서 우리를 살려내고 계신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여 부활과 생명의 능력을 소유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사로가 살아나는 것을 본 사람 중에는 예수님을 믿고 은혜에 동참하는가 하면 회의감을 품기도 하고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기도 했다”며, “우리는 어떠한 반응을 보이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을 통해 믿는자가 생기기에 이를 계속해서 전할 사명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주훈총회장(예장 백석대신측)이 부활절 선언문을 낭독하고 신민규총회감독(나성)과 서익수총회장(예장 개혁측)이 위탁과 파송식을 진행했다. 끝으로 림형석총회장(예장 통합측)의 축도로 연합예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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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1
  •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회 창립
    ▲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에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약 50여 단체들이 참여했다.   춘천지역의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다문화 등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기독교사회복지기관들과 함께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2일 발족했다. 춘천성시화운동본부 박인관이사장은 “교회가 지역사회와 더 깊이 소통하며 섬기기 위한 방안으로 복지협의회가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첫발을 디딘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회 초대회장으로 사회복지법인 남강재단의 홍기종이사장이 추대됐다. 홍이사장은 일평생 고아와 장애인을 섬겨왔으며 지역사회에서 큰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날 창립예배는 강원재활원교회 손승락목사가 기도했고, 춘천시 기독교사회복지기관들이 연합으로 특송했다. 염광교회 박인관목사는「하나되게 하신 것」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되게 하는 성령의 사역을 통해 오늘 발족하는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는 춘천동부교회 김한호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모든 기독교사회복지기관들이 서로 연합하며 하나 되기를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목사(춘천성시화운동본부 부이사장)는 “지역사회의 기독교 사회복지기관들이 서로 소통하고 연합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춘천시사회복지협회 신두진회장은 “홀로 외롭게 사회적 약자들을 섬기며 걸어가는 길이 아닌 지역사회의 기독교사회복지기관 모두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출발점이 된 예배였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춘천시기독교사회복지협회 기관 및 회원들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최중범관장) △춘천북부노인복지관(박재호관장) △춘천남부노인복지관(박란이관장)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최창일관장) △효자종합사회복지관(변영혜관장) △광림노인전문요양원(홍종환원장) △애민보육원(김혜순원장) △춘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재송센터장) △봄내노인복지센터(이영미센터장) △강원재활원(홍기종원장) △홈에버그린(박진숙원장) △참사랑의집(이은영원장) △춘천시사회복지협회(신두진회장) 등 50여 명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9
  • CTS서 이천식 나무십자가 전시회
    ▲ CTS는 이천식목사의 나무 십자가 전시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알렸다.   CTS기독교TV(대표=전명구감독회장, 림형석총회장, 이승희총회장)는 지난 8일 CTS기독교TV멀티미디어센터 1층에서 이천식 나무 십자가 이야기전을 열고, 그리스도의 부활을 담은 예술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무엇인지 조명했다. 사순절 기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십자가 전시회는 사순절 기간에만 제작된 십자가로 몸통이 잘려 찢기거나 타다 남은 나무 등 각처에 버려진 나무를 모아 제작한 작품들로 전시 작품을 꾸렸다. 올해로 3번째 개인전을 갖는 이천식목사(파주 사랑의교회)는 지난 4년간 만든 102점의 십자가로 전시회를 2차례 진행했으며, 올해 전시회에서는 성경 66권의 이야기를 담은 십자가 66개를 만들어 대중에게 공개했다. 이천식목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용된 나무는 가지에서 부러지거나 불에 타서 더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구성됐다”며, “죄인인 인간에게 죽음과 부활로 구원의 손길을 내미신 그리스도를 십자가를 통해 그려낸 작품들이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 곳곳엔 죄악이 가득 찼지만, 주님은 죄인인 우리와 만남을 소중히 여기셨다”며, “이 십자가들을 통해 현시대에 잠들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감성과 영성을 깨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천식 나무 십자가 이야기전은 오는 22일까지 CTS기독교TV멀티미디어센터 로비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9
  • 27일, 한국복음주의신학회 논문발표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원종천박사)의 정기논문발표회가 「교회와 민족: 과거, 현재, 미래」란 주제로 오는 4월 27일 한국중앙교회(담임=임석순목사)에서 열린다.총 8개 분야에서 주제논문과 자유논문이 1편씩 발표될 예정이다. 구약에서는 박영복교수(서울성경신대)가 「이스라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호세아 1~2장의 본문언어학적 구조 연구」란 논문을 발표하고, 논평은 이희성교수(총신대)가 맡는다. 신약에서는 장석조(서울성경신대)가 「사도행전에 나타난 교회와 민족」에 대해 발표하고, 논평은 조재천교수(전주대)가 맡는다. 조직신학은 정홍열교수(아신대)가 「3·1운동에 대한 신학적 평가」에 대해 발표하고, 박찬호교수(백석대) 논평에 나선다. 역사신학에서는 박용규교수(총신대)가 「3·1독립만세운동의 역사 문헌적 고찰」이란 제목으로 나서고, 논평은 지원교수(한국성서대)가 맡는다. 윤리에서는 박성철교수(경희대)가 「교회의 공공성과 디아코니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고, 양찬호교수(웨신대)가 논평한다. 실천신학에서는 임도균교수(침신대)가 「한국교회를 살리는 본문 설명 방법」에 대해 발표하고, 박태현교수(총신대)가 논평한다. 선교신학에서는 김광성교수(주안대학원대)가 「19세기 말-20세기 초 한중 양국에서 발생한 민중운동에 미친 개신교 선교신학의 영향 고찰. 3·1운동과 5·4운동 그리고 의화단운동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하고, 논평은 이종우교수(백석대)가 맡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8
  • 공공정책협서 고성재난사태 성명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소강석목사)는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과 대처 그리고 고성군·속초시·강릉시·동해시·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과 관련 청와대와 정부, 소방청등 각 정부 부처의 탁월한 위기관리능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기공협은 8일 발표한 성명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국가안보실이 즉시 콘트롤타워를 가동했고, 소방청이 신속하게 전국의 소방차들을 화재 현장으로 출동을 시켰다.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장관이 현지에서 진화 작업을 독려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며 “그리고 진화작업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적절한 시간에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동 협의회는 “이처럼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소방청의 신속한 대처는 국민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며 “보수와 진보 언론 모두가 탁월한 위기관리능력을 칭찬했고, 야당의 중진 정치인은 ‘산불 대처는 긴급 상황의 교과서’라고 정부에 찬사를 보냈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8
  • 한국복음주의협서 월례발표회
      정교회, 성공회, 가톨릭의 부활절 살펴 교회연합의 길 모색 죽음을 이기고 승리한 부활은 교파에 상관없이 신앙의 본질 한국복음주의협의회(대표=이정익목사)의 월례회와 발표회가 「고난과 부활절의 의미 되새기기」란 주제로 지난 12일 한국중앙교회(담임=임석순목사)에서 열렸다. 동 협의회 부회장 최이우목사(종교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김명혁목사(한복협 명예회장, 강변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후에 이윤희목사(전 한국군종목사단장)가 「한국교회 고난과 부활로 거듭나게」, 이용호목사(한복협중앙위원, 서울영천교회 원로)가 「한국교회의 회복과 연합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발표회에서는 먼저 안토니오스임종훈신부(한국정교회)가 「정교회의 고난절과 부활절 의미 되새기기」란 주제로 발표했다. 주낙현신부(대한성공회)는 「성공회의 고난절과 부활절 의미 되새기기」에 대해, 최호영신부(카톨릭대학교 성심교정교수)는 「천주교의 고난절과 부활절 의미 되새기기」 에 대해 발표했다. 임종훈신부는 “그리스도의 부활, 죽음에 대한 생명의 승리, 구원을 가져다주는 이 승리를 경험하는 것은 하느님 백성의 믿음과 거룩한 예배와 기풍과 문화의 핵심이다. 모든 차원에서, 부활에 대한 믿음으로 적셔지고 양육되는 정교 신자들의 삶은, 매일 매일이 부활절(빠스카)이다”며, “이 부활 경험은 주님의 부활에 대한 기억만이 아니라, 우리 각자에게는 쇄신의 경험이고, 만물의 종말론적 완성에 대한 흔들림 없는 확신이다”고 설명했다. 또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과 세상이 얻게 되는 구원의 종말론적 특징을 현재와 결합시켜주는 밀접하고 지울 수 없는 관계와 관련된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이 지니는 이 종말론적 특징은, 교회의 삶에 하나의 독특한 역동성을 새겨넣어주고, 신자들로 하여금 세상 속에서 훌륭한 증언자가 되도록 자극한다”며, “정교신자는 사회적인 악에 맞서서 투쟁해야할 분명하고도 고유한 이유와 강력한 동기를 가진다. 그는 최종적인 목적들과 매우 강고해 보이는 역사적 현실들 사이에 존재하는 이 대조와 긴장을 아주 강렬하게 경험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주낙현신부는 “복음서의 부활 기사는 언제나 만남과 연결돼 있다. 그 만남은 지극히 인간적이다. 부활절기의 복음서 본문들은 모두 이런 만남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새로 밝힌 불과 불빛 아래 모인 우리는 성삼일 사건과 부활 사건 전체를 아우르는 신학의 노래를 듣는다. 부활 찬송(Exultet)은 한마디로, 부활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밝히시는 생명, 구원의 생명에 대한 구원론적인 찬양 노래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 찬양은 천사들과 교회가 함께 참여하여 부르는 노래이다. 창조 이후 모든 죄가 물러나고 하느님과 새로운 삶을 열어가게 되었다는 구원사의 주제를 분명하게 노래한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8
  • 교단장회의서 세속정치 참여 반대 성명
      ▲ 교단장회의는 교회 지도자들이 추진하는 편향적인 세속정치 참여에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1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019 고난주간 조찬기도회를 갖고 “우리는 최근 일부 교회 지도자들이 추진하는 편향적인 세속정치 참여와 극단적 발언에 대하여 동의하지 않으며, 교회의 하나 됨을 허무는 행위라고 보고,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   예장(통합) 총회장 림형석목사와 기감 감독회장 전명구감독, 예장(고신) 총회장 김성복목사, 기침 총회장 박종철목사 등 12개 교단의 교단장과 총무(사무총장) 등 28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교단장들은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교인의 자유권에 속하는 정치참여를 왜곡할 수 있는 정치적 입장표명을 자제하고, 교회의 성결에 집중하여 하나됨과 본질 회복에 앞장서기 바란다.”며, “정치인들은 이념과 당리당략으로 국민을 편가르지 말고, 시대적 사명을 직시하여 미래 대한민국의 비전 제시와 국민통합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우리는 남북의 대화가 보다 적극적이며 활발하게 진전되기를 바란다”며 “동족간에 전쟁을 겪은 지 69년, 이제는 적대적 대립을 종식하고 민족의 공존과 번영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낙태의 합법화가 생명경시 풍조를 불러와 결과적으로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 윤리를 강화하게 될 것이기에 이와 관련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하여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8
  • 9일, 제8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 개최
    ▲ 지난해 열린 찬양제 모습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태섭목사)는 오는 9일 사랑의교회 사랑아트채플에서 제8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를 개최한다. 한국장로교 신학대학생들의 연합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교회음악의 모범을 마련하는 취지로 2012년 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을 기념으로 시작하여 금년 제8회를 맞이한다.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목사는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운동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 신학대학생들 때부터 한 자리에 함께 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고, 이 찬양제가 신학대학교학생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유일한 것이라 생각하며 한국장로교단 지도자들이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금년은 9개 대학, 10개 팀이 합창 혹은 중창으로 참가하여 「시온성」,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거룩하신 주」, 「우리 때문에」등의 곡을 부른다.   참가팀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쁘라뗄리(합창),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에이레네(중창), 서울장신대학교 밀알중창단(중창),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마본 찬양선교단(중창), 안양대학교 상투스성가대(합창), 백석대학교 백석대학합창단(합창), 백석대학교평생교육신학원 글로리아찬양대(합창),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티끌(중창), 칼빈대학교 오르중창단(중창),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국제콘서트콰이어(합창)가 참가를 하며 마지막에는 참가 학생 모두가 연합으로 합창을 연주하게 된다. 이번 찬양제에는 특별히 서울대학교 합창단이 초청팀으로 참가를 하게 된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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