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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성서공회 106개 언어로 성서번역,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도 출판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는 지난달 26일 2023 세계 성서번역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이 12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106개의 언어로 된 성서를 번역했다. 특히 72개 언어로 첫 번역성서가 출판됐다. 72개 언어 중 16개 언어는 성경전서, 17개 언어는 신약성서, 39개 언어는 단편성서로 번역됐다. 또한 지난해 기준으로 총 7,396개의 언어 가운데 성경전서는 743개가 번역되어 보급됐다. 신약성서는 1,682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단편성서는 1,261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다. 아직 3,710개의 언어는 단편성서조차도 번역되지 않았거나 번역 중이다.    현재 전세계 59억 6천만 명이 자신의 언어로 성경전서를 읽을 수 있다. 또한 8억 2천 4백만명이 자신의 언어로 변역된 신약성서를 읽을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번역된 성서를 읽을 수 있는 이들은 4억 4천 7백만명이다. 그러나 1억 8천 8백만명의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로 된 성서를 읽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모든 언어로 성서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번역기관 간의 협력 증대, 기술의 발전과 후원자들의 동참 등을 통해, 최근 몇 년 동안 성서 번역 역사에서 없었던 흐름을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2038년까지 1,200개의 성서 번역을 완성한다는 큰 비전에 중점을 두어왔다”고 말했다. 1,200개의 성서번역 중 880개는 첫 번역 프로젝트이다. 나머지 320개 프로젝트는 새로운 번역이거나 개정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현재까지 160개 번역이 완성되었고, 442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더크 게버스총무는 “2023년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팀들은 함께 노력하여 전 세계 사람들 8명 중 한 명에게 다양한 형태로 성서를 전달했다”면서, “우리는 성경 메시지에 내재되어 있는 변화의 능력을 전파하는 사명에 헌신되어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 가운데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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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협서 다문화사회 기획간담회
    단기인력정책과 사회통합정책 등 정부의 이민정책 변화 촉구 종단별 이주민 정책 발표와 귀화인의 관점서 이민정책도 제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21일 터키 이스탄불문화원에서 「다문화 다종교사회 더불어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기획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 관계자는 “한국의 종교들은 일찍이 지구화 시대를 맞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소수자로 살고 있는 이들을 찾아 삶을 돌보고 함께하는 여정을 시작해 왔다”면서, “그리고 이제 여러 이웃 종교인이 모여 각각의 일들을 공유하고 갈등과 분쟁이 첨예한 시대에 생명 존중과 돌봄, 평화로운 공존의 분위기 확산 등 종교의 시대적 과제와 역할을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부위원장 황효덕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사회 이주민 현황과 정책, 주요과제」라는 제목으로 손인서박사가 발제를 진행했다. 손박사는 “정부의 이민정책 기조가 전환되어야 한다. 단기인력정책에서 실질적인 이민정책으로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동화정책에서 사회통합정책으로 전환되어 실질적인 사회통합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비전문인력 착취제도가 개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종단별로 발제가 진행됐다. 기독교를 대표해 정책을 발표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이 영사제는 대한성공회의 이주민 정책을 소개했다. 이 영사제는 “현대사회는 세계화, 지구촌사회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빈곤의 문제로 이주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사회도 이주 유입국으로 전환됐다”면서, “종교, 문화, 언어, 인종을 넘어선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사제는 △다양한 이주현장의 사목적 배려를 위한 협의체 구성 △공동이주사목을 통한 장기적 이주전략 플랜 마련 △다문화사회에 대한 사목적 교육 프로그램 마련 △국내 이주현장 네트워크와 국외 선교현장과 지속적인 교류 증진 △국내외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자원의 훈련과 학습장으로 활용 △이주-정착-귀환 연계성을 담보로 한 선교정책의 모델 마련 △지역사회 내의 사회선교의 교부보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을 구축 △송출국과 유입구그이 이주선교와 관련된 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시아 신앙공동체 연대와 협력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이주사목위원회의 활동을 발표한 황경옥수녀는 “이주사목위원회는 이주민도 우리 사회에서의 같은 구성원이라는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깨우처 권익을 옹호하고 가톨릭정신과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한다”면서, 사목목표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상담과 교육지원 △이주민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그에 대한 지원을 한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이주 및 다문화 문제에 대한 사회교리의 연구와 교육 훈련을 한다 등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중동출신 귀화인 눈에 보이는 한국의 이민문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시나씨 앞라코씨는 “한국에서 반이민자 성향이 있는 분들이 하는 큰 착각이 있다. 한국에서 귀화 절차나 영주권받기가 쉽다는 인식이다. 일단 귀화절차가 제일 힘든 OECD 회원국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다”면서, “연수익이 높지 않으면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신청하고 나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일련 가정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운 절차를 밟고 귀화한 사함이 한국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불교를 대표해 대한불교조계종 김포 마하이주민지원센터 조중술 센터장과 원불교를 대표해 원불교 사상연구원 이주연교무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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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교회의 부흥과 성장, 복음적인 통일비전을 제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 황경식 장로         복음적 통일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준비, 선행과정이 절실          성경말씀대로 사랑실천하는 영성으로 지역복음화 앞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통일선교회(회장=황경식장로·사진)에서는 해마다 「원데이 통일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예산지역의 청소년들의 부흥과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전하기 위한 황경식회장과 임명락선교사의 간절한 소명과 사명에서 비롯됐다.    황회장은 “매년 약 80명에서 1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캠프에 참여한다. 올해는 임우현목사와 옹기장이, 리조이스 찬양단이 함께 했다. 더불어 탈북자매들과 함께 토크쇼도 진행하면서 복음적인 통일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경각심을 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황회장은 “한국교회가 가장 자주 염원하며 기도하는 제목이 바로 ‘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형식인 기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하나님의 관점으로 복음적인 통일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백성을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여보내기 위해서 40년간 광야에서 준비기간을 갖게 했던 것처럼, 한국교회도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계획, 선행의 준비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회장은 거듭해서 한국교회의 기도가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벤트성이 아닌 크리스천이라면 복음적인 사랑을 받은 성도로서 한민족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인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지금세대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다음세대에는 반드시 통일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청소년들에게 복음적인 통일관을 심어주고 준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한편 신장감리교회 장로로서 예산지방 감리회 산하 남선교회연합회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황회장은 고령화로 인한 지역교회의 위기에 대해 토로했다. 황회장은 “예산군은 감리교 약 78여개의 교회가 있다. 하지만 고령화로 인해 남선교회 활동이 점점 부진해 지고 있다. 특히 개교회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연합회라는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연합공동체로 더욱 하나로 모여서 기도하며 부흥해야 한다. 교회다움을, 선교회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각 성도가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그 말씀대로 학교, 직장, 가정 등 각자의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내야 한다. 이것이 영성이며, 교회가 교회다움을, 성도가 성도다움을 회복하고 부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산지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동원카센터를 20년간 운영하고 있는 황회장은 기능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가장 큰 성장동력은 예수의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황회장은 “예수의 마음으로 고객과 지역 주민들을 섬기고 있다. 저희 동원카사업체를 통해 주신 제원으로 통일비전캠프와 「사나래 봉사단」 사역을 하고 있다. 비록 통일원데이캠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사나래 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소소하게 아이들을 후원하며 문화사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음적인 통일준비와 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황경식회장의 작은 몸부림이 예산지역의 부흥의 불길을 지피는 촉매제가 되길 소망한다. 한편, 통일선교회에서 주최한 「원데이 통일비전캠프」가 번개탄TV의 주관으로 지난 2일 예산중앙교회(담임=강성철목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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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성시화본부, 공명선거 10대 지침 발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목사·전용태장로)는 지난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 단체는 이번 지침을 통해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하고, 공명선거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지침은 △투표참여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후보자의 정책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소식란(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가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각종 모임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의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쓴다이다.     이 본부 사무총장 김철영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때와는 다르게 온라인상에서 가짜뉴스와 허위사실, 후보자 비방이 사라졌다. 교회 강단에서도 선거법 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 “반드시 투표하고, 선거법을 지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투표하는 투표의 양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 그리고 후보자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투표의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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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교회협의회서 남북공동기도문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지난 18일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의 남측초안을 발표했다. 이 협의회는 이번 기도문을 통해 한반도에 하루빨리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도했다. 또한 남한과 북한의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날이 오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이 협의회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과 핵 무력 증강, 적대적 국가 관계 선언은 너무나 가슴을 아리게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만들어졌던 수많은 합의는 힘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 스며든 분단의 폭력성은 우리를 광범하게 오염시켜 상처를 키웠습니다”면서, “한반도 역사와 앞으로 살아갈 긴 미래 한반도 속에서 분단은 아주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너무 큽니다. 분단에 이바지한 죄지은 모든 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통일에 더 적극적이지 못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고 말했다.    또한 “오늘 우리에게 한반도 평화에 필요한 지혜와 사랑과 결기의 양식을 주옵소서. 정권이 바뀌어도 통일정책의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남북 북남에서 통일정책이 법제화되게 하옵소서. 남북 북남이 지금 겪는 모든 역경이 통일일꾼을 키우는 과정이 되게 하옵소서”면서, “한반도 어디선가 진달래가 봉우리를 세우면 고난주간이었고 피어나 번지면 부활주일이었습니다. 부활절 평화가 그렇게 한반도에 진달래로 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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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거룩한방파제서 4차 국토순례 시작
      ◇거룩한방파제는 진도지역에서 출범식을 가지고, 4차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거룩한방파제가 4차 국토순례를 다음 달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토순례의 코스는 진도-해남-강진-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로 총 16지역을 거치며, 거리는 517km이다. 이 단체는 이 일을 통해 성혁명의 쓰나미로부터 다음세대를 지켜내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거룩한방파제는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연합운동이다. 이 단체 관계자는 “말씀과 기도로 깨어 악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는 사람들이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 교육과정등 성혁명의 쓰나미로 위협으로부터 다음세대와 가정, 교회와 사회를 지켜내고자 지역을 방문하며 연합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진도군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국토순례를 시작했다. 이날 진도기독교연합회 회장 천만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출범식은 진도기독교연합회 부회장 장관선목사의 기도 후 늘푸른교회 박시구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이 단체 사무총장 홍호수목사가 거룩한방파제의 사역을 소개했다.   특히 철마광장에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은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동성애로 비롯된 악법들을 막아서는 일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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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실시간 연합단체 기사

  • 교회협, 세계노동절 맞아 성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최형묵목사)는 지난 1일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갈 것을 촉구하며 “노동은 은총의 선물이자 존중받아야 할 권리이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교회협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 사회가 군사독재와 국정농단의 엄혹한 시절을 지나 시민이 주인 되는 새로운 민주주의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는 “노동자들의 헌신과 저항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정작 노동자들의 현실은 변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금 우리는 경제위기가 아닌 노동위기의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늘날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몰상식한 행태를 보여준 일부 정치권의 일탈행위에는 아무런 제재도 가하지 못하면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자들의 수고와 헌신은 가벼이 여기는 불의한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노동자 없는 나라는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회협은 계속해서 △ILO핵심협약을 속히 비준할 것 △노동삼권을 완전하고도 실질적으로 보장할 것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을 없앨 것 △최저임금 1만 원을 온전히 실현할 것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 등을 요구했다. 끝으로 “땀 흘려 일하는 이 땅의 모든 이들이 존중받고 기쁨 누리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기도하고 연대하며 노동존중을 향한 십자가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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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8
  • 한기총인사들 기독자유당 입당
    ▲ 기독자유당 전당대회에서 한기총의 증경총회장들이 대거 참여해 교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기독자유당 전당대회가 지난달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에 행사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전광훈목사)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고, 여기에 대해 교계는 우려를 나타냈다. 전당대회에서 고영일변호사가 당대표에 선출됐다. 고대표는 취임연설에서 “우리 기독자유당 대표로 나서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당원들께서 저를 추천해 주시고 당 대표로 삼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은 권세는 이 세상에 없다. 이 거룩한 직책에 순종하겠으며 내년 총선에 기필코 국회진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낙태죄 위헌 판결 반대, 북한 공산주의 반대 등을 강조했다. 지 덕 목사, 길자연목사, 이용규목사, 엄신형목사 등 한기총의 증경총회장과 최병두증경총회장(예장 통합측)가 당 최고위원으로 추대했다. 최병두목사는 “내년에는 우리 모두 일치단결해서 국회에 진출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에 기여할 것으로 확실히 믿는다”고 말했다. 또 고문으로는 조용기 목사 등 280개 교단 증경총회장과 현 총회장들을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당규 개정을 통해 △추가 최고위원 지명과 당직자 임명은 당 대표에게 위임한다 △필요한 각 위원회는 최고위원회가 위원장을 결의해 임명한다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하는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당 대표에게 위임한다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후보를 지명하고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당 대표 유고시 당 대표가 지명하는 최고위원이 직무를 대행한다 등을 결의했다. 특히 당선된 비례대표 국회의원 임기를 최고위원회 결의에 따라 1년, 2년, 3년, 4년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임기에 의해 기존 의원들이 사퇴하면, 차기 비례대표 순번 해당자가 승계하게 된다. 한편 한기총의 이런 정치적 행보에 대해 교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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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3
  • 한장총서 베트남 선교연합 세미나
    ▲ 한장총은 베트남 호치민 연합장로교회에서 해피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 연합장로교회에서 ‘해피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한장총에서는 대표회장 송태섭목사, 선교위원장 임인기목사, 선교위원회 서기 이승진목사 등 7명이 참석을 하였고 베트남 현지에서는 베트남 연합장로교회 총회장 Khoa목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승진목사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송태섭목사는 “대한민국은 136년 전에 선교사에 의하여 복음이 들어온 후 이제는 173개국에 27,0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고 회상을 하며, “베트남에 부흥의 운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하여 너무 기쁘고, 한국과 협력하여 선교의 성과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연합장로교단의 총회장 코아목사는 한장총 대표회장을 비롯한 선교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특별히 베트남에 교회개척을 위한 지원에 대하여 요청을 했다. 이 날 개회예배에서 베트남 현지 연합장로교단의 찬양팀이 찬양을 하였고, 기도에 선교위원회 회의록서기 김근수목사, 성경봉독에 선교위원회 회계 이복연목사가 맡았으며 송태섭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세미나에서 임인기목사가 「아담으로부터의 나의 구속사」란 주제강연을 했고, 선교부위원장 김흥수목사가 ‘구원론’에 대하여, 선교위원회 총무 강형규목사가 ‘목회자의 인성’에 대하여 강연을 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폐회예배에 손귀영목사가 「선교의 목적과 사명」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송태섭목사는 한장총을 대표하여 베트남연합장로교단 총회장 코아목사와 정영모 현지선교사에게 후원금과 약품을 전달했다.   한편 베트남은 인구 9,700만 명 중 기독교인은 2.5%인 300여만 명이며 인구의 87%인 킨족이 있으며 54개의 소수인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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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2
  • 한교총, 가정의 달 추천도서 선정
      ▲ 한교총은 교단 교육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다음세대를 위한 공과 집필 중점을 논의했다.   한국교회총연합 교육협력위원회는 오는 8월 29일 만리현성결교회에서 교육 심포지엄을 통해 다음세대 교육 공과의 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로 결정했다. 또 현재 회원 교단 교육부서에 발행한 공과 전시회와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가정의 달 추천도서 선정을 위해 기독교출판협회가 추천한 우수도서 가운데, 12권을 추천도서로, 48권은 권장도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추천도서 독후감 공모전도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각 부문별 독후감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 위원회는 예장 합동과 통합, 고신, 기감, 기침, 기하성, 진리와 보수 교단 교육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교단별 교육공과 커리큘럼에서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과, 다음세대를 위한 공과 집필 중점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과 제작에 큰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공동으로 플랫폼을 마련하여 공유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과, 종이로 만드는 공과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현재의 공과 이후 교육 교재에 대한 대안 마련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한교총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이형로목사는 “한교총이 연합기관으로서 다양환 회원교단들의 묶어내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그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한 공과 전시회와 심포지엄에 교육 정책 입안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또한 “좋은 책 읽기를 위한 가정의 달 추천도서 사업과, 독후감 공모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그린스도인의 깊은 사색과 은혜를 담아내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교총 교육협력위원회 가정의 날 추천도서는 다음과 같다.    ◆어린이부문= △최효진, <바이블어드벤처>, 꿈꾸는물고기 △배태훈 <아빠가 읽어주는 성경 이야기>, 예키즈 △글레니스 넬리스트 <하나님이 내게 편지를 보내셨어요>, IVP △세리 로즈 세퍼드 <어린이를 위한 딸아, 너는 나의 보석이란다>, 아바서원)   ◆청소년=△김민석, <요한복음 뒷조사>, 새물결플러스 △꿈의학교,<위험한 부르심? 위대한 부르심!>, 예영커뮤니케이션 △루이스카우언 외, <고전>, 홍성사   ◆일반인= △조정민, <왜 기도하는가>, 두란노 △유은정,<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규장 △김형석,<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 두란노 △김세권,<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 디사이플 △로이스 티어베르그, <랍비 예수>, 국제제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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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1
  • 한교연서 스리랑카 연쇄테러 비판 성명
    ▲ 권태진목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권태진목사·사진)은 지난달 22일 「스리랑카 연쇄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며 잔인무도한 테러를 규탄한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동 연합은 성명에서 “지난 4월 21일 주일 아침에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연쇄 폭발 테러로 무고하게 숨진 260여 명의 희생자와 비탄에 잠겨있을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450여 명의 부상자들이 속히 쾌유하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린다”라며, “스리랑카에서 교회와 성당 등 기독교공동체를 대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이번 테러는 종교 극단주의 세력이 기독교인을 겨냥해 저지른 잔인무도한 폭력이며 만행이다”고 규탄했다. 또 “이번 테러의 소행이 어느 누구에 의해 저질러진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단언키 어려우나 우리는 이런 천인공노할 만행이 종교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지역과 국가에서 무수히 벌어지고 있음을 비쳐볼 때, 이번에도 종교적 극단주의 세력에 의해 주도면밀하게 계획되고 실행에 옮겨졌을 것이라는 것을 쉽게 유추할 수 있다”며, “어느 종교든 타인을 죽여서라도 자기들의 교리의 진리와 정당성을 인정받고자 한다면 이는 더 이상 종교라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스리랑카 연쇄 테러 사태를 보면서 이슬람 등 과격 종교집단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든 이런 끔찍한 테러를 감행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도 결코 테러 안전지대가 아님을 명심하고, 정부와 국회가 테러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더욱 치밀하게 강화함으로써 국민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그 어떤 폭력이나 테러도 이 땅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철저한 경각심으로 경계하고 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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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1
  • 교회협 내부의 ‘불협화음’ 극복 과제
    ▲ 교회협은 계속해서 광범위한 평화운동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내부적으로 교회협 활동이 전반적으로 미미하다는 비판 차별금지법, 이슬람문제 등에서 한교총과 큰 이견 노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이번 실행위원회에서는 교회협이 안고 있는 몇몇 문제점들이 노출됐다. 회원교단의 교단장들이 대거 불참했고, 교계의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한국교회총연합과 이견을 냈다. 교회협의 활동이 너무 미진한 것이 아니냐는 회원들의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실행위는 회원교단의 교단장들이 대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회장 이성희목사가 불참해서 부회장이 회의를 진행했다. 거기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한기독교감리회, 기독교장로회 등 교회협의 주요 교단장들이 노회나 연회 참여 등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교회협의 중요한 사업을 심의하고 토론하는 자리에 회장과 교단장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중심이 돼 진행됐던 지난 부활절연합예배에서 나온 선언문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 여기서 나온 차별금지법 반대, 이슬람 우대정책 반대, 낙태죄폐지 반대 등이 교회협의 입장이냐는 질문이 나왔고, 이홍정총무는 “명백히 아니다”고 답했다. 다만 교회의 연합을 위해서 “정무적 차원보다는 더 깊은 교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면서 교회협은 한교총과 함께하려는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그래서 3·1운동100주년을 맞아 두 연합기관이 정동제일교회에서 함께 공동으로 예배를 드리는 성과를 냈다. 그때 나온 공동선언문은 교회협이 한교총에서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안이나 문구에서 많이 양보했다고 평가된다. 더 나아가 한교총 중심의 부활절연합예배에 교회협 이홍정총무가 개인자격으로 참여했다. 또 교회협 중심의 DMZ인간띠잇기 행사에는 막판에 한교총이 참여했다. 이렇게 교회협과 한교총의 소통은 ‘정무적 차원 이상’으로 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핵심사안에 있어서 두 기관은 결국 이견을 노출했다. 차별금지법에 대해 교회협은 찬성, 한교총은 반대하고 있다. 난민문제에 대해 한교총은 반대하고, 교회협은 찬성하는 입장이다. 핵심이슈에 있어서 두 기관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교회협 인권센터는 “교회는 특정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단절하고 차단할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수난당하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환대로 안내하는 공동체로 거듭나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앞장서야 할 것이다. 그러나 ‘2019 선언문’은 우리 사회의 평등이 아닌 차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정을 촉구한”고 한교총의 입장과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러한 차이와 간극을 어떻게 줄여나갈지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교회협 내부적으로는 예장통합과 기감의 행보가 뜨거운 관심이다. 교회협 안에서 재정기여도나 영향력이 가장 높은 두 교단이 핵심 사안에서 교회협의 입장과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대해 교회협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여기에 ‘너무 안건이 없는 게 아니냐’는 불만도 회원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교회협의 활동이 미약하다는 내부의 지적이다. 이번 실행위를 통해 교회협은 안으로는 내부의 불협화음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지 또 외부적으로는 이견이 있는 교계이슈에 대해 한교총과 어떻게 협의할 것인지에 대한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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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1
  • 한장총 증경대표회장 간담회
      ▲ 한장총은 증경대표회장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계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송태섭목사)는 지난달 25일 증경대표회장 간담회를 갖고, 한장총의 발전과 한국교계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송태섭목사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가 1981년 설립하여 36년이 되는 중에 많은 성장이 있었던 것은 앞선 회장님들의 노고이며,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최근 사무실 확장공사로 회의실을 넓힌 것에 대하여 설명했다.   한장총 총무 김고현목사는 제8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연합찬양제(5월 9일)와 제11회 장로교의 날(6월 4일) 행사를 포함한 금번 회기의 한장총 사업에 대하여 설명했다.   간담회를 통하여 증경대표회장들은 한장총이 장로교 연합정신을 분명히 하는 추진 사업에 대하여 만족한다고 하며, 한국교회와 국가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하여 한장총이 앞장서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정치적인 어떤 입장에 서는 것보다는 기도와 성경으로 돌아가는 건강한 신앙 운동이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을 표했다.   이날 참석한 한장총 증경대표회장들은 박기수목사(대신), 김춘국목사(대신), 전병금목사(기장), 김선규목사(합동), 윤희구목사(고신), 권태진목사(합신), 황수원목사(대신), 채영남목사(통합), 유중현목사(백석대신) 총 9명이며 한장총에서는 대표회장 송태섭목사, 합동중앙 총무 이승진목사, 총무 김고현목사, 사무총장 김명일목사가 함께 했다.   한편 한장총은 지난 23일 (사)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대표회장=정성진목사)를 방문하여 탈북민 중 암으로 투병하는 배씨(49세), 라씨(51세), 조씨(79세, 딸 대리참석)에게 후원금을 각각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무총장 석사현장로는 “탈북민 현황에 대하여 설명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현재 33,000여명의 탈북민이 있고, 최근에도 한 달에 100여명의 탈북민이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 정부에서의 정착지원이 충분하지가 않은 실정이며 이들을 위한 정착지원에 대한 연합회의 사역에 대하여 설명했다.   송태섭목사는 참석한 탈북민의 남으로 오게 된 경위 및 한국에서의 생활, 그리고 현재 암으로 투병하는 상황에 대해 “어디에서 살아도 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마음을 단단히 하고 희망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며, “병 치료를 위하여서는 잘 먹어야 하기에 후원비를 준비했다”고 격려했다.   한장총은 금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아기를 받는 베이비박스 사역현장, 난민 등을 방문하여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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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5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기 실행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제67회기 정기실행위원회가 25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개회해 회무를 처리한 후에 폐회했다. 회원점명 후에 이양호 동 협회 부회장이 인사말을 했고, 서기 장영주사관이 회의록을 낭독했다. 후에 보고가 이어졌다. 총무보고에서 이홍정총무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분단과 냉전이 우리 역사의 끝이 아니라는 것을 신앙으로 고백했다”며, “분단 상황을 매개로 이루어진 모든 국가폭력과 체제폭력과 이데올로기 폭력은 하나님과 맺은 생명과 평화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전형적인 폭력이요 범죄이다”고 말했다. 그래서 “특별히 지난 고난주간에는 분단과 냉전의 상처가 여전히 살아 피 흘리고 있는 고난의 현장들을 찾았다. 부활절맞이 영적 순례의 과정은 연동교회에서 지역교회와 함께 드리는 부활절새벽연합예배로 마무리하였고, 드려진 헌금은 고려인 독립운동기념비 제작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또 DMZ 500Km를 잇는 ‘DMZ민+평화손잡기’ 행사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5월부터는 다시 CBS와 함께 한반도평화를 이한 기도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 우리 모두 부활하신 주님의 선한 능력에 휩싸여 한반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순례의 여정에 다 함께 참여하자”고 촉구했다. 사업보고에서는 제67회 총회, 실행위원회(제65-4차)를 비롯해 임원회, 교단장-회원교단 총무 연석회의, 각 위원회와 단체의 각종 회의를 총 47회 진행했다고 보고했다. 또 38건의 보도자료와 취재요청을 통해 각종 사업내용을 홍보했고, 성명서 및 입장문을 발표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KCRP국제세미나-평화기도회 등 총 9건의 사업과 도서출판에 대해 보고했다. 재정현황 보고 후에 ‘4.27 판문점선언 1주년 성명서’ 채택에 대한 안건토의가 진행됐다. 이홍정총무가 성명서 초안을 제안했고, 회원들이 이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회의록 채택 후에 장영주사관의 기도로 폐회했다.  ▲ 교회협 정기실행위에서 이홍정총무가 총무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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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5
  • 독립교회연합서 안수자 연수교육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송용필목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목사 안수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제39회 목사고시는 210명이 접수해 서류심사와 필기고사, 면접, 인성심리검사를 거쳐 최종 162명이 안수대상자로 확정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상복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와 송용필목사, 김영욱박사(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원장) 등이 매 시간 강사로 나서 강의했다. 김상복목사는 「21세기 종교개혁: 평신도목회 시대」란 주제의 강연에서 “종교개혁은 평신도들에게 성경을 돌려주었고 평신도의 ‘만인제사장’ 의식을 찾아주었다. 교회사에서 그랬던 것과 같이 성령께서 시대마다 깨닫게 하시는 중요한 진리들이 있다. 주님은 「내 양을 돌보라」고 부탁하셨는데 목회자들의 노력만으로는 성도들을 다 돌볼 수가 없다. 전통적 목회는 많은 사람들을 사각지대에 방치해 두는 목회이자 제도이다. 21세기에는 새로운 평신도목회의 패러다임으로 속히 전환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모든 평신도도 목회자의 소명을 받는다 △ 목회는 모든 평신도들의 사역인데 목사가 돕는다 △목사는 평신도가 받은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도록 평신도를 돕는다 △모든 평신도는 교회의 목회를 하는데 필요한 은사들을 다 나누어 갖고 있다 △목사와 평신도가 목회의 짐을 함께 지고 그들은 서로를 기도로 돕는다 △모든 성도도 목회자로서 하나님과 전임목회 앞에서 목회의 책임을 진다 △교회는 소명을 받은 평신도들을 목회자가 되도록 교육하고 훈련한다 등을 제시했다.  김영욱박사는 「나의 사역 비결」을 주제로, 마평택 목사(새순교회)는 「현대목회의 해답」을 주제로, 정연호 목사(이스라엘홀리랜드신학대학교 부총장)가 「유대교와 기독교의 관계」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양재목사(우리들교회)는 「지금 말씀하시는 하나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탁지원소장(현대종교)은 「2019, 날마다 진화하는 이단들의 포교전략과 분석, 그리고 그 대응방안」을 주제로 오늘날의 이단과 사이비에 대한 경계심을 일깨웠으며,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는 「건강한 교회의 8가지 특징」을 주제로 건강한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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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5
  • 생명사랑국민연합, 헌재 앞에서 항의시위
    ▲ 기독교계가 중심이 된 생명사랑국민연합은 헌재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태아지키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을 다짐했다.   태아생명 살인인 낙태는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화될 수 없다 미혼모 출산 돕는 ‘비밀출산법’ 제정위해 노력 경주 생명사랑국민연합(공동대표=주요셉·이종락·박은희·송혜정)은 지난 18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을 규탄하는 항의집회를 열었다.  동 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태아의 생명을 지키고, 임산부와 미혼모의 출산을 돕고, 산부인과 분만의사들을 돕고, 생명문화를 꽃피우는 데 힘쓸 것”이라며, “특히 출생아와 산모 두 생명을 책임지는 산부인과 분만의사들에게 정당한 의료적 보상이 주어지도록 의료수가 현실화를 위해서도 목소리를 높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향후 낙태를 반대하는 모든 국민과 연대하여 태아생명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미혼모를 포함한 임산부의 출산을 돕고, 죽음의 문화를 초월한 생명문화를 꽃피우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스스럼없이 낙태를 자행하는 야만국가에서 조속히 탈피하길 바란다”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낙태죄 헌법불합치 및 단순의견을 낸 7인 재판관인 서기석, 유남석, 이선애, 이영진, 이석태, 이은애, 김기영은 물러가라 △태아생명 살인인 낙태는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화될 수 없으며 낙태죄 폐지 반대한 120만 명 서명 국민 뜻 무시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 강력 규탄한다 △특정 여성들의 ‘자기 결정권’ 주장에만 귀 기울인 정치적 판결에 통분을 금할 수 없다. 헌재재판관들은 깊이 각성하라 △친모와 친자녀를 싸우게 만드는 패륜적이고 반문명적인 페미니즘 여성들은 정신 차리고 반성하라 △산부인과의사의 분만의료수가를 현실화시키고, 산모와 출생아 두 생명 돌보는 산부인과 의사 적극 지원하라 △태아살해로 인한 생명경시 풍조 안타깝다. 저출산 국가부도위기 고조시키는 낙태와 출산 기피의 문화, 죽음의 문화 강력 규탄한다 △우리는 결코 야만적이고 반문명적이며, 반생명적인 문화 용납할 수 없다. 죽음의 문화 걷어내고 생명문화 꽃피우자. 한편 동 연합 주요셉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베이비박스 이종락목사와 연대해서 ‘미혼모비밀출산법’ 제정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 법은 미혼모가 원치않는 임신을 했을 때 낙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리에 출산을 하고 산모와 아이를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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