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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선교연합회서 군선교정책회의, 군종병과의 장군계급 제안에 합의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기독교군종교구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 군선교회 대표들은 지난달 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목사) 복지회관에서 제93차 한국교회 군선교 정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 하에서의 군선교 사역현장에 대한 현 실태와 발전방향에 대한 깊은 논의와 토론이 있었다.   이번 정책회의를 통해 협의된 사항은 첫째, 한국교회 군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기독교 군종교구)의 50주년 기념 희년대회를 한국교회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둘째, 군인교회의 세례사역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훈련병들이 입대하는 각 군의 양성기관의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관문 선교지 콘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세째, 군종병과의 장군진급을 위해 10개 교단이 하나가 되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윤석열정부에 한국교회가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대한예수장로회 합동측 총무 고영기목사는 군종병과의 장군계급을 제안했다. 고총무는 “대부분 국가의 군종병과장은 장군이다. 전 세계 군종제도가 있는 44개국 중에 미군 다음으로 한국 군종장교가 많은데, 우리 한국 군대 병과 가운데 군종병과만이 유일하게 최고계급이 장군이 아니고 대령이다”며, “군종의 최고 병과장이 대령이라는 것은 군종 74년 역사상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본다. 우리가 시급히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에 건의해서 해결하자”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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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교회협서 실행위, 발전기금 모금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기실행위원회가 지난달 21일 온라인 줌 방식으로 열려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이사 선임에 관한 건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정관 개정의 건 △실행위원회 효율성 증진 방안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공동증언을 위한 표제어 제안의 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천만상상운동 활성화와 발전기금 모금의 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의 숲 건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홍정총무는 총무보고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4대 정책사업은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협의회적 의사결정 과정의 꽃인 실행위원회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모인 위원회에서는, 각 회원을 대표하는 실행위원의 적극적 참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임원 및 당연직 위원들을 각 회원들의 실행위원 파송 수에 포함시키고, 위원의 의무와 권리에 대한 부분을 증진시키기로 했다”며,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연구위원회는 초기 의견 교환과 조직을 마치고, 본격적인 토론과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보고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토대 마련은 창립 100주년을 향해 가는 과정을 통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공동의 과제로, 그 누구 보다 회원 교단과 회원 연합기관들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대한 책임적 주인의식을 발휘하여 참여해야만 하는 일이다고 전했다.   또 천만상상운동의 활성화와 100주년 발전기금 모금은 십시일반의 참여를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며 우리의 친교와 연대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총무는 “이제 본격적인 With-코로나시대가 열렸습니다. 우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코로나 위기가 가져온 도전 속에서 생태적 회심과 문명사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중단 없이 구체화 하면서,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의 상관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한반도 상황 속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근본 원인을 바르게 분석하고 평화의 길을 선택하며 가는 집단지성을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사회정치적 지형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요동치는 한국교회연합운동의 정치적 생존본능에 부하뇌동하지 않고, 권력과 창조적 긴장관계를 유지하는 예언자적 자세를 유지함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존재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협의회적 몸이다. 회원 교단과 연합기관에 소속된 모든 성도들이 인위적 경계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다양성 가운데 일치를 추구하는 가시적 통로이며 그것 자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유기적 몸이다”고 말했다.   또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탄소흡수와 파괴된 생태계를 회복시키는 푸른 숲 조성 운동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후·생명 회복을 위한 푸른 숲 조성 캠페인 및 기후포럼 운영에 관한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음을 알렸다.   이 협약을 통해 양자는 ‘푸른 숲조성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기후·생명회복을 위한 푸른 숲 조성 운동본부>를 조직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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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생명살림 실천하는 여성운동 선언
    ◇한국YWCA연합회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숙희 공동위원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새로운 100년, 청년과 깨어있는 시대의식으로 연대 다짐 창립초기 청년성 상실, 불의에 침묵했던 과거 반성과 성찰      100주년을 맞은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는 지난 100년간 여성들의 인권향상을 위해서, 더 좋은 세상을 위해서 노력해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기념하고, 부족했던 점을 성찰했다. 또한 앞으로 생명살림을 실철하는 기독여성시민운동을 펼친다는 포부를 밝혔다.    100주년 기념사를 낭독한 김숙희 공동위원장은 “한국YWCA는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앞으로 맞이하는 YWCA의 새로운 100년 또한 능히 감당하면서 건재할 것을 기도한다”고 말했다. 원영희 공동위원장도 “한국YWCA 100주년의 역사는 YWCA 지역현장에서 활동하셨던 회원들과 그들을 지원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7만여 회원들과 협력해주시는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서다미 공동위원장은 “100년 전 선배님들이 YWCA를 통해 그려본 ‘새 하늘과 새 땅’은 여성들과 이웃들이 모든 속박과 압제로부터 해방되는 꿈이었을 것이다.”면서, “새로운 100년을 맞이한 오늘 우리가 꿈꾸는 ‘새 하늘과 새 땅’은 청년이 깨어있는 시대의식으로 연대하고 모든 이들이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며 생명이 생명 그 자체로 존중받는 세상이다”고 했다.    이날 발표된 비전선언문에서는 “오늘날까지 한국YWCA는 기독운동, 여성운동, 시민운동 역사를 이어가며 한국의 대표적 여성단체로 존재하고 있다.”며, “그러나 창립 초기의 청년성을 잃었고, 조직의 확장이 운동성의 강화로 이어지지 못했으며, 때로는 불의와 부조리 앞에서 침묵했고, 엎드려 기도하면서 일어서지 못했음을 고백하여 회개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YWCA는 새로운 100년을 청년의 깨어있는 시대의식으로 연대하며, 편견과 차별을 깨고 생명살림을 실천하는 주체적 기독여성시민운동을 지역으로부터 펼쳐 나가며, 건강하고 선도적인 조직개혁으로 시민운동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고자 하는 결단으로 시작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Y를 △수평 △깨어있음 △변화 △극복 W를 △여성리더십 △성평등 △차별배제 △다양성 C를 △기후정의 △생명 △돌봄 △살림 △평화 A를 △연대 △주체성 △지역성으로 정의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보여주었다.    문재인대통령은 축하영상을 통해 “한국YWCA 창립 100주년에 큰 축하를 보내며 100년의 역사에 함께해오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YWCA가 100년의 역사를 발판 삼아 어두운 곳을 밝히고 사람 살만한 세상을 이끄는 등불과 나침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라 리제크 세계YWCA 회장도 “한국YWCA는 수십 년 동안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들과 함께해왔다”면서, “동시에 한국YWCA가 핵무기 없는 세상, 평등과 존중 그리고 다양성을 양성하는 세상을 위해 운동을 전개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한 이진아목사는 “이 땅의 기독교인들과 100주년 맞은 YWCA가 추구하는 생명은 완전무결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의 잘못과 죄를 고백할 때 회복과 갱신으로 도우시는 하나님의 생명 살림의 은혜를 받은 자들이다”면서, “이 은혜와 기회가 지난 100년을 만들었고, 앞으로 100년도 만들 것이다.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며 세운 비전과 미션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이제부터 다시’의 계기와 기회가 되시길 축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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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Y틴 전국대회’등 100주년 사업 추진,한국YW서 창립 100주년 기념식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달 20일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사진)는 지난달 20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갖고. 동 연합회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청년이 깨어있는 시대의식으로 연대하며 편견과 차별을 깨고 생명살림을 실천하는 주체적 기독여성 운동을 펼처 나갈 걸 다짐했다.    또한 동 연합회는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오는 6월 동 연합회 역사화보집 발간, 여성평화 포럼개최, 7월 역사포럼 개최 8월 100주년 기념 Y-틴 전국대회개최, 9월 청년포럼, 11월 감사축제 등의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CBS 김용신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한 이번 기념식은 100주년 기념영상 「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를 시청 후 동 연합회 100주년 공동위원장인 김숙희·원영희·서다미가 「한국YWCA 100년, 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란 주제로 기념사를 낭독했다.    그리고 문재인대통령과 미라 리제크 세계YWCA회장, 송인동YMCA전국연맹 이사장, 김학중목사(CBS 이사장), 세계 YWCA회원(연변민들레문화교류협회, 퀸즈Y, 일본Y, 홍콩Y, 대만Y, 싱가포르Y, 캐나다Y), 한국YWCA회원(광주YWCA회원, Y-틴, 대학·청년Y, 권역별YWCA협의회)등이 축하인사를 했다. 끝으로 동 협의회의 100주년 비전선포 및 비전문 낭독시간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기념식 이후에는 「한국YWCA 100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란 주제로 백희성건축가가 강연했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원영희 동 연합회 회장, 구정혜 동 연합회 상임이사. 조은지 동 연합회 청년부회장의 촛불 점화 후 김민경활동가의 기도, 이유림회장(서울YWCA)의 기도, 유에스더활동가의 기도, 이선우 Y-틴 전국협의회장에 성경봉독 후 요한복음 8장 1절에서 11절을 본문으로 이진아목사가 「이제부터 다시」란 주제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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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대선정국에 ‘젠더갈등’등 대처에 미흡
    ◇한국여신학자협의회는 지난달 19일 4월 사건과 여성신학 모임을 가졌다.     거대양당 젠더갈등 조장에 에큐메니컬 진영의 대응 전무 에큐메니컬 진영에서 여성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 내야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이경숙·진미리)는 지난달 19일 온라인으로 4월 사건과 여성신학 모임을 「대선 관련 에큐메니컬 진영에 대한 비판적 성찰: 페미니즘적 관점」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동 협의회는 이번 모임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에큐메니컬 운동의 참여자들로서, 페미니스트들로서 지난 20대 대선정국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는 종교사회학자 김민아교수(인천대 인문학연구소)가 했다. 김교수는 이번 발제를 통해서 에큐메니컬 진영이 성찰과 반성을 하고, 여성들을 위한 목소리를 내어야한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이번 대선에 가장 큰 이슈는 이대남현상이었다. 지난해 말 국민의 힘은 당내 갈등 봉합을 위해서 젠더이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무고죄처벌 강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병사 봉급 200만원 상향 등 연달아서 젠더공약을 내세웠다. 그리고 이것이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졌다.”면서, “이대남현상은 허구라고 생각한다. 모든 20대남성이 윤석열을 지지하고 반페미니즘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이대남현상으로 인해 이대남이 아닌 보수세력이 수혜를 입었고 이대남들은 정치적 구도놀이에 놀아나게 되었다”고 했다. 김교수는 남성들은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친 페미니즘 성향의 유튜브에 출연을 번복한 점을 들면서 이재명 당시 후보도 윤석열당선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에큐메니컬 진영이 무엇을 했는지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거대양당의 대선후보들이 잰더갈등을 조장하거나 편승하고 있을 때 에큐메니컬 진영은 별다른 대응이 없었다”면서, “윤석열 당시 후보가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의사를 표했을 때 이재명 당시 후보가 차별금지법에 유보하는 태도를 보일 때 에큐메니컬 진영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교수는 “침묵했던 에큐메니컬이 가장 적극적으로 대선시기에 대응했던 사안이 무속이다. 1월부터 에큐메니컬 진영에서 무속에 대해 비판하게 되었다. 근데 이 비판에는 무속에 대한 혐오정서가 깔려있어 우려되었다. 목사님을 찾아가는 것은 되고 무속인을 찾아가는 것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동의가 되지 않는다.”면서, “종교의 궁극적 지향이 수렴된다면 종교 간 대화와 연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필수적이라는 것이 에큐메니컬 정신이라고 믿는다. 우리가 무속반대를 내세운다면 우리와 연대해온 무속인들이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또한 “에큐메니컬 진영이 윤석열의 젠더갈등 조장과 이재명의 차별금지법 유보에 관해서는 침묵했으나 윤석열의 무속관련 이슈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러한 선별기준이 나와 같은 젊은 활동가들에게는 설득력 있게 다가오지 않았다”면서, “김건희씨의 미투 가해자 두둔 또한 에큐메니컬 진영이 성찰과 반성 후 비판할 문제이다. 민주당인사에 성문제에 대해 옹호하고 피해자를 비판한 에큐메니컬 인사들이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리고 “에큐메니컬 진영에서 발표된 성명문을 보면 여성혐오가 짙게 배어있다. 성명문에는 김건희씨를 무당. 음란한 여인, 정략적 목적으로 결혼한 여자, 치명적인 매력의 여인이라는 말이 나온다.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쥴리라는 표현도 썼다.”면서, “여성이 음란하려면 음란함에 동참하는 상대가 있어야 하는 데 여성만 비판한다. 또한 정략적 결혼은 윤석열도 한 것인데 왜 김건희씨를 향한 비판의 언어가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끝으로 김교수는 “양대정당 체제 속에서 여성과 성소수자의 목소리가 침묵되었다. 페미미니즘의 적은 반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페미니즘의 적은 알면서도 껄끄러우니 침묵하는 세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에큐메니컬이 이제라도 적극적으로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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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15개 교회 목회자 모임, 사귐과 섬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돕기 앞장서’
       15개 교회 목회자 모임인 사귐과 섬김(공동대표 이규현·주승중·유기성)이 우크라이나 긴급 대응을 위한 후원금 5억원을 국제기독교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대표 크리스 위크스)에 전달했다.  4월 14일 오전, 온누리교회(서빙고) 순형홀에서 크리스 위크스 대표(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최성은 목사(지구촌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구호 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크리스 위크스 대표(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15개 한국 교회가 연합해 우크라이나의 아픔에 동참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의약품 및 구호물품 구입에 사용된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도움은 물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한 것이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는 “이번 후원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직접 활동하는 유일한 단체인 사마리안퍼스에 사귐과 섬김의 15개 교회가 연합해 모금한 금액을 전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합력이라고 생각해서 결정했다. 앞으로도 사마리안퍼스와 합력할 수 있는 좋은 길들이 열려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현지 선교사도 들어가기 힘든 위험 지역에 사마리안퍼스가 긴급모듈병원을 설치하고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 주님의 지체들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에 이 사역이 은혜가운데 진행되길 기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삼 목사(만나교회)는 “한국과 아시아 지역의 앞으로의 긴급구호와 대응도 사마리안퍼스와 함께 이뤄가길 원한다. 한국교회와 사마리안퍼스를 연결하는 단체로서 사귐과 섬김의 목회자와 교회들이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승욱 목사(할렐루야 교회)는 “사마리안퍼스를 통해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수 있어 감사하다. 현지의 난민, 선교사, 스텝에게 필요를 채우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마리안퍼스와 사귐과 섬김의 연합을 통한 선한 영향력과 열매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금은 우크라이나 내부와 국경 지대 6곳에서 전쟁 부상자를 치료 중인 사마리안퍼스의 긴급모듈병원 운영 및 피난민에게 식량, 물, 위생용품 외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일 등 사마리안퍼스의 우크라이나 긴급대응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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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4
  • 한국YWCA, 여가부 존치위한 서명운동 전개
      적극적 Y 조직력 동원해 오프라인활동 등 서명운동 앞장 대통령 인수위원장 면담 등, 3월부터 해결위해 노력하고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 성평등운동팀은 지난 4일 온라인으로 ‘여성가족부 폐지 관련 회원 YWCA 브리핑’을 진행했다. 최수산나국장(시민운동국)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브리핑에는 여성가족부폐지 공약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국장은 “윤석열당선인 공약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여성가족부 폐지였다”면서, “이 사안은 이대남과 이대녀라는 사회적 갈등을 역이용해서 표모으기 전략으로 사용되었다고 본다.”고 했다. 또한 “선거는 작은 폭으로 윤석열당선인이 승리했지만, 대등한 결과를 보게 되면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한 찬성이 높았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한국 YWCA는 선거 이후에 이 사안에 대해서 협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대통령 인수위원장과 면담을 하는 등 지난 3월부터 이 사안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여성가족부 폐지와 관련한 안을 제출한 김문경위원장(성평등 정책위원회)은 “남녀임금 격차에서 시작해서 폭력이나 유리천장, 코로나19 등 재난상황에서 어떤 정책이 어떤 형태로 만들어져서 추진돼야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제안을 하는 것이 YWCA에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있지도 않은 갈등을 만들어내는 상황에서 2030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성별요구, 세대별요구를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성평등 추진체계이다.”면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논의를 하고, YWCA가 안을 제안했다. 다른 단체들과 함께 안을 제출했으면 좋았겠지만, 시간상 그렇게 하기 어려워서 아쉬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낸 안을 통해서 우리가 하는 운동이 헛되지 않게 하고 소중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했다.   이한비간사는 “정책을 제안하고 인수위원회장을 만나는 등의 활동들도 전개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시민단체로서 대시민 활동과 각 지역에 있는 의사결정권자들을 설득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운동에 관해 설명했다.   이간사는 “전국 YWCA가 함께하는 온라인서명 운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번 서명을 통해서 가능한 많은 사람이 서명에 참여해 여가부 존폐문제를 넘어 여성가족부의 기능, 성평등정책 전담부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것에 동의하는 입장을 보여주자 한다.”면서, “목소리가 흩어지기 시작하면 우리의 목소리가 잘 안 들린다. 그렇기 때문에 서명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간사는 “YWCA가 갖춘 전국적인 조직력을 통해서 오프라인 활동도 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 의견을 제안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한 청년회원은 “문건으로 나가는 것 보다. 직접 나가서 행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기자회견이든 시위든 청년들이 직접 모여서 이만큼의 청년이 모였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진촬영 이후 여신학자협의회에서 나온 여성들의 정치참여를 위한 기도문을 함께 읽음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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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WCC총회서 국제적 지지와 연대 요청을 추진
    북한의 ICBM 발사, 핵위협 등으로 남북관계의 파국을 우려 십자가 정신으로 증오와 보복의 태도를 극복하는 자세 시급  한국교회의 통일운동은 언제나 한반도 정세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아무리 남과 북의 교회가 공동예배를 합의했다고 해도 남북관계가 얼어붙으면 협력은 물 건너갈 수밖에 없다. 그러기에 무엇보다 한반도 정세에 대한 냉철하고 객관적인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 그래야만 제대로 된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위태롭고 위험한 남북관계 기독교평화연구소 김성윤소장(평화의교회)은 지금 한반도 정세에 대해 “위태롭고 위험하다”는 다급한 말로 진단했다.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자칫 우발적인 무력충돌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의 김여정은 지난 5일 “남조선을 겨냥해 총포탄을 한 발도 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우리와 군사적 대결을 선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부득이 우리의 핵 전투 무력은 자기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 “남조선 군이 우리를 적으로 칭하며 그 어떤 조건 하에서라는 전제를 달고 선제적으로 우리를 타격할 가능성에 대해 운운한 것 자체가 매우 위험하고 좋지 않은 발상”이라고 비방했다.  이에 대해 김소장은 “지금까지 북한은 한반도 남에 대해 핵공격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 이례적으로 김여정과 박정천 등 실세들이 핵공격을 말했는데,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정책화됐을 때 공개적으로 발언한다. 그러기에 김여정의 발언은 단순한 위협으로만 볼 수 없다. 더욱이 남한 국방장관의 선제타격발언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5월에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정부의 대북정책도 중요한 변수이다. 김소장은 “새로운 정부의 대북정책은 문재인정부와는 사뭇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화와 협상보다는 압박에 방점을 찍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최악의 경우 9.19남북군사합의가 파기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렇게 되면 그동안 공들여 만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붕괴되고 다시 냉전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종전선언의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가물가물한 상황이다. 김소장은 “얼마전 북한은 세계최대의 ICBM 발사를 강행했다. 믿을만한 분석에 의하면 성공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우리의 판단에 상관없이 사실상 북한은 ICBM과 핵을 보유한 상태가 됐다”며, “더욱이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되면 북은 SLBM 발사에 최악의 경우 새로운 핵실험까지 할 수도 있다. 한마디로 남북관계는 위태롭고 위험한 상황이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 한국교회는 통일을 위해 어떤 방향과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김소장은 한국교회는 계속해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분명하게 평화의 메시지를 내야 한다. 모두가 전쟁을 말할 때 교회는 평화를 말해야 한다.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보라. 전쟁이 일어나면 남는 것은 죽음, 파괴, 집단학살, 성폭행 등 최악의 고통만이 남을 뿐이다. 그래서 전쟁을 막는 일에 한국교회가 앞장 서야 한다”며, “특히 상대를 자극하는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 일부 극우적 기독교는 서슴없이 북한을 자극하는데, 이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복음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는 국제적 평화와 깊이 관련돼 있다. 이런 면에서 한국교회의 통일운동 역시 세계교회와의 연대와 지지 속에서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가 계속해서 WCC와 관련을 맺으며 평화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통일운동의 방향이다”고 평했다.  통일 위한 세계교회의 연대와 지지 김성윤소장의 분석대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활동은 세계교회의 지지와 연대 속에서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오는 8월 독일 칼스루에에서 열리는 WCC총회는 한반도 평화와 한국교회의 통일운동에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WCC 실행위원 배현주교수는 “세계교회협은 우리나라 부산에서 열린 지난 총회 때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선언을 발표하는 등 한반도평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8월에 열리는 총회 때 평화협정을 위한 1억명 서명운동을 통해 평화와 화해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강조했다. 배교수는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YMCA는 서로를 비방하지 않으면서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우리는 주목해야한다”며, “한반도에서도 한국교회는 군사적 긴장고조가 아닌 대화를 줄기차게 촉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북한에 핵이 있는 상황에서 긴장고조는 자칫 무력충돌로 이어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끝날 수도 있다”며 우려했다.  배교수는 “남남갈등을 치유하는 일도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실향민들은 북에서 탈출했기에 북에 대한 증오심을 여전히 갖고 있다. 이들 실향민의 아픈 경험을 한국교회가 제대로 치유하지 못한 것을 반성해야 한다”며,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 복음의 핵심이다. 이러한 평화교육, 평화문화 확산이 기독교의 핵심으로서 흑백논리와 양극화를 극복하고 성령으로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데서 통일운동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WCC총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세상을 화해와 일치로 이끄신다’는 주제로 독일에서 열린다. 독일은 분단에서 통일을 경험한 국가이다. 그러기에 한국교회에게 이번 총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한국교회는 한반도 평화와 화해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일운동 앞장 서는 기장 총회 현재 통일운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교단은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김은경목사)이다. 동 총회는 총회 결의에 따라서 2010년도에 처음으로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교회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의미로 2012년에는 교회협과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2013년 WCC 부산총회를 앞두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기도 했다.  동 총회는 지난 2월 9일 종선선언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범 교단적으로 시작했다. 한기양 목사(평화공동체운동본부 공동대표)는 “남북 화해가 막혀 있는 것 같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서 기도하고 우리 기장이 이 시대의 화살촉 역할을 함으로써 다시금 평화의 시대로 열어가는 꿈을 되살려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은 새벽이 오기 전, 캄캄한 그 어둠의 시간이지만, 평화의 길이 멀고 험한 것 같으나 걸음을 멈추지 말자”고 강조했다. 동 총회는 DMZ 인근에 ‘화해와 평화의 교회’ 건립을 106회 총회에서 결의했다. 이를 위해  ‘종전평화선언 서명운동’에 참여한 이들이 참가헌금(1인 1만원)을 하여 교회 건축 토대를 쌓고, ‘노회별 협력위원’의 파송을 결의함으로써 기장 교단에 속한 28개 노회 전체가 함께하는 운동이 되도록 했다.   김은경총회장은 “‘화해와 평화의 교회’ 설립 및 건축 문제는 단순히 교회 하나를 더 세우고 설립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간절한 숙원인 평화통일과 평화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고 이 땅의 전쟁과 분열, 극한의 대립이 아닌 평화와 화해와 공존의 미래를 건축하는 길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종전평화선언 서명운동’이 기장교단과 교회협 그리고 WCC와의 국제적 협력 속에 진행되는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래서 2023년 7월 27일 이전에 ‘종전선언’이 이루어지고, 올해 9월의 WCC 제11차 총회에서 이러한 운동이 국제적 지지와 협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회의 대다수가 가입한 한국교회총연합은 아직 눈에 띠는 어떤 활동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다만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긴장이 해소되고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민간교류 등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평화통일 위한 보편적 신학 정립 절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지적하듯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한국교회가 할 수 있는 극히 제한적이다. 특히 남북관계가 정치군사적으로 경색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더더욱 제한될 수밖에 없다. 북핵문제, 남북교류 등 구체적 사안으로 가면 더욱 어려워진다. 그렇다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가장 먼저 평화통일을 위한 보편적 신학정립이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를 위해서는 반공·분단 이데올로기를 신학적으로 극복하는 일이 필요하다.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한국교회 안에 북한을 증오하는 태도가 깊이 고착화됐다. 북한정권을 악마로 간주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오와 보복의 태도는 복음의 정신과 맞지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배현주교수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 복음이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자신을 찌르는 병사들을 위해 기도했다. 정말 한국교회가 예수의 복음을 따른다면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제 종전 70주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북한을 멸절시켜야할 악마가 아니라 화해해서 함께 살아야할 동반자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화해와 평화의 신학이 한국교회에 필요하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사랑과 용서와 화해를 강단에서 부르짖지만 대상이 북한이 되는 순간 이러한 목소리는 사라지게 된다. 대신 증오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렇게 한국교회가 추구해야할 ‘평화의 신학’은 사랑과 화해의 복음을 한반도라는 특수한 상황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평화신학은 ‘십자가의 정치화’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기초는 증오와 대결을 극복하는 것이다. 이것이 극복되지 않는 한 한국교회의 통일운동은 그 정당성과 힘을 상실하고 말 것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이다. 한국교회만큼 기도에 열정적인 교회는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한국교회는 온라인으로 지속적으로 기도했다. 그럼에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회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독일통일에서 교회의 기도는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 당시 동독 라이프치히 중심부 성니콜라이교회에서 시작된 ‘평화 기도회’는 교파를 초월한 종교인사, 재야인사와 국민들이 함께 이뤄낸 민주주의 운동의 시발점으로 발전했다. 장벽 붕괴 한달 전 1989년 10월 9일, 평화 기도회 후 월요 시위에는 무려 7만명이 가담했다.  동독 시민들은 모두 거리로 나와 함께 손에 손을 잡고 거대한 원을 그렸다. 그리고 ‘비폭력(keine gewalt)’을 외쳤다. 무력으로 시위를 중단시키려 했던 동독 정부는 더 이상 개입하지 않기 시작했다. 이렇게 교회의 기도회는 결국 베를린장벽의 붕괴와 독일통일로 연결됐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한국교회는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더욱 전개해야한다. 역사의 기적은 한 순간에 시작된다는 것을 한국교회는 역사에서 배워야 한다.  /안계정 기자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2-04-13
  • 한국복음주의협서 월례기도 및 발표회, 다음세대 위한 효과적 선교전략 모색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최이우목사) 월례기도회 및 발표회가 지난 8일 성락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최새롬목사(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대표)가 청소년 사역에 대해, 김상인목사(움직이는교회)가 청년사역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최목사는 “대한민국의 인구를 보면 전국 228개 시·군 중 3분의 1이 넘는 84곳이 인구소멸지역이다. 이렇게 다음세대가 교회를 떠나고 감소하고 있다고 하지만, 타종교의 다음세대는 증가하고 있다”며, “2014년 여성가족부와 불교가 MOU를 맺어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공공기관과 불교가 사단법인을 만들어 MOU를 맺었다. 사찰들은 템플스테이를 통해 다음세대가 차고 넘치고 있다. 천주교는 돈보스코 재단을 통해 영상제, 음악축제, 스포츠 대회, 학교를 통해 다음세대와 함께하고 있다. 함께하고 있는 기관은 서울시, 방송위원회, 삼성고른기획, 게임문화재단 등이 있다. 천주교와 불교가 공교육에서 활동하는 모든 것은 합법적”이라고 말했다.   최목사는 “타종교와 타단체들은 코로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합법적인 단체가 있고 기관과 기관으로 MOU가 맺어져 있고, 학사일정에 맞춰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교회만 멈췄다고 울부짖고 있다. 마치 로뎀나무에 누워있는 엘리야와 같은 모습이 교회와 같은 모습이 아닌가”라며 “교회는 장소가 아니다. 예수님의 핏값으로 산 개개인이 교회이다. 교회가 가는 곳마다 음부의 권세가 틈타지 못하고 이기지 못할 것이며, 우리가 가는 곳마다 기도가 세워지고 찬양이 세워지고 말씀이 선포될 것이다. 분명히 성경은 지금도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 명이 있다고 말한다. 코로나로 인해 사역이 멈춘다고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게 역사하신다. 3월에만 학교에서 동아리를 개설할 수 있다. 학교에서 예배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제일 잘하는 예배를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상인목사는 “청년사역자들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복음의 본질을 듣지 못함’, ‘교회에서 가르치는 말씀이 청년들의 삶의 고민과 동떨어져 있음’으로 답했다. 그 결과 교회 안에서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고 교회에 대해 실망하게 된다. 게다가 청년들과 그들의 감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교회의 비상식적인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에 청년들이 교회를 떠난다”고 분석했다. 그래서 “목회자의 리더십 문제, 과도한 섬김의 강요가 청년사역자들에겐 중요하게 언급되지 않았다. 그 외에 교회 어른들에 대한 실망에서 나왔다”과 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2-04-13
  • 강원도기독교연서 이수형대표회장 연임
    3천여 교회가 연합해 지역사회 위해 더 큰 일 감당하길 다짐 메타버스 시대 맞는 선교전략과 교회부흥 방안개발에 협력 제23차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와 강원선교 전략 세미나가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수형목사) 주최로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춘천세종호텔 컨벤션 센터와 춘천 잭슨나인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 이수형목사가 대표회장에 연임됐다.     24일 열린 개회예배는 지태성목사(춘천기독교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해 심두진목사(횡성기독교연합회장)의 기도, 김태영목사(양양기독교연합회장)의 성경봉독, 이수형목사(강원기독교회대표회장)가 설교했다.    이후 김영학목사(강릉기독교연합회장)가 ‘복음으로 평화통일을 위하여’, 박원재목사(홍천기독교연합회장)가 ‘반기독교 법안제정 저지를 위하여’, 한길용목사(철원기독교연합 회장)가 ‘코로나19 종식과 예배회복을 위하여’ 특별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종근목사(속초기연 회장)의 헌금기도와 유화종목사(강기총 사무총장)의 광고 후에 김미열목사(강기총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수형 목사(강기총회장)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 대표회장을 맡게 되었지만 여러분의 협력으로 전국17개 광역시도 연합회 중에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었다”며 “가장 어려운 때에 연합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이 모세를 쓰실 때는 바로의 궁에 있을 때가 아닌 광야에 있는 80세 때에 사용하셨다”며 “삶 속에서 양을 치던 모세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쓰임을 받는 지팡이가 된 것도 하나님의 계획이요 은혜다. 우리도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고 구원사역을 잘 감당하는 강기총이 되자. 강기총 3천여 교회가 연합해 지역사회와 주님을 위해 더 큰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수형 대표회장의 사회로 열린 제23차 정기총회는 이종민목사(태백기연 회장)의 기도 후 회원 점명을 통해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가 선언되었고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낭독을 거쳐 사무총장이 경과보고를 했고 감사와 결산보고, 회칙개정 등을 다뤘다.    임원선거를 통해 이수형 현 대표회장과 유화종 사무총장의 연임이 결정되었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임원회에 위임한 후 조장환목사(평창기연 회장)의 폐회기도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유임된 이수형 대표회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도내 시군 연합회와의 소통과 교제를 공고히 하겠다”며 “시대가 필요로 하는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며, 도 행정과 교회연합의 상호협력을 위한 좋은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후에 진행된 세미나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목회-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목회전략 △도정간담회를 통한 강원도정 및 지자체 현안 공유와 협력방안 논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을 위한 강기총의 역할 연구 등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강사인 예장합동총회 교회자립개발원 교육팀장 김태훈목사(한주교회 담임목사, 커뮤니온 대표강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부흥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복음전파의 목적을 온전히 이루려면 지금의 언어를 알고 그 언어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뗀 뒤,  “지금 우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메타버스로 소통하는 미디어 2.0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므로 단지 복음을 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복음에 참여시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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