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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의 사과 및 명예회복위한 조치 요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등 단체들은 진실·화해위원회 결정 이행 촉구 간담회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목사) 정의·평화위원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와 사회위원회, 서울제일교회는 지난달 28일 기독교회관에서 진실·화해위원회 결정 이행 촉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서울제일교회 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조사 결과를 지지하며,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 및 피해와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한국장로회 총무인 김창주목사의 인사, 서울제일교회 담임인 정원진목사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김상근목사, 김도진목사(인천도시산업선교회) 그리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 사회위원장 이재호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장 원용철목사가 발언했다. 또한 이 교단 교회와 사회위원인 김요섭목사와 서울제일교회 정인숙장로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는 서울제일교회 파괴공작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하라!」는 성명서에서 “지난 2022년 12월 1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서울제일교회 박형규 목사와 교인들에 대한 정치적 탄압 사건」에 대한 결정을 채택했다. 결정문에 따르면 보안사는 서울제일교회 내에서 박형규 목사의 활동에 반대하는 교인들을 포섭·회유하여 예배를 방해하는 등 교회 내 갈등을 부추겼다”면서, “더 나아가 반대파 교인들을 지원·활용하고 조직폭력배들을 사주하는 등의 방법으로 서울제일교회 내에 폭력 사태를 조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기부,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은 서울제일교회에서 감금, 폭행 등의 폭력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내 문제라면서 폭력 사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고 방치하였으며, 오히려 지연 수사 등의 방법으로 사건을 축소·은폐하고자 공모했다”면서, “보안사를 비롯한 전두환 군부독재의 국가기관은 양심적 종교인과 종교단체를 목적 의식적으로 탄압하는 반헌법적 불법을 자행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의도적으로 방기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하며,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가 진화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 및 피해와 명예 회복할 적절한 조치를 진심을 다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취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가 진화위 결정문에 언급된 「종교계 문제 인물 와해 계획」의 실체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소위 「문제 인물 61명, 문제 조직 16개 단체, 문제 교회 및 성당 23개」의 실명 및 관련한 정보 일체를 공개할 것을 공식적으로 청구하는 바이다 △우리는 현재 검찰 독재 정권에 의해 과거 군부독재 정권에 의한 민간인 사찰과 공작이 똑같이 반복되고 있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작금에 진행하고 있는 국가보안법을 앞세운 공안기관의 간첩조작과 종북몰이를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윤석열 정권이 죄악 된 길에서 돌이켜 회개할 것을 권면하는 바이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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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1
  • 에큐메니칼운동 대안위한 긴급토론회
      에큐메니칼 지향하는 바닥교회 운동을 일으키는 과제 시급 지역 활동가와 청년활동가위한 네트워크 구성등 방안 제시     위기의 에큐메니칼운동 대안을 위한 긴급토론회가 지난달 3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의 사의표명 등 에큐메니칼 운동의 위기 속에서 각성과 변화를 모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인 신경하목사는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 온 교회협이 내부의 문제로 무너지면 안될 것이다. 정의와 평화 그리고 생명을 향한 순례는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모범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의회 재정위원장인 이진목사는 ”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이 안타깝다. 교회협의 문제는 구조와 시스탬이 우리를 잡아 끌어내리고 위기가 온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만큼은 우리가 스스로 자성하고 돌아보아야 한다“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힘을 모아야 하는지 의견을 모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치와 갱신을 지향하는 신학과 실천」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최형묵목사(천안살림교회)는 “현재 NCCK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운동은 바닥교회들과의 접점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소수의 상층부 운동으로만 남아 있지는 않은가?”면서, “에큐메니칼 운동을 지향하는 바닥교회 운동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과제를 포함하는 동시에 새로운 형태로 이미 형성되어 있는 바닥교회 운동과의 접범을 찾는 과제를 포함한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교회 에큐메니칼 운동의 구심으로서 NCCK를 이끄는 지도력은 앞서 말한 에큐메니칼 정신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행할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것은 물론 그 정신의 구현을 위한 소통의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풀뿌리 에큐메니즘의 활성화」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정금교목사(대구 누가교회)는 “지역 에큐 운동 목회자들은 소신에 의해 가난하게 되었고, 이중직으로 생활을 이어가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예전처럼 서울에 집중하고, 대규모 주제에 몸으로 참여하는 활동은 변해야 한다”면서, “지역 에큐운동가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관한 관심과 방안이 필요하다. 지역 지도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에큐메니즘의 본질인 진정한 일치를 향한 교단 간의 소통과 배움, 나눔의 자리를 계속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밑으로부터의 개혁“: 청년들의 귀환」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한국기독청년협의회 하성웅총무는 ”기독청년운동의 문턱을 낮추는 일도 중요하다. 보수적인 한국교회의 토양에 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우리가 처한 상황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그 상황 속에 들어가는 일이 필요하다“면서, ”에큐메니칼 신앙과 운동의 문턱을 낮추고, 기독청년들을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기독청년운동은 세상과 교회 ‘사이’를 항상 고민하며 지속적으로 의제를 발굴하고 담론을 구성할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NCCK는 흩어져 있는 청년 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그 네트워크 안에서 기독청년들로 하여금 직접적으로 의제를 발굴하게 하며, 이 의제가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해주어야 한다“면서, ”기독청년들이 이 자부심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에큐메니칼 진영이, NCCK가 정치집단, 형식적인 협의체기구가 아닌 운동단체로서의 정체성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의시간에서는 이 협의회의 개혁에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이 협의회가 전면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년활동가들을 위한 참여확대의 주장과 비상대책위의 필요성 등의 의견이 재기됐다. 동시에 이홍정총무를 믿고 그의 사표를 반려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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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1
  • 팬데믹기에도 목회 열심 부흥 독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맹일형목사)는 지난 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갖고 이상학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이억희목사를 상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회칙 제18조 전형위원 명단에 ‘장로상임회장’을 추가키로 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기라도 더욱 열심히 목회 사역키로 다짐했다. 동 조직은 서울 및 경기도, 중부지역에 있는 영남 출신 목사와 장로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목회정보교환과 국내외 선교사업, 그리고 장학사업, 총회적 차원의 정책개발연구 등의 사역을 한다. 이상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천성을 향해 뚜벅뚜벅 함께 가자.”며, “향우 조직을 더 많이 사랑하고 기도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3부 정기총회 회무는 대표회장 맹일형목사의 사회, 공동회장 정명호목사의 기도, 서기 이억희목사의 회원호명, 대표회장 개회선언, 회록서기 여한연목사의 전 회의록 낭독, 상임총무 박철수목사의 사업보고, 서기 이억희목사의 서기보고, 감사 이병우장로의 감사보고, 회계 김용출장로의 회계보고로 진행됐다. 또한 회칙개정, 임원 개선, 신·구임원 교체. 신임 대표회장 이상학목사가 전임대표회장 맹일형목사와 전임 상임회장 염천권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 명예회장 추대, 신안건토의, 신임대표회장 및 시무교회 인사 후 폐회기도로 마쳤다. 이에 앞서 1부 예배는 이상학목사의 사회, 염천권장로의 기도, 증정상임회장 권영근장로의 성경봉독, 복음가수 김문기장로의 특송, 증경회장 배만석목사의 「더욱 크게」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배목사가 「더욱 크게」란 제목으로 “바디메오는 주변에서 나무랐지만 예수님만 바라보고 소리질러 은혜를 받았다.”며, “개척교회 때 교인이 떠나면 많은 충격을 받는데, 이때 낙심하지 말고 더 크게 기도하고 더 크게 설교하며 더 크게 심방하면서 이겨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23차 ‘21일다니엘세이레전교인기도회’를 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기 때도 큰 교회는 부흥하고 있다.”며, “심어야 거둘 수 있으므로 어려울 때 크게 부르짖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증경상임회장단이 특별기도했다. 정영수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문찬수장로가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조재근장로가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하여」, 이재영장로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위하여」, 김성오장로가 「재경영남교직자협의회를 위하여」 대표로 기도했다. 또한 회계 김용출장로의 헌금기도, 이경미찬양사의 헌금찬양, 명예회장 이종석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와 소개 시간에 상임총무 박철수목사의 사회, 이경미찬양사의 축가,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강진상목사, 영남협의회 대표회장 김종혁목사, 서북지역노회협의회 상임회장 김상윤목사, 중부협의회 대표회장 김정설목사, 전국원로장로회 회장 장훈길장로, CBMC 중앙회장 김영구장로, 서울지역노회협의회 증경상임회장 이이복장로 등이 축사했다. 이어 증경회장 한수환목사, 증경회장 남서호목사 등이 격려사했다. 또한 상임부회장 이해중장로가 내외빈소개 및 인사, 상임총무 윤대규장로가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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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교회협, ‘올해의 녹색교회’를 공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강연홍) 생명문화위원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상임대표=양재성목사)와 함께 오는 5일까지 제40회 환경주일을 맞아 「녹색교회」를 공모한다. 하나님의 창조세상을 보전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을 하는 교회를 선정하고 격려한다.   녹색교회란, 예배·교육·봉사·운영 등 교회에서 이뤄지는 여러 영역에서 창조질서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회를 지칭한다. 예를 들어 초록가게, 지구온난화 억제를 위한 실천, 생명밥상 빈그릇 실천, 햇빛발전소 설치, 친환경 조명십자가 등 녹색 실천에 앞장서는 것이다.   동 협의회는 매해 6월 첫째 주일을 환경주일로 정해 연합예배를 드리고 녹색교회를 선정·시상해 왔다.   동 협의회는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님의 창조세계 보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각 교단의 교회 가운데 하나님의 창조 세상을 지키고 돌보는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교회를 적극 추천해하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녹색교회 시상은 다음달 25일 오후 2시 환경주일연합예배 현장에서 진행된다. 동 협의회는 2006년부터 녹색교회를 선정해, 지난해까지 102개의 녹색교회를 선정했다.   지난 2021년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선포식」이 거행된 후,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주요 교단과 노회에서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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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아시아기독협, 청년 스튜어드 모집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도 코타얌에서 열리는 제15차 총회에서 동 협희회 회원교회와 아시아 에큐메니컬 협의회에 속한 청년들을 스튜어드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이 다문화적 맥락에서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 스튜어드는 총회 직전에 열리는 청년 사전대회에 참석한다. 일정은 9월 23일에 인도에 도착, 10월 4일에 출국하는 일정이다.   이번 스튜어드 프로그램에는 동 협의회 총회를 돕기 위해 60명의 청년들로 구성된다. 만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청년이 대상이다. 해외 20명, 인도 20명, 특히 인도 케랄라 주 20명을 선발한다. 동 협의회 직원 및 지역 조직위원회와 함께 일하며, 8일간의 총회 기간동안 다양한 책임을 맡게 된다.   동 협의회는 “청년 스튜어드는 우정의 정신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다른 젊은이들과 함께 일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는 청년들이 우리 협의회의 15차 총회에서 전 세계의 교회 및 에큐메니컬 지도자, 신학자, 선교학자, 사회운동가, 다른 종교의 학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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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한국교회연합서 사랑의 밥퍼 행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송태섭목사)은 지난달 21일 서울 용산역 인근 노상에서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2023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 연합 여성위원회(위원장=김옥자목사)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 연합은 사랑의 밥퍼 행사는 우리 사회 약자인 가난한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함으로써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연합은 매주 토요일마다 같은 장소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해 노숙자자활센터(대표=최성원목사)에 2백여 명의 식사 후원금과 함께 소고기 150kg을 전달했다.   대표회장 송태섭목사는 “주님은 가장 약하고 작은 자에게 한 것에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따뜻한 밥 한 끼가 어려운 이웃들이 세상을 살아나가는 데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여성위원장 김옥자목사는 “우리가 할 일은 ‘주라 그리하면 후히 되어 넘치도록 안겨주겠다’고 하신 말씀처럼 나누고 베풀고 섬긴을 실천할 뿐이다”면서, “가난한 이웃들을 보살피고 섬기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밥퍼 행사는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한교연 임원들이 밥과 미역국, 불고기, 오이소박이 등 푸짐한 식사를 배식했으며, 식사를 마친 200여 명에게 2,000원씩 용돈을 지급했다.   한편 이 연합회는 지난달 20일 농업법인 주식회사 더조아(대표=이광수)로부터 소고기 정육 1070kg을 후원받아 이를 용산 노숙자자활센터, 서울연탄은행, 미혼모공동생활가정 '꿈나무', 강원도 횡성 올리벳대안학교, 인천 ‘해피홈’ 보육원, 경기도 이천 선사청소년공동체, 살림교회 독거노인 시설 등 7개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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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성서공회, 튀르키예 공회와 협력
      대한성서공회(사장=권의현장로·사진)는 3월 20일 성서소식을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에 튀르키예 성서공회와 협력해 성경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예수의 사랑을 이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 단체는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여러 지역이 폐허가 되었다. 주택과 병원, 교회를 포함한 많은 건물이 순식간에 내려앉았다. 피해 지역에 접근할 도로의 복구도 시급한 상황이다”면서, “터키성서공회는 현지 기독교 단체들과 협력해 피해 지역 사람의 필요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이 망가지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튀르키예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면서, “폐허가 된 도시를 다시 세우는 것보다도 절망과 좌절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회복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식에서는 튀르키예의 무슬림에게 흐른 기독교인의 사랑이 그들의 편견을 깨고 있다는 일화도 소개됐다. 튀르키예성서공회는 “아다나 지역 교회는 튀르키예성서공회가 지원하고 있는 교회이다. 교회 성도들은 첫 번째 지진 후 곧바로 교회 건물로 모였고,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음식을 나누며 이재민들을 돕고 있다”면서, “이재민 중 한 사람은 자신의 SNS를 통해 ‘기독교인들이 우리를 어떻게 돌보는지 보세요! 이들은 우리를 먹이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하며 모든 이들이 이 사실을 알기 원해요!’라고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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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한국교회봉사단, 대지진 구호성금 20만불 전달
    ◇한국교회봉사단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한국사무소 윤선희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김삼환 목사, 이사장=오정현 목사, 대표단장=김태영 목)은 지난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 부흥헌신 토요비전새벽예배 시간에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구호금을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난민기구(UNHCR)에 각각 10만 달러씩, 총 20만 달러(한화 약 2억 6천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구호성금은 사랑의교회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모금된 사랑나눔 헌금을 UN기관에 전달하기 시작한 것으로, 향후 한국교회봉사단은 한국교회 이름으로 모금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재난구호 헌금들을 현장의 필요 요청에 따라 직접 전달하는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 되었다.       동 단체 이사장인 오정현목사는 이날 유엔세계식량계획 한국사무소 윤선희대표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전혜경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교회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의 모습을 보일 때 더욱 진실되어 보인다”며, “그것이 크리스천인 우리의 가치이다. 대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웃들을 위로하고 사랑할 때, 예수님의 제자로 증명된다”고 말했다.   ◇동 단체는 지난달 17일 안타키아지역과 메르슨지역에 긴급의료단을 파송하고 의료지원을 비롯해 생존키트, 난방용품, 식료품 등 긴급구호품을 전달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난민 아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 캠프 텐트 설치 및 컨테이너하우스 설치와 식료품 지원을 하며, 특별히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시리아에 내전과 지진으로 이중고의의 고통을 겪고 있는 난민과 이재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 단체는 이번 전달금을 시작으로 시리아 이재민 및 난민들 중에 370만 어린이들을 위한 지질기반 영양보충재(UNS-SQ)와 고에너지 비스켓을 지원하고, 임산부와 수유부에게 꼭 필요한 긴급치료제 전달과 휴대용 발전기 등을 지속적으로 현장에 지원하는 일을 시작한다.   한편 동 단체는 지난달 17일 사랑의교회에서 두 기관과 각각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전혜경대표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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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극동방송서 빌리그래함 대회 단합대회
    ◇극동방송은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중간보고 및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목사)은 지난 17일 동 방송 아트홀에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중간보고 및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6월 3일 프랭클린 그래함목사의 설교로 서울월드컵 대회에서 열리는 이 대회를 통한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 그리고 복음통일을 다짐했다.   대회준비사항 보고를 한 사무총장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는 “이번 기념대회에 참가하겠다고 극동방송을 통해 신청한 분들의 수는 2만 5천명이며 참석교회의 수는 3,520개이다”면서, “또한 일만대찬양대의 인원은 7,090명이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참석자에게 기도의 지팡이가 선물하며, 결신자에게는 「요한복음」 쪽성경을 선물할 에정이다. 주최측은 10만명 성도와 1만명의 전도대상자가 참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대회 전날인 6월 2일에는 청소년대회가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에서 열린다. 청소년대회에는 빌리 그래함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 목사가 강사다.   한편 이날 대회 준비위원장인 김의식목사(치유하는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빌리 그래함목사의 손자이자 강사로 섬기는 프랭클린 그래함의 아들인 로이 그래함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그래함목사는 “한국을 올 때 날 흥분시키는 것은 한국 사람들의 복음을 향한 열정이다. 여러분의 그 열정에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6월 3일날 빌리 그래함 기념대회가 있다. 하나님께서 한국 땅에 어떤 역사를 이루실지 기대하고 있다. 6월달에 여러분을 다시 만나 뵙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극동방송 한홍근목사의 구호제창과 최성은목사(지구촌교회)의 대표기도 후 대표대회장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오목사는 “이번 기념대회를 통해서 한국교회와 아시아 그리고 세계의 복음주의 교회가 회복하고 부흥하길 바란다”면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이번 집회가 준비된 집회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몇 명을 보내실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오실 분들이 준비되어서 오는 집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집회 이후에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의 새로운 도약을 주실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통일의 은혜도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사는 서울이 좋은 도시이지만 저출산문제와 자살문제 등이 팽배하다. 이런 문제들도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박영규배우의 특송 및 간증 후 제주고산교회를 섬기는 고영자권사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를 참석했던 일화를 간증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서 한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회복되고 교회가 일어났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남북이 복음으로 통일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모든 성도들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앞에 황금의 카펫을 까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복음 외에 복음 없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실무대회장 고명진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는 “예수의 복음은 그 어떤 죄인이라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한다. 우리 사회의 팽배한 죄의 문제도 해결할 것은 오직 예수의 복음이다”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 사람들이 복음을 알기를 원한다. 오늘은 그것을 위해서 다짐하는 자리이다. 주의 일을 위해서 힘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롯가수 홍잠언군의 특별찬양과 장향희목사(든든한교회)의 합심기도 후 특별기도를 진행했다. 이 시간에는 이택준장로(대전극동방송운영위원장)의 「한국 교회의 회개와 영적 도약을 위해」, 박신화장로(일만찬양대 지휘자)의 「집회 모든 프로그램과 출연자, 일만명 찬양대를 통해 하나님께서 온전히 영광 받으시도록」, 조금엽권사(기도분과위원장)의 「청소년 집회와 다음세대 신앙게승을 위해」라는 제목의 기도가 진행됐다. 모든 순서는 최현규목사(목동감리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3-20
  • 교회여성, 세계기도일 감사예배·보고
    ◇한국교회여성연합회는 2023 세계기도일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를 열고, 이 기도운동이 가져다주는 ‘연합’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했다.   80여 지역회장 예배 현황과 후기, 은혜의 간증 등 공유 세계기도일 등 ‘연합’에 앞장서는 교회여성될 것을 다짐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원계순장로)는 지난 1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2023년 세계기도일 감사예배 및 보고대회를 진행했다. 교단·교파를 초월해 전 세계 180여개 국 교회여성들과 하나로 연합해 기도운동에 동참한 것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세계기도일예배는 전 세계의 180여국의 교회여성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계평화와 복음화를 위해 매해 3월 첫째주 금요일에 한마음으로 드리는 예배이다. 이번 세계기도일예배는 「내가 너희 믿음에 대해 들었다」란 주제로 대만교회여성들이 작성한 기도문으로 예배를 드렸다. 전 세계적으로 136년간 이어진 이 초교파 연합기도운동은 동 연합회가 한국의 세계기도일예배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보고대회는 안미정총무의 사회로 열렸다. 동 연합회 원계순회장은 “이토록 혼란스럽고 흔들리고 있는 국내외 상황 가운데 이 세계기도일 예배가 우리나라에서 101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것에 여성의 위력을 느끼고 그 감동에 대해 이루말할 수 없다”며, “세계기도일예배를 몰라서 못 드리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 알고나면 결코 빠뜨리지 않고 드리게 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원회장은 “우리 교회여성은 3월 첫 주 세계기도일예배를 통해 봄과 사순절을 맞이한다”며, “한국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을 때까지 우리가 앞장서서 걸어간다면 반드시 한국교회는 회복되고 새로워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전국 지역마다 예배현황 사진을 모은 영상을 상영했다. 이번 2023 세계기도일예배는 서울 및 수도권지역을 비롯해 대구, 목포, 순천, 원주, 익산, 전주, 제주, 춘천, 부산, 천안, 청주, 충주, 제천 등 전 지역의 교회가 참여했다. 또한 미주 한인교회와, 독일 한인교회 등의 참여사진도 공유했다.   또한 1년 동안 2023 세계기도일예배를 준비한 지역장 세 명이 모두를 대표하여 예배 후기와 간증을 나눴다. 길영란 지역회장(광진), 안정희 지역회장(천안), 김일순부회장(목포교회여성연합회)이 전했다. 안지역회장은 “이 예배가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리고 천안YWCA과의 협업을 통해 조직력 있게 구성해 이 예배를 계속해서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리고 동 단체는 10년 이상 근속하며 헌신한 안지역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끝으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여성을 대표하는 결단의 기도를 드렸다. 김태영부회장(원주교회여성연합회)는 “136년 동안 종족, 문화, 전통, 교파, 국적을 초월해 전 세계 교회여성들은 함께 기도해 왔다”며, “다름을 넘어 이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와 평화가 이뤄지길 원한다”고 언급했다. 김남신지역회장(동대문)은 “100년 동안 한국의 교회여성들은 교파를 넘어 억압과 분열의 아픈 역사 속에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이는 억압과 불평등, 그리고 폭력 앞에 상처입은 여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면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교회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제 다시 일어나 주님 앞에서 나아가 기도로 하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대회에서 앞서 드린 감사예배는 세계기도일위원회 현정임위원장의 인도로, 이혜자부위원장의 기도, 유관희위원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한명성과 바리톤 최상규의 「즐거운 마음」 이중창 특송, 인금란목사(기장 여신도회 전 총무)의 설교, 현영미재정위원장의 봉헌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목사는 「감사드리며 여러분을 기억합니다」란 제목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둠에 빠져있던 교회도 이제 봄을 맞았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며, “믿음이 커질수록 활동영역에 넓어진다. ‘연합’은 사랑과 평화를 심는 일이다. 힘있는 사람이 약한 사람을 일으켜주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된다. 여러분들은 이 연합운동에 함께 하셨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 세계기도일예배 주최국 및 예배문 작성국은 팔레스타인이다. ◇동 연합회 2023 세계기도일예배위원회 지역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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