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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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신대서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감리교신학대학은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감리교신학대학(총장=유경동목사)은 지난 15일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WE ARE ONE' 을 신석구목사기념관 지하 교직원 식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과 동문 목회자들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동문회와 학교가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며 학교의 비전과 계획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지길 소망했다.    대외협력실장 오광석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비서실장 박성호교수의 기도 후 유경동총장이 「형제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총장은 ‘미래는 오래된 과거이다’는 격언을 인용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이 종교적 DNA를 형성한 과거가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각 학번 동문회장들을 모아 새로운 비전을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성경에서는 성전에 올라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형제로 연합하여 함께 동거한다는 가르침이 있다. 히브리어의 원어로 ‘동거한다’는 말은 ‘하나가 된다’는 또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감신 동문은 모두 형제자매로 하나가 되어 있으며 이는 학교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더욱 깊게 느끼게 한다” 면서, “작은 이슬 방울이 큰 바다가 되듯이 감신대가 목말라하는 시대에 갈증을 해소하길 원한다. 어둠 가운데 사회를 이끄는 빛이 되는 감신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학교중장기 발전계획 위원장인 임진수교수는 새로운 4년에 대한 학교의 비전과 특성화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함께 모든 선한 것으로 가르치고 배우고 실천하자’는 특성화 사명 선언을 기반으로 감신대의 비전, 인재상, 3대 핵심비전과 특성화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를 끝으로 각 학번 동문회장들의 인사와 소개 시간을 가졌고, 교수와 함께 학교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질의 응답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행사의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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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고 김용복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성황
     ◇한일장신대 고 김용복 초대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및 유고집 판권 기부 서명식이 진행됐다.    한일장신대 김용복 초대총장의 서거 2주기를 맞아 지난 15일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고 김용복 초대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및 유고집 판권 기부 서명식’이 진행됐다. 유고집 판매수익금은 이 대학 재학생에게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총장의 부인인 김매련사모와 가족, 고 김용복목사 추모기념사업회 공동위원장인 백남운목사와 임희모 명예교수(한일장신대), 이 대학 배성찬총장, 교수들과 제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백남운 공동위원장의 인사, 임희모 공동위원장의 경과보고, 최덕기목사의 성경판소리 「주님따름」 축가, 이만열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과 사회적가치 경영연구원 임종한이사장, 이 대학 총동문회 부회장 홍철원목사, 배성찬총장이 각각 축사했다. 이후 기념사업회 총무 홍주형목사가 첫 추모유고집 <한국 기독교 사상사의 전개>를 김매련 사모에게 전달했고, 배성찬총장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사모는 “이 책을 통해 전해지는 김박사의 메시지들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고, 예수님은 고통받는 민중을 치유해 주고 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다”면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이 땅에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비전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새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사모는 “우리 가족들은 이 유고집의 수익금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점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김박사도 생전에 항상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기 때문에 지금도 축하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배성찬총장은 “김총장께서 우리 대학을 신학교에서 종합대학으로 기틀을 세워 오늘의 발전에 이르게 하신 공로를 기억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기념사업회의 헌신으로 발간된 이 유고집이 한국교회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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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기감 자립선교회서 ‘자립선교’위한 포럼
    기감 자립선교회는 포럼을 진행했다   기술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란 목표로 사역소개 땅콩과자 통한 지역민과의 관계형성 전도방안도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총무=태동화목사) 산하 자립선교회는 지난 10일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에서 「1차산업과 자립선교」라는 주제로 자립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선교지의 자립을 통한 사역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축사를 전한 선교국 총무 태동화목사는 "자립선교라는 이름이 무겁게 다가온다"면서, "자립선교를 하면서 기대도 많이 되고, 기도도 많이 하게 된다 선교사님의 사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립선교회 부이사장 이기현목사(마석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자립선교회는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뿐은 하나님이시다. 뭘 하던지 근거는 성경이다”면서, “선교사이기 전에 믿음의 사람이다. 자립선교하기 전 성경을 연구하며 그 은혜에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현지인에게 넘겨주시기 바란다. 그러면 그들이 큰 족적을 남길 것이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서 선교지가 자립될 뿐 아니라 아이탬이 현지인들에게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의는 「공동체 자립과 선교」란 제목으로 적정기술 전문가 김민갑교수가 발제했다. 적정기술은 인프라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개발도상국 등 국가에 조건을 고려해 해당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다.    김교수는 일회성에 그치는 프로젝트형 선교사 아닌 네비우스 선교정책인 △자립 △자전 △자치를 선교의 기본원리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정기술을 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라는 목표로 사역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라오스에서의 사역을 토대로 이번 강의를 진행했다.    우선 △수익모델이 없음 △술, 마악, 노름 등에 빠져있고, 재혼의 반복 문제 △중고교로 진학율 미비 등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맞는 작물의 재배 및 가공, 여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등의 자립모델을 개발했다. 수익금은 직원급여와 장학사업 등에 쓰였다.    또한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복음전하는 방법에 대해 “예수를 믿게 되면서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에 대해서 말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땅콩과자 전도」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최병하목사(빔선교교회)는 “처음에는 붕어빵전도를 했다. 그런데 붕어빵과 함께 주는 전도지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았다. 거기에 방부재 때문에 속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땅콩과자 기계를 통한 사역을 하게 됐다”면서, “땅콩과자를 판매하면서 한 달에 1천만원 정도에 수익이 났다. 이 수익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면서 기도했다. 그래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장학금도 지원했다. 이런 사역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소문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전도의 필요성에 대해 △하나님의 소원 △예수님의 명령 △성령의 사역으로 제시하면서 복음전하는 것은 마땅한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시기 어려운 상황 속에도 땅콩과자를 통한 복음전파로 부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땅콩과자 전도에 중요한 점은 돈을 받고 판다는 점이다. 최목사는 “강조하고 싶은 점은 팔면서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땅콩과자를 팔면서 그들에게 기부천사가 됐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그분의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면 번호를 알려준다”면서, “사진은 내가 보내주지 않고, 그분과 나이대가 비슷한 성도를 매칭해 보내게 한다. 이런식으로 관계형성을 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 이후에는 요식업과 커피교육 등 분과별 모임이 진행됐다. 한편 회장 어성호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자립선교회 연구훈련원장 오일영목사의 기도 후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장 이상훈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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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기성 총회장후보에 류승동목사 등록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선거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임원후보 등록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총회장 후보에 류승동목사(사진) 등 임원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안성우목사(로고스교회), 김원천목사(대부천교회), 윤창용목사(한우리교회)가 등록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양명현장로(중앙교회), 노성배장로(임마누엘교회), 안보욱장로(귀래교회), 임진수장로(양산교회)가 등록했다.     이 위원회는 이번 목사·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 다수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가 과열될 것을 우려하면서 불법선거 차단 및 공명선거 관리에 주력기로 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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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목원대·배재대서 글로컬대학위한 업무협약
        감리교계통의 대학인 목원대학교(총장=이희학목사)와 배재대학교(총장=김 욱박사)는 지난 9일 대전광역시와 대전방송 그리고 대전지역 혁신기관 15곳과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대학이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의 조기 안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과 광역자치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은 지역기업 수요에 기반한 산업혁신 인력양상과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정책을 함께 수립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전에서 성장한 청년이 목원대와 배재대에서 공부하고 지역기업 수요에 맞게 취업하는 지역중점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도 추진된다.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은 “양 대학이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 대학은 앞으로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 김 욱총장도 “양 대학은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발전, 기술애로 해소 등 대학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대학은 지난해 5월 ‘글로컬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간 벽 허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혁신교육모델 창출을 위해 ‘가장 높은 수준의 연합대학’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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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예장 통합측, 김보현사무총장과 간담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무총장 김보현목사는 총회취재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무총장 김보현목사는 지난 12일 광화문 진진수라에서 총회취재기자 간담회를 열고 108회기 실시사업과 주요예정사업을 소개했다. 이 교단은 생명문명·생명목회순례 10년 등 교단사업이 개교회에 적용되는 데 매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생명문명·생명목회순례 10년 정책토론회가 다음달 23일 진행된다. 이 사업은 이 교단이 21세기에 들어와 지속적으로 전개한 생명살리기운동 10년과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 10년의 연장선상에서 전개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32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는 25일은 「고독사와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회와 사회포럼을 진행하며, 오는 29일 선교형교회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에는 제1회 총회 신앙전수 모범가정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회기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은 3대째 목회자 집안 등 신앙의 모범을 보인 가정을 시상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부터는 권역별로 자립대상교회 선교대회를 진행한다. 다음달 15일에는 장로회신학대학에서 목사고시를 진행한다. 이번 목사고시 응시생은 997명이다. 이외에도 총회 전도부흥운동 시상식이 7월 4일 진행될 예정이며, 109회 총회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미정이다.   사무총장 김보현목사는 “교단이 진행하는 사업이 개교회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교단이 진행할 사업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실시사업으로는 지난해 10월 10일을 시작으로 13개 시도별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를 진행했다. 지난 2월 1일에는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2월 27일에는 의료계 사태에 대한 총회장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3월 18일에는 여성안수허락 30주년을 맞이해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 우크라이나 전쟁구호, 일본 노토반도 지진구호 등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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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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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개혁연대’ 발족식 후 시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평신도 중심으로 결성된 ‘기성교단개혁연대’(회장=문석기장로, 이천시온성교회)는 지난 5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회원 교회들 간의 연합을 통해 개혁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의했다. 주최측은 현재까지 15개 교회가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장으로 추대된 문석기장로는 “기성교단 교회 내의 문제로 많은 교인들이 아픔을 당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총회가 헌법과 원칙에 따라 법을 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며, “우리 개혁연대는 아픔이 있는 회원 교회가 회복되는 일에 모든 힘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동 연대는 발족문을 통해 “성결교회는 4중 복음과 순교자의 피와 한민족의 얼과 정신으로 120년의 역사 속에서 지대한 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 기성교단은 일부 부패한 정치 목사, 정치 장로들이 교단을 이끌어가면서 공정성을 상실하고, 이에 동조하는 빗나간 교역자들이 늘어나면서 지교회들은 피폐화되고 평신도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다”며, “지교회 안에서는 교역자 중심의 불법적 치리가 횡행하고, 일부 교역자는 지방회와 공모, 교회 통폐합을 꾀하여 재정을 사취하고 교회당 매각을 종용하기도 하며 종속과 타협을 거부하는 신도 및 전임 목사를 상습 고소 고발하는 방법 등으로 교인들을 매도·추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 단체는 “우리들의 최우선의 목표는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일이며 사사로운 개인의 의지를 전제하지 아니할 것이다”며, “행동에서 교단의 법과 정의에 순복하고 분쟁과 다툼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제일의 원칙으로 하되, 불의와 이단을 용납하지 아니하며 불의의 권력 앞에 굴복하지 아니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결인들에게 호소한다”며, “교단이 퇴락하고 교회가 파괴되어 인간 영혼을 병들게 하며 교인들이 교회 밖으로 내몰리는 오늘의 참담한 교회의 현장을 바로 보시고 참여와 협력을 진심으로 간청한다”고 전했다.   발족식을 마친 동 연대는 기성총회 부총회장 한기채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중앙성결교회로 이동해 시위를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불법재판한 모든 교회사건을 전면 재조사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후 다시 총회본부로 옮겨 약 20분 동안 시위를 벌였다.   한편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총회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는 않았다.    총회측 한 인사는 파직출교를 언급하며 “도대체 뭘 개혁하겠다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동 연대에 참여한 인사를 징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총회의 또 다른 인사는 “교단의 법과 절차에 처리할 따름이다”고 간략하게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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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기감 여선교회서 지도자 교육대학
      하나님나라 실현 위해 국내·사회·농어촌선교 정책을 연구 “연합회 건강한 지도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과목들 개설”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백삼현장로)는 지난 7일 여선교회관에서 지도자 교육대학을 열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며 섬기는 여성 지도자 양성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1월 11일까지 진행하며, 기감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임원과 연회임원, 지방회장·임원, 여선교회원 등이 모여 선교방향과 교육정책에 따라 교회 내 건강한 여성 지도력의 확산과 전파를 통해 건설적인 교회 공동체의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교육대학은 △기독교영성:기도로 풀어가는 영성 △조직신학:천로역정, 제자의 길을 걷다 △감리교 신학:감리교의 탄생과 그 특징 △성서학:이스라엘 지도를 통해 이해하는 성서의 세계 △성서연구:성서와 여성 △교회와 문화:우리는 상품이 아니라 작품이다 △자기개발:진심이 통하는 소통법 △자기개발:비상안전교육 △여선교회역사:구국운동과 교회여성 △예배학:여성이 만드는 예배 △월요세움 △기독교교육:성평등 감수성과 영성 △생명신학:삶의 가장자리에서 △여선교회 조직과 운영:여선교회 법 이해 △여선교회 프로그램 실제 △폐회예배 및 수료식 으로 진행된다.   여선교회는 각 연회연합회와 연결하여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회원들의 신앙향상과 여성지도력 개발, 교회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며 이 땅에 하나님나라 실현을 위해 국내외선교, 사회선교, 농어촌선교 및 복지 사회 구현을 위한 기본 정책을 연구, 수립, 실천한다. 이어 각 연회 연합회 활동을 지원, 육성함으로써 전국 각교회 여선교회의 부흥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외 각교파 평신도 연합회와 연결하여 교회일치운동과 평신도 연합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또한 백삼현장로는 “「다시 뜨겁게 회복」이라는 표어를 삼고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회개와 회복운동을 전개하려고 한다. 1970년 평양 대부흥운동이 하디선교사의 회개로부터 시작되었음을 기억하며 다시금 회개의 자리에 서려한다. 나 자신의 악함을 회개하고 공동체의 악함을 회개한다”며, “우리의 이 걸음을 통해 초대교회 공동체처럼 말씀의 능력이 살아 있는 공동체, 성령의 이끄심에 온전히 순종하는 공동체로 혼신의 힘을 기울여 가자”고 전했다.   교육대학 관계자는 “19기를 맞이하여 가정과 사회의 일원인 여선교회원들이 건강한 지도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과목들을 개설하여 여선교회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회원들이 수료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제 51회 총회는 11월 21일 여선교회관에서 전국연합회 임원과 연회대표 5인, 지방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된다. 연합회 관계자는 “122년의 역사를 지닌 여선교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발전시킬 지혜로운 일꾼이 필요한 때이다”며, “우리 연합회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헌신하며 본을 보일 수 있는 귀한 지도자를 추천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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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19일, 성공회 대전교구서 신앙대회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오는 19일 성공회 원성동성당에서 「주님의 총애를 입은 아버지 성도가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말씀을 가지고 ‘아버지 신앙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1부에 말씀과 기도를 하고 김경현신부와 이정운신부가 설교한다. 이어 김희영신부와 장동윤신부, 김성우, 김명수가 기도한다. 또한 2부로는 「우리는 예배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재식신부가 특강 강사로 나와서 강의를 하고 원창연이 기도하며 김경수이 나와서 축사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회 관계자는 “아버지 세대는 원숙한 신앙의 버팀목이 되어 이 사회에 평화와 정의를 세우는 데에 큰 업적을 남겨왔다”며, “주님의 자비와 은총 가운데 사회적 모범을 보여주었던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인으로서 바른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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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기감 선교국, 군목 차량지원금 후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직무대행=윤보환목사) 본부 선교국(총무=오일영목사)은 지난달 30일 본부교회에서 군목들을 위해 ‘2019 차량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올해 임관한 4명의 군목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금은 군목 소속 각 연회들과 군선교회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군선교회 이사장인 윤보환감독회장대행이 총 200만 원을 추가 지원키로 약속했다. 김종구목사(세신교회)는 이날 「탕자의 비유」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수년 전부터 청소년이 미전도 종족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며, “아버지의 품을 떠나면 자유로울 줄 알았던 아들이 더 큰 고통 속에서 헤매다 아버지의 존재를 기억하고 돌아온 역사가 군 선교 현장에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교국 오일영총무는 “액수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귀한 섬김을 허락받은 분들, 축복의 통로를 감당하는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믿지 않는 군장병들의 전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 우리 선교국도 한국의 젊은이들은 전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재석목사의 사회로 진행됐고, 고영도목사(선교국 국내선교부장)가 기도, 윤감독회장직무대행이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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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합신측 ‘김대옥목사 참여·교류금지’ 결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장=문수석목사·사진)측은 지난달 26일 총회에서 한동대학교 교목이었던 김대옥목사의 ‘참여·교류 금지’가 결의됐다. 김목사의 신학을 인정할 수 없다는 합신 신학연구위원회의 보고를 통과시키고 ‘참여·교류 금지’를 추가로 결의했다.   신학연구위원회는 지난 총회에서 나온 ‘김대옥목사 이단 조사 청원안’에 따라 김목사의 저서와 설교 등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김목사의 신학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고 동성애·이슬람과 관련한 김목사의 시각을 지적했다.   위원회는 “동성애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며 마치 죄가 아닌 다양한 차이 가운데 하나인 듯 여기는 김목사의 태도는 성경을 유일한 규범으로 여기는 정통교회 가르침과 다르다”고 밝히며, “‘성경을 비판적으로 읽으면서 성경을 통해 우리 시대에 주시려는 하나님의 메시지만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목사의 신학적 지향성은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유일한 계시로 받아들이는 정통 기독교와 어긋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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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기감 원로장로회연합 특별기도회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직무대행=윤보환목사) 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회장=안종원장로)가 지난 1일 정동제일교회(담임=송기성목사)에서 「주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란 주제로 ‘미스바 성회 특별기도회’를 개최하고, 감리회 정체성을 회복해 칭찬받는 원로장로회가 되자고 촉구했다. 대회장 안종원장로는 “감리회는 한국교회 장자교단으로 한국의 근·현대사와 궤를 같이하며 발전 과정을 견인해 온 소중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신앙공동체이다”며, “하지만 지난 10여 년 동안 일부 지도자들의 그릇된 탐욕에 사로잡혀 기독교의 근본을 상실한 채 바벨탑만 높이 쌓는 데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가슴을 찢는 심장으로 처절한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거룩성을 회복하고 빛과 소금·선지자적·예언자적 역할을 감당해 이 시대를 이끌어 가야 할 것이다”며, “스가랴와 스룹바벨이 온 힘 다해 허물어진 예루살렘을 재건한 것처럼 우리의 역량과 경륜을 동원해 반드시 감리회 정체성 회복해 주님께 칭찬 받는 원로장로회가 되자”고 주장했다.   최광혁장로(미스바성회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장호성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장)가 기도하고, 최병철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가 헌금기도, 여장로회전국연합회가 특별찬양, 최현규감독(서울남연회)이 축도했다.   김영헌목사(서울연회 전 감독)는 「지금은 정말 기도가 필요한 때」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가 세상으로 하여금 경외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는 시대가 됐다”며, “교회가 세상의 칭찬을 들으려고 하니 세상의 잣대로 판단 받는 것이다. 교회는 세상으로 하여금 경외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송과 소송당할 일이 끊이지 않는 감리회의 모습이 너무 부끄럽고, 대한민국도 소위 양대 진영 논리 가운데 엄청난 혼란과 위기 앞에 서 있다”며, “다음 세대들에게 하나님께 마음껏 예배할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시키는 분이고 부르짖음을 들어주시는 분임을 믿고 쉬지 말고 기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참회와 결단의 시간을 통해 △미스바 성회 영적 대각성 △갈멜산의 능력의 불 임재 △평화통일 △감리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했고, 김봉중장로(미스바성회 준비위원)가 결단의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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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예장합동측 104회기 첫 임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김종준목사·사진) 제104회기 첫 총회임원회가 지난달 30일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총회 파회 후 4일 만에 첫 임원회가 열려 일하는 총회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게 했다.     이날 회의에서 총회장 김종준목사는 특히 총회회의록의 신속한 채택을 주문했다. 김총회장은 “총회회의록을 채택해야 상비부 등 수임사항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다”며, “임원과 총회본부 직원들이 최대한 노력해 최대한 빨리 완료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무에서는 △회의록 채택에 관한 건 △본부 행정 직제 개편 및 직원 인사이동에 관한 건 △규칙 및 업무규정 수정의 건 △수임사항 확인의 건 △잔무 확인의 건 △연간 임원회 일정 조정의 건 등을 심의했다.   또한 임원회는 △제104회 총회 회의록 최종 채택은 10월 18일에 완료 △총회 산하 기관장·단체장 및 상비부장 연석회의는 10월 29일에 개최 △회의록 채택 완료까지 서류발급 금지와 상비부 모임을 일단 중지 △예장통합측 총회임원회와의 연석회의는 11월 4일에 개최 △총회신년하례회는 신년 1월 7일 개최 △본부 행정 직제 개편 및 직원 인사이동 건과 규칙 및 업무규정 수정의 건은 총회장과 서기에 일임하기로 결의했다.   회무에 앞서 가진 제1부 예배에서 김종준총회장은 고린도전서 10장 31절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임원회가 되자고 권면했다.    한편 이번 104회 총회에서 담임목회자 및 당회의 지도를 받아야 참여가 허락된다고 결의된 성서한국,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개혁실천연대, 청어람 ARMC 등에 대해서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신학부는 이들에 대해 “우리 교단의 가르침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인식하게 할 수 있고, 교회들에게 신학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결의에 관해 해당단체의 반발이 예상돼 논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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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예장백석측서 태풍피해·홀사모 후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총회장=장종현목사)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마종열목사)는 지난 1일부터 태풍피해지원과 홀사모돕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동 위원회는 “매년 전국적으로 어려움을 당한 목회자가 30여 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는 태풍 ‘링링’과 ‘타파’가 발생해 총회에 접수된 피해가 30여 곳이고, 피해액도 수천만 원에 달한다”며, “설상가상으로 새로운 태풍이 또 발생해서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 위원장 마종열목사는 “어려움에 처한 동역자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태풍으로 피해를 본 동역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것은 우리 모두의 거룩한 의무이다”며, “특히 홀사모돕기는 총회에서 의무적으로 1만원 내기로 결의한 만큼 총회 산하 모든 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 사무총장 김종명목사는 “사회복지위원회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교단 산하 교회들의 많은 동참을 호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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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예장통합측서 총회 후속 임원회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태영목사)은 지난달 30일 동 교단 여수노회회관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총회 기간 결정된 안건의 후속조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총회 회의록을 채택하고 총회 당시 보고가 미진했던 부서의 최종보고 일정을 확정했으며 여전도회관 문제 해결을 위해 대책위원회를 발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총회 마지막 날 결의된 명성교회 수습안을 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 등 사건 당사자들이 잘 이행하길 요청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와 별도위원회 신설·존속 결정은 추후 보고 후 일부 부서는 통합, 나머지 부서는 폐지하여 특별위원회 구성을 확정했다. 이어 총회 혁신·기구개혁위원회의 보고 도중 대변인 제도를 신설하기로 한 안건은 서기와 사무총장이 대변인을 맡고, 총회 임원회 산하 언론자문회의를 설치하는 안건은 대변인 제도가 신설됐기에 언론자문을 대변인 제도로 대체하기로 했다.   여전도회관의 경우 회관 관리처 운영이사회(이사장=이금영장로)에서 지난 7년간 위법적인 재정지출이 있었다는 의혹이 발생하여 이를 집중적으로 감사했으며 감사 결과 불법하다고 보이는 지출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여전도회관의 편입 문제는 관리운영이사회의 정관 개정과 이사진 선임이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기에 다른 기관으로 넘어가지 못한다고 밝혔다. 임원회는 대책위원회를 통해 해당 논의를 더욱 심도 있게 다루기로 했다.   또한 헌법위원장에 이재팔목사(의정부영락교회), 이현세목사(황금동교회), 이병철장로(주안장로교회) 3인을 전문위원으로 청원한 안건이 허락됐다.   회의 관계자는 “지난 총회 동안 처리하지 못했던 사안을 조속히 처리해 총회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자 총회 폐회 후 빠른 시일 안에 임원회의를 열게 됐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총회 내 산적한 업무가 잘 처리되어 복음전파화 교회부흥을 위한 발판이 세워졌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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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1
  • 새물결측, 기감 대표관련 입장 전달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이 기감 본부에 항의방문 했다.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상임대표=박인환목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0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윤보환감독회장 직무대행의 시청 앞 기도집회 참석에 유감을 표명하고, 윤직무대행이 감리교단의 대표로서 극우보수 성향의 정치목사들에게 휩쓸리지 말고 감리교의 정신에 따라 줄 것을 주문했다.    새물결 익명의 관계자는 “윤직무대행 본인은 한기총과 생각을 달리 한다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로 한기총을 도운 것이다”며, “같은 시간 바로 옆에서 진행된 보수기독교 단체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다는 것은 누가 봐도 보수 극우의 정치색을 공유하고 있다는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몰랐다고 한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감리교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수준 미달의 판단력을 보여준 것이고, 좋게 말하면 윤직무대행이 순진해서 보수단체에 이용당한 것이라 말할 수 있다”며, “감리회는 정의를 기준으로 말하고 행동한다. 우리시대의 정의가 어디에 있는지 분간하지 못하는 이가 감리회 대표라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한기총 바로 옆에서 함께 진행된 기도회에 감리회 대표가 나서 기도하고, 또 아직도 그 의미를 잘 모르고 있는 직무대행을 보고 있자니 답답하다”고 윤직무대행을 비판했다.    한편 새물결 대표단은 지난 4일 윤직무대행이 시청 앞 기도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기감 본부를 찾았고, 윤직무대행은 이날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 참석과 관련한 성명을 통해 일부 언론의 왜곡 보도를 지적함과 동시에 민감한 시기 오해를 줄 수 있는 행사에 참석한 일에 대해 유감의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새물결측은 윤직무대행의 유감표명을 일정부분 사과의 표현으로 해석하여 반기면서도 여전히 부족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직무대행은 “내가 참석한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223개 시군구 기독교연합이 주관하였고 한국교회의 대표적 교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집회였다”며, “같은 날 한기총이 주관하는 집회와는 관계없고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지도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사회갈등이 심화되고 국론이 분열되는 어려운 시기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합심하여 기도하는 행사였다”며,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외에 무엇이 있겠는가.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폴리스 라인 내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거나 정권 퇴진을 외치는 사람은 출입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윤직무대행은 특정 언론이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와 한기총 행사를 교묘히 편집해 방송한 명백한 왜곡 보도를 했다며 이에 대해 한국교회기도연합에서는 해당 언론사에 공식적으로 강력히 항의하고, 즉시 정정보도와 사과방송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와 관련 우려의 입장을 전한 감리회 목회자들의 입장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마음에서 민감한 시기에 오해를 줄 수 있는 행사에 참석한 일에 대해선 유감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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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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