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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서 신년축복 성회
◇ 여의도교회 성도들이 2025년 새해 신년성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여의도교회(담임=이영훈목사)는 새해를 맞아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이영훈목사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성공에 이르는 길」이란 주제의 설교로 시작된 성회는 약 2주간 성도들에게 영적 성장과 삶의 원칙을 제시했다. 이번 성회는 성도들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성공적인 신앙과 삶을 이루기 위한 12가지 원칙을 배우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음 △예배자로 부름받음 △하나님 나라의 신하로 부름받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종으로 부름받음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거지의 모습으로 살아감 △죄인과 실패자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 △분명한 목표의식 △꿈과 비전을 품고 도전 △열정을 회복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 △거룩한 습관 △절대긍정의 믿음이란 제목의 12가지 원칙을 매일 매일의 주제로 해서 성공적인 신앙생활의 길을 제시했다. 또한 이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혜를 재확인하고, 믿음과 기도로 열정과 긍정의 삶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아울러 “2025년은 믿음과 기도를 바탕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번 기도회는 여의도교회뿐만 아니라 지성전, 독립지교회, 개척교회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과 전 세계 성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두 번째 주에는 싱가포르 시티 하베스트교회(담임=콩 희목사)의 800명의 성도들이 직접 참여해 국내 성도들과 함께 새벽기도의 은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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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무안 제주항공 참사 추모주일 지켜
◇ 기장총회 박상규총회장이 무안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사망자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박상규목사)는 지난 12일을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주일」로 정하고 교회별 추모예배 참여를 진행했다. 기장은 지난 7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모든 국민이 비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총회는 온 기장인이 마음을 모아 여객기 사고로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추모주일 결정에 취지를 전했다. 이어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추모헌금 모금도 진행한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참사의 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기장총회에 속한 1600여 개 교회와 1800여명의 목회자 그리고 20만 명의 성도들이 이날을 추모하고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다. 기장은 이날 교단 차원의 추모예배를 위한 공동 기도문과 설교문도 발표했다. 이번 추모예배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제주항공 2216편이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하여 대한민국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으로 착륙 도중 불명의 이유로 랜딩 기어를 내리지 못해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여 폭발한 항공 사고의 사망자를 추모하고 그 가족들을 격려하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 사고로 총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였으며, 동체 후미에 탑승해 있던 승무원 2명만이 부상을 입고 생존했다 기장은 지난해 9월 제109회 정기총회를 통해 박상규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고, 「교회여, 다시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노래하자」를 주제로, 새해도 에큐메니컬 활동을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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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지재단 시무예배, 김정석 감독회장 설교
◇태화복지재단이 시무예배를 드리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태화복지재단(대표=김정석감독)은 지난 6일 신년하례를 겸한 시무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일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미옥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대표이사 김정석감독회장은 “새해의 사역을 시작하면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은 사도바울이 삶의 마지막 순간 로마로 입성할 때 가졌던 마음이다”면서, “사도바울이 지녔던 마음은 첫째로 아직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믿음의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채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을 돌보고 섬기는 새해의 사역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임명장 수여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태화빌딩 1층에 위치한 국민은행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에서 캄보디아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후원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 중도 탈락’에 놓여있는 캄보디아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캄보디아지부 이정호 지부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많은 청소년이 학업을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태국으로 불법이주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불법이주로 인한 학업 중도탈락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방해하는 심각한 현상이다”고 말했다. 이 센터 장진호 부센터장은 “이번 후원으로 캄보디아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으로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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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교회총회서 신년감사예배
◇그리스도의 교회총회가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그리스도의교회총회(총회장=김복철목사)가 지난 6일 계롱스파텔 백제홀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환원운동과 교단부흥을 위한 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충북지방회장 이은대목사(충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총회장 이길수목사(정금교회)의 대표기도 등의 순서 후 한성신학교학장 조동호목사(빛과생명교회)가 「합력하면 선을 이룬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목사는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최후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신다”고 말했다. 2부 하례회에서 신년사를 전한 총회장 김복철목사(창대교회)는 “초대교회의 유산인 주의만찬과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 전통을 잘 지키고 실천해 다음세대들에게 잘 계승해야 한다”며 “총회 목회자들이 내주하시는 성령님 은혜의 역사로 사명을 잘 감당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성신학교와 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신학교 신입생과 편입생들에게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건깅기능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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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서 목회자·선교사자녀 영성캠프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이 욥목사) 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구재석목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피영민)에서 「하나님의 안아주심」이란 주제로 2025 목회자·선교사 자녀(PK·MK) 영성 캠프를 갖고, 찬양과 말씀, 순종과 섬김의 삶을 추구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캠프는 다음세대 중 목회자의 자녀들을 먼저 생각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전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총회 청소년부장 박성선목사(성지교회)의 사회로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목사(주우리교회)가 기도하고 이욥 총회장이 「개천을 많이 파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이번 캠프에 참석한 침례교회의 동역자 자녀들에게 기도와 찬양, 말씀, 순종, 섬김의 골짜기를 많이 파서 그 골짜기에 은혜의 강물, 성령의 물길이 활짝 흘러넘치기를 축복한다”며, “저 또한 참으로 부족하고 어려운 현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에 주님의 길을 담대히 선택하고 순종함으로 영적인 골짜기를 팠던 것처럼 2박 3일 동안 성령 하나님의 인도해주셔서 내 삶을 온전히 드리며 붙들려 있는 삶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개회예배를 마친 후, MC선우의 사회로 함께 서로를 함께 알아가는 시간인 레크리에이션, 조별 모임을 통해 2박 3일간 친구들을 사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하다쉬 뮤직의 찬양 콘서트와 박영광목사(왕성한교회)가 첫날 저녁집회를 인도하고 기도회를 이어갔다. 둘째날에는 오전에 목회자 자녀이자 교단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는 이치주목사(수원중앙교회)의 특강, 방영규목사의 포스트게임, 에듀데크 기업 ㈜디쉐어의 현승원의장의 특강, 엠마오연구소의 차성진목사가 저녁 집회를 인도했다. 셋째날은 캠프관련 설문조사와 폐회예배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폐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열목사(만남의교회)의 사회로 침례총회 평신도부장 김태욱목사(두란노교회)가 기도하고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위원장 구재석 목사(대은교회)가 설교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조규남목사(사랑제일교회)가 푸드트럭을 직접 가져와 붕어빵을 구워주며 실시간 아이들 간식을 지원했으며 최인수목사(공도중앙교회)가 ‘함께라면’ 라면 푸드 트럭을 통해 영성 캠프에 참석한 자녀들에게 라면을 지원했다. 구재석목사는 “다음세대, 특별히 목회자·선교사 자녀는 좀 더 특별하게 보살핌과 나눔이 필요한 세대이다. 이들 중에 앞으로 침례 교단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있다는 사실이 있기에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필요한 이들이다”며, “2박 3일 동안 하나님의 안아주심을 몸과 마음으로 경험하고 그 은혜를 받으며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역사가 충만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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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미집행에 대한 입장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미집행에 대한 입장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 영장이 끝내 집행되지 못한 상황에 깊은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수많은 개인이 함께 살아가는 민주사회에서 무질서와 혼란을 막고 질서 정연한 사회를 이루는 것은 국민이 법을 존중하고 준수하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법 절차에 따라 국회가 탄핵한 사람은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수사기관에 당당하게 출석하여 자신의 견해를 논증하고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민주사회의 보루인 국회가 탄핵하고 사법부가 발행한 체포 영장에 대해 본인이 자의적으로 옳지 않다며 불응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근간인 법치를 부정하는 것으로 민주사회의 시스템을 무너트리는 중대 범죄입니다. 온 국민과 전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민주 시민이라면 아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위를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 행동으로 우리의 자식이요 가족인 경호처 직원들과 경찰이 일촉즉발의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대통령이라면 일어날 수 있는 불상사를 예방하고 공무원들이 다치지 않도록 충돌을 피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우리의 가족이요 형제를 폭력 충돌의 위험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이 평소에 큰소리치던 대로 어떤 경우에도 숨거나 회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수사에 임해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바랍니다. 정말 비상계엄이 합법적이고 정당하다면 그 판단은 본인이 아니라 수사를 통해 법원이 하는 민주사회의 기초 절차를 준수해야 합니다. 국민의 희생과 헌신으로 세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가 이렇게 유린당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엄중히 요청합니다. 지금이라도 단호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국가의 기틀을 바로 세워 주십시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방·외교·경제 등 위험에 처한 나라를 살리기 위해 법에 따라 하루빨리 정치를 안정시키기 바랍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우리나라가 법에 따라 움직임으로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국가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2025년 1월 7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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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서 신년축복 성회
- ◇ 여의도교회 성도들이 2025년 새해 신년성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여의도교회(담임=이영훈목사)는 새해를 맞아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이영훈목사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성공에 이르는 길」이란 주제의 설교로 시작된 성회는 약 2주간 성도들에게 영적 성장과 삶의 원칙을 제시했다. 이번 성회는 성도들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성공적인 신앙과 삶을 이루기 위한 12가지 원칙을 배우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목사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받음 △예배자로 부름받음 △하나님 나라의 신하로 부름받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종으로 부름받음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거지의 모습으로 살아감 △죄인과 실패자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 △분명한 목표의식 △꿈과 비전을 품고 도전 △열정을 회복 △응답이 올 때까지 기도 △거룩한 습관 △절대긍정의 믿음이란 제목의 12가지 원칙을 매일 매일의 주제로 해서 성공적인 신앙생활의 길을 제시했다. 또한 이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혜를 재확인하고, 믿음과 기도로 열정과 긍정의 삶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아울러 “2025년은 믿음과 기도를 바탕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번 기도회는 여의도교회뿐만 아니라 지성전, 독립지교회, 개척교회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돼 전국과 전 세계 성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두 번째 주에는 싱가포르 시티 하베스트교회(담임=콩 희목사)의 800명의 성도들이 직접 참여해 국내 성도들과 함께 새벽기도의 은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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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서 신년축복 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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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무안 제주항공 참사 추모주일 지켜
- ◇ 기장총회 박상규총회장이 무안공항을 찾아 제주항공 사망자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박상규목사)는 지난 12일을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추모주일」로 정하고 교회별 추모예배 참여를 진행했다. 기장은 지난 7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모든 국민이 비참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총회는 온 기장인이 마음을 모아 여객기 사고로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추모주일 결정에 취지를 전했다. 이어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추모헌금 모금도 진행한다”며, “희생자와 유가족, 참사의 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기장총회에 속한 1600여 개 교회와 1800여명의 목회자 그리고 20만 명의 성도들이 이날을 추모하고 마음으로 예배를 드렸다. 기장은 이날 교단 차원의 추모예배를 위한 공동 기도문과 설교문도 발표했다. 이번 추모예배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경 제주항공 2216편이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출발하여 대한민국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으로 착륙 도중 불명의 이유로 랜딩 기어를 내리지 못해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여 폭발한 항공 사고의 사망자를 추모하고 그 가족들을 격려하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 사고로 총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하였으며, 동체 후미에 탑승해 있던 승무원 2명만이 부상을 입고 생존했다 기장은 지난해 9월 제109회 정기총회를 통해 박상규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고, 「교회여, 다시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노래하자」를 주제로, 새해도 에큐메니컬 활동을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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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지재단 시무예배, 김정석 감독회장 설교
- ◇태화복지재단이 시무예배를 드리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태화복지재단(대표=김정석감독)은 지난 6일 신년하례를 겸한 시무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 일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미옥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대표이사 김정석감독회장은 “새해의 사역을 시작하면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은 사도바울이 삶의 마지막 순간 로마로 입성할 때 가졌던 마음이다”면서, “사도바울이 지녔던 마음은 첫째로 아직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믿음의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마음으로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채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을 돌보고 섬기는 새해의 사역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임명장 수여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태화빌딩 1층에 위치한 국민은행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에서 캄보디아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후원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 중도 탈락’에 놓여있는 캄보디아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캄보디아지부 이정호 지부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많은 청소년이 학업을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태국으로 불법이주하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불법이주로 인한 학업 중도탈락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방해하는 심각한 현상이다”고 말했다. 이 센터 장진호 부센터장은 “이번 후원으로 캄보디아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으로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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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지재단 시무예배, 김정석 감독회장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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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교회총회서 신년감사예배
- ◇그리스도의 교회총회가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그리스도의교회총회(총회장=김복철목사)가 지난 6일 계롱스파텔 백제홀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환원운동과 교단부흥을 위한 사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충북지방회장 이은대목사(충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총회장 이길수목사(정금교회)의 대표기도 등의 순서 후 한성신학교학장 조동호목사(빛과생명교회)가 「합력하면 선을 이룬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목사는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 최후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신다”고 말했다. 2부 하례회에서 신년사를 전한 총회장 김복철목사(창대교회)는 “초대교회의 유산인 주의만찬과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환원운동 전통을 잘 지키고 실천해 다음세대들에게 잘 계승해야 한다”며 “총회 목회자들이 내주하시는 성령님 은혜의 역사로 사명을 잘 감당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성신학교와 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신학교 신입생과 편입생들에게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건깅기능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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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교회총회서 신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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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서 목회자·선교사자녀 영성캠프
-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총회장=이 욥목사) 다음세대부흥위원회(위원장=구재석목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피영민)에서 「하나님의 안아주심」이란 주제로 2025 목회자·선교사 자녀(PK·MK) 영성 캠프를 갖고, 찬양과 말씀, 순종과 섬김의 삶을 추구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캠프는 다음세대 중 목회자의 자녀들을 먼저 생각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전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는 총회 청소년부장 박성선목사(성지교회)의 사회로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목사(주우리교회)가 기도하고 이욥 총회장이 「개천을 많이 파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이번 캠프에 참석한 침례교회의 동역자 자녀들에게 기도와 찬양, 말씀, 순종, 섬김의 골짜기를 많이 파서 그 골짜기에 은혜의 강물, 성령의 물길이 활짝 흘러넘치기를 축복한다”며, “저 또한 참으로 부족하고 어려운 현실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에 주님의 길을 담대히 선택하고 순종함으로 영적인 골짜기를 팠던 것처럼 2박 3일 동안 성령 하나님의 인도해주셔서 내 삶을 온전히 드리며 붙들려 있는 삶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개회예배를 마친 후, MC선우의 사회로 함께 서로를 함께 알아가는 시간인 레크리에이션, 조별 모임을 통해 2박 3일간 친구들을 사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하다쉬 뮤직의 찬양 콘서트와 박영광목사(왕성한교회)가 첫날 저녁집회를 인도하고 기도회를 이어갔다. 둘째날에는 오전에 목회자 자녀이자 교단 목회자로 사역하고 있는 이치주목사(수원중앙교회)의 특강, 방영규목사의 포스트게임, 에듀데크 기업 ㈜디쉐어의 현승원의장의 특강, 엠마오연구소의 차성진목사가 저녁 집회를 인도했다. 셋째날은 캠프관련 설문조사와 폐회예배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폐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열목사(만남의교회)의 사회로 침례총회 평신도부장 김태욱목사(두란노교회)가 기도하고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위원장 구재석 목사(대은교회)가 설교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는 조규남목사(사랑제일교회)가 푸드트럭을 직접 가져와 붕어빵을 구워주며 실시간 아이들 간식을 지원했으며 최인수목사(공도중앙교회)가 ‘함께라면’ 라면 푸드 트럭을 통해 영성 캠프에 참석한 자녀들에게 라면을 지원했다. 구재석목사는 “다음세대, 특별히 목회자·선교사 자녀는 좀 더 특별하게 보살핌과 나눔이 필요한 세대이다. 이들 중에 앞으로 침례 교단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있다는 사실이 있기에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필요한 이들이다”며, “2박 3일 동안 하나님의 안아주심을 몸과 마음으로 경험하고 그 은혜를 받으며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역사가 충만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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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미집행에 대한 입장
-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미집행에 대한 입장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 영장이 끝내 집행되지 못한 상황에 깊은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명합니다. 수많은 개인이 함께 살아가는 민주사회에서 무질서와 혼란을 막고 질서 정연한 사회를 이루는 것은 국민이 법을 존중하고 준수하기 때문입니다. 정당한 법 절차에 따라 국회가 탄핵한 사람은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수사기관에 당당하게 출석하여 자신의 견해를 논증하고 판단을 받아야 합니다. 민주사회의 보루인 국회가 탄핵하고 사법부가 발행한 체포 영장에 대해 본인이 자의적으로 옳지 않다며 불응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근간인 법치를 부정하는 것으로 민주사회의 시스템을 무너트리는 중대 범죄입니다. 온 국민과 전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민주 시민이라면 아무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위를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 행동으로 우리의 자식이요 가족인 경호처 직원들과 경찰이 일촉즉발의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대통령이라면 일어날 수 있는 불상사를 예방하고 공무원들이 다치지 않도록 충돌을 피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우리의 가족이요 형제를 폭력 충돌의 위험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본인이 평소에 큰소리치던 대로 어떤 경우에도 숨거나 회피하지 말고 당당하게 수사에 임해서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바랍니다. 정말 비상계엄이 합법적이고 정당하다면 그 판단은 본인이 아니라 수사를 통해 법원이 하는 민주사회의 기초 절차를 준수해야 합니다. 국민의 희생과 헌신으로 세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가 이렇게 유린당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엄중히 요청합니다. 지금이라도 단호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국가의 기틀을 바로 세워 주십시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방·외교·경제 등 위험에 처한 나라를 살리기 위해 법에 따라 하루빨리 정치를 안정시키기 바랍니다.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우리나라가 법에 따라 움직임으로 민주주의를 유지하고 국가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할 것입니다. 2025년 1월 7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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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미집행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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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실행부회의, 각 국 신임총무 인사도
-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사진)가 지난 21일 본부교회에서 실행부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단본부를 일영연수원으로 임시이전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결의는 은급비와 교단운영금 확보를 위해 결정됐다. 또한 각 국의 신임총무들의 인사시간도 있었다. 교단본부 이전은 김정석 감독회장의 공약이다. 우선 일영연수원을 임시본부로 사용하면서 감리회관 13층과 16층에 임대를 주고, 여기서 나올 수익으로 새로운 본부의 건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본부 이전 후에 발생하는 임대료로는 은급기금과 교단운영금 확보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28대 감독회장으로 당선됐던 전명구목사의 신분회복과 대한기독교서회대책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또 불성실교역자실태위원회 보고 등이 있었다. 이번 실행위원회에 각 국의 총무들이 발표됐다. 선교국에는 협성대학교 교수인 황영배목사가 선임됐다. 교육국에는 김두범목사, 사회평신도국에는 문영배장로, 사무국에는 문영환목사가 총무로 선임됐다. 도서출판 Kmc 사장으로는 김정수목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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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실행부회의, 각 국 신임총무 인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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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전국장로연 신임회장 길근섭장로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총회장 김영걸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국장로연합회는 지난 21일 청주서남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회장에 길근섭장로(세계로교회·사진)는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 연합회는 민족과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주력하기로 했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제5장 임원선출(감사) 및 임기, 제16조(임원의 임기)에서 ‘기타 임원(15조 4항)의 임기는 1년으로 하되 총 5회까지 할 수 있다. 단 동일직에는 2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로 개정하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수석부회장 길근섭장로가 회장으로 자동승계 됐으며, 수석부회장에는 단독 후보로 입후보 한 이영묵장로(수정교회)가 박수로 당선됐다. 신임회장 길근섭장로는 “제53회기 회장단에서는 「우리, 다시 세상의 빛으로」를 주제로 정했다. 이사야 60장 1절의 말씀을 근간으로 하는 본 주제는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은혜에 대한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다”면서, “우리의 주제를 실천하기 위하여 세 가지 실천 목표를 세웠다. 첫째, 우리가 먼저 일어나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자. 둘째, 우리가 먼저 다음세대들에게 소망의 빛을 밝히자. 셋째 우리가 먼저 민족을 치유하고 깨우는 사명을 세우자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리 주변에는 기독교를 공격하는 세력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특히 성경의 본질을 훼손하는 동성애, 이슬람, 이단의 세력들이 교회를 무너뜨리려 우리를 노리고 있다”면서, “부족한 종이 선두에 서서 이런 오염된 세력들을 물리치기 위해 영적인 싸움을 싸워나가겠다. 우리 전국장로연합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바르게 세우며 연합회의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복음전파의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몸 바쳐 섬기는 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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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전국장로연 신임회장 길근섭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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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여성목사 안수통과 50주년 기념행사
- 1974년부터 499명을 안수, 목회는 절반도 되지 않아 헌신과 희생 되새기고 평등·평화·생명의 사역에 중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를 비롯한 여신도회전국연합회, 전국여장로회는 지난 11일 향린교회에서 「무명·소명·공명의 50년」이란 제목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성목사안수통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여성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이 시대에 사명감으로 담임목회와 사역 등 실질적인 활동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란 제목으로 채미라목사가 설교했다. 채목사는 “여성안수가 된지 50년이 되었다. 여성목사안수가 통과되기까지 참으로 많은 분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다”면서, “그 전까지 헌신이라는 이름하에 무보수에 가까운 봉사와 희생이 요구되고, 그 역할은 전도사업과 봉사로 한정되고, 그 처우는 열악한 가운데서도 우리 선배들은 국채보상운동, 만세운동 등 일제와 독립운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채목사는 “살아계셔서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붙들린 여자들이 목회를 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붙들린 사람들이다. 주님의 손에 이끌려 갈 수 있는 만큼만 성실히 또 묵묵히 가자”며, “이제는 무명의 시간을 개척해온 선배들과 공명하고 시대에 불러주신 사명감으로 투철하였던 성도들의 의지와 공명하며, 자매들의 희망으로 공명하며, 주의 나라를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상영된 여성안수관련 인터뷰 영상에서 안수경목사(총무)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 안수를 받은 (동교단)여성목사 중 목회를 하고 있는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고, 담임을 맡고있는 사람은 더 적다”고 말하며, 여성목사 안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실질적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또 여성안수에 대한 역사를 전했다. 1930년대 여성 안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기장 여신도회전국연합회는 1968년 여목사제를 동교단총회에 청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후 1971년도와 1972년도에도 청원을 제출하였으나 부결되었었다. 그러나 여신도회는 세계 여성의 해인 1975년을 앞두고 교단 총회에 여목사제를 재청원해 1974년 9월 수원교회에서 열린 제 59회 교단 총회에서 여목사제 청원이 통과되었다. 또한 1977년 양정신목사가 여성목사 최초로 안수를 받은 이후로 동교단 여성목사 임직자는 현재 499명임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었다. 먼저 「전국여교역자회 57년을 돌아보며」란 제목의 영상 상영을 통해 여교역자들의 활동과 활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첫 번째 나눔시간에는 「무명을 유명으로 잇다: 50년 전 여성 목사 안수 통과 당시 역사속으로」란 제목으로 현재 은퇴한 전임회장이었던 김지선목사가 발표했으며, 「소명을 사명으로 잇다:평등, 평화, 생명의 길에서 함께 걷는 우리」란 제목으로 한국염목사, 김정미목사(초원교회), 김수산나목사(섬돌향린교회)가 나눔을 했다. 두 번째 이야기 나눔시간에는 「공명을 여명으로 잇다1:서로의 공명속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하는 우리」란 제목으로 황현주목사(여신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유선경목사(염광교회), 문혜미목사(양평장로교회), 「공명을 여명으로 잇다2: 서로의 공명속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하는 우리」에서 박희정목사(예가교회), 조혜숙목사(성남아시아교회), 김성희목사(독립문교회)가 나눔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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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여성목사 안수통과 5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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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서 선교 140주년 맞아 순례길 조성
- ◇감리교신학대학은 순례길 조성 기념식에서 이사장 김상현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삶에 지친 사람에게 기독교가치로 쉼을 제시 감신대 캠퍼스 비롯한 6개의 순례길을 운영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유경동목사)는 지난달 19일 감신대 순례길 조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6개의 순례길로 한국교회 정체성 회복에 주력하고자 한다. 대외협력실장 오광석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총장 유경동목사는 “믿음의 발자취를 찾고 회상하는 것은 곧 한국교회의 미래를 꿈꾸는 기회이기도 하다. 오늘 한국교회가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밀알이 된 믿음의 사건을 기억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감신대 순례길에서 한국교회 첫사랑을 기억하자. 감신대 순례길을 걸으며 새로운 에클레시아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순례길은 기획한 옥성삼교수는 “감신대는 가장 오래된 캠퍼스를 가진 학교다. 감신대의 터를 보면 볼수록 놀라운 것이 많다. 감신대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감신대가 선교 140주년을 맞이해서 순례길을 만드는 것은 이러한 역사를 보여주기 위함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아펜젤러의 길까지만 운영하고자 한다. 그리고 내년도에 6개의 길을 다 운영하고자 한다”면서, “이번에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순례길 3.0이다. 순례길 3.0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독교와 한국의 역사, 자연의 유산으로 쉼을 주고자 함에 있다”고 말했다. 이후 이사장 김상현목사와 전 중부연회 감독 김찬호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모든 순서는 총동문회장 김필수감독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감신대 순례길은 △감리교신학대학교 캠퍼스 △아펜젤러의 길 △신석구의 길 △캠벨의 길 △스크랜턴의 길 △감리교회 서울 순례길로 6개 코스로 이루어졌다. 1코스인 감리교신학대학교 캠퍼스는 믿음의 거장을 길러낸 감신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거리는 총 500m이며, △정문 △비아돌로로사 △웨슬리 채플 △실로암 △청암관 △장천생활관 △탁사기념관 △백주년기념관 △신석구기념관 △역사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2코스인 아펜젤러의 길은 감신대에서 정동의 배제학당까지 한국 근대화와 복음화의 요람을 찾아보는 순례길이다. 거리는 총 2km이며, △감신대 캠퍼스 △경기감영유적전시관 △경교장 △여한중화기독교한성교회 △구러시아공사관 △이화학당 심슨홀 △중명전 △정동제일교회 △배재학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3코스인 신석구의 길은 안산과 인왕산 기슭을 따라 복음전파와 나라사랑에 헌신하다 순교한 믿음의 선인을 기억하는 순례길이다. 거리는 총 3km이며, △감신대 캠퍼스 △석교교회 △영천시장 △독립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옥바라지기념관 △딜쿠샤 △이영기념관이다. 4코스인 캠벨의 길은 감신대에서 한양도성을 넘어 서촌까지 남감리교회의 여성선교의 아름다운 역사를 만나는 순례길이다. 거리는 총 4km이며, △감신대 캠퍼스 △천연정 및 서지터 △국립기상박물관 △홍난파 가옥 △구세군 영천영문 △딜쿠샤 △이회영기념관 △배화여고 △필운대 △홍건익 가옥 △옛 체부동성결교회당 △자교교회 △백송 △종교교회이다. 5코스인 스크랜턴의 길은 스크랜턴선교사가 추진한 ‘선한사마리아인병원’ 그리고 한국 최초의 여성신학교인 감리교회협성여자신학교의 역사를 만나는 순례길이다. 거리는 총 3km이며, △감신대 캠퍼스 △기장 선교교육원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 △북아현동골목 △구세군아현영문 △아현감리교회 △아현성결교회 △구세군빌딩 △협성여자신학교터이다. 6코스인 감리교회 서울 순례길은 선교와 근대화의 요람 정동, 독립운동과 민주화의 중심 종로를 거쳐 옛 동대문교회터까지 140년 한국감리교회 역사를 성찰하는 길이다. 거리는 7km로 하루동안 주요 유적지를 돌 수 있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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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서 선교 140주년 맞아 순례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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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이만신목사 기념 부흥설교대회
-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는 이만신목사 기념 웨슬리언 부흥설교대회를 진행했다. 서울신학대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는 지난 19일 이 대학 존 토마스홀에서 ‘제 10회 청파 이만신목사 기념 웨슬리언 부흥설교대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존 웨슬리와 이만신 목사와 같은 성결복음 부흥설교자를 육성하려는 취지로 매해 개최되며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신학대학원생과 학부 신학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행사에는 16명의 신학도들이 지원하여 설교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자랑스러운 성결인이 됩시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조찬희전도사가 받았다. 조전도사는 설교에서 “성결복음의 우수성에 대한 감동과 도전, 또한 성결교단 선배 목사님들의 신앙과 모범을 본받아, 장차 미래 성결교단의 목회자가 될 학생들 또한 이 정신을 닮아가자”고 말했다. 2부 시상식에서는 오성욱 교수, 정재웅 교수와 함께 고(故) 이만신 목사의 딸 이현미 권사가 심사평을 했다. 이번 설교대회는 16명의 지원자 중 6명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권혁준학생, 장인환학생이 받았고, 장려상에 김천우, 김시원, 현유성 학생이 수상했다. 이 설교대회의 입상자들은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상위 입상자들 중 교단 소속 전도사의 경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목사고시 설교시연 면제의 특전이 있다. 한편 이 행사는 청파 이만신 목사 기념사업회(회장=한기채목사)와 정웅·전성원재단(이사장=방면호장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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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이만신목사 기념 부흥설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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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예수회서 ‘돌봄’ 주제로 가을수련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일하는예수회가 가을수련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목회자들의 모임인 일하는 예수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돌봄이 돌보는 세계」란 주제로 가을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민중목회의 방안으로서 돌봄사역에 대해 모색했다. 회장 안하원목사는 “지난해 일하는 예수회가 40주년을 맞이했다. 지나고 보니 적지 않은 세월을 지내온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임이 추구해 왔던 민중목회는 여전히 필요한 영역으로 남아 있다”면서, “두 가지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제 기후위기도 민중목회의 관심이 아닐 수 없다. 둘째는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이번 모임이 돌봄을 주제로 깊이있는 토론이 펼쳐지는 수련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돌봄 시대의 돌봄교회와 돌봄마을」이란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한 이원돈목사는 마을목회 시대에 발표한 글과 최근 통합돌봄 마을시대에 발표한 글들을 소개했다. 「△코로나 이후 선교적 교회, 마을목회운동을 생각한다 △코로나 재난과 탈성장, 탈교회 기후위기 시대의 도전 가운데 서 있는 작은 마을교회 △코로나 이후의 마을목회 신학의 방향성」 등의 글들을 통해 코로나 이후 목회의 대안이 마을목회와 선교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주혜주교수(경인여대)가 「목회자의 마음돌봄」,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사무총장 안해용목사가 「돌봄사역 실천」,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인 손은정목사가 「사회변화와 돌봄노동」, 오산 이주노동자 센터 장창원목사가 「오산이주노동자센터와 미래의 변화와 이주민 돌봄」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돌봄선언문도 발표됐다. 이 선언문에서는 “2025년에는 인구의 20%가 65세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고,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32년이면 돌봄인력이 최대 71만명 가량 모자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제 우리는 경쟁에서 연대로, 독립에서 의존으로, 성장에서 돌봄으로 마을과 지역과 국가를 넘어 지구적인 차원의 돌봄 연대를 확산시켜 나가야 할 때임을 직시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생애주기에 따라 차별없이 안전한 돌봄체계와 환경 안에서 살아가도록 통합적인 민·관 협력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우리는 동(洞) 단위의 통합돌봄 전담조직이 지역사회의 복지· 의료, 교육 등의 조직들과 긴밀하게 연계해 촘촘한 돌봄 지원망을 구축한다 △우리는 돌봄 노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돌봄 노동의 성차별과 착취구조를 혁파하여 민주적 돌봄 노동 생태계를 구성한다 △우리는 장애를 이유로 제한, 분리, 배제, 거부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무장애 환경을 구축하고 장애인을 위한 편의와 돌봄공동체를 마련한다 △우리는 노인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 돌봄을 받으며 지역사회에서 인간답게 생애를 마칠 수 있도록 노인친화적 돌봄공동체를 마련한다 △우리는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살아가도록 다양한 지원과 이를 뒷받침할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등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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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예수회서 ‘돌봄’ 주제로 가을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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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제자훈련원, 전도플랫폼 활용세미나
- ◇EDI전도제자훈련원과 예장 통합측 영등포노회는 에디전도플랫폼 활용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EDI전도제자훈련원(원장=성수권목사)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영등포노회(노회장=박대준목사)와 함께 지난 12일 영등포교회(담임=윤길중목사)에서 에디전도플랫폼 활용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 플랫폼을 통한 전도의 방안이 공유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원장 성수권목사는 「에디전도플랫폼의 이해」에서 “에디전도 플랫폼은 스마트폰에서 운영되는 플랫폼과 전도카드가 있다. 전도카드에 큐알코드가 있는데 교회의 전도시스탬과 연결되어 있다. 이곳에 이름, 연락처, 성별, 연령대를 입력하면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에디전도플랫폼은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전도카드를 보고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교회가 믿는 사람과 안믿는 사람을 연결시킨다. 그래서 노방전도라는 표현보다 거리 관계전도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리전도와 에디전도플랫폼의 활용」이란 강의에서 성목사는 “모든 것은 관게에서 시작된다. 노방에서 만난 분들과 어떻게 관계를 이루어나갈 수 있을까? 그 사람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면서, “그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면서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일반적인 전도용품보다 좋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50대 이하가 이 플랫폼으로 많이 들어온다. 내가 협동목사로 사역하는 동성교회에 경우 지난해 에디 전도플랫폼을 통해 185명이 접속했는데 이중 정기적으로 연락이 되는 사람이 42명이다. 이들은 교회와 연결되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인원이다”면서, “사람들이 전도카드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자에게 정보가 간다. 그 이후로 성도와 태신자를 연결하면 된다. 시스탬을 통해서 담당하는 성도를 연결할 수 있다. 성도들은 플랫폼을 통해 전도할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성목사는 「관계전도와 에디전도플랫폼의 활용」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거리전도 실습과 전도전략나눔 등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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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서 컨퍼런스
-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임시의장=고한승목사)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하이포인트한인교회에서 ‘더 커넥트’라는 제목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복음 안에서 개인의 영혼을 깨우고, 가정을 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대회장 최기환목사는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던 순간을 기억하시는가? 그때 당신은 복음이 선명히 보이기 시작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말씀을 깊이 새겼을 것이다”면서, “나 또한 그때를 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해 주셨고, 내 인생을 그분과 온전히 연결해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더 커넥트 집회를 통해 당신과 당신의 자녀들을 말씀에 온전히 연결시켜 주실 것이다. 청년들은 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에 연결될 것이다”면서, “우리는 이 집회를 통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결되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약사가 「성경적 성 가치관」, 김다위목사(선한목자교회)가 「복음과 가정」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감리교회 한미연회 이성철목사, 유튜브 위라클을 운영하는 박위형제와 그룹 시크릿출신 송지은자매도 강의와 간증을 전한다. 이번 집회는 현세대와 차세대를 아우르는 집회가 되기 위해서 20대부터 40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집회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캠프와 청소년캠프도 별도의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소년캠프는 영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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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서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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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등 시민단체들서
-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및 전국 120여개 시민 학부모 단체들은 퀴어축복식을 진행한 목회자의 출교를 촉구했다. FIRST Korea 시민연대와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및 전국 120여개 시민․학부모 단체는 지난 12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앞에서 퀴어 행사에 참석해 축복의식을 진행한 목회자들의 출교를 촉구했다. 다음세대부흥을 위한 청소년 청년연합 민수경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는 퍼시연 활동지원 김연중국장의 모두발언 후 감리교회바로세우기 사무총장 한철희목사, 다음세대회복위한청년모이 전민찬청년, 제자광성교회 최정남전도사, 대전학부모연대 윤성현대표가 발언했다.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자녀와 다음세대들이 보편적 인권과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고,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작금의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속한 목사들의 행태를 보며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면서, “우리는 성경을 진리로 알고 있다. 목사는 성경의 말씀대로 가감하지 않고 가르쳐 우리의 자녀와 후세대가 창조의 질서대로 순응하여 개인의 안녕된 삶과, 가문의 대를 잇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또한 국익에도 필요한 존재로 살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고 말했다. 또한 “특별히 그동안 감리교회에 속한 이동환이라는 전직 목사가 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한 것을 보며 심각하게 우려한 바 있으나, 감리교단에서 성경과 교리와 장정에 따라 치리하여 출교 되었다는 소식과, 퀴어신학이 이단 사상으로 규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을 때 다소 안심이 되었다”면서, “그런데 여전히 이동환을 옹호하며 성경을 외면한 사상을 목사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들을 보며 우리는 침묵할 수 없어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재판위원회에 아래와 같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 또 “△성경을 악용하여 우리의 자녀 세대를 무너뜨리려는 N목사를 규탄하며, 남부연회 재판위원회는 N목사를 반드시 출교시킬 것을 요구한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믿고 교회에 맡길 수 있도록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는 목사들을 규탄하며,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반드시 퀴어신학을 지향하는 목사들을 색출하여 교회가 세상과 다르다는 것을 보일 것을 요구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기감 총회 때 이단으로 규정한 퀴어 신학의 폐해를 전국의 교회에 알려 우리의 자녀 세대들이 잘못된 사상에 물들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자유주의 신학과 퀴어신학에 바탕을 두고 성도들과 다음세대를 미혹하는 N목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N목사를 기독교감리회에서 출교시킬 것을 요구한다”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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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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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등 시민단체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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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전국여전, 작은자운동 50주년 음악회
- 따뜻한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감사 계속 작은 자들 돕는 일을 이어 나가기로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이사장=홍기숙장로)은 지난 5일 여전도회관에서 작은자운동 50주년을 기념하며 「제 26회 작은자후원 가족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를통해 작은자운동 50주년을 기념했다. 또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따듯한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찬양을 통한 복음선교와 교회연합운동을 위한 참여, 각종 행사에서 음악봉사 등을 목적으로 1992년에 창단된 한국여전도회 찬양단이 「주 보다 더 날 사랑하는 이 없네」와 「주 너를 지키리」를 부르며 시작되었다. 또 카리스테 중창단이 「하나님의 은혜」, 「나를 태워라」 찬양을 했다. 문화선교 소울브로즈의 대표인 브라이언 킴의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가 일하시네」, 「오직 예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힐링남녀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강원구목사와 모리아목사의 「버터플라이」, 「민들레」, 「주님과 같이」 듀엣과 최영빈의 「L.V.Beethoven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소나타 op.27 no.02의 3악장」 피아노 연주로 풍성한 축제로 이어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수년간 헌신한 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장기후원자, 30년이상 후원자, 10년 이상 다가족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했고, 공로패와 장기근속패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5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도 홍기숙장로의 인도로 함께 드려졌다. 먼저 특송으로 오승환테너가 「담대하라」를 부르며 찬양을 했다. 동교단 증경총회장 이성희목사는 「왜 나사렛 예수인가」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목사는 “살맛나지 않는다란 말을 많이 한다. 그런 상황을 절망이라고도 하는데, 절망을 한자로하면 끊을 절, 바라다 망이다”면서, “끊어진 것이 이어지면 우리는 삶을 살 수 있고, 또 바랄 수 있게 된다. 이어 주려고 오신 분이다. 예수님이다”고 말했다. 또 이목사는 “나사렛은 정말 이름없는 동네이다. 살맛이 나지 않는 동네인데, 근데 예수님이 나셨다. 왜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예수라고 하지 않았을까? 나사렛 예수는 죄인과 세리의 친구요, 병자들을 치유하셨다. 이것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었다”면서, “작은자복지재단이 50여년간 한 일과 같이 가난한 자들과 가장 낮은 곳에 있던 자를 보살피는 것이야 말로 가장 높이는 것이고, 예수님도 가장 낮은 그 사람을 높이신다”고 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인 은정화장로는 “섬김과 헌신으로 이땅에 허락하신 작은 자들과 함게 아픔을 보듬어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채워가며 희망과 비전을 이뤄오는 작은 자운동이 벌써 반세기에 이르었다”면서, “이 운동을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우리를 구원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은장로는 “작은 자운동은 시대의 어려운 상황에도 끝없는 실천과 교육을 통해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노인들, 소외되고 고통으로 피폐해 있는 자들에게 내일의 미래를 심어주며 소망과 꿈을 주는 사랑의 실천운동이다”며, “50주년이 앞으로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가는 큰 은혜의 해가 될 줄 믿는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손인웅원로목사(덕수교회)와 권용평원로목사(서울베다니교회)가 축사를 전했고, 김 정권사(테네시후원회 고문)의 특별인사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작은 자운동 50주년 기념영상을 상영하며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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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전국여전, 작은자운동 50주년 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