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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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고신포럼서 목회자 은퇴문제 주제로
    ◇예장 고신측 목회자들의 모인인 고신포럼은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 포럼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목회자와 장로들의 모임인 고신포럼(대표회장=김현규목사)이 지난 18일과 19일 롯데호텔부산에서 포럼을 진행했다.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목회자 정년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다루면서 고령화시대 속 목회를 모색했다.    대표회장 김현규목사는 “신학교지원의 현황을 보며, 그 한 돌파구로 목회자의 정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의 명암을 살펴보고 대처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면서, “이 주제는 목회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지도자들은 장로님들도 동역자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 이제 교회문제는 성도들도 함께 풀어가야 할 것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100세 자산관리위원회 강창희대표는 「100세 시대, 크리스찬의 생애계획과 자산관리」란 발제에서 “저성장·결핍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할 줄 아는 태도가 중요하다”면서,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 현역으로 사는 것이다. 월 50만 원의 근로소득은 2억 원의 정기예금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경제자립은 주어진 경제적 상황에 자기자신을 맞추어 넣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제테크보다 연금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금융자산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학대학원 입학생급감 시대, 목회자 정년연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창원교수(총신대)는 “정년제의 연장 내지 폐지 문제는 당장 결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해야 할 중요한 이슈이다. 총회는 신중하게 생각하여 정년제 연장 혹은 폐지에 대한 근거를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입장, 및 교회사적인 입장에서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서 헌법 조항을 요리조리 바꾸는 작업보다는 본래의 헌법 취지대로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개혁교회는 나이나 질병때문에 은퇴한다면 말씀 사역자의 영예와 직함을 보유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마지막으로 봉사했던 교회에서 직분을 유지하며, 교회는 그에게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목사의 홀로된 아내와 직계가족에게도 동일한 의무가 실행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교단의 상황과 캐나다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교회가 은퇴한 목회자들과 홀사모의 노후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는 대체로 수긍이 될 것이다. 이 일을 위한 방도를 노회차원에서나 총회차원에서 분명히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실적 목회, 목회자 정년의 필요성」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태균교수(총신대)는 “현재 총회에서는 다수의 노회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헌의안이 지속적으로 상정되고 있다. 그런데 교회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구성원들은 현재 담임목회자의 정체현상으로 담임목회직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후배목사들의 진로를 열어주어야 한다”면서, “목회자의 정년 문제에 대해 성경에 성직에 있어서 나이 제한이 없다거나 평생토록 그 직분을 유지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현재 담임 목사의 정년 폐지 혹은 연장을 옹호하는 견해는 신앙 공동체의 하나 됨을 해치는 주장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동수교수(한밭대)가 「고려학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자유토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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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예장 통합측 여성위원회 정책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지난 18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이 위원회는 여성위원회의 상설화와 여성총대 확대 등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총회 여성위원회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 위원장 김순미장로는 “향후 여성위원회를 특별위원회에서 상설위원회로 전환하고자 한다. 특별위원회와 상설위원회는 격이 다르다. 우리가 안정되게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상설위원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또한 교단 내 69개 노회에서 여성위원회가 개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총대 총회파송 확대 △여성 사역확대 대책 △여성안수허락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힘쓴다고 밝혔다.     「여성 사역자들을 위한 협력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한호목사(춘천동부교회)는 “2015년에 양성평등기본법을 만들었다. 일반직장에서도 24% 이상의 여성이 과장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는 변화하고 있는데 교회는 어떤지 물어볼 수 있다”면서, “지난해 WCC총회에 방문했는데 위원들이 여성이 많았다. 처음에는 평신도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들이 총회장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총회장이 나온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이 30년 전에 여성안수를 통과한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하지만 목사 청빙을 할 때 어려운 현실을 느끼고 있다. 임신하는 순간 사직을 해야 하는 일도 있다. 독일에서는 대학과 직장에서 아이를 낳는 것을 경력으로 인정해 주었다. 우리 사회에서도 출산휴가 등이 있다. 하지만 교회에서의 현실은 부족하다”고 했다.     또 목회적 측면에서 협력할 방안으로 △균형(남성, 여성) 잡힌 성서해석의 필요 △여성목회자의 전문성 개발 △교회 내에 성인지교육의 필요 △균형잡힌 조직 개편 △여성사역자에 대한 배려 등을 제시했다     「여성안수 첫 세대 30년 사역을 돌아보며」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장순애교수(영남신대)는 영남지역에서 사역한 이상출목사, 이영희목사, 탁혜경목사의 사역에 대해 다루었다. 장교수는 이들의 공통점에 대해 △하나님은 그녀들 각자의 특성과 기질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셨다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하나님의 회복시키심을 누리며 살았다 △고난과 고민 속에서 늘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셨다 △남성 사역자들과의 파트너십 △연대의 힘을 알고 있으며, 연대하며 살았다 △돈을 쫓는 목회가 아닌 돈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안에서의 사역했다 등을 제시했다.     또 장교수는 여성사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성장로와 여성목사들이 연대해야 한다 △안수받지 않은 여성사역자와 안수받은 여성사역자도 연대해야 한다 △남성목사와 여성목사들도 연대해야 한다 △권사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권사제도를 없애는 것에 대해 “여성평신도 전체를 권사와 장로로 이분법적으로 가르면서 여성 전체의 지도력을 낮게 평가하는 잘못된 의식을 깨고 전환하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미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회계 백보현장로의 기도 후 부총회장 김영걸목사가 「사랑 때문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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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기성 국내선교위서 부흥키워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는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부흥키워드에서는 3040세대에 해당되는 2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교회의 리더로서의 사역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춘오목사는 “젊은 목회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러한 현실 앞에 3040 미래세대 사역자들을 만나 교감을 나누고 싶다. 미래를 두려워하는 후배목회자들이 있다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 선배로서 장애물을 돌파하는 비법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국내선교위워뉴회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 짦지만 소중한 목회의 액기스를 함께 나눌 것이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더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귀한 만남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리더의 기본기」세션에서 강의를 전한 유승대목사(은평교회)는 “성령이 임할 때 치유가 임했다. 목회자는 성령 사역에 눈을 뜨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부르짖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의 이름이 권세인 줄로 믿는다”고 했다. 이외에도 윤치영목사의 「다음세대 복음을 위한 헌신」, 스타트레인 정주호대표의 「건강한 영성을 위한 몸 가꾸기」, 박주인아나운서의 「목회자의 말과 언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자기관리와 훈련 △미래교회준비라는 제목으로 세션별 모임이 진행됐다.    위원장 이춘오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류승동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폐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설교했다. 한편 성결교단을 이끌 미래세대인 3040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 교단 총무 문창국목사, 서울신대 황덕형총장 등이 3040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국권사회(회장=홍현필권사) 임원들이 집회 현장을 방문해 승합차 1대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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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세월호와 이태원 유가족 위로 사순절기도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주최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전상건목사)는 지난 18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를 드렸다. 제326차 평화통일 월요일 기도회를 겸해 드린 이번 기도회는 정의평화목회자행동(공동대표=우규성목사)이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 유가족들과 함께 치유의 예배를 드렸다. 「평화, 우리의 숨 쉴 구멍」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민돈후목사(간성제일교회)는 "고통과 불평등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살다 보면 평화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평화를 실천하셨다"며,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과 조건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목사는 "표현할 수 없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께서는 들숨과 날숨처럼 우리와 함께 동행하신다"며,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이 일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신호성 씨의 어머니 정부자 씨는 "대한민국 교회의 위로와 은혜에 힘입어 이제껏 버틸 수 있었다"며, "한국교회로부터 받은 사랑의 빚이 크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면서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이후 이 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평화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과 연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기로 다짐했다. 우규성목사(정의평화목회자행동 공동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사건으로 귀중한 자녀를 잃게 된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우리 교회가 이들의 아픔에 침묵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함께 싸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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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기장 총회부흥선교단, 임현길단장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에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지난 7일 우리 예닮교회(담임=박기남목사)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으로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마쳤다. 이 단체는 교단의 화합과 부흥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7일과 8일에 통합 총회부흥선교단과 함께 영성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양교단의 화합을 도모했다.    홍일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임현길목사의 기도 후 민병양목사가 「하나님은 사랑이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원에 대표단장 임현길목사등을 추대했다.     7일과 8일 진행된 영성수련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김대중 기념관 관람 △크루즈여행 등의 시간을 보냈다. 신임대표단장 임현길목사는 “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모든 회원께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영성수련회를 섬겼던 저로서는 모든 회원께 다시금 감사한 마음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말했다.    신임원으로는 △대표단장=임현길목사 △상임단장=홍일남목사 △실무단장=박광석목사 △상임총무=황성범목사 △실무총무=최연범목사 △서기=송제왕목사 △회계=임정복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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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예장통합 용천노회 김종욱목사 우물파기 프로젝트 진행
    예장통합 용천노회 이레교회 김종욱목사는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김종욱목사 제공)    예장통합 용천노회 이레교회 김종욱목사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동남아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용천노회 목사회도 임원들도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 제2의 도시 루앙프라방에서 20km 떨어져 있는 빡릉중·고등학교에 우물을 파고 수도시설을 설치했다.   준공식에는 루앙프라방 부교육감이 참석했고 교장과 이십여명의 교사들 그리고 32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김목사는 학생들에게 “라오스의 미래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은 전쟁 후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세계 11위 경제 대국이 됐다”면서,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대한민국의 교육열에 있다. 여러분 모두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라오스의 큰 일꾼이 돼라”고 당부했다. 루앙프라방 부교육감은 “이 먼 곳까지 와서 우물과 수도설치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학교 교장도 ”우리 학생들이 물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학교에 큰 경사다”고 말했다.   수도시설 앞에 있는 김종욱목사(김종욱목사 제공)     김목사는 320명 학생에게 공책과 필통 자 등 학용품을 나누고 옷도 전달해 주었다. 교육청에서는 우물파기 프로젝트의 감사에 의미를 전달하고자 김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번에 함께 참여한 용천노회 목사회(회장=김상선목사)임원들은 그동안 김종욱목사가 라오스에 우물파기 등 큰일을 많이 하고 있는것은 알았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큰 감동이 되었다고 밝혔다. 회장 김상선목사는 “물은 생명을 살리는 일인데 아직도 물이 부족해서 어려움 당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 한국교회가 이런 일에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했다.  김종욱목사는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와서 이곳에 우물과 학생들의 학용품과 옷을 전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면서,  “이번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는 20년 전 중국 해남도를 다니며 선교할 때 통역을 맡아주었던 목사님이 사역하는 교회가 성장하며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우물파기 전액을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후원을 해주신 중국교회 목사님은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할 수 있어 기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말했다.    또 “모처에 있는 북한식당을 지난달 식사하러 갔다가 다음에 다시 올 때 초코파이를 사다 달라는 일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었다. 그 말이 생각나 이번에 함께한 일행과 함께 종업원들에게 초코파이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시간을 통해 통일이 되어 남과 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일을 소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천노회 목사회 임원들은 지난번 김목사의 후원으로 우물설치를 해준 비엔티엔에 있는 초등학교도 방문해 빵과 우유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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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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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신대서 이상조도서관 준공 예식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이상조기념관 준공감사예식을 열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목사) 이상조기념 도서관 준공감사예식이 지난 5일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번 예배는 이상조기념 도서관에 교육환경개선공사가 학생들과 동문, 교회 및 기관의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재정후원으로 마무리되어 열렸다. 이 대학은 이 공간을 복합문화와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추구하고 있다. 이번 감사예식은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와 2부는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예배와 예식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관식이 진행됐다.     총장 김운용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감사예배는 총동문회장 엄대용목사의 기도 후 이사장 리종빈목사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리고 안산제일교회 고훈 원로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2부 예식은 김도훈 기획정보처장의 사회로 이원식 사무처장대행의 건축경과보고와 공사 관계자 및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3부 개관식은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였으며 기념촬영 및 시설관람이 이어졌다.    이상조기념 도서관은 국내 최대 신학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 소통이 있는 공간 △다양성과 통합성이 있는 열린공간 △깊이있는 토론 그룹 스터디공간 △개성있고 다양한 개인학습 연구공간 △야외 숲마당 데크와 북카페가 있는 다양한 휴식공간」을 추구하고 있다. 리모델링은 4년여 기간 동안 깊은 기도와 준비의 시간을 거쳤다. 그리고 약 6개월 동안 정성을 다해 전면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단행하여 새롭게 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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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기성, 전국교회서 평신도주일 지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산하 전국교회는 지난 10일을 평신도주일로 지키고, 10일부터 16일까지는 평신도주간으로 지켰다. 이에 일환으로 각 지방회에서는 평신도대회도 진행했다. 이 교단 성도들은 교회부흥과 복음전파에 힘을 쏟기로 다짐했다    이 교단 관계자는 “평신도주일은 하나님의 백성인 평신도 모두가 교회의 주체인 동시에 적극적인 구성원으로서 교회부흥과 이 세상 구원에 쓰임받는 일꾼이 되도록 하는 데 있다”면서, “이를 위해 평신도의 바른 양육으로 평신도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인식케 하고 평신도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 교단은 이번 평신도주간을 위해 다양한 목회자들의 설교도 올려 성도들이 평신도로서의 삶을 다짐할 수 있게 했다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침묵하면 안됩니다」, 용인비전교회 신용수목사 「주님의 일꾼입니까」, 신촌교회 박노훈목사 「목숨 보다 귀한 사명」, 부평신촌교회 정찬선목사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자」, 서문교회 박명룡목사가 「하나님, 깨어나십시오」, 서산교회 김형배목사가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 부총회장 류승동목사가 「사명을 잘 감당합시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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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예장 통합측 이북노회서 안보교육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이북 5개노회 연합 남북한선교 통일위원회는 백령도에서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이북 5개노회 연합 남북한 선교통일위원회(회장=방수성목사)는 지난 7일과 8일 백령도에서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회기 마지막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안보교육은 노회 임원들에 교체를 앞두고 하게 됐다. 참석자들은 북한을 위한 기도에 시간을 가지고, 탈북민선교에 대한 방안도 나누었다.    회장 방수성목사는 “이번에 남북위 임원들이 백령도를 방문해 기도하고 북한선교를 위해 같은 꿈을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남북위연합회가 북한선교의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보교육에 참여한 23명의 회원은 북한을 바라보면서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졌다고 알려진 중화동교회를 방문했다. 연합회 총무 최동묵목사는 “기독교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이고 천안함 사건 등이 일어난 백령도에 와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속히 복음통일이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녁시간에는 용천노회 남북한위원회 총무이자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후원이사장인 김종욱목사(이래교회)가 강연했다. 김목사는 탈북민사역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나누었다.    한편 남북한 선교통일 위원회는 김종욱목사가 주축이 되어 발족했다. 첫 사업으로 이북노회 노회원 북한선교세미나를 개최하고 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은 탈북대안학교인 한꿈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지난 6월에는 탈북 루트인 태국 모처에 있는 이민국을 방문 하여 그곳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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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기독교세계」 1100호 기념예배
    한국감리교회의 월간지 <기독교세계>가 1100호 발간을 맞아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7일 본부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리고 축하잔치를 진행했다. <기독교세계>는 90년간 한국 감리교회와 맥을 같이해 온 유일의 월간지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언론이다. 1933년 1월 첫 발행을 시작으로 주간, 격주간, 월간 등 다양하게 발행하다가 지금의 월간지로 자리 잡았으며, 2023년 9월호로 지령 1100호를 맞았다.    편집인 kmc 김정수사장은 “매월 1일 1년에 11회(7‧8월호 합본) 발간하는 <기독교세계>는 감리회 기관지로서 총회의 정책, 본부와 연회 소식을 교회에 전달하며,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도록 돕고, 평신도를 위한 문화사역, 신앙교육 등 신앙인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며, “또한 시의적절한 특집, 기획, 시론 등으로 시대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와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100호 기념예배는 김정수사장의 사회로 직원들이 자신의 소명의식을 상징하는 것들을 드리는 순서로 시작했고, 이 철감독회장이 성찬예식을 집례했다. 동부연회 김영민감독, 호남특별연회 김필수감독은 성찬식을 보좌했고, 제21대 삼남연회 감독 황병원목사, 김진두 전 감신대 총장과 박웅열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오수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서순종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이성인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감독회장은 설교에서 “바울의 편지가 목회와 시대를 관통하며 복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어, 이를 그냥 편지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역사의 혼란 속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고난 속에서도 지켜왔고 그를 통해 감리교회를 오늘까지 왔고 지켰던 교역자와 성도들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기독교세계>도 희망을 갖고 복음을 위해 새롭게 쓰여지길 바라며 여기에 있는 모든 분도 격려해 주고 도와주고 힘써 주시길 축복한다”라고 전했다. 2부에서는 축하인사가 이어졌고, 홍승표목사(아펜젤러인우교회)가 「기독교세계를 조명하다」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홍목사는 “1933년 1월 20일 <監理會報(감리회보)>라는 이름으로 첫 호를 발간했다. 1930년 제1회 총회를 통해 ‘기독교조선감리회’의 태동을 천명하고, 감리교회의 일치와 소통을 위한 유일한 통로로 기관지의 발행을 결정한 것이다”며, “오늘의 <기독교세계>는 균형감 있고 건강한 교회의 방향성과 나아갈 길을 제시하면서 교회에 봉사하는 매체가 되어야 한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저널리즘의 실천을 통해 교회와 세계, 신자 개인과 사회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한국교회가 사회 속의 어두운 현실과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자리를 늘 마주볼 수 있도록 경종을 울려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1100호는 「10년 후, 우리 교회는?」이라는 특집 주제로 교회의 미래를 점검했다. 지용근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 권혁률장로(아현교회, 전 CBS 본부장), 양승준교수(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조샘 선교사(인터서브 대표), 정원혁 (주) 씨퀄로 대표, 정연수목사(효성중앙교회 담임) 등이 다양한 분야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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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기장, 간토 대학살 조형물 설치 두고 종로구청에서 대치
      한국기독교장로회가 간토 조선인학살 100주기를 맞아 1년 동안 준비한 조형물 설치가 종로구청의 비협조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기장은 6일 간토 조선인학살 100주기를 맞아 추모기도회 후에 종로구청에 기념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구청의 비협조로 제막식은 열리지 못했고, 이에 강연홍총회장과 김창주총무를 비롯해 총회측 인사들은 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며 구청 앞에서 계속 기도회를 진행했다.   김창주총무는 “우리는 구청에 총회 명의로 공문을 보냈는데, 구청은 설치를 거부했다. 대신에 조형물을 차에 내리지 않고 그 주위에서 행사를 해달라고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는데, 그것마저도 못하게 했다. 그리고 행사 당일인 오늘 경찰이 집회신고가 안됐다는 이유로 제막식을 막고 있다. 이에 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며 구청 앞에서 기도회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청관계자는 “구청장님은 자리에 계시지 않고, 우리는 시설물 관리 차원에서 막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과정에 한 인터넷 여기자는 여자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간토대학살 기념 조형물에 대한 접근을 경찰이 철통같이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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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서울신학대학교서 총장 취임 예배
      ◇서울신학대학교는 황덕형총장 취임예배를 드리고, 성결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학이 되길 다짐했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지난 4일 제20대 황덕형총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성결의 가치를 세상에 실천하는 대학이 되길 다짐했다. 교무처장 이용호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은 황덕형박사의 취임선서와 이사장 백운주목사의 공포 후 황박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황박사는 “향후 4년의 경영철학을 성결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독교 ESG 혁신경영으로 설정했다”면서, ”하나님의 본성이자 우리에게 부여해 주신 위대한 성결의 속성을 우리대학이 공동체 삶 속에서 가르치고 실천하며 세상 속에서 들어내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성결의 가치를 실현하는 ESG 경영을 근간으로 해서 환경과 사회화의 기여, 윤리 거버넌스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 경영에 힘쓰겠다“면서, ”이를 구체화하고 성취하기 위해서 미래형대학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로 바꿀 역량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의 서울신학대학교를 만들어 온 자랑스러운 선배들의 발자국을 따르면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낼 것이다“면서, ”이러한 거대한 도약에 우리 서울신학대학교 가족 모두가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목처장 김성원교수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총동문회장 구교환목사의 기도 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1+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목사는 “수학에서 1 더하기 1은 2이다. 인문학에서 1 더하기 1은 우리이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내가 그들 중에 함께 있겠다고 하셨다.”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방식을 배워서 함께하면 하나님이 함께하신다. 그럴 때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공동체의 능력보다 큰 하나님이 함께하시게 된다. 그래서 능력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임목사는 우리가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해 그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 연임이지만 새로운 총장이 취임하게 됐다. 학우들의 입장, 교수들의 입장. 총장의 입장이 있을 것이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면 좋겠다”면서, “이번 취임예배를 계기로 서울신학대학교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능력공동체가 돼서 세상을 하나님나라로 이끄는 신학교가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박사는 제19대 동 대학 총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복음주의 신학대학협의회 회장과 중앙성결교회 협동목사를 맡고 있다. 또한 전국신학대학협의회 회장과 대학총장조찬기도회 회장, 한국조직신학회 회장 등도 역임했다. 주요저서로는 <하나님의 타자성>, <성결교의학>, <삼자적 임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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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예장통합, 창립 111주년 기념예배
    ◇예장통합은 교단창립 111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이순창목사)은 지난 1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교단창립 11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교단발전과 한국교회 부흥에 앞장서기로 했다 서기 정훈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총회장 김상기장로의 기도 후 총회장 이순창목사가 「길갈에 세운 기념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목사는 「△독노회의 조직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재건 △고신과 기장, 합동과의 분열 △1만교회 400만 신도운동 결의 △여성안수 결의」등 그동안의 교단의 역사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목사는 “길갈이란 의미는 굴러갔다는 뜻이고 없앤다는 뜻도 되어진다"면서,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이들이 할레를 다시 행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유월절 행사도 지키기로 했다. 그리고 요단에서 가져온 돌을 각 지파 대표들이 하나씩 하나씩 밀고 와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그것이 바로 길갈의 기념비이다”고 했다.   또한 “오늘 우리는 11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날 여러분과 선배들이 고생항 것이 하나둘의 돌이 될 줄로 믿는다. 이 돌들이 모아지고 우리의 신앙의 고백과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이 모아져서 주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데 큰 역사를 이룰 줄로 믿는다”면서, “여러분이 하루하루 길갈에 기념비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 믿는다. 여러분의 헌신과 충성, 봉사를 통해 주 예수의 날 서로가 서로의 자랑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후 총회 부서기 손병렬목사의 총회연혁 낭독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인 김종생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김총무는 “우리의 역사가 아름답기만 하겠는가? 영욕의 역사가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것을 계속 다듬고 남의 이야기하듯이 아니라 구경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참여해서 우리들의 교단에 더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후 부총회장 김의식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이후에는 교단에서 30년 근속한 직원과 10년 근속한 직원을 위한 표창과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이 교단 직원들과 산하단체 직원, 각 연합회 회장과 총무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 교단은 1912년 창립 당시 7개 노회와 2054개 교회, 128명의 목사와 225명의 장로, 세례교인 53008명, 교인 127228명이었다. 현재는 69개노회와 9476개 교회, 22180명의 목사와 34715명의 장로, 세례교인 1602398명과 교인 2302682명으로 성장했다. 더불어 1516명의 파송선교사가 91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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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예장 통합측 이북노회협서 선교대회
        ◇예장통합측 이북노회협의회는 연동교회에서 선교대회를 열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이순창목사) 이북노회협의회(회장=최태협목사) 선교대회가 지난 4일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선교대회에서는 탈북자 신학생에게 멘토를 붙여 탈북민선교에 앞장설 목회자로 키워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선교대회는 5개 노회가 심도있게 탈북민선교를 다루고자 진행됐다. 또한 탈북민사역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탈북민교회와 선교회가 자신들의 사역을 소개했다.   환영사를 전한 회장 최태협목사는 “이북노회협의회는 탈북민 신학생, 교회를 잘 섬겨 대한민국에 온 북한주민 복음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을 북한선교의 동역자로 여기고 그들과 함께 북한선교의 꿈을 꾸고자 한다”면서, “한국교회에 주어진 과제인 북한선교를 위해 함께 꿈을 꾸며 기도하며 함께 동역하기 위하여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을 환영하며 축복한다”고 말했다   환영사 이후에는 「탈북민선교를 위한 정책선언」이란 제목으로 이북5개노회 남북한선교통일위원장 방수성목사가 발표했다. 방목사는 “탈북민 신학생이 소속된 노회와 교회는 장신대 평화신학연구소 탈북민 신학생후원회와 협력해 장학금을 지원해야 한다. 또한 목회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통해 신학생을 도와야한다”면서, “멘토는 탈북민 신학생이 교회에서 교사나 교육전도사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멘토는 멘토링 내용을 노회 목사 후보생지도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탈북민교회가 없는 지역에 탈북민을 위한 교회를 개척할 때 노회에서 행정지원 △담임목회자가 된 후 일정기간 멘토의 지원받으며 재정도 지원 △특수목회 간주로 탈북민 교회의 노회 가입 완화 △탈북민교회에 대한 노회 동반성장위원회 지원 △지교회 제직회에 북한선교부 창설」등을 제시했다. 이 협의회 회장인 최목사는 이북노회들에게 가을노회 시 이 부분을 결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책제안 이후에는 탈북민교회와 탈북민선교단체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각 교회와 선교단체 대표들을 소개했다   이번 선교대회에는 탈북민사역자 박람회도 진행됐다. 박람회는 선교대회 다음날인 5일까지 진행됐다. 뉴코리아교회, 대성교회, 아름다운꿈의교회, 하나로드림교회, 하나비전교회, 북한기독교총연합, 유니블하트, 하나로드림선교회, 성비전학교, 총회 북한선교연구소 다윗의물맷돌선교회, 시온선교회 등이 함께했다. 이외에도 탈북민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내 아버지」관람과 제108회기 총회 총대회의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이 협의회 회장 최태협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권호임목사의 기도 후 증경총회장 이성희목사(연동교회 원로가 「제네바의 그리스도인처럼!」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특별기도시간에는 평양노회장 이영익목사가 「나라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평남노회장 조중현장로가 「한국교회의 부흥과 총회를 위해」, 평북노회장 김경호목사가 「남북의 평화통일과 북한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용천노회장 류철배목사가 「탈북민 선교회 탈북민 교회를 위해」, 함해노회장 임종철장로가 「세계선교와 선교사역을 위해」란 제목으로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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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예장통합측서 총회보고서 PDF로 공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이순창목사)은 지난달 31일과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총회 회의안 및 보고서와 총회운영 안내를 공개했다. 특히 총회 회의안 및 보고서에 경우 친환경녹색총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PDF파일과 대형스크린 화면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단 보고서와 독립된 회의안은 책자로 제작해 총대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이 교단은 지난해에도 △일회용품 사용자제와 △최소한의 공간사용, △가을철 정부 권장온도 유지, △No 넥타이, 정장 상의 탈의 등 편한 복장 준수 등을 통해 녹색 총회를 진행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유미호센터장은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정책이 더욱 확대되면 좋겠다”면서도, “이러한 변화를 힘들어 할 소수의 분들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 장소인 명성교회에는 총대와 총회와 노회 그리고 산하기관 직원, 해외인사, 초청방청단, 명성교회 자원봉사자. 언론 취재기자 외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총대출석 확인은 리모컨으로 진행되며, 부총회장 선거를 비롯해 안건결의와 직영신학대학교 총장 외 산하기관장 인준투표도 리모컨으로 진행된다.  발언시간은 3분으로 제한되며, 한 안건에 대해 1인 1회로 제한하고 있다. 발언 신청은 발언신청표지를 드는 것으로 할 수 있다. 파랑색은 토의되고 있는 안건의 찬성발언, 빨강색은 토의되고 있는 안건에 대한 반대발언, 노랑색은 동의, 질의 등 기타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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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예장 백석측, 45주년 기념대회 앞두고 간담회
    ◇예장 백석총회는 다가오는 9일 총회설립 45주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9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3만 성도 운집 예상 ‘백석인’ 정체성과 결의를 다지고 '다음세대' 사명 선포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총회(총회장=장종현목사)는 지난 1일 동 총회 회관 2층 대강당에서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념대회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란 주제로 열리며, 3만 여명이 운집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백석의 ‘은혜의 기적의 45년’에 감사하고, 백석인의 다짐과 더불어 새로운 비전으로 「△기도하는 다음세대 △전도하는 다음세대 △통일을 이루는 다음세대」를 선포한다. 동 총회와 기념대회 준비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마가 다락방’을 재현할 수 있길 기대하며, 대회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45주년 기념대회는 감사예배를 비롯해 축하공연, 장로교단과 연합단체장들의 축하의 시간, 비전선포식, 파송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총 3시간 중 1시간을 기도회에 할애할 정도로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함으로 경종을 울리길 원한다. 또, 이번 자리를 통해 백석인이 하나되어 희망을 노래하고, ‘생명’을 살리는 백석인이라는 정체성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는 데 집중한다.   이날 간담회는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 대변인인 공규석목사의 사회로 열린 가운데, 이번 기념대회가 “‘기도의 불’을 붙이는 자리, ‘생명’을 살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총회 서기인 김동기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양병희목사는 이번 45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백석의 다음세대 비전 선포를 예고했다.   한국교회의 중요한 변곡점을 소망 45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인 양병희목사는“‘복음총회’로 출발한 백석총회가 올해는 45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 동안 백석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백석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총회의 뿌리를 든든히 하는 일에 집중해 왔다”면서, “우리는 이 45주년을 ‘은혜와 기적의 45년’이라고 부른다. 이번 대회는 다원주의와 세속화로 침체돼 가는 한국교회를 기도와 성령으로 새롭게 일으킬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그러면서 양목사는 이번대회가 다음세대를 향한 백석의 비전을 선포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첫째, 기도로 거룩성을 회복하는 세대. 둘째, 각자 있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거룩한 영향력을을 끼치며, 열방을 선교하는 세대. 셋째, 우리 민족의 최종사명인 ‘복음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세대. 이 세가지가 우리가 선포할 비전이다”고 말했다. 동 총회 부총회장인 김진범목사는 “설립 45주년을 맞아 우리가 한국교회 연합의 마중물이 될 것을 선언하며, 장로교단의 연합 운동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다”며, “백석교단은 2023년 9월 현재 9,725개 교회가 속한, 한국교회 2대 교단으로 도약했다. 앞으로도 갈라진 장로교회가 거룩한 하나의 교회를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수목사는 이번 기념대회가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되어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을 강조했다.   기념대회 본부장인 이승수목사는 “연합을 이어오며 교단 내 새롭게 합류한 가족과의 새로운 결집이 필요하다”며, “기념대회를 통해 우리는 백석의 한가족이라는, 애정을 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목사는 “우리는 ‘역사적’으로는 1교단으로 나아갈 순 없지만, 이번 기념대회를 통해 백석교단이 ‘일류교단’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리가 되기 원한다”면서, "이날은 우리가 전개하고 있는 ‘개혁주의 생명실천 운동’ 중에 성령운동, 기도운동 등을 녹여내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념대회 상임위원장인 장형준목사는 “이번 기념대회날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총회설립 45주년 기념 역사책 <한국교회사>가 출간될 예정이다”며, “백석이 자생교단으로서 한국교회 역사 흐름 속에서 이뤄왔던 일들과 미래비전들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 총회는 1978년 복음총회로 시작한 이후, 1981년 합동진리, 1982년 진리연합, 1983년 합동정통으로 이름을 바꾸며 지속적인 연합을 추진했고, 2009년 백석총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리고 2013년 개혁총회, 2014년 성경총회, 2015년 합동진리총회와 연합을 이뤘다. 예장 대신과 통합을 할 때는 교단 명칭을 양보하여 대신총회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 그리고 백석대신총회에 이어 2019년 지금의 '백석총회'로 자리잡기까지 여러 진통을 겪었으나, 현재 9500여 교회가 속한 교단으로 거듭나며 연합의 사명을 이어오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백석의 미래비전으로 「기도·전도·통일」의 다음세대를 위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은혜'와 '기적'의 45주년 기념대회  이번 기념대회는 총 5부로 진행된다. 1부 축하공연은 백석미션콰이어의 경배와 찬양 시간을 비롯해, 뮤지컬, 케이팝 등 다양한 문화형태의 축하공연, 가수 박기영(백석예술대 교수)의 축하무대 등이 마련됐다.   2부 감사예배는 임석순목사(한국중앙교회)의 기도, 총회장 장종현목사의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란 제목의 설교가 예정돼 있다.   3부 축하의 시간에는 장로교단과 연합단체 등의 대표얼굴들이 자리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김장환목사(극동방송 이사장), 김삼환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이영훈목사(한교총 대표회장)의 축사, 소강석목사(예장 합동 증경총회장)의 축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4부 비전선포는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가 참여한다. ‘다음세대’를 살리기 원하는 백석의 대회취지에 공감하며 함께 △기도하는 다음세대 △전도하는 다음세대 △통일을 이루는 다음세대를 선포한다.   5부는 회개와 감사의 기도로 다음세대를 축복하며 파송하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공규석목사는 “이 대회가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닌 온 한국교회의 잔치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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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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