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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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통합측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왼쪽에서부터 윤한진장로, 박주은장로, 양원용목사, 황세형목사, 정 훈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금품수수 발견 시 사회법에 고소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목사부총회장 예비후보인 양원용목사(광주남문교회), 황세형목사(전주시온성교회), 정 훈목사(여천교회)와 장로부총회장 예비후보인 윤한진장로(한소망교회)와 박주은장로(성덕교회)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예비후보들은 임원선거 조례 및 시행세칙 준수 다짐의 서약서 작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임원선거에서 불법선거운동 규정 위반 시 경고조치 후 후보등록을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금품수수 발견 시 사회법에 고소하고, 소속노회 기소위원회에도 고소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8월 중으로 △서울·수도권 지역 △중부지역 △동부지역 △서부지역에서 후보 정견발표회가 진행되며, 제주지역에서는 간담회가 진행된다. 부총회장 후보 본 등록은 7월 2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위원장 박한규장로는 “선거는 교단의 미래와 방향을 결정하고 공동체의 핵심가치와 신념을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109회 총회선거를 통해 우리교단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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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예장 고신포럼서 목회자 은퇴문제 주제로
    ◇예장 고신측 목회자들의 모인인 고신포럼은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 포럼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목회자와 장로들의 모임인 고신포럼(대표회장=김현규목사)이 지난 18일과 19일 롯데호텔부산에서 포럼을 진행했다.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목회자 정년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다루면서 고령화시대 속 목회를 모색했다.    대표회장 김현규목사는 “신학교지원의 현황을 보며, 그 한 돌파구로 목회자의 정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의 명암을 살펴보고 대처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면서, “이 주제는 목회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지도자들은 장로님들도 동역자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 이제 교회문제는 성도들도 함께 풀어가야 할 것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100세 자산관리위원회 강창희대표는 「100세 시대, 크리스찬의 생애계획과 자산관리」란 발제에서 “저성장·결핍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할 줄 아는 태도가 중요하다”면서,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 현역으로 사는 것이다. 월 50만 원의 근로소득은 2억 원의 정기예금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경제자립은 주어진 경제적 상황에 자기자신을 맞추어 넣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제테크보다 연금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금융자산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학대학원 입학생급감 시대, 목회자 정년연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창원교수(총신대)는 “정년제의 연장 내지 폐지 문제는 당장 결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해야 할 중요한 이슈이다. 총회는 신중하게 생각하여 정년제 연장 혹은 폐지에 대한 근거를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입장, 및 교회사적인 입장에서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서 헌법 조항을 요리조리 바꾸는 작업보다는 본래의 헌법 취지대로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개혁교회는 나이나 질병때문에 은퇴한다면 말씀 사역자의 영예와 직함을 보유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마지막으로 봉사했던 교회에서 직분을 유지하며, 교회는 그에게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목사의 홀로된 아내와 직계가족에게도 동일한 의무가 실행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교단의 상황과 캐나다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교회가 은퇴한 목회자들과 홀사모의 노후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는 대체로 수긍이 될 것이다. 이 일을 위한 방도를 노회차원에서나 총회차원에서 분명히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실적 목회, 목회자 정년의 필요성」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태균교수(총신대)는 “현재 총회에서는 다수의 노회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헌의안이 지속적으로 상정되고 있다. 그런데 교회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구성원들은 현재 담임목회자의 정체현상으로 담임목회직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후배목사들의 진로를 열어주어야 한다”면서, “목회자의 정년 문제에 대해 성경에 성직에 있어서 나이 제한이 없다거나 평생토록 그 직분을 유지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현재 담임 목사의 정년 폐지 혹은 연장을 옹호하는 견해는 신앙 공동체의 하나 됨을 해치는 주장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동수교수(한밭대)가 「고려학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자유토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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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예장 통합측 여성위원회 정책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지난 18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이 위원회는 여성위원회의 상설화와 여성총대 확대 등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총회 여성위원회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 위원장 김순미장로는 “향후 여성위원회를 특별위원회에서 상설위원회로 전환하고자 한다. 특별위원회와 상설위원회는 격이 다르다. 우리가 안정되게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상설위원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또한 교단 내 69개 노회에서 여성위원회가 개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총대 총회파송 확대 △여성 사역확대 대책 △여성안수허락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힘쓴다고 밝혔다.     「여성 사역자들을 위한 협력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한호목사(춘천동부교회)는 “2015년에 양성평등기본법을 만들었다. 일반직장에서도 24% 이상의 여성이 과장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는 변화하고 있는데 교회는 어떤지 물어볼 수 있다”면서, “지난해 WCC총회에 방문했는데 위원들이 여성이 많았다. 처음에는 평신도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들이 총회장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총회장이 나온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이 30년 전에 여성안수를 통과한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하지만 목사 청빙을 할 때 어려운 현실을 느끼고 있다. 임신하는 순간 사직을 해야 하는 일도 있다. 독일에서는 대학과 직장에서 아이를 낳는 것을 경력으로 인정해 주었다. 우리 사회에서도 출산휴가 등이 있다. 하지만 교회에서의 현실은 부족하다”고 했다.     또 목회적 측면에서 협력할 방안으로 △균형(남성, 여성) 잡힌 성서해석의 필요 △여성목회자의 전문성 개발 △교회 내에 성인지교육의 필요 △균형잡힌 조직 개편 △여성사역자에 대한 배려 등을 제시했다     「여성안수 첫 세대 30년 사역을 돌아보며」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장순애교수(영남신대)는 영남지역에서 사역한 이상출목사, 이영희목사, 탁혜경목사의 사역에 대해 다루었다. 장교수는 이들의 공통점에 대해 △하나님은 그녀들 각자의 특성과 기질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셨다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하나님의 회복시키심을 누리며 살았다 △고난과 고민 속에서 늘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셨다 △남성 사역자들과의 파트너십 △연대의 힘을 알고 있으며, 연대하며 살았다 △돈을 쫓는 목회가 아닌 돈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안에서의 사역했다 등을 제시했다.     또 장교수는 여성사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성장로와 여성목사들이 연대해야 한다 △안수받지 않은 여성사역자와 안수받은 여성사역자도 연대해야 한다 △남성목사와 여성목사들도 연대해야 한다 △권사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권사제도를 없애는 것에 대해 “여성평신도 전체를 권사와 장로로 이분법적으로 가르면서 여성 전체의 지도력을 낮게 평가하는 잘못된 의식을 깨고 전환하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미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회계 백보현장로의 기도 후 부총회장 김영걸목사가 「사랑 때문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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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기성 국내선교위서 부흥키워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는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부흥키워드에서는 3040세대에 해당되는 2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교회의 리더로서의 사역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춘오목사는 “젊은 목회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러한 현실 앞에 3040 미래세대 사역자들을 만나 교감을 나누고 싶다. 미래를 두려워하는 후배목회자들이 있다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 선배로서 장애물을 돌파하는 비법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국내선교위워뉴회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 짦지만 소중한 목회의 액기스를 함께 나눌 것이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더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귀한 만남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리더의 기본기」세션에서 강의를 전한 유승대목사(은평교회)는 “성령이 임할 때 치유가 임했다. 목회자는 성령 사역에 눈을 뜨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부르짖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의 이름이 권세인 줄로 믿는다”고 했다. 이외에도 윤치영목사의 「다음세대 복음을 위한 헌신」, 스타트레인 정주호대표의 「건강한 영성을 위한 몸 가꾸기」, 박주인아나운서의 「목회자의 말과 언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자기관리와 훈련 △미래교회준비라는 제목으로 세션별 모임이 진행됐다.    위원장 이춘오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류승동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폐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설교했다. 한편 성결교단을 이끌 미래세대인 3040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 교단 총무 문창국목사, 서울신대 황덕형총장 등이 3040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국권사회(회장=홍현필권사) 임원들이 집회 현장을 방문해 승합차 1대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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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세월호와 이태원 유가족 위로 사순절기도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주최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전상건목사)는 지난 18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를 드렸다. 제326차 평화통일 월요일 기도회를 겸해 드린 이번 기도회는 정의평화목회자행동(공동대표=우규성목사)이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 유가족들과 함께 치유의 예배를 드렸다. 「평화, 우리의 숨 쉴 구멍」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민돈후목사(간성제일교회)는 "고통과 불평등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살다 보면 평화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평화를 실천하셨다"며,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과 조건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목사는 "표현할 수 없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께서는 들숨과 날숨처럼 우리와 함께 동행하신다"며,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이 일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신호성 씨의 어머니 정부자 씨는 "대한민국 교회의 위로와 은혜에 힘입어 이제껏 버틸 수 있었다"며, "한국교회로부터 받은 사랑의 빚이 크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면서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이후 이 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평화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과 연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기로 다짐했다. 우규성목사(정의평화목회자행동 공동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사건으로 귀중한 자녀를 잃게 된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우리 교회가 이들의 아픔에 침묵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함께 싸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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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기장 총회부흥선교단, 임현길단장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에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지난 7일 우리 예닮교회(담임=박기남목사)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으로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마쳤다. 이 단체는 교단의 화합과 부흥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7일과 8일에 통합 총회부흥선교단과 함께 영성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양교단의 화합을 도모했다.    홍일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임현길목사의 기도 후 민병양목사가 「하나님은 사랑이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원에 대표단장 임현길목사등을 추대했다.     7일과 8일 진행된 영성수련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김대중 기념관 관람 △크루즈여행 등의 시간을 보냈다. 신임대표단장 임현길목사는 “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모든 회원께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영성수련회를 섬겼던 저로서는 모든 회원께 다시금 감사한 마음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말했다.    신임원으로는 △대표단장=임현길목사 △상임단장=홍일남목사 △실무단장=박광석목사 △상임총무=황성범목사 △실무총무=최연범목사 △서기=송제왕목사 △회계=임정복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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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4-03-13

실시간 교단 기사

  • 8개 교단 이대위서 신천지 비판
    한국교회 주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회는 CBS와 공동으로 지난 2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CBS 5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신천지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 이만희교주의 공개 사과와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다.   한국교회 주요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은 “이단 신천지는 그 동안 청년, 대학생, 직장인들의 가출과 이혼을 조장하는 등 가정파괴를 비롯한 반사회적 행태를 보이며 대한민국 사회에 독버섯처럼 서식하고 있다”면서 “신천지의 반사회성은 건강한 대한민국을 좀먹게 하는 병폐”라고 지적했다.   주요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은 성명에서 먼저 “이단 신천지는 교회가 아니라 오랫동안 사회를 병들게 한 이단 사이비 집단”이라면서 “앞으로 교회라는 표현과 특정 교단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언론에 당부했다. 또한 “국가적 재난에 이르게 한 코로나 감염 확산의 책임을 하루빨리 공식 사과하고 사법기관에 스스로 출두해 수사를 받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원 CBS 선교TV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신천지에 빠진 영혼들은 지금은 지탄을 받고 있지만 다시 구원으로 인도해야 할 대상”이라면서 “앞으로 이단대책위원회와 CBS는 그 이후의 과정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미리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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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1
  • 구세군서 긴급구호활동 전개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장만희사관·사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구활동에 나섰다. 장만희사령관을 비롯한 구세군 사관학교 교관 및 학생들,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봉사자 30여명 등은 지난 9일 외부 도움이 줄어들고 무료급식마저도 중단되어 불안하고 답답한 환경에 처해있는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800개를 전달했다. 또 사랑의교회 기부금으로 마련된 생필품이 담긴 긴급구호 키트 1,500개를 제작해 대구 및 경북지역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트는 구세군 경북지방본영을 통해 대구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배분된다.   한편 구세군은 지난달 25일과 3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대구와 경북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18,500장과 손 소독제 5,9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구세군 서울지방에서는 3월 17일에 돈의동, 19일에 남대문을 시작으로 이 지역 쪽방주민들을 위한 식재료 나눔봉사를 오는 4월 23일까지 주 2회(화, 목) 실시할 예정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구세군은 따뜻한 식사 나눔과 위생 및 생활필수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구세군 관계자들이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줄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했다.   ◇구세군은 코로나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등 구호품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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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0
  • 기성, 총회 신임 임원진 후보자 확정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2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진행한 지방회를 통해 교회 부흥과 복음 전파를 위한 총회 신임 임원 후보자를 추천받았다(사진은 좌측부터 총회장 후보 한기채목사, 목사부총회장 후보 지형은·류승동목사, 장로부총회장 후보 고영만장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정호목사)는 2월 28일 목포현대호텔에서 전남동지방회(지방회장=박성신목사) 지방회를 마치고, 총회 임원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했다.   동 교단은 전국에서 진행한 지방회를 통해 총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목회자를 임원으로 추천받았으며 이와 동시에 복음전파와 교단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총회에 상정됐다.   총회장 후보로는 서울중앙지방회(지방회장=한성호목사)에서 현직 목사부총회장인 한기채목사(중앙교회)를 추천해 단독 후보자로 총회장 선출에 나선다. 목사부총회장 후보로는 서울제일지방회(지방회장=최종환목사)에서 지형은목사(성락교회)를, 전주지방회(지방회장=주용민목사)에서 류승동목사(인후동교회)를 추천해 선거를 치르게 됐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로는 서울남지방회(지방회장=임채영목사)에서 고영만장로(수정교회)를 추천해 단독 후보자로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이번 총회를 끝으로 총무 임기를 마치는 김진호목사(영암제일교회)를 대신할 신임 총무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4명에 추천됐다. 대구지방회(지방회장=이인수목사)가 김종두목사(수성교회)를, 경기서지방회(지방회장=임근택목사)가 문창국목사(단원교회)를, 서울강동지방회(지방회장=김승진목사)가 설봉식목사(마천동교회)를, 전북지방회(지방회장=김일곤목사)가 유윤종목사(익산삼광교회)를 추천해 선거가 진행될 방침이다.   이외에도 서기 후보로 충서중앙지방회(지방회장=김덕중목사)가 현직 부서기인 이승갑목사(용리교회)를, 부서기 후보로 부천지방회(지방회장=이상철목사)가 정재학목사(지산교회)를, 회계 후보로 서울강서지방회(지방회장=이후용목사)가 현직 부회계인 노수헌장로(광명중앙교회)를, 부회계 후보로 충서지방회(지방회장=함동주목사)가 김정호장로(구성교회)를, 울산지방회(지방회장=조영환목사)가 임진수장로(양산교회)를, 인천남지방회(지방회장=김관호목사)가 전갑진장로(주안교회)를 추천했다.   한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는 5월 26일 신길교회(담임=김진오목사)에서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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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5
  • 기장 실행위서 아카데미하우스 등 안건처리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육순종목사) 제104회기 정기실행위원회가 지난 2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려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서기 이종화목사의 회원점명 후에 총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회의는 개회했다. 총회업무보고에서 총무 이재천목사는 국내선교사업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2020평화조약캠페인’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또 △인권사회선교 △사회선교사 제도 △양성평등위원회 등의 사업을 해나가기로 했다. 국제협력선교사업으로 독일 아카데미 운동과 한국의 크리스찬아카데미와의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음을 알렸다. 목회지원사업으로 목회자 생활보장제도로 총 429명의 목회자에게 매월 1억 2천4백7십여만 원의 생활비를 보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총회교육원 업무보고에서 원장 이현준목사는 재정문제를 토로했다. 이목사는 직원들의 급여를 제때에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다며 총회의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총회 기소결정위원회 보고에서 위원장 정대성목사는 전북동노회 은종수장로 등이 제출한 행정심판 청구의 건은 기각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차기 총회는 서울·강원권역 노회가 개최하고, 9월 14일에서 17일까지 하기로 했다.    특별한 문제없이 진행되던 회의는 아카데미하우스 매각문제로 격론에 빠졌다. 일부 위원은 지난 회의록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고, 이에 대한 여러 의견이 오고 갔다. 특히 재산은 매각은 사회법에서도 회원 2/3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고, 아카데미하우스 대책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한신학원 정관개정청원의 건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한신학원 이사장 김일원목사는 총장의 자격을 “한국기독교장로회 세례교인으로서 교육경력(또는 목회경력) 10년 이상인 자로 한다”로 변경하려 한다고 보고했고, 회원들은 이 문제는 실행위가 아닌 총회에서 결정할 문제라며 안건을 거부했다. 위원들은 실행위에서 다룰 수 없는 안을 보내면 받지 말아야 한다며 총회장의 권위를 주문했다.   한편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이건희목사의 인도로 시작했고, 부총회장 김동성장로가 기도했다. 총회장 육순종목사는 전도란 제목으로 설교한 후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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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26
  • 예장 고신측서 교회회복 포럼 성황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신수인목사)은 지난달 1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왜, 고신인가? : 전환기의 한국교회와 고신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포럼을 열고,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교단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교회가 민족 공동체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신앙 공동체로서의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정통신학에 기반을 두는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임을 상기해 교인들의 영적 각성과 복음전파를 위한 공동체로 계속해서 전진할 필요성을 조명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권오현목사(시민교회)와 최덕성총장(브니엘신학교), 이찬수목사(분당우리교회), 김경헌목사(개금교회)가 나서 발제했다.   포럼 대표를 맡은 권오현목사는 “지킬 것은 지키는 것이 보수이고 고칠 것을 고치는 것이 개혁이다”며, “선조들로부터 전승받은 복음 진리를 지키는 것이 보수요 진리에서 벗어난 것을 개혁해 원래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개혁이다. 교회 개혁에 박차를 가해 복음 전파에 힘 쏟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고신 교회의 계승과 도전」이란 주제로 발제한 최덕성총장은 “오늘날 사회는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전환기에 교회가 모색할 수 있는 돌파구는 세 가지이다”며, “그리스도의 교회의 본질과 속성들에 충실하려는 노력과 문화 기독교, 윤리 기독교, 세계관 기독교 등의 이미지를 넘어 예수 구원의 복음을 명료하게 제시하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 예수의 사도들이 보여준 직무의 회복이 그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신 교회는 단일성과 거룩성, 보편성, 사도성에 대체로 긍정적인 교단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2-26
  • 고신대, 신·편입생 장학금 제도 개설
      고신대학교(총장=안 민박사)는 지난달 18일 동 대학에서 신·편입학 지원자의 장학금 전액을 지급하겠다고 알리고,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기까지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장학금 증여는 예장 고신측(총회장=신수인목사) 총회 산하 학교나 기관 졸업자를 대상으로 신·편입학 지원 시 4학기 동안 납부해야 하는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기관으로는 예장 고신측 총회교사대학과 총회성경대학, 여자신학원, 복음간호전문대, 평신도전문인훈련원, 노회 평신도신학원 등이 있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대학기관평가인증 전 항목 통과 인증을 받은 고신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에서도 선정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한국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와 교육정책·사업 우대혜택을 받게 됐으며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기준 완화와 더불어 절차 간소화와 체류 기간 상한 부여 등 여타 혜택도 추가로 받게 됐다.   이에 동 대학은 기독교인의 평생교육 지원과 양질의 인재 양성을 통해 복음전파와 교회부흥을 돕기 위해 교인들의 재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장학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안민 총장은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체험·행사들을 통해 유학 생활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성공적으로 유학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외에도 장학금을 통해 많은 이들이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기독교인의 선한 영향력을 사회 곳곳에 퍼트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2-26
  • 기성 임원회의서 교단일정 점검 추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정호목사)는 지난달 17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교단 일정 진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고 있는 교단 내 행사 진행 사항에 관한 보고를 받고 추후 행사 진행에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준비 과정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해당 보고를 통해 중앙교회(담임=한기채목사)에서 준비 중인 총회실행위원회·통일기도회는 오는 10일에서 24일로, 신촌교회(담임=박노훈목사)에서 준비 중인 행정세미나는 오는 12일에서 26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4월 2일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박사)에서 진행하기로 한 목사안수식·성결인대회는 목사안수 대상자들에게 지원할 예복으로 흰색 알브를 선정했으며 교단 교리문답집 발간 건을 허락하고 서울신대 이사장이 청원한 정관개정도 허락했다.   또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대회장=김태영목사)에서 청원한 교단 분담금 요청 건은 회계부로 넘겨 진행하기로 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2-26
  • 감신경기연 동문회서 장학금 전달
      감신경기연회 동문회(회장=송광섭목사)가 지난 14일 만족교회(담임=송광섭목사)에서 2020년도 전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경기연회 소속 감신동문목회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전반기에 대학생 5명(각 200만원), 고등학생 3명(각 50만원), 그리고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6명의 학생들에게 입학 축하금 40만 원씩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신앙생활을 격려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동문회 장학부장 부경환목사(오산교회)가 사회를, 장학회 이사 곽일석목사(원천교회)가 기도를 맡았고, 송광섭목사는 「사랑의 복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 진행된 수여식은 장학부 서기 고인준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이후 만족교회에서 준비한 애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감신경기연회동문회 장학부는 신중한목사(증경 회장)가 동문가족들의 목회를 격려하고 후원고자는 취지에서 설립했고, 매 해 20여 교회의 동문목회자들이 십시일반 선교비를 후원해 전후반기로 나누어 두 차례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2-26
  • 기감 서울연회서 마포지방회 강행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직무대행=윤보환목사) 서울연회(감독=원성웅목사) 마포지방회(감리사=전일경목사)는 지난달 16일 열림교회(담임=이인선목사)에서 지방회의를 강행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성찬식이 생략되고 각종 보고를 문서로 대신하는 등 지방회는 안전에 유의하며 축소 진행됐다.   현재 교계 행사를 비롯한 각종 모임이 전국적으로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동 지방회는 전감리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순채택과 공천위원 보고, 감리사 보고와 감사 보고, 연합회장 보고 등 각종 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분과위원회 보고를 차례로 진행했고, 마포지방 평신도단체 연합회장 소개와 여선교회엽합회장 정정숙장로를 인준했다. 연회 평신도대표 선출은 평신도단체에 위임했다.   전감리사는 「장신구를 떼어내고 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감리교의 장신구는 교권과 이권이다. 감리교회를 추락하게 하는 이 장신구를 떼지 않으면서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이라는 믿음은 잘못된 것이다”며, “지금의 시기는 위기가 아닌 기회이다. 다시 주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삶의 방향성을 바꾸어 변화된 삶을 살아가자”고 독려했다.   또한 서울연회 원성웅감독은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30분 옛 동대문교회 터에서 드리는 기념예배에 서울연회의 모든 지방이 참석해준다면 옛 동대문교회 터 위에 예배당 복원과 박물관 건립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2-26
  • 예장 고신측서 총회입장 소책자 발간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신수인목사) 반기독교사회문화대책위원회(위원장=박영호목사)는 지난달 16일 동 교단 총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반기독교 문화 확산을 막기 위한 교단 차원의 정책을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성애·동성혼 등 성 소수자 관련 사안과 더불어 인권운동과 낙태에 관한 동 교단의 입장을 성경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리하여 공개하기로 했다.   동 교단 운영위원회에서 동성애·인권운동·낙태에 관한 총회의 입장을 홍보 책자로 발간하기로 결정한 사실에 따라 반기독교사회문화대책위원회는 동성애 인권운동과 낙태에 대한 고신총회의 성경적 입장을 소책자로 제작해 발간, 배포하기로 했다.   소책자 내에는 예장 고신측의 입장을 10가지로 추려 발간할 방침이며 예정이다. 동 위원회는 해당 소책자를 전국에 있는 교회에 배포해 교인들이 동성애와 인권운동, 낙태가 성경적이지 못하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이에 관한 문제점과 총회의 입장을 충분히 교육하기로 할 예정이다.   또한 동성애·인권운동·낙태에 관한 예장 고신측 총회의 입장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4대 권역별 악법 대책 세미나와 악법 대책 노회 전문강사 양성 특별 교육을 허가·추진하기로 결정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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