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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고신포럼서 목회자 은퇴문제 주제로
    ◇예장 고신측 목회자들의 모인인 고신포럼은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 포럼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목회자와 장로들의 모임인 고신포럼(대표회장=김현규목사)이 지난 18일과 19일 롯데호텔부산에서 포럼을 진행했다.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목회자 정년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다루면서 고령화시대 속 목회를 모색했다.    대표회장 김현규목사는 “신학교지원의 현황을 보며, 그 한 돌파구로 목회자의 정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의 명암을 살펴보고 대처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면서, “이 주제는 목회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지도자들은 장로님들도 동역자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 이제 교회문제는 성도들도 함께 풀어가야 할 것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100세 자산관리위원회 강창희대표는 「100세 시대, 크리스찬의 생애계획과 자산관리」란 발제에서 “저성장·결핍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할 줄 아는 태도가 중요하다”면서,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 현역으로 사는 것이다. 월 50만 원의 근로소득은 2억 원의 정기예금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경제자립은 주어진 경제적 상황에 자기자신을 맞추어 넣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제테크보다 연금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금융자산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학대학원 입학생급감 시대, 목회자 정년연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창원교수(총신대)는 “정년제의 연장 내지 폐지 문제는 당장 결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해야 할 중요한 이슈이다. 총회는 신중하게 생각하여 정년제 연장 혹은 폐지에 대한 근거를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입장, 및 교회사적인 입장에서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서 헌법 조항을 요리조리 바꾸는 작업보다는 본래의 헌법 취지대로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개혁교회는 나이나 질병때문에 은퇴한다면 말씀 사역자의 영예와 직함을 보유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마지막으로 봉사했던 교회에서 직분을 유지하며, 교회는 그에게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목사의 홀로된 아내와 직계가족에게도 동일한 의무가 실행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교단의 상황과 캐나다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교회가 은퇴한 목회자들과 홀사모의 노후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는 대체로 수긍이 될 것이다. 이 일을 위한 방도를 노회차원에서나 총회차원에서 분명히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실적 목회, 목회자 정년의 필요성」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태균교수(총신대)는 “현재 총회에서는 다수의 노회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헌의안이 지속적으로 상정되고 있다. 그런데 교회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구성원들은 현재 담임목회자의 정체현상으로 담임목회직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후배목사들의 진로를 열어주어야 한다”면서, “목회자의 정년 문제에 대해 성경에 성직에 있어서 나이 제한이 없다거나 평생토록 그 직분을 유지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현재 담임 목사의 정년 폐지 혹은 연장을 옹호하는 견해는 신앙 공동체의 하나 됨을 해치는 주장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동수교수(한밭대)가 「고려학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자유토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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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예장 통합측 여성위원회 정책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지난 18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이 위원회는 여성위원회의 상설화와 여성총대 확대 등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총회 여성위원회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 위원장 김순미장로는 “향후 여성위원회를 특별위원회에서 상설위원회로 전환하고자 한다. 특별위원회와 상설위원회는 격이 다르다. 우리가 안정되게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상설위원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또한 교단 내 69개 노회에서 여성위원회가 개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총대 총회파송 확대 △여성 사역확대 대책 △여성안수허락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힘쓴다고 밝혔다.     「여성 사역자들을 위한 협력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한호목사(춘천동부교회)는 “2015년에 양성평등기본법을 만들었다. 일반직장에서도 24% 이상의 여성이 과장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는 변화하고 있는데 교회는 어떤지 물어볼 수 있다”면서, “지난해 WCC총회에 방문했는데 위원들이 여성이 많았다. 처음에는 평신도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들이 총회장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총회장이 나온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이 30년 전에 여성안수를 통과한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하지만 목사 청빙을 할 때 어려운 현실을 느끼고 있다. 임신하는 순간 사직을 해야 하는 일도 있다. 독일에서는 대학과 직장에서 아이를 낳는 것을 경력으로 인정해 주었다. 우리 사회에서도 출산휴가 등이 있다. 하지만 교회에서의 현실은 부족하다”고 했다.     또 목회적 측면에서 협력할 방안으로 △균형(남성, 여성) 잡힌 성서해석의 필요 △여성목회자의 전문성 개발 △교회 내에 성인지교육의 필요 △균형잡힌 조직 개편 △여성사역자에 대한 배려 등을 제시했다     「여성안수 첫 세대 30년 사역을 돌아보며」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장순애교수(영남신대)는 영남지역에서 사역한 이상출목사, 이영희목사, 탁혜경목사의 사역에 대해 다루었다. 장교수는 이들의 공통점에 대해 △하나님은 그녀들 각자의 특성과 기질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셨다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하나님의 회복시키심을 누리며 살았다 △고난과 고민 속에서 늘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셨다 △남성 사역자들과의 파트너십 △연대의 힘을 알고 있으며, 연대하며 살았다 △돈을 쫓는 목회가 아닌 돈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안에서의 사역했다 등을 제시했다.     또 장교수는 여성사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성장로와 여성목사들이 연대해야 한다 △안수받지 않은 여성사역자와 안수받은 여성사역자도 연대해야 한다 △남성목사와 여성목사들도 연대해야 한다 △권사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권사제도를 없애는 것에 대해 “여성평신도 전체를 권사와 장로로 이분법적으로 가르면서 여성 전체의 지도력을 낮게 평가하는 잘못된 의식을 깨고 전환하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미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회계 백보현장로의 기도 후 부총회장 김영걸목사가 「사랑 때문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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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기성 국내선교위서 부흥키워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는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부흥키워드에서는 3040세대에 해당되는 2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교회의 리더로서의 사역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춘오목사는 “젊은 목회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러한 현실 앞에 3040 미래세대 사역자들을 만나 교감을 나누고 싶다. 미래를 두려워하는 후배목회자들이 있다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 선배로서 장애물을 돌파하는 비법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국내선교위워뉴회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 짦지만 소중한 목회의 액기스를 함께 나눌 것이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더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귀한 만남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리더의 기본기」세션에서 강의를 전한 유승대목사(은평교회)는 “성령이 임할 때 치유가 임했다. 목회자는 성령 사역에 눈을 뜨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부르짖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의 이름이 권세인 줄로 믿는다”고 했다. 이외에도 윤치영목사의 「다음세대 복음을 위한 헌신」, 스타트레인 정주호대표의 「건강한 영성을 위한 몸 가꾸기」, 박주인아나운서의 「목회자의 말과 언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자기관리와 훈련 △미래교회준비라는 제목으로 세션별 모임이 진행됐다.    위원장 이춘오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류승동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폐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설교했다. 한편 성결교단을 이끌 미래세대인 3040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 교단 총무 문창국목사, 서울신대 황덕형총장 등이 3040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국권사회(회장=홍현필권사) 임원들이 집회 현장을 방문해 승합차 1대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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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세월호와 이태원 유가족 위로 사순절기도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주최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전상건목사)는 지난 18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를 드렸다. 제326차 평화통일 월요일 기도회를 겸해 드린 이번 기도회는 정의평화목회자행동(공동대표=우규성목사)이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 유가족들과 함께 치유의 예배를 드렸다. 「평화, 우리의 숨 쉴 구멍」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민돈후목사(간성제일교회)는 "고통과 불평등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살다 보면 평화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평화를 실천하셨다"며,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과 조건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목사는 "표현할 수 없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께서는 들숨과 날숨처럼 우리와 함께 동행하신다"며,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이 일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신호성 씨의 어머니 정부자 씨는 "대한민국 교회의 위로와 은혜에 힘입어 이제껏 버틸 수 있었다"며, "한국교회로부터 받은 사랑의 빚이 크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면서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이후 이 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평화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과 연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기로 다짐했다. 우규성목사(정의평화목회자행동 공동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사건으로 귀중한 자녀를 잃게 된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우리 교회가 이들의 아픔에 침묵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함께 싸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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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기장 총회부흥선교단, 임현길단장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에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지난 7일 우리 예닮교회(담임=박기남목사)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으로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마쳤다. 이 단체는 교단의 화합과 부흥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7일과 8일에 통합 총회부흥선교단과 함께 영성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양교단의 화합을 도모했다.    홍일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임현길목사의 기도 후 민병양목사가 「하나님은 사랑이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원에 대표단장 임현길목사등을 추대했다.     7일과 8일 진행된 영성수련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김대중 기념관 관람 △크루즈여행 등의 시간을 보냈다. 신임대표단장 임현길목사는 “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모든 회원께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영성수련회를 섬겼던 저로서는 모든 회원께 다시금 감사한 마음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말했다.    신임원으로는 △대표단장=임현길목사 △상임단장=홍일남목사 △실무단장=박광석목사 △상임총무=황성범목사 △실무총무=최연범목사 △서기=송제왕목사 △회계=임정복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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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예장통합 용천노회 김종욱목사 우물파기 프로젝트 진행
    예장통합 용천노회 이레교회 김종욱목사는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김종욱목사 제공)    예장통합 용천노회 이레교회 김종욱목사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동남아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용천노회 목사회도 임원들도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 제2의 도시 루앙프라방에서 20km 떨어져 있는 빡릉중·고등학교에 우물을 파고 수도시설을 설치했다.   준공식에는 루앙프라방 부교육감이 참석했고 교장과 이십여명의 교사들 그리고 32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김목사는 학생들에게 “라오스의 미래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은 전쟁 후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세계 11위 경제 대국이 됐다”면서,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대한민국의 교육열에 있다. 여러분 모두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라오스의 큰 일꾼이 돼라”고 당부했다. 루앙프라방 부교육감은 “이 먼 곳까지 와서 우물과 수도설치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학교 교장도 ”우리 학생들이 물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 학교에 큰 경사다”고 말했다.   수도시설 앞에 있는 김종욱목사(김종욱목사 제공)     김목사는 320명 학생에게 공책과 필통 자 등 학용품을 나누고 옷도 전달해 주었다. 교육청에서는 우물파기 프로젝트의 감사에 의미를 전달하고자 김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번에 함께 참여한 용천노회 목사회(회장=김상선목사)임원들은 그동안 김종욱목사가 라오스에 우물파기 등 큰일을 많이 하고 있는것은 알았지만 직접 눈으로 보니 큰 감동이 되었다고 밝혔다. 회장 김상선목사는 “물은 생명을 살리는 일인데 아직도 물이 부족해서 어려움 당하는 모습이 마음이 아팠다. 한국교회가 이런 일에 더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했다.  김종욱목사는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와서 이곳에 우물과 학생들의 학용품과 옷을 전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면서,  “이번 라오스 우물파기 프로젝트는 20년 전 중국 해남도를 다니며 선교할 때 통역을 맡아주었던 목사님이 사역하는 교회가 성장하며 의미있는 일에 동참하고자 우물파기 전액을 후원하여 이루어졌다. 후원을 해주신 중국교회 목사님은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할 수 있어 기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말했다.    또 “모처에 있는 북한식당을 지난달 식사하러 갔다가 다음에 다시 올 때 초코파이를 사다 달라는 일하시는 분들의 말을 들었다. 그 말이 생각나 이번에 함께한 일행과 함께 종업원들에게 초코파이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 시간을 통해 통일이 되어 남과 북이 자유롭게 왕래하는 일을 소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천노회 목사회 임원들은 지난번 김목사의 후원으로 우물설치를 해준 비엔티엔에 있는 초등학교도 방문해 빵과 우유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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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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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대 총동문회, 신임회장에 진상원목사
        ◇고신대학교 총동문회는 총회를 개회하고 진상원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마쳤다.   고신대학교 총동문회(회장=진상원목사)는 지난달 30일 영도캠퍼스 월드미션센터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회장에 진상원목사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마쳤다. 이 단체는 학교의 발전과 동문들간의 화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최영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에서는 고신대학교 이정기총장의 인사와 김효삼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등의 순서 후 임원을 선출했다. 14대 회장으로 신학과 84학번인 진상원목사(제2영도교회)가 선출됐으며, 수석부회장에는 음악과 85학번 김종은성도가 선출됐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진상원목사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후 위기가 아니었던 적은 없었다. 고신대가 위기라고 하지만 하나님만 바라보는 그 믿음을 가진다면 오히려 극복과 도약의 은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김종은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신인범목사의 기도 후 전임회장 권경호목사가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 후 초대회장 이환봉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 학교 관계자는 “다소 어려운 상황에서 출범하게 된 14기 총동문회를 통해 고신대를 졸업한 구성원들이 소속감을 갖게 되길 바란다”면서, “역량이 결집하여 동문간의 화합만이 아니라 고신대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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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예장통합측서 종교계 공동행사 진행
    ◇예장통합측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교계 공동행사를 진행했다.(예장통합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의식목사)은 지난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교계 공동행사를 진행했다. 기독교·가톨릭·불교가 함께하는 이 행사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이웃사랑 나눔! 또 하나의 이름 ‘사회적경제’」라는 부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종교계의 다양한 자원이 사회적 경제 생태계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의식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종교계가 한 자리에 모여,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짐과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이 한국교회와 종교계에 더 풍성하게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정부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맞춰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서비스 확산을 이루어가는데 중요한 철학이 있다. 우리 종교계가 가져 온 ‘이웃사랑의 나눔과 섬김, 자비의 실천전통’을 한알의 밀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교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회복을 위한 종교계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선언에서는 “사회문제는 우리에게 깊은 반성과 성찰을 통해 사회적 연대와 협력의 가치로 사고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한 그 중심에 사회적경제가 있다. 사회적경제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사회문제 해결을 먼저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 실천이기 때문이다”면서, “이에 연대와 협력, 지속가능한 공동체ㅔ의 회복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통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상생의 가치를 세우기 위해 우리 종교계는 다음과 같이 공동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이웃사랑·나눔·자비의 정신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지속가능하도록 사회적경제 조직을 적극 지원하고 관심을 갖는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춰, 돌봄・간병・가사 등 사회서비스 분야의 서비스 전달체계로서 사회적경제기업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종교계가 교육, 컨설팅, 홍보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종교계 연계자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경영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선다. △종교계는 사회적경제 당사자, 시민사회, 국회 및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가 새로운 성장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조성에 적극 노력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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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예장고신측서 송상석목사 기념포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경남지방 8개노회는 송상석목사 기념포럼을 진행했다(기독교보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경남지방 8개노회는 지난달 31일 세계로교회(담임=손현보목사)에서 송상석목사 기념포럼을 진행했다. 송상석목사는 총회장을 4번이나 맡은 고신교회 초창기 지도자이다. 특히 고신교회 교단의 체계 확립에 기여했으며, 첫 총회규칙과 헌법 제정과정에서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독립 전에는 절제운동에도 나서면서 국민계몽에도 앞장섰다.    이번 포럼의 준비위원장 허성동목사(제일문창교회)는 “송상석목사님은 지난 1948년 우리교회에 부임해 1975년 5월까지 시무하신 목사이다. 나는 2012년 부임해 11년째 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그의 후임으로 시무하게 된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우리교회는 주기철목사님과 송상석목사님의 기념관을 설치하고 그 분의 사역과 봉사를 기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송상석목사님이 지도자로 활동했던 경남법통노회에서 발전된 경남지방의 8개 노회가 연합해 진행된다. 준비위원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상석목사에 대한 교회사적 평가」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이상규교수(백석대)는 송상석목사가 남긴 정신적 유산과 공헌을 “△절제운동을 통한 국민정신 계몽 △조선예수교장로회 50주년 역사회보 편찬을 통한 사료의 수집과 역사편찬 △고신교회의 역사 편찬 △고신교회 행정, 법규 등 교단의 체계 확립 △고신교회의 정당성 제시와 반증 △고신교회 산하 교회의 재산관리”로 제시했다.    특히 교단의 체계 확립에 대해 “송상석목사는 교단내적으로는 행정 체계, 각종 법규의 제정 등에 기여했다. 그는 법학을 공부한 경험과 절제운동과 관련해 행정당국과의 교섭 등을 경험으로 신생교단인 고신교단의 행정 체계를 수립하고 각종 법규 제정 등에 기여했다”면서, “고신교단의 첫 총회규칙, 헌법 제정 과정에 있어서 송상석목사의 기여가 절대적이었다”고 말했다.    「송상석목사와 고신교단」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나삼진목사(오렌지카운티샬롬교회)는 송상석목사가 고신교단에 한 공헌을 “△고신교회 초기 고려신학교 교장으로 내정된 박형룡박사와 그 가족을 귀환시키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은급제도 도입, 기독교보 창간, 새찬송가 편찬 등의 중대한 과제를 총회에 제안하고 설득하고 이에 앞장서서 추진해 분야마다 큰 성과를 얻었다 △1960년 승동측과의 합동기에 신학교 단일화가 아니라 일원화로 고려신학교를 존립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리고 이후 발생할 수도 있는 만일의 사태에서 고려파의 존립을 가능하게 하는 근거로 삼았다”등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신재철목사(초원교회)는 「송상석목사의 목회와 설교」란 제목의 발제에서 “송목사는 설교가 목회의 한 부분이 아니고 전부로 볼 정도로 여겼다. 이를테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가 목회와 교육, 행정과 심방의 축이며, 동인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언제나 설교준비에 충실했고 이는 늘 성경을 교과서로 삼아서 자신의 신학과 신앙에 녹여 자신이 맡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전하고 가르치는 사명을 감당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허성동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여는 예배는 총회국내전도위원장 신민범목사의 기도 후 총회장 김흥석목사가 「다 기록되어 있느니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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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예장 백석총회, 정책간담회 및 실행위
    ◇예장 백석총회는 상비부서장 정책간담회 및 실행위원회를 갖고 계획을 발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대표총회장=장종현목사)는 지난 2일 상비부서장 정책간담회 및 제46-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국단위 '기도성령집회' 진행과 광화문 및 정동 일대에서 '2023 대한민국 성탄축제 '개최 등을 발표했다.   동 총회는 총회 설립 45주년을 기념해 조직했던 「기도성령운동본부」를 상설화하고, 기도성령집회를 매달 권역별로 추진키로 했다. 이 집회는 오는 9일부터 진행되며, 「기도 백석」이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또한 총회는 설립 45주년 기념 「2023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백석총회가 주관키로 했다. 이 성탄축제는 광화문과 정동 일대에서 열리며,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성탄트리를 점등한다. 이날 예배에는 김진범총회장이 설교를 맡았다.   지난달 정책간담회에서 김진범총회장은 올해 목표를 ‘외적 성장에 따른 내적 강화’로 선언했다. 김총회장은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내적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9,725개 교회가 하나가 돼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선도하는 총회가 되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그리고 동 총회는 오는 25일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1200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진중세례식을 진행한다. 내년 1월 2~4일에 「목회자 영성수련회」로 새해를 연다. 다가올 새해에는 미주지역에서 세계선교대회를 계획 중이며,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과 성지순례 및 개혁주의생명신학 연수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정책간담회에서는 30여개의 상비국 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농어촌국은 계속된 교단 통합으로 농어촌교회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총회 차원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김총회장은 “교회들의 목회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로 나아가자“며, “기도만이 우리의 앞길을 열 수 있기에 성령께 의지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신다. 모든 상비부서와 총회원들이 온유와 겸손으로 합력하여 선한 뜻을 이루는 46회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매해 11월 첫째 주를 ‘신학교 주일’로 지키고 있는 백석총회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이 다음세대 사명자를 잘 양육하도록 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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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기감·아름다운 피켓·청년회 등 참여
    신촌서 할로윈 축제보다 죽음을 살리는 생명축제 선언 자살예방·성교육·태아보호 등 청년위한 생명문화 추구 서울 마포구 소재 신촌 등지에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란 주제로 ‘MZ세대’ 대상 생명축제가 지난 28일 열려, 게임과 체험부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전하고 올바른 성윤리를 전파했다. ‘절절포’ 생명축제라 불리는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이용원감독)의 주최로 진행됐다. 베이비박스 주사랑공동체(대표=이종락목사)와 태아생명존중단체 아름다운피켓(대표=서윤화목사)이 주관했다. 또한 감리교 서울연회연합회 청년회가 주도적으로 섬겼다.   이날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창천감리교회에서 개회식과 생명 교육, 그리고 점심 식사가 제공됐다. 이후 「생명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피켓 거리 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유플렉스 스타 광장에서 무대 행사 및 체험 부스가 열렸다. 또한 △자살예방 △위기청소년 △바른 성교육 △태아생명존중 △입양이라는 5가지 내용으로 5분 스피치도 진행됐다. 축사를 전한 서울연회 이용원감독은 “하나님의 생명을 회복하고 존중하는 일에 함께 동참하시고 함께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더 넘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에 대해 강연한 서서울생명의전화 김연수소장은 “아픔과 슬픔을 들을 수 있는 단 한 명의 사람만 있어도 자살을 막을 수 있다. 국가가 정말 나서서 자살예방에 대한 정책과 시스탬을 세워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대로 해야할 일이 있다”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일을 해야한다. 내 주변의 있는 사람들을 내가 지키는 것이다. 그들이 힘들어 할 때 손을 내밀어 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태아생명존중」에 대해 강연한 아름다운피켓 대표 서운화목사는 “성관계는 임신을 예고하는 행동이다. 성관계를 한다면 아이가 생길 것을 염두에 두고, 책임을 질 수 있는 관계인 결혼안에서 해야 한다”면서, “많은 낙태의 원인이 남성의 무관심이다. 남성들이 여성과 아기를 책임질 수 있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위키코리아 대표 임귀복목사가 「위기청소년」, 글로벌 바른가치연구소 조우경소장이 「바른 성교육」, 입양가족인 김우석씨가 「입양 문화」에 대해서 발표했다. 그리고 가수 나들과 김브라이언, 랩퍼 사츠키, 색소포니스트 심상종씨의 공연과 꽃재교회 다함찬양단, 금란교회 금란교회어린이합창단, 신촌감리교회 어린이합창단이 합창단 축하공연을 했다    서울연회 연합회 청년회 박지현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죽음의 문화가 아닌 생명의 문화를 다시 교회가 일으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가 많은 교회와 교단에 생명문화를 일으킬 힌트가 되어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축제를 마친 후 준비한 자료를 다른 연회나 교단, 교회에 공유하기를 원한다. 교회들이 ‘우리가 한 것을 보고 ‘우리가 더 잘할 수 있겠다, 우리도 해보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를 위한 중보기도도 진행됐다. 신촌교회 임재웅목사는 “신촌이란 곳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젊음의 거리를 상징하고 있다. 가장 건강한 문화도 가장 악한문화도 신촌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이번 행사는 반드시 영적인 기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촌에 위치한 24시간 기도의 집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부터 홀리 페스티벌 릴레이 중보기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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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기감 서울연회와 아름다운 피켓, 주사랑공동체서 생명축제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이용원목사)는 오는 28일 창천감리교회에서 「생명을 살리는 MZ 재너레이션 무브먼트 ‘라이프 페스티벌’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배이비박스 주사랑공동체(대표=이종락목사)와 태아생명 존중단체 아름다운 피켓(대표=서윤화목사)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또 서울연회연합회청년회가 주도해서 섬긴다   행사는 당일 오전 11시부터 개회식과 생명 교육, 그리고 점심 식사가 제공되고, 이후 ‘생명의 발걸음’이라는 대규모 피켓 거리 행진이 진행되며 2시부터는 유플렉스 스타 광장에서 무대 행사 및 체험 부스가 진행된다. 특히 △자살예방 △위기청소년 △바른 성교육 △태아생명존중△입양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감독인 이용원 감독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귀한 선물로 생명을 주셨다. 그런데 이 시대는 생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자살, 낙태, 동성애 등 수없이 많은 생명의 도전이 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는 생명을 살리는, 생명을 회복하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연회 마포지방 감리사인 신촌교회 임재웅 목사는 “신촌교회에 부임하여 신촌이라는 지역의 상징성을 어떻게 회복할까? 고민했을 때 퀴어축제가 일어났고 그때 거부감을 느끼는 반대행사가 아닌 생명 문화를 해야겠다고 생각해 2018년, 2019년에 젊은이들 중심으로 동성애, 낙태, 자살 등에 대해 자연스러운 문화 행사로 시민들을 교육했던 경험이 있었다. 이후 코로나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던 차에 서울연회 이용원감독님께서 청소년 공연을 준비하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고 신촌에서 사역하시는 아름다운피켓 서윤화목사님과 함께 서울연회연합회 청년회가 주관하는 생명 문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임 목사는 “이 행사가 진행되는 시기가 가슴 아프게도 일 년 전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 때 젊은 생명들이 많이 죽었던 바로 그 주간이기 때문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기 위해 이날로 날짜를 잡아주신 것 같아서 특별히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라며, ”신촌이라는 곳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젊음의 거리를 상징하고 있으며 가장 건강한 문화도, 가장 악한 문화도 신촌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반드시 영적인 기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촌에 위치한 24시간 기도의 집에서 10시부터 5시까지 릴레이로 중보기도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박현지 청년(청년회서울연회연합회회장)은 "비진리가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외쳐지는 세상 속에서 잠잠히 있는 것이 아니라, 행함 있는 믿음으로 나가서 외쳐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 감사하게도 서울연회에서 너무나 중요하고 귀한 사역을 진행하신다고 해서 저를 비롯한 청년회전국연합회가 적극적으로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으로 섬기는 아름다운피켓 대표 서윤화 목사는 신촌의 젊은이들을 깨우기 위해 이곳에 아름다운피켓 사무실을 두었다며 “죽음의 문화가 아닌 생명의 문화를 다시 교회가 일으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가 많은 교회와 교단에 생명 문화를 일으킬 힌트가 되어 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마친 후 준비한 자료를 다른 연회나 교단, 교회에 공유하기를 원한다면서 “교회들이 우리가 한 것을 보고 ‘우리가 더 잘할 수 있겠다, 우리도 해보자’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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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기성 북한선교위 성결교회 재건대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김학섭목사·사진)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1회 북한성결교회 재건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재건대회에 참여한 50곳의 교회는 통일 이후를 위한 실질적인 재건 준비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교회재건소위원장 김재성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재건대회는 탈북민 이 경자매의 아코디언 연주와 이 위원회가 걸어온 길 영상 시청 후 이 위원회 위원장 김학섭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위원장은 “통일이 언제 올지 모른다. 그래서 북한성결교회 재건이 뜬구름 같은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통일이 되지 않아도 북한의 체제가 바뀌면 언제든지 복음의 불이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잠재되어 있다”면서, “남북통일과 북한성결교회 재건이 현실이 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북한교회 재건을 준비하고 있는 은샘교회와 참 좋은교회, 둔리교회의 예시가 발표됐다. 은샘교회 유대영목사가 「컴패션과 함께 어린이센타를 통해 재건 준비하는 교회」, 둔리교회 주재규목사가 「작은교회로서 재건을 준비하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참 좋은교회는 영상을 통해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복음통일 준비에 대해서 은평교회 박준성집사가 「통일준비위원회의 탈북민 및 북한선교사역」이란 제목으로 발표했으며, 신길교회가 영상을 통해 사례를 소개했다. 이 위원회 관계자는 “이 운동은 결연하는 교회가 북한에 무너진 82개의 성결교회를 하나님이 허락하신 때 재건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면서, “북한교회 재건은 우리교단만의 숙원사업이 아니기에 건전한 타교단과 초교파적으로 연합하고 협력해 무너진 성결교회 재건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단 북한선교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북한에는 82개의 성결교회가 있던 것으로 나타난다. 이에 지난해 5월부터 ‘82개 성결교회 재건결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50개 교회가 함께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위원회는 프로젝트를 지속해 교단 내 82개의 교회가 북한교회 재건을 준비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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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성결대서 경기서남 대학 협의체 회의
        ◇성결대학교는 ‘경기서남권 대학교 협의체 비교과 공유·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성결대학교(총장=김상식목사)는 지난 17일‘경기서남권 대학교 협의체 비교과 공유·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서남권 대학교 7개교의 대학 간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회의서는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혁신을 위한 비교과 운영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성결대학교 김상식총장은 격려사에서 "급변하는 대학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들이 상생과 발전을 위해 공유 및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비교과에 이어 교과까지 공유·협력으로 연계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배지현 성결대학교 교육혁신단장은 비교과 공유협력 회의를 통한 지속적인 성과 획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3학년도의 프로그램교류 현황점검과 교류활성화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여 대학들은 앞으로의 비교과 교류활성화 및 확대의 의지를 다짐하며,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한편 이 협의체(U7)는 교육 혁신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협력을 통해 대학교육의 질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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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기장 서울·경기원로목사회서 월례회
      가을이 깊어가는 경기도 가평 ‘무지개서는 마을’에 현역에서 은퇴한 목회자와 사모들이 모였다. 그리고 마당에 가득한 밤나무 아래서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지구와 경기지구 원로목사회 회원들이었다. 원로목사와 사모 50여명은 지난 18일 무지개서는 마을에서 10월 월례회를 갖고, 예배와 친교시간을 통해 원로목사회의 발전과 회원의 화합을 다짐했다. 특히 무지개서는 마을 유연왕목사는 풍성한 나눔을 실천해 원로목사들을 귀하게 섬겼다.   회장 이선규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유정성목사(증경총회장)의 대표기도, 김 혁교수(독일 뷔엔나음대)의 특별연주, 유연왕목사(무지개서는마을)의 「삼보석」이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유연왕목사는 설교에서 “무지개는 태양으로부터 받은 빛을 다 내놓는다. 이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나 자신만을 위해 쓰지 말고, 세상의 유익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 “주님이 흘리신 눈물과 땀과 피를 보며 이 종도 눈물과 땀과 피를 흘리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훌륭한 일을 한 사람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별기도는 박준순목사가 △무지개서는 마을을 위하여, △원로목사회와 교단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드렸다. 이선규목사가 유연왕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고, 유연왕목사는 환영사를 했다. 증경원로회장 박흥덕목사는 몸이 불편한 가운데서도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정연진목사(원로회 총무)의 광고, 김원철목사(증경원로목사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친교시간에 이선규목사가 인사말을 했고, 총무 정연진목사가 신입회원을 소개했다. 신입회원은 이은우목사, 김정심목사, 길은복목사, 김영진목사, 이중택목사, 김진덕목사이다. 회장 이선규목사는 “소위 대형교회도 하지 못하는 섬김을 유목사가 실천해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무지개마을이 더 큰 사역을 감당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11월 월례회는 송암교회에서 열리고, 12월에는 총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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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통합측 용천노회, 노회장 강정용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용천노회(노회장=강정용장로)는 지난 10일 창동염광교회(담임=황성은목사)에서 제170회 노회를 개회하고, 노회장으로 강정용장로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신임 노회장 강정용장로는 노회 100주년 사업을 위한 아카이브를 추진하기로 했다.   부노회장 권오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필순장로의 기도 후 노회장 류철배목사가 「말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진행된 회무처리에선 임원선거가 진행됐다. 이 교단은 4년마다 장로 노회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이 노회는 올해가 장로 노회장을 선출하는 해이다. 3명의 후보가 나온 가운데 강정용장로(청운교회)가 노회장에 당선됐다. 노회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한 신임 노회장 강정용장로는 “정견발표 때 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 특히 노회가 백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의 역사를 아카이브할 것이다.”면서 “또한 미국교회 탐방과 성지순례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헌의안으로는 남북한위원회 총무 김종욱목사가 탈북민교회 지원을 위한 안건을 올렸다. 이 안건은 탈북민교회가 노회가입을 더 쉽게할 수 있도록하고, 동반성장위원회 지원시 노회가입 후 3년이 지나야하는데 이와 관련없이 지원할 수 있게하도록 한다.   이후 각 부서 보고를 서면으로 받고, 폐회예배와 목사안수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 노회는 목사회원 452명, 장로회원 268명으로 구성됐으며, 교회수는 247곳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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