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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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감 평신도국서 평신도정책포럼
    ◇기독교대한감리회 평신도국은 본부교회에서 평신도정책포럼을 진행했다.(기감 평신도국 제공)    기독교대한감리회 평신도국(총무=문영배장로)은 지난달 18일 본부교회에서 평신도정책포럼을 진행했다. 강연을 맡은 김정석 감독회장은 기도와 전도운동에 목회자와 함께 평신도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평신도도 교회의 책임 구성원임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감리회 미래 전망과 평신도 주요 정책 방향 제시 및 의견수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평신도정책연구원 주영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안영호 사무국장의 기도와 문영배총무의 인사 후 김정석 감독회장이 「감리회 미래 전망」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김 감독회장은 “평신도가 나가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 기도와 전도운동은 평신도와 함께해야 한다. 평신도도 책임 구성원이다. 목사와 더불어 전도와 기도운동에 앞장설 사람들이다”면서, “개교회 변화와 함께 평신도 운동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김 감독회장은 제도의 개선과 은급제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를 통해서 감리교회가 부흥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토론 시간에서는 김영관장로와 곽일석목사 그리고 정창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인 김용현권사와 현장참여자들이 함께 진행됐다. 모든 순서는 협동총무협의회 한재구장로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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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손현보목사 회개촉구 대구경북 간담회
      ◇손현보목사 회개 촉구·징계요구 대구경북지역 간담회가 진행됐다.    손현보목사 회개 촉구·징계요구 대구경북지역 간담회가 지난 18일 대구 워드교회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손현보목사가 설교강 단을 정치 선동의 장으로 변질시킨 것을 비판했다.    이번 모임은 주관한 고신을 사랑하는 성도들의 모임 관계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할 설교강단을 정치선동의 장으로 변질시킨 손현보목사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면서 “이것은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해야 하는 교회의 본질과 고신신학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다”고 했다.    또한 “2월 20일 고신총회회관 앞에서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대구를 시작으로 손현보목사의 징계와 회개를 촉구하는 간담회를 부산, 광주, 서울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손현보목사 설교의 문제점」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이용우장로는 “고신 총회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생명처럼 소중히 여기는 전통을 지켜왔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어떤 인간이나 인간의 신념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지 못하도록 주의해왔다”면서, “그런데 손현보목사가 계속해서 설교 강단을 정치 선동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예배의 본질을 훼손시키고 있는 행태를 보며 고신 교단을 사랑하며 자부심을 가진 교인들로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전광훈목사와 손현보목사의 정치행태는 오늘 기독교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리고 시민과 청년, 청소년들에 대한 전도의 문을 막아버리는 치명적인 사태이다”면서, “손현보목사와 고신 총회의 이름이 분리되지 않고 계속 연결되어 있다면,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총회는 손현보목사의 정치 행태와 그 뜻을 같이하는 교단으로 시민들에게 인식될 것이고, 신사참배 거부로 당당했던 고신 총회의 명예는 정치 목사를 옹호하고 인정하는 정치 교단으로서 땅에 떨어지고, 앞으로 시민들에게는 고신 교단을 향한 전도의 문 또한 철저히 막혀버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고신 총회의 권징조례 제5조는 이처럼 예배를 오염시켜 방해하고 교회의 덕을 무너뜨리는 목회자를 권징절차를 통해서 시벌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오늘 손현보 목사의 망언과 극단적 행동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고신 교단의 헌법과 권징조례는 무의미하게 죽어버린 법이 될 것이며, 고신 교단은 소금 맛을 잃고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버려져 땅에 밟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자유발언 시간에는 정민철목사(위드교회), 최성훈목사(삶터교회), 정의석목사(커다란숲교회), 황명열목사(하늘씨앗교회), 이고근집사(둥지교회)가 발언했다. 또한 김승무간사가 향후계획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문환집사(대현교회)의 인도호 합심기도회를 진행함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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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0
  • 그리스도의 교회 한성신학교 대학원 개강예배
      ◇그리스도의 교회 총회 한성신학대학원이 개강예배를 드렸다.   그리스도의교회 총회 한성신학교 대학원이 지난 11일 개강예배를 드리고, 환원운동의 정신에 입각한 사역자 양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날 송경욱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이사 이길수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학장 이은대목사가 「무지개 언약」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대학원장 조동호박사의 교육안내, 이사장 박종서목사의 격려사 후 총회장 김복철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 학교는 임마누엘 크리스천 대학교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신학교는 ‘신약교회 본래성, 순수성, 능력을 회복하자’는 환원운동의 정신에 따라 교육하고 있다. 관계자는 “그리스도의 교회 신앙의 깊은 이론과 실천신학을 겸비, 교회 지도자로서 인격 함양과 그 능력을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그리스도의교회 성장 및 사회봉사 및 사회사업에 이바지할 고급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기에는 조재형교수의 「4복음서 대조 읽기」, 조동호교수의 「환원운동사」, 최창업교수의 「성경신학」으로 진행된다.     한편 그리스도의 교회는 「△책은 성경만 △신조는 그리스도만 △명칭은 하나님의 것으로만 △주장은 복음만 △일치의 근거는 성경으로만 △기본 교리에는 통일을 △의견에는 자유를 △매사에는 사랑으로」라는 환원운동의 원칙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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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9
  • “윤석열 석방 사태에 대한 입장문”
     □12.3 불법 계엄으로 인한 국가 혼란 사태가 온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정당한 정치적 비판과 견제를 무력화하고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내란 수 괴 윤석열이 석방되었다.  □역사상 일례가 없는 구속기간 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권 포기로 온갖 궤변과 거짓으로 국가 질서와 법체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반헌법적 범죄자를 석방한 것이다.   □이에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윤석열 석방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아래와 같이 발표한다.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 사태에 대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입장문” 발표     지난 토요일, 정당한 정치적 비판과 견제를 무력화하고 독재 장기 집권을 꾀하기 위해 군의 총칼을 앞세워 친위 쿠테타를 일으킨 내란 수괴 윤석열이 석방되었다. 무차별 보복 살인을 저지르려다 체포 된 미수범을 손에서 칼만 빼앗고 다시 길거리로 내보낸 것이나 다름없는 이 참담한 사태 앞에 분노 를 금할 수 없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담당판사는 역사상 일례가 없는 구속기간 산정을 빌미로 구속취소를 인용하였다.     검찰은 법원의 판단에 다툼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의무를 저버린 채 즉시항고권을 포기함으로써, 온갖 궤변과 거짓으로 국가 질서와 법체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반헌법적 범죄자를 석 방하였다.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이 나라에 법정의는 어디에 있으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평화 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할 법이 대통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외적으 로 유리하게 적용되는 이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윤석열은 지금도 용산 관저에서 내란 공범들과 함께 자신만의 살길을 위해 또 다른 음모를 꾸미려 할 것이다.    그를 다시 구속하지 않으면 사회의 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나갈 것이다. 우리는 정의를 사랑하고 평화를 도모하는 이들과는 함께하지만, 불의에는 단호히 맞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엄중하게 요구한다.    1. 심우정 검찰총장은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에 대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  2. 검찰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통해 내란의 책임자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사회의 안정을 위 해 최선을 다하라.   3. 헌법재판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탄핵을 인용하여 혼돈의 대한민국을 안정시키라. 우리는 검찰이 권력의 하수인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검찰이 되는 그 날까지 함께 소리칠 것이며, 헌법 의 가치를 지키고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5년 3월 1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장 박재형                                                               총회 총무 이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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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기장부흥선교단, 대표단장 홍일남목사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총회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지난 7일 유성 경하온천호텔 장미홀에서 제44회 총회를 개회하고, 홍일남목사(새생명교회·사진)를 신임 대표단장으로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참석자들은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위한 사역에 주력하기로 했다.  상임단장 홍일남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최연범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대표단장 임현길목사(전주해성교회)가 「믿음의 반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직전 대표단장 민병양목사(화목한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후 대표단장 임현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후 감사 오종설목사의 감사보고, 서기 송제왕목사의 전회의록보고, 상임총무 황성범목사의 사업보고, 회계 임정복목사의 회계보고, 오종설위원장의 발전특별위원회 보고 후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이 선거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홍일남목사를 선출했다. 이후 직전대표회장인 임현길목사의 이임인사와 신임대표회장인 홍일남목사의 인사 후 신안건토의 등을 진행한 후 폐회했다.     신임 단장인 홍일남목사는 새생명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총회 부흥선교단 서기와 상임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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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기감서 준비위원장과 11개연회 총무 회의
      ◇기독교대한감리회는 14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7일 본부교회에서 140주년기념사업 준비위원장들과 11개연회 총무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감리교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14개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이 사업을 통해 감리교회의 위상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140주년 기념사업의 정식명칭은 감리회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사업이며, 14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전체 행사의 대회장은 김정석 감독회장, 추진위원장은 선교국위원장 황규진목사. 실무단장은 선교국 총무 황병배목사이다. 또한 각 행사마다 대회장과 실무자들이 이루어져 있다.    이 교단은 다음달 5일 진행될 제물포 문화선교 축제를 시작으로 14개의 기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서지방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물포 문화선교 축제는 아펜젤러와 스크랜튼선교사를 기억하는 행사이다. 100주년기념선교탑에서 예배를 드린 후 인천내리교회까지 행진을 한다. 이곳에서 선교 140주년 기념식 및 예배를 드리고, 음악회도 진행된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다음달 6일에 정동제일교회에서 진행될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는 감리교회 리더와 한국교회를 이끌 청년리더 등 약 800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비전선포식을 가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지원의 시간도 가진다. 비전선포식에는 미래지향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여성선교사들을 위한 리트릿이 정동제일교회의 주최로 진행된다. 선교사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음악공연, 집회 등이 열린다. 5월에는 감리교세계선교협외회의 주관으로 감리회세계선교사대회가 진행된다. 선교의 새로운 정책과 계획이 논의된다. 특히 선교지 재산건 이양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또 기존에 진행되던 웨슬리기념성회가 140주년 기념성회로 각 연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하디성회도 140주년기념성회로 8월에 각연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6월에는 각 신학대학의 한국교회사 교수진의 주관으로 기념학술제가 진행된다. 8월에는 평화통일 기도교회 설립과 성령한국집회를 진행한다. 평화통일 기도교회 설립은 건립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성령한국집회는 중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아시아 감리교회 감독들과 청년리더들을 초청하며, 다문화 가정을 초청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사회평신도국 문영배총무가 발언하고 있다        9월에는 AI 아펜젤러 선교사 전시회가 도서출판 kmc와 배재학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AI 기술을 이용해 140년 전 한국에서 사역한 아펜젤러 선교사를 불려내 감독회장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러한 사역을 상설화할 계획도 있다. 또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다음세대 붐-업 패스타가 교육국의 주관으로 각 연회에서 진행된다. 11월에는 동대문교회 복원 및 스크랜튼 기념교회 건립이 서울연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스크랜튼 선교사의 후손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 하나로 찬양축제가 중앙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 찬양축제는 미등록이주아동을 위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리이메지닝 크리스천 하이어 에듀케이션이 교욱국과 연세대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12월에는 선교 140주년 기념백서를 도서출판 kmc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백서를 만들 때 책 뿐만 아니라 피디에프 파일로 활용도와 보급을 쉽게 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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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9

실시간 교단 기사

  • 대전신대, 개교 70주년 기념예배
         대전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안주훈목사)가 지난달 29일 개교 7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개혁교회 가르침의 계승과 발전에 주력하기로 했다.    총장직무대행 안주훈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총동문회장 길성권목사의 기도 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장 김영걸목사가 「나를 판단하소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서 장한동문상에는 모교사랑수상자 부문에 김완식목사(음성교회), 정민량목사(대전성남교회), 신동철목사(기독교사회문화연구원)이 수상했다. 개척교회 성공사례 수상부문에 김영기목사(신대동교회), 특수목회상 부문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가 수상했다. 농어촌목회상부문에는 김정운목사(광덕교회), 선교사수상 부문에는 방승수선교사(카자흐스탄)이 받았다.    또 학교발전기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개교70주년 기념 도서를 교수집필자와 동문집필자에게 헌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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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5
  • 퀴어신학 이단결의와 사회선교사제도 논의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가 진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6회 총회가 지난달 30일과 31일 광림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사회선교사 제도의 도입을 논의하고 퀴어신학에 대한 이단결의도 했다. 또한 김정석 감독회장(사진)과 12개 연회 감독의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관련기사·2면>    이 교단은 격년으로 교단의 헌법인 교리와 장정을 개정하는 입법총회와 행정의 방향을 정하는 행정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총회는 행정총회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선교 140주년관련 행사 진행 △사회선교사 제도 도입 △효과적인 선교 동원 방안 △교회연합운동의 활성화 △교회연합운동이 각 교회와 성도의 삶에 이루어지는 법△선교지 재산의 공공성 확보와 건강한 이양의 문제」 등의 문제를 다루었다. 이외에도 교회협 탈퇴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탈퇴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임 감독회장 김정석목사는 “복음 들고 동서남북으로 흩어져서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의 주임을 증거하며, 복음의 능력 앞에 우리 감리교회가 새로운 세대를 열어가는, 그리고 우리 감리교회의 귀한 역사, 웨슬리의 귀한 후손의 삶을 이어가도록 이번 36회 총회를 통하여 선출된 부족한 사람과 우리 연회 감독들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환경총회로 진행되면서 총대들에게 개인컵 지참과 대중교통 사용을 권면했다. 드려진 헌금도 창조질서 보전을 위한 감리교회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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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4-11-04
  • 퀴어신학의 반기독교 사상·사회적문제 지적
    ◇감리교 행정총회에서 총대들이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선교 140주년 기념행사와 선교지재산의 이양 논의 교회연합운동의 활성화와 실제화위한 여러 방안도      이번 감리교 행정총회에서는 퀴어신학에 대한 이단결의와 NCCK대책위원회가 올린 보고서 채택이 이슈가 됐다. 특히 교회협의 실행위원으로 중립적인 인사들을 파송해 교회협의 변화를 일으키기로 했다.    이단대책위원회 위원장 이용원감독은 퀴어신학에 문제점에 대해서 “△감리교 교리와 장정에 위배된다 △존 웨슬리입장에서 반한다 △성경에서 동성애가 죄라고 말하고 있음에도 그것을 미화하고 있다 △반기독교적 이단 사상이다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 △타교단에서는 퀴어신학이 이단으로 규정됐다”고 말했다. 일부총대들의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 총대들은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결의했다.    NCCK대책연구위원회 위원장 박정민감독은 “NCCK와 WCC에 대한 우려는 이해하지만 사실로 받아들이기에는 어렵다”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WCC는 늘 다양성을 인정하기 때문에 상호존중하면서 대화로 지구촌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는 기구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WCC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독교교단들이 함께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창립교단으로 함께하고 있다. 이들과의 교류장인 WCC를 탈퇴하기 보다는 정통교단으로서 교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WCC를 복음적인 기구로 이끌어가는 것이 우리교단이 가야할 길이다”면서, “NCCK에 실행위원을 파송할 때 복음적이고 중립적인 인사들을 파송해서 NCCK에서 일어나는 비성경적이고 반복음적인 일체의 행위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앞장서서 바로 잡아나가는 연합운동의 주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NCCK 대책 연구위원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답을 듣고, 대화하고, 그를 바탕으로 자료를 연구하고 정리하는 과정은, 참으로 의미있는 사건이다”면서, “이제 기독교대한감리회는 한국기독교의 장자교단으로서 참된 복음의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세밀히 살피며, 한국교회의 거룩성을 지키는 사명을 더욱 주도적으로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민감독의 보고 이후 보고서 채택과 관련해서 보고서를 받아들일 수 없고, NCCK를 탈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으나 결국 NCCK를 탈퇴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이번 행정총회에서는 △선교사업연구위원회 △기독교교육사업연구위원회 △사회평신도사업연구위원회 △출판정책연구위원회 △교회재산관리연구위원회 △교역자복리후생연구위원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 △행정 및 인사제도연구위원회로 나뉘어서 사업이 토론됐으며,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선교사업연구위원회에서는 2025년 선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행해야 할 행사에 관해 논의했다. 사회선교사 제도의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사회선교사는 한국사회의 아픔과 갈등의 현장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목회적 돌봄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선교사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등에서는 사회선교를 전담하는 목회자제도를 운영하며 사회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선교지 재산의 공공성 확보와 건강한 이양의 문제도 다루어졌다. 본부 선교국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선교지 재산의 공공성 확보하고 선교지재산의 건강한 이양을 위해 선교사와 소속교회가 재산을 형성하는 초기 시점부터 고민하고 준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계획을 진행하기 위한 제안들이 논의됐다.    교회연합사업위원회에서는 교회연합운동의 활성화와 교회연합운동이 각 교회의 성도 삶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교회연합운동의 활성화에서는 교인들이 교회연합운도으이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고 연합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과 3개 신학교 교과목, 준회원, 수련목회자, 정회원, 장로연수과정에서 교회연합운동 교육과정을 포함시는 방법이 논의됐다.    교회연합운동이 각 교회와 성도의 삶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방법에서는 교인 양육과정에 교회연합운동 프로그램을 포함시키는 방법으로 신앙교육, 봉사, 환경운동 등 교회연합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 다양한 교회연합운동을 체험하는 방법에는 문화예술제와 성탄음악회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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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4-11-04
  • 그리스도의교회 협의회, 전국대회 등 사업 발표
     ◇ 우측부터 송용석총무와 이상구협의회장, 장경진부회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리스도의교회 협의회((회장=이상구목사·사진)는 지난 달 31일 종로구에 위치한 동 협의회 회의실에서 새로 선출된 회장 이상구목사의 89회차 총회의 비전과 계획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회장 대표로 장경진목사와 또 송용석상임총무가 함께 참석했고 송용석총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회장 이상구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89차를 맞는 그리스도의교회 협의회는 지난 9월에 문경에서 총회를 진행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하여」란 비전을 가지고 다음 회기를 향한 계획들을 세웠다”며, “특별히 대한민국 선교역사 140주년을 맞아, 우리 협의회 역시 한국교회를 위해 큰 뜻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회장은 “다음 회차에는 교회의 화합을 위한 만남과 대화의 장을 만드는 일에 열심을 내려고 한다”며, “이러한 목적을 위해, 목회자 부부세미나와 청소년 캠프를 준비 중이며, 전국대회를 열어 기도와 말씀에 매진하는 하나된 그리스도의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부회장 장경진목사는 “우리 연합회는 진정한 하나님의 교회가 되려는 노력과 성경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환원운동으로 계속해서 순수한 복음을 지키려고 애쓰겠다”며, “한국교회에 분명한 자리매김을 하는 89회차 총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동 연합회는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북 문경에서 89차 정기총회를 갖고, 내년 회기를 향한 중요한 협의사항들을 결정했다.  결정 사항들은 먼저, 지난 달 27일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기로 결정한 안건과 또 최근 교내문제로 인해 정상화를 준비하는 서울기독대학이 정식 이사진과 총장선임을 조속하게 마치는 것, 그리고 코로나 이후 약화된 교단의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고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교단행사들을 중점사업으로 논의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1-01
  • 크라이스트리목회연, 시니어시대위한 세미나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가 시니어 시대를 준비라는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대표=백성도목사)는 지난 28일과 29일 곤지암리조트에서 「노년을 향하여」란 주제로 ‘시니어 시대를 준비하는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회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 공동체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노년성도와 함께 걷는 교회」란 제목으로 강의한 이 연구소 협력연구원 한혜신강사는 “교회는 노년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허락하신 인생의 의미와 지나온 삶에 대한 감사를 깨닫게 해야 한다”며 “죽음을 수용하는 가운데 마지막 날까지 그리스도와 연결된 삶을 살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교회가 고령화된 장애인과 노인성 장애인, 인지 저하가 된 성도들, 빈곤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 공동체로의 전환과 함께 죽음준비교육,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등 생애말기돌봄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로목사(만리현교회 원로)는 「은퇴는 후퇴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은퇴를 앞둔 목회자들을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목사는 “지금까지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많이 먹는 시대였지만, 이제는 멀리보는 새가 먹이를 독식하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우리교회가 잘 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사역을 선택하고 집중할 필요가 있다. 미래형 리더는 입체적으로 보고, 먼 곳을 보며, 시대의 흐름을 보는 혁신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목사는 “좋은 리더의 특성은 끝을 잘 맺는다는 것이다. 바울의 유산은 디모데와 충성된 사람들,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다른 리더들이었다”면서, “코칭 리더십을 통해 좋은 리더를 양성하는 유산을 남겨달라”고 말했다.    백성도목사는 「장례, 죽음을 끌어안는 목회」란 제목의 강의에서 죽음에서 “죽임이야말로 반드시 닥쳐올 현실이지만 현대인은 죽음에 대한 아무런 계획도 없이 마치 죽지 않을 사람처럼 살아간다”며 “아무리 의료기술이 발달해도 죽음은 이 땅의 시간표라는 울타리 안에 갇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백목사는 “죽음의 슬픔도 소망이라는 소금을 치지 않으면 고기처럼 상한다”며 교회에서 죽음을 끌어안기 위한 방법으로 사전 임종예식과 기독교 장례예식 문화 등을 확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신촌교회 원로 이정익목사가 「종반전 목회와 인생의 가을 준비」’, 토비아선교회 이윤정 목사와 정부선 전도사가 「실버세대를 위한 성경공부 제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한편, 2022년에 출범한 크라이스트리목회연구소는 목회자 세미나 및 교육목회 코칭 사역원과의 협력 사역을 통한 목회자 역량 강화, 다음세대 영적성장을 위한 청소년 캠프 개최,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및 하트브릿지와의 업무협약 및 사역공유를 통한 북한 및 세계선교 확장, 문화예술인 중심의 전문인 예술선교 사역 지원, 목공기술을 통한 작은교회 리모델링 및 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역에 나서고 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0-31
  • 예장통합측 국내선교부, 목회계획 워크샵
        ◇대한예수교장로회 국내선교부는 2025년 목회계획 워크샵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국내선교부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케노시스 수도원(원장=서범석목사)에서 2025년 목회계획 워크샵을 「함께 세우는 목회 계획」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오는 2025년 52주 목회계획의 실제를 돕고, 목회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절기와 예전 강의 및 절기 예배 기획 △교회행사 및 교육계획 △소그룹 활성화 방안 △목회캘린더 만들기 △브래인스토밍을 통한 목회계획 수립 △챗GPT 활용 △만찬」 등의 내용이 다루어졌다.    특히 첫날은 2024년도 교회사역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왜 교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 지교회의 어려움을 무얼까? △전도 사역에 방해가 되는 이유 △교회 양육은 잘 이루어지고 있는가?」 등의 내용을 모색했다.      목양지 살피기 시간에는 「△성도들이 교회에 기대하는 것은? △성도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을 기도문으로 담아라 △교회기도문, 소그룹기도문 △축복, 책망, 권면을 기도문에 담아라 △성도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위해 준비하라 △사랑을 하면 사랑이 보인다」는 내용을 살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0-25
  • 예장통합측서 교육정책을 위한 팁세미나
    어린이 제자훈련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교육실천과 목회방향 가늠하고 조정하는 과정 강조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하나님나라의 비전 공유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영걸목사)은 지난 15일 연동교회에서 제56차 기독교교육주간 및 2025년 교육정책을 위한 팁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흥의 역사적 이해와 신앙의 행동화가 강조됐다.    교육자원부 총무 전호영목사는 「주여, 부흥하는 교회되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교육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전목사는 “다음세대에게 교회의 부흥이 인간의 노력보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첫째로 성경교육의 심화가 필요하다. 둘째로 부흥의 역사적 이해를 가지게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신앙과 생활을 행동으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주제 심포지엄에서 「부흥의 정의와 본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홍정근목사(강남연동교회)는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이다 △부흥은 성령의 비상한 역사이다 △부흥은 성령의 귄위에 기반한 역사이다 △부흥은 믿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역사이다 △부흥은 사람에게 초점을 둔 역사이다”면서, “부흥을 위해서 우리는 △부흥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도록 교육 △부흥을 사모하는 예배와 기도 △부흥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사랑하는 것 △자신을 돌아보며 긍휼을 구하는 것 △일상에서 깨어 있기를 힘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흥을 위한 장년교육」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권대현목사(광주제일교회)는 “마을모임은 감사나눔-은혜나눔-기도나눔 세 부분으로 진행된다. 감사나눔은 서로 인사하며 할 축하일과 감사의 제목을 나누는 순서이다”면서, “은혜나눔은 말씀을 중심으로 해서 내용을 읽고, 질문들에 대해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삶을 나누는 순서이다”고 말했다. 또한 “기도나눔 때는 자신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새교우, 환우, 장기결석자. 전도대상자, 교회, 나라를 위한 중보기도제목을 나누며, 주기도문으로 마친다. 마을모임은 매달 3회 이루어지며 마을모임 전 주일 오후의 짧은 예배로 소그룹을 모일 때의 자세를 가르친다”고 말했다.    「부흥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방법」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신현호교수(장신대)는 “부흥을 소망하는 기독교교육의 한 방안으로 영점 조정을 위한 기도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영점 조정을 위한 기도의 교육이란 교회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교육실천과 목회방향을 다시 가늠하고 조정하는 교육과정을 의미한다”면서, “부흥을 소망하는 기독교교육은 교회가 하나님의 시선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기도의 교육에 힘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담장을 넘어 함께 지어져 가는 온세대교회의 실천이 필요하다. 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로 지어져 가는 부흥을 소망한다면 교회는 하나님께서 본래 부르신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을 위해 간구하며 힘써야 한다”면서, “교회 안에서 자리하고 있는 부흥의 장애물이라는 담장을 넘어야 한다. 어린이와 노년이 함께 하나님나라의 비전을 공유하고, 청소년과 청년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 살아가도록 초대되어 공동의 사역을 감당하는 모습이 온세대교회에서 실천되는 기독교교육과정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각부서를 위해 「총회주제에 따른 2025년 연간교육 목회」, 「2025년 부서별 교육목회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0-23
  • 복음교회서 총회장에 윤창섭목사 선출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장=윤창섭목사·사진)는 지난 14일 서울복음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총회장에 윤창섭목사를 추대하는 등 주요회무를 치리하고 폐회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성명서와 내년 교단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와 상징도 공개했다.    임원선거에서는 현 총회장인 윤창섭목사를 선출했다. 이 교단은 2년 임기 총회장직은 1회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현 부총회장인 박준일목사가 선출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양용식장로가 선출됐으며, 총무 선거에는 임의진목사가 선출됐다. 주요안건으로는 「△미래세대를 향한 교회의 태세 정비 △목회자 은급문제 △90주년 행사」 등이 다루어졌다. 90주년을 앞두고 이번에 공개된 기념로고는 목판화가 이철수화백의 원작으로 소나무와 초대 한국교회를 담아냈다. 또 영대 등 상징물들도 공인했다.    한반도 평화를 촉구하는 총회 시국성명서에서는 “남북이 체제 선전물을 의도적으로 뿌리고, 무기들을 동원하여 위협하는 행위들은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이번 65회 총회로 모여 민족 공존과 공영이 위협받는 시기에 다음과 같이 선언하는 바이다”면서, “△남북은 휴전선을 앞에 두고 적대적 행위를 즉시 멈춰라 △남북은 조속히 정부 간 만남을 갖고 평화의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핵무기 폐기와 종전, 자유왕래는 우리 겨례의 절실하고도 항구한 소망이다 △우리 총회는 겨례의 화해와 만남을 간절히 원하며, 민생안전을 위해서라도 평화가 가장 큰 안보임을 천명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목사, 대한기독교서회 사장 서진한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이훈삼목사가 축사했다. 또한 민중가요 가수이자 성가가수인 손병휘집사의 공연도 있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0-21
  • 한신대 민주화운동 50주년 기념행사
      사진은 1987년 문익환목사의 강의를 듣기 위해 5월계단에 모인 학생들의 모습이다.   한국신학대학민주화운동동지회(회장=전병생목사)는 오는 29일 한신대학교 수유리캠퍼스에서 「한신민주화운동 5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당시 신앙적 결단으로 독재체제에 반대해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한신대학생들을 기념하는 취지로 열린다.   총회 국내선교부는 “이번 행사는 당시 한국신학대학생들의 동아일보사 앞 가두시위가 벌써 반세기 50년이 지났고, 당시 가두시위에 참가자와 동시대를 반독재민주화투쟁으로 살아왔던 학생들의 역사적 의의를 회고하는 의미로 계획되었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그간 우리 학교와 교수, 학생들이 역사의 파숫꾼의 사명을 잘 감당해왔는가 성찰하고, 분단된 조국이 하나되는 통일세상을 꿈꾸며, 하나님의 정의, 평화, 생명이 넘치기를 희망하는 「한신민주화운동 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명수박사가 인도하는 기념예배와 한신대 김주한 교회사 교수의 세미나 그리고 친교와 사귐의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박목사는 “이 땅에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언론이 탄압받고 있는 현재, 지난 한신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우리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1961년 5.16 군사쿠데타로 대통령이 된 박정희는 영구집권을 위해 제8차 개헌을 단행하고, 1972년 10월 17일 유신헌법을 선포했다. 그리고 여기에 저항하는 민주세력과 학생들을 탄압하기 위해 휴교령을 발령했다. 이에 한국신학대학은 전교생이 동맹휴학을 결의했고, 한신대 교수들은 삭발로서 유신체제에 대한 저항과 학생들의 입장을 지지했다.       또한 1974년10월 29일 한국신학대학생 50여 명은 세종로 광화문 부근 동아일보사 광장 네거리에서 ‘유신헌법 철폐’, ‘자유언론실천선언 적극지지’ 등 구호를 외치면서 군부독재에 맞서 치열하게 투쟁했고, 강제로 연행되어 온갖 탄압과 고초를 겪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0-18
  • 기감 선교국서 감리회 농도한마당 진행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총무=태동화목사)은 오는 7일 광주교회(담임=최종호목사)에서 제12회 감리회 농도한마당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친환경 김장나눔행사로 농촌과 도시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의 집행위원장은 최종호목사(광주교회)가 맡는다    농도한마당의 김장재료는 이 교단 내 농촌교회와 농민들의 수고로 재배된 친환경 재료로 준비된다.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도시교회와 기관후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독거노인 △노숙인 센터 △장애인 돌봄시설」등에 전달된다.    농도한마당은 이 교단의 브랜드로 「△하나님의 창조질서 보존을 위한 농도한마당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중립을 위한 감리회 친환경 농업 △도시교회와 농촌교회의 상생과 협력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감리회의 돌봄 △농촌-도시 교회의 연대, 배려, 후원으로 아우려진 친환경 김장나눔 축제」이다.    농도한마당 준비위원인 박순웅목사는 “처음 농도한마당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친환경 방법을 통해 생산한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특히 중농생산자가 아닌 소농생산자들이 생산하는 배추를 쓰고 있다.”면서, 두번째로 대사회적인 약자들에게 공급해주기 위해서 하게됐다. 서울경기 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 등에게 보내고 있다. 또한 세월호참사와 이태원참사 등 사회적 참사를 겪은 분들에게도 보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농도한마당를 통해서 사회적인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도한마당에서는 광주교회 성도를 비롯해 100명 정도의 성도들이 김장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감리교회 소농 생산자들이 만든 7000kg에 절인 배추와 3000kg의 양념으로 김장을 하게 된다. 후원금으로 모든 재료를 구입했으며, 후원교회에 농산물 키트를 보내는데도 쓰인다. 농산물키트도 감리교회 농촌교회에서 생산한 것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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