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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석방 사태에 대한 입장문”
□12.3 불법 계엄으로 인한 국가 혼란 사태가 온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정당한 정치적 비판과 견제를 무력화하고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내란 수 괴 윤석열이 석방되었다. □역사상 일례가 없는 구속기간 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권 포기로 온갖 궤변과 거짓으로 국가 질서와 법체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반헌법적 범죄자를 석방한 것이다. □이에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윤석열 석방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아래와 같이 발표한다.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 사태에 대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입장문” 발표 지난 토요일, 정당한 정치적 비판과 견제를 무력화하고 독재 장기 집권을 꾀하기 위해 군의 총칼을 앞세워 친위 쿠테타를 일으킨 내란 수괴 윤석열이 석방되었다. 무차별 보복 살인을 저지르려다 체포 된 미수범을 손에서 칼만 빼앗고 다시 길거리로 내보낸 것이나 다름없는 이 참담한 사태 앞에 분노 를 금할 수 없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담당판사는 역사상 일례가 없는 구속기간 산정을 빌미로 구속취소를 인용하였다. 검찰은 법원의 판단에 다툼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의무를 저버린 채 즉시항고권을 포기함으로써, 온갖 궤변과 거짓으로 국가 질서와 법체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반헌법적 범죄자를 석 방하였다.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이 나라에 법정의는 어디에 있으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평화 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할 법이 대통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외적으 로 유리하게 적용되는 이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윤석열은 지금도 용산 관저에서 내란 공범들과 함께 자신만의 살길을 위해 또 다른 음모를 꾸미려 할 것이다. 그를 다시 구속하지 않으면 사회의 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나갈 것이다. 우리는 정의를 사랑하고 평화를 도모하는 이들과는 함께하지만, 불의에는 단호히 맞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엄중하게 요구한다. 1. 심우정 검찰총장은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에 대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 2. 검찰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통해 내란의 책임자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사회의 안정을 위 해 최선을 다하라. 3. 헌법재판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탄핵을 인용하여 혼돈의 대한민국을 안정시키라. 우리는 검찰이 권력의 하수인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검찰이 되는 그 날까지 함께 소리칠 것이며, 헌법 의 가치를 지키고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5년 3월 1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장 박재형 총회 총무 이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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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부흥선교단, 대표단장 홍일남목사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총회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지난 7일 유성 경하온천호텔 장미홀에서 제44회 총회를 개회하고, 홍일남목사(새생명교회·사진)를 신임 대표단장으로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참석자들은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위한 사역에 주력하기로 했다. 상임단장 홍일남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최연범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대표단장 임현길목사(전주해성교회)가 「믿음의 반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직전 대표단장 민병양목사(화목한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후 대표단장 임현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후 감사 오종설목사의 감사보고, 서기 송제왕목사의 전회의록보고, 상임총무 황성범목사의 사업보고, 회계 임정복목사의 회계보고, 오종설위원장의 발전특별위원회 보고 후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이 선거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홍일남목사를 선출했다. 이후 직전대표회장인 임현길목사의 이임인사와 신임대표회장인 홍일남목사의 인사 후 신안건토의 등을 진행한 후 폐회했다. 신임 단장인 홍일남목사는 새생명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총회 부흥선교단 서기와 상임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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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서 준비위원장과 11개연회 총무 회의
◇기독교대한감리회는 14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7일 본부교회에서 140주년기념사업 준비위원장들과 11개연회 총무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감리교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14개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이 사업을 통해 감리교회의 위상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140주년 기념사업의 정식명칭은 감리회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사업이며, 14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전체 행사의 대회장은 김정석 감독회장, 추진위원장은 선교국위원장 황규진목사. 실무단장은 선교국 총무 황병배목사이다. 또한 각 행사마다 대회장과 실무자들이 이루어져 있다. 이 교단은 다음달 5일 진행될 제물포 문화선교 축제를 시작으로 14개의 기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서지방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물포 문화선교 축제는 아펜젤러와 스크랜튼선교사를 기억하는 행사이다. 100주년기념선교탑에서 예배를 드린 후 인천내리교회까지 행진을 한다. 이곳에서 선교 140주년 기념식 및 예배를 드리고, 음악회도 진행된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다음달 6일에 정동제일교회에서 진행될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는 감리교회 리더와 한국교회를 이끌 청년리더 등 약 800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비전선포식을 가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지원의 시간도 가진다. 비전선포식에는 미래지향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여성선교사들을 위한 리트릿이 정동제일교회의 주최로 진행된다. 선교사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음악공연, 집회 등이 열린다. 5월에는 감리교세계선교협외회의 주관으로 감리회세계선교사대회가 진행된다. 선교의 새로운 정책과 계획이 논의된다. 특히 선교지 재산건 이양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또 기존에 진행되던 웨슬리기념성회가 140주년 기념성회로 각 연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하디성회도 140주년기념성회로 8월에 각연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6월에는 각 신학대학의 한국교회사 교수진의 주관으로 기념학술제가 진행된다. 8월에는 평화통일 기도교회 설립과 성령한국집회를 진행한다. 평화통일 기도교회 설립은 건립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성령한국집회는 중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아시아 감리교회 감독들과 청년리더들을 초청하며, 다문화 가정을 초청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사회평신도국 문영배총무가 발언하고 있다 9월에는 AI 아펜젤러 선교사 전시회가 도서출판 kmc와 배재학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AI 기술을 이용해 140년 전 한국에서 사역한 아펜젤러 선교사를 불려내 감독회장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러한 사역을 상설화할 계획도 있다. 또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다음세대 붐-업 패스타가 교육국의 주관으로 각 연회에서 진행된다. 11월에는 동대문교회 복원 및 스크랜튼 기념교회 건립이 서울연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스크랜튼 선교사의 후손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 하나로 찬양축제가 중앙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 찬양축제는 미등록이주아동을 위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리이메지닝 크리스천 하이어 에듀케이션이 교욱국과 연세대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12월에는 선교 140주년 기념백서를 도서출판 kmc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백서를 만들 때 책 뿐만 아니라 피디에프 파일로 활용도와 보급을 쉽게 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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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태양광발전소 완공예배
예장 통합측은 햇빛 태양광발전소 완공 감사에배를 드렸다 (통합총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농어촌선교부는 지난 4일 총회농촌선교센터에서 햇빛 태양광발전소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어촌선교부 부장 전세광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생태선교운동본부 이사 이상은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총회장 김영걸목사는 「힘을 다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농촌선교센터 운영위원장 김종하목사의 탄소금식기도 후 생명목회순례 신현주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헌판식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통합총회 제공) 축하의 시간에는 농어촌선교부 서기 정상철목사의 경과보고 후 전 장로부총회장 김순미장로와 유지재단 서기 류승준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한 사회봉사부 부장 김선우목사, 충주노회 부노회장 길용철목사, 사무총장 김보현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예배에 앞서 도농사회처 총무 류성환목사의 사회로 커팅식과 헌판식이 진행됐다. 이 센터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실행한 목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태양광발전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 △탄소중립으로 농촌선교하기」라고 밝혔다. 또한 이 센터는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 △수익금은 총회농촌선교센터의 에너지 자립, 경제적 자립을 도모 △농촌교회에 태양광 발전(5~10kw) 설비를 후원해 탄소중립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 센터는 농어촌선교를 위해 예장통합 교단에서 실립한 농어촌선교부 산하기관이다. 「△교육관 훈련 △농어촌선교 정책개발 △농·도교회 쌍방선교 △농어촌선교 후진양성 △휴식과 명상의 장소」라는 설립목적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센터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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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의 감당, 예장 백석 충남노회서 부교역자 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충남노회는 지난 3일 천안소망교회(담임=이성원목사)에서 부교역자세미나를 갖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감당을 다짐했다. 세미나에는 79명이 참석해 하나님의 제자로 바로 서는 부교역자들이 되도록 사명을 다짐했다. 특강은 이경직교수(백석대)가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기초다짐」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이교수는 백석총회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 생명신학에 대해 설명하며, “핵심은 말씀과 기도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교수는 종교개혁 5대 솔라인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성경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구체적으로 신앙과 삶의 현장, 교회현장에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또 “개혁주의 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중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운동이 있어야 한다”며, “말씀에 순종하고 따라 살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해서, 말씀이 실제인 교회들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 부총회장인 이승수목사가 「부교역자의 사명의식과 자부심」, 교육부장인 이의순목사가 「복음의 본질: 말씀과 기도운동」에 대해 강의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박종필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부교역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소명과 사명을 더욱 견고히 붙잡고 현재의 목회현장에서 충성하기로 결단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김은태노회장은 “부교역자 여러분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역할을 맡고있다”면서, “이 세미나를 통해 신앙적, 신학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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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김정석 감독회장, 교단산하 신학대학 총장과 미팅
김정석 감독회장과 감리교단 산하 신학대학교총장이 미팅을 가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감독회장은 지난 25일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교단산하 신학대학교 총장인 감신대 유경동총장, 목원대 이희학총장 , 협성대 서명수총장과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는 통합신학대학원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들은 김정석 감독회장의 의지를 확인하고 3월 내에 각 대학의 실무자 모임을 통해 교리와 장정 정신에 따른 ‘통합신학대학원’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교단 관계자는 3개 대학교 안에 웨슬리신학대학원을 각기 두고 커리큘럼과 운영에서만 통합하기로 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교리와 장정 규정에 따른 통합된 웨슬리신학대학원 출범 기대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난 2월 17일~20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감리교협의회와 아시아감독회의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 경험을 나누고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기념사업’에 관해서도 간단히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회장은 “교리와 장정에서 정한 ‘통합신학대학원’ 운영 정신을 지키고자 한다. ‘하나의 캠퍼스로 올해 가을학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목표이다”면서, “만일, 3개 대학교에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감리회본부 차원에서 ‘교단인정 대학원’으로의 시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장들은 이견 없이 “장정규정대로 따르겠다는 감독회장님의 뜻에 맞춰 빠른 시간 안에 실무자 모임을 갖고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3개 대학교 총장 모임의 대표 역할을 맡고 있는 목원대학교 이희 총장은 그 시기에 관해 3월 내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정석 감독회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일 교리와 장정대로 ‘하나의 캠퍼스’에서 시작하는 통합신대원이 시작되면 과거 몇 차례 시행한 바 있는 ‘신학대학 지원부담금’과 같은 지원방안도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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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석방 사태에 대한 입장문”
- □12.3 불법 계엄으로 인한 국가 혼란 사태가 온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정당한 정치적 비판과 견제를 무력화하고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내란 수 괴 윤석열이 석방되었다. □역사상 일례가 없는 구속기간 산정과 검찰의 즉시항고권 포기로 온갖 궤변과 거짓으로 국가 질서와 법체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반헌법적 범죄자를 석방한 것이다. □이에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윤석열 석방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아래와 같이 발표한다.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 사태에 대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입장문” 발표 지난 토요일, 정당한 정치적 비판과 견제를 무력화하고 독재 장기 집권을 꾀하기 위해 군의 총칼을 앞세워 친위 쿠테타를 일으킨 내란 수괴 윤석열이 석방되었다. 무차별 보복 살인을 저지르려다 체포 된 미수범을 손에서 칼만 빼앗고 다시 길거리로 내보낸 것이나 다름없는 이 참담한 사태 앞에 분노 를 금할 수 없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담당판사는 역사상 일례가 없는 구속기간 산정을 빌미로 구속취소를 인용하였다. 검찰은 법원의 판단에 다툼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의무를 저버린 채 즉시항고권을 포기함으로써, 온갖 궤변과 거짓으로 국가 질서와 법체계를 완전히 무너뜨린 반헌법적 범죄자를 석 방하였다.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이 나라에 법정의는 어디에 있으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평화 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할 법이 대통령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외적으 로 유리하게 적용되는 이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윤석열은 지금도 용산 관저에서 내란 공범들과 함께 자신만의 살길을 위해 또 다른 음모를 꾸미려 할 것이다. 그를 다시 구속하지 않으면 사회의 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나갈 것이다. 우리는 정의를 사랑하고 평화를 도모하는 이들과는 함께하지만, 불의에는 단호히 맞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엄중하게 요구한다. 1. 심우정 검찰총장은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에 대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 2. 검찰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통해 내란의 책임자를 명명백백히 밝히고 사회의 안정을 위 해 최선을 다하라. 3. 헌법재판소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탄핵을 인용하여 혼돈의 대한민국을 안정시키라. 우리는 검찰이 권력의 하수인이 아닌 국민을 위한 검찰이 되는 그 날까지 함께 소리칠 것이며, 헌법 의 가치를 지키고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5년 3월 1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장 박재형 총회 총무 이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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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석방 사태에 대한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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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부흥선교단, 대표단장 홍일남목사 선출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총회를 진행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지난 7일 유성 경하온천호텔 장미홀에서 제44회 총회를 개회하고, 홍일남목사(새생명교회·사진)를 신임 대표단장으로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참석자들은 교단의 화합과 부흥을 위한 사역에 주력하기로 했다. 상임단장 홍일남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최연범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대표단장 임현길목사(전주해성교회)가 「믿음의 반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직전 대표단장 민병양목사(화목한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후 대표단장 임현길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후 감사 오종설목사의 감사보고, 서기 송제왕목사의 전회의록보고, 상임총무 황성범목사의 사업보고, 회계 임정복목사의 회계보고, 오종설위원장의 발전특별위원회 보고 후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이 선거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홍일남목사를 선출했다. 이후 직전대표회장인 임현길목사의 이임인사와 신임대표회장인 홍일남목사의 인사 후 신안건토의 등을 진행한 후 폐회했다. 신임 단장인 홍일남목사는 새생명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총회 부흥선교단 서기와 상임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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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부흥선교단, 대표단장 홍일남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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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서 준비위원장과 11개연회 총무 회의
- ◇기독교대한감리회는 14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7일 본부교회에서 140주년기념사업 준비위원장들과 11개연회 총무 연석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감리교선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14개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이 사업을 통해 감리교회의 위상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140주년 기념사업의 정식명칭은 감리회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사업이며, 14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전체 행사의 대회장은 김정석 감독회장, 추진위원장은 선교국위원장 황규진목사. 실무단장은 선교국 총무 황병배목사이다. 또한 각 행사마다 대회장과 실무자들이 이루어져 있다. 이 교단은 다음달 5일 진행될 제물포 문화선교 축제를 시작으로 14개의 기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서지방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물포 문화선교 축제는 아펜젤러와 스크랜튼선교사를 기억하는 행사이다. 100주년기념선교탑에서 예배를 드린 후 인천내리교회까지 행진을 한다. 이곳에서 선교 140주년 기념식 및 예배를 드리고, 음악회도 진행된다. 김정석 감독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다음달 6일에 정동제일교회에서 진행될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는 감리교회 리더와 한국교회를 이끌 청년리더 등 약 800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비전선포식을 가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지원의 시간도 가진다. 비전선포식에는 미래지향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4월 6일부터 8일까지 여성선교사들을 위한 리트릿이 정동제일교회의 주최로 진행된다. 선교사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음악공연, 집회 등이 열린다. 5월에는 감리교세계선교협외회의 주관으로 감리회세계선교사대회가 진행된다. 선교의 새로운 정책과 계획이 논의된다. 특히 선교지 재산건 이양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또 기존에 진행되던 웨슬리기념성회가 140주년 기념성회로 각 연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하디성회도 140주년기념성회로 8월에 각연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6월에는 각 신학대학의 한국교회사 교수진의 주관으로 기념학술제가 진행된다. 8월에는 평화통일 기도교회 설립과 성령한국집회를 진행한다. 평화통일 기도교회 설립은 건립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성령한국집회는 중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아시아 감리교회 감독들과 청년리더들을 초청하며, 다문화 가정을 초청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사회평신도국 문영배총무가 발언하고 있다 9월에는 AI 아펜젤러 선교사 전시회가 도서출판 kmc와 배재학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AI 기술을 이용해 140년 전 한국에서 사역한 아펜젤러 선교사를 불려내 감독회장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러한 사역을 상설화할 계획도 있다. 또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다음세대 붐-업 패스타가 교육국의 주관으로 각 연회에서 진행된다. 11월에는 동대문교회 복원 및 스크랜튼 기념교회 건립이 서울연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스크랜튼 선교사의 후손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 하나로 찬양축제가 중앙교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 찬양축제는 미등록이주아동을 위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리이메지닝 크리스천 하이어 에듀케이션이 교욱국과 연세대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12월에는 선교 140주년 기념백서를 도서출판 kmc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백서를 만들 때 책 뿐만 아니라 피디에프 파일로 활용도와 보급을 쉽게 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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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서 준비위원장과 11개연회 총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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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태양광발전소 완공예배
- 예장 통합측은 햇빛 태양광발전소 완공 감사에배를 드렸다 (통합총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농어촌선교부는 지난 4일 총회농촌선교센터에서 햇빛 태양광발전소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어촌선교부 부장 전세광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생태선교운동본부 이사 이상은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총회장 김영걸목사는 「힘을 다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농촌선교센터 운영위원장 김종하목사의 탄소금식기도 후 생명목회순례 신현주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헌판식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통합총회 제공) 축하의 시간에는 농어촌선교부 서기 정상철목사의 경과보고 후 전 장로부총회장 김순미장로와 유지재단 서기 류승준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또한 사회봉사부 부장 김선우목사, 충주노회 부노회장 길용철목사, 사무총장 김보현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예배에 앞서 도농사회처 총무 류성환목사의 사회로 커팅식과 헌판식이 진행됐다. 이 센터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실행한 목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태양광발전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 △탄소중립으로 농촌선교하기」라고 밝혔다. 또한 이 센터는 태양광발전소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필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 △수익금은 총회농촌선교센터의 에너지 자립, 경제적 자립을 도모 △농촌교회에 태양광 발전(5~10kw) 설비를 후원해 탄소중립과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 센터는 농어촌선교를 위해 예장통합 교단에서 실립한 농어촌선교부 산하기관이다. 「△교육관 훈련 △농어촌선교 정책개발 △농·도교회 쌍방선교 △농어촌선교 후진양성 △휴식과 명상의 장소」라는 설립목적을 가지고 사역하고 있다. 센터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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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측, 태양광발전소 완공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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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의 감당, 예장 백석 충남노회서 부교역자 세미나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충남노회는 지난 3일 천안소망교회(담임=이성원목사)에서 부교역자세미나를 갖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감당을 다짐했다. 세미나에는 79명이 참석해 하나님의 제자로 바로 서는 부교역자들이 되도록 사명을 다짐했다. 특강은 이경직교수(백석대)가 「개혁주의 생명신학의 기초다짐」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이교수는 백석총회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 생명신학에 대해 설명하며, “핵심은 말씀과 기도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교수는 종교개혁 5대 솔라인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성경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구체적으로 신앙과 삶의 현장, 교회현장에 실천할 것을 제안했다. 또 “개혁주의 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중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운동이 있어야 한다”며, “말씀에 순종하고 따라 살도록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해서, 말씀이 실제인 교회들이 되자”고 전했다. 이어 부총회장인 이승수목사가 「부교역자의 사명의식과 자부심」, 교육부장인 이의순목사가 「복음의 본질: 말씀과 기도운동」에 대해 강의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한 박종필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부교역자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소명과 사명을 더욱 견고히 붙잡고 현재의 목회현장에서 충성하기로 결단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김은태노회장은 “부교역자 여러분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역할을 맡고있다”면서, “이 세미나를 통해 신앙적, 신학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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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의 감당, 예장 백석 충남노회서 부교역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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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김정석 감독회장, 교단산하 신학대학 총장과 미팅
- 김정석 감독회장과 감리교단 산하 신학대학교총장이 미팅을 가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감독회장은 지난 25일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교단산하 신학대학교 총장인 감신대 유경동총장, 목원대 이희학총장 , 협성대 서명수총장과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는 통합신학대학원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들은 김정석 감독회장의 의지를 확인하고 3월 내에 각 대학의 실무자 모임을 통해 교리와 장정 정신에 따른 ‘통합신학대학원’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교단 관계자는 3개 대학교 안에 웨슬리신학대학원을 각기 두고 커리큘럼과 운영에서만 통합하기로 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교리와 장정 규정에 따른 통합된 웨슬리신학대학원 출범 기대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난 2월 17일~20일까지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감리교협의회와 아시아감독회의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 경험을 나누고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기념사업’에 관해서도 간단히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회장은 “교리와 장정에서 정한 ‘통합신학대학원’ 운영 정신을 지키고자 한다. ‘하나의 캠퍼스로 올해 가을학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목표이다”면서, “만일, 3개 대학교에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감리회본부 차원에서 ‘교단인정 대학원’으로의 시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장들은 이견 없이 “장정규정대로 따르겠다는 감독회장님의 뜻에 맞춰 빠른 시간 안에 실무자 모임을 갖고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3개 대학교 총장 모임의 대표 역할을 맡고 있는 목원대학교 이희 총장은 그 시기에 관해 3월 내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정석 감독회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일 교리와 장정대로 ‘하나의 캠퍼스’에서 시작하는 통합신대원이 시작되면 과거 몇 차례 시행한 바 있는 ‘신학대학 지원부담금’과 같은 지원방안도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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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 총회, 신임회장에 우상종장로 유임
-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장로연합회는 지난달 24일 순복음번영로교회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김서호목사) 전국장로연합회(회장=우상종장로)는 지난달 24일 순복음번영로교회(담임=이수희목사)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우상종장로(순복음춘천교회)를 유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회장 우상종장로의 사회로 자문위원 임병대장로의 기도, 박하영집사의 특송, 총회장 김서호목사가 설교했다. 김서호 목사는 빌 3:12-14을 본문으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자」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섬기는 교회에서 섬김과 헌신으로 수고하시는 장로님들로 인해 우리 교단은 꿈과 비전이 있다”며, “바울처럼 온전히 쓰임받기 위해서는 푯대를 향해 가는 순종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를 위해 첫째, 변하지 않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태도를 위해 버릴 것을 버리자 둘째, 예수님을 향해, 안주하지 않는 마음으로 달려가자 셋째, 오직 앞에 계신 하나님을 향해, 앞에 있는 것을 보고 쫒아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씀을 생각하며 갖은 특별기도 시간은 자문위원 김용현장로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성령충만과 사명감당을 위해, 기하성 교단과 장로연합회를 위해 회원들 모두가 뜨겁게 기도했다. 회계 박광운장로의 헌금기도, 살미순복음교회 이기영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기총회는 수석부회장 이길훈장로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서기 김상현장로의 회원점명, 회장 우상종장로의 개회선언 및 인사, 회의록 보고를 통한 지난회기 임시총회와 임역원 회의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행사보고, 감사보고,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한 뒤 신임원 선출 및 임역원 보선을 통해 지난회기 임원들을 유임하기로 했다. 한편, 유임된 임원으로는 회장 우상종장로(순복음춘천교회), 수석부회장 이길훈장로(순복음번영로교회), 부회장 남준섭장로(순복음춘천교회) 김용선장로(성도순복음교회) 서종완장로(순복음광주중앙순복음교회), 총무 박병태장로(순복음춘천교회), 서기 김상현장로(함평순복음교회), 회계 박광운장로(순복음춘천교회), 부서기 유제경장로(김제순복음교회), 부회계 박대융장로(순복음만민교회), 감사 이용구장로(하남순복음교회), 이뇌연장로(순복음춘천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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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 총회, 신임회장에 우상종장로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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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 평화통일운동을 마련” 천명
- 통일전문 NGO 설립, 총회차원에서 통일운동 전국에 확산 한인 디아스포라를 포함한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구축키로 ▲ 예장 합동측 통일주비위원회는 평창올림픽으로 마련된 평화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복음적 평화통일운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전계헌목사)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김용대목사)는 지난 20일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2018 통일비전 성명서」를 발표하고, 평창올림픽으로 마련된 평화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복음적 평화통일운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인 김용대목사는 “우리총회는 한반도의 복음적 통일과 평화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한국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모색하고 실현하기 위한 통일준비위원회를 조직하였고, 임진각에서의 '평화통일기도회'와 조중접경지역 3,380리길을 밟으며 기도한 '비전대화'를 개최하면서 통일을 향한 발걸음을 계속해왔다"며, "기필코 다가올 통일조국을 소망하는 가운데 2018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새롭게 전개되는 평화적 분위기 전환의 시대를 맞아 본 위원회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의 통일운동 확산과 실질적 평화통일을 위한 지원활동,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목회 등의 ‘총회 통일비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우리는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향한 '화평케 하는 자'로서의 소임을 갖는다"며, "이에 금번 평창올림픽에 즈음하여 진행되는 남북간의 평화무드가 정치적 구호로 끝나지 않고,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간의 인도적 차원의 교류 및 상호지원 등을 계속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합동측은 통일한국의 꿈과 비전을 온 교회와 다음세대의 가슴에 심기를 힘쓰기로 했으며, 복음적 평화통일 운동의 지속적 확산을 위하여 통일전문NGO를 설립하고, 총회차원의 복음통일운동을 전국교회와 해외교회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인들과 기업 그리고 국가기관까지 참여하는 통일운동의 핵심역할을 감당하기로 했다. 이어 복음적 평화통일운동의 확산을 위해 한인 디아스포라를 포함한 글로벌 통일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북한출입이 자유로인 이민교회의 동력을 최대로 활용하여 북한동포들의 피부 깊쑥까지 파고드는 지혜로운 통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대 통일준비위원장은 “우리는 나라와 민족의 주권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기에, 통일된 조국과 무너진 제단의 수축을 위해 우리의 쓸 것을 드리며, 형제와의 동행으로 주어질 낯설음과 불편함, 가난과 고통이라도 즐겨 감당할 것이다"며, “이는 형제와 함께하며 당하는 고난이 나 혼자 평안하게 지내는 행복보다 주님 앞에 옳음을 알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 땅에 다시는 피 흘리는 전쟁이 없기를 기도하며,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여 한반도 통일과 민족공도체의 회복을 간구한다"며, “이에 우리보다 앞선 통일국가 독일 등을 벤치마킹하여 전쟁없는 평화통일을 반드시 이루어가겠다. 평화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위임이며, 총회 산하 모든 성도들과 교회는 이 평화를 위해 부름받았다고 우리는 굳게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전계헌총회장은 “통일은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이 선물이자,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다”며,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으시듯이 민족의 분열도 원하지 않으신다. 한국교회가 한반도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통일을 향한 관심과 계획과 실천이 이루어지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우식총무 또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창올림픽이 진행되고 있고, 남북화해분위기가 조성되는 시점에 한국교회 중 우리교단이 가장 빠르게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는 것이 상당이 고무적이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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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 평화통일운동을 마련”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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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안정화 위한 헌법개정안 통과
- 부총회장직 목사 3인과 장로 1인 확대, 총무 임기 2년으로 단축 2009년 수호측과 교단통합 위한 임원과 지방회 구성조항 삭제 ▲ 기하성 신수동측은 임시총회를 통해 헌법개정안을 통과시키고, 교단안정화를 위한 헌법조항 보완을 마쳤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수동측(총회장=김서호목사)는 지난 22일 총회본부에서 ‘제66차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헌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자리에서 ‘헌법개정안’ 단일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를 통과시킴에 따라 총회임원 개편을 통한 교단안정과 사실상 사문화된 교단통합 관련 부칙조항들을 삭제하는 등 전반적인 헌법조항 보완이 이루어졌다. 이날 임시총회는 교단내 39개 지방회 285명의 대의원이 소집된 가운데 178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헌법개정 심의에 앞서 김서호총회장은 개정안에 대해 축조심의를 할 것인지 아니면 전체에 대한 가부를 물을 것인지를 표결에 붙였으며, 대의원들은 축조심의를 선택해 개정안건별로 찬반을 물어 통과시켰다. 구체적으로 임원개편에 있어 부총회장직을 목사 3인과 장로 1인으로 확대하여 대내, 대외, 해외 등을 분담해 총회장을 보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국장 및 위원들을 총회장이 추천했던 것에서 총회임원회가 추천해 실행위원회에서 인준하도록 개정했으며, 총회 총무의 임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총회본부에 행정부를 관장할 부총무와 간사를 두도록 했다. 또한 부칙에 삽입되어 있던 교단통합 관련 임원구성과 지방회 구성 등의 조항은 삭제했다. 특히 ‘무흠’이란 용어의 해설에 있어 교회, 지방회, 신학교, 총회 등 교단을 위한 일은 사회법의 처벌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구체적으로 정의내려 논란의 여지를 없앴다. 기하성 신수동측은 이날 통과된 헌법개정안을 즉시 시행키로 했다.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헌법위원회 위원장인 라성남목사는 “개정이 필요한 조항이 있어 헌법위원회가 연구하여 각 지방회로 보냈다. 각 지방회에서 결의한 내용들을 헌법위원회에서 집계한 결과, 개정에 찬성하는 지방회가 2/3이상이 넘어 개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게 됐다”며, “2009년 수호측과의 통합을 위해 제정한 조항들이 아직도명문화되어 기록되어 있어 수정이 필요했다. 또 재단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임원출마를 수월하게 하기 위한 개정안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임시총회에 앞선 개회예배는 강희욱목사(총무)의 인도로 유영희목사(제1부총회장)가 대표기도를 하고, 이기붕목사(재무)가 빌립보서 2장 5~14절을 봉독했으며, 김서호총회장이 설교했다. 김서호총회장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종들로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기 원한다”며, “모든 교단 중에 으뜸이 되기 위해 먼저 마음을 같이해야 한다. 우리는 출신도 모양도 다르지만 기하성의 목회자가 되어 한 배를 탔다. 우리가 뜻을 같이하고 마음을 합하면 소망과 비전이 있다”고 전했다. 또 “임시총회에서 헌법을 개정하게 된다. 교단을 위한다고 하면서 나의 사리사욕을 내세우지 말자. 주님은 낮아지고 겸손한 모습을 원하신다”며, “어떻게하면 교회를 부흥시킬 수 있을까 몸부림을 치며 고민하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어떻게하면 교단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한 마음으로 고민하기 원한다. 한 마음이 된다면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교단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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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안정화 위한 헌법개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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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입법의회 무효 행정소송 제기
- ▲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모임인 새물결은 지난해 입법회의 무효소송을 총회특별재판위에 제기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전명구목사) 목회자모임인 새물결(운영위원장=차흥도목사)은 지난 19일 제32회 감리교 입법의회 장정개정위원회의 불법을 규탄하며 감리교 정상화를 위해 총회특별재판위원회(위원장=최재화목사)에 입법의회 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미 법원이 감독회장 선거무효를 판결한 상황 속에서 지난해 입법의회에 대한 무효소송을 총특재에 제기하면서, 당분간 감리교단 내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새물결은 “감리회 교리와장정을 무력화시키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법이 바로 선 감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문제삼는 부분은 감리교 헌법과 의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입법의회 회원의 장정개정 발의권을 무력화시킨 장개위의 월권행위로, 지난해 입법의회에서 장정 절차에 따라 현장발의를 통해 제출된 목회자 생활안정법과 의회법, 선거법이 장정개정위원장 직권으로 상정조차 되지 않고 기각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감리회가 위기에 처하게 된 배경에 총회특별재판위원회와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임을 깨달아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 환골탈대함'을 판결로서 선포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스스로 자정하고 정화할 수 있음을 한국교회와 사회에 알리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현재 감리회가 맞이하고 있는 위기는 우리 스스로 법을 지키지 않음으로 초래된 위기임을 감안하여 모든 감리교도들은 이번 재판을 기회로 관행이 아니라 장정에 의해 운영되는 감리회가 될 수 있도록 재판진행 과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총회특별재판위원회는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감리회가 스스로 정한 교리와 장정에 의해 운영될 수 있도록 입법과정에 대한 위법에 대해 엄중하게 판단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번 소송에 대한 첫 심리를 진행한 총특재 위원들은 새물결측이 문제로 삼은 감리교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소송보다는 합의를 통해 발전적 방안을 찾아나가는 방안을 권고했으며, 장개위측에 현장발의안 기각과정의 적법성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총특재는 오는 5일을 다음재판기일로 정하고 심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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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입법의회 무효 행정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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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서 유가족 자녀 장학금 수여
- ▲ 김진호 감독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김진호감독・사진)은 지난 9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교회에서 ‘2018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목회자 유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예배와 장학금 전달식은 최우성목사(총무)의 사회로 권종호목사(사무총장)의 기도, 도준순감독(서울남연회)의 설교, 서의영목사(기감 선교국 국내선교부장)의 격려사, 이재호목사(지도고문)의 축사, 김진호감독의 인사말과 장학금 전달, 이규영학생의 감사편지 낭독, 이정정사모(예자회 회장)의 감사인사, 박장원목사(지도고문)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복음의 숲을 이룹시다」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도준순감독은 “반드시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때가 올 것이다. 여러분은 감리교의 가장 귀중한 보물이다”며,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항구에 묶인 배가 다시 뜰 수 있을 것이고,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항구에 들어올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오늘 하루하루를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방식은 세상의 지식이 아닌 말씀의 지혜다.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품게하시고 내 삶속에 이루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나아가길 축원한다”며, “고통이 없는 은혜는 없으며 고통이 없는 명작도 없다. 고통을 통해 하나님을 찾게 된다. 고통을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새 힘을 주신다. 하나님의 때에 고통과 눈물이 기쁨의 열매가 될것을 기도한다”고 전했다. ▲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는 목회자 유가족 자녀 2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의영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열리는 평창올림픽은 3번의 어려움이 있었고 12년의 준비과정에 많은 좌절을 겪기도 했다”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는 여러분들에게도 3번이 아닌 30번 이상의 어려움과 슬픔을 맛보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좌절하지 말고 꿈을 가지고 감리교의 미래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호목사도 축사를 통해 “인생에서 시련이 있다는 것은 자신이 위대하게 될 수 있는 기회이다. 인류역사에 큰 일을 한 사람들은 모진 역경과 시련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이다. 역경과 시련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큰 그릇으로 쓰시기도 한다”며, “시련은 사람을 진실하게 하고, 우리를 겸손하게 한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찾으신다. 사람이 겸손하지 못하면 가진것을 모두 잃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이 겸손은 시련을 통해 배우게 되며, 시련은 누구의 잘 못도 아닌, 하나님께서 크게 쓰기시 위한 은총으로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다. 여러분 모두 불굴의 의지로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귀한 그릇이 되긴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학금을 전달한 김진호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사업이 8년째 접어들고 있다. 목회자 유가족을 돕는 일들이 조금씩 잘되고 있고, 이를 위한 많은 도움이 있어 힘이 난다”며, “감리교에 목회를 다 마치지 못하시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목회자 유가족이 140여가정 된다. 우리 교회가 교단적으로 이분들을 잘 도와드려야 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장학금 받는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하여 또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세상은 꾸미는 사람과 가꾸는 사람의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꾸미는 사람은 외면만 중시하지만, 가꾸는 사람은 내면을 중시한다”며, “오늘 이자리에 오신 모두 꾸미는 사람이 아닌 가꾸는 사람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규영학생(숭실대 4학년)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매우 힘들었지만, 이것을 통해 지금까지 나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쁨과 사랑으로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들도 받은 사랑을 나누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경험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모두 목회자 유가족으로 대학생 12명에게 각각 200만원, 고등학생 6명에게 각각 100만원 , 중학생 3명과 초등학생 2명에게 각각 70만원씩 총 23명에게 3,140만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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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서 유가족 자녀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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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한반도 평화와 성폭력문화 극복 선언
- ▲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사회선교 선언서를 통해 우리사회에 만연한 성폭력문화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윤세관목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18 총회 사회선교 정책협의회’를 열고, 「2018 사회선교 선언서」를 채택했다. 선언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형성된 남북 화해분위기를 적극 환영한다. 어렵게 이룬 평화의 기류가 지속・확대되어 한반도에서 전쟁위기가 종식되고 평화정착과 상생협력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우리는 한반도에서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도하며 북한교회와의 연대와 협력도 더욱 적극 모색할 것이다”고 밝히고 있다. 또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문화를 극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이 우리사회 곳곳에서 일상화되어 있는 현실을 개탄하며 끊임없이 성을 상품화하고 왜곡된 욕망을 자극하는 탐욕의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이어 “우리사회에서 성소수자문제는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임을 인정하며, 성경과 기독교 전통 그리고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교회는 이들에 대해 어떤 자세를 지녀야 할지를 더욱 진지하게 탐구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다음세대의 아픔과 좌절에 공감한다”며,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구조, 태생조건이 끼치는 영향력의 증대, 완전고용이 사라진 사회에서 삶의 불안 등 한 세대 이전과는 다른 구조에서 살아가는 세대의 현실을 경청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지혜를 모을 것이다. 다음세대가 성실하게 일하고 차분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대간의 대화를 확대하고 기회균등과 공존사회를 이루기 위해 더 깊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천명했다. 「기장교회, 사회선교의 성찰과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와 평화통일위원회가 주최했으며, 개회예배와 발제 및 토론, 워크샵 등으로 진행됐다. 147차 평화통일 월요기도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원계순권사(여신도회전국연합회 부회장)의 인도로 총회장인 윤세관목사가 설교하고, 최은준청년(청년회전국연합회)가 기도했다. 기조발제는 정상시목사(평화・통일위원장)이 맡아 「교단 사회선교의 성찰과 전망」이란 주제로 발제했으며, 최형묵목사(교회와사회위원장)가 「소수자교인 목회자 선교」를 주제로, 황현주목사(여신도회전국연합회)가 「북한교회 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워크숍은 김석봉목사(남북평화재단 사무국장)가 「차세대pro. “rlwkd tkghltjsry 2030”」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다음날 아침 김찬수목사(교회와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총회와 노회, 교회, 기관을 잇는 사회선교연대나눔을 진행했으며, 나핵집목사(평화공동체운동본부 공동대표)의 인도로 폐회예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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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한반도 평화와 성폭력문화 극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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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측 지방 인준신학대 차별에 불만고조
- 총신대학교(총장=김영우목사)가 지난 7일 졸업식에서 학부생들과 일반대학원생 52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지만, 신학대학원 졸업식은 신대원생들의 불참으로 진행하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3개 지방 신학대학원 학생들 사이에서 총신대와의 형평성 문제로 인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은 지난 6일 졸업예정자들의 학위수여식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총회가 실행위원회의 결의로 지난 5일부터 신대원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목회준비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졸업예정자 전원이 졸업식 대신 특별세미나에 참석해 학위수여식 자체가 무산됐다. 학부생들의 졸업식 역시 순탄히 진행되지 못했다. 학생들은 정관개정을 강행한 재단이사들의 학위수여식 참석을 거부하면서 김영우총장과 재단이사들의 졸업식 참석을 막았다. 김총장과 재단이사들은 졸업식이 열리는 대강당으로 입장하지 못하고 약 30분간 학생들과 대치하다 결국 졸업식 진행을 포기했다. 결국 졸업식은 김영우총장 없이 진행됐으며, 보직교수들이 순서를 대신 맡아 진행했다. ▲ 총신대 신대원 졸업식이 무산된 가운데 지방신학대학원 졸업생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은 3개 신학대학원 특별과정 종강예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식이 무산되면서 대신대와 칼빈대, 광신대 등 3개 신학대학원 졸업예정자들의 불만도 터져나왔다. 3개 신학대학원의 졸업예정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3주간 강도사고시 시험자격을 위한 특별교육과정에 참석했다. 문제는 같은 교단에 속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총신대 중심의 교단정책으로 이들 학교가 소외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 3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한 학생은 “우리는 강도사고시 시험자격을 얻기 위해 3주간의 교육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그것을 위해 100만원의 등록금도 내야 한다”며, “총신출신들은 이런 과정이 필요없이 졸업만 하면 바로 자격이 주어진다. 그런데 이번엔 총신대 문제로 졸업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도 강도사고시 자격을 주겠다고 단 며칠간의 특별과정까지 만들어 지원해주고 있다. 지방학교는 졸업생이라도 무조건 100만원에 3주간 과정을 거쳐야하고, 총신은 졸업을 못하는 사람에게 자격을 주겠다고 무료로 특별과정을 만드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예장 합동측의 인준신학대학교 졸업생들이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여 M.Div 학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교단에서 강도사고시 시험자격이 주어지지 않는 것은 헌법상 '목사의 자격'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교를 졸업한 자"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인준신학대학교 졸업자들 매년 1회 치뤄지는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한다. 합동측은 타 교단에서 편목을 원하는 목사에게 총신대학교 졸업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특별과정도 운영하고 있어, 교단에서 인준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편목과 유사한 과정을 거쳐야만 강도사고시 자격을 주는 것은 명백한 인준신학교에 대한 차별이라는 것이 인준신학대 학생들의 주장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개 신학대학교는 지금까지 특별교육과정을 없애고 총신대 졸업자와 동등한 자격을 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이러한 요구로 인해 과거 1학기 수업과 등록금을 내야 했으나, 현재는 3주간 100만원의 등록금으로 학생들의 부담이 줄었다. 그러나 강도사고시 응시자격을 부여받기 위한 교육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본질적인 부분은 여전해, 이들 학교의 불만은 상당히 높은 상태다. 실제 총신대사태가 불거진 후 특별교육과정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갈 당시 3개 대학은 각 대학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이후 교육과정 철폐를 요구했지만, 총회에서는 이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3개 대학교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들은 강도사고시 자격을 얻기 위해 수원 라비돌리조트에서 진행된 특별교육과정에 참석할 수 밖에 없었다. 총회가 처음 특별교육과정을 예정칼빈대학교에서 열겠다고 밝힌 후, 칼빈대가 장소사용 불허를 한 것은 이러한 총회의 지방학교 무시에 대한 반발이라 보기도 한다. 총회가 칼빈대와 어떠한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해 발표한 것은, 칼빈대 입장으로선 일방적인 통보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칼빈대의 장소사용불허는 학교의 요구사항에는 귀를 닫은채, 필요할때만 일방적 지시를 내리는 총회에 대한 불신과 반감이 배경에 깔려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가운데 전계헌 총회장은 총신대학교 사태해결을 위해 학교측과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계헌총회장은 지난 5일 교단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총신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타협을 위해 교단적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면서, “대화를 해야 한다. 대화로 풀지 못할 일이 없다고 본다. 어느쪽에서든 다른 쪽을 죽이려 해서는 안된다. 서로 규제를 풀고 상호존중과 마음을 여는 대화가 총신문제 해결의 시작이요 실마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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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동북아리더십센터와 MOU 체결
- ▲ 한신대학교와 동북아리더십센터는 동북아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신대학교(총장=연규홍・사진)는 지난 8일 오산캠퍼스 장공관 3층 회의실에서 (사)동북아리더십센터(이사장=김재득)와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인문학과 최고지도자과정 등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가지기로 했다. 한신대와 동북아리더십센터는 앞으로 △산학협력을 위한 초청교육 및 인문학특강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산학협력을 위한 최고지도자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교육상호지원 △인적・시설자원 상호지원 및 우수인력 상호협력 지원을 위해 노력하며 상호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연규홍총장은 “한신대학교가 발전하기 위해서 자체적 역량도 필요하지만, 대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인적・지적・물적자원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동북아시대를 준비하고 비전과 꿈을 실어주는 역할을 해온 동북아리더십센터와 MOU를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MOU는 체결하는것보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나가야 하는지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오늘 진행된 업무협약을 통해 중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재득이사장도 “동북아리더십센터의 파트너로서 한신대학교가 어느 대학보다도 파트너십에 완성도를 높이는 학교라 생각했다”며, “협약식 후에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북아리더십센터는 지난 2009년 9월에 설립된 서울시 교육청 소속의 비영리사단법인으로, 「한・중・일・러를 선도하는 융합리더십센터」을 비전으로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움직이는 리더와 창의적 실용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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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동북아리더십센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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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측 총회임원선거 출마자격요건 강화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전계헌목사) 총회임원선거 출마요건이 더욱 강화됐다. 합동측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은철목사)는 지난 5일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열고, 규칙부와 총회임원회가 확정한 총회선거규정 개정안을 확인했다. 먼저 선거 입후보자의 자격이 강화됐다. 상비부장 입후보자격은 이전의 “등록일까지 무흠(권징조례 제5장 제35조에 의거 처벌되지 아니한 자) 만 5년 이상된 자”를 “등록일까지 무흠 만 7년 이상된 자”고 개정했다. 또 입후보 등록제한도 “교회, 노회 및 총회에 관한 건으로 교단헌법에 따라 재판받지 아니하고 국가법에 따라 형사소송을 제기한 자”에서 “교회, 노회 및 총회에 관한 건으로 교단의 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가법에 따라 가처분, 가압류 등을 포함한 민・형사상의 소송(고소, 고발 등)을 제기하여 패소하고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자, 또는 총회를 상대로 하여 가처분, 가압류를 포함한 민・형사상의 소송을 진행 중인 자”로 요건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선거운동에 대한 부분도 변경됐다. 선거운동기간은 등록마감일부터 총회개회 전일까지이며, 모든 입후보자들은 선거운동기간 시작일 2개월 전부터 소속교회와 소속노회 이외의 교회, 노회, 총회 산하의 모든 예배 및 행사에서 일체 순서를 맡을 수 없다. 또한 총회개회일부터 교인을 동원하거나 문자전송을 이용한 일체의 선거운동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후보자격이 상실되도록 했다. 이번에 개정된 선거규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총회임원 입후보자는 7월 임시노회에서 본인의 참석하에 추천 받아야 함 △총회임원 입후보자 등록은 7월 둘째 주일 후 월요일 9시부터 둘째 주 금요일 17시까지 △상비부장, 공천위원장, 기관장 입후보자 등록은 7월 셋째 주일 후 월요일 9시부터 셋째 주 금요일 17시까지 △총회임원 선거는 후보자 전원을 상대로 투표해 최다득표자로 선정하고, 상비부장과 공천위원장, 기관장 선거는 종전과 같이 절충형(제비뽑기+직선제)으로 선거 △휴대폰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선거운동은 반드시 후보자 본인명의로만 가능, 총회 개회일 30일 전부터 매주 5회 한정 △모든 입후보자는 공명선거 준수와 당해선거와 관련해 국가법에 고소, 고발, 제소 등을 하지 않겠다는 불제소 등 합의서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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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신, 동성애 개헌반대 기자회견
- ▲ 예장 합신측은 여성가족부 앞에서 ‘동성애 개헌반대 및 여성가족부 젠더 이데올로기 성평등 정책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보편적 윤리와 남자 여자로 만드신 하나님의 대한 대적행위 “젠더 이데올로기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강요 억압하는 정책”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측(총회장=박삼열목사)은 지난달 26일 여성가족부 앞에서 ‘동성애 개헌반대 및 여성가족부 젠더 이데올로기 성평등 정책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동 총회 측은 “동성애 옹호하는 현 정부와 여성가족부의 젠더 이데올로기 성 평등 정책을 반대 한다”고 주장했다. 동 총회는 성명서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2017년 12월 20일 발표한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이 남녀 간의 ‘양성 평등’이 아닌, ‘성 평등’을 골자로 마련돼 최종 발표됐는데, 이는 인간의 기본권인 남녀평등의 범위를 넘어 보편적 윤리와 남녀로 만드신 창조주의 질서를 깨뜨리고 대적하는 소위 젠더 이데올로기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강요하고 억압하려는 있어서는 안 될 정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동 총회는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전혀 알지 못한 사이에 양성평등을 성 평등으로 슬쩍 사용하던 여성가족부가 많은 국민들의 반대에 부딪치자 성 평등을 양성평등으로 바꾸었다고 하나, 젠더 이데올로기 성 평등 정책은 전혀 바꾸지 않았다”며, “헌법 아래 있어야 할 여성가족부가 감히 국민을 속이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기만행위고, 여성가족부의 급진적 젠더 이데올로기 성 평등 정책은 대한민국의 헌법을 거스르고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을 전적으로 수용하려는 정책이므로, 우리는 결코 수용할 수 없기에 폐기를 요구한다”고 전했다. 헌법과 관련, 동 총회는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제2차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은 ‘양성평등정책’을 가장하면서도 실질적인 내용은 ‘젠더 성평등’을 계획해 시행하려는 것이므로, 이는 남녀를 전제로 해 제정된 양성평등 기본법에 정면으로 위배될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을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에도 명시적으로 위반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동 총회는 “이러한 여성가족부의 젠더 이데올로기 성 평등 정책으로 인해 이제 중앙행정기관은 물론,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의 교육, 미디어, 생활, 문화, 가정, 학교, 기업, 군대, 공공기관, 정치 등 모든 영역의 정책이 젠더와 동성애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은 명확하다”며, “특히 여성가족부가 여성과 가족을 보호해 대한민국 저 출산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해야 할 부서인데, 오히려 급진적 젠더 이데올로기를 도입해 동성애 옹호와 성과 가족을 해체시키려 하고 있는 것은 너무나 이율배반적이고, 이제 여성가족부 존폐를 논의해야 할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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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신, 동성애 개헌반대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