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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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통합측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은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왼쪽에서부터 윤한진장로, 박주은장로, 양원용목사, 황세형목사, 정 훈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서는 금품수수 발견 시 사회법에 고소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목사부총회장 예비후보인 양원용목사(광주남문교회), 황세형목사(전주시온성교회), 정 훈목사(여천교회)와 장로부총회장 예비후보인 윤한진장로(한소망교회)와 박주은장로(성덕교회)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예비후보들은 임원선거 조례 및 시행세칙 준수 다짐의 서약서 작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회는 임원선거에서 불법선거운동 규정 위반 시 경고조치 후 후보등록을 취소하기로 했다. 특히 금품수수 발견 시 사회법에 고소하고, 소속노회 기소위원회에도 고소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8월 중으로 △서울·수도권 지역 △중부지역 △동부지역 △서부지역에서 후보 정견발표회가 진행되며, 제주지역에서는 간담회가 진행된다. 부총회장 후보 본 등록은 7월 2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위원장 박한규장로는 “선거는 교단의 미래와 방향을 결정하고 공동체의 핵심가치와 신념을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109회 총회선거를 통해 우리교단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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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예장 고신포럼서 목회자 은퇴문제 주제로
    ◇예장 고신측 목회자들의 모인인 고신포럼은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 포럼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목회자와 장로들의 모임인 고신포럼(대표회장=김현규목사)이 지난 18일과 19일 롯데호텔부산에서 포럼을 진행했다. 「고신포럼 목회자, 목회 그 이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목회자 정년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다루면서 고령화시대 속 목회를 모색했다.    대표회장 김현규목사는 “신학교지원의 현황을 보며, 그 한 돌파구로 목회자의 정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의 명암을 살펴보고 대처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면서, “이 주제는 목회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지도자들은 장로님들도 동역자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 이제 교회문제는 성도들도 함께 풀어가야 할 것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100세 자산관리위원회 강창희대표는 「100세 시대, 크리스찬의 생애계획과 자산관리」란 발제에서 “저성장·결핍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할 줄 아는 태도가 중요하다”면서, “가장 확실한 노후대비는 평생 현역으로 사는 것이다. 월 50만 원의 근로소득은 2억 원의 정기예금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정한 경제자립은 주어진 경제적 상황에 자기자신을 맞추어 넣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제테크보다 연금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금융자산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학대학원 입학생급감 시대, 목회자 정년연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서창원교수(총신대)는 “정년제의 연장 내지 폐지 문제는 당장 결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해야 할 중요한 이슈이다. 총회는 신중하게 생각하여 정년제 연장 혹은 폐지에 대한 근거를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입장, 및 교회사적인 입장에서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면서, “상황에 따라서 헌법 조항을 요리조리 바꾸는 작업보다는 본래의 헌법 취지대로 환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 개혁교회는 나이나 질병때문에 은퇴한다면 말씀 사역자의 영예와 직함을 보유하게 한다. 그리고 자신이 마지막으로 봉사했던 교회에서 직분을 유지하며, 교회는 그에게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목사의 홀로된 아내와 직계가족에게도 동일한 의무가 실행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교단의 상황과 캐나다와는 상당히 다르지만 교회가 은퇴한 목회자들과 홀사모의 노후문제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는 대체로 수긍이 될 것이다. 이 일을 위한 방도를 노회차원에서나 총회차원에서 분명히 찾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실적 목회, 목회자 정년의 필요성」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오태균교수(총신대)는 “현재 총회에서는 다수의 노회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헌의안이 지속적으로 상정되고 있다. 그런데 교회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구성원들은 현재 담임목회자의 정체현상으로 담임목회직 기회를 상실하고 있는 후배목사들의 진로를 열어주어야 한다”면서, “목회자의 정년 문제에 대해 성경에 성직에 있어서 나이 제한이 없다거나 평생토록 그 직분을 유지했다는 기록을 근거로 현재 담임 목사의 정년 폐지 혹은 연장을 옹호하는 견해는 신앙 공동체의 하나 됨을 해치는 주장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동수교수(한밭대)가 「고려학원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자유토론」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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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예장 통합측 여성위원회 정책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성위원회는 지난 18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퀀덤점프, 여성이여 도약하라」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이 위원회는 여성위원회의 상설화와 여성총대 확대 등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총회 여성위원회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 위원장 김순미장로는 “향후 여성위원회를 특별위원회에서 상설위원회로 전환하고자 한다. 특별위원회와 상설위원회는 격이 다르다. 우리가 안정되게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상설위원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또한 교단 내 69개 노회에서 여성위원회가 개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총대 총회파송 확대 △여성 사역확대 대책 △여성안수허락 30주년 기념사업 등에 힘쓴다고 밝혔다.     「여성 사역자들을 위한 협력방안」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한호목사(춘천동부교회)는 “2015년에 양성평등기본법을 만들었다. 일반직장에서도 24% 이상의 여성이 과장급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회는 변화하고 있는데 교회는 어떤지 물어볼 수 있다”면서, “지난해 WCC총회에 방문했는데 위원들이 여성이 많았다. 처음에는 평신도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들이 총회장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총회장이 나온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교단이 30년 전에 여성안수를 통과한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하지만 목사 청빙을 할 때 어려운 현실을 느끼고 있다. 임신하는 순간 사직을 해야 하는 일도 있다. 독일에서는 대학과 직장에서 아이를 낳는 것을 경력으로 인정해 주었다. 우리 사회에서도 출산휴가 등이 있다. 하지만 교회에서의 현실은 부족하다”고 했다.     또 목회적 측면에서 협력할 방안으로 △균형(남성, 여성) 잡힌 성서해석의 필요 △여성목회자의 전문성 개발 △교회 내에 성인지교육의 필요 △균형잡힌 조직 개편 △여성사역자에 대한 배려 등을 제시했다     「여성안수 첫 세대 30년 사역을 돌아보며」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장순애교수(영남신대)는 영남지역에서 사역한 이상출목사, 이영희목사, 탁혜경목사의 사역에 대해 다루었다. 장교수는 이들의 공통점에 대해 △하나님은 그녀들 각자의 특성과 기질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셨다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하나님의 회복시키심을 누리며 살았다 △고난과 고민 속에서 늘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셨다 △남성 사역자들과의 파트너십 △연대의 힘을 알고 있으며, 연대하며 살았다 △돈을 쫓는 목회가 아닌 돈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안에서의 사역했다 등을 제시했다.     또 장교수는 여성사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여성장로와 여성목사들이 연대해야 한다 △안수받지 않은 여성사역자와 안수받은 여성사역자도 연대해야 한다 △남성목사와 여성목사들도 연대해야 한다 △권사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권사제도를 없애는 것에 대해 “여성평신도 전체를 권사와 장로로 이분법적으로 가르면서 여성 전체의 지도력을 낮게 평가하는 잘못된 의식을 깨고 전환하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미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회계 백보현장로의 기도 후 부총회장 김영걸목사가 「사랑 때문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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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기성 국내선교위서 부흥키워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국내선교위원회는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국내선교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3040 미래교회의 리더가 되라」라는 주제로 성결교회 부흥키워드를 진행했다. 이번 부흥키워드에서는 3040세대에 해당되는 2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교회의 리더로서의 사역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국내선교위원회 위원장 이춘오목사는 “젊은 목회자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러한 현실 앞에 3040 미래세대 사역자들을 만나 교감을 나누고 싶다. 미래를 두려워하는 후배목회자들이 있다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 선배로서 장애물을 돌파하는 비법을 공유하고 싶다”면서, “국내선교위워뉴회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 짦지만 소중한 목회의 액기스를 함께 나눌 것이다. 이곳에서의 시간이 더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귀한 만남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리더의 기본기」세션에서 강의를 전한 유승대목사(은평교회)는 “성령이 임할 때 치유가 임했다. 목회자는 성령 사역에 눈을 뜨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고 부르짖으면 역사가 일어난다. 예수의 이름이 권세인 줄로 믿는다”고 했다. 이외에도 윤치영목사의 「다음세대 복음을 위한 헌신」, 스타트레인 정주호대표의 「건강한 영성을 위한 몸 가꾸기」, 박주인아나운서의 「목회자의 말과 언어」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자기관리와 훈련 △미래교회준비라는 제목으로 세션별 모임이 진행됐다.    위원장 이춘오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부총회장 류승동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폐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설교했다. 한편 성결교단을 이끌 미래세대인 3040 목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 교단 총무 문창국목사, 서울신대 황덕형총장 등이 3040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국권사회(회장=홍현필권사) 임원들이 집회 현장을 방문해 승합차 1대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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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세월호와 이태원 유가족 위로 사순절기도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주최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총회장=전상건목사)는 지난 18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사순절 정의평화기도회」를 드렸다. 제326차 평화통일 월요일 기도회를 겸해 드린 이번 기도회는 정의평화목회자행동(공동대표=우규성목사)이 주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 유가족들과 함께 치유의 예배를 드렸다. 「평화, 우리의 숨 쉴 구멍」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민돈후목사(간성제일교회)는 "고통과 불평등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살다 보면 평화가 멀게 느껴질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평화를 실천하셨다"며,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과 조건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목사는 "표현할 수 없는 괴로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께서는 들숨과 날숨처럼 우리와 함께 동행하신다"며,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이 일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신호성 씨의 어머니 정부자 씨는 "대한민국 교회의 위로와 은혜에 힘입어 이제껏 버틸 수 있었다"며, "한국교회로부터 받은 사랑의 빚이 크다. 받은 사랑을 기억하면서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이후 이 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이 평화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과 연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하기로 다짐했다. 우규성목사(정의평화목회자행동 공동대표)는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사건으로 귀중한 자녀를 잃게 된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우리 교회가 이들의 아픔에 침묵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함께 싸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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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기장 총회부흥선교단, 임현길단장 선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에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부흥선교단은 지난 7일 우리 예닮교회(담임=박기남목사)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대표단장으로 임현길목사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마쳤다. 이 단체는 교단의 화합과 부흥에 주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7일과 8일에 통합 총회부흥선교단과 함께 영성수련회를 진행하면서 양교단의 화합을 도모했다.    홍일남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임현길목사의 기도 후 민병양목사가 「하나님은 사랑이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원에 대표단장 임현길목사등을 추대했다.     7일과 8일 진행된 영성수련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체험 △김대중 기념관 관람 △크루즈여행 등의 시간을 보냈다. 신임대표단장 임현길목사는 “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모든 회원께 고마운 마음을 드린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영성수련회를 섬겼던 저로서는 모든 회원께 다시금 감사한 마음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말했다.    신임원으로는 △대표단장=임현길목사 △상임단장=홍일남목사 △실무단장=박광석목사 △상임총무=황성범목사 △실무총무=최연범목사 △서기=송제왕목사 △회계=임정복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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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실시간 교단 기사

  • 예장 통합측 서울동남노회서 회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태영목사) 서울동남노회(노회장=김수원목사)는 지난 12일 미래를사는교회(담임=임은빈목사)에서 노회를 진행하고, 동 노회 분립 청원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교단 총회에 동 노회 분립 청원 추진안의 투표를 진행했지만, 의결정족수 과반수를 이루지 못해 해당 안건이 부결됐다.   노회에서 제기된 분립 청원 추진안은 개교회 목회자 직계가족 계승문제를 둘러싸고 빚어진 노회 내 갈등이 종식되지 않자 지난해 설립됐던 동 교단의 수습전권위원회(위원장=채영남목사)의 권고를 동 노회 임원회에서 수용하며 처음 제기됐다. 이후 수습전권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노회 분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분립 청원 추진안을 차기 노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최초 해당 청원 추진안이 제기됐을 당시 교단 총회에 이를 상정하기로 합의된 상태였지만, 실제 투표에선 목회자 176명 중 찬성에 92명이, 반대에 84명이 투표했으며 장로 58명 중 찬성에 33명이, 반대에 25명이 투표했다. 노회 분립 청원안이 통과되기 위해선 목회자와 장로 투표에서 각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지만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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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감신대 교수일동, 심교수관련 성명
    감신대학교(총장=이후정박사) 임시교수회의 참석 교수들은 최근 동 대학 심광섭교수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심교수가 자신이 논문을 지도하던 제자에게 부적절한 성적 접촉을 해 온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 학교에서 직위해제가 된 상태에 있는 만큼 학교를 떠나줄 것을 촉구했다.   동 대학 교수들은 “우리는 S교수가 학교에 불명예와 해악을 끼치고 특히 학생들에게 남긴 충격과 깊은 상처에 대한 진실한 사과와 그에 합당한 행동을 보여줄 것을 기다려 왔다”며, “그러나 S교수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반성의 행위는 보이지 않은 채, 2016년 8월 23일 최초로 직위해제 된 이후의 모든 급여를 청구하였고, 상당부분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에는 미지급한 급여를 지급하라고 학교당국을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다. 2016년 8월 23일 이후 강의나 학생지도 학교행정 등 학교 일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잘못에 대한 반성도 보이지 않으면서, 급여는 당당하게 모두 챙겨가려는 S교수에 대해 우리는 비애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S교수의 이러한 비상식적인 행동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비록 그가 세상의 법정에서 일말의 정당성을 얻었을지 모르지만, 신앙의 법은 S교수의 반성 없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 회개 없는 그의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의 법정에서 심판받게 될 것이다”며, “우리는 S교수가 감신의 교수로 돌아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가 검찰에서 자신의 입으로 고백한 모든 진술 자체가 스스로 감리교의 목사가 아니며 감신의 교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는 학교 당국이 S교수에 대한 징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있다. 우리는 그 절차를 통해서 그가 감신에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것이다”며, “재차 S교수에게 요구한다. 당신은 감신대 교수의 자격이 없음을 인정하고 속히 스스로 감신을 떠나기를 촉구한다. 그것이 당신이 살길이며, 그동안 당신에게 일할 기회를 허락한 하나님과 감신 공동체를 향하여 책임 있는 행위가 될 것이다”고 촉구했다.   익명의 동 대학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S교수의 사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그의 행동을 전혀 지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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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기장서 광주항쟁 40주년 성명
    5·18광주민중항쟁 40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육순종목사)는 지난 18일 광주항쟁의 뜻을 기리고 계승을 다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동 총회는 “광주항쟁은 3.1만세혁명, 제주4·3항쟁, 4·19혁명, 부마항쟁 등 우리 근현대사에서 숱하게 일어난 민(民)의 혁명정신의 커다란 분출이었다. 공존과 상생을 향한 이 정신은 1987년 6월항쟁과 2018년 촛불혁명에 이르기까지, 이 나라를 민주공화국으로 일궈온 민(民)의 공동체적 저력이었으며, 오늘날 코로나19 팬데믹의 위기를 극복하는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오늘 우리가 광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것은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함이요, 그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동력임을 또한 믿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총회는 광주항쟁을 계기로 ‘통일문제연구위원회’를 신설하였고(1983년), 그것은 문익환목사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오늘날까지 통일선교에 매진하게 된 신호탄이었다. 오늘 우리는 5·18 광주항쟁이 남겨준 과제로서 화해와 상생의 한반도를 이루는 통일선교를 다시 한번 결단하며 그 40주년을 기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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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25일, 기성서 성결인대회·안수식 추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정호목사)는 오는 25일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박사)에서 성결인대회를 진행하기로 하고, 교회의 공적 신뢰 회복과 복음 전파를 위한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성결인대회는 사중복음을 필두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힘쓰며 복음 전파와 선교 사역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교회 공동체가 되도록 다짐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교단 내 목사 안수 대상자들에게 안수식을 진행해 목회자로서의 부여된 소명을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다.   동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교호와 사회, 국가가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하는 시대에 성결의 복음으로 우리의 사명을 완수하기로 다짐하는 목회 안수 후보자들이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 안수를 통해 사역자로서 이 세상에 나아가도록 하며 복음 전파를 위한 발판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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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감독회의, 컨텐츠 개발원 설립 추진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직무대행=윤보환목사)는 지난 14일 열린 서울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감독회의를 통해 ‘기독교 온라인 컨텐츠 개발원’(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최근 N번방 사건으로 불거진 선정적이고 상업적이며 무분별한 온라인 컨텐츠 홍수 속에서 다음 세대들로 참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대적 공감과 문화적 감성에 맞춰진 복음적인 컨텐츠를 보급해 인성과 영성 개발을 선도해야 할 것을 확인했다.   기감 본부 김두범총무는 이를 위해 △기독교 교육 영성 컨텐츠 △기독교문화 및 게임 컨텐츠 △평화컨텐츠 등을 개발 및 보급하고 △기독교 작가와 제작자 발굴 △온라인 방송국 설립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고, 개발원이 설립되면 △영상프로그램 △1인 미디어 개발과 크리에이터들의 네트워킹 △UCC경진대회 개최 △유튜브 공인방송 촉진 등의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무권대리를 인정해 은평동지방의 선거권을 인정해 준데 대해 선관위가 수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하여 감독회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관위는 총실위의 무권대리 인정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은평동지방이 속해 있는 서울연회의 원성웅감독이 “총실위의 결정을 선관위가 거부할 수 없다”고 강하게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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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기장 부흥선교단서 총회 열어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육순종목사) 총회 부흥선교단(대표단장=이중택목사)는 지난 7일 유성 경하온천호텔 장미홀에서 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단장으로 상임단장인 성양권목사(사랑의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에서 성양권목사의 사회로 기도에 박남일목사(남원 상동교회), 성경 봉독에 최연범목사(서천 수정교회)가 나섰다. 이어 이중택목사(한진중앙교회)가 「그리스도를 만나라」란 주제로 설교했다.    인사와 사업보고는 임현길목사(전주해성교회)가, 축도에는 고문인 김석인목사(대전한신교회)가 맡았다.   이어서 2부 정기총회에서 사회자의 회순채택과 오종설목사(증경단장, 홍성제일장로교회)의 감사보고, 김동호목사(한우리교회)의 회계보고를 진행한 후 임원선거를 치렀으며 단독후보로 출마한 성양권목사를 만장일치로 대표단장으로 선출했다.   성양권목사는 인사에서 섬기는 총회부흥선교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코로나 19가 해소되면 전국교회를 회원강사진과 순회하면서 부흥성회를 개최하여 영혼 구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5-15
  • 기감 새물결서 코로나19 관련 성명
    감리회목회자모임새물결(상임대표=박인환목사)는 지난 6일 코로나19  관련된 성명서를 발표하고, 차후 「코로나19와 감리회 선교」란 제목의 세미나를 열어 감리회와 인류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며 웨슬리목사의 성화사상과 그리스도인의 완전교리를 정립해 정의롭고 거룩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동참할 뜻을 피력했다.   새물결은 “조만간 「코로나19와 감리회 선교」란 제목의 세미나를 열어 감리회와 인류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새물결은 웨슬리 목사의 성화사상과 그리스도인의 완전 교리를 다시 정립하여 정의롭고 거룩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 이는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선교와 연결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구 생태계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의해 운행됩니다. 인간도 창조질서를 따라야하는 생태계의 일부이다”며, “하지만 인간에게 주어진 소명은 놀랍습니다. 창조세계를 잘 돌보고 가꾸어야 할 원초적 책임이 주어졌다. 창조세계의 청지기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5-15
  • 기성 실행위원회서 예산안 추경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정호목사)는 지난달 23일 중앙교회(담임=한기채목사)에서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고, 예산안 추경을 승인했다.   이번 실행위원회 회의에선 추가경정예산을 승인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중소형·미자립교회 지원책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또한 총회본부 재건축연구위원회 연구결과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96억 9,900만 원으로 책정된 총회 예산에서 1억 9,534만 원을 증액한 98억 9,434만 원을 추가하는 추경안을 별도의 수정 없이 승인하고 탈북민교회 설립과 코로나19 피해 교회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어 차기 총회 전까지 예정됐던 교단 내 행사가 모두 연기 혹은 취소되면서 발생한 예산 1억 7,840만 원을 작은교회 지원에 활용하도록 하고자 예비비 항목으로 변경했다.   류정호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단과 개교회 모두 어려운 상황 속에서 탈북자교회 설립기금과 전·월세교회를 돕는 데 함께해주어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1,200개 교회를 모두 돕지 못해 안타깝지만, 재정 지원이 절실한 교회를 우선으로 지원하게 됐다. 양해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총회본부재건축연구위원회(위원장=한기채목사)의 연구결과 보고를 통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을 총괄한 권진원이사(이알에이코리아)는 “투명성과 실용성, 수익성을 중요 가치로 삼고 지하 5층, 지상 13층, 총면적 5,700평 규모로 건축 설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기채위원장은 “본부 주변의 상권을 분석해 공실률을 낮추고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며, “건축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총회에서 승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류총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사항은 교단의 미래를 위해 차기 총회에서 총회본부 재건축을 승인,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며, “그간 총회장 직분을 맡으면서 재건축이 성사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했다. 총회본부 재건축의 첫 삽을 뜨고 벽돌을 쌓는 일을 차기 총회장인 한기채목사와 대의원들이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5-15
  • 예장 통합측서 부총회장 후보 추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태영목사) 서울서북노회(노회장=오을영목사)는 지난달 28일 일산명성교회(담임=문성욱목사)에서 노회를 열고,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추대를 진행했다.   이날 노회에선 지난 2월 진행된 부총회장 예비후보 등록에 목사부총회장 후보직을 신청한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를 후보로 추대하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개교회 지원을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동 노회는 개교회에서 지출해야 할 노회 상회비를 10% 낮추고 건물 임대료를 내지 못해 위기에 빠진 교회를 돕기 위해 임대료 대납 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예비후보로 등록된 류영모목사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류목사는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면 대가는 혹독할 것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부족한 사람이 이 자리에서 서니 두렵고 떨리기만 하다”며, “총회를 섬길 기회를 준다면 공적복음이라는 주춧돌 위에 한국교회와 총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뿐 아니라 교회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대국가 대사회 대언론을 향한 대응력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맨손 맨몸 맨땅에 교회를 세웠던 믿음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총회와 한국교회, 나아가 커다란 위기에 빠진 우리 사회를 섬기는데 헌신하겠다”며, “여러분의 기도와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5-15
  • 기성 총회임원회서 총회 준비 회의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정호목사)는 지난달 21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차기 총회 준비와 진행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차기 총회를 진행함에 있어 보건당국이 제시한 방역 지침을 지키고 효율적인 시간 배분을 통해 신속하게 총회 회무를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총회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의원 등록을 온라인 사전등록만 진행하고 현장 등록은 받지 않기로 했다. 또한 총회 회의장에는 대의원과 발언권 회원, 총회본부 직원, 교계기자 등 지정된 인원 외에 출입을 금지하기로 하고 지정출입구에 체온감지기와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며 회의장 안팎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했다.    차기 총회 일정은 첫날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회원자격심사와 개회선언 후 임원회 보고와 더불어 성결회관 재건축연구위원회 보고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헌법·시행세칙 개정안을 결의하고 총회 임원·총무 선거를 통해 임원진 교체 후 총회장 이·취임예배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관련법과 제규정 접수보고, 각부 결의안 보고를 마치고 제출된 예산안을 통과시킨 후 기타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관해 토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작은교회 긴급회생 지원금을 우선적으로 전·월세로 유지 중인 작은교회 500여 곳을 지원하고 2차 지원책을 마련해 해외 교회를 포함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총회 예산잔액을 회계부에서 조정하여 코로나19 회생 지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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