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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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기감 선교140주년 기념대회 진행
    140주년 기념대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오는 4월 6일 정동제일교회(담임=천영태목사)에서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대회를 통해 선교 150주년을 향한 미래비전선포식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핵심인 비전선언문에는 선교초기의 역사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면서 현재 한국교회의 모습을 진단하고 향후 10년 동안 집중적으로 펼쳐나갈 방향에 관한 다짐을 넣기로 했다.    1부예배와 2부 비전선포식으로 진행되는 기념대회는 다음세대 세우기를 위해 청년들을 초청하기로 했다. 특히 2부 비전선포식에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사망한 우크라이나인들을 수송하는데 사용할 ‘희망의 구급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30여 개의 종교시민단체와 언론사(CTS 기독교TV)가 연합하여 조직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와 '함께 나누는 세상'(이사장=김용학), 그리고 감리회본부가 연합정신으로 추진한 사회성화운동의 일환이다. 차량 전달식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며 정동제일교회 마당에 미리 세워둔 구급차의 열쇠를 전달하기로 했다. 차량은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친 후 현지로 탁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또 하나의 사회성화운동 일환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급식을 위한 후원금(2천만 원)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140주년 기념대회 등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개신교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시작 준비위원회가 지난 7일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140주년 기념대회의 전반적인 사항을 결정했다. 또한 ‘자발적인 목회자들의 생활비 1% 기부운동’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을 의결했다. 이는 감리교회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데 목회자들이 앞장서 헌신한다는 의미로 이루어졌다.    모임에는 준비위원장 박동찬목사(일산광림교회)를 비롯해 사무총장 이인선목사(열림교회), 미래전략팀장 최신성목사(계산중앙교회), 기획팀장 이형노목사(중앙교회), 예배팀장 천영태목사(정동제일교회), 기도팀장 이상일목사(하늘이음교회), 홍보팀장 박성호목사(안디옥교회) 등이 참석했다. 본부에는 선교국 황병배총무와 기획홍보부장 황기수목사, 국내선교부장 유홍근목사가 동석했다. 황기수목사는 간사, 유홍근목사는 서기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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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김정석 감독회장, 호남특별연회 간담회 진행
      ◇김정석 감독회장은 호남특별연회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난 10일 여수 오션힐 리조트에서 호남특별연회(감독=안효군목사)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 감독회장은 주요 정책과 올해 가을 입법의회에서 개정하고자 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김 감독회장은 본부 이전에 관해 설명하면서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은급비 재원 마련’이 주된 목적임을 밝혔다. 은급과 관련해 김 감독회장은 “감리교회에서 평생 헌신한 목회자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은급제도를 안정시키는 일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35년까지 예상되는 각 연회별 은퇴자 수와 은급기금 운용 그래프를 보여 주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김 감독회장은 “월 최대 100만 원의 은급비를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서 다양한 재원 마련책을 강구하고 있다. 개인기여금 납부율 증진에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법 개정에 대해서 김 감독회장은 “기본적으로 감독회장과 감독은 연회에서 선출하도록 해야 한다. 감독과 감리사가 함께 임기를 시작해야 연속성을 갖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현재 연회에서 지방회 대표들이 선출하는 감리사 선거 역시 연회가 아닌 지방회에서 선출하도록 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투표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금권선거를 차단하고 부끄럽지 않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선거법을 개선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감독회장은 “지난 1월 감독회의에서 설명한 것처럼 ‘미자립교회와의 동행’이 임기동안의 주요 아젠다 중 하나이다. 목회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회 부담금 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서울남연회의 ‘웨슬리선교기금’을 예로 들 수 있다. 어느 정도 규모의 교회가 조금만 마음을 내어주면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또한 “‘부담금 상향’은 대부분의 교회에서 부담스러워하는 예민한 문제지만 ‘동행’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특별연회의 정책세미나 중 열렸다.    한편 김정석 감독회장의 연회 간담회는 2월 중에는 △24일 동부연회(10시 30분/ 원주삼천교회), △26일 서울남연회(10시 30분/ 광림교회), △28일 남부연회(10시 30분/ 둔산성광교회)에서 열린다. 3월에는 7개 연회가 예정돼 있다. △4일 경기연회(오후 2시/ 남양교회), △6일 중부연회(10시 30분/ 숭의교회) △19일 충북연회(10시 30분/제천제일교회 △24일(월) 삼남연회(10시 30분/ 부산온누리교회) △26일(수) 충청연회(10시 30분/ 하늘중앙교회) △28일 중앙연회(10시 30분/ 이천중앙교회), △31일 서울연회(10시 30분/홍제교회)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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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기감 목회자 유가족돕기 본부, 감사예배도
      ◇목회자 유가족 돕기 운동본부는 감사예배 및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목회자 유가족 돕기 운동본부(회장=김진호감독)는 지난 11일 본부교회에서 감사예배 및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4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해받았다.    국내선교부장 유홍근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감독회장 김정석목사가 「하나님의 위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감독은 “성경의 위대한 사람들도 절망했다. 그런데 그들이 받았던 위로는 세상의 것들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하나님이 위로가 되어 주심을 보게 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위로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위로자가 되고 격려자가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 삶에서 가장 슬픈 것은 아버지가 떠난 것일 것이다. 이 상황에서 진정한 위로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위로가 넘칠 때 첫째로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우리에게 능력의 원천이 된다. 두 번째로 하나님 말씀에 ‘예’라고 대답할 때 우리에게 능력이 있게 된다”면서, “예수 안에 있을 때에 그 예수 안에 있는 인생이 하나님의 위로함을 받는 인생이 된다 ”고 말했다.    강흥복원로목사(동대문교회)의 격려사와 선교국 총무 황병배목사의 축사 후 인사말은 전한 회장 김진호감독은 “은퇴하자마자 이 일을 맡기셔서 16년째 하고 있다. 하나님이 나에게 건강을 허락하신 것이 이 일을 하라고 하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은 절대로 외롭지 않다. 힘있게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사편지를 낭독한 장예람학생은 “많은 이들의 헌신을 기억하면서 살아가겠다. 믿음의 길을 찬양하면서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수자랑사모회 부회장 길향옥사모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너무나 큰 힘이 된다”면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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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목원대 이희학총장 대전역 급식소서 봉사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은 대전역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들은 지난 5일 벧엘의집이 운영하는 대전역 광장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영하 10도의 한파 속에서 진행된 봉사에서 이 대학 보직교직원과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등은 노숙인 1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눈빛과 인사를 건네며 식사를 나눴다.    배식봉사를 함께한 정택준 전산정보담당은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시간이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 대학 이희학총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온기가 절실하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벧엘의집은 지난 1998년부터 대전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다. 노숙인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벧엘의집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봉사는 목원대의 건학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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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20일, 예장 통합 목회자들 시국기도회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소속의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예장시국기도회가 오는 20일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된다. 「교회와 사회 대전환을 위한 기도회」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는 탄핵정국 속에서 한국교회의 자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강연과 토론회, 3부 침묵행진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예배에서는 전 총회장인 정영택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2부 강연과 토론회에서는 정종훈교수(연세대)가 강연한다. 3부 침묵행진에서는 연동교회에서 헌법재판소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며, 헌법재판소에서도 나라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취지문을 통해 “지난 12월 3일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령 선포로 국가의 헌정질서는 짓밟혔고 폭력적 극우세력의 난동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면서, “군사정권 시절에 침묵하며 동조하던 이들이 불의한 세력을 옹호하며 지지하고 있다. 교회 역시 교권주의자들에 의해 총회 헌법이 유린되고 정의로운 모습을 잃고 말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는 대통령 탄핵과 함께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한 대전환이 필요하다. 교회 역시 예외일 수 없다. 교회가 우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따라서 탄핵 이후 교회와 사회의 대전환을 위한 '예장시국기도회 및 토론회'를 긴급히 개최하고자 한다. 여러 면으로 준비가 미흡하지만 우리는 이번 기도회와 토론회를 시작으로 부정한 교권주의자들과 그에 편승한 이들이 주도해 온 부끄러운 교회의 현실과 결별하고 생명의 새 길을 열어 가려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로운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뜻있는 교인과 목회자들이 준비위원으로 함께 참여 하시어 생명과 평화, 정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간절함이 담긴 새 출발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집행위원장 임광빈목사는 “탄핵사태 이후 한국교회도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줬다는 것을 느겼다. 그리고 이 실망으로 인해 한국교회가 탄핵된 느낌을 받았다. 한국교회가 신뢰를 잃은 것이다”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위해 이번 기도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광훈씨의 대한 문제 제기를 전면적으로 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계획하는 것은 첫째로 아무에게나 목사라는 호칭을 붙이지 않는다. 일반인들이 ‘저 사람도 목사라는데’라면서 혼란을 겪기 때문에 명확한 구분을 하려고 한다”면서, “둘째로 전광훈씨를 비롯한 반사회적 교회 인사들을 퇴출하는 운동을 하고자 한다. 이런 것들에 대한 토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계자들은 앞으로 타 교단 목회자 모임과 평신도 모임 등 연합 활동을 펼친다고 했다. 또한 지역별 시국기도회도 함께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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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 순종과 충성의 바른 ‘그리스도의 일꾼’을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열방선교) 직영신학원인 열방선교총회신학(총장=허은혜목사·사진)의 제1회 학부졸업식 및 졸업감사예배가 지난 8일 인천선한목자교회에서 진행됐다.    교무처장 김미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는 정인애목사가 대표기도, 허은혜총장의 「그리스도인의 삶」(엡5:17~18)란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졸업장 및 상장수여식에서 허총장은 “고린도전서 4장 2절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는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신학생들은 이제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을 다해야한다. 그러려면 성령의 불을 받아야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총장은 “에베소서 5장 18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는 말씀처럼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주님 말씀에 충성을 다하는 귀한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당부하며 축원한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후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가족과 성도들의 꽃다발 수여가 있었다. 또한 총회신학의 공로자 교무처장 김미진 목사,  이사 정인애 목사, 이사 최혁 선교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교무처장 김미진 목사의 송사와 조미숙 전도사와 이한숙 전도사의 답사, 이사 정인애 목사의 격려사와 이사 최혁 선교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졸업생 조미숙 전도사와 이한숙 전도사의 인사말도 있었다. 모든 행사와 예배를 은혜롭게 마친 졸업생들과 성도들 그리고 교수진들이 함께 모여 단체사진을 기념으로 남기며 열방선교총회신학 제1회 졸업식을 마쳤다. ◇제1회 열방선교총회신학 학부졸업식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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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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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통합측 전국장로연 신임회장 길근섭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총회장 김영걸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전국장로연합회는 지난 21일 청주서남교회에서 총회를 개회하고 신임회장에 길근섭장로(세계로교회·사진)는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 연합회는 민족과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주력하기로 했다.    회무처리 시간에는 제5장 임원선출(감사) 및 임기, 제16조(임원의 임기)에서 ‘기타 임원(15조 4항)의 임기는 1년으로 하되 총 5회까지 할 수 있다. 단 동일직에는 2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로 개정하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수석부회장 길근섭장로가 회장으로 자동승계 됐으며, 수석부회장에는 단독 후보로 입후보 한 이영묵장로(수정교회)가 박수로 당선됐다.    신임회장 길근섭장로는 “제53회기 회장단에서는 「우리, 다시 세상의 빛으로」를 주제로 정했다. 이사야 60장 1절의 말씀을 근간으로 하는 본 주제는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은혜에 대한 심오한 진리를 담고 있다”면서, “우리의 주제를 실천하기 위하여 세 가지 실천 목표를 세웠다. 첫째, 우리가 먼저 일어나서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자. 둘째, 우리가 먼저 다음세대들에게 소망의 빛을 밝히자. 셋째 우리가 먼저 민족을 치유하고 깨우는 사명을 세우자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리 주변에는 기독교를 공격하는 세력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특히 성경의 본질을 훼손하는 동성애, 이슬람, 이단의 세력들이 교회를 무너뜨리려 우리를 노리고 있다”면서, “부족한 종이 선두에 서서 이런 오염된 세력들을 물리치기 위해 영적인 싸움을 싸워나가겠다. 우리 전국장로연합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바르게 세우며 연합회의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복음전파의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몸 바쳐 섬기는 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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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기장 여성목사 안수통과 50주년 기념행사
      1974년부터 499명을 안수, 목회는 절반도 되지 않아 헌신과 희생 되새기고 평등·평화·생명의 사역에 중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를 비롯한 여신도회전국연합회, 전국여장로회는 지난 11일 향린교회에서 「무명·소명·공명의 50년」이란 제목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성목사안수통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여성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이 시대에 사명감으로 담임목회와 사역 등 실질적인 활동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란 제목으로 채미라목사가 설교했다. 채목사는 “여성안수가 된지 50년이 되었다. 여성목사안수가 통과되기까지 참으로 많은 분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다”면서, “그 전까지 헌신이라는 이름하에 무보수에 가까운 봉사와 희생이 요구되고, 그 역할은 전도사업과 봉사로 한정되고, 그 처우는 열악한 가운데서도 우리 선배들은 국채보상운동, 만세운동 등 일제와 독립운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채목사는 “살아계셔서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붙들린 여자들이 목회를 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붙들린 사람들이다. 주님의 손에 이끌려 갈 수 있는 만큼만 성실히 또 묵묵히 가자”며, “이제는 무명의 시간을 개척해온 선배들과 공명하고 시대에 불러주신 사명감으로 투철하였던 성도들의 의지와 공명하며, 자매들의 희망으로 공명하며, 주의 나라를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상영된 여성안수관련 인터뷰 영상에서 안수경목사(총무)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 안수를 받은 (동교단)여성목사 중 목회를 하고 있는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고, 담임을 맡고있는 사람은 더 적다”고 말하며, 여성목사 안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실질적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또 여성안수에 대한 역사를 전했다. 1930년대 여성 안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기장 여신도회전국연합회는 1968년 여목사제를 동교단총회에 청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후 1971년도와 1972년도에도 청원을 제출하였으나 부결되었었다. 그러나 여신도회는 세계 여성의 해인 1975년을 앞두고 교단 총회에 여목사제를 재청원해 1974년 9월 수원교회에서 열린 제 59회 교단 총회에서 여목사제 청원이 통과되었다.    또한 1977년 양정신목사가 여성목사 최초로 안수를 받은 이후로 동교단 여성목사 임직자는 현재 499명임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었다. 먼저 「전국여교역자회 57년을 돌아보며」란 제목의 영상 상영을 통해 여교역자들의 활동과 활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첫 번째 나눔시간에는 「무명을 유명으로 잇다: 50년 전 여성 목사 안수 통과 당시 역사속으로」란 제목으로 현재 은퇴한 전임회장이었던 김지선목사가 발표했으며, 「소명을 사명으로 잇다:평등, 평화, 생명의 길에서 함께 걷는 우리」란 제목으로 한국염목사, 김정미목사(초원교회), 김수산나목사(섬돌향린교회)가 나눔을 했다.    두 번째 이야기 나눔시간에는 「공명을 여명으로 잇다1:서로의 공명속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하는 우리」란 제목으로 황현주목사(여신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유선경목사(염광교회), 문혜미목사(양평장로교회), 「공명을 여명으로 잇다2: 서로의 공명속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하는 우리」에서 박희정목사(예가교회), 조혜숙목사(성남아시아교회), 김성희목사(독립문교회)가 나눔을 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1-22
  • 감신대서 선교 140주년 맞아 순례길 조성
      ◇감리교신학대학은 순례길 조성 기념식에서 이사장 김상현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삶에 지친 사람에게 기독교가치로 쉼을 제시 감신대 캠퍼스 비롯한 6개의 순례길을 운영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유경동목사)는 지난달 19일 감신대 순례길 조성 기념식을 진행했다. 6개의 순례길로 한국교회 정체성 회복에 주력하고자 한다.   대외협력실장 오광석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총장 유경동목사는 “믿음의 발자취를 찾고 회상하는 것은 곧 한국교회의 미래를 꿈꾸는 기회이기도 하다. 오늘 한국교회가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한국교회의 밀알이 된 믿음의 사건을 기억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감신대 순례길에서 한국교회 첫사랑을 기억하자. 감신대 순례길을 걸으며 새로운 에클레시아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순례길은 기획한 옥성삼교수는 “감신대는 가장 오래된 캠퍼스를 가진 학교다. 감신대의 터를 보면 볼수록 놀라운 것이 많다. 감신대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감신대가 선교 140주년을 맞이해서 순례길을 만드는 것은 이러한 역사를 보여주기 위함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아펜젤러의 길까지만 운영하고자 한다. 그리고 내년도에 6개의 길을 다 운영하고자 한다”면서, “이번에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순례길 3.0이다. 순례길 3.0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독교와 한국의 역사, 자연의 유산으로 쉼을 주고자 함에 있다”고 말했다.   이후 이사장 김상현목사와 전 중부연회 감독 김찬호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모든 순서는 총동문회장 김필수감독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감신대 순례길은 △감리교신학대학교 캠퍼스 △아펜젤러의 길 △신석구의 길 △캠벨의 길 △스크랜턴의 길 △감리교회 서울 순례길로 6개 코스로 이루어졌다. 1코스인 감리교신학대학교 캠퍼스는 믿음의 거장을 길러낸 감신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거리는 총 500m이며, △정문 △비아돌로로사 △웨슬리 채플 △실로암 △청암관 △장천생활관 △탁사기념관 △백주년기념관 △신석구기념관 △역사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2코스인 아펜젤러의 길은 감신대에서 정동의 배제학당까지 한국 근대화와 복음화의 요람을 찾아보는 순례길이다. 거리는 총 2km이며, △감신대 캠퍼스 △경기감영유적전시관 △경교장 △여한중화기독교한성교회 △구러시아공사관 △이화학당 심슨홀 △중명전 △정동제일교회 △배재학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3코스인 신석구의 길은 안산과 인왕산 기슭을 따라 복음전파와 나라사랑에 헌신하다 순교한 믿음의 선인을 기억하는 순례길이다. 거리는 총 3km이며, △감신대 캠퍼스 △석교교회 △영천시장 △독립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옥바라지기념관 △딜쿠샤 △이영기념관이다.    4코스인 캠벨의 길은 감신대에서 한양도성을 넘어 서촌까지 남감리교회의 여성선교의 아름다운 역사를 만나는 순례길이다. 거리는 총 4km이며, △감신대 캠퍼스 △천연정 및 서지터 △국립기상박물관 △홍난파 가옥 △구세군 영천영문 △딜쿠샤 △이회영기념관 △배화여고 △필운대 △홍건익 가옥 △옛 체부동성결교회당 △자교교회 △백송 △종교교회이다.    5코스인 스크랜턴의 길은 스크랜턴선교사가 추진한 ‘선한사마리아인병원’ 그리고 한국 최초의 여성신학교인 감리교회협성여자신학교의 역사를 만나는 순례길이다. 거리는 총 3km이며, △감신대 캠퍼스 △기장 선교교육원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 △북아현동골목 △구세군아현영문 △아현감리교회 △아현성결교회 △구세군빌딩 △협성여자신학교터이다.    6코스인 감리교회 서울 순례길은 선교와 근대화의 요람 정동, 독립운동과 민주화의 중심 종로를 거쳐 옛 동대문교회터까지 140년 한국감리교회 역사를 성찰하는 길이다. 거리는 7km로 하루동안 주요 유적지를 돌 수 있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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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서울신대, 이만신목사 기념 부흥설교대회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는 이만신목사 기념 웨슬리언 부흥설교대회를 진행했다.    서울신학대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교수)는 지난 19일 이 대학 존 토마스홀에서 ‘제 10회 청파 이만신목사 기념 웨슬리언 부흥설교대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존 웨슬리와 이만신 목사와 같은 성결복음 부흥설교자를 육성하려는 취지로 매해 개최되며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신학대학원생과 학부 신학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올해 행사에는 16명의 신학도들이 지원하여 설교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자랑스러운 성결인이 됩시다」란 제목으로 설교한 조찬희전도사가 받았다. 조전도사는 설교에서 “성결복음의 우수성에 대한 감동과 도전, 또한 성결교단 선배 목사님들의 신앙과 모범을 본받아, 장차 미래 성결교단의 목회자가 될 학생들 또한 이 정신을 닮아가자”고 말했다.     2부 시상식에서는 오성욱 교수, 정재웅 교수와 함께 고(故) 이만신 목사의 딸 이현미 권사가 심사평을 했다.    이번 설교대회는 16명의 지원자 중 6명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권혁준학생, 장인환학생이 받았고, 장려상에 김천우, 김시원, 현유성 학생이 수상했다. 이 설교대회의 입상자들은 대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또한 상위 입상자들 중 교단 소속 전도사의 경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목사고시 설교시연 면제의 특전이 있다.    한편 이 행사는 청파 이만신 목사 기념사업회(회장=한기채목사)와 정웅·전성원재단(이사장=방면호장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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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일하는 예수회서 ‘돌봄’ 주제로 가을수련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일하는예수회가 가을수련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목회자들의 모임인 일하는 예수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돌봄이 돌보는 세계」란 주제로 가을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민중목회의 방안으로서 돌봄사역에 대해 모색했다.    회장 안하원목사는 “지난해 일하는 예수회가 40주년을 맞이했다. 지나고 보니 적지 않은 세월을 지내온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임이 추구해 왔던 민중목회는 여전히 필요한 영역으로 남아 있다”면서, “두 가지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는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제 기후위기도 민중목회의 관심이 아닐 수 없다. 둘째는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이번 모임이 돌봄을 주제로 깊이있는 토론이 펼쳐지는 수련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돌봄 시대의 돌봄교회와 돌봄마을」이란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한 이원돈목사는 마을목회 시대에 발표한 글과 최근 통합돌봄 마을시대에 발표한 글들을 소개했다. 「△코로나 이후 선교적 교회, 마을목회운동을 생각한다 △코로나 재난과 탈성장, 탈교회 기후위기 시대의 도전 가운데 서 있는 작은 마을교회 △코로나 이후의 마을목회 신학의 방향성」 등의 글들을 통해 코로나 이후 목회의 대안이 마을목회와 선교라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주혜주교수(경인여대)가 「목회자의 마음돌봄」,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 사무총장 안해용목사가 「돌봄사역 실천」,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인 손은정목사가 「사회변화와 돌봄노동」, 오산 이주노동자 센터 장창원목사가 「오산이주노동자센터와 미래의 변화와 이주민 돌봄」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돌봄선언문도 발표됐다. 이 선언문에서는 “2025년에는 인구의 20%가 65세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고,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32년이면 돌봄인력이 최대 71만명 가량 모자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제 우리는 경쟁에서 연대로, 독립에서 의존으로, 성장에서 돌봄으로 마을과 지역과 국가를 넘어 지구적인 차원의 돌봄 연대를 확산시켜 나가야 할 때임을 직시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생애주기에 따라 차별없이 안전한 돌봄체계와 환경 안에서 살아가도록 통합적인 민·관 협력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우리는 동(洞) 단위의 통합돌봄 전담조직이 지역사회의 복지· 의료, 교육 등의 조직들과 긴밀하게 연계해 촘촘한 돌봄 지원망을 구축한다 △우리는 돌봄 노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돌봄 노동의 성차별과 착취구조를 혁파하여 민주적 돌봄 노동 생태계를 구성한다 △우리는 장애를 이유로 제한, 분리, 배제, 거부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무장애 환경을 구축하고 장애인을 위한 편의와 돌봄공동체를 마련한다 △우리는 노인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 돌봄을 받으며 지역사회에서 인간답게 생애를 마칠 수 있도록 노인친화적 돌봄공동체를 마련한다 △우리는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살아가도록 다양한 지원과 이를 뒷받침할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등을 선언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1-18
  • 전도제자훈련원, 전도플랫폼 활용세미나
      ◇EDI전도제자훈련원과 예장 통합측 영등포노회는 에디전도플랫폼 활용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EDI전도제자훈련원(원장=성수권목사)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영등포노회(노회장=박대준목사)와 함께 지난 12일 영등포교회(담임=윤길중목사)에서 에디전도플랫폼 활용교육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 플랫폼을 통한 전도의 방안이 공유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원장 성수권목사는 「에디전도플랫폼의 이해」에서 “에디전도 플랫폼은 스마트폰에서 운영되는 플랫폼과 전도카드가 있다. 전도카드에 큐알코드가 있는데 교회의 전도시스탬과 연결되어 있다. 이곳에 이름, 연락처, 성별, 연령대를 입력하면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에디전도플랫폼은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전도카드를 보고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교회가 믿는 사람과 안믿는 사람을 연결시킨다. 그래서 노방전도라는 표현보다 거리 관계전도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거리전도와 에디전도플랫폼의 활용」이란 강의에서 성목사는 “모든 것은 관게에서 시작된다. 노방에서 만난 분들과 어떻게 관계를 이루어나갈 수 있을까? 그 사람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면서, “그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면서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찾는다면 일반적인 전도용품보다 좋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50대 이하가 이 플랫폼으로 많이 들어온다. 내가 협동목사로 사역하는 동성교회에 경우 지난해 에디 전도플랫폼을 통해 185명이 접속했는데 이중 정기적으로 연락이 되는 사람이 42명이다. 이들은 교회와 연결되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인원이다”면서, “사람들이 전도카드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면 담당자에게 정보가 간다. 그 이후로 성도와 태신자를 연결하면 된다. 시스탬을 통해서 담당하는 성도를 연결할 수 있다. 성도들은 플랫폼을 통해 전도할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성목사는 「관계전도와 에디전도플랫폼의 활용」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거리전도 실습과 전도전략나눔 등의 시간도 가졌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4-11-17
  •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서 컨퍼런스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임시의장=고한승목사)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하이포인트한인교회에서 ‘더 커넥트’라는 제목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복음 안에서 개인의 영혼을 깨우고, 가정을 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대회장 최기환목사는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던 순간을 기억하시는가? 그때 당신은 복음이 선명히 보이기 시작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말씀을 깊이 새겼을 것이다”면서, “나 또한 그때를 잊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해 주셨고, 내 인생을 그분과 온전히 연결해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더 커넥트 집회를 통해 당신과 당신의 자녀들을 말씀에 온전히 연결시켜 주실 것이다. 청년들은 이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에 연결될 것이다”면서, “우리는 이 집회를 통해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결되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 김지연약사가 「성경적 성 가치관」, 김다위목사(선한목자교회)가 「복음과 가정」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감리교회 한미연회 이성철목사, 유튜브 위라클을 운영하는 박위형제와 그룹 시크릿출신 송지은자매도 강의와 간증을 전한다.    이번 집회는 현세대와 차세대를 아우르는 집회가 되기 위해서 20대부터 40대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집회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캠프와 청소년캠프도 별도의 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소년캠프는 영어로 진행된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1-17
  •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등 시민단체들서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및 전국 120여개 시민 학부모 단체들은 퀴어축복식을 진행한 목회자의 출교를 촉구했다.      FIRST Korea 시민연대와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및 전국 120여개 시민․학부모 단체는 지난 12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앞에서 퀴어 행사에 참석해 축복의식을 진행한 목회자들의 출교를 촉구했다.    다음세대부흥을 위한 청소년 청년연합 민수경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는 퍼시연 활동지원 김연중국장의 모두발언 후 감리교회바로세우기 사무총장 한철희목사, 다음세대회복위한청년모이 전민찬청년, 제자광성교회 최정남전도사, 대전학부모연대 윤성현대표가 발언했다.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자녀와 다음세대들이 보편적 인권과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고,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작금의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속한 목사들의 행태를 보며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면서, “우리는 성경을 진리로 알고 있다. 목사는 성경의 말씀대로 가감하지 않고 가르쳐 우리의 자녀와 후세대가 창조의 질서대로 순응하여 개인의 안녕된 삶과, 가문의 대를 잇도록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또한 국익에도 필요한 존재로 살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고 말했다.    또한 “특별히 그동안 감리교회에 속한 이동환이라는 전직 목사가 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한 것을 보며 심각하게 우려한 바 있으나, 감리교단에서 성경과 교리와 장정에 따라 치리하여 출교 되었다는 소식과, 퀴어신학이 이단 사상으로 규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을 때 다소 안심이 되었다”면서, “그런데 여전히 이동환을 옹호하며 성경을 외면한 사상을 목사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들을 보며 우리는 침묵할 수 없어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재판위원회에 아래와 같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    또 “△성경을 악용하여 우리의 자녀 세대를 무너뜨리려는 N목사를 규탄하며, 남부연회 재판위원회는 N목사를 반드시 출교시킬 것을 요구한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믿고 교회에 맡길 수 있도록 성경대로 가르치지 않는 목사들을 규탄하며,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반드시 퀴어신학을 지향하는 목사들을 색출하여 교회가 세상과 다르다는 것을 보일 것을 요구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기감 총회 때 이단으로 규정한 퀴어 신학의 폐해를 전국의 교회에 알려 우리의 자녀 세대들이 잘못된 사상에 물들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자유주의 신학과 퀴어신학에 바탕을 두고 성도들과 다음세대를 미혹하는 N목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N목사를 기독교감리회에서 출교시킬 것을 요구한다” 등을 촉구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1-17
  •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 작은자운동 50주년 음악회
      따뜻한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감사 계속 작은 자들 돕는 일을 이어 나가기로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이사장=홍기숙장로)은 지난 5일 여전도회관에서 작은자운동 50주년을 기념하며 「제 26회 작은자후원 가족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를통해 작은자운동 50주년을 기념했다. 또한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따듯한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찬양을 통한 복음선교와 교회연합운동을 위한 참여, 각종 행사에서 음악봉사 등을 목적으로 1992년에 창단된 한국여전도회 찬양단이 「주 보다 더 날 사랑하는 이 없네」와 「주 너를 지키리」를 부르며 시작되었다. 또 카리스테 중창단이 「하나님의 은혜」, 「나를 태워라」 찬양을 했다. 문화선교 소울브로즈의 대표인 브라이언 킴의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가 일하시네」, 「오직 예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힐링남녀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강원구목사와 모리아목사의 「버터플라이」, 「민들레」, 「주님과 같이」 듀엣과 최영빈의 「L.V.Beethoven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소나타 op.27 no.02의 3악장」 피아노 연주로 풍성한 축제로 이어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수년간 헌신한 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장기후원자, 30년이상 후원자, 10년 이상 다가족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했고, 공로패와 장기근속패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5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도 홍기숙장로의 인도로 함께 드려졌다. 먼저 특송으로 오승환테너가 「담대하라」를 부르며 찬양을 했다.    동교단 증경총회장 이성희목사는 「왜 나사렛 예수인가」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목사는 “살맛나지 않는다란 말을 많이 한다. 그런 상황을 절망이라고도 하는데, 절망을 한자로하면 끊을 절, 바라다 망이다”면서, “끊어진 것이 이어지면 우리는 삶을 살 수 있고, 또 바랄 수 있게 된다. 이어 주려고 오신 분이다. 예수님이다”고 말했다. 또 이목사는 “나사렛은 정말 이름없는 동네이다. 살맛이 나지 않는 동네인데, 근데 예수님이 나셨다. 왜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예수라고 하지 않았을까? 나사렛 예수는 죄인과 세리의 친구요, 병자들을 치유하셨다. 이것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었다”면서, “작은자복지재단이 50여년간 한 일과 같이 가난한 자들과 가장 낮은 곳에 있던 자를 보살피는 것이야 말로 가장 높이는 것이고, 예수님도 가장 낮은 그 사람을 높이신다”고 말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인 은정화장로는 “섬김과 헌신으로 이땅에 허락하신 작은 자들과 함게 아픔을 보듬어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채워가며 희망과 비전을 이뤄오는 작은 자운동이 벌써 반세기에 이르었다”면서, “이 운동을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우리를 구원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은장로는 “작은 자운동은 시대의 어려운 상황에도 끝없는 실천과 교육을 통해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노인들, 소외되고 고통으로 피폐해 있는 자들에게 내일의 미래를 심어주며 소망과 꿈을 주는 사랑의 실천운동이다”며, “50주년이 앞으로 새 역사를 창조해 나가는 큰 은혜의 해가 될 줄 믿는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손인웅원로목사(덕수교회)와 권용평원로목사(서울베다니교회)가 축사를 전했고, 김 정권사(테네시후원회 고문)의 특별인사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작은 자운동 50주년 기념영상을 상영하며 예배를 마쳤다.
    • 출판/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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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5
  • 감리교 농도한마당서 김장 1만kg 나눔 행사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 선교국(총무 대리=홍석민목사)은 지난 8일 광주교회(담임=최종호목사)에서 제12회 감리회 농도한마당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친환경 김장나눔행사로 농촌과 도시, 그리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만kg의 김치를 담그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었다. 또한 김정석감독회장과 경기연회, 중부연회, 중앙연회, 충북연회 감독도 함께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농도한마당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사랑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으로, 여러분이 김장을 담그는 것을 통해 소외당하고 어려운 자들에게 생명을 전하는 귀한 선물이기에 이보다 더 귀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앙연회 김종필감독이 환영사, 집행위원장 최종호목사가 모두 발언, 경기연회 서인석감독이 연대사, 충북연회 백종준감독과 중부연회 황규진감독이 힘주는 이야기를 전했다. 식전행사로 감리회 소속의 산돌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 공연도 진행됐다.    농도한마당의 김장재료는 이 교단 내 농촌교회와 농민들의 수고로 재배된 친환경 재료로 준비됐다. 친환경 재료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도시교회와 기관후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독거노인 △노숙인 센터 △장애인 돌봄시설」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광주교회에서 준비한 보쌈과 이날 만든 김장김치로 함께 식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농도한마당에서는 광주교회 성도를 비롯해 100명 정도의 성도들이 김장작업에 참여했다. 감리교회 소농 생산자들이 만든 7000kg에 절인 배추와 3000kg의 양념으로 김장했다. 후원금으로 모든 재료를 구입했으며, 후원교회에 농산물 키트를 보내는데도 쓰인다. 농산물키트도 감리교회 농촌교회에서 생산한 것이다.
    • 교계종합
    • 교단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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