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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장복지재단, 장애우초청 제주나들이 캠프
◇ 한기장복지재단의 지원으로이번 장애인캠프에서 한 장애인부부의 결혼식이 진행돼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복영규목사)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함덕해변에서 ‘장애인 초청 제주나들이 캠프’를 진행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제주 해변에서 즐겁고 은혜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장애인의날 및 장애인주일을 맞이하여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전국 11개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교회 소속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총 53명이 참여하여, 2박 3일간 쉼과 회복의 시간을 함께했다. 한기장복지재단 상임이사인 이훈삼총무는 “기장의 사회선교가 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아픔을 치유하는 봉사의 손길이 되기 위해 장애인캠프를 열게 되었다”며 “이 캠프를 통해 장애인의 차별과 배제를 극복하고 비장애인과 통합되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장애인초청 행사는 참가자 중 장애인 부부 웨딩촬영 및 결혼예배도 준비되어 있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전남 곡성의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 부부는 시설에서 퇴소하여 자립을 하였지만 혼인신고만 되어 있을 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 이번에 장애인캠프에 초청받아 제주 해변에서 야외촬영도 하고 결혼식도 올리게 되었다. 이 부부의 결혼식은 행사 첫날 오후 4시 함덕 소노벨리조트에서 강연홍목사(기장 증경총회장, 제주성내교회)의 주례로 열렸다. 한편 한기장복지재단은 장애인을 섬기는 후원자들의 뜻을 모아 2023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을 제주로 초청하여 비행기 탑승 체험 및 무장애 관광지 탐방 등 전체 일정을 무료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한기장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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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서울연회,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
◇기감 서울연회는 미국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연회와 함께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을 진행했다.(사진은 정희수감독을 비롯한 오하이오연회 관계자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김상복목사)는 지난 23일 양화진선교사묘역에서 윌리엄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의료봉사와 교육사업에 앞장선 스크랜턴선교사의 사역을 기념했다. 이번 제막식은 스크랜턴선교사를 파송한 미국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연회와 함께했다. 또 스크랜턴선교사가 설립한. 아현교회, 상동교회, 동대문교회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윌리엄 스크랜턴선교사는 의료봉사와 교육사업으로 한국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어머니 메리 스크랜턴선교사와 함께 이화학당을 설립했다. 예배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제막식에 앞서 총무 이경재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상동교회 이성조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서울연회 감독 김성복목사가 「사명의 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동대문교회 서 철목사가 기념사를 전했다. 축사를 전한 오하이오연회 감독 정희수목사는 “스크랜턴선교사는 교회사에서 항상 불려야 하는 이름이다. 그런데 오늘 이러한 제막식을 진행해 감사하다”면서, “오하이오에 있는 우리도 이 일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겠다. 과거에 열정적으로 선교에 임했던 우리교회가 다시 깨어서 세계선교의 더 열정적인 도구로 삼고자 하는 각오를 함께하겠다”고 했다. 아현교회 김형래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와 사회에 스크랜턴선교사의 삶이 잘 알려지지 못했다. 작은 동판이지만 선교사님의 정신이 잘 알려지길 원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정희수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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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 대전광역노회서 월례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대전광역노회(노회장=박만배목사·사진)는 지난 14일 유향교회에서 교역자 월례회를 진행했다. 서기 이칠영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부노회장 박 신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노회장 박만배목사가 「누구에게 속한자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세계 평화를 위하여(전쟁, 기근, 지진, 전염병, 강대국 간의 갈등)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정치, 경제, 국방, 북한, 평화통일) △한국교회와 세계에 파송된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총회, 노회, 지교회, 선교지, 신학교, 신학생(모집)을 위하여(선교지=필리핀, 중국,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일본) △진리수호를 위하여(안티기독교,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위하여(교회학교, 중고등부, 청년부, 교사 등)」 등의 제목으로 기도했다. 한편 이 노회는 필리핀교회에 선교비 지원하고있는 전도사와 신학생 들과 청년들 16명을 지난 10일 한국에 초청해서 지 교회별로 순회 선교 보고 대회와 교회 실상을 알리면서 간증을갖고 선교비 후원을 받고있다. 또한 필리핀 유향교회는 현재 교회를 로스바묘스 지역으로 이전하기로하고 대지462평방미터을 구입하고 사택을 포함한 건축준비에 들어갔다. 건평은 264평방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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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장복지재단, 장애초청 제주나들이 캠프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복영규목사)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함덕해변에서 ‘장애인 초청 제주나들이 캠프’를 진행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제주 해변에서 즐겁고 은혜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장애인의날 및 장애인주일을 맞이하여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전국 11개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교회 소속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총 53명이 참여하여, 2박 3일간 쉼과 회복의 시간을 함께했다. 한기장복지재단 상임이사인 이훈삼총무는 “기장의 사회선교가 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아픔을 치유하는 봉사의 손길이 되기 위해 장애인캠프를 열게 되었다”며 “이 캠프를 통해 장애인의 차별과 배제를 극복하고 비장애인과 통합되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장애인초청 행사는 참가자 중 장애인 부부 웨딩촬영 및 결혼예배도 준비되어 있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전남 곡성의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 부부는 시설에서 퇴소하여 자립을 하였지만 혼인신고만 되어 있을 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 이번에 장애인캠프에 초청받아 제주 해변에서 야외촬영도 하고 결혼식도 올리게 되었다. 이 부부의 결혼식은 행사 첫날 오후 4시 함덕 소노벨리조트에서 강연홍목사(기장 증경총회장, 제주성내교회)의 주례로 열렸다. 한편 한기장복지재단은 장애인을 섬기는 후원자들의 뜻을 모아 2023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을 제주로 초청하여 비행기 탑승 체험 및 무장애 관광지 탐방 등 전체 일정을 무료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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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육국서 2025 학원선교사 정규교육
기감 교육국은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 교육국은 지난 17일과 18일 본부교회와 본부 회의실에서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원선교사의 정체성 공유와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주연목사(산마루교회)가 「목회 전도 사명자가 스스로 물어야 할 물음」, 정요섭목사(아침빛교회)가 「학원선교사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황우선선교사가 「감리교 학원선교의 새로운 발전과 성과를 기원하며」, 엄찬식선교사가 「안산동산고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교육국 차세대교육부 부장 조성환목사가 「학원선교사 제반행정 안내」와 「수련학원 선교사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산마루교회 이주연목사는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복음이다. 복음이 없기 때문에 문화로 끝난다. 복음은 무엇인가? 왜 예수를 믿는가? 결국 죄와 죽음의 문제이다. 이것은 복음으로만 해결되는 것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걸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은 직업과 상관없이 똑같다. 죄와 죽음의 문제를 회개하고 그때부터 새로워지는 것이다. 웨슬리도 그러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사역해야 한다”고 했다. 황우선선교사는 학원선교 현장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어떻게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받아야 할 것이냐」로 제시했다. 엄찬식선교사는 안산동산고등학교에서의 사역현황을 소개했다. 안산동산고는 △예배 및 기도회 △기독교 동아리 △종교수업 △방과후 수업 △해외선교 사역 △전도행사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요섭목사는 “당장의 열매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것을 믿고 충성스럽게 씨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청소년 중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는 비율이 10명 중 한 명도 안 됐다. 종교가 있는 청소년의 종교 필요성도 4년간 8%가 하락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학원선교사는 친밀한 관계 형성과 실천적 신앙으로 학생들에게 복음의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정애선교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주께서 내 곁에 서서」란 제목으로 설교한 교육국 총무 김두범목사는 “바울은 죽음이 다가온 상황 속에서도 눈을 들어서 주님을 보았고,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보면서 내가 역설적인 힘을 얻어노라고 디모데에게 이야기했다”면서, “오늘을 사는 여러분에게 주신 바울의 고백이고 주님의 격려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주님 한 분 만으로 용기와 격려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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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터교육, 문화선교 전략 구축,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서 홍보매체 세미나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홍보매체 및 문화를 통한 선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5일 여전도회관에서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니이다」란 주제로 제 24회 홍보매체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 및 활용방법에 대해 배우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문화선교 전략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선교적 관점에서 보는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이란 제목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대표가 강의를 했다. 지대표는 “목회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처방을 객관적으로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자신을 객관화 시킬 수 있고, 회중을 설득할 때에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대표는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중 하나가 통계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로 지역에 대한 이해 등이 깊어졌기 때문이다”면서, “ 3040등 젊은 층에서 교회신뢰도도 증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지대표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근데 교회를 다니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며, “그런데 소그룹이 잘되는 교회들은 성장했다. 교회내 소그룹에서 삶의 나눔, 신앙자극이 되며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공동체를 누리게 되는 것 같다. 데이터만으로 지식만 쌓는게 아니라 교회가 하나되어 안정된 짝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실습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런웨이(runway AI)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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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장복지재단, 장애우초청 제주나들이 캠프
- ◇ 한기장복지재단의 지원으로이번 장애인캠프에서 한 장애인부부의 결혼식이 진행돼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복영규목사)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함덕해변에서 ‘장애인 초청 제주나들이 캠프’를 진행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제주 해변에서 즐겁고 은혜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장애인의날 및 장애인주일을 맞이하여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전국 11개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교회 소속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총 53명이 참여하여, 2박 3일간 쉼과 회복의 시간을 함께했다. 한기장복지재단 상임이사인 이훈삼총무는 “기장의 사회선교가 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아픔을 치유하는 봉사의 손길이 되기 위해 장애인캠프를 열게 되었다”며 “이 캠프를 통해 장애인의 차별과 배제를 극복하고 비장애인과 통합되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장애인초청 행사는 참가자 중 장애인 부부 웨딩촬영 및 결혼예배도 준비되어 있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전남 곡성의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 부부는 시설에서 퇴소하여 자립을 하였지만 혼인신고만 되어 있을 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 이번에 장애인캠프에 초청받아 제주 해변에서 야외촬영도 하고 결혼식도 올리게 되었다. 이 부부의 결혼식은 행사 첫날 오후 4시 함덕 소노벨리조트에서 강연홍목사(기장 증경총회장, 제주성내교회)의 주례로 열렸다. 한편 한기장복지재단은 장애인을 섬기는 후원자들의 뜻을 모아 2023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을 제주로 초청하여 비행기 탑승 체험 및 무장애 관광지 탐방 등 전체 일정을 무료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한기장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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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장복지재단, 장애우초청 제주나들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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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서울연회,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
- ◇기감 서울연회는 미국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연회와 함께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을 진행했다.(사진은 정희수감독을 비롯한 오하이오연회 관계자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김상복목사)는 지난 23일 양화진선교사묘역에서 윌리엄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의료봉사와 교육사업에 앞장선 스크랜턴선교사의 사역을 기념했다. 이번 제막식은 스크랜턴선교사를 파송한 미국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연회와 함께했다. 또 스크랜턴선교사가 설립한. 아현교회, 상동교회, 동대문교회의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윌리엄 스크랜턴선교사는 의료봉사와 교육사업으로 한국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어머니 메리 스크랜턴선교사와 함께 이화학당을 설립했다. 예배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제막식에 앞서 총무 이경재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상동교회 이성조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서울연회 감독 김성복목사가 「사명의 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동대문교회 서 철목사가 기념사를 전했다. 축사를 전한 오하이오연회 감독 정희수목사는 “스크랜턴선교사는 교회사에서 항상 불려야 하는 이름이다. 그런데 오늘 이러한 제막식을 진행해 감사하다”면서, “오하이오에 있는 우리도 이 일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겠다. 과거에 열정적으로 선교에 임했던 우리교회가 다시 깨어서 세계선교의 더 열정적인 도구로 삼고자 하는 각오를 함께하겠다”고 했다. 아현교회 김형래목사는 “그동안 한국교회와 사회에 스크랜턴선교사의 삶이 잘 알려지지 못했다. 작은 동판이지만 선교사님의 정신이 잘 알려지길 원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정희수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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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서울연회, 스크랜턴선교사 동판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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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 대전광역노회서 월례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대전광역노회(노회장=박만배목사·사진)는 지난 14일 유향교회에서 교역자 월례회를 진행했다. 서기 이칠영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부노회장 박 신목사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노회장 박만배목사가 「누구에게 속한자인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세계 평화를 위하여(전쟁, 기근, 지진, 전염병, 강대국 간의 갈등)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정치, 경제, 국방, 북한, 평화통일) △한국교회와 세계에 파송된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총회, 노회, 지교회, 선교지, 신학교, 신학생(모집)을 위하여(선교지=필리핀, 중국,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일본) △진리수호를 위하여(안티기독교,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이슬람, 차별금지법 등) △다음세대 신앙계승을 위하여(교회학교, 중고등부, 청년부, 교사 등)」 등의 제목으로 기도했다. 한편 이 노회는 필리핀교회에 선교비 지원하고있는 전도사와 신학생 들과 청년들 16명을 지난 10일 한국에 초청해서 지 교회별로 순회 선교 보고 대회와 교회 실상을 알리면서 간증을갖고 선교비 후원을 받고있다. 또한 필리핀 유향교회는 현재 교회를 로스바묘스 지역으로 이전하기로하고 대지462평방미터을 구입하고 사택을 포함한 건축준비에 들어갔다. 건평은 264평방미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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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개혁 대전광역노회서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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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장복지재단, 장애초청 제주나들이 캠프
-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기장복지재단(이사장=복영규목사)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함덕해변에서 ‘장애인 초청 제주나들이 캠프’를 진행하고, 장애우들과 함께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제주 해변에서 즐겁고 은혜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장애인의날 및 장애인주일을 맞이하여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전국 11개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교회 소속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총 53명이 참여하여, 2박 3일간 쉼과 회복의 시간을 함께했다. 한기장복지재단 상임이사인 이훈삼총무는 “기장의 사회선교가 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아픔을 치유하는 봉사의 손길이 되기 위해 장애인캠프를 열게 되었다”며 “이 캠프를 통해 장애인의 차별과 배제를 극복하고 비장애인과 통합되는 사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장애인초청 행사는 참가자 중 장애인 부부 웨딩촬영 및 결혼예배도 준비되어 있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전남 곡성의 장애인 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 부부는 시설에서 퇴소하여 자립을 하였지만 혼인신고만 되어 있을 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 이번에 장애인캠프에 초청받아 제주 해변에서 야외촬영도 하고 결혼식도 올리게 되었다. 이 부부의 결혼식은 행사 첫날 오후 4시 함덕 소노벨리조트에서 강연홍목사(기장 증경총회장, 제주성내교회)의 주례로 열렸다. 한편 한기장복지재단은 장애인을 섬기는 후원자들의 뜻을 모아 2023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나들이가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을 제주로 초청하여 비행기 탑승 체험 및 무장애 관광지 탐방 등 전체 일정을 무료로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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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육국서 2025 학원선교사 정규교육
- 기감 교육국은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 교육국은 지난 17일과 18일 본부교회와 본부 회의실에서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원선교사의 정체성 공유와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주연목사(산마루교회)가 「목회 전도 사명자가 스스로 물어야 할 물음」, 정요섭목사(아침빛교회)가 「학원선교사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황우선선교사가 「감리교 학원선교의 새로운 발전과 성과를 기원하며」, 엄찬식선교사가 「안산동산고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교육국 차세대교육부 부장 조성환목사가 「학원선교사 제반행정 안내」와 「수련학원 선교사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산마루교회 이주연목사는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복음이다. 복음이 없기 때문에 문화로 끝난다. 복음은 무엇인가? 왜 예수를 믿는가? 결국 죄와 죽음의 문제이다. 이것은 복음으로만 해결되는 것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걸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은 직업과 상관없이 똑같다. 죄와 죽음의 문제를 회개하고 그때부터 새로워지는 것이다. 웨슬리도 그러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사역해야 한다”고 했다. 황우선선교사는 학원선교 현장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어떻게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받아야 할 것이냐」로 제시했다. 엄찬식선교사는 안산동산고등학교에서의 사역현황을 소개했다. 안산동산고는 △예배 및 기도회 △기독교 동아리 △종교수업 △방과후 수업 △해외선교 사역 △전도행사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요섭목사는 “당장의 열매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것을 믿고 충성스럽게 씨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청소년 중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는 비율이 10명 중 한 명도 안 됐다. 종교가 있는 청소년의 종교 필요성도 4년간 8%가 하락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학원선교사는 친밀한 관계 형성과 실천적 신앙으로 학생들에게 복음의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정애선교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주께서 내 곁에 서서」란 제목으로 설교한 교육국 총무 김두범목사는 “바울은 죽음이 다가온 상황 속에서도 눈을 들어서 주님을 보았고,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보면서 내가 역설적인 힘을 얻어노라고 디모데에게 이야기했다”면서, “오늘을 사는 여러분에게 주신 바울의 고백이고 주님의 격려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주님 한 분 만으로 용기와 격려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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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육국서 2025 학원선교사 정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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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터교육, 문화선교 전략 구축,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서 홍보매체 세미나
-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홍보매체 및 문화를 통한 선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5일 여전도회관에서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니이다」란 주제로 제 24회 홍보매체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 및 활용방법에 대해 배우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문화선교 전략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선교적 관점에서 보는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이란 제목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대표가 강의를 했다. 지대표는 “목회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처방을 객관적으로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자신을 객관화 시킬 수 있고, 회중을 설득할 때에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대표는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중 하나가 통계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로 지역에 대한 이해 등이 깊어졌기 때문이다”면서, “ 3040등 젊은 층에서 교회신뢰도도 증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지대표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근데 교회를 다니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며, “그런데 소그룹이 잘되는 교회들은 성장했다. 교회내 소그룹에서 삶의 나눔, 신앙자극이 되며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공동체를 누리게 되는 것 같다. 데이터만으로 지식만 쌓는게 아니라 교회가 하나되어 안정된 짝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실습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런웨이(runway AI)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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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터교육, 문화선교 전략 구축,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서 홍보매체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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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회장 윤성원목사 등 총회임원 선출
- ▲ 기성총회는 정회원 연령을 세례교인 19세로 조정하고 은퇴장로·목사 제도를 신설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정기총회를 갖고, 총회장 윤성원목사(삼성제일교회·사진) 등 제112년차를 이끌어갈 새 임원을 선출했다. 총회 둘째 날 진행된 임원선거에서는 총 13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졌으며 관심을 모은 총회장 선거에서는 2차 투표에서 윤성원목사(삼성제일교회)가 712표 중 493표를 얻어 당선됐다.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류정호목사(백운교회)와 남수은목사(제주제일교회)가 경합을 벌여 1차 투표에서 류정호목사가 447표를, 남수은목사가 348표를 얻어 두 후보 모두 3분의 2를 넘지 못했으나 남수은목사의 사퇴로 류정호목사가 당선됐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는 홍재오장로(서울대신교회)가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당선됐다. 장로부총회장 선거 1차 투표 후 류인구장로(김해제일교회)가 사퇴해 홍재오장로와 정진고장로(신광교회)의 2차 투표가 진행됐다. 홍재오장로가 정진고장로를 앞섰으나 3분의 2를 못 넘은 상황에서 정진고장로의 사퇴로 홍재오장로가 부총회장에 선출됐다. 또 경선이 치러진 부서기 선거에서는 이봉조목사(김포교회)가 선출됐으며, 부회계 선거에서는 임호창장로(간석제일교회)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도전에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서기 조영래목사(한내교회)와 회계 유승국장로(미평교회)는 단일후보로 나와 투표 없이 당선이 공포됐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설광동목사)는 투표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회장과 목사·장로부총회장, 부서기, 부회계 선거를 동시에 진행했다. 34년 만에 경선이 벌어진 총회장 선거 등 서기·회계를 제외하고 경선이 치러졌지만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편 성결교회 정회원 연령이 세례교인 19세로 하향 조정됐다. 제112년차 총회 둘째 날 오전 회무에서 대의원들은 세례교인 연령을 기존 20세에서 19세로 개정했다. 법제부는 총 5건의 헌법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타당하다’고 상정했고, 대의원 재석인원 715명에게 한 항목씩 개정에 대한 찬반의견을 묻는 축조심의 방법으로 개정안을 다루었다. 이날 개정된 헌법개정안은 총 3건으로 세례교인 연령 19세로 개정하는 안과 ‘은퇴 장로’와 ‘은퇴 목사’를 신설하는 안 등이다. 나머지 2건은 표결 결과 부결됐다. 먼저 제35조(정회원) 1항 ‘세례교인으로 예문에 의하여 서약하고 입회한 20세 이상 된 자’를 ‘19세’로 하향조정 하는 안은 반대 없이 그대로 개정을 결의했다. 제41조(장로) 중 10항 ‘은퇴장로’를 신설하는 안은 715명 중 705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으며, 제43조(목사) 4항 ‘은퇴목사’ 신설도 압도적인 찬성으로 개정됐다. 그러나 제40조(권사) 취임에서 ‘안수’를 삽입하는 개정안과 제46조(사무총회) 중 ‘회의록은 10년 이상 보존’을 ‘영구보존’으로 개정하는 안은 반대표로 부결됐다. 지방회 분할 문제로 갈등을 겪었던 성결교회는 대타협으로 처음부터 순조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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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회장 윤성원목사 등 총회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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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목회방향과 방법 논의 활발
- ▲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열린 제112년차 총회에서 윤성원목사(가운데)를 신임총회장으로 선출했다. 4차 산업혁명과 트랜스휴머니즘으로 인간 삶의 형태 급변예상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간에 대한 성경적 정립 필요성 제기 인류사엔 수차례의 격변기가 있어왔다. 서구권에서 18세기부터 시작된 산업혁명은 사람들의 삶의 패턴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으며, 100여년이 흐른 후 일어난 제2차 산업혁명은 석유와 전기를 기반으로 한 기술의 혁신으로 전자공학과 중화학에 기반한 공업의 혜택을 누리며 과거 단순하던 소비의 패턴을 더욱 복잡하고 다양하게 만들며 자본주의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후 컴퓨터의 등장으로 시작된 제3차 산업혁명은 말 그대로 세계를 하나로 묶어내면서 글로벌 시대가 초래하게 했으며, 이제 AI의 등장으로 일어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인간성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시대의 목회에 대한 고민들이 늘어나면서, 한국교회 내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점차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 AI와 트랜스휴머니즘 논란 2년전 알파고의 등장은 전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 중 하나인 이세돌 9단을 상대로 다섯 대국 중 네 대국을 이기면서 바둑에 있어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이후 인공지능, 즉 AI에 대한 논쟁이 매우 격하게 일어났다. 인간만의 고유영역이라 여겨지던 창조적 영역까지 인간이 만든 기계라 할 수 있는 AI가 지배하게 되는것이 아닌지에 대한 일종의 두려움이 일었다. 이러한 가운데 인간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생명공학과 유전학 등을 이용해 인체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트랜스휴머니즘 사상에 대한 논란이 겹치면서, 4차 산업이 가져올 변화가 어떠한 것인에 대한 예측도 여러갈래로 나뉘며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분명한 것은 4차 산업혁명이 불러올 인간의 삶은 과거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접어든것과 같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즉,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은 말 그대로 지금까지의 삶의 모습을 완전히 뒤바꾸게 될 ‘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목회자들에게 다가온 고민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 역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의 목회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미 신학계, 특히 실천신학 부문에서는 제4차 산업으로 인해 달라지게 될 인간의 삶과 그로 인한 목회자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상태다. 서구에서는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관점에서의 논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기류는 지난달 28일 미래목회포럼(이사장=정성진목사, 대표=김봉준목사)의 세미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서울 종교교회(담임=최이우목사)에서 「4차 산업혁명(AI) 시대,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란 주제로 진행된 이 목회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앞으로 달라지게 될 목회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목회포럼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러한 주제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던 김봉준대표는 “1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삶은 지난 수천년의 모습에서 완전히 바뀌어졌다. 1차부터 3차를 지나 4차산업에 진입하기까지 200년이 걸렸지만, 4차산업은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한다는 의미에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교회를 구성하는 신자들의 직업과 생활이 대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인터넷이 인간 삶의 현장을 바꾸어 놓은 것처럼 4차산업시대는 보다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래를 대비하는 목회현장을 레이아웃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성진목사는 “4차산업시대로 인해 삶의 현장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교회는 무엇보다 인생의 목적과 추구해야 할 가치, 삶의 윤리에 대해 명료한 해답을 제시하는 역할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중요한 것은 성경말씀에 집중하는 것이다. 성경의 말씀을 삶에 실재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말씀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안 등이 나와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결국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특히 AI와 트랜스휴머니즘이 내포하고 있는 윤리적 문제와 위험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필요한 가운데, 교인들을 위한 새로운 목회방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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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목회방향과 방법 논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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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서대문총회, 제67차 정기총회
- 신임 총회 임원 선출, 기하성교단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 선언 신학기관 발전·기하성교단 정통성 회복·선교역량 강화 다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서대문총회(총회장=정동균목사)는 지난달 21일 순복음참사랑교회(담임=남기곤목사)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갖고, 총회 임원선출과 사업안과 예산안 결의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광수목사(재단법인 이사장), 권문집목사(순복음신학교 이사장), 박정근정책위원장 등 역대 증경총회장들과 최원탁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케이티 올러선교사(미국 하나님의성회) 등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기하성교단의 역사성과 정통성이 공고히 서 있음을 축하했다. 총회 임원선출과 관련해서는 제66회기 현 임원들이 그대로 단독 입후보했으며, 다만 장로부총회장에 이정갑장로(목포해동교회)가 새롭게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총회장 정동균목사(서울남부교회) △목사부총회장 박지호목사(인정순복음교회) △장로부총회장 이정갑장로(목포해동교회) △총무 송시웅목사(전주순복음교회) △서기 성한용목사(더사랑청라교회) △회계 박용권목사(순복음중앙교회) △재무 양병열목사(순복음성남교회)가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됐다. 총회장에 선출된 정동균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제66차 총회장으로서 모든 일들을 완수하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미흡한 면이 있어 다시 출마하게 되었다. 다시 한 번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총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최선을 다해 1년 안에 기하성총회의 개혁안들을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기 중 사업추진과 관련, 정총회장은 △기하성교단 미래 발전을 위해 총회 신학교를 정상화하고, 신학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총회 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총회와 지방회, 개교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파행을 겪고 있는 기하성교역자들의 연금문제를 조속하게 해결하고 △기하성교단의 역사를 재정립해 기하성교단의 정체성과 정통성을 공고하게 세워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미국 하나님의성회를 비롯한 대만, 필리핀 등 전 세계 하나님의성회와의 교류를 확대하여 선교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회 안건사항으로는 총회 사업안과 예산안을 결의했으며, 2018년도 목사고시 합격자, 제67차 각 지방회장을 인준했다. 특히 기하성연금공제회의 횡령 사건으로 인해 연금을 보장받을 수 없기에 본교단 연금공제회 가입자들은 기하성연금공제회(이사장=이영훈목사)에 납부한 연금을 130% 계산하여 지급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공문을 보내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종전에 결의한 기하성여의도순복음총회와 교단 통합에 대한 권한을 정동균총회장, 박광수목사에게 위임한 것을 재확인했다. 또한 학교법인 순총학원 인수에 관한 권한도 정동균총회장과 박광수목사에게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앞서 드린 개회예배에서 증경총회장 박정근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단의 역사를 되짚었다. 박목사는 “지난 몇 년 동안 기하성교단은 분열의 아픔을 겪었다. 이제 다시 모두 하나 되어 총회를 굳게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원탁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 회장)는 축사를 통해 “기하성 제67차 정기총회를 통해 세계복음화를 견인하고, 미래비전을 선도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목회 30주년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목회자에게 근속패를 수여했으며, 총회 발전에 기여한 남기곤목사(순복음참사랑교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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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서대문총회, 제67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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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이 철목사 선출
- ▲ 이철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18일 제32회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열고, 법원으로부터 직무중지 처분을 받은 전명구 감독회장의 직무대행으로 동부연회 감독을 지낸 이 철목사(강릉중앙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이날 총실위는 교리와장정에 의거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감독회장을 대신해 현직 감독 중 가장 연장자인 강승진감독(서울연회)가 맡았으며, 총실위원 40명 중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투표방법에 대한 논의로 시작됐으며, 감독을 역임한 29명을 대상으로 1차 투표 후 과반득표자 당선으로 정하고, 과반득표자가 없을경우 1위와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득표자가 당선자가 되는 것으로 합의했다. 1차 투표결과 김한구목사 15표, 이 철목사 13표로 2차 투표에 들어갔으며, 결선투표 결과 이 철목사가 21표를 얻어 17표를 얻은 김한구목사를 제치고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선출됐다. 이 철 직무대행은 “맡은 직책으로 감리회가 정상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회기 감독님들과 실행위원들과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가 많다. 마음을 합해 정상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정대로 9월 말에 선거를 진행하면 정상화가 완료될 것이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모든 것을 실행위와 의논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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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이 철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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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총무 업무중지, 임시총회 소집
-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안희묵목사)는 지난 17일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원희목사의 총무업무를 중지시켰다. 기침 총회의 이번 결정은 조목사의 1심 재판에서 유죄판결이 나올 시 업무중지를 시키겠다는 지난해 11월 총회임원회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법원의 판결이 나온지 하루만에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공백이 된 총무업무는 김병철 교육부장이 직무대행으로서 당분간 도맡게 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16일 조원희목사가 총회에서 함께 일하던 여직원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고 벌금 500만원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조목사는 지난해 4월경 제기된 여직원 성추행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해왔나, 피해자들이 고발하면서 9월 검찰은 구약식 300만원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조목사가 직원들에게 업무상 위력을 이용한 추행이 인정된다고 보았으며, 이후 재판부는 이 사건에 대한 구약식을 철회하고 정식재판에 회부해 올해 1월부터 공판이 진행되어 왔다. 법원은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입은 피해를 수사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다”며, 피해자들의 진술 가운데 시간번복이 있다는 피고의 주장에 대해 “피해자들이 세세한 부분에까지 짜맞추듯이 정확히 진술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실제 피해자들의 기억인지 의심하게 될 것이다”며 이유없다고 판시했다. 또 “피고인은 교회 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목사이자 피해자들을 업무상 지휘, 감독하는 관계에 있는 사람이고, 이러한 피고인과 피해자들의 관계에 비추어 피고인의 판시 각 행위에 대하여 피해자들이 즉시 피고인에게 항의하거나 거부의 의사를 표시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피해자들이 거부의사를 명백히 표시하지 않았다고하여 이를 피해자들이 용인하였다거나 추행이 아니라고 해석할 수는 없다”고 보았다. 아울러 “피고인이 자신의 지휘, 감독을 받는 관계에 있는 피해자들을 강제로 추행한 것으로 그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 않고, 피해자들은 이 사건으로 큰 정신적 고통을 입었음은 물론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어야 했따”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판결에 대해 조원희목사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조목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정치적 목적을 가진 이들이 자신을 음해하는 것이라 주장하며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법원 판결 후 안희묵총회장은 조원희목사의 총무업무 중지사실을 알리며 “비록 본의는 아니었다 해도 교단 총무로서 교단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총무직 해임에 대한 임시총회를 빠른 시간 내에 개최하기로 추가결의 했다”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으로서 비통한 심정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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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총무 업무중지, 임시총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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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은퇴 후 월 1백만원 수령 등 추진
-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선교 112 연차대회 및 제97회 총회 임원선거가 500여 명의 예성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선교를 중점으로 교단의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 교단 파송선교사들을 초청해 해외 40주년 선교대회를 진행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선교 112 연차대회 및 제97회 총회 임원선거가 500여 명의 예성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 총회장에 선출된 윤기순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에게 직분을 허락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해외선교사들을 위한 평생교육을 실시해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선교사명을 도모하겠다. 선교를 중점으로 교단의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총회장에 이어 부총회장은 선거로 진행됐다. 문정민목사(인천 동산교회)와 홍사진목사(부천 주찬양교회)가 경합을 치러 문목사는 1차 투표에서 317표를 획득하여 218표를 획득한 홍목사보다 앞섰으나, 3분의 2를 획득하지 못해 재투표 실시가 논의됐으나 홍사진목사가 자진 사퇴하면서 부총회장에 선출됐고 장로 부총회장에는 김종상장로(신수동교회)가 선출됐다. 문목사는 인사말에서 “총회장이 비전과 정책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한 마음으로 총회장을 보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해외선교 40주년을 맞아 교단 파송 선교사들을 초청해 해외40주년 선교대회를 함께 진행한 동 총회는 이번에 정년을 70세에서 73세로 늘리는 목회자 정년 연장안을 심의했으나 기각했다. 이번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총회 사업변화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윤기순총회장은 정견발표에서 3040 목회자, 개척교회 담임자, 후임목회자를 위한 목회자 세미나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고, 은퇴교역자들의 복지정책을 위해 유지재단에서 매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건물 수입의 30%를 노후목회자들에게 N분의 1로 지급, 40세부터 10만원씩 납입하면 75세에 은퇴할 경우 100만원씩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을 제시했다. 윤회장은 총회 부총회장과 회의록서기를 지냈고 부산초량교회와 서울평창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과 성결대 외래교수 및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부총회장에 선출된 문정민목사도 은퇴목회자들을 위한 정책에 중점을 뒀다. 문목사는 “본인도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노후대책이 전무한 목회자들이 많다”며, “유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어려운 형편의 목회자나 선교사에게 기초 보장이 되게 하고 노후 생활이 이뤄지도록 실제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한편 예성총회는 제96회 총회장으로 선출된 김원교목사가 임기 중 사임서를 제출하고 교단 산하 대학교인 성결대 이사장에 도전했으나 총회의 불신임으로 끝내 낙마했다. 총회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예성 총회의 경영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따라서 이번 총회도 윤기순목사가 임시로 대행직을 하며 총회장을 승계하는 최초의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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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은퇴 후 월 1백만원 수령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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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새총회장에 윤기순목사
- ▲ 윤기순목사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안양 성결대학교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가서 제자 삼으라」란 주제로 ‘성결교회 선교 112연차대회 및 제97회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윤기순목사(사진)를 총회장에 선출했다. 첫째날에는 개회예배, 경배와찬양, 총회 신임원 선출 및 취임식이 진행됐고 둘째날에는 경건회, 경배와 찬양, 회무처리가 열렸다. 저녁식사 후에 열린 ‘예성 해외선교 40주년 선교대회’는 축하공연과 입장식, 선교대회 기조연설 및 선교대회 소개, 특별공연, 선교비전선언문 낭독, 선교 메시지 선포, 합심기도와 안수기도, 축도 순으로 순서가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날에는 경배와 찬양, 경건회, 회무처리,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하여 이번 연차대회와 총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윤기순목사(제96회기 총회장 직무대행)는 첫째날 「가서 제자 삼으라」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둘째날 저녁 선교대회는 신용백목사(시냇가푸른나무교회)가 참석한 선교사들과 대의원 및 대회원들에게 선교 메시지를 전했다. 또 셋째날 폐회예배에서는 윤기순목사(총회장)가 「내 양을 먹이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번 총회에서 제97회기 총회장으로 선출된 윤기순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전환된 선교의 패러다임 속에서의 효과적인 선교, 차세대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 개최, 지 교회에서 적용 가능한 전도 프로그램 실시, 총회 각 기관에 좋은 인재 세우기, 은퇴 교역자들을 위한 복지정책 등 공약사항에 관련된 입장을 중심으로 제97회기 신임 총회장으로서의 포부와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이번 제97회기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원들의 명단이다. △총회장=윤기순목사(구로중앙교회) △부총회장=문정민목사(동산교회), 김종상장로(신수동교회) △서기=이상문목사(두란노교회) △부서기=유선호목사(평강교회) △회의록서기=신전호 목사(중심교회) △회계=이광진장로(창신교회) △부회계=김종현장로(참좋은교회). ▲ 예성총회는 성결대학교에서 ‘성결교회 선교 112연차대회 및 제97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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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노숙인 위한 브릿지교회 개회
- ▲ 한국구세군은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로에서 브릿지교회를 개회하며 감사예배를 갖고, 노숙인의 안정적 주거지원과 자활 돕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구체적 방법 통한 노숙인의 안정적 주거지원·자활 돕는 역할 “하나님을 만나며 인격, 삶이 바뀌는 놀라운 변화의 장소돼야”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사관)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로에서 브릿지교회를 개회하며 감사예배를 갖고, 노숙인의 안정적 주거지원과 자활을 돕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 김필수사관은 출애굽기 15장 27절을 말씀으로 「광야의 오아시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사관은 “이 곳 브릿지 영문이 하나님을 만나며 인격과 삶이 바뀌는 놀라운 변화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숙인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브릿지교회는 평일에는 노숙인 공동작업장 및 커피 매장 카페 테바(Cafe Tebah)를 운영하고, 주일에는 카페의 공간이 교회가 되어 노숙인의 안정적인 주거지원과 자활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담임 사관(목사)은 브릿지 종합지원센터의 이문재사관이 맡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구세군은 방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테바’란 이름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구세군은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사회복지와 선교를 병행하고 있다. 구세군의 태동도 가난하고 소외당한 사람들 속에서 태어났던 것처럼 사회와 이웃에게 버림받고 상처받은 영혼을 구원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방주는 공동체, 즉 신앙공동체를 의미하며 교회를 뜻한다. 방주(교회)안에서 죄에 빠진 영혼, 약물과 알콜과 도박등에 중독된 몸과 마음, 마음의 아픔과 상처로 얼룩진 지친 영혼을 예수그리스도의 신앙으로 치유하고 회복시켜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의미로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카페를 운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카페가 있던 건물은 이전에 노숙인 임시주거시설인 희망원룸으로 운영하였던 자리이다. 운영결과 노숙인이 사회와 인간관계에서 고립화되고 사회성과 관계성이 무너져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현실에서 공동체형성과 활동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카페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며 역동적인 공간이다. 노숙인에게 이런 모습을 보고 공감하고 공동체에 함께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로 카페를 선택하였고 노숙인복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알리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구세군 브릿지 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의 보호와 일자리 교육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구세군의 복지시설로, ‘브릿지’라는 단어 자체에도 노숙인을 사회로 다시금 나갈 수 있게 다리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구세군은 노숙인 자활에 힘들 다하고 있다. “현재 바리스타는 여성분들로서 여성시설에 입소했던 경력이 있는 분들이다. 여성노숙인으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가정해체, 이혼, 폭력 등으로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면서 본 센터부설 ‘노숙인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하는 취업교육에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하고 이곳에서 바리스타로 일함으로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에 당당한 일원으로 적응시키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세군이 운영하고 있는 공동작업장은 근로의욕은 있으나 장기간의 노숙생활로 힘든 분들에게 특별자활근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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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6만여명 감소, 목회자는 증가
-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교세가 20년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각 지역 연회를 마친 후 연회자료집에 기록된 교인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감리교인의 수는 113만4천178명으로, 1년만에 6만1천명이 줄어들어 4.3%의 교인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리교는 지난 1998년 113만명에서 꾸준히 성장해 2010년 158만7천명까지 교인들이 늘었으나,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며 25만여명이 줄어 정확히 20년 전과 비슷한 규모를 보이게 됐다. 연회 중 가장 많은 교인감소세를 보인 곳은 서울연회로, 2016년 24만3천650명에서 2017년 20만832명으로 4만2천818명이 줄었다. 이는 1년 만에 18.1%나 감소한 것으로, 감리교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서울연회의 감소폭이 큰 것은 중랑지방의 한 대형교회가 교적부 정리를 하면서 기존의 허수가 많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감리교의 부담금 정직하게 납부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체교회 부담금의 1인당 평균이 연회의 70%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해당교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한 법안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5년간 누적된 교인감소수는 21만6천662명으로, 현재 서울연회 혹은 서울남연회와 유사한 규모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연회와 비교할 경우 충북연회와 삼남연회 등 5개의 연회가 합친 것과 같은 수준으로, 5년만에 몇개의 연회가 사라진 것과 마찬가지다. 교인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목회자의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감리교의 목회자수는 2012년 1만명을 넘긴 후 2014년 1만1천282명에 이어 지난해 1만1천472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교역자 1인당 평균교인수가 116명으로, 20년전에 비해 목회자의 수가 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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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6만여명 감소, 목회자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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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측, 전국 목사장로기도회
- ▲ 예장 합동측의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현교회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전계헌목사)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충현교회(담임=한규삼목사)에서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열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교단과 총신대 그리고 한반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개회예배에서 「주여! 부흥케 하소서」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전계헌총회장은 “보수신학을 표방하는 교단의 지도자들이 갖은 위선의 모습이 만연한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교회를 묵묵히 지키는 목사님들이 더 많기에 우리 교단이 하나님께 쓰임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도회 기간동안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우리 각자의 심령을 찢고 어려움에 있는 교단과 총신의 회복을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8일 저녁집회는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했다. 소목사는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금 한국교회는 복음의 본질을 잃고 거룩의 능력을 빼앗겼다. 반기독교적 사상의 흐름에 의해 재난의 폭풍에 흔들리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의 때에 우리는 역설적으로 더 큰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거룩한 부흥을 사모하며,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하고, 그 거룩함의 능력을 사회적으로 확대시켜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9일 저녁집회는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가 설교했다. 오목사는 「믿음의 세대를 일으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있는가? 진정 하나님의 다스림을 기뻐하고 있는가? 성도의 성도됨과 교회의 교회됨은 말씀의 권위에 절대 순복함으로 시작한다”며,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이며 구원의 날이다. 오늘의 부흥을 사모하자. 부흥은 과거의 것이 아니라 오늘 지금 우리가 누려야 한다. 우리 당대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해야 한다. 부흥을 다음세대에게 물려주도록 하자”고 외쳤다. 폐회예배는 부총회장 이승희목사(반야월교회)가 「우리 안에 있는 슬픔」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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