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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감독회장, 호남특별연회 간담회 진행
◇김정석 감독회장은 호남특별연회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난 10일 여수 오션힐 리조트에서 호남특별연회(감독=안효군목사)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 감독회장은 주요 정책과 올해 가을 입법의회에서 개정하고자 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김 감독회장은 본부 이전에 관해 설명하면서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은급비 재원 마련’이 주된 목적임을 밝혔다. 은급과 관련해 김 감독회장은 “감리교회에서 평생 헌신한 목회자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은급제도를 안정시키는 일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35년까지 예상되는 각 연회별 은퇴자 수와 은급기금 운용 그래프를 보여 주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김 감독회장은 “월 최대 100만 원의 은급비를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서 다양한 재원 마련책을 강구하고 있다. 개인기여금 납부율 증진에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법 개정에 대해서 김 감독회장은 “기본적으로 감독회장과 감독은 연회에서 선출하도록 해야 한다. 감독과 감리사가 함께 임기를 시작해야 연속성을 갖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현재 연회에서 지방회 대표들이 선출하는 감리사 선거 역시 연회가 아닌 지방회에서 선출하도록 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투표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금권선거를 차단하고 부끄럽지 않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선거법을 개선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감독회장은 “지난 1월 감독회의에서 설명한 것처럼 ‘미자립교회와의 동행’이 임기동안의 주요 아젠다 중 하나이다. 목회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회 부담금 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서울남연회의 ‘웨슬리선교기금’을 예로 들 수 있다. 어느 정도 규모의 교회가 조금만 마음을 내어주면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또한 “‘부담금 상향’은 대부분의 교회에서 부담스러워하는 예민한 문제지만 ‘동행’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특별연회의 정책세미나 중 열렸다. 한편 김정석 감독회장의 연회 간담회는 2월 중에는 △24일 동부연회(10시 30분/ 원주삼천교회), △26일 서울남연회(10시 30분/ 광림교회), △28일 남부연회(10시 30분/ 둔산성광교회)에서 열린다. 3월에는 7개 연회가 예정돼 있다. △4일 경기연회(오후 2시/ 남양교회), △6일 중부연회(10시 30분/ 숭의교회) △19일 충북연회(10시 30분/제천제일교회 △24일(월) 삼남연회(10시 30분/ 부산온누리교회) △26일(수) 충청연회(10시 30분/ 하늘중앙교회) △28일 중앙연회(10시 30분/ 이천중앙교회), △31일 서울연회(10시 30분/홍제교회)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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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목회자 유가족돕기 본부, 감사예배도
◇목회자 유가족 돕기 운동본부는 감사예배 및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목회자 유가족 돕기 운동본부(회장=김진호감독)는 지난 11일 본부교회에서 감사예배 및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4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해받았다. 국내선교부장 유홍근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감독회장 김정석목사가 「하나님의 위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감독은 “성경의 위대한 사람들도 절망했다. 그런데 그들이 받았던 위로는 세상의 것들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하나님이 위로가 되어 주심을 보게 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위로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위로자가 되고 격려자가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 삶에서 가장 슬픈 것은 아버지가 떠난 것일 것이다. 이 상황에서 진정한 위로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위로가 넘칠 때 첫째로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우리에게 능력의 원천이 된다. 두 번째로 하나님 말씀에 ‘예’라고 대답할 때 우리에게 능력이 있게 된다”면서, “예수 안에 있을 때에 그 예수 안에 있는 인생이 하나님의 위로함을 받는 인생이 된다 ”고 말했다. 강흥복원로목사(동대문교회)의 격려사와 선교국 총무 황병배목사의 축사 후 인사말은 전한 회장 김진호감독은 “은퇴하자마자 이 일을 맡기셔서 16년째 하고 있다. 하나님이 나에게 건강을 허락하신 것이 이 일을 하라고 하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은 절대로 외롭지 않다. 힘있게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사편지를 낭독한 장예람학생은 “많은 이들의 헌신을 기억하면서 살아가겠다. 믿음의 길을 찬양하면서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수자랑사모회 부회장 길향옥사모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너무나 큰 힘이 된다”면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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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희학총장 대전역 급식소서 봉사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은 대전역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들은 지난 5일 벧엘의집이 운영하는 대전역 광장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영하 10도의 한파 속에서 진행된 봉사에서 이 대학 보직교직원과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등은 노숙인 1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눈빛과 인사를 건네며 식사를 나눴다. 배식봉사를 함께한 정택준 전산정보담당은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시간이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 대학 이희학총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온기가 절실하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벧엘의집은 지난 1998년부터 대전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다. 노숙인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벧엘의집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봉사는 목원대의 건학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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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예장 통합 목회자들 시국기도회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소속의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예장시국기도회가 오는 20일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된다. 「교회와 사회 대전환을 위한 기도회」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는 탄핵정국 속에서 한국교회의 자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강연과 토론회, 3부 침묵행진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예배에서는 전 총회장인 정영택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2부 강연과 토론회에서는 정종훈교수(연세대)가 강연한다. 3부 침묵행진에서는 연동교회에서 헌법재판소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며, 헌법재판소에서도 나라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취지문을 통해 “지난 12월 3일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령 선포로 국가의 헌정질서는 짓밟혔고 폭력적 극우세력의 난동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면서, “군사정권 시절에 침묵하며 동조하던 이들이 불의한 세력을 옹호하며 지지하고 있다. 교회 역시 교권주의자들에 의해 총회 헌법이 유린되고 정의로운 모습을 잃고 말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는 대통령 탄핵과 함께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한 대전환이 필요하다. 교회 역시 예외일 수 없다. 교회가 우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따라서 탄핵 이후 교회와 사회의 대전환을 위한 '예장시국기도회 및 토론회'를 긴급히 개최하고자 한다. 여러 면으로 준비가 미흡하지만 우리는 이번 기도회와 토론회를 시작으로 부정한 교권주의자들과 그에 편승한 이들이 주도해 온 부끄러운 교회의 현실과 결별하고 생명의 새 길을 열어 가려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로운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뜻있는 교인과 목회자들이 준비위원으로 함께 참여 하시어 생명과 평화, 정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간절함이 담긴 새 출발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집행위원장 임광빈목사는 “탄핵사태 이후 한국교회도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줬다는 것을 느겼다. 그리고 이 실망으로 인해 한국교회가 탄핵된 느낌을 받았다. 한국교회가 신뢰를 잃은 것이다”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위해 이번 기도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광훈씨의 대한 문제 제기를 전면적으로 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계획하는 것은 첫째로 아무에게나 목사라는 호칭을 붙이지 않는다. 일반인들이 ‘저 사람도 목사라는데’라면서 혼란을 겪기 때문에 명확한 구분을 하려고 한다”면서, “둘째로 전광훈씨를 비롯한 반사회적 교회 인사들을 퇴출하는 운동을 하고자 한다. 이런 것들에 대한 토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계자들은 앞으로 타 교단 목회자 모임과 평신도 모임 등 연합 활동을 펼친다고 했다. 또한 지역별 시국기도회도 함께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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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충성의 바른 ‘그리스도의 일꾼’을 다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열방선교) 직영신학원인 열방선교총회신학(총장=허은혜목사·사진)의 제1회 학부졸업식 및 졸업감사예배가 지난 8일 인천선한목자교회에서 진행됐다. 교무처장 김미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는 정인애목사가 대표기도, 허은혜총장의 「그리스도인의 삶」(엡5:17~18)란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졸업장 및 상장수여식에서 허총장은 “고린도전서 4장 2절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는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신학생들은 이제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을 다해야한다. 그러려면 성령의 불을 받아야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총장은 “에베소서 5장 18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는 말씀처럼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주님 말씀에 충성을 다하는 귀한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당부하며 축원한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후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가족과 성도들의 꽃다발 수여가 있었다. 또한 총회신학의 공로자 교무처장 김미진 목사, 이사 정인애 목사, 이사 최혁 선교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교무처장 김미진 목사의 송사와 조미숙 전도사와 이한숙 전도사의 답사, 이사 정인애 목사의 격려사와 이사 최혁 선교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졸업생 조미숙 전도사와 이한숙 전도사의 인사말도 있었다. 모든 행사와 예배를 은혜롭게 마친 졸업생들과 성도들 그리고 교수진들이 함께 모여 단체사진을 기념으로 남기며 열방선교총회신학 제1회 졸업식을 마쳤다. ◇제1회 열방선교총회신학 학부졸업식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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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이 물의를 일으킬시 직무정지 논의
◇예장통합측 정치부 정책협의회가 진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영걸목사) 정치부 정책협의회가 지난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이번 회기 설립된 선교노회 관련 질의를 비롯해 △미자립교회의 원로목사 추대 △교회합병에 차질이 없도록 법안 개정 △명예장로관련 문제 △동사목사관련 문제 △총회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시 재판결과가 일어나기 전 직무정지 하도록 제도 마련 등의 안건이 질의되고 다루어졌다. 인사말을 전한 정치부 부장 양재천목사는 “교회는 주님의 피로 세우신 생명의 공동체이며, 예수님의 사역을 실현하는 거룩한 공동체이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살고 예수님 때문에 죽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마중물은 자신을 희생해 바닥에 있는 우물을 생명의 물로 끌어올린다. 또한 마중물은 적지만, 오병이어의 기적과 같은 많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부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며, 거룩한 공교회로서의 사명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영적 마중물이 되겠다”면서, “그리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가 거룩한 공교회서 사명을 회복하도록 공성신퇴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부총회장 정 훈목사는 “어떤 행동이 교회와 노회와 총회에 유익이 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자기 경험을 앞세우면 안된다”면서, “교회의 유익이 먼저가 되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에 정치부 부장 양재천목사가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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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감독회장, 호남특별연회 간담회 진행
- ◇김정석 감독회장은 호남특별연회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은 지난 10일 여수 오션힐 리조트에서 호남특별연회(감독=안효군목사)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 감독회장은 주요 정책과 올해 가을 입법의회에서 개정하고자 하는 내용을 설명했다. 김 감독회장은 본부 이전에 관해 설명하면서 ‘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은급비 재원 마련’이 주된 목적임을 밝혔다. 은급과 관련해 김 감독회장은 “감리교회에서 평생 헌신한 목회자들의 노후생활을 위한 은급제도를 안정시키는 일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2035년까지 예상되는 각 연회별 은퇴자 수와 은급기금 운용 그래프를 보여 주면서 상황을 설명했다. 김 감독회장은 “월 최대 100만 원의 은급비를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서 다양한 재원 마련책을 강구하고 있다. 개인기여금 납부율 증진에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법 개정에 대해서 김 감독회장은 “기본적으로 감독회장과 감독은 연회에서 선출하도록 해야 한다. 감독과 감리사가 함께 임기를 시작해야 연속성을 갖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현재 연회에서 지방회 대표들이 선출하는 감리사 선거 역시 연회가 아닌 지방회에서 선출하도록 함으로써 '투명하고 깨끗한 투표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 금권선거를 차단하고 부끄럽지 않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선거법을 개선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감독회장은 “지난 1월 감독회의에서 설명한 것처럼 ‘미자립교회와의 동행’이 임기동안의 주요 아젠다 중 하나이다. 목회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연회 부담금 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서울남연회의 ‘웨슬리선교기금’을 예로 들 수 있다. 어느 정도 규모의 교회가 조금만 마음을 내어주면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또한 “‘부담금 상향’은 대부분의 교회에서 부담스러워하는 예민한 문제지만 ‘동행’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특별연회의 정책세미나 중 열렸다. 한편 김정석 감독회장의 연회 간담회는 2월 중에는 △24일 동부연회(10시 30분/ 원주삼천교회), △26일 서울남연회(10시 30분/ 광림교회), △28일 남부연회(10시 30분/ 둔산성광교회)에서 열린다. 3월에는 7개 연회가 예정돼 있다. △4일 경기연회(오후 2시/ 남양교회), △6일 중부연회(10시 30분/ 숭의교회) △19일 충북연회(10시 30분/제천제일교회 △24일(월) 삼남연회(10시 30분/ 부산온누리교회) △26일(수) 충청연회(10시 30분/ 하늘중앙교회) △28일 중앙연회(10시 30분/ 이천중앙교회), △31일 서울연회(10시 30분/홍제교회)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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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감독회장, 호남특별연회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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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목회자 유가족돕기 본부, 감사예배도
- ◇목회자 유가족 돕기 운동본부는 감사예배 및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목회자 유가족 돕기 운동본부(회장=김진호감독)는 지난 11일 본부교회에서 감사예배 및 상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4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해받았다. 국내선교부장 유홍근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감독회장 김정석목사가 「하나님의 위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감독은 “성경의 위대한 사람들도 절망했다. 그런데 그들이 받았던 위로는 세상의 것들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하나님이 위로가 되어 주심을 보게 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위로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위로자가 되고 격려자가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 삶에서 가장 슬픈 것은 아버지가 떠난 것일 것이다. 이 상황에서 진정한 위로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위로가 넘칠 때 첫째로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우리에게 능력의 원천이 된다. 두 번째로 하나님 말씀에 ‘예’라고 대답할 때 우리에게 능력이 있게 된다”면서, “예수 안에 있을 때에 그 예수 안에 있는 인생이 하나님의 위로함을 받는 인생이 된다 ”고 말했다. 강흥복원로목사(동대문교회)의 격려사와 선교국 총무 황병배목사의 축사 후 인사말은 전한 회장 김진호감독은 “은퇴하자마자 이 일을 맡기셔서 16년째 하고 있다. 하나님이 나에게 건강을 허락하신 것이 이 일을 하라고 하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은 절대로 외롭지 않다. 힘있게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사편지를 낭독한 장예람학생은 “많은 이들의 헌신을 기억하면서 살아가겠다. 믿음의 길을 찬양하면서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수자랑사모회 부회장 길향옥사모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이 너무나 큰 힘이 된다”면서,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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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목회자 유가족돕기 본부, 감사예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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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희학총장 대전역 급식소서 봉사
-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은 대전역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과 교직원들은 지난 5일 벧엘의집이 운영하는 대전역 광장 거리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했다 영하 10도의 한파 속에서 진행된 봉사에서 이 대학 보직교직원과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등은 노숙인 1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눈빛과 인사를 건네며 식사를 나눴다. 배식봉사를 함께한 정택준 전산정보담당은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시간이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 대학 이희학총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온기가 절실하다”며 “목원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했다. 한편 벧엘의집은 지난 1998년부터 대전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을 제공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다. 노숙인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벧엘의집과 협력해 진행한 이번 봉사는 목원대의 건학이념인 '진리, 사랑, 봉사'를 실천하는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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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이희학총장 대전역 급식소서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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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예장 통합 목회자들 시국기도회 진행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소속의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예장시국기도회가 오는 20일 연동교회(담임=김주용목사)에서 진행된다. 「교회와 사회 대전환을 위한 기도회」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는 탄핵정국 속에서 한국교회의 자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강연과 토론회, 3부 침묵행진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예배에서는 전 총회장인 정영택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2부 강연과 토론회에서는 정종훈교수(연세대)가 강연한다. 3부 침묵행진에서는 연동교회에서 헌법재판소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며, 헌법재판소에서도 나라를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취지문을 통해 “지난 12월 3일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령 선포로 국가의 헌정질서는 짓밟혔고 폭력적 극우세력의 난동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면서, “군사정권 시절에 침묵하며 동조하던 이들이 불의한 세력을 옹호하며 지지하고 있다. 교회 역시 교권주의자들에 의해 총회 헌법이 유린되고 정의로운 모습을 잃고 말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사회는 대통령 탄핵과 함께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한 대전환이 필요하다. 교회 역시 예외일 수 없다. 교회가 우선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따라서 탄핵 이후 교회와 사회의 대전환을 위한 '예장시국기도회 및 토론회'를 긴급히 개최하고자 한다. 여러 면으로 준비가 미흡하지만 우리는 이번 기도회와 토론회를 시작으로 부정한 교권주의자들과 그에 편승한 이들이 주도해 온 부끄러운 교회의 현실과 결별하고 생명의 새 길을 열어 가려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로운 세상과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뜻있는 교인과 목회자들이 준비위원으로 함께 참여 하시어 생명과 평화, 정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간절함이 담긴 새 출발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집행위원장 임광빈목사는 “탄핵사태 이후 한국교회도 많은 사람에게 실망을 줬다는 것을 느겼다. 그리고 이 실망으로 인해 한국교회가 탄핵된 느낌을 받았다. 한국교회가 신뢰를 잃은 것이다”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위해 이번 기도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광훈씨의 대한 문제 제기를 전면적으로 할 것이다. 지금 우리가 계획하는 것은 첫째로 아무에게나 목사라는 호칭을 붙이지 않는다. 일반인들이 ‘저 사람도 목사라는데’라면서 혼란을 겪기 때문에 명확한 구분을 하려고 한다”면서, “둘째로 전광훈씨를 비롯한 반사회적 교회 인사들을 퇴출하는 운동을 하고자 한다. 이런 것들에 대한 토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계자들은 앞으로 타 교단 목회자 모임과 평신도 모임 등 연합 활동을 펼친다고 했다. 또한 지역별 시국기도회도 함께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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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예장 통합 목회자들 시국기도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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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충성의 바른 ‘그리스도의 일꾼’을 다짐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열방선교) 직영신학원인 열방선교총회신학(총장=허은혜목사·사진)의 제1회 학부졸업식 및 졸업감사예배가 지난 8일 인천선한목자교회에서 진행됐다. 교무처장 김미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에는 정인애목사가 대표기도, 허은혜총장의 「그리스도인의 삶」(엡5:17~18)란 제목의 설교와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졸업장 및 상장수여식에서 허총장은 “고린도전서 4장 2절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는 말씀처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신학생들은 이제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을 다해야한다. 그러려면 성령의 불을 받아야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총장은 “에베소서 5장 18절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는 말씀처럼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주님 말씀에 충성을 다하는 귀한 주의 종들이 되시기를 당부하며 축원한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후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식과 함께 가족과 성도들의 꽃다발 수여가 있었다. 또한 총회신학의 공로자 교무처장 김미진 목사, 이사 정인애 목사, 이사 최혁 선교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교무처장 김미진 목사의 송사와 조미숙 전도사와 이한숙 전도사의 답사, 이사 정인애 목사의 격려사와 이사 최혁 선교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졸업생 조미숙 전도사와 이한숙 전도사의 인사말도 있었다. 모든 행사와 예배를 은혜롭게 마친 졸업생들과 성도들 그리고 교수진들이 함께 모여 단체사진을 기념으로 남기며 열방선교총회신학 제1회 졸업식을 마쳤다. ◇제1회 열방선교총회신학 학부졸업식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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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이 물의를 일으킬시 직무정지 논의
- ◇예장통합측 정치부 정책협의회가 진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김영걸목사) 정치부 정책협의회가 지난 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이번 회기 설립된 선교노회 관련 질의를 비롯해 △미자립교회의 원로목사 추대 △교회합병에 차질이 없도록 법안 개정 △명예장로관련 문제 △동사목사관련 문제 △총회장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시 재판결과가 일어나기 전 직무정지 하도록 제도 마련 등의 안건이 질의되고 다루어졌다. 인사말을 전한 정치부 부장 양재천목사는 “교회는 주님의 피로 세우신 생명의 공동체이며, 예수님의 사역을 실현하는 거룩한 공동체이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살고 예수님 때문에 죽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마중물은 자신을 희생해 바닥에 있는 우물을 생명의 물로 끌어올린다. 또한 마중물은 적지만, 오병이어의 기적과 같은 많은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부는 주님의 몸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며, 거룩한 공교회로서의 사명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영적 마중물이 되겠다”면서, “그리하여 주님의 몸된 교회가 거룩한 공교회서 사명을 회복하도록 공성신퇴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부총회장 정 훈목사는 “어떤 행동이 교회와 노회와 총회에 유익이 되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자기 경험을 앞세우면 안된다”면서, “교회의 유익이 먼저가 되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의응답에 정치부 부장 양재천목사가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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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노숙인 위한 브릿지교회 개회
- ▲ 한국구세군은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로에서 브릿지교회를 개회하며 감사예배를 갖고, 노숙인의 안정적 주거지원과 자활 돕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구체적 방법 통한 노숙인의 안정적 주거지원·자활 돕는 역할 “하나님을 만나며 인격, 삶이 바뀌는 놀라운 변화의 장소돼야”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사관)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로에서 브릿지교회를 개회하며 감사예배를 갖고, 노숙인의 안정적 주거지원과 자활을 돕는 역할을 중점적으로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 김필수사관은 출애굽기 15장 27절을 말씀으로 「광야의 오아시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사관은 “이 곳 브릿지 영문이 하나님을 만나며 인격과 삶이 바뀌는 놀라운 변화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숙인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브릿지교회는 평일에는 노숙인 공동작업장 및 커피 매장 카페 테바(Cafe Tebah)를 운영하고, 주일에는 카페의 공간이 교회가 되어 노숙인의 안정적인 주거지원과 자활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담임 사관(목사)은 브릿지 종합지원센터의 이문재사관이 맡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구세군은 방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테바’란 이름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구세군은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사회복지와 선교를 병행하고 있다. 구세군의 태동도 가난하고 소외당한 사람들 속에서 태어났던 것처럼 사회와 이웃에게 버림받고 상처받은 영혼을 구원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방주는 공동체, 즉 신앙공동체를 의미하며 교회를 뜻한다. 방주(교회)안에서 죄에 빠진 영혼, 약물과 알콜과 도박등에 중독된 몸과 마음, 마음의 아픔과 상처로 얼룩진 지친 영혼을 예수그리스도의 신앙으로 치유하고 회복시켜 구원에 이르도록 하는 의미로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카페를 운영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카페가 있던 건물은 이전에 노숙인 임시주거시설인 희망원룸으로 운영하였던 자리이다. 운영결과 노숙인이 사회와 인간관계에서 고립화되고 사회성과 관계성이 무너져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현실에서 공동체형성과 활동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카페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며 역동적인 공간이다. 노숙인에게 이런 모습을 보고 공감하고 공동체에 함께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로 카페를 선택하였고 노숙인복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알리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구세군 브릿지 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의 보호와 일자리 교육 등을 주 사업으로 하는 구세군의 복지시설로, ‘브릿지’라는 단어 자체에도 노숙인을 사회로 다시금 나갈 수 있게 다리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구세군은 노숙인 자활에 힘들 다하고 있다. “현재 바리스타는 여성분들로서 여성시설에 입소했던 경력이 있는 분들이다. 여성노숙인으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가정해체, 이혼, 폭력 등으로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면서 본 센터부설 ‘노숙인일자리센터’에서 지원하는 취업교육에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하고 이곳에서 바리스타로 일함으로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에 당당한 일원으로 적응시키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세군이 운영하고 있는 공동작업장은 근로의욕은 있으나 장기간의 노숙생활로 힘든 분들에게 특별자활근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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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노숙인 위한 브릿지교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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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6만여명 감소, 목회자는 증가
-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교세가 20년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각 지역 연회를 마친 후 연회자료집에 기록된 교인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감리교인의 수는 113만4천178명으로, 1년만에 6만1천명이 줄어들어 4.3%의 교인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리교는 지난 1998년 113만명에서 꾸준히 성장해 2010년 158만7천명까지 교인들이 늘었으나,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며 25만여명이 줄어 정확히 20년 전과 비슷한 규모를 보이게 됐다. 연회 중 가장 많은 교인감소세를 보인 곳은 서울연회로, 2016년 24만3천650명에서 2017년 20만832명으로 4만2천818명이 줄었다. 이는 1년 만에 18.1%나 감소한 것으로, 감리교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서울연회의 감소폭이 큰 것은 중랑지방의 한 대형교회가 교적부 정리를 하면서 기존의 허수가 많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감리교의 부담금 정직하게 납부하기 운동의 일환으로 개체교회 부담금의 1인당 평균이 연회의 70%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해당교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한 법안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5년간 누적된 교인감소수는 21만6천662명으로, 현재 서울연회 혹은 서울남연회와 유사한 규모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연회와 비교할 경우 충북연회와 삼남연회 등 5개의 연회가 합친 것과 같은 수준으로, 5년만에 몇개의 연회가 사라진 것과 마찬가지다. 교인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지만 목회자의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감리교의 목회자수는 2012년 1만명을 넘긴 후 2014년 1만1천282명에 이어 지난해 1만1천472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교역자 1인당 평균교인수가 116명으로, 20년전에 비해 목회자의 수가 2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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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6만여명 감소, 목회자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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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측, 전국 목사장로기도회
- ▲ 예장 합동측의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현교회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전계헌목사)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충현교회(담임=한규삼목사)에서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열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교단과 총신대 그리고 한반도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개회예배에서 「주여! 부흥케 하소서」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전계헌총회장은 “보수신학을 표방하는 교단의 지도자들이 갖은 위선의 모습이 만연한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교회를 묵묵히 지키는 목사님들이 더 많기에 우리 교단이 하나님께 쓰임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도회 기간동안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우리 각자의 심령을 찢고 어려움에 있는 교단과 총신의 회복을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하자”고 독려했다. 8일 저녁집회는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했다. 소목사는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금 한국교회는 복음의 본질을 잃고 거룩의 능력을 빼앗겼다. 반기독교적 사상의 흐름에 의해 재난의 폭풍에 흔들리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의 때에 우리는 역설적으로 더 큰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거룩한 부흥을 사모하며,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하고, 그 거룩함의 능력을 사회적으로 확대시켜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9일 저녁집회는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가 설교했다. 오목사는 「믿음의 세대를 일으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고 있는가? 진정 하나님의 다스림을 기뻐하고 있는가? 성도의 성도됨과 교회의 교회됨은 말씀의 권위에 절대 순복함으로 시작한다”며,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이며 구원의 날이다. 오늘의 부흥을 사모하자. 부흥은 과거의 것이 아니라 오늘 지금 우리가 누려야 한다. 우리 당대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해야 한다. 부흥을 다음세대에게 물려주도록 하자”고 외쳤다. 폐회예배는 부총회장 이승희목사(반야월교회)가 「우리 안에 있는 슬픔」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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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희망나누미, 석코리아서 물품후원
- ▲구세군 희망나누미은 석코리아 ㈜효신 제2공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캠핑매트와 폼블럭 등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대표=곽용덕)은 지난달 20일 경북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에 소재한 석코리아(대표=김용석) ㈜효신 제2공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캠핑매트와 폼블럭 등(3,800만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기업과 개인이 기증한 물품을 재생산하여 판매하는 재활용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과 알코올 약물 중독인 들에게 재활 및 자활 치료 등 구세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석코리아는 2006년 11월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에 설립이후, 오픈마켓 및 소셜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업체이다. 설립이후 지금까지 장애단체, 군소재지 등 계속해서 기부를 하고 있다. 석코리아 김용석 대표는 “유년시절을 힘든 환경에서 자라서, 성공하면 꼭 이웃들을 생각해야겠다고 마음 먹은만큼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기증한 캠핑매트와 폼블럭(3,800만원 상당)은 구세군 희망나누미의 12개의 재활용품 매장에서 판매되어 만들어진 수익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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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희망나누미, 석코리아서 물품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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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의 ‘성 목요일’
- ▲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성 목요일을 성체제정일로 정해 성찬례와 세족례, 밤샘기도를 가졌다. 대한성공회(의장=박동신주교) 서울주교좌성당(주임사제=주성식신부)에서 성 목요일을 성체제정일로 정해 성찬례와 세족례, 밤샘기도를 갖고, 예수님의 사랑 되새기며 섬김을 다짐했다. 성 목요일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밤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가졌던 날을 기념하는 예식이다. 서울 각 교회에서 모인 사제들과 회중은 일제히 일어나 기도를 드렸다. 서울교구의 이경호주교는 “우리가 축복한 성유(聖油)를 갖고 각자 삶의 현장으로 가는 것은 우리가 하나로 연결돼 있음을 상징한다”고 설교했다. 설교 직후 사제들은 「교회로부터 맡겨진 일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맹세합니까」란 질문에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서울교구 사제들이 모여 교회를 섬기기 위한 맹세를 다시 하는 ‘서품서약갱신’을 한 것이다. 지역 교회 사제들이 모이는 이날만큼 사제와 교회의 일치를 맹세하기에 좋은 날은 없었다. 이어 사제들은 성유함에 기름을 붓고 손을 얹어 기도해 축성하는 조병성유와 세례성유 축복을 드렸다. 기름은 병자들에게는 치유를, 세례식에서는 작은 그리스도가 되게 하는 것을 상징한다. 이 주교는 “모든 허물을 용서하고 부족함을 채워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날 저녁에는 성체제정 성찬례와 세족례가 진행됐다. 유상신 성공회 신부는 “성체제정은 예수님께서 몸과 피로 희생해 생명을 이루신 사건을 기념하는 예식이다”며, “예수께서 마지막 만찬 전 ‘너희도 서로 사랑하며 섬기라’고 제자들의 발을 씻겼듯 우리도 그 사랑을 되새기며 섬김의 도구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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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의 ‘성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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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 총회, 신임회장에 우상종장로 유임
-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장로연합회는 지난달 24일 순복음번영로교회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김서호목사) 전국장로연합회(회장=우상종장로)는 지난달 24일 순복음번영로교회(담임=이수희목사)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우상종장로(순복음춘천교회)를 유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회장 우상종장로의 사회로 자문위원 임병대장로의 기도, 박하영집사의 특송, 총회장 김서호목사가 설교했다. 김서호 목사는 빌 3:12-14을 본문으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자」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섬기는 교회에서 섬김과 헌신으로 수고하시는 장로님들로 인해 우리 교단은 꿈과 비전이 있다”며, “바울처럼 온전히 쓰임받기 위해서는 푯대를 향해 가는 순종과 헌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목사는 “이를 위해 첫째, 변하지 않고 겸손함을 잃지 않는 태도를 위해 버릴 것을 버리자 둘째, 예수님을 향해, 안주하지 않는 마음으로 달려가자 셋째, 오직 앞에 계신 하나님을 향해, 앞에 있는 것을 보고 쫒아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씀을 생각하며 갖은 특별기도 시간은 자문위원 김용현장로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성령충만과 사명감당을 위해, 기하성 교단과 장로연합회를 위해 회원들 모두가 뜨겁게 기도했다. 회계 박광운장로의 헌금기도, 살미순복음교회 이기영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정기총회는 수석부회장 이길훈장로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서기 김상현장로의 회원점명, 회장 우상종장로의 개회선언 및 인사, 회의록 보고를 통한 지난회기 임시총회와 임역원 회의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행사보고, 감사보고, 토의사항 순으로 진행한 뒤 신임원 선출 및 임역원 보선을 통해 지난회기 임원들을 유임하기로 했다. 한편, 유임된 임원으로는 회장 우상종장로(순복음춘천교회), 수석부회장 이길훈장로(순복음번영로교회), 부회장 남준섭장로(순복음춘천교회) 김용선장로(성도순복음교회) 서종완장로(순복음광주중앙순복음교회), 총무 박병태장로(순복음춘천교회), 서기 김상현장로(함평순복음교회), 회계 박광운장로(순복음춘천교회), 부서기 유제경장로(김제순복음교회), 부회계 박대융장로(순복음만민교회), 감사 이용구장로(하남순복음교회), 이뇌연장로(순복음춘천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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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 총회, 신임회장에 우상종장로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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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 평화통일운동을 마련” 천명
- 통일전문 NGO 설립, 총회차원에서 통일운동 전국에 확산 한인 디아스포라를 포함한 글로벌 통일네트워크 구축키로 ▲ 예장 합동측 통일주비위원회는 평창올림픽으로 마련된 평화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복음적 평화통일운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전계헌목사)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김용대목사)는 지난 20일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2018 통일비전 성명서」를 발표하고, 평창올림픽으로 마련된 평화분위기를 이어나가는 복음적 평화통일운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인 김용대목사는 “우리총회는 한반도의 복음적 통일과 평화통일 시대를 대비하여 한국교회의 역할과 사명을 모색하고 실현하기 위한 통일준비위원회를 조직하였고, 임진각에서의 '평화통일기도회'와 조중접경지역 3,380리길을 밟으며 기도한 '비전대화'를 개최하면서 통일을 향한 발걸음을 계속해왔다"며, "기필코 다가올 통일조국을 소망하는 가운데 2018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새롭게 전개되는 평화적 분위기 전환의 시대를 맞아 본 위원회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의 통일운동 확산과 실질적 평화통일을 위한 지원활동,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목회 등의 ‘총회 통일비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우리는 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향한 '화평케 하는 자'로서의 소임을 갖는다"며, "이에 금번 평창올림픽에 즈음하여 진행되는 남북간의 평화무드가 정치적 구호로 끝나지 않고,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간의 인도적 차원의 교류 및 상호지원 등을 계속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합동측은 통일한국의 꿈과 비전을 온 교회와 다음세대의 가슴에 심기를 힘쓰기로 했으며, 복음적 평화통일 운동의 지속적 확산을 위하여 통일전문NGO를 설립하고, 총회차원의 복음통일운동을 전국교회와 해외교회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인들과 기업 그리고 국가기관까지 참여하는 통일운동의 핵심역할을 감당하기로 했다. 이어 복음적 평화통일운동의 확산을 위해 한인 디아스포라를 포함한 글로벌 통일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북한출입이 자유로인 이민교회의 동력을 최대로 활용하여 북한동포들의 피부 깊쑥까지 파고드는 지혜로운 통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대 통일준비위원장은 “우리는 나라와 민족의 주권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기에, 통일된 조국과 무너진 제단의 수축을 위해 우리의 쓸 것을 드리며, 형제와의 동행으로 주어질 낯설음과 불편함, 가난과 고통이라도 즐겨 감당할 것이다"며, “이는 형제와 함께하며 당하는 고난이 나 혼자 평안하게 지내는 행복보다 주님 앞에 옳음을 알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 땅에 다시는 피 흘리는 전쟁이 없기를 기도하며,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여 한반도 통일과 민족공도체의 회복을 간구한다"며, “이에 우리보다 앞선 통일국가 독일 등을 벤치마킹하여 전쟁없는 평화통일을 반드시 이루어가겠다. 평화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위임이며, 총회 산하 모든 성도들과 교회는 이 평화를 위해 부름받았다고 우리는 굳게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전계헌총회장은 “통일은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이 선물이자,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다”며,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분열되는 것을 원치 않으시듯이 민족의 분열도 원하지 않으신다. 한국교회가 한반도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통일을 향한 관심과 계획과 실천이 이루어지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우식총무 또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창올림픽이 진행되고 있고, 남북화해분위기가 조성되는 시점에 한국교회 중 우리교단이 가장 빠르게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는 것이 상당이 고무적이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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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 평화통일운동을 마련”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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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안정화 위한 헌법개정안 통과
- 부총회장직 목사 3인과 장로 1인 확대, 총무 임기 2년으로 단축 2009년 수호측과 교단통합 위한 임원과 지방회 구성조항 삭제 ▲ 기하성 신수동측은 임시총회를 통해 헌법개정안을 통과시키고, 교단안정화를 위한 헌법조항 보완을 마쳤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신수동측(총회장=김서호목사)는 지난 22일 총회본부에서 ‘제66차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헌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자리에서 ‘헌법개정안’ 단일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를 통과시킴에 따라 총회임원 개편을 통한 교단안정과 사실상 사문화된 교단통합 관련 부칙조항들을 삭제하는 등 전반적인 헌법조항 보완이 이루어졌다. 이날 임시총회는 교단내 39개 지방회 285명의 대의원이 소집된 가운데 178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헌법개정 심의에 앞서 김서호총회장은 개정안에 대해 축조심의를 할 것인지 아니면 전체에 대한 가부를 물을 것인지를 표결에 붙였으며, 대의원들은 축조심의를 선택해 개정안건별로 찬반을 물어 통과시켰다. 구체적으로 임원개편에 있어 부총회장직을 목사 3인과 장로 1인으로 확대하여 대내, 대외, 해외 등을 분담해 총회장을 보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국장 및 위원들을 총회장이 추천했던 것에서 총회임원회가 추천해 실행위원회에서 인준하도록 개정했으며, 총회 총무의 임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총회본부에 행정부를 관장할 부총무와 간사를 두도록 했다. 또한 부칙에 삽입되어 있던 교단통합 관련 임원구성과 지방회 구성 등의 조항은 삭제했다. 특히 ‘무흠’이란 용어의 해설에 있어 교회, 지방회, 신학교, 총회 등 교단을 위한 일은 사회법의 처벌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구체적으로 정의내려 논란의 여지를 없앴다. 기하성 신수동측은 이날 통과된 헌법개정안을 즉시 시행키로 했다.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헌법위원회 위원장인 라성남목사는 “개정이 필요한 조항이 있어 헌법위원회가 연구하여 각 지방회로 보냈다. 각 지방회에서 결의한 내용들을 헌법위원회에서 집계한 결과, 개정에 찬성하는 지방회가 2/3이상이 넘어 개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게 됐다”며, “2009년 수호측과의 통합을 위해 제정한 조항들이 아직도명문화되어 기록되어 있어 수정이 필요했다. 또 재단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임원출마를 수월하게 하기 위한 개정안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임시총회에 앞선 개회예배는 강희욱목사(총무)의 인도로 유영희목사(제1부총회장)가 대표기도를 하고, 이기붕목사(재무)가 빌립보서 2장 5~14절을 봉독했으며, 김서호총회장이 설교했다. 김서호총회장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자」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종들로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기 원한다”며, “모든 교단 중에 으뜸이 되기 위해 먼저 마음을 같이해야 한다. 우리는 출신도 모양도 다르지만 기하성의 목회자가 되어 한 배를 탔다. 우리가 뜻을 같이하고 마음을 합하면 소망과 비전이 있다”고 전했다. 또 “임시총회에서 헌법을 개정하게 된다. 교단을 위한다고 하면서 나의 사리사욕을 내세우지 말자. 주님은 낮아지고 겸손한 모습을 원하신다”며, “어떻게하면 교회를 부흥시킬 수 있을까 몸부림을 치며 고민하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어떻게하면 교단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 한 마음으로 고민하기 원한다. 한 마음이 된다면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교단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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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입법의회 무효 행정소송 제기
- ▲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모임인 새물결은 지난해 입법회의 무효소송을 총회특별재판위에 제기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전명구목사) 목회자모임인 새물결(운영위원장=차흥도목사)은 지난 19일 제32회 감리교 입법의회 장정개정위원회의 불법을 규탄하며 감리교 정상화를 위해 총회특별재판위원회(위원장=최재화목사)에 입법의회 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미 법원이 감독회장 선거무효를 판결한 상황 속에서 지난해 입법의회에 대한 무효소송을 총특재에 제기하면서, 당분간 감리교단 내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새물결은 “감리회 교리와장정을 무력화시키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법이 바로 선 감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문제삼는 부분은 감리교 헌법과 의회법이 보장하고 있는 입법의회 회원의 장정개정 발의권을 무력화시킨 장개위의 월권행위로, 지난해 입법의회에서 장정 절차에 따라 현장발의를 통해 제출된 목회자 생활안정법과 의회법, 선거법이 장정개정위원장 직권으로 상정조차 되지 않고 기각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감리회가 위기에 처하게 된 배경에 총회특별재판위원회와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임을 깨달아 ‘총회특별재판위원회의 환골탈대함'을 판결로서 선포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스스로 자정하고 정화할 수 있음을 한국교회와 사회에 알리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현재 감리회가 맞이하고 있는 위기는 우리 스스로 법을 지키지 않음으로 초래된 위기임을 감안하여 모든 감리교도들은 이번 재판을 기회로 관행이 아니라 장정에 의해 운영되는 감리회가 될 수 있도록 재판진행 과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총회특별재판위원회는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감리회가 스스로 정한 교리와 장정에 의해 운영될 수 있도록 입법과정에 대한 위법에 대해 엄중하게 판단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번 소송에 대한 첫 심리를 진행한 총특재 위원들은 새물결측이 문제로 삼은 감리교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소송보다는 합의를 통해 발전적 방안을 찾아나가는 방안을 권고했으며, 장개위측에 현장발의안 기각과정의 적법성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총특재는 오는 5일을 다음재판기일로 정하고 심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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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입법의회 무효 행정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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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서 유가족 자녀 장학금 수여
- ▲ 김진호 감독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김진호감독・사진)은 지난 9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교회에서 ‘2018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목회자 유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예배와 장학금 전달식은 최우성목사(총무)의 사회로 권종호목사(사무총장)의 기도, 도준순감독(서울남연회)의 설교, 서의영목사(기감 선교국 국내선교부장)의 격려사, 이재호목사(지도고문)의 축사, 김진호감독의 인사말과 장학금 전달, 이규영학생의 감사편지 낭독, 이정정사모(예자회 회장)의 감사인사, 박장원목사(지도고문)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복음의 숲을 이룹시다」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도준순감독은 “반드시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때가 올 것이다. 여러분은 감리교의 가장 귀중한 보물이다”며, “하나님의 때가 되면 항구에 묶인 배가 다시 뜰 수 있을 것이고,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항구에 들어올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오늘 하루하루를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방식은 세상의 지식이 아닌 말씀의 지혜다.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품게하시고 내 삶속에 이루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심을 믿으며 나아가길 축원한다”며, “고통이 없는 은혜는 없으며 고통이 없는 명작도 없다. 고통을 통해 하나님을 찾게 된다. 고통을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새 힘을 주신다. 하나님의 때에 고통과 눈물이 기쁨의 열매가 될것을 기도한다”고 전했다. ▲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는 목회자 유가족 자녀 2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의영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열리는 평창올림픽은 3번의 어려움이 있었고 12년의 준비과정에 많은 좌절을 겪기도 했다”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는 여러분들에게도 3번이 아닌 30번 이상의 어려움과 슬픔을 맛보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좌절하지 말고 꿈을 가지고 감리교의 미래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호목사도 축사를 통해 “인생에서 시련이 있다는 것은 자신이 위대하게 될 수 있는 기회이다. 인류역사에 큰 일을 한 사람들은 모진 역경과 시련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이다. 역경과 시련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께서 큰 그릇으로 쓰시기도 한다”며, “시련은 사람을 진실하게 하고, 우리를 겸손하게 한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찾으신다. 사람이 겸손하지 못하면 가진것을 모두 잃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이 겸손은 시련을 통해 배우게 되며, 시련은 누구의 잘 못도 아닌, 하나님께서 크게 쓰기시 위한 은총으로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다. 여러분 모두 불굴의 의지로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귀한 그릇이 되긴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학금을 전달한 김진호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사업이 8년째 접어들고 있다. 목회자 유가족을 돕는 일들이 조금씩 잘되고 있고, 이를 위한 많은 도움이 있어 힘이 난다”며, “감리교에 목회를 다 마치지 못하시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목회자 유가족이 140여가정 된다. 우리 교회가 교단적으로 이분들을 잘 도와드려야 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장학금 받는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하여 또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세상은 꾸미는 사람과 가꾸는 사람의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꾸미는 사람은 외면만 중시하지만, 가꾸는 사람은 내면을 중시한다”며, “오늘 이자리에 오신 모두 꾸미는 사람이 아닌 가꾸는 사람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규영학생(숭실대 4학년)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매우 힘들었지만, 이것을 통해 지금까지 나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쁨과 사랑으로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들도 받은 사랑을 나누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경험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모두 목회자 유가족으로 대학생 12명에게 각각 200만원, 고등학생 6명에게 각각 100만원 , 중학생 3명과 초등학생 2명에게 각각 70만원씩 총 23명에게 3,140만원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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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서 유가족 자녀 장학금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