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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감 교육국서 2025 학원선교사 정규교육
    기감 교육국은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 교육국은 지난 17일과 18일 본부교회와 본부 회의실에서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원선교사의 정체성 공유와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주연목사(산마루교회)가 「목회 전도 사명자가 스스로 물어야 할 물음」, 정요섭목사(아침빛교회)가 「학원선교사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황우선선교사가 「감리교 학원선교의 새로운 발전과 성과를 기원하며」, 엄찬식선교사가 「안산동산고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교육국 차세대교육부 부장 조성환목사가 「학원선교사 제반행정 안내」와 「수련학원 선교사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산마루교회 이주연목사는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복음이다. 복음이 없기 때문에 문화로 끝난다. 복음은 무엇인가? 왜 예수를 믿는가? 결국 죄와 죽음의 문제이다. 이것은 복음으로만 해결되는 것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걸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은 직업과 상관없이 똑같다. 죄와 죽음의 문제를 회개하고 그때부터 새로워지는 것이다. 웨슬리도 그러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사역해야 한다”고 했다.    황우선선교사는 학원선교 현장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어떻게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받아야 할 것이냐」로 제시했다.    엄찬식선교사는 안산동산고등학교에서의 사역현황을 소개했다. 안산동산고는 △예배 및 기도회 △기독교 동아리 △종교수업 △방과후 수업 △해외선교 사역 △전도행사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요섭목사는 “당장의 열매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것을 믿고 충성스럽게 씨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청소년 중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는 비율이 10명 중 한 명도 안 됐다. 종교가 있는 청소년의 종교 필요성도 4년간 8%가 하락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학원선교사는 친밀한 관계 형성과 실천적 신앙으로 학생들에게 복음의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정애선교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주께서 내 곁에 서서」란 제목으로 설교한 교육국 총무 김두범목사는 “바울은 죽음이 다가온 상황 속에서도 눈을 들어서 주님을 보았고,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보면서 내가 역설적인 힘을 얻어노라고 디모데에게 이야기했다”면서, “오늘을 사는 여러분에게 주신 바울의 고백이고 주님의 격려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주님 한 분 만으로 용기와 격려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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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미디어·데이터교육, 문화선교 전략 구축,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서 홍보매체 세미나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홍보매체 및 문화를 통한 선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5일 여전도회관에서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니이다」란 주제로 제 24회 홍보매체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 및 활용방법에 대해 배우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문화선교 전략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선교적 관점에서 보는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이란 제목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대표가 강의를 했다. 지대표는 “목회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처방을 객관적으로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자신을 객관화 시킬 수 있고, 회중을 설득할 때에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대표는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중 하나가 통계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로 지역에 대한 이해 등이 깊어졌기 때문이다”면서, “ 3040등 젊은 층에서 교회신뢰도도 증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지대표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근데 교회를 다니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며, “그런데 소그룹이 잘되는 교회들은 성장했다. 교회내 소그룹에서 삶의 나눔, 신앙자극이 되며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공동체를 누리게 되는 것 같다. 데이터만으로 지식만 쌓는게 아니라 교회가 하나되어 안정된 짝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실습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런웨이(runway AI)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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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예장 중앙총회서 교단창립 55주년 예배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창립기념 예배를 준비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이영희목사)는 「네 손을 강하게」란 주제로 오는 28일 총회본부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이 교단은 설립정신을 계승해서 교단의 부흥과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단 관계자는 “우리교단은 그동안 설립자이신 고 온석 백기환총회장이 내세운 임마누엘 신앙정신으로 교단의 분열상황을 이겨냈다. 그리고 정상화를 이루어 냈다”면서, “백기환 설립총회장의 설립정신은 류금순 직전총회장과 이영희 현 총회장을 통해 계승되어 한층 더 성숙하게 뿌리 내리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창립 55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총회 서기 박웅길목사의 사회로 드려지는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준비위원장 송미현목사의 결단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대회장 유병희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2부 체육대회는 진행위원장 송광현목사의 진행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추첨의 시간도 있다. 대회장 유병희목사는 “요즘 우리 사회는 그 어느때 보다 더 혼란스러운 편이다. 주변환경이 이러다 보니 우리의 목회사역 또한 힘든 때를 맞고 있다”면서, “나라와 사회의 구석 구석에는 갈등과 다툼의소리가 들려오고 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채 ‘맘모니즘’과 ‘축복신학’으로 포장한 이단성의 문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야말로 또다른 형태의 영적전쟁의 시대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또한 “그러나 우리 총회는 안과 밖의 악한 세력이 침투해 오고 설립정신이 위협을 당할 때 그때마다 우리는 슬기롭게 하나된 모습으로 주님 앞에 무릎끓고 기도하므로 문제를 극복해 왔다”면서, “성경 이사야 34장에서는 마지막에 일어날 심판에 대해서 언급하고 이번 창립예배의 주제가 되는 이사야 35장에서는 메시아가 다스리는 나라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는 불의한 자들은 심판하시고,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원과 영생을 주실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이다”고 했다.    또 “그러므로 우리 중앙총회는 이같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어려운 시대에 직면해 있기는 하지만 더욱 힘을 내서 우리의 사역의 손을 굳세게 할 필요가 있다”면서, “하나님 여호와의 영광과 그의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총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아무쪼록 이번 창립 제55주년을 맞아 총회는 총회대로 전국에 있는 각 교회는 교회대로 저마다 손을 굳세게 하시고 새 힘을 내셔서 하나님께 더 큰 영광 올려드리는 귀하고 복된 창립기념일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단은 고 백기환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백목사가 내세운 임마누엘 신앙정신을 통해 교단이 발전해 왔다. 또한 한국장로교회 최초로 여성들에게 목사안수를 주면서 많은 여성목회자를 배출했다. 또 온석대학원대학교를 통해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이 교단은 지난해 총회에서 개혁주의 신앙선언을 발표하면서 교단의 정체성을 더 공고히 다졌다. 이 선언문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성경의 절대적 권위 그리고 모든 사역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감당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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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새물결서 서울남연회 배모목사 관련 입장문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은 지난 15일 서울남연회에서 진행중인 충신교회와 관련된 배모 목사의 재심재판 건에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졌다는 법적 절차를 지적했다.    이 단체는 “충신교회의 사건이 발생한 이후 배모 목사는 서울남연회 재판에서 출교판정을 받았다. 이후 배목사는 검찰의 약식기소로 중앙지법에서 벌금 200만원과 취업제한 5년 명령, 그리고 성범죄 예방교육 이수명령을 받음으로써 확정된 가해자이다. 더불어 현재 정식재판이 진행되어 5월 19일 공판 기일이 지정되어 있는 상태이다”면서, “또한 제35회 총회 장정유권해석위원회의 해석을 연회 장정유권해석위원회가 재해석하여 뒤집었고,  이에 근거하여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졌다는 법적 절차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리와 장정의 내용에 의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남연회의 재판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연회재판 후 총회에 상소하지 않은 점 △사회법에 연회 재판위의 출교판결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 하였으나 기각된 점 △검찰의 약식기소에서 벌금 200만원과 취업제한 5년이 청구된 점 △이에 따른 정식재판이 진행 중인 점 △연회 재판 후 1개월 안에 납부해야 할 재판비용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가 재심 신청 이후에야 납부한 점이다”고 말했다.    또 “교회 안에서 일어난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교단의 공정한 판단과 치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는 교회와 사회 여러 구성원들의 보편적 인식에 응답하는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교회의 법 집행이 공정하게 이뤄진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하여 교회안에서 벌어진 성폭력사건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은, 개 교회의 지속가능성에 커다란 장애물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감리교회는 직시해야 한다. 교회성폭력 사건이 다른 논리로 희석되어 교회공동체에 또 다른 아픔을 주는 상황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교단의 재판에 임하는 이들은 공감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점들을 감안한 재판부의 공정한 판결은, 감리교회의 선교적인 지평을 확장하고, 공의가 물같이 흐르는 감리교회를 회복하게 할 것이다. 이에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로 인하여 아픔을 경험한 충신교회가 회복의 길로 들어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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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기감 감독회의, 김포 해병대 제2사단 방문
      ◇김정석 감독회장을 비롯한 감독들은 김포에 위치한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을 중심으로 한 감독회의는 지난 9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해병대 제2사단 청룡부대를 방문해 군목들을 격려했다. 또한 사단장과 지휘관들의 환대를 받으며 안보 태세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공유했다. 그리고 부대 내 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나눈 후 김포의 애기봉을 방문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북한 지역을 관찰한 후 안보의식과 함께 통일에 관한 마음을 다졌다.    이 날의 방문은 군선교에 깊은 애정과 진심을 지닌 김 감독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김 감독회장은 감독회의를 대표해 사단장에게 격려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사단에서도 김정석 감독회장과 감독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 날 해병대 2사단 방문에 함께한 감독들은 서울연회 김성복감독, 서울남연회 유병용감독, 중부연회 황규진감독, 경기연회 서인석감독. 중앙연회 김종필감독, 충북연회 백종준감독, 남부연회 이웅천감독 등 7개 연회 감독들이며, 감리회본부 선교국 황병배 총무와 행정기획실 기획홍보부 황기수 부장이 배석했다.    이날 부대 앞에 위치한 김포교회(담임=김옥중목사)에 도착한 김 감독회장을 비롯한 감독들은 사단 군종실장 김동호소령으로부터 부대에 관해 소개 받았다. 김동호군목실장은 특별히 ‘다음세대를 살리라’는 목표를 갖고 신앙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선교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부대 소개를 받은 김 감독회장은 감독들을 대표해 김동호 군목실장과 김옥중목사에게 선교비를 전달하는 것으로 격려했다. 그리고 광림교회 버스를 타고 부대 안으로 이동해 사단본부에 도착했다. 본청 앞에 마중나와 있던 사단장을 비롯한 지휘관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김 감독회장과 감독들은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사단장의 환영인사를 받았다.    또 소대장의 부대 소개 브리핑을 받은 후 김 감독회장이 감독들을 대표해 준비한 격려금을 사단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감독들과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 감독회장은 “올해 가을에 공군이나 해군 교육사령부를 방문해 훈련병들의 진중세례식을 감독회의에서 주관하자“고 했다. 이에 감독들이 적극 동의했고 부대 선정과 일시를 김 감독회장에게 위임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9월 경으로 예정하여 진주에 있는 공군 교육사령부를 먼저 알아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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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고신대서 김문훈·박정곤목사 명예박사학위 수여
        고신대학교(총장=이정기목사)는 지난 9일 영도캠퍼스 코람데오 허브홀에서 명예박사 수여식을 진행한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외 신학교육과 현지인 사역자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해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현교회 박정곤목사가 명예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관계자는 “김문훈목사는 포도원교회 담임으로 27년동안 전도에 힘써 1만가정, 3만성도, 100만 전파를 이루었다”면서, “또한 의료선교훈련원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아프리카 우간다에 3,000교회와 300학교, 신학대학 및 사범대학 등을 세워 국내외 신학교육 및 교회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했다.    또한 “고현교회 박정곤목사는 25년간 교회를 섬기며 성도들에게 전도, 선교 사명을 고취하고 고현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변화시키는데 열정을 기울이며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2025년 현재 589명의 파송, 후원 선교사님과 현지인 사역자, 선교단체를 지원하여 동역하고 있으며, 국내 250곳의 교회와 홀사모, 은퇴목회자, 72곳의 여러 기관 등 전체 862명(곳)을 후원하며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총장 이정기목사는 “김문훈목사와 박정곤목사는 고신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신학과 선교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기며 많은 이들에게 신앙과 봉사의 모범을 보이신 분들이다. 이 분들에게 명예학위를 수여한 것은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신앙의 깊이를 인정하고, 후학들에게 큰 귀감을 주기 위함이다”면서, “이번 수여식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신앙과 사명감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사회와 교회를 위한 책임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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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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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감 교육국서 2025 학원선교사 정규교육
    기감 교육국은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 교육국은 지난 17일과 18일 본부교회와 본부 회의실에서 학원선교사 정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원선교사의 정체성 공유와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주연목사(산마루교회)가 「목회 전도 사명자가 스스로 물어야 할 물음」, 정요섭목사(아침빛교회)가 「학원선교사의 정체성」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황우선선교사가 「감리교 학원선교의 새로운 발전과 성과를 기원하며」, 엄찬식선교사가 「안산동산고등학교」라는 제목으로 사례발표를 했다. 또한 교육국 차세대교육부 부장 조성환목사가 「학원선교사 제반행정 안내」와 「수련학원 선교사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    산마루교회 이주연목사는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복음이다. 복음이 없기 때문에 문화로 끝난다. 복음은 무엇인가? 왜 예수를 믿는가? 결국 죄와 죽음의 문제이다. 이것은 복음으로만 해결되는 것이다”면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이걸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은 직업과 상관없이 똑같다. 죄와 죽음의 문제를 회개하고 그때부터 새로워지는 것이다. 웨슬리도 그러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고 사역해야 한다”고 했다.    황우선선교사는 학원선교 현장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어떻게 교회와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이냐 △학원선교 사역에 필요한 자원을 어떻게 받아야 할 것이냐」로 제시했다.    엄찬식선교사는 안산동산고등학교에서의 사역현황을 소개했다. 안산동산고는 △예배 및 기도회 △기독교 동아리 △종교수업 △방과후 수업 △해외선교 사역 △전도행사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요섭목사는 “당장의 열매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는 것을 믿고 충성스럽게 씨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종교가 없는 청소년 중 종교의 필요성을 느끼는 비율이 10명 중 한 명도 안 됐다. 종교가 있는 청소년의 종교 필요성도 4년간 8%가 하락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학원선교사는 친밀한 관계 형성과 실천적 신앙으로 학생들에게 복음의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박정애선교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주께서 내 곁에 서서」란 제목으로 설교한 교육국 총무 김두범목사는 “바울은 죽음이 다가온 상황 속에서도 눈을 들어서 주님을 보았고,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보면서 내가 역설적인 힘을 얻어노라고 디모데에게 이야기했다”면서, “오늘을 사는 여러분에게 주신 바울의 고백이고 주님의 격려임을 기억하길 바란다. 주님 한 분 만으로 용기와 격려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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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미디어·데이터교육, 문화선교 전략 구축, 예장 통합측 전국여전서 홍보매체 세미나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홍보매체 및 문화를 통한 선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지난 15일 여전도회관에서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니이다」란 주제로 제 24회 홍보매체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 및 활용방법에 대해 배우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문화선교 전략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선교적 관점에서 보는 미디어와 데이터의 중요성」이란 제목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대표가 강의를 했다. 지대표는 “목회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처방을 객관적으로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면서, “자신을 객관화 시킬 수 있고, 회중을 설득할 때에도 용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대표는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중 하나가 통계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로 지역에 대한 이해 등이 깊어졌기 때문이다”면서, “ 3040등 젊은 층에서 교회신뢰도도 증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지대표는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근데 교회를 다니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았다”며, “그런데 소그룹이 잘되는 교회들은 성장했다. 교회내 소그룹에서 삶의 나눔, 신앙자극이 되며 외로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공동체를 누리게 되는 것 같다. 데이터만으로 지식만 쌓는게 아니라 교회가 하나되어 안정된 짝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실습에서는 챗지피티(ChatGPT), 런웨이(runway AI)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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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 예장 중앙총회서 교단창립 55주년 예배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창립기념 예배를 준비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총회장=이영희목사)는 「네 손을 강하게」란 주제로 오는 28일 총회본부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이 교단은 설립정신을 계승해서 교단의 부흥과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교단 관계자는 “우리교단은 그동안 설립자이신 고 온석 백기환총회장이 내세운 임마누엘 신앙정신으로 교단의 분열상황을 이겨냈다. 그리고 정상화를 이루어 냈다”면서, “백기환 설립총회장의 설립정신은 류금순 직전총회장과 이영희 현 총회장을 통해 계승되어 한층 더 성숙하게 뿌리 내리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창립 55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총회 서기 박웅길목사의 사회로 드려지는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준비위원장 송미현목사의 결단의 기도 등의 순서 후 대회장 유병희목사가 설교를 전한다. 2부 체육대회는 진행위원장 송광현목사의 진행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추첨의 시간도 있다. 대회장 유병희목사는 “요즘 우리 사회는 그 어느때 보다 더 혼란스러운 편이다. 주변환경이 이러다 보니 우리의 목회사역 또한 힘든 때를 맞고 있다”면서, “나라와 사회의 구석 구석에는 갈등과 다툼의소리가 들려오고 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채 ‘맘모니즘’과 ‘축복신학’으로 포장한 이단성의 문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야말로 또다른 형태의 영적전쟁의 시대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또한 “그러나 우리 총회는 안과 밖의 악한 세력이 침투해 오고 설립정신이 위협을 당할 때 그때마다 우리는 슬기롭게 하나된 모습으로 주님 앞에 무릎끓고 기도하므로 문제를 극복해 왔다”면서, “성경 이사야 34장에서는 마지막에 일어날 심판에 대해서 언급하고 이번 창립예배의 주제가 되는 이사야 35장에서는 메시아가 다스리는 나라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는 불의한 자들은 심판하시고,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들에게는 구원과 영생을 주실 것이라는 내용의 메시지이다”고 했다.    또 “그러므로 우리 중앙총회는 이같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어려운 시대에 직면해 있기는 하지만 더욱 힘을 내서 우리의 사역의 손을 굳세게 할 필요가 있다”면서, “하나님 여호와의 영광과 그의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총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아무쪼록 이번 창립 제55주년을 맞아 총회는 총회대로 전국에 있는 각 교회는 교회대로 저마다 손을 굳세게 하시고 새 힘을 내셔서 하나님께 더 큰 영광 올려드리는 귀하고 복된 창립기념일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단은 고 백기환목사에 의해 설립됐다. 백목사가 내세운 임마누엘 신앙정신을 통해 교단이 발전해 왔다. 또한 한국장로교회 최초로 여성들에게 목사안수를 주면서 많은 여성목회자를 배출했다. 또 온석대학원대학교를 통해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이 교단은 지난해 총회에서 개혁주의 신앙선언을 발표하면서 교단의 정체성을 더 공고히 다졌다. 이 선언문은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성경의 절대적 권위 그리고 모든 사역을 하나님의 영광으로 감당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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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새물결서 서울남연회 배모목사 관련 입장문
       감리회목회자모임 새물결은 지난 15일 서울남연회에서 진행중인 충신교회와 관련된 배모 목사의 재심재판 건에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졌다는 법적 절차를 지적했다.    이 단체는 “충신교회의 사건이 발생한 이후 배모 목사는 서울남연회 재판에서 출교판정을 받았다. 이후 배목사는 검찰의 약식기소로 중앙지법에서 벌금 200만원과 취업제한 5년 명령, 그리고 성범죄 예방교육 이수명령을 받음으로써 확정된 가해자이다. 더불어 현재 정식재판이 진행되어 5월 19일 공판 기일이 지정되어 있는 상태이다”면서, “또한 제35회 총회 장정유권해석위원회의 해석을 연회 장정유권해석위원회가 재해석하여 뒤집었고,  이에 근거하여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졌다는 법적 절차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리와 장정의 내용에 의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남연회의 재판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연회재판 후 총회에 상소하지 않은 점 △사회법에 연회 재판위의 출교판결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 하였으나 기각된 점 △검찰의 약식기소에서 벌금 200만원과 취업제한 5년이 청구된 점 △이에 따른 정식재판이 진행 중인 점 △연회 재판 후 1개월 안에 납부해야 할 재판비용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가 재심 신청 이후에야 납부한 점이다”고 말했다.    또 “교회 안에서 일어난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교단의 공정한 판단과 치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는 교회와 사회 여러 구성원들의 보편적 인식에 응답하는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교회의 법 집행이 공정하게 이뤄진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하여 교회안에서 벌어진 성폭력사건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은, 개 교회의 지속가능성에 커다란 장애물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감리교회는 직시해야 한다. 교회성폭력 사건이 다른 논리로 희석되어 교회공동체에 또 다른 아픔을 주는 상황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교단의 재판에 임하는 이들은 공감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점들을 감안한 재판부의 공정한 판결은, 감리교회의 선교적인 지평을 확장하고, 공의가 물같이 흐르는 감리교회를 회복하게 할 것이다. 이에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로 인하여 아픔을 경험한 충신교회가 회복의 길로 들어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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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기감 감독회의, 김포 해병대 제2사단 방문
      ◇김정석 감독회장을 비롯한 감독들은 김포에 위치한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을 중심으로 한 감독회의는 지난 9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해병대 제2사단 청룡부대를 방문해 군목들을 격려했다. 또한 사단장과 지휘관들의 환대를 받으며 안보 태세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공유했다. 그리고 부대 내 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나눈 후 김포의 애기봉을 방문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북한 지역을 관찰한 후 안보의식과 함께 통일에 관한 마음을 다졌다.    이 날의 방문은 군선교에 깊은 애정과 진심을 지닌 김 감독회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김 감독회장은 감독회의를 대표해 사단장에게 격려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사단에서도 김정석 감독회장과 감독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 날 해병대 2사단 방문에 함께한 감독들은 서울연회 김성복감독, 서울남연회 유병용감독, 중부연회 황규진감독, 경기연회 서인석감독. 중앙연회 김종필감독, 충북연회 백종준감독, 남부연회 이웅천감독 등 7개 연회 감독들이며, 감리회본부 선교국 황병배 총무와 행정기획실 기획홍보부 황기수 부장이 배석했다.    이날 부대 앞에 위치한 김포교회(담임=김옥중목사)에 도착한 김 감독회장을 비롯한 감독들은 사단 군종실장 김동호소령으로부터 부대에 관해 소개 받았다. 김동호군목실장은 특별히 ‘다음세대를 살리라’는 목표를 갖고 신앙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선교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부대 소개를 받은 김 감독회장은 감독들을 대표해 김동호 군목실장과 김옥중목사에게 선교비를 전달하는 것으로 격려했다. 그리고 광림교회 버스를 타고 부대 안으로 이동해 사단본부에 도착했다. 본청 앞에 마중나와 있던 사단장을 비롯한 지휘관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김 감독회장과 감독들은 브리핑룸으로 이동해 사단장의 환영인사를 받았다.    또 소대장의 부대 소개 브리핑을 받은 후 김 감독회장이 감독들을 대표해 준비한 격려금을 사단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감독들과 방문한 모든 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 감독회장은 “올해 가을에 공군이나 해군 교육사령부를 방문해 훈련병들의 진중세례식을 감독회의에서 주관하자“고 했다. 이에 감독들이 적극 동의했고 부대 선정과 일시를 김 감독회장에게 위임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9월 경으로 예정하여 진주에 있는 공군 교육사령부를 먼저 알아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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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고신대서 김문훈·박정곤목사 명예박사학위 수여
        고신대학교(총장=이정기목사)는 지난 9일 영도캠퍼스 코람데오 허브홀에서 명예박사 수여식을 진행한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외 신학교육과 현지인 사역자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해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현교회 박정곤목사가 명예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관계자는 “김문훈목사는 포도원교회 담임으로 27년동안 전도에 힘써 1만가정, 3만성도, 100만 전파를 이루었다”면서, “또한 의료선교훈련원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아프리카 우간다에 3,000교회와 300학교, 신학대학 및 사범대학 등을 세워 국내외 신학교육 및 교회개척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했다.    또한 “고현교회 박정곤목사는 25년간 교회를 섬기며 성도들에게 전도, 선교 사명을 고취하고 고현교회를 선교적 교회로 변화시키는데 열정을 기울이며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2025년 현재 589명의 파송, 후원 선교사님과 현지인 사역자, 선교단체를 지원하여 동역하고 있으며, 국내 250곳의 교회와 홀사모, 은퇴목회자, 72곳의 여러 기관 등 전체 862명(곳)을 후원하며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총장 이정기목사는 “김문훈목사와 박정곤목사는 고신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신학과 선교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기며 많은 이들에게 신앙과 봉사의 모범을 보이신 분들이다. 이 분들에게 명예학위를 수여한 것은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신앙의 깊이를 인정하고, 후학들에게 큰 귀감을 주기 위함이다”면서, “이번 수여식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신앙과 사명감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사회와 교회를 위한 책임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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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예장 통합 사회봉사부서 교회와 사회포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회봉사부와 사회선교위원회가 교회와 사회포럼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회봉사부와 사회선교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교회와 사회포럼을 「저출산 돌봄 사회에서의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담론이 절실하다고 지적됐다.    이날 「정부의 저출산 정책 및 교회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강의한 장헌일목사는 “한국은 현재 OECD 국가 포함 전 세계 220여개 국가 중 가장 낮은 출산률은 기록 중이다. 2055년에 이르면 출산인구가 10만 명 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저출생 원인은 사회구조적 문제이다. 결혼에 대한 긍정율은 10년 전보다 20.1%가 감소했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담론이 형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보호할 사회시스템과 시설 조성이 우선이다. 육아는 개인문제이나 공동체의 책임인식이 제일 중요한 선결과제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법안개정을 통해 종교시설에서 용도변경을 하지 않고, 아동돌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돌봄 아이템을 선정- 교회 위치에 따른 돌봄 종류 결정, 돌봄사각지대 해소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지차체방문과 논의 후 조건 충족하도록 준비 △어떤 아동 돌봄을 할 것인가 결정- 0~3세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노인돌봄- 노인주간/야간보호소- 건강한 초고령사회 준비 △돌봄유형 전문자격자 준비-사회복지사, 노인요양보호사, 아동돌보미 등」을 아동돌봄을 위한 교회 역할로 제시했다. 현장사례를 발표한 순천남노회 출산돌봄특별위원장 장철근목사는 “4개 노회가 연합으로 출산과 돌봄 특별위원회 활동을 했다. 출산을 위한 교회, 노회 순회세미나를 진행했고, 출산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 다둥이 가정을 축하하고, 첫 교회 출석시 신발을 신겨주는 일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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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기감 서울연회, 스크랜턴 기념 동판 제막식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김성복목사·사진)는 오는 23일 윌리엄 스크랜턴 기념동판 제막식을 양화진 외국인선교사 묘지에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스크랜턴이 한국 근대화에 기여한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관계자들은 선교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연회 대표단이 역사적 장소를 순례하고 기념동판을 세우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하이오연회는 스크랜턴선교사를 파송했던 곳이다.    미국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연회 대표단은 오는 23일 한국에 도착하여 상동, 아현, 동대문 등 스크랜턴이 개척한 주요 역사적 장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크랜턴의 정신을 계승하고, 양국 간 교계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 맞춰 아현, 상동, 동대문 교회와 함께 양화진에서 스크랜턴 기념동판 제막식이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스크랜턴이 조선에 입국한 지 14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진행된다. 1885년 5월 한국에 도착한 스크랜턴은 의료 봉사와 교육 사업을 통해 한국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어머니와 함께 설립한 이화학당은 현재의 이화여자대학교로 성장하며, 한국 여성 교육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스크랜턴의 헌신은 교육뿐만 아니라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과 사회적 활동으로도 이어졌다.    서울연회 관계자는 “스크랜턴의 기념동판 제막식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한국과 미국 간의 역사적 유대와 협력의 상징이며, 교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행사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스크랜턴의 정신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그의 업적이 후세에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스크랜턴이 남긴 발자취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가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140년 전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새로움을 개척했던 인물의 노력으로 오늘날의 발전이 있었다’는 서울연회 김성복감독의 말처럼, 스크랜턴의 기념 동판 제막식은 그가 남긴 유산을 기리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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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기감 농촌선교훈련원서 30주년 심포지엄
        ◇기감 농촌선교훈련원은 설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감리교농촌선교훈련원은 지난 8일 새길기독사회문화원에서 설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촌과 교회를 연결해 온 선교적 사역을 돌아보았다.    인사말은 전한 이사장 김종구목사는 “훈련원은 지난 30년간, 농촌과 교회를 연결하는 선교적 사명을 품고 쉼 없이 달려왔다. 감리교회 안에서 농민운동의 신앙적 기반을 다지고, ‘농촌선교주일’ 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했다”면서, “수많은 농촌 목회자들의 양성과 영성훈련을 통해 농촌교회의 생명력을 불어넣어 왔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지난 시간을 성찰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하나님나라의 정의와 평화 생명의 가치가 뿌리내리는 농촌을 향해 우리 모두 다시 한 걸음을 내딛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농촌선교훈련원 30년의 회고와 전망」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원장 차홍도목사는 「△「농촌과 선교」 발행 △정주목회 훈련을 격년제로 진행 △‘생명 영성 공동체’를 농촌선교의 방향으로 정함 △감리교신학대학교에 생명문화와 농촌현실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개설 △농도생협 개설과 다양한 직거래운동 진행 △다양한 주제로 정책토론회와 정책세미나를 진행 △관상기도운동, 재가수도, 신년침목기도, 매월 침묵기도 등 영성운동에 보다 집중」 등의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감리교 농촌선교훈련원 30년의 노정과 과제」란 제목으로 발제한 홍승표박사는 농촌선교훈련원의 설립과정을 비롯해 「△기독교 귀농학교의 개교와 운영 △평신도 교육 및 농도교회 교류사업 △정주목회훈련 △농촌교회 조사 및 생명선교 메뉴얼 제작 △지역순환사회운동」 등 훈련원이 진행한 다양한 사역들을 소개했다.    특히 “훈련원은 다가오는 미래의 대안적, 생태적 삶의 구체적 실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따라서 지역순환사회라는 넓은 의미의 운동을 펼쳐나감과 동시에 개인의 의식주를 주체적으로 영위해 나갈 수 있는 대안적 기술과 실천방식에 대해서도 배우고 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생명·영성·공동체’의 가치를 표방하며 단순하고 소박한 농의 삶을 모색하고 자연과 인간, 농촌과 도시가 더불어 공존하고 상생하는 미래를 지난 30년간 꾸준히 외치고 설득하고 현장에서 실천해 온 농촌선교훈련원의 발걸음은 결코 헛되거나 가볍다고 할 수 없다”면서, “오히려 급변하는 세계 현실은 농촌선교훈련원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논찬을 진행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농어촌교회발전위원회 김정운위원장은 “훈련원은 다가오는 미래의 대안적, 생태적 삶의 구체적 실천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면서, “따라서 지역순환사회라는 넓은 의미의 운동을 펼쳐나감과 동시에 개인의 의식주를 주체적으로 영위해 나갈 수 있는 대안적 기술과 실천 방식에 대해서도 배우고 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글에서 작금의 초대형 산불 피해, 미얀마 강진, 반복된 죽임과 문화의 전쟁, 심장을 파고드는 창조질서 기후위기 앞에 선견자적인 사업들을 하나하나 풀어 가기 위해 참으로 많은 땀과 열정을 쏟았고, 우리에게 여전히 도전을 주고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국기독교민주와운동 박 철연구원이 「1970~80년대 한국 개신교 농민운동의 흐름과 의미」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그리고 이를 국민건강 푸드플랜연대 김준규대표가 논찬했다. 또 신익상교수(성공회대)가 「1990년대 이후 한국 개신교 농촌선교 신학의 전개와 그 의미」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이를 기장농목 총무인 안재학목사가 논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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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4
  • 기감서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대회 성황
    ◇기독교대한감리회는 한국선교 140주년기념대회를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김정석목사)는 지난 6일 정동제일교회(담임=천영태목사)에서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비전선언문으로 한국교회의 모습을 진단하고, 향후 10년간 나갈 방향을 제시했다.     대회장 김정석감독회장은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10년 후 맞이할 선교 150주년을 그려본다. 기념대회가 단순한 감사와 기억을 넘어 선교 150주년, 200주년의 열매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선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30여개 종교시민단체와 연합해 조직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함께 나누는 세상(이사장=김용학목사)와 함께 희망의 구급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전달식은 감리회본부가 연합정신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회성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여했으며,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구급차의 열쇠를 전달했다. 또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급식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전선포식에서는 WMC 사무총장 레이날도 페레이라 레앙 네토목사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 정동제일교회 천영태목사. 배재학당 조보현이사장이 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아펜젤러의 4대손인 로버트 세필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발표된 비전선언문에서는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을 우선하는 복음주의 교회로써 기도와 전도운동에 기반한 신앙회복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다. △세계선교 사명 완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선교 150주년인 2035년까지 현재 82개국 1,281명의 세계선교사를 100개국 1,500명으로 확장한다.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본부를 감리회 본부에 설치하고 특별기금을 조성해 다음세대를 교회와 민족의 지도자로 세우는 일에 전력을 다한다. △분단된 이 나라의 하나됨을 위한 북한선교와 통일운동에 집중한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보존하기 위해 환경살림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고 선언했다.     한편 이인선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김정석 감독회장이 「한 알의 밀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 교계종합
    • 교단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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