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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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신대서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감리교신학대학은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감리교신학대학(총장=유경동목사)은 지난 15일 각 학번 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WE ARE ONE' 을 신석구목사기념관 지하 교직원 식당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 대학과 동문 목회자들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동문회와 학교가 더욱 긴밀하게 교류하며 학교의 비전과 계획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지길 소망했다.    대외협력실장 오광석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비서실장 박성호교수의 기도 후 유경동총장이 「형제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총장은 ‘미래는 오래된 과거이다’는 격언을 인용하여,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이 종교적 DNA를 형성한 과거가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각 학번 동문회장들을 모아 새로운 비전을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한 “성경에서는 성전에 올라가는 하나님의 백성이 형제로 연합하여 함께 동거한다는 가르침이 있다. 히브리어의 원어로 ‘동거한다’는 말은 ‘하나가 된다’는 또 다른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 감신 동문은 모두 형제자매로 하나가 되어 있으며 이는 학교에 대한 공감과 애정을 더욱 깊게 느끼게 한다” 면서, “작은 이슬 방울이 큰 바다가 되듯이 감신대가 목말라하는 시대에 갈증을 해소하길 원한다. 어둠 가운데 사회를 이끄는 빛이 되는 감신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배 후 학교중장기 발전계획 위원장인 임진수교수는 새로운 4년에 대한 학교의 비전과 특성화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함께 모든 선한 것으로 가르치고 배우고 실천하자’는 특성화 사명 선언을 기반으로 감신대의 비전, 인재상, 3대 핵심비전과 특성화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순서를 끝으로 각 학번 동문회장들의 인사와 소개 시간을 가졌고, 교수와 함께 학교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질의 응답 및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행사의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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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고 김용복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성황
     ◇한일장신대 고 김용복 초대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및 유고집 판권 기부 서명식이 진행됐다.    한일장신대 김용복 초대총장의 서거 2주기를 맞아 지난 15일 이 대학 대회의실에서 ‘고 김용복 초대총장 유고집 출판기념회 및 유고집 판권 기부 서명식’이 진행됐다. 유고집 판매수익금은 이 대학 재학생에게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총장의 부인인 김매련사모와 가족, 고 김용복목사 추모기념사업회 공동위원장인 백남운목사와 임희모 명예교수(한일장신대), 이 대학 배성찬총장, 교수들과 제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백남운 공동위원장의 인사, 임희모 공동위원장의 경과보고, 최덕기목사의 성경판소리 「주님따름」 축가, 이만열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장과 사회적가치 경영연구원 임종한이사장, 이 대학 총동문회 부회장 홍철원목사, 배성찬총장이 각각 축사했다. 이후 기념사업회 총무 홍주형목사가 첫 추모유고집 <한국 기독교 사상사의 전개>를 김매련 사모에게 전달했고, 배성찬총장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사모는 “이 책을 통해 전해지는 김박사의 메시지들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고, 예수님은 고통받는 민중을 치유해 주고 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다”면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이 땅에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비전에 대한 믿음을 가질 때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새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사모는 “우리 가족들은 이 유고집의 수익금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것이라는 점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김박사도 생전에 항상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기 때문에 지금도 축하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배성찬총장은 “김총장께서 우리 대학을 신학교에서 종합대학으로 기틀을 세워 오늘의 발전에 이르게 하신 공로를 기억하고 있다”며 “가족들과 기념사업회의 헌신으로 발간된 이 유고집이 한국교회와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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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기감 자립선교회서 ‘자립선교’위한 포럼
    기감 자립선교회는 포럼을 진행했다   기술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란 목표로 사역소개 땅콩과자 통한 지역민과의 관계형성 전도방안도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총무=태동화목사) 산하 자립선교회는 지난 10일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에서 「1차산업과 자립선교」라는 주제로 자립선교 포럼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선교지의 자립을 통한 사역에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축사를 전한 선교국 총무 태동화목사는 "자립선교라는 이름이 무겁게 다가온다"면서, "자립선교를 하면서 기대도 많이 되고, 기도도 많이 하게 된다 선교사님의 사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립선교회 부이사장 이기현목사(마석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자립선교회는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뿐은 하나님이시다. 뭘 하던지 근거는 성경이다”면서, “선교사이기 전에 믿음의 사람이다. 자립선교하기 전 성경을 연구하며 그 은혜에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현지인에게 넘겨주시기 바란다. 그러면 그들이 큰 족적을 남길 것이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서 선교지가 자립될 뿐 아니라 아이탬이 현지인들에게 적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강의는 「공동체 자립과 선교」란 제목으로 적정기술 전문가 김민갑교수가 발제했다. 적정기술은 인프라가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개발도상국 등 국가에 조건을 고려해 해당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이다.    김교수는 일회성에 그치는 프로젝트형 선교사 아닌 네비우스 선교정책인 △자립 △자전 △자치를 선교의 기본원리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정기술을 통해 지역공동체 자립이라는 목표로 사역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라오스에서의 사역을 토대로 이번 강의를 진행했다.    우선 △수익모델이 없음 △술, 마악, 노름 등에 빠져있고, 재혼의 반복 문제 △중고교로 진학율 미비 등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맞는 작물의 재배 및 가공, 여행사와 연계한 마케팅 등의 자립모델을 개발했다. 수익금은 직원급여와 장학사업 등에 쓰였다.    또한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복음전하는 방법에 대해 “예수를 믿게 되면서 변화된 자신의 이야기에 대해서 말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땅콩과자 전도」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최병하목사(빔선교교회)는 “처음에는 붕어빵전도를 했다. 그런데 붕어빵과 함께 주는 전도지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았다. 거기에 방부재 때문에 속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땅콩과자 기계를 통한 사역을 하게 됐다”면서, “땅콩과자를 판매하면서 한 달에 1천만원 정도에 수익이 났다. 이 수익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면서 기도했다. 그래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장학금도 지원했다. 이런 사역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소문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최목사는 전도의 필요성에 대해 △하나님의 소원 △예수님의 명령 △성령의 사역으로 제시하면서 복음전하는 것은 마땅한 사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시기 어려운 상황 속에도 땅콩과자를 통한 복음전파로 부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땅콩과자 전도에 중요한 점은 돈을 받고 판다는 점이다. 최목사는 “강조하고 싶은 점은 팔면서 전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땅콩과자를 팔면서 그들에게 기부천사가 됐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그분의 사진을 찍어주고, 사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하면 번호를 알려준다”면서, “사진은 내가 보내주지 않고, 그분과 나이대가 비슷한 성도를 매칭해 보내게 한다. 이런식으로 관계형성을 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의 이후에는 요식업과 커피교육 등 분과별 모임이 진행됐다. 한편 회장 어성호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자립선교회 연구훈련원장 오일영목사의 기도 후 아펜젤러 세계선교센터장 이상훈목사가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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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기성 총회장후보에 류승동목사 등록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선거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임원후보 등록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총회장 후보에 류승동목사(사진) 등 임원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안성우목사(로고스교회), 김원천목사(대부천교회), 윤창용목사(한우리교회)가 등록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양명현장로(중앙교회), 노성배장로(임마누엘교회), 안보욱장로(귀래교회), 임진수장로(양산교회)가 등록했다.     이 위원회는 이번 목사·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 다수의 후보가 출마해 선거가 과열될 것을 우려하면서 불법선거 차단 및 공명선거 관리에 주력기로 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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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목원대·배재대서 글로컬대학위한 업무협약
        감리교계통의 대학인 목원대학교(총장=이희학목사)와 배재대학교(총장=김 욱박사)는 지난 9일 대전광역시와 대전방송 그리고 대전지역 혁신기관 15곳과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대학이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의 조기 안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과 광역자치단체, 기업, 공공기관 등은 지역기업 수요에 기반한 산업혁신 인력양상과 지역 정주형 취‧창업 활성화 정책을 함께 수립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전에서 성장한 청년이 목원대와 배재대에서 공부하고 지역기업 수요에 맞게 취업하는 지역중점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도 추진된다.   목원대학교 이희학총장은 “양 대학이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 대학은 앞으로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배재대학교 김 욱총장도 “양 대학은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발전, 기술애로 해소 등 대학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대학은 지난해 5월 ‘글로컬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대학 간 벽 허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혁신교육모델 창출을 위해 ‘가장 높은 수준의 연합대학’으로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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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예장 통합측, 김보현사무총장과 간담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무총장 김보현목사는 총회취재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사무총장 김보현목사는 지난 12일 광화문 진진수라에서 총회취재기자 간담회를 열고 108회기 실시사업과 주요예정사업을 소개했다. 이 교단은 생명문명·생명목회순례 10년 등 교단사업이 개교회에 적용되는 데 매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생명문명·생명목회순례 10년 정책토론회가 다음달 23일 진행된다. 이 사업은 이 교단이 21세기에 들어와 지속적으로 전개한 생명살리기운동 10년과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 10년의 연장선상에서 전개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32년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는 25일은 「고독사와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회와 사회포럼을 진행하며, 오는 29일 선교형교회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에는 제1회 총회 신앙전수 모범가정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번 회기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은 3대째 목회자 집안 등 신앙의 모범을 보인 가정을 시상할 예정이다.   다음달 7일부터는 권역별로 자립대상교회 선교대회를 진행한다. 다음달 15일에는 장로회신학대학에서 목사고시를 진행한다. 이번 목사고시 응시생은 997명이다. 이외에도 총회 전도부흥운동 시상식이 7월 4일 진행될 예정이며, 109회 총회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미정이다.   사무총장 김보현목사는 “교단이 진행하는 사업이 개교회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교단이 진행할 사업에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실시사업으로는 지난해 10월 10일을 시작으로 13개 시도별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를 진행했다. 지난 2월 1일에는 기독교학교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2월 27일에는 의료계 사태에 대한 총회장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3월 18일에는 여성안수허락 30주년을 맞이해 정책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구호, 우크라이나 전쟁구호, 일본 노토반도 지진구호 등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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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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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 통합측 전장연서 엘더스쿨
        대한에수교장로회 통합측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황진웅장로)는 제16회 엘더스쿨을 다음달 12일과 13일 진행한다. 이 연합회는 이번 행사로 장로들의 신앙성숙과 사역 전문성 확보를 추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봉수목사(상도중앙교회)의 「다음세대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심상효목사의 「현시대 이단과 그 대책방안」, 조현문목사의 「배풂과 나누는 삶」, 안옥섭장로(강서갈릴리교회)의 「장로교 정치와 장로의 역할」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개회예배에서는 권위영목사(서울숲교회)가 「내게 있는 것으로 주라」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폐회예배는 이종민목사(장성중앙교회)가 설교한다. 이후 지노회별 시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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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성결대학교서 ‘천원의 아침빵’ 행사
      성결대학교(총장=김상식목사)는 지난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전 8:30부터 9:30까지 성결대학교 학생회관에서 100명의 학생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아침을 거르는 대학생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정부 주도의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 취지에 발맞추어 건강한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성결대학교 김상식 총장은 "학생들이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아침식사 문화와 공동체 의식이 신장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에서 제공되는 샌드위치와 커피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조일구목사) 소속 교회와 이 대학 동문의 기부, 이 대학 생활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를 위하여 좋은이웃교회 김윤석목사, 고천교회 김만수목사, 주찬양교회 홍사진목사, 소망교회 김규식목사, 거룩한씨성동교회 최윤영목사 등 이 대학 동문들이 앞장서서 총 1천 6백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고,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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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기획] 45주년 백석총회의 어제와 오늘
    ◇예장 백석총회는 ‘개혁주의 생명신학’운동을 통해 ‘연합’의 사명을 이어왔고, 현재 9725개 교회가 소속되어 한국교회 주요교단 반열에 들어섰다.(사진은 올해 ‘백석인의 날’ 행사)   45주년 기념대회에 3만 성도 모여 회개·기도·비전선포 성경적 기독교 구현위한 ‘개혁주의 생명신학’운동 주창    2023년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장종현목사)가 설립 45주년을 맞이한 해이다. 백석총회는 설립 45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연합의 마중물이 될 것을 한국교회 앞에 선언했다. 동 총회는 이를 장로교단 연합운동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다.   백석의 반세기 발자취 동 총회는 자생교단으로서 45년이라는 짧은 역사에 9,725교회로 한국기독교사에 남을 만큼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이뤘다.   동 총회의 연합사역 역사는 1978년 복음총회로 시작됐다. 1981년 합동진리, 1982년 진리연합, 1983년 합동정통으로 이름을 바꾸며 지속적인 연합을 추진했다. 이어 2009년 백석총회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산하 기독사학인 백석대학교와 함께 총회의 위상도 높아졌다. 그리고 2013년 개혁총회, 2014년 성경총회, 2015년 합동진리총회와 연합을 이뤄냈다.   동 총회는 교단연합 사역에 있어서 현실적 논리와 ‘타협’하지 않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과 통합을 시도할 당시 교단 명칭까지 양보하면서 ‘대신총회’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 ‘백석대신총회’에 이어 2019년 다시, 지금의 백석총회가 될 때까지 진통을 겪기도 했다. 백석과 백석대신으로 다시 갈라지는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다.   하지만 동 총회가 총회 명칭까지 양보하면서도 연합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총회 설립자인 장종현목사의 확고한 신앙관에서 기인한다. 장종현목사(백석대 총장)는 “이름이 구원을 주지 않는다. 역사와 전통이 구원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목사는 “하나가 되는 것도 참 어렵지만 하나가 된 것을 힘써 지키는 일은 더욱 어렵다. 한국교회가 우리의 연합을 지켜볼 것이다”며, “하나 됨을 지켜내기 위해 우리 안에 분쟁이 없어야 하며 서로를 용납하고 인내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양목사는 “교단에 속한 교회 중 3분의 2가량이 맨땅에서 개척해 일어났다는 점은 우리의 자랑이다”며, “아무리 어려워도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바라보며 의지하겠다는 신앙고백이 백석학원과 백석총회를 이끌었다. 그 중심에는 정치보다 영성에 집중할 것을 강조한 교단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지도력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양목사는 “백석은 정치보다 영적운동에 집중하는 총회이고, 안디옥교회처럼 신분이나 지위의 문턱이 없는, 함께 어울려 협력하는 총회이다”고 설명했다. 동 총회는 앞으로 갈라진 장로교회를 거룩한 하나의 교회로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정진할 계획이다.   ‘개혁주의 생명신학’ 정신 ‘개혁주의 생명신학’은 동 총회의 출발점이자 향후 교단 연합사역의 핵심 동력원이 됐다. 동 총회의 개혁주의 생명신학이란 한마디로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고 내가 그리스도 안에 사는 영적 삶을 통해 개혁주의신학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동 총회는 성경이 유일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과 우리의 생활 기준이 됨을 인지하면서, 성경적 기독교 구현을 위해 성경을 근본으로 16세기 종교개혁자들로부터 이어받은 역사적 개혁주의 신학체계를 기초석으로 삼는다.   그러나 그간 사변화된 신학에 대한 반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를 반성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고자 백석총회는 ‘신학은 학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임을 고백하는 신앙회복운동’, 즉 개혁주의 생명신학을 주창하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개혁주의 생명신학은 다음과 같은 신앙운동을 창출해 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서로를 용납하며 하나 됨을 추구하는 ‘회개 용서운동’ △우리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회복하여 복음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영적생명운동’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신앙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실현하는 ‘하나님나라운동’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것같이 우리가 받은 모든 것을 세상과 이웃을 위해 나누고 섬기는 ‘나눔운동’ △오직 성령만이 개혁주의 생명신학실천운동을 가능하게 하심을 고백하며, 모든 일에 성령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구하는 ‘기도성령운동’ 등이다.   숙원사업인 ‘연금제도’ 구체화 올해 만 74세를 맞는 동 총회 장종현총회장는 교단의 설립자로서, 교단 소속 목회자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5회 정기총회 당시 장 총회장은 현직 목회자들의 노후를 보장해줄 「총회 목회자 연금제도」 시행을 천명한 바 있다. 이는 동 총회의 세가지 숙원사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나는 2007년 설립된 ‘유지재단’이었고, 다른 하나는 2017년 입주해 지난 7월 헌당을 마친 ‘총회관’이었으며, 마지막 하나는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목회자 연금제도 시행이다.   동 총회 연금준비위원회(위원장=김동기목사)는 국민연금 가입 시행과 함께, 국민연금 가입 시기를 놓친 목회자를 위한 퇴직 연금 제도 및 생활고를 겪는 은퇴 목회자를 위한 생활지원비 지급 등 3가지 시행안을 이번 제46회 정기총회에 보고한다. 이번 총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열린다.   「총회 목회자 연금제도」는 은퇴 목회자의 최소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복지제도로, 장종현 총회장의 ‘책임 리더십’이 녹아든 결과이기도 하다. 특히 퇴직 연금 및 생활지원비 지급 제도의 재원 마련을 위해, 최근 장총회장은 총회에 통 큰 기부를 했다.   목회자 연금제도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젊은 목회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제도 가입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목회자를 대상으로 교단 차원의 퇴직 연금 제도 △은퇴 목회자를 대상으로 생활지원비 지급 등 3가지 제도 실시 등이다.   한국교회의 ‘모범’되길 소망 대사회적으로 교회의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백석총회가 앞장서서 목회자의 본분과 그리스도인의 겸손한 모습을 되찾을 때, 교회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도 달라질 것을 기대하는 목회자들의 염원이 있다.   지난 9일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에서 설교를 전한 장종현총회장은 "우리에게는 꿈이 있다.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연합과 일치를 이뤄야 한다. 날마다 우리는 기도함으로 백석총회가 앞장서야 한다. 한국교회에 새로운 부흥이 일어나 민족과 세계를 살리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봉태목사(영원교회 원로)는 “총회 45주년을 맞아 우리 총회의 백년대계를 위한 바람이 있다면, 총회가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더욱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며, “한국교회의 위상이 추락하는 현실 속에서 목회자인 우리가 먼저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송기신총장(백석문화대)는 “백석총회는 또 다른 45년을 넘어 100년, 200년 아니 영원한 발전을 향해 힘차게 다시 항해를 시작할 것이다”며,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을 기반으로 기독교가 쇠퇴해 가고 있는 이 암울한 시대에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고, 사분오열된 한국교회에 통합의 디딤돌을 놓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비전을 구현해 가는 모범교단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 총회는 지난 9일 열린 45주년 기념대회일에 맞춰, 총회설립 45주년 기념 역사책 <한국교회사>를 출간했다. 대회 준비위원장인 장형준목사는 “백석이 자생교단으로서 한국교회 역사 흐름 속에서 이뤄왔던 일들과 미래비전들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 총회는 창립 45주년 기념대회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다음세대를 세우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선포했다.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다음세대 △전도하는 다음세대 △통일을 이루는 다음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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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2
  • 예장한영, 총회본부이전감사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영총회(총회장=우상용목사)는 지난 9일 총회본부이전감사예배를 드리고, 이후 실행위원회를 열어 회무를 처리했다. 그동안 서울한영대학교에서 총회 사무실을 사용했다가 포이동교회를 중심으로한 지원으로 구로구 일이삼전자상가로 이전하게 됐다.   서기 박영훈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감사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총회장 우상용목사는 “우리 총회는 에벤에셀 총회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 이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며, “에벤에셀은 첫째,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하나님이 옳다, 하나님이 우리의 힘이다. 스스로 질문하지만, 스스로 해답할 수 없는 게 인생이다. 하나님 주권사상으로 나가는 총회가 되자”고 전했다. 또 “두번째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확산이 되어야 한다. 멈추는 사역은 없다. 믿음의 확신이 확산돼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지도자의 입장이라면 모범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번째, 여호와 이레의 총회를 선포한다. 짧은 기간 동안 총회이전을 두고 함께 움직였다. 특별한 트러블 없이, 부족함 없이 모든 것이 잘 이뤄졌다”며, “이전예배를 통해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번 이전을 통해 건강한 에벤에셀의 공동체가 되도록 하자. 그래서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의 전초기지가 됨을 감히 선포한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김명찬목사의 광고 후 전 총회장 한영길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 실행위원회가 열려 회무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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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백석총회서 창립 45주년 대회 성황
     ◇예장 백석총회는 총회 설립 45주년을 맞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5주년 기념대회를 열었다. 올림픽 체조경기장서 3만 성도 모여 회개·기도·다짐 선포 흩어진 장로교를 하나로 연합하고 다음세대 비전에 집중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총회가 설립 45주년 기념대회를 통해 한국교회 연합의 마중물이 될 것을 한국교회 앞에 선언했다. 동 총회를 이를 장로교단 연합운동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왔다. 이로 인해 올해 9월 기준 9700여개 교회를 아우르게 된 백석총회는 한국교회 주요교단의 반열에 올라섰다. 이는 또한 백석총회가 성경적 가르침에 순종하며 하나되는 일에 앞장서 온 연합사역의 열매이다. 동시에 분열을 거듭해 온 한국교회 현실과 갈등으로 치닫는 한국사회에 던지는 경종이기도 하다.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에 교단 산하 목회자와 성도 약 3만명이 참석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은혜’와 ‘기적’의 45년을 기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총회(총회장=장종현목사)는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주제로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란 주제로 열린 대회는 교단 산하 목회자와 성도 약 3만명이 참석해 ‘은혜의 기적의 45년’에 감사하고, 백석인의 다짐을 선포했다. 또,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먼저 구하고, △백석에게 비전과 꿈을 보여주시고 △생명의 복음이 한국교회에 흘러넘치기를 위해 기도했다. 동 총회와 기념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양병희목사)는 이번 대회가 ‘마가 다락방’을 재현할 수 있길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해왔다. 연합성가대는 전국 60개 교회에서 약 7,000명이 자원했다.   ◇백석총회는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힘차게 나아갈 미래를 선언했다.   동 총회 장종현종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백석은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더욱 힘있게 일어나, 한국교회와 세계를 살리는 성령의 도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백석 총회의 100년과 200년을 바라보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45주년 기념대회는 감사예배를 드리고, 윤석열대통령을 비롯한 장로교단과 연합단체장들의 축하의 시간, 기도회, 비전선포식, 파송식, 찬양축제 등이 열렸다. 백석총회는 이번 대회에 총 3시간 중 1시간을 기도회에 할애할 정도로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함으로 경종을 울리길 원했다. 또, 이번 자리를 통해 백석인이 하나되어 희망을 노래하고, ‘생명’을 살리는 백석인이라는 정체성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는 데 집중했다.   이날 장총회장은 요한복음 3장 16절과 요엘 2장 13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그는 △이땅에 생명의 복음을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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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1
  • 통합측 경남노회서 기후교회 워크숍
    ◇예장 통합측 경남노회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탄소중립 기후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경남노회(노회장=조신제목사)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나철수)와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공동대표=김은혜)은 지난 5일 창원 새빛교회(담임=조신제목사)에서 ‘경남지역 탄소중립 기후교회 워크숍 – 1.5°C를 향한 기후교회 행진’을 진행했다. 30여 교회가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교회 안에서 환경교육과 녹색교회 실천하기로 했다   워크숍에선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유미호 센터장이 「1.5도를 향한 신앙실천 :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발제했다. 그리고 새빛교회 조신제목사와 성도교회 박희광목사가 각각 노회 내 녹색교회로서 실천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음으로는 신근정대표(로컬에너지랩)가 교회들이 준비한 전기, 가스 등의 1년 치 교회 에너지 사용량을 토대로 각각의 탄소 배출량을 확인하게 했다. 그리고 그 양을 줄이기 위한 목표는 물론 냉난방, 조명, 전기제품, 차량 등에서의 실행전략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생소했지만 올해 새로 조직된 탄소중립위원회의 첫 사업으로서 의미 있는 첫 걸음이었다고 평했다. 그리고 노회에서는 내딛은 걸음이 구체적으로 이행되어, 창조세계를 돌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길 다짐했다. 이뿐 아니라 소속 교회에서의 환경교육과 녹색교회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확산해나가기로 했다.   유미호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교회 목회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교회적 차원의 과제를 찾을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이후 교회 안에서 함께할 이들을 교육하고, 자체 실천 목표와 실전략을 세워 실행해갈 때도 힘닿는 데까지 함께하게 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기세목사(본포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이종수목사(갈전교회)가 말씀을 전한 뒤 나철수목사(시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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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장신대서 이상조도서관 준공 예식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이상조기념관 준공감사예식을 열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운용목사) 이상조기념 도서관 준공감사예식이 지난 5일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열렸다. 이번 예배는 이상조기념 도서관에 교육환경개선공사가 학생들과 동문, 교회 및 기관의 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재정후원으로 마무리되어 열렸다. 이 대학은 이 공간을 복합문화와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추구하고 있다. 이번 감사예식은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와 2부는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예배와 예식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관식이 진행됐다.     총장 김운용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감사예배는 총동문회장 엄대용목사의 기도 후 이사장 리종빈목사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리고 안산제일교회 고훈 원로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2부 예식은 김도훈 기획정보처장의 사회로 이원식 사무처장대행의 건축경과보고와 공사 관계자 및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3부 개관식은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였으며 기념촬영 및 시설관람이 이어졌다.    이상조기념 도서관은 국내 최대 신학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 소통이 있는 공간 △다양성과 통합성이 있는 열린공간 △깊이있는 토론 그룹 스터디공간 △개성있고 다양한 개인학습 연구공간 △야외 숲마당 데크와 북카페가 있는 다양한 휴식공간」을 추구하고 있다. 리모델링은 4년여 기간 동안 깊은 기도와 준비의 시간을 거쳤다. 그리고 약 6개월 동안 정성을 다해 전면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단행하여 새롭게 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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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기성, 전국교회서 평신도주일 지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임석웅목사) 산하 전국교회는 지난 10일을 평신도주일로 지키고, 10일부터 16일까지는 평신도주간으로 지켰다. 이에 일환으로 각 지방회에서는 평신도대회도 진행했다. 이 교단 성도들은 교회부흥과 복음전파에 힘을 쏟기로 다짐했다    이 교단 관계자는 “평신도주일은 하나님의 백성인 평신도 모두가 교회의 주체인 동시에 적극적인 구성원으로서 교회부흥과 이 세상 구원에 쓰임받는 일꾼이 되도록 하는 데 있다”면서, “이를 위해 평신도의 바른 양육으로 평신도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인식케 하고 평신도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 교단은 이번 평신도주간을 위해 다양한 목회자들의 설교도 올려 성도들이 평신도로서의 삶을 다짐할 수 있게 했다 총회장 임석웅목사가 「침묵하면 안됩니다」, 용인비전교회 신용수목사 「주님의 일꾼입니까」, 신촌교회 박노훈목사 「목숨 보다 귀한 사명」, 부평신촌교회 정찬선목사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자」, 서문교회 박명룡목사가 「하나님, 깨어나십시오」, 서산교회 김형배목사가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 부총회장 류승동목사가 「사명을 잘 감당합시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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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예장 통합측 이북노회서 안보교육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이북 5개노회 연합 남북한선교 통일위원회는 백령도에서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이북 5개노회 연합 남북한 선교통일위원회(회장=방수성목사)는 지난 7일과 8일 백령도에서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회기 마지막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안보교육은 노회 임원들에 교체를 앞두고 하게 됐다. 참석자들은 북한을 위한 기도에 시간을 가지고, 탈북민선교에 대한 방안도 나누었다.    회장 방수성목사는 “이번에 남북위 임원들이 백령도를 방문해 기도하고 북한선교를 위해 같은 꿈을 갖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남북위연합회가 북한선교의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보교육에 참여한 23명의 회원은 북한을 바라보면서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세워졌다고 알려진 중화동교회를 방문했다. 연합회 총무 최동묵목사는 “기독교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이고 천안함 사건 등이 일어난 백령도에 와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속히 복음통일이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녁시간에는 용천노회 남북한위원회 총무이자 북한기독교총연합회 후원이사장인 김종욱목사(이래교회)가 강연했다. 김목사는 탈북민사역을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나누었다.    한편 남북한 선교통일 위원회는 김종욱목사가 주축이 되어 발족했다. 첫 사업으로 이북노회 노회원 북한선교세미나를 개최하고 이후 많은 발전을 거듭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은 탈북대안학교인 한꿈학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지난 6월에는 탈북 루트인 태국 모처에 있는 이민국을 방문 하여 그곳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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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 「기독교세계」 1100호 기념예배
    한국감리교회의 월간지 <기독교세계>가 1100호 발간을 맞아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7일 본부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리고 축하잔치를 진행했다. <기독교세계>는 90년간 한국 감리교회와 맥을 같이해 온 유일의 월간지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언론이다. 1933년 1월 첫 발행을 시작으로 주간, 격주간, 월간 등 다양하게 발행하다가 지금의 월간지로 자리 잡았으며, 2023년 9월호로 지령 1100호를 맞았다.    편집인 kmc 김정수사장은 “매월 1일 1년에 11회(7‧8월호 합본) 발간하는 <기독교세계>는 감리회 기관지로서 총회의 정책, 본부와 연회 소식을 교회에 전달하며,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도록 돕고, 평신도를 위한 문화사역, 신앙교육 등 신앙인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며, “또한 시의적절한 특집, 기획, 시론 등으로 시대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와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100호 기념예배는 김정수사장의 사회로 직원들이 자신의 소명의식을 상징하는 것들을 드리는 순서로 시작했고, 이 철감독회장이 성찬예식을 집례했다. 동부연회 김영민감독, 호남특별연회 김필수감독은 성찬식을 보좌했고, 제21대 삼남연회 감독 황병원목사, 김진두 전 감신대 총장과 박웅열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오수철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서순종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이성인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감독회장은 설교에서 “바울의 편지가 목회와 시대를 관통하며 복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어, 이를 그냥 편지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역사의 혼란 속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고난 속에서도 지켜왔고 그를 통해 감리교회를 오늘까지 왔고 지켰던 교역자와 성도들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기독교세계>도 희망을 갖고 복음을 위해 새롭게 쓰여지길 바라며 여기에 있는 모든 분도 격려해 주고 도와주고 힘써 주시길 축복한다”라고 전했다. 2부에서는 축하인사가 이어졌고, 홍승표목사(아펜젤러인우교회)가 「기독교세계를 조명하다」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홍목사는 “1933년 1월 20일 <監理會報(감리회보)>라는 이름으로 첫 호를 발간했다. 1930년 제1회 총회를 통해 ‘기독교조선감리회’의 태동을 천명하고, 감리교회의 일치와 소통을 위한 유일한 통로로 기관지의 발행을 결정한 것이다”며, “오늘의 <기독교세계>는 균형감 있고 건강한 교회의 방향성과 나아갈 길을 제시하면서 교회에 봉사하는 매체가 되어야 한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저널리즘의 실천을 통해 교회와 세계, 신자 개인과 사회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한국교회가 사회 속의 어두운 현실과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자리를 늘 마주볼 수 있도록 경종을 울려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1100호는 「10년 후, 우리 교회는?」이라는 특집 주제로 교회의 미래를 점검했다. 지용근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 권혁률장로(아현교회, 전 CBS 본부장), 양승준교수(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조샘 선교사(인터서브 대표), 정원혁 (주) 씨퀄로 대표, 정연수목사(효성중앙교회 담임) 등이 다양한 분야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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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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