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21(화)

교계종합
Home >  교계종합  >  기획

실시간뉴스

실시간 기획 기사

  • 성령의 역사로 ‘바른 삶’의 길을 제시
    ▲ 흰돌산수양관하계성회는성령의감동을통해영육간의결박에서해방되는영적자유를경험케한다.   주강사 윤석전목사   7, 8월 두 달간 진행되는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는 교파를 초월하여 교회와 가족 단위 혹은 개별 참석자들에게 ‘믿음을 10년간 앞당기는 성령 충만 필수 코스’로 인식된다. 지난 20여 년간 흰돌산수양관을 찾은 연인원 백만 명 이상이 말씀에 은혜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의 공로 앞에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해져서 각종 은사를 체험했다며 간증을 쏟아 냈다. 매년 세계 각국에서 참석하는 인원도 대거 늘어나고 있다. 특히 목회자세미나는 외국 목회자들이 수천 명씩 참석해 목회할 성령 충만한 능력을 얻었다고 기뻐하며 자국으로 돌아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윤석전 목사 초청 성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동 수양관은 수려한 조경과 쾌적한 환경 속에 6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대규모 시설을 완비하여, 규모 면에서 국내외 최적 조건을 갖췄다. 성회 참석자들은 하나님 말씀으로 심령이 새로워지고, 불치병을 치유받으며 영육 간에 괴롭히던 온갖 문제를 해결받고, 영적인 신앙생활을 체험한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영성, 인성, 도덕성, 가치를 회복하게 하여 예수 안에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나아가 전 세계의 미래를 밝히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초교파 장년부 위한 성회 장년부 성회는 하나님이 쓰시는 종 윤석전목사가 성령의 감동에 따라 절규하듯 외치는 설교 말씀을 통해 세계 각처에서 은혜받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참가자가 영육 간의 결박에서 해방되는 영적 자유를 경험한다. 또 각종 불치병 치유를 경험하는 성령의 역사가 파도친 은혜의 현장이다. 올해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주님 은혜로 세계적 규모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연세중앙교회에서 장년부 성회가 열리는 만큼 더 많은 인원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은혜받을 수 있다. 동 교회 교인인 최경민씨는 “2014년 4월, 췌장암 말기로 두 달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심정일 때라 하나님이 분명히 살아 계시다고 절규하듯 외치는 윤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자 살고 싶다는 간절한 고백이 터져 나왔다. 그 후로도 윤목사님이 선포하시는 하나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놀랍게도 혈색이 점점 좋아졌다. 7월에 열리는 장년부 하계성회에 참석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확실히 체험했다. 9월 중순 10차 항암 치료 후 팻 시티(PET-CT) 촬영을 했는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췌장과 간 어느 부위에도 암세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참빛 되신 주님께서 나와 함께하시니 췌장암 말기에 간으로까지 전이된 시한부 인생에서 벗어난 것이다”고 간증했다.   이 시대 청소년들의 변화 체험 학교·가정·사회에서 누구도 어찌해 볼 수 없는 이 시대 청소년이 변화를 체험하는 성회로 유명하다. 불순종, 반항, 흡연, 음주, 폭력, 게임·인터넷 중독, 성적타락, 가출, 자살로 거침없이 방종하던 청소년들은 3박 4일간 열리는 성회에 참석하여 부모의 사랑과 수고를 감사로 받아들이며 인생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지 깨닫는다. 오직 하나님 말씀의 힘과 능력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올해는 중·고등부 성회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매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학생이 모여들어 미리 등록해야 참석할 수 있다. “부모님의 크고 작은 싸움들이 계속되면서 어린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았다. 아버지는 밤마다 엄마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매일 맞는 엄마를 바라보며 견딜 수 없이 마음 아팠지만, 그런 엄마한테 대들며 가슴에 못을 박기도 했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자 귀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한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깨달았다. 하나님께 울며 매달려 잘못했다고 회개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TV도 안 보고, 컴퓨터 게임도 다 정리했다. 기도하면 정말 재미있고 행복했다. 늘 찬양하고 방언으로 기도했다. 창피하지만 나는 반에서 뒤로 3등 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공부하기 전에 30분씩 기도하고, 아무리 바빠도 말씀을 읽고 공부했더니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정말 믿기지 않지만 시험 결과는 전교 2등이었다. 흰돌산수양관 성회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혜, 지식의 은사를 다 받았다. 하나님을 만나고 내 삶이 완전히 바뀌었고 우리 가정도 조금씩 변하면서 나도 정말 예수님을 위해서 내 목숨을 바치겠다고 기도했다.”(김하늘땅, 중3, G교회)   뚜렷한 삶의 목표와 방향 제시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 문 앞에서 미래의 희망을 잃은 청년들이 좌절하고 있다. 청년들은 그 공허함을 달래려고 대중문화와 사이버문화에 중독되고, 향락과 퇴폐풍조에 빠져든다. 이런 청년들을 겨냥해 열리는 이 성회에서는 하나님 말씀으로 뚜렷한 인생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향해 정진하게 한다. 젊음의 열기가 거룩하게 터져 나오는 생동감 넘치는 초교파 청년·대학 연합성회를 계기로 이 나라, 이 민족을 부흥케 할 위대한 인물이 많이 나오리라 확신한다. 올해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영적 갈급함을 채우고, 사역자로서 비전을 응답받고 싶어 참석했다. 막상 말씀을 들으니 그동안 내가 해온 신앙생활에는 ‘기본’이 없었다. 죄는 회개하지 않고 비전과 계획만을 간구했다. 하나님 말씀도 머리로만 이해할 뿐 실천하지 않았다. 그런 나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수양관으로 불러 신앙의 ‘기본’을 알게 하시고, 내가 착각한 모든 것을 바꾸셨다. 또 연세중앙교회 청년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게 하셨다. 그들이 주 안에서 품은 열정과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주를 위해 열정을 품고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쳤다.” (신동조, 김천중앙교회)   섬김과 충성된 직분자의 자세 경험 직분자세미나는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진실하게 충성하고 기도하며 전도하는 직분자로 거듭나게 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주의 종과 목회 사역을 신실하게 섬기는 교회 중직으로 변하게 한다. 은혜받고 변화한 직분자 덕분에 목회자도 “목회에 새로운 장이 열렸고 목회할 맛이 난다”며 함께 웃고 기뻐할 정도로 ‘직분자 필수코스’로 주목받는다. 직분자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섬기는 예법도 제시한다. 기간은 8월 17일부터 20일까지이다. “교회에서 12년 동안 차량 운전으로 충성했는데 목사님 심정을 모르고 내 중심적으로 일했다는 사실을 세미나 말씀을 듣고 절실히 깨달았다. 윤석전 목사님이 애절하게 전하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교회 성장을 방해한 것이 바로 나였구나’ 깨달아 가슴 치며 회개했다. 앞으로 모든 일을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해 예수님의 제자 된 삶을 살리라 작정했다.”(권혁찬권사, 예수비전교회)   예수 생애 재현하는 변화 체험 영적 역량을 잃고 목회의 좌절을 경험하는 수많은 목회자에게 목회 능력과 사명감을 되찾아 주는 세미나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국외 목회자와 선교사가 대거 참석해 이 세미나가 세계 각국 목회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가늠케 해 준다. 올해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하며 담임 목회자와 사모를 대상으로 한다. “1995년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에 참석해 윤석전 목사님께서 전한 설교에 은혜받아 목회의 충격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그다음 해 우리 교회 전 성도가 흰돌산수양관 동계성회에 참석해 성령 충만함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교회의 영적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모든 교인이 오직 하나님 말씀, 오직 기도, 오직 예수 복음 전도라는 모토 아래 신앙생활에 마음을 쏟았으며 전 교인 매일철야, 전 교인 전도 생활이 시작됐다. 기도의 열정이 불붙듯 일어나면서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했다. 지금은 지역에서 가장 부흥한 교회, 가장 성장한 교회로 하나님의 영혼 구원 사역에 쓰임받고 있다. 2015년에는 장흥 지역 인근에서는 가장 큰 성전인 9917㎡(3000평) 규모 새 성전을 건축해 5월 16일 봉헌했다. 귀하고 값진 성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효성교회가 부흥 성장해 예수 몰라 지옥 가는 수많은 영혼을 살리는 일에 값지게 쓰임받기를 기도한다.”(임성곤목사, 효성장로교회) 한편 흰돌산수양관 하계성회는 매년 개인별로 참석할 뿐만 아니라 단체 참석도 늘고 있으며, 신앙생활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상의 영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모여드는 수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변화받고 새로워지는 역사를 미리 바라보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있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현대목회와 청교도영성의 재조명
    ▲ 디바인영성연구소는 한국교회 목회 회복과 영적 각성을 위한 청교도 영성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성령과 말씀에 기초한 삶을 강조했다.     청교도 운동은 신앙의 생활화와 개인과 사회를 변혁에 앞장 성경과 말씀에 기초한 설교를 통해 청교도 경건생활을 유지 디바인영성연구소(이사장=이순창목사, 소장=유재경교수)는 지난 13일 경북 보문로 현대호텔에서 한국교회 목회회복과 영적각성을 위한 청교도 영성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유재경교수(영남신대), 정성욱교수(미국 덴버신대), 서창원교수(총신대)가 각각 발표했다. 강의에 앞서 이순창이사장은 “청교도 신앙은 한국 기독교인의 뼈 속에 녹아 있고, 영혼이 되어 숨 쉬고 있다. 구한말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청교도 신앙에 영향을 받은 분들이다. 영국 청교도의 뿌리가 칼뱅의 장로교 전통에서 왔듯이 말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지만 한국 기독교는 이제 그들과 너무 멀어졌다. 신학은 다시 경건(영성)의 학문이 되어야 하고, 목회는 성령의 사역이 되어야 한다”면서, “그래서 ‘청교도 영성’을 다시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청교도처럼 생활 속 하나님 경험추구 유재경교수는 ‘청교도 영성의 특징과 영적 성숙’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청교도 운동은 영국 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에서 시작되었다. 루터와 칼뱅의 종교개혁이 제도적 개혁이라면 영국의 청교도 운동은 신앙의 생활화 운동이었다”며,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개인과 교회 사회를 변혁을 일으킨 운동이다. 이 운동은 단지 개인의 각성에서 끝나는 운동이 아니라 교회와 사회, 그리고 국가의 개혁과 변화를 도모한 통전적 의미의 종교 운동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청교도 운동(영성)의 뿌리는 중세 신비주의 신학, 루터와 칼뱅의 종교 개혁 영성 등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청교도 영성은 종교 개혁 영성 가운데서도 칼뱅의 신학과 그의 후예들의 신학에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교수는 청교도 신학자들의 영성과 시대적 차이에 따른 영성의 특성을 대별하면서 네 가지로 구분했다. 네 가지는 △율법적 형태의 영성 △복음적 형태의 영성 △이성적 형태의 영성 △신비적 형태 영성이다. 유교수는 “이러한 청교도 영성의 목적은 광야 같은 이 땅에 살면서 천국의 삶을 훈련하는 데 있다. 청교도는 죽음을 두려워했지만 죽음 이후의 삶을 생각했다”면서, “이들은 또한 선택 받은 자의 죽음은 영원한 축복으로 인도하는 길로 생각했다. 이들은 이 땅에서 순례자로서 천상의 삶을 미리 살아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청교도들의 이 땅에서 성공적인 순례자로 살기 위해서는 영적인 훈련이 필요했다. 이들이 추구한 영적인 훈련은 설교말씀·성경읽기·묵상·자기성찰·상고·기도·하나님과 연합 등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영성훈련은 영적 성장의 도구이기도 하고, 인간의 측면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또한 신앙인은 영성 훈련을 통해 영적 성숙을 이룬다. 영적 성장에 대한 종교개혁자들의 신학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교도들의 영성 훈련은 영적 성장을 통해 완전에 이르는 데 목적을 두지 않았다. 청교도들은 로마 가톨릭 영성가들과 같이 영적 성숙에 관심이 있었지만 그들과 같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하나님과 일치를 이르는 것을 추구하지 않았다”며, “그들은 오히려 회심의 때에 체험한 그 경험과 하나님의 임재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데 초점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교도 신학자들도 신비적 경험의 묘사하고 신비경험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청교도는 신비 경험보다는 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하나님을 체험하기 위해 영적 각성을 추구했다”면서, “이러한 예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이론이 로마 가톨릭 신학에서는 영성 훈련의 완성으로 보았지만 청교도 영성에서는 영적 진보의 시작으로 이해한 것에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교수는 “이들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현존과 깊은 영적 체험을 추구했지만 중세의 신비경험에 빠지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살아있는 하나님의 경험으로 나아갔다. 이러한 청교도 신앙인들의 자세와 영성은 오늘 한국교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금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모형론·예표론적 성경해석이 절실 정성욱교수는 ‘청교도와 에드워즈의 모형론적 성경해석학과 한국교회’란 제목의 발표에서 “모형론적 성경해석이란 성경에 대한 상징적 해석이라는 상위 범주에 종속된 하위 범주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상징적 성경해석의 본질을 먼저 다룬 후 상징적 성경 해석과의 관련 속에서 모형론적 성경해석을 다루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정교수는 “상징적 성경해석과 관련해서 오랜 교회 역사 동안 기독교회 내에서 큰 영향을 미친 해석법이 바로 모형론과 예표론이다. 모형론과 예표론이란 구약성경에 기록된 사람, 사물(동물, 식물 포함), 사건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장로파 일치와 연합, 남북통일 기원
    ▲ 장로교의 날 참석자들은 하나되는 장로교단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통예배 드리며 사분오열된 교파연합·남북통일위해 기도  한국교회 65~70%를 차지하지만 200여개의 교단들로 분열   제7회 장로교의 날 행사가 1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황수원목사)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각 장로교단 인사들과 교인들 1,500여 명이 정통예배를 드리며 사분오열된 장로교의 연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그동안 체육관에서 교인들을 동원하는 대형집회로 열렸던 장로교의 날 행사는 좀 더 내실을 기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정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수원목사와 백남선목사(한장총 상임회장, 예장합동 총회장), 황용대목사(기장 총회장, 교회협 회장), 이종승목사(예장백석 부총회장), 안성삼목사(예장개혁 총회장), 김철봉목사(예장고신 총회장) 정영택목사(예장통합 총회장) 장로교단 총회장들과 교인들이 참석했으며, 전용재감독회장, 유동선총회장(기성) 등이 축사를 전했다. 장로교 전통에 따라 드린 예배는 안성삼목사(예장 개혁 총회장)의 인도로 연합찬양대의 입례송, 하태초장로(한국장로회총연합회 전 회장)의 죄 고백과 김국경목사(예장 합동선목 총회장)의 용서확신 기도, 김철봉목사(예장 고신 총회장)의 공동체를 위한 기도, 이종윤목사(한장총 증경대표회장)의 설교, 주제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목사는 좥한 교단 다체제와 복음화된 통일조국 건설의모퉁잇돌 장로교회 되라좦란 제목의 설교에서 200여 교단으로 분열된 장로교의 하나됨을 역설했다. 이목사는 “신사참배를 반대한 순교적 신앙을 자랑하는 고신파,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다고 자부하는 기장파, 교회성장과 선교사 파송을 제일 많이 했다고 자랑하는 합동파 등 많은 교단들이 있으며 이들이 학교와 병원, 고아원 과 양로원을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면서 “장자교단으로 자처하는 통합파, 그 외에 많은 교파들이 자기들의 신학과 신앙이 가장 훌륭하고 바르다고 주장하면서 이웃교회를 비난하고 경쟁하면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것들이 한 교단 지붕 아래 들어오면 한국장로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으뜸가는 자랑거리, 감사의 제목이 많은 교회로 우뚝 설 것”이라며 “한국 장로교회가 통일이 되는 날 하나님께서 복음화된 통일조국도 허락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장로교회는 교리에는 고혈압증에, 행위엔 빈혈증 환자가 되지 말자”며 “성령의 열매인 화평의 열매를 맺어 약한 자를 끌어 주고 잘못된 이를 바로 잡아주는 평화를 이룰 때, 복음화된 통일조국을 건설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이 소원하시고, 예수님이 머리되시고, 성령님이 이루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총회가 복음화된 통일조국의 모퉁잇돌 되어 하나님 기뻐하시는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기를 소원한다”며 설교를 전했다. 유동선총회장도 “지난 한 세기의 한국교회사는 장로교의 헌신과 부흥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며, “그 숭고한 영적 유산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여러분의 발걸음이, 이 시대에 강력한 영적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백남선총회장은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합과 일치를 위한 뜻을 모아야 할 것이다”며 “하나가 돼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가진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이라는 장로교인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세상에 빛을 비추는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김수읍목사(한장총 부회장)와 김인기목사(한장총 비전70부흥단장), 이윤재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 이호영장로(한장총 부회장)의 인도로 각각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통일, 교회 성장, 한국교회 미래 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권태진목사(한장총 증경대표회장)가 집례한 성찬식과 정영택목사(예장 통합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는 모두 마쳤다. 한편 한장총은 2009년 종교개혁가이자 ‘장로교회의 아버지’로 불리는 장 칼뱅의 생일인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평화통일’위한 ‘시대적사명’에 앞장
    ▲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평화통일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합심으로 기도했다.   광복 70주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전진대회가 지난달 20일 명일동 명성교회(담임=김삼환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진대회는 분단 70년, 광복 70년을 맞아 오는 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의 개최를 기도로 준비하고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천여 명의 교인들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과 합동측, 백석측,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각 교단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 연합기관 및 북한사역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관련기사·2면〉 김삼환목사는 대회사에서 “광복 70년 기도회의 의미가 크다. 한국교회가 이런 기도회를 함께 하는 것이 싶지 않다. 다음 기도회는 평양에서 이뤄졌으면 한다. 남북통일보다도 한국교회 통일이 더 어렵다는 말이 있듯이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기도회를 갖기 힘들다”며, “그런 의미에서 한기총, 한교연, 한장총 등 연합기관과 70여 교단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기도회의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를 하나님이 친히 인도하셔 잘하면 통일은 반드시 주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전용재감독회장(기감)은 설교에서 “70여년 전 우리민족은 멸망직전에 있었다. 지금 우리는 일제 시대, 6.25 전쟁의 역사를 잊어버렸다. 뼈아프게 고통스러웠고 찢어지게 가난했던 이 나라를 하나님이 다시 세우셨음을 깨닫기 바란다”며 “진정 나라를 사랑한다면 기도만 할 뿐만 아니라 일어나 함께모여 호국을 위해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영훈목사(한기총대표회장)는 “북한은 3대 세습체제에서 여전히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 평화통일은 반드시 이뤄야할 시대적 사명이다. 한국교회 모두 하나로 뭉쳐 기도해야 한다”면서,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기도했을 때처럼 광복 70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8월 9일 오후 시청 앞 광장에서 모여 기도해야 한다. 겸손히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내려주실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화통일기도회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9일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 한국교회와 전 세계 디아스포라 성도들이 평화통일기도회에 적극 참여하여 헌신하고,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처럼 하나로 모여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하는 한 목소리가 되자”고 했다. 특히 △광복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교회 연합과 민족복음화를 위해 △나라와 민족, 지구촌의 평화를 위해 △한국교회 현안 과제인 동성애와 이슬람, 역사교과서 등의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선교훈련 부족으로 현지사고율 급증
     한국교회 단기선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출국 연인원이 10만명에 달하고, 수천만불의 외화가 해외로 반출되고 있다. 또 그 비용이 교회재정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면서 교회별 선교비용에 적지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단기선교에 쏟는 시간과 열정, 물질과 에너지가 막대한 것에 비해, 해외선교사로 헌신하거나 국내에서 선교 사역에 동참하는 인원은 매우 적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단기선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사고로 인해, 단기선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마저 생기고 있다. 그러나 선교에 있어서 단기선교가 가지는 장점은 단점보다 더 크기에 이에 대한 대안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단기선교를 통해 선교에 대한 꿈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고, 무엇보다 선교지에서 체험하는 하나님의 역사 또한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기선교 이후 어떻게 선교적인 삶을 지속해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는 한국교회가 풀어야 할 매우 중요한 숙제이다. 〈관련기사·10면〉   선교현장의 사건 사고로 단기선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 증가 여권분실과 교통사고, 강도, 질병 등의 이유로 위험에 노출   ◆무분별한 선교활동에 역풍· 해마다 여름 방학을 맞아 많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단기팀을 해외로 보내고 있다. 단기팀 방문은 대개 1~2주 이내로 진행되지만, 짧은 일정이라고 위기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한 팀이 되어 낯선 지역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단기팀은 해외에서 기본적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당할 수도 있으며, 대개는 낙후 지역을 방문하므로 범죄에 노출되거나, 외국인이나 기독교인에 대한 경계와 배척이 심각한 지역에 갔을 경우 단순범죄 이상의 위기를 겪게 될 수도 있다. 최근 중동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떠난 A 교회 소속 교인 60여 명은 세 팀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지역에서 전도를 펼쳤다. 이들을 발견한 현지경찰은 기독교 전파가 불법인 상황에서 이들을 현행범으로 모두 체포한 뒤 공항으로 이송, 강제출국 시켰다. 이 과정에서 선교팀 30여명은 현지 경찰에게 욕설을 퍼붓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마찰을 빚었고, 현지 경찰은 외국인의 자국 공권력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여겨 한국공관에 공식 항의를 하는 등 외교적 분쟁 사례로 남았다. 뿐만 아니다. 여권분실, 교통사고, 강도, 질병 등의 이유로 팀원 모두가 위험에 처하는 일이 적잖게 보고되고 있고, 위험지역에서 활동 중 자살폭탄테러로 사망하거나 납치, 구금 당하는 경우 또는 심지어 이로 인해 지역내 선교사 전원이 추방당한 경우도 있다. 외교부는 최근 이 같은 단기선교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해 “선교활동이 금지된 중동지역 국가에서의 선교활동은 일반 여행객과 현지 체류 국민에 대한 테러와 피랍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서, “위험지역 내 선교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연합기관과 선교단체 등에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시리아 국경과 인근 난민캠프 등 IS 활동지역에서 선교를 할 경우 직접적 테러와 피랍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교회 또는 선교단체가 위험지역에서 활동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계도를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국위기관리재단도 “단기선교에 임하는 모두는 겸손히 현지 사역을 위한 지원과 섬김에 머물러야 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수십년간 현지 사역을 이어온 현장 선교사들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무차별 선교로 국제문제 비화· 지난해 7월 인도 마하보디사원에서 찬송가를 부르며 ‘땅밟기’를 해 물의를 빚었던 3명의 청년이 결국 해외 선교단체 인터콥선교회 소속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사회적 지탄을 받은 일이 있었다. 특히 최근까지도 이를 부인했던 최바울대표가 뒤늦게 사과함에 따라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이 있다. 인터콥측은 “청년들은 단기선교 여행 중에 유명한 불교 사원을 단순히 관광차원에서 들어갔고, 청년 중 한 명이 기타를 가지고 있었기에 인도 현지인이 흥미를 느껴 기타 치며 노래해 보라는 요청에 의해 선뜻 한국어로 찬양을 불러줬던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처럼 단기선교가 현재 충분한 준비 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참가자 신청은 물론 방문지역 선정, 현지에서의 활동, 그리고 돌아와서도 아무런 후속조치 없는 개 교회별 활동을 보아도 알 수 있으며, 이는 현재 선교계가 주장하는 단기선교의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비판에 더욱 설득력을 더해주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장기선교를 마치고 돌아온 한 선교사는 “한국의 교회들이 수천만 원씩 들여서 단기선교를 진행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철저한 훈련과 사역 없이 단순한 방문으로 선교지를 밟고 와서 성도들에게 찍어온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고 있다”며, “이는 진정한 현지선교사의 모습과 태도라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선교에 대한 인식변화 절실· 훈련되지 않은 단기선교 활동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려면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교육이 필요하다. 각 교회별로 단기선교가 비전트립과 협력선교의 틀안에 유지되어야 하며, 단기선교팀은 비전트립이나 단기봉사의 형태로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교회의 단기선교팀 모집과 훈련과정에 있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적절한 선교훈련과 사역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훈련을 통해 막대한 재정과 인력이 투입되는 단기선교가 실질적인 선교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발전시켜야 한다. 또한 선교현장에서 연결되었던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양육하고, 본국으로 돌아옴에 따라 끝나버린 단점을 보완키 위해 우편이나 교재 등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도전을 하고 구체적인 지원을 하며 다음 사역을 위해 계속 교제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유도해야 한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한반도 분단 70년, ‘통일의 해’로 간구
    북한인권 한국교회연합(상임대표=이종윤목사)은 '분단 70년 한민족 통곡기도대회'를 광복절인 8월 15일 인천 순복음교회에서 갖고, 분단 70년이 ‘통일의 해’가 되도록 통곡하며 기도한다. 〈관련기사·10면〉 이번 통곡기도대회는 동연합에 가입한 에스더기도운동을 비롯한 예비역기독군인회연합회,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협의회, 북한교회세우기연합, 기독교사회책임, 북한구원운동,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서울기독청년연합회, 피난처, 북한정의연대, 민족사랑나눔, 이북5도 기독인모임, 미래한국, 에바다선교회, 국민통합행동본부, 기독교싱크탱크, 기독북한인연합, 대한민국ROTC목사회, 북한인권국제연대, 북한전통음식문화원, 북한자유인권국민연합, 손과마음선교회 등 22개 단체가 공동주최로 갖는다. 특히 탈북민 기독교인들이 대거 참석하고, 지금까지 통곡기도회를 개최한 39개 교회들의 성도들도 참석해 함께 진행한다. 또한 동연합에 등록한 통일선교사 1천명과 가입단체 22개 단체, 그리고 기독장교회 연합회 등이 참가하게 된다. 이날 기도대회 메시지는 최성규목사(인천 순복음교회)와 이종윤목사(서울교회 원로), 김진홍목사(두레교회 원로)와 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가 전하고, 주제강사에는 이호목사, 김재동목사, 김성욱기자, 김상민의원 등이다. 또한 통일도전을 위한 메시지는 이혜훈권사(새누리당 최고위원), 박선영전의원(동국대 교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권영해장로(전 국방부장관), 김석우교수(전 외교부 차관), 그리고 탈북민간증은 이민복선교사, 이애란대표, 강철호목사, 이소연대표, 신은하자매, 지성호대표, 박연미자매, 조셉 김 등이다. 또 연예인 간증과 좥통일기도의 행진좦에 대한 4개 동영상도 상영한다. 동연합 상임대표인 이종윤목사는 “지금은 모든 한국교회와 해외의 모든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전심으로 기도할 때이다. 통성기도 정도가 아니라 뼈를 깎으며 신음하는 통곡기도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움직이고 도우심을 구하며, 일어나 이 민족과 교회를 구해야 할 절대적 타이밍에 놓여있다. 미스바에서처럼 통곡하며 회개의 물을 붓고 부르짖어야 한다. 주 하나님의 절대 권세로 이 민족을 구해주시도록 통곡하고, 통곡하고, 통곡하며 기도하는 교회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무대표인 손인식목사는 “올해 2015년이 우리 민족의 분단 70주년이 되는 이 때에 대한민국의 교회들과 성도들이 전능자 하나님 앞에 울고 통곡하며, 분단 70년이 통일의 해가 되도록 연합하여 기도하는 성회를 8.15광복절에 갖게 됐다”면서, “북한의 문이 열리도록 하나님께 통곡기도로 간구해야 하고, 한반도의 통일이 이룩되도록 앞장서야 하는 것이 오늘의 기독교인들에게 맡겨진 시대적 사명이다”고 밝혔다. 이번 통곡기도대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상임고문=최성규목사, 최기채목사, 김도빈목사, 장차남목사, 정판술목사, 김진홍목사, 최홍준목사, 최덕윤목사, 김성호목사, 임택원목사, 이흥순장로, 주선애교수, 이연옥장로, 김길자권사 △상임대표=이종윤목사(서울교회 원로) △공동대표=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 송기성목사(정동제일교회), 박순오목사(대구 서현교회), 서경석목사(기독교사회책임), 손인식목사(KCC국제대표), 안용운목사(온천교회), 이용희교수(에스더기도운동), 임창호목사(장대현교회), 김수열선교사 △실무위원=정베드로목사(북한정의연대 대표), 김재호목사(수레바퀴선교회 대표), 송기성목사(정동제일감리교회), 최상일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회 대표), 김창범목사(손과마음선교회 사무총장), 안희환목사(예수비전교회), 김범수대표, 강철호목사(새터감리교회), 마수현목사(새희망나루교회 담임) △대회 자문단장=이영우장로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분단 극복위한 연합・일치운동 확산
    ▲ 한교연은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화해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하고,개최하고 남북한 통일을 위한 대안을 논의했다.논의했다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분단 극복을 위한 한반도 화해 평화통일포럼이 지난 7월 3일 오후 2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통일전문가와 교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모색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양병희 목사)이 주최하고 한교연 남북교회협력위원회(위원장=임은빈목사)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분단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 학계, 교계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으고 통일에 대한 방향성과 방법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관련기사·2면〉 '광복 70년, 분단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 보수와 진보권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함으로써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에 대한 희망을 안겨줬다. 포럼은 1부 박위근목사(한교연 증경대표회장·통합 증경총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대표회장 양병희목사의 환영사, 한교연 남북교회협력위원회 위원장 임은빈목사(동부제일교회)의 대회사에 이어 황용대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 장차남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와 전용재감독(기감 감독회장)이 각각 격려사를 전했다. 축사를 맡은 한기총 이영훈대표회장은 해외일정으로 불참했다. 2부 강연은 조성기목사(숭실대 통일리더십연수원장)를 좌장으로 황부기 통일부 차관이 기조연설을 한 후 이어서 한헌수 숭실대 총장이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의 차세대 통일교육 방안’, 윤영관 전 외교부장관(서울대 외교학과 교수)이 ‘국제정치 질서에서의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과 과제’, 박종화목사(경동교회)가 발제를 맡았다. 한교연 양병희대표회장은 환영사에서 “하나님께서 통일의 날이 가까이 온 것을 우리에게 여러 징조로 보여주시는 이때에 우리가 통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하며 결단하기 위해 통일포럼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임은빈목사는 “평화통일은 하나님의 뜻이며, 역사의 대세다. 독일교회가 그랬던 것처럼 한국교회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한교단 다체제’하나의 장로교회 다짐
    ▲ 한장총이 주최한 장로교의날 대회가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황수원목사)가 주최한 ‘제7회 장로교의 날’ 대회가 '사랑으로 통일을 이루어가는 한국 장로교회'란 주제로 지난 10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과 합동측,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주요교단을 상징하는 24명의 기수단과 함께 입장한 참석자들은 분단 70주년을 맞는 올해 장로교단부터 하나 돼, 민족이 하나 되는 일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황수원대표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대회를 통해 그리스도 사랑의 실천을 다짐하고, 광복 후 70년 동안 은혜를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향후 70년의 비전을 공유하자”며, “이제 우리 장로교회는 어둠의 과거를 벗어나 새로운 빛의 7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또 “70은 이스라엘이 고레스 칙령으로 바빌론에서 70년 만에 해방을 맞은 것과 같은 숫자이다”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국가이다. 통일은 우리교회가 사명감을 갖고 앞장서야 할 과제이며 통일을 이루기 위해선 사랑이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 행사를 통해 지난날을 기억하고 광복 후 70년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향후 70년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자”고 권면했다.  황용대목사(기장 총회장)는 축시에서 “꽃마다 상처로 병들고 있다. 그것도 무성한 잡초가 있다”며 “한국 장로교 안에 침투한 분열의 영, 우리끼리만의 사고, 성공주의, 물량주의, 기복주의를 극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용재감독회장은 축사를 통해 “장로교회는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이끌어 온 영적인 동력이었다”고 축하했다. 유동선총회장은 “장로교가 한몸으로 더욱 굳건히 세워져서 한국교회와 이 사회, 나아가 지구촌을 향한 소망적 대안을 제시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홍호수목사(실행위원장)가 사회를 맡은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채영남목사(예장통합 부총회장)와 김성봉목사(비전선언문 작성위원장) 등이 ‘광복 70주년 비전선언문’을 낭독했고, 24개 교단 총회장과 총무 등이 등단해 합창하며 화합을 다짐했다. 특히 성경중심의 개혁실천과 개혁신앙의 계승발전, 복음화된 통일조국건설 실천, 부활의 빛의 증인 실천, 십자가 안에서 연합, 사랑으로 나라 국민출애굽 실천 등 비전실천 7대 운동도 선언했다. 참가자들은 “우리 장로교회는 새로운 70년의 통일 시대를 내다보며 사랑으로 통일을 이루어가는 한국교회·한국사회·통일한국을 추구한다. 한국교회, 세계교회들과 연합해 온 세계에 복음의 빛을 비출 결심으로 일어난다”고 화답하고 연합과 일치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에 따라 한장총은 ‘4대 비전’을 △국민출애굽 대행진 △장로교 정체성 확립 △한교단다체제 추구 △미래의 통일 세대가 될 ‘예머스’ 육성 등으로 삼고, 그 성취를 위해 오직 성경, 오직 하나님의 영광, 복음화 된 통일조국 건설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기도원 활성화로 한국교회 영적 대각성 절실
    한국교회 교인들의 기도소리가 점차 감소하면서 덩달아 기도원들도 폐쇄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과거 산상성회로 대표되던 기도원들의 산중집회가 한국교회의 부흥의 불씨를 지피는 촉매제역할을 해왔다. 각 교회 교인들이 전국 산중에 분포한 기도원들을 찾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도의 끈을 붙잡았지만 현재 그런 모습을 갈수로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는 한구교회의 기도가 부족해지고 있으면 쇠퇴해가는 실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일각에서는 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잃어가는 한국교회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어, 교회의 갱신과 부흥을 위해 기도가 먼저 회복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교인들의 영성을 깨우는 기도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도원 운동을 새롭게 일으켜야 한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기도원 기도를 시대에 뒤떨어진 문화로 인식 개 교회와 단체들에게 수련회나 수양회 장소 임대가 대부분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한국의 기도원은 전세계적으로 한국에서만 볼수 있는 기도운동의 핵심기관이었다. 그만큼 한국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하는데 기도원의 역할이 지대했다. 교인들은 휴가철마다 기도원에서 영성훈련을 받고, 기도를 통해 가정과 나라를 위한 중보를 이어왔다. 기도원에 찾아온 교인들은 기도를 통해 어려움을 주님께 내려놓고 은혜를 받고 산을 내려가곤 했다. 그만큼 기도원은 한국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처럼 기도원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부흥집회의 활성화에 있다. 교인들이 각자 자신의 교회에서 담임목회자의 설교에 익수해져 있다가 부흥강사의 메시지를 접하고 영적 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교인들의 필요를 채워주고자 전국 각지에 기도원들이 세워졌고, 기도원들을 찾는 교인들도 매년여름 가족과 함께 기도원으로 기도응답을 받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 관례화 되었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렵고 혼란한 시기에 기도원은 교인들이 지친 마음에 쉼을 주는 장소로서의 역할도 감당했다. 교인들은 기도원에서 기도하며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았으며, 기도의 응답을 통해 재충전을 경험하기도 했다. 또 대부분의 기도원들이 산속에 자리잡고 있어, 지친 교인들이 영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쉼까지 얻고 갈 수 있었다. ◆전국 기도원들의 쇠퇴·기도원들은 이러한 한국교회의 부흥과 더불어 성회를 통해 교인들을 늘려왔다. 매 집회마다 유명 부흥사들이 강의를 맡아서 말씀을 전했고, 교인들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휴가를 내고 기도원으로 몰려들었다. 이렇게 교인들이 몰리면서 기도원들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고, 교인들은 기도원에서 부흥회를 통해 은혜를 받으며 절실한 기도를 드렸다. 끝없이 몰려들 것 같았던 교인들의 행렬은 1990년대를 정점으로 사회적 혼란기가 점차 안정화되면서 사그러들기 시작했다. 사회적 격동기를 지나면서 미래에 대한 불활실성이 감소하고,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대두되면서 기도하는 교인들이 감소하기 시작했고, 기도원을 찾는 교인들도 수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대도시 인근의 ‘뜨는’ 기도원을 제외하고는 한국교회 기도원은 20년째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교계에서는 그나마 교회 부설 기도원만 유지된다는 말이 나온다. 잘되는 기도원은 전국에서 10군데 안팎이란 자조 섞인 말도 들린다. 그만큼 기도원을 찾는 교인 수가 줄었고 이는 최근 교회가 처한 정체 위기와도 맞물려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A기도원은 1980년대까지 매년 여름마다 전국각지에서 교인들이 몰려들어 기도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도심교회들이 자체적인 수양관과 기도원을 개원하면서, 기도원을 찾던 교인들의 발걸음도 크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현재 이 기도원도 다른 기도원과 마찬가지로 각 계절마다 열리는 정기집회와 금요기도회를 제외하면 거의 문을 닫고 있다. 현재는 기도하는 교인들보다 자연에서 휴식을 보내려는 휴양객들이 예배실을 대여하여 숙소로 이용하는 등 기도원의 본래 목적이 퇴색해가고 있다. A교회처럼 기도원들은 여름철에 개교회와 단체들에게 수련회나 수양회 장소로 임대사업을 벌이기도 한다. 자체적으로 여는 초교파 부흥성회의 경우 사람들이 모이지 않아 적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부흥사들은 헌금을 많이 거두기 위해 무리수를 거두기도 하며, 이것을 본 교인들이 기도원을 떠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일부 기도원들이 자연적 입지조건으로 인해 복지시설이나 요양시설로 전환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교인들이 찾지 않는 기도원들은 사회의 소외계층인 장애인들과 노인들을 모집해 보살피는 일을 시작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복지시설로 인가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기도원에서의 인권침해 사례가 등장하면서, 오히려 기도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더욱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에 위치한 B기도원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기도원을 방문해보니 사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고요함만 가득했다. 실제로 B기도원은 활동중지 상태다. 자신을 기도원 집사라고 밝힌 교인이 관리하고 있었다. 그는 “원장님이 기도원 초창기부터 운영하셨는데 연세가 많으시고 몸이 불편해 사역을 중단했다”며, “올 초 기도원을 매각하려고 내놨으나 아직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정적인 인식으로 각인·과거 한국교회에 불길처럼 일었던 기도의 열망이 사그라들면서 기도원에 대한 교인들의 인식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최근에는 기도원에 기도하러 가는 사람들을 옛날사람으로 인식하며, 시대에 뒤떨어진 기도문화라는 혹평을 듣기도 한다. 이러한 시선들은 주로 물질적 풍요속에서 안정적인 사회환경에서 성장한 젊은세대에서 유독 두드러진다. 어려움을 기도로 이겨내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부모세대의 절실함이 없는 이 세대는 과거 절박한 심정으로 기도원에 올라가 하나님께 기도로 부르짓었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한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신앙동기’ 절반이 가족에 의해 신앙 전수
    ▲ 한국 교회의 미래는 교인의 출산율에 주로 달려 있다.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한국교회의 다음시대를 책임질 신앙자원이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가족가치관이 점차 붕괴되면서 종교도 함께 쇠퇴 교회들이 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참해야 2천 년대에 와서 한국 교회의 교인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감소의 요인은 여러 가지다. 한국 교회가 사회적으로 공신력을 잃고 있는 것이 하나의 중요한 원인이다. 한편 한국 사회의 변동 상황이 교회 침체의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미 서구 선진 국가들, 특히 유럽에서 나타났듯이 경제적으로 잘 살고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복지 수준이 높아지면서,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고 합리주의적 사고구조가 확산되면서, 그리고 여가산업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종교를 찾게 되는 심리적, 사회심리적 동기가 약화되어 종교의 쇠퇴를 초래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적용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교회의 성쇠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인 변수의 하나는 인구학적 변화다. 여기서 특히 중요한 것은 출산율 문제다. 출산율의 높고 낮음에 따라 교회의 성장과 쇠퇴가 크게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교회성장의 중요한 원동력 상실 출산율 감소는 양적인 측면에서 한국 교회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종교인구 증가는 주로 출산율에 의존하고 있다. 과거에는 종교간 개종이 적지 않게 이루어졌다. 타종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숫자는 117만 명, 타종교로부터 가톨릭으로 개종한 숫자는 136만 명, 타종교로부터 불교로 개종한 숫자는 138만 명으로 모두 390만 명의 종교 이동이 있었다. 그러나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에는 종교인의 98.5%가 앞으로 종교를 바꿀 의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과거에는 포교나 전도에 따른 종교간 이동이 적지 않았으나 이제는 거의 모든 종교인이 현재의 종교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타 종교인을 기독교로 개종시킬 여지는 거의 없어 보인다. 또 기윤실의 조사 결과 현재 종교가 없는 사람들 가운데 앞으로 종교를 가질 의향이 있는 사람은 20.6%에 불과하다. 그 가운데 기독교를 택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6.7%로서 숫자로 한산하면 115만 명 정도다. 이제 앞으로는 이들을 놓고 기독교 3백 개 교단과 6만 개 교회가 치열한 경쟁을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결국 한국 교회의 미래는 교인의 출산율에 주로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낮은 출산율이 지속된다면, 그리고 전체 인구 대비 기독교인의 비율이 현재와 같은 수준이라면 40년 후에 교인 수는 전체 인구 3천만 명의 18.3%인 540만 명으로 감소할 것이다. 그리고 급격한 고령화 현상으로 그 교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의 노인일 것이다. 따라서 출산율과 관련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종교의 성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출산율이기 때문에 신앙이 전수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가족이다. 실제로 기독교인의 신앙 동기를 보면 ‘모태신앙’이 21%이고, 부모, 배우자, 형제자매를 통한 ‘전도’가 27%로 교인의 거의 절반이 가족에 의해 신앙을 전수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11 그밖에 신앙동기를 보면 ‘친구·선배’가 22%, 이웃이 10%, 친척이 3%였다. 이와 같이 전도는 대부분 가까운 원초집단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노방전도와 같은, 낯선 사람으로부터의 전도는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신앙의 전수는 서로 잘 알고 가까운 사람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는데, 여기서는 특히 가족이 중요하다. 사실상 종교에 미치는 가족의 영향은 매우 크다. 태어나 자라면서 종교적 사회화가 이루어지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부모다.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부모로부터 자연스럽게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받는 것이다. 실제로 종교일치율을 보면 기독교의 경우 부친과의 일치율이 57%, 모친과의 일치율이 70%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자녀와의 종교일치율은 85%로 매우 높다. 부모의 종교 신앙이 자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종교 신앙을 유지하는 데는 가족 모두가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가족 일부만 신앙을 가지고 있든지 혼자만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경우보다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밝혀지고 있다.13 신앙을 가족이 함께 공유하는 것이 교회의 신앙이 유지되고 성장이 감소되지 않을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교회는 교인들의 신앙생활 지도에 있어 무엇보다 온 가족이 모두 믿고 함께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가족가치관 재정립이 시급 신앙의 전수에 있어서 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또 하나의 과제는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재정립이다. 신앙의 사회화에 있어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살펴보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요건은 건전한 가족 가치의 확립이다. 이것은 출산율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많은 연구는 전통적인 가족 가치관이 붕괴되면서 종교도 쇠퇴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 가치란 가부장적 권위주의, 확대가족, 많은 자녀, 늦지 않은 결혼, 이혼의 억제 등이다. 성장하는 종교, 성장하는 교회의 공통점은 이러한 전통적인 가족 가치관을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보수적인 교회가 성장하는 결정적 이유도 전통적인 가족 가치를 굳게 지켜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집합주의적인 가치관이 개인주의적 가치관으로 변하고 있는 현대적 추세는 교회 쇠퇴의 중요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개인주의적 가족 가치관은 가족 내 평등주의를 강조하고, 핵가족을 장려하며, 독신으로 살거나 자녀를 적게 낳도록 하며, 만혼이나 이혼을 전혀 문제 삼지 않는 태도와 행위를 의미한다. 물론 가부장적 권위주의나 확대가족 제도는 현대적 상황에서 바람직하지 않거나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가족의 소중함, 결혼의 의미, 그리고 자녀 양육의 보람을 너무 가볍게 보는 풍조는 분명히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문제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교회 입장에서도 가족 가치가 붕괴되는 것은 신앙의 전수에 있어 최대의 걸림돌이 된다. 출산율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국가 차원에서 출산이 장려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실제로 선진국들은 국가의 미래적 재앙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펴고 있다. 예를 들어 호주는 ‘하나는 엄마를 위해, 다른 하나는 아빠를 위해, 또 다른 하나는 국가를 위해’라는 구호를 내세워 출산을 독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진국들은 아이들의 양육 문제에 대하여 국가가 전향적으로 지원하고, 출산에 따른 사회적, 경제적 불이익을 여성이 당하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출산장려 예산만 49조원을 책정해서 출산과 양육을 국가가 책임지면서 1994년 1.6명까지 떨어졌던 출산율을 2012년 2.1명으로 끌어올렸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출산율 저하의 근본적인 원인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부담이다. 실제로 한 조사 결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물음에 대하여 ‘보육비 지원, 소득공제 혜택 등 육아를 위한 경제적 지원’이라는 응답이 29%, ‘사교육 근절을 통한 교육비 부담 완화’가 27%,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기관 확충’이 24%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정부가 나서야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출산에 있어 가장 부담이 되는 것은 ‘보육 문제’라는 사실이다. 즉, 사회복지 분야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육아와 관계된 분야라는 말이다. 이 문제에 있어 앞으로는 교회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보육 시설, 탁아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교회가 이러한 복지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고 또 동참해야 한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젊은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유아복지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가정 회복위한 사역확산 추진 종교적으로 볼 때 가족은 신앙이 전수되는 가장 중요한 통로이기도 하다. 물론 모든 전통가치가 다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사회나 종교에 있어 순기능적인 가족 가치가 붕괴될 때 신앙의 확산이나 대물림은 어려워지게 된다. 가족, 결혼, 자녀 출산과 양육이 모두 소중한 것이며,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믿음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것은 출산을 부담이 아니라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 교회는 출산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신앙적 연대감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와 교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어린 세대, 젊은 세대에 신앙적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교회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아낌없이 내어놓아야 할 것이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