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21(화)

교계종합
Home >  교계종합  >  기획

실시간뉴스

실시간 기획 기사

  • 찬양사역 지원과 처우개선에 앞장
    ▲ 복음성가를 토대로 꾸준히 발전한 한국 기독교 음악이 기독교음악 경연대회 등으로 변모되고 있다.   기독교음반사업의 장기적 침체로 인한 문화위축을 우려 찬양사역자들의 음악활동 지원과 열악한 환경개선을 다짐   최근 기독교 찬양사역자를 발굴하는 기독교현대음악(CCM) 경연대회 퍼레이드가 활발해지면서 열악한 기독교문화계에 활기를 주고 있다. 이 같은 경연대회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에 대해 각계에선 약화되어가는 기독교문화가 부흥할 수 있는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2000년대 이후부터 한국 기독교 음악 산업이 어려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수익구조가 악화됐고, 많은 CCM 아티스트들이 앨범 활동을 중단하며 자연스럽게 기획사들도 하나 둘씩 없어졌다. 이같은 장기적인 침체기를 뚫고 과연 이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살아남을지 의문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찬양사역자 발굴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져 신인이 발굴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지만 기독교음악에 대한 실질적 기여가 크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침체된 기독교음악 개선 찬양사역자의 앨범을 기획하고 발매하는 기획사와 유통회사들의 몰락은 자연스럽게 찬양사역자들의 이탈을 가져왔다. 전문가들은 기독교 음악 산업의 침체가 계속될 경우 다음세대의 믿음전수가 어려워지고 기독교문화는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했다. 전용국목사(기독교음악산업협회 대표)는 “기독교 음악산업은 공식적인 매출로 연 30억원을 넘기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기독교 음반 시장 자체가 복음 사역에 많이 관여하고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교회에서 기독교 문화를 살리기 위한 인재양성, 전문성 확충, 기독단체와의 다양한 협력,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래욱대표(찬양선교단 노아)는 “지금처럼 기독교 문화에 투자하지 않으면 훗날 교회에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며, “특히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기독교 문화를 만들고 투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국제예술원 추연중교수(CCM학과)는 “대중가요계 오디션은 전속계약 등을 통해 매니지먼트를 해주기 때문에 수상자들이 꾸준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데 반해 기독교계 경연은 ‘수상 후 끝’이라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은 전반적으로 열악한 기독교 문화계 현실과 관련 있는 부분이다. 또한 기독교오디션대회 참가자들이 소정의 참가비를 내는 것도 일반 방송 오디션과의 차이이며, 오디션의 주최 측도 예산이 부족하다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교계가 기독교 문화를 후원하는 차원에서 경연대회를 적극 지원하고 CCM가수를 비롯한 찬양사역자들에게 적절한 처우를 해주면 좋겠다는 반응도 있다.   CCM오디션의 전략과 비전 올해 23회를 맞는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는 오는 3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본선무대를 선보인다. 극동방송은 1981년 기독교 음악과 기독교 문화라는 말조차 전무한 시기에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를 시작했다. 당시 대한민국의 기독문화 상황은 교회에서 부르는 대부분의 복음성가가 외국 번안곡에 의존하고 있었고, 대회다운 대회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때마침 극동방송은 25주년 기념행사를 한국교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준비하고자 했다. 대한민국 기독문화가 전무한 현실에서 번안곡에 의존하는 한국교회 상황 등을 안타깝게 여긴 당시 기획자들은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는 지난 34년 동안 수많은 창작 복음성가의 발굴과 작곡 및 작사가 등의 인재를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기독교문화의 산실이 되었다. 또한 1회 주찬양선교단을 시작으로 4회 다윗과 요나단의 〈친구의 고백〉, 6회 박종호의 〈내가 영으로〉, 8회 송정미의 〈오직 주만이〉, 8회 옹기장기선교단, 19회 나영환 〈나는 할 수 없지만〉 등 국내 정상급 찬양사역자들이 거쳐간 무대로 입지를 다져나갔다. 특히 C채널이 주관하는 오디션 가스펠 C스타 강동원본부장은 “우리가 힐링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교제를 해야하는데 교제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기도와 찬양이다”며, “찬양은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사회 성도들이 하나님과 좋은 교제를 통해 힐링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매년 3억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런 어마어마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유는, 교회음악이 지리멸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며, “한국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한국사역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규회장(C채널)은 “우리가 문호를 넓혀서 전 세계 한국 디아스포라들도 다 참여하게 된다. 단순히 오디션에 참가하는 것이라 할 수도 있지만,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며 선교에 앞장서게 되길 바란다”며, “미래 찬양사역자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오디션이 전국과 전 세계에서 능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해 양성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회가 될 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가스펠스타C 또한 기독교문화를 발전시키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인재를 찾아내는 귀한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찬양을 소망하는 많은 사람들과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민호기목사는 “나는 이렇게 서바이벌 방식으로 CCM 오디션을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오디션에 참여하면서 한국의 음악사업과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진정한 평화위한 십자가복음 다짐
    ▲ 한기총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며, 잃었던 나라를 다시 찾은 해방의 기쁨과 감격을 되새겼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영훈목사)는 지난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며, 잃었던 나라를 다시 찾은 해방의 기쁨과 감격을 되새겼다. 〈관련기사·2면〉 이영훈목사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오늘 해방 70년, 광복절 67주년이 되는 날이다.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 여기에 모였다. 기뻐하고 즐거워야 할 날이다. 그러나 오늘은 남북 분단 70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북한 동포들은 가난과 억압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 우리는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의 형제이고 이웃인 북한동포들을 살려내야할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 외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길은 없다”고 주장했다. 예배에 참석한 자리를 가득 메운 성도들과 각계 인사들은 광복절 노래와 애국가를 부르며 광복절을 기념했다. 곽석희목사(소망교회 원로)는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란 제목의 설교를 전한 후, 제1회 대한민국 건국 공로상 시상을 통해 대한민국 초대 건국 대통령 이승만박사(장로)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시상은 이영훈대표회장과 최성규준비위원장이 이승만 초대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박사 부부에게 위로 및 축하와 함께 상을 전달했다. 이어 2부 축하와 격려의 시간에서는 김삼환목사(명성교회, 평화통일기도회 대표회장), 김무성대표(새누리당), 홍문종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 권영해장로(대한민국건국회장), 이재덕목사(뉴욕교협 회장), 황수원목사(한장총 대표회장), 전광훈목사(예장 대신 총회장)가 축사를 전했고, 길자연목사와 이용규목사(증경대표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결의문이 채택돼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며 이 시대 갇힌 자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진정한 자유의 복음을 전할 것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을 위로하며 이들의 인권과 권리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 △통일을 대비해 한국교회가 준비하고 이 땅에 하루빨리 참된 평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 등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애국자를 제창하며 지 덕목사(한기총 증경 대표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교회는 지난 9일 서울시청 광장과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와 더불어 이날 감사예배를 통해, 해방의 기쁨을 간직한 채 분단을 넘어 평화통일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우리 사회와 민족에게 전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한국교회 위상회복과 교회개혁 방안 모색
    오는 9월부터 장로교 각 교단의 정기총회가 일제히 개회된다. 이번 총회는 각 교단별 신임 임원선출을 비롯하여 각종 헌의안도 함께 처리될 예정이다. 또 합동측의 십일조 헌법개정과 여성안수문제가 집중 논의된다. 특히 수년간 논의되었던 백석과 대신교단의 통합이 가시화되고, 고신측도 고려측과의 통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장로교 100회 총회를 맞아 열매가 맺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각 교단 신임 임원들이 다자간 경쟁보다 단독으로 입후보함에 따라 선거과열에 따른 금권선거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측은 추락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위상회복을 위해 목회자윤리지침과 세습, 성범죄 등 실천적인 목회윤리 규정을 새롭게 내놓아 교회개혁의 계기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10면〉   목회자의 윤리회복과 연금재단 문제, 선거문화 개선 등 관심 백석과 대신측, 고신과 고려측 등 교단 통합 추진에 주력   ◆통합측=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총회장=정영택목사)은 오는 9월 14일 오후2시부터 17일 오후 7시까지 청주 상당교회에서 좥주님,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좦란 주제로 100회 정기총회를 개회한다. 이번 총회 총회장은 현 부총회장 채영남목사(본향교회)가 추대될 예정이고, 부총회장 후보로는 이성희목사(연동교회)와 문원순목사(승리교회)가 경선을 거쳐 부총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이번 총회는 제99회 총회 관련 총회 연금문제를 비롯해 교회 성장을 위한 대안, 교회교육 발전방안 등 활동 보고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년간 지속되온 연금재단과 가입자측의 갈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하고, 목회자윤리지침안 등 세습과 성범죄, 표절과 관련한 실천적인 실천방안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합동측=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백남선목사)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100회총회를 개회한다. 부총회장인 박무용 목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번 9월 제100회 총회 총회장으로 취임한다. 또 부총회장의 경우 전국 정기노회 결과 김선규목사(성남성현교회)를 비롯해 김종준목사(꽃동산교회), 장대영목사(서울수도중앙교회), 강태구목사(대구 일심교회) 등 4명이 추천을 받았다. 이들이 후보로 추천된 데에는 영남과 서울·서북, 호남 등 3개 지역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목사부총회장 후보를 내세우는 합동총회의 전통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서울·서북 지역에서 목사부총회장이 선출된다. ◆기장=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황용대목사)가 제100회 정기총회를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원주 영강교회에서 개최한다. 총회장에는 지난해 부총회장을 지낸 서울동노회 최부옥목사(양무리교회)가 유력하며, 목사부총회장은 권오륜목사(발음교회), 장로부총회장은 군산노회 고은영장로(군산세광교회)가 단독입후보 했다. 총회측은 제100회 총회라는 의미에서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14일 총회 첫날 오후 2시에는 총회 개회예배와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100년의 비전을 세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교단의 정책사업 계획과 각 노회에서 헌의안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된다. 회무에서는 제100회 총회를 맞아 발표될 ‘제7문서’와 2013년 제98회 총회 결의로 연구해온 ‘헌법과 각종 법규 체계화를 위한 헌법 및 규칙집’, 지역노회 분립안 등이 다뤄지게 된다. ◆백석·대신측=예장백석과 대신은 9월 14일 경기도 안양 새중앙교회(담임=박중식목사)에서 통합총회를 연다. 첫날에는 본당과 교육관에서 각각 총회를 개회한 후 통합총회를 가지기로 잠정 합의했다. 양 교단 합의에 따라 통합 총회장에는 장종현목사를 추대하고, 제1부총회장은 이종승목사(백석), 제2부총회장은 유충국목사(대신)가 맡기로 했으며 통합의 완전한 정착까지 별도의 선거 없이 양 교단이 순번에 따라 교단 총회장을 맡기로 했다. 양 교단의 통합총회가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소속교회 수만 8천 여 교회로 예장합동과 예장통합에 이어 세 번째 교단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통합을 반대하는 대신 쪽 목회자들이 반발하고 있어 여진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통합 반대파의 강한 반발에도 양 교단의 통합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양 교단이 통합의 가장 걸림돌로 예상됐던 헌법 문제를 정리했고, 지난 7월 1일부터 사무실도 같이 사용하고 있다. 양 교단은 통합 총회에서 임원 선거와 통합 헌법의 규정 및 추인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고신측=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총회장=김철봉목사)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원장=변종길교수)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 예장고신은 고려총회(총회장=천 환목사)와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두 총회는 1976년 제26회 총회 당시 사회 법정 소송에 대한 의견차이로 분열됐으며, 최근 ‘성도 간의 사회법정 소송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는 대 전제에 합의하고 통합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교단은 올해 9월 총회 때 통합을 추진하고, 총회 회기, 교회역사, 신학교 졸업기수 등 상호 총회의 모든 역사는 병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통합총회의 행정 개편과 함께 고려총회의 노회는 그대로 유지되며, 다만 지역노회로 편성된다. 또 총회 소속 목사와 선교사, 교역자는 헌법대로 신분을 보장하며, 항존직 등 교회의 직분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교회에 대해서는 가급적 유지재단 가입을 권장하지만, 목회자에게 은급(연금)제도 혜택 및 계속 수학의 기회 등은 양쪽 총회 모두에게 동등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5면에 계속〉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북한 산림분야의 통합적 협력 실현
    ▲ 한반도녹생평화운동협의회는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방북해 두만강식수 발대식을 갖고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1인 2그루 나무를 3년 연속참여해 북한에 8천만 그루 지원 3박 4일간 두만강식수 발대식 통해 10만 그루의 나무 심어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는 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법인설립감사예배 및 통일화합나무 8천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 비전선포식을 열고, 한국교회 교인들과 모든 국민, 그리고 해외동포들이 1인 2그루 나무를 3년 연속사업으로 참여해 북한에 8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통일화합나무 123범국민운동’ 전개를 선포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함경남도가 고향인 임동진회장(한국기독문화예술인총연합회)을 위촉하고 계속하여 각 영역의 문화예술인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북한 나무심기 범국민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예배는 이종복상임회장(예성 직전총회장)의 사회로 김희신상임회장(예장 통합피어선 총회장)의 기도, 장로찬양단HIM의 특송과 함께 김동엽상임회장(예장통합직전 총회장)이 좥터를 닦는 의인들좦이란 주제의 메시지를 통해 “통일화합나무 8천만 그루 심기 범국민운동은 터가 무너지는 이 땅에 새 비전을 제시하고 새 터전의 도래를 가져올 것이다”고 전했으며, 조일래상임회장(기성 전 총회장)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드렸다. 동 협의회는 지난 5월 1일 사단법인으로 설립됐으며, 북한 산림분야의 통합적 협력을 실현하고자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8천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본부’로 발족했다. 첫 사업으로는 미국의 비영리단체 원그린코리아무브먼트와 북한 산림녹화를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방북해 두만강식수 발대식을 갖고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함경북도 두만강식수발대식에는 전용재대표회장과 황용대 NCCK회장, 김영진본부장, 김희신상임회장, 감경철 한코리아재단 이사장, 원종문 열린복지랜드 원장, 장헌일상임이사 등이 참여해 식수했다. 이날 전대표회장은 “이번식수는 두만강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원정세관이 있는 국경관문 지역과 북한, 중국, 러시아 국경지대인 조산리 이순신 장군 승전대를 비롯, 선봉 양묘장이 이전 확대된 청학종합양묘장에 북한 주민들과 함께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통일화합나무를 심고 상호 신뢰를 나누는 소통의 중요한 만남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본부장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방북무산 등 매우 위중한 정국상황이었지만 남한 5천만, 북한 2천3백만, 해외동포 7백만 명 등 8천만 한민족 한사람씩 한그루 이상 북한 땅에 뜨거운 민족 사랑을 실천하는 애틋한 심정으로 첫 삽질을 했다”며 “지구촌에 가장 황폐한 민둥산을 푸르게, 조국을 푸르게 하는 이 고귀한 사업에 민족의 하나됨을 위해 보수와 진보, 여야와 종교를 초월해 적극 동참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장헌일 상임이사는 “식수계획은 부직포 등 장비를 준비하여 모니터링 및 식수와 묘목중심의 가을 나무심기(10월 중)와 임·농 복합형태 식수를 위한 현지조사 및 확인과 함께 수종에 따라 묘목과 약간 큰 나무(50-80cm)를 중심으로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청학종합양묘장을 집중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의화국회의장이 지난달 17일 제헌절 기념사에서 남북국회의장회담 제의와 함께 북한나무심기를 구체적으로 북한에 제안한 것은 지난 통일화합나무 8천만그루심기 국회심포지엄 축사를 통해 국회 차원에서 북한 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던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만강나무심기는 교회교단장협의회와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작년 10월 17일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시행된 첫 번째 사업이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통일나무 8천만 그루심기 운동 전개”
    ▲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설립감사예배 및 통일화합나무 8천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전용재감독)는 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감사예배 및 통일화합나무 8천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은 장헌일상임이사(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전용재대표회장이 “나무를 심는 것은 통일을 준비하는 모든 국민들의 의무이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보존하는데 참여하는 기독교인들의 특별한 사명으로 이제 한국교회가 하나되어 통일을 향한 평화와 사랑의 마음으로 나무를 심어 우리 하나되자”고 인사했다. 〈관련기사·2면〉 김영진본부장(전 농림부장관)은 “분단의 아픔과 함께 민족사랑의 애틋한 심정으로 모인 우리는 평화통일을 위해 남북이 하나되는 소통의 길이 나무를 심는 첫 걸음임을 생각하며, 여야와 출신지역, 진보와 보수를 초월해 국민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최성규목사(한기총 전 대표회장)은 “한반도는 남북한의 부속도서까지 우리 땅이자 한 형제자매로 사랑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나무를 통해 함께하자”면서, “사람이 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영택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은 “이 운동이 환경을 탓하지 않고 오직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나무를 심는 데 진력하길 바란다”며, “교회가 솔선하여 통일화합나무를 북한 땅에 심어 남북이 화합하며 신뢰를 갖고 복음으로 통일을 준비하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축사를 전한 정의화국회의장은 “남북의 교류가 이뤄지지 않아 통일이 더 지연되면 민족의 큰 부담이 되는 일이 많이 생길 것이다. 기독교계에서 북한 나무심기 등에 앞장서 평화통일을 앞당길 일에 더욱 크게 신경써 주길 바란다”며, “남과 북이 공의를 쌓는 일, 즉 서로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북한에 나무를 심는 것이 곧 의를 심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주총무(NCCK)도 “무엇보다 통일나무심기 운동은 긴 안목으로 인내하며 이 일을 해나가야 한다”며 “개 교회주의, 교단주의를 넘어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운동’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안티기독교 급증에 한국교회 신뢰도 하락
    조작된 일명 ‘세모자 사건’ 등 한국교회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 “아무런 근거없이 믿어달라, 저 안이 교회다” K의원 발언 논란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의원이 지난달 27일 국정원 해킹의혹에 대한 정보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발언한 내용이 한국교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아무런 근거 없고 믿어 달라. 실시간 도청도 안 된다. 믿어 달라. 지금 저 안이 거의 교회예요”라는 말이 한국교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추된 이미지회복을 논하기에는 현재 한국교회 안팎에서 교회의 신뢰도 하락과 더불어 지도자의 도덕성에 대한 탄식이 무수하게 흘러나오고 있다. 교회 출석교인 몇 백 명만 모여도 보통 최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어느 정도의 목회활동비를 통하여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살고 있다. 대형교회는 말할 필요도 없다. 기독교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기독교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몇 년 전에는 “기독교에 관련된 뉴스를 접하면 일단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서 보게 된다”는 사람이 60% 이상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는가 하면, 지난해 갤럽에서 “비종교인이 가장 호감을 느끼는 종교는 불교(37.4%)이며, 개신교는 12.3%로 3위에 불과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교회의 신뢰회복을 위한 대안이 절실한 시점이다.    ◆세모자 사건 등 이미지 타격·지난 6월 일명 ‘세 모자 사건’이 한국사회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해당 글은 한 여성이 「저는 더러운 여자이지만 엄마입니다」란 제목으로, 자신과 두 아들이 남편과 친척에게 강간당해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피해자가 어머니와 두 아들이므로 주로 세 모자 사건이라 불린다. 글이 작성되고 동일한 내용의 동영상도 올라오면서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그에 비해 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관련수사도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 비난의 목소리도 높았다. 하지만 이런 여론이 확 식었는데, 이는 지난달 25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프로그램 때문이었다. 해당방송은 여러 정황상 세모자의 주장은 조작일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세 모자를 응원하던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문제는 이번사건으로 인해 한국교회와 목회자의 이미지가 큰 타격을 받았다는 점이다. 이 사건이 기사화되어 퍼져나가면서 네티즌들의 의견을 올리는 댓글들은 비난의 소리로 가득 찼다. 그 중에서 정말 한국교회를 걱정하는 목소리들도 일부 있었지만, 교회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말들에 잠식되었다.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저속한 비속어들은 물론, 목회자를 폄하하고 기독교를 싸잡아 매도하는 글들이 지속적으로 달렸다. 사이트 관리자들이 수위가 높은 글들을 삭제했지만, 댓글이 올라오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 사건을 통해 나타난 우리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도 어떤 ‘음모’를 제기하면, 무분별하게 따라가려는 속성을 보였다 △기독교에 대하여 무분별한 반감을 갖고 있다 △일부 언론들은 제대로 된 사실 확인 절차도 없이 이를 보도했다 등을 꼽았다. ◆안티 기독교 세력 증가· 최근 들어 나타나고 있는 안티기독교 현상은 ‘위험수위’로 기독교인에 대한 이미지는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로 확산되었고, 이제는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이야기가 되었다. 최근 들어 한국기독교는 교인들의 성장률보다 더 높은 안티들의 급증을 경험하고 있다. 처음엔 단순히 기독교에 대한 반감으로 시작된 안티는 갈수록 수위를 높여 이제 기독교계 전체에 대한 폄하와 조롱이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 안티 기독교 사이트들도 사이버 공간에서 기독교를 난도질하고 있다. 이후 2002년 월드컵이 한국에서 개최될 때 기독교가 붉은악마에 반대했던 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 국민적 반감을 사며 안티기독교가 사이버 공간에서 기독교를 대중적으로 공격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 이후 2007년에 벌어졌던 샘물교회의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에서 또 다시 안티기독교가 광범위하게 모였다 안티 기독교 사이트들과 카페에서 개신교는 ‘개독교’로 지칭되고 있다. 심지어 성경은 개독악귀경, 예수는 개수, 하나님은 개독악귀요, 기독교인들은 ‘무뇌아’에 ‘이성을 갖지 못한 인간’들이라는 경악을 금치 못할 표현과 글들이 난무하고 있다. 기독교 관련 기사에는 하나같이 안티들이 달려들어 댓글을 달고 있다. 이제 기독교와 목사를 폄하하는 ‘개독교’와 ‘먹사’라는 표현은 이제 마치 고유명사인 것처럼 사용되고 있다. 이들에게 기독교는 ‘정신병자 집단’이고 목사들은 ‘사기꾼’ 내지는 ‘성범죄자’처럼 인식되고 있다. 심지어 교계언론이 보도한 내용을 근거로 하여 자극적인 제목을 붙여 SNS로 무차별 살포하기도 한다. 안티들은 목회자들을 공격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한다. 모두 목사들이 저지른 일이라는 것이다. 이들에게 목사란 헌금이라는 명목으로 교인들의 돈을 뜯어내고, 여교인들과 불륜을 저지르며, 부유하게 살면서도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사람들인 것이다. 목회자에 대한 잘못되고 왜곡된 인식이 사회전반을 잠식하고 있는 것이다. ◆기독교 전반 도덕성 회복 절실·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과거 내부적으로 해결하고 치리했던 교회내의 갈등이 사회에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특히 대형교회의 목회자들에 대한 비리의혹들이 하나 둘 드러나면서, 존경받는 성직자로서의 이미지가 아니라, 비리와 의혹이 감싸고 있는 하나의 부도덕한 사람으로 신뢰도가 추락하게 된 것이다. 특히 목회자들끼리 법정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이?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전문경험과 훈련부족에 선교활동 위축
    외교부, 선교활동 금지된 중동지역 국가 선교활동 자제 요청 종교적인 우월감과 상대방 문화, 가치관에 대한 존중 상실   한국교회 단기선교여행은 장기 선교사들의 파송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1980년대 경제 성장과 민주화 운동, 많은 국가들과의 외교관계 수립과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1988년)로 물꼬가 터졌다. 1990년대에는 OM과 YWAM 등 선교단체들을 중심으로 르네상스를 맞게 됐고, 선교한국대회 등이 중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분당샘물교회 피랍 사건 등으로 부침을 겪기도 했다. 한국교회는 매년 어린이부터 청소년, 장년, 시니어까지 10만 명 이상이 단기선교여행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선교의 열매를 맺었다. 선교의 최전선에서 타문화 현장을 경험하고 영적각성과 도전을 받은 이들이 중장기적인 결실로 맺어지면서 한국교회와 선교에 엄청난 힘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한국교회의 단기선교는 과거의 모습과 달리 선교에 대한 이해, 사역준비, 훈련과 팀워크 면에서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 부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수많은 시행착오로 인해 사회적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선교 금지국가 활동자제 당부   이처럼 많은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단기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달 13일 선교활동이 금지된 중동지역 국가에서의 선교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외교부는 “선교활동이 금지된 중동지역 국가에서의 선교활동이 일반 여행객과 현지 체류국민에 대한 테러, 피랍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며, “위험지역 내 선교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난 1일 우리 국민 2명이 레바논 내 시리아 국경 난민캠프 인근에서 레바논 보안군에게 체포돼 우리 대사관에 인계된 사건이 발생했는데 체포된 이들이 모 의료선교단체 소속으로 밝혀졌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정부의 여행경보 통제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별여행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레바논 트리폴리, 하르살, 이스라엘 가자지구 등 6개 지역이고,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이스라엘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외곽이다. 정부의 특별여행 경보는 즉시 대피가 필요할 때 재외국민들에게 알리는 조치이다. 여행 적색경보와 흑색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교부는 레바논 리타니강 이남과 12개 팔레스타인 난민촌, 베카 북부지역, 베이루트, 이집트 리비아 국경지역 전역 등을 철수를 권고하는 적색경보지역으로 분류했고, 시리아와 이라크, 예멘, 리비아는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흑색경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13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한국위기관리재단에 공문을 보내 위험지역 선교활동 자제를 위해 계도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위기관리재단 김진대 사무총장은 “해외에서 신변 안전에 대한 책임은 결코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거나 의존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올해도 무사히 단기팀 활동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팀 리더와 팀원들, 그리고 교회 선교위원장들의 세미나 참여가 절실히 요청된다”고 당부했다.   훈련부족과 선교전략 미흡   이처럼 많은 위험성을 내포한 선교활동에서 한국교회의 단기선교 주 행선지는 가톨릭이나 개신교가 다수를 점하고 있는 유럽과 미국, 중남미보다는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이슬람, 불교, 힌두교 등 선교성과 달성이 유리한 동남아, 중동 이슬람권, 아프리카, 중국, 몽골지역 등에 집중되어 있다. 이런 국가는 상대국가의 문화적 충돌과 현지 문화와 관습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수적이나, 단기성 비전문 선교 활동의 증가로 인해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과거 비전문 선교사들도 물질적 후원을 기반으로 한 선교활동으로 효과를 얻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한국인 단기선교사 23명 피랍사건과 2004년 이라크에서 일어난 목회자 5명의 납치사건, 분당 모교회의 아프가니스탄 봉사팀 납치사건 등은 이러한 비전문 단기선교활동의 문제점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는 상호존중이 결여된 조심성 없는 시혜성 활동과 물량주의적인 선교방식, 종교적인 우월감, 상대방의 문화와 가치관에 대한 존중의 상실, 선교지에 대한 섣부른 판단이 빚어내는 무례함 등이 빚어낸 사고였다. 특히 이런 문제는 한국교회가 단기선교를 단순한 선교동원 내지는 선교교육의 일환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전략과 사역방법을 개발하지 못한 데에 따른 것으로, 수많은 단기선교팀들은 매년 각기 다른 문화의 선교지를 방문함에도 1~2주간의 짧은 기간동안 워십댄스, 드라마, 영어캠프, 태권도, 부채춤 등 천편일률적인 사역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호목사(안산동산교회)는 “복음 중심적인 선교에 깊이 있게 헌신하는 교회도 있지만, 상대국의 문화을 깊이있게 이해하는 등의 훈련없이 교회가 가지고 있는 대규모의 인프라를 통한 물량주의적 방식으로 후원적 선교를 감당하는 교회도 많다”며, “이는 선교지에 있는 현지교회들을 더욱 교회 의존적으로 만들 가능성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지교회에 후원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주기보다는 복음을 깨닫고 구원받은 성도를 교회에 연계해 세워주고, 지속적인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고성준목사(수원하나교회)는 “오늘날 청년 세대와 시대의 특성을 잘 이해하여 단기선교여행 참가자들이 중단기 선교와 다양한 사역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날 청년 세대는 80년대식의 ‘나를 따르라’, ‘상관께 충성’하라는 식의 리더십은 이제 기대하지 않는다”며, “창의성과 자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리더십을 원하며, 그 상황 속에서 최선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인의 선교적 삶을 위한 교육 영역에 △ 선교적 성경읽기(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관점으로 성경 읽기) △기도계획(세계를 품고 지속해서 기도하는 일) △독서계획(문화적 경계를 넘고, 광범위한 선교의 지식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선교독서)을 제시했다. 또 다양한 측면의 선교 지식을 얻기 위해 △선교의 성경적 관점 △선교의 역사적 관점 △선교와 문화 △선교 전략의 네 가지 영역에서 독서 계획을 세울 것 등을 제안했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선교훈련 절실   단기선교의 유형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로 정탐이나 비전트립, 현지답사 등을 목적으로 보통 1-2주 혹은 최대 4주간 실시하는 ‘단기선교여행’, 둘째로 선교 헌신자들이 장기선교를 떠나기 전 현지 문화나 언어 습득을 위해 1년 미만의 훈련을 받는 ‘단기선교훈련’, 셋째로 훈련 과정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현장에서 6개월 이상 전문인으로 사역하는 ‘단기선교사역’이다. 이러한 다양한 선교유형을 접하며 훈련되지 않은 단기선교 활동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려면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교육이 필요하다. 각 교회별로 단기선교가 비전트립과 협력선교의 틀안에 유지되어야 하며, 단기선교팀은 비전트립이나 단기봉사의 형태로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교회의 단기선교팀 모집과 훈련과정에 있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적절한 선교훈련과 사역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점도 지적했다. 첫째로 올바르지 않은 동기로 동참할 가능성이 있고, 둘째로 장기 사역자들의 시간과 힘을 분산시킬 수도 있으며, 셋째로 장기 사역 계획에 어긋난 일방적인 사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 넷째로 미흡한 준비와 훈련 부족으로 오히려 현지 교회나 선교에 장애가 될 수도 있고, 다섯째로 다녀온 후 참가자들이 오히려 선교에 부정적이 될 가능성도 있다. 여섯째로 짧은 경험만으로 장기 사역자와 사역을 쉽게 판단하고 비판하거나, 일곱째로 서구에서 도입된 고비용 선교를 답습할 우려도 있다. 현철호목사는 성공적인 선교활동을 위해 “단기선교 기획 과정에서는 목적을 분명하게 규정해야, 준비과정이 계획되고 예산이 정해지며 사역적 열매와 보람, 참가자들의 헌신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추상적이지 않되, 포괄적 목적 하에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하고, 동시에 그 목적이 참가자나 교회 공동체, 현지 선교사 모두에게 유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실행과정에서 아침 시간에는 예배와 말씀 묵상을, 낮 시간에는 설사 준비한 것들을 모두 해볼 수 없는 여건이 생기더라도 조급해하거나 불평하지 말고, 철저히 현지 선교사의 인도에 따라야 한다”며, “특히 현지 선교사를 ‘가이드’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밤 시간에는 중보기도와 팀원 격려, 다음 날 준비 등을 하면 좋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현지 사역으로는 워십댄스와 융판동화, 노방전도와 봉사활동 등이 있다. 또 놓치기 쉬운 ‘후속 과정’에 대해서도 “보고예배나 간증, 사진전이나 영상보고 등을 통해, 직접 가지 못한 기도후원자와 재정후원자, 파송한 공동체와 ‘은혜의 전리품’을 함께 나눠야 한다”며, “보고자료집을 제작하거나 후원자들에게 감사 편지를 작성할 수도 있을 것이다”고 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가량 한 달에 한 번 꼴로 후속모임을 가지면서 현지 선교사로부터 선교지 소식을 나누고 중보기도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다양한 도구로 복음전파 사명 감당
    ▲ 한국 기독교문화는 13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사회의 흐름에 맞게 발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대변화 흐름에 맞게 기독교문화도 변화할 필요성 절실 문화선교에 대한 개교회의 장기적인 관심과 투자 필요   기독교는 지난 수 천년 간 쌓아온 문화적 전통을 가지고 있다. 오랜 역사적 전통이 있는 서양의 경우 사회의 문화가 곧 기독교문화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생활에 기독교 문화가 스며들어있다. 서구사회의 문화는 기독교문화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교회의 양식이 사회 속에 깊게 녹아있지만, 한국교회는 선교 130년이란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특정종교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지 못한 채 종교간 균등한 체력을 이루고 있다. 한국사회에는 샤머니즘, 불교문화, 유교문화 등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사회 속에서 기독교문화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문화는 다른 종교문화와 다르게 한국사회의 흐름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많은 기독교문화가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한국 기독교 보수측 단체들은 한국사회의 문화를 부정적으로 받아드리고 비판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도의교회라는 환원주의 교단은 아직도 하나의 악기도 사용하지 않고, 예배를 드리는 교단의 교회들도 존재한다. 그만큼 문화의 변화를 받아드리지 않는 교회들도 있으며, 사회문화의 변화에 따라 이제는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도구들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필요가 있다.   조명, 음향 등 변화하는 기독교문화   한국기독학생회는 지난달 13일부터 5일간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전국리더대회 개막식을 갖고, 예배를 드릴 때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조명을 사용해 교계의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국기독학생회는 “공연은 개막식의 축제로 기획되었었다”며, “외부에 공개된 영상을 보고 축제가 아닌 예배로 인식하게 되면서 우려와 논란이 일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논란의 가능성을 미처 예상하지 못한 불찰로 인해, 동단체의 사역이 건전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관심 깊게 지켜보셨던 분들에게 적잖은 실망과 의구심을 불러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불편한 마음을 느꼈거나 혼련을 겪었을 학생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반면 전국리더대회에 참석했던 학생들의 반응은 다르다. 동단체의 평가서를 종합해본 결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공연을 환영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드렸다’가 60%, ‘당황하며 시기상조였다고 평가한다’가 9%에 달했다. 이 외에도 기독교 문화사역단체 더 라이트 프로젝트는 지난 5월 30일에 기독교문화 콘서트를 홍대에서 「빛, 일상 그리고 용기」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 또한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콘서트를 진행하고, 각자의 달란트를 표현하듯 자유로운 분위기와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LJ엔터테인먼트(대표=김민수목사)는 조명과 음향, 이펙트 효과 등 다양한 사회문화와 발맞추어 각 교회의 행사에 문화사역자로 사역하고 있다. 절기별로 진행되는 행사에 문화사역 단체들은 초청을 받아 춤으로 조명으로 음악으로 예배를 섬기고, 딱딱해져있는 학생들과 새신자들의 마음의 문을 더 쉽게 열도록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수전도단, 마커스워십 등 찬양팀들도 문화사역담당자를 세워 한국사회 문화를 쫓아가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   기독교문화 확대 위한 활동 개시 지금 세계의 부흥하는 교회를 관찰해보면, 모두 하나같이 문화 사역을 미래 목회의 필수적 요소로 놓고, 문화사역의 토대를 만드는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힐송교회, 제자들교회, 온누리교회, 명성교회 등 대형교회들은 이전부터 계속해서 새로운 문화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복음의 본질은 일점일획 변함없이 보존하며 그 사실 그대로 말씀대로 땅 끝까지 전파해야 한다. 그러나 그 전달되는 도구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이제는 기독교문화의 보급, 즉 문화선교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개교회의 학생부는 문화의 날이나 새생명 초청잔치 같은 행사들을 마련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친구들에게 교회를 소개하곤 한다. 그 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 ‘문화의 날’과 같은 ‘문화주일’을 제정해 지킬 수도 있다. 문화의 날은 문화예술진흥에 관련된 행사를 하는 기념으로 매년 10월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 날은 문화창달의 기운 진작과 국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며, 국민 문화향수권을 선정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방송, 잡지, 영화 등 대중매체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처럼 이제는 한국교회도 기독교문화주일을 제정해 기독교문화를 창조해 나가야 할 시점이다. 기독교문화는 유형적으로나 무형적으로 그 지평을 얼마든지 넓혀 나갈 수 있다. 하나님의 복음을 땅 끝가지 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풍토에 맞는 기독교문화를 창조해야만 한다. 기독교문화의 저변확대는 바로 민족복음화의 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개교회의 관심과 투자 확대 필요   기독교문화자체의 무관심은 기독교문화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기독교문화의 저급성을 극복하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회의 관심과 인적, 물적 지원이 절실한 사태이다. 기독교미술과 같은 경우 기독교문화측면에서 볼 때 조금은 홀대 받는 분야이기도 하다. 교회와 목회자들이 미술에 대해 무관심한 경향이 강하며, 이러한 흐름은 자연스럽게 교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기독교미술인들이 설자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기독교미술인들은 재정적인 여유가 있거나 협회를 조직해 활동하며 미술 선교사역에 감당하고 있다. 해외로 선교를 나가면, 미술마임 등 다양한 문화사역을 통해 잃어버린 영혼을 돌아오게 하며, 땅 끝가지 복음을 전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또한 미술은 어린이선교사역, 언어가 없는 미전도 종족 선교사역 등 언어가 다른 나라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 특히 교도소나 타지와 같은 일반인들이 접촉하기 힘든 곳에 미술선교의 득을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외면받고 있는 기독교미술을 그냥 보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교회의 관심이 선행되어야 한다. 전도도구의 활용화란 측면에서 교회의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또 기독교미술은 성경의 사물이나 역사를 사실화 하기보다는 대중들에 심적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창작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 대형교회의 미술선교회는 해마다 국내 고아원과 교도소, 외국선교지에 나가 미술전시를 열어 미술로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그림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역사를 감당하고 있다. 미술선교회 정연경회장은 “사실상 기독교적인 주제의 작품은 그 종교적 색체가 너무 뚜렷하기 때문에 일반 미술관이나 협회에서 함께 전시하는 것을 꺼려하는 편이다”며, “이러한 무관심과 홀대는 곧바로 작품판매부진으로 이어져 미술인들을 생활고에 시달리게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교회차원의 든든한 지원이 선행되었으면 좋겠다”며, “과거에는 무조건 이론적인 성화작품을 완성해야만 기독교미술로서 인정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러나 근래에는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꼭 기독교적 주제의 그림이나 작품으로만이 아니라 기독교인으로서 완성하는 모든 작품들을 통해 기독교적 메시지를 표현한다”고 언급했다. 반면에 교회 내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교회와 같은 경우 문화위원회 등 문화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기독교문화를 보급하는 교회도 있다. 교회들은 교회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이를 선교의 도구로 활용해 교회성장에 보탬을 주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형식이나 이론의 문화 전달 부서를 가진 교회라 할지라도 그 프로그램은 아직 초보적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지역사회 문화행사, 연중행사를 전담하는 부서로 머무는 경우가 대다수다.   다양한 도구로 기독교문화 활성 한국의 기독교문화는 13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교회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역의 문화콘텐츠들도 많이 생성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동시대의 다양한 문화 중에서는 여전히 미약한 형편에 그친다. 또한 기독교문화라는 것이 교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기독교인들의 전유물이 되어버려 더 이상 성장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특히 크리스천 개개인의 삶이나 가정, 회사 등 실생활에서 구체화되는 기독교문화의 일반화현상이 매우 요원한 상태이다. 때문에 기독교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지키면서 세악과 소통할 수 있는 기독교문화가 필요하다. CCM문화의 대가로 불리우는 모라이뮤직(대표=윤성효전도사)는 오는 9월 19일에 CCM루키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윤대표는 2001년 가수로 데뷔, 일반 가수로 활동하다가 현재 CCM가수들을 발굴해내는 단체의 대표로 속해있다. 뿐만 아니라 악기를 만들어 악기를 다루는데 달란트가 있는 학생들을 키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데 힘쓰고 있다. 기독교문화는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도구로 섬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중에 하나이다. 성동구 왕십리에 플레이그라운드카페를 운영하는 무학교회 전종균형제나 교회를 돌아다니며 학생들의 문학의 밤을 책임지고 있는 HK 미니스트리 거제교회 김현곤형제 등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독교문화는 사회문화와 다를 바 없이 다양한 도구들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통곡으로 ‘통일한국’위한 기도에 중점
    ▲ 통곡기도회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고, 또한 기도하되 통곡하며 기도하려는 목적이다.   설교·간증보다 ‘기도하는 시간’의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진행 2004년 미국서 시작되어 확산, 의회서 ‘북한인권법’ 제정에 기여     이번 광복절에 가질 좥분단 70년 한민족 통곡기도회좦는 하나님의 절대 권세로 이 민족을 구해 주시도록 통곡하며 기도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분단 70년을 맞아 한국교회와 해외의 모든 디아스포라교회들이 미스바에서처럼 통곡하며 회개의 물을 붓고 진심으로 기도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통곡기도회는 성도들이 함께 모여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고, 또한 기도하되 통곡하며 기도하려는 목적이다. 지금 이때는 통성기도 정도가 아니라 뼈를 깎는 아픔으로 통곡하며 기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통곡기도회는 하루 저녁 헌신예배와 같이 특별히 모여서 2시간 15분 정도 기도에 집중하며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치는 특징이 있다. 긴 설교나 간증 등으로 중심을 삼지 않고 통곡 기도하는 시간이 중심이 되게 한다. 통곡기도 시간외에 강사, 간증자, 동영상 등은 그날까지 선교연합(UTD-KCC)에서 공급하며 보통 2-3분 정도의 초과 시간으로 예정된 시간에 끝내는 것이 지금까지 통곡기도회의 전통이다. 통곡기도의 인도자 또한 본부에서 파송하지만 마무리 기도는 개최하는 교회의 목사님이나 장로님 등이 담당하시게 한다. 이를 위해 본부에서 개최교회에 연락을 취하여 순서담당을 설명하는 시간, 준비점검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된다.   2004년부터 국내외교회서 시작 이러한 통곡기도회는 2004년 미국에서 북한동족의 자유해방과 탈북자 난민지위를 위해 창립된 KCC(한인교회연합)을 통해 시작되었다. 미국 1,600여 명의 한인목회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미국 의회에서 북한인권법이 제정되는 데 큰 기여를 하였고, 이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통곡기도대회가 개최되었다. 또한 전국의 주요 교회들에서 통곡기도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교회들이 정기적이고 연쇄적으로 북한인권법 제정과 통일한국을 위해 통곡하며 기도해 왔다. 독일통일이 되기 전 동독의 니콜라이 교회에서 시작된 작은 기도운동이 교회 밖 광장으로 확산되어 일반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고 기도했을 때 독일동일이 성취되었다. 한국에서는 2011년 10월 31일 월요일 저녁 8시에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주 월요일 저녁 광장으로 나아와 기도하자!’는 운동이 시작되었다. 통곡기도회는 서울 영락교회, 부산 호산나교회, 광주 순복음교회, 대전 새로남교회 등의 한국 내 교회들과 로스앤젤레스, 뉴욕, 아틀란타, 휴스턴, 시카고, 시애틀 등의 미국 내 대도시에서 통곡기도회가 이미 열렸다. 이 밖에도 대구 서현교회, 부산 사직동교회, 대전 새로남교회, 서울 무학교회, 서울 대치동의 서울교회, 서울 화양감리교회, 서울 정동제일감리교회 등에서 열린 바 있다.   ‘통일한국’ 위한 통곡의 기도 ‘그날까지 선교연합’은 해외 한인교회 영적 지도자들 5명과 통일한국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여러 NGO들이 연합해 탈북자들의 구출, 북한인권 문제의 세계적 여론화, 통일한국을 부르짖는 통곡기도대회의 개최 등을 중심 사역을 뛰고 있다. 통곡기도회는 통일한국을 향한 통일비전을 바라보며, 통곡으로 기도하고 있다. 이 기도는좥△주여! 2015년이 분단된지 70년이오니 이제는 주의 손으로 통일시켜 주소서 △주여! 전쟁없이, 피흘림없이, 보복없이 통일시켜 주옵소서 △주여! 북한의 강제수용소가 열리고 갇힌 자들이 풀려나고 굶는 자들이 먹게 하소서 △주여! 북한이 지하성도들이 신앙의 자유, 예배하는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주여! 통일된 후 남과 북의 성도들이 함께 선교하는 선교민족이 되게 하소서좦란 제목이다. 손인식사무총장은 “통일되는 그날까지 어떤 분들은 북한의 굶주리는 동족들에게 ‘퍼주고’, 어떤 분들은 중국으로 건너온 탈북자들을 자유세계로 ‘빼오고’, 또 어떤 이들은 동서독이 통일될 때의 마지막 단계처럼 전 세계 국가들이 북한정권을 ‘흔들고’, 이렇게 각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므로 북한선교는 간단히 줄여 말하면 ‘퍼주기’, ‘빼오기’ 그리고 ‘흔들기’이다. 그리고 2015년 중 ‘니콜라이교회’와 같은 100개 이상의 남한교회들과 100개 이상의 해외 한인교회들이 펼치는 통곡기도회야말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통곡하며 부르짖는 ‘흔들기’의 가장 절대적인 북한선교라고 할 수 있다. 각 대륙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이여, 주저없이 교회 문을 열고 통곡기도회를 개최하라! 이 기도의 불길이 대한민국 전체 교회들로 확산되도록 한 뜻 한 마음으로 뭉쳐보자!”라고 강조했다. 송기성대표는 “하나님께서 바벨론 포로로 잡힌 이스라엘이 70년이 되어 귀환하기 전에 먼저 약속을 보여주셨다. 남북 분단 70주년을 앞둔 한국교회는 더 이상 이대로 앉아 있을 수 없다. 거룩한 통일한국을 바라보면서 북한동족을 살리는 통곡기도대회로 온 교회와 성도가 함께 나아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님 통일전략, 10만 통일선교사 통일선교사 이탈리아의 가리발디는 1860년, 통일을 위해 남부에서부터 북진할 때 그 무리의 숫자가 수천 명에 불과했으나 국가통일을 이루었다. 마틴 루터 킹목사가 미 남부 앨리버마에서 북쪽으로 퍼져나갔던 흑인민권 운동을 시작했을 때도 역시 소수의 무리였지만 나중에는 큰 무리로 일어났다. 북한인권과 북한동포 구원을 위한 북한인권법 제정운동 등 북한사역에 동참할 통일한국의 헌신자들이 세워져야 할 때인 지금, 이러한 북한동족의 영육 구원과 하나님의 소원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통일기도회는 다음과 같은 10만 통일선교사 운동을 제안하고 선언했다. △월 1회 이상 북한인권, 통곡기도회 등에 참가하자 △매주 한 끼 금식하며 북한동포를 위해 기도하자 △금식한 밥값 1만원을 통일사역에 헌금하자 △이 일에 한 명씩 인도하여 함께하자 손인식사무총장은 “통일은 어느 선교분야보다도 직접적이고 대규모적인 선교이다.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통일 선교사 10만 명이 일어나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의 팔을 든다면 주께서 들으시고 북한의 문을 열어주실 것이다”며, “2,300만 명 동족들이 복음듣고 구원받는 선교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전 세계가 더 좋은음식, 더 좋은 컴퓨터, 더 좋은 자동차를 사용하느라 법석인데 지구 한쪽에는 굶어죽고, 맞아죽고, 짐승 취급당하는 서러운 사람들의 나라가 한반도 북쪽에 있다”며, “지금 누구나 느끼는 것은 저 북한의 끔찍한 독재가 끝이나고 그 나라의 문이 열릴 때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북한의 문이 열리면 살아날 사람들은 지하 기독교인들이요, 정치범수용소에 갇힌 자들이겠지만 그날 가장 수치와 모욕을 겪어야 할 사람들은 그들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기독교인들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은 북한의 문이 열리도록 하늘의 하나님께 통곡기도하는, 바알에게 절하지 않은 7천명의 성도들과 교회들의 연합기도운동이다”고 덧붙였다. 북한인권회복은 신권회복 운동 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은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서 북한인권법이 국회에서 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법은 미국에서는 이미 2004년도에, 일본에서는 2006년도에 제정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10년 동안이나 각 당의 입장 차이와 대북 시각 차이로 제정되지 못하고 있다. 동 단체는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설치, 북한인권대사직 신설, 북한인권민관합동 컨트롤타워 설치, 북한인권단체 지원이 명시된 올바른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종윤상임대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북한주민을 때려 죽이고 굶겨 죽이고 얼려 죽임으로 짓밟은 북한주민의 인권을 회복시키는 일은 인류 보편적 가치 차원에서 하는 인권운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리 즉 신권회복 운동이다”며, “노예로 팔려간 요셉을 위해 아버지 야곱이 통곡했듯이 잃어버린 북녘 땅의 백성들을 위해 오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울고 계신다”고 말했다. 안용운대표는 “우리 민족에게 이보다 더 절박한 기도제목이 있을까 싶다.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은 한민족 모두가 사는 길이다. 통일한국, 거룩한 대한민국, 선교한국은 하나님의 소원이요 우리의 사명이다”고 했다. 서경석대표는 “예수님은 한국교회에 물으신다. 저 북한의 강도 만난 자들이 죽어가는데 이웃인 중국에서 탈북동포들이 끌려 가서 맞아 죽어 가는데, 예수 믿는 이유로 정치범수용소에 갇혀 죽어가는데 너희들은 무엇을 하였는가라고. 북한 인권을 말하지 않는 평화와 기도는 가짜이다”고 호소했다. 박순오대표는 “북한구원과 통일한국을 위해서 지금이야말로 눈물을 흘리고 기도의 씨를 많이 뿌릴 때이다”며, “추수할 시기가 오듯이 북한의 문이 곧 열릴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북한을 향해 여시고 그 땅을 흔들어서라도 북한동포를 속히 자유케 하시도록 주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길 원한다”고 촉구했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 기도영성 회복위한 기도원 회복 시급
    ▲ 매년 여름마다 기도하기 위해 기도원을 찾는 교인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대형교회기도원만 활발할 뿐 중소형기도원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대형교회 부설 기도원과 중소형 기도원간 양극화 현상 심화 기도원에 대한 인식변화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이 절실   매년 여름이면 전국의 기도원들은 부흥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교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역의 유명한 기도원들은 찾아온 교인들로 넘쳐났고, 소규모 기도원들도 부흥집회에 참석하기 원하는 교인들의 발걸음이 항상 이어졌다. 그러나 현재 기도원을 찾는 교인들은 눈에 띄게 줄어든 상황이다. 항상 붐비던 여름철에도 찾아오는 교인들이 없어 휴가철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을 위한 숙소로 사용되는 기도원들도 늘어났으며, 문을 닫거나 요양원 등으로 업종변경을 하는 곳들도 많아졌다. 이는 전반적인 한국교회의 침체와도 무관하지 않다. 교인들의 영적인 갈망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기도하는 시간도 줄고, 기도원을 찾는 시간도 함께 줄고 있다. 한국교회의 위기라고 말하는 이 시기에 교인들의 영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세태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교인부족으로 강사 섭외도 난항 현재 운영되고 있는 기도원들의 집회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과거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일어났던 부흥회가 줄거나 아예 열지 못하는 기도원이 급증하면서 강사초빙은 물론 어렵게 기도원을 찾은 교인들도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성남시에 위치한 A기도원의 경우 과거 매년 여름 매주 부흥집회가 이어졌으나, 올해는 7월에 2회, 8월에 1회의 집회만이 계획되어 있다. 이것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짜여있어 7월 한달간 집회가 진행되는 일수는 10여일에 불과하다. 대전에 위치한 H기도원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이 기도원은 1990년대부터 여름마다 지역 교회교인들이 연합집회로 모여 5천며명이 모이는 초교파 집회도 치러냈으나, 10년전부터 점차 찾아오는 교인들이 감소하면서 집회를 인도할 강사를 섭외하지 못해 올해는 개최를 취소할 지경에 이르렀다. 성남에 위치한 C기도원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이 기도원은 여름휴가기간 동안 매주 집회일정이 잡혀있다. 그러나 매 시간마다 초청강사가 일정하지 않고, 한 두 차례의 집회만 인도하는 일정으로 짜여있으며, 나머지 시간은 원장이 직접 인도하고 있다. 지방으로 갈수록 이런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M기도원은 과거 여름철 집회가 끊이질 않았으나, 올해 외부강사 초청집회는 8월 첫 주 2박 3일간의 일정만이 잡혀있다. 인근의 또 다른 기도원은 경남지역 목회자들이 시간별로 쪼개어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한 명의 부흥강사가 며칠씩 부흥회를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마다 목회자들이 설교만 하고 돌아가는 형태인 것이다. 이마저도 절반 이상은 기도원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대형교회 기도원은 명맥유지 중소규모의 초교파 기도원들 쇠퇴를 거듭하는 반면 대형기도원들과 도심교회 소속 기도원들은은 사정이 다르다. 수도권의 유명한 기도원의 경우 여름집회 일정이 모두 찬 상태이다. 파주시에 위치한 오산리기도원의 경우 7월 집회일정이 모두 짜여져 있으며, 강사들도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와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함덕기목사(오산리기도원), 박은총목사 임원석목사, 빅수병목사, 김만석목사, 이종근목사 등 매 시간마다 부흥회를 인도할 강사들이 가득하다. 수원에 위치한 흰돌산기도원도 여름기간 동안 ‘초교파 하계성회’를 개최하면서, 참석을 원하는 교인들의 등록이 이미 마감된 상태다. 용인의 성민수양관도 7월부터 8월까지 산상부흥집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교인들의 참석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이들 기도원이 지속적인 집회를 계속할 수 있는 이유는 ‘대형교회 직영’으로 하고 있다는데 있다. 오산리기도원은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목사)에서, 흰돌산기도원은 연세중앙교회(담임=윤석전목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성민수양관 역시 축복교회(담임=김정훈목사)에서 지원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도원 중에 여름부흥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곳은 몇 되지 않는다. 양산에 위치한 감림산기도원(원장=이옥란)은 7~8월 기간동안 설동욱목사(예정교회), 이승희목사(대구반야월교회), 유중현목사(군포성현교회), 소진우목사(예복교회) 등 유명강사를 초청해 부흥집회를 갖는다. 또 충남 당진군 초락도금식기도원(원장=홍준표목사)도 이날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목회자부부 치유능력대성회를 개최하여 많은 교인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들 기도원이 다른 기도원과 달리 부흥집회를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대형교회에서 운영하는 기도원 못지않은 대형기도원으로 시설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형기도원의 교인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비교적 작은 기도원들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형교회에 교인들이 몰리면서 소형교회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기도원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 교계종합
    • 기획
    2015-08-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