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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극복위한 릴레이 기도- 유만석목사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금 지구촌에는 온통 신음소리 뿐입니다.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 믿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찾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그동안 하나님이 주신 풍요를 주님의 영광은 위해 사용하지 못했음을 회개하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거역하고 진리를 대적하는 세력들을 꺾어 주소서.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갈수록 강퍅해져가고 완악해져 가는 이 백성들이 여호와를 알게 하소서. 특별히 며칠 후면 4.15총선이 있습니다. 이 백성을 깨워 주셔서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교회가 교회되게 하시고 예배가 예배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를 대적하는 세력들과 나쁜 사상들을 이기게 하옵소서. 이 나라의 흥망성쇠는 여호와 하나님께 있음을 믿습니다.   지금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 심지어 중소기업들의 고통과 신음소리가 하늘을 찌르는 듯 하는 소리를 들어 주시옵소서. 전염병을 속히 거두어 주셔서 모든 백성들이 일상을 자유롭게 하여 주옵소서.   시편50편15절에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하신 약속을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 총회장.수원명성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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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0-03-27
  • 29일, CTS서 온라인 주일특별예배 송신
    ▲CTS기독교TV는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기 힘든 작은 교회와 예배 참여가 힘든 취약 계층 교인을 돕고자 특별예배를 편성했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는 오는 29일 CTS아트홀에서 주일특별예배를 송신하고, 온라인 예배를 진행할 수 없는 작은교회를 돕기 위한 사역을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예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회 모임을 자제하는 현 상황에서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기 어려운 작은 교회를 섬기고 온라인 예배 참여가 쉽지 않은 취약 계층 교인을 돕기 위해 방송한다.   이날 성남지역 12개 교회가 후원했으며 정통 예배 형식에 맞춰 예배드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찬양팀으로 시와그림과 옹기장이가 나서며 조효정사관(구세군대한본영)이 사회를 맡고 최우식 목사(예장 합동측 총무)가 대표기도를 한다. 이어 이성희목사(연동교회 원로)가 「가나안을 향해가는 성도」란 주제로 설교하며 우미쉘전도사(만나교회)와 M.Classic의 특송으로 예배가 진행한다.   예배 이후에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작은 교회 위로와 예배 회복을 위해 그리고 방역에 취약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도록」이란 주제로 합심 기도가 진행한다.   한편 5일 예배에는 김진호목사(기성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며 변창배목사(예장 통합측 총무)가 대표기도를 맡는다. 이어 「호산나가 펼쳐지는 희망」이란 주제로 박종화목사(경동교회 원로)가 설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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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 서울YWCA서 공동 기도운동 추진
    ▲서울YWCA는 코로나19의 극복과 이웃사랑의 실현을 위해 한국교회의 공동 기도를 촉구하고자 기도운동을 진행한다.   서울YWCA(회장=이유림권사)는 지난 22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With YWCA With Pray YWCA와 함께 기도와 함께」란 주제로 기도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기도운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예배와 종교모임이 감소하는 현시점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염원하며 한국사회와 이웃을 위해 그리스도인으로서 한국교회가 해야 할 기도를 나누고자 준비됐다.   동 단체는 기도운동 동안 매주 대표기도문을 SNS상에 배포, 기도운동 참여 희망자가 스스로 기도문에 따라 각자 시간을 정해 하루 한 번 있는 자리에서 기도에 동참해 세상과 이웃을 위한 시간을 갖길 요청했다. 대표기도문은 노병균목사(인천초원교회, 서울YWCA 성경읽기 담당)와 천영태목사(군포산본교회, 서울YWCA 중보기도회 담당), 하정완목사(꿈이있는교회, 서울YWCA 직장인 금요예배 담당), 장윤재목사(이화여대 교목, 서울YWCA 고문), 박영주원로목사, 백소영교수(강남대, 서울YWCA 자문위원) 등이 집필한다.   이유림회장은 “지금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이다. 나와 우리 교회를 넘어, 세상과 이웃을 위해 참되게 기도해야 한다”며, “많은 기독교인이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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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구세군서 마스크 기부 캠페인 전국적으로 확대
    연말에만 볼 수 있었던 구세군 자선냄비가 코로나사태로 인해 다시 거리에 등장했다.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장만희사관·사진)은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 ‘내 마음을 담다’를 23일부터 31일까지 연장해서 실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본래계획은 지난 13일에서 19일까지였으나 시민들의 호응과 기부 및 후원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캠페인을 연장했으며, 2차 캠페인은 31일까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시행된다.   구세군 관게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강력한 전파력을 보이며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상황 속에서도 ‘내 마음을 담다’ 1차 캠페인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국민들의 전파력이 더욱 강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민들의 생활을 위해 일선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은 일주일에 주어지는 2개의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고 지원도 부족한 현실이다. 그래서 구세군은 가장 필요로 하는 계층을 위해 ‘내 마음을 담다’ 마스크 기부캠페인을 추가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내 마음을 담다’ 캠페인은 국민들의 생활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매일 일선에서 감염과 전파 위험성에 노출되는 환경미화원, 버스기사, 경비원과 같은 사회 서비스종사자들에게 국민들이 분의 마스크나 위생용품을 자선냄비를 통해 기부하며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나누는 나눔의 행사이다. 구세군은 1차 캠페인을 서울 광화문 남측 광장과 잠실 제2 롯데몰, 부산역, 그리고 대전역에서 진행했다. 2차 캠페인은 9개의 구세군지방본영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내 마음을 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식은 미개봉된 마스크와 현금으로 기부 가능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구세군은 또 어려운 상황을 국민 모두가 참여하여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국민 응원 릴레이 운동인 ‘#내마음을담다’ 챌린지를 SNS에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까지 1차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마스크는 23일부터 1주간 사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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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0-03-24
  • 기독교장로회, 미자립교회에 공적자금 긴급지원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육순종목사.사진)가 코로나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에 대한 발빠른 지원에 나섰다. 총회 생보위원회(위워장=이대건목사)는 그동안 33만 원을 받고 있는 450여 개 미자립교회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200여 교회에 40만 원의 공적 기금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러한 결정은 육순종총회장이 생보에 요청해서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육총회장은 “이번 코로나사태로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직접 모이지 못하는 교회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여러 교회가 다양한 통로를 통해 고통을 호소해 왔다”며, “정부도 기본소득을 고려하는 마당에서 교단도 공적기금을 풀어야 한다고 판단됐다. 총회장으로서 생보에 이를 요청했고, 생보에서도 전격적으로 결정해줬다”고 밝혔다. 공적자금은 목회자들이 낸 십일조의 반을 총회로 헌금하여, 총회가 어려운 교회 목회자를 지원하는 생활보장제 헌금으로, 총회는 이 공적 자금을 먼저 긴급하게 지원한다.   이와 별개로 총회는 교단 교회에 긴급 구호헌금을 요청해 모금 중이다. 육총회장은 “많은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며 후원헌금에 참여해 주셨고, 모금되는 대로 어려운 교회를 선정하여 지원해 가가겠다”며, “앞으로 우리 총회는 전국교회 중에 긴급 지원이 필요한 곳을 긴급히 조사해서 임대료, 월세와 대출 이자 등의 지원이 필요한 200여 교회에 지원을 하기로 총회장과 총무, 생보위원장이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런 공감대 속에서 생보위원장 이대건목사는 28개 노회 생보위원장들에게 뜻을 전했고, 노회 생보위원장들은 현장교회를 살리는 것이 우선적이라는 데 동의해서 차기 모임까지 기다리지 않고 공적자금을 긴급지원하기도 한 것이다.   육총회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화를 해 시 차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에 방역비 차원에서 30만 원에서 50만 원 지원을 해주겠다고 말했다”며, “우리 총회는 전수조사를 통해 교회를 시에 추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단에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리 기장총회도 어려움에 빠진 교회와 현장을 위하여 함께 기도할 뿐 아니라,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미증유의 재난 속에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해 총회 공적자금을 긴급 지출하는 기장총회의 행보는 교회의 연대성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깊은 사건으로 비춰지며, 다른 교단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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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2020-03-20
  • 루터대서 노인복지 업무협약 추진
    루터대학교(총장=권득칠박사)는 3월 9일 루터대 용인노인복지센터 센터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지역 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노인복지 네트워크 형성에 나선다. 동 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충분히 돌보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교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도록 힘쓸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길교회(담임=이홍열목사)와 팔복교회(담임=오세조목사), 열린문교회(담임=김장헌목사) 등이 서명에 참여해 소외된 노인들을 돌보는 사역에 함께하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발전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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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2020-03-19
  • 생명나누는사람, 사랑나눔 캠페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임석구목사)은 지난 10일 사회성화실천운동을 위한 장기기증활성화 생명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동 단체는 지난달 27일부터 1년 간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장기기증을 통한 사랑나눔의 문화를 사회에 이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전개에 따른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사업 등이다. 동 단체 임석구이사장은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력과 물러서지 않는 투철한 실천력으로 성화운동을 전개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움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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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
    2020-03-19
  • 배우 주원씨, 굿네이버스에 기부
    굿네이버스(회장=양진옥)는 지난 11일 배우 주 원씨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하고, 방역과 환자 치료에 주력하고 있는 의료계를 위로했다.   배우 주 원씨는 의료진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의료진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응원과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주씨는 “밤낮없이 방역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힘과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주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해 주신 주원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굿네이버스도 긴급구호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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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찬양사역자연합회서 온라인 워십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회장=최인혁)는 지난 17일 광야아트센터에서 「광야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란 주제로 온라인 워십을 송출하고,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지 못하는 작은 교회를 지원하는 사역을 펼쳤다. 이번 온라인 워십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을 갖지 못하는 교회를 돕기 위해 준비됐으며 3월 24일까지 토요일과 주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 30분 유튜브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모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이웃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온라인 워십에는 김동호목사와 CMP의 연합예배를 시작으로 CCM아티스트 최인혁, 송정미, 김도현, 남궁송옥, 김브라이언, 송솔나무, 헤리티지, 빅콰이어 등 다양한 찬양사역자들과 광야아트센터, 푸른나무교회 등이 나서 오병이어의 마음으로 각자의 재능과 재원 모아 불안에 지친 한국사회 따뜻하게 위로한다. 워십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사회 전체가 ‘잠시 멈춤’ 상태에 있는 초유의 상황이다”며, “한국찬양사역자연합회와 광야아트센터, 푸른나무교회가 힘을 모아 불안과 공포에 지친 교인들과 한국사회를 위로하기 위해 재능과 재원,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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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 [‘교회’가 외면한 ‘청년’들은 ‘신천지’로 이동 1] 신천지 구성원의 대략 절반이 청년층
      신천지 청년층의 증가는 한국교회의 청년감소와 일치 가출·학업포기·노동착취 등 반사회적 문제 다수 발생  지난달 20일 대구 신천지시설에서 촉발된 코로나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신천지 사태’가 되고 말았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국사회의 음지에서 암약하던 신천지집단의 민낯이 국민들 앞에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신천지의 집중포교로 청년들이 신천지에 빠져드는 문제는 교계를 넘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교회 약점 파고드는 신천지 신천지에 유독 청년층이 많다는 사실은 한국교회 안에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이번 코로나사태로 신천지 명단이 나오면서 비교적 정화한 통계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전국 신천지 중 60% 가량이 청년들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사태의 진원지인 대구·경북 지역의 다대오지파는 전체 신도 1만4442명 중 6575명이 2·30대 청년들이다. 전체 45%를 웃돈다. 전문가들은 신천지 12지파의 사정도 비슷할 것이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신천지에서 청년층의 증가는 한국교회에서 청년층의 감소와 일치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목회연구소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5년 동안 한국교회 안에서 청년층의 이탈이 가속화됐다. 교회를 떠난 이유에 대해 △신앙생활에 회의(38%) △교회의 비도덕적인 모습(25%) △교회 밖에 대해 지나치게 배타적(24%) △헌금 강요(18%) △교인·목회자 실망(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적인 요인보다는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청년층의 이탈을 가속화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한국교회의 약점이자 헛점을 신천지가 파고들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신천지에서 탈퇴한 A양은 원래 어려서부터 서울의 정통적인 교회에 부모와 함께 출석했다. 그러다 대학에 다니면서 신천지에 포섭됐다. A양도 다른 사람들처럼 처음에는 신천지인지 모른 채 친구들과 함께 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으며 빠져들었다. A양은 “신천지 강사는 기존 한국교회의 문제와 목사들의 비리에 대해 계속 말했고, 대부분 언론에서 사실로 보도하고 있어서 신천지에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신천지는 한국교회를 ‘마귀의 자녀’ 또는 ‘음녀’라고 부르면서 대대적으로 공격한다. 주로 기존 교회의 윤리적인 문제들을 크게 부각시킨다. 이런 방식으로 정통교회에서 실망하거나 적응하지 못한 청년들을 빼내는 수법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청년들은 이런 선전에 넘어 갈 수밖에 없다.     경쟁심 유발시키는 ‘14만 4천’ 신천지가 급성장하고, 청년들이 깊이 빠져드는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분석을 내놓는다. 그러나 근본적 원인은 신천지가 ‘이단’이라는 사실 자체에 있다. 백석대 김윤태교수는 “신천지가 신학적으로 심오하고 복잡한 교리를 내세우는 게 아니다. 약간의 신학적 이해만 있어도 신천지가 주장하는 논리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신천지의 핵심주장은 간단하다. 기존 교회는 다 마귀의 자녀로 지옥에 가고, 오직 신천지만 구원을 받아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생한다는 것이다. 김교수는 “이렇게 자기들만 영생한다는 주장은 역사 가운데 나타났던 모든 이단의 공통점이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신천지만 영생한다는 교리의 근거가 바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14만 4천이다.   신천지는 마지막 때에 하늘에서 순교자 14만 4천 명의 영이 내려와 땅에 있는 14만 4천 명의 사람들에게 들어가 하나가 되고 이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며 육체의 영생을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오직 신천지에 들어와야만 이 숫자에 들어간다고 세뇌시킨다.   그러나 이는 성경을 자신들의 입맛에 따라 왜곡한 터무니없는 주장에 불과하다. 김교수는 “14만 4천은 요한계시록 7장에 나오는 숫자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서 각각 1만 2천 명씩을 계산해 합한 숫자다. 이는 사도 요한이 완전한 교회의 모습을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군대식 편제로 표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즉 요한계시록 7장에는 14만 4천 명만을 거론한 것이 아니라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구원을 받는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김교수는 “이는 구원이 숫자적으로 14만 4천 명으로 제한되지 않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결국 14만 4천 명은 상징적 표현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받은 신약과 구약의 전체 교회를 표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천지 전문가 진용식목사는 “신천지는 신도 중 14만 4천 인에 해당되는 사람은 제사장 권을 주어서 제사장과 왕이 되어 세계를 다스리며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영생을 한다고 가르친다”며, “이러한 교리를 믿고 있는 신천지 신도들은 14만 4천 인에 들어가는 것이 인생 최대의 꿈이요 목표이다”고 말했다.     ‘환자만들기’등 교묘한 포교전략 신천지는 청년들을 끌어들이는 데 교묘하고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위장 동아리, 위장 모임, 위장 상담 등을 통해 포섭한다.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포교방법으로 ‘환자만들기’를 들고 있다. 이것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청년층의 내면심리를 파고들어 이를 이용해 신천지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포교 대상을 정하면 그 사람에게 모든 걸 맞춘다. 특히 심적으로 지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공략해 감정적으로 의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렇게 해서 신천지 센터에서 수업을 듣게 만드는 것이다.   신천지 입교과정은 7개월이 소요된다. 신천지에서 탈퇴한 김강림전도사는 “7개월간 신천지 성경, 교리 등을 공부하는데 이 과정을 마치면 기존 신도들에 자연스럽게 동화된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상담이나 문화센터도 신천지가 청년들을 포섭하는 주요 방식이다. 신천지에서 탈퇴한 B양은 “수능을 막 끝내고 재수를 고민하고 있었다. 독서 토론 모임에서 만난 한 여성이 본인도 재수를 할 때 도움 받은 사람이 있다면서 선생님을 소개해 줬는데, 알고 보니 그 여성도, 소개 받은 선생님도 신천지 신도였다”고 증언했다.    기존 교회에 실망하고, 취업난 등 현실에서 절망한 많은 청년들이 신천지에 빠져들고 있다. 이것을 한국교회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신천지 같은 이단집단에 청년들이 빠져든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교회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이며, 우리 사회가 청년들에게 제대로 된 비전을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반성과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드러나는 신천지 폐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신천지에 탈퇴하는 청년들이 속속 나오면서 폐해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가출, 학업포기, 노동착취 등이 대표적이다.   신천지에서 최근 탈퇴한 D군은 가출에 대해 생생히 증언했다. 그는 2018년 수능이 끝난 후 어학연수를 미끼로 신천지에 포섭됐다. 모임에서 처음에는 영어공부를 주로 했는데, 6개월 정도 지나자 본격적으로 성경공부가 시작됐다.   D군은 “성경공부를 계속 하다 보니 14만4천 명에 들어가야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믿게 됐다”며, “그 후 더 열심히 봉사를 해야 더 큰 상을 받는 다는 강요에 결국 집을 나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딸이 2015년 가출했다고 밝힌 한 어머니는 “다 키운 딸자식을 하루아침에 빼앗겨 큰 시름과 고통 속에 있다”며, “경찰은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신천지에 빠진 청년 10만 명 중 2만 명이 가출 상태에 있다고 주장한다.   가출을 하게 되면 집단으로 생활을 하기도 한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46명이 나와 국내 아파트 중 처음 ‘코호트 격리’ 조치가 이뤄진 대구 한마음아파트도 신천지가 알선한 ‘핍박자 숙소’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신천지 청년들이 노동을 착취당하는 경우도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천지 2인자’ 김남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삿돈 14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판결문에는 직원들이 회사에서 월급을 받지 않거나 받더라도 이를 후원금으로 회사에 반납한 정황도 적혀있는 등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도 있다고 한다. 이 돈은 신천지 연수원 건설 등 대부분 신천지를 위해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교회의 철저한 반성 절실 신천지에 청년들이 몰리는 가장 큰 원인은 한국교회 자체 있다는 지적이 높다. 청년층의 요구에 한국교회가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신천지에 빠져 있는 사람 중 70% 가까이가 기존 교회를 다니던 사람이다. 한국교회의 반성이 요구되는 지점이다.   진용식목사는 “신천지에 넘어간 청년들은 대부분 기존에 건전한 교회에 다니다가 신천지에 포섭됐다. 결국 한국교회가 청년들의 문제와 아픔을 제대로 받아주지 못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청년들에 대한 보다 세심한 선교전략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신천지에 넘어간 청년들을 한국교회는 다시 찾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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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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