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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 재일본한국YMCA, 2·8독립선언 기념식
    ◇기념식에 서울YMCA,  재일본한국YMCA, 국가보훈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백관수선생   일본서 2·8독립선언문의 채택으로 3·1운동에 결정적인 영향 독립정신을 계승해 양국의 화해와 교류, 반성과 용서의 길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신호탄이 된 2·8독립선언 105주년 기념식이 지난 8일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 회관에서 개최됐다. 기독교정신으로 외친 자유·독립·평화·정의의 2·8독립운동 정신을 재조명했다.   이날 기념식은 2·8독립선언 노래 합창, 국민의례, 성경봉독,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재일본한국YMCA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서울YMCA 김인복이사장과 조규태회장을 비롯한 국가보훈부 이희완차관, 배경택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도쿄총영사, 재일본한국YMCA 오영석이사장, 광복회 김능진부회장 및 유관단체, 순국선열 및 유공자 유족들, 광복회원, 유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배경택 총영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105년 전인 1919년 2월 8일 도쿄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조선인 유학생 400~600여명이 조국 독립을 선언했다"며, "일제 강점기에 일본 심장부에서 조선의 독립과 항일 투쟁 의지를 세계에 선포한 역사적인 2·8독립선언이다"고 말했다.   재일본 한국YMCA 오영석 이사장은 “2·8 독립선언의 고귀한 의지와 정신을 계승하고, 한일 양국이 화해와 교류, 협력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용서하고 반성하며, 급변하는 시대적 과제들을 함께 해결하는 데 작은 반석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순 중 도쿄 한국학교 학생합창단의 「누가 죄인인가」 공연 장면.   2·8독립선언의 정신을 계승 백관수 유학생이 주도한 2·8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에 유학 중이던 한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선언서와 결의문을 선포한 사건이다.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젊은 청년들이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 조선기독교청년회관(현 재일본한국YMCA)에 모여 일제 침략행위와 만행을 규탄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울 것을 세상에 공언한 것이다. 이는 온겨레에 독립을 향한 열망에 불씨를 지펴 3·1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YMCA는 매년 2월 8일을 기해 2·8독립선언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춘천YMCA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2·8독립선언 낭독 챌린지 캠페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지역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했고, 2·8독립선언서를 연이어 낭독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SNS에 낭독 영상을 올리며, 2·8독립선언의 의의를 되새겼다.   국내외 독립운동의 불씨가 됐던 2·8독립선언은 재일한국YMCA 학우회 웅변대회를 통해 모인 청년들이 주축이 됐다. 특히 서울YMCA와 관계가 깊다.   재일유학생의 본거지, 재일본YMCA  재일본 한국YMCA는 1906년 서울YMCA가 부총무였던 김정식을 파견해 창립됐다. 1903년 황성기독교청년회(현 서울 YMCA)에 이은 두번째 한국 YMCA였다. 당시 재일본 한국YMCA회관은 재일유학생들의 집회와 토론의 장이 됐다. 동경조선유학생학우회가 이곳에서 1919년 1월 웅변대회를 열어 독립운동을 결의했던 것이다. 당시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곳도 바로 재일본 한국YMCA 회관이었다.   일본 내 한인 유학생들은 백관수 유학생을 중심으로 ‘조선 청년 독립단’을 결성해 1919년 2월 8일 재일 조선 YMCA 강당에서 유학생 수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독립선언문을 채택했다. 2·8 독립선언 실행위원 10명 중 백관수, 송계백, 김도연 등이 재일본 한국YMCA 멤버들이었다. 이들 중 백관수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김도연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날 백관수 유학생이 선언문을 낭독하자 일본 경찰들이 현장에 급습해 유학생들을 체포하고 강제 해산시켰다.   이날 독립선언문 채택은 3주 뒤 3·1운동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계기가 됐다. 광복 이후에는 민족정신을 고취한 다양한 활동으로 재일교포, 특히 재일교포의 대다수를 차지한 재일유학생들의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했다.   건국운동에 앞장선 백관수선생 근촌(芹村) 백관수선생(1889-1961)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서 2·8 독립선언을 주도하였고, 조선일보 영업국장, 동아일보 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해방 이후 국회의원, 초대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이자 정치인, 그리고 독립운동가였다.   백선생은 27세의 나이로 교육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리고 독립을 위한 시민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YMCA 간사로 청년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당시 YMCA에는 월남 이상재를 비롯하여 이승만, 이원금, 유성준, 안국선 등이 활동하였다.   1917년 뒤늦게 유학길에 올라, 메이지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백선생은 뜻을 함께하고 있던 김안식과 김현준, 정광호, 최원순 등과 함께 조선 유학생들을 조직하고, 독립의사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기로 했다. 또 ‘조선청년독립단’의 이름으로 독립선언서와 결의문 및 민족대회소집청원서를 작성하기로 결의하고 기초하였다. 이후 백선생이 쓴 <조선청년독립단: 2·8선언 약사>에 의하면, “선언서는 본인이 담당하여 이광수군에게 하여금 기초해 재삼차 수정 완료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거사 당일, 당시 동경유학생 400~6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선생은 단 위에 올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선언서 낭독 후 임시위원 포함 총 27명의 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출옥 후 백선생은 일본에 머물면서 학업을 계속한 후 1922년 메이지대학을 졸업한 후 귀국길에 올랐다. 이후 동아일보 사장, 한민당 총무, 제헌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후 건국운동 등 해방정국과 정부수립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다했다. 백선생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납북되어 1961년에 사망했고, 평양 신미리 묘역에 안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2‧8독립선언의 정신과 기독교 2‧8독립선언은 ‘정의’ ‘자유’ ‘평화’의 가치, 그리고 개인의 존엄성이 핵심이었다. 김명구교수(연세대)는 “도쿄의 유학생들 대부분은 미션스쿨이나 교회, YMCA 등 기독교를 통해서 자유 평등사상을 습득했고 의식화되어 있던 사람들이다. 그런 이유로 2‧8독립선언에는 대한제국 복구나 존왕 의식은 없었다. 하나님 아래 누구나 평등하다는 의식이 강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한 “2‧8독립선언의 사상은 3‧1운동으로 연결되었고, 한국 근대 지식사회는 이들의 생각을 받아들였다”며, “한국 기독교회와 기독교인들이 도쿄 유학생들의 주장에 적극 동조한 것도 젊은 학생들이 갖고 있던 민주주의 의식과 개인 존엄이라는 기독교 정신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복음과 민주주의가 함께 지향하는 ‘자유, 질서, 공적 정의’ 의식을 같이 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고 설명했다.   즉 2·8독립선언서는 한민족 전체의 완전한 정의와 자유와 박애를 기초로 한 자유주의국가 건설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봉건질서 타파와 근대이념의 대중화를 역설했다. 그 배경에는 일본 유학길에 오르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 평화와 정의를 세우기 위해 고뇌한 기독 유학생들의 노고가 있었다. 이는 한국교회 초창기 선교사를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이루고자 한 기독교 세계관과 흐름을 같이 한다.  
    • 교계종합
    2024-02-16
  • [해설] 한·일청년,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실천 추구
    ◇제21차 한·일YWCA청년협의회가 한국에서 개최됐다.   문화교류, 공동관심사 연구, 활동교환 등 양국의 협력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위한 실천방안 수립   제21차 한·일YWCA청년협의회가 한국YWCA연합회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한국과 일본 YWCA 청년들 20여명이 모여 여성, 평화, 안보(WPS) 관점을 배웠다. 이들은 각국의 여성인권과 관련 이슈, 사회운동의 현황을 짚어보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모색했다.   무엇보다 이 협의회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한 보다 깊고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공동의 활동을 찾고 실천할 수 있는 터를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또한 양국 문화교류, YWCA청년활동 정보교환, 공동관심사 연구, 공동사업 계획 및 보고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 첫날에는 WPS 관점을 공부하고, 한일 양국의 페미니즘 양상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희 부교수(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는 “WPS는 서로 병렬적 관계가 아닌, 평화와 안보 문제를 여성의 시각으로 어떻게 재구성하는가의 문제이다. 젠더관점은 개념 중의 하나가 아닌 공통분모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 이후에는 양국의 청년들이 준비한 국가보고가 있었다. 한국청년들은 “앞으로 보편적 평등 속에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이야기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차별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등 각자가 해야 할 일에 대해 과제와 물음을 던졌다. 이들은 “페미니즘은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것을 목적으로, 그 최종목적은 페미니즘의 소멸로 가야 한다. 즉 여성운동이 필요없는 시대로 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사례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지원과 양성평등 문화조성, 그리고 성차별 없는 조직문화의 확산에 대해 강조했다.   일본청년들은 여전히 정치에 있어서 여성의 진입장벽이 높은 점, 언론이나 광고 등 일상에서 요구되는 ‘여성성’을 지적하며, “성역할에 대한 인식이 아직 깊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일 미군기지과 관련된 사회적, 환경적 피해 및 군사적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과도 깊이 연관된 문제이며,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일본YWCA에서 준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오전에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을 방문하고, 오후에는 한국YWCA가 주관한 「제163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여했다. 이번 수요시위에는 일본YWCA 청년활동가도 함께해 「민들레는 민들레」 곡을 합창하며 일본YWCA 나오 미카미활동가와 에리 카와고에활동가가 연대발언을 했다.   마지막날에는 양국청년들이 활동을 보고하며, 이후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했다. 한국청년은 ‘청년성’을 가지고 「탈핵생명 기후운동」, 「성평등운동」, 「평화운동」, 「청년의 정치참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액션플랜 수립 시간에서 참가자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에 대응할 마지막 세대로서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행동을 다짐했다.   한편 한·일YWCA청년협의회는 1993년부터 한국과 일본 양국의 청년들이 2년 주기로 지속해온 활동이다. 매회마다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주제를 선정하고 공동의 활동을 찾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와 국가 내에서 가능한 실천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양국의 정의, 평화, 생명운동 등 사회운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국제적 감각과 자세를 갖춤으로써 문화적 차이와 다양성을 이해하는 문화적 감수성과 국가 간 경계의 틀을 넘어 세계시민을 길러내는 자리이다. 특히 한국과 일본 청년들 사이에서 문화적 교류가 활발해지며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모임이 양국 화합의 물꼬를 트는 데 일조하길 소망한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4-02-16
  • 한국YWCA,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위한 수요시위
    ◇제163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 일본청년들이 연대발언을 했다.    한국YWCA연합회(회장=원영희장로)는 지난 14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635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를 주관했다. 이번 수요시위에는 제21차 한·일YWCA청년협의회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일본YWCA 청년 활동가들도 함께했다.   일본YWCA 청년 활동가들은 연대발언과 특별 합창을 통해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할 것임을 결의했다. 한국YWCA 청소년 회원인 Y-틴도 이번 집회에 함께해 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청년들은 “일본의 전쟁(범죄)인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한 명의 일본 청년으로서 그 책임과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 고민하며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정의기억연대는 수요시위를 통해 △전쟁범죄 인정 △진상규명 △공식사죄 △법적배상 △책임자 처벌 △역사교과서에 기록 △추모비와 사료관 건립 등을 일본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한국YWCA연합회는 모든 형태의 젠더폭력 철폐를 위한 운동, 특히 전시 성폭력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회장은 “하루 속히 이 땅에서 정의가 회복되어, 일본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배상하기를, 또한 현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는 책임을 다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수요시위 주간보고에서 진상규명과 공식사죄, 법적배상을 회피하는 일본정부를 지적했다. 또한 지난 11월 내려진 일본의 군‘위안부’ 배상 책임을 인정한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대해서 “어렵게 쟁취한 승소판결의 이행을 받아내기 위해서라도, 하늘에 있는 피해자들은 물론 다가올 미래세대에게 지금 이 순간이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도, 지치거나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연대발언 첫 발언자로 나선 김민선 Y-틴은 “우리가 정의한 평화란 ‘안심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되는 것, 이를 위해 우리 주변에 있는 차별과 정의롭지 못한 것에 대응하는 것이다’”며, “피해자들이 살아 있을 때 온전한 사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미카 미나미 일본YWCA 활동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결코 잊지 않고 기억하며, 우리 세대가 한·일의 틀을 넘어 연결되고, 이를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것이 ‘나 자신’이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는 서다미(한국YWCA연합회) 청년이사와 이예림(대학·청년YWCA 전국협의회) 회장, 박지인 (대학·청년YWCA 전국협의회) 기획국장의 성명서 낭독으로 마무리됐다.   ◇이들은 일본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요구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4-02-16
  • 연세대, 제20대 윤동섭 총장 취임
      연세대학교는 지난 1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20대 윤동섭 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윤동섭총장(사진)은 새로운 ‘연세시대’를 열어가며, 연세다움의 힘을 돋우는 「임파워링 연세」(Empowering Yonsei)란 슬로건을 선언했다.    신임 윤총장은 “오늘날 대학이 직면한 대전환의 시대가 연세에 던지는 도전과 의미가 있다”며, “초학제 및 초융합의 화두를 관통하는 답으로 ‘연세다움’의 본질을 돌아보자”고 전했다.   한편 윤총장은 연세대에서 의학 학사 및 석사를, 고려대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한 뒤,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회장 및 한국의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윤총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1일부터 2028년 1월 31일까지 4년이다.    
    • 사회/경제/건강/민족
    2024-02-05
  • 월드비전 외 4기관, 「하트힐링」 업무협약
    월드비전과 네 기관은 하트힐링 업무협약을 맺었다.(왼쪽부터 김영식소장, 김갑식회장, 조명환회장, 송인보이사)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지난달 31일 범죄피해 청소년과 수용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 피해회복 지원사업 「하트힐링」(Heart Healing) 공동추진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적·사회적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원한다.   동 단체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재단법인 아가페, 소망교도소, 사단법인 온율이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들은 범죄로 인해 일상이 무너진 범죄피해 청소년 및 수용자 자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피해회복지원이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범죄피해 청소년은 성범죄, 폭력범죄 등에 노출된 피해자이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범죄피해자 보호법’이 마련돼 있지만, 공적 지원기준으로 오히려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범죄피해를 겪은 피해자 연령이 15세 이하로 점점 낮아지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수용자 자녀는 갑작스러운 부모의 수감으로 양육환경 변화, 심리·정서적 불안, 경제적 위기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들에 대한 사회적 낙인은 여전해, 수용자 자녀는 계속해서 위축되고, 복지지원 서비스에서도 소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은 올해부터 3년간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각 기관들은 △범죄피해 청소년 긴급생계 및 의료비 지원 △피해자·수용자 자녀·관계기관 법률 지원 및 공동연구 △수용자 자녀 발굴 체계 구축에 따른 사각지대 피해자 지원 △수용자 자녀 학업 및 심리치료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 교계종합
    2024-02-05
  • 9월 한양대서 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
    ◇빅이슈코리아와 홈리스월드컵 재단은 올 9월 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을 개최한다.(사진 한양대학교)   빅이슈코리아(이사장=김수열목사)와 홈리스월드컵 재단은 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 날짜 및 개최지를 확정했다. 제19회 2024 서울 홈리스월드컵은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홈리스월드컵은 축구를 통해 홈리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자활의지를 돕는 사회혁신적인 축구 대회이다.50개국의 약 500~600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축구대회로, 그동안 오스트리아, 스웨덴, 호주, 브라질,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의 주요 국가에서 대회가 열렸다. 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홈리스월드컵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드림」(이병헌 감독, 박서준·아이유 주연)에서도 다뤄진 바 있다. 영화 「드림」은 2010 브라질 홈리스월드컵에 첫 출전한 대한민국 홈리스팀의 참가 실화를 각색한 영화이다.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은 빅이슈코리아가 발간하는 잡지 <빅이슈>의 빅이슈 판매원으로 구성되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빅이슈코리아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빈곤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홈리스 지원 체계 법 제정 및 개정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축구를 통해 국내·외 취약 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에 대한 후속 프로그램도 예고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홈리스월드컵(사진 빅이슈코리아)    
    • 출판/문화/여성
    2024-02-05

실시간 사회/경제/건강/민족 기사

  • 8월, 기윤실서 ‘자발적 불편운동’ 전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교수)은 오는 8월부터 「불편액션」이란 주제로 2023년 ‘자발적 불편운동’ 여름캠페인을 펼친다. 4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지구를 위해 40가지 액션을 실천하며 편리함을 ‘양보’하고, 유한한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불편액션은 4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지구를 위해 40가지 액션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이다. 가이드와 체커,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실천 사항은 「플라스틱과 쓰레기」, 「먹거리」, 「에너지와 소비」, 「채움과 동참」 등의 주제로 나눠져 있다.   참여신청은 27일까지이다. 실천기간은 8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다. 네이버 해피빈 펀딩 「불편액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뽑아쓰는 손수건, 고체 설거지바, 고체 샴푸바 등 친환경 물품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모든 액션을 완료한 자에게는 온라인 수료증을 수여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 단체는 “‘자발적불편운동’의 슬로건 중 하나인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란 말은 우리의 실천에 용기를 북돋워 준다”며,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자발적으로 용기내어 이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공동체와 지구를 바꾸는 위대한 변화까지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창립 초기부터 강조해 온 정직, 검소, 절제, 나눔이라는 가치와 실천을 2011년부터 ‘자발적불편운동’으로 재구성하고 확장했다. 170여개 교회와 전국 기윤실협의회가 동참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NGO 기아대책,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함께 한다.    
    • 사회/경제/건강/민족
    • 사회
    2023-07-18
  • 기독사학, 교육자주·교원임용권 요구
    (사)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이재훈목사) 및 (재)굿소사이어티가 주관하고 최재형의원실이 주최한 ‘사학미션포럼’을 지난 11일, 그랜드엠베서더호텔더풀만에서 「교육의 자주성 보장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라는 주제로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 기독사학의 ‘교원임용권’ 및 학부모의 ‘교육선택권’ 보장을 위한 사립학교법 재개정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또한 헌법소원의 즉각 인용과 사학법 재개정을 요구하는 한국교회 성명서를 채택해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사학미션 사무총장 함승수 교수(숭실대)는 “사학미션은 수세적 반대가 아닌, 기독사학의 자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법과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전념하겠다.”며, “전국교회의 변함없는 기도와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 제31조는 교육의 자주성을 헌법적 권리로 규정하고 있으나 기독교학교와 기독학부모들의 교육 자주성은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립학교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야 할 사립학교법은 사립학교의 자주성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개정돼 오늘날 기독교학교를 비롯한 모든 사립학교들은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교육의 자주성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 그리고 세계관에 따라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학부모의 교육적 권리 역시 1974년 평준화 정책의 ‘학생 강제배정 방식’을 통해 철저하게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사학미션포럼을 개최해 교육의 자주성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고찰하고 교육의 주체인 학교와 학부모의 교육 자주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최재형의원은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사립학교법 개정안 마련에 마중물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사학미션 이재훈이사장(한동대)은 “권리를 박탈당하고, 제한이 많은 법률 개정안이 있었다.”며, “포럼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학대표로 김승제회장(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연합회), 외빈대표로 우창록변호사(굿소사이어티 이사장), 교계대표로 김은호목사(오륜교회)가 축사했다. 먼저 기조발언에서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이영선이사장(연세대 명예교수·전 한림대 총장)은 「교육의 자주성과 교육 선택권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주제발표에서 「사립학교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교육 자주성 증진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교육과법인권연구소 허종렬소장(서울교대 명예교수)이 발표, 홍배식회장(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과 이경균사무총장(초중고등학교법인연합회)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한 「학부모 교육 선택권의 중요성과 교육 바우처 제도 검토」라는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사학미션 박상진상임이사(장로회신대)가 발표, 김요셉이사장(기독중앙학원) 및 박소영 대표(국가교육위원회) 등의 논찬이 이어졌다. 또 현장 및 언론 질의응답 후 총평 및 마무리 발언을 정길진이사장이 했다. 이날 이재훈이사장이 사학미션 성명서 발표를 했다. 또한 각 대상 분야별로 각각 발표 시간에 △김운성목사(영락교회)의 「정부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의 정상화」 △고명진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의 「헌재 헌법소원 즉각 인용」 △김종준목사(꽃동산교회)의 「국회 사립학교법 개정안 마련 촉구」 △김은호목사의 「사학 교육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요구」 △김정석목사(광림교회)의 「마무리 한국교육과 자녀들을 위한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학미션은 기독사학을 비롯한 사립학교의 '교원임용권' 및 ‘학부모의 교육선택권’ 보장을 위한 사립학교법 재개정에 나설 것을 재차 천명했다. 끝으로 「헌법소원의 즉각 인용과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기독사학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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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아트테크닉서, ‘풍선젖병’을 개발
    갓난아기들이 엄마의 젖가슴과 같은 촉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수유할 수 있는 풍선젖병이 개발돼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소재 아트테크닉(대표=양진석장로)은 7월에 총판, 대리점주, 판매원 등을 모집한다. 양진석장로는 조부 고 양춘식목사(부흥사), 부친 고 양용주목사(청파중앙교회), 숙부 양치호목사(인천성광교회)의 계보를 잇는 신앙 가문이다. 그에게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생명 철학이 묻어나 있기에 ‘실리콘 풍선 젖병’을 개발하게 된 것. 양 장로는 “가정에서 엄마는 생명이고, 사랑이며, 평화이며, 행복”이라며, “모든 유아용품은 유아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제품이므로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엄마의 젖가슴은 생명을 이어주는 밥”이라면서 “분유를 먹이는 과정에서 모유와 같은 온도를 유지시키면서 동시에 엄마의 가슴을 만지는 것과 같은 촉감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사훈을 ‘인재 양성’과 ‘신기술로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참사랑과 평안을 선물하자’로 정했다. 이에 따라 분유를 빨리 먹지 않아도 오랫동안 온도가 유지되는 장점을 갖고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러한 풍선 공기층이 보온 역할을 하는 제품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기가 젖병이 차가워져서 소화시키지 못해 설사하거나 먹지 않고 게워내지 않고 딸꾹질도 방지할 수 있다.”며, “모유를 먹일 수 없는 상황에서 딱딱하고 차가워진 젖병을 물려 주지 않고, 부드러운 촉감과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는 기능성 젖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젖병을 물고 있는 아기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에도 매우 유익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치열 문제 적게하는 공갈젖꼭지, 걸이형 빨대 젖병, 신생아 목욕보조기, 방역용 실리콘 메디컵, 성인용 위생 물병 등을 개발했다. 모든 제품들은 실리콘 재질 안전 테스트를 거쳤고, 해외 수출해야 하므로 미국 식품안전청인 FDA의 기준을 통과했다.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뿐아니라 미국 등 6개국에서도 특허와 상표 등록을 마쳤다. 추후 20년간 특허를 침해당하지 않고 독점적으로 생산 판매하게 된다. 문제는 마케팅이다. 상당한 파장력을 가지게 될 이들 제품들을 판매할 동역자들을 구하고 있다. 전국 대량 판매 총판 및 해외 수출 무역회사, 대리점주, 판매원 등을 대대적으로 모집하고 있어 시장 선점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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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예수병원 완화의료센터 2023년 ‘통증 캠페인’ 시행
     지난 6일 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은 완화의료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통증 캠페인’을 병원 로비에서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 보호자, 내원객, 직원을 대상으로 암성 통증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인식을 개선함을 목적으로 시행했다.  예수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중앙호스피스센터에서 발간한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및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리플렛을 전달하고 참여자들과 OX 퀴즈를 진행했으며, 나아가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대영 완화의료센터장은 “잘못된 오해로 통증을 참는 암환자분들이 계신다. 하지만 암으로 인한 통증은 조절이 가능하며 증상 및 통증 조절이 되면 삶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 예수병원 완화의료센터는 환자와 가족을 섬기는 마음으로 전인적 돌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선미 완화의료센터 책임간호사는 “이번 통증 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은 충분히 조절가능하며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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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서울YMCA 조규태회장, 마약퇴출 캠페인 참여
      조규태 서울YMCA 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YMCA 회관에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 방지를 알리기 위한 경찰청 의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YMCA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류에 관한 범죄를 예방함은 물론,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과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조규태회장은 “서울YMCA에서는 마약범죄는 한번 시작하면 끝내기 어렵다는 심각성을 알리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회장은 인천YMCA 조성일회장에게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민수 한국시민안전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유찬모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 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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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동두천 성병관리소 공대위, 토론회
    ◇동두천시 성병관리소 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옛 성병관리소 보존과 활용 토론회를 열었다.    ‘동두천시 성병관리소 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이인규도의원과 함께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보존과 활용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동두천시 성병관리소의 역사적·공익적 가치를 확인하고, 평화와 인권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우순덕 대표(기지촌여성인권연대 상임대표)의 사회로 열린 2부에서는 발제자 3명과 토론자 4명이 발표했다. 박정미교수(충북대)가 「기지촌 미군 ‘위안부’, 그리고 국가의 책임」이란 제목으로, 안김정애 공동대표(기지촌여성인권연대)가 「기지촌 미군 위안부 국가배상소송 판결과정과 의미」란 제목으로, 최희신 활동가(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평화적 전환과 활용」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그리고 토론자로 안태윤박사(서울여담재 관장)와 김태정활동가(두레방), 유광혁 전 경기도의원, 황순주 정책실장(경기문화재단)이 나섰다.    구 ‘성병관리소’ 는 1970년대 미군을 상대하는 성매매 여성들을 관리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이다. 당시 기지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주 2회의 성병 검진을 한 뒤 검진증을 발급했고, 검진에서 떨어진 이른바 ‘낙검 위안부’는 수용소로 집어넣었다고 당시 피해자들은 증언한다.     이날 박정미교수는 “한국 정부는 기지촌을 조성하고 유지한 책임이 있다”며, “미군 ‘위안부’를 통제하기 위해 정부가 설치한 시설은 여기뿐 아니라 성병진료소, 부녀보호지도소(직업보도시설) 등 다양한다. 이처럼 희소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동두천 성병관리소를 보존하고, 지역 역사와 여성 인권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 단체 김대용공동대표(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는 “이번 경기도의회에서 열리는 토론회가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건물이 역사와 공익의 측면에서 보존의 가치가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며,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을 위한 시민의 인식 전환과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용 공동대표(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의 사회로 열린 1부는 김공동대표가 이인규 도의원의 환영사를 대독했고, 이영봉·김재균·박옥분 도의원 등의 축사가 있었다.      이인규 도의원은 “아직은 아물지 않은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이기에 생채기 내지 않았으면 한다”며, “오늘 자리는 그 안에 다소 불편한 진실이 있을지라도 한 번쯤 논의의 장을 마련코자 만들어진 토론회이다”고 전했다.    지난달 20일에 출범한 동 단체는 대한성공회 동두천나눔의집을 비롯해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여성연대, 두레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등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1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동 단체는 동두천 '성병관리소'를 평화와 인권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토론회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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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전주예수병원,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협력병원 추가 지정
     지난 15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5일 전주 예수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협력병원으로 예수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직위 김윤덕 공동위원장, 전한성 안전관리본부장 등 4명과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 김선중 원목실장, 김호권 기획조정실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협력병원 지정과 잼버리 참가자를 위한 의료 협력 지원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잼버리 협력병원은 이미 지정한 원광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군산의료원, 전주병원을 포함하여 총 5곳으로 든든한 배후 진료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전세계 150여 개 국가의 청소년 4만 3천여 명이 참여하는 2023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는 참가자들의 진료 및 건강관리를 위해 야영장 내에 잼버리 병원(1개소), 허브 클리닉(5개소), 응급의료소(5개소) 등을 설치하고, 정신건강 진료 및 심리지원을 위한 리스닝이어(Listening Ear) 센터(6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행사장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의 신속한 잼버리 활동 복귀 및 응급환자의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잼버리 야영장 내의 의료시설에서 최종치료가 어렵거나 참가자들이 야영생활 및 프로그램 활동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서는 「잼버리 협력병원」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지정한 예수병원은 잼버리 의료체계 운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의사 2명, 간호사 6명을 파견하여 허브클리닉 1개소를 전담 운영(매일 07~22시)한다.   또한 후송 환자에 대한 우선 진료 체계 및 응급환자 진료 및 처치,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 일부 감면, 통역서비스 제공, 진료 전·후 일반 환자들과 분리된 별도의 대기공간 제공 등 다양한 편의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지역 선두병원으로서 세계 청소년들의 최대 축제인 세계잼버리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정부 부처와 전라북도의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세계잼버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남은 기간 동안 의료운영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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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정전70년 한반도 행동’, 평화행동 선포식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다음달 27일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글로벌 평화 행동의 달」을 선포하고, 100만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지난 1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전쟁 위기, 이대로는 안 된다. 지금 평화를 위해 모두 나서자!」란 주제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글로벌 평화 행동의 달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은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고조되는 현 상황을 경고하며, 시민들에게 한반도의 ‘평화’ 회복을 위한 ‘전쟁반대’ 활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선포식은 각계 단체 발언을 비롯한, 전 세계 300곳 평화행동 현황, 활동계획 등을 발표했다. 동 단체 공동집행위원장인 안지중의 사회로 열린 선포식은, 구정혜 사무총장(한국YWCA연합회)을 비롯한, 동단체 공동대표인 한충목(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하성용(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총무), 윤희숙(진보당 상임대표)가 각각 발언을 이어갔다.   동 단체는 “한반도에 유례없는 전쟁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한미연합군사훈련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등이 반복되는 가운데, 대화가 중단된 채 군사적 긴장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한미 정부는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하며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와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무력 충돌을 방지할 현실적인 평화 정책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한국전쟁 정전 70년을 맞는 올해, 불안정한 정전체제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높아지는 전쟁 위기를 해소하고 다시 평화의 문을 열기 위한 시민의 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한 시민의 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 단체 공동집행위원장인 이태호(시민평화포럼 운영위원장)와 상황실의 최영옥(6.15 남측위원회 조직위원장)이 현황과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동 단체는 한국전쟁 휴전협정 체결일인 다음달 27일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글로벌 평화 행동의 달」을 선포하고 △한반도 전쟁 반대 100만 서명운동(Korea Peace Appeal) △전 세계 300곳 평화행동 진행 △다음달 22일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대회」 △다음달 27일 「정전 70년 국제 심포지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문 낭독은 김경민(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양옥희(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윤정숙(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이장희(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 상임대표), 하원오(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이 맡았다.   이들은 “한반도 주민들은 주변국의 갈등에 더욱 깊숙이 개입되고 있다. 평화적 갈등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 체계는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면서, “아직 우리에게 시간이 있다. 늦었다고 생각되는 지금이 바로 평화의 길을 열어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다. 충돌과 파국을 막을 시간이 우리에게 있다”고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동 단체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과 함께, 올해 전쟁 위기 해소와 평화 실현을 위해 시작됐다.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100만 서명운동(Korea Peace Appeal) △한미연합군사연습과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 촉구 활동 △전 세계 300곳 평화행동과 7.22 평화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은 안 된다」란 목소리를 모으고, 시민의 힘으로 평화의 길을 열기 위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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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5
  • 전주예수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
     전주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와 ‘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의 기간 동안 만 40세 이상의 해당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등의 평가지표와 COPD상병 점유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등 7개 모니터링 지표를 평가해 종합점수 84.8점을 획득해 종별평균점수를 상회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8년 연속 1등급 유지는 직원들의 노력과 예수병원에 대한 환자의 신뢰가 축적되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믿음에 보답하는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나 실내외 먼지, 가스에 의해 기도가 손상되어 호흡곤란 증상과 폐기능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흡입기관지확장제 등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환자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혀 예수병원은 이번 8년 연속 1등급 유지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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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 전주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에 논문 발표
    아시아 대표 학술지 KRCP 논문 발표 신장학 분야 임펙트 지수 4.172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조아영, 오주환, 이광영)이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KRCP(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논문을 발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글리포세이트 중독 환자에서 발생하는 급성 신부전의 임상적 특징(Clinical characteristics of acute kidney injury in patients with glyphosate surfactant herbicide poisoning)”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해당 논문이 실린 KRCP는 2020년 SCIE(Science Index Expanded)에 등재되었으며 현재 임펙트 지수 4.172로 신장학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지이다.   선인오 과장(사진)은 “2008년부터 2021년까지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제초제 중독으로 예수병원에 입원 치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 신부전이 발생한 빈도와 임상 양상 및 위험인자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앞으로 글리포세이트 중독 환자의 급성 신부전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은 지난해 5월 세계적인 권위의 유명한 학술지인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일차성 막성 신증 환자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혈액 내의 세포외 소포체의 마이크로RNA” (Circulating miRNAs in extracellular vesicles related to treatment response in patients with idiopathic membranous nephropathy)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매년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전북 도민들에게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 예수병원 신장내과는 61대의 투석기를 이용한 안정된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혈관 복구 및 혈관 수술이 당일 가능하다. 또한, 2003년도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농약 중독 센터를 개소해 전북 지역의 많은 중독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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