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3(금)

사회/경제/헬스
Home >  사회/경제/헬스

실시간뉴스
  • 월드비젼, 한국형 제도도입 필요제청
    ◇월드비젼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레거시 텐’ 제도 도입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대표=조명환회장)과 희망친구 기아대책(대표=최창남회장)은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레거시 텐(Legacy 10)」 제도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상속·증여세제 개선을 포함한 제도적 기반마련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레거시 텐 제도도입 정책제안 토론회」에 참석해 유산기부 제도개선의 필요성과 토론회의 취지에 공감을 표하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한국세법학회·웰다잉문화운동·한국비영리학회가 주관한 가운데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적 제안이 논의됐다.  앞서 월드비전은 지난해 유산기부 전문클럽인 ‘밥피어스 레거시 클럽(Bob Pierce Legacy Club)’을 공식출범했다. 레거시클럽은 생전 또는 사후자산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남기고자 하는 기부자들을 위한 맞춤형 유산기부 프로그램이다. 월드비전은 △전담 매니저의 1대1 상담 △법률·세무·금융 전문가연계 △유언·상속·유언대용신탁 등 맞춤형 기부설계 △기부자예우 프로그램△기부금사용에 대한 투명한 성과보고 등 유산기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산기부를 단순한 자산이전이 아닌, 기부자의 가치와 뜻을 사회에 남기는 ‘지속 가능한 나눔’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2015년부터 자신의 유산일부를 기아대책에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정한 유산기부자 모임인 「헤리티지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2호 후원자가 위촉됐으며, 부동산·신탁·현금·보험·주식 등 다양한 방식의 유산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국내 기부환경에서 유산기부는 제도적 기반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국내 총 기부금 약16조 원 중 유산기부 비중은 상속·증여재산의 1% 이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한국갤럽 유산기부 인식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레거시 텐」과 같은 상속세 감면제도가 도입될 경우 50세 이상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유산기부 의향을 보이는 등 제도적 유인책과 신뢰할 수 있는 실행주체의 중요성이 확인됐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6-01-23
  • 공공정책개발연구원·제로웹서 업무협약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제로웹이 고독사예방과 어르신 돌봄공백을 줄이는 실행모델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대표=장헌일목사)과 디지털 라이프케어 기업 제로웹(대표=이재현)은 지난 달 20일 마포구 엘드림통합돌봄센터에서 ‘K-디지털돌봄’ 체계를 가동하고, 대흥동 중심 ‘케어벨 생명돌봄’ 실증사업(PoC)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2026년 3월 27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협약이 진행돼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마포구 대흥동을 거점으로 한 지역기반 통합돌봄 모델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예방을 넘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지역공동체와 연결된 채 존엄한 일상을 이어가도록 돌봄공백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둔다. 협약식에는 월드뷰티핸즈, 해돋는마을, 신생명나무교회, 대흥동종교협의회 등 지역 돌봄주체들도 함께 참여했다. 양 기관은 행정만으로 메우기 어려운 돌봄공백을 지역공동체의 관계기반 돌봄과 디지털기술로 보완하는 ‘민·관·종 연합형 거버넌스 모델’을 대흥동에서 먼저 실증한 뒤, 확산가능한 표준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은 돌봄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시설 중심돌봄은 재정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정책 방향은 재가중심(AIP)으로 전환되고 있다. 시설급여 비용이 재가급여보다 2.5~3배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재가돌봄은 가족 돌봄역량의 한계, 야간·주말 공백, 위기신호의 지연인지 등 현실적 장벽이 크다. 이번 실증사업은 이런 공백을 기술로 보완하고, 다시 마을공동체로 연결하는 방식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핵심기술은 제로웹의 ‘케어벨’이다. 케어벨은 어르신 가정의 생활패턴 변화를 감지해 이상징후를 확인하고, 관제체계를 통해 출동까지 연계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연구원원장 장헌일목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대에는 행정이나 특정 주체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며 “대흥동에서 검증된 생명돌봄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제로웹 이재현대표는 “케어벨은 돌봄을 잇는 연결인프라이다” 면서, “지속가능한 K-디지털돌봄 생태계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6-01-23
  • CTS다음세대지원센터,역할강화· 사업에 추진
     ◇연동교회에서 진행된 종교시설을 활용한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 모습.전국 약 40만 명의 성도들이 입법청원 운동에 참여했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는 지난 달 14일, 시행령공포 1주년을 기념하며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활성화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CTS다음세대지원센터(센터장=안해용)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5년1월14일, 공포된 국토교통부령 제1439호에 의해 교회·성당·사찰 등 종교시설을 복잡한 용도변경 절차 없이 평일에는 돌봄시설로, 주말에는 종교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동센터는 저출생, 돌봄공백, 다문화증가, 고령화 등 한국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세대부터 노년에 이르는 7대 돌봄사업을 운영한다. 주요사업은 △임산부를 위한 생명돌봄허브센터 △영유아를 위한 긴급돌봄센터 △유아발달을 지원하는 오감창의놀이터 △아동문해력 향상을 위한 스토리가든 △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미래공작소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문화 배움터 △노년층을 위한 스마트실버 아카데미 등이다. 특히 아동대상 문해력사업인 「스토리가든」은 웅진씽크빅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교육콘텐츠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인 감경철CTS회장은 “이번 건축법 시행규칙개정은 종교시설을 ‘닫힌 예배공간’에서 ‘열린 지역돌봄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이다”며, “다음세대지원센터는 법과 제도의 변화를 실제 삶의 변화로 연결하는 현장모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예배당의 평일불을 다시 켜는 일은 단순한 공간활용을 넘어, 종교시설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으로 다시 서는 과정이다.”며 “지자체와 기업,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생태계를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센터는 향후 전국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 확대와 지역별 돌봄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종교시설 기반 돌봄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CTS는 2024년, 전국적으로 펼쳐온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 입법청원을 펼쳐 약 40만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하며 초저출생 극복을 향한 한국교회의 의지를 알렸다. 이와 함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과 저출생 관련 정책 제안서를 정부와 주요정당에 전달하며 국가적 과제인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방위 활동을 이어왔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6-01-23
  • 지파운데이션,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지원
                               ◇(주)라누벨뽀가 지파운데이션에 화장품을 기부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박충관)은 ㈜라누벨뽀(대표 이경진)로부터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화장품 1,500개를 기부받았다고 2일 밝혔다. ㈜라누벨뽀(대표=이경진)가 전달한 물품은 7천만원 상당의라누벨뽀 밸런싱 젤 크림 500개, 라누벨뽀 에끌라 선밀크 500개,라누벨뽀 너리싱 스틱 500개 등 총 1,500개이다. 지파운데이션은 헙력기관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 1,00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사춘기에 접어들며 급격한 피부변화를 경험하는 여성청소년 가운데, 경제적 문제로 인해 적절한 스킨케어 제품을 마련하기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기본적인 피부 관리가 위생관리와 정서안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일상적인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진대표는 “사춘기는 신체변화와 함께 외모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피부변화로 고민하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함을 느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 김하은팀장은 “청소년 시기에 겪는 피부고민은 단순한 외모문제가 아니라, 자존감과 학교생활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면서 “여성청소년들이 자신을 돌보는 경험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도록 실질적인 나눔을 함께 해주신 ㈜라누벨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라누벨뽀는 「모두의 피부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다시 태어나는 것」을 목표로 한 스킨케어 전문기업이다. 피부재생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며, 연구개발(R&D)과 품질관리를 통해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현재 파리 최대 약국 샹젤리제 및 LVMH 계열 봉막쉐 백화점, 모나코 메트로폴 쇼핑센터 등에 입점되어 글로벌 전역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여성
    2025-12-08
  • 30년이 지나도 ‘좋은 옷’을 지향한 ‘브랜드’추구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대표는 신앙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가장 위에서 중간에 있는 사람이 김현준대표)   엘모즈 비스포크(대표=김현준집사)는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슈트 브랜드를 지향한다. 빠르고 쉽게 입고 버리는 옷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같은 품질과 볼륨감을 유지하는 옷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청와대에도 납품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박정희대통령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회장 등의 양복을 만든 김종우재단사 등 베테랑 경력을 가진 재단사들이 양복을 만들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신앙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사업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노아의 방주’로 정했다. 매장에서 찬양을 틀고 말씀을 함께 나누기도 한다.   이 회사 대표이자 삼일교회(담임=송태근목사) 집사인 김현준대표는 “엘모즈 비스포크에서 ‘비스포크’란 원래 영국양복 용어이다. ‘내가 말하는대로 해 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객의 요청을 따라 맞춤 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단추 하나까지도 손바느질로 완성하며, 시간이 오래 걸려도 가장 좋은 옷을 만들겠다는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면서, “‘엘모즈(L’MODS)’는 ‘Mode of Lord’, 곧 ‘하나님의 방법’을 의미한다. 군·방송·항공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했고, 그 확신을 브랜드 이름과 운영 철학에 담았다. 하나님의 이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드러내 자랑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다”라고 밝혔다.   김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직업군인, 기독교방송국 아나운서, 항공사 승무원을 거쳤다. 그는 “방송사에서 익힌 명료한 전달력과 스토리텔링, 항공사에서 훈련된 매뉴얼 기반 서비스·시간 엄수·팀워크가 엘모즈의 고객 응대와 피팅 상담을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다”며 “그 흐름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길을 여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실제로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 경험들은 손님 한 사람을 온전히 섬기는 엘모즈의 상담·제작 문화로 이어졌다.   이 원칙은 창업 초기에도 버팀목이 됐다. 김대표는 “처음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다. 지인들이 한 달에 두세 벌 맞춰주는 게 전부였다. 그럼에도 손님을 주님을 섬기듯 진심으로 대했다. 그렇게 몇 달 만에 매달 30~40명의 손님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혼자 감당할 수 없어 튀르키예에서 일하고 있던 동생을 불러 함께하게 되었고, 이후 좋은 기술자들을 계속 모시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대표는 “‘노아의 방주’ 로고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던 고객이 있었다. 우리 로고는 무동력선인 방주를 형상화했다. 나의 힘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면서, “그분은 ‘바쁜 삶 속에서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로고를 보고 하나님을 떠올리게 되었다’고 말씀했다. 그때 옷을 통해 하나님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공헌도 꾸준하다. 이 회사는 굿윌스토어에 정장과 셔츠를 기부하고 있다. 김대표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귀한 단체라고 생각한다. 그 뜻에 공감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을 통해 전국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해 왔다. 김대표는 “앞으로 매달 한 분의 목회자나 선교사를 선정해 옷을 제작해 드릴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받은 은혜를 저수지처럼 담아 세상에 지속적으로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기업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5-09-09
  • '엘모즈 비스포크', 맡김으로 짓고 나눔으로 흘려보내다
      ◇엘모즈 비스포크 김현준 대표가 킹스맨의 촬영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 매장 앞에서 찍은 사진   L’MODS : Mode of LORD '하나님의 방법’. 내 힘으로 사업을 하기보단, 내 노력과 열정으로 해내기보단, 내가 믿는 그분의 방법들과 내게 주실 힘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엘모즈 라는 이름을 처음 선택하고 내 몸에 들어간 힘을 빼는 일이 참 많이 힘들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고 부족한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한번 엎드리기로 다짐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레이블을 작업을 시작했다. 오랜 시간 고민했다. 사랑하는 목사님과 대화 중에 너무 잘 알고 있던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노아의 방주는 동력이 없는 배였다는 사실을 전해주셨다. 가진 힘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가는 다른 배와는 다르게 노아의 방주는 모든 것을 그분에게 맡기고 ‘항해되어지는’ 무동력선이다.    이 글은 엘모즈 비스포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김현준 대표의 신앙고백이다.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때와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엘모즈를 이끄는 김대표의 항해 여정을 들어보았다.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비스포크, 당신이 말한 대로  엘모즈비스포크 김현준 대표(=삼일교회 집사·담임 송태근목사)는 자신있게 말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옷을 만드는 비스포크 수트 브랜드입니다.” 단추구멍 하나까지 손으로 바느질하고, 10년, 20년, 30년이 지나도 볼륨과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한땀 한땀 옷을 만든다. 고객상담부터 옷의 완성까지 전 공정을 직접 수행한다. 비스포크(Be spoken for), 말 그대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전부 반영한다. 고객의 말과 체형, 습관 등을 분석하여 딱 맞는 옷을 제작한다. L’MODS : Mode of LORD(하나님의 방법)이라는 이름처럼 엘모즈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맡기며 최선을 다한다.    ◇광주CBS 아나운서 시절의 김현준대표   좌절을 지나 열어주신 길 김대표가 대학 때 품은 꿈은 스포츠캐스터였다. 그 길이 아나운서를 통해 열린다는 걸 알고 대학과 학사장교 시절 내내 언론고시에 매달렸다. 수차례 지원 끝에, 광주CBS 면접에서 신앙 이야기를 솔직히 전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합격했다. 입사 후 교계 뉴스로 시작해 보도·라디오 진행과 편집까지 현장에서 몸으로 익히며 기본기를 단단히 다졌다. 그러나 목표는 여전히 스포츠캐스터였고, 지상파 공채에 꾸준히 도전했다. 직장과의 병행이 어려워 아내의 양해를 구하고 퇴사해 전력투구했다. 그러나 최종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시엔 하나님을 원망했으나, 시간이 지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좌절의 시기에 뜻밖에 항공사의 문이 열렸다. 방송 선배의 추천으로 한진그룹 진에어에 지원했다. 준비가 미흡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합격했다. 아나운서 경험으로 인해 승무원으로 입사한 지 석 달 만에 본사 기내방송 강사로 차출되어 신입·현직 승무원을 가르치게 되었다. 김대표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이 이 일을 위해 방송국에서 먼저 훈련시키셨구나”라고 설명했다. 김대표는 회사의 큰 행사 사회를 맡는 등 그룹 내 입지를 넓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정장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20대부터 기성복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맞춤을 했고, 자신의 옷을 리폼해 입곤 했다. 아나운서와 항공사를 거치며 직업 특성상 매일 정장을 입다 보니 관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한번 배워보자’는 결심으로 퇴근 후와 휴일에 1년간 봉제와 패턴을 익혔고, 그 과정에서 “이 일을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확신이 서자 남성으로는 드물게 육아휴직을 내고 창업을 결단했다.    시작은 초라했다. 한 달에 많아야 2~3명의 고객이 왔고, 그마저도 대부분 지인이었다. 무더운 여름엔 전기료를 아끼려고 손님 오기 한 시간 전만 에어컨을 켜고, 그 전에는 매장 옆 스타벅스에서 더위를 식혔다. 그럼에도 ‘이 옷으로 고객의 성공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 정성을 쏟자 소개가 소개를 낳았다. 이 과정들에서 항공사 경험으로 쌓은 고객 응대력이 빛났다. 넉 달 만에 월 30~4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자리가 잡히자 그는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사업에 전념했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주문이 늘자 새 동역자를 구해야 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미 동역자를 예비해 두셨다.     ◇엘모즈 비스포크 단체사진   예비하신 동역자들로 커진 항해   처음 합류한 동역자는 친동생 김현민 이사였다. 김이사는 대학 시절 터키 앙카라대학교에서 수학했고, 귀국 후 공군에서 전군에 하나뿐인 터키어 통역장교로 복무했다. 터키 국방부와 대한민국 국방부 사이를 오가며 통역·조율을 맡은 경험은 언어와 외교 감각을 단단히 키워주었다. 전역 뒤 터키 무역회사에서 일하던 그는 현재의 배우자를 따라 귀국을 결심했고, 형의 제안을 받아 엘모즈에 합류했다. 이후 김대표가 추가적으로 ‘정말 잘하는 사람을 모시고 싶다’고 기도하던 때, 그에게 패턴을 가르치던 스승 김단 재단사가 먼저 “엘모즈와 함께하고 싶다.”면서 연락해 왔다. 그는 영화 킹스맨의 배경지인 영국 새빌로우 헌츠맨의 재킷 메이커 경력과 대한민국 양복 명장 백운현 선생에게서 사사받은 엘리트 재단사였다. 김대표는 “그때 김단 재단사가 먼저 제안을 해올 줄 몰랐어요, 너무 놀랐고 감사했어요.”라고 회상했다.     ◇김종우 마스터테일러가 옷을 재단을 하고 잇는 사진    이어 그는 생전 이병철 창업주가 ‘조선 제일의 재단사’라 호칭했고, 네 분의 대통령을 모셨던 김종우 마스터테일러를 비롯해 박성해·김동준·이영걸(코트 메이커), 신현배(트라우져 메이커), 황옥연(피니셔) 등 전국의 양복 장인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최고의 브랜드 매니저들도 합류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표가 하나님께 드린 기도는 구체적인 사람들로 응답되었고, 그 과정에서 엘모즈의 품질과 시스템은 단단해졌다.     ◇고객님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만든 재킷안의 엘모즈 비스포크 로고   하나님이 심으신 씨앗, 맺히는 열매 인원이 늘면서 생긴 신앙의 장면을 묻자 김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던 직원에게 조심스레 ‘내가 기도해줄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직원은 기독교인이 아니라 거절할 줄 알았는데, 뜻밖에 ‘그래, 기도해줘’라고 하더군요.” 그는 탈의실에서 조용히 손을 얹고 비염이 나아지고 마음이 평안해지길 기도했다. 김대표는 “그때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모든 게 씨앗을 뿌리는 과정이구나 싶었어요. 언젠가 하나님이 싹을 틔우시겠죠.”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김대표는 고객에게도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엘모즈 재킷 왼쪽 안주머니에는 원단 회사 라벨이, 오른쪽에는 엘모즈의 로고가 달린다. 그 로고에는 ‘노아의 방주’가 그려져 있다. 바다 한가운데 위태롭게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당당히 떠다니는 방주다. 어느날 고객이 물었다. “대표님, 이건 무슨 그림인가요?.” 김대표는 “저는 욕심이 많고 악착 같은 사람이라 하나님 앞에서 힘을 빼는 연습이 필요했어요. 담임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동력이 없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제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이렇게 디자인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들은 고객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참을 울고 나서 고객은 “예전엔 신앙생활을 했었는데, 한동안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하나님을 잊고 살았어요. 지금 너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하나님 생각을 못하다가 이 로고를 보니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나한테는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었는데 내 힘으로 이 상황을 버텨낼려고 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너무 났어요.” 김대표는 이날을 잊지 못한다. 그는 “의도한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옷 속 작은 로고 하나가 어떤 분에겐 하나님의 기억을 깨우는 도구가 되더군요. 그 고객으로 인해 저에게도 엄청나게 큰 울림이 있었어요.”라며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에 대해 놀라워했다. 오늘도 엘모즈는 옷에 복음의 마음을 얹어, 고객에게 하나님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씨앗을 심고 있다.    은혜가 흘러넘치는 저수지 김대표는 모태신앙이다. 부모님과 할머니 모두 믿는 집안에서 자랐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에서 지금까지 집사로 섬기고 있다. 유아부·청년부 교사와 간사로 봉사했고, 아내 역시 삼일교회 성도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그곳에서 올렸다. 이런 뿌리는 자연스레 ‘나눔’으로 이어졌다. 엘모즈는 굿윌스토어에 양복·셔츠 등을 꾸준히 기부하고, 삼일교회 ‘어깨동무’ 사역에 동참해 전국의 미자립교회 목회자 부부에게 맞춤 정장을 선물하고 있다. 앞으로는 매달(또는 분기별) 옷이 꼭 필요한 목회자·선교사 등의 사연을 받아 한 벌씩 정성을 담아 제작·후원할 계획이다. 김대표는 “우리 교회 모토가 ‘저수지 교회’예요. 물이 차면 흘러나가잖아요. 이처럼 하나님이 엘모즈에 부어주신 은혜가 고이지 않고 세상에 흘러넘치길 바랍니다.”라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제일 잘 압니다. 교만하거나 자만하지 않게, 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어렵게 만난 동역자들을 오래 책임지고 행복하게 좋은 옷을 만들며, 그 옷이 고객의 일터·가정·신앙에서 승리를 돕는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이 사업을 통해 또 배우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다음 걸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또 힘들 때마다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고 그분의 시간표를 따라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고객들이 항상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도제목을 건냈다.     오늘도 김대표와 엘모즈는 노아의 방주처럼,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고객의 승리를 위해 항해하고 있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5-09-09

실시간 사회/경제/헬스 기사

  • 예수병원 완화의료센터 2023년 ‘통증 캠페인’ 시행
     지난 6일 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은 완화의료센터에서 주관한 2023년 ‘통증 캠페인’을 병원 로비에서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 보호자, 내원객, 직원을 대상으로 암성 통증에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인식을 개선함을 목적으로 시행했다.  예수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중앙호스피스센터에서 발간한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및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리플렛을 전달하고 참여자들과 OX 퀴즈를 진행했으며, 나아가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대영 완화의료센터장은 “잘못된 오해로 통증을 참는 암환자분들이 계신다. 하지만 암으로 인한 통증은 조절이 가능하며 증상 및 통증 조절이 되면 삶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 예수병원 완화의료센터는 환자와 가족을 섬기는 마음으로 전인적 돌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선미 완화의료센터 책임간호사는 “이번 통증 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은 충분히 조절가능하며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인식개선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사회/경제/헬스
    2023-07-07
  • 서울YMCA 조규태회장, 마약퇴출 캠페인 참여
      조규태 서울YMCA 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YMCA 회관에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 방지를 알리기 위한 경찰청 의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YMCA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류에 관한 범죄를 예방함은 물론,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과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조규태회장은 “서울YMCA에서는 마약범죄는 한번 시작하면 끝내기 어렵다는 심각성을 알리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회장은 인천YMCA 조성일회장에게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민수 한국시민안전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유찬모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 소장을 지목했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3-06-29
  • 동두천 성병관리소 공대위, 토론회
    ◇동두천시 성병관리소 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옛 성병관리소 보존과 활용 토론회를 열었다.    ‘동두천시 성병관리소 보존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이인규도의원과 함께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보존과 활용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동두천시 성병관리소의 역사적·공익적 가치를 확인하고, 평화와 인권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우순덕 대표(기지촌여성인권연대 상임대표)의 사회로 열린 2부에서는 발제자 3명과 토론자 4명이 발표했다. 박정미교수(충북대)가 「기지촌 미군 ‘위안부’, 그리고 국가의 책임」이란 제목으로, 안김정애 공동대표(기지촌여성인권연대)가 「기지촌 미군 위안부 국가배상소송 판결과정과 의미」란 제목으로, 최희신 활동가(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가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평화적 전환과 활용」이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그리고 토론자로 안태윤박사(서울여담재 관장)와 김태정활동가(두레방), 유광혁 전 경기도의원, 황순주 정책실장(경기문화재단)이 나섰다.    구 ‘성병관리소’ 는 1970년대 미군을 상대하는 성매매 여성들을 관리하기 위해 세워진 건물이다. 당시 기지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주 2회의 성병 검진을 한 뒤 검진증을 발급했고, 검진에서 떨어진 이른바 ‘낙검 위안부’는 수용소로 집어넣었다고 당시 피해자들은 증언한다.     이날 박정미교수는 “한국 정부는 기지촌을 조성하고 유지한 책임이 있다”며, “미군 ‘위안부’를 통제하기 위해 정부가 설치한 시설은 여기뿐 아니라 성병진료소, 부녀보호지도소(직업보도시설) 등 다양한다. 이처럼 희소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동두천 성병관리소를 보존하고, 지역 역사와 여성 인권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 단체 김대용공동대표(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는 “이번 경기도의회에서 열리는 토론회가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건물이 역사와 공익의 측면에서 보존의 가치가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며, “이를 통해 평화와 인권을 위한 시민의 인식 전환과 옛 성병관리소 건물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대용 공동대표(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의 사회로 열린 1부는 김공동대표가 이인규 도의원의 환영사를 대독했고, 이영봉·김재균·박옥분 도의원 등의 축사가 있었다.      이인규 도의원은 “아직은 아물지 않은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이기에 생채기 내지 않았으면 한다”며, “오늘 자리는 그 안에 다소 불편한 진실이 있을지라도 한 번쯤 논의의 장을 마련코자 만들어진 토론회이다”고 전했다.    지난달 20일에 출범한 동 단체는 대한성공회 동두천나눔의집을 비롯해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여성연대, 두레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등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1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동 단체는 동두천 '성병관리소'를 평화와 인권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토론회를 성료했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3-06-20
  • 전주예수병원,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협력병원 추가 지정
     지난 15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5일 전주 예수병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협력병원으로 예수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직위 김윤덕 공동위원장, 전한성 안전관리본부장 등 4명과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 김선중 원목실장, 김호권 기획조정실장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협력병원 지정과 잼버리 참가자를 위한 의료 협력 지원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잼버리 협력병원은 이미 지정한 원광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군산의료원, 전주병원을 포함하여 총 5곳으로 든든한 배후 진료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전세계 150여 개 국가의 청소년 4만 3천여 명이 참여하는 2023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는 참가자들의 진료 및 건강관리를 위해 야영장 내에 잼버리 병원(1개소), 허브 클리닉(5개소), 응급의료소(5개소) 등을 설치하고, 정신건강 진료 및 심리지원을 위한 리스닝이어(Listening Ear) 센터(6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행사장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의 신속한 잼버리 활동 복귀 및 응급환자의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잼버리 야영장 내의 의료시설에서 최종치료가 어렵거나 참가자들이 야영생활 및 프로그램 활동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서는 「잼버리 협력병원」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지정한 예수병원은 잼버리 의료체계 운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의사 2명, 간호사 6명을 파견하여 허브클리닉 1개소를 전담 운영(매일 07~22시)한다.   또한 후송 환자에 대한 우선 진료 체계 및 응급환자 진료 및 처치,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 일부 감면, 통역서비스 제공, 진료 전·후 일반 환자들과 분리된 별도의 대기공간 제공 등 다양한 편의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지역 선두병원으로서 세계 청소년들의 최대 축제인 세계잼버리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고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정부 부처와 전라북도의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세계잼버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남은 기간 동안 의료운영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3-06-16
  • ‘정전70년 한반도 행동’, 평화행동 선포식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다음달 27일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글로벌 평화 행동의 달」을 선포하고, 100만 서명운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행동’은 지난 1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전쟁 위기, 이대로는 안 된다. 지금 평화를 위해 모두 나서자!」란 주제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글로벌 평화 행동의 달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은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고조되는 현 상황을 경고하며, 시민들에게 한반도의 ‘평화’ 회복을 위한 ‘전쟁반대’ 활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선포식은 각계 단체 발언을 비롯한, 전 세계 300곳 평화행동 현황, 활동계획 등을 발표했다. 동 단체 공동집행위원장인 안지중의 사회로 열린 선포식은, 구정혜 사무총장(한국YWCA연합회)을 비롯한, 동단체 공동대표인 한충목(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하성용(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총무), 윤희숙(진보당 상임대표)가 각각 발언을 이어갔다.   동 단체는 “한반도에 유례없는 전쟁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한미연합군사훈련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등이 반복되는 가운데, 대화가 중단된 채 군사적 긴장이 연일 높아지고 있다. 한미 정부는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하며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와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무력 충돌을 방지할 현실적인 평화 정책은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한국전쟁 정전 70년을 맞는 올해, 불안정한 정전체제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한 높아지는 전쟁 위기를 해소하고 다시 평화의 문을 열기 위한 시민의 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평화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한 시민의 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동 단체 공동집행위원장인 이태호(시민평화포럼 운영위원장)와 상황실의 최영옥(6.15 남측위원회 조직위원장)이 현황과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동 단체는 한국전쟁 휴전협정 체결일인 다음달 27일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글로벌 평화 행동의 달」을 선포하고 △한반도 전쟁 반대 100만 서명운동(Korea Peace Appeal) △전 세계 300곳 평화행동 진행 △다음달 22일 「정전 70년 한반도 평화대회」 △다음달 27일 「정전 70년 국제 심포지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문 낭독은 김경민(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양옥희(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윤정숙(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이장희(불평등한한미SOFA개정국민연대 상임대표), 하원오(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등이 맡았다.   이들은 “한반도 주민들은 주변국의 갈등에 더욱 깊숙이 개입되고 있다. 평화적 갈등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 체계는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면서, “아직 우리에게 시간이 있다. 늦었다고 생각되는 지금이 바로 평화의 길을 열어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다. 충돌과 파국을 막을 시간이 우리에게 있다”고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동 단체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과 함께, 올해 전쟁 위기 해소와 평화 실현을 위해 시작됐다. △한반도 전쟁 반대 평화 실현 100만 서명운동(Korea Peace Appeal) △한미연합군사연습과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 촉구 활동 △전 세계 300곳 평화행동과 7.22 평화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은 안 된다」란 목소리를 모으고, 시민의 힘으로 평화의 길을 열기 위해 모였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3-06-15
  • 전주예수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8년 연속 최우수 등급
     전주예수병원(병원장=신충식)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와 ‘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의 기간 동안 만 40세 이상의 해당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등의 평가지표와 COPD상병 점유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등 7개 모니터링 지표를 평가해 종합점수 84.8점을 획득해 종별평균점수를 상회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8년 연속 1등급 유지는 직원들의 노력과 예수병원에 대한 환자의 신뢰가 축적되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믿음에 보답하는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나 실내외 먼지, 가스에 의해 기도가 손상되어 호흡곤란 증상과 폐기능검사 등으로 진단하며, 흡입기관지확장제 등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세계 10대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환자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혀 예수병원은 이번 8년 연속 1등급 유지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3-06-14
  • 전주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에 논문 발표
    아시아 대표 학술지 KRCP 논문 발표 신장학 분야 임펙트 지수 4.172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조아영, 오주환, 이광영)이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KRCP(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논문을 발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글리포세이트 중독 환자에서 발생하는 급성 신부전의 임상적 특징(Clinical characteristics of acute kidney injury in patients with glyphosate surfactant herbicide poisoning)”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해당 논문이 실린 KRCP는 2020년 SCIE(Science Index Expanded)에 등재되었으며 현재 임펙트 지수 4.172로 신장학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지이다.   선인오 과장(사진)은 “2008년부터 2021년까지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제초제 중독으로 예수병원에 입원 치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 신부전이 발생한 빈도와 임상 양상 및 위험인자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앞으로 글리포세이트 중독 환자의 급성 신부전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은 지난해 5월 세계적인 권위의 유명한 학술지인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일차성 막성 신증 환자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혈액 내의 세포외 소포체의 마이크로RNA” (Circulating miRNAs in extracellular vesicles related to treatment response in patients with idiopathic membranous nephropathy)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매년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전북 도민들에게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 예수병원 신장내과는 61대의 투석기를 이용한 안정된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혈관 복구 및 혈관 수술이 당일 가능하다. 또한, 2003년도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농약 중독 센터를 개소해 전북 지역의 많은 중독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일반
    2023-06-08
  • ‘태아사랑 생명사랑’ 알리는 웨잇포인 캠페인
    성화미래교육연구소가 주관하고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부산지부가 주최하는 태아사랑 생명사랑 캠페인 「제 4차 웨잇포미(wait for me) in 부산」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지난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김숙희 대표(성화미래교육연구소,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부산지부)는 “태어날 아기가 먼저 태어난 우리들에게 자기도 곧 태어날 거라며 전하는 말이 웨잇포미(wait for me)”라고 말하면서 “25년동안 학생지도를 하면서 살아온 어느날, 잡지에서 가출청소년들의 에이즈감염이야기를 읽고 충격을 받았다. 아들 둘의 엄마로서 책임감을 느꼈다. 성교육강사 자격을 갖추고 학교와 지역단체에서 생명주의 성품교육을 전하고 있다.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인성교육기관 성화미래교육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쌨다. 또한 “우리는 생명경시사건 사고들, 10대들의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디지털성폭력 등, 낙태와 마약을 비롯해 수많은 청소년대상 범죄들을 목도하는 현실에 마주하고 있다. 이에 절박한 심정으로 부산의 정치 지도자분들께 부탁한다. 우리 부산이 생명사랑에 앞장서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학교와 부산시민사회에서 생명주의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입법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과 가정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입법을 기대하며 웨잇포미 부산 캠페인을 시작한다. 많은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해영 학부모(부산, 세 아이 엄마)는 “세 아이를 낳은 다둥이 엄마이다. 세 아이 모두, 가졌던 순간부터 제 속에 생명이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의 태동과 발차기를 느낄 때마다 생명의 신비에 감격했었다. 우리가 서로 선택한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선물이다. 아이들을 출산하고 처음 만났을 때처럼, 제 태중 태아 생명에 대한 감격은 매우 소중했다. 이 작고 소중한 존재가 생명으로서 존중을 받지 못하고, 엄마의 뱃속에서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엄마의 태중에서 날카로운 쇠붙이에 찢겨지고 분리되는 것이 허용된다는 것이 너무나 비인간적인 처사라고 생각된다. 그 누구도 생명의 생사를 결정할 권리는 없다. 태아도 생명이다.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에 힘쓰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고대 한다”고 말했다.   한진우(청년대표)씨는 “부산을 대표하는 지도자 여러분들께서 건강한 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오늘 ‘웨잇포미’ 태아사랑 생명사랑 캠페인을 통해 ‘심콩이’를 전달한다. 이 심콩이가 우리 모두에게 말해주고 있는 것이 있다. ‘생명은 소중하다’, ‘우리는 처음부터 소중한 생명이었다’는 상징이다. 부디 이 말에 귀 기울여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아 주시길 바란다. 낙태나 동성애, 성전환이라는 이름으로 이 생명을 함부로 대하게 되거나 상처 입히는 일이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라며 캠페인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는 “우리나라의 군수, 구청장, 구의원, 시의원, 시장, 국회의원, 비례대표, 도의원, 도지사, 대통령 등 이른바 정치리더가 6800명 정도 된다. 잘못된 성가치관과 낙태의 문제를 알리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왜 우리가 어떤 것들을 반대’하는지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소망한다. 이번 웨잇포미in부산 캠페인을 축하하며, 전국으로 확대되어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웨잇포미(Wait for me)’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12주 태아모형인 심콩이를 배부하며 낙태합법화의 문제점을 알리는 행사로 한국가족보건협회와 에이랩아카데미선교회의 프로라이프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행사와는 다르게 부산시의회 시의원과 16개 구군의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12주 태아 심콩이 모형과 10주 태아 발배지, 그리고, 바른 성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서적 2권 「덮으려는 자 펼치려는 자」와 「미안해 데이빗」 등 총 4종을 배포했다.   동 행사는 2021년부터 시작되었고, 4차로 부산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되었으며 같은 뜻으로 참여하여 협력한 단체는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동래구기독교연합회, 연제구기독교연합회, 진구기독교연합회, 헤운대구기독교연합회, 한국가족보건협회, 에이랩아카데미 외 65개 단체이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3-06-08
  • 시민단체들, 국민권익위에 요구서 전달
    ◇시민단체들은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전수조사계획을 공개하라고 국민권익위에 요구했다.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 준비모임’, 기독개혁연대 등 11개 시민단체 회원 약 10여명은 지난 6월 2일 오전 11시부터 약 30분간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가상자산 전수조사 계획 즉각 공개하고, 국민요구 반영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가상화폐 관련 제3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조사계획 즉각 공개’ 이외에도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및 그 직계존비속 등 조사대상 대폭확대’, ‘조사항목 대폭확대’, ‘조사대상 기간 대폭확대’, ‘거래추적 전문가 등 동참보장’을 요구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인사말에서 “얼마나 몰랑몰랑한 것이었으면, 자녀특혜채용으로 엄청난 국민지탄을 받고 있는 선관위가 자발적으로 권익위 조사를 받고 싶다면서 협의까지 하면서도 감사원 직무감찰은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권익위는 강제수사권이 없다. 권익위 조사는 대상자들이 제공하는 자발적인 협조와 자료 등에 의존해야만 한다. 그 진위를 가릴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도 의심스럽다”면서 “다수국민은 가상자산 관련 권익위 전수조사가 국회의원 등 공직자 부정부패에 면죄부를 발급하는 요식행위가 될 것이라고 불신하고 있거나 우려하고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결코 안 된다. 이러한 국민의견과 5대 요구를 담은 문서를 권익위에 접수시키고자 한다. 이것은 국민명령이다. 권익위가 이들 요구를 수용하고 국민과 적극 소통할 때 돌파구가 열릴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김남국 사건으로 이재명과 민주당에 타격을 가했다고 오판하고 가상화폐 사건을 덮으려고 한다면, 반드시 큰 코를 다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이하 센터) 공동대표는 “지난 5월 22일 우리 센터는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 준비모임’과 함께 루나 권도형으로부터 90억 원을 받은 김앤장을 포함하여 가상화폐 관련 범죄혐의 개인과 기업 및 법률사무소 등 총 67인을 대검에 무더기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차 회견이었다”고 경과를 설명하면서 “대검은 지난 26일 남부지검 제5형사부에, 제5형사부는 바로 오늘(6.2.) 영등포 경찰서로 사건을 이관시켰다. 검찰은 수사의지가 없다”고 질타했다. 특히, 윤 공동대표는 “어제 6월 1일 우리 센터는 총 67인을 다시 권익위에 고발했다. 권익위는 수사 중인 사건은 법적으로 조사할 수 없다면서 바로 오늘 사건을 대검으로 이관시켰다. 권익위가 검찰과 한통속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지 않으려면, 국민의견과 요구를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다. 가상화폐가 몇몇 기업과 사업자가 자기 맘대로 발행해서 탈세, 뇌물, 사기, 도박, 자금세탁, 해킹범죄 등으로 악용되고 있다. 단속할 법규가 없다면서 법규도 만들지 않고 있다. 자본시장법을 즉각 적용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가상화폐 발행자와 거래소를 폐지하고,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체포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중앙회’ 대표는 “국회가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해서 재산등록공개제도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었던 가상자산을 등록대상 재산에 포함시켰다. 개정된 법률은 올해 12월부터 시행된다. 현재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연말까지 모두 처분한다면, 2024년 재산등록과정에서 국회의원이 신고할 가상자산이 하나도 없게 된다는 모순이 발생한다”고 질타하면서 “그것은 꼼수다. 21대 모든 국회의원과 거대양당은 시간을 질질 끌지 말고 ‘가상자산 전수조사 동의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하루라도 빨리 권익위에 제출해서 조사가 즉각 이루어지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근철 국민연대 대표는 권익위에 제출할 <국회의원 가상화폐 (가상자산) 보유현황 전수조사 관련 국민의견과 국민요구>를 낭독했다. 이 문서 말미에는 지금까지 거론된 단체 외에도 개혁연대민생행동, 국민주권개헌행동, 기독교개혁연대,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이 단체명을 명기했다. 회견이 끝난 후, 이들 단체 대표자 5인이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종로구 사직로 8길 60)로 옮겨가서 위 문서를 접수시켰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3-06-05
  • 남원시, 유해환경 민·관 합동 단속
    ◇남원시는 남원CYA를 비롯한 민·관협력으로 합동단속반을 꾸리고 청소년 보호 및 선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달 23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기독교청소년협회 남원CYA(이사장=정진해)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김범준)으로 지정하고, 생활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번화가 등)에 대한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남원시(여성가족과, 보건소)를 비롯해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합동 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및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의무 위반 행위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여부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남원시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경제/헬스
    • 사회
    2023-06-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