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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념사업회, 한양백남상 시상
학교법인 한양학원과 백남기념사업회는 다음달 16일 백남음악관에서 한양백남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양백남상은 본지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박사(한양학원 설립자)의 철학이자 한양학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제정됐다. 한양백남상에서는 공학부분과 음악부분 그리고 인권·봉사부분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공학부분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이고 실용적 연구와 개발로 우리 사회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박대표는 미국에서 파크시스템스를 창업 후 지난 2015년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특히 원자현미경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 회사에 원자원미경 기술은 대한민국 국가핵심 기술로 지정됐다. 지난해 전세계 원자현미경 시장점유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내가 산다는 것은>이라는 책을 썼으며, 대학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인생관을 제시하고 있다. 박대표는 미국 스텐퍼드대학교에서 응용물리학에서 박사학위도 받았다. 음악부분에선 성악,작곡 또는 연주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음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신수정교수(서울대 명예)가 선정됐다. 신교수는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이다. 신교수는 26세의 나이로 서울대 기악과 최연소 교수가 됐다. 그리고 경원대학교 교수와 학장, 서울대 음악대학 최초 여성학장, 서울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신교수는 음악교육자로서 후학양성에 힘을 쏟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제자를 양성했다. 국제적으로 국제베토벤, 뮌헨, 리즈, 더블린, 하이마츠 등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예술원의 회원이기도 하다. 이화경향 음악콩쿠르와 동아음악콩쿠르 그리고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의 입상을 했다. 대한민국 예술상, 옥관문화훈장, 독일 일등십자공로훈장 등도 수상했다. 인권·봉사부분에서는 김연준박사의 삶의 철학인 ‘사랑의 실천’정신을 구현하고 인간의 생명과 종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한국생명의 전화 하상훈원장이 선정됐다. 하원장은 자살예방 상담전문가로 35년간 우리나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공헌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인 생명의 전화 원장으로 누적 115만건에 달하는 상담에 응답할 수 있는 24시간 상담체계 확립과 상담원 양성에 헌신했다. 생명사랑 밤길걷기 자살예방 캠페인을 17년간 전개해 32만명의 참여와 범국민 인식 개선을 견인했다. 하원장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초대 사무총장,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운영지원단장, 보건복지부 자살에방정책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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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등 3개 종단, 국회 앞 간담회
◇기독교과 천주교, 불교 3개 종교단체는 현실에 맞는 법 개정으로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요청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원용철목사)를 포함한 3개 종단은 지난 17일 국회 정문 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현실에 맞는 법 개정으로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요청했다. 이날 기독교계를 비롯한 가톨릭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김시몬신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지 몽스님)까지 3개 종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노조법 2,3조가 변화된 현실에 맞게 개정되어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으며 일하는 안전하고 상식적인 사회를 이루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3개 종단은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에도 법 개정이 완료될 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대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원용철위원장은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은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 하나님의 공의를 올바르게 세우는 일이다”며, “국회가 일하며 살아가는 노동자‧시민들을 위해 노조법 2·3조 개정안 조속히 통과할 것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특수고용 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에 대해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원청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하고,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삼권을 행사한 노동자들을 향한 무분별하게 손배소와 가압류를 금지 또는 제한하는 방향으로 노조법 2,3조를 개정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부의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하청 등 간접고용 노동자도 원청 사용자와 교섭 가능 △현행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 △노동쟁의의 대상을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으로 확대 등이다. 이날 3개 종단은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노조법 2.3조 신속 통과 후 즉시 공포하십시오」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 개정안은노동법에서 배제되고, 중간착취와 저임금, 불안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며, ”이는 우리 종교인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비정함과 참담함을 씻어내는 성례와 같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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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지관, 민·관 CSR 업무협약
◇(왼쪽부터)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SR, ㈜KCT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관장=이아진)은 지난 2일 사회공헌사업(CSR)을 위해 SRT 운영사인 ㈜에스알, 단말시스템 전문기업인 ㈜케이씨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나눔 키오스크」를 공동개발하여, 소액기부 문화를 촉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 복지관이 제안하고 에스알과 케이씨티가 함께 추진했다.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개발한 이 키오스크는 일반적인 기부 모금 방식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기부자가 기부하면 화면에 피아노 연주처럼 재미있는 영상이 띄워지고, 어린이들에게 악기와 레슨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기부가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동 복지관에서 배움의 욕구가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 및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키오스크」는 현재 SRT 수서역 1층 맞이방에 위치해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 복지관 이아진관장을 비롯한, ㈜에스알 황현주 전략기획본부장과 ㈜케이씨티 이규현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동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조화로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확산을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공공기관 협력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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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종교지도자협, 도정현안 간담회
◇제주도와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갈등 완화를 위해 간담회를 갖고,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가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도내 주요현안인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갈등 완화를 위해 오영훈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오도지사는 종교지도자들을 향해 갈등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종교지도자들은 도민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갈등이 고착화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함께 발전하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 갈등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추진 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 갈등을 봉합해 나가기 위한 진정성 있는 자세, 현 세대와 다음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결정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 측에서는 이상구목사를 비롯한, 강형민신부(천주교), 김지연교무(원불교), 성 천스님(불교), 조은성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측에서는 오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교육국장 및 공항확충지원단장이 자리했다. 오지사는 “고민도 많이 하고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어 종교지도자들의 고견을 통해 갈등을 좀 더 줄이는 것, 그리고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 이 두 가지 원칙과 기조에서 지혜를 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구목사(제주기독교단협 회장·충일교회)는 "찬성, 반대 각각의 입장이 분명한 자신들의 가치관이 있기 때문에 서로 아끼고 보듬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2공항 추진상황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난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도민경청회 및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공개했다. 총 2만 5746명이 응답한 가운데, 「주민투표 실시」에 응답한 이는 50.7%, 「건설 추진」에 36.3%, 「건설 반대」에 12.8%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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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윤실서 ‘자발적 불편운동’ 전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교수)은 오는 8월부터 「불편액션」이란 주제로 2023년 ‘자발적 불편운동’ 여름캠페인을 펼친다. 4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지구를 위해 40가지 액션을 실천하며 편리함을 ‘양보’하고, 유한한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불편액션은 4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지구를 위해 40가지 액션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이다. 가이드와 체커,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실천 사항은 「플라스틱과 쓰레기」, 「먹거리」, 「에너지와 소비」, 「채움과 동참」 등의 주제로 나눠져 있다. 참여신청은 27일까지이다. 실천기간은 8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다. 네이버 해피빈 펀딩 「불편액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뽑아쓰는 손수건, 고체 설거지바, 고체 샴푸바 등 친환경 물품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모든 액션을 완료한 자에게는 온라인 수료증을 수여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 단체는 “‘자발적불편운동’의 슬로건 중 하나인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란 말은 우리의 실천에 용기를 북돋워 준다”며,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자발적으로 용기내어 이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공동체와 지구를 바꾸는 위대한 변화까지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창립 초기부터 강조해 온 정직, 검소, 절제, 나눔이라는 가치와 실천을 2011년부터 ‘자발적불편운동’으로 재구성하고 확장했다. 170여개 교회와 전국 기윤실협의회가 동참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NGO 기아대책,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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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조규태회장, 마약퇴출 캠페인 참여
조규태 서울YMCA 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YMCA 회관에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 방지를 알리기 위한 경찰청 의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YMCA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류에 관한 범죄를 예방함은 물론,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과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조규태회장은 “서울YMCA에서는 마약범죄는 한번 시작하면 끝내기 어렵다는 심각성을 알리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회장은 인천YMCA 조성일회장에게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민수 한국시민안전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유찬모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 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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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념사업회, 한양백남상 시상
- 학교법인 한양학원과 백남기념사업회는 다음달 16일 백남음악관에서 한양백남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양백남상은 본지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박사(한양학원 설립자)의 철학이자 한양학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제정됐다. 한양백남상에서는 공학부분과 음악부분 그리고 인권·봉사부분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공학부분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이고 실용적 연구와 개발로 우리 사회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박대표는 미국에서 파크시스템스를 창업 후 지난 2015년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특히 원자현미경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 회사에 원자원미경 기술은 대한민국 국가핵심 기술로 지정됐다. 지난해 전세계 원자현미경 시장점유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내가 산다는 것은>이라는 책을 썼으며, 대학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인생관을 제시하고 있다. 박대표는 미국 스텐퍼드대학교에서 응용물리학에서 박사학위도 받았다. 음악부분에선 성악,작곡 또는 연주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음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신수정교수(서울대 명예)가 선정됐다. 신교수는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이다. 신교수는 26세의 나이로 서울대 기악과 최연소 교수가 됐다. 그리고 경원대학교 교수와 학장, 서울대 음악대학 최초 여성학장, 서울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신교수는 음악교육자로서 후학양성에 힘을 쏟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제자를 양성했다. 국제적으로 국제베토벤, 뮌헨, 리즈, 더블린, 하이마츠 등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예술원의 회원이기도 하다. 이화경향 음악콩쿠르와 동아음악콩쿠르 그리고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의 입상을 했다. 대한민국 예술상, 옥관문화훈장, 독일 일등십자공로훈장 등도 수상했다. 인권·봉사부분에서는 김연준박사의 삶의 철학인 ‘사랑의 실천’정신을 구현하고 인간의 생명과 종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한국생명의 전화 하상훈원장이 선정됐다. 하원장은 자살예방 상담전문가로 35년간 우리나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공헌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인 생명의 전화 원장으로 누적 115만건에 달하는 상담에 응답할 수 있는 24시간 상담체계 확립과 상담원 양성에 헌신했다. 생명사랑 밤길걷기 자살예방 캠페인을 17년간 전개해 32만명의 참여와 범국민 인식 개선을 견인했다. 하원장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초대 사무총장,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운영지원단장, 보건복지부 자살에방정책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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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념사업회, 한양백남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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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등 3개 종단, 국회 앞 간담회
- ◇기독교과 천주교, 불교 3개 종교단체는 현실에 맞는 법 개정으로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요청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원용철목사)를 포함한 3개 종단은 지난 17일 국회 정문 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현실에 맞는 법 개정으로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요청했다. 이날 기독교계를 비롯한 가톨릭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김시몬신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지 몽스님)까지 3개 종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노조법 2,3조가 변화된 현실에 맞게 개정되어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으며 일하는 안전하고 상식적인 사회를 이루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3개 종단은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에도 법 개정이 완료될 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대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원용철위원장은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은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 하나님의 공의를 올바르게 세우는 일이다”며, “국회가 일하며 살아가는 노동자‧시민들을 위해 노조법 2·3조 개정안 조속히 통과할 것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특수고용 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에 대해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원청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하고,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삼권을 행사한 노동자들을 향한 무분별하게 손배소와 가압류를 금지 또는 제한하는 방향으로 노조법 2,3조를 개정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부의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하청 등 간접고용 노동자도 원청 사용자와 교섭 가능 △현행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 △노동쟁의의 대상을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으로 확대 등이다. 이날 3개 종단은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노조법 2.3조 신속 통과 후 즉시 공포하십시오」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 개정안은노동법에서 배제되고, 중간착취와 저임금, 불안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며, ”이는 우리 종교인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비정함과 참담함을 씻어내는 성례와 같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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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등 3개 종단, 국회 앞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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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 교육과 양육 등 지원
-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은 국내 외 한국 선교사자녀들의 주거와 상담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선교사자녀들은 부모의 사역현장통해 신앙의 교육을 받아선교사자녀인 청년위한 주거시설·정기적 상당서비스 지원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는 170개국의 한국 선교사자녀 2만 2천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양육, 돌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 선교사자녀들이 때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온전한 기독교리더로 세워지길 기대한다. 또한 선교사자녀들이 영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세우고, 이들을 위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의 자원들을 활용하여,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발전에 기여하도록 돕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사장인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는 “우리 단체는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사의 자녀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며, “이들이 미래의 준비된 선교사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수 있도록 사랑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백석원장은 “선교사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통일한국 복음화와 세계선교 완성을 위해 한국교회에 주신 특별한 선물이다. 한국교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큰 역사를 이뤘지만, 그들이 자녀문제로 고통을 겪는 것에 대해 헤아리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MK이라고 불리는 선교사자녀들은 부모의 사역현장을 통해 신앙의 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다. 그들은 다양한 문화를 소화하고, 다중 언어를 구사할수 있는 초문화적인 아이들이다. 이들은 한국교회에 제2의 부흥을 선도할수 있는 열방의 귀한 미래의 지도자들이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선교사 자녀들 중에 학사관 등의 거주지원 혜택을 받을수 없는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을 위해 MK청년주택인 ‘콤콤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주거지원은 군입대와 친지방문, 방학, 코로나 등을 이유로 일시적인 국내 체류를 위한 MK들을 지원한다. 이 콤콤하우스는 회기, 마포, 아현, 평촌, 의왕, 가평, 춘의 7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0여 명의 청년MK(직장인 80%, 대학생20%) 자녀들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 명의 청년들이 해당 보금자리에 머물다 갔다. 이 단체는 단순히 MK의 의식주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센터를 통해 7명의 전문상담위원들이 정기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상담사들은 ‘선교사자녀 모국 수련회’ 기간에 필요에 따라 지원기도 한다. 이 상담지원은 MK들이 전화와 카카오톡, 보이스톡, 이메일 등으로 전문위원 상담사에게 직접 연락하면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새중앙 상담센터와 함께 장기적인 상담이 필요한 MK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 단체는 MK심방이란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선교사자녀들이 믿음으로 살도록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며, 코로나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국내에 복귀하게 된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중에는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외롭고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는 자들도 있다. 이 단체는 선교사자녀들을 직접 만나서 교제하는 사역을 중요하게 여기며, 선교사 자녀가 선교사자녀를 케어하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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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 교육과 양육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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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지관, 민·관 CSR 업무협약
- ◇(왼쪽부터)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SR, ㈜KCT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관장=이아진)은 지난 2일 사회공헌사업(CSR)을 위해 SRT 운영사인 ㈜에스알, 단말시스템 전문기업인 ㈜케이씨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나눔 키오스크」를 공동개발하여, 소액기부 문화를 촉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 복지관이 제안하고 에스알과 케이씨티가 함께 추진했다.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개발한 이 키오스크는 일반적인 기부 모금 방식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기부자가 기부하면 화면에 피아노 연주처럼 재미있는 영상이 띄워지고, 어린이들에게 악기와 레슨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기부가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동 복지관에서 배움의 욕구가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 및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키오스크」는 현재 SRT 수서역 1층 맞이방에 위치해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 복지관 이아진관장을 비롯한, ㈜에스알 황현주 전략기획본부장과 ㈜케이씨티 이규현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동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조화로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확산을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공공기관 협력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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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종교지도자협, 도정현안 간담회
- ◇제주도와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갈등 완화를 위해 간담회를 갖고,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가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도내 주요현안인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갈등 완화를 위해 오영훈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오도지사는 종교지도자들을 향해 갈등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종교지도자들은 도민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갈등이 고착화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함께 발전하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 갈등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추진 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 갈등을 봉합해 나가기 위한 진정성 있는 자세, 현 세대와 다음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결정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 측에서는 이상구목사를 비롯한, 강형민신부(천주교), 김지연교무(원불교), 성 천스님(불교), 조은성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측에서는 오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교육국장 및 공항확충지원단장이 자리했다. 오지사는 “고민도 많이 하고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어 종교지도자들의 고견을 통해 갈등을 좀 더 줄이는 것, 그리고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 이 두 가지 원칙과 기조에서 지혜를 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구목사(제주기독교단협 회장·충일교회)는 "찬성, 반대 각각의 입장이 분명한 자신들의 가치관이 있기 때문에 서로 아끼고 보듬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2공항 추진상황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난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도민경청회 및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공개했다. 총 2만 5746명이 응답한 가운데, 「주민투표 실시」에 응답한 이는 50.7%, 「건설 추진」에 36.3%, 「건설 반대」에 12.8%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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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종교지도자협, 도정현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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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윤실서 ‘자발적 불편운동’ 전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교수)은 오는 8월부터 「불편액션」이란 주제로 2023년 ‘자발적 불편운동’ 여름캠페인을 펼친다. 4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지구를 위해 40가지 액션을 실천하며 편리함을 ‘양보’하고, 유한한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불편액션은 4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지구를 위해 40가지 액션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이다. 가이드와 체커,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실천 사항은 「플라스틱과 쓰레기」, 「먹거리」, 「에너지와 소비」, 「채움과 동참」 등의 주제로 나눠져 있다. 참여신청은 27일까지이다. 실천기간은 8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다. 네이버 해피빈 펀딩 「불편액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뽑아쓰는 손수건, 고체 설거지바, 고체 샴푸바 등 친환경 물품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모든 액션을 완료한 자에게는 온라인 수료증을 수여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 단체는 “‘자발적불편운동’의 슬로건 중 하나인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란 말은 우리의 실천에 용기를 북돋워 준다”며,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자발적으로 용기내어 이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공동체와 지구를 바꾸는 위대한 변화까지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창립 초기부터 강조해 온 정직, 검소, 절제, 나눔이라는 가치와 실천을 2011년부터 ‘자발적불편운동’으로 재구성하고 확장했다. 170여개 교회와 전국 기윤실협의회가 동참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NGO 기아대책,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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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윤실서 ‘자발적 불편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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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념사업회, 한양백남상 시상
- 학교법인 한양학원과 백남기념사업회는 다음달 16일 백남음악관에서 한양백남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양백남상은 본지 설립자인 백남 김연준박사(한양학원 설립자)의 철학이자 한양학원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고자 제정됐다. 한양백남상에서는 공학부분과 음악부분 그리고 인권·봉사부분에서 수상자를 뽑는다. 공학부분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이고 실용적 연구와 개발로 우리 사회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박대표는 미국에서 파크시스템스를 창업 후 지난 2015년 코스닥 상장을 이끌었다. 특히 원자현미경 기술을 상용화했다. 이 회사에 원자원미경 기술은 대한민국 국가핵심 기술로 지정됐다. 지난해 전세계 원자현미경 시장점유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내가 산다는 것은>이라는 책을 썼으며, 대학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인생관을 제시하고 있다. 박대표는 미국 스텐퍼드대학교에서 응용물리학에서 박사학위도 받았다. 음악부분에선 성악,작곡 또는 연주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음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신수정교수(서울대 명예)가 선정됐다. 신교수는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이자 교육자이다. 신교수는 26세의 나이로 서울대 기악과 최연소 교수가 됐다. 그리고 경원대학교 교수와 학장, 서울대 음악대학 최초 여성학장, 서울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신교수는 음악교육자로서 후학양성에 힘을 쏟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제자를 양성했다. 국제적으로 국제베토벤, 뮌헨, 리즈, 더블린, 하이마츠 등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대한민국예술원의 회원이기도 하다. 이화경향 음악콩쿠르와 동아음악콩쿠르 그리고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의 입상을 했다. 대한민국 예술상, 옥관문화훈장, 독일 일등십자공로훈장 등도 수상했다. 인권·봉사부분에서는 김연준박사의 삶의 철학인 ‘사랑의 실천’정신을 구현하고 인간의 생명과 종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한국생명의 전화 하상훈원장이 선정됐다. 하원장은 자살예방 상담전문가로 35년간 우리나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공헌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인 생명의 전화 원장으로 누적 115만건에 달하는 상담에 응답할 수 있는 24시간 상담체계 확립과 상담원 양성에 헌신했다. 생명사랑 밤길걷기 자살예방 캠페인을 17년간 전개해 32만명의 참여와 범국민 인식 개선을 견인했다. 하원장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초대 사무총장,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운영지원단장, 보건복지부 자살에방정책 실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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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기념사업회, 한양백남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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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악회, 폭우이재민돕기 성금
- 일자산악회(회장 손정환)는 지난 8월 23일, 강동구청(구청장 이수희)에서 폭우 피해 이재민돕기 성금 41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서울둘레길 강동그린웨이 일자산코스 초이동 야외헬스장을 중심으로 모이는 회원들의 성금으로 모인 것이다. 이번 성금에 대해 손 회장은 “지난 폭우 재난으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사건에 대해 안타까워 일자산회 모든 회원들에게 성금을 독려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협찬해줘 감사하다.”며, “온정과 정성어린 손길 위에 몇곱절 은총이 임하기를 소원한다.”고 전했다. 손 회장은 일자산 초이동 지점 야외헬스장의 온갖 체육시설 설치 및 보수 유지를 위해 자원봉사하는 인물이다. 또한 산 쓰레기줍기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모금에 초이화평교회(양진우 목사)가 동참했다. 동 교회는 추후 일자산악회의 모든 행사에 대해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사랑의 모금 기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손정환 전영재 임병욱 임완수 최승란 이성기 변병기 박길용 구창우 김정환 김홍렬 백복덕 김규현 이창대 임삼섭 공명오 지재만 김예령 민병란 박동석수해모 홍순덕 김경숙 이영심 김민국희망전 이재환 김용헌 윤종연 허태무 이강태 허인숙 이명희 최춘운 한상용 손채민 양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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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악회, 폭우이재민돕기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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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등 3개 종단, 국회 앞 간담회
- ◇기독교과 천주교, 불교 3개 종교단체는 현실에 맞는 법 개정으로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요청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원용철목사)를 포함한 3개 종단은 지난 17일 국회 정문 앞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현실에 맞는 법 개정으로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기를 요청했다. 이날 기독교계를 비롯한 가톨릭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김시몬신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지 몽스님)까지 3개 종단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노조법 2,3조가 변화된 현실에 맞게 개정되어 모든 노동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으며 일하는 안전하고 상식적인 사회를 이루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3개 종단은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에도 법 개정이 완료될 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대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교회협 정의·평화위원회 원용철위원장은 “노조법 2‧3조 개정 운동은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 하나님의 공의를 올바르게 세우는 일이다”며, “국회가 일하며 살아가는 노동자‧시민들을 위해 노조법 2·3조 개정안 조속히 통과할 것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문했다. 이들은 특수고용 노동자 등 모든 노동자에 대해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원청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하고,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동삼권을 행사한 노동자들을 향한 무분별하게 손배소와 가압류를 금지 또는 제한하는 방향으로 노조법 2,3조를 개정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부의된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하청 등 간접고용 노동자도 원청 사용자와 교섭 가능 △현행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 △노동쟁의의 대상을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으로 확대 등이다. 이날 3개 종단은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노조법 2.3조 신속 통과 후 즉시 공포하십시오」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 개정안은노동법에서 배제되고, 중간착취와 저임금, 불안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며, ”이는 우리 종교인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비정함과 참담함을 씻어내는 성례와 같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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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등 3개 종단, 국회 앞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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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 교육과 양육 등 지원
-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은 국내 외 한국 선교사자녀들의 주거와 상담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선교사자녀들은 부모의 사역현장통해 신앙의 교육을 받아선교사자녀인 청년위한 주거시설·정기적 상당서비스 지원 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는 170개국의 한국 선교사자녀 2만 2천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양육, 돌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 선교사자녀들이 때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온전한 기독교리더로 세워지길 기대한다. 또한 선교사자녀들이 영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세우고, 이들을 위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들을 개발 및 보급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의 자원들을 활용하여,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발전에 기여하도록 돕는 것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이사장인 황덕영목사(새중앙교회)는 “우리 단체는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사의 자녀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며, “이들이 미래의 준비된 선교사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수 있도록 사랑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백석원장은 “선교사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통일한국 복음화와 세계선교 완성을 위해 한국교회에 주신 특별한 선물이다. 한국교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 곳곳에 선교사를 파송하여 큰 역사를 이뤘지만, 그들이 자녀문제로 고통을 겪는 것에 대해 헤아리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MK이라고 불리는 선교사자녀들은 부모의 사역현장을 통해 신앙의 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다. 그들은 다양한 문화를 소화하고, 다중 언어를 구사할수 있는 초문화적인 아이들이다. 이들은 한국교회에 제2의 부흥을 선도할수 있는 열방의 귀한 미래의 지도자들이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선교사 자녀들 중에 학사관 등의 거주지원 혜택을 받을수 없는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을 위해 MK청년주택인 ‘콤콤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주거지원은 군입대와 친지방문, 방학, 코로나 등을 이유로 일시적인 국내 체류를 위한 MK들을 지원한다. 이 콤콤하우스는 회기, 마포, 아현, 평촌, 의왕, 가평, 춘의 7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0여 명의 청년MK(직장인 80%, 대학생20%) 자녀들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 명의 청년들이 해당 보금자리에 머물다 갔다. 이 단체는 단순히 MK의 의식주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담센터를 통해 7명의 전문상담위원들이 정기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상담사들은 ‘선교사자녀 모국 수련회’ 기간에 필요에 따라 지원기도 한다. 이 상담지원은 MK들이 전화와 카카오톡, 보이스톡, 이메일 등으로 전문위원 상담사에게 직접 연락하면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새중앙 상담센터와 함께 장기적인 상담이 필요한 MK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 단체는 MK심방이란 프로그램은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선교사자녀들이 믿음으로 살도록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며, 코로나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국내에 복귀하게 된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 중에는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외롭고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는 자들도 있다. 이 단체는 선교사자녀들을 직접 만나서 교제하는 사역을 중요하게 여기며, 선교사 자녀가 선교사자녀를 케어하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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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교사자녀교육개발원, 교육과 양육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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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지관, 민·관 CSR 업무협약
- ◇(왼쪽부터)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SR, ㈜KCT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관장=이아진)은 지난 2일 사회공헌사업(CSR)을 위해 SRT 운영사인 ㈜에스알, 단말시스템 전문기업인 ㈜케이씨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나눔 키오스크」를 공동개발하여, 소액기부 문화를 촉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 복지관이 제안하고 에스알과 케이씨티가 함께 추진했다.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개발한 이 키오스크는 일반적인 기부 모금 방식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한다. 기부자가 기부하면 화면에 피아노 연주처럼 재미있는 영상이 띄워지고, 어린이들에게 악기와 레슨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기부가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동 복지관에서 배움의 욕구가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 및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키오스크」는 현재 SRT 수서역 1층 맞이방에 위치해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 복지관 이아진관장을 비롯한, ㈜에스알 황현주 전략기획본부장과 ㈜케이씨티 이규현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동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조화로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기부문화의 확산을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 공공기관 협력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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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지관, 민·관 CSR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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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종교지도자협, 도정현안 간담회
- ◇제주도와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갈등 완화를 위해 간담회를 갖고,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가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도내 주요현안인 제주 제2공항에 대한 갈등 완화를 위해 오영훈도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오도지사는 종교지도자들을 향해 갈등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종교지도자들은 도민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갈등이 고착화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하며, 함께 발전하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 갈등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추진 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 갈등을 봉합해 나가기 위한 진정성 있는 자세, 현 세대와 다음세대를 위한 책임감 있는 결정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 측에서는 이상구목사를 비롯한, 강형민신부(천주교), 김지연교무(원불교), 성 천스님(불교), 조은성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측에서는 오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교육국장 및 공항확충지원단장이 자리했다. 오지사는 “고민도 많이 하고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어 종교지도자들의 고견을 통해 갈등을 좀 더 줄이는 것, 그리고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 이 두 가지 원칙과 기조에서 지혜를 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구목사(제주기독교단협 회장·충일교회)는 "찬성, 반대 각각의 입장이 분명한 자신들의 가치관이 있기 때문에 서로 아끼고 보듬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2공항 추진상황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난 3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도민경청회 및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공개했다. 총 2만 5746명이 응답한 가운데, 「주민투표 실시」에 응답한 이는 50.7%, 「건설 추진」에 36.3%, 「건설 반대」에 12.8%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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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대서 A대법관후보자 비판
- 사법정의국민연대는 제헌절인 지난 17일 노후희망유니온서울본부 등과 함께 프레스센터에서 판사피해 예방할 특별재판부 제안 및 A대법관 후보자 부동의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재화 노후희망유니온 대외협력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기자회견에서 조남숙 집행위원장의 인사말과 조기형고문의 격려사 후에 이 연대 공동대표 최재영목사와 선한길교수, 사법연대 자문변호사 김재용변호사, 진보당 서울서대문본부 전진희위원장, 노후희망유니온 서울본부 박경룡 본부장이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국회는 "사기꾼과 놀아난 A대법관 후보자의 판결을 먼저 검증한 후 부동의할 것”을 요구했다. 또 “후보자는 법과 양심마저 져버리고 고작 자신의 친구가 되는 B변호사 얼굴만 보고 돈에 눈멀어 사기판결한 법관이며, 피해자 300여명의 재산과 인권을 유린한 파렴치한 법관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은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반영하는 대법원 구성이 되길 바라고 있다. A후보자는 우리법연구회 소속 법관이라고 해서 민주당은 좋다고만 하지 말고, 얼마나 양심적인 판결을 했는지 A후보자 경력 조사해보고 즉, 사법농단 양승태 대법원장을 지지했던 것을 잊지 말고 임명에 부동의 하라"고 말했다. 이후 조남숙 집행위원장과 윤종설 사무국장이 피해사례를 발표했다. 또 판사 피해를 미연에 예방할 특별재판부신설 제안서를 김재용변호사가 발표했다. 끝으로 조남숙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법은 약자를 위해 있는 것이다. 일반 국민의 상식과 윤리에 근거하고 있는 것이다"며 "사법부가 온전히 개혁돼 이 나라가 바로 설 때까지 최선을 다해 투쟁해나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법정의국민연대의 성명서에 따르면 A후보자는 서울서부지방법원 판사시절 2011년 5월 경 한 사건에 무죄판결을 내렸다. 그런데 당시 고소된 부부가 선임한 변호사는 김앤장 소속으로 A후보자와 대학동창이라는 점이 밝혀졌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A판사의 부당한 무죄판결로 100억원 이상 횡령한 부부를 고소하기는커녕 광명 땅에 투자한 45억원조차 반환받지 못하는 무죄판결로 인해 300여명이 되는 피해자들은 원금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다 요양병원에서 사망한 피해자들이 수두룩하고 당시 자살한 피해자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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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윤실서 ‘자발적 불편운동’ 전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백종국교수)은 오는 8월부터 「불편액션」이란 주제로 2023년 ‘자발적 불편운동’ 여름캠페인을 펼친다. 4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지구를 위해 40가지 액션을 실천하며 편리함을 ‘양보’하고, 유한한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불편액션은 4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지구를 위해 40가지 액션을 함께 실천하는 활동이다. 가이드와 체커,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실천 사항은 「플라스틱과 쓰레기」, 「먹거리」, 「에너지와 소비」, 「채움과 동참」 등의 주제로 나눠져 있다. 참여신청은 27일까지이다. 실천기간은 8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다. 네이버 해피빈 펀딩 「불편액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뽑아쓰는 손수건, 고체 설거지바, 고체 샴푸바 등 친환경 물품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 모든 액션을 완료한 자에게는 온라인 수료증을 수여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 단체는 “‘자발적불편운동’의 슬로건 중 하나인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란 말은 우리의 실천에 용기를 북돋워 준다”며,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자발적으로 용기내어 이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공동체와 지구를 바꾸는 위대한 변화까지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 단체는 창립 초기부터 강조해 온 정직, 검소, 절제, 나눔이라는 가치와 실천을 2011년부터 ‘자발적불편운동’으로 재구성하고 확장했다. 170여개 교회와 전국 기윤실협의회가 동참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NGO 기아대책,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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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기윤실서 ‘자발적 불편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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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사학, 교육자주·교원임용권 요구
- (사)사학법인미션네트워크(이사장=이재훈목사) 및 (재)굿소사이어티가 주관하고 최재형의원실이 주최한 ‘사학미션포럼’을 지난 11일, 그랜드엠베서더호텔더풀만에서 「교육의 자주성 보장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라는 주제로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 기독사학의 ‘교원임용권’ 및 학부모의 ‘교육선택권’ 보장을 위한 사립학교법 재개정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또한 헌법소원의 즉각 인용과 사학법 재개정을 요구하는 한국교회 성명서를 채택해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사학미션 사무총장 함승수 교수(숭실대)는 “사학미션은 수세적 반대가 아닌, 기독사학의 자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법과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전념하겠다.”며, “전국교회의 변함없는 기도와 관심,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 제31조는 교육의 자주성을 헌법적 권리로 규정하고 있으나 기독교학교와 기독학부모들의 교육 자주성은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립학교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야 할 사립학교법은 사립학교의 자주성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개정돼 오늘날 기독교학교를 비롯한 모든 사립학교들은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교육의 자주성이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 그리고 세계관에 따라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학부모의 교육적 권리 역시 1974년 평준화 정책의 ‘학생 강제배정 방식’을 통해 철저하게 제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사학미션포럼을 개최해 교육의 자주성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고찰하고 교육의 주체인 학교와 학부모의 교육 자주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최재형의원은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사립학교법 개정안 마련에 마중물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사학미션 이재훈이사장(한동대)은 “권리를 박탈당하고, 제한이 많은 법률 개정안이 있었다.”며, “포럼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학대표로 김승제회장(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연합회), 외빈대표로 우창록변호사(굿소사이어티 이사장), 교계대표로 김은호목사(오륜교회)가 축사했다. 먼저 기조발언에서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이영선이사장(연세대 명예교수·전 한림대 총장)은 「교육의 자주성과 교육 선택권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주제발표에서 「사립학교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교육 자주성 증진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교육과법인권연구소 허종렬소장(서울교대 명예교수)이 발표, 홍배식회장(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과 이경균사무총장(초중고등학교법인연합회)이 토론자로 나섰다. 또한 「학부모 교육 선택권의 중요성과 교육 바우처 제도 검토」라는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사학미션 박상진상임이사(장로회신대)가 발표, 김요셉이사장(기독중앙학원) 및 박소영 대표(국가교육위원회) 등의 논찬이 이어졌다. 또 현장 및 언론 질의응답 후 총평 및 마무리 발언을 정길진이사장이 했다. 이날 이재훈이사장이 사학미션 성명서 발표를 했다. 또한 각 대상 분야별로 각각 발표 시간에 △김운성목사(영락교회)의 「정부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의 정상화」 △고명진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의 「헌재 헌법소원 즉각 인용」 △김종준목사(꽃동산교회)의 「국회 사립학교법 개정안 마련 촉구」 △김은호목사의 「사학 교육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요구」 △김정석목사(광림교회)의 「마무리 한국교육과 자녀들을 위한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학미션은 기독사학을 비롯한 사립학교의 '교원임용권' 및 ‘학부모의 교육선택권’ 보장을 위한 사립학교법 재개정에 나설 것을 재차 천명했다. 끝으로 「헌법소원의 즉각 인용과 사학법 재개정을 촉구하는 기독사학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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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사학, 교육자주·교원임용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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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조규태회장, 마약퇴출 캠페인 참여
- 조규태 서울YMCA 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YMCA 회관에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 방지를 알리기 위한 경찰청 의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YMCA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기로 다짐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마약류에 관한 범죄를 예방함은 물론,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모두의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찰청과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조규태회장은 “서울YMCA에서는 마약범죄는 한번 시작하면 끝내기 어렵다는 심각성을 알리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회장은 인천YMCA 조성일회장에게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민수 한국시민안전교육진흥원 이사장과 유찬모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 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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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조규태회장, 마약퇴출 캠페인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