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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에 논문 발표
아시아 대표 학술지 KRCP 논문 발표 신장학 분야 임펙트 지수 4.172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조아영, 오주환, 이광영)이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KRCP(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논문을 발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글리포세이트 중독 환자에서 발생하는 급성 신부전의 임상적 특징(Clinical characteristics of acute kidney injury in patients with glyphosate surfactant herbicide poisoning)”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해당 논문이 실린 KRCP는 2020년 SCIE(Science Index Expanded)에 등재되었으며 현재 임펙트 지수 4.172로 신장학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지이다. 선인오 과장(사진)은 “2008년부터 2021년까지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제초제 중독으로 예수병원에 입원 치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 신부전이 발생한 빈도와 임상 양상 및 위험인자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앞으로 글리포세이트 중독 환자의 급성 신부전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은 지난해 5월 세계적인 권위의 유명한 학술지인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일차성 막성 신증 환자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혈액 내의 세포외 소포체의 마이크로RNA” (Circulating miRNAs in extracellular vesicles related to treatment response in patients with idiopathic membranous nephropathy)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매년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전북 도민들에게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 예수병원 신장내과는 61대의 투석기를 이용한 안정된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혈관 복구 및 혈관 수술이 당일 가능하다. 또한, 2003년도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농약 중독 센터를 개소해 전북 지역의 많은 중독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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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유해환경 민·관 합동 단속
◇남원시는 남원CYA를 비롯한 민·관협력으로 합동단속반을 꾸리고 청소년 보호 및 선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달 23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기독교청소년협회 남원CYA(이사장=정진해)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김범준)으로 지정하고, 생활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번화가 등)에 대한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남원시(여성가족과, 보건소)를 비롯해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합동 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및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의무 위반 행위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여부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남원시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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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당사자의 회복과 인권방안 제시
김영환 목사(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장, 한국중독시설협의체 회장)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센터장=김영환목사, 사진)는 지난 31일 오후 3시부터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센터의 「개소 기념 세미나」는 「중독당사자의 회복과 인권을 말하다」란 주제로 1부 개소식과 2부 기념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에 나선 콩나물밴드(정신장애인 당사자밴드)는 「내사랑 내곁에, 나는 행복한 사람, 마법의성」이란 제목의 연주로 현실과 희망을 노래하며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개소에 대한 당사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김영환 목사(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장, 한국중독시설협의체 회장)는 개회사로 “중독 당사자와 가족들의 회복과 중독재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에 한국중독시설협의체가 시작되었고, 8년 만에 (재)바보의나눔이 특별배분사업으로 3년간 매해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중독자의 회복기반 지원과 권익옹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중독자의 특수성에 기반한 정책 제안을 통해 중독 문제 해결을 꿈꾸며 이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개소한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에 지속적인 응원과 함께 해주시면 중독 당사자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다. 또한 중독자 재활에 헌신하는 분들도 힘내어 뚜벅 뚜벅 걸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술잔을 놓고 27년만에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회복과 희망을 말하는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장 사업소개에 나선 김남형박사(중독재활시설 내동화시설장)는 “동센터는 중독 당사자 회복기반 마련을 위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취업훈련장 개발, 취업지원교육, 취업자 자조모임, 일자리 정보제공 및 취업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당사자 권익옹호 사업과 조사연구사업 및 세미나ㆍ공청회를 실행한다. 또 중독 당사자 활동가 양성 사업은 중독을 극복한 희망의 상징이자 모델이 될 것이다. 전문가 당사자 양성이 중독자 회복지원에 이르러 당사자 권익옹호 집단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2부 「중독 당사자의 회복과 인권을 말하다!」 기념 세미나에서는 정신장애 당사자의 인권과 권익 보호의 의미(이도현활동가,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중독 당사자가 처한 현실과 회복의 방향성(한부식원장, 마약중독재활시설 김해 리본하우스), 알콜 중독 당사자와 가족의 삶, 아직도 가야할 길(허** 중독 당사자 가족, 회정치료공동체 / 김현미 중독 당사자 가족, NA 약물중독자 가족모임)의 차례로 발제하고 김영호교수(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는 “중독 당사자 운동의 방향성과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개소의 의미”를 세미나 총평으로 제시했다. 동센터는 중독자의 회복기반 지원과 권익옹호를 위해 2023년 3월에 설립되었다. 중독회복자가 중독자를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자립을 돕고, 이들의 회복기반 지원과 권익을 대변할 목적이다. 정부의 중독대책은 마약류 단속과 처벌에 치우친 반면 중독 당사자의 치료회복과 가족을 포함한 생존권 보장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어서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개소 기념세미나 내빈들과 함께 ◇당사자들의 취업훈련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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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연구소, 월례집담회
◇전남대 5·18연구소는 5·18과 기독교 교회에 대한 집담회를 열고, 세대간, 지역간 갈등을 초월하는 오월정신 계승을 제안했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민병로교수)는 지난 19일 전남대 용봉관 301호 대회의실에서 「5.18과 기독교 교회-목포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월례집담회를 가졌다. 발제자인 박상규목사(광주성광교회)는 5·18 당시 목포시민들의 민주화투쟁과 광주전남지역 교회의 참여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하고, 교회와 기독교인의 역할에 주목했다. 박목사는 “1980년 5월에 광주 목포에서 계엄포고령을 어기고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할 일이었다”며, “그때 목포교회와 광주전남 기독교인들은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다. 진리와 정의와 사랑으로 이끄는 성령에 충성했다.오늘 우리사회가 이만큼 인권과 민주화를 누리고 살 수 있는 것은 5.18의 희생의 열매이다”고 말했다. ◇박상규목사는5·18의 정신과 기독교 신앙이 함께 어우러진 당시 목포의 현장을 증언했다. 또한 “그때 목포시민들은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최선의 삶을 살아냈다. 성숙한 민주시민정신을 보여주었다. 사재기나 약탈 같은 것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 “목포시민정신은 하나님이 목포에서 인류에게 보여준 무지개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대와 지역, 이념의 경계를 초월하는 오월정신 계승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한편 박목사는 1980년 5월 당시 ‘목포시민 민주화투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계엄군에게 체포돼 고문과 옥고를 치렀다. 동 단체는 5·18민주화운동의 최신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집담회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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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대학서 공평해 프로젝트 100일 향해 출정식 기자회견
세계평화대학은 오는 4월 25일 「공평해 프로젝트 100일 향해 출정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올해 6월 제주-오키니와-타이완을 도는 100일간의 평화항해를 떠나는 공평해 프로젝트 팀원들의 이야길 듣는 시간이 될 것이다. 주최측은 바다와 요트, 평화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 이 프로젝트는 군사적 긴장감이 도는 '제주-오키나와-타이완'을 잇는 바닷길 5,000km를 바람의 힘을 빌린 요트로 항해하며 반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아시아의 바다를 공존과 평화의 바다 '공평해'(共平海)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제주도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반대) 뿐만 아니라 비무장평화의 섬, 제주도를 만들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동아시아를 비무장평화의 삼각지역으로 만들자는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오키니와-타이완을 코스로 정한 이유에 대해 "세 섬들은 한국-일본-중국에 속한 섬들이 아닌 합병이 된 섬들이다. 그 전에 왕국이었고, 전쟁으로 인한 대학살의 피해가 있었으며 현재 군사기지들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세계 분쟁 지역을 다니며 축적된 경험을 통해 전쟁이 벌어지는 패턴을 보았던 국제구호단체 '개척자들'의 창립자 송강호는 한반도로 눈을 돌렸고, 세 섬들이 연대하지 않으면 아픈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항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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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의원, 시민대책회의 등 간담회
◇'10·29 이태원참사진상규명특별법‘ 입법 촉구 간담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등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해 공동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야 3당 의원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태원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10인 내외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 정의당 장혜영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의원, 그리고 민주당과 정의당의 ‘이태원특별법’ 지지의원 등이 자리했다. 두 단체는 지난 3일 「10.29 이태원참사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권리 보호를 위한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특별법’의 국민동의청원」을 공개한 지 10일 만에 시민 5만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태원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에 동의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권 3당은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공동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 용산이태원참사대책본부장인 남의원은 “청원 내용 거의 그대로 반영하여 야3당과 협의를 거친 법안을 현재 의원들의 동의를 받고 있다”며, “다음주까지 서명을 더 받아 국회에 제출해 그간 유가족협의회가 제기한 풀리지 않는 의문을 밝혀낼 것이고, 그게 밝혀져야만 재발방지대책이 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야 3당은 이를 토대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피해구제심의위원회 구성 △추모공원 조성, 추모기념관 건립, 추모제 개최 등 추모사업과 재단 설립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특별법을 오는 20일에 발의할 예정이다.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대표직무대행은 “조사기구를 발족시키고 증거자료를 확보해 참사의 진상규명을 밝히는 것이 특별법의 주된 목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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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에 논문 발표
- 아시아 대표 학술지 KRCP 논문 발표 신장학 분야 임펙트 지수 4.172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조아영, 오주환, 이광영)이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KRCP(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논문을 발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글리포세이트 중독 환자에서 발생하는 급성 신부전의 임상적 특징(Clinical characteristics of acute kidney injury in patients with glyphosate surfactant herbicide poisoning)”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해당 논문이 실린 KRCP는 2020년 SCIE(Science Index Expanded)에 등재되었으며 현재 임펙트 지수 4.172로 신장학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지이다. 선인오 과장(사진)은 “2008년부터 2021년까지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제초제 중독으로 예수병원에 입원 치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 신부전이 발생한 빈도와 임상 양상 및 위험인자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앞으로 글리포세이트 중독 환자의 급성 신부전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은 지난해 5월 세계적인 권위의 유명한 학술지인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일차성 막성 신증 환자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혈액 내의 세포외 소포체의 마이크로RNA” (Circulating miRNAs in extracellular vesicles related to treatment response in patients with idiopathic membranous nephropathy)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매년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전북 도민들에게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 예수병원 신장내과는 61대의 투석기를 이용한 안정된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혈관 복구 및 혈관 수술이 당일 가능하다. 또한, 2003년도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농약 중독 센터를 개소해 전북 지역의 많은 중독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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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에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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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유해환경 민·관 합동 단속
- ◇남원시는 남원CYA를 비롯한 민·관협력으로 합동단속반을 꾸리고 청소년 보호 및 선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달 23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기독교청소년협회 남원CYA(이사장=정진해)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김범준)으로 지정하고, 생활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번화가 등)에 대한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남원시(여성가족과, 보건소)를 비롯해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합동 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및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의무 위반 행위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여부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남원시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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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유해환경 민·관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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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당사자의 회복과 인권방안 제시
- 김영환 목사(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장, 한국중독시설협의체 회장)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센터장=김영환목사, 사진)는 지난 31일 오후 3시부터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센터의 「개소 기념 세미나」는 「중독당사자의 회복과 인권을 말하다」란 주제로 1부 개소식과 2부 기념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에 나선 콩나물밴드(정신장애인 당사자밴드)는 「내사랑 내곁에, 나는 행복한 사람, 마법의성」이란 제목의 연주로 현실과 희망을 노래하며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개소에 대한 당사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김영환 목사(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장, 한국중독시설협의체 회장)는 개회사로 “중독 당사자와 가족들의 회복과 중독재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에 한국중독시설협의체가 시작되었고, 8년 만에 (재)바보의나눔이 특별배분사업으로 3년간 매해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중독자의 회복기반 지원과 권익옹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중독자의 특수성에 기반한 정책 제안을 통해 중독 문제 해결을 꿈꾸며 이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개소한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에 지속적인 응원과 함께 해주시면 중독 당사자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다. 또한 중독자 재활에 헌신하는 분들도 힘내어 뚜벅 뚜벅 걸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술잔을 놓고 27년만에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회복과 희망을 말하는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장 사업소개에 나선 김남형박사(중독재활시설 내동화시설장)는 “동센터는 중독 당사자 회복기반 마련을 위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취업훈련장 개발, 취업지원교육, 취업자 자조모임, 일자리 정보제공 및 취업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당사자 권익옹호 사업과 조사연구사업 및 세미나ㆍ공청회를 실행한다. 또 중독 당사자 활동가 양성 사업은 중독을 극복한 희망의 상징이자 모델이 될 것이다. 전문가 당사자 양성이 중독자 회복지원에 이르러 당사자 권익옹호 집단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2부 「중독 당사자의 회복과 인권을 말하다!」 기념 세미나에서는 정신장애 당사자의 인권과 권익 보호의 의미(이도현활동가,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중독 당사자가 처한 현실과 회복의 방향성(한부식원장, 마약중독재활시설 김해 리본하우스), 알콜 중독 당사자와 가족의 삶, 아직도 가야할 길(허** 중독 당사자 가족, 회정치료공동체 / 김현미 중독 당사자 가족, NA 약물중독자 가족모임)의 차례로 발제하고 김영호교수(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는 “중독 당사자 운동의 방향성과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개소의 의미”를 세미나 총평으로 제시했다. 동센터는 중독자의 회복기반 지원과 권익옹호를 위해 2023년 3월에 설립되었다. 중독회복자가 중독자를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자립을 돕고, 이들의 회복기반 지원과 권익을 대변할 목적이다. 정부의 중독대책은 마약류 단속과 처벌에 치우친 반면 중독 당사자의 치료회복과 가족을 포함한 생존권 보장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어서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개소 기념세미나 내빈들과 함께 ◇당사자들의 취업훈련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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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연구소, 월례집담회
- ◇전남대 5·18연구소는 5·18과 기독교 교회에 대한 집담회를 열고, 세대간, 지역간 갈등을 초월하는 오월정신 계승을 제안했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민병로교수)는 지난 19일 전남대 용봉관 301호 대회의실에서 「5.18과 기독교 교회-목포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월례집담회를 가졌다. 발제자인 박상규목사(광주성광교회)는 5·18 당시 목포시민들의 민주화투쟁과 광주전남지역 교회의 참여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하고, 교회와 기독교인의 역할에 주목했다. 박목사는 “1980년 5월에 광주 목포에서 계엄포고령을 어기고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할 일이었다”며, “그때 목포교회와 광주전남 기독교인들은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다. 진리와 정의와 사랑으로 이끄는 성령에 충성했다.오늘 우리사회가 이만큼 인권과 민주화를 누리고 살 수 있는 것은 5.18의 희생의 열매이다”고 말했다. ◇박상규목사는5·18의 정신과 기독교 신앙이 함께 어우러진 당시 목포의 현장을 증언했다. 또한 “그때 목포시민들은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최선의 삶을 살아냈다. 성숙한 민주시민정신을 보여주었다. 사재기나 약탈 같은 것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 “목포시민정신은 하나님이 목포에서 인류에게 보여준 무지개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대와 지역, 이념의 경계를 초월하는 오월정신 계승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한편 박목사는 1980년 5월 당시 ‘목포시민 민주화투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계엄군에게 체포돼 고문과 옥고를 치렀다. 동 단체는 5·18민주화운동의 최신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집담회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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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연구소, 월례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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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대학서 공평해 프로젝트 100일 향해 출정식 기자회견
- 세계평화대학은 오는 4월 25일 「공평해 프로젝트 100일 향해 출정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올해 6월 제주-오키니와-타이완을 도는 100일간의 평화항해를 떠나는 공평해 프로젝트 팀원들의 이야길 듣는 시간이 될 것이다. 주최측은 바다와 요트, 평화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 이 프로젝트는 군사적 긴장감이 도는 '제주-오키나와-타이완'을 잇는 바닷길 5,000km를 바람의 힘을 빌린 요트로 항해하며 반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아시아의 바다를 공존과 평화의 바다 '공평해'(共平海)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제주도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반대) 뿐만 아니라 비무장평화의 섬, 제주도를 만들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동아시아를 비무장평화의 삼각지역으로 만들자는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오키니와-타이완을 코스로 정한 이유에 대해 "세 섬들은 한국-일본-중국에 속한 섬들이 아닌 합병이 된 섬들이다. 그 전에 왕국이었고, 전쟁으로 인한 대학살의 피해가 있었으며 현재 군사기지들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세계 분쟁 지역을 다니며 축적된 경험을 통해 전쟁이 벌어지는 패턴을 보았던 국제구호단체 '개척자들'의 창립자 송강호는 한반도로 눈을 돌렸고, 세 섬들이 연대하지 않으면 아픈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항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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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대학서 공평해 프로젝트 100일 향해 출정식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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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경찰서', 위기여성 쉼터 ‘내일의집’과 업무협약 체결
-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서태규)는 18일 여성 범죄피해자 보호 ․ 자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일의집 위기여성 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천오정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태규 부천오정경찰서장, 정태효 위기여성 쉼터 ‘내일의집’ 원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오정경찰서와 내일의집은 관계성범죄, 젠더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장기(최장3년) 쉼터제공과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추가 피해예방 및 사회복귀지원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는 경찰이 마련한 임시숙소에서 5일 이내의 단기간 보호에 그쳤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내일의집’에서 최장 3년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됨에따라, 여성 피해자보호 및 사회복귀지원 연결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일의집 쉼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APO(학대예방 경찰관)의 범죄피해 예방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여 범죄피해 사전예방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서태규 부천오정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발우려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복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범죄환경 차단을 통한 범죄예방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의집 정태효 원장은 “20대 여성 자살율이 높아지고 경제상황 악화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으로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없었던 범죄피해 여성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자립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아 사무국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위기에 있는 모자가정이나 단신 여성이 시설에 거주하면서 주거와 일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자립 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내일의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 위기여성들을 위한 복지지원 뿐만 아니라, 오정경찰서와 위기대응체계 업무협약으로 안전까지 지원받음으로 클라이언트들에 대한 통합적 상담과 지원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모자가정이나 단신 여성들의 육체적, 심리적 안정은 자활과 자립의지와 함께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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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에 논문 발표
- 아시아 대표 학술지 KRCP 논문 발표 신장학 분야 임펙트 지수 4.172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조아영, 오주환, 이광영)이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KRCP(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논문을 발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글리포세이트 중독 환자에서 발생하는 급성 신부전의 임상적 특징(Clinical characteristics of acute kidney injury in patients with glyphosate surfactant herbicide poisoning)”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해당 논문이 실린 KRCP는 2020년 SCIE(Science Index Expanded)에 등재되었으며 현재 임펙트 지수 4.172로 신장학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지이다. 선인오 과장(사진)은 “2008년부터 2021년까지 글리포세이트 성분의 제초제 중독으로 예수병원에 입원 치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 신부전이 발생한 빈도와 임상 양상 및 위험인자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는 앞으로 글리포세이트 중독 환자의 급성 신부전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은 지난해 5월 세계적인 권위의 유명한 학술지인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일차성 막성 신증 환자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혈액 내의 세포외 소포체의 마이크로RNA” (Circulating miRNAs in extracellular vesicles related to treatment response in patients with idiopathic membranous nephropathy)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매년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전북 도민들에게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 예수병원 신장내과는 61대의 투석기를 이용한 안정된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혈관 복구 및 혈관 수술이 당일 가능하다. 또한, 2003년도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농약 중독 센터를 개소해 전북 지역의 많은 중독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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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신장내과 선인오 과장팀,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에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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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국민권익위에 요구서 전달
- ◇시민단체들은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전수조사계획을 공개하라고 국민권익위에 요구했다.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 준비모임’, 기독개혁연대 등 11개 시민단체 회원 약 10여명은 지난 6월 2일 오전 11시부터 약 30분간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가상자산 전수조사 계획 즉각 공개하고, 국민요구 반영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가상화폐 관련 제3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조사계획 즉각 공개’ 이외에도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및 그 직계존비속 등 조사대상 대폭확대’, ‘조사항목 대폭확대’, ‘조사대상 기간 대폭확대’, ‘거래추적 전문가 등 동참보장’을 요구했다. 이날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는 인사말에서 “얼마나 몰랑몰랑한 것이었으면, 자녀특혜채용으로 엄청난 국민지탄을 받고 있는 선관위가 자발적으로 권익위 조사를 받고 싶다면서 협의까지 하면서도 감사원 직무감찰은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권익위는 강제수사권이 없다. 권익위 조사는 대상자들이 제공하는 자발적인 협조와 자료 등에 의존해야만 한다. 그 진위를 가릴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도 의심스럽다”면서 “다수국민은 가상자산 관련 권익위 전수조사가 국회의원 등 공직자 부정부패에 면죄부를 발급하는 요식행위가 될 것이라고 불신하고 있거나 우려하고 있다.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결코 안 된다. 이러한 국민의견과 5대 요구를 담은 문서를 권익위에 접수시키고자 한다. 이것은 국민명령이다. 권익위가 이들 요구를 수용하고 국민과 적극 소통할 때 돌파구가 열릴 것이다. 윤석열 정부가 김남국 사건으로 이재명과 민주당에 타격을 가했다고 오판하고 가상화폐 사건을 덮으려고 한다면, 반드시 큰 코를 다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이하 센터) 공동대표는 “지난 5월 22일 우리 센터는 ‘범죄자금 환수국민연대 준비모임’과 함께 루나 권도형으로부터 90억 원을 받은 김앤장을 포함하여 가상화폐 관련 범죄혐의 개인과 기업 및 법률사무소 등 총 67인을 대검에 무더기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차 회견이었다”고 경과를 설명하면서 “대검은 지난 26일 남부지검 제5형사부에, 제5형사부는 바로 오늘(6.2.) 영등포 경찰서로 사건을 이관시켰다. 검찰은 수사의지가 없다”고 질타했다. 특히, 윤 공동대표는 “어제 6월 1일 우리 센터는 총 67인을 다시 권익위에 고발했다. 권익위는 수사 중인 사건은 법적으로 조사할 수 없다면서 바로 오늘 사건을 대검으로 이관시켰다. 권익위가 검찰과 한통속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지 않으려면, 국민의견과 요구를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다. 가상화폐가 몇몇 기업과 사업자가 자기 맘대로 발행해서 탈세, 뇌물, 사기, 도박, 자금세탁, 해킹범죄 등으로 악용되고 있다. 단속할 법규가 없다면서 법규도 만들지 않고 있다. 자본시장법을 즉각 적용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가상화폐 발행자와 거래소를 폐지하고,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체포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중앙회’ 대표는 “국회가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해서 재산등록공개제도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었던 가상자산을 등록대상 재산에 포함시켰다. 개정된 법률은 올해 12월부터 시행된다. 현재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연말까지 모두 처분한다면, 2024년 재산등록과정에서 국회의원이 신고할 가상자산이 하나도 없게 된다는 모순이 발생한다”고 질타하면서 “그것은 꼼수다. 21대 모든 국회의원과 거대양당은 시간을 질질 끌지 말고 ‘가상자산 전수조사 동의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하루라도 빨리 권익위에 제출해서 조사가 즉각 이루어지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근철 국민연대 대표는 권익위에 제출할 <국회의원 가상화폐 (가상자산) 보유현황 전수조사 관련 국민의견과 국민요구>를 낭독했다. 이 문서 말미에는 지금까지 거론된 단체 외에도 개혁연대민생행동, 국민주권개헌행동, 기독교개혁연대,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이 단체명을 명기했다. 회견이 끝난 후, 이들 단체 대표자 5인이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종로구 사직로 8길 60)로 옮겨가서 위 문서를 접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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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국민권익위에 요구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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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유해환경 민·관 합동 단속
- ◇남원시는 남원CYA를 비롯한 민·관협력으로 합동단속반을 꾸리고 청소년 보호 및 선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달 23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기독교청소년협회 남원CYA(이사장=정진해)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단장=김범준)으로 지정하고, 생활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번화가 등)에 대한 합동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남원시(여성가족과, 보건소)를 비롯해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합동 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과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등 배포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및 출입·고용 제한 내용 표시의무 위반 행위 △술·담배 등 판매업소의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여부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을 진행했다. 남원시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유해환경 점검과 계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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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유해환경 민·관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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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당사자의 회복과 인권방안 제시
- 김영환 목사(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장, 한국중독시설협의체 회장)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센터장=김영환목사, 사진)는 지난 31일 오후 3시부터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동센터의 「개소 기념 세미나」는 「중독당사자의 회복과 인권을 말하다」란 주제로 1부 개소식과 2부 기념 세미나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에 나선 콩나물밴드(정신장애인 당사자밴드)는 「내사랑 내곁에, 나는 행복한 사람, 마법의성」이란 제목의 연주로 현실과 희망을 노래하며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개소에 대한 당사자와 가족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김영환 목사(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장, 한국중독시설협의체 회장)는 개회사로 “중독 당사자와 가족들의 회복과 중독재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에 한국중독시설협의체가 시작되었고, 8년 만에 (재)바보의나눔이 특별배분사업으로 3년간 매해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중독자의 회복기반 지원과 권익옹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중독자의 특수성에 기반한 정책 제안을 통해 중독 문제 해결을 꿈꾸며 이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개소한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에 지속적인 응원과 함께 해주시면 중독 당사자와 가족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다. 또한 중독자 재활에 헌신하는 분들도 힘내어 뚜벅 뚜벅 걸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술잔을 놓고 27년만에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회복과 희망을 말하는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장 사업소개에 나선 김남형박사(중독재활시설 내동화시설장)는 “동센터는 중독 당사자 회복기반 마련을 위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취업훈련장 개발, 취업지원교육, 취업자 자조모임, 일자리 정보제공 및 취업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당사자 권익옹호 사업과 조사연구사업 및 세미나ㆍ공청회를 실행한다. 또 중독 당사자 활동가 양성 사업은 중독을 극복한 희망의 상징이자 모델이 될 것이다. 전문가 당사자 양성이 중독자 회복지원에 이르러 당사자 권익옹호 집단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2부 「중독 당사자의 회복과 인권을 말하다!」 기념 세미나에서는 정신장애 당사자의 인권과 권익 보호의 의미(이도현활동가,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중독 당사자가 처한 현실과 회복의 방향성(한부식원장, 마약중독재활시설 김해 리본하우스), 알콜 중독 당사자와 가족의 삶, 아직도 가야할 길(허** 중독 당사자 가족, 회정치료공동체 / 김현미 중독 당사자 가족, NA 약물중독자 가족모임)의 차례로 발제하고 김영호교수(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는 “중독 당사자 운동의 방향성과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개소의 의미”를 세미나 총평으로 제시했다. 동센터는 중독자의 회복기반 지원과 권익옹호를 위해 2023년 3월에 설립되었다. 중독회복자가 중독자를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자립을 돕고, 이들의 회복기반 지원과 권익을 대변할 목적이다. 정부의 중독대책은 마약류 단속과 처벌에 치우친 반면 중독 당사자의 치료회복과 가족을 포함한 생존권 보장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어서 귀추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한국중독당사자지원센터 개소 기념세미나 내빈들과 함께 ◇당사자들의 취업훈련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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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연구소, 월례집담회
- ◇전남대 5·18연구소는 5·18과 기독교 교회에 대한 집담회를 열고, 세대간, 지역간 갈등을 초월하는 오월정신 계승을 제안했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민병로교수)는 지난 19일 전남대 용봉관 301호 대회의실에서 「5.18과 기독교 교회-목포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월례집담회를 가졌다. 발제자인 박상규목사(광주성광교회)는 5·18 당시 목포시민들의 민주화투쟁과 광주전남지역 교회의 참여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하고, 교회와 기독교인의 역할에 주목했다. 박목사는 “1980년 5월에 광주 목포에서 계엄포고령을 어기고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 할 일이었다”며, “그때 목포교회와 광주전남 기독교인들은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다. 진리와 정의와 사랑으로 이끄는 성령에 충성했다.오늘 우리사회가 이만큼 인권과 민주화를 누리고 살 수 있는 것은 5.18의 희생의 열매이다”고 말했다. ◇박상규목사는5·18의 정신과 기독교 신앙이 함께 어우러진 당시 목포의 현장을 증언했다. 또한 “그때 목포시민들은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최선의 삶을 살아냈다. 성숙한 민주시민정신을 보여주었다. 사재기나 약탈 같은 것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면서, “목포시민정신은 하나님이 목포에서 인류에게 보여준 무지개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대와 지역, 이념의 경계를 초월하는 오월정신 계승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한편 박목사는 1980년 5월 당시 ‘목포시민 민주화투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계엄군에게 체포돼 고문과 옥고를 치렀다. 동 단체는 5·18민주화운동의 최신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집담회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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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5·18연구소, 월례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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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시민대책위, 릴레이 1인 시위
-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위와 유가족협의회는 4월 25일부터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했다 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이 함께하는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위와 유가족협의회는 4월 25일부터 오는 7일까지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1인시위 장소는 국민의 힘 당사와 국회정문 앞, 중소기업은행사거리, 광화문사거리와 명동입구 등이다. 대책위는 여당이 이태원사태와 관련된 특별법 통과에 협조하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1인 시위에 대해 대책위 측 관계자는 “국민의 힘은 5만 명의 국민동의청원과 야 4당 183명 의원들의 특별법 발의에 협조를 하지 않았다. 또한 이태원진상규명특별법을 ‘쟁정법안’이라 비난했다”면서, “특별법의 내용을 규정한 것을 과잉입법이라 호도하며, 어떠한 대화도 면담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릴레이 1인시위가 진행된 첫날인 지난달 25일 김덕진 시민사회대책회의 대외협력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대표직무대행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양한웅 시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의 발언과 유가족 발언이 진행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국민의 힘 김기현대표와의 면담도 요청했다. 이 대표직무대행은 “국회의원 여러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정쟁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정파적 논리가 아닌 소신을 가지고 정치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특별법 입법에 동참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양 공동위원장은 “사건의 원인부터 죽음의 과정, 유가족과의 소통의 과정 등이 의심스럽고 가족들은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다. 그 부분이 특별법에 의해서 밝혀져야 한다”면서, “가족들은 그것을 위해서 찾아온 것이다. 여당과 야당 가릴 것 없이 즉각적인 특별법을 발의해서 통과시켜주고, 김기현대표가 면담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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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시민대책위, 릴레이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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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대학서 공평해 프로젝트 100일 향해 출정식 기자회견
- 세계평화대학은 오는 4월 25일 「공평해 프로젝트 100일 향해 출정식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올해 6월 제주-오키니와-타이완을 도는 100일간의 평화항해를 떠나는 공평해 프로젝트 팀원들의 이야길 듣는 시간이 될 것이다. 주최측은 바다와 요트, 평화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 단체 관계자는 " 이 프로젝트는 군사적 긴장감이 도는 '제주-오키나와-타이완'을 잇는 바닷길 5,000km를 바람의 힘을 빌린 요트로 항해하며 반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아시아의 바다를 공존과 평화의 바다 '공평해'(共平海)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서, "제주도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반대) 뿐만 아니라 비무장평화의 섬, 제주도를 만들고,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동아시아를 비무장평화의 삼각지역으로 만들자는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오키니와-타이완을 코스로 정한 이유에 대해 "세 섬들은 한국-일본-중국에 속한 섬들이 아닌 합병이 된 섬들이다. 그 전에 왕국이었고, 전쟁으로 인한 대학살의 피해가 있었으며 현재 군사기지들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세계 분쟁 지역을 다니며 축적된 경험을 통해 전쟁이 벌어지는 패턴을 보았던 국제구호단체 '개척자들'의 창립자 송강호는 한반도로 눈을 돌렸고, 세 섬들이 연대하지 않으면 아픈 역사가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 항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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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대학서 공평해 프로젝트 100일 향해 출정식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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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경찰서', 위기여성 쉼터 ‘내일의집’과 업무협약 체결
-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서태규)는 18일 여성 범죄피해자 보호 ․ 자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일의집 위기여성 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천오정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태규 부천오정경찰서장, 정태효 위기여성 쉼터 ‘내일의집’ 원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오정경찰서와 내일의집은 관계성범죄, 젠더폭력 피해 여성에 대한 장기(최장3년) 쉼터제공과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의 추가 피해예방 및 사회복귀지원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는 경찰이 마련한 임시숙소에서 5일 이내의 단기간 보호에 그쳤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내일의집’에서 최장 3년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됨에따라, 여성 피해자보호 및 사회복귀지원 연결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이와 더불어 내일의집 쉼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APO(학대예방 경찰관)의 범죄피해 예방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여 범죄피해 사전예방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서태규 부천오정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발우려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복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범죄환경 차단을 통한 범죄예방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일의집 정태효 원장은 “20대 여성 자살율이 높아지고 경제상황 악화와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으로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없었던 범죄피해 여성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자립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아 사무국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위기에 있는 모자가정이나 단신 여성이 시설에 거주하면서 주거와 일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에 자립 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내일의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 위기여성들을 위한 복지지원 뿐만 아니라, 오정경찰서와 위기대응체계 업무협약으로 안전까지 지원받음으로 클라이언트들에 대한 통합적 상담과 지원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모자가정이나 단신 여성들의 육체적, 심리적 안정은 자활과 자립의지와 함께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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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경찰서', 위기여성 쉼터 ‘내일의집’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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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의원, 시민대책회의 등 간담회
- ◇'10·29 이태원참사진상규명특별법‘ 입법 촉구 간담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등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해 공동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야 3당 의원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태원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 10인 내외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 정의당 장혜영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의원, 그리고 민주당과 정의당의 ‘이태원특별법’ 지지의원 등이 자리했다. 두 단체는 지난 3일 「10.29 이태원참사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권리 보호를 위한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특별법’의 국민동의청원」을 공개한 지 10일 만에 시민 5만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했다. 이태원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독립적 조사기구 설치에 동의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권 3당은 「10.29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공동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 용산이태원참사대책본부장인 남의원은 “청원 내용 거의 그대로 반영하여 야3당과 협의를 거친 법안을 현재 의원들의 동의를 받고 있다”며, “다음주까지 서명을 더 받아 국회에 제출해 그간 유가족협의회가 제기한 풀리지 않는 의문을 밝혀낼 것이고, 그게 밝혀져야만 재발방지대책이 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야 3당은 이를 토대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피해구제심의위원회 구성 △추모공원 조성, 추모기념관 건립, 추모제 개최 등 추모사업과 재단 설립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특별법을 오는 20일에 발의할 예정이다.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대표직무대행은 “조사기구를 발족시키고 증거자료를 확보해 참사의 진상규명을 밝히는 것이 특별법의 주된 목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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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의원, 시민대책회의 등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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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소년상담센터, 22학교에
-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22개 학교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기독교청소년협회(이사장=정진해)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원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정일신)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남원 관내 22개 학교의 약 2,000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존중 예방교육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산내중학교, 용성중학교, 제일고등학교, 하늘중학교,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한빛중학교, 인월 중‧고등학교 등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생명존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서적 변화가 큰 사춘기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생명 존중」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그리고 극한의 상황에 놓였을 때의 대처방법, 학교 구성원으로서 친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 위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사항, 도움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안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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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소년상담센터, 22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