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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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텔링성경」 14권 한정판 완간
      세계 최초의 드라마틱한 성경, 현대적 언어와 대화체로 구성 “성경 10번 읽는 것보다 스토리텔링성경 1번 읽는 것이 낫다.”               성서원(회장=김영진 장로)에서 〈스토리텔링성경〉 신구약 총 14권 완간 기념 한정판 셋트가 출간됐다. 이 책은 김영진장로(성서원대표)와 천종수목사(성서원 편집위원장), 강정훈목사(늘봄교회)가 집필했다. 이 세사람은 기획하고 성경의 이야기를 풀어ㅤ썼으며, 청소년의 눈높이 맞추어 쉽게 보강했다. 그리고 그림은 김천정화백이 담당했으며 민영진목사((전)대한성서공회 총무)가 책임감수를 했다.     이 책은 성경의 전 장, 절을 하나도 생략없이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쓴 확대판 성경이다. 총14권으로 모세오경, 역사서, 사복음서로 되어 있다. 모세요경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로 되어 있다. 역사서는 여호수아〜룻기, 사무엘(상 하), 열왕기(상 하), 에스라〜에스더로 되어 있고, 사복음서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경인 모세오경, 가나안 정복전쟁부터 본국 귀환까지 천년세월의 구원역사인 역사서,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메시아 예수의 사복음서를 스토리텔링으로 완성했다.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 전쟁부터 12사사, 사무엘, 다윗, 솔로몬을 거쳐,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의 열왕들, 그리고 바빌로니아 포로생활과 본국 귀환까지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펼쳐진다.      성서원의 스토리텔링성경은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이야기 형태’로 아주 쉽게 성경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성경 내용을 간추리거나 주요 내용을 발췌한 요약 성경이 아니다. 심지어 성경의 병행본문까지도 일절 생략함 없이 매장, 매절을 따라가면서 주석과 해설을 곁들여 이야기로 풀어, 성경의 메시지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독자에게 전달해 주는 “확대된 성경”이다.      스토리텔링 성경은 이야기를 비롯해서 주석과 해설의 기능까지 함께 하느라, 본래의 성경본문보다 2-4배 정도 많은 분량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예를 들면 쉬운말 성경의 본문을 기준으로 해서 “요셉과 그 형제들 이야기”(창 37-50장)는 그 분량이 200자 원고지로 200매다. 그런데 스토리텔링 성경에서는 무려 500매로, 2.5배가 된다. 이처럼 분량이 늘어난 것은 스토리텔링 성경에서는 이야기꾼이 성경본문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본문을 읽은 뒤 경건하고 거룩한 묵상을 통해 말씀에 대한 자신의 응답을 고백적으로 진술하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직 읽을 만한 대표 기독교도서가 마땅히 없는 청소년과 성경을 처음 접하는데 이해가 부족한 모든 초신자, 그리고 어떻게 하면 성경을 재미있게 전달할까 고민하는 주일학교 선생님에게 교과서적 양서로 화자되고 있다. 따라서 성경을 이해함에 있어서 성경본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10번 읽는 것보다 스토리텔링성경을 1번 정독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평가이다.     그리고 스토리텔링 성경이 왜 필요한가는 성경은 주전 1,400년경부터 주후 100년경까지 대략 1,500여년에 걸쳐 40여명의 저자들에 의해 모두 66권으로 기록된 책이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3,500~2,000년 전에 고대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고대 중근동 지방의 역사, 지리, 언어, 풍습, 도량형 등을 배경으로 기록된 것이다. 이 말은 오늘날 일반 크리스천 독자들이 성경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무척 어렵다는 뜻이다. 그래서 주석이나 강해 등의 도움 없이 일반 고학력의 독자라 할지라도 성경 전체 내용의 50%가량도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하기에 ‘쉬운말’로 번역된 사역 성경들이 여럿 나왔지만, 역시 성경본문의 단어를 쉽게, 문장을 조금 의역해서 풀이했을 뿐, 여전히 성경의 온전한 이해에는 한계가 있다.      총 24권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성경은 정확한 구두점 표기는 물론이고,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쉬운 현대적인 언어로, 각 인물의 감정을 살린 대화체로 구성하여 쉽고도 재밌게 읽어나갈 수 있다. 게다가 문장 속에 주석, 강해, 배경 설명 등이 자연스럽게 녹아있고, 지도나 그림 등이 적절하게 삽입되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한층 쉽고도 재밌게 통독할 수 있다.(성서원 펴냄/148×215 반양장/값 16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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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임현주 작가의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라는 작품은 다윗의 시 23편 1절을 주제로 한 작품인데 이 세상을 살아 갈 때 많은 어려움과 고난이 있지만 이것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은 오직 다윗과 같은 긍정적인 믿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고백하고 있다. 초장을 의미하는 푸른 색 바탕에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있다.그 중심에 자신을 상징하는, 혹은 믿음의 사람을 흰 양으로 설정하여 화면을 채우고 있다. 어찌 보면 도식적인 형태의 틀에 매어 있는 것 같지만 오히려 점묘 형태의 기법이 회화성을 돋보이게 하면서 부족하지 않은 화려한 음색으로 피어내고 있는 것이다. 자칫하면 색채의 배합 속에서 이질적인 감각이나 또는 채도의 변화로 신선하지 못한 화면을 만들 수 있는데 이 작가는 화면도 부족함이 없는 풍성함으로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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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2
  • 김완섭목사의 「보이는 복음 이웃사랑」
       〈보이는 복음 이웃사랑〉은 김완섭목사(새소망교회)의 기독교신앙 회복을 위한 이웃과의 관계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원래 주제는 ‘그리스도인의 영혼사랑’이다. 보통 이야기되는 전도의 개념과는 많이 다르다. 이웃사랑의 최종목적지가 영혼구원에 있다는 말이다. 이웃사랑이 곧 신앙생활이라는 점과 이웃사랑은 영혼사랑이라는 것이 이 책의 초점이고 성경의 초점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이웃사랑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이웃사랑의 근거와 원리와 목적과 방향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이웃사랑밖에는 없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삶의 모습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원리이다. 예수님의 모습으로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원리를 발견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성경이 말하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이웃사랑이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서 드러날 때 교회는 교회다워지고 복음은 더욱 왕성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웃사랑은 어떤 행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정신이라는 말은 신앙의식이라는 말이다. 어떤 사건에 부딪치면 내면으로부터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 의식이다. 이웃사랑은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일 이전에 우리 주변의 이웃사람들에 대해 가지는 의식이자 태도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눈길을 가지고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 이웃사랑이다. 이 책을 통해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진정한 의미의 이웃사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수많은 백성들이 구원에 이르게 되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에 보화와 상을 쌓아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김목사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였으며, 2002년에 서울 거여동에 새소망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회하고 있다. 목회 중에 국토순례전도단을 조직하여 4년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국전도를 완주하였고, 지역교회연합을 위하여 거마지역크리스천커뮤니티를 섬기고 있다.(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펴냄/신국판 반양장 504쪽/값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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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1
  • 박경수교수의 「신학 논쟁 핵심톡톡 Q&A 24」
      박경수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사진)의 〈신학 논쟁 핵심톡톡 Q&A 24〉는 2,000년 교회사를 뒤흔든 수많은 신학 논쟁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이 꼭 알아야 할 가장 핵심적인 24개의 논쟁을 선별하여 Q&A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기존의 신학책에서 다루는 신학 논쟁은 너무 방대하여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오해를 낳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주요 신학 논쟁의 핵심과 의의만 쏙쏙 뽑아서 보여준다.     이 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00년 교회사를 네 시기로 나누고, 각각의 시대에서 가장 중요하고 첨예하게 대립한 논쟁을 명쾌하게 소개했다. 둘째,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아 신학적 지식이 없는 왕초보 신앙인이라도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셋째,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100여 장의 사진과 팁, 연대표가 수록되어 있어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 넷째, 한 손에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한 박교수는 “하나님의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일어난 다양한 관점과 주장을 알게 되면 신앙에 있어 하나의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고 했다. 박교수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한국교회사학회 회장, 아시아칼빈학회 회장을 맡아 섬기고 있다.(대한기독교서회 펴냄/46판 반양장 192쪽/값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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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1
  • 소강석목사·이재훈원장의 「메디컬처치」, 의료목회로 팬데믹의 상황을 대처
    실제적인 포스트 팬데믹 처치의 목회전략과 방향을 기술 의학적, 위생학적, 예방학적인 대응전략과 방역대응 제시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이재훈원장(다건연세내과)의 〈메디컬처치〉는 의학적 정의를 뜻하는 ‘메디컬’과 신학적 정의인 ‘처치’의 합성어이며, 목회의 본질 중 하나인 ‘의료목회상담’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시적인 사역의 실체이다. 이원장의 논문 「전염병과 팬데믹 상황에서 메디컬처치의 운영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대처한 새에덴교회의 매뉴얼을 중심으로 써 내려간 책이다.   ‘메디컬 처치’의 개념은 소강석 목사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칼뱅이 제네바에서 구빈원과 환자 심방을 통해 페스트로부터 교회와 제네바를 구한 역사적 교훈에서 힌트를 얻고 이 원장을 책임자로 세운 것이다. 메디컬 처치는 단순히 병원교회 개념이 아니다. 전문 의료지식을 갖춘 위원회가 방역 매뉴얼을 구축하고 방역당국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교회 내 새로운 사역을 말한다. 이원장은 “고대부터 신학과 의학은 하나였지만 의학의 발달로 영혼의 문제는 목회자가, 육체의 문제는 의사가 다루게 된다”면서 “하지만 지금도 영혼과 질병 문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목회자는 영의 세계는 물론 공공위생, 방역, 의학 지식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이원장의 논문이 뼈대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논문이 아니라 ‘코로나19’의 위기를 대처한 새에덴교회의 환경과 상황, 매뉴얼을 중심으로 해서 쓴 것이다. 논문이 책의 골격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공저로 하기에는 송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것은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서 메디컬처치를 착안하고 실행하였던 모든 과정을 다 기술하였기 때문이다.   이번 책에서는 팬데믹 상황에 대처하는 교회의 다양한 방식을 성경적, 역사적, 문헌적, 사회적으로 고찰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는 의학적, 위생학적, 예방학적인 교회의 대응 전략과 실제적인 방역 대응 수칙들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전염병 발생 및 팬데믹 상황에서 교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실천신학적인 실제적 방안을 소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새에덴교회의 실제적인 포스트 팬데믹 처치의 목회전략과 방향성을 기술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몰아쳤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팬데믹의 충격에 한국교회는 심각한 상처와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코로나19’의 폭풍 속에서도 한국교회 촛대의 등불을 지켜주셨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공포와 두려움 가운데서도 한국교회는 흐린 불빛일지라도 재단 불을 지켜갈 수 있었다. 한국교회 최초로 시작한 새에덴교회 메디컬처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아둔 밤 가운데 밝혀진 하나의 등불과 같았다. 메디컬처치는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며 안전한 예배운동을 전개해 가는 동력이 되었다.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의 한가운데 놓여 있다. 모두 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다. 담임목사로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목회적 최선을 다했고, 이원장은 마치 하나님께서 ‘코로나19’를 대비하라고 새에덴교회에 보내주신 선물과 같다. 이 책이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보탬이 되고 적용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나올지 모른다. 한국교회가 이 책을 숙지하여 팬데믹 위기를 대응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위드 코로나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기를 바란다.(쿰란출판사 펴냄/신국판 반양장 256쪽/값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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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1
  • 경북 김천 황악문학회 활동 활발
    김천과 상주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시인들이 모여 정기모임 작품 속에 기독교적 색채 드러내 문학을 통한 신앙의 삶 표현     경상북도 김천지역의 기독교시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시인 배명식목사(모동제일교회)를 비롯한 목회자와 평신도 시인과 앞으로 등단을 준비하는 20여명이 지난해부터 모여 황악문학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김천에 위치한 복전교회(민길성목사)의 사모가 운영하는 ‘로뎀나무’란 커피숍에서 모여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문학회 회장인 시인 배명식목사(사진)는 황악문학회에 대해 “경북 김천과 충북 영동에 걸쳐 있는 황악산 주변 지역에서 평소 문학에 관심을 가진 담임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모여 정기적인 시낭송회와 작품품평회로 모이는 문학모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배목사는 “문학을 통해 신앙의 삶을 표현하고 그 작품으로 전도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모임은 상주 모동제일교회에 부임한 배목사가 지역 내에서 시인이라는 소문이 돌며 주위에서 문학에 관심을 가진 목사들이 개인적인 교제를 가지면서 시작되었고, 김천 복전교회 민길성목사의 사모가 운영하는 ‘로뎀나무’ 커피숍에서 2020년 11월부터 정기적으로 모이기 시작해 문학회가 결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임의 역사는 짧지만 회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단단한 문학회로 성장하고 있다. 회원은 20여명 정도이나, 벌써 민길성목사와 이상원목사(상주영오교회)가 문단에 등단하였다. 또한, 박연수목사 등 몇 사람이 등단을 준비하고 있다. 회원들은 네이버 밴드 ‘황악문학‘밴드에 수시로 글을 올리고,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문학공부와, 시낭송회, 그리고 품평회를 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하여 회원 전체가 모이는 정기모임은 자제하고 있으나 몇 사람이 모이는 ‘번개모임’과 황악산 일대의 거주하는 기존 등단시인을 찾아가는 ‘시인순레’를 통해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니고 시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그리고 네이버밴드 ‘황악문학.시낭송회’에서 시와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모임의 구성원이 목회자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기독교 사상을 작품 속에 녹여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앞으로 기독교 문단의 빛나는 인재들로 활동해 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 회원으로는 김천의 김정숙시인과 구미 선산의 김정자시인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   황악문학회 회장인 시인 배명식목사는 “시작품에서 드러나는 순수 서정이 시골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들의 정서를 반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조주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과 꽃들에 대한 작품을 다듬어 가고 있다”면서 “문학을 통한 ‘신앙의 삶’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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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1
  • GOD’s gift
      문서현 작가의 “GOD’s gift”는 호박(박)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 세상의 모든 만물들을 보면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시고 자라게 하시고 견실한 열매를 맺게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이 주어지고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미련한 사람들은 이를 외면한다. 로마서 1장 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 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 하지 못할 지니라” 했다. 담벼락에 매달려 있고 하찮게 여기는 식물도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선물로 깨닫고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이 있는가 하면 관심도 없이 무심히 지나치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인내로 매달려 있는 열매가 우리의 생활과 매우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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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1
  • 배교자의 역설적인 ‘적극적 순교’ 자세(하)
    11면 기독교 소설 산책14   우리는 이제 이 작품의 주인공의 믿음 또는 배교의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여기서는 역사적 인물이 아닌, 가공인물 김신봉이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는 사기장이 직업을 가진 청년이다. 원래 여주 땅에서 사기장이 노릇을 하다가 그 마을의 가마들이 아궁이를 닫는 바람에 그곳을 떠나 광주 땅으로 향하던 도중 친절한 사람들을 만나 이 운길 마을에 정착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그는 그릇들을 만들면서 생활에의 의욕을 불태운다. 김신봉은 자신이 만든 그릇을 가지고 마재 마을의 정 부사 댁으로 갔다가 그의 아들 정약종을 거기서 만나게 되고, 그 집의 하인인 은돌이도 만나게 된다. 하룻밤 신세를 그 집에서 지게 되면서 신봉이는 하인 은돌이의 전도를 받게 되고, 후에 그는 천주교인이 되는 것이다. 김신봉의 신앙인으로의 변화는, 거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그의 친구 덕환이가 끝내 신도가 되지 못한 것과는 완전히 대조된다고 하겠는데, 성서의 모델로 말하면, 김신봉이 예수의 좌우에 달렸던 강도 둘 중에서 곧 회개하고 구원의 대열에 들어간 한 인물에 해당한다고 할 때, 친구 덕환이는 그중에서도 끝까지 예수의 구세주 됨을 부인하고 오히려 모욕적인 언동을 일삼은 다른 한 강도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실제로도 덕환이는 후에 운길 마을의 천주교도들을 관아에 알리는 밀고자로 변해버렸으니 말이다.) 한편 무녀인 장모와 그녀의 딸인 아내가 끝까지 김신봉의 기독교 신앙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장모와 아내는, 온갖 고문 속에서도 결사적으로 배교를 거부하던 이 주인공(신봉)으로 하여금 결국엔 맥없이 배신을 하게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그로 하여금 배교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것은 그의 아내에게 가해진 무서운 매질 소리와 그에 따른 갓난 아들의 울음소리였다. 이 작품 속의 다른 주요인물은 이가환인데, 그는 신도들을 핍박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가환이 천주교도들을 고문하는 장면이 이 작품 속에서는 가장 생생하다고 할 만큼 그 장면은 작가에 의해 박진감 있게 묘사되고 있다. 가히 극단적 매저키스트라 할 가학적 행위가 이가환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 그의 무서운 고문 때문에 결국 사기장이 김신봉은 배교자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불신앙이 들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에게는 아직도 화로의 불씨처럼 신앙의 불씨가 소멸되지 않고 살아남아 있었다. 그러나 그는 가는 곳마다 배척을 당한다. 신자들 속에서는 배교자로 배척당하고 그래서 그는 다시 사기장촌으로 들어가 볼까 했지만 거기서는 그를 신자로 알고 두려워해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가 찾아갈 곳이 어디인가? 이제 그는 신(神)으로부터 완전히 버림받았다는 절망감에 빠진 나머지 단단히 결심하고 좌포청의 포졸들 앞에 나서게 된 것이다. 자기를 천주교도로 치죄해 달라고 자수를 한 것이다. 말하자면 순교를 자청한 셈이다. 그러나 그것마저도 그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배교자의 명단에 이미 그의 이름이 들어있는 것이 확인되자 심문관은 그에게 방면(석방)을 선포해 버린 것이다. “네 놈은 이미 천주장이가 아니야. 여기 명단에 네 이름이 버젓이 올라 있다. 알겠느냐?” 그리고 그 군관은 신봉이의 품에서 빼앗은 ‘백자 마리아 상’을 디딤돌에다 냅다 내동댕이쳤다. 그것들이 반짝이는 사기 조각들로 뜰 안에 어지러이 흩어지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이 소설은 그 대미(大尾)를 장식한다. 배교자로 한 번 낙인찍힌 신도가 온전히 정상적인 신자의 위치로 회복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이 작품은, 그 의도와 관계없이, 결과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문학평론가, 조선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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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2021-07-09
  • 바리톤고성진의 예배음악 10
      첫째, 민족의 고유 언어가 있으며 시적 표현을 위한 고유한 작시법이 있다. 찬송가는 물론이고 모든 노래인 성악음악은 먼저 가사 노랫말이 지어진 다음 그 가사의 성격에 알맞은 곡조를 만드는 것이 순서이다. 그러므로 한국적 음악 화를 위해서는 가사가 전통적인 시조나 판소리의 작시법을 기초로 하여 3.3조, 3.4조, 4.4조 등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문이나 외래어가 아닌 한국적인 언어 사용이 중요하다. 가사가 한국화가 되어야 음악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둘째, 언어에도 고유한 자기 민족의 언어가 있듯이 음악에도 그 민족에게 익숙하고 좋아하는 특유한 전통음악이 있다. 이 전통음악을 사용함에 있어서는 무당의 주술적 선율이나 불교의 범패 등과 사물놀이와 같이 즐기는 리듬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국악에 있어서 격이 낮은 민속음악 보다는 왕에게 행한 궁중음악을 권하고 싶다. 한국화한 찬송가를 한곡만 본다면 592장 "산마다 불이 탄다. 고운단풍에"를 보면 우리나라 전통국악의 가락과 장단이 표현되어 있다. 회중찬송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특유의 음악 요소를 사용하여 찬송가 곡조를 한국화 시켜야 할 것이다. 남의 나라 국가와 오페라속의 선율, 교향곡속의 익숙한 선율, 다른 나라민요, 등등 찬송을 목적하여 작곡되지 않은 찬송 곡들이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찬송가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찬송가의 한국화, 토착화가 더욱더 요구 되고 있다. 한걸음 나아가 세계 기독교인들이 애창하는 찬송가가 조속히 나오기를 소망한다./한서대 교수
    • 출판/문화
    • 문화
    2021-07-09
  • 이 시대의 기적을 소리 내어 부르다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CTS(회장:감경철)가 주최하고 크리스챤문화예술원(대표:김수배)이 주관하는 창작 오페라 ‘미라클’이 오는 10월, 11월 공연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CTS 창사 26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되는 이번 오페라 ‘미라클’은 김수배 대표가 일부 수정하고 편곡하여 무대에 올리게 된다. 4차산업혁명이 선도하는 이 시대에 공연의 형태도 바뀌어야 한다. 공연의 질감은 영상맵핑 기술과 입체음향 기술을 활용해 현실감 있는 전달에 중점을 두고 제작하게 된다.지난5일 CTS기독교TV 본사 11층 컨벤션홀에서 제작발표회(기자간담회)가 있었다. CTS예술단 김기배 단장, 오페라 미라클 김수배 대표, 오페라 미라클 백순재 음악감독 및 부대표, 오페라 미라클 사무국장 및 주연 정성미 소프라노가 참여하고, 오페라 미라클 오종무 기획이사의 사회로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오페라 미라클은 기독교 문화예술 최초로 ‘선교’를 주제로 한 대형오페라로 제작되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에게 다가간다. 오페라에 복음을 싣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기적을 투영하고자 한다. 제작진은 “예수님의 뜻과 기적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전했다.이에 앞서 지난 6월 오페라 미라클의 공개 오디션이 있었고, 이 오디션에는 예선을 통과한 33명이 열띤 경쟁을 벌이면서 이번 오페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창작 오페라 ‘미라클’은 코로나-19 의 장기화로 지친 여러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공연으로 기획, 제작되며 특별히 코로나의 치료와 방역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해준 의료인들을 초청하여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김수배 대표는 “지친 분들에 대한 위로의 시간이기도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무대 기회가 줄어든 예술인과 공연 관계자들에게도 기회 제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공연이 경색된 크리스챤 문화 부흥의 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이번에 공연되는 오페라 ‘미라클’은 요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첫 기적, 가나의 혼인잔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의 이야기를 동화처럼 만들어 대중들에게 예수님을 부담없이 만나게 하려는 의도로 제작됐다. “물과 같이 밋밋한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와인처럼 짜릿하고 맛이 있는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져버린 것 같은 절망적이고 기쁨이 사라진 현실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통한 새로운 인생을 선포하고 있다. 한편 오페라 ‘미라클은 오는 10월15일(금)과 16일(토) CTS아트홀에서의 갈라콘서트 3회 공연과 11월5일에서 7일 KBS아레나홀에서의 4회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이후 지방공연 및 지역교회에는 “찾아가는 오페라”로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최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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