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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요한작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전」이 동대문구청 2층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은 그림설명하는 이요한작가)   10년간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사실주의 화풍으로 표현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위한 성서미술관 건립 소망   성서미술작가로 알려진 이요한작가의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전」이 오는 8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작품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십자가 죽음, 부활, 승천에 이르는 모습을 생동력있게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성서미술관 작품 중 일부인 16여점을 선보였다. 이요한작가는 44년간 성서미술작가로 활동하며, 최근 10년 동안 예수의 생애를 화폭에 담아왔다. 이작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중심으로 성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기 위한 이번 전시가 기독교 미술선교 문화의 확장을 기대한다. 이작가는 “이번 전시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이끄심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번 전시에는 「예수를 따르는 마르다와 마리아」를 비롯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져라」, 「나사로야 나오너라」,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지다」 등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포함한 성경이 전하는 예수의 다양한 모습을 사실주의 화풍으로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구레네 시몬이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다」 앞에서 설명하고 있다.   이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세속적인 문화 속에서 기독예술문화의 확산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그리고 나의 그림이 아이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를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아시아 최초로 ‘성서미술관’ 건립을 위한 꿈을 갖고 있다. 한국교회사에 남을 성서 미술관을 건립하여, 현시대에 방황하는 모든 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성서미술관을 세우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독미술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길 소망한다.   ◇성서미술관(가칭) 모형 앞에서 설명하고 있는 이요한작가   성화예술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이작가는 “1973년 지인의 전도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요한복음에서 큰 감명을 받았고, 1979년 성화를 통한 복음 선교사로서 사명을 감당하기로 다짐하고, 하나님 앞에 서원을 고백한 이후 40년 이상 성서 그림을 그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외로운 이 길을 감사함으로 걸어왔다”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설명 그 자체가 복음 전도이자, 영혼 구원이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5일 개회예배는 김준성전도사의 사회로, 이다윗목사(동대문구교구협의회·)의 기도, 허영재목사(동대문구교구협의회·광성교회)의 성경봉독, 이준호목사(혜성감리교회)의 말씀, 소프라노 김정숙집사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명」 특송, 김영을목사(동대문구교구협의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이필영 구청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설교를 전한 이준호목사는 「은사 받은 청지기의 선함」이란 제목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에 충성하면서 영광을 돌려야 한다. 은사는 영생과 더불어 주신 선물이다. 그것이 영적 은사이다”며, “어떤 분은 예술적 은사를 갖고 있다. 이 은사는 그리스도를 돋보이게 하는 문화를 일굴 수 있다. 각자의 은사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청지기적 삶을 살아가길 축복한다”고 권면했다.   또한 개회식에는 이필영 동대문구청장(중랑구 금란교회 권사)을 비롯해 한혜관목사(동대문구교구협의회), 김윤규목사(소태그리스도의 교회), 박경진장로(진흥문화사), 박종구목사(월간목회), 이종전원장(인천기독교역사문화원)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화예술선교회는 매월 격주 목요일마다 이요한작가 작업실에서 기도회를 드린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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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미술인선교회, 「부활의 기쁨」 순회전
    ◇한국미술인선교회는 전국 순회전 「부활의 기쁨」을 진행 중이다.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신혜정)는 지난 1일부터 「부활의 기쁨」이란 주제로 전국 순회전을 진행 중이다. 임원들이 선보이는 작품 50여점은 각자의 인생이야기를 신앙으로 극복, 승화시켜 복음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순회전은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춘천 오르갤러리에서부터 시작되어, 지난 25일부터 오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를 거쳐,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서초 호민교회를 기점으로 마칠 예정이다.   동 선교회 임원 일동은 “부활절은 새롭게 꽃들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 생명이 약동하는 봄에 찾아온다. 이것은 반드시 다시 생명이 돋아나며 살아나는 희망을 보여주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이다”면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기후 위기, 전쟁과 분열, 갈등으로 신음한다. 모든 사람들이 희망과 평화를 그리워하고 있다. 주님은 우리의 삶을 뒤엎은 어둠가운데서 생명의 빛을 비추어 주셨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부활의 기쁨전은 매년 현 임원진들로 진행되는 전시이다. 최근에는 역대 회장들을 초대해 함께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특별히 이번 순회전동안 회원들은 요한복음 필사를 함께 하는 등 영성을 성장시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작가는 강진주, 계명혜, 곽병준, 구여혜, 김선경, 김용숙, 명정화, 방효성, 소희윤, 손윤선, 송미리, 송유리, 신혜정, 안광음, 안태이, 유명애, 이기선, 이민영, 이춘선, 전경선, 전노마, 전태영, 정두옥, 최 은, 하니프, 황수정 등 26명이다.   지난 26일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열린 개회예배는 미디어차장 곽병준작가의 찬양인도, 동 선교회 전 회장인 구여혜작가의 대표기도, 이사야 53장 1절에서 10절까지 다함께 말씀봉독, 이미현선교사(누르 프렌즈 대표)의 축사, 주기도문 등의 순서로 드렸다.   이미현선교사는 요르단에서 선교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선교사는 “그곳 사람들이 마음 속에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찾으며, 평생 알라를 좇지만 결코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이 절망으로 느껴졌다. 지혜로운 자, 기술있는 자들을 통해 광야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하셨던 것 같이, 현시대에도 그러한 분들이 계심을 깨닫는다. 누구든 이 전시장에 들어왔을 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 선교회는 오는 8월 인사동에서 제32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을 연다. 재작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공모요강으로, 출품작 수는 1인당 7작품의 이미지 파일 접수와 서류 등을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심도있게 심사한다. 수상 특전으로는 세 명의 골든십자가상 수상자들에게 개인부스전을 제공한다. 그리고 특선과 입선 수상작도 각 2점씩 선정하여 공모전 전시 기간 중 함께 전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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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세종문화회관서 후지시로 세이지작가 100세 기념전
    ◇후지시로 세이지의 「겟세마네에서의 기도」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카게에’ 기법으로 성서이야기 표현 6가지 테마로 화려한 색채의 초대형 작품 등 200점 전시   ‘그림자 회화’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구축한 후지시로 세이지작가(사진)의 100세 기념 「오사카 파노라마전」이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7일까지 열린다. 그의 작품은 ‘빛’과 ‘어둠’의 음영 대비를 통해 ‘사랑·평화·공생’의 메시지를 투영해 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80여년에 걸친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 20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후지시로의 고유한 표현기법인 ‘카게에’는 빛을 투과해 완성시키는 작품이다. 여기서 ‘카게’는 일본어로 그림자, ‘에’는 그림을 뜻한다. 일반적인 유화, 수채화처럼 종이에 색채를 입힌 것과는 다르다. 종이에 밑그림을 그리고 면도날로 오려서, 반투명한 트레싱지 혹은 셀로판지를 덧대고, 조명을 스크린에 비춰 색감과 그림자로 표현하는 작품이다.   올해 100세를 맞은 후지시로는 1958년부터 조선 설화를 바탕으로 한 흑백의 모노크롬 ‘카게에’를 만들기 시작했다. 당시 작품에서부터, 6m가 넘는 화려한 색채의 초대형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해 후지시로가 조선 설화를 다시 읽고 재제작한 「선녀와 나무꾼」 시리즈 12점 등을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는 성서이야기를 비롯한 △빛과 그림자의 탄생 △빛의 파노라마 △열도를 그리다 △세계의 행복 △후지시로, 꿈이 날다 등의 6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성서이야기 테마에서는 「바다를 건너는 모세」, 「노아의 방주」,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최후의 만찬」, 「십자가의 예수」, 「겟세마네에서의 기도」 등의 작품 15점을 볼 수 있다.   ◇후지시로 세이지작가의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후지시로는 1980년부터 2016년까지 성화 작품만 100점 이상을 작업했다. 특히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 작업을 한 「천지창조」 연작은 약 11년에 걸쳐 작업했다. 그는 “성서는 읽으면 읽을수록 그 크기와 무게에 압도되어 어떻게 시각적으로 호소할지 그 핵심을 파악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많은 고민을 하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성화 작업을 통해 몸과 마음속에 서서히 성서의 메시지를 체화해 나갔다. 그는 “만물을 지배하는 하나님의 위대함, 성경이 지닌 깊은 의미와 인생의 지침, 경고와 희망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웨덴의 여류작가인 셀마 라게를뢰프의 <진홍가슴새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시리즈 작품 5점도 만나볼 수 있다.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이마에서 면류관 가시를 뽑는 순간, 잿빛의 새가 빨간 피로 물들어 진홍가슴새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는 고통을 공감하는 사랑의 위대함, 기꺼이 자신을 내어놓는 희생은 보상을 받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성화 외에도, 일본의 국민 동화작가인 미야자와 겐지 동화를 소재로 한 「첼로 켜는 고슈」, 「은하철도의 밤」, 「구스코부도리 전기」 등을 소개한다. 또한 오사카, 교토, 나가사키 등 일본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첼로 켜는 고슈」   후지시로는 “한·일 양국 간의 관계가 조금 더 가까워지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한 세기에 걸친 사랑·평화·공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한국 관객들의 마음에 닿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혜숙대표(케이아트커뮤니케이션)는 “모든 인류가 사랑과 평화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은 그의 모든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이다”면서, “빛과 그림자로 완성하는 카게에의 상징성은 빛의 탄생으로부터 출발하는 성경 이야기를 통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자 회화 장르를 개척한 후지시로 세이지는 일본에서 100회 이상의 순회 전시를 개최하고, 그림자극 및 인형극을 2000회 이상 직접 연출해 상연했다. 그는 1981년에 카게에 화집 <예수>를 출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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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고양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총동문회서 누워서 보는 콘서트
       고양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총동문회는 다음달 6일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청년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대표=최성식목사)가 기획에 참여했다. 이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들을 초청해 관람객 모두 평안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콘서트를 진행하는 김장훈씨는 "예술과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루고, 장애인 분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장훈뿐 아니라 조항조, 김종서, 황기동도 축하무대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배리어프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배리어프리는 장애인에게 물리적 또는 심리적 방해가 되는 장벽을 없앤다는 의미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 단체 관게자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가 장애인의 날을 뜻깊게 만드는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시선을 바꾸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져 즐거움과 감동으로 꽉 채워질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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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기독교미술인협회, 청년작가 초대전
    ◇한국미술인협회 청년작가 초대전이 진행됐다.(사진은 오픈식)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회장=신미선)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1010갤러리 3관 3층에서 제6회 「아직, 있다」 청년작가 초대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청년의 관점에서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며, 작품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다.   매해 ‘소울 앤 스피릿’(Soul and Spirit)이란 주제로 열리는 청년작가 초대전은 이번에 청년들이 주도하여 「아직, 있다」란 부제를 정했다. 청년들은 이땅에 남아있는 ‘희망’을 작품 속에 녹여냈다.         이번 초대전 참여작가는 곽병준, 김용원, 김유영, 문지영, 소성경, 안예섬, 이민지, 정예랑, 정인영, 채진숙, 최지우, 한혜영 등 12명이다.   신미선회장은 “1966년에 창립된 우리 협회는 신앙과 예술 영역에서 멋진 동역 이루어 이땅 위에 올바르고 선한 하나님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는 기독문화예술의 역량있는 담지자로 든든히 서게 될 기독청년작가들을 응원하는 자리이다. 시각예술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창조와 진정한 회복을 소망하는 청년들의 풋풋한 메시지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초대의 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유 은 사무국장의 인도로 열려, 정두옥부회장이 기도하고, 안용준목사(토론토대 미·예술학 연구교수)의 「아름다움의 영성」이란 제목의 설교, 장원철목사(삼이삼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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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홀라이프워십, 싱글앨범 「날개」 발표
    ◇홀라이프워십은 싱글앨범 「날개」를 공개했다.(사진은 보컬 오한솔)    홀라이프워십은 지난 19일 싱글앨범 「날개」를 발표했다. 시편 139편을 묵상하며 쓰인 이 곡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날개’ 아래 펼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이번 곡은 홀라이프워십의 작곡가 한요섭이 작사·작곡했고, 현재 독일에서 활동 중인 홀라이프워십 3기 보컬 오한솔이 불렀다.   작곡가 한요섭은 “믿음을 지키며 살기 위해 오늘도 애쓰고 있는 모든 주님의 자녀들에게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날개 아래 있음을, 그리고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동역자가 있음을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날개」 앨범커버   시편 기자가 쓴 시대의 ‘바다 끝’은 ‘세상의 끝’이라는 의미로 쓰였으며 위험한 장소,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그러기에 시편 기자는 가장 위험한 장소와 때에도 하나님께서 보호와 인도에 의지할 것을 고백한 것이다.   이번 신규 음원 발매에는 라이프워시퍼가 후원으로 하였으며, 루아흐 크리에이티브가 영상팀으로 참가했다.   한편 홀라이프워십은 서울 마포구 온맘씨어터에서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정기예배(WIST)를 드린다.  오는 26일  드릴 예배의 강사는 윤형진목사(위클레시아교화)이며, 찬양은 러빔이 나선다. 이 예배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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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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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패션,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3 성료
    ◇한국컴패션은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3」을 통해 후원을 독려했다.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서정인목사)는 지난 5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에서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 2023」(BWMF 2023)을 개최하고,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를 향해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동 단체 후원자인 가수 김범수와 이진아, 홍이삭, 윤딴딴, 베이빌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선한 영향력을 음악에 실어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에게 사랑의 물결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 단체 대표인 서정인목사는 리어카를 집으로 삼아 살던 필리핀의 한 가정이 후원을 통해 변화된 이야기를 소개하며, “컴패션의 양육을 받은 남매와 가족이 모두 환하게 꽃 피운 모습을 보게 됐다. 우리 모두가 꽃처럼 피어나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컴패션 어린이를 후원해온 김범수는 “후원을 통해 한 어린이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며, “오늘 이 사랑의 물결이 큰 파도를 이뤄 전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아는 2020년부터 후원 중인 도미니카공화국 어린이를 소개했다. 이진아는 “어린이와 편지를 주고받는데, 그 친구도 음악을 좋아한다”며, “저는 단지 작은 힘을 보태 주고 있을 뿐인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양육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홍이삭은 “한 사람의 교육과 성장의 결과는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더 잘 알 수 있다”며, “단편적인 도움에서 더 나아가 어린이의 변화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베이빌론은 “뜻깊은 후원을 하는 컴패션과 함께 공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구 반대편 가난 속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아티스트 전원이 함께 「연을 날리자」를 열창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곡은 필리핀 ‘쓰레기 마을’에 살고 있는 컴패션 후원어린이 ‘알조’가 연을 날리는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이날 행사에는 1400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메웠다. 이번 행사는 아티스트의 공연 외에도 △컴패션 체험 부스 △포토존 △푸드부스 △럭키드로우 등을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9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현재 23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2003년 설립됐으며, 전 세계약 14만명의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동 단체는 최근 영화  「아버지의 마음」(감독=김상철)을 통해 컴패션을 설립한 미국인 목사 에버렛 스완슨의 이야기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그 '사랑의 물결'에 대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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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아트미션, 25주년 기념 소품전 개최
    ◇아트미션은 경동교회에서 25주년 기념 소품전을 개최한다.   기독미술인단체 ‘아트미션’(회장=천동옥)은 오늘 3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서울 경동교회 내 경동갤러리에서 「작은 정원」이란 주제로 아트미션 25주년 기념 소품전을 개최한다. 41명의 기독작가들은 ‘생명 돌봄’의 청지기적 삶의 소명을 예술로 형상화했다.   이번 소품전은 오는 9월에 열릴 제21회 크리스천 아트포럼(C.A.F)과 연계된 전시이다. 경동교회의 초대로 열린 이번 전시는 동 단체 회원 41명의 회화, 조각, 설치작품 등이 전시된다.   전시가 열리는 경동교회 담임 임영섭목사는 ‘생명돌봄’, 나아가 ‘문화돌봄’의 사명의 감당하기를 소망하는 동 단체의 전시 취지에 동감하며, 교회력에 따라 ‘창조절’에 맞춰서 전시기간을 연장했다. 기존 9월 1일까지였던 전시기간을 10월 20일까지로 기간을 늘린 것이다.   창조절은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기리는 절기(매년 9월 첫주부터 대림절까지의 기간)이다. 창조절 중에 이번 전시의 주제가 잘 맞아 전시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관람시간은 매 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41명의 작가들은 ‘문화돌봄’의 사명을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구자천, 권은숙, 김덕기, 김동영, 김미옥, 김애희, 김정미, 김정희, 김지혜, 김현희, 박나영, 박은숙, 박형진, 박희숙, 방효성, 송지연, 심정아, 양지희, 연위봉, 오 진, 우명하, 위영혜, 유경숙, 윤미숙, 이경재, 이부일, 이영민, 이영신, 이오성, 장윤희, 장은영, 정경미, 정해숙, 조혜경, 조혜련, 지희장, 천동옥, 최은미, 최진희, 허은영, 홍푸르메이다.   한편 동 단체는 오는 9월 1일 경동교회 본당에서 제21회 크리스천 아트포럼(C.A.F)을 개최한다. 「생명 돌봄의 예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강사는 신국원교수(총신대 명예)를 비롯한, 서성록교수(안동대 명예), 라영환교수(총신대), 서나영교수(백석대)이다. 예술의 이론적, 신학적 접근을 통해 영성을 심화시키고 소명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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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교회음악협, 하계대학 세미나 성황
    ◇한국교회음악협회는 하계대학 「획기적 합창단 세미나」를 진행하고, 교회음악 사역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내용을 제시했다.    한국교회음악협회(대표=박신화교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목사)에서 제54회 교회음악 하계대학 「획기적 합창단 세미나」를 진행했다. 찬송의 회복으로 예배의 본질을 찾고,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중창단의 찬양축제와 교회음악 강의들을 통해 1천여명의 기독음악인들이 영성과 지성을 함양하는 장이 됐다.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축소됐던 커리큘럼이 확대되고, 교회음악 분야 33인의 교수진들이 참여했다.   이번 2023 찬양축제는 △어린이 △여성 △선교 △혼성 △남성 △교회찬양대 분야에서 출연해 3일 동안 진행됐다. 그리고 마지막날은 전체 수강생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콰이어」가 공연을 했다.   「프로젝트 콰이어」는 리허설 테크닉부터 실제 공연까지 지도교수 및 현업자의 모든 노하우를 보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강사로는 이상길교수(중앙대 겸임), 이기선교수(총신대), 박신화교수(이화여대), 임창은교수(상명대), 공기태교수(대구가톨릭대) 등이다.   또한 7개의 출판사들이 함께해 새로운 성가를 소개하는 리딩 강의 12개가 진행됐다. 이 강의에는 각 출판사 대표인 윤의중교수(한세대), 이병직지휘자(전 대전시립합창단) 등이 참여해 강의했다. 요일별로 열리는 선택 수업에는 「최초의 성가대」, 「새로운 찬양의 물결」, 「합창 발성 지도」, 「합창지도」, 「어린이 발성 지도」, 「합창지휘」 등 총 24개 강의가 진행됐다.     동 단체는 “코로나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 찬양의 온전한 회복을 기대하며 기쁨이 넘치는 찬양 대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새롭게 부어주시는 은혜 속에서 교회음악인들의 찬양과 열정이 다시금 뜨겁게 타오르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8-03
  • 동안교회 미술선교부서 정기전
    ◇동안교회 미술인선교부 지역사회 문화 발전을 위해 교회를 개방하며, 재능기부를 펼치기로 다짐했다.    교회가 지역사회 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섬김에 앞장   동안교회 미술인선교부(회장=장은영작가)는 오는 28일까지 동 교회 2층 로뎀갤러리에서 「소망행전」이란 주제로 제5회 정기전을 연다. 1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소망의 말씀을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또 회원들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 민화, 펜화, 금속공예, 조각보 작품 등 총 37점을 전시한다. 참여작가는 김민지, 김 앤, 박나영, 박숙녀, 박순덕, 양나영, 유병우, 이혜성, 임예진, 조혜련, 장은영, 정향이이다.   전시 주제는 지난해 전시주제였던 「회복행전」에 이어 ‘소망’을 주제로 하며, 교회 표어와 동일하게 「소망행전」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동 단체는 단순히 교회 내 미술작가의 모임이 아닌,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 그 시작은 동안교회 김형준목사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면 좋겠다는 제안부터였다. 교회 2층 로비 옆 100평 정도의 공간에 ‘로뎀갤러리’가 마련됐다. 2013년부터 매달 기독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왔고, 2018년 미술인선교부를 창립하여 매해 회원전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사회로 영향력을 확대하지 못하다가, 엔데믹을 맞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공미술대회 등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동 단체는 이번에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교회를 지역민에게 개방했다.   ◇동안교회 2층 로뎀갤러리에서 회원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김준영권사(큐레이터, 온누리교회)는 “동안교회 미술인선교부는 매월 월례회를 통해 예술을 통한 자신의 신앙적 소명을 확인하고, 작품을 만들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임하는지 각자 나누면서 영성을 키워가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서로에게 도전을 주고, 작품활동의 목적과 방향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다. 삶의 현장을 하나님 나라로 만드는 미술인선교부에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나영집사(고문)는 “이 지역은 공공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지역의 오래된 작은 가게들과 문화공간, 녹지대와 아이들이 편하게 머물 공간, 역사를 지닌 골목길들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우리 교회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꿈마루 도서관」과 교회 내 「로뎀갤러리」는 이 지역에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는 개방공간으로서 그 역할이 중요해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집사는 “이에 지역사회의 문화생태계를 형성함으로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면서, “먼저 우리 기독작가들이 재능기부로 그 역할을 감당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허성은권사(부장)는 “이 재능기부는 지역의 공공재적 역할로서 접근하는 것이며, 지역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동 교회 김형준목사는 “우리는 어떠한 형편과 상황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전시 작품에는 소망에 관한 이유가 깃들어 있다. 관객들이 전시를 통해 참된 소망을 발견하고, 현재의 어려운 시간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동 단체는 지역주민들에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회 로뎀갤러리 아동미술대회」를 개최한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 주제는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이다. 80여명의 수상 아동들에게 상장과 함께 7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 시상식에 참가한 아동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원데이 아트체험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조혜련집사(홍보담당)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역사회와 새롭게 소통하는 자리로써, 문화예술을 통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에 교회를 개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에는 동대문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추후 참여대상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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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3-08-03
  • 이근복목사, 새문안서 붓펜담채화전
    ◇이근복목사는 100년 역사를 품은 교회들을 중심으로 그림을 그리며, 한국교회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했다.   새문안교회 아트갤러리는 오는 3일까지 「그림으로 만나는 한국교회」란 주제로 이근복목사붓펜담채화전을 열고 있다. 100년된 교회마다 역사와 이야기가 그림에 담겨 소박한 감동을 주고, 한국교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에 전시된 그림은 43개 교회이다. 전시회가 열린 새문안교회를 비롯하여, 주로 100년 이상된 한국교회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전시는 1부 「서울」부터 2부 「경기도와 강원도」, 3부 「충청도와 전라도」 4부 「경상도와 제주도 그리고 만주」 섹션으로 구성돼 지역별로 소개됐다.     이근복목사(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원장·사진)는 "교회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귀한 역사적·영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붓펜담채화로 그림을 그렸다"면서, "지난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으며 오래된 과거에서 미래의 새로운 좌표를 발견하면 좋겠다는 염원으로 100년 역사를 품은 교회들을 중심으로 작업을 시작했다. 4년간 총 72개 교회를 그림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이목사는 교회를 직접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붓펜과 가는 펜으로 예배당을 섬세하게 그렸다. 그리고 그 그림 위에 수채물감을 입혔다. 벽돌 개수를 맞춰 그릴만큼 꼼꼼하게 교회를 그려내면서 교회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새로이 발견했다. 그 사실을 전국 교회와 성도들과 나누고 싶어 전시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예컨대, 대한성공회 소속의 충북 진천성당(안철민 신부)은 노인산(Artuer F. Laws) 의사 선교사 부부가 애인병원을 통해 의료 선교를 한 곳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현장에 가보니 과거 의병운동을 하던 이들을 먹이기 위해 마당에 가마솥을 5개나 걸고 밥을 지어 먹였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또한 경북 봉화에 있는 척곡교회는 남녀가 출입하는 문을 따로 두었다. 독립운동 모의를 하다가 여차하면 산으로 도망치기 위해서 문을 하나 더 둔 것이다.   이목사는 "교회건축물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망이 담겨 있는 동시에 민족과 헌신적으로 동행한 흔적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시대의 거울이자 빛나는 정신으로 충만해 있다"면서 "한국교회가 서야 할 자리는 어디이고 교회 본질상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 나침반이 되어 준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8-01
  • 동안교회, 로뎀갤러리 아동미술대회 개최
      서울 동안교회(담임=김형준목사) 미술인선교부는 제1회 로뎀갤러리 아동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 주제는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생각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자유롭게 8절지에 표현하면 된다. 서울 동안교회 홈페이지 자료실이나 동안미술인 선교부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그림 뒷면에 붙여 8월 12일까지 교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구자승 서양화가(상명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오는 20일에 수상작이 발표된다. 그리고 9월 2일 교회 2층 로뎀갤러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80여명의 수상 아동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600여 만원의 상품을 수여한다. 대상 2명에게 아이패드, 금상 2명에게 에어팟, 은상 4명에게 갤럭시 버즈2 등을 증정한다. 수상작품은 오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 동안교회 로뎀갤러리에 전시한다.   또한, 오는 9월 2일 시상식에 참가한 아동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원데이 아트체험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페스티벌에는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한 캐리커처, 가족 컵 만들기, 매직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버튼 만들기, 풍선 아트 등의 부스가 마련된다.   김형준목사는 “이번 아동미술대회를 통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들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로뎀갤러리에 전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대회 관계자인 조혜련작가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역사회와 새롭게 소통하는 자리로써, 문화를 통해 교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 마련됐다"며, "이번에는 동대문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고, 추후 대회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한 문의는 070-7457-1174(운영시간 : 화~금 오후1:00~16:00) 혹은 미술대회 사무국(rodem2023@naver.com)으로 하면 된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8-01
  • 서울YMCA, 「배동신, 후랭키전」 개최
    ◇서울YMCA는 2·8독립선언의 성지였던 재일본한국YMCA 회관의 발전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배동신, 후랭키전」을 열었다.   서울YMCA(이사장=김인복)는 재일본한국YMCA(이사장=오영석)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 회관에서 특별전시회 「배동신, 후랭키전」을 열었다. 대한민국의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 작가는 재일본한국YMCA의 재정난으로 인한 운영중단 소식을 듣고 이를 알리기 위해 전시회에 참여했다.   재일본한국YMCA 회관은 정부와 국민의 무관심 속에 최근 재정난으로 운영을 일시중단했다. 재일본한국YMCA 회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단초였던 1919년 2·8독립선언이 낭독된 곳이다. 일본 유학생 중심의 2·8독립선언은 곧바로 한반도 전역의 3·1운동으로 이어졌다.   후랭키(Hooranky) 작가(본명 배한성)는 재일본한국YMCA 회관의 운영 일시중단 소식을 듣고, 민족 정기를 보전하고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전시회 개최에 발 벗고 나섰다. 후랭키 작가는 “예술가들은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선조들의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을 예술로 기억하고 널리 전파하는 데 힘쓰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후랭키 작가의 디지털 아트 2점과 그의 부친인 고 배동신작가(1920-2008)의 수채화 1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될 작품의 총 가격은 한화 500억원을 호가한다.   주최 측은 “2․8 독립선언 104주년을 알리고, 민족의 뿌리가 되는 재일한국YMCA를 되살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서울YMCA와 재일본한국YMCA는 재일본한국YMCA 회관을 민족운동의 성지뿐 아니라, 한일 우호관계를 구축해 나갈 ‘평화·생명’의 장으로 삼기로 했다. 두 단체는 상호이해와 신뢰를 기초하여, 역사자료 보존과 한·일 예술 발전에 힘쓰며 재일본한국YMCA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한편 후랭키 작가는 오는 8월 「지구환경 치유와 생명복원을 위한 ESG_NFT 작품 전시회」도 연다. 이 전시는 유네스코 산하 단체인 국제조형예술협회(IAA)의 '다오 아트 메타버스 전시'로 연계되는 특별전시이다.   ◇후랭키 작가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7-21
  • 제뉴인글로벌컴퍼니,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글로벌 기획전시
        감각적이고 세련된 고급전시를 추구하는 글로벌아트전시기획사인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글로벌 기획전시를 7월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시는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과 그랜드살롱에서 글로벌대기업 CEO들과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박상수 작가의 조각작품들이 특유의 세련됨과 모던함으로 이번 행사에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박상수 작가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삶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작품으로 표현한다. 작가는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기존의 조각작가들과 차별화를 만들어내는데, 곡선과 직선, 원형과 직각의 강약의 조절로 우아함과 세련됨과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지난 10년동안 다양한 채널을 갖춘 미술계의 고급아트플랫폼을 구축해왔다. 퀄리티있는 국내, 해외전시를 위한 아트플랫폼은 제뉴인글로벌컴퍼니가 유일하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서울을 비롯해서,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싱가폴 등에서 국내와 해외전시를 모두 진행해왔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와 같은 미술관들과 엘앤티렉서스, 여의도 IFC빌딩,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등의 기업들과 기획전시를 운영해왔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 권지연 대표는 “앞으로도 비즈니스영역의 고급전시장의 확장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과 미술계를 잇는 브릿지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7-21
  • 최석원작가, 「렛츠플레이아트전」 참여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최석원작가는 「렛츠플레이아트」 전시회에 참여해, 공유하고 배려하는 세상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최석원작가(사진)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체험형 전시회인 「렛츠플레이아트전」에 참여한다. 작품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조화를 이루는 세계를 표현한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예술과 놀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예술 체험형 전시이다. 7개 전시 섹션과 10개의 창의예술체험으로 구성됐다.   최석원작가는 첫번째 전시 섹션인 「동물의 숲」 섹션에서 7개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은 동물들의 약육강식 세계가 아닌, 서로 공유하고 배려하는 상상 속 동물나라를 표현한 그림들이다.   최작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 그림들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상상 속 동물나라처럼 서로 공유하고 배려하는 세상을 꿈꾸며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마이아트기획예술연구소 주형근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림으로 함께 소통하고 꿈꾸자는 의미에서 ‘동물의 숲’ 섹션에 최석원 작가를 초청했다”며, “남녀노소 차별없이 함께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하나된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릿지온 아르떼」는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단됐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7-21
  • 명성교회 미술인선교부 ‘바라’ 정기전
    ◇명성교회 기독미술인선교부 바라(bara)는 정기전을 개최하고, 작품을 통해 세상에 그리스도의 문화를 전한다.   유화와 수채화, 렌티큘러 등 평면작품 총 29점을 전시 날마다 살아갈 에너지인 신앙의 ‘현재성’ 발견하도록   명성교회 기독미술인선교부 바라(bara)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1층 본 전시장에서 「마이 테스티모니, 마이 데일리 브레드」(나의 간증, 나의 일용할 양식)란 주제로 정기전을 개최했다. 11회를 맞는 이번 전시는 27명의 기독작가가 각자의 간증, 소망, 찬양을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세상에 선언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유화, 판화, 렌티큘러를 포함해 평면 총 29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공동의 신앙고백이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혹은 먼 미래의 비실재적인 환상으로 들리는 것에 의문을 품는 데서 시작했다. 이들은 “그 고질성과 두터운 장식을 걷어내고, 일상과 가까운, 실재로 내면화된 각자 신앙의 진모를 들여다보기”를 원했다. 그러면서 ‘지금, 여기’에 있는 우리 자신의 갈망을 채우며, 하루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신앙의 ‘현재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통한 각자의 신앙고백이 서로 시너지를 이루어, 전시장에 성령의 임재가 가득한 듯했다.   ◇기독미술작가들 각자의 신앙고백이 담긴 작품 29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연위봉작가(전 회장)의 「더 홀리 마운틴」, 김민주작가의 「깨지다」, 김예령작가의 「바람결 생명나무」, 김재경작가의 「더 데스 포 어스」, 박희연작가의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방현호작가의 「청천벽력」, 윤성찬작가의 「유앙겔리온」, 이민애작가의 「우리의 죄와 예수님의 속죄」, 진혜윤작가의 「평안(구름기둥 불기둥 아래)」 등 풍경화부터 추상화, 정물화까지 다채로웠다.   동 선교부 고문인 연위봉작가는 “작가는 작품으로 말한다.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가 작품 속에 드러난다”면서, “기독교 미술을 하기 위해선 진정한 신앙고백이 필요하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는 어떠한 선언도 필요하다. 우리의 삶의 고백이 작품에 담기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에 그리스도 문화를 보여주고, 이를 통해 믿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바라선교부는 첫날 개회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19일 개회예배는 윤성찬집사(상임부장)의 인도로 드린 가운데, 김예령권사(경조부장)의 기도, 강기호집사(수석총무)·손정은집사(행사총무)의 성경봉독, 김동진목사(명성교회 행정부)의 설교, 이극범목사(파리장로교회)의 기도 등 순서로 드렸다.   김동진목사는 “온 세상은 하나님의 능력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거울이며 증거이다. 사람의 무지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우리는 모든 피조물에 하나님의 영광을 덧입혀 놓으신 하나님의 창조를 인식할 수밖에 없다”면서, “작가들에게 허락하신 맑은 거울을 통해 ‘볼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피조세계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길, 또 하나님 영광의 실체 앞에 설 수 있는 장이 되길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진목사는 개회예배에서 '기독미술은 하나님께서 주신 맑은 거울'이란 메시지를 전했다.   서성록교수(전 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교회와 세상의 가교 역할로써, 세상이 줄 수 없는 평화와 화해의 가치를 더하는 작가들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 참여작가는 강기호, 강상훈, 곽정희, 김계신, 김민주, 김신영, 김영숙, 김예령, 김유영, 김재경, 김정숙, 박희연, 방현호, 손정은, 송광희. 양인아, 연위봉, 윤성찬, 윤호선, 이미라, 이민애, 이승은, 이인경, 임치용, 정인영, 진혜윤, 최진희까지 총 27명이다.   한편 바라선교부는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는다. ‘바라’는 히브리어로 ‘창조하다’란 의미이다. 국내외 실력있는 미술작가들이 모여 세상에 그리스도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결성됐다.   김하나목사(명성교회)는 “이들 작품에는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창조하여 영원한 생명의 나라의 도래로 견인하시는 주의 섭리를 바라는 신앙고백이 담겼다”며,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는 우리는 자신의 신앙고백을 실제적 고백으로 쇄신시켜야 한다. 그러면서 역동하는 생명성을 다져간 기독교 역사 공동체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초대의 글을 밝혔다.   ◇첫날 오픈식에 많은 기독미술계 관계자들이 방문해 그리스도의 문화를 나눴다.    
    • 출판/문화/여성
    • 문화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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