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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단편영화제서 영화제 연기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위원장=권오중)는 지난달 11일 파이오니아21연구소(소장=김상철)에서 영화제 연기 소식을 전하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으면서 한국사회의 기독교 문화 창달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에 연기하게 된 당초 지난달 30일 진행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 징후로 인해 가을로 일정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이번 영화제는 기독교 영화 제작을 통해 성경과 복음을 전하는 문화 사역자 양성과 선교 사명을 문화사역을 통해 감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또한 단편 영화제로서 20분 미만으로 구성된 영화만을 출품하도록 하고 있다.   영화제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서울극장에서 예정되었던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는 코로나19의 감염증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며 무난한 개최를 예상했다”며, “하지만 재확산 상황이 나타나게 되면서 긴급하게 운영위원회의 협의를 진행한 결과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9~10월 중으로 일정을 조율하여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때에도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무관객 영화제로 진행할 방침이다”며, “올해 출품된 20개 작품 가운데 11개 작품은 심사 중에 있으며 개최 연기에 따른 결과 변동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기독교 영화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권오중위원장은 영화제를 통해 한국의 기독교 영화계에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권위원장은 “돌아보면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와 아프리카 현지인들의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도 여러 출품이 됐었다”며,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주제 속에 담겨 있는 은혜는 생각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영화제를 마친 후 기독교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들과 모임을 진행하면서 기독교 영화를 제작하고 상영하기 힘든 현실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쳐 사명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공동위원장인 김상철목사와 영화제 명칭에서 기독교라는 타이틀은 어떤 역경과 유혹 속에서도 끝까지 지켜내자고 약속했다. 기독교 영화를 통해 주님이 주신 소명, 문화사역에 동참할 사람들과 어렵지만 힘을 내어 함께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상철공동위원장은 “지난 4회 때부터 나타난 여러 가지 외형적인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며, “영화제를 통해 한국교회의 기독교 영화가 발전하고 영상을 통한 복음전파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는 한국사회와 교회의 기독교 영화문화 창달을 통해 문화사역을 통한 복음전파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 매년 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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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김경환목사의 「마음의 신비」
      마음정리·자아발견 등 자기 정체성 확인위한 방법을 조명 “성경 속 진리통해 영·혼·마음 깨달아 행복 누리며 살아야”     열매교회를 목양하고 있는 김경환목사가 최근 〈마음의 신비〉라는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마음에 관한 사용설명서이다. 모든 물건들은 제원과 구조와 사용설명서가 있는데 사람 마음에 관한 사용설명서는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성경에서 그 해답을 얻어 책을 펴냈다고 한다.   책 서문에서 김목사는 이렇게 적고 있다. “세상 모든 만물의 중심은 사람이며 그 중심은 마음이요 마음의 중심은 혼이며 혼의 중심은 육과 영적 세계이다. 사람은 그 마음속에 어떤 생각을 품고 사느냐에 따라서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하다.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생존하며 살아가기 위하여 많은 지식을 취하려고 일생 많은 수고를 한다. 많이 배우고 많이 가졌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그것 때문에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거짓에 속아 불행하게 살다가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허무한 삶을 많이 볼 수 있다. 사람들은 자기의 마음과 자아에 대해서는 아무 지식과 정보 없이 그저 열심히 살려고만 하기 때문에 일평생 아마추어로 세상을 살다 끝이 난다. 성경에 나와 있는 진리를 통해 영과 혼과 마음을 깨닫고 일생동안 기쁨으로 행복을 누리며 살도록 훈련을 받아야 된다”   〈마음의 신비〉 책을 살펴보면 △마음정리 자아발견의 기초 △사람의 구조와 기능분해도 △몸의 기능 분해도 △마음의 기능 분해도 △혼의 기능 분해도 △영의 기능 분해도 △영혼과 마음과 몸의 상호관계 △골방 묵상기도 훈련 △묵상기도 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목사는 마음을 설명하는 데에 있어 여러 가지 도형과 그림으로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책 중간중간에 문제풀이를 삽입함으로써 교회 교육을 위한 교재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록으로 ‘골방 묵상 기도 훈련’을 첨부하였는데 여기에는 △골방기도 하는 법 △골방 문을 닫으라 △주님과 대화하라 △주님이 가르치시는 골방기도 △내 인생의 5대 관문을 열어라 등이 수록돼 있다.   또한 김목사는 ‘글로벌마음연수원’이라는 다음카페와 유튜브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채널에는 마음정리 자아발견, 회개와 천국안내도, 하나님은 아들을 원하신다 등 여러 강해가 들어있다.   한편 김경환목사는 충북제천 출신으로 총회신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열매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령으로 살며 성령으로 행하라〉, 〈365일 가정예배〉, 〈모든 만남에는 이유가 있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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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04
  • 토비아선교회서 랜선순례 콘텐츠 게재
      영상 콘텐츠 제작통해 이스라엘 전역 성지 이야기 조명 “코로나19로 겪는 교회의 어려움 극복위해 온 힘 쏟겠다”   토비아선교회(대표=강신덕목사)는 지난 19일 동 단체 유튜브 채널에서 「신실한 순례자들의 성지이야기 랜선순례」란 주제로 인터넷 영상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음을 알리고, 성지 속에 깃든 신앙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데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소개하게 된 ‘랜선순례’는 토비아선교회에서 제작한 성지순례 영상 콘텐츠로 토비아선교회의 대표 강신덕목사(샬롬교회)와 김덕진목사(천지항공)의 안내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찾아갈 수 없게 된 성지를 영상을 통해 대신 찾아가 성지를 순례하는 유튜브 콘텐츠이다.   강사로 나선 강신덕목사는 이스라엘 도보순례인 ‘예수의 길’을 인도해왔으며 랜선순례의 교과서 역할을 하는 〈기도하며 함께 걷는 예수의 길〉 묵상집의 저자이다. 김덕진목사는 이스라엘, 터키와 더불어 국내 순례지 가이드를 맡아 순례자를 인도하였고,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 천지항공의 사목이다.   랜선순례 콘텐츠 제작을 총괄하고 있는 오준표전도사(토비아선교회)는 “콘텐츠를 기획된 것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강신덕목사와 김덕진목사가 진행하기로 한 성지순례 일정이 모두 취소된 데에서 비롯됐다”며, “랜선순례는 코로나19로 인해 성지순례 일정이 취소된 이들을 위해 처음 제작되었다. 더불어 랜선순례는 아직 성지순례를 가지 못한 이들, 성지순례를 준비하는 이들, 성지순례를 다녀온 이들, 성지를 중심으로 한 성경공부의 콘텐츠나 교육자료, 설교자료를 찾는 분들에게 반가운 콘텐츠가 되도록 하기 위해 제작 과정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랜선순례는 토비아출판사에서 발간한 도서 〈기도하며 함께 걷는 예수의 길〉을 교과서로 활용해 이스라엘 곳곳에 있는 성지를 안내한다. 시즌 1 격인 랜선순례는 〈기도하며 함께 걷는 예수의 길〉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전역에 있는 예수님과 관련된 성지를 안내하고 차후에 시즌 2는 〈기도하며 함께 걷는 바울의 길〉을 중심으로 터키를 중심으로 바울이 방문하고 복음을 전한 성지들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랜선순례는 성지 한 곳을 선정하여 전편과 후편으로 나누어 영상이 제작되며, 전편은 김덕진 목사를 중심으로 순례지의 정보, 순례point, 순례현장의 이야기들이 중심 내용이 된다. 후편은 강신덕 목사를 중심으로 순례지의 역사이야기, 성경의 이야기, 그리고 순례지의 묵상을 이야기한다. 기존의 성지순례 영상 콘텐츠들이 성지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전하는 데에 치중한다면 랜선순례는 성지현장의 순례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와 정보, 역사·성경이야기, 그리고 깊은 묵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랜 성지순례 가이드들이 이야기하는 깊은 성서의 이야기는 단순히 성지현장을 영상으로 보는 즐거움보다 더 깊은 성지의 이야기와 신앙하는 이들을 깊은 묵상으로 초대한다.   랜선순례는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토비아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한 곳의 성지를 정하여 전편과 후편으로 나눠 두 주 방송되면 벌써 에피소드 10화가 업로드됐으며 앞으로 성지순례와 관련하여, 그리고 성지를 중심으로 성경을 가치고 설교하는 사역자들에게 좋은 영상 콘텐츠로 오래도록 남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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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은혜’와‘사랑’이 흐르는 창
      양승희의 생명의 환희는 생명의 근원 되시는 창조주로부터 공급되는 풍성한 자연 내지는 생명력을 화면에 빛으로 채워 넣고 있다. 이것은 곧 하나님의 실존과 그의 사랑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하늘을 상징하는 푸른 바탕의 화면을 캔버스로 하여 흰 구름은 바람이 일어 움직임이 있고 온갖 식물들도 함께 어우러짐으로 공존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색채의 조화와 움직임은 곧 생명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어둠이 조금도 없는 빛의 하모니는 독자들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떨쳐 버리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작가의 심성에 의하여 표출된 내용이기도 하지만 작가는 자신의 심경과 같이 이 생명의 빛이 감상하는 사람들에게도 조명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정재규(미술평론가·대석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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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9
  • ‘은혜’와 ‘사랑’이 흐르는 창
      양선숙의 아르케는 하나님께서 천지창조의 역사적 출발점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시간의 출발점을 의미한다. 그 시간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공간의 창조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것이다. 빛과 윗 궁창과 아랫 궁창과 이에 담긴 윗 궁창의 새들과 아랫 궁창의 각종 물고기들 그리고 해와 달과 수백억 개의 별들은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것들이다.   또한 땅의 각종 식물과 동물을 감히 헤아릴 수 있겠는가. 그는 그때뿐만 아니라 지금도 이를 주관하시며 섭리하고 계심을 역설하고 있다. 이 모든 창조물 가운데에서 가장 존귀하게 만드신 사람, 즉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으시고 영광을 받으시려 했던 인간을 속죄하여 구원하시려는, 새로운 창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정재규(미술평론가·대석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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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7
  • 2일, 필름포럼서 국제사랑영화제
    필름포럼(대표=성 현목사)은 6월 2일 이화여자대학교(총장=김혜숙박사) 삼성홀에서 「이음」이란 주제로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개막식 개최를 밝히고, 이웃과의 경계를 넘는 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영화 작품을 알린다.   이번 영화제는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시각과 관점으로 이야기하고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6월 7일까지 6일간 진행될 방침이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가능성과 불안감,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영화제의 형식과 내용을 사회적 현실을 감안해 예년보다 절반으로 개막식 초청 인원을 줄이고, 발열체크와 소독, 좌석 거리두기 제도 등을 실시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안전하고 간소하게 영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갈등과 분열이 일상화된 대한민국에서 기독교 복음이 말하는 자유와 평화, 화해와 일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세대와 계층, 성별, 인종 간 뿌리 깊게 박힌 차별과 편견, 오해와 불신을 줄이고 대화와 공존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의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비전으로 삼고 사랑의 가치를 영화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선별해 소개하는 모두의 영화축제로 지난 2003년 서울기독교영화제로 출범한 이래 공식 초청으로 구성된 비경쟁 국제영화제이다.    2003년에 「기독교, 영화와 만나다」란 주제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 이래 이듬해 「나그네 기독교, 떠돌이 영화」란 주제로 기독교 순례자가 떠돌이 영화의 여정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마음을 바라보는 등 사회 속 그리스도인의 자리는 어디인지 짚어보았다. 순례자의 열정을 가진 그리스도인 영화작가들의 작품들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어 신앙의 비전을 고취시키고,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으로 삶을 바라본 영화를 통해 서울기독교영화제는 세상에 지친 마음을 보듬어왔으며 서울국제사랑영화제로 이름을 변경해 무대를 넓혀가며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대중들이 참여하는 영화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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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은혜’와‘사랑’이 흐르는 창
      안광음의 (끝이 없는)죄는 창세기 3장 1~6절의 말씀에 ‘중앙 동산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였느니라’ 하신 말씀을 다루었는데 여자가 그 나무를 보니 보암직도 하고 그 열매가 먹음직도 하여 결국 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여 따서 먹게 되었고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 함으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죄를 짓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토록 모든 인간은 하와 같이 약하고 어리석다는 의미의 어린아이로, 까마귀를 경고의 음성을 들려주는 사람으로 의인화시켰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로마서 6장 23절)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을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 속죄의 희생양으로 대신하게 하심으로 그의 무한하신 참사랑(요한일서 4장 8절)을 계속 보여 주심을 도식화하고 있다./정재규(미술평론가·대석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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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오순숙교수 「시편송」 제1집에 시선집중
    ◇오순숙교수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지금도 작곡에 몰두하고 있다.   시편찬송의 발간은 한국교회사의 획기적인 사건으로 기록 시편 말씀을 드러내기 위해 선율을 최대한 담백하게 작곡   성경 시편에 아름답고 대중적인 곡을 붙여 예배에서 부르는 ‘교회사적’ 사건이 진행되고 있다. 16세기 칼빈을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이 꿈꾸던 사건이 한국에서 일어난 것이다. 주인공은 오순숙교수(주명교회 사모·사진)이다. 오교수가 시편1편에서 30편에 곡을 붙인 「시편송」 제1집이 세상에 나왔고, 여기에 교계의 뜨거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오교수는 “이번에 나온 〈시편송〉은 하나의 거룩한 공교회에 속한 바른 지교회가 삼위일체 하나님에게 드리는 예배찬송이다. 종교개혁시대의 찬송인 〈제네바 시편찬송〉과 〈스코틀랜드 시편찬송〉은 교회선법에 의한 소중하고 귀중한 유산이다”며, “〈시편송〉은 이러한 시편찬송을 터로 삼고 계승하여 종교개혁500주년을 기념하며 바흐 시대 이후의 화성으로 되도록 간결하게 시편본문을 드러내려 애쓰며 지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시편송〉은 시편 노랫말을 드러내기 위해 선율을 최대한 담백하게 하여 노랫말에 집중 하도록 지었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생활 속에서도 항상 떠올리며 부를 수 있게 지었다”고 강조했다.     ◇갓피플몰 등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1집은 4부 화성으로 된 악보집과 함께 앨범으로도 발매돼 교회에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오교수는 편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피아노5중주(1st violin 이혜란, 2nd violin 이진원, viola 신강철, cello 김대연, piano 김재원)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다. 여기에 플룻(김영찬)과 오보에(고관수)가 추가됐다. 특히 플롯을 연주한 김영찬(LG화학책임연구원)은 오교수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 1집의 모든 곡을 작곡, 편곡한 소프라노 오교수가 직접 노래했다.   교회사적 사건이라 불릴만한 이번 사역은 2017년 6월에 첫 주 주일예배에서 시작됐다. 오교수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합당한 찬송이 있어야 함을 강하게 느끼게 됐다. 그래서 시편찬송을 내기로 작정했다”고 회상했다. 그때부터 오교수는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먼저 16세기 칼빈이 작성한 「제네바 시편찬송」이 눈에 띄었다. 그런데 지금의 한국교회 성도들이 따라 부르기가 어렵다는 문제를 발견했다. 결국 오교수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본인이 직접 작곡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다. 드디어 2017년 6월 20일에 시편 1편의 작곡이 끝났다. 오교수는 “악상이 떠오를 때까지 계속 말씀을 묵상했다. 그러면 성령께서 감동을 주셨고 그것을 오선지에 옮겼고, 그렇게 해서 하나의 곡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물론 악상이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었고, 막일 때도 있었다. 그때마다 오교수는 간절히 기도했다. 그것은 어머니가 아이를 낳는 과정과도 같았다. 마침내 2018년 시편 30편의 작곡을 마쳤다. 다만 시편 18편만 1978년 1월에 지었다. 오교수는 “이렇게 이번 1집의 한 곡 한 곡은 힘들게 낳은 나의 자녀와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시편송이 나오자 반응은 뜨거웠다. 이수영목사(새문안교회 전 담임)는 “목회자들은 매 주일 예배에서 1편 이상의 시편찬송을 모든 교인이 부를 수 있도록 권면드린다. 이와 함께 교회마다 시편찬송을 선창할 수 있는 찬양대나 독창자를 훈련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의 신앙을 더욱 순수하게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가정마다 시편찬송을 1권씩 비치해 아침이나 운전 중에 시편찬송을 듣도록 권면해 주실 것을 권면한다”고 말했다. 시편송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성령의 강한 역사하심을 듣게 됐다. 오교수는 “시편송은 그 자체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음악은 말씀이 들려지고 곡을 부르는 사람 가운데 말씀이 역사하도록 돕는 외연일 뿐이다”며, “한국교회는 시편송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편찬송에 목마른 한국교회에 오순숙교수의 시편송 1집은 ‘가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사이트와 유투브를 통해서도 장중하고 은혜로운 시편찬송을 접할 수 있다.   한편 오순숙교수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만하임 국립음대 교수와 연세대학교 바이올린 지도자 과정, 작곡, 피아노, 성악과 현악 등을 배웠으며 동성교회, 장위동교회 등 여러 교회에서 성가대 지휘와 오케스트라 지휘를 역임했고, 1980년 세계복음화대성회 특별찬양, 1982년 부활절 연합예배 특별찬양, 국가조찬기도회 찬양, 교수 음악회 등에서 다수 연주했다. ◇오교수의 남편이자 주명교회 담임인 김상수목사는 해박한 원어실력으로 이번 1집의 가사를 감수했다.     ◇시편찬송 발매 감사예배의 모습.     ◇극동방송과의 인터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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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1
  • 14일, 장애인예술연합서 수상작 접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홍이석목사)는 오는 14일 동 단체 사무실에서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의 작품 접수를 마무리하고, 대한민국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계획한다.    이번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 작품 접수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장애를 딛고 문학과 미술로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는 장애 예술인들을 발굴해 작품을 널리 알리고 작품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은 운문과 산문의 2개 분야로 공모하며, 운문은 시·동시 3편 이상, 산문의 경우 소설·수필·동화 등으로 접수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에는 대상 1명에게 상금 5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부분별 1명씩 수여하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을, 부분별 3명에게 수여하는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부문별 5명에게 수여하는 가작 수상자는 상금 30만 원이 전달된다.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회화와 서예·문인화, 전각·서각, 공예·조각 등 부분을 나누어 공모를 진행한다. 수상자 선정에는 대상 1명에게 상금 5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최우수상 1명에게 상금 300만 원이, 우수상 3명에게 상금 100만 원이, 장려상 6명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특·입선작 수상자에게는 상장이 전달된다. 또한 추천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상 부문에서는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명에게 창작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문학상·미술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애인 문인과 미술가에게는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고자 한다”며, “별도로 7월 말 수상작품 전시회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1991년 곰두리문학상·미술대전을 시작으로 지난 29년 동안 장애를 지닌 시인과 작가, 화가에게 전문예술인으로 발돋움하는 바탕을 제공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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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8
  • 나돌섬선교회서 십자가 전시회
      나무 십자가 조각통해 전인적 희생·무한한 사랑을 전파 “죄인인 우리를 친히 만나주신 그리스도의 정신 기려야”  나돌섬선교회(대표=이천식목사·사진)는 지난달 27일 아가갤러리에서 나무 십자가 전시회를 마무리하고, 십자가 중심의 신앙이 한국교회에 회복되길 고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사순절과 부활절 절기를 맞아 십자가에서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을 교회가 다시금 기억하고 이웃사랑과 헌신의 정신이 한국교회에서 다시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고자 준비됐다.    전시회 동안 다양한 나무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나무 십자가를 전시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통해 보인 전인적 희생과 사랑, 부활의 기쁨을 조명하고 십자가를 통해 전달되는 그리스도 사역의 진실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 집중했다.    전시회에서는 국내 나무 십자가 조각 전문가로 알려진 이천식목사(파주사랑의교회)가 직접 가공한 나무 십자가를 선보이며 물푸레나무와 다래나무, 버드나무 등 여러 원재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십자가를 통해 천양지차의 삶으로 표현되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깃든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표현한다.    전시된 나무 십자가들은 이목사가 길거리에 버려진 나무를 모아 제작한 십자가로 생명을 모두 바치며 내보이신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의무를 다해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사랑이 무엇인지 조명했다. 나무 십자가 예술품으로 수차례 개인전을 진행한 바 있는 이목사는 지난 5년간 만든 백여 점의 십자가로 전시회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성경 66권의 이야기를 담은 십자가 66개를 만들어 대중에게 공개했었다.    이천식목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에는 곳곳에 죄악이 가득 찼다. 하지만 주님은 죄인인 우리와 만남을 소중히 여기셨다”며, “죄인인 인간에게 죽음과 부활로 구원의 손길을 내미신 그리스도를 십자가를 통해 그려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사용된 나무는 가지에서 부러지거나 불에 타서 더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구성됐다”며, “이 십자가들을 통해 현시대에 잠들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감성과 영성을 깨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된 나무 십자가는 죄인인 인간에게 죽음과 부활로 구원의 손길을 내미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밝힌 이목사는 “전시회에서 사용된 나무는 가지에서 부러지거나 불에 타서 더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구성됐다”며, “이 십자가들을 통해 현시대에 잠들어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감성과 영성을 깨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매일 기도하면서 십자가 작품을 만들어왔다. 십자가를 만들면서 여러 번 나무에 찔리기도 하는 등 아픈 작업이 이어졌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작업에 임했다”며, “나무로 십자가를 만들면서 깊숙이 잠들어 있는 감성과 영성을 깨우는 기회를 갖게 됐다. 길거리에 버려진 나무를 가지고 그리스도가 못박혔던 십자가를 만들면서 우리네 인생이 비록 아무리 비참하고 허망하게 느껴질지라도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그 가치가 드러나는 것을 다시금 보게 됐다. 십자가 전시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복음을 접하는 계기가 생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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