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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거리서 CCM 페스티벌 성황
      수상한거리(대표=백종범목사)는 지난 19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수상한마을, 킹덤」이란 주제로 페스티벌을 열고, 기독교와 대중문화를 접목한 콘서트와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 단체에서 진행하는 수상한거리 페스티벌 7번째 축제로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입구역 인근을 중심으로 기독교 문화창달이란 목표 아래 다양한 음악 공연과 플리마켓을 진행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무브홀과 플렉스라운지, 워십센터, 버스킹존 등 4개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졌다. 하루 동안 진행된 워십 공연은 무브홀에서 김복유밴드와 김브라이언, 강명식, 헤리티지밴드가, 플렉스라운지에서 짐니와 김상진, 빅콰이어, 흉배가, 워십센터에서 크리스찬양, 김수지, 진진희, 레베카황이, 버스킹존에서 글래드와 김건희, 우리세인, 글로리 & 그레이스가 나서 찬양했다. 또한 헤이르협동조합과 글리하우스, 아베크듀스튜디오, 초롱이와하나님 등 기독교 문화사역 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기독교 문화물품을 소개하고 제공하는 장소를 꾸렸다. 행사 관계자는 “예배문화 운동 네트워크인 수상한거리는 지난 10년 동안 예배와 삶이 통합되어 기독교적 가치가 교회를 넘어 세상으로 흘러간다는 비전을 갖고 홍대에서 지속적으로 기독교 예배문화 운동을 펼쳐왔다”며, “「수상한마을, 킹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하나님께 찬양하는 노래소리로 홍대거리를 채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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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기독인문학연구원서 도서 강좌
      창조과학 비롯한 교회 내 현대과학 배격문화 탈피 절실 “과학은 신앙을 악화시키지 않고 신앙의 길로 인도한다”   기독인문학연구원(대표=고재백교수)은 지난 7일 역삼동 크리스찬살롱에서 「기독교 신앙과 과학의 건강한 관계 정립을 위한 한 크리스천 천문학자의 제언」이란 주제로 도서 강좌를 열고, 반지성주의적 태도를 지닌 한국교회의 변화를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 안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창조과학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신앙과 과학의 조화를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전했다. 강사로는 우종학교수(서울대)가 〈과학시대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이란 책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성경만 본다면 인간은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지만, 이 세상을 풍요롭게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한 우교수는 “로고스이신 예수님께서 창조 전체 과정에 관여하셨다. 그렇기에 물리 세계의 구성 전체에 예수님께서 관여하신 것이다”며, “예수님은 뛰어난 인품을 가지고 놀라운 가르침을 준 성인이 아니라 우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어 죽기까지 구원의 길을 베푸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이 보여 주는 것이 우리의 신앙을 악화시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앙의 길로 우리를 인도한다”며, “과학이 무신론자들의 손에 붙들려 그들의 논리를 강화하는 데에 이용되고 있지만, 기독교를 믿은 과학자들이 고백했듯 과학은 하나님의 창조역사를 드러내는 학문이다”고 전했다.   창세기는 당대 우주관과 자연에 관한 관점이 반영됐으며 문학적 표현이 가미됐지만, 이것이 허구라는 뜻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역설한 우교수는 “고대 근동의 상식적 우주이해를 기반으로 창세기가 집필됐다. 하지만 성서의 집필 목표는 고대 근동 우주관을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이 세계를 창조한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다”며, “칼뱅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성경을 작성하셨다고 말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알려 주는 책이지 천문학 같은 난해한 학문을 배우려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보내라고 말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우리는 젊은지구론이나 간격이론, 날-시대이론 등 성경과 과학을 조화시키려는 입장인 일치론적 해석과 성경과 골격이론이나 은유적 해석, 고대근동 우주론 등을 통해 성경과 과학을 독립적으로 읽는 해석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며, “신학은 성서를 읽고 해석하는 과정이다. 성경해석은 성경과 다른 개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성경과 나의 성경 사이에는 영원한 간극이 존재한다. 신학은 창조주 하나님을, 과학은 창조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문이며 이 둘은 창조주와 창조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두 축으로 각각 동등한 위치로 인식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근대주의의 영향으로 현대사회는 무언가를 증명하는 것이 옳다는 고정관념에 빠져있다고 강조한 우교수는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명제적 동의를 논하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의 복음은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된다”며, “기독교의 진리는 증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하시리라 믿고 자신을 헌신하는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적인 증명만을 믿고 살게 된다면 우리의 삶은 더는 존재할 수 있다”며, “윤리나 도덕 등 정신적 가치와 관계의 문제를 전혀 답할 수 없는 문제 속에서 이를 고찰하는 데에는 증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필요하다. 진정 필요한 것은 믿음의 도약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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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바림서 나무작가 윤 경집사 전시회
      갤러리 바림(관장=이은숙)은 오는 30일까지 김해 갤러리 바림에서 「GIVE THANKS」이란 주제로 전시회을 열고 기독교 미술의 관점에서 현대사회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나무 작가’로 유명한 윤 경집사(잠실중앙교회)의 작품을 통해 파편화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속을 들춰내고 이를 통해 기독교적 구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데에 주력한다. 전시회에는 「Praise The LORD」와 「Like Shitim - In The Desert」, 「Praise The LORD - New Heaven & New Earth」 등 총 42편의 작품이 전시됐다.   윤 경작가는 “지금까지 10번가량 개인전을 진행했었지만 고향인 부산에서 처음 진행하는 개인전이라 더욱 감사하다”며, “고향에서 꼭 한번 개인전을 하고 싶었는데 실제로 하지는 못했다. 그런데 한재엽목사님께서 주신 격려에 용기를 내고 이은숙관장이 초대전을 제안해 전시회가 추진됐다. 모든 것이 주님이 계획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아 “인생이란 누구에게나 짊어진 삶의 무게가 있어 호락호락하지 않다. 하지만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감사를 배운다”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여건을 허락해주시고 부족하지만 이 삶에 관해 감사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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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17일, 윌리엄 크리스티 아시아 투어
      1979년 레자르 플로리상 창단하고 현재 음악감독 역임 17, 18세기 프랑스 바로크음악 부흥 이끌어내는데 기여     윌리엄 크리스티(사진)와 그가 이끄는 레자르 플로리상은 다음달 17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창단 40주년 기념 공연으로 헨델의 「메시아」를 연주하고, 헨델 특유의 선율과 기독교적 메시지로 깊은 감동을 전해줄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윌리엄 크리스티가 지휘와 음악감독을 맡고, 소프라노는 엠마뉴엘 드 네그리와 캐서린 왓슨이, 카운트테너는 팀 매드가 맡는다. 또한 제임스 웨이가 테너를, 페드릭 로완이 베이스와 바리톤을 맡고, 합창·오케스트라는 레자르 플로리상이 맡는다.   지휘자 크리스티는 1979년 레자르 플로리상을 창단하고 현재 동 앙상블의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지휘자, 음악학 연구가이자 교수로서 크리스티가 지난 30년간 선보인 선구적인 작업들은 바로크 음악, 그 중에서도 17세기와 18세기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부흥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했다고 언론으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크리스티는 교육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젊은 성악가들을 육성하는 비엔날레 아카데미인 ‘르 자르뎅 데 부아’를 설립하고, 2007년부터는 줄리어드 음악학교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레자르 플로리상은 고악기 바로크 음악 연주를 전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연주단체로 17, 18세기 바로크 레퍼토리의 부활을 이끈 개척자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바 있다.    크리스티와 폴 애그뉴의 지휘로 프랑스와 전 세계에서 매년 100회 가량의 공연과 오페라 무대를 선보이고 있으며, 콘서트 오라토리오 세미 콘서트, 실내악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창단 40주년을 맞이하는 동 앙상블은 그들 최고의 음반으로 손꼽히는 헨델의 「메시아」로 한국과 일본, 대만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중에 있다.   소프라노 엠마뉴엘 드 네그리는 파리 국립 오페라단에서 넬라 역(쟌니 스키키)으로 데뷔하여 현재 동 앙상블의 활동을 통해 명성을 쌓고 있고, 소프라노 캐서린 왓슨은 케임브리지 트리니티대학에서 앵글로 색슨, 노르만, 켈트를 전공한 후 현재 동 앙상블과 함께 세계 각지의 정기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카운트테너 팀 매드는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당대 카운트테너 중 가장 탁월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고, 2016년 가싱턴 오페라 축제에서 사이몬 샌드바흐상을 수상했으며 딘 앤 채들링튼 성악 콩쿠르에서는 ‘가장 촉망받는 성악가’상을 수상했다.    테너 제임스 웨이는 위그모어홀에서 열린 제62회 케슬린 페리어상에서 2위를 수상하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웨이는 크리스토프 루세트가 지휘한 헨델의 「세멜레」에서 주피터 역할을 맡았으며 2019 시즌부터는 동 앙상블과 함께 공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베이스·바리톤의 페드릭 로완은 아일랜드 왕립음악원에서 2013년 음악연주 전공석사 과정을 마쳤다. 2016~2017 시즌에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단의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동 앙상블과 함께 공연하고 있다. (문의: 032-453-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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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26일, 성공회대학교 오페라단 공연
    성공회대학교(총장=김기석신부) 오페라단 ‘느티’(단장=이명희)는 오는 26일 성공회대학교 대학성당에서 28일 대한성공회 온수리성당에서 창단 5주년 기념공연을 「사랑의 색깔」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성소를 기억하고 동 대학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을 위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오페라 공연에는 김미옥씨, 김은영씨, 김은정씨, 백지옥씨, 이명희씨, 정혜정씨, 최경아씨, 최경은씨, 최영실씨, 김혜연씨, 장성일씨, 최보한씨, 차피득씨, 김신기씨, 김 민씨가 출연하고 김기언씨, 김율희씨가 피아노, 바이올린 이해인씨, 연출 장수철씨, 기획을 최영실씨, 차피득씨이 하며, 김은영씨가 음악감독으로 나선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오페라 행사가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성공회대학교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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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5
  • 아트미션서 기독 예술인 미술포럼
      기독미술가 모임 아트미션(회장=이영신)은 지난달 23일 서울 이랜드사옥에서 「미와 영원」이란 주제로 크리스천 아트포럼을 열고, 미술작품 속에 깃든 영원의 가치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 단체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대사회의 다양성에 매몰되어 상상력을 잃지 않고 기독교 미술작가가 추구할 나아가야 할 미적 목적과 방향이 무엇인지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라영환교수(총신대)가 「하나님이 나를 보는 눈:반 고흐의 농민화와 풍경화에 대한 연구」, 김이순교수(홍익대)가 「한국 기독교미술의 발아와 성숙」, 신국원교수(총신대)가 「영원을 꿈꾸는 아름다움:기독교 미술의 텔로스」, 서성록교수(안양대)가 「몸, 현대미술과 기독교의 관점:예술의 성육신적 접근」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영선회장은 “현대를 살아가는 미술작가들은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세상의 수많은 이론, 정보의 홍수를 온몸으로 맞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꺾이고 있다. 그렇기에 현대 미술가들이 목적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아름다움과 영원을 잃어버린 문화의 쇠잔한 모습을 가운데 현실을 돌아보고 이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극복해갈지 논의하는 자리이다”며, “포럼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을 꿈꾸는 이들이 영원성과 푯대를 점검하는 귀한 시간을 삼길 바란다. 이와 더불어 크리스천 예술가가 예술의 혼을 불태울 수 있는 아트미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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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9일, 오페라뮤지컬 「시몬 베드로」 개봉
    선교오페라단 미칸(단장=임현식감독)은 오는 9일 서울 NCD홀에서 뮤지컬 「시몬 베드로」를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시몬 베드로」는 사도 베드로의 일생을 통해 인간 내면에 깃든 욕망의 실체를 밝히고 진정한 신앙인으로서 이를 극복하는 삶을 그려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출세의 욕망을 지닌 인간이 자신의 부귀영화를 성취하고자 타인을 도구로 부리던 인간 본연의 모습을 고발하면서 욕망을 초월한 절대적 가치에 투신하는 사도 베드로를 통해 기독교인이 지녀야 할 믿음과 행실을 짚어주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뮤지컬 관계자는 “갈릴리호숫가에서 예수님의 부름을 받았던 베드로를 주인공으로 삼은 뮤지컬 「시몬 베드로」는 불순한 욕망으로부터 시작된 베드로의 신앙이 많은 일을 겪으면서 점차 성숙한 제자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며, “베드로의 욕망을 대변하는 ‘에고’란 인물을 통해 마음을 훔치고 욕망을 자극하며 꿈을 팔라는 세속의 가르침에 의해 변질되는 복음의 가치를 다시금 깨끗하게 하여 하나님 안에서의 비전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숙고할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작품이 우리의 깊은 내면에 웅크리고 있는 순수하지 못한 속내를 드러내고 진정한 회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쓰임 받길 희망한다”며, “꿈이 아니라 사람을, 비전이 아니라 사랑을 품게 만드는 작품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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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기독인문학연구서 「기생충」 분석강좌
      유럽영화적 기법통해 현대사회 속 부조리한 현실 고발 “예수의 고난에 초점을 두던 프랑스 문화정신 깃든 영화”   기독인문학연구원(대표=고재백교수)은 지난달 26일 역삼동 크리스찬살롱에서 「봉준호감독의 기생충, 비평적 읽기」란 주제로 강좌를 열고, 영화문법 해석방법을 통한 기독교적 관점의 영화 읽기가 무엇인지 전했다.   이번 강좌에서 미국과 유럽 영화계에서 나타나는 영화문법의 차이와 의미에 관해 교육하고, 전문 비평가의 시선에서 영화가 주제와 의미를 어떻게 도출할 것인지 짚어주었다.   강사로 이정배박사(감신대)가 나서 봉준호감독의 「기생충」을 중심으로 영화 콘텐츠를 통해 표현되는 현실 세계의 일면이 무엇이고 이를 조명하는 영화기법에 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이박사는 “봉준호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유럽 영화, 특히 프랑스 영화의 문법을 상당히 많이 사용한 흔적이 있다. 그렇기에 스토리텔링 중심의 영화인 할리우드 영화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종교적인 관점에서 영화를 볼 때 프랑스는 가톨릭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톨릭이 개신교와 확연히 지닌 차이점을 한 가지 든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바라볼 때 고난 그 자체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며, “영광스러운 예수보다 고난받는 예수에 중점을 두기에 가톨릭 정신이 많이 스며든 유럽 영화 특히 프랑스 영화는 삶 속에서 나타나는 고난과 그 상태 자체에 방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유럽 영화는 사실 그대로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현실을 고발하는 데에 집중한다고 밝힌 이박사는 “유럽의 영화 운동을 보면 가난하면 가난한 상황 그 자체를 드러내며 고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영화를 통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에 무게를 두는 할리우드 영화와 다른 점이다”며, “「괴물」을 비롯한 봉준호 감독의 이전 작품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이 나타내며 할리우드 영화의 색채가 짙게 배어 나오는 반면 「기생충」은 사람이 겪는 고난 그 무게를 둔다”고 전했다. 또한 “계급문제를 다루더라도 이를 극복하는 방법이나 성취보다 사회 계급에 관한 문제를 심층적으로 직접 나타내는 대사나 장면은 없이 부자집에서 남는 것으로 생존하고자 하는 싸움 등을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할 뿐이다”며, “유럽에서는 마르크스주의에 많은 영향을 받았기에 이러한 문제가 사회 곳곳에 내재됐다. 그렇기에 「기생충」은 유럽식 코드를 중심으로 한국이라는 배경에 빗대어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고 역설했다.   「기생충」은 부자를 타도하자는 논리가 아니라 낮은 계층 간에서 일어나는 생존 경쟁을 그려낸 영화라고 피력한 이박사는 “할리우드 영화는 특정 문제가 생겨났을 때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해법을 나타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렇기에 특정한 만족감을 나타내는 결론이 나타나도록 한다”며, “하지만 부조리극을 알 수 있듯 유럽은 전혀 그런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를 비롯한 다른 나라의 영화에서는 자연재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나면 개인이 이를 헤쳐나가는 장면에 힘을 실지만, 「기생충」은 위에서 아래로 시선을 비추며 가족이 걸어가는 장면을 통해 사건과 공간 전체를 담으려고 한다”며, “이는 사건이 아니라 구조 전체를 드러내려고 하는 감독의 의도와 목적이 영상을 통해 나타나는 것이다. 즉 봉준호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라 관객 스스로 이 사회가 지닌 문제를 자각하고 고민하도록 유도하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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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 찬양사역자 조이시스 새 앨범 발간
    ▲ 예수전도단과 캠퍼스워십에서 예배사역팀으로 활동한 조이시스는 CCM 찬양사역자로서 신간 앨범 「플라이 어게인」을 내놓았다.   찬양사역자 조이시스는 지난 8일 싱글앨범 「플라이 어게인」을 발매하고, 기독 청년들을 위한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매한 앨범 「플라이 어게인」은 다음세대 청년들이 기독교 음악이라는 벽에 부딪히지 않고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하고자 전 세계의 트렌드로 꼽히는 남미 라틴계열 리듬과 뭄바톤 리듬의 일렉트로닉 음악, 트로피컬 하우스 음악 등을 바탕으로 한 노래로 구성됐다.  예수전도단과 캠퍼스워십에서 예배사역팀으로 활동한 조이시스는 2017년 첫 번째 앨범을 내면서 CCM 찬양사역자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조이시스는 “광야를 지나는 시기에 탈출구가 없어보였지만, 상한 마음 가운데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다시 힘을 얻고 일어설 수 있게 되었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많은 청년들에게 예수님만이 우리의 빛과 소망라는 사실을 알리고 주님과 함께 날아오르자는 뜻에서 「플라이 어게인」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플라이 어게인」은 청년들을 비롯해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기독교 가치관을 담으면서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가사와 트렌디한 음악적 시도로 만든 곡로 채워졌다”며, “찬양을 듣는 이들이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삶이 회복되길 바라며 힘을 얻기를 소망하며 다음세대 청년들과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소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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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구세군 브라스밴드서 연주회
    ▲ 구세군대한본영은 이웃을 향한 기독교적 사랑나눔을 위해 금관악기 연주단인 브라스밴드 연주회를 진행했다.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김필수사관) 브라스밴드는 지난 4일 서울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연주회를 열고, 음악을 통해 기독교적 사랑과 자비를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날 연주회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진행됐으며 영국식 브라스밴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시니어 브라스밴드뿐만 아니라 주니어 브라스밴드의 무대도 함께 진행되며 세대를 초월한 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김규한사관(영등포교회)은 “15년 전 취미로 악기를 배우기 시작했던 아이들이 이제는 국내외 유수의 대학에서 수학한 전공자들로 성장했다”며, “이번 연주회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회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구세군대한본영은 1920년대부터 금관악기 연주팀 브라스밴드를 개설해 악기를 가르쳐왔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실력자들로 구성돼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2일 7세 어린이부터 70세 노인까지 참여하는 음악캠프를 열어 구세군 음악을 교육하는 등 교회음악 발전에 힘쓰고 있다. 박철우사관(구세군대한본영 음악담당관)은 “이번 캠프에서는 짧은 기간 동안 더욱 많은 것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며, “캠프를 통해 뛰어난 구세군 음악인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영등포교회는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교회」란 표어를 세우고 브라스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아이들을 위해 음악회를 진행하는 등 다음세대 음악사역에 매진하고 있다.
    • 출판/문화
    • 문화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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