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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오웬의 「죄 죽이기」 화제
      거룩한 삶을 이루어나가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 담아 그리스도인답게 권리와 의무따라 살아가는 법을 깨닫도록   ‘청교도의 황태자’ 존 오웬의 대표작 〈죄 죽이기〉는 1656년에 출간되었고, 1658년에 개정증보판이 발간되었다. 이 역서는 개정증보판을 대본으로 사용했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원래 그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교한 강론들이다. 당시는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정립된 복음에 입각한 설교들이 많이 행해지고 있었고, 청교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지만, 복음적인 경건은 많이 쇠퇴한 시대였다.   오웬은 이 모든 것의 해법이 죄 문제를 중심으로 한 성화론이라는 기둥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실천해나가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죄 죽이기」의 강론을 통해서 성화론의 포문을 열었는데, 이 책은 신자들의 삶 속에서 실제로 죄를 죽이는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거룩한 삶을 이루어나가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주제 본문인 로마서 8장 13절을 설명하는 부분이고, 2~4장은 죄 죽이기의 일반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이며, 5~6장은 죄 죽이기를 정의하는 부분이고, 7~8장은 죄 죽이기를 위한 일반적인 지침들을 설명하는 부분이며, 9~13장은 죄 죽이기를 위한 실천적인 지침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여기에서 일반적인 지침들과 구체적인 지침들은 14장에 나오는 실천적인 지침을 실행하기 위한 예비적인 것들이다.   오웬은 주제 본문인 로마서 8장 13절을 근거로 해서, 죄를 죽이는 것은 신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오직 신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밝힌다. 신자 안에 있는 죄는 근본적으로 그가 믿고 거듭날 때에 이미 그리스도의 피의 효능으로 말미암아 타격을 입어서, 전에는 그를 지배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신자 안에는 여전히 죄가 남아 있어서, 그가 거듭날 때에 그에게 주어진 새 생명의 원리 및 성령과 싸움을 벌인다. 따라서 이 싸움을 매일 평생 해나가는 것은 신자의 아주 중요한 의무이다.   또한 기독교를 믿는 신자가 죄를 완전히 죽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지만, 실제로 그 목표를 이 땅에서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미 죄의 지배에서 벗어난 신분을 가진 신자는 죄의 성향을 약화시켜서, 자신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대부분의 경우에 죄를 이기고 선과 의와 거룩함을 이루는 삶을 사는 삶을 지향해야 한다. 그런데 죄를 죽이는 일을 주관하시는 성령은 우리의 믿음과 의지를 통해 역사하신다. “성령은 우리 없이 우리를 거슬러서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우리와 더불어 역사하신다”고 말한다. 한편으로는 죄에 대해 잘 알아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은 믿음으로 아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에서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크심에 관해 말씀하고 있는 것들과 약속들을 매일같이 깊이 묵상하여, 그 말씀이 우리의 지성을 채우고 우리의 의지와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죄 죽이기」라는 책을 진지하게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신자로서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기하고, 심지어는 최악의 경우에 구원 받지 못할 수도 있는 길을 택해서 가는 것은 지독하게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이다.    오웬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정말 그리스도인답게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따라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CH북스 펴냄/신국판 반양장 212쪽/값 8,800원〉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20-03-19
  • 존 오웬의 「죄 죽이기」 화제
      거룩한 삶을 이루어나가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 담아 그리스도인답게 권리와 의무따라 살아가는 법을 깨닫도록   ‘청교도의 황태자’ 존 오웬의 대표작 〈죄 죽이기〉는 1656년에 출간되었고, 1658년에 개정증보판이 발간되었다. 이 역서는 개정증보판을 대본으로 사용했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원래 그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교한 강론들이다. 당시는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정립된 복음에 입각한 설교들이 많이 행해지고 있었고, 청교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지만, 복음적인 경건은 많이 쇠퇴한 시대였다.   오웬은 이 모든 것의 해법이 죄 문제를 중심으로 한 성화론이라는 기둥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실천해나가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죄 죽이기」의 강론을 통해서 성화론의 포문을 열었는데, 이 책은 신자들의 삶 속에서 실제로 죄를 죽이는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거룩한 삶을 이루어나가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주제 본문인 로마서 8장 13절을 설명하는 부분이고, 2~4장은 죄 죽이기의 일반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이며, 5~6장은 죄 죽이기를 정의하는 부분이고, 7~8장은 죄 죽이기를 위한 일반적인 지침들을 설명하는 부분이며, 9~13장은 죄 죽이기를 위한 실천적인 지침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여기에서 일반적인 지침들과 구체적인 지침들은 14장에 나오는 실천적인 지침을 실행하기 위한 예비적인 것들이다.   오웬은 주제 본문인 로마서 8장 13절을 근거로 해서, 죄를 죽이는 것은 신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오직 신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밝힌다. 신자 안에 있는 죄는 근본적으로 그가 믿고 거듭날 때에 이미 그리스도의 피의 효능으로 말미암아 타격을 입어서, 전에는 그를 지배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신자 안에는 여전히 죄가 남아 있어서, 그가 거듭날 때에 그에게 주어진 새 생명의 원리 및 성령과 싸움을 벌인다. 따라서 이 싸움을 매일 평생 해나가는 것은 신자의 아주 중요한 의무이다.   또한 기독교를 믿는 신자가 죄를 완전히 죽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지만, 실제로 그 목표를 이 땅에서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미 죄의 지배에서 벗어난 신분을 가진 신자는 죄의 성향을 약화시켜서, 자신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대부분의 경우에 죄를 이기고 선과 의와 거룩함을 이루는 삶을 사는 삶을 지향해야 한다. 그런데 죄를 죽이는 일을 주관하시는 성령은 우리의 믿음과 의지를 통해 역사하신다. “성령은 우리 없이 우리를 거슬러서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우리와 더불어 역사하신다”고 말한다. 한편으로는 죄에 대해 잘 알아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은 믿음으로 아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에서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크심에 관해 말씀하고 있는 것들과 약속들을 매일같이 깊이 묵상하여, 그 말씀이 우리의 지성을 채우고 우리의 의지와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죄 죽이기」라는 책을 진지하게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신자로서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기하고, 심지어는 최악의 경우에 구원 받지 못할 수도 있는 길을 택해서 가는 것은 지독하게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이다.    오웬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정말 그리스도인답게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따라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CH북스 펴냄/신국판 반양장 212쪽/값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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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2020-03-19
  • 「스토리텔링성경·7 ·열왕기 상·하」 출간
      왕들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사실까지도 적나라하게 기록 병행본문도 생략함 없이 매장 매절을 주석과 해설로 전달   성서원은 역사서 세 번째 책 〈스토리텔링성경-열왕기 상·하〉를 펴냈다. 이 스토리텔링성경은 김영진시인(성서원 회장)을 비롯한 강정훈목사(늘빛교회, 아동문학가), 천종수편집위원장(성서원) 3인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스토리텔링성경은 성경의 전 장을 하나도 생략 없이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쓴 ‘확대판 성경’ 이다.   열왕기상 1~11장은 솔로몬 통치의 역사 기술이다. 12~16장은 남북분단의 역사, 곧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의 역사를 나란히 연대기적으로 서술한다. 열왕기상 17~22장과 열왕기하 1~9장은 역사 서술의 문체와 주제가 달라진다. 왕들이 아니라, 예언자들 곧 미가야, 엘리야, 엘리사 등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열왕기하 10장 이하 25장까지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외세에 눌려 망하는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독자들은 우리 스토리텔러들의 이야기 솜씨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것이다.   열왕기상하 는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는 신명기 신학에 입각한 역사서술이라고 하여 ‘신명기 역사서’라고 불리기도 한다. 신명기역사가들은 수집 가능한 역사 자료를 사용하면서 역사를 기술하였다. 열왕기상하를 기록한 신명기 역사가(들)은 자기들이 사용한 사료를 구체적으로 밝힌다.   독자들은 사무엘상하에 기술된 사무엘, 사울, 다윗 등의 역사에서도 사료에 따른 상충된 기록들을 확인했을 것이다. 열왕기상하에서는 이 책을 기록한 신명기역사가들이 왕을 평가할 때 그 왕에게 유리한 자료만 활용하지 않고 왕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사실까지 적나라하게 기록한다. 특히 솔로몬을 우상숭배자, 이방신 숭배자(왕상 3:3; 11:33)로 기록한 것을 보면서 독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성서원의 스토리텔링 성경 역시 성경 본문에 기록된 것을 장(章), 절(節)을 생략함 없이 그대로 밝히고 해설한다.   성서원의 스토리텔링성경은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이야기 형태’로 아주 쉽게 성경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성경 내용을 간추리거나 주요 내용을 발췌한 요약 성경이 아니다. 심지어 성경의 병행본문까지도 일절 생략함 없이 매장, 매절을 따라가면서 주석과 해설을 곁들여 이야기로 풀어, 성경의 메시지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독자에게 전달해 주는 “확대된 성경”이다. 스토리텔링 성경은 이야기를 비롯해서 주석과 해설의 기능까지 함께하느라 본래의 성경본문보다 2~4배 정도 많은 분량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경을 처음 접하는 초신자들과 대표적인 기독교 도서가 없는 청소년도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성경을 어떻게 재밌고 올바르게 전할까 고민하는 주일학교 선생님, 성경의 배경과 풍습과 의미 등을 잘 모르는 독실한 교인들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의 시대적 배경과 지리적 위치, 구속사적 의미 등을 알고 싶은 중직자들과 교역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성서원 펴냄/신국판 반양장 320쪽/값 12,000원〉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20-03-11
  • 「스토리텔링성경」 6·7권 화제
      성경의 ‘역사’를 ‘이야기’형식으로 전개, 흥미진지하게 묘사 본문이 지닌 역사와 지리, 문화와 신학적인 배경까지 서술    성서원(회장=김영진시인)은 〈스토리텔링성경-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스토리텔링성경-사무엘 상, 하〉를 펴냈다. 이 〈스토리텔링성경-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스토리텔링성경-사무엘 상·하〉는 김영진시인을 비롯한 강정훈목사(늘빛교회, 아동문학가), 천종수편집위원장(성서원) 3인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스토리텔링성경-여호수아, 사사기, 룻기〉는 신명기 역사가가 역사형식으로 진술하였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지파들이 어떻게 요단 서쪽 땅을 차지하게 되는지를 흥미진지하게 묘사한다. 사사기에는 더 많은 영웅이 등장한다. 12명의 사사들이 침략군과 싸워 물리치는 구원자로 등장한다. 룻기는 이방 여인 룻에 관한 기록이다.   우리의 스토리텔러들은 역사 진술 형식을 이야기 형식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는 이이들이다. 여호수아기에 기록된 그대로 이스라엘 지파들이 어떻게 요단 서쪽 땅을 차지하게 되는지를 흥미진지하게 묘사한다, 여호수아기의 하반부는 지파들의 땅 분배 이야기로 이어진다.   사사기에는 더 많은 전쟁영웅들이 등장한다. 사사기의 글자 그대로의 뜻은 ‘재판관’이다. 그런데 실제로 12명가량의 남녀 사사들은 재판관이었기보다는 적군의 침략에 맞서 군사를 일으켜 침략군과 싸워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한 구원자들이었다.   룻기는 이방 여인 룻에 관한 기록이다. 주인공 룻은 단순히 이방 여인일 뿐 아니라 이방 중에서도 여호와의 성회에 들어오는 것이 남달리 제한되어 있던 ‘모압’의 여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룻은 모범적인 여성으로 이스라엘 역사 안에 편입된다.    〈스토리텔링성경-사무엘 상·하〉는 이스라엘 초기 역사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된다. 왕권을 사이에 두고 사울과 다윗이 어떻게 권력 쟁취 투쟁을 하는지, 역사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두 왕 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으면서도 어찌하여 한 사람(사울 왕)은 끝내 버리시고, 같은 인간적 약점을 가졌지만 또 다른 한 사람(다윗 왕)은 왕가를 대대로 잇게 하시고 끝내는 메시아의 조상이 되게 하시는지, 하나님의 편애의 비밀을 줄곧 묻게 될 것이다.   〈사무엘상·하〉는 이스라엘의 초기 왕정역사를 말해주는 역사다. 히브리어 사무엘상하의 문학양식은 설화다. ‘더 상세하게’ 그리고 ‘더 쉽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더 상세하게’ ‘더 쉽게’라 함은 우리의 스토리텔러들이 성경 본문을 그대로 반복하지 않고 그 본문이 지닌 역사적 배경, 지리적 배경, 문화적 배경, 심지어는 신학적 배경까지 언급해 가면서 이야기를 한다는 말이다. 가끔씩 소개되는 삽화들은 이야기의 배경을 시각적으로 독자들에게 각인시키기도 한다.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20-02-18
  • 교회역사 보존·문화선교 가능성
      기독교사상, 「동아시아 종교박물관」 특집 기독교사상 동북아 기독교박물관 현황·콘텐츠 개발방안 고찰 「창조문예」는 문학상 수상작 소개, 「신앙계」는 ‘다음세대’ 연구, 「현대종교」는 ‘위장포교’ 조명 정치·경제·교육·교회 속 깃든 기독교 세계관 소개  월간목회   겨울의 끝자락을 맞이하며 2월호 교계잡지는 다음세대의 신앙전수를 위한 고민거리에 관해 집중 조명했다. 〈기독교사상〉는 「동아시아의 종교박물관」, 〈월간목회〉은 「기독교 세계관」, 〈신앙계〉는 「다음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였는가」, 〈현대종교〉는 「위장포교」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과 아동문학 산책 등을 연재했다.   〈기독교사상〉은 김권정연구사(대한민국역사박물관)가 「한국의 기독교박물관, 현황과 기능」이란 주제로 기독교 문화유산의 관심 증대로 기독교박물관이 늘고 있으며 전문 큐레이터 확보를 통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변화 필요성을 요청했다. 홍이표박사(연세대)는 「일본의 기독교박물관 순례」란 주제로 카쿠레기리시탄 박물관과 메이지가쿠인대 박물관, 도시샤대 갤러리 등 일본 미션스쿨에 세워진 박물관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했다. 신광철교수(한신대)는 「대만 세계종교박물관의 전시 체계와 의의」란 주제로 다양한 종교전통의 역사와 사상 포용하는 대만 세계종교박물관의 특징을 조명하고 우리나라에 맞는 세계종교문화박물관 준비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진영교수(한국외대)는 「종교박물관의 설립 방향과 전시 콘텐츠 기획」이란 주제로 종교박물관이 영성을 담아내는 특수성과 보통의 박물관이 갖추어야 할 역할과 기능 등 보편성을 만족해야 하는 특성을 갖는다고 설명하고 종교박물관에 전시되는 내용들은 그 종교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종합적인 이해와 판단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성서와 설교’ 코너에서는 김선용박사(시카고대)가 「교리의 더께를 걷어낸 갈라디아서 읽기 - 갈라디아서 2장(2): ‘그리스도·사건’의 효과」란 제목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월간목회〉는 신국원교수(총신대)가 「기독교 세계관, 그리스도인 삶의 전방위적 기초」란 주제로 창조·타락·구속으로 대표되는 기독교 세계관의 구성 요소로 교회가 사회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이종필목사(세상의빛교회)가 「킹덤내러티브, 하나님나라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다」란 주제의 글을 통해 자본주의 세계관 한가운데 맘몬내러티브가 자리하고 있음을 고발하고 교인들을 하나님 통치의 관점으로 인류에 관한 통일성 있는 이야기로 접근하도록 해 하나님나라 내러티브를 전수,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도록 교육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로 유명 방송설교가로 말씀과 영성으로 균형 잡힌 목회자로 평가받는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의 목회이야기를 전한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전 세계를 걸으며 중보기도하는 헨리 그루버목사의 마지막 기도 칼럼이 게재됐다. 또한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김남중을 만나 음악인으로서의 활동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과의 동행에 관해 이야기를 전한다.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다섯 번째로 이향아시인의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하현식의 「다다이즘 기타」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 김석규과 남금희의 시가 각각 게재됐으며 창조문예문학상과 신인작품상 당선작이 함께 올라갔다. 연재되는 작품은 김종회의 「격동기의 민족 수난사와 극복의 대장정 - 박경리의 〈토지〉」(6회), 김봉군의 「세계 국가 시대의 시조 이야기 : 고시조 읽기 - 미학적 특성」(9회), 정선혜의 「휴머니즘을 통한 한국 아동문학의 근간 형성 - 전영택 아동문학 연구 ①」(6회)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9회와 이운룡의 연작시 「궁금증」 2회도 연재됐다.     〈현대종교〉는 「신천지 모략 포교에 관한 청춘반환소송 승소」와 「유튜브 채널 치킨게임의 수상한 행방」, 「전능신교, 충북 괴산에 새로운 거점 마련」 등 한국 사회 곳곳에서 활동 중인 이단·사이비 단체의 이슈를 전하고 「사이비 위장종교 : 세미나 편」을 통해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사이비 종교 예방활동을 위해 제작한 카드뉴스를 소개해 대학가에서 성행하고 있는 세미나 위장 포교의 사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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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1
  • 김에녹교수의 「도시 선교 전략」 화제
      현장의 사례와 이론, 선교적인 고찰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 타민족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른 복음을 전할 방안을제시     김에녹교수(사진)의 〈도시 선교 전략〉은 타민족이 모여드는 도시야말로 하나님이 선교를 위해 주신 기회이자 선물이라고 말한다. 중국에서 16년간 무슬림 소수 민족에게 선교 사역을 하고 미국에서 10여 년간 한인 소수 민족을 만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만큼 실제적이고 생생한 현장 사례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전통적 인류학의 관점을 넘어 도시인류학적 관점으로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민족을 이해하고 분석하여 독자들이 선교 전략의 눈으로 도시를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은 이제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고, 이전보다 자주 타민족을 접하며 살아간다. 선교는 지구 반대편에 가서 하는 것으로 배워 왔는데, 주위를 돌아보니 그 현지인들이 이제 우리 옆집에 살고 있다. 심지어 같은 한국인끼리도 세대, 수준, 관심사, 정치성향에 따라 서로 대화가 되지 않는다. 이제 한국인끼리도 문화 간 소통을 해야 하는 것이다. 도시는 이런 그룹별로 잘게 나눠지는 곳이다. 사람들이 연결되는 듯하면서도 나뉘는 곳이다.   이제 우리 주변에서 다른 민족 사람들을 보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다. 특히 서울과 같은 도시일수록 해외에서 이주하여 장기간 거주하는 타민족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국내에 장 단기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이 270만 명을 넘어서면서, 한국교회의 각 교단에서 이주민 선교 위원회를 구성할 만큼 이주민 선교는 중요한 선교 영역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타민족과 섞여 사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국내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주민 선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해외 선교를 위한 준비만큼 많은 이해와 연구가 필요한 이주민 선교를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현대 도시와 그 안의 민족을 이해하기 위한 사회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2부는 1부를 바탕으로 학계 간 통합을 통한 도시 선교 전략 관련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각 장은 현장 사례와 이론, 선교적 고찰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현장 사례와 이론, 선교적 고찰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도시 선교 관련 신앙 서적들이 주로 도시 선교의 성경적 당위성이나 도시의 역사성에서 그친 데 비해 이 책은 도시를 사람과 민족이라는 네트워크로 이해하고 그것이 주는 선교적 기회를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도시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넘어 도시화라는 새로운 흐름에서 긍정적인 면을 보고, 하나님이 오늘날 교회에 주신 이 선교적 기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김교수는 미국 플러신학교에서 선교학을 전공하였다. 현재는 플러신학교 선교대학원 한국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 선교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죠이선교회 펴냄/신국판 반양장 264쪽/값 14,000원〉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20-01-17
  • 교회 봉사통한 소명의식 실천 주력
      월간목회, 「제직 선출·훈련·운영」 특집 월간목회 청지기 위식 함양통한 제직훈련·운영 방안 제공 「창조문예」는 문인들의 「새해 문학적 설계」를 수록 「신앙계」는 ‘진정한 복’ 조명 교회론의 패러다임 전환 사례 소개통한 변화상 조명 기독교사상  새로운 한 해를 여는 1월호 교계잡지는 한국교회의 갱신을 위한 조언을 제공했다. 〈월간목회〉는 「제직 선출·훈련·운영」, 〈기독교사상〉은 「새로운 형태의 교회, 새로운 방식의 선교」, 〈신앙계〉는 「진정한 ‘복’은 무엇일까」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과 아동문학 산책 등을 연재했다.   〈월간목회〉는 김승학목사(안동교회)가 「양질의 양육과 훈련으로 신실한 제직을 만든다」란 주제로 “제직은 하나님의 사역을 맡은 청지기로서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교회의 일을 대신 감독하고 관리하는 자이다”며, “교회는 이 제직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든든히 세워갈 수 있다. 신실한 제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여러 상황에 맞는 양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영목사(광주성안교회)가 「한 사람의 청지기를 세워가는 교회」란 주제로 “제직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을 본받아 섬김의 도를 실천하겠다는 의미이다. 성경말씀을 토대로 제직이 무엇이며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제직 한 사람은 교회라는 큰 건 물을 지탱하는 기둥과도 같다. 그러기에 제직이 건강하게 서 있고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야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독교사상〉은 정재영교수(실천신대)가 「비제도권 교회의 등장과 교회에 대한 새로운 욕구」란 주제로 비제도권 교회의 특징을 소개하고 비제도권 교회가 단절적이고 배타적인 공동체가 되지 않기 위해 선교적 교회의 특징을 수용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상락박사(애즈베리신대)는 「탈교회와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이란 주제로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을 분석해 이 운동의 목표를 선교적 상상력의 실천과 통전적 사역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신학, 360도 경청 신학의 실천이라고 정리했다.   이진오대표(건강한작은교회동역센터)는 「더불어 아름다운 건강한 작은교회의 꿈」이란 주제로 성서적 공동체, 민주적 운영, 일상의 제자도, 공의의 실현, 공교회성의 유지를 위한 작은교회 설립·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성서와 설교’ 코너에서는 김선용박사(시카고대)가 「교리의 더께를 걷어낸 갈라디아서 읽기 - 갈라디아서 2장(1): 회상으로 권면하기」란 제목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로 선교사 가문의 일원으로 4대째 한국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인요한소장을 만나 선대의 한국 사랑과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삶을 추구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전 세계를 걸으며 중보기도하는 헨리 그루버목사의 기도 칼럼과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배우 임혜진을 만나 연예인의 삶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창조문예〉는 새해를 맞아 문인들의 신년설계를 수록했다. 「작가연구」 네 번째로 박이도시인의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하현식의 「반전의 리얼리즘」이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는 오인숙과 윤주영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김종회의 「광장과 밀실의 함의, 분단 이데올로기의 비극-최인훈의 〈광장〉」, 김봉군의 「세계 국가 시대의 시조 이야기 : 인간사 (2)」, 정선혜의 「박경종 탄생 백 주년-절대긍정의 동심」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8회와 이운룡의 연작시 「물, 뼈째 깨물다」 1회도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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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최원호교수의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인생의 자원으로서 활용 가능한 열등의식 사용법 조명 “자신의 삶에 행복감을 높이려면 열등감을 펼쳐야 한다”     송헌 최원호교수(홍익대·사진)는 신간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를 통해 남들 앞에서 있는 척, 잘난 척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리는 행복한 삶, 성공한 삶을 원한다. 하지만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지만 자신을 탓하면서 포기하거나, 남과 비교하면서 난 열등하다고 느끼며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 열등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서도 행복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행복은 무언가를 갖거나 자신이 잘나서가 아니라 자존감 뒤에 숨어있는 열등감을 드러내놓고 펼칠 수 있느냐에 달렸다.    이 책은 열등감을 드러내놓고 펼침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저자가 경험한 일들을 진솔하게 들려주면서 불행의 원인으로 꼽히는 열등감을 극복할 방법도 말해준다. 저자의 말대로 열등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다.   열등감이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로 개인심리학을 연구한 알프레드 아들러는 ‘열등감 극복을 통한 우월감 추구가 인간의 가장 중요한 삶의 동기’라고 말했다. 아들러의 말대로 열등감 자체는 인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열등감의 정도와 성격’이다. 그러나 우리는 내 안의 ‘열등감’ 자체를 인정하기는 것조차 어려워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듯 열등감을 인정하기를 어려워할까? 일단 열등감이라는 감정 자체에 대해 모르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열등감을 인정하기를 어려워하고 숨기기에 급급한 사람들은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 이는 열등감의 의미가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 사람은 열등감이 있는 사람이야’라는 타인들의 인식이 자신에게 나쁜 인상을 남길 거라며 두려워하는 것이다. 하지만 심리학을 연구하면서 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온 저자는 열등감이야말로 행복을 부르는 확실한 도구임이 틀림없다고 본다.   사실 열등감이란 내 안에 숨기고 있다면 어느 날 갑자기 폭발할 시한폭탄과 같다. 그 폭발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무너지고, 자신도 크게 상처 입는다. 나이를 먹을수록 모든 것이 변하기에 열등감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겠느냐고 하소연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그분들에게도 이렇게 말한다.   “열등감은 드러내놓고 펼치지 않으면 결코 변하지 않는다. 시간이 열등감 문제를 해결해주기 전에 당신 자신 속에 숨겨진 열등감이 당신의 품위를 망가뜨릴 것이다. 자신의 열등감을 드러내놓고 펼친 사람은 인간다운 삶을 살면서 높은 품격도 갖춘 존경의 대상이 된다” 물론 열등감으로 인해 머릿속에 구멍이 숭숭 뚫린 듯 빈칸들이 가득한 상태가 바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으라. 이 책을 읽다 보면 바로 그 빈칸 하나하나에 스스로 답을 채워가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진정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그 여행의 목적지는 다름 아닌 ‘행복’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여행을 위한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열등감이 얼마나 중요한 삶의 자원인지 그리고 열등감이 당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대한 분명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독자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열등감을 행복해지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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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박관수목사의 「기도가 어려운 당신에게」
      가정과 구역에서 활용할 기도훈련을 위한 실습 가이드 제공 교회사에 나타난 기도의 전통과 신앙선배들의 습관도 소개   박관수목사(구영교회·사진)의 〈기도가 어려운 당신에게〉는 숨 쉬듯이, 또한 몸에 밴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기도하고 싶은 교인들을 위한 기도 안내서이다. 기도에 대한 신학적 이론을 탐구한 책이라기보다는 무엇을, 언제,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에 대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준다. 12주간 저자가 제시하는 기도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하루 5분 기도가 24시간 기도가 되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책에는 2,000년 교회사에서 나타난 기도의 다양한 전통과 신앙선배들의 기도 습관도 소개되어 있다.   교인에게 기도는 필수적이고 절대적이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신앙생활에서 빠지면 안 되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성서에서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교회에서도 열심히 기도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교인들의 고민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기도에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고 그분과 사귀는 일이기에 배움과 훈련이 필요하다. 특별한 내용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성서적인 가르침에 합당한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도 배움과 훈련이 필요하다. 단 한 번이 아니라 하루 종일, 평생 기도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도 배움과 훈련이 필요하다. 〈기도가 어려운 당신에게〉는 바로 그런 배움과 훈련을 제시해 준다.   박목사는 그저 ‘기도생활 열심히 하라.’는 말뿐인 조언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예를 들어 찬양으로 기도하기, 성서 본문으로 기도하기, 설교로 기도하기,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 중보기도로 기도하기, 전통적인 기도문 사용하기 등의 방법을 알려준다.    기도할 내용이 없어 더는 기도하지 못하는 교인들이라면 꼭 도전해 보길 권한다. 이 책을 통해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영적 양식을 채우며 독자들은 제대로 된 기도의 ‘모범’을 배우게 될 것이다.     한편 이 책에는 가정, 구역(셀, 목장, 속회 등), 기관(선교회), 직장 신우회 혹은 교회에서 운영하는 기도학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도훈련을 위한 실습 가이드」(별책부록)가 포함되어 있다. 「기도훈련을 위한 실습 가이드」는 〈기도가 어려운 당신에게〉에 맞춰 전체 12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마다 ‘오늘의 복습과 나눔’, ‘현장실습’, ‘주간 실습 과제’를 담고 있다. 기도 훈련을 제대로 하고 싶은 소그룹에게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부터 기도를 오래하거나 유창하게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기도 습관을 들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다 보면, “내 기도하는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라는 고백이 터져 나올 순간이 찾아 온다. 저자는 혹시 기도가 잘 안 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안 된 그 자리에서 다시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 된다고 격려한다. 이 책을 통해서 기도를 잃어버린 한국교회에 기도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훌륭하게 하게 되길 기대해본다   박목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거제도의 장자교회인 구영교회에서 행복하게 농어촌 목회를 하고 있다.    또한 분주하고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삶의 목적과 의미를 상실한 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성의 신비를 나누어주고자 앞으로도 영성에 관련한 책을 집필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 〈대한기독교서회 펴냄/신국판 변형 216쪽/값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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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1
  • 오류동교회, '오류동교회이야기' 출간
      학술적 접근 탈피통한 교회사 집필의 새 이정표 설립  “교인이 손쉽게 읽으며 교회 비전을 공유하도록 집필”   오류동교회(담임=조종환목사)은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류동교회 이야기〉란 책을 발간했다. 양장본에 두꺼운 크기를 자랑하는 통상의 교회사 서적과 달리 편찬 과정에서 실용주의적 태도를 견지해 도서 시장에서 쉽게 접하는 단행본으로 책을 출간했다.   기존의 개교회사 도서는 학술적인 분위기를 띠는 경향이 강하다고 진단한 조목사는 “이런 경향을 따라 교회사 책을 출간하면 현재 실제로 교회에 다니고 있는 교인들의 마음에는 쉽게 와닿지 않는 책이 된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교인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일반적인 단행본 실용서처럼 하드커버가 아니라 반양장으로 책을 제작하고 검소하고 실속있는 디자인을 통해 교인들이 잘 읽을 수 있도록 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교회사 50년을 이야기하기 전 교회가 속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류정호목사)의 전반적인 역사를 약술했다고 밝힌 조목사는 “오류동교회가 교단의 역사 속에서 시대별로 어떤 일을 해왔는지 짚어보며 현재까지 나아온 과정을 설명하는 데에 집중했다”며, “책 뒷부분에는 오류동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교회 방향을 교인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교회의 역사 속 현장에서 일어났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소장이나 장식을 책이 아니라 생동감 있게 교회의 역사를 알리고자 했다”며, “향후 필요하다면 20년에서 30년에 한 번씩 교회사 편찬을 진행할 수 있는 기틀을 닦아 이전까지 진행해온 사역이 목회 비전과 얼마나 부합했는지 돌아보고 앞으로의 사역방향을 재설정할 수 있는 지표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용서를 목표로 책을 만들다 보니 독자 중심의 서적을 집필하게 됐다고 강조한 조목사는 “이전 담임 목회자들을 제외하곤 개인 사진을 넣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교회에서 안수받았던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들의 사진을 모두 넣어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변별력을 갖추는 책을 만들기 위해선 독자가 편히 읽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교회 장로들이 먼저 제안을 해 사진을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책의 각 장을 나무를 본 따 만든 이름으로 지어 꾸몄다”며, “생명나무 교회부터 씨뿌리는 교회, 에셀나무 교회, 싯딤나무 교회, 겨자나무 교회에 이르기까지 시무한 목회자들의 정신이 깃든 제목을 통해 목회자들의 사역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피력했다. 조목사는 “기존에 틀에 박힌 흐름을 탈피해 교단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교회가 펼쳐온 사역이 무엇이었고 어떤 반응을 통해 복음전파에 헌신해왔는지를 조명했다”며, “이 책이 하나의 본보기가 되어 너무나 많은 재정을 소모하는 교회사 편찬을 지양하고 실용적이고 경제적이며 교인들이 즐겨 읽을 수 있는 교회사 제작의 길라잡이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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