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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종부목사의 「골로새서」
      참된 복음, 그 복음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교육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배같은 고백과 진리 전해     화종부목사(남서울교회·사진)의 〈골로새서〉는 골로새교회의 교인들을 향해 바울이 쓴 편지이다. 이 교회는 에베소에서 바울의 복음을 듣고 회심한 골로새 출신 에바브라가 세운 것이다. 바울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이 골로새교회 교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듣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 된 마음으로 쓴 편지를 보낸다.   당시 골로새의 교인들은 이단과 거짓 선생의 가르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곤란에 처한 교인들에게 바울이 가장 먼저 되새겨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탁월하심이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도 많은 이단이 횡행하고, 거짓 복음을 가르치는 거짓 선생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단과 거짓 선생들이 가르치는 잘못된 복음을 분별하기 위해 교인이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참된 복음, 그 복음의 중심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바르게 아는 것이다.   이 책은 읽는 설교 시리즈의 문을 연 화목사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전반부는 기독교 진리와 원리를 다루고, 후반부는 그 진리와 원리들을 삶에 적용하기를 권면하는 신약 성경의 다른 서신서들처럼 골로새서도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골로새에 있는 교인들에게 문안 인사를 한 후 예수께서 어떤 분이시고, 예수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2장에서는 골로새서를 쓰게 된 계기인 거짓 선생들의 오류와 잘못을 다룬다. 3, 4장에서는 1, 2장에서 다룬 원리들을 근거하여 삶에 적용하고 실천할 것을 다룬다. 이처럼 기독교는 언제나 바른 진리를 가르칠 뿐 아니라 그 진리에 입각해서 살아갈 것을 권한다. 골로새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에 관한 보배 같은 고백과 진리를 전해 준다. 특히 골로새서 1장 15~20절은 그리스도의 찬미로 알려진 유명한 본문 말씀이다. 이 말씀은 초대교회에 널리 전승되어 사용하던 찬양이거나 사도 바울이 직접 쓴 찬양 가사라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복음은 예수로 충분하다고 단호히 말한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면 그 분께서 가신 길밖에 없다는 것을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바로 그 길을 따라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골로새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에 관한 보배 같은 고백과 진리를 전해 준다. 그것을 알 때 우리가 참된 복음을 붙들고 흔들림 없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수히 쏟아지는 책들 가운데 하나지만, 그저 마음으로 기대한다. 읽는 이마다 바울처럼 예수와 그분의 십자가를 사랑하고, 그것 외에는 알지 않기로 작정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저자는 어그러진 것을 새롭게 세우고 잃은 것을 되찾아 모든 조국교회가 소망하는 부흥의 복과 영광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화목사는 ‘구주’와 ‘조국 교회’를 사랑하는 설교자다. 그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았으며, 내수동교회에서 대학부를 섬겼다. 그 후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교회사를 전공하고 옥스퍼드 한인교회 담임을 맡았다. 고국에 돌아와 제자들교회에서 열두 해를 사역했고, 현재 남서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죠이선교회 펴냄/신국판 반양장 486쪽/값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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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2020-04-09
  • 김도인목사의 「설교자와 묵상」 화제
      설교통해 교인변화 이끄는 창조적 성경 묵상법을 소개 성경중심 성찰, 창의적 사고 발달위한 목회자 묵상 절실     목회자의 설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역에 매진하고 있는 김도인목사(아트설교연구원·사진)의 신간 〈설교자와 묵상〉은 ‘아트설교 시리즈’ 12번째 도서로 기획됐으며 목회자의 묵상이 설교와 사역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명하는 책이다. 설교자에게 있어서 묵상이 지니는 중요성이 얼마나 강렬한지 밝히는 저자는 목회자로서 갖춰야 할 묵상의 기본기를 제시한 후 본문 파악하기와 삶과의 연결, 제목 잡기, 본문 깊이 보기라는 네 단계로 구성된 독창적인 성경 묵상법인 ‘창조적 성경 묵상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묵상을 통해 쌓아 올린 성경에 관한 성찰을 기반으로 설교 역량을 키우고 자신만의 설교를 개진할 것을 강조하는 저자는 좁고 힘들지만 성경을 중심에 놓는 치열한 묵상을 통해 한국교회의 고질적인 표절 설교의 문제에서 벗어나 생명력이 넘치는 설교가 강단에서 선포될 필요성을 역설한다.   묵상을 하면 사람이 변화된다고 피력하는 저자는 묵상을 통해 만든 설교는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제언한다. 만약에 청중에게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묵상에 문제가 있음이다. 아니면 묵상 없이 설교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머릿속에 품고 묵상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창의성의 시대로 대변되는 오늘날 통합과 융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질문하는 습관과 자연을 만물을 통한 성찰적 생각의 유도, 말씀의 깊이 있는 묵상을 갖춰야 창의적 사고를 발달하여 설교 역량을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   성경은 질문의 보고라고 소개하는 저자는 성경 속에 보석과 같은 질문이 담겨 있다고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건네셨던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질문이 대표적인 예이다. 삶도 질문이 중심에 있으며 세상을 의미 있게 살기 위해 질문다운 질문을 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끝없는 질문을 통해 사는 삶이 현명한 삶이기 때문이다.    질문은 삶의 답을 찾게 해준다. 그렇기에 저자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무릇 성경을 읽을 때 질문하며 읽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성경이 질문의 책이라면 교회의 리더는 성경을 공부할 때, 청중에게 질문을 통해 하나님을 알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묵상을 통해 설교자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에 많은 목회자가 공감을 표하고 있다. 이재영목사(대구 아름다운교회)는 “저자가 제시하는 묵상법은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다. 오랜 기도와 고민과 다양한 인문학적인 독서를 통해 나온 것이다”며, “이 책은 깊은 묵상에 목말라 있는 설교자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이 책을 통하여 묵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해 본다”고 전했다.   이언구목사(용문교회)는 “나는 〈설교자와 묵상〉을 통해 설교의 실마리를 잡고, ‘설교 글쓰기’를 통해 설교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며, “그래서 ‘들리는 설교,’ ‘적용과 감동이 있는 설교,’ ‘늘 신선한 설교’로 발전하고 있다고 감히 고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갑목사(산본교회)는 “이 책은 설교자에게 설교의 근원이 되는 샘과 같은 곳이 묵상임을 깊이 있게 깨닫게 한다”며, “젊은 사역자들일수록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손에 쥔 여러분들이 남다른 설교자로 준비되는 데 큰 격려가 되고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자인 김도인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서울의 성문교회와 왕십리교회의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지금은 서울 잠실에 있는 주담교회를 섬기며 아트설교연구원 설립 후 10년 이상 전국을 다니며 목회자들에게 설교 글쓰기와 설교 구성, 독서, 묵상법, 책 쓰기 등을 가르치고 일반인들에게도 글쓰기와 책 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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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2020-04-09
  • 한국의 기독교 정당 변천사 분석
      기독교사상  제도적 이익 추구 등 한국 기독교 정당의 실패요인 진단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일곱 번째로 신규호 시를 분석, 「신앙계」는 ‘부활 신앙’ 조명 현대사회 미디어 매체 활용통한 복음전파 방안 소개  월간목회   싱그러운 봄을 고대하며 4월호 교계잡지는 분석했다. 〈기독교사상〉은 「종교와 정당」, 〈월간목회〉는 「교회와 미디어」, 〈신앙계〉는 「부활의 주님을 맞이하라」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과 아동문학 산책 등을 연재했다.   〈기독교사상〉은 이진구소장(한국종교문화연구소)이 「한국 기독교 정당의 궤적」이란 주제로 한국 기독교의 정당 창당 역사를 돌이켜보고 기독교 정당이 만들어진 주요 동기로 교회의 제도적 이익 수호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패 원인으로 기독교 정당에 대해 한국교회가 부정적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음을 지적했다. 장수한교수(침신대)는 「독일 기독교민주당의 정책 설정 및 창당」이란 주제로 독일의 기독교민주당이 어떤 정치적 의제로 창당에 이르게 되었으며, 또 어떠한 변화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는지를 추적했다. ‘성서와 설교’ 코너에서는 김선용박사(시카고대)가 「갈라디아서 읽기 (5) : 자기 정체성 다시 깨닫기: 노예가 아니라 자녀」란 제목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월간목회〉는 조 운목사(대영교회)가 「미디어 사역을 활용하여 시대를 선도하는 목회로 나아가자」란 주제로 “미디어는 하나의 기술이기 이전에 하나의 언어이다”며, “교회 공동체는 이제 온라인에서도 존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병삼목사(만나교회)는 「미디어교회, 또 다른 교회의 확장이다」란 주제로 “미디어교회의 목표는 교회 담장 너머의 이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 예배자로 다시 태어나도록 돕는 것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예배자가 자신의 경험을 품고 다시 세상 속으로 흩어져 삶으로 예배하게 하는 것이다”며, “이제 미디어교회를 바라보는 인식과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신앙계〉는 춘천 한마음교회의 김성로목사와 파주 사랑의교회의 이천식목사가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또 부활의 기쁨을 지속적으로 누리는 삶에 대해 다뤘다. 커버스토리로 개인위생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약과 마우스 스프레이를 개발한 에이플러스치과병원의 오성욱원장의 스토리가 실렸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찬양 「똑바로 보고 싶어요」를 부른 최원순목사와 아내 김미숙전도사의 찬양사역 스토리가 실렸다.   〈창조문예〉는 신작 「작가연구」 일곱 번째로 신규호시인의 「조각달 1」 등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이명재의 「종합문예지의 나이테와 힘」이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 구재기와 이문수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박이도시인의 「육필서명본에 담은 시화담 : 시인의 영토, 하늘나라로 옮긴 주소를 알려주세요」(2회)와 김종회의 「치자와 피치자의 사랑과 용서, 그리고 경계 허물기 :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8회), 김봉군의 「고시조 읽기 (3) : 미학적 특성」(11회), 정선혜의 「자연 질서의 회복을 강조한 이주훈의 동화 세상①」(8회)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11회와 이운룡의 연작시 「집으로 들어온 숲」 4회도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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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2020-04-02
  • 존 오웬의 「죄 죽이기」 화제
      거룩한 삶을 이루어나가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 담아 그리스도인답게 권리와 의무따라 살아가는 법을 깨닫도록   ‘청교도의 황태자’ 존 오웬의 대표작 〈죄 죽이기〉는 1656년에 출간되었고, 1658년에 개정증보판이 발간되었다. 이 역서는 개정증보판을 대본으로 사용했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원래 그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교한 강론들이다. 당시는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정립된 복음에 입각한 설교들이 많이 행해지고 있었고, 청교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지만, 복음적인 경건은 많이 쇠퇴한 시대였다.   오웬은 이 모든 것의 해법이 죄 문제를 중심으로 한 성화론이라는 기둥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실천해나가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죄 죽이기」의 강론을 통해서 성화론의 포문을 열었는데, 이 책은 신자들의 삶 속에서 실제로 죄를 죽이는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거룩한 삶을 이루어나가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주제 본문인 로마서 8장 13절을 설명하는 부분이고, 2~4장은 죄 죽이기의 일반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이며, 5~6장은 죄 죽이기를 정의하는 부분이고, 7~8장은 죄 죽이기를 위한 일반적인 지침들을 설명하는 부분이며, 9~13장은 죄 죽이기를 위한 실천적인 지침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여기에서 일반적인 지침들과 구체적인 지침들은 14장에 나오는 실천적인 지침을 실행하기 위한 예비적인 것들이다.   오웬은 주제 본문인 로마서 8장 13절을 근거로 해서, 죄를 죽이는 것은 신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오직 신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밝힌다. 신자 안에 있는 죄는 근본적으로 그가 믿고 거듭날 때에 이미 그리스도의 피의 효능으로 말미암아 타격을 입어서, 전에는 그를 지배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신자 안에는 여전히 죄가 남아 있어서, 그가 거듭날 때에 그에게 주어진 새 생명의 원리 및 성령과 싸움을 벌인다. 따라서 이 싸움을 매일 평생 해나가는 것은 신자의 아주 중요한 의무이다.   또한 기독교를 믿는 신자가 죄를 완전히 죽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지만, 실제로 그 목표를 이 땅에서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미 죄의 지배에서 벗어난 신분을 가진 신자는 죄의 성향을 약화시켜서, 자신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대부분의 경우에 죄를 이기고 선과 의와 거룩함을 이루는 삶을 사는 삶을 지향해야 한다. 그런데 죄를 죽이는 일을 주관하시는 성령은 우리의 믿음과 의지를 통해 역사하신다. “성령은 우리 없이 우리를 거슬러서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우리와 더불어 역사하신다”고 말한다. 한편으로는 죄에 대해 잘 알아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은 믿음으로 아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에서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크심에 관해 말씀하고 있는 것들과 약속들을 매일같이 깊이 묵상하여, 그 말씀이 우리의 지성을 채우고 우리의 의지와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죄 죽이기」라는 책을 진지하게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신자로서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기하고, 심지어는 최악의 경우에 구원 받지 못할 수도 있는 길을 택해서 가는 것은 지독하게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이다.    오웬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정말 그리스도인답게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따라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CH북스 펴냄/신국판 반양장 212쪽/값 8,800원〉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20-03-19
  • 존 오웬의 「죄 죽이기」 화제
      거룩한 삶을 이루어나가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 담아 그리스도인답게 권리와 의무따라 살아가는 법을 깨닫도록   ‘청교도의 황태자’ 존 오웬의 대표작 〈죄 죽이기〉는 1656년에 출간되었고, 1658년에 개정증보판이 발간되었다. 이 역서는 개정증보판을 대본으로 사용했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원래 그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교한 강론들이다. 당시는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정립된 복음에 입각한 설교들이 많이 행해지고 있었고, 청교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지만, 복음적인 경건은 많이 쇠퇴한 시대였다.   오웬은 이 모든 것의 해법이 죄 문제를 중심으로 한 성화론이라는 기둥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실천해나가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죄 죽이기」의 강론을 통해서 성화론의 포문을 열었는데, 이 책은 신자들의 삶 속에서 실제로 죄를 죽이는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거룩한 삶을 이루어나가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주제 본문인 로마서 8장 13절을 설명하는 부분이고, 2~4장은 죄 죽이기의 일반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이며, 5~6장은 죄 죽이기를 정의하는 부분이고, 7~8장은 죄 죽이기를 위한 일반적인 지침들을 설명하는 부분이며, 9~13장은 죄 죽이기를 위한 실천적인 지침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여기에서 일반적인 지침들과 구체적인 지침들은 14장에 나오는 실천적인 지침을 실행하기 위한 예비적인 것들이다.   오웬은 주제 본문인 로마서 8장 13절을 근거로 해서, 죄를 죽이는 것은 신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오직 신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밝힌다. 신자 안에 있는 죄는 근본적으로 그가 믿고 거듭날 때에 이미 그리스도의 피의 효능으로 말미암아 타격을 입어서, 전에는 그를 지배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신자 안에는 여전히 죄가 남아 있어서, 그가 거듭날 때에 그에게 주어진 새 생명의 원리 및 성령과 싸움을 벌인다. 따라서 이 싸움을 매일 평생 해나가는 것은 신자의 아주 중요한 의무이다.   또한 기독교를 믿는 신자가 죄를 완전히 죽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지만, 실제로 그 목표를 이 땅에서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미 죄의 지배에서 벗어난 신분을 가진 신자는 죄의 성향을 약화시켜서, 자신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대부분의 경우에 죄를 이기고 선과 의와 거룩함을 이루는 삶을 사는 삶을 지향해야 한다. 그런데 죄를 죽이는 일을 주관하시는 성령은 우리의 믿음과 의지를 통해 역사하신다. “성령은 우리 없이 우리를 거슬러서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우리와 더불어 역사하신다”고 말한다. 한편으로는 죄에 대해 잘 알아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은 믿음으로 아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에서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크심에 관해 말씀하고 있는 것들과 약속들을 매일같이 깊이 묵상하여, 그 말씀이 우리의 지성을 채우고 우리의 의지와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죄 죽이기」라는 책을 진지하게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신자로서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기하고, 심지어는 최악의 경우에 구원 받지 못할 수도 있는 길을 택해서 가는 것은 지독하게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이다.    오웬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정말 그리스도인답게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따라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CH북스 펴냄/신국판 반양장 212쪽/값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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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2020-03-19
  • 「스토리텔링성경·7 ·열왕기 상·하」 출간
      왕들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사실까지도 적나라하게 기록 병행본문도 생략함 없이 매장 매절을 주석과 해설로 전달   성서원은 역사서 세 번째 책 〈스토리텔링성경-열왕기 상·하〉를 펴냈다. 이 스토리텔링성경은 김영진시인(성서원 회장)을 비롯한 강정훈목사(늘빛교회, 아동문학가), 천종수편집위원장(성서원) 3인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스토리텔링성경은 성경의 전 장을 하나도 생략 없이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쓴 ‘확대판 성경’ 이다.   열왕기상 1~11장은 솔로몬 통치의 역사 기술이다. 12~16장은 남북분단의 역사, 곧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의 역사를 나란히 연대기적으로 서술한다. 열왕기상 17~22장과 열왕기하 1~9장은 역사 서술의 문체와 주제가 달라진다. 왕들이 아니라, 예언자들 곧 미가야, 엘리야, 엘리사 등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열왕기하 10장 이하 25장까지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외세에 눌려 망하는 역사를 기술하고 있다. 독자들은 우리 스토리텔러들의 이야기 솜씨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될 것이다.   열왕기상하 는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는 신명기 신학에 입각한 역사서술이라고 하여 ‘신명기 역사서’라고 불리기도 한다. 신명기역사가들은 수집 가능한 역사 자료를 사용하면서 역사를 기술하였다. 열왕기상하를 기록한 신명기 역사가(들)은 자기들이 사용한 사료를 구체적으로 밝힌다.   독자들은 사무엘상하에 기술된 사무엘, 사울, 다윗 등의 역사에서도 사료에 따른 상충된 기록들을 확인했을 것이다. 열왕기상하에서는 이 책을 기록한 신명기역사가들이 왕을 평가할 때 그 왕에게 유리한 자료만 활용하지 않고 왕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사실까지 적나라하게 기록한다. 특히 솔로몬을 우상숭배자, 이방신 숭배자(왕상 3:3; 11:33)로 기록한 것을 보면서 독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성서원의 스토리텔링 성경 역시 성경 본문에 기록된 것을 장(章), 절(節)을 생략함 없이 그대로 밝히고 해설한다.   성서원의 스토리텔링성경은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이야기 형태’로 아주 쉽게 성경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성경 내용을 간추리거나 주요 내용을 발췌한 요약 성경이 아니다. 심지어 성경의 병행본문까지도 일절 생략함 없이 매장, 매절을 따라가면서 주석과 해설을 곁들여 이야기로 풀어, 성경의 메시지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독자에게 전달해 주는 “확대된 성경”이다. 스토리텔링 성경은 이야기를 비롯해서 주석과 해설의 기능까지 함께하느라 본래의 성경본문보다 2~4배 정도 많은 분량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경을 처음 접하는 초신자들과 대표적인 기독교 도서가 없는 청소년도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성경을 어떻게 재밌고 올바르게 전할까 고민하는 주일학교 선생님, 성경의 배경과 풍습과 의미 등을 잘 모르는 독실한 교인들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의 시대적 배경과 지리적 위치, 구속사적 의미 등을 알고 싶은 중직자들과 교역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성서원 펴냄/신국판 반양장 320쪽/값 12,000원〉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20-03-11
  • 「스토리텔링성경」 6·7권 화제
      성경의 ‘역사’를 ‘이야기’형식으로 전개, 흥미진지하게 묘사 본문이 지닌 역사와 지리, 문화와 신학적인 배경까지 서술    성서원(회장=김영진시인)은 〈스토리텔링성경-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스토리텔링성경-사무엘 상, 하〉를 펴냈다. 이 〈스토리텔링성경-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스토리텔링성경-사무엘 상·하〉는 김영진시인을 비롯한 강정훈목사(늘빛교회, 아동문학가), 천종수편집위원장(성서원) 3인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스토리텔링성경-여호수아, 사사기, 룻기〉는 신명기 역사가가 역사형식으로 진술하였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지파들이 어떻게 요단 서쪽 땅을 차지하게 되는지를 흥미진지하게 묘사한다. 사사기에는 더 많은 영웅이 등장한다. 12명의 사사들이 침략군과 싸워 물리치는 구원자로 등장한다. 룻기는 이방 여인 룻에 관한 기록이다.   우리의 스토리텔러들은 역사 진술 형식을 이야기 형식으로 바꾸는 작업을 하는 이이들이다. 여호수아기에 기록된 그대로 이스라엘 지파들이 어떻게 요단 서쪽 땅을 차지하게 되는지를 흥미진지하게 묘사한다, 여호수아기의 하반부는 지파들의 땅 분배 이야기로 이어진다.   사사기에는 더 많은 전쟁영웅들이 등장한다. 사사기의 글자 그대로의 뜻은 ‘재판관’이다. 그런데 실제로 12명가량의 남녀 사사들은 재판관이었기보다는 적군의 침략에 맞서 군사를 일으켜 침략군과 싸워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구원한 구원자들이었다.   룻기는 이방 여인 룻에 관한 기록이다. 주인공 룻은 단순히 이방 여인일 뿐 아니라 이방 중에서도 여호와의 성회에 들어오는 것이 남달리 제한되어 있던 ‘모압’의 여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룻은 모범적인 여성으로 이스라엘 역사 안에 편입된다.    〈스토리텔링성경-사무엘 상·하〉는 이스라엘 초기 역사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된다. 왕권을 사이에 두고 사울과 다윗이 어떻게 권력 쟁취 투쟁을 하는지, 역사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두 왕 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으면서도 어찌하여 한 사람(사울 왕)은 끝내 버리시고, 같은 인간적 약점을 가졌지만 또 다른 한 사람(다윗 왕)은 왕가를 대대로 잇게 하시고 끝내는 메시아의 조상이 되게 하시는지, 하나님의 편애의 비밀을 줄곧 묻게 될 것이다.   〈사무엘상·하〉는 이스라엘의 초기 왕정역사를 말해주는 역사다. 히브리어 사무엘상하의 문학양식은 설화다. ‘더 상세하게’ 그리고 ‘더 쉽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더 상세하게’ ‘더 쉽게’라 함은 우리의 스토리텔러들이 성경 본문을 그대로 반복하지 않고 그 본문이 지닌 역사적 배경, 지리적 배경, 문화적 배경, 심지어는 신학적 배경까지 언급해 가면서 이야기를 한다는 말이다. 가끔씩 소개되는 삽화들은 이야기의 배경을 시각적으로 독자들에게 각인시키기도 한다.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20-02-18
  • 교회역사 보존·문화선교 가능성
      기독교사상, 「동아시아 종교박물관」 특집 기독교사상 동북아 기독교박물관 현황·콘텐츠 개발방안 고찰 「창조문예」는 문학상 수상작 소개, 「신앙계」는 ‘다음세대’ 연구, 「현대종교」는 ‘위장포교’ 조명 정치·경제·교육·교회 속 깃든 기독교 세계관 소개  월간목회   겨울의 끝자락을 맞이하며 2월호 교계잡지는 다음세대의 신앙전수를 위한 고민거리에 관해 집중 조명했다. 〈기독교사상〉는 「동아시아의 종교박물관」, 〈월간목회〉은 「기독교 세계관」, 〈신앙계〉는 「다음세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였는가」, 〈현대종교〉는 「위장포교」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과 아동문학 산책 등을 연재했다.   〈기독교사상〉은 김권정연구사(대한민국역사박물관)가 「한국의 기독교박물관, 현황과 기능」이란 주제로 기독교 문화유산의 관심 증대로 기독교박물관이 늘고 있으며 전문 큐레이터 확보를 통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의 변화 필요성을 요청했다. 홍이표박사(연세대)는 「일본의 기독교박물관 순례」란 주제로 카쿠레기리시탄 박물관과 메이지가쿠인대 박물관, 도시샤대 갤러리 등 일본 미션스쿨에 세워진 박물관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했다. 신광철교수(한신대)는 「대만 세계종교박물관의 전시 체계와 의의」란 주제로 다양한 종교전통의 역사와 사상 포용하는 대만 세계종교박물관의 특징을 조명하고 우리나라에 맞는 세계종교문화박물관 준비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진영교수(한국외대)는 「종교박물관의 설립 방향과 전시 콘텐츠 기획」이란 주제로 종교박물관이 영성을 담아내는 특수성과 보통의 박물관이 갖추어야 할 역할과 기능 등 보편성을 만족해야 하는 특성을 갖는다고 설명하고 종교박물관에 전시되는 내용들은 그 종교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종합적인 이해와 판단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성서와 설교’ 코너에서는 김선용박사(시카고대)가 「교리의 더께를 걷어낸 갈라디아서 읽기 - 갈라디아서 2장(2): ‘그리스도·사건’의 효과」란 제목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월간목회〉는 신국원교수(총신대)가 「기독교 세계관, 그리스도인 삶의 전방위적 기초」란 주제로 창조·타락·구속으로 대표되는 기독교 세계관의 구성 요소로 교회가 사회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이종필목사(세상의빛교회)가 「킹덤내러티브, 하나님나라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다」란 주제의 글을 통해 자본주의 세계관 한가운데 맘몬내러티브가 자리하고 있음을 고발하고 교인들을 하나님 통치의 관점으로 인류에 관한 통일성 있는 이야기로 접근하도록 해 하나님나라 내러티브를 전수,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도록 교육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로 유명 방송설교가로 말씀과 영성으로 균형 잡힌 목회자로 평가받는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의 목회이야기를 전한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전 세계를 걸으며 중보기도하는 헨리 그루버목사의 마지막 기도 칼럼이 게재됐다. 또한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김남중을 만나 음악인으로서의 활동 가운데 함께하신 하나님과의 동행에 관해 이야기를 전한다.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다섯 번째로 이향아시인의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하현식의 「다다이즘 기타」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 김석규과 남금희의 시가 각각 게재됐으며 창조문예문학상과 신인작품상 당선작이 함께 올라갔다. 연재되는 작품은 김종회의 「격동기의 민족 수난사와 극복의 대장정 - 박경리의 〈토지〉」(6회), 김봉군의 「세계 국가 시대의 시조 이야기 : 고시조 읽기 - 미학적 특성」(9회), 정선혜의 「휴머니즘을 통한 한국 아동문학의 근간 형성 - 전영택 아동문학 연구 ①」(6회)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9회와 이운룡의 연작시 「궁금증」 2회도 연재됐다.     〈현대종교〉는 「신천지 모략 포교에 관한 청춘반환소송 승소」와 「유튜브 채널 치킨게임의 수상한 행방」, 「전능신교, 충북 괴산에 새로운 거점 마련」 등 한국 사회 곳곳에서 활동 중인 이단·사이비 단체의 이슈를 전하고 「사이비 위장종교 : 세미나 편」을 통해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사이비 종교 예방활동을 위해 제작한 카드뉴스를 소개해 대학가에서 성행하고 있는 세미나 위장 포교의 사례를 알렸다.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20-02-11
  • 김에녹교수의 「도시 선교 전략」 화제
      현장의 사례와 이론, 선교적인 고찰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 타민족을 어떻게 이해하고 바른 복음을 전할 방안을제시     김에녹교수(사진)의 〈도시 선교 전략〉은 타민족이 모여드는 도시야말로 하나님이 선교를 위해 주신 기회이자 선물이라고 말한다. 중국에서 16년간 무슬림 소수 민족에게 선교 사역을 하고 미국에서 10여 년간 한인 소수 민족을 만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만큼 실제적이고 생생한 현장 사례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전통적 인류학의 관점을 넘어 도시인류학적 관점으로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민족을 이해하고 분석하여 독자들이 선교 전략의 눈으로 도시를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은 이제 다양한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었고, 이전보다 자주 타민족을 접하며 살아간다. 선교는 지구 반대편에 가서 하는 것으로 배워 왔는데, 주위를 돌아보니 그 현지인들이 이제 우리 옆집에 살고 있다. 심지어 같은 한국인끼리도 세대, 수준, 관심사, 정치성향에 따라 서로 대화가 되지 않는다. 이제 한국인끼리도 문화 간 소통을 해야 하는 것이다. 도시는 이런 그룹별로 잘게 나눠지는 곳이다. 사람들이 연결되는 듯하면서도 나뉘는 곳이다.   이제 우리 주변에서 다른 민족 사람들을 보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다. 특히 서울과 같은 도시일수록 해외에서 이주하여 장기간 거주하는 타민족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국내에 장 단기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이 270만 명을 넘어서면서, 한국교회의 각 교단에서 이주민 선교 위원회를 구성할 만큼 이주민 선교는 중요한 선교 영역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타민족과 섞여 사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국내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주민 선교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해외 선교를 위한 준비만큼 많은 이해와 연구가 필요한 이주민 선교를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현대 도시와 그 안의 민족을 이해하기 위한 사회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2부는 1부를 바탕으로 학계 간 통합을 통한 도시 선교 전략 관련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각 장은 현장 사례와 이론, 선교적 고찰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현장 사례와 이론, 선교적 고찰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도시 선교 관련 신앙 서적들이 주로 도시 선교의 성경적 당위성이나 도시의 역사성에서 그친 데 비해 이 책은 도시를 사람과 민족이라는 네트워크로 이해하고 그것이 주는 선교적 기회를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도시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넘어 도시화라는 새로운 흐름에서 긍정적인 면을 보고, 하나님이 오늘날 교회에 주신 이 선교적 기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김교수는 미국 플러신학교에서 선교학을 전공하였다. 현재는 플러신학교 선교대학원 한국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 선교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죠이선교회 펴냄/신국판 반양장 264쪽/값 14,000원〉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20-01-17
  • 교회 봉사통한 소명의식 실천 주력
      월간목회, 「제직 선출·훈련·운영」 특집 월간목회 청지기 위식 함양통한 제직훈련·운영 방안 제공 「창조문예」는 문인들의 「새해 문학적 설계」를 수록 「신앙계」는 ‘진정한 복’ 조명 교회론의 패러다임 전환 사례 소개통한 변화상 조명 기독교사상  새로운 한 해를 여는 1월호 교계잡지는 한국교회의 갱신을 위한 조언을 제공했다. 〈월간목회〉는 「제직 선출·훈련·운영」, 〈기독교사상〉은 「새로운 형태의 교회, 새로운 방식의 선교」, 〈신앙계〉는 「진정한 ‘복’은 무엇일까」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과 아동문학 산책 등을 연재했다.   〈월간목회〉는 김승학목사(안동교회)가 「양질의 양육과 훈련으로 신실한 제직을 만든다」란 주제로 “제직은 하나님의 사역을 맡은 청지기로서 주인 되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교회의 일을 대신 감독하고 관리하는 자이다”며, “교회는 이 제직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든든히 세워갈 수 있다. 신실한 제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여러 상황에 맞는 양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영목사(광주성안교회)가 「한 사람의 청지기를 세워가는 교회」란 주제로 “제직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을 본받아 섬김의 도를 실천하겠다는 의미이다. 성경말씀을 토대로 제직이 무엇이며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며, “제직 한 사람은 교회라는 큰 건 물을 지탱하는 기둥과도 같다. 그러기에 제직이 건강하게 서 있고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야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독교사상〉은 정재영교수(실천신대)가 「비제도권 교회의 등장과 교회에 대한 새로운 욕구」란 주제로 비제도권 교회의 특징을 소개하고 비제도권 교회가 단절적이고 배타적인 공동체가 되지 않기 위해 선교적 교회의 특징을 수용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상락박사(애즈베리신대)는 「탈교회와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이란 주제로  ‘교회의 새로운 표현들’을 분석해 이 운동의 목표를 선교적 상상력의 실천과 통전적 사역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신학, 360도 경청 신학의 실천이라고 정리했다.   이진오대표(건강한작은교회동역센터)는 「더불어 아름다운 건강한 작은교회의 꿈」이란 주제로 성서적 공동체, 민주적 운영, 일상의 제자도, 공의의 실현, 공교회성의 유지를 위한 작은교회 설립·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성서와 설교’ 코너에서는 김선용박사(시카고대)가 「교리의 더께를 걷어낸 갈라디아서 읽기 - 갈라디아서 2장(1): 회상으로 권면하기」란 제목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로 선교사 가문의 일원으로 4대째 한국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인요한소장을 만나 선대의 한국 사랑과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삶을 추구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전 세계를 걸으며 중보기도하는 헨리 그루버목사의 기도 칼럼과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배우 임혜진을 만나 연예인의 삶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창조문예〉는 새해를 맞아 문인들의 신년설계를 수록했다. 「작가연구」 네 번째로 박이도시인의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하현식의 「반전의 리얼리즘」이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는 오인숙과 윤주영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김종회의 「광장과 밀실의 함의, 분단 이데올로기의 비극-최인훈의 〈광장〉」, 김봉군의 「세계 국가 시대의 시조 이야기 : 인간사 (2)」, 정선혜의 「박경종 탄생 백 주년-절대긍정의 동심」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8회와 이운룡의 연작시 「물, 뼈째 깨물다」 1회도 연재됐다.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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