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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교사상, '차별금지법 논쟁' 특집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열네 번째로 김년균 시를 분석, '신앙계'는 ‘신부의 삶’ 조명 교계 진보·보수 간 차별금지법 제정의 입장·주장 분석  기독교사상   낙엽이 흩날리는 가을을 뒤로한 채 11월호 교계잡지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진보·보수 교계의 입장차를 분석했다. 〈기독교사상〉은 좥성적 지향과 차별금지법좦, 〈신앙계〉는 좥기름을 준비하는 신부의 삶좦이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국내 유명 기독교 시인들의 작품과 작품관 소개 특집을 연재했다.   〈기독교사상〉에선 김엘림교수(한국방송통신대)가 좥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이해와 쟁점좦이란 주제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제정 필요성에 관한 찬반 입장을 설명하고 신중한 검토와 논의를 바탕으로 문제를 시정한다는 관점하에 방안을 제시한다. 이상현교수(숭실대)는 좥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의한 신앙과 표현의 자유 침해좦란 주제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성적 지향’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이 법안이 지니는 문제와 한계를 설명한다. 박경미교수(이화여대)는 좥성소수자와 성서좦란 주제로 성서에는 성적 지향으로서의 동성애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다고 밝히고 성소수자 이슈에서 자주 언급되는 ‘소돔과 고모라’ 본문을 비롯하여 몇몇 성서 본문에 관한 이해를 재해석한다. 최종원교수(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는 좥캐나다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 변화와 종교의 상관성좦이란 주제로 우리나라의 상황과 정치, 종교, 사회적으로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캐나다의 정황을 살핌으로써 우리의 성찰 지점을 숙고해보는 작업을 하였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는 3대째 의사집안에서 태어나 의사이자 과학자로서 우리나라 의료계에 일조해온 임인경교수(아주대)의 이야기가 실렸다. 기획 기사로 이천식목사(파주 사랑의교회)의 좥감사를 표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좦와 엄종식 전 장관(통일부)의 좥11월 3일은 미국 대선, 우리의 기도좦란 주제의 글이 게재됐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중앙교회 한기채목사의 목회서신과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 김진산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의 ‘걸어서 성경 속으로’가 연재 중이다. 인터뷰로는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의 이근식이사장의 황칠이야기와 특별했던 예수 영접 이야기가 게재됐다. 이밖에도 십대들의 쪽지 발행인 강금주변호사의 자녀양육 솔루션과 문화평론가 강진구교수의 문화칼럼, 김양규한의사의 ‘우리 몸을 새롭게’라는 건강칼럼도 눈에 띈다.   〈창조문예〉는 신작 좥작가연구좦 열네 번째로 김년균시인의 좥집으로좦 등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이유식의 좥문학비 풍년 시대의 명과 암좦이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 권오숙과 이현애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박이도시인의 좥육필서명본에 담은 시화담 : 박두진·박성룡·현길언좦(9회)와 김종회의 좥동심을 통한 사랑의 예술적 승화 -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좦(15회), 김봉군의 좥세계 국가 시대의 시조 이야기 : 근대 시조사의 거인들좦(18회), 정선혜의 좥계시록적 환상과 생명나무 의식 – 김요섭론 ③좦(15회)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성지혜의 연재소설 좥사랑의 묘약좦(3회)과 이운룡의 연작시 좥독은 깨져도 독이다좦(11회)도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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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백소영교수의 「성서 속 여성이 보내온 편지」
        서울YWCA(회장=이유림권사)는 기독교여성주의를 다룬 백소영교수(강남대·사진)의 〈성서 속 여성이 보내온 편지〉를 출간했다. 미드라쉬적(히브리어로 주석) 성경 읽기 방식으로 여성의 시각에서 성서를 새롭게 해석했다. 교회 전통 안에서 익숙하게 들어온 성서에 대한 해석에서 벗어나 텍스트가 접어놓은 행간을 상사하고 채워 넣는 방식으로 성서를 읽는 것이다.   이 책은 2019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Y 회보에 실린 연재 글을 엮은 것이다. 하와, 하갈, 미리암,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 드보라, 밧세바, 다말, 아비가일, 막달라 마리아 등 성경에 나온 20여 명의 여성을 다룬다. 과거의 텍스트를 묵상한 것에서 나아가 성서 속 여성 인물들의 접힌 이야기를 주목하고 상상하며 오늘의 상황을 불러냈다. 또한 운보 김기창선생의 ‘사마리아 여인’, 루벤스가 그린 ‘막달라 마리아’ 등 각각의 편지마다 삽입된 성서 속 여성을 그린 명화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백교수는 이화여대에서 공부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인문과학연구원 연구교수, 기독교학과 초빙교수를 거쳐 지금은 강남대 기독교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서 속 여성이 보내온 편지〉는 비매품으로 교회 또는 기독교단체, 학교 등을 중심으로 배포되며 서울YWCA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PDF형태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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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 이용도목사 전집·4 「설교와 성경」
    설교와 바른 성경연구의 세계를 종횡무진한 길로 인도 문서설교 26편도 수록, 장년 성경공과를 내용으로 집필  정재헌의 편집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이용도목사의 설교집을 모은 이용도목사 전집·4 〈설교와 성경〉이 출간됐다. 기독교의 재출발을 촉구했던 설교집이다. 인터넷으로 매일 수천 편의 설교가 쏟아지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 설교들의 99.9%가 지금부터 십 년 뒤에는 기억되지 않으리라는 사실은 오늘 우리가 십 년 전의 설교를 기억함이 없음에서 아는 바이다.   수천수만의 설교가 일회용으로 쓰이고 사라지는 데 반해 이용도목사의 설교는 그 존재를 긴 시간 이어 왔다. 다시 말하면, 세월의 시험을 통과하면서 여러 세대의 선택을 받아 왔다. 이것은 이용도의 설교에 또는 ‘이용도’라고 하는 설교자에게,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나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1930년대 초 한국교회를 이끌었던 한 설교자를 꼽자면 이용도(1901-1933)목사를 말하는 것이 무리가 아닐 것이다. 서른셋에 요절한 그는 4년여에 걸쳐 북간도에서 경상남도에 이르기까지 초교파적으로 초청을 받아 수많은 교회에서 ‘조선 기독교의 재출발’을 촉구하며 열정적으로 설교했던 당대의 대표적인 설교자다.   이 책은 이용도목사의 설교와 성경 연구의 세계를 종횡무진 여행한다. 특별히 두 장소를 방문 할 것이다. 먼저 이용도의 부흥회에 참석하여 ‘현장 설교’를 경청하고자 한다. 그다음에는 그가 개설한 성경 연구반에 등록하여 ‘문서 설교’를 만나고자 한다.   제1부 설교에서는 ‘현장 설교’ 21편을 찾아간다. 이러한 설교 필기는 이용도 자신이 아닌, 설교를 듣고 있던 사람들이, ‘혼자만 듣고 있을 수 없다’, ‘적어 넣지 않으면 안 되겠다’라는 충동에 이끌려 때로는 현장에서, 때로는 집으로 돌아가 필기해 넣은 것이라는 특징이다. 이용도가 직접 기록한 글이 아니라고 해서 그의 말이 아니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이용도의 현장 설교는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인물들이 필기 한 것이라는 특징도 있다. 그 기록을 수집한 사람은 변종호였다. 그는 1937년과 1958년 시간을 달리하면서 이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용도의 설교 필기가 일제강점기와 6·25사변이라는 환란기를 통과하면서 살아남아있음을 떠올리면 이 기록물을 대하는 오늘의 감회는 무미건조할 수 없을 것 같다.   제2부 성경은 이용도의 ‘문서 설교’ 26편과 마주한다. 이는 개신교 연합기구인 조선주일학교연합회에서 이용도에게 집필을 맡겼던 장년 성경공과를 그 내용으로 한다. 주일학교연합회는 전 조선교회에서 공동 사용할 목적으로 이 공과를 장로회, 감리교, 성결교회 등에서 각각 대표되시는 목사를 추천하여 1학기씩 분담 집필케 했는데, 이용도가 1932년도 하반기 성경공과를 담당했다.    1930년대 초 한국교계를 주름잡았던 부흥사 이용도목사의 설교에  왜 대중은 그토록 열광하였을까? 그동안 알고 싶어도 알기 어려운 질문이었다. 하지만 이번 책으로 우리는 그의 성경공과를 문서 설교집으로서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그가 설교에서 강조했던 핵심이 무엇이었고 마음상한 회중에게 새 힘을 주었던 메시지는 어떠한 것이었는지 접근할 수 있는 자료와 그것을 보는 시선은 확장된다.    이제 이용도의 설교와 설교자 이용도를 만나러 갈 시간이다. 때로는 한 번의 여행이 이후 전체의 삶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그러나 특별한 여행, 새 역사로 이끄는 산 역사의 여행을 모르고 살고 가기에는 차마 아까운 것이다. 〈주의것 펴냄/신국판 양장 544쪽/값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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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2020-10-23
  •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
      새로운 목회방식과 내용통해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 나갈 기회 가독교 공공성을 교회에 한정시키지 않고 일상영역까지 확대 포스트코로나와 목회연구학회의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는 제목처럼 비대면 시대를 마주한 한국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 사회에 가져다준 새로운 언어는 언택트(비대면)이다. 모든 변화의 강력한 축이 된 언택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모든 생활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모이는 예배를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경험한 한국교회 역시 이 변화의 바람 앞에 서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더라도 이 변화의 바람은 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은 코로나 사태가 목회현장과 교인들의 의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현재 코로나 이후의 목회적 방향과 교회 활동에 대한 구체적 대안과 매뉴얼은 전무한 상태이다. 목회자들은 앞으로 급변할 사회를 예상하면서도 막상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호소한다. 그런 점에서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 모델을 그리며,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은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이 책은 비대면 시대가 한국교회와 신앙생활에 미칠 영향과 변화, 대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신학자들과 현장에서 실제로 비대면 사역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사안을 보다 깊이 있고 종합적으로 숙고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디지털 네트워크 시대의 교회를 그려보다」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교회 형태와 진정한 관계적 목회의 가능성 문제를 다룬다. 제2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회의 공공성과 대안적 일상을 구상하다」에서는 교회의 공공성과 대안적 삶을 포스트코로나 시대라는 상황 아래에서 모색했다. 여기서는 기독교의 공공성을 ‘교회’에 한정시키지 않고 일, 자연생태, 신앙생활, ‘일상’의 영역까지 확장시켜 논한다.   제3부 「언택트 시대 불안정한 심리와 감정을 돌아보다」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불안정한 심리와 감정을 개인적 그리고 집단적 차원에서 다룬다. 물리적·심리적 격리 기간이 길어지면서 세계 여러 곳에서는 이미 만남이 제한된 사회에 대한 불안감이 집단적으로 표출되고 있는데 이 문제를 신학적으로 성찰해보는 시도를 한 것이다. 제4부 「뉴노멀의 목회를 상상하다」에서는 목회현장에서 코로나로 인한 목회적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교역자들 간의 소통과 지역과의 연대로 기존의 목회지도력을 성찰해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이 책은 언택트 시대가 개신교의 전통적 예배형식에 대한 위기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개신교가 그동안 실천해온 교회 모임과 공동체 형성의 한계를 체득하고 새로운 목회 방식과 내용을 통해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주장한다. 여전히 온라인 예배나 디지털 교회 등에 대한 신학적 논란이 계속되고는 있으나, 기왕에 정착되기 시작한 디지털 교회, 온라인 예배에 대한 신학적 논쟁에 과도한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고 젊은 세대와 디지털 세대에게 새로운 한국 사회의 비전을 제시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기독교서회 펴냄/신국판 반양장 232쪽/값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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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2020-09-25
  • 김진산목사의 '역사와 지리로 만나는 성경 이야기'
      부르심에 따라 세상의 중심에 선 나그네의 이야기 풀어유대인 품고 이방인 향한 예수의 하나님 나라 사역 소개 터치바이블선교회 대표인 김진산목사(사진)의 신간 저서 〈역사와 지리로 만나는 성경 이야기〉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 전문 사역을 수십 년간 펼쳐온 저자의 경험을 녹여 성경 이야기를 풀어낸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의 한복판 그 특정한 공간에서 일어난 하나님과 사람들의 사건들을 담고 있다고 전하는 김진산목사의 시선에서 유대 민족이 거주했던 이스라엘 지역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이 세상 가운데서 소명을 받은 사람들로 삶을 살아가도록 허락하신 땅이며 세상의 권력자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제공한 것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하여 구입한 것도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명하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신 약속의 땅이다. 구약과 신약을 나누어 성경 속 이야기를 풀어낸 김목사는 〈구약편〉에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족장들의 시대로부터 바벨론 포로 시대 그리고 포로 이후 시대까지 땅, 사람 그리고 역사 이야기 곳곳을 살핀다. 이어 〈신약편〉에서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 이후 포로 생활을 거쳐 약속의 땅, 회복의 땅으로 돌아온 사람들뿐만 아니라 여전히 제국들의 땅에 머물며 살아야만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예루살렘 중심의 삶을 벗어나 거대한 제국의 중심에서 새로운 신앙의 방식과 가치관을 전파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머릿속에 그려 준다. 구약과 신약에 기록된 약속의 땅을 여덟 곳씩 돌아보는 이 책은 브엘세바와 시내산, 여리고, 실로, 예루살렘, 사마리아, 라기스, 바벨론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겪었던 신앙 여정과 회복, 구원의 드라마를 소개하고 알렉산드리아와 데가볼리, 쿰란, 이두매, 가이사랴, 예루살렘, 갈릴리를 둘러보며 약속의 땅에 선 사람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고 그 땅에서 치열하게 살아냈던 이야기를 역사와 지리라는 해석의 시선으로 짚어 준다. 약속의 땅에 선 이스라엘인들이 소명의 여정에서 겪은 시련과 고난의 역사 속에는 동일한 소명을 받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극심한 갈등과 분열을 경험하기도 하고 이 땅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는 세상의 권력자들과 대면해야만 했던 이야기가 기록되어 우리에게 전해진다. 그렇기에 성경을 읽는 일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약속의 땅에 서서신앙의 신실함을 펼쳐갔는지를 살피는 일이 된다. 구약 이야기의 무대가 지중해 동쪽의 메소포타미아였다면 신약의 주요 배경은 지중해 서쪽의 헬라와 로마이다. 헬라와 로마로 이어지는 이 시대에 대한 기록은 생각보다 풍부하다. 하지만 많은 이야기가 있었음에도 역시 많은 부분은 모호한 채로 남아있다. 복잡하면서도 모호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신실하게 활동한 시대를 우리에게 조명하며 우리네 신앙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단행본과 더불어 비전문가도 책의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북을 추가로 제공한다. 워크북은 각 장에 관한 요약하기, 주요 지역들의 지도 보기, 성경 이야기, 역사 이야기, 지리 이야기, 언어 이야기, 신앙적 메시지, 하브루타로 구성됐으며 워크북을 바탕으로 소그룹 성경공부 모임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책 길라잡이 기능을 제공한다. 저자인 김진산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서강대학교 그리고 이스라엘 바르일란 대학교에서 성경을 공부했으며 현재 서울신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터치바이블선교회 대표로서 한국교회 교인들과 지도자들에게 성경의 깊고 풍성한 의미를 가르치며 나누며 이스라엘과 지중해 지역을 향한 선교의 여정에 헌신하고 있다. 〈이야기books 펴냄/신국판 각 권당 282, 292쪽/각 권당 값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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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2020-09-08
  • 월간목회, '위드 코로나' 특집
    월간목회  언택트·디지털 사회 적응통한 새로운 교회상 절실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열두 번째로 엄기원 시를 분석, '신앙계'는 ‘자기비움’ 조명 온라인 시대 속 신앙 차세대 패러다임 전환 현상 조명  기독교사상   마지막 여름날을 맞이하며 9월호 교계잡지는 코로나 시대 속 교회 공동체의 현황과 미래 대비 방안을 분석했다. 〈월간목회〉는 좥위드 코로나 시대의 교회좦, 〈기독교사상〉은 좥온라인 시대의 기독교좦, 〈신앙계〉는 좥비우고 나눌 때, 찾아오는 평안좦이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국내 유명 기독교 시인들의 작품과 작품관 소개 특집을 연재했다.   〈월간목회〉는 고석찬목사(대전중앙교회)가 좥위드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교회의 공교회성과 공공성좦이란 주제로 코로나 시대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교회가 복음의 정체성을 견지하며 연합과 연대를 통한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는 좥다시 교회를 세우다좦란 주제로 언택트 시대의 도래와 디지털 사회의 가속화 속에 한국교회가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대안적 모델을 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좥하나님의 권위 아래 돌아가라좦란 주제로 코로나 교회가 복음의 진리와 역사를 위축하지 않고 드러내도록 협력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기독교사상〉은 한승훈연구교수(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좥온라인 시대의 한국 종교: 인터넷 무속과 유튜브 신종교좦란 주제로 영적인 관심은 있으나 종교 소속은 없는 이들이 급격히 늘어 1인 미디어 종교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일준교수(감신대)는 좥네트워크로 연장된 인간 : 나는 연결한다, 고로 존재한다좦란 주제로 온라인 예배에 대한 개신교인들의 불만족 현상을 설명한다.   〈신앙계〉는 특집으로 좥비우고 나눌 때, 찾아오는 평안좦이란 주제의 글이 실렸으며 좥하나님이 주신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좦란 주제로 최병락목사(강남중앙교회)의 커버스토리가 게재됐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중앙교회 한기채목사의 목회서신과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 김진산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의 ‘걸어서 성경 속으로’가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하나님 나라를 터치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김선홍원장(누에베 데 홀리오)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창조문예〉는 신작 좥작가연구좦 열두 번째로 엄기원시인의 좥병아리좦 등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이유식의 좥천재란 말의 재음미좦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 최은하와 피기춘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박이도시인의 좥육필서명본에 담은 시화담 : 조병화 정진규 김민부좦(7회)와 김종회의 좥궁핍한 시대와 비극적인 민중 형상 -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좦(13회), 김봉군의 좥세계 국가 시대의 시조 이야기 : 근대 시조사의 거인들 (6) 김상옥 ①좦(16회), 정선혜의 좥계시록적 환상과 생명나무 의식 - 김요섭론 ①좦(13회)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성지혜의 연재소설 좥사랑의 묘약좦(1회)과 이운룡의 연작시 좥은빛 연주좦(9회)도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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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2020-09-01
  • 김영진 시서화집 '빈 그릇의 노래'
      자연·인간·고향·명승지 등 310편의 시들을 30부로 분류해 편집삶의 근원적인 문제와 명승지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등을 추구     김영진시인(한국기독교문인협회 이사장·사진) 시력 50년을 맞아 자전 시서화집 〈빈 그릇의 노래〉를 김영진문학관에서 발행했다. 한국문협 서울시문학상 수상집인 이 시집은 좥혜화동 로터리좦를 비롯한 310편의 시를 수록했다. 서예글씨와 그림과 함께 수록된 시들은 새로운 시의 맛과 감동을 주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 시집의 시들은 제30부로 분류해 편집되었다. 제1부 '자화상'을 비롯한 '헤화동 로터리', '그냥 그대로', '당신', '사람과 사람', '행복의 파랑새' '천년의 햇빛', '여행', '금강산 명승', '평양성에 기대어', '묘향산 · 백두산', '꿈의 고향' 등으로 분류해 수록했다. 자연과 인간, 그리고 백두산을 비롯한 명승지와 고향 등을 노래했다. 특히 '백두산'이란 시에서 “그 이마에는 늘 하얀 모자/돌개바람이 와서 벗기려 해도/만년설에 뒤덮인 백두산은/모자를 내놓지 않는다”('백두산'의 첫 연)고 백두산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백두산 그 자체가 하얀 모자를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사시사철 거센 바람이 불고 있어도 그 하얀 모자를 벗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시인 스스로를 시로 노래한 '자화상'에서는 “나는 멍에를 지고 산다/ 벼나락 심고 언덕을 오르는 황소처럼/일흔 해의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 지고/돌밭길 가시밭길을 걸어서 왔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팔아 식솔 거느리는/은전 몇 닢의 은총을 입으면서도/나의 기도는 언제나 빈 그릇이었다”고 스스로의 삶을 형상화했다. 무엇보다도 이 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팔아 식솔 거느리는”이란 구절이 보여 주듯이, 김시인은 ‘성서원’이란 출판사를 설립해 성경과 찬송을 출판해 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들은 신앙의 삶 속에서 관조와 성찰로 형상화했다. 그의 시들은 삶의 진정성을 깨닫게 하고, 삶의 근원적인 문제를 돌아보게 한다. 또한 고향과 명승지에 대한 시들은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준다. 특히 김시인의 뛰어난 감성과 지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근배시인은 “김영진시인은 말로 시를 쓴다”고 전제한 후, “산을 찾고 물을 찾아간다. 소백산 줄기 예천 땅에서 태어나 학가산을 오르내리고 낙동강 지류 내성천에 발을 담그며 자랐다. 지게를 지고 눈밭을 오르내리고 송사리를 잡으며 그물을 치고 놀았다. 그 발걸음으로 분단이 가로지른 남녘땅을 다 돌아보고, 살아서는 밟을 수 없으리라는 북녘땅에 가는 길이 빼꼼 열렸을 때, 누구보다도 앞서 금강산, 개성, 평양, 백두산, 묘향산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내딛는 발걸음마다 한 줄의 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저자인 김시인은 “시혼에 점화된 불빛, 시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만물이 모두 시의 몸짓이다. 새가 운 것도 시요, 사랑을 부르는 소리도 시요. 꽃이 피는 것도 시이다. 천년을 엎드려 있던 돌에도 시의 힘을 불어넣으면 벌떡 일어설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김시인은 “내 시는 내가 살아온 이야기이다. 한 편의 시가 노래가 되어 구름을 타고 올라가는 영혼의 노래이기를 꿈꾸며 4연 4행시를 썼다. 여기에 곡을 붙이면 노래가 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이 서화집은 김영진문학관에 배치해 놓고 관람자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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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2020-08-21
  • 앨버트심프슨의 「성령, 위로부터 오는 능력」
      구약의 모형과 상징·예언, 신약의 약속과 기록·계시 등을 해설  성경공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풍성한 영적인 교훈을 주고   앨버트 심프슨 박사의 〈성령, 위로부터 오는 능력〉은 성령의 인격과 사역에 관한 많은 책들 가운데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깔끔한 문체, 폭넓은 논의, 영적인 메시지가 특징을 이루고 있다. 그것은 저자의 다른 책들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성경을 깊이 공부하는 사람이나 새로 믿기 시작한 사람들도 저자의 책들을 읽고 풍성한 영적 교훈을 받았다. 심프슨의 이 훌륭한 해설서는 구약의 모형과 상징과 예언, 신약의 약속과 기록, 그리고 계시에 나타난 성령을 독자로 하여금 깨닫게 해준다.  영적 사역을 갈망하는 모든 사역자의 서재에는 이 기념비적인 책이 있어야 할 것이며, 승리하는 삶을 갈구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기도하는 심정으로 이 책을 정독해야 한다. 한 페이지씩 읽을 때마다 죄를 깨닫고, 영감을 받고, 새로운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의 각 장은 뉴욕의 가스펠 태버너클 강단에서 행한 뜨거운 메시지로서, 설명하고 있는 진리를 회중이 직접 경험하게 하려는 의도로 작성되었다.   심프슨 박사는 청중들이 성령을 충만히 그리고 분명히 받아들이기를 바라면서 주일마다 성경을 가르치고 훈계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았다. 그의 삶은 자신이 선포하는 메시지로 타올랐다. 그러므로 이 책은 심프슨 박사가 평생 쌓아올린 경험과 목회적 진수를 담고 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이 책의 각 페이지에는 마음을 꿰뚫는 날카로움과 영혼을 감동시키는 능력이 있다.   이 책은 물론이고 심프슨박사의 책은 읽는 사람들은 심프슨 박사에게서 시작된 운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류를 쉬게 이해할 것이다. 그는 죽었지만 그의 메시지는 살아 있다. 그는 성경의 영원한 진리들을 타오르는 말로 다시 말하였다.   그는 새로운 메시지를 전한 것이 아니라 온전히 계시된 옛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라고 교회에 촉구한 사람이었다.    이 시대의 가장 탁월하고 건전한 학문은 천년왕국의 진리를 지지하고 있다. 과학의 빛은 성경 해석에 공헌해 왔고, 주님의 재림에 대한 진리는 아주 널리 출판되고 매우 단순하게 예증되고 선포되었다.   그래서 오늘날 진지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도 그날에 관해서 깜깜한 채로 있을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의 제자 가운데 아무리 무지하고 단순한 사람이라도 예언이 신비스럽고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공부하기를 회피할 필요가 전혀 없다.   성령께서 예언을 알기 쉽게 하고 우리가 이 예언의 말씀을 진지하게 읽고 신실하게 지키는 한 예언에 대한 공부에서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앨버트 심프슨은 그 세대에게 루터나 웨슬리와 같은 존재였다. 심프슨 박사의 저술들은, 갈라디아서에 대한 루터의 저술과 존 웨슬리의 불후의 설교들처럼 신성한 유산이다.   이토록 귀한 유산들 중에서도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널리 보급할 가치가 있는 책이 이 책이다. 〈CH북스 펴냄/신국판 반양장 568쪽/값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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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 기독교사상, 「교단 총회 10년사」 특집
      기독교사상  통합, 기장, 기감, 기성 총회사 분석통한 교회 변화점 시사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열한 번째로 엄창섭 시를 분석, 「신앙계」는 ‘멈춤과 격리’ 조명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위한 교회변혁의 필요성 역설  월간목회   장마를 뒤로하며 맞이하는 8월호 교계잡지는 주요 교단의 10년 총회사와 포스트 코로나 대비책을 분석했다.    〈기독교사상〉은 「2010년 이후 교단 총회의 흐름」, 〈월간목회〉은 「팬데믹 시대의 교회」, 〈신앙계〉는 「멈춤과 격리의 시간」이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국내 유명 기독교 시인들의 작품과 작품관 소개 특집을 연재했다.   〈기독교사상〉은 이근복원장(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을까」란 주제로 예장 통합측 총회 내 산적한 6가지 중점 논쟁을 풀었다.    이훈삼목사(성남주민교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이 땅을 부여잡다」란 주제로 기장 교단은 생명선교와 평화선교, 정의선교로 대표되는 선교 정책으로 세상과 교회를 부여잡는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병구목사(색동교회)는 「‘무신불립’의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10년」이란 주제로 감독회장 선거 논란으로 얼룩진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 최초 세습방지법 통과를 비롯한 감리교단의 개혁적 행보를 전했다. 박창훈교수(서울신학대학교)는 「최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의 흐름 : 2010년부터 2020년까지」란 주제로 성결교의 주요 흐름을 일곱 가지로 정리하고 교단의 내실을 다져가는 기성 총회의 모습을 풀었다.   〈월간목회〉는 김석홍목사(향상교회)가 「‘모이는 교회’를 넘어 ‘흩어지는 교회’로」란 주제로 코로나19로 교회가 모이고 싶어도 모일 수가 없는 상황에서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존재 목적에 부합하는, 잘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송병주목사(선한청지기교회)는 「한국교회, 다시 처음으로의 회복이 필요하다」란 주제로 이제 교회는 영적 참여와 사회적 참여의 공통분모를 찾아내는 일을 과제로 떠안았기에 더욱 주님을 바라보며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신앙계〉는 특집으로 「멈춤과 격리의 시간」이란 주제의 글이 실렸으며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류지광의 신앙고백이 실렸다. 소설가 김성일 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의 목회서신과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 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수십 차례의 항암치료를 받고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암환우들을 전도하고 있는 춘천한마음교회의 천정은자매의 기적의 스토리가 실렸다.   〈창조문예〉는 신작 「작가연구」 열한 번째로 엄창섭시인의 「눈부신 은총의 비늘」 등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이유식의 「무너져 내리는 문학인의 예절」이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 유혜목과 이매수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박이도시인의 「육필서명본에 담은 시화담 : 박남수 - 이경남 - 조태일」(6회)와 김종회의 「민중적 삶의 복원을 통한 분단 극복 의지 - 조정래의 〈태백산맥〉」(12회), 김봉군의 「세계 국가 시대의 시조 이야기 : 근대 시조사의 거인들」(15회), 정선혜의 「희망을 향한 명랑 교향곡 - 오영민론 ②」(12회)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마지막회가 실려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이운룡의 연작시 「관음상」(8회)도 연재됐다. 독서로 ‘무더운 여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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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최규창시집 「백두산의 눈물」 화제
      민족정신과 하나님을 향한 그리움, 자연과 사물을 대상으로 추구 이 세상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최규창시인(사진)의 시집인 〈백두산의 눈물〉(언어의 집 펴냄)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 그리고 축복을 형상화했다. 이 기독교 신앙의 바탕에서 민족의 정신과 고향의 그리움, 그리고 자연과 사물을 추구했다. 특히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시집은 계간 〈시선〉사가 시행한 「시선작품상」 2019년 제2회 수상작품집으로 출판했다. 「백두산의 눈물」을 비롯한 「하늘나라 가는 길」, 「내려놓기」 등 60편의 시를 수록했다. 이 시에는 사랑과 희망을 샘물의 원천으로 담고 있다. 사랑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깨달음에서 나타나고, 희망은 하나님을 향한 소망으로 추구되고 있다.   최시인은 「내려놓기」란 시에서 하늘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이 세상의 모든 보따리를/내려놓고/또 내려놓는다/아들과 딸도 내려놓고/마지막의 눈물까지/내려 놓는다”면서, “새벽녘부터 불타는 그리움으로/서녘하늘 넘는 고개위에/이 세상의 옷도/내려 놓는다”고 형상화했다.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사랑하는 ‘아들’과 ‘딸’, 그리고 ‘마지막 눈물’과 ‘이 세상의 옷’도 내려 놓아야 한다고 담담하게 노래한다. 하늘나라에 갈 때에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출일기·1」이란 시에서도 신앙의 삶을 형상화했다. 이 시에서 ‘빛’으로 상징된 신앙의 삶은 일상의 삶 속에서 허물어짐을 볼수 있다. ‘일상의 삶’속에서 ‘신앙의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회개이다. “오늘도 밤이 깊도록/빛의 물로 씻고 씻었으나/새벽이 오면/세상의 바람은/푸른 꿈의 가출을 유혹한다”고 표현했다.   특히 「백두산의 눈물」을 비롯한 「장수왕의 말씀」, 「슬픈 노래」, 「비암산에 오르면」,「연변에 와서」 등은 민족의 정신을 추구했다. 「백두산의 눈물」의 경우에는 “이 땅에 집을 지은 이후부터 어쩌자고 너희들의 싸움은 끝이 없는가 그 싸움에 소리 소리치다가 지쳐서 눈물만 나오더라 이제는 그 눈물도 머릿속으로 가슴 속에 눈물강물이다”면서, “저 하늘의 끝에 반짝이는 크나큰 별을 보라 모두가 별을 캐러 달려가고 있으니 손에 손을 잡고 달려 가거라 갈 길이 멀고멀어 핏발선 손과 발로 싸울 껴를도 없지 않느냐”고 백두산이 오늘의 우리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글로벌시대에 서로 싸우지 말고 민족의 이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일깨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정공량시인은 이 시집에 대해 “최시인의 시에서 사랑이라는 존재는 인간과 인간의 마음을 연결하고 힘을 발휘하여 공동 생명체로 가는 단합의 한 상징으로 사랑의 마음과 힘이 크게 존재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눈물의 존재 역시도 우리 인간에게 갖은 고난과 역경의 슬픔을 잊게 하는 상징으로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최시인은 전남 나주출생으로 기독교신문에 입사한 이후 41년 동안 근무하고 있다. 1982년 〈현대문학〉지에 시추천 완료로 등단했으며, 그동안 시집 〈어둠이후〉, 〈행방불명〉, 〈영산강비가〉, 〈강물〉, 〈환상변주곡〉, 〈아이야 영산강 가자〉 이외에 시론집 〈한국기독교시인론〉, 〈사랑의 넓이와 깊이〉, 〈사랑의 시학〉 등을 펴냈다. 한국기독교문학상과 노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기독교신문 편집국장 겸 상무이사, 한국기독교문인협회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다. 〈언어의 집 펴냄/4×6판 반양장 119쪽/값 9,000원〉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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