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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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호·김옥연목사의 「희년 신앙」 화제
      역사 속에서 성서의 희년은 신앙행동으로 이어 오고 그 누구도 예외없이 빚탕감과 채무노예를 해방해야  김철호, 김옥연목사의 〈희년 신앙〉은 채권자들에게도 헤아릴 길 없는 하늘은총을 선물한다. 왜냐하면, 채권자라야 희년 빚탕감과 채무노예해방을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유한 사람이라야 가난한 사람들을 붙들어 일으키고 함께 살아 갈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곧 ‘희년신앙 행동이고 야훼의 기쁨이며 하늘은총’이다.    이 책은 저자의 성서읽기와 해석, 그리고 희년신앙 행동에 대한 제안이다. 저자는 이 책에 실린 29개 희년신앙 본문들을 골라서 사역했다. 왜냐하면 희년신앙 본문들의 문장들과 문맥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21세기 시대언어로 성서읽기를 하면서 희년신앙 행동 상상을 성서본문 문장들과 문맥 안에 매어놓기 위해서다. 또 본문풀이에 앞서서 본문 이해하기를 먼저 펼쳐 놓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희년신앙 본문풀이에 대한 의심과 반감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의 모든 내용들은 20여년 ‘희년 빚탕감 상담활동’을 통해 누려온 희년신앙 체험과 은혜다. 저자가 살아온 희년신앙 행동과 삶의 여정을 크게 넘어서지 않는다. 물론 생각과 말들이 논리정연하지 않을 수 있다. 빈틈이 많고 이런저런 과장들도 섞여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와 교우들의 관심을 요청한다.    또 어떤 독자에게는 희년신앙 본문풀이로 또 다른 독자에게는 낯선 성서읽기와 해석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또 어떤 독자에게는 희년신앙 행동 공감과 소통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을 것이다. 또 어쩌면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반감만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이다.   많은 성서학자들 또는 신학자들이 ‘레위기 25장만을 희년본문’으로 설명한다. 실제로, 레위기 25장 희년본문은 단 한 번에 그리고 한꺼번에 사회·경제·정치판을 뒤집는 변혁을 요청한다. 온 땅에서 그 누구라도 예외 없이 빚을 탕감하고 채무노예를 해방해야 한다. 팔려나간 모든 땅들이 맨 처음 노느매기 땅주인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수대에 거쳐 켜켜이 쌓여온 현실세계의 모든 모순과 폐해들을 한꺼번에 리셋 하는 사회, 경제, 정치, 종교 공동체 퍼포먼스를 명령한다.    그러나 의심의 여지없이 뚜렷하게 성서 속, 희년은 일회성 퍼포먼스 종교치유 행사가 아니다. 성서 속, 희년은 신앙이며 신앙행동이다. 수천 년 성서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온 히브리들의 희년신앙 행동서사다. 이러할 때 오롯이, 그 출발은 히브리 노예들에게 베푸시는 야훼 하나님의 해방과 구원사건이다. 또 그 내용은 야훼 하나님의 해방과 구원사건으로부터 끊임없이 이어져온 히브리들의 희년신앙 행동 역사다.    그래서 저자는 성서 속, 히브리들의 희년신앙 행동서사 읽기를 제안한다. 성서 속, 희년신앙 밑바탕은 히브리 노예들의 하나님 야훼의 나타나심과 출애굽 해방과 구원사건이다. 또 히브리 해방노예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노느매기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출애굽기 본문들은 히브리 노예들의 하나님 야훼께서 일으키시는 출애굽 해방과 구원사건을 파노라마처럼 그려낸다. 야훼 하나님의 출애굽 해방과 구원사건으로부터 이어지는 ‘히브리 지파동맹의 희년신앙 실체와 진실’을 뚜렷하게 증언한다.   21세기에 들어서 너도나도 ‘한국교회 희망 없다’라고 외쳐왔다. 그러다가 이제 여기저기서 ‘한국교회 무엇을 할 것인가’란 자조와 한탄이 어지럽다. 저자가 헤아리는 바로는 ‘두 가지 작은 흐름들’이 있는 것 같다. 하나는 ‘기독교 영성목회’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회선교’이다. 제대로만 한다면 ‘한국교회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될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두 가지 작은 흐름들 속에서 할 수만 있다면 『희년신앙』 출판을 널리 알리려고 한다. 혹여 라도 이 책이 ‘한국교회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물음의 오답을 바로잡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다.     저자는 이런 저런 계획과 의도 없이 이 책을 내놓는다. 왜냐하면 ‘희년 빚탕감 상담활동’을 통해 한국교회와 교우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막막함을 어떻게든 풀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이 책을 내놓아야 할 때라고 마음먹었다. 그렇더라도, 책이 물색없이 두껍다. 만약 독자들이 ‘이 책의 여는 글’을 읽었다면 그것으로도 좋다. 나머지 내용들은 그때그때 필요한 성서본문들을 찾아서 두고두고 읽어도 좋겠다. (대장간 펴냄/153×224 720쪽/값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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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북한교회의 재건과 복음통일 전략을 제시
                                           한국교회, 북한교회 재건위해 초교파적 협력해야                                역사적·성경적 정당성 가진 예양협정 전략을 적용  기드온동족선교회 문인철목사의 〈북한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저자가 2014년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전도학 박사학위 논문을 번역한 것이다. 만약 북한에 남한교회가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당장 열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고 있다. 그때를 위한 준비된 전략이 있다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북한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믿음으로 허물어진 북한교회 재건과 남북의 복음 통일에 이바지하고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한다.   80여 년에 이르는 긴 분단의 세월을 겪어오면서 그동안 한국교회는 민족의 반쪽인 북한으로의 자유로운 왕래와 북한 복음화를 꿈꾸어 왔다. 더 나아가 한국교회는 북한교회 재건을 꿈꾸고 있다.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초교파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는 북한 복음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지나친 분열이나 경쟁, 그리고 중복투자는 한국교회가 꿈꾸는 민족복음화를 지연시킬 여지가 있다는 교회 내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제시한 북한교회 재건 전략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북한교회 재건 전략에 포함된 단일 북한교회 설립 안의 잠정적 실효성에 관한 질문이 한국교회 안에서 제기되어 오고 있다. 그리고 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그에 대한 뚜렷한 결론이 없는 상황이다.    이 책에서는 북한에 단일 교회를 형성하고자 하는 전략은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이 점은 예양협정에 대한 역사적 그리고 성경적 고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예양협정에 관한 역사적이고도 성경적인 고찰을 통해 예양협정 속에서 등장한 에큐메니즘과 복음주의가 보여온 반복적인 실수를 북한교회 재건을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답습하지 않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에큐메니칼운동은 교회기관의 연합을 중시하여 복음의 핵심을 희생하였고, 복음주의 운동은 복음의 순수성을 주장한 것이 잘한 일이지만 분열을 간과하였고, 지나친 분리에 대한 반성으로 연합을 추구할 때는 복음의 핵심 진리에 대해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책에서는 “기독교의 다양한 교파 간의 교리적 타협을 통해서 얻는 교회의 가시적 일치의 종착역은 결국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와 교회일치 개념에 반한다”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한국교회의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초교파적 협력사업은 예양협정에 관한 역사적, 성경적 고찰을 통해 얻은 역사적, 성경적 정당성을 가진 예양협정 전략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전략, 다시 말하면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 뒷받침되는 예양협정 전략은 신학적인 타협이나 교파적 단일화를 이루지 않으면서도 제한된 기간 내에서의 지역 분담을 이루는 방식 즉 “제한된 예양협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북한의 개방을 염두에 둔 북한교회 재건 전략을 담고 있다. 언제 남과 북이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을지 아는 사람은 없다. 한반도를 포함한 주변 나라의 이해관계는 복잡하여 생각할수록 미궁에 빠진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시간표에 따라 세상 역사는 움직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서 남과 북을 다시 이어 주실 것이다.     하지만, 한국교회가 통일을 맞이할 준비가 될 때 하나님께서 북한을 개방시켜 주실 것이다. “한국 교회가 어떻게 이것을 준비할 수 있는가”란 너무나도 큰 질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은 예상외로 간단하다. 한국교회가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합의된 전략을 가지면서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백석대학교 이상규교수는 “저자는 한국에서의 선교 초기의 장·감 선교부가 지향했던 예양협정과 일본이나 인도 등 외국의 여러 사례를 검토함으로써, 신앙고백을 달리하면서도 선교부간의 협력을 도출해낼 수 있는 ‘예양협정’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할 때 북한에서 명실상부한 하나의 거룩한, 사도적인, 보편적인 교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한국교회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북한의 복음화를 이루려는 저자의 거룩한 열정이 가져온 학문적 성찰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CLC 펴냄/152×223 278쪽/값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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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날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묵상
     365일 매일 성경 묵상집 〈깨어 있으라〉가 전자책으로 발간됐다. 판매서점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자인 마라나타교회 박광천목사(사진)는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매일 삶 속에서 쉽게 접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이 책의 특징은 본문 성구를 묵상한 내용을 기술한 후에 연관된 다른 성구를 첨부해 제시해줌으로써 묵상하는 성도들로 하여금 더욱 큰 은혜를 받도록 구성했다.  저자 박광천목사는 책을 직접 들고 다니는 것보다 전자책은 한 번 구매하면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영구히 소장되어 언제 어디서든지 이 전자 기기들을 통해서 쉽게 펼쳐볼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어 좋다. 또한 음성으로도 재생되기에 잠들기 전에 음성재생을 하여 켜두면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이 묵상집은 정신심리적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정신심리적 치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저자인 박광천목사는 한양대(공학사), 명지대사회교육대학원(교육학석사), 캐나다크리스찬대학교(신학박사), 캐나다크리스찬대학교(기독교상담학박사)를 졸업했다. 또한 합동보수총회신학교, 대신총회신학교, 합동선교총회신학교의 교수를 역임했다. 더불어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과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헌혈 166회로 은장 및 금장, 명예장 포장을 수여한 바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3-26
  • ‘단순한 성경개관’아닌 ‘실제적 관통서’
                                           설교자들에게 깊이 있는 성경해석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성도들에게 성경의 맥을 꿰뚫어 한 눈에 성경 66권 보이도록    유석영 목사  ‘성경’ 보는 눈, 한 권으로 성경 관통   유석영목사(세종그나라교회)의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성경 전체 66권을 하나님 나라라는 일관된 주제로 한 권으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보는 관통서이다.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시리즈의 첫 책으로 창세기부터 에스더까지 다루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시작에서부터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하나님 나라 재건에 이르기까지 17권을 한 권으로 관통하여 보여줌과 동시에 본문의 구조와 성경신학적 해석, 그리고 묵상과 삶의 적용을 통해 교회와 복음의 일꾼을 세우는 데 유익하다. 다양한 도표와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성경을 관통하여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요소인 왕, 땅, 백성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성경의 전체 숲을 보여주면서 성경의 흐름을 선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양한 도표를 통해 성경의 흐름과 맥락을 보여줄 뿐 아니라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이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성경’ 숲과 나무를 이해하는 길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성경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권의 문맥을 파악하여 키아즘 구조로 보여주기도 하고, 다양한 도표로 도식화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의 전체 숲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구조로 설명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핵심 주제를 통해 일관성 있게 유기적인 연결을 직관적으로 이해시켜 준다. 또 성경을 구속사나 언약사로 보는 관점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시작과 완성을 계획하고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나라의 경륜사로 풀어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명확한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가의 3요소가 국민, 주권, 영토이듯 하나님 나라의 3요소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땅과 왕이라는 개념으로 창세기부터 성경 전권을 풀어내면서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시고 대리할 통치자로서 우리를 부르시는 역사를 구체적으로 확인시켜 준다. 성경의 맥을 짚어내도록 돕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성경 전체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며, 나아가 성경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책으로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일깨워 줄 것이다. 교회, 복음 일꾼 세우는 묵상과 적용    이 책은 단지 성경을 조망하는 관점과 지식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로 성경 전체를 풀어냄으로써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즉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각 책에 대해서도 간결하고 쉬운 복음적 설명으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서 목회자들에게는 설교의 초점을 제시하고 성도들에게는 성경을 읽고 싶도록 날카로운 분석과 적용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탁월한 성경교사인 저자는 철저한 성경의 영감성과 하나님의 의도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하였기에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풍성한 진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성경을 알고 싶어하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고 교회를 더욱 든든히 하는 데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이다. 또 최근의 학문적 이슈까지 녹여낸 후 교회 현장의 언어와 형식으로 풀어내어 성경이 주는 오묘함과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복음적으로 성경내용을 설명   강규성교수(한국성서대학교 구약학)는 “이 책은 개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 가운데 성경 본문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하게 해 준다는 점이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에서도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관재목사(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시리즈는 그 많은 서적들 가운데 단연 보석과 같은 책이다. ‘하나님 나라’라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로 성경을 관통하면서 맥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간결하고 분명하게, 그리고 복음적으로 성경의 내용을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성경을 더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또한 성경을 읽을 때 옆에 두고 함께 보면 길잡이가 되어주는 좋은 책이다”고 평가했다.      또 이은선교수(안양대 교회사)는 “이 주석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키아즘 구조로 성경 전체를 파악한다는 점입니다. 히브리식 문장구조의 특징을 통해 성경 한 권 한 권의 구조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전체가 하나의 통일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선명하게 드러내어 독자들로 하여금 아주 쉽고 흥미를 가지고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해 줍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병수교수(전주대 교의학)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저자는 성경의 단일한 저자(성령 하나님)와 단일한 주제(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며 그것으로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뚫습니다. 성경의 개별적인 책들이 하나님 나라의 계시에 어떠한 기능과 배역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특별히 탁월해 보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병국교수(백석대 신약학)는 “유석영목사님은 분석과 종합 모두에 탁월하시며 그 둘의 중요성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책에는 그 둘이 항상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목회자답게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 본문에서 나온 결론을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잘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고 평가했다.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시중에 성경 66권의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는 많다. 하지만 각 66권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개관만으로는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구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성경은 실제로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지만, 실제 성령님 한 분이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셨다.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며, 하나님 나라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었기에 한 권으로 보는 관통이 필요한 시기에 출판된 것이다. 물론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들도 많지만,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여 통일성 있게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있다. 실질적인 성경 66권에 대한 관통서   성경 66권에 대한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들은 시중에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럼에도 '관통'이라는 키워드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데에는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이 성경 각 권에 대한 개관이었을 뿐, 실제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관통이 아니다.     이러한 관통서를 저술한 유석영목사는 “성경은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 저자는 성령님 한 분으로, 하나의 의도를 가지고 성경을 기록하셨다(디모데후서 3:15-16). 따라서 성령님이 모세를 통해 창세기를 기록하실 때 이미 그다음 책인 출애굽기, 레위기 ··· 말라기, 마태복음 요한계시록 까지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기 시작하신 게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목사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다. 66권의 성경은 하나님 나라의 현현과 완성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권으로 봐야 한다. 이미 출간된 책 가운데에도 66권에 대한 개관만큼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럼에도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66권에 대한 관통서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것이 본서를 집필하게 된 첫 번째 이유다”고 밝혔다.     또 유목사는 “이 책을 쓰게 된 두 번째 이유는 성경 66권을 ‘하나님 나라와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연결 하여 성경이라는 전체 숲으로 보기 위해서다. 하나님 나라는 장소의 개념을 포함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는 일에 동역자를 부르신다. 이를 로마서에서는 상속자, 곧 후사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곧 하나님의 상속자들이다”고 덧붙혔다.     유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침례신학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하나님나라성경사역원 대표이다.(진리의일꾼 펴냄/188×256 567쪽/값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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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2024-02-01
  • 최새롬목사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다음세대 사역 방향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으로 제시 각 학교에 기독교동아리 개설하여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최새롬목사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이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도 이제 다음세대를 위해 모든 것을 총동원할 때라고 말한다. 교회 안에 모든 자원이 있기에 막연하지 않고, 막막하지도 않다. 우리가 해야 할 건 그냥 하는 행동이다. 그 행동을 위한 방안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현재 청소년의 수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학령인구 추이」를 보면 2030년에는 청소년 인구가 지금보다 140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차 하나님을 멀리하는 시대 속에서, 그리고 교회를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다음세대가 주류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대처해야 할 방법은 단 한 가지이다.   현재 남아 있는 600만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접 다가가야 한다. 마냥 손을 놓고 다음세대가 찾아와 주길 기다려서는 안 된다. 2030년까지 이제 6년 남았다. 과거 한국교회의 부흥의 영광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해야만 한다.   점차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는 지금, 1년에 1명도 전도하기 어려운 다음세대 실종의 시대에서 부흥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 이 은혜의 주인공은 바로 학교사역의 최전선에서 하나님을 부르짖는 사역자 최새롬목사이다. 최목사는 모두가 불가능할 것 같다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보기 좋게 부수었다.   이 책은 학교 사역 14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사역을 시작하려는 교회들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70여곳의 학교에 예배가 세워졌고 지금도 세워지는 중이다. 청소년 118명이 지역교회에 찾아왔다. 과학실에서 하던 예배모임이 지금은 학교 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을 모르는 청소년들이 학교 예배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사역의 정수가 담겼다.   또한 한국교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타 종교와 이단의 포교활동을 분석하여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방향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으로 제시한다. 대형교회 목사라는 안정적인 체계에서 벗어나 학교로 뛰어들어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학교 사역 이야기부터 학교 안에 예배를 세우는 방법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 학교사역을 소망하면서도 막연하고 막막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들어서 읽기를 추천한다. 학교 사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을 함께 취약함을 극복하고, 학교에 기독교 동아리를 개설하여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울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도하고, 예배하고 있다. 하나님을 모르던 아이들이 학교 안의 예배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가 일어나 세상으로 나가 복음을 외칠 때, 회복과 부흥은 반드시 일어난다. 이제 실천할 때이다.   교회 밖에는 600만 명의 다음세대가 있다. 다만 그들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발길이 부족할 뿐이다. 어느 순간부터 한국교회 안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다음세대가 없다.”,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 한국교회 안에는 다음세대가 없어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반면 타 종교와 단체들은 부흥하고 있다. 왜일까? 그들은 다음세대를 바라보고, 물적이고 인적인 자원을 투자해 학교로 적극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세대가 교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저출산, 디지털화,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안 발의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이는 지극히 작은 영역이다. 다음세대가 교회에 서 사라지는 이유는 다음세대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발길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교회 밖에 있는 600만 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면 교회학교는 회복되고 부홍할 수밖에 없다. 역설적이게도 이를 타 종교와 이단이 활용하고 있다.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 등의 이단들은 계속해서 부홍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끊임없이 포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외치라고 말씀하셨다(욘 1:2). 요나가 니느웨에서 복음을 외쳤을 때 12만명이 하나님께 돌아왔다. 우리가 일어나 세상으로 가서 복음을 외칠 때도 이 역사가 반드시 일어난다. 600만명의 다음세대가 교회로 돌아올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생각과 언어의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꿈미 펴냄/146×211 224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1-16
  • 라영환교수 외의 「7인의 컬렉션」
      총신대학교 라영환교수 외의 〈7인의 컬렉션〉은 2021년 출간한 「여섯 개의 시선」에 이은 기독교 미술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이다. 7인의 작가가 선정해 소개하는 작품들과 작가들의 글을 읽다 보면 지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마음을 예술로 승화한 예술가들의 응축된 고뇌와 신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예술적 작업을 통해서 하나님과 세상을 향한 마음을 담아내고자 했던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해 출간된 「기독교 미술 이야기:여섯 개의 시선이 기독교미술을 바라보는 여섯 명의 시선을 담아낸 것이라면, 이번에 발간되는 「기독교 미술 이야기Ⅱ: 7인의 컬렉션」은 예술가들의 시선을 소개한다. 이 책은 작가가 바라본 시대가 담겨있는 그림을 소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있는 글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예술작품에는 작가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모더니즘 이후 서구 미술이 모더니즘의 토대 위에 어떻게 전개 됐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크리스천 예술가들에게 예술은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이며, 크리스천 예술가들은 예술적 작업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임을 역설한다.    또 7인의 작가가 선정한 작품 속의 시선은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다. 책을 읽다 보면 각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그림들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하나님을 바라보고자 노력한 작가의 시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시선까지 모두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와웸퍼블 펴냄/152×225 232쪽/값 18,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3-12-05

실시간 출판 기사

  • 선교적 관점서 나그네신학을 추구 - 배경락목사의 「성경 속 노마드」
     배경락목사(미국 로고스교회 협동목사)의 「성경 속 노마드」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사무치게 드러낸 나그네신학을 말하고 있다. 노마드 프리즘으로 재해석한 베드로서는 단순 주석에서 벗어난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안내할 뿐만 아니라 나그네 신학을 선교의 관점에서 현실성 있게 실천적으로 도전하게 한다. 성경의 가르침을 폭넓게 인식하게 한다. 이 책은 단순한 주석서가 아니라 인문학적 풍부한 자료와 상상력을 동원하여 베드로서의 나그네 신학을 현실성있게 재구성한 예술사진과 같다. 예리한 시각과 깊은 묵상, 폭넓은 독서와 적절한 인용, 그리고 실천적 도전이 돋보인다. 예수께서도 하늘 시민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사셨다. 제자 베드로는 나그네로 살아가는 형제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총신대학교에 입학해 보수신학을 공부하면서도 칼 바르트, 본 회퍼, 구티에레즈, 한스 큉 등의 저서를 탐구하면서 사상의 폭을 넓혀 갔다. 서북교회에서 20년간 담임목회를 하였고, 현재는 미국 로고스교회 협동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는 계속하여 인문학적 성경 읽기와 선교적으로 성경 해석하기 작업을 시도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샘솟는기쁨 펴냄/신국판 변형 반양장 248쪽/값 14,5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19-08-29
  • 기독교사상, 「동아시아 기독교 신학」 특집
      기독교사상 동아시아의 신앙·신학 형성과정과 신학사상 검토 「창조문예」는 아동문학 산책, 현대문학 100년 등 연재, 「신앙계」는 ‘가나안 교인’ 조명 새생명전도축제통한 지역 복음화 사역 현황 소개 월간목회  가을을 맞아 9월호 교계잡지는 국내·외 이웃의 신앙에 관해 조명했다. 〈기독교사상〉은 「동아시아 기독교의 신학적 기반」, 〈월간목회〉는 「새생명전도축제」, 〈신앙계〉는 「교회 안 나가는 크리스천, 이대로 괜찮은가」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과 아동문학 산책 등을 연재했다. 〈기독교사상〉은 석귀희선교사가 「중국 기독교의 세대주의」란 주제로 중국 기독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세대주의 신앙을 가옥명의 저서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중국 세대주의 신학의 특징을 이스라엘과 이방인의 구별, 전천년설 지지, ‘백 투 더 예루살렘 운동’ 등으로 진단해 평양신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장로교에 영향을 끼쳤음을 밝혔다. 설충수교수(숭실대)는 「〈천도소원〉과 동아시아 기독교」란 주제로 윌리엄 마틴의 활동을 간략하게 설명한 후, 그의 저서 〈천도소원〉이 중국을 넘어 동아시아 지역 전역에 퍼져나가 영향을 미쳤음을 말했다. ‘성서와 설교’ 코너에서는 고성은박사(호서대)가 「사랑하라」란 제목으로, 츠키모토 아키오목사가 「성서는 독자의 가치관을 반영한다」란 제목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월간목회〉는 김은호목사(오륜교회)가 「새생명전도축제, 교회를 전도현장으로 탈바꿈하다」란 주제로 “새생명전도축제를 준비하는 기간 내내 계속해서 비신자에게 관심을 갖도록 홍보하고 독려하고 있다”며, “이 축제는 교인에게 주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영적 축제로 태신자와의 만남부터 축제 현장, 그리고 그후의 사역까지 함께 기도하며 전심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권희목사(신일교회)는 「복음전도의 최전방에서 누리는 축복의 새생명축제」이란 주제로 “새생명전도축제에서 기도부서를 필두로 여러 부서가 축제를 진행한다”며, “교회 전체가 ‘전도 중심의 교회’로 바뀌어 질적으로 성장하고 교회를 양적으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로 탁지일교수(부산장신대)와 탁지원소장(현대종교)의 「가짜가 많은 것은 단 하나의 진짜가 있기 때문입니다」란 주제로 국내·외 이단·사이비 종교단체들의 반사회적 활동을 진단하고 교회가 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전 세계를 걸으며 중보기도하는 헨리 그루버목사의 기도 칼럼, 「영광스러운 소망」이란 주제로 벤 토레이신부의 글이 게재됐다.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세자르 카스텔라노스목사(국제카리스마틱교회)를 만나 세계적인 교회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목회여정에 관해 이야기를 꾸몄다. 〈창조문예〉는 초대시로 김용언의 「별구경」이 게재됐으며, 이근배의 「누가 우리의 모국어를 지켜왔는가」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는 왕수영과 김한나, 한상완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김종회의 「자유연애와 근대문명에 대한 동경」(1회), 강정규의 「리얼리티에 재미가, 진정성에 감동이」(5회), 김봉군의 「소재와 주제」(4회), 정선혜의 「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1회), 이상범의 「왜 파가니니는 악마가 되었을까」(17회)가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4회도 연재됐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19-08-29
  •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의 「신학과 철학」
     볼프라르트 판넨베르크는 칼 바르트의 변증법적 신학과 위르겐 몰트만의 희망의 신학과 다른 방법에서 근대를 극복하기 위한 신학적 사고관을 제시한다. 그의 사상 속에서 신학과 철학은 진리가 자신을 드러내는 장소이며 동시에 이 둘은 동일한 사태의 서로 다른 측면을 조명함으로써 양자 간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새로운 사고 동력을 제공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자임한다고 볼 수 있다.  신학은 진리의 내용을 제시하고 철학은 진리에 이르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방법은 ‘길 위에 있음’이다. 철학은 진리에 이르는 길을 안내한다. 신학의 내용은 권총에서 총알이 발사되듯 단번에 도달되지 않는다. 굽이굽이 길을 돌아 깨우쳐지는 것이 신학의 내용이다. 따라서 길을 가지 않는 사람은 진리를 보지 못한다. 따라서 철학적 물음을 깊이 천착하지 않으면 신학의 내용을 깊이 알 수 없고, 신학이 제공하는 내용이 없는 철학은 완전하지 못하다. 내용 없는 방법은 무의미하고, 방법 없는 내용은 공허하다.  이 책은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더욱 깊은 통찰에 이를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할 수 있으며, 철학자들에게는 신학적 내용을 통해 길을 가는 목적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종문화사 펴냄/신국판 무선 304쪽/값 20,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19-08-12
  • 정영호대표의 「팔복으로 리드하라」
     정영호대표(여의도일터선교회)의 <팔복으로 리드하라>는 8가지 크리스천 리더십의 법칙을 제시한다. 팔복의 메시지를 리더십의 관점에서 8가지 핵심 주제어인 겸손, 이타심, 자기희생, 사명, 섬김, 도덕성, 피스메이커 그리고 용기를 중심으로 8가지 크리스천 리더십의 법칙을 설명한다.   각각의 주제어는 성경적 의미와 성경의 다양한 리더들의 삶과 행태를 중심으로 설명되고, 그 과정에서 주제어가 담고 있는 리더십의 핵심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자신의 시대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쳤던 위대한 크리스천 리더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을 리더십의 멘토로 소개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고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큰 도전으로 다가오는 유익한 책이다. (쿰란출판사 펴냄/신국판 반양장 312쪽/값 14,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19-08-12
  • J. P 모아랜드의 「그리스도인을 위한 지성 활용법」
    J.P 모아랜드의 <그리스도인을 위한 지성 활용법>은 우리의 기독교와 교회 안에 팽배한 ‘반지성주의’와 ‘신앙이란 이성이 아닌 믿음의 영역’이라는 잘못된 신화를 지적한다. 소중한 유산인 기독교 지성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기독교 지성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를 놓아 준다. 또한 세속 사회와 공적 토론의 장에서 변두리로 밀려난 기독교가 다시 제자리를 찾기 위해 바로 지금 시작할 수 있는 일들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존재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예수의 부활을 역사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가?”란 많은 그리스도인을 당혹케 하는 이런 질문에 대하여 이 책은 명쾌한 답과 충분한 근거를 제공한다. 개정판에서 새로 추가된 이 부분은 지성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실례로, 많은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기독교 지성을 개발하는 일에 대해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죠이북스 펴냄/국판 반양장 384쪽/값 18,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19-08-12
  • 니버의 「기독교 윤리의 해석」 화제
      정통과 자유주의 기독교를 지양, 예언적인 기독교를 제시 그리스도가 제시한 사랑의 윤리를 현실 속에서 실천해야 라인홀드 니버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그의 출세작인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와 그의 사상을 집대성한 작품인 <인간의 본성과 운명 Ⅰ, Ⅱ>(종문화사)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도덕적인 개인들도 집단에 소속되면 쉽게 악에 물든다고 주장하며 기독교적 가치를 정치-사회적 문제에 적용하려는 첫 번째 시도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였다면, <인간의 본성과 운명Ⅰ, Ⅱ>은 죄의 보편성에 대한 강조와 인간의 본성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을 옹호하여 독자적인 신학적 인간학-윤리학을 완성시킨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니버 사상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명저들 사이에서 시기적으로나 사상적으로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작품이 곧 <기독교 윤리의 해석>(종문화사)이라 할 수 있다. 산투리가 서문에서 서술하듯이, <기독교 윤리의 해석>은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에서 던져진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한편, <인간의 본성과 운명Ⅰ, Ⅱ>에서 전개된 신학적 인간학에 대한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의심할 바 없이 <기독교 윤리의 해석>에서 주된 논지는 사랑-정의의 변증법이지만, 이른바 ‘예언적 기독교’를 주창하는 점 또한 <기독교 윤리의 해석>의 핵심요소이자 니버가 제시하는 독특한 논지다. 니버는 “역사의 모든 현실은 도래하고 나면 단지 이상의 근사치에 불과했다는 점을 스스로 드러내게” 되며, 그러한 의미에서 “사실상 하나님의 나라는 언제나 다가오지만 결코 임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는데, 이러한 생각을 가장 잘 드러내는 예가 바로 기독교의 두 형태들에 대한 분석이다.   니버는 정통 기독교와 자유주의 기독교를 모두 지양하며 역사 속에 결코 완벽히 실현된 적이 없는 ‘예언적 기독교’를 제시한다. ‘예언적 기독교’가 실현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속에는 ‘결정적인 도덕적·영적 과정’이 존재하지도 존재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상징과 신화에 대한 문자주의를 고수하고 인간의 타락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향을 지닌 정통 기독교와 예수의 절대적 윤리를 상대적 윤리로 격하시키고 ‘현시대 특유의 신조들과 편견들에 맞춰가[는]’ 경향을 지닌 자유주의 기독교는 바로 인간의 죄라는 현실의 한계로 인해 기독교가 진정한 형태에서 엇나가는 모습들에 다름 아니다.  이처럼 역사 속의 특정한 형태의 정치체제, 사회체제, 심지어 종교체제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궁극적인 이상의 불가능성을 지적하면서도 동시에 그 필수성을 역설하는 점에서 우리는 이상주의자이자 현실주의자로서 니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다가오는 시대의 비극들을 짚어내는 니버의 예언적 목소리가 오늘날에도 강력히 발현되는 것은 그가 기독교인이라면 마주할 수밖에 없는 인간 실존의 원형적인 문제를 짚어냈기 때문이다. 그러한 문제는 한마디로 “복음서들의 절대적 윤리로부터 어떻게 사회 윤리를 끌어내는 것이 가능한가”이며, 이기심의 지속성을 상정하면서도 그리스도가 제시한 사랑의 윤리를 어떻게 하면 단순한 이상주의를 넘어 현실 속에 결착시킬 수 있는가이다. (종문화사 펴냄/국판 양장 280쪽/값 20,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19-08-12
  • 김문선목사의 「돈, 일, 교회」 출간
    ▲ 〈돈, 일, 교회〉는 한국교회에서 터부시했던 이중직 문제를 조명하면서 각박한 경제적 여건 속에서 가정과 교회를 지키고자 헌신하는 목회자들의 아픔을 보살필 필요성을 알려 준다.   9년 동안 시무하던 교회를 잠시 내려놓고 안식년을 보내고 있는 김문선목사(좋은나무교회)는 거룩함을 입은 성직으로서의 목회자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 목회자가 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돈, 일, 교회〉를 출간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는 목회자를 바라볼 때 거룩함을 입은 선비라는 인식이 있다고 밝힌 김목사는 “‘맘몬’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기복주의 신앙이 바탕이 되어 성장한 한국교회 안에 역설적으로 목회자는 노동 현장에서 제외된 사람으로서 오늘날까지 존재하고 있다”며, “고도성장을 바탕으로 급속히 교세를 확장했던 70~80년대와 달리 오늘날 경제적 여건은 평신도는 물론 목회자에게 가혹하다. 하지만 이중직 금지라는 점잖은 선비의 도그마에 빠진 채 미자립교회의 경제적 고통을 외면하고 몇몇 대형교회의 성공만을 좇도록 하는 교회문화는 목회자에게 무거운 짐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통계가 이야기하듯 경제와 인구가 더는 예전처럼 늘지 않을 전망이고 국가 또한 이에 대비하고자 고심하고 있다. 교회 또한 교인이 늘기는커녕 줄어들고 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지만,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신학생을 배출해 대형교회를 만들기만 하면 그만이라고 가르치고 있다”며, “승자 독식의 목회 패러다임 안에서 절대다수의 목회자는 교인확보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대리운전이나 택시, 일용직 노동 등 자의와 상관없이 노동 현장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의 이중직 현황은 미국이나 유럽의 양상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밝힌 김목사는 “사도 바울이 보여 준 자비량 사역의 경우 경제적 자립을 통해 선교사역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며, “이와 달리 한국교회의 목회현장에서 벌어지는 이중직 목회 현황은 코앞에 닥친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고자 벌이는 치열한 생존투쟁의 장이다”며, “노동 현장에서 일해본 경험이 없는 목회자 대다수는 고급기술직을 겸할 수 있는 전문적인 손재주는커녕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경제적 안목마저 갖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으로부터 멀어지라고 가르친 한국교회의 전통과 노동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밖에 없는 목회현실 속에 내던져진 많은 목회자들은 의미불명의 죄책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고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목회자란 노동과 결별을 선언하며 사는 존재인지 혹은 질퍽거리는 현실을 헤쳐나가며 사는 존재인지 짚고자 1인 출판사를 열어 〈돈, 일, 교회〉을 써 내려갔다”고 덧붙였다. 교회 문턱을 넘어 세상을 향해 뛰쳐나온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책 속에 담았다고 말한 김목사는 “목수와 바리스타, 디제이, 일용직 노동자, 사회적 기업가, 직장인, 디자인 회사 운영자, 작가, 식당 사장, 사회운동 활동가가 되어 현실을 헤쳐나가는 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책으로 풀어냈다”며,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교회의 운영을 위해 열악한 생존환경 속에서 거친 숨을 들이쉬며 전진하는 목회자들의 서슬 퍼런 고민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섣불리 신앙의 답과 획일화된 대안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집필한 것이 아니다”며, “오늘날 더는 외면할 수 없는 목회자의 이중직 문제와 노동 현장의 객체로서 서가는 목회자의 정체성 문제를 짚어보면서 지금 자신이 처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하나님 나라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화두를 던지고자 하는 책이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자의 반, 타의 반 교회 문턱을 넘어 세상 한복판에 선 목회자들이 겪는 상처와 절망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며, “이 속에서 새로운 자기 초월과 함께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신앙의 새로운 이해와 교회의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19-08-09
  • 현대어로 번역한 존 번연의 「천로역정」
      자신의 생활 돌아보며 하나님과의 만남에 대한 소망 지니고 ‘연극식’ 서술방법에서 ‘소설적’으로 바꾸어 현대감각을 살려  선한청지기의 ‘기독교명작 베스트’ 첫 번째인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위대한 설교자로 꼽히는 찰스 스펄전은 이 책을 두고 “성경을 제외하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책을 꼽으라면 나는 〈천로역정〉이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동안 시장에 나온 수많은 〈천로역정〉은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와 문장으로 설명되어 있었다. 고전이기에 어쩔 수 없이 넘어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원작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내용과 심오한 깊이 때문에 ‘쉽게 읽는’이라는 이름을 붙인 축약판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저자가 전하려고 하는 이야기를 제대로 그리고 온전히 파악하는 방법은 전문은 다 읽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또한 연극을 대본을 읽는 것처럼 등장인물의 이름과 대사가 적혀 있어서 책을 데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이 〈천로역정〉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극식’ 서술방법을 ‘소설식’ 서술방법으로 바꾸어 독자가 작품을 읽는 데에 전혀 무리가 없도록 했으며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나 표현들을 익숙한 우리말로 바꾸어 훨씬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준다. 〈천로역정〉은 지금으로부터 약 350년 전에 쓰인 고전이다. 아무리 현대어로 쉽게 표현했다고 해도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 일러 작가가 손 그림을 책 속에 넣었다. 글과 그림 모두 어렵지 않게 표현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10대부터 고령의 노인까지 모두 눈높이에 맞을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천로역정〉을 읽고, 천국을 향한 소망을 품을 수 있다. 저자 존 번연은 1628년 영국 베드퍼드에서 땜장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의 영향을 받은 그는 다양한 신앙서적을 읽으며 신앙심을 키워갔고, 베드퍼드셔의 유명한 설교가 기퍼드를 만나게 되면서 1653년 그의 교회에 들어간다. 존 번연은 기퍼드 사후 설교자로서 명성을 얻었지만 1660년 비밀집회 금지령 위반죄로 체포되어 12년 동안 감옥생활을 해야 했다. 숱한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은 그는 설교자, 복음전도자, 목사, 작가로의 삶을 살았고 1675년에 두 번째 감금을 당한 후에는 그의 주요작품들이 집필되었다. 〈천로역정〉은 1678년에 1부를, 1684년에 2부를 출간하였으며 이 책은 ‘성경’ 다음 많이 읽힌 기독교 서적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천로역정〉은 영국 근대소설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자인 유종남은 서울여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 이화여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야기 그림성경〉, 〈엄마의 기도는 힘이 세다〉 등의 저서가 있다. 마치 읽은 것처럼 친숙하지만 제대로 읽지 못한 〈천로역정〉의 완독을 바라며 쉬운 말로 원본을 완역하였다. 〈선한청지기 펴냄/128×188 양장 544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19-08-05
  • 그리스도인의 삶 실천위한 교육 조명
     월간목회, 「한국교회 제자훈련」 특집 월간목회 한국교회 제자훈련의 교육과정 현황과 전망 제시 「창조문예」는 시편묵상, 한국 기독교시 산책 등 연재, 「신앙계」는 ‘광복 74주년’ 조명 한국교회의 건설적인 현실정치 참여방안 제언 기독교사상 광복절을 맞아 8월호 교계잡지는 사회와 교회의 역학관계에 관해 조명했다. 〈월간목회〉는 「한국교회 제자훈련 리포트」, 〈기독교사상〉은 「한국 기독교와 현실정치 사이」, <신앙계>는 「광복 74주년, 주권과 자유 누가 지키는가」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시편묵상과 한국 기독교시 산책 등을 연재했다. 〈월간목회〉는 이종필목사(세상의빛교회)가 「‘하나님나라 제자훈련’, 세계관적 접근으로 성도의 변화를 견인한다」란 주제로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고민의 결과가 ‘하나님나라 제자훈련’이다”며, “세상의빛교회는 제자훈련을 통해 교인들이 하나님과 성경과 교회에 대한 의구심을 거둬내고 개인주의적 생활패턴으로 살아가던 이들이 회심하여 하나님나라를 위해 헌신하도록 인도한다”고 전했다. 유기성목사(선한목자교회)는 「예수님과의 동행으로 이끄는 제 자훈련, ‘예수님의 사람’」이란 주제로 “선한목자교회의 ‘예수님의 사람’ 제자훈련은 말씀에 근거하여 주님과 동행한 삶을 나누는 데 초점이 있다”며, “제자훈련 핵심은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교제하고, 동행하는 삶을 통해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고 말했다.  〈기독교사상〉은 김성건교수(서원대)가 「한국 기독교의 현실정치 참여의 문제」란 주제로 한국 기독교의 올바른 정치참여를 위하여 보수 진영은 군사독재정권에 협력한 일과 졸속으로 기독교 정당을 창당한 것 등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며, 진보 진영은 현실정치에 너무 깊게 참여한 결과 필요한 비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진구소장(한국종교문화연구소)는 「해방 후 종교의 정치 개입과 정교분리」이란 주제로 해방 이후 주요 종교들이 현실정치에 개입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정교분리 원칙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정리하며 최근 한기총의 정치적 행보가 지닌 의미를 살펴보았다. 또한 「미쉬나 첫 우리말 번역-한국 신학계의 르네상스를 꿈꾸며」란 주제로 미쉬나 속에 담긴 유대인 성서 인식에 대해 짚어 준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로 박노훈목사(신촌교회)의 「저의 버팀목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란 주제로 다음세대를 위한 목회와 이웃사랑 사역을 소개한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전 세계를 걸으며 중보기도하는 헨리 그루버목사의 기도 칼럼, 「축복받은 나라」란 주제로 벤 토레이신부의 글이 게재됐다.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이천식목사(사랑의교회, 나돌섬선교회)가 길가에 버려진 나무가 구원의 도구로 변화하는 이야기를 전하고, 반다혜선교사가 케냐에서 500일간 선교하며 느낀 비전을 고백한다. 〈창조문예〉는 초대시로 임성숙의 「그도 욥입니까」가 게재됐으며, 이근배의 「한글 글쓰기 100년」이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는 양창삼과 오원량, 양효원, 임원식, 김용희, 최승범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김철교의 「시편묵상」(마지막 회), 강정규의 「창작 세계엔 우연 없다」(4회), 김봉군의 「고시조 읽기」(3회), 최규창의 「한국 기독교시 산책」(마지막 회)인 「잠재된 뿌리 의식의 형상화 - 엄원용의 시」, 이상범의 「마녀사냥」(16회)가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3회도 연재됐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19-08-05
  • 최성수목사의 「의미는 알고나 사용합시다」
      최성수목사(한국문화선교연구원)의 〈의미는 알고나 사용합시다〉는 기독교 언어와 신앙생활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해 준다. 이 책은 교회에서 혹은 신앙생활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의미와 잘못된 사용에 집중해서 저술했다 이런 점에서 그들을 교육하는 목회자들에게도 매우 의미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신학적인 사유를 훈련하는 신학생들은 기독교의 기본 언어와 의미를 숙고함으로써 새로운 신학함의 출발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직분자 교육이나 교사들이 교육을 위한 자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성도가 읽으면 가장 유익하다. 〈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최성수 저/A5 변형 578쪽/값 2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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