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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교회의 재건과 복음통일 전략을 제시
                                           한국교회, 북한교회 재건위해 초교파적 협력해야                                역사적·성경적 정당성 가진 예양협정 전략을 적용  기드온동족선교회 문인철목사의 〈북한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저자가 2014년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전도학 박사학위 논문을 번역한 것이다. 만약 북한에 남한교회가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당장 열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고 있다. 그때를 위한 준비된 전략이 있다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북한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믿음으로 허물어진 북한교회 재건과 남북의 복음 통일에 이바지하고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한다.   80여 년에 이르는 긴 분단의 세월을 겪어오면서 그동안 한국교회는 민족의 반쪽인 북한으로의 자유로운 왕래와 북한 복음화를 꿈꾸어 왔다. 더 나아가 한국교회는 북한교회 재건을 꿈꾸고 있다.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초교파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는 북한 복음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지나친 분열이나 경쟁, 그리고 중복투자는 한국교회가 꿈꾸는 민족복음화를 지연시킬 여지가 있다는 교회 내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제시한 북한교회 재건 전략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북한교회 재건 전략에 포함된 단일 북한교회 설립 안의 잠정적 실효성에 관한 질문이 한국교회 안에서 제기되어 오고 있다. 그리고 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그에 대한 뚜렷한 결론이 없는 상황이다.    이 책에서는 북한에 단일 교회를 형성하고자 하는 전략은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이 점은 예양협정에 대한 역사적 그리고 성경적 고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예양협정에 관한 역사적이고도 성경적인 고찰을 통해 예양협정 속에서 등장한 에큐메니즘과 복음주의가 보여온 반복적인 실수를 북한교회 재건을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답습하지 않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에큐메니칼운동은 교회기관의 연합을 중시하여 복음의 핵심을 희생하였고, 복음주의 운동은 복음의 순수성을 주장한 것이 잘한 일이지만 분열을 간과하였고, 지나친 분리에 대한 반성으로 연합을 추구할 때는 복음의 핵심 진리에 대해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책에서는 “기독교의 다양한 교파 간의 교리적 타협을 통해서 얻는 교회의 가시적 일치의 종착역은 결국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와 교회일치 개념에 반한다”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한국교회의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초교파적 협력사업은 예양협정에 관한 역사적, 성경적 고찰을 통해 얻은 역사적, 성경적 정당성을 가진 예양협정 전략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전략, 다시 말하면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 뒷받침되는 예양협정 전략은 신학적인 타협이나 교파적 단일화를 이루지 않으면서도 제한된 기간 내에서의 지역 분담을 이루는 방식 즉 “제한된 예양협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북한의 개방을 염두에 둔 북한교회 재건 전략을 담고 있다. 언제 남과 북이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을지 아는 사람은 없다. 한반도를 포함한 주변 나라의 이해관계는 복잡하여 생각할수록 미궁에 빠진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시간표에 따라 세상 역사는 움직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서 남과 북을 다시 이어 주실 것이다.     하지만, 한국교회가 통일을 맞이할 준비가 될 때 하나님께서 북한을 개방시켜 주실 것이다. “한국 교회가 어떻게 이것을 준비할 수 있는가”란 너무나도 큰 질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은 예상외로 간단하다. 한국교회가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합의된 전략을 가지면서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백석대학교 이상규교수는 “저자는 한국에서의 선교 초기의 장·감 선교부가 지향했던 예양협정과 일본이나 인도 등 외국의 여러 사례를 검토함으로써, 신앙고백을 달리하면서도 선교부간의 협력을 도출해낼 수 있는 ‘예양협정’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할 때 북한에서 명실상부한 하나의 거룩한, 사도적인, 보편적인 교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한국교회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북한의 복음화를 이루려는 저자의 거룩한 열정이 가져온 학문적 성찰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CLC 펴냄/152×223 278쪽/값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3-26
  • 날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묵상
     365일 매일 성경 묵상집 〈깨어 있으라〉가 전자책으로 발간됐다. 판매서점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자인 마라나타교회 박광천목사(사진)는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매일 삶 속에서 쉽게 접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이 책의 특징은 본문 성구를 묵상한 내용을 기술한 후에 연관된 다른 성구를 첨부해 제시해줌으로써 묵상하는 성도들로 하여금 더욱 큰 은혜를 받도록 구성했다.  저자 박광천목사는 책을 직접 들고 다니는 것보다 전자책은 한 번 구매하면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영구히 소장되어 언제 어디서든지 이 전자 기기들을 통해서 쉽게 펼쳐볼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어 좋다. 또한 음성으로도 재생되기에 잠들기 전에 음성재생을 하여 켜두면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이 묵상집은 정신심리적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정신심리적 치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저자인 박광천목사는 한양대(공학사), 명지대사회교육대학원(교육학석사), 캐나다크리스찬대학교(신학박사), 캐나다크리스찬대학교(기독교상담학박사)를 졸업했다. 또한 합동보수총회신학교, 대신총회신학교, 합동선교총회신학교의 교수를 역임했다. 더불어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과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헌혈 166회로 은장 및 금장, 명예장 포장을 수여한 바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3-26
  • ‘단순한 성경개관’아닌 ‘실제적 관통서’
                                           설교자들에게 깊이 있는 성경해석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성도들에게 성경의 맥을 꿰뚫어 한 눈에 성경 66권 보이도록    유석영 목사  ‘성경’ 보는 눈, 한 권으로 성경 관통   유석영목사(세종그나라교회)의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성경 전체 66권을 하나님 나라라는 일관된 주제로 한 권으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보는 관통서이다.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시리즈의 첫 책으로 창세기부터 에스더까지 다루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시작에서부터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하나님 나라 재건에 이르기까지 17권을 한 권으로 관통하여 보여줌과 동시에 본문의 구조와 성경신학적 해석, 그리고 묵상과 삶의 적용을 통해 교회와 복음의 일꾼을 세우는 데 유익하다. 다양한 도표와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성경을 관통하여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요소인 왕, 땅, 백성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성경의 전체 숲을 보여주면서 성경의 흐름을 선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양한 도표를 통해 성경의 흐름과 맥락을 보여줄 뿐 아니라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이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성경’ 숲과 나무를 이해하는 길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성경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권의 문맥을 파악하여 키아즘 구조로 보여주기도 하고, 다양한 도표로 도식화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의 전체 숲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구조로 설명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핵심 주제를 통해 일관성 있게 유기적인 연결을 직관적으로 이해시켜 준다. 또 성경을 구속사나 언약사로 보는 관점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시작과 완성을 계획하고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나라의 경륜사로 풀어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명확한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가의 3요소가 국민, 주권, 영토이듯 하나님 나라의 3요소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땅과 왕이라는 개념으로 창세기부터 성경 전권을 풀어내면서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시고 대리할 통치자로서 우리를 부르시는 역사를 구체적으로 확인시켜 준다. 성경의 맥을 짚어내도록 돕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성경 전체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며, 나아가 성경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책으로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일깨워 줄 것이다. 교회, 복음 일꾼 세우는 묵상과 적용    이 책은 단지 성경을 조망하는 관점과 지식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로 성경 전체를 풀어냄으로써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즉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각 책에 대해서도 간결하고 쉬운 복음적 설명으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서 목회자들에게는 설교의 초점을 제시하고 성도들에게는 성경을 읽고 싶도록 날카로운 분석과 적용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탁월한 성경교사인 저자는 철저한 성경의 영감성과 하나님의 의도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하였기에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풍성한 진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성경을 알고 싶어하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고 교회를 더욱 든든히 하는 데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이다. 또 최근의 학문적 이슈까지 녹여낸 후 교회 현장의 언어와 형식으로 풀어내어 성경이 주는 오묘함과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복음적으로 성경내용을 설명   강규성교수(한국성서대학교 구약학)는 “이 책은 개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 가운데 성경 본문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하게 해 준다는 점이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에서도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관재목사(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시리즈는 그 많은 서적들 가운데 단연 보석과 같은 책이다. ‘하나님 나라’라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로 성경을 관통하면서 맥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간결하고 분명하게, 그리고 복음적으로 성경의 내용을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성경을 더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또한 성경을 읽을 때 옆에 두고 함께 보면 길잡이가 되어주는 좋은 책이다”고 평가했다.      또 이은선교수(안양대 교회사)는 “이 주석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키아즘 구조로 성경 전체를 파악한다는 점입니다. 히브리식 문장구조의 특징을 통해 성경 한 권 한 권의 구조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전체가 하나의 통일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선명하게 드러내어 독자들로 하여금 아주 쉽고 흥미를 가지고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해 줍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병수교수(전주대 교의학)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저자는 성경의 단일한 저자(성령 하나님)와 단일한 주제(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며 그것으로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뚫습니다. 성경의 개별적인 책들이 하나님 나라의 계시에 어떠한 기능과 배역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특별히 탁월해 보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병국교수(백석대 신약학)는 “유석영목사님은 분석과 종합 모두에 탁월하시며 그 둘의 중요성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책에는 그 둘이 항상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목회자답게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 본문에서 나온 결론을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잘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고 평가했다.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시중에 성경 66권의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는 많다. 하지만 각 66권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개관만으로는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구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성경은 실제로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지만, 실제 성령님 한 분이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셨다.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며, 하나님 나라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었기에 한 권으로 보는 관통이 필요한 시기에 출판된 것이다. 물론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들도 많지만,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여 통일성 있게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있다. 실질적인 성경 66권에 대한 관통서   성경 66권에 대한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들은 시중에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럼에도 '관통'이라는 키워드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데에는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이 성경 각 권에 대한 개관이었을 뿐, 실제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관통이 아니다.     이러한 관통서를 저술한 유석영목사는 “성경은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 저자는 성령님 한 분으로, 하나의 의도를 가지고 성경을 기록하셨다(디모데후서 3:15-16). 따라서 성령님이 모세를 통해 창세기를 기록하실 때 이미 그다음 책인 출애굽기, 레위기 ··· 말라기, 마태복음 요한계시록 까지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기 시작하신 게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목사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다. 66권의 성경은 하나님 나라의 현현과 완성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권으로 봐야 한다. 이미 출간된 책 가운데에도 66권에 대한 개관만큼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럼에도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66권에 대한 관통서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것이 본서를 집필하게 된 첫 번째 이유다”고 밝혔다.     또 유목사는 “이 책을 쓰게 된 두 번째 이유는 성경 66권을 ‘하나님 나라와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연결 하여 성경이라는 전체 숲으로 보기 위해서다. 하나님 나라는 장소의 개념을 포함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는 일에 동역자를 부르신다. 이를 로마서에서는 상속자, 곧 후사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곧 하나님의 상속자들이다”고 덧붙혔다.     유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침례신학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하나님나라성경사역원 대표이다.(진리의일꾼 펴냄/188×256 567쪽/값 40,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2-01
  • 최새롬목사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다음세대 사역 방향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으로 제시 각 학교에 기독교동아리 개설하여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최새롬목사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이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도 이제 다음세대를 위해 모든 것을 총동원할 때라고 말한다. 교회 안에 모든 자원이 있기에 막연하지 않고, 막막하지도 않다. 우리가 해야 할 건 그냥 하는 행동이다. 그 행동을 위한 방안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현재 청소년의 수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학령인구 추이」를 보면 2030년에는 청소년 인구가 지금보다 140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차 하나님을 멀리하는 시대 속에서, 그리고 교회를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다음세대가 주류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대처해야 할 방법은 단 한 가지이다.   현재 남아 있는 600만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접 다가가야 한다. 마냥 손을 놓고 다음세대가 찾아와 주길 기다려서는 안 된다. 2030년까지 이제 6년 남았다. 과거 한국교회의 부흥의 영광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해야만 한다.   점차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는 지금, 1년에 1명도 전도하기 어려운 다음세대 실종의 시대에서 부흥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 이 은혜의 주인공은 바로 학교사역의 최전선에서 하나님을 부르짖는 사역자 최새롬목사이다. 최목사는 모두가 불가능할 것 같다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보기 좋게 부수었다.   이 책은 학교 사역 14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사역을 시작하려는 교회들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70여곳의 학교에 예배가 세워졌고 지금도 세워지는 중이다. 청소년 118명이 지역교회에 찾아왔다. 과학실에서 하던 예배모임이 지금은 학교 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을 모르는 청소년들이 학교 예배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사역의 정수가 담겼다.   또한 한국교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타 종교와 이단의 포교활동을 분석하여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방향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으로 제시한다. 대형교회 목사라는 안정적인 체계에서 벗어나 학교로 뛰어들어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학교 사역 이야기부터 학교 안에 예배를 세우는 방법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 학교사역을 소망하면서도 막연하고 막막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들어서 읽기를 추천한다. 학교 사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을 함께 취약함을 극복하고, 학교에 기독교 동아리를 개설하여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울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도하고, 예배하고 있다. 하나님을 모르던 아이들이 학교 안의 예배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가 일어나 세상으로 나가 복음을 외칠 때, 회복과 부흥은 반드시 일어난다. 이제 실천할 때이다.   교회 밖에는 600만 명의 다음세대가 있다. 다만 그들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발길이 부족할 뿐이다. 어느 순간부터 한국교회 안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다음세대가 없다.”,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 한국교회 안에는 다음세대가 없어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반면 타 종교와 단체들은 부흥하고 있다. 왜일까? 그들은 다음세대를 바라보고, 물적이고 인적인 자원을 투자해 학교로 적극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세대가 교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저출산, 디지털화,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안 발의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이는 지극히 작은 영역이다. 다음세대가 교회에 서 사라지는 이유는 다음세대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발길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교회 밖에 있는 600만 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면 교회학교는 회복되고 부홍할 수밖에 없다. 역설적이게도 이를 타 종교와 이단이 활용하고 있다.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 등의 이단들은 계속해서 부홍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끊임없이 포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외치라고 말씀하셨다(욘 1:2). 요나가 니느웨에서 복음을 외쳤을 때 12만명이 하나님께 돌아왔다. 우리가 일어나 세상으로 가서 복음을 외칠 때도 이 역사가 반드시 일어난다. 600만명의 다음세대가 교회로 돌아올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생각과 언어의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꿈미 펴냄/146×211 224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1-16
  • 라영환교수 외의 「7인의 컬렉션」
      총신대학교 라영환교수 외의 〈7인의 컬렉션〉은 2021년 출간한 「여섯 개의 시선」에 이은 기독교 미술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이다. 7인의 작가가 선정해 소개하는 작품들과 작가들의 글을 읽다 보면 지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마음을 예술로 승화한 예술가들의 응축된 고뇌와 신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예술적 작업을 통해서 하나님과 세상을 향한 마음을 담아내고자 했던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해 출간된 「기독교 미술 이야기:여섯 개의 시선이 기독교미술을 바라보는 여섯 명의 시선을 담아낸 것이라면, 이번에 발간되는 「기독교 미술 이야기Ⅱ: 7인의 컬렉션」은 예술가들의 시선을 소개한다. 이 책은 작가가 바라본 시대가 담겨있는 그림을 소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있는 글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예술작품에는 작가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모더니즘 이후 서구 미술이 모더니즘의 토대 위에 어떻게 전개 됐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크리스천 예술가들에게 예술은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이며, 크리스천 예술가들은 예술적 작업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임을 역설한다.    또 7인의 작가가 선정한 작품 속의 시선은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다. 책을 읽다 보면 각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그림들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하나님을 바라보고자 노력한 작가의 시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시선까지 모두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와웸퍼블 펴냄/152×225 232쪽/값 18,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3-12-05
  • 목회트렌드연구소
      “교회 스스로 편협한 시각을 깨고 균형적 관점서 소통할 것” 성경이 중심된 ‘브랜드·콘텐츠·소통·창의적’ 교회 사례 제시   목회트렌드연구소(소장=이경석목사)는 거대한 변화 흐름 속에 침체되어 있는 교회 현장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목회 대안과 지침서 <목회트렌드 2024>를 출간하고, 추구해야 할 새로운 목회 흐름으로 4C(브랜드, 콘텐츠, 소통, 창의)를 제안하고 있다.   팬데믹의 충격 속에 생긴 거대한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서 교회와 목회는 어떤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가? 그리고 이런 변화의 흐름에 적합한 대응은 어떤 것인가? 9명의 저자는 성경적, 신학적,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현상의 이면과 인과를 통찰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시대의 정확한 흐름을 읽어내기 위한 데이터가 충분치 않아도, 우리가 변화의 흐름에 관심을 두고 있을 때, 그리고 성경적, 신학적, 인문학적으로 올바른 관점을 갖고 있을 때, 우리는 이 흐름을 통찰할 수 있다.   이 연구소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은 기존의 교회 트렌드 저서와의 차별점으로 작은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제시하는 것에 있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목회트렌드 2023>에서 전망했던 내용들을 회고하며 2023년의 새로운 흐름을 통해 2024년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세상의 변화와 교회, 그리고 목회 현장의 현실 등을 짚어보고 있다.   이 책은 교회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팬데믹을 통과하면서 교회가 받은 비관적이며 충격적인 평가는 교회들이 가진 편협한 관점에 있었음을 논증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균형잡힌 관점, 즉 신학적이고 교리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이고 지성적인 관점으로 균형을 갖춰야 함을 말한다. 이에 더해 혁신과 복음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상황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혁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2부에서는 이런 세상과 교회, 그리고 목회 현장의 변화 흐름을 생각할 때 추구해야 할 새로운 목회 흐름으로 4C를 제시한다. △브랜드 있는 교회(Church Brand) △콘텐츠 있는 교회(Content Church) △소통력 있는 교회(Connected Chruch)△창의성있는 교회(Creative Church) 이다.  우리는 트렌드에 맞는 목회가 바람직한 목회라고 생각하는 착각 속에 있었음을 정직히 돌아본다. 그리고 많은 비판 속에서도 어느새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교회 마케팅의 문제점을 다시 짚어보고 교회가 추구해야할 브랜딩이란 무엇인지를 다루고 있다.   두번째 장, ‘콘텐츠 교회’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류의 핵심이 ‘콘텐츠’에 있는 반면 세상과 소통가능한 콘텐츠의 부족때문에 결국 교회가 쇠퇴하고 있음을 고발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네러티브의 시대에 맞는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계발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 콘텐츠의 핵심은 영원한 진리이자 최고의 콘텐츠 보고인 성경을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제시해야 함을 밝힌다. 또한 성경의 스토리가 음악, 미술, 혹은 새로운 형식과 다양한 형태로 번역되어 세상에 제공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세번째 장은 ‘소통하는 교회’를 이야기한다. 교회는 소통을 말하지만 정작 소통되지 않고 불통하는 현실과 그 원인을 점검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성육신의 원리를 통해 성경적, 신학적 진리를 소통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하는 것의 중요성과 방식을 이야기한다. 또한, 구체적으로는 SNS를 활용한 소통 방식과 멀티캐스트, 즉 다양한 형태의 소그룹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네번째 장은 ‘창의적인 교회’를 다룬다. 창의적 교회로 가는 방법으로 비판수용과 공감, 그리고 태도의 변화를 제안한다. 그리고 교회 수축시대 속에서도 성경적 교회론으로 무장된 창의적 교회 개척의 원리를 제안하고 교회와 목회자들이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창의성이 길러지는 교회와 목회는 결국 관심과 통찰, 그리고 섬김이라는 키워드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역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목회트렌드연구소는 지난 12일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시대 목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왼쪽부터 이경석목사, 김도인목사, 이정일목사)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3-10-18

실시간 출판 기사

  • 최규창의 시론집 「사랑의 시학」 화제
      최규창시인(사진)의 세 번째 시론집인 <사랑의 시학-한국 기독교시의 주류>가 창조문예사에서 펴냈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시를 분석하고, 기독교시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기독교시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길라잡이의 역할을 감당해 주고 있다.     이 책은 문학, 소설, 시 등 문학 이론서인 ‘창조문예 총서’를 통해 기독교문학의 정립에 힘써 온 창조문예사에서 다섯 번째로 발간한 것이다. <사랑의 시학>은 그중에서도 한국 기독교시를 추적하여 분석했다. 한국 기독교시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애송되는 감동적인 시이다. 저자는 이 시들의 주제를 아가페의 사랑으로 읽는다. 지루한 이론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 깃들어 있는 사랑의 시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책이다.   이 시론집은 3부로 나누어져 편집되어 있다. 제1부는 윤동주를 비롯한 황금찬, 임인수, 이성교, 박이도, 이 탄, 임성숙, 박종구, 김상길, 전길자, 엄원용, 김보림, 이춘원, 이문수에 대한 시인론이다. 제2부는 김현승을 비롯한 박목월, 최은하, 유승우, 김영진, 김 석, 임승천 홍금자, 류재하, 임만호, 양효원, 이수영, 김행숙, 소강석, 권오숙, 김석림, 이명희, 홍계숙, 이매수, 윤병춘, 이해경시인의 시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설했다. 그리고 제3부는 「한국 기독교문화 형성기의 활동」과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연간집 40호까지를 분석한 「한국 기독교문학의 현주소」를 수록했다.   특히 황금찬의 시는 「순결과 지순한 ‘신앙의 삶’의 길」로 집약했다. 이 황금찬의 시들은 “그의 언어의 대부분은 비기독교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것은 기독교사상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사가 그의 시에는 ‘소녀’와 ‘나비’로 변모되어 형상화되기도 했다. 소녀와 나비는 꽃보다 강렬한 소재로 등장하여 한없이 순결하고 지순하여 아름다운 이미지로 추구하는 대상으로 삼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박이도의 시는 「‘빛’에 대한 탐색과 추구」로 집약했다. 박이도의 “‘빛’에 대한 탐색과 추구는 임인수와 전혀 다르다. 임인수가 정적이라면 박이도는 동적이다. 임인수의 <땅에 쓴 글씨>의 경우에는 ‘빛’을 예수 그리스도와 동일시해 그 모습을 초상화로 그리듯이 그렸다면, 박이도는 ‘빛’을 탐색하고 추적해 갔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이도의 시에서 추구하는 신앙은 수동적이 아니라 능동적인 삶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전길자의 시는 「‘돌아봄’과 ‘깨달음’의 삶」이란 제목으로 “전길자의 기독교시는 신앙고백적인 삶을 형상화했다. 신앙이 생활화된 삶 속에서 생성된 사랑의 정서에 의한 시창작이다.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의 계시를 진리로 받아들여 추구했다. 하늘나라를 향한 미래의 삶을 위해 전적으로 의지하고 소망하는 삶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분석한 것이다.   저자인 최시인은 「머리말」에서 “우리의 현대문학 속에서 기독교 문학은 큰 맥락을 형성해 왔다. 기독교는 신문학 초창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선구자적인 역할을 감당한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시인은 “기독교의 영향은 산문형태에서 운문형태로 전환시키는 계기도 주었다. 찬송가는 서양 시가의 번역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신시운동도 창가로부터 비롯되었다. 이 창가는 찬송가의 영향을 받았다”고 서술했다.   최시인은 1982년 <현대문학>지에 시추천 완료로 등단했으며, 그동안 시집 <어둠 이후>, <행방불명>, <영산강비가>, <강물>, <환상변주곡>, <아이야 영산강 가자> 이외에 시론집 <한국기독교시인론>, <사랑의 넓이와 깊이> 등을 펴냈다. <창조문예사 펴냄/신국판 반양장 383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4-17
  • 황대우교수의 「부써」
        황대우교수(고신대·사진)의 〈부써〉는 1540년 전후로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개혁자였다. 그는 종교전쟁의 혼란 속에서 개신교 교리를 세우며 교회연합의 기초를 놓았다. 당시 그의 명성은 결코 루터에 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그의 명성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역사 속에 묻혀 있던 그의 이름은 20세기 초 교회연합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칼뱅이 진심으로 존경한 인물이다. 심지어 칼뱅이 초기에는 불가시적 교회만을 강조했는데, 3년간 스트라스부르에 체류하면서 부써에게 가시적 교회의 중요성을 새롭게 배우고 인식하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황교수는 고신대를 졸업했다. 현재는 고신대에서 강의하며 전임연구교수(비정년트랙)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익투스 펴냄/4×6판 양장 480쪽/값 16,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4-09
  • 이강천목사 「창세기를 걷다」
        이강천목사(사진)의 〈창세기를 걷다〉는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마음을 스승과 제자 간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나가면서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이 시대의 청년들을 대표하는 ‘김 군’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놀랍고 귀한 삶인지를 다시금 기억하게 한다. 창세기를 신화 정도로만 치부하고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이 시대에 창세기에 담긴 인류의 근원과 가치를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구원의 여정으로 가는 첫 길을 내딛어서 발걸음 따라 하나님의 온전하신 구원의 은혜를 맛보기를 기대한다.   한편 박종운목사(대전중앙교회)는 “창조의 계획 속에 시작된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인간은 근본적으로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게 한다”며, “그리고 타락으로 시작된 슬픈 인류 역사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구속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 사랑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고 추천했다.   이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윤리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경남 밀양교회, 영동중앙교회 등에서 목회를 하였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선교국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그는 모든 공직을 은퇴하고 프리랜서와 같이 글로벌 미니스트리 강사로 선교사 수련회 강사, 선교지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섬기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부흥회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쿰란출판사 펴냄/신국판 반양장 600쪽/값 27,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4-09
  • 화종부목사의 「골로새서」
      참된 복음, 그 복음의 중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교육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배같은 고백과 진리 전해     화종부목사(남서울교회·사진)의 〈골로새서〉는 골로새교회의 교인들을 향해 바울이 쓴 편지이다. 이 교회는 에베소에서 바울의 복음을 듣고 회심한 골로새 출신 에바브라가 세운 것이다. 바울은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이 골로새교회 교인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듣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 된 마음으로 쓴 편지를 보낸다.   당시 골로새의 교인들은 이단과 거짓 선생의 가르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곤란에 처한 교인들에게 바울이 가장 먼저 되새겨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탁월하심이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도 많은 이단이 횡행하고, 거짓 복음을 가르치는 거짓 선생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단과 거짓 선생들이 가르치는 잘못된 복음을 분별하기 위해 교인이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참된 복음, 그 복음의 중심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바르게 아는 것이다.   이 책은 읽는 설교 시리즈의 문을 연 화목사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전반부는 기독교 진리와 원리를 다루고, 후반부는 그 진리와 원리들을 삶에 적용하기를 권면하는 신약 성경의 다른 서신서들처럼 골로새서도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골로새에 있는 교인들에게 문안 인사를 한 후 예수께서 어떤 분이시고, 예수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2장에서는 골로새서를 쓰게 된 계기인 거짓 선생들의 오류와 잘못을 다룬다. 3, 4장에서는 1, 2장에서 다룬 원리들을 근거하여 삶에 적용하고 실천할 것을 다룬다. 이처럼 기독교는 언제나 바른 진리를 가르칠 뿐 아니라 그 진리에 입각해서 살아갈 것을 권한다. 골로새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에 관한 보배 같은 고백과 진리를 전해 준다. 특히 골로새서 1장 15~20절은 그리스도의 찬미로 알려진 유명한 본문 말씀이다. 이 말씀은 초대교회에 널리 전승되어 사용하던 찬양이거나 사도 바울이 직접 쓴 찬양 가사라는 두 가지 견해가 있다.   복음은 예수로 충분하다고 단호히 말한다. 예수를 깊이 생각하면 그 분께서 가신 길밖에 없다는 것을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바로 그 길을 따라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골로새서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수에 관한 보배 같은 고백과 진리를 전해 준다. 그것을 알 때 우리가 참된 복음을 붙들고 흔들림 없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수히 쏟아지는 책들 가운데 하나지만, 그저 마음으로 기대한다. 읽는 이마다 바울처럼 예수와 그분의 십자가를 사랑하고, 그것 외에는 알지 않기로 작정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 저자는 어그러진 것을 새롭게 세우고 잃은 것을 되찾아 모든 조국교회가 소망하는 부흥의 복과 영광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화목사는 ‘구주’와 ‘조국 교회’를 사랑하는 설교자다. 그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았으며, 내수동교회에서 대학부를 섬겼다. 그 후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교회사를 전공하고 옥스퍼드 한인교회 담임을 맡았다. 고국에 돌아와 제자들교회에서 열두 해를 사역했고, 현재 남서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죠이선교회 펴냄/신국판 반양장 486쪽/값 2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4-09
  • 김도인목사의 「설교자와 묵상」 화제
      설교통해 교인변화 이끄는 창조적 성경 묵상법을 소개 성경중심 성찰, 창의적 사고 발달위한 목회자 묵상 절실     목회자의 설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역에 매진하고 있는 김도인목사(아트설교연구원·사진)의 신간 〈설교자와 묵상〉은 ‘아트설교 시리즈’ 12번째 도서로 기획됐으며 목회자의 묵상이 설교와 사역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명하는 책이다. 설교자에게 있어서 묵상이 지니는 중요성이 얼마나 강렬한지 밝히는 저자는 목회자로서 갖춰야 할 묵상의 기본기를 제시한 후 본문 파악하기와 삶과의 연결, 제목 잡기, 본문 깊이 보기라는 네 단계로 구성된 독창적인 성경 묵상법인 ‘창조적 성경 묵상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묵상을 통해 쌓아 올린 성경에 관한 성찰을 기반으로 설교 역량을 키우고 자신만의 설교를 개진할 것을 강조하는 저자는 좁고 힘들지만 성경을 중심에 놓는 치열한 묵상을 통해 한국교회의 고질적인 표절 설교의 문제에서 벗어나 생명력이 넘치는 설교가 강단에서 선포될 필요성을 역설한다.   묵상을 하면 사람이 변화된다고 피력하는 저자는 묵상을 통해 만든 설교는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제언한다. 만약에 청중에게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묵상에 문제가 있음이다. 아니면 묵상 없이 설교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머릿속에 품고 묵상을 해야 하는가. 저자는 창의성의 시대로 대변되는 오늘날 통합과 융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질문하는 습관과 자연을 만물을 통한 성찰적 생각의 유도, 말씀의 깊이 있는 묵상을 갖춰야 창의적 사고를 발달하여 설교 역량을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다고 조언한다.   성경은 질문의 보고라고 소개하는 저자는 성경 속에 보석과 같은 질문이 담겨 있다고 강조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건네셨던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질문이 대표적인 예이다. 삶도 질문이 중심에 있으며 세상을 의미 있게 살기 위해 질문다운 질문을 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끝없는 질문을 통해 사는 삶이 현명한 삶이기 때문이다.    질문은 삶의 답을 찾게 해준다. 그렇기에 저자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무릇 성경을 읽을 때 질문하며 읽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성경이 질문의 책이라면 교회의 리더는 성경을 공부할 때, 청중에게 질문을 통해 하나님을 알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묵상을 통해 설교자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에 많은 목회자가 공감을 표하고 있다. 이재영목사(대구 아름다운교회)는 “저자가 제시하는 묵상법은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다. 오랜 기도와 고민과 다양한 인문학적인 독서를 통해 나온 것이다”며, “이 책은 깊은 묵상에 목말라 있는 설교자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이 책을 통하여 묵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해 본다”고 전했다.   이언구목사(용문교회)는 “나는 〈설교자와 묵상〉을 통해 설교의 실마리를 잡고, ‘설교 글쓰기’를 통해 설교의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다”며, “그래서 ‘들리는 설교,’ ‘적용과 감동이 있는 설교,’ ‘늘 신선한 설교’로 발전하고 있다고 감히 고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갑목사(산본교회)는 “이 책은 설교자에게 설교의 근원이 되는 샘과 같은 곳이 묵상임을 깊이 있게 깨닫게 한다”며, “젊은 사역자들일수록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손에 쥔 여러분들이 남다른 설교자로 준비되는 데 큰 격려가 되고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자인 김도인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서울의 성문교회와 왕십리교회의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지금은 서울 잠실에 있는 주담교회를 섬기며 아트설교연구원 설립 후 10년 이상 전국을 다니며 목회자들에게 설교 글쓰기와 설교 구성, 독서, 묵상법, 책 쓰기 등을 가르치고 일반인들에게도 글쓰기와 책 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4-09
  • 안요한목사의 「또 하나의 눈」 화제
          ‘하나님의 빛’을 전하기 위한 등불로 살아가는 사랑의 고백    안요한목사(새빛맹인선교회·사진)의 〈또 하나의 눈〉은 생명의 고백을 전하는 칼럼집이다. 상처 입은 영혼들과 함께 해온 또 하나의 시간, 우리는 섬김의 믿음이 현재의 진행으로 흐르는 하나님의 공동체를 만나게 된다. 안목사가 하나님을 만나고 묵상한 말씀들이 칼럼 속에 살아 있어, 우리 가슴에 감동과 믿음으로 되살아난다.   이 책은 낮은 곳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열어가는 하루, 뜨겁게 영혼을 섬기는 한 목회자의 오늘의 이야기이다. 영혼의 갈망이 하나님 은혜를 경험한 그 순간들을 기록한 기적의 여정으로 나타난다. 한 영혼으로 향하는 그의 섬김의 사랑을 보여 준다. 육신의 눈을 잃고 영안을 얻은 빛의 증인된 자, 구원의 빚진 자가 하나님의 빛을 전하는 등불로 살아가는 고백이다. 시각 장애와 가난의 힘듦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절망과 고통, 슬픔을 이길 수 있는 길로 인도한다. 소망으로 함께 피워 올리고 있는 기적의 이야기들은 우리를 깊이 있는 믿음의 글들과 마주하게 한다.   또한 생활 속 믿음의 성장을 기대하는 기독교인, 절망에 빠진 사람에게는 생명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전한다. 안목사의 42년 새빛맹인선교회 사역 속의 감동적 이야기들과 한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은혜의 메시지이다. 인생의 이정표를 찾고, 존재 의미를 말씀 안에서 찾아 또 하나의 눈으로 경험한 영적 고백이 담긴 복음 편지이다. 낮은 곳의 형제들, 믿음의 이웃들과 함께하며 증거한 말씀은 시각 장애 사역자로 세계 110개국 1만2천여 회 집회를 인도하며 낮은 자리에서 일어났던 기적의 이야기들을 보여 준다.   한편 박이도시인(전 경희대교수)은 “그는 시각 장애인으로 여전히 몸의 불편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육신의 눈을 잃고 영안을 얻었다. 지칠 줄 모르는 건강으로 세계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그의 선교 여행을 보면서 나는 큰 감동을 받는다. 이번 안목사의 칼럼집 〈또 하나의 눈〉을 발간하며 실명 전 삶과 실명 후 영성의 삶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삶의 칼럼들을 읽을 수 있다”고 추천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빛이 왜 있는지, 그 의미가 무엇인지 전혀 알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그 빛을 보지도 못하고 찾지도 못한다. 우리는 이 세상을 밝히는 빛의 근원이 아니다. 예수님이 비춰 주신 빛을 반사할 뿐이다. 죄로 캄캄해진 세상의 빛이라고 칭함 받은 우리가 밝은 빛으로 세상을 비출 때, 내 이웃은 어두운 황야에서 밝은 평원으로 이사하게 될 것이다.   이동원목사(지구촌교회 원로)는 “이 글은 영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사람들의 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며, “그의 글엔 영감과 교훈, 눈물과 깨우침이 있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안목사는 평안남도 평양의 목사가정에서 출생했다. 37세에 원인불명으로 실명했다. 「낮은 데로 임하소서」 책과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다. 현재는 사회복지법인 새빛복지재단 이사장 및 새빛맹인선교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낮은 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가 있다. 〈시간의 숲 펴냄/4×6판 변형 200쪽/값 11,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4-02
  • 한국의 기독교 정당 변천사 분석
      기독교사상  제도적 이익 추구 등 한국 기독교 정당의 실패요인 진단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일곱 번째로 신규호 시를 분석, 「신앙계」는 ‘부활 신앙’ 조명 현대사회 미디어 매체 활용통한 복음전파 방안 소개  월간목회   싱그러운 봄을 고대하며 4월호 교계잡지는 분석했다. 〈기독교사상〉은 「종교와 정당」, 〈월간목회〉는 「교회와 미디어」, 〈신앙계〉는 「부활의 주님을 맞이하라」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과 아동문학 산책 등을 연재했다.   〈기독교사상〉은 이진구소장(한국종교문화연구소)이 「한국 기독교 정당의 궤적」이란 주제로 한국 기독교의 정당 창당 역사를 돌이켜보고 기독교 정당이 만들어진 주요 동기로 교회의 제도적 이익 수호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패 원인으로 기독교 정당에 대해 한국교회가 부정적 인식이 저변에 깔려있음을 지적했다. 장수한교수(침신대)는 「독일 기독교민주당의 정책 설정 및 창당」이란 주제로 독일의 기독교민주당이 어떤 정치적 의제로 창당에 이르게 되었으며, 또 어떠한 변화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는지를 추적했다. ‘성서와 설교’ 코너에서는 김선용박사(시카고대)가 「갈라디아서 읽기 (5) : 자기 정체성 다시 깨닫기: 노예가 아니라 자녀」란 제목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월간목회〉는 조 운목사(대영교회)가 「미디어 사역을 활용하여 시대를 선도하는 목회로 나아가자」란 주제로 “미디어는 하나의 기술이기 이전에 하나의 언어이다”며, “교회 공동체는 이제 온라인에서도 존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병삼목사(만나교회)는 「미디어교회, 또 다른 교회의 확장이다」란 주제로 “미디어교회의 목표는 교회 담장 너머의 이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 예배자로 다시 태어나도록 돕는 것과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예배자가 자신의 경험을 품고 다시 세상 속으로 흩어져 삶으로 예배하게 하는 것이다”며, “이제 미디어교회를 바라보는 인식과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신앙계〉는 춘천 한마음교회의 김성로목사와 파주 사랑의교회의 이천식목사가 부활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또 부활의 기쁨을 지속적으로 누리는 삶에 대해 다뤘다. 커버스토리로 개인위생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약과 마우스 스프레이를 개발한 에이플러스치과병원의 오성욱원장의 스토리가 실렸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찬양 「똑바로 보고 싶어요」를 부른 최원순목사와 아내 김미숙전도사의 찬양사역 스토리가 실렸다.   〈창조문예〉는 신작 「작가연구」 일곱 번째로 신규호시인의 「조각달 1」 등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이명재의 「종합문예지의 나이테와 힘」이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 구재기와 이문수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박이도시인의 「육필서명본에 담은 시화담 : 시인의 영토, 하늘나라로 옮긴 주소를 알려주세요」(2회)와 김종회의 「치자와 피치자의 사랑과 용서, 그리고 경계 허물기 :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8회), 김봉군의 「고시조 읽기 (3) : 미학적 특성」(11회), 정선혜의 「자연 질서의 회복을 강조한 이주훈의 동화 세상①」(8회)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11회와 이운룡의 연작시 「집으로 들어온 숲」 4회도 연재됐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4-02
  • 홍동완목사의 「들풀 위에 깃든 소망」
        홍동완목사(도심리교회·사진)의 〈들풀 위에 깃든 소망〉은 〈들풀 위에 깃든 사랑〉에 이어 그 두 번째로 출간했다. 이 책의 묶음을 하늘·땅·물·벗으로 했다.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글의 내용에 따라 정확히 구별할 수 없다. 하늘은 신성의 거룩함을, 땅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존재의 본질을, 물은 하나님의 원시적 자연을, 벗은 인간들 안에 더불어 사는 희로애락의 삶을 볏단처럼 하나씩 묶어 보았다.   이 책은 도심리 마을 사람들과 뒤엉켜 살아가는 가운데 하나님과 하나님이 주시는 통찰을 더욱 깊이 깨달아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나누고 있는, 평범한 영성적 삶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자연, 사람, 하나님이 함께한 통전적인 영성과 삶을 갖게 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균형 잡힌 삶의 실천을 이끌며, 더불어 누구나 자신이 있는 현 위치에서 소망을 품게 한다. 〈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신국판 반양장 204쪽/값 11,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3-19
  • 한희철목사의 「사순절 묵상집」
      한희철목사(정릉교회·사진)의 〈지킴 20 버림 20: 40가지 키워드로 읽는 사순절 묵상집〉은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절기이지만, 매년 돌아오는 절기 중 하나가 되고 사순절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묵상집이다. 40일 동안 하루에 하나의 키워드를 만나게 된다. 하루 묵상은 그날의 키워드와 그와 관련된 묵상글, 묵상을 되새기게 하는 한 줄 성서구절, 일러스트 그림과 짧은 기도로 구성되어 있다.   사순절 묵상집하면 어쩐지 깊이 있고 무거울 것 같아 선뜻 시작하기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 책은 다가가기가 훨씬 쉽고, 부담 없다. 하루에 한 편을 편안하게 읽고 묵상하다 보면 무덤덤했던 사순절이 어느 샌가 의미있게 다가옴을 느끼게 될 것이다.  〈겨자나무 펴냄/신국판 변형 176쪽/값 9,5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3-19
  • 김석년목사의 「쉬지 않는 기도」
      김석년목사(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사진)의 〈쉬지 않는 기도〉는 기도가 바로 세워져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이 있는 ‘쉬지 않는 기도’로 나아갈 때 나 자신이 살아나고 교회가 살아나서 그리스도인의 향기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실제적 필요를 향한 작은 응답이며, 우리에게 힘이 되는 기도실천서이다.     한 사람의 기도가 ‘쉬지 않는 기도’로 나아갈 때 평안이 오고 역사를 바꾸는 핫이슈가 된다. 그러나 막상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이 있는 기도의 필요를 깨닫고 기도하기로 마음먹은 이들에게는 실제적인 가르침이나 안내서가 필요하다. 쉬지 않는 기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지 설명하면서 기도의 근간인 정시기도, 사도신경으로 드리는 아침의 기도, 십계명으로 드리는 정오의 기도, 주기도문으로 드리는 밤의 기도로 구성되었다.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기도 지식만큼 중요한 것은 기도의 능력이다. 기도하길 원하는 우리의 영적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김목사는 서울신학대를 졸업했다. 1994년에는 ‘푸르고 푸른 희망 공동체’를 꿈꾸며 서초교회를 개척하고, 2020년 새로운 소명으로 서초교회를 조기 은퇴했다. 현재는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 소장으로 기도’를 가르치고 훈련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샘솟는기쁨 펴냄/신국판 변형 320쪽/값 16,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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