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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교회의 재건과 복음통일 전략을 제시
                                           한국교회, 북한교회 재건위해 초교파적 협력해야                                역사적·성경적 정당성 가진 예양협정 전략을 적용  기드온동족선교회 문인철목사의 〈북한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저자가 2014년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전도학 박사학위 논문을 번역한 것이다. 만약 북한에 남한교회가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당장 열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고 있다. 그때를 위한 준비된 전략이 있다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북한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믿음으로 허물어진 북한교회 재건과 남북의 복음 통일에 이바지하고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한다.   80여 년에 이르는 긴 분단의 세월을 겪어오면서 그동안 한국교회는 민족의 반쪽인 북한으로의 자유로운 왕래와 북한 복음화를 꿈꾸어 왔다. 더 나아가 한국교회는 북한교회 재건을 꿈꾸고 있다.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초교파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는 북한 복음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지나친 분열이나 경쟁, 그리고 중복투자는 한국교회가 꿈꾸는 민족복음화를 지연시킬 여지가 있다는 교회 내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제시한 북한교회 재건 전략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북한교회 재건 전략에 포함된 단일 북한교회 설립 안의 잠정적 실효성에 관한 질문이 한국교회 안에서 제기되어 오고 있다. 그리고 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그에 대한 뚜렷한 결론이 없는 상황이다.    이 책에서는 북한에 단일 교회를 형성하고자 하는 전략은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이 점은 예양협정에 대한 역사적 그리고 성경적 고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예양협정에 관한 역사적이고도 성경적인 고찰을 통해 예양협정 속에서 등장한 에큐메니즘과 복음주의가 보여온 반복적인 실수를 북한교회 재건을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답습하지 않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에큐메니칼운동은 교회기관의 연합을 중시하여 복음의 핵심을 희생하였고, 복음주의 운동은 복음의 순수성을 주장한 것이 잘한 일이지만 분열을 간과하였고, 지나친 분리에 대한 반성으로 연합을 추구할 때는 복음의 핵심 진리에 대해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책에서는 “기독교의 다양한 교파 간의 교리적 타협을 통해서 얻는 교회의 가시적 일치의 종착역은 결국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와 교회일치 개념에 반한다”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한국교회의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초교파적 협력사업은 예양협정에 관한 역사적, 성경적 고찰을 통해 얻은 역사적, 성경적 정당성을 가진 예양협정 전략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전략, 다시 말하면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 뒷받침되는 예양협정 전략은 신학적인 타협이나 교파적 단일화를 이루지 않으면서도 제한된 기간 내에서의 지역 분담을 이루는 방식 즉 “제한된 예양협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북한의 개방을 염두에 둔 북한교회 재건 전략을 담고 있다. 언제 남과 북이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을지 아는 사람은 없다. 한반도를 포함한 주변 나라의 이해관계는 복잡하여 생각할수록 미궁에 빠진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시간표에 따라 세상 역사는 움직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서 남과 북을 다시 이어 주실 것이다.     하지만, 한국교회가 통일을 맞이할 준비가 될 때 하나님께서 북한을 개방시켜 주실 것이다. “한국 교회가 어떻게 이것을 준비할 수 있는가”란 너무나도 큰 질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은 예상외로 간단하다. 한국교회가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합의된 전략을 가지면서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백석대학교 이상규교수는 “저자는 한국에서의 선교 초기의 장·감 선교부가 지향했던 예양협정과 일본이나 인도 등 외국의 여러 사례를 검토함으로써, 신앙고백을 달리하면서도 선교부간의 협력을 도출해낼 수 있는 ‘예양협정’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할 때 북한에서 명실상부한 하나의 거룩한, 사도적인, 보편적인 교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한국교회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북한의 복음화를 이루려는 저자의 거룩한 열정이 가져온 학문적 성찰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CLC 펴냄/152×223 278쪽/값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3-26
  • 날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묵상
     365일 매일 성경 묵상집 〈깨어 있으라〉가 전자책으로 발간됐다. 판매서점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자인 마라나타교회 박광천목사(사진)는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매일 삶 속에서 쉽게 접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이 책의 특징은 본문 성구를 묵상한 내용을 기술한 후에 연관된 다른 성구를 첨부해 제시해줌으로써 묵상하는 성도들로 하여금 더욱 큰 은혜를 받도록 구성했다.  저자 박광천목사는 책을 직접 들고 다니는 것보다 전자책은 한 번 구매하면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영구히 소장되어 언제 어디서든지 이 전자 기기들을 통해서 쉽게 펼쳐볼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어 좋다. 또한 음성으로도 재생되기에 잠들기 전에 음성재생을 하여 켜두면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이 묵상집은 정신심리적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정신심리적 치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저자인 박광천목사는 한양대(공학사), 명지대사회교육대학원(교육학석사), 캐나다크리스찬대학교(신학박사), 캐나다크리스찬대학교(기독교상담학박사)를 졸업했다. 또한 합동보수총회신학교, 대신총회신학교, 합동선교총회신학교의 교수를 역임했다. 더불어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과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헌혈 166회로 은장 및 금장, 명예장 포장을 수여한 바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3-26
  • ‘단순한 성경개관’아닌 ‘실제적 관통서’
                                           설교자들에게 깊이 있는 성경해석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성도들에게 성경의 맥을 꿰뚫어 한 눈에 성경 66권 보이도록    유석영 목사  ‘성경’ 보는 눈, 한 권으로 성경 관통   유석영목사(세종그나라교회)의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성경 전체 66권을 하나님 나라라는 일관된 주제로 한 권으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보는 관통서이다.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시리즈의 첫 책으로 창세기부터 에스더까지 다루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시작에서부터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하나님 나라 재건에 이르기까지 17권을 한 권으로 관통하여 보여줌과 동시에 본문의 구조와 성경신학적 해석, 그리고 묵상과 삶의 적용을 통해 교회와 복음의 일꾼을 세우는 데 유익하다. 다양한 도표와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성경을 관통하여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요소인 왕, 땅, 백성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성경의 전체 숲을 보여주면서 성경의 흐름을 선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양한 도표를 통해 성경의 흐름과 맥락을 보여줄 뿐 아니라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이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성경’ 숲과 나무를 이해하는 길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성경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권의 문맥을 파악하여 키아즘 구조로 보여주기도 하고, 다양한 도표로 도식화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의 전체 숲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구조로 설명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핵심 주제를 통해 일관성 있게 유기적인 연결을 직관적으로 이해시켜 준다. 또 성경을 구속사나 언약사로 보는 관점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시작과 완성을 계획하고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나라의 경륜사로 풀어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명확한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가의 3요소가 국민, 주권, 영토이듯 하나님 나라의 3요소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땅과 왕이라는 개념으로 창세기부터 성경 전권을 풀어내면서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시고 대리할 통치자로서 우리를 부르시는 역사를 구체적으로 확인시켜 준다. 성경의 맥을 짚어내도록 돕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성경 전체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며, 나아가 성경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책으로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일깨워 줄 것이다. 교회, 복음 일꾼 세우는 묵상과 적용    이 책은 단지 성경을 조망하는 관점과 지식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로 성경 전체를 풀어냄으로써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즉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각 책에 대해서도 간결하고 쉬운 복음적 설명으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서 목회자들에게는 설교의 초점을 제시하고 성도들에게는 성경을 읽고 싶도록 날카로운 분석과 적용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탁월한 성경교사인 저자는 철저한 성경의 영감성과 하나님의 의도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하였기에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풍성한 진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성경을 알고 싶어하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고 교회를 더욱 든든히 하는 데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이다. 또 최근의 학문적 이슈까지 녹여낸 후 교회 현장의 언어와 형식으로 풀어내어 성경이 주는 오묘함과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복음적으로 성경내용을 설명   강규성교수(한국성서대학교 구약학)는 “이 책은 개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 가운데 성경 본문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하게 해 준다는 점이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에서도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관재목사(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시리즈는 그 많은 서적들 가운데 단연 보석과 같은 책이다. ‘하나님 나라’라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로 성경을 관통하면서 맥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간결하고 분명하게, 그리고 복음적으로 성경의 내용을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성경을 더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또한 성경을 읽을 때 옆에 두고 함께 보면 길잡이가 되어주는 좋은 책이다”고 평가했다.      또 이은선교수(안양대 교회사)는 “이 주석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키아즘 구조로 성경 전체를 파악한다는 점입니다. 히브리식 문장구조의 특징을 통해 성경 한 권 한 권의 구조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전체가 하나의 통일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선명하게 드러내어 독자들로 하여금 아주 쉽고 흥미를 가지고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해 줍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병수교수(전주대 교의학)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저자는 성경의 단일한 저자(성령 하나님)와 단일한 주제(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며 그것으로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뚫습니다. 성경의 개별적인 책들이 하나님 나라의 계시에 어떠한 기능과 배역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특별히 탁월해 보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병국교수(백석대 신약학)는 “유석영목사님은 분석과 종합 모두에 탁월하시며 그 둘의 중요성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책에는 그 둘이 항상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목회자답게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 본문에서 나온 결론을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잘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고 평가했다.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시중에 성경 66권의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는 많다. 하지만 각 66권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개관만으로는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구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성경은 실제로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지만, 실제 성령님 한 분이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셨다.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며, 하나님 나라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었기에 한 권으로 보는 관통이 필요한 시기에 출판된 것이다. 물론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들도 많지만,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여 통일성 있게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있다. 실질적인 성경 66권에 대한 관통서   성경 66권에 대한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들은 시중에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럼에도 '관통'이라는 키워드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데에는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이 성경 각 권에 대한 개관이었을 뿐, 실제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관통이 아니다.     이러한 관통서를 저술한 유석영목사는 “성경은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 저자는 성령님 한 분으로, 하나의 의도를 가지고 성경을 기록하셨다(디모데후서 3:15-16). 따라서 성령님이 모세를 통해 창세기를 기록하실 때 이미 그다음 책인 출애굽기, 레위기 ··· 말라기, 마태복음 요한계시록 까지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기 시작하신 게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목사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다. 66권의 성경은 하나님 나라의 현현과 완성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권으로 봐야 한다. 이미 출간된 책 가운데에도 66권에 대한 개관만큼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럼에도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66권에 대한 관통서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것이 본서를 집필하게 된 첫 번째 이유다”고 밝혔다.     또 유목사는 “이 책을 쓰게 된 두 번째 이유는 성경 66권을 ‘하나님 나라와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연결 하여 성경이라는 전체 숲으로 보기 위해서다. 하나님 나라는 장소의 개념을 포함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는 일에 동역자를 부르신다. 이를 로마서에서는 상속자, 곧 후사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곧 하나님의 상속자들이다”고 덧붙혔다.     유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침례신학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하나님나라성경사역원 대표이다.(진리의일꾼 펴냄/188×256 567쪽/값 40,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2-01
  • 최새롬목사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다음세대 사역 방향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으로 제시 각 학교에 기독교동아리 개설하여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최새롬목사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이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도 이제 다음세대를 위해 모든 것을 총동원할 때라고 말한다. 교회 안에 모든 자원이 있기에 막연하지 않고, 막막하지도 않다. 우리가 해야 할 건 그냥 하는 행동이다. 그 행동을 위한 방안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현재 청소년의 수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학령인구 추이」를 보면 2030년에는 청소년 인구가 지금보다 140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차 하나님을 멀리하는 시대 속에서, 그리고 교회를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다음세대가 주류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대처해야 할 방법은 단 한 가지이다.   현재 남아 있는 600만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접 다가가야 한다. 마냥 손을 놓고 다음세대가 찾아와 주길 기다려서는 안 된다. 2030년까지 이제 6년 남았다. 과거 한국교회의 부흥의 영광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해야만 한다.   점차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는 지금, 1년에 1명도 전도하기 어려운 다음세대 실종의 시대에서 부흥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 이 은혜의 주인공은 바로 학교사역의 최전선에서 하나님을 부르짖는 사역자 최새롬목사이다. 최목사는 모두가 불가능할 것 같다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보기 좋게 부수었다.   이 책은 학교 사역 14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사역을 시작하려는 교회들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70여곳의 학교에 예배가 세워졌고 지금도 세워지는 중이다. 청소년 118명이 지역교회에 찾아왔다. 과학실에서 하던 예배모임이 지금은 학교 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을 모르는 청소년들이 학교 예배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사역의 정수가 담겼다.   또한 한국교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타 종교와 이단의 포교활동을 분석하여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방향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으로 제시한다. 대형교회 목사라는 안정적인 체계에서 벗어나 학교로 뛰어들어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학교 사역 이야기부터 학교 안에 예배를 세우는 방법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 학교사역을 소망하면서도 막연하고 막막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들어서 읽기를 추천한다. 학교 사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을 함께 취약함을 극복하고, 학교에 기독교 동아리를 개설하여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울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도하고, 예배하고 있다. 하나님을 모르던 아이들이 학교 안의 예배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가 일어나 세상으로 나가 복음을 외칠 때, 회복과 부흥은 반드시 일어난다. 이제 실천할 때이다.   교회 밖에는 600만 명의 다음세대가 있다. 다만 그들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발길이 부족할 뿐이다. 어느 순간부터 한국교회 안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다음세대가 없다.”,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 한국교회 안에는 다음세대가 없어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반면 타 종교와 단체들은 부흥하고 있다. 왜일까? 그들은 다음세대를 바라보고, 물적이고 인적인 자원을 투자해 학교로 적극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세대가 교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저출산, 디지털화,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안 발의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이는 지극히 작은 영역이다. 다음세대가 교회에 서 사라지는 이유는 다음세대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발길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교회 밖에 있는 600만 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면 교회학교는 회복되고 부홍할 수밖에 없다. 역설적이게도 이를 타 종교와 이단이 활용하고 있다.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 등의 이단들은 계속해서 부홍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끊임없이 포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외치라고 말씀하셨다(욘 1:2). 요나가 니느웨에서 복음을 외쳤을 때 12만명이 하나님께 돌아왔다. 우리가 일어나 세상으로 가서 복음을 외칠 때도 이 역사가 반드시 일어난다. 600만명의 다음세대가 교회로 돌아올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생각과 언어의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꿈미 펴냄/146×211 224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1-16
  • 라영환교수 외의 「7인의 컬렉션」
      총신대학교 라영환교수 외의 〈7인의 컬렉션〉은 2021년 출간한 「여섯 개의 시선」에 이은 기독교 미술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이다. 7인의 작가가 선정해 소개하는 작품들과 작가들의 글을 읽다 보면 지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마음을 예술로 승화한 예술가들의 응축된 고뇌와 신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예술적 작업을 통해서 하나님과 세상을 향한 마음을 담아내고자 했던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해 출간된 「기독교 미술 이야기:여섯 개의 시선이 기독교미술을 바라보는 여섯 명의 시선을 담아낸 것이라면, 이번에 발간되는 「기독교 미술 이야기Ⅱ: 7인의 컬렉션」은 예술가들의 시선을 소개한다. 이 책은 작가가 바라본 시대가 담겨있는 그림을 소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있는 글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예술작품에는 작가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모더니즘 이후 서구 미술이 모더니즘의 토대 위에 어떻게 전개 됐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크리스천 예술가들에게 예술은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이며, 크리스천 예술가들은 예술적 작업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임을 역설한다.    또 7인의 작가가 선정한 작품 속의 시선은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다. 책을 읽다 보면 각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그림들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하나님을 바라보고자 노력한 작가의 시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시선까지 모두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와웸퍼블 펴냄/152×225 232쪽/값 18,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3-12-05
  • 목회트렌드연구소
      “교회 스스로 편협한 시각을 깨고 균형적 관점서 소통할 것” 성경이 중심된 ‘브랜드·콘텐츠·소통·창의적’ 교회 사례 제시   목회트렌드연구소(소장=이경석목사)는 거대한 변화 흐름 속에 침체되어 있는 교회 현장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목회 대안과 지침서 <목회트렌드 2024>를 출간하고, 추구해야 할 새로운 목회 흐름으로 4C(브랜드, 콘텐츠, 소통, 창의)를 제안하고 있다.   팬데믹의 충격 속에 생긴 거대한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서 교회와 목회는 어떤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가? 그리고 이런 변화의 흐름에 적합한 대응은 어떤 것인가? 9명의 저자는 성경적, 신학적,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현상의 이면과 인과를 통찰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시대의 정확한 흐름을 읽어내기 위한 데이터가 충분치 않아도, 우리가 변화의 흐름에 관심을 두고 있을 때, 그리고 성경적, 신학적, 인문학적으로 올바른 관점을 갖고 있을 때, 우리는 이 흐름을 통찰할 수 있다.   이 연구소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은 기존의 교회 트렌드 저서와의 차별점으로 작은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제시하는 것에 있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목회트렌드 2023>에서 전망했던 내용들을 회고하며 2023년의 새로운 흐름을 통해 2024년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세상의 변화와 교회, 그리고 목회 현장의 현실 등을 짚어보고 있다.   이 책은 교회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팬데믹을 통과하면서 교회가 받은 비관적이며 충격적인 평가는 교회들이 가진 편협한 관점에 있었음을 논증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균형잡힌 관점, 즉 신학적이고 교리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이고 지성적인 관점으로 균형을 갖춰야 함을 말한다. 이에 더해 혁신과 복음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상황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혁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2부에서는 이런 세상과 교회, 그리고 목회 현장의 변화 흐름을 생각할 때 추구해야 할 새로운 목회 흐름으로 4C를 제시한다. △브랜드 있는 교회(Church Brand) △콘텐츠 있는 교회(Content Church) △소통력 있는 교회(Connected Chruch)△창의성있는 교회(Creative Church) 이다.  우리는 트렌드에 맞는 목회가 바람직한 목회라고 생각하는 착각 속에 있었음을 정직히 돌아본다. 그리고 많은 비판 속에서도 어느새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교회 마케팅의 문제점을 다시 짚어보고 교회가 추구해야할 브랜딩이란 무엇인지를 다루고 있다.   두번째 장, ‘콘텐츠 교회’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류의 핵심이 ‘콘텐츠’에 있는 반면 세상과 소통가능한 콘텐츠의 부족때문에 결국 교회가 쇠퇴하고 있음을 고발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네러티브의 시대에 맞는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계발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 콘텐츠의 핵심은 영원한 진리이자 최고의 콘텐츠 보고인 성경을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제시해야 함을 밝힌다. 또한 성경의 스토리가 음악, 미술, 혹은 새로운 형식과 다양한 형태로 번역되어 세상에 제공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세번째 장은 ‘소통하는 교회’를 이야기한다. 교회는 소통을 말하지만 정작 소통되지 않고 불통하는 현실과 그 원인을 점검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성육신의 원리를 통해 성경적, 신학적 진리를 소통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하는 것의 중요성과 방식을 이야기한다. 또한, 구체적으로는 SNS를 활용한 소통 방식과 멀티캐스트, 즉 다양한 형태의 소그룹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네번째 장은 ‘창의적인 교회’를 다룬다. 창의적 교회로 가는 방법으로 비판수용과 공감, 그리고 태도의 변화를 제안한다. 그리고 교회 수축시대 속에서도 성경적 교회론으로 무장된 창의적 교회 개척의 원리를 제안하고 교회와 목회자들이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창의성이 길러지는 교회와 목회는 결국 관심과 통찰, 그리고 섬김이라는 키워드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역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목회트렌드연구소는 지난 12일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시대 목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왼쪽부터 이경석목사, 김도인목사, 이정일목사)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3-10-18

실시간 출판 기사

  • 김지훈목사의 「고마루스」
      하나님은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을 들어 쓰셨다. 김지훈목사(신반포중앙교회)의 〈고마루스〉는 아르미니우스가 제기한 하나님과의 뜻과는 다른 인간적인 예정론을 막아선 인물 프란치스쿠스 고마루스 이야기이다. 고마루스가 아니였다면 지금의 예정론은 무너졌을 수도 있다.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마루스는 잊혀진 인물이었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묵묵히 자기에게 주어진 소명을 다해 살아가는 오늘 날의 참된 목자들과 닮은 면이 많다. 그러기에 고마루스는 이 시대 가운데 재조명 되어야 하는 인물이며, 새롭게 발견되어야 할 종교개혁자이다.    김목사는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네덜란드 아펜도른신학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신반포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있다.(익투스 펴냄/4×6판 양장 432쪽/값 16,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5-13
  • 김용일목사의 「유익한 교회생활」
      김용일목사(새빛교회)의 바른 제자를 세우기 위한 교재 〈유익한 교회생활〉을 출간했다. 이 책은 여타 다른 교재와 달리 회개와 심판, 제자의 의무 등 목회자가 강대상에서 꺼내기 무거운 ‘기독교의 7가지 기초’를 깊이 있게, 꼼꼼하게 다루었다.    이 책은 저자의 15년간의 기도와 노력, 지혜가 담긴 책이다. 한국과 미국에서의 목회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제자도를 강의하며 느낀 아쉬움을 보완하여 만들었다. 다른 교재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각종 예화나 세상의 이야기가 일절 없다는 것이다. 배우는 이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에만 집중하도록 성경과 관련한 이야기만이 본문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성경을 직접 읽고, 직접 쓰고, 귀로 들으며 기본기를 탄탄하게 세워나간다면 그 신앙은 어떤 풍파가 몰려와도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또한 먼저 자신이 그리스도의 피로 용서받아야 할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를 했다면, 우리는 다시는 죄를 반복하지 않고, 마지막 날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며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한다. 우리는 삶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 중 어디로 갈지 정해진다. 천국을 선택했다면 하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하며, 제자라면 부름받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세상과 교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유익한 제자를 양육하고 싶다면 이 교재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김목사는 서울대학교 재학 중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졸업했다. 미국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에서 목회를 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현재 하남에 있는 새빛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교회성장연구소 펴냄/148×210 반양장 176쪽/값 11,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5-13
  • 오창희목사의 「신사참배」
    신사참배는 한국교회의 과오로 가장 뼈아픈 상처의 역사 회개와 올바른 교육 시급, 회개운동의 불쏘시개 되길 희망   오창희목사(흰돌교회·사진)의 〈신사참배〉에서 역사 연구는 역사가들에 맡기고, 신사참배란 주제에 대해 기존에 나온 단편적인 구슬들을 꿰어 하나의 큰 목걸이를 만들어 입체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그 역사적 연구의 바탕 위에서 우리 한국교회가 저지른 신사참배의 죄가 얼마나 큰 것인지, 그리고 그 죄의 여파가 어떤 것인지를 한국교회에 알리고, 지금 우리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를 한국교회에 호소하고자 한다.   이 책은 신사참배에 대해 역사적인 사실들을 연구하는 전문적인 역사책은 아니다. 이 책은 그 성격상 전문적인 역사서라기보다는 목회적인 책에 가깝다. 저자는 한국 교회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말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학자적 시각보다는 목회적 시각으로 이 책을 쓰고 있다. 그래서 전문성은 다소 결여가 되더라도 일반 성도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원한다. 그래서 표현방식도 일반인들이 읽기 어려운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표기보다는 쉬운 표기를 사용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여전히 우리는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을 보내고 있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신사참배라는 과거 문제를 다시 끄집어내는 것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관심거리가 될 것이며, 어떤 의미가 있나 하는 회의감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는 코로나는 언젠가는 지나갈 것이지만, 80여 년 전에 일어난 신사참배라는 이 사건은 과거에도 영향을 미쳤고 앞으로도 계속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이 문제는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보았다. 그러므로 코로나 상황과 무관하게 우리가 이 문제를 놓고 기도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한국교회 역사에는 은혜가 차고 넘쳤다. 불과 140년도 안되는 사이에 이렇게 큰 성장을 이루었다. 선교를 받아야 하는 위치에서 이제는 세계 선교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가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서회적으로도 한국교회가 우리민족의 근대화나 독립운동에 크게 기여하였고, 현재에도 사화 여러 영역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 역사에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단의 발흥이나 교파 분열과 같은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일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과오는 역시 신사참배를 빼놓고 말할 수가 없다. 신사참배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뼈아픈 상처다.   저자는 신사참배와 관련하여 이외에도 수많은 배도적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사사기 시대 이스라엘 민족의 죄에 필적할 만한 배도였다. 이 사실을 접한 순간 저자가 받은 충격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었다. 이 사실을 안 뒤, 얼마나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한 회개가 이루어졌는지를 찾아보니, 한국교회에서 제대로 된 회개는커녕 신사참배에 대한 올바른 교육도 없음을 알게 되었다.  오목사는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서양철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총신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였다. 이후 미국 방문학자로 연구하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새로이 총신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다. 현재는 흰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신국판 반양장 220쪽/값 12,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5-13
  • 〈성경의 노래〉 5권을 펴낸 김영진시인
    시와 그림, 찬송과 에세이가 만나 증폭되는 성경의 감동 하나님의 구원사역과 사랑의 역사를 시와 노래로 전달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이사장을 지낸 시인 김영진장로(성서원 회장)가 「성경의 노래」 전 5권을 펴내 한국문단과 교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성경 전체 1,189장을 한 장도 빠짐없이 신령한 시로 읽고 은혜로운 찬송으로 부른다. 김시인이 30년 각고의 세월 끝에 마침내 탄생한 이 대작의 배경을 들어 본다.(편집자 주) 「성경」 전장을 시와 찬송으로 구성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주는 감동을 오늘의 삶 속에서 체험하는 또 하나의 방법인 「성경의 노래」는 성경 전장을 시와 찬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노래」는 전부 5권으로 구성된 전집물입니다. 성경 66권 전장인 1,189장을 4연 4행의 시로 전부 풀어쓰고, 또 그 성경시를 개사하여 모두 찬송곡으로 만든 책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향후 부록으로 한 권을 더 출간할 예정인데요, 전부 성경 및 기독교와 관련된 시들입니다.  ▲성경속의 소재를 형상화한 대작입니다. 이러한 방대한 책을 만드신 동기나 목적은 무엇인가요? -성경이 아주 오래전에 쓰인 책으로 당대의 풍습과 어휘와 사고 양식을 지니고 있기에 그냥 읽어서는 내용을 이해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성경의 전체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껏 일부 정도만 전해 들어 알고 있을 뿐입니다. 저는 이런 점에 주목하여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어휘들과 고대의 사고 양식으로 되어 있는 ‘성경을 쉽고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는 없을까’하고, 고민했습니다.  신학에서 ‘ㄴ’ 받침 하나만 빼면 시학(詩學)이 됩니다. 우리는 성경을 교리나 신학으로만 연구하지 말고, 시학으로 접근해서 쉽게 시로 읽고, 즐겁게 찬송으로 노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떡하면 성경을 넌크리스천들도 널리 읽히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어느 날 시편을 읽다가 “시를 지어 즐거이 주를 노래하자.”(시 95:2)란 말씀을 보고, 불현듯 신구약 전체 말씀을 시로 쓰고 찬송 곡에 담아보자는 결심을 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성경의 노래」(전6권)를 쓴 동기이며 목적입니다. 성경시를 개작, 찬송가로 만들고 ▲책을 펼치면 왼쪽 페이지에는 성경시가 나타나는데 전체 1,189장의 시들은 네 부분, 곧 시, 메시지, 시작 노트, 일러스트로 구성되었습니다. 책의 오른쪽 페이지엔 찬송가가 수록되었는데, 이 찬송가는 기존 해설 찬송가의 형태와 똑같이 크게 세 부분, 곧 찬송가 곡조와 가사, 곡 해설, 작사 해설로 구성되었습니다. -「성경의 노래」는 제1권은 ‘모세오경’으로 불리는 ‘율법서’로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모두 187편의 시로 구성되었고, 제2권은 ‘역사서’로 여호수아부터 에스더까지 모두 249편, 제3권은 ‘시가서’로 욥기부터 아가까지 모두 243편, 제4권은 ‘예언서’로 이사야부터 말라기까지 모두 250편, 제5권은 ‘신약 성서’로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두 260편의 시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향후 일종의 ‘부록’으로 출간 예정인 제6권은 전부 401편의 시로 구성되었습니다. ‘예수 생애’ 40편, ‘성경 인물’ 120편, ‘주기도문’ 10편, ‘사도신경’ 14편, ‘조직 신학’ 72편, ‘성지 순례’ 100편, 그리고 ‘신앙 위인’ 45편입니다. 찬송가 가사는 4연 4행으로 구성된 성경시 내용을 찬송가 곡조에 맞도록 개작한 것이고, 곡조는 기존 「통일 찬송가」나 「성경의 노래」 중에서 잘 알려진 찬송가나 각국의 유명 민요, 성가, 영가 등의 곡조를 채택했습니다. 이 외에도 성구를 제시해 주었고, 해당 찬송가의 곡조 출처와 주제와 작사자, 그리고 찬송의 연주 속도 등을 표기해 주었습니다.  ▲참으로 방대한 내용을 지닌 책입니다. 누구나 알기 쉽게 『성경의 노래』를 특징짓는 몇 가지 요소를 간략히 말해 주실 수 있나요? -네, 일곱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성경 전장을 하나도 빠짐없이 4연 4행의 시로 읊은 1,189편의 성경 대서사시란 점입니다. 둘째, 성경 1,189장의 내용에 맞도록 일일이 작사, 작곡한 1,189곡의 찬송가가 포함되었다는 점입니다. 셋째, 성경 전장의 내용을 시로 배우고 찬송으로 부르는 획기적인 성경 탐구의 책이란 점입니다. 넷째, 30년의 오랜 기간에 걸쳐 수억 원을 투자해서 만든 필생의 역작이란 점입니다. 다섯째, 1,189장의 모든 시에 메시지와 시작 노트를 덧붙인 친절한 성경 가이드란 점입니다. 여섯째, 1,189장의 모든 시에 김천정 화백이 그린 1,189개의 명품 일러스트가 첨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일곱째, 찬송가 1,189곡에 곡 해설과 작사 해설이 덧붙어 있으므로 교회 음악의 소중한 자료가 된다는 점입니다. 성경·신학·문학적으로 검증 ▲성경 전장을 시와 찬송으로 풀어 쓰셨다고 하셨는데, 그런 과정에서 혹 성경의 전통적인 진리 말씀이 왜곡될 우려는 없는 것일까요? -책에 관한 성경적, 신학적, 문학적 검증과 서평은 충분히 이루어졌습니다. 책의 총평은 문학평론가인 한성우 박사가 신학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썼고, 내용 감수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대한성서공회 총무를 지냈으며, 현재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컨설턴트로 재임 중인 민영진 박사가 맡아서 일일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성경의 노래」가 실제로 교인들의 신앙 성숙에 도움이 되고, 또 목회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평신도들과는 달리, 설교자는 이 책에서 설교 본문과 관련된 해당 장의 시와 찬송가를 찾은 뒤 설교 도중에 읊거나 노래함으로써 성도들에게 깊은 감동과 감화를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설교 내용이 더욱 감명 깊게 성도들 각자에게 깊이 새겨질 것입니다. 또한 평신도의 경우에는 교회 내의 구역(셀) 모임, 기도모임, 다양한 성경 공부그룹 등의 모임에서 성경 본문에 부합되는 성경시를 읽고, 관련 메시지를 낭독하고, 함께 찬송가를 부르면, 소모임의 간단한 예배를 드리는 데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입체적 활용 ▲「성경의 노래」와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씀이나 바라는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이제 우리는 사고의 전환을 꾀해야 합니다.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성경에 다가가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실제로 지금 시대는 글을 읽지 않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에 눈을 팔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글과 그림으로 전달하던 시대를 지나, 많은 사람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중 매체가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오늘날 K-팝이 세계를 휩쓸듯, 성경 출판도 시대에 맞춰 다각도로 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듣는 신매체와의 융복합을 통해 성경을 입체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성경의 노래」는 성경 전장을 시와 찬송으로 스토리텔링하여 전달하는 책입니다. 활자화된 성경 본문만을 전달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그것을 시와 그림과 노래와 에세이 등으로 승화했습니다. 이처럼 성경에 시, 찬송, 에세이, 일러스트 등의 옷을 입히면 훨씬 전달력이 좋아지고 이해력이 심화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입체적으로 기획한 「성경의 노래」는 뮤지컬, 연극, 영화로도 얼마든지 재현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에 앱으로 깔아놓으면 전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면서도 듣거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성경의 노래」가 오늘날 발전된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수많은 독자를 만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규창 기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5-12
  • 정원석목사의 「설교가 쉽다」
      정원석목사(사진)의 〈설교가 쉽다〉는 강의를 듣고 감동 받은 목회자들이 교재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강의를 듣지 못하는 목회자를 위해 이 설교법을 널리 전하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 따라서 누구나 혼자서도 능히 공부할 수 있도록 설교법의 구조를 단계적으로 상세하게 기술했다.   이 책은 현대 설교의 문제점에서 출발해 현대 설교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제목 작성에서부터 설교실습까지 설교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현대설교 방법론의 결정판이다. 기존의 학술적 이론위주의 설교 기법들과는 차별화된 실전 설교지침서를 담은 이 책은, 연역법 3대지 설교의 세 가지 주요내용 즉 ‘설교 작성법’, ‘설교 주제 잡기’, ‘설교 전달법’을 이해하기 쉽고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또한 3가지 주요 내용 외에 부록으로 ‘모범 주제 700선’을 창작했다. 제목, 대지, 해석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완전한 이야기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특별히 설교자들이 설교를 준비할 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성경 권별로 풍성하게 수록했다.   이 책은 목회자, 신학생 등 설교 사명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설교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독자들이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책에 담긴 설교법을 숙지한다면 누구든지 능력 있는 설교자로 인정받고 자산감과 기쁨이 넘치는 목회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목사는 한양대를 졸업, 대기업 뉴욕 지사에서 근무했고, 미국에서 사업을 하다가 불혹을 넘어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미국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뉴저지은혜교회를 개척했다. 목회학 박사 과정 중에, 선교사역에 뛰어들어 과테말라, 아이티, 필리핀, 러시아에서 활동했다. 최근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WPA 설교법을 완성하여 국내외에서 다수의 설교세미나를 개최했다. CLC 펴냄/신국판 반양장 376쪽/값 20,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5-07
  • 북랩, 〈다윗과 함께 부르는 노래〉 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불경기로 말미암아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새 힘을 불어넣어 주는 화제작이 출간됐다. 임동환목사(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는 고난을 이기고 왕이 된 다윗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 소개했다.   도서출판 북랩은 〈다윗과 함께 부르는 노래〉 출간했다. 저자 임 목사는 코로나19로 고난과 위기를 지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묵상집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난의 시기에도 우리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라며 “다윗은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께 노래하며 고난의 시기를 이기고, 이스라엘의 제2대 왕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고난의 시기에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을 드리며 평안을 가지고 살자”고 말했다.   이 책은 전체 3장으로 구성됐고, 34개의 주제를 제시하고 있다. 1장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의 아홉가지의 기준에 대해 다룬다. 2장에서는 다윗이 왕이 되고 나서 그의 인생의 황금기에 그의 성공과 실패 가운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열두가지의 가치에 대해 나누고 있다. 3장에서 다윗이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향해 노래했던 13편의 시편을 묵상하면서 우리도 고난을 지날지라도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살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 임동환 목사는 미국 리전트대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 미국 바이올라대학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다윗과 함께 부르는 노래, 임동환 지음, 208쪽, 12,800원, 북랩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5-07
  • 한국교회의 공적 과제와 방안을 제안
      「기독교사상」서 ‘공공신학’을 특집기독교사상  타자와의 차 인정, 권리와 자유를 변호해야 창조문예는 어린이날 맞아 ‘동시’와 ‘동화’를 특집으로 기획 여의도교회 창립 63주면 맞아 목회사역 조명  신앙계 〈기독교사상〉은 「공공신학과 교회의 공적 과제」란 주제로 특집을 기획했다.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의 저자 최경환 박사가 공공신학이 무엇이며 공공신학이 어떤 길을 보여주는지 소개하였다. 최박사는 공공신학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공공신학의 발흥 배경을 여섯 가지로 정리한 신학자 더키 스미트의 제안을 소개한다. 또한 공공신학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하며, 공공신학이 합리성과 보편성을 확보하려 한다는 점, ‘공통적인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는 점, 사회참여의 정당성에 대해 고민한다는 점을 꼽았다. 이러한 공공신학은 다원주의 사회 속에서 기독교의 길을 제시하기도 하고, 이 사회에서 소외된 낯선 이들을 끌어안기도 한다. 최박사는 타자와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들의 권리와 자유를 변호해 주는 행동과 몸짓이 바로 공공신학의 과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성석환 교수는 공공신학의 관점에서 보수 기독교계의 정치세력화를 비판하고, 한국교회의 공적 과제를 제안하였고 귀베르나우의 분석을 빌려, 종교적 배경을 가진 극우세력의 성장을 집단적 감정이 정치적 결집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회의 정치참여가 이들의 모습과는 달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종교적 동질성을 권력으로 실체화하려는 욕망을 멀리하고, 공공선에 이바지하는 참여적 공공성을 회복해야 하고 이를 위해 시민사회의 공론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독교 시민단체를 활성화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김성수 박사(서울신학대)는 독일의 공적 신학을 소개하며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할 노선을 제시하며 신뢰를 잃어가는 교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독일의 공적 신학에 주목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필자는 먼저 독일의 공적 신학의 선구적 사상가들을 살핀다. 마르틴 루터는 신앙의 공적 성격을 강조하였고, 디트리히 본회퍼는 교회가 타자를 위한 교회라고 주장하였다. 다음으로 필자는 독일을 대표하는 기독교윤리학자이자 평화윤리 전문가인 볼프강 후버의 공적 신학을 소개한다. 그에 따르면 교회는 신학적 이유와 실존적 이유로 사회와 국가에 대해 책임을 갖는다.   〈신앙계〉는 여의도순복음교회 63주년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특집기사가 게재됐다. 창립자 조용기 목사의 사역과 2대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의 신앙뿌리인 조부 이원근 장로에 대해 다뤘다.   소설가 김성일 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브래드TV의 김종철감독의 마지막 때를 조명하는 콘텐츠인 큰 그림으로 세상 읽기, 소설가 이철환의 동화와 나태주 시인의 시도 연재중이다. 이밖에도 비타민C 박사 이왕재 교수의 건강이야기와 문화평론가 강진구 교수의 문화칼럼 영화 「미나리」와 「원더풀 코리아」 기사와 김양규 한의사의 「우리 몸을 새롭게」라는 건강칼럼도 눈에 띈다.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스무번째로 김 석시인의 대표작 「시법」 외 아홉편과 연보, 「나의 문학 나의 신앙」과 작품론을 수록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동시와 동화를 특집으로 수록했다. 또한 박이도시인의 「육필서명본에 담은 시화담 : 박목월 송상옥 박종구」(15)와 김종회의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인 「미성년의 사랑 체험과 경계의 미학」으로 황순원의 「소나기」를 분석했다. 정선혜의 「한국 아동문학 산책」은 「너도 꼭 무엇엔가 귀하게 쓰일 거야」 - 권정생론」(3) 등이 각각 게재됐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5-07
  • 정원석목사의 「설교가 쉽다」
      정원석목사(사진)의 〈설교가 쉽다〉는 강의를 듣고 감동 받은 목회자들이 교재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강의를 듣지 못하는 목회자를 위해 이 설교법을 널리 전하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 따라서 누구나 혼자서도 능히 공부할 수 있도록 설교법의 구조를 단계적으로 상세하게 기술했다.     이 책은 현대 설교의 문제점에서 출발해 현대 설교의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제목 작성에서부터 설교실습까지 설교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현대설교 방법론의 결정판이다. 기존의 학술적 이론위주의 설교 기법들과는 차별화된 실전 설교지침서를 담은 이 책은, 연역법 3대지 설교의 세 가지 주요내용 즉 ‘설교 작성법’, ‘설교 주제 잡기’, ‘설교 전달법’을 이해하기 쉽고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다.   또한 3가지 주요 내용 외에 부록으로 ‘모범 주제 700선’을 창작했다. 제목, 대지, 해석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완전한 이야기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특별히 설교자들이 설교를 준비할 때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성경 권별로 풍성하게 수록했다.   이 책은 목회자, 신학생 등 설교 사명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설교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독자들이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책에 담긴 설교법을 숙지한다면 누구든지 능력 있는 설교자로 인정받고 자산감과 기쁨이 넘치는 목회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목사는 한양대를 졸업, 대기업 뉴욕 지사에서 근무했고, 미국에서 사업을 하다가 불혹을 넘어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 미국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뉴저지은혜교회를 개척했다. 목회학 박사 과정 중에, 선교사역에 뛰어들어 과테말라, 아이티, 필리핀, 러시아에서 활동했다. 최근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WPA 설교법을 완성하여 국내외에서 다수의 설교세미나를 개최했다. CLC 펴냄/신국판 반양장 376쪽/값 20,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4-30
  • 북랩, 〈다윗과 함께 부르는 노래〉 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불경기로 말미암아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새 힘을 불어넣어 주는 화제작이 출간됐다. 임동환목사(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는 고난을 이기고 왕이 된 다윗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 소개했다.   도서출판 북랩은 〈다윗과 함께 부르는 노래〉 출간했다. 저자 임 목사는 코로나19로 고난과 위기를 지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묵상집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고난의 시기에도 우리는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라며 “다윗은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께 노래하며 고난의 시기를 이기고, 이스라엘의 제2대 왕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고난의 시기에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기도와 찬양을 드리며 평안을 가지고 살자”고 말했다.   이 책은 전체 3장으로 구성됐고, 34개의 주제를 제시하고 있다. 1장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의 아홉가지의 기준에 대해 다룬다. 2장에서는 다윗이 왕이 되고 나서 그의 인생의 황금기에 그의 성공과 실패 가운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열두가지의 가치에 대해 나누고 있다. 3장에서 다윗이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향해 노래했던 13편의 시편을 묵상하면서 우리도 고난을 지날지라도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살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 임동환 목사는 미국 리전트대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 미국 바이올라대학교에서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하남시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다윗과 함께 부르는 노래, 임동환 지음, 208쪽, 12,800원, 북랩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4-30
  • 김성옥소장의 〈이 비밀이 크도다〉
      김성옥소장(헤세드회복쎈터)의 〈이 비밀이 크도다〉는 창세기에서 시작된 결혼 이야기를 필두로 성경 속 웨딩스토리를 살핀다. 성경 전체에 흐르고 있는 놀라운 비밀인 그리스도,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에 흐르고 있는 사랑. 그것은 곧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되어 다시 오실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로서의 삶을 준비하게 한다. 에베소서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가 곧 부부라는 놀라운 비밀과 함께, 부부관계에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있고, 이 비밀이 성경 곳곳에 나타나 있음을 저자는 보여 준다.   이 책은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내용 곧 남성의 정체성을 동반한 말씀이며, 곧 인간이라는 주제이다. 그러므로 여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는 곧 나의 결혼 이야기이다. 모든 사람의 일생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은 결혼일 것이다. 그 관심의 시작이 아이들이 자라가는 과정에서 이성에 대한 관심이며 그것의 종착역은 결혼이다. 기초가 무너지면 집이 흔들리듯 결혼이 무너지면 공동체와 사회 존속이 불가능하다. 인류는 기본적인 결혼 관계를 통하여 존속하고 번영하여 왔다.   또한 지금 이 세상에서 가장 도전받고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주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우리 사회의 어두움을 보여주는 이혼, 졸혼, 자살, 우울증 각종 중독은 결혼이 얼마나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도전받고 있는지 보여 준다. 성경 전체에서 흐르고 있는 놀라운 비밀인 ‘그리스도’, 그 그리스도와 우리와의 관계 가운데 흐르고 있는 사랑, 아가서에 표현된 진한 사랑이 곧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되어 다시 오실 신랑을 기다리는 교회인 신부로서의 삶이 정결한 삶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그리고 현재의 결혼을 통하여 하나님과 더 깊은 연합의 비밀을 제대로 누리기 바란다.   특히 유해무교수(전 고려신학대학원)는 “결혼은 더욱 아름답고 신비스럽다. 또한 수십 년간 상담과 공동체를 이끌면서 미혼은 결혼으로, 파경은 회복시키는 사역을 했고, 믿음의 영성으로 부드럽고 세밀한 필체로 집필했다. 그것은 찬란한 빛으로 인도한다”고 평했다. 그리고 이지현내과전문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얼마나 쿵쾅 거렸는지 모른다. 새기고 또 새기고, 다지고 또 다지고 싶은 책이었다. 빨리빨리 읽기엔 너무 아깝다”고 추천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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