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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교회의 재건과 복음통일 전략을 제시
                                           한국교회, 북한교회 재건위해 초교파적 협력해야                                역사적·성경적 정당성 가진 예양협정 전략을 적용  기드온동족선교회 문인철목사의 〈북한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저자가 2014년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전도학 박사학위 논문을 번역한 것이다. 만약 북한에 남한교회가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당장 열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고 있다. 그때를 위한 준비된 전략이 있다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북한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믿음으로 허물어진 북한교회 재건과 남북의 복음 통일에 이바지하고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한다.   80여 년에 이르는 긴 분단의 세월을 겪어오면서 그동안 한국교회는 민족의 반쪽인 북한으로의 자유로운 왕래와 북한 복음화를 꿈꾸어 왔다. 더 나아가 한국교회는 북한교회 재건을 꿈꾸고 있다.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초교파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는 북한 복음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지나친 분열이나 경쟁, 그리고 중복투자는 한국교회가 꿈꾸는 민족복음화를 지연시킬 여지가 있다는 교회 내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제시한 북한교회 재건 전략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북한교회 재건 전략에 포함된 단일 북한교회 설립 안의 잠정적 실효성에 관한 질문이 한국교회 안에서 제기되어 오고 있다. 그리고 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그에 대한 뚜렷한 결론이 없는 상황이다.    이 책에서는 북한에 단일 교회를 형성하고자 하는 전략은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이 점은 예양협정에 대한 역사적 그리고 성경적 고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예양협정에 관한 역사적이고도 성경적인 고찰을 통해 예양협정 속에서 등장한 에큐메니즘과 복음주의가 보여온 반복적인 실수를 북한교회 재건을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답습하지 않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에큐메니칼운동은 교회기관의 연합을 중시하여 복음의 핵심을 희생하였고, 복음주의 운동은 복음의 순수성을 주장한 것이 잘한 일이지만 분열을 간과하였고, 지나친 분리에 대한 반성으로 연합을 추구할 때는 복음의 핵심 진리에 대해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책에서는 “기독교의 다양한 교파 간의 교리적 타협을 통해서 얻는 교회의 가시적 일치의 종착역은 결국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와 교회일치 개념에 반한다”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한국교회의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초교파적 협력사업은 예양협정에 관한 역사적, 성경적 고찰을 통해 얻은 역사적, 성경적 정당성을 가진 예양협정 전략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전략, 다시 말하면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 뒷받침되는 예양협정 전략은 신학적인 타협이나 교파적 단일화를 이루지 않으면서도 제한된 기간 내에서의 지역 분담을 이루는 방식 즉 “제한된 예양협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북한의 개방을 염두에 둔 북한교회 재건 전략을 담고 있다. 언제 남과 북이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을지 아는 사람은 없다. 한반도를 포함한 주변 나라의 이해관계는 복잡하여 생각할수록 미궁에 빠진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시간표에 따라 세상 역사는 움직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서 남과 북을 다시 이어 주실 것이다.     하지만, 한국교회가 통일을 맞이할 준비가 될 때 하나님께서 북한을 개방시켜 주실 것이다. “한국 교회가 어떻게 이것을 준비할 수 있는가”란 너무나도 큰 질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은 예상외로 간단하다. 한국교회가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합의된 전략을 가지면서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백석대학교 이상규교수는 “저자는 한국에서의 선교 초기의 장·감 선교부가 지향했던 예양협정과 일본이나 인도 등 외국의 여러 사례를 검토함으로써, 신앙고백을 달리하면서도 선교부간의 협력을 도출해낼 수 있는 ‘예양협정’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할 때 북한에서 명실상부한 하나의 거룩한, 사도적인, 보편적인 교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한국교회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북한의 복음화를 이루려는 저자의 거룩한 열정이 가져온 학문적 성찰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CLC 펴냄/152×223 278쪽/값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3-26
  • 날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묵상
     365일 매일 성경 묵상집 〈깨어 있으라〉가 전자책으로 발간됐다. 판매서점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자인 마라나타교회 박광천목사(사진)는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매일 삶 속에서 쉽게 접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이 책의 특징은 본문 성구를 묵상한 내용을 기술한 후에 연관된 다른 성구를 첨부해 제시해줌으로써 묵상하는 성도들로 하여금 더욱 큰 은혜를 받도록 구성했다.  저자 박광천목사는 책을 직접 들고 다니는 것보다 전자책은 한 번 구매하면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영구히 소장되어 언제 어디서든지 이 전자 기기들을 통해서 쉽게 펼쳐볼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어 좋다. 또한 음성으로도 재생되기에 잠들기 전에 음성재생을 하여 켜두면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이 묵상집은 정신심리적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정신심리적 치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저자인 박광천목사는 한양대(공학사), 명지대사회교육대학원(교육학석사), 캐나다크리스찬대학교(신학박사), 캐나다크리스찬대학교(기독교상담학박사)를 졸업했다. 또한 합동보수총회신학교, 대신총회신학교, 합동선교총회신학교의 교수를 역임했다. 더불어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과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헌혈 166회로 은장 및 금장, 명예장 포장을 수여한 바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3-26
  • ‘단순한 성경개관’아닌 ‘실제적 관통서’
                                           설교자들에게 깊이 있는 성경해석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성도들에게 성경의 맥을 꿰뚫어 한 눈에 성경 66권 보이도록    유석영 목사  ‘성경’ 보는 눈, 한 권으로 성경 관통   유석영목사(세종그나라교회)의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성경 전체 66권을 하나님 나라라는 일관된 주제로 한 권으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보는 관통서이다.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시리즈의 첫 책으로 창세기부터 에스더까지 다루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시작에서부터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하나님 나라 재건에 이르기까지 17권을 한 권으로 관통하여 보여줌과 동시에 본문의 구조와 성경신학적 해석, 그리고 묵상과 삶의 적용을 통해 교회와 복음의 일꾼을 세우는 데 유익하다. 다양한 도표와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성경을 관통하여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요소인 왕, 땅, 백성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성경의 전체 숲을 보여주면서 성경의 흐름을 선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양한 도표를 통해 성경의 흐름과 맥락을 보여줄 뿐 아니라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이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성경’ 숲과 나무를 이해하는 길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성경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권의 문맥을 파악하여 키아즘 구조로 보여주기도 하고, 다양한 도표로 도식화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의 전체 숲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구조로 설명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핵심 주제를 통해 일관성 있게 유기적인 연결을 직관적으로 이해시켜 준다. 또 성경을 구속사나 언약사로 보는 관점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시작과 완성을 계획하고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나라의 경륜사로 풀어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명확한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가의 3요소가 국민, 주권, 영토이듯 하나님 나라의 3요소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땅과 왕이라는 개념으로 창세기부터 성경 전권을 풀어내면서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시고 대리할 통치자로서 우리를 부르시는 역사를 구체적으로 확인시켜 준다. 성경의 맥을 짚어내도록 돕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성경 전체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며, 나아가 성경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책으로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일깨워 줄 것이다. 교회, 복음 일꾼 세우는 묵상과 적용    이 책은 단지 성경을 조망하는 관점과 지식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로 성경 전체를 풀어냄으로써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즉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각 책에 대해서도 간결하고 쉬운 복음적 설명으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서 목회자들에게는 설교의 초점을 제시하고 성도들에게는 성경을 읽고 싶도록 날카로운 분석과 적용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탁월한 성경교사인 저자는 철저한 성경의 영감성과 하나님의 의도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하였기에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풍성한 진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성경을 알고 싶어하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고 교회를 더욱 든든히 하는 데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이다. 또 최근의 학문적 이슈까지 녹여낸 후 교회 현장의 언어와 형식으로 풀어내어 성경이 주는 오묘함과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복음적으로 성경내용을 설명   강규성교수(한국성서대학교 구약학)는 “이 책은 개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 가운데 성경 본문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하게 해 준다는 점이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에서도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관재목사(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시리즈는 그 많은 서적들 가운데 단연 보석과 같은 책이다. ‘하나님 나라’라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로 성경을 관통하면서 맥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간결하고 분명하게, 그리고 복음적으로 성경의 내용을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성경을 더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또한 성경을 읽을 때 옆에 두고 함께 보면 길잡이가 되어주는 좋은 책이다”고 평가했다.      또 이은선교수(안양대 교회사)는 “이 주석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키아즘 구조로 성경 전체를 파악한다는 점입니다. 히브리식 문장구조의 특징을 통해 성경 한 권 한 권의 구조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전체가 하나의 통일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선명하게 드러내어 독자들로 하여금 아주 쉽고 흥미를 가지고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해 줍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병수교수(전주대 교의학)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저자는 성경의 단일한 저자(성령 하나님)와 단일한 주제(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며 그것으로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뚫습니다. 성경의 개별적인 책들이 하나님 나라의 계시에 어떠한 기능과 배역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특별히 탁월해 보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병국교수(백석대 신약학)는 “유석영목사님은 분석과 종합 모두에 탁월하시며 그 둘의 중요성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책에는 그 둘이 항상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목회자답게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 본문에서 나온 결론을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잘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고 평가했다.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시중에 성경 66권의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는 많다. 하지만 각 66권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개관만으로는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구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성경은 실제로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지만, 실제 성령님 한 분이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셨다.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며, 하나님 나라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었기에 한 권으로 보는 관통이 필요한 시기에 출판된 것이다. 물론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들도 많지만,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여 통일성 있게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있다. 실질적인 성경 66권에 대한 관통서   성경 66권에 대한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들은 시중에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럼에도 '관통'이라는 키워드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데에는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이 성경 각 권에 대한 개관이었을 뿐, 실제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관통이 아니다.     이러한 관통서를 저술한 유석영목사는 “성경은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 저자는 성령님 한 분으로, 하나의 의도를 가지고 성경을 기록하셨다(디모데후서 3:15-16). 따라서 성령님이 모세를 통해 창세기를 기록하실 때 이미 그다음 책인 출애굽기, 레위기 ··· 말라기, 마태복음 요한계시록 까지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기 시작하신 게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목사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다. 66권의 성경은 하나님 나라의 현현과 완성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권으로 봐야 한다. 이미 출간된 책 가운데에도 66권에 대한 개관만큼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럼에도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66권에 대한 관통서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것이 본서를 집필하게 된 첫 번째 이유다”고 밝혔다.     또 유목사는 “이 책을 쓰게 된 두 번째 이유는 성경 66권을 ‘하나님 나라와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연결 하여 성경이라는 전체 숲으로 보기 위해서다. 하나님 나라는 장소의 개념을 포함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는 일에 동역자를 부르신다. 이를 로마서에서는 상속자, 곧 후사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곧 하나님의 상속자들이다”고 덧붙혔다.     유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침례신학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하나님나라성경사역원 대표이다.(진리의일꾼 펴냄/188×256 567쪽/값 40,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2-01
  • 최새롬목사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다음세대 사역 방향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으로 제시 각 학교에 기독교동아리 개설하여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최새롬목사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이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도 이제 다음세대를 위해 모든 것을 총동원할 때라고 말한다. 교회 안에 모든 자원이 있기에 막연하지 않고, 막막하지도 않다. 우리가 해야 할 건 그냥 하는 행동이다. 그 행동을 위한 방안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현재 청소년의 수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학령인구 추이」를 보면 2030년에는 청소년 인구가 지금보다 140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차 하나님을 멀리하는 시대 속에서, 그리고 교회를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다음세대가 주류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대처해야 할 방법은 단 한 가지이다.   현재 남아 있는 600만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접 다가가야 한다. 마냥 손을 놓고 다음세대가 찾아와 주길 기다려서는 안 된다. 2030년까지 이제 6년 남았다. 과거 한국교회의 부흥의 영광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해야만 한다.   점차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는 지금, 1년에 1명도 전도하기 어려운 다음세대 실종의 시대에서 부흥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 이 은혜의 주인공은 바로 학교사역의 최전선에서 하나님을 부르짖는 사역자 최새롬목사이다. 최목사는 모두가 불가능할 것 같다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보기 좋게 부수었다.   이 책은 학교 사역 14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사역을 시작하려는 교회들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70여곳의 학교에 예배가 세워졌고 지금도 세워지는 중이다. 청소년 118명이 지역교회에 찾아왔다. 과학실에서 하던 예배모임이 지금은 학교 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을 모르는 청소년들이 학교 예배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사역의 정수가 담겼다.   또한 한국교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타 종교와 이단의 포교활동을 분석하여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방향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으로 제시한다. 대형교회 목사라는 안정적인 체계에서 벗어나 학교로 뛰어들어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학교 사역 이야기부터 학교 안에 예배를 세우는 방법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 학교사역을 소망하면서도 막연하고 막막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들어서 읽기를 추천한다. 학교 사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을 함께 취약함을 극복하고, 학교에 기독교 동아리를 개설하여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울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도하고, 예배하고 있다. 하나님을 모르던 아이들이 학교 안의 예배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가 일어나 세상으로 나가 복음을 외칠 때, 회복과 부흥은 반드시 일어난다. 이제 실천할 때이다.   교회 밖에는 600만 명의 다음세대가 있다. 다만 그들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발길이 부족할 뿐이다. 어느 순간부터 한국교회 안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다음세대가 없다.”,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 한국교회 안에는 다음세대가 없어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반면 타 종교와 단체들은 부흥하고 있다. 왜일까? 그들은 다음세대를 바라보고, 물적이고 인적인 자원을 투자해 학교로 적극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세대가 교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저출산, 디지털화,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안 발의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이는 지극히 작은 영역이다. 다음세대가 교회에 서 사라지는 이유는 다음세대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발길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교회 밖에 있는 600만 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면 교회학교는 회복되고 부홍할 수밖에 없다. 역설적이게도 이를 타 종교와 이단이 활용하고 있다.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 등의 이단들은 계속해서 부홍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끊임없이 포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외치라고 말씀하셨다(욘 1:2). 요나가 니느웨에서 복음을 외쳤을 때 12만명이 하나님께 돌아왔다. 우리가 일어나 세상으로 가서 복음을 외칠 때도 이 역사가 반드시 일어난다. 600만명의 다음세대가 교회로 돌아올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생각과 언어의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꿈미 펴냄/146×211 224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1-16
  • 라영환교수 외의 「7인의 컬렉션」
      총신대학교 라영환교수 외의 〈7인의 컬렉션〉은 2021년 출간한 「여섯 개의 시선」에 이은 기독교 미술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이다. 7인의 작가가 선정해 소개하는 작품들과 작가들의 글을 읽다 보면 지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마음을 예술로 승화한 예술가들의 응축된 고뇌와 신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예술적 작업을 통해서 하나님과 세상을 향한 마음을 담아내고자 했던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해 출간된 「기독교 미술 이야기:여섯 개의 시선이 기독교미술을 바라보는 여섯 명의 시선을 담아낸 것이라면, 이번에 발간되는 「기독교 미술 이야기Ⅱ: 7인의 컬렉션」은 예술가들의 시선을 소개한다. 이 책은 작가가 바라본 시대가 담겨있는 그림을 소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있는 글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예술작품에는 작가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모더니즘 이후 서구 미술이 모더니즘의 토대 위에 어떻게 전개 됐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크리스천 예술가들에게 예술은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이며, 크리스천 예술가들은 예술적 작업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임을 역설한다.    또 7인의 작가가 선정한 작품 속의 시선은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다. 책을 읽다 보면 각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그림들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하나님을 바라보고자 노력한 작가의 시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시선까지 모두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와웸퍼블 펴냄/152×225 232쪽/값 18,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3-12-05
  • 목회트렌드연구소
      “교회 스스로 편협한 시각을 깨고 균형적 관점서 소통할 것” 성경이 중심된 ‘브랜드·콘텐츠·소통·창의적’ 교회 사례 제시   목회트렌드연구소(소장=이경석목사)는 거대한 변화 흐름 속에 침체되어 있는 교회 현장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목회 대안과 지침서 <목회트렌드 2024>를 출간하고, 추구해야 할 새로운 목회 흐름으로 4C(브랜드, 콘텐츠, 소통, 창의)를 제안하고 있다.   팬데믹의 충격 속에 생긴 거대한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서 교회와 목회는 어떤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가? 그리고 이런 변화의 흐름에 적합한 대응은 어떤 것인가? 9명의 저자는 성경적, 신학적,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현상의 이면과 인과를 통찰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시대의 정확한 흐름을 읽어내기 위한 데이터가 충분치 않아도, 우리가 변화의 흐름에 관심을 두고 있을 때, 그리고 성경적, 신학적, 인문학적으로 올바른 관점을 갖고 있을 때, 우리는 이 흐름을 통찰할 수 있다.   이 연구소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은 기존의 교회 트렌드 저서와의 차별점으로 작은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제시하는 것에 있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목회트렌드 2023>에서 전망했던 내용들을 회고하며 2023년의 새로운 흐름을 통해 2024년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세상의 변화와 교회, 그리고 목회 현장의 현실 등을 짚어보고 있다.   이 책은 교회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팬데믹을 통과하면서 교회가 받은 비관적이며 충격적인 평가는 교회들이 가진 편협한 관점에 있었음을 논증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균형잡힌 관점, 즉 신학적이고 교리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이고 지성적인 관점으로 균형을 갖춰야 함을 말한다. 이에 더해 혁신과 복음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상황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혁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2부에서는 이런 세상과 교회, 그리고 목회 현장의 변화 흐름을 생각할 때 추구해야 할 새로운 목회 흐름으로 4C를 제시한다. △브랜드 있는 교회(Church Brand) △콘텐츠 있는 교회(Content Church) △소통력 있는 교회(Connected Chruch)△창의성있는 교회(Creative Church) 이다.  우리는 트렌드에 맞는 목회가 바람직한 목회라고 생각하는 착각 속에 있었음을 정직히 돌아본다. 그리고 많은 비판 속에서도 어느새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교회 마케팅의 문제점을 다시 짚어보고 교회가 추구해야할 브랜딩이란 무엇인지를 다루고 있다.   두번째 장, ‘콘텐츠 교회’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류의 핵심이 ‘콘텐츠’에 있는 반면 세상과 소통가능한 콘텐츠의 부족때문에 결국 교회가 쇠퇴하고 있음을 고발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네러티브의 시대에 맞는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계발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 콘텐츠의 핵심은 영원한 진리이자 최고의 콘텐츠 보고인 성경을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제시해야 함을 밝힌다. 또한 성경의 스토리가 음악, 미술, 혹은 새로운 형식과 다양한 형태로 번역되어 세상에 제공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세번째 장은 ‘소통하는 교회’를 이야기한다. 교회는 소통을 말하지만 정작 소통되지 않고 불통하는 현실과 그 원인을 점검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성육신의 원리를 통해 성경적, 신학적 진리를 소통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하는 것의 중요성과 방식을 이야기한다. 또한, 구체적으로는 SNS를 활용한 소통 방식과 멀티캐스트, 즉 다양한 형태의 소그룹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네번째 장은 ‘창의적인 교회’를 다룬다. 창의적 교회로 가는 방법으로 비판수용과 공감, 그리고 태도의 변화를 제안한다. 그리고 교회 수축시대 속에서도 성경적 교회론으로 무장된 창의적 교회 개척의 원리를 제안하고 교회와 목회자들이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창의성이 길러지는 교회와 목회는 결국 관심과 통찰, 그리고 섬김이라는 키워드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역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목회트렌드연구소는 지난 12일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시대 목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왼쪽부터 이경석목사, 김도인목사, 이정일목사)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3-10-18

실시간 출판 기사

  • 조성재목사의 「부카누스」
        하늘뜻섬김교회 조성재목사의 〈부카누스〉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한 종교개혁시리즈의 마지막이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종교개혁자 부카누스는 어거스틴의 삼위일체 계보를 따라 이어져온 유구한 역사의 신학지층을 기반으로 정통 개혁신학 체계를 이어왔다.     이 책은 부카누스의 신학전체를 관통하는 방법론적 원리를 발굴하는데 집중하였다. 비록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지만, 부카누스는 당대 주요한 개혁신학자 중 하나였다. 그러나 그의 중요성에 비해 그의 생애에 대한 자세한 연구 자료는 거의 전무하다. 대부분 정보는 사전적 수준이며, 몇몇 교회사 혹은 교의학 저술에 간략하게 소개된 정도이다.     또한 우리에게 생소한 16세기 인물과 그의 신학을 소개하고 사료적 가치 확인 및 활용을 통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6세기 개혁신학 자료들은 라틴어 원문 인용을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이 책이 16-17세기 개혁신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지평이 조금이라도 더 넓어지게 하는 데 일조할 수 있기 바란다.      조목사는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네덜란드 아펜도른 신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하늘뜻섬김교회 담임목사,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강사로 섬기고 있다.(익투스 펴냄/128×188 양장 408쪽/값 16,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9-13
  • 「성경 요절 따라쓰기」 7권 출판 화제
    어린이에 맞는 성경요절과 영어요절 따라쓰기로 성경교육 성경 없어도 성경을 읽고 단어 뜻풀이로 쉽게 성경이해   도서출판 사랑의 장막에서 주일학교 어린이를 위한 성경교재가 출판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혜의 성경 잠언 따라쓰기〉를 비롯한 〈약속의 성경 요절 따라쓰기〉, 〈자혜의 성경 영어잠언 따라쓰기〉 제1권과 2권, 〈약속의 성경 영어요절 따라쓰기〉, 〈복음의 성경 로마서 따라쓰기〉, 〈승리의 성경 요한계시록 따라쓰기〉 등 7권으로 편집되어 있다. 이 교재는 어린이교육에 필요한 요절따라쓰기와 영어요절따라쓰기로 구성되어 있다.      〈지혜의 성경 잠언 따라쓰기〉 경우의 특징은 「△성경이 없어도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이 즐겁다 △성경을 쓰면서 삶의 지혜가 자라난다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르게 자라난다 △성경을 쓰면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생겨난다 △성경을 쓰면서 순종적인 자녀로 성장하게 된다 △성경을 쓰면서 좋은 글씨체를 갖게 된다 △단어 뜻풀이를 통해 성경이 쉽게 이해된다」 등이다.     또한 〈복음의 성경 로마서 따라쓰기〉는 「△성경이 없어도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이 즐겁다 △성경을 쓰면서 기독교의 복음을 이해하며 알게 된다 △성경을 쓰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알게 된다 △성경을 쓰면서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된다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된다 △성경을 쓰면서 좋은 글씨체를 갖게 된다 △단어 뜻풀이를 통해 성경이 쉽게 이해된다 △사도신경, 주기도문, 십계명을 함께 수록하였다」 등이다.     또 〈약속의 성경 영어요절 따라쓰기〉는 「△영어 성경이 없어도 영어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이 즐겁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성경의 맥락이 쉽게 이해되어 성경 암송이 쉽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의 약속들을 생각하며, 기대하게 된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깨닫게 된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된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갖게 된다 △영어 성경을 쓰면서 좋은 글씨체를 갖게 된다 △각 페이지마다 숙어와 예문, 각 주제의 단어 뜻풀이를 통해 영어 해석에 도움이 된다 △부록에 수록된 원어민 발음과 한국어 성경(개역개정)을 통해 영어성경이 쉽게 읽어진다」 등이다.    그리고 이러한 따라쓰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할 사항도 제시했다. 그것은 「△말씀을 쓰기 전 성령님의 도움으로 영어 성경을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쓰면서 큰 소리로 따라 읽으면 암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르는 단어는 함께 수록되어 있는 뜻을 찾아야 한다. 영어 성경을 쉽게 이해하게 해준다 △쓴 만큼의 날짜를 적어 본다. 얼마나 규칙적으로 영어 성경쓰기를 했는지 알 수 있다 △영어 성경을 쓰고 난 후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보여드려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어린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축복의 문구를 써 주면 큰 힘이 된다」 등을 열거했다.      〈지혜의 성경 영어잠언 따라쓰기〉는 영어잠언 따라쓰기를 쓰면서 좋은 영어 글씨체를 갖게 되고, 원어민 발음과 한국어 성경을 수록하여 영어 잠언이 쉽게 읽어진다. 또한 〈약속의 성경 영어요절 따라쓰기〉는 약속의 성경 요절 따라쓰기를 영어판으로 만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들을 마음판에 새기며,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세상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빛과 소금이 되기를 원하는 마음을 지니게 된다. 또 〈복음의 성경 로마서 따라쓰기〉는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약속하신 복음을 깨닫게 한다.     〈승리의 성경 요한계시록 따라쓰기〉는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녀들이 예수님이 다시 오실 날을 기대하며, 승리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을 지니게 된다. 또한 〈지혜의 성경 잠언 따라쓰기〉는 잠언은 우리 자녀들을 명철하며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의롭게 정직하게 자라나게 한다. 또 〈약속의 성경 요절 따라쓰기〉는 우리 자녀들이 에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책이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9-13
  • 유해석교수의 「하이 카툰 이슬람」, 다음 세대위한 이슬람연구 지침서
      유해석교수(총신대·사진)의 〈하이 카툰 이슬람〉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신앙지침서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는 이슬람이다. 한국에서도 이슬람 인구는 어느새 30만 명을 넘었다. 한국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73%가 기독교인들이다. 한국교회의 미래인 다음 세대를 위한 이슬람연구 지침서이다.     이 책은 매 과마다 ‘이슬람 카툰’과 ‘액티비티’로 구성되어 있다. ‘이슬람 카툰’은 이슬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액티비티’는 이슬람과 기독교를 비교하며 기독교 신앙을 정립하는 딱딱한 성경공부가 아닌 쉬운 신앙학습 활동이다.   또한 다음 세대들이 이슬람을 이해하기 쉽도록 이야기를 전개하였다. 주인공 네모는 VR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상현실로 친구들을 초대하고 이슬람 역사 지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흥미로운 이슬람 역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액티비티는 다음 세대들이 이슬람과 기독교를 비교하는 변증적 신앙공부 파트이다. 과별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적 배경과 영상문화를 대면한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이슬람과 기독교 교리를 이해하기 쉽게 비교 공부하도록 구성하였다.   이슬람 종교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함께 공존하는 이웃으로 그렸다.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이슬람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종교개혁자들의 견해를 중심으로 이슬람에 대한 이해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올바른 기독교적 가치관 위에서 이슬람을 이해하고, 나아가 무슬림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유교수는 총신대학교 종교교육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했다. 현재는 영국 FIM 국제 대표와 총신대학교 교양교직과 이슬람강의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펴냄/ 신국판 반양장 184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9-10
  • 김용대목사의 「신앙인의 진면목」
    영광대교회 김용대목사(사진)의 〈신앙인의 진면목〉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달라진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도전, 사명감을 회복시켜 준다. 이 시대를 사는 성도의 진면목, 하나님과 사람 앞에 꼭 필요한 성도의 민낯에 대한 설교를 담았다.     이 책은 참된 성도의 7가지 모습을 통해 나는 과연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헤아려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저자의 설교는 솔직히 화려하고 듣기 좋음직한 신학적적 수사는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너무나 편안하고 정말 꾸미지 않고 위로와 도전과 사명감을 회복시키는 말씀이 담겨져 있다.    또한 우리가 수없이 많은 설교를 듣고, 훌륭한 신앙 서적을 읽는다 해도 그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고, ‘아멘’ 했던 말씀들이 자신의 삶에 직접적으로 적용되지 않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신앙생활과 매일의 삶이 현장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주어지는, 크신 은혜와 능력과 지혜와 진정한 행복을 놓치고 형식과 감정에 갇혀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목사는 조선대학교 대학원, 개혁신학연구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광신대학교 법인 이사장, 영광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쿰란출판사/135×196 양장 176쪽/값 11,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9-10
  • 김기현목사의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성서’와 ‘인문고전’서 ‘삶의 길’찾는다
      인문고전을 통해 삶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해답을 주고 나를 만나고 타자를 만나며 나아가 세상을 보도록 안내   로고스교회 김기현목사(사진)의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는 성서와 인문 고전에서 삶의 길을 찾고 있다. 성서와 인문 고전을 씨줄과 날줄 삼아 직조해 온 치열한 사유와 실천의 기록이다. 저자가 곤고한 날을 지나는 그리스도인에게 권하는 것은 바로 ‘읽기’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문 고전’을 통해 삶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끄집어낸다.   이 책은 플라톤, 칼 마르크스, 자크 데리다, 공자, 심청전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을 아우르고, 사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장르의 벽을 무너뜨리면서 다양한 인문 고전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고전들은 각 장의 주제를 여는 관문이자 삶의 해답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저자는 모든 책의 기준은 경전, 곧 성경이라고 말한다. 삶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인문 고전이 전하는 해답에는 한계가 있으며 한 사람의 신학자이자 애서가로서 성서를 통해 그 한계를 명쾌하게 뛰어 넘는다.   또한 단순한 서평집이 아니다. 이 책은 인문 고전을 소개하며 우리의 삶에서 만나는 주제들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하며, 저자가 자신의 민낯을 드러내면서까지 고민한 흔적들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는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인문 고전을 통해 나를 만나고, 타자를 만나며, 나아가 세상을 보도록 안내한다.   위기의 한복판에서 곤고한 날을 지나며 삶에 대해 묻고 있다면 우리는 모두 따뜻하고 안락한 날들과 곤핍하고 황무한 날들 사이를 오가며 하루하루를 살아 낸다. 그러나 우리가 삶을 생각하고 고민하며 의문을 품고 질문하는 것은 삶의 무게에 짓눌려 지쳐 있을 때다.    ‘나에게 왜 이러한 고난과 위기가 찾아 왔을까?’, ‘하나님은 왜 나에게 이런 시기를 지나게 하실까?’, ‘내게 닥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 ‘이 삶에 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사랑과 용서, 의심과 믿음, 쉼과 죽음과 같이 개인이 일상에서 고민하는 주제에서 경건함과 종교, 정치참여와 같은 사회적 관계에서 부딪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늘 다양한 삶의 주제를 품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런 우리에게는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와 주제에 대해 길을 제시해 줄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 책은 첫째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 편집자의 손길로 각 장이 이어지도록 매만졌지만, 각 장의 제목을 보고 마음 가는 대로 눈길 가는 대로 아무거나 골라 읽어도 무방하다.    둘째 ‘함께 읽을 책’은 챙겨 보면 좋겠다. 공부든, 일이든, 독서든, 고구마줄기 캐는 것과 같다. 내 손에 잡힌 대로 끌어당기면 떨려 나오는 고구마처럼, 이 책이 그런 줄기가 되고 마중물이 되는 책이다.   셋째는, 이 책은 이 책으로 읽어 달라는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고전을 읽지 않아서 어렵다는 반응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책 읽는 법과 관련된다.    예를 들어, 키르케고르의 책을 읽는다고 해보자, 그를 이해하려면 철학사적으로 헤겔을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 헤겔은 칸트를, 칸트는 흄과 데카르트를, 데카르트는 중세 철학을 이런 식으로 올라가면 한도 끝도 없다. 그래서 키르케고르의 눈으로 헤겔을 읽으면 된다. 그렇게 헤겔을 읽어 보면, 다른 것이 보일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글은 나의 글로 읽어 주고, 나중에 고전을 직접 읽으면서 비교 평가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삼삼오오 모여 이 책으로 독서 토론을 해보면 어떨까. 독서의 참 맛은 ‘홀로’가 아니라 ‘함께’에 있다. 내가 읽지 못한 것을 서로에게 배우고 나 또한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나누는 모임은 책 한 권을 몇 번 읽은 효과를 누리게 한다. 그리고 바라고 바라기는 이 책이 성찰하고 숙고하는 데 실마리가 되기를 더 나아가 실제 번역된 고전을 읽고 더 깊은 그윽한 맛에 취해 보기를 바란다.     김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로고스서원 대표이자 로고스교회 담임 목사이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이다.(죠이북스 펴냄/135×210 반양장 248쪽/값 14,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9-10
  • 「기독교사상」서 ‘사회복지’ 특집, 지역사회 복지에 교회역할을 평가
      기독교사상  90년대 이후 지역사회 복지의 전개과정을 정리 「신앙계」는 장애 극복한 김인강과학자 인터뷰, 「창조문예」는 작가연구로 주원규시인 기획 교회는 현 생활을 냉철하게 보고 믿음의 본질로  월간목회   9월호 기독교잡지들이 발행됐다. 〈기독교사상〉은 「사회복지와 한국교회」, 〈월간목회〉는 「교회, 전문가에게 듣다 01」란 특집을 기획했다. 〈신앙계〉는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과학자 된 김인강교수의 인터뷰를, 〈창조문예〉는 「작가연구」로 주원규시인의 시세계를 수록했다.   〈기독교사상〉은 「사회복지와 한국교회」란 특집에서 최옥채교수(전북대)는 90년대 이후 한국 지역사회복지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고, 이것이 한국교회에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했다.    지역사회복지의 전개 과정을 정리하고, 지역사회복지의 발전은 민주정치하에서 가능했으며 그 과정에서 교회의 역할이 컸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지역사회복지가 주민들의 삶 깊이 들어와 있으니 ‘교회 마당’을 놀려서는 안 된다며, 교회가 시범을 보일 것을 촉구했다.   또한 임종한이사장(희년상생사회적경제네트워크)은 한국 사회서비스의 문제를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경제’를 소개한다. 인구고령화와 경제성장 둔화로 한국 사회는 큰 부담을 떠안았고, 이는 보육, 돌봄, 의료복지 분야의 위기로 이어졌다. 필자는 이러한 사회적 경제가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성서적 대안이며, 초대교회의 나눔 실천이나 희년 사상과 연관된 것임을 주장하며 글을 맺는다.   〈월간목회〉는 「교회, 전문가에게 듣다」 특집으로 김정태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의 통합에서 나오듯, 교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할 때 본질적역할과 함께 교회 비본질적 역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우진대표는 공동체는 함께 추구할 가치와 방향성을 상실하면 사사로운 이익집단이 된다. 교회는 전도와 선교라는 본질적 사명을 위해 교회 밖 세상과 소통하고 그들에게 공감해야 한다. 교회의 영적 리더십은 그것을 인정해 주는 개인과 사회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   맹영관교수는 교회는 현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믿음의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코로나19가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의 전략적인 모닝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는 성숙한 전략목회를 통해 세상을 이끌어나갈 영적 플랫폼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신앙계〉는 특집 인터뷰로 신앙으로 소아마비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과학자가 된 고등과학원 김인강교수의 이야기가 실렸다. 그리고 베스트셀러 ‘풀꽃’의 나태주시인,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인 김소형한의사의 건강칼럼, 벤처기업 성공신화 ‘다섯 평 창고의 기적’의 주인공 이레전자 정문식대표의 간증 등이 연재 중이다. 이밖에 ‘연탄길’의 이철환작가의 글도 만날 수 있고, 또한 과거 대천덕신부의 원고 중 엄선해 ‘다시 읽는 산골짜기에서 온 편지’ 연재를 새로 시작했다.      〈창조문예〉는 특집으로 「작가연구」 스물네 번째로 주원규시인의 대표작 「어머니의 성경책」외 9편과 연보 「나의 문학 나의 신앙」, 작품론 등 수록했다. 「신작 다섯 편」으로 임원식, 최귀례시인의 시가 각각 수록됐다.    또한 김종회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 마지막회로 「전쟁의 상처, 그리고 치유를 위한 뿌라 찾기-전상국의 아베의 가족」 그리고 「한국 아동문학 산책」 (25회)으로 정선혜의 「노래하는 신화, 마르지 않는 우물 같은 동화쓰기-이영희론①」이 게재됐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9-08
  • 박현식목사, 「영적 내시경」 출간
      한국교회 문제에 대한 영적 진단과 처방 방안을 제시     한국교회가 진정 아름다운 교회, 목회자들이 목회자다운 모습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박현식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홍보출판국 전문위원·사진)는 1일, 한국교회 진단과 대안을 제시하는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1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적 내시경> 출간을 알렸다.   이날 박목사는 코로나19시대를 맞아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많은 이들이 불안해하고 힘겨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교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목회자들은 어떻게 목회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했다. 그 결과, 저자는 “오직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며, “본질에 충실한 교회, 본질을 붙잡는 목회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저자는 지난 13년간 목회 임지 컨설팅 사역 경험을 통해 1200개 교회 이상 탐방 및 면담했으며, 초교파적으로 1만명 이상의 목회자와 장로 및 교회 중직자를 만나면서 목회임지 문제를 한국교회 전체가 책임감을 갖고 균형 있고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함을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그 실현의 날을 함께 고대하게 한다.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에서 한국교회의 문제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제1장에서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영적 의식 개혁을 위한 ‘성찰’을 주제로 담고 있다. 먼저 목회자들이 어떤 부분에서 부족한지, 그에 대한 적나라한 모습을 부끄럽지만 아픈 상처를 드러내놓고 직시하게 한다. 또한 목회자들의 의식개혁 부분, 복음만을 전하고 있는지, 철저한 영적 관리를 하고 있는지, 성경이 말하는 복을 좇아 살고 있는지, 말씀에 100% 순종하는지, 이 세상에 본이 되고 있는지, 어떤 목회자인지 등에 대해 비춰보게 한다.   제2장에서 오늘날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문제’가 무엇인가를 조명했다. 목회 성공비법을 생각하는 건 아닌지, 나만 잘 되면 되는 것인지, 상대방을 골탕 먹이는 목회자는 아닌지, 교회 안에서의 차별을 방치해도 되는지, 예배당 사이즈가 커야 어른 대접을 하는 것이 맞는지, 목회에 성공과 실패를 말하는 우리의 현실, 부목사 문제를 이대로 방치해도 되는지, 무임목회자들도 목회 임지에 나갈 수 있는지, 건전한 교회가 되기 위해 뛰어 넘어야 할 장벽은 무엇인지 모색한다.   제3장에서 목회자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의 몸부림과 함께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개혁되어야 하겠는가 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유독 ‘나는’이라는 주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성하고, 성찰하고, 문제들을 짚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나’의 자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지를 유념하고 있음이 내면에 깊이 깔려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9-05
  • 하디 기념사업회, 평전 출판감사예배
    25세에 의료선교사로 와서 ‘부흥운동의 아버지’ 칭호받아 목사와 부흥사, 신학교교수와 문서사역자로 사역을 감당 기독교대한감리회 하디 기념사업회(위원장=최이우목사)는 지난 달 24일 종교교회에서 〈영의 사람, 로버트 하디〉 출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는 하디 기념사업회가 하디 선교 120주년을 앞두고 하디 선교사의 삶을 정리해 책으로 출판한 것을 기념한 것이다. 2019년 12월, 하디 선교사가 세운 교회들과 목회한 교회, 그리고 활동한 기관들이 모여 하디 선교사를 기리고,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기 위해 창립한 하디 기념사업회의 그간 활동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감리교신학대 이덕주은퇴교수가 저술한 〈영의 사람, 로버트 하디〉이다. 하디 가문의 캐나다 이주 배경에서부터 시작해 하디가 선교사가 돼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아버지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무려 1천 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정리했다.   조용한 기도로 시작한 예배는 이철감독회장의 설교, 하디 기념사업회 위원장 최이우목사의 경과보고, 감리교신학대 이후정총장의 축사, 이덕주교수의 저자인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철감독회장은 설교를 통해 “1903년도 생명의 불씨를 지폈던 하디선교사를 생각하고 기억하자고 하는 이 모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라며, “2년 후 하디 선교 120주년을 맞는다. 120주년을 통해 감리교회에 회개를 통한 회복이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디 기념사업회 위원장 최이우목사는 “하디를 통하여 한국 땅에 이뤄진 소중한 경험들은 존 웨슬리와 함께 한국 감리교에 길이 남을 유산이다”라며, “이런 사실을 책으로 담아 우리 세대뿐만 아니라 후손들이 오래오래 기억하고 신앙의 유산으로 이어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후정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덕주교수에 의해 ‘하디 평전’을 출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 역사적 인물에 대한 전기가 우리 감리교회뿐만 아니라, 한국 개신교 전체 및 일반 독자들에까지라도 다시 우리의 역사를 배우고 새롭게 이 민족의 목표와 사명을 찾는 데 이바지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자인 이덕주교수는 감사인사와 책을 통해 “무엇보다도 하디 선교사를 이 땅에 보내신 분이 그분이시다. 그리고 하디가 이 땅에 필요하기 때문에 그분이 나 같은 머슴을 쓰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그가 25세 나이에 의료선교사로 한국에 와서 목사로, 부흥사로, 신학교수로, 문서사역자로 45년간 치열하게 사역하면서 많은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 그가 늘 강조했던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주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6)는 말씀처럼 창조와 지혜의 영이 함께 하였기에 가능했다. 그런 하디가 부러웠다”라고 출판 소회를 밝혔다.   로버트 하디는 1865년 6월 11일 캐나다 온타리오 세네카에서 태어나 토론토의과대학 1학년 때 학생자원운동 지도자 포어맨목사의 강연을 듣고 해외선교를 지원했으며, 졸업반 때 “한국에 의사가 필요하다”는 토론토대학 선배 선교사 게일의 호소를 듣고 한국을 선교지로 선택했다. 토론토대학생선교회 파송을 받아 1890년 9월 내한하여 서울, 부산, 원산에서 의료선교사로 활동하다가 1898년 5월 미국 남감리회 선교부로 소속을 옮긴 후 개성, 서울, 원산에서 사역했고, 1900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선교사로서 능력의 한계를 느끼던 중 1903년 8월 선교사연합사경회를 인도하다가 회심을 체험하고 원산 부흥운동의 주역이 됐다. 또한 1906년 8월 평양 선교사연합사경회를 인도함으로 1907년 평양 부흥운동을 촉발시켰다. 이로써 하디는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는다. 1907년 9월부터 협성신학교(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가 되어 성서신학을 강의했고, 1913년부터 10년간 교장을 역임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9-05
  • 선교사 300여명의 순교적 사역 조명
     한샘교회 김광욱목사가 펴낸 「오늘의 한국을 만든 선교사들」은 300여명의 선교사들의 순교적 사명을 조명했다. 이 책은 한국선교 역사를 최초로 총정리했다. 우리나라에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한 2,500여명 중 확인 된 300여명의 선교사와 가족에 대한 순교적 이야기와 함께 각 지역 선교사 명단과 도표, 사진, 희귀자료 등 600개를 담았다. 김목사는 몇 년 동안 성도들과 함께 전국을 돌며 한국의 순교자 성지를 탐방하여 「한국 순교 성지 순례집」 2권의 책을 펴냈다. 순교자를 만든 것은 선교사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더불어 한국의 역사는 바로 선교사를 통하여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전파하고 싶어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목사는 “복음의 빚, 사랑의 빚진 자로서 이제는 그 빚을 갚는 심정으로 내가 (선교사로) 가든지, 아니면 보내든지 지원해야 할 것이다. 적어도 주변의 영혼을 구원하고자 갈망하는 주님의 마음을, 또 이들의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고향 강원도 고성에 세운 설악산교회가 지난 강원도 고성 화재 때 전소되어 이 책의 판매대금 전액을 전소된 설악산교회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선교차원에서 책구입을 통해 자원하여 주길 호소했다. 설악산교회는 김 목사를 비롯해 총신대 73학번 동기 목회자 4인이 북한 선교를 꿈꾸며 건립했다. 한편 김목사는 총신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미국 캘리포니아 신학대학원 등에서 공부했다. 서울 내수동교회와 신용산교회를 거쳐 1985년 2월 부천 한샘교회를 개척했다. 이듬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신) 강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8-31
  • 한국 주경신학 연구회의 「야고보서 강해」, 「전도서 강해」
      한국 주경신학 연구회에서 복음 서신으로서의 〈야고보서 강해〉와 예언서로서의 〈전도서 강해〉를 펴냈다.    〈야고보서 강해〉를 대함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란 말이 단지 두 번 밖에 언급되지 않는다고 해서, 이 서신서에서 예수님 이야기가 뒷전으로 밀려나면 주객이 전도되는 것이다. 이 야고보서, 그 안에서 행함의 중요성이 특별히 강조되어 있다고 해서, 이것을 윤리와 도덕, 철학, 잠언에 관한 말씀으로 인식하고 성도들의 생활에 적용하고자하면 오류를 되풀이 하는 격이다. 이 책의 중심은 절대자 하나님이신 그 분,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니 알맹이는 두고 껍질만 탐내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전도서 강해〉는 바른 해석을 통해 이 전도서가 메시아의 이야기이며, 또한 그 최종 메시아가 예수님이며, 그 분은 성육신 하셨고 성령으로 현존하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그 하나님이시고, 구원의 길을 제시한 분이심을 이 책안에서 찾아내어야 한다. 구원받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내재된 예언서로서, 그리고 계시서로서 소중한 책이라는 것을 증명해야만 한다. 만약 예수가 없다면, 그것은 성경이 아니기 때문이다.(비블리아올 펴냄/신국판 반양장 각343쪽 665쪽/값22,000원, 28,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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