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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교회의 재건과 복음통일 전략을 제시
                                           한국교회, 북한교회 재건위해 초교파적 협력해야                                역사적·성경적 정당성 가진 예양협정 전략을 적용  기드온동족선교회 문인철목사의 〈북한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저자가 2014년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전도학 박사학위 논문을 번역한 것이다. 만약 북한에 남한교회가 들어갈 수 있는 문이 당장 열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고 있다. 그때를 위한 준비된 전략이 있다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북한의 문을 열어 주실 것이다. 믿음으로 허물어진 북한교회 재건과 남북의 복음 통일에 이바지하고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한다.   80여 년에 이르는 긴 분단의 세월을 겪어오면서 그동안 한국교회는 민족의 반쪽인 북한으로의 자유로운 왕래와 북한 복음화를 꿈꾸어 왔다. 더 나아가 한국교회는 북한교회 재건을 꿈꾸고 있다.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서 한국교회가 초교파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는 북한 복음화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지나친 분열이나 경쟁, 그리고 중복투자는 한국교회가 꿈꾸는 민족복음화를 지연시킬 여지가 있다는 교회 내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가 제시한 북한교회 재건 전략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북한교회 재건 전략에 포함된 단일 북한교회 설립 안의 잠정적 실효성에 관한 질문이 한국교회 안에서 제기되어 오고 있다. 그리고 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있으나 그에 대한 뚜렷한 결론이 없는 상황이다.    이 책에서는 북한에 단일 교회를 형성하고자 하는 전략은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이 점은 예양협정에 대한 역사적 그리고 성경적 고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예양협정에 관한 역사적이고도 성경적인 고찰을 통해 예양협정 속에서 등장한 에큐메니즘과 복음주의가 보여온 반복적인 실수를 북한교회 재건을 준비하는 한국교회가 답습하지 않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에큐메니칼운동은 교회기관의 연합을 중시하여 복음의 핵심을 희생하였고, 복음주의 운동은 복음의 순수성을 주장한 것이 잘한 일이지만 분열을 간과하였고, 지나친 분리에 대한 반성으로 연합을 추구할 때는 복음의 핵심 진리에 대해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 책에서는 “기독교의 다양한 교파 간의 교리적 타협을 통해서 얻는 교회의 가시적 일치의 종착역은 결국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와 교회일치 개념에 반한다”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한국교회의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초교파적 협력사업은 예양협정에 관한 역사적, 성경적 고찰을 통해 얻은 역사적, 성경적 정당성을 가진 예양협정 전략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북한교회 재건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전략, 다시 말하면 역사적으로나 성경적으로 뒷받침되는 예양협정 전략은 신학적인 타협이나 교파적 단일화를 이루지 않으면서도 제한된 기간 내에서의 지역 분담을 이루는 방식 즉 “제한된 예양협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북한의 개방을 염두에 둔 북한교회 재건 전략을 담고 있다. 언제 남과 북이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을지 아는 사람은 없다. 한반도를 포함한 주변 나라의 이해관계는 복잡하여 생각할수록 미궁에 빠진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시간표에 따라 세상 역사는 움직여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하나님께서 남과 북을 다시 이어 주실 것이다.     하지만, 한국교회가 통일을 맞이할 준비가 될 때 하나님께서 북한을 개방시켜 주실 것이다. “한국 교회가 어떻게 이것을 준비할 수 있는가”란 너무나도 큰 질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은 예상외로 간단하다. 한국교회가 북한교회 재건을 위해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합의된 전략을 가지면서 준비하는 것이다.     그리고 백석대학교 이상규교수는 “저자는 한국에서의 선교 초기의 장·감 선교부가 지향했던 예양협정과 일본이나 인도 등 외국의 여러 사례를 검토함으로써, 신앙고백을 달리하면서도 선교부간의 협력을 도출해낼 수 있는 ‘예양협정’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할 때 북한에서 명실상부한 하나의 거룩한, 사도적인, 보편적인 교회를 건설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한국교회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며, 북한의 복음화를 이루려는 저자의 거룩한 열정이 가져온 학문적 성찰이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CLC 펴냄/152×223 278쪽/값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3-26
  • 날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묵상
     365일 매일 성경 묵상집 〈깨어 있으라〉가 전자책으로 발간됐다. 판매서점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저자인 마라나타교회 박광천목사(사진)는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매일 삶 속에서 쉽게 접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저술했다. 이 책의 특징은 본문 성구를 묵상한 내용을 기술한 후에 연관된 다른 성구를 첨부해 제시해줌으로써 묵상하는 성도들로 하여금 더욱 큰 은혜를 받도록 구성했다.  저자 박광천목사는 책을 직접 들고 다니는 것보다 전자책은 한 번 구매하면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영구히 소장되어 언제 어디서든지 이 전자 기기들을 통해서 쉽게 펼쳐볼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어 좋다. 또한 음성으로도 재생되기에 잠들기 전에 음성재생을 하여 켜두면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이 묵상집은 정신심리적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에게 정신심리적 치유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편 저자인 박광천목사는 한양대(공학사), 명지대사회교육대학원(교육학석사), 캐나다크리스찬대학교(신학박사), 캐나다크리스찬대학교(기독교상담학박사)를 졸업했다. 또한 합동보수총회신학교, 대신총회신학교, 합동선교총회신학교의 교수를 역임했다. 더불어 한국상담심리학회 정회원과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대한적십자사 헌혈 166회로 은장 및 금장, 명예장 포장을 수여한 바 있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3-26
  • ‘단순한 성경개관’아닌 ‘실제적 관통서’
                                           설교자들에게 깊이 있는 성경해석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성도들에게 성경의 맥을 꿰뚫어 한 눈에 성경 66권 보이도록    유석영 목사  ‘성경’ 보는 눈, 한 권으로 성경 관통   유석영목사(세종그나라교회)의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성경 전체 66권을 하나님 나라라는 일관된 주제로 한 권으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보는 관통서이다.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은 시리즈의 첫 책으로 창세기부터 에스더까지 다루고 있다. 하나님 나라의 시작에서부터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하나님 나라 재건에 이르기까지 17권을 한 권으로 관통하여 보여줌과 동시에 본문의 구조와 성경신학적 해석, 그리고 묵상과 삶의 적용을 통해 교회와 복음의 일꾼을 세우는 데 유익하다. 다양한 도표와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성경을 관통하여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요소인 왕, 땅, 백성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성경의 전체 숲을 보여주면서 성경의 흐름을 선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양한 도표를 통해 성경의 흐름과 맥락을 보여줄 뿐 아니라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성경이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성경’ 숲과 나무를 이해하는 길    「한눈에 보는 성경 관통」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성경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권의 문맥을 파악하여 키아즘 구조로 보여주기도 하고, 다양한 도표로 도식화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의 전체 숲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구조로 설명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핵심 주제를 통해 일관성 있게 유기적인 연결을 직관적으로 이해시켜 준다. 또 성경을 구속사나 언약사로 보는 관점을 인정하면서도 하나님의 시작과 완성을 계획하고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나라의 경륜사로 풀어냄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명확한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가의 3요소가 국민, 주권, 영토이듯 하나님 나라의 3요소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땅과 왕이라는 개념으로 창세기부터 성경 전권을 풀어내면서 하나님이 당신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시고 대리할 통치자로서 우리를 부르시는 역사를 구체적으로 확인시켜 준다. 성경의 맥을 짚어내도록 돕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성경 전체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며, 나아가 성경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책으로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일깨워 줄 것이다. 교회, 복음 일꾼 세우는 묵상과 적용    이 책은 단지 성경을 조망하는 관점과 지식을 전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로 성경 전체를 풀어냄으로써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즉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각 책에 대해서도 간결하고 쉬운 복음적 설명으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서 목회자들에게는 설교의 초점을 제시하고 성도들에게는 성경을 읽고 싶도록 날카로운 분석과 적용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탁월한 성경교사인 저자는 철저한 성경의 영감성과 하나님의 의도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하였기에 책의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풍성한 진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성경을 알고 싶어하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그들을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고 교회를 더욱 든든히 하는 데 좋은 교과서 같은 책이다. 또 최근의 학문적 이슈까지 녹여낸 후 교회 현장의 언어와 형식으로 풀어내어 성경이 주는 오묘함과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복음적으로 성경내용을 설명   강규성교수(한국성서대학교 구약학)는 “이 책은 개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조와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과 묵상과 삶의 적용이라는 틀 가운데 성경 본문이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경험하게 해 준다는 점이다. 본문에 대한 성경신학적 해석에서도 단순한 해석 차원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관재목사(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시리즈는 그 많은 서적들 가운데 단연 보석과 같은 책이다. ‘하나님 나라’라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로 성경을 관통하면서 맥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간결하고 분명하게, 그리고 복음적으로 성경의 내용을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성경을 더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또한 성경을 읽을 때 옆에 두고 함께 보면 길잡이가 되어주는 좋은 책이다”고 평가했다.      또 이은선교수(안양대 교회사)는 “이 주석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키아즘 구조로 성경 전체를 파악한다는 점입니다. 히브리식 문장구조의 특징을 통해 성경 한 권 한 권의 구조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전체가 하나의 통일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선명하게 드러내어 독자들로 하여금 아주 쉽고 흥미를 가지고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해 줍니다”고 밝혔다.     그리고 한병수교수(전주대 교의학)는 “〈한눈에 보는 성경관통〉 저자는 성경의 단일한 저자(성령 하나님)와 단일한 주제(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며 그것으로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뚫습니다. 성경의 개별적인 책들이 하나님 나라의 계시에 어떠한 기능과 배역을 담당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특별히 탁월해 보입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병국교수(백석대 신약학)는 “유석영목사님은 분석과 종합 모두에 탁월하시며 그 둘의 중요성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책에는 그 둘이 항상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목회자답게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그 본문에서 나온 결론을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잘 제시해 주고 계십니다”고 평가했다.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시중에 성경 66권의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는 많다. 하지만 각 66권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는 개관만으로는 전체를 아우르는 하나의 구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성경은 실제로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지만, 실제 성령님 한 분이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셨다.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며, 하나님 나라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었기에 한 권으로 보는 관통이 필요한 시기에 출판된 것이다. 물론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들도 많지만,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여 통일성 있게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관통서로 평가되고 있다. 실질적인 성경 66권에 대한 관통서   성경 66권에 대한 전체 흐름을 잡는 개관서들은 시중에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럼에도 '관통'이라는 키워드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데에는 지금까지 출간된 책들이 성경 각 권에 대한 개관이었을 뿐, 실제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관통이 아니다.     이러한 관통서를 저술한 유석영목사는 “성경은 약 1,600년 동안 40여 명의 사람이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 저자는 성령님 한 분으로, 하나의 의도를 가지고 성경을 기록하셨다(디모데후서 3:15-16). 따라서 성령님이 모세를 통해 창세기를 기록하실 때 이미 그다음 책인 출애굽기, 레위기 ··· 말라기, 마태복음 요한계시록 까지 하나의 구도를 가지고 기록하기 시작하신 게 틀림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목사는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는 하나님 나라이다. 66권의 성경은 하나님 나라의 현현과 완성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한 권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 권으로 봐야 한다. 이미 출간된 책 가운데에도 66권에 대한 개관만큼 하나님 나라를 강조하는 책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럼에도 66권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내용적으로 연결하되,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로 통일성 있게 유기적으로 꿰뚫어 주는 실질적인 66권에 대한 관통서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그것이 본서를 집필하게 된 첫 번째 이유다”고 밝혔다.     또 유목사는 “이 책을 쓰게 된 두 번째 이유는 성경 66권을 ‘하나님 나라와 상속자’라는 관점으로 연결 하여 성경이라는 전체 숲으로 보기 위해서다. 하나님 나라는 장소의 개념을 포함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를 세우시는 일에 동역자를 부르신다. 이를 로마서에서는 상속자, 곧 후사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곧 하나님의 상속자들이다”고 덧붙혔다.     유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한국침례신학대학원 신학과를 졸업하고, 하나님나라성경사역원 대표이다.(진리의일꾼 펴냄/188×256 567쪽/값 40,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2-01
  • 최새롬목사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다음세대 사역 방향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으로 제시 각 학교에 기독교동아리 개설하여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최새롬목사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이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도 이제 다음세대를 위해 모든 것을 총동원할 때라고 말한다. 교회 안에 모든 자원이 있기에 막연하지 않고, 막막하지도 않다. 우리가 해야 할 건 그냥 하는 행동이다. 그 행동을 위한 방안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현재 청소년의 수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학령인구 추이」를 보면 2030년에는 청소년 인구가 지금보다 140만 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차 하나님을 멀리하는 시대 속에서, 그리고 교회를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다음세대가 주류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대처해야 할 방법은 단 한 가지이다.   현재 남아 있는 600만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접 다가가야 한다. 마냥 손을 놓고 다음세대가 찾아와 주길 기다려서는 안 된다. 2030년까지 이제 6년 남았다. 과거 한국교회의 부흥의 영광에서 벗어나 현실을 직시해야만 한다.   점차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는 지금, 1년에 1명도 전도하기 어려운 다음세대 실종의 시대에서 부흥을 경험한 사람이 있다. 이 은혜의 주인공은 바로 학교사역의 최전선에서 하나님을 부르짖는 사역자 최새롬목사이다. 최목사는 모두가 불가능할 것 같다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보기 좋게 부수었다.   이 책은 학교 사역 14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교 사역을 시작하려는 교회들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70여곳의 학교에 예배가 세워졌고 지금도 세워지는 중이다. 청소년 118명이 지역교회에 찾아왔다. 과학실에서 하던 예배모임이 지금은 학교 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나님을 모르는 청소년들이 학교 예배모임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다. 이 책에는 저자의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사역의 정수가 담겼다.   또한 한국교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타 종교와 이단의 포교활동을 분석하여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방향을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으로 제시한다. 대형교회 목사라는 안정적인 체계에서 벗어나 학교로 뛰어들어 몸으로 부딪히며 배운 학교 사역 이야기부터 학교 안에 예배를 세우는 방법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또 학교사역을 소망하면서도 막연하고 막막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을 들어서 읽기를 추천한다. 학교 사역의 비전을 공유하고 전략을 함께 취약함을 극복하고, 학교에 기독교 동아리를 개설하여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울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도하고, 예배하고 있다. 하나님을 모르던 아이들이 학교 안의 예배모임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가 일어나 세상으로 나가 복음을 외칠 때, 회복과 부흥은 반드시 일어난다. 이제 실천할 때이다.   교회 밖에는 600만 명의 다음세대가 있다. 다만 그들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발길이 부족할 뿐이다. 어느 순간부터 한국교회 안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다음세대가 없다.”,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 한국교회 안에는 다음세대가 없어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반면 타 종교와 단체들은 부흥하고 있다. 왜일까? 그들은 다음세대를 바라보고, 물적이고 인적인 자원을 투자해 학교로 적극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세대가 교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저출산, 디지털화,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안 발의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이는 지극히 작은 영역이다. 다음세대가 교회에 서 사라지는 이유는 다음세대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는 발길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교회 밖에 있는 600만 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면 교회학교는 회복되고 부홍할 수밖에 없다. 역설적이게도 이를 타 종교와 이단이 활용하고 있다. 신천지와 하나님의 교회 등의 이단들은 계속해서 부홍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끊임없이 포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외치라고 말씀하셨다(욘 1:2). 요나가 니느웨에서 복음을 외쳤을 때 12만명이 하나님께 돌아왔다. 우리가 일어나 세상으로 가서 복음을 외칠 때도 이 역사가 반드시 일어난다. 600만명의 다음세대가 교회로 돌아올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생각과 언어의 패러다임에 변화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꿈미 펴냄/146×211 224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4-01-16
  • 라영환교수 외의 「7인의 컬렉션」
      총신대학교 라영환교수 외의 〈7인의 컬렉션〉은 2021년 출간한 「여섯 개의 시선」에 이은 기독교 미술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이다. 7인의 작가가 선정해 소개하는 작품들과 작가들의 글을 읽다 보면 지난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마음을 예술로 승화한 예술가들의 응축된 고뇌와 신앙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예술적 작업을 통해서 하나님과 세상을 향한 마음을 담아내고자 했던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해 출간된 「기독교 미술 이야기:여섯 개의 시선이 기독교미술을 바라보는 여섯 명의 시선을 담아낸 것이라면, 이번에 발간되는 「기독교 미술 이야기Ⅱ: 7인의 컬렉션」은 예술가들의 시선을 소개한다. 이 책은 작가가 바라본 시대가 담겨있는 그림을 소개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있는 글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예술작품에는 작가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모더니즘 이후 서구 미술이 모더니즘의 토대 위에 어떻게 전개 됐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크리스천 예술가들에게 예술은 하나님을 섬기는 방식이며, 크리스천 예술가들은 예술적 작업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임을 역설한다.    또 7인의 작가가 선정한 작품 속의 시선은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이다. 책을 읽다 보면 각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그림들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하나님을 바라보고자 노력한 작가의 시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시선까지 모두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와웸퍼블 펴냄/152×225 232쪽/값 18,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3-12-05
  • 목회트렌드연구소
      “교회 스스로 편협한 시각을 깨고 균형적 관점서 소통할 것” 성경이 중심된 ‘브랜드·콘텐츠·소통·창의적’ 교회 사례 제시   목회트렌드연구소(소장=이경석목사)는 거대한 변화 흐름 속에 침체되어 있는 교회 현장 목회자에게 꼭 필요한 목회 대안과 지침서 <목회트렌드 2024>를 출간하고, 추구해야 할 새로운 목회 흐름으로 4C(브랜드, 콘텐츠, 소통, 창의)를 제안하고 있다.   팬데믹의 충격 속에 생긴 거대한 변화의 흐름 한가운데서 교회와 목회는 어떤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가? 그리고 이런 변화의 흐름에 적합한 대응은 어떤 것인가? 9명의 저자는 성경적, 신학적,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현상의 이면과 인과를 통찰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시대의 정확한 흐름을 읽어내기 위한 데이터가 충분치 않아도, 우리가 변화의 흐름에 관심을 두고 있을 때, 그리고 성경적, 신학적, 인문학적으로 올바른 관점을 갖고 있을 때, 우리는 이 흐름을 통찰할 수 있다.   이 연구소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은 기존의 교회 트렌드 저서와의 차별점으로 작은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제시하는 것에 있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목회트렌드 2023>에서 전망했던 내용들을 회고하며 2023년의 새로운 흐름을 통해 2024년을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세상의 변화와 교회, 그리고 목회 현장의 현실 등을 짚어보고 있다.   이 책은 교회와 관련해서는 우리가 팬데믹을 통과하면서 교회가 받은 비관적이며 충격적인 평가는 교회들이 가진 편협한 관점에 있었음을 논증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균형잡힌 관점, 즉 신학적이고 교리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이고 지성적인 관점으로 균형을 갖춰야 함을 말한다. 이에 더해 혁신과 복음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상황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변혁되어야 함을 주장하고 있다.   2부에서는 이런 세상과 교회, 그리고 목회 현장의 변화 흐름을 생각할 때 추구해야 할 새로운 목회 흐름으로 4C를 제시한다. △브랜드 있는 교회(Church Brand) △콘텐츠 있는 교회(Content Church) △소통력 있는 교회(Connected Chruch)△창의성있는 교회(Creative Church) 이다.  우리는 트렌드에 맞는 목회가 바람직한 목회라고 생각하는 착각 속에 있었음을 정직히 돌아본다. 그리고 많은 비판 속에서도 어느새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교회 마케팅의 문제점을 다시 짚어보고 교회가 추구해야할 브랜딩이란 무엇인지를 다루고 있다.   두번째 장, ‘콘텐츠 교회’에 대해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류의 핵심이 ‘콘텐츠’에 있는 반면 세상과 소통가능한 콘텐츠의 부족때문에 결국 교회가 쇠퇴하고 있음을 고발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네러티브의 시대에 맞는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계발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안한다. 그리고 그 콘텐츠의 핵심은 영원한 진리이자 최고의 콘텐츠 보고인 성경을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제시해야 함을 밝힌다. 또한 성경의 스토리가 음악, 미술, 혹은 새로운 형식과 다양한 형태로 번역되어 세상에 제공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세번째 장은 ‘소통하는 교회’를 이야기한다. 교회는 소통을 말하지만 정작 소통되지 않고 불통하는 현실과 그 원인을 점검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성육신의 원리를 통해 성경적, 신학적 진리를 소통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하는 것의 중요성과 방식을 이야기한다. 또한, 구체적으로는 SNS를 활용한 소통 방식과 멀티캐스트, 즉 다양한 형태의 소그룹으로 소통하는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네번째 장은 ‘창의적인 교회’를 다룬다. 창의적 교회로 가는 방법으로 비판수용과 공감, 그리고 태도의 변화를 제안한다. 그리고 교회 수축시대 속에서도 성경적 교회론으로 무장된 창의적 교회 개척의 원리를 제안하고 교회와 목회자들이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창의성이 길러지는 교회와 목회는 결국 관심과 통찰, 그리고 섬김이라는 키워드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역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목회트렌드연구소는 지난 12일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시대 목회 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했다.(왼쪽부터 이경석목사, 김도인목사, 이정일목사)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3-10-18

실시간 출판 기사

  • 심은경사모의 「인플루언서 여성」
      심은경사모(성령의교회)의 〈인플루언서 여성〉은 비대면 시대 평범한 여성들의 영향력을 말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사람을 가리키는데. 주로 SNS상에서 마케팅 업무와 관련되어 있다. 비대면 시대에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이 책은 당신이 평범한 여성이라도 괜찮다. 이 책의 중심인물인 요게벳, 드보라, 사라 그리고 룻도 특별할 것이 없는 평범한 이들이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같이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섬기며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 크리스천 여성으로서 우리 모두는 인플루언서이다. 이렇듯 하나님은 우리 여성 크리스천에게 영향력이라는 범주를 이미 허락하셨다. 엄마로 사역자로 직장인으로 아내로 딸로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이미 확보한 오프라인 플랫폼이 있다.      또한 고령화, 저출산, 1인 가구 시대에 모든 여성이 혼인함으로써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전문인으로서 직업을 갖는 것도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결혼하지 않는 여성들도 있고, 평범한 주부 생활을 이들도 흔히 발견된다.   따라서 특정한 영향력을 구분하기보다 하나님이 자연적으로 허락하신 영역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 이런 의미에서 성경은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는지, 인플루언서로서의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이러한 사명을 추구하는 인생을 살아갈 때 뒤따르는 결과는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셀럽이 아니어도 좋다. 당신이 스마트폰에 게시하는 글 및 동영상이 인기 반열에 오르지 않아 알고리즘에 나타나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이미 허락하신 다양한 플랫폼이 있다. 바로 그곳에서 복음의 능력으로 선한 영향력을 퍼뜨림으로써 인플루언서 여성이 되라.      심사모는 부에노스아이레스신학대학교 졸업 후 남편과 함께 성령의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전 세계 4억 5천만 명 이상이 애용하는 성경 앱 유버전에 그녀가 기고하는 “말씀 묵상 계획”은 10만 명 이상이 팔로하고 있다.(CLC 펴냄/144×217 148쪽/값 8,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7-12
  • 이기승목사의 「고난의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이기승목사(성산교회,사진)의 〈고난의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나다〉는 고난 중에 시편을 묵상하며 친밀하게 만난 하나님에 대해 나누는 솔직한 고백이다. 사람들의 경우, 삶은 고난으로 점철되어 있다. 욥기에 등장하는 엘리바스의 논지처럼 마치 인간은 고난을 위해 태어난 것 같다. 다시 말해, 삶은 고난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그러나 고난을 견디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인간은 고난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이 책은 시편을 크게 두 프레임으로 구성하여 하나님(영원성과 전능성)과 인간(제한성과 유약함)을 대비하여 묵상하고 서술하고 있다. 저자 또한 시편 기자들처럼 고난의 지성소에서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그리스도인의 삶과 관련하여, 특히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하시는 일에 대해 의문을 가진 성도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글을 써 내려갔다.      시편 기자들 대부분의 삶의 자리는 고난이다. 시편 기자들은 고난의 심연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그런 면에서 고난에서 하나님을 만난 시편 기자들의 삶의 경험은 오늘 고난 속에 있는 우리에게 동질감을 줄 뿐 아니라, 큰 위로와 힘을 준다. 그리고 우리는 고난 가운데 시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과 하나님에 대한 신앙으로 희망을 갖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강사, 안양신학대학원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성산교회 담임목사, 순복음영산신학원에서 교수로 사역하고 있다.(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152×210 220쪽/값 12,000원)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7-12
  • 「스토리텔링성경」 14권 한정판 완간
      세계 최초의 드라마틱한 성경, 현대적 언어와 대화체로 구성 “성경 10번 읽는 것보다 스토리텔링성경 1번 읽는 것이 낫다.”               성서원(회장=김영진 장로)에서 〈스토리텔링성경〉 신구약 총 14권 완간 기념 한정판 셋트가 출간됐다. 이 책은 김영진장로(성서원대표)와 천종수목사(성서원 편집위원장), 강정훈목사(늘봄교회)가 집필했다. 이 세사람은 기획하고 성경의 이야기를 풀어ㅤ썼으며, 청소년의 눈높이 맞추어 쉽게 보강했다. 그리고 그림은 김천정화백이 담당했으며 민영진목사((전)대한성서공회 총무)가 책임감수를 했다.     이 책은 성경의 전 장, 절을 하나도 생략없이 재밌는 이야기로 풀어쓴 확대판 성경이다. 총14권으로 모세오경, 역사서, 사복음서로 되어 있다. 모세요경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로 되어 있다. 역사서는 여호수아〜룻기, 사무엘(상 하), 열왕기(상 하), 에스라〜에스더로 되어 있고, 사복음서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경인 모세오경, 가나안 정복전쟁부터 본국 귀환까지 천년세월의 구원역사인 역사서,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메시아 예수의 사복음서를 스토리텔링으로 완성했다.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 전쟁부터 12사사, 사무엘, 다윗, 솔로몬을 거쳐, 남왕국 유다와 북왕국 이스라엘의 열왕들, 그리고 바빌로니아 포로생활과 본국 귀환까지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펼쳐진다.      성서원의 스토리텔링성경은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이야기 형태’로 아주 쉽게 성경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성경 내용을 간추리거나 주요 내용을 발췌한 요약 성경이 아니다. 심지어 성경의 병행본문까지도 일절 생략함 없이 매장, 매절을 따라가면서 주석과 해설을 곁들여 이야기로 풀어, 성경의 메시지를 친절하고 재미있게 독자에게 전달해 주는 “확대된 성경”이다.      스토리텔링 성경은 이야기를 비롯해서 주석과 해설의 기능까지 함께 하느라, 본래의 성경본문보다 2-4배 정도 많은 분량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예를 들면 쉬운말 성경의 본문을 기준으로 해서 “요셉과 그 형제들 이야기”(창 37-50장)는 그 분량이 200자 원고지로 200매다. 그런데 스토리텔링 성경에서는 무려 500매로, 2.5배가 된다. 이처럼 분량이 늘어난 것은 스토리텔링 성경에서는 이야기꾼이 성경본문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뿐만 아니라, 본문을 읽은 뒤 경건하고 거룩한 묵상을 통해 말씀에 대한 자신의 응답을 고백적으로 진술하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직 읽을 만한 대표 기독교도서가 마땅히 없는 청소년과 성경을 처음 접하는데 이해가 부족한 모든 초신자, 그리고 어떻게 하면 성경을 재미있게 전달할까 고민하는 주일학교 선생님에게 교과서적 양서로 화자되고 있다. 따라서 성경을 이해함에 있어서 성경본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10번 읽는 것보다 스토리텔링성경을 1번 정독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평가이다.     그리고 스토리텔링 성경이 왜 필요한가는 성경은 주전 1,400년경부터 주후 100년경까지 대략 1,500여년에 걸쳐 40여명의 저자들에 의해 모두 66권으로 기록된 책이다.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3,500~2,000년 전에 고대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고대 중근동 지방의 역사, 지리, 언어, 풍습, 도량형 등을 배경으로 기록된 것이다. 이 말은 오늘날 일반 크리스천 독자들이 성경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무척 어렵다는 뜻이다. 그래서 주석이나 강해 등의 도움 없이 일반 고학력의 독자라 할지라도 성경 전체 내용의 50%가량도 제대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하기에 ‘쉬운말’로 번역된 사역 성경들이 여럿 나왔지만, 역시 성경본문의 단어를 쉽게, 문장을 조금 의역해서 풀이했을 뿐, 여전히 성경의 온전한 이해에는 한계가 있다.      총 24권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성경은 정확한 구두점 표기는 물론이고,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쉬운 현대적인 언어로, 각 인물의 감정을 살린 대화체로 구성하여 쉽고도 재밌게 읽어나갈 수 있다. 게다가 문장 속에 주석, 강해, 배경 설명 등이 자연스럽게 녹아있고, 지도나 그림 등이 적절하게 삽입되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한층 쉽고도 재밌게 통독할 수 있다.(성서원 펴냄/148×215 반양장/값 161,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7-12
  • 김완섭목사의 「보이는 복음 이웃사랑」
       〈보이는 복음 이웃사랑〉은 김완섭목사(새소망교회)의 기독교신앙 회복을 위한 이웃과의 관계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원래 주제는 ‘그리스도인의 영혼사랑’이다. 보통 이야기되는 전도의 개념과는 많이 다르다. 이웃사랑의 최종목적지가 영혼구원에 있다는 말이다. 이웃사랑이 곧 신앙생활이라는 점과 이웃사랑은 영혼사랑이라는 것이 이 책의 초점이고 성경의 초점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이웃사랑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이웃사랑의 근거와 원리와 목적과 방향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이웃사랑밖에는 없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삶의 모습들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원리이다. 예수님의 모습으로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원리를 발견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성경이 말하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이웃사랑이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서 드러날 때 교회는 교회다워지고 복음은 더욱 왕성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웃사랑은 어떤 행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정신이라는 말은 신앙의식이라는 말이다. 어떤 사건에 부딪치면 내면으로부터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 의식이다. 이웃사랑은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일 이전에 우리 주변의 이웃사람들에 대해 가지는 의식이자 태도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눈길을 가지고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이 이웃사랑이다. 이 책을 통해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진정한 의미의 이웃사랑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수많은 백성들이 구원에 이르게 되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에 보화와 상을 쌓아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김목사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였으며, 2002년에 서울 거여동에 새소망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회하고 있다. 목회 중에 국토순례전도단을 조직하여 4년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전국전도를 완주하였고, 지역교회연합을 위하여 거마지역크리스천커뮤니티를 섬기고 있다.(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펴냄/신국판 반양장 504쪽/값 22,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7-11
  • 박경수교수의 「신학 논쟁 핵심톡톡 Q&A 24」
      박경수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사진)의 〈신학 논쟁 핵심톡톡 Q&A 24〉는 2,000년 교회사를 뒤흔든 수많은 신학 논쟁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이 꼭 알아야 할 가장 핵심적인 24개의 논쟁을 선별하여 Q&A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다. 기존의 신학책에서 다루는 신학 논쟁은 너무 방대하여 이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오해를 낳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주요 신학 논쟁의 핵심과 의의만 쏙쏙 뽑아서 보여준다.     이 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00년 교회사를 네 시기로 나누고, 각각의 시대에서 가장 중요하고 첨예하게 대립한 논쟁을 명쾌하게 소개했다. 둘째,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아 신학적 지식이 없는 왕초보 신앙인이라도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셋째,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100여 장의 사진과 팁, 연대표가 수록되어 있어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 넷째, 한 손에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형태로 만들어졌다. 또한 박교수는 “하나님의 진리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일어난 다양한 관점과 주장을 알게 되면 신앙에 있어 하나의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고 했다. 박교수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한국교회사학회 회장, 아시아칼빈학회 회장을 맡아 섬기고 있다.(대한기독교서회 펴냄/46판 반양장 192쪽/값 9,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7-11
  • 소강석목사·이재훈원장의 「메디컬처치」, 의료목회로 팬데믹의 상황을 대처
    실제적인 포스트 팬데믹 처치의 목회전략과 방향을 기술 의학적, 위생학적, 예방학적인 대응전략과 방역대응 제시     소강석목사(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이재훈원장(다건연세내과)의 〈메디컬처치〉는 의학적 정의를 뜻하는 ‘메디컬’과 신학적 정의인 ‘처치’의 합성어이며, 목회의 본질 중 하나인 ‘의료목회상담’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시적인 사역의 실체이다. 이원장의 논문 「전염병과 팬데믹 상황에서 메디컬처치의 운영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코로나19의 위기를 대처한 새에덴교회의 매뉴얼을 중심으로 써 내려간 책이다.   ‘메디컬 처치’의 개념은 소강석 목사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칼뱅이 제네바에서 구빈원과 환자 심방을 통해 페스트로부터 교회와 제네바를 구한 역사적 교훈에서 힌트를 얻고 이 원장을 책임자로 세운 것이다. 메디컬 처치는 단순히 병원교회 개념이 아니다. 전문 의료지식을 갖춘 위원회가 방역 매뉴얼을 구축하고 방역당국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교회 내 새로운 사역을 말한다. 이원장은 “고대부터 신학과 의학은 하나였지만 의학의 발달로 영혼의 문제는 목회자가, 육체의 문제는 의사가 다루게 된다”면서 “하지만 지금도 영혼과 질병 문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목회자는 영의 세계는 물론 공공위생, 방역, 의학 지식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이원장의 논문이 뼈대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논문이 아니라 ‘코로나19’의 위기를 대처한 새에덴교회의 환경과 상황, 매뉴얼을 중심으로 해서 쓴 것이다. 논문이 책의 골격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공저로 하기에는 송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것은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로서 메디컬처치를 착안하고 실행하였던 모든 과정을 다 기술하였기 때문이다.   이번 책에서는 팬데믹 상황에 대처하는 교회의 다양한 방식을 성경적, 역사적, 문헌적, 사회적으로 고찰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는 의학적, 위생학적, 예방학적인 교회의 대응 전략과 실제적인 방역 대응 수칙들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전염병 발생 및 팬데믹 상황에서 교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실천신학적인 실제적 방안을 소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새에덴교회의 실제적인 포스트 팬데믹 처치의 목회전략과 방향성을 기술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몰아쳤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팬데믹의 충격에 한국교회는 심각한 상처와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코로나19’의 폭풍 속에서도 한국교회 촛대의 등불을 지켜주셨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공포와 두려움 가운데서도 한국교회는 흐린 불빛일지라도 재단 불을 지켜갈 수 있었다. 한국교회 최초로 시작한 새에덴교회 메디컬처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아둔 밤 가운데 밝혀진 하나의 등불과 같았다. 메디컬처치는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며 안전한 예배운동을 전개해 가는 동력이 되었다.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의 한가운데 놓여 있다. 모두 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다. 담임목사로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목회적 최선을 다했고, 이원장은 마치 하나님께서 ‘코로나19’를 대비하라고 새에덴교회에 보내주신 선물과 같다. 이 책이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보탬이 되고 적용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앞으로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나올지 모른다. 한국교회가 이 책을 숙지하여 팬데믹 위기를 대응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위드 코로나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기를 바란다.(쿰란출판사 펴냄/신국판 반양장 256쪽/값 14,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7-11
  • 김난예, 이희만의 「요나이야기」
      신기한 콘텐츠들로 무장한 대중문화는 3,4세 정도의 아이들도 인터넷의 바다에 빠져들게 한다. 이러한 때에 김난예교수, 이희만의 〈요나이야기〉가 출판됐다. 아이들에게 고전적인 그림책만을 권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고 아이들이 익숙한 매체를 통해 성경을 읽고 접할 수 있는 증강현실 성경그림책이다.   이 책은 살아 움직이는 그림책 이제 성경도 증강현실로 본다. 등장인물과 해양생물들이 살아 움직이듯 생생하게 재현되고, 흥미롭게 재현되는 〈요나이야기〉 재미가 가득하고 상상력, 창의력 쑥쑥 자라나게 한다. 그림책 구매 후 〈요나이야기〉 전용 어플을 다운 받으면 3개 국어 음성지원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 거기다 수어 영상까지 3개 국어와 수어로 제작되었다. 그림책을 읽고 들으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외국어 학습능력도 향상된다. 또한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최고의 성경공부 교재이며 재미는 기본이다. 하지만 성경의 핵심을 놓치지 않는 알찬 구성으로 재미와 성경 공부를 동시에 잡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다.(바이블캐슬 펴냄/신국판 양장 18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7-02
  • 이민자권사의 「바보가족의 전도행전」
      이민자권사(영세교회)의 〈바보가족의 전도행전〉은 한 가족이 3년 동안 전국 8도, 77개 소도시, 섬들을 고루 누비며 노방전도를 했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깊이 경험한 후에 채송화 씨를 넣은 전도지를 들고 길거리로 나가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한 가족의 전도여정을 통해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역사하심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하나님 앞에서 나의 영혼을 태우며 가꾸어 낸 ‘모판’과도 같다. 이제 정성스럽게 가꾼 나의 ‘모판’을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선한 부자이시며 참 농부이신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주저 없이 팔게 된 것을 오히려 감사하고 다행으로 여긴다.    이권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서양음악연구소 이수, 나사렛대학교를 졸업했다. 2013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노방전도를 하고 있고, 2014년에는 전국 8도 순회 노방전도, 2015년에는 전국 77개 소도시 순회 노방전도를 했다.(쿰란출판사 펴냄/신국판 반양장 356쪽/값 15,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7-02
  • 임광상목사의 「회복의 은혜」
      코로나19로 인해 물질과,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가정을 위로하고 소망을 심어주기 위하여 임광상목사(순천 드림교회)는 〈회복의 은혜〉로 룻의 가정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코로나 블루 상황에 놓여 있는 현실 가운데서 가장 절망에 부닥친 한 가정과 주인공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주신다. 이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작동되며, 그 가정이 회복되는가를 깨닫게 하며, 우리 모두로 하여금 회복의 소망을 갖게 한다.   이 책은 가뭄과 가족의 사망, 가난과 타향에서의 삶이었지만 믿음과 사랑이 있을 때 하나님은 놀랍게 룻의 가정을 회복시켜 주시고 메시아의 조상이 될 수 있는 은혜를 내려 주셨다.    임목사는 장로회 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92년부터는 군목으로 입대하여 2018년까지 군 선교를 통한 청년선교 사역을 했다. 현재 순천 드림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따스한 이야기 펴냄/신국판 반양장 160쪽/값 12,000원)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7-02
  • 「기독교사상」서 ‘선교단체의 활동’ 특집, 북한·해외선교의 진단과 방향을 제시
    기독교사상  북한선교위해 정확한 정보와 연구의 자세를 지녀야 「신앙계」는 크리스천의 건강한 투자법 다뤄, 「창조문예」는 작가연구로 홍금자의 시를 분석 바른 성경읽기로 믿음을 지키고 성숙한 신앙인의 길로  월간목회 7월호 잡지 중 〈기독교사상〉은 북한과 해외의 선교문제를 다뤘다. 〈월간목회〉는 바른 성경읽기의 길을 제시했다. 〈신앙계〉는 크리스천들의 건강한 투자이야기를 들려주고, 〈창조문예〉는 홍금자시인의 시세계를 분석했다.   〈기독교사상〉 7월호는 「한국교회의 대북·해외 선교단체 진단」이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다루었다. 김성원편집장(유코리아뉴스)은 일부 북한선교 단체들의 ‘북한붕괴론’을 비판하며 북한선교의 방향을 제시한다. 북한붕괴론이란 끈질긴 대화를 통한 평화보다 북한을 압박해 붕괴시키는 것이 더 낫다는 입장이다.    또한 김아영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는 이슬람권에 대한 한국의 왜곡된 인식을 비판하고 현지 선교 현황을 분석했다. 2018년 예멘 난민 수용 논쟁, 할랄 식품단지 조성 등으로 한국 교계에서 이슬람은 이슈가 되어 왔다. 이때마다 한국교회는 배척과 혐오의 표현을 내보였는데, 필자는 이에 선교적 동기보다 정치사회적 동기가 강력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한경균목사(전 필리핀/뉴질랜드 선교사)는 아시아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교회의 아시아 선교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아시아 기독교는 100년 동안 세계 기독교 인구의 13.1%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는데, 2025년에는 4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회는 1970년대부터 아시아 각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1950년대 한경직 목사가 선교 관련 국제회의에 참가하며 여러 토대를 놓았기에 가능했다.    〈월간목회〉 7월호는 ‘성경읽기’에 주목해 본다. 채수일목사는 성경을 입으로 보는 책이라고 여기는 이유는 암송과 구두 전승의 전통 때문이기도 하지만, 낭송의 효과도 그 이유로 꼽힌다.   이원희목사는 이단 사상이 난무하는 시대일수록 믿음을 지킬 말씀의 지혜가 필요하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자이심을 확신하고, 더욱 성숙한 신앙으로 자랄 수 있다. 특히 연대기로 읽는 것이 필요하다.   전태식목사는 오늘날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말씀을 듣고 배울 수 있다. 그런 만큼 성도들은 잘못된 교리, 진리와 이단 사설의 혼재 속에 위험하게 놓여 있다. 따라서 성도들이 바른 신앙의 홀로서기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설교 듣기’를 뛰어넘어 ‘성경읽기’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다. 즉, 스스로 성경을 읽어 믿음을 지키고 세워가야 한다.    〈신앙계〉 7월호 특집에는 ‘영끌, 빚투’ 시대 크리스천의 투자이야기를 주제로 부를 좇는 사람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건강하고 성경적인 투자법인지 알아본다.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노숙인 자활쉼터 ‘소중한 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는 유정옥 사모, 벤처기업 성공신화 ‘다섯 평 창고의 기적’의 주인공 이레전자 정문식 대표의 간증 등을 새롭게 연재 중이다.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스물 두 번째로 홍금자시인의 대표작 「그래도 삶은」외 9편과 연보 「나의 문학 나의 신앙」, 작품론 등 수록했다. 「신작 다섯 편」으로 류정희, 남금희시인의 시가 각각 수록됐다. 또한 김종회문학평론가는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22회)으로 「산업화의 음지에서 일군 서정의 미학-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정선혜문학평론가는 「한국 아동문학 산책」(23)으로 「철썩 철썩 튜르릉 꽉! 바다는 아직도 네게 묻는다-최남선②」 등이 각각 게재됐다.
    • 출판/문화/여성
    • 출판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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