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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무엇이며 어떠해야 한가를 답한다, 윤영철목사의「하여, 그말씀 그대로 2:에베소서∙디도서」
      한아름 공동체교회 윤영철목사의 〈하여, 그말씀 그대로 2:에베소서∙디도서〉는 『하여, 그 말씀 그대로1: 베드로전후서』에 이어, 그 두 번째로 출간되었다. 이번 2권에서는 1권의 취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교회는 무엇인가’ 그리고 ‘교회는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해 “에베소서”와 “디도서”의 말씀을 통해 함께 진지하게 묻고 생각하며, 정직하게 답하고 있다.   이 책은 여전히 교회를 석화된 구조물로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성과 경험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람들의 무능함도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 교회의 영광스러움을 야망과 탐욕을 위한 수단으로 오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부패함도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회’가 건물 아닌 영적 관계성으로 이루어진 예수님의 몸임을 인정하게 되면, ‘사역’ 또한 조직을 원활하게 관리하고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경영이 아닌, 함께한 그리스도인들과 한몸이 되고, 함께 성장하고 성숙하며, 일상 속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아가도록 먼저 보여준다. 다시 말해서,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는 원가지로서의 책임감과 수고와 땀은 결국 에수님의 몸 된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또 신앙생활 전반에 걸친 이모저모를 집중해서 읽고 생각하며 실천하는 반복이 이 책을 읽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남은 생애에 끊임없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이것이야말로 영적 무지와 영적 무감각을 일깨우고, 실제적인 성장과 성숙을 경험하게 하는 대안임을 늘 기억하기 바란다.   윤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침례교대학생선교회 대표간사로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냈고, 현재까지 한아름공동체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167×225 반양장 304쪽/값 19,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2-08-04
  • 금주의 신간
      ◆회복(임동환 지음) ∙ 저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지금,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목마른 우리에게 생명수를 주시며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비추어 주시는 분이라고 말한다. 요한복음을 묵상하며 우리 옆에 계시는 예수님을 만나도록 하자.(북랩 펴냄/148×210 298쪽/값13,500원)   ◆지혜 피라미드(브렛 맥크라켄) ∙ 금세 휘발되고 신뢰할 수 없는 정보가 밀려들고 있지만, 우리는 영원하고 신뢰할 만한 토양에서 나고 자란 것을 먹어야 한다. 지혜를 조성하는 식단은 늘리고, 어리석음을 조성하는 식단은 줄여야 한다.(성서유니온 펴냄/138×215 240쪽/값13,000원)       ◆울지 마라(강명옥 지음) ∙ 모든 인간을 참으로 자유롭게 하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며, 누구든지 그 안에 ‘예수 생명’, ‘예수 복음’이 있어야 이생뿐만 아니라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 죽음 너머의 세계를 소망하며 웰빙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웨민북스 펴냄/135×210 256쪽/값15,000원)     ◆성경속 여성들이 말하다(셰넌 브림 지음) ∙ 우리가 이미 읽고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16명의 성경 속 여성들의 중요성을 독자들에게 깨닫게 해 준다. 현재 우리의 삶 한가운데로 성경의 상황과 사실들을 가져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새롭게 하는 사람들/151×210 300쪽/값15,000원)       ◆우리아기 처음성경(유진 피터슨 지음) ∙ 우리를 잘 인도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감동을 받을 것이다. 우리 아이의 10년, 20년 뒤까지 염려하며 지은 은혜로운 책이다. 그 기쁨과 감동이 가득 찬 있는 성경을 아이들에게 전하면서 끝없는 사랑을 표현해 본다.(넥서스 펴냄/152×193 448쪽/값35,000원)   ◆처음 만나는 기독교 세계관(크리스 파커 지음) ∙ 이 책은 세상을 둘러싼 문화에 갇혀서 더 큰 세상을 꿈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적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도록 안내한다. 그리하여 우리를 둘러싼 문화에 함몰되지 않고 흔들림 없이 하나님 말씀 위에서 자유하도록 돕는다.(템북 펴냄/120×182 208쪽/값14,000원)     ◆하나님의 속삭임(캐롤 메이홀 지음) ∙ 하나님은 잔잔히 밀려오는 물결 같은, 인생의 평범한 순간을 통해 자신을 보이신다. 단조로이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기록한 것이다. 평범한 한 여인에게 들려온 사랑의 속삭임이다.(네비게이토 펴냄/148×210 224쪽/값12,000원)       ◆어, 보인다 보여(최대열 지음) ∙ 성경그림은 선교와 신앙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서 그림에는 나름의 신학이 담겨 있다. 화가는 성경에서 이해한 바를 시대의 문화 속에서 자신이나 공동체의 경험을 바탕으로 믿음을 표현하고자 하였다.(나눔사 펴냄/153×226 359쪽/값25,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2-08-04
  • 금주의 신간
        ◆천국을 향한 기다림(래리 크랩 지음) · 언제일지 모를 ‘그날’이 아니라 ‘오늘’ 행복해지고 싶어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천국을 바라보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역설하고, 끝없는 갈증 속에서 의연하게 ‘기다림’을 선택할 힘과 자유를 회복하는 길을 안내한다.(비아토르 펴냄/134×220 224쪽/값15,000원)   ◆감사의 기술(샘 크랩트리 지음) · 이 책은 인생살이에서 어떤 처지에 놓이더라도 하나님의 끝없는 공급하심과 뜨거운 인애하심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감사를 표현하라고 권면하는 동시에 삶의 모든 경우를 감사의 마음을 계발할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지침서 이다.(생명의말씀사 펴냄/130×200 200쪽/값13,000원)   ◆샘 곁에 심어진 나무(박철수 지음) · 요셉뿐 아니라 나와 우리는 ‘샘 곁에 심어진 나무들’이다. 그 샘의 이름은 어떤 조건에서도 영원히 마르지 않는 ‘예수님 보혈의 샘’이다. 책을 읽으면서 그 놀라운 은혜와 기적을 함께 누리게 될 것이다.(좋은땅 펴냄/148×210 256쪽/값14,000원)   ◆예수님과 함께하는 일만 시간의 비밀(양정호 지음) · 이 책은 영성교육 혹은 신앙교육에 관심이 있는 그리스도인들, 신앙인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고자 하는 청년들과 목회자 후보생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는 안내서이다.(한국NCD미디어 펴냄/128×182 164쪽/값13,000원)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로 사는 가정(유기성 지음 · 이 책은 천국 같은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가정 설계도’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가정 설계도를 따라 천국 같은 가정을 이룰 수 있는지 배우고 훈련하는 책이다.(위드지저스 펴냄/171×201 192쪽/값14,000원)   ◆방해받지 않는 삶(밥 고프 지음) · 영원한 목적에 다시 집중하는 법, 마음을 흐트러뜨리는 그 무엇에도 방해받지 않고 당장 기쁨 충만한 삶을 시작하는 법을 담았다. 여기, 당신의 가슴을 다시 뛰게 해 줄 최고의 모험이 당신을 기다린다.(두란노서원 펴냄/138×202 292쪽/값18,000원)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원용일 지음) · 이 책은 오늘날 직장에서, 그리고 세상에서 고군분투하는 크리스천 직장인들에게 위안과 기쁨, 그리고 새로운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 다니엘처럼 일터에서 승리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브니엘 펴냄/145×210 328쪽/값18,000원)   ◆교회다운 교회(신호섭 지음) · 이 책은 참된 교회가 무엇인지를 성경과 역사 속 신앙의 선배들이 치열하게 정립한 신조와 신앙고백을 근거로 치밀하게 탐구하고 논증했다. 이 책을 통해 교회에 대한 논의가 여기저기서 활발하게 일어나면 좋겠다.(다함 펴냄/135×210 340쪽/값18,00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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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
    2022-08-01
  • 하나님사랑과 은혜를 일깨워 준다 - 김영애수필가의「수필가 그림」
       김영애수필가(사진)의 〈수필가 그림〉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일깨워 준다. 이 책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그 내용에 어울리도록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독자들과 소통하며 따스한 온기를 전해 준다.      이 책에는 「여자의 존재」를 비롯한 「열쇠」, 「가장 아름다운 얼굴」, 「행복이란」, 「낯선 컴퓨터를 배우자」 등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저자가 직접 그림도 수록했다. 이러한 수필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포착해 아름다운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다. 평범하지만 그 속에 특별함을 품고 있는 일상을 묘사한 서정적인 문장들이 서서히 마음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특히 하나님의 은혜와 가족 간의 사랑과 교회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줄 것이다.    2021년 『창조문예』 신인추천으로 등단한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에 국어 선생님이 숙제를 주셨는데 시를 써 오라고 하였다. 집으로 가면서 우연히 하늘을 쳐다보니 새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떠 있는 것을 보며 그날따라 나는 하늘에 마음이 설레었다. 그때 “무심히 고개를 드니 하늘이 보이더라”라는 짧은시를 썼다. 시를 몇 줄 써 가지고 선생님께 드렸는데 선생님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계속하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지금도 운전을 하고 가다가 하늘을 바라보고 옛 생각에 잠기며 선생님의 격려가 지금 나를 만들었구나 감사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김수필가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하고, 필라델피아 성경대학 야간부 2년제를 졸업했다. 1974년부터 1978년까지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병원 병리과에서 근무했고 1978년부터 1988년까지 필라델피아 나사렛병원 병리과에서 근무했다.(창조문예사 펴냄/152×224 양장 176쪽/값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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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선교현장에 복음증거 방안을 제시,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의「선교와 문화인류학」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가 엮은 〈선교와 문화인류학〉은 복음을 다양한 선교 현장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증거할 수 있는지에 관한 방안을 제시한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선교에 대한 열망과 비전을 가진 그리스도인과 한국 교회에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문화인류학의 이론과 선교 현장의 적용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선교란 궁극적으로 다른 문화권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다른 문화를 바르게 알지 못하면 건강한 선교가 어렵다. 그리고 선교를 수행하거나 후원하는 분들도 문화인류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하면 오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문화인류학은 처음부터 기독교에 커다란 도전이었다. 지금도 진리를 상대주의적인 접근으로 간주하려는 물결로 기독교 선교는 여전히 도전받고 있다. 특히 문화인류학을 비기독교적으로 접근하는 분들은 기독교 선교가 각 지역 전통문화를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이 증거되는 곳에서 진리에는 일치를, 진리를 전달하는 방법은 다양은 문화를 활용해 그리스도 중심적인 변화가 수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복음을 다양한 선교 현장에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담겨있다. 물론 이런 주제들이 복잡하고 미묘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선교 현장에서 일반화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러나 다른 문화에 접근하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은 제공한다고 본다. 따라서 복음주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적당한 문화인류학 교재가 없어 안타까운 현실에서 이 책은 이르 해소하는 조그만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이 책이 한국의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은 물론 선교사님 등 모든 분을 돕는 단초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도록 돕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도한다.(CLC 펴냄/154×225 반양장 376쪽/값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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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기후위기’·‘전쟁’의 위기상황 극복 모색… 기독교사상,「제11차 WCC 총회」조명
          기독교사상 -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정의·평화’ 일구어갈 것을 요청 신앙계는 이민목회 극복한 윤호용선교사 이야기, 창조문예는 성지혜 작가연구 사회적인 약자를 향한 교회의 관심과 돌봄방안 제시 - 월간목회         8월호 기독교잡지들이 발행됐다. 〈기독교사상〉은 「제11차 WCC 총회」, 그리고 〈월간목회〉는 「환대와 돌봄(4)-사회적 약자들」이란 특집을 기획했다. 〈신앙계〉는 특집으로 뒤늦게 부르심을 받아 알래스카에 한인교회 개척 과정과 이민목회의 어려움을 극복한 윤호용선교사의 이야기가 실렸다.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35」로 성지혜소설가의 대표작, 연보, 「나의 문학 나의 신앙」을 특집으로 실었다.   〈기독교사상〉은 「제11차 WCC 총회」란 특집에서 기존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기후재난’과 ‘전쟁’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세계 교회의 일치된 목소리를 통한  책임적 역할을 논한다. 배현주 교수(WCC 중앙위원)는 WCC의 창립 정신을 밝히며, ‘일치 문서’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교회 일치의 비전은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인종, 계층, 성, 장애를 뛰어넘어 우주의 모든 존재와 친교(코이노니아)하며, JPIC(정의·평화·창조질서 보전) 실천을 향해 자신을 개방하는 것이다.     박도웅 목사(WCC 제11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는 WCC의 비전과 역대 총회를 되돌아보며, WCC 총회의 핵심적인 업무를 소개하였다. 또한 제11차 총회 장소와 주제를 설명하면서 ‘코로나’, ‘인종차별’, ‘경제적 불평등’ 등의 불의에 맞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정의와 평화를 일구어갈 것을 요청하였다. 다음으로 필자는 이번 총회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는데, 특히 ‘사전대회’에서는 여성, 청년, 장애인, 원주민 네 개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흥수 교수(본지 주간)의 사회로, 김종훈 목사(전 WCC 부산총회 감리교 준비위원장), 박종화 목사(전 WCC 중앙위원), 손달익 목사(예장 통합 전 총회장)는 ‘WCC와 한국교회의 관계’에 관한 대담을 진행하였다. 대담자들은 WCC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오해)를 안타까워하며, 쉬운 언어로 교인들을 잘 설득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대담자들은 한국전쟁 당시 역사를 되짚어 보며, WCC의 용공성 시비를 해명하였다. WCC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파병을 지지하였다는 사실을 사료와 함께 제시한 것이다. 또한 WCC는 종교다원주의나 동성애를 지지한다는 비난을 받아 왔으나, WCC는 이 문제들에 대해 한 번도 공식적인 입장이나 문서를 채택하지 않았으며, WCC는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의 성격을 가졌기에 회원교회의 찬반이 첨예하게 갈리는 종교다원주의와 성소수자 문제를 공식적으로 의결할 수 없다고 언급하였다.       〈월간목회〉는 「환대와 돌봄(4)-사회적 약자들」이란 특집에서 노숙자, 이주민, 탈북민, 중국동포, 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한 교회의 관심과 돌봄에 관해 논한다. 손은석목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리의 언어는 우리의 태도를 결정하고, 언어에서부터 시작된 차별 의식은 다음세대에게 대물림되고 있다. 그러므로 먼저 언어에 대한 자각과 변화가 필요하다.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교회의 관심과 돌봄의 영역은 바로 현장의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박천응목사는  시대와 상황이 변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가난하고 소외된 현장으로 머물러있는 이주민 선교 현장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이주민 사역 현장과 일반 교회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각 교단과 총회 차원에서의 이주다문화 선교 영역은 새로운 선교 중심축이 되고 있다.    최형묵목사는, 환대란 낯선 상대를 무조건 받아들이는 것으로 아무런 조건 없이 한 공동체 안에서 모든 것을 더불어 누리고자 하는 개방성이라고 말한다. 교회는 그 환대의 정신을 구현하는 공동체로서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를 보여주는 예표이다. 먼저 성소수자에 대한 성서적, 신학적 논란을 뛰어넘는 포용적인 자세와 배려가 있어야 한다. 성소수자로 겪어야 하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목회적 대응도 필요하다.       〈신앙계〉는 특집에 윤호용선교사의 알래스카에서 한인교회를 개척하기 까지의 과정, 이민목회의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한 이야기가 은혜롭다. 또한 기획연재로 ‘우리가 잘 몰랐던 조용기목사 이야기’가 시리즈로 연재 중이다.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인 김소형한의사의 건강칼럼,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노숙인자활쉼터 ‘소중한 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는 유정옥사모,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민 이야기 등이 연재 중이다. 그리고 대천덕신부의 원고 중 엄선해 ‘다시 읽는 산골짜기에서 온 편지’도 연재 중이다.       〈창조문예〉는 특집에 「작가연구」 서른다섯 번째로 성지혜소설가의 대표작과 연보, 「나의 문학 나의 신앙」 작품론 등을 수록했다. 「신작 다섯 편」으로 하현식시인과 최창일시인의 시가 실렸고, 「한국 아동문학 산책(35)」으로 정선혜아동문학가의 「“꿈과 희망에 대한 외침!”- 최효섭론(1)」이 실렸다. 또한 「망우리공원 문인열전(13)」 정종배의 「북과 남을 경험한 부부 소설가 김이석과 박순녀」가 수록됐고 「‘자연’과 ‘인간’, 그리고 ‘회복’의 ‘삶’」으로 박정미수필가의 「하늘 바다의 그리움」이 게재됐다. 
    • 출판/문화
    • 출판
    2022-08-01
  • 오순절 여성지도자들의 사역조명, 김진선목사의「오순절의 불꽃이 된 여인들」
               금천순복음교회 김진선목사(사진)의 〈오순절의 불꽃이 된 여인들〉은 한국 오순절주의의 부흥과 성장을 이끈 대표적인 여성 지도자들의 사역을 살펴봄으로써 한국교회사 속에 여성 사역자들을 통해 역사하셨던 하나님의 섭리와 통치를 깨닫게 하는 책이다. 초기 한국교회의 여성 리더십을 보여준 전삼덕, 여메례, 문준경과 오순절 여성 리더 4인인 정면, 김유정목사, 박귀임전도사, 최자실목사를 통해 여성 리더십의 역할과 특징을 살펴보고 미래 여성 리더십을 제안한다.     이 책은 작은 헌신이라도 드려 주님의 마음을 세상에 전하고 싶은 뜨거움이 있다. 오직 하나님 은혜의 역사만이 기록되어 남겨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래서 어두운 시대에 부흥의 작은 불씨라도 일으키기를 소망한다. 복음을 위해 생명을 바쳐 믿음으로 헌신한 선조들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비추어져 한 영혼이라도 살리기를 기도 한다.      또한 초창기 한국에 오순절의 복음이 들어올 때부터 그 복음을 위해 인생을 던져 헌신했던 사역자들, 특별히 한국교회의 80%를 차지하는 여성들의 헌신과 그 리더들의 삶을 연구해 보고자 했다, 더 깊이 따라가 그분들의 신앙의 근원을 추적하고, 그들의 신앙이 어떻게 교회와 이웃과 사회와 나라에 그토록 커더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는지 알고 싶었다. 믿는 자의 거룩한 삶, 온 마음을 다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온 힘을 다해 순종하였던 아름다운 삶이 드러났다. 한 분 한 분의 삶에는 예수가 새겨져 있었다.     김목사는  호서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호서대학교 연합신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으며, 현재는 드보라리더십연구소의 대표와 금천순복음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쿰란출판사 펴냄/153×222 328쪽/값 14,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2-07-18
  • ‘영성심리치유’의 이론과 실제를 제시, 김동선박사「기독교와 정신치료」
          저자 김동선목사(사진)는 정신과 의사와 결혼했고, 정신병원을 운영했기에 많은 정신질환자를 접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정신과 심리를 인간의 지혜로만 설명하려는 기존학계의 입장에 한계를 느끼게 됐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인간에게도 영이 있으며, 원죄로 인한 인간의 내면 안에 있는 죄와 악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됐다. 그 결과 인간의 기본적인 영적인 부분(사단의 궤계와 성령의 치유)을 일반사람들이 주장하는 심리학과 접목해 고통당하는 병든 영혼들을 치유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으로 알고 기독교상담을 공부하게 됐다.   저자에 의하면 프로이트나 아들러, 융 등 많은 정신심리학자들의 연구는 하나님은 없고, 간교한 사탄의 역사나 영적인 것을 알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는다. 마귀에게 고통당하는 불쌍한 많은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보혈이 아니면 결단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세상을 다스리라고 맡기신 자랑스런 인간으로 다시 회복될 수 없음을 증거하려 한다.   저자는 절대자 하나님을 통해야만 모든 인간의 원죄의 사슬이 끊어져 묶인 자들이 놓임을 받고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병원들에서 영성치유가 일어나 하나님의 영역이 선포되기를 소망한다. 또 정신과 의사로서 예수님을 만나 진리를 알고 정신적·영적으로 고통당하는 영혼들을 사랑하며 이 막중한 사역에 동역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기를 원한다.   
    • 출판/문화
    • 출판
    2022-07-18
  • 시대변화에 따른 ‘삶의 애환’을 읽는다, 김종회의「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
          한국 현대문학 100년에 남은 대표 장편과 단편소설 24편 분석 문학애호가와 연구자, 수능·논술고사 준비하는 학생들의 참고 도서로 활용 역사적 시각서 문학의 의미에 접근하려는 교양인의 필독서        경희대 교수를 지낸 김종회문학평론가(사진)의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문학 100년』은 시대변화에 따른 삶의 애환을 읽을 수 있다. 창조문예사에서 펴낸 이 책은 「창조문예 총서∙7」로 발행됐으며, 한국 현대문학 100년에 남은 대표 장편과 단편소설 24편을 분석한 것이다.    「장편소설 12선」은 이광수의 『무정』과 『사랑』을 비롯한 염상섭의 『삼대』, 심훈의 『상록수』, 채만식의 『탁류』, 최인훈의 『광장』, 박경리의 『토지』, 이병주의 『지리산』,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 김동리의 『을화』, 황석영의 『장길산』, 김주영의 『객주』, 조정래의 『태백산맥』이다. 또한 「단편소설 12선」은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비롯한 김동인의 「감자」,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동백」, 이상의 「날개」, 손창섭의 「비 오는 날」, 황순원의 「소나기」, 윤흥길의 「장마」,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오정희의 「중국인의 거리」, 전상국의 「아베의 가족」이다.    이러한 24편의 소설은 명실공히 한국 현대문학 대표적 작가들의 작품이며, 그 수준과 문학적 의의를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이 작품들이 작가 자신의 시대에 활발하게 활동한 작가들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선정되었기에, 그 가운데서 한국 현대소설의 일정한 변화나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 이 작품들은 문학사적 흐름을 이어 받으면서 각기 개성있는 자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물론 해외에도 소개되어 고유한 명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와 같은 한 편의 문학작품을 값있게 만남으로써 심금을 울리는 감동에 젖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 우리 삶의 이정표를 교정하기도 한다.     한국의 현대문학은 역사의 굴곡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격동기의 징검다리를 건너왔다. 일제강점기의 문화적 억압, 한국전쟁의 상흔, 신군부의 독재와 ‘광주민주화운동’을 거쳐 대중적 소비사회로 진입하여 대중·통속·상업주의 문학의 대두로 인한 가치관의 혼란을 겪기도 하였다. 그 중에서도 복잡다단한 삶의 형상과 온전한 가치 정립에 난관이 많은 시대상을 헤치고 한국 현대소설의 일정한 변화나 흐름을 주도하며 자기 목소리를 발해야 한다는 문학의 본령에 충실한 장·단편소설 24편을 선정한 것이다. 일반적인 문학 애호가, 대학과 대학원의 문학 연구자, 역사적 시각에서 문학의 의미에 접근하려는 교양인, 특히 수능시험이나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유용하고 의미 있는 참고 도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 수록된 작품의 선정에 있어 이광수의 『무정』을 출발점으로 했다. 우리 현대문학의 기점을 두고 여러 논의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무정』이 발표된 1917년을 그 출발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10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한국문학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고, 우리는 문학작품을 통해 한 세기의 내면 풍경을 읽을 수 있었다”면서, “곧 문학에서 세상을 보고 글에서 삶을 배우는 인문주의의 장점이 늘 우리 곁에 있다는 뜻이다. 이 책은 그와 같은 삶과 문학의 동행 및 그 심층적 의미를 탐색하기 위하여 주요 장편소설 12편과 주요 단편소설 12편을 선정하고 연구한 결과이다”고 밝혔다.        저자인 김교수는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6년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나온 이래 활발한 비평 활동을 해 왔으며 《문학사상》, 《문학수첩》, 《21세기문학》, 《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위원 및 주간을 맡아 왔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비평문학회, 국제한인문학회, 박경리토지학회, 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등 여러 협회 및 학회의 회장을 지냈다. 현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이병주기념사업회 공동대표,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한국디지털 문인협회 회장, 중국 연변대학교 객좌교수 등을 맡고 있다. 김환태평론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창조문예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문학과 예술혼』, 『문학의 거울과 저울』, 『영혼의 숨겨진 보화』 등의 평론집이 있고,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 등의 저서와 『삶과 문학의 경계를 걷다』 등의 산문집이 있다.    월간 창조문예는 「창조문예 총서」로 구인환작가의 『소설의 감상과 창작』, 김봉군문학평론가의 『기독교문학이야기』, 하현식시인의 『한국 기독시 평설』, 이향아시인의 『시의 이론과 실제』, 최규창시인의 『사랑의 시학』, 김봉군문학평론가의 『세계 국가시대의 시조이야기』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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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8
  • 오지훈작가의 「기독교와 퀴어, 제4의 답변」
    기독교입장서 퀴어이슈를 ‘죄’인지 아닌지의 문제점 분석 정치적인 퀴어담론으로 자리한 더 넓은 맥락을 진단하고  오지훈작가의 〈기독교와 퀴어, 제4의 답변〉은 일방적 비난과 감정적 수사학이 어지럽게 춤을 추는 주제에 대해 퀴어 이론과 기독교 신학을 정밀하게 독해하며 상대를 이해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길을 연다. 저자에 의하면 기독교인들이 퀴어를 바라보는 입장은 대체로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반동성애 입장으로 동성애를 죄로 보며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한다. 둘째, 퀴어 앨라이 입장으로 동성애를 죄가 아니라 여기며, 차별금지법과 동성결혼 합법화에 찬성한다. 셋째, 온건한 중도적 입장으로 동성애는 죄로 보지만 차별금지법은 제정되어야 하며 동성결혼 합법화는 지나치다는 입장이다. 이 책은 이 세 입장을 넘어 제4의 답변을 내놓는다. 성급히 결론만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저자는 당부한다. 복잡한 사안에 대해 최종적이고도 확실한 결론을 내리고 싶어 하는 ‘인지적 종결 욕구’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생각의 과정을 따르라고 말한다.   이 책의 1부는 퀴어(동성애) 이슈를 기독교적 입장과 관련해 살펴본다. 동성애가 죄인지 아닌지를 이야기하다 보면 흔히 ‘성적 지향의 선천성’ 여부가 논쟁이 된다. 저자는 선천성 문제가 논의의 핵심이 아님을 밝힌다. 동성애를 이야기하는 성경 구절을 동성애 옹호론자들이 어떻게 해석하는지 살피고 옹호론에 반론을 가한다. 기독교의 결혼 신학을 살펴보고, 교회 공동체가 성소수자들을 어떻게 환대해야 하는지를 현재 전개되는 반동성애 운동의 문제점을 살펴보며 고민한다. 특정 행위를 ‘죄로 인식하는 것’이 곧 ‘혐오’인지 질문을 던지고, 시민사회의 층위에서 동성결혼에 찬성할 수 있음도 논증한다.   또한 2부는 흔히 인상비평의 대상이 되는 퀴어 이론을 현대 철학의 맥락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퀴어 이론을 “마르크스주의의 연장”이라거나 “교회해체 전략”으로 보는 감정적 수사를 비판하고, 철학적·사회학적 맥락에서 퀴어 이론을 독해하고 반박한다.   또 3부는 정치적 퀴어 담론이 자리한 더 넓은 맥락을 살핀다. 인종차별은 그 기준의 합의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성적 행위는 도덕적 가치판단의 영역에 있으므로 합의가 어렵다. 저자는 현대의 지배적 관념인 ‘진정성’과 ‘정치적 올바름’ 이데올로기가 르네 지라르가 말한 ‘희생양에 대한 근심’에서 왔으며,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도덕적 명분 아래 새로운 희생제의가 일어나고 있음을 진단한다.    그리고 이 책은 어떤 지점에서는 보수 기독교의 입장을 보이는 듯 하지만 어떤 지점에서는 퀴어 이론에 동조하는 듯 보인다. 이 책이 어느 한편에 쉽게 서지 않는 까닭은 저자가 자신의 생각과 논리의 과정을 거쳐 기독교와 퀴어라는 주제에 접근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결론을 내리기까지 정교한 생각의 과정을 밟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 진리 주장이 공존할 수 있는 ‘자유’라는 가치를 근본에 깐다는 점에서,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나 동성결혼 합법화는 인정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저자는 “동성결혼에 대한 이러한 나의 생각은 아직은 잠정적일 뿐이며, 앞으로 더 많은 고민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한다. 기독교와 퀴어가 감정적 수사와 일방적 매도를 넘어서 서로의 입장을 객관화해 볼 수 있다면 우리 사회의 소모적 갈등은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지금은 ‘자유’와 ‘진정성’이 지배적 가치로 추구되는 시대이다. 이 책은 ‘진정성’이 오늘날 자본주의 시스템과 잘 어울리는 덕목이며, 동시에 폭력적 면이 있음을 드러낸다. 각자의 진정성은 도덕적 이슈를 만날 때 충돌할 수밖에 없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공적 지평을 잃고 내면으로 함몰된다. 약자를 배려하려는 선한 동기에서 시작되었으나 약자/소수자의 진정성을 무조건 인정하는 것이 과연 정의로운지 저자는 질문을 던진다. 이데올로기화된 퀴어 이론은 이러한 분위기에서 힘을 갖고 설득력을 발휘한다.    오작가는 지라르의 이론에 대한 나름의 이해를 담은 첫 책 《희생되는 진리》(2017)를 썼다. 무신론적인 철학이나 사회학, 자연과학의 이론들을 편견 없이 진지하게 읽으려 노력하고 있으며, 호교론적 변증보다 기독교 외부의 사유와 언어로 새로운 맥락에서 신앙을 재해석하고 재발견하는 데 관심이 많다.(홍성사 펴냄/121×188 560쪽/값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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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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