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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켓, 국회에 태아생명 보호위한 법안의 입법을 촉구
태아 생명 보호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대표=서윤화목사)은 지난달 20일 태아 생명보호 법안 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4년 이상의 입법 공백상태에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말하며,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법안 입법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뜻을 같이 할 것을 전했다. 이 단체는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는 형법 제269조 제1항(이하 ‘자기낙태죄 조항’이라 한다)과 제270조 제1항 중 ‘의사’에 관한 부분(이하 ‘의사낙태죄 조항’이라 한다)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새로운 개정안 입법을 주문했지만, 정부와 국회는 태아 생명에 대한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현재 시점까지 4년 이상 입법 공백 상태에 놓이게 했다”면서, “입법 공백 상태 속에 낙태 시술 홍보는 넘쳐나고 36주 태아를 낙태하는 브이로그 영상이 등장하는 등 심각한 생명 경시 인식이 발생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형법에 대한 헌법 불합치 판결만으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은 앞으로 낙태 허용 법안이 발효되었을 때 더 많은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하게 될 것을 예고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에 국가는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낙태죄 개정안과 태아 생명 존중 법안을 조속히 입법하여 이 나라가 생명 경시 사회로 들어서지 않도록 해야하며, 국가 소멸 위기의 초저출산 가운데 한 명의 국민이라도 더 살리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단체는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모든 입법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뜻을 같이 한다”며, “정부에 태아 생명보호를 위한 법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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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시티은행,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대상에 이혜숙소장, 젊은지도자상에 추혜인원장 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유명순)은 지난달 19일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제 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의 이혜숙소장이 대상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추혜인원장이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과 바른 정책개선에 기여 이혜숙소장은 과학기술 분야에 내재된 성별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속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왔다. 이화여대 교수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 청소년의 STEM 진출을 독려하는 WISE 프로그램과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막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 두 프로그램은 현재 국가적인 인력개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여성 과학기술인의 유리천장을 허물기 위해 각종 협회와 단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 연구자들이 주요 연구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과정에서도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힘써왔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초대 소장으로 젠더 혁신이 단순한 사회적 요구를 넘어 과학기술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며, 성별 특성을 고려한 포용적인 연구개발 확산과 정책 입안자들이 이러한 관점을 적용하는데 촉구하는 등 우리 사회가 성별 균형을 이룬 과학기술 생태계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이혜숙소장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기술 혁신의 형평성, 다양성, 포용성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으며, 젠더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면서, “앞으로도 젠더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정책 개발, 젊은 과학자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과학기술 발전이 남녀노소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포용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성주의적 진료 철학에 따라 의료소외계층 도와 추혜인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설립해, 의료 소외계층과의 연대와 포용적 의료 서비스를 실천해왔다. 여성주의적 진료 철학 아래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등 다양한 배경의 환자들이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중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왕진을 통해 건강권 수호에 기여했다. 또 추원장은 의료 시스템 내에서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에서 추혜인원장은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5천여 명의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살림의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서 같이 만들고 운영하는 병원이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의료 지원,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 진료, 중증 장애인을 위한 왕진 등의 진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활동을 더 열심히 해나가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미래를 빚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토크세션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들은 이 길을 걷게 된 계기와 고민, 그리고 후배 여성 리더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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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신학자협의회, 여성신학포럼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강현미·신혜진)는 지난달 19일 공간 새길에서 「평화로운 공존: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보는 한국신학교육의 미래」란 제목으로 제 30회 여성신학포럼을 진행했다. 이 포럼에서는 여성신학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을 다루었으며, 신학 교육에서 젠더 평등을 고려한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제 강연을 한 백소영교수(강남대)는 현재 신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14개 대학들의 교과과정을 분석해 여성주의 신학교육의 현재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여성주의적 방법론과 주제가 신학교육의 생존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유의미하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백교수는 한국 신학교육 커리큘럼에 여성주의 교육의 부재와 결핍에 대해 말하며, “여성들을 신학교육의 주체로 더욱 광범위하게 포함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대로의 ‘여성적’ 특성들을 조직과 내용의 재구성에 반영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신학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연대하는 ‘네트워크식 교육방식’을 제안했다. 이어 최순양박사(감신대)와 양정호교수(장신대)가 논찬을 했다. 최박사는 “교회와 신학교육의 현장에서 지도권과 지휘권을 가지지 못한 여성은 아직도 너무 많다”며, “변혁의 주체가 여성들이 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말하는 등 의문들을 제시했다. 양교수는 신학교육의 전반과 여성신학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해석학적 렌즈와 방법론의 개발’이라는 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 △여성신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그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접근법과 같은 토론 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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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전시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9일과 20일 청계광장에서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전시를 진행했다.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아동의 그림 작품과 미디어 아트, 인터뷰 영상 등이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가장 극단적인 아동학대인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을 정책과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만 9세~12세 아동 12명이 참여해 「내가 내일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오늘 나를 어떻게 표현할까?」를 주제로 현재의 느낌, 꿈, 희망 등을 나눈 뒤 「내가 내일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어른들이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지」를 상상하며 그린 그림이 미디어 아트로 제작됐다. 아이들은 “운명이라면 받아들일 것 같지만, 만약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가족, 친구들과 더 오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이유를 모르는데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나쁜 감정이 생길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계속하고 싶거든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 첫날인 19일에는 참가 아동이 직접 그림을 설명하는 도슨트 시간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 전시와 함께 지난 10년간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로 사망하거나 생존한 147명의 아동을 기억하며 14.7km를 달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 판결문 102건의 기록을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 웹페이지로 구성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자녀 살해 후 자살 범죄 유형에 해당하는 사건 102건을 분석해, 피해 아동 147명의 이야기를 다뤘다. 피해 아동에는 피의자가 사망해 기록조차 남지 않은 아동의 죽음을 제외하고 부모에 의해 사망한 경우, 미수에 그쳐 살아남은 경우, 부모에 의해 형제자매가 피해를 당하는 상황을 목격한 경우 등이 포함됐다. 102건의 판결문 속 사망 아동 66명, 생존 아동 81명의 이야기를 사건 당시 아동의 시선에서 각색해 풀어냈다. 전체 피해아동의 73%는 9살 이하였으며, 76%의 사건이 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일상을 보내는 집에서 발생했다. 판결문을 분석한 동단체 관계자는 “가정에 드리운 그림자 속에서도 아이들은 살고자 했다. 아이들의 여린 손을 놓아버린 것은 벼랑 끝의 부모지만, 그들을 구조하지 못한 것은 우리 사회이다”고 말했다. 또 동단체 관계자는 “정부의 아동학대 대책은 계속해서 마련되고 있지만, 아동학대와 학대로 인한 사망사건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면서, “반복되는 자녀 살해 후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동사망 사건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아동사망검토 제도가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 또한, 자녀 살해 후 자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정신건강, 가정폭력, 경제적 위기 등을 아동에 대한 위기 신호로 인식하고 고위험군 가정을 발굴해 전문적인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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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뮤지컬 「언틸 더 데이」 공연
목숨을 건 신앙생활과 인권유린 실태를 폭로 굶주림으로 인해 기본행복권마저 말살 당해 극단 희원(대표=하은섬)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언틸 더 데이」 시즌3가 오는 21일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를 통해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하고있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실상을 전하고 굶주림으로 인해 기본행복권마저 말살 당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한다. 「언틸 더 데이」는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다룬 통일 뮤지컬이다. 북한 지하교회에서 신앙을 키운 김순희씨와 북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하여 북에 잠입한 프랑스기자 디에고 다큐멘터리스트 등을 토대로 한 실화 바탕의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제작·연출 하은섬, 공동연출 구백산, 총괄 정유석PD, 작곡·편곡 최지혜와 하은섬, 음악감독은 조영태가 참여했다. 지난 2011년 개막공연 이래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이 작품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목숨을 건 신앙생활과 이들에 대한 심각한 인권유린 실태를 보여준다. 그리고 굶주림으로 인해 기본 행복권마저 말살 당한 북한주민의 실태를 폭로하고 있다. 이 작품은 북한의 상류층에 속하지만 불안정한 정치체계와 굶어 죽는 주민이 늘어나는 암울한 사회구조를 벗어나고자 탈북을 준비하게 된 ‘명식’과 그의 연인이자 지하교회 교인인 ‘순천’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또한 북한에 복음을 전하며 한국과 전 세계에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북한에 들어가는 프랑스계 한국인 ‘미카엘’ 선교사가 등장한다. 또 이 작품의 작·편곡자인 최지혜음악감독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작곡가를 지냈으며,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의 「오마주 투 코리아」를 비롯해 약 40여장의 앨범에 작·편곡자로 참여하며 국악·클래식·뮤지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좋은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작곡가이다. 특히 이번 미국 공연에서는 대금과 바이올린 등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하는 악단의 실황연주로 더욱 감동적인 통일극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2011년 첫 공연부터 함께 무대에 오른 강순천 여주인공 역의 유수민과 구백산, 하은섬이 출연한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언틸더데이」에 합류한 배우 황성빈은 남자 주인공 주명식 역으로 출연한다. 제작을 맡은 희원극단 하은섬대표는 “이번 13차 공연에는 극의 메시지를 더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연 이후 법인 문화통합중심의 한은경대표와 평안북도 출신 방송인 정유나(짐 로저스 수행비서)의 강연이 이어진다”고 전했다. 또 이광호고문은 “이번 대학로 공연을 마친 후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공연을 마치고 내년 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며, “「언틸 더 데이」 뮤지컬은 곧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언틸더데이’ 제작사는 이날 강연과 갈라쇼 형식의 후원의 밤도 개최한다. 가수 태사자 김영민, 서도민요 3호 이수자 서춘화가 특별출연한다. 한편 ‘그가 원한다’(He wants)는 선한 메세지를 담아 출발한 희원극단은 스테이지 무비와 연극, 뮤지컬, 영화, 음반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제작을 맡은 희원극단 하은섬 대표는 “총이나 대포는 생명을 구하지 못하지만 공감하는 예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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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플랜(HISPLAN)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자작 캐럴 "Noel, Noel"
히스플랜은 11월 29일 크리스마스를 위한 자작 캐럴 「Noel, Noel」을 발표한다. 이번 「Noel, Noel」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찬양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여름과 가을 L.D.P.(Love Delivery Project)와 S.O.S.(Song Of Songs) 프로젝트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이들은 밝고 당찬 에너지로 가득한 이 곡으로, 모든 이들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두 손을 들고 다 모두 다 외치세!"와 같은 가사에서는 전통적인 캐럴의 느낌보다 더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며, 자유롭고 당당한 청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싱글은 예수님만이 이 땅의 참된 빛임을 선언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순수한 사랑과 기쁨이 담겨 있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이 곡은 11월 29일 정오 12시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히스플랜은 12월 13일 오후 8시 퓨플스튜디오에서 첫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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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켓, 국회에 태아생명 보호위한 법안의 입법을 촉구
- 태아 생명 보호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대표=서윤화목사)은 지난달 20일 태아 생명보호 법안 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4년 이상의 입법 공백상태에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말하며,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법안 입법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뜻을 같이 할 것을 전했다. 이 단체는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는 형법 제269조 제1항(이하 ‘자기낙태죄 조항’이라 한다)과 제270조 제1항 중 ‘의사’에 관한 부분(이하 ‘의사낙태죄 조항’이라 한다)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새로운 개정안 입법을 주문했지만, 정부와 국회는 태아 생명에 대한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현재 시점까지 4년 이상 입법 공백 상태에 놓이게 했다”면서, “입법 공백 상태 속에 낙태 시술 홍보는 넘쳐나고 36주 태아를 낙태하는 브이로그 영상이 등장하는 등 심각한 생명 경시 인식이 발생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형법에 대한 헌법 불합치 판결만으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은 앞으로 낙태 허용 법안이 발효되었을 때 더 많은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하게 될 것을 예고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에 국가는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낙태죄 개정안과 태아 생명 존중 법안을 조속히 입법하여 이 나라가 생명 경시 사회로 들어서지 않도록 해야하며, 국가 소멸 위기의 초저출산 가운데 한 명의 국민이라도 더 살리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단체는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모든 입법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뜻을 같이 한다”며, “정부에 태아 생명보호를 위한 법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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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켓, 국회에 태아생명 보호위한 법안의 입법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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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시티은행,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 대상에 이혜숙소장, 젊은지도자상에 추혜인원장 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유명순)은 지난달 19일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제 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의 이혜숙소장이 대상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추혜인원장이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과 바른 정책개선에 기여 이혜숙소장은 과학기술 분야에 내재된 성별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속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왔다. 이화여대 교수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 청소년의 STEM 진출을 독려하는 WISE 프로그램과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막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 두 프로그램은 현재 국가적인 인력개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여성 과학기술인의 유리천장을 허물기 위해 각종 협회와 단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 연구자들이 주요 연구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과정에서도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힘써왔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초대 소장으로 젠더 혁신이 단순한 사회적 요구를 넘어 과학기술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며, 성별 특성을 고려한 포용적인 연구개발 확산과 정책 입안자들이 이러한 관점을 적용하는데 촉구하는 등 우리 사회가 성별 균형을 이룬 과학기술 생태계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이혜숙소장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기술 혁신의 형평성, 다양성, 포용성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으며, 젠더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면서, “앞으로도 젠더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정책 개발, 젊은 과학자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과학기술 발전이 남녀노소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포용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성주의적 진료 철학에 따라 의료소외계층 도와 추혜인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설립해, 의료 소외계층과의 연대와 포용적 의료 서비스를 실천해왔다. 여성주의적 진료 철학 아래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등 다양한 배경의 환자들이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중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왕진을 통해 건강권 수호에 기여했다. 또 추원장은 의료 시스템 내에서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에서 추혜인원장은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5천여 명의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살림의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서 같이 만들고 운영하는 병원이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의료 지원,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 진료, 중증 장애인을 위한 왕진 등의 진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활동을 더 열심히 해나가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미래를 빚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토크세션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들은 이 길을 걷게 된 계기와 고민, 그리고 후배 여성 리더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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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시티은행,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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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신학자협의회, 여성신학포럼
-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강현미·신혜진)는 지난달 19일 공간 새길에서 「평화로운 공존: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보는 한국신학교육의 미래」란 제목으로 제 30회 여성신학포럼을 진행했다. 이 포럼에서는 여성신학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을 다루었으며, 신학 교육에서 젠더 평등을 고려한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제 강연을 한 백소영교수(강남대)는 현재 신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14개 대학들의 교과과정을 분석해 여성주의 신학교육의 현재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여성주의적 방법론과 주제가 신학교육의 생존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유의미하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백교수는 한국 신학교육 커리큘럼에 여성주의 교육의 부재와 결핍에 대해 말하며, “여성들을 신학교육의 주체로 더욱 광범위하게 포함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대로의 ‘여성적’ 특성들을 조직과 내용의 재구성에 반영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신학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연대하는 ‘네트워크식 교육방식’을 제안했다. 이어 최순양박사(감신대)와 양정호교수(장신대)가 논찬을 했다. 최박사는 “교회와 신학교육의 현장에서 지도권과 지휘권을 가지지 못한 여성은 아직도 너무 많다”며, “변혁의 주체가 여성들이 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말하는 등 의문들을 제시했다. 양교수는 신학교육의 전반과 여성신학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해석학적 렌즈와 방법론의 개발’이라는 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 △여성신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그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접근법과 같은 토론 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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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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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신학자협의회, 여성신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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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전시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9일과 20일 청계광장에서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전시를 진행했다.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아동의 그림 작품과 미디어 아트, 인터뷰 영상 등이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가장 극단적인 아동학대인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을 정책과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만 9세~12세 아동 12명이 참여해 「내가 내일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오늘 나를 어떻게 표현할까?」를 주제로 현재의 느낌, 꿈, 희망 등을 나눈 뒤 「내가 내일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어른들이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지」를 상상하며 그린 그림이 미디어 아트로 제작됐다. 아이들은 “운명이라면 받아들일 것 같지만, 만약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가족, 친구들과 더 오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이유를 모르는데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나쁜 감정이 생길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계속하고 싶거든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 첫날인 19일에는 참가 아동이 직접 그림을 설명하는 도슨트 시간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 전시와 함께 지난 10년간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로 사망하거나 생존한 147명의 아동을 기억하며 14.7km를 달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 판결문 102건의 기록을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 웹페이지로 구성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자녀 살해 후 자살 범죄 유형에 해당하는 사건 102건을 분석해, 피해 아동 147명의 이야기를 다뤘다. 피해 아동에는 피의자가 사망해 기록조차 남지 않은 아동의 죽음을 제외하고 부모에 의해 사망한 경우, 미수에 그쳐 살아남은 경우, 부모에 의해 형제자매가 피해를 당하는 상황을 목격한 경우 등이 포함됐다. 102건의 판결문 속 사망 아동 66명, 생존 아동 81명의 이야기를 사건 당시 아동의 시선에서 각색해 풀어냈다. 전체 피해아동의 73%는 9살 이하였으며, 76%의 사건이 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일상을 보내는 집에서 발생했다. 판결문을 분석한 동단체 관계자는 “가정에 드리운 그림자 속에서도 아이들은 살고자 했다. 아이들의 여린 손을 놓아버린 것은 벼랑 끝의 부모지만, 그들을 구조하지 못한 것은 우리 사회이다”고 말했다. 또 동단체 관계자는 “정부의 아동학대 대책은 계속해서 마련되고 있지만, 아동학대와 학대로 인한 사망사건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면서, “반복되는 자녀 살해 후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동사망 사건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아동사망검토 제도가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 또한, 자녀 살해 후 자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정신건강, 가정폭력, 경제적 위기 등을 아동에 대한 위기 신호로 인식하고 고위험군 가정을 발굴해 전문적인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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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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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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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뮤지컬 「언틸 더 데이」 공연
- 목숨을 건 신앙생활과 인권유린 실태를 폭로 굶주림으로 인해 기본행복권마저 말살 당해 극단 희원(대표=하은섬)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언틸 더 데이」 시즌3가 오는 21일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를 통해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하고있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실상을 전하고 굶주림으로 인해 기본행복권마저 말살 당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한다. 「언틸 더 데이」는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다룬 통일 뮤지컬이다. 북한 지하교회에서 신앙을 키운 김순희씨와 북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하여 북에 잠입한 프랑스기자 디에고 다큐멘터리스트 등을 토대로 한 실화 바탕의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제작·연출 하은섬, 공동연출 구백산, 총괄 정유석PD, 작곡·편곡 최지혜와 하은섬, 음악감독은 조영태가 참여했다. 지난 2011년 개막공연 이래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이 작품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목숨을 건 신앙생활과 이들에 대한 심각한 인권유린 실태를 보여준다. 그리고 굶주림으로 인해 기본 행복권마저 말살 당한 북한주민의 실태를 폭로하고 있다. 이 작품은 북한의 상류층에 속하지만 불안정한 정치체계와 굶어 죽는 주민이 늘어나는 암울한 사회구조를 벗어나고자 탈북을 준비하게 된 ‘명식’과 그의 연인이자 지하교회 교인인 ‘순천’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또한 북한에 복음을 전하며 한국과 전 세계에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북한에 들어가는 프랑스계 한국인 ‘미카엘’ 선교사가 등장한다. 또 이 작품의 작·편곡자인 최지혜음악감독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작곡가를 지냈으며,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의 「오마주 투 코리아」를 비롯해 약 40여장의 앨범에 작·편곡자로 참여하며 국악·클래식·뮤지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좋은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작곡가이다. 특히 이번 미국 공연에서는 대금과 바이올린 등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하는 악단의 실황연주로 더욱 감동적인 통일극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2011년 첫 공연부터 함께 무대에 오른 강순천 여주인공 역의 유수민과 구백산, 하은섬이 출연한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언틸더데이」에 합류한 배우 황성빈은 남자 주인공 주명식 역으로 출연한다. 제작을 맡은 희원극단 하은섬대표는 “이번 13차 공연에는 극의 메시지를 더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연 이후 법인 문화통합중심의 한은경대표와 평안북도 출신 방송인 정유나(짐 로저스 수행비서)의 강연이 이어진다”고 전했다. 또 이광호고문은 “이번 대학로 공연을 마친 후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공연을 마치고 내년 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며, “「언틸 더 데이」 뮤지컬은 곧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언틸더데이’ 제작사는 이날 강연과 갈라쇼 형식의 후원의 밤도 개최한다. 가수 태사자 김영민, 서도민요 3호 이수자 서춘화가 특별출연한다. 한편 ‘그가 원한다’(He wants)는 선한 메세지를 담아 출발한 희원극단은 스테이지 무비와 연극, 뮤지컬, 영화, 음반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제작을 맡은 희원극단 하은섬 대표는 “총이나 대포는 생명을 구하지 못하지만 공감하는 예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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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뮤지컬 「언틸 더 데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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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플랜(HISPLAN)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자작 캐럴 "Noel, Noel"
- 히스플랜은 11월 29일 크리스마스를 위한 자작 캐럴 「Noel, Noel」을 발표한다. 이번 「Noel, Noel」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찬양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여름과 가을 L.D.P.(Love Delivery Project)와 S.O.S.(Song Of Songs) 프로젝트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이들은 밝고 당찬 에너지로 가득한 이 곡으로, 모든 이들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두 손을 들고 다 모두 다 외치세!"와 같은 가사에서는 전통적인 캐럴의 느낌보다 더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며, 자유롭고 당당한 청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싱글은 예수님만이 이 땅의 참된 빛임을 선언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순수한 사랑과 기쁨이 담겨 있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이 곡은 11월 29일 정오 12시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히스플랜은 12월 13일 오후 8시 퓨플스튜디오에서 첫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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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플랜(HISPLAN)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자작 캐럴 "Noel, N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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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켓, 국회에 태아생명 보호위한 법안의 입법을 촉구
- 태아 생명 보호 비영리단체 아름다운피켓(대표=서윤화목사)은 지난달 20일 태아 생명보호 법안 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4년 이상의 입법 공백상태에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말하며,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법안 입법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뜻을 같이 할 것을 전했다. 이 단체는 “2019년 4월 11일, 헌법재판소는 형법 제269조 제1항(이하 ‘자기낙태죄 조항’이라 한다)과 제270조 제1항 중 ‘의사’에 관한 부분(이하 ‘의사낙태죄 조항’이라 한다)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새로운 개정안 입법을 주문했지만, 정부와 국회는 태아 생명에 대한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현재 시점까지 4년 이상 입법 공백 상태에 놓이게 했다”면서, “입법 공백 상태 속에 낙태 시술 홍보는 넘쳐나고 36주 태아를 낙태하는 브이로그 영상이 등장하는 등 심각한 생명 경시 인식이 발생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형법에 대한 헌법 불합치 판결만으로 이러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은 앞으로 낙태 허용 법안이 발효되었을 때 더 많은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하게 될 것을 예고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이에 국가는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낙태죄 개정안과 태아 생명 존중 법안을 조속히 입법하여 이 나라가 생명 경시 사회로 들어서지 않도록 해야하며, 국가 소멸 위기의 초저출산 가운데 한 명의 국민이라도 더 살리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단체는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모든 입법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뜻을 같이 한다”며, “정부에 태아 생명보호를 위한 법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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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켓, 국회에 태아생명 보호위한 법안의 입법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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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시티은행,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 대상에 이혜숙소장, 젊은지도자상에 추혜인원장 한국YWCA연합회(회장=조은영)와 한국씨티은행(은행장=유명순)은 지난달 19일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제 22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단체는 창조와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여성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지도자에게 대상을, 미래 여성의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지도자상을 수여해 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의 이혜숙소장이 대상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추혜인원장이 젊은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양성과 바른 정책개선에 기여 이혜숙소장은 과학기술 분야에 내재된 성별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속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왔다. 이화여대 교수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 청소년의 STEM 진출을 독려하는 WISE 프로그램과 여성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막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 두 프로그램은 현재 국가적인 인력개발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여,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여성 과학기술인의 유리천장을 허물기 위해 각종 협회와 단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여성 연구자들이 주요 연구와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교육과정에서도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힘써왔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초대 소장으로 젠더 혁신이 단순한 사회적 요구를 넘어 과학기술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며, 성별 특성을 고려한 포용적인 연구개발 확산과 정책 입안자들이 이러한 관점을 적용하는데 촉구하는 등 우리 사회가 성별 균형을 이룬 과학기술 생태계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이혜숙소장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기술 혁신의 형평성, 다양성, 포용성이라는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이 등장하고 있으며, 젠더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면서, “앞으로도 젠더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정책 개발, 젊은 과학자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고, 과학기술 발전이 남녀노소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고 포용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성주의적 진료 철학에 따라 의료소외계층 도와 추혜인원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설립해, 의료 소외계층과의 연대와 포용적 의료 서비스를 실천해왔다. 여성주의적 진료 철학 아래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민 등 다양한 배경의 환자들이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으며, 코로나 팬데믹 중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왕진을 통해 건강권 수호에 기여했다. 또 추원장은 의료 시스템 내에서 차별 없이 존중받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상식에서 추혜인원장은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5천여 명의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살림의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서 같이 만들고 운영하는 병원이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의료 지원, 성소수자에 대한 인권 진료, 중증 장애인을 위한 왕진 등의 진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활동을 더 열심히 해나가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미래를 빚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토크세션이 진행되었다. 수상자들은 이 길을 걷게 된 계기와 고민, 그리고 후배 여성 리더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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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문화/여성
-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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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시티은행,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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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신학자협의회, 여성신학포럼
- 한국여신학자협의회(공동대표=강현미·신혜진)는 지난달 19일 공간 새길에서 「평화로운 공존: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보는 한국신학교육의 미래」란 제목으로 제 30회 여성신학포럼을 진행했다. 이 포럼에서는 여성신학의 현재 상황과 발전 방향을 다루었으며, 신학 교육에서 젠더 평등을 고려한 구조적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제 강연을 한 백소영교수(강남대)는 현재 신학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14개 대학들의 교과과정을 분석해 여성주의 신학교육의 현재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여성주의적 방법론과 주제가 신학교육의 생존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유의미하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백교수는 한국 신학교육 커리큘럼에 여성주의 교육의 부재와 결핍에 대해 말하며, “여성들을 신학교육의 주체로 더욱 광범위하게 포함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대로의 ‘여성적’ 특성들을 조직과 내용의 재구성에 반영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신학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연대하는 ‘네트워크식 교육방식’을 제안했다. 이어 최순양박사(감신대)와 양정호교수(장신대)가 논찬을 했다. 최박사는 “교회와 신학교육의 현장에서 지도권과 지휘권을 가지지 못한 여성은 아직도 너무 많다”며, “변혁의 주체가 여성들이 될 수 있을 것인가?라고 말하는 등 의문들을 제시했다. 양교수는 신학교육의 전반과 여성신학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해석학적 렌즈와 방법론의 개발’이라는 제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 △여성신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그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도해 볼 수 있는 접근법과 같은 토론 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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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계종합
- 연합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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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신학자협의회, 여성신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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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전시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9일과 20일 청계광장에서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전시를 진행했다.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아동의 그림 작품과 미디어 아트, 인터뷰 영상 등이 공개되었다. 이를 통해 가장 극단적인 아동학대인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을 정책과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만 9세~12세 아동 12명이 참여해 「내가 내일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오늘 나를 어떻게 표현할까?」를 주제로 현재의 느낌, 꿈, 희망 등을 나눈 뒤 「내가 내일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어른들이 무엇을 해주면 좋겠는지」를 상상하며 그린 그림이 미디어 아트로 제작됐다. 아이들은 “운명이라면 받아들일 것 같지만, 만약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가족, 친구들과 더 오래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이유를 모르는데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나쁜 감정이 생길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계속하고 싶거든요”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 첫날인 19일에는 참가 아동이 직접 그림을 설명하는 도슨트 시간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 전시와 함께 지난 10년간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로 사망하거나 생존한 147명의 아동을 기억하며 14.7km를 달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세이브더칠드런은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 판결문 102건의 기록을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 웹페이지로 구성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자녀 살해 후 자살 범죄 유형에 해당하는 사건 102건을 분석해, 피해 아동 147명의 이야기를 다뤘다. 피해 아동에는 피의자가 사망해 기록조차 남지 않은 아동의 죽음을 제외하고 부모에 의해 사망한 경우, 미수에 그쳐 살아남은 경우, 부모에 의해 형제자매가 피해를 당하는 상황을 목격한 경우 등이 포함됐다. 102건의 판결문 속 사망 아동 66명, 생존 아동 81명의 이야기를 사건 당시 아동의 시선에서 각색해 풀어냈다. 전체 피해아동의 73%는 9살 이하였으며, 76%의 사건이 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일상을 보내는 집에서 발생했다. 판결문을 분석한 동단체 관계자는 “가정에 드리운 그림자 속에서도 아이들은 살고자 했다. 아이들의 여린 손을 놓아버린 것은 벼랑 끝의 부모지만, 그들을 구조하지 못한 것은 우리 사회이다”고 말했다. 또 동단체 관계자는 “정부의 아동학대 대책은 계속해서 마련되고 있지만, 아동학대와 학대로 인한 사망사건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면서, “반복되는 자녀 살해 후 자살을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동사망 사건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아동사망검토 제도가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 또한, 자녀 살해 후 자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정신건강, 가정폭력, 경제적 위기 등을 아동에 대한 위기 신호로 인식하고 고위험군 가정을 발굴해 전문적인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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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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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서 ‘아동학대 예방의날’ 맞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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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뮤지컬 「언틸 더 데이」 공연
- 목숨을 건 신앙생활과 인권유린 실태를 폭로 굶주림으로 인해 기본행복권마저 말살 당해 극단 희원(대표=하은섬)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언틸 더 데이」 시즌3가 오는 21일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를 통해 목숨을 걸고 신앙생활을 하고있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실상을 전하고 굶주림으로 인해 기본행복권마저 말살 당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한다. 「언틸 더 데이」는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을 다룬 통일 뮤지컬이다. 북한 지하교회에서 신앙을 키운 김순희씨와 북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하여 북에 잠입한 프랑스기자 디에고 다큐멘터리스트 등을 토대로 한 실화 바탕의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제작·연출 하은섬, 공동연출 구백산, 총괄 정유석PD, 작곡·편곡 최지혜와 하은섬, 음악감독은 조영태가 참여했다. 지난 2011년 개막공연 이래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이 작품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목숨을 건 신앙생활과 이들에 대한 심각한 인권유린 실태를 보여준다. 그리고 굶주림으로 인해 기본 행복권마저 말살 당한 북한주민의 실태를 폭로하고 있다. 이 작품은 북한의 상류층에 속하지만 불안정한 정치체계와 굶어 죽는 주민이 늘어나는 암울한 사회구조를 벗어나고자 탈북을 준비하게 된 ‘명식’과 그의 연인이자 지하교회 교인인 ‘순천’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또한 북한에 복음을 전하며 한국과 전 세계에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북한에 들어가는 프랑스계 한국인 ‘미카엘’ 선교사가 등장한다. 또 이 작품의 작·편곡자인 최지혜음악감독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작곡가를 지냈으며,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의 「오마주 투 코리아」를 비롯해 약 40여장의 앨범에 작·편곡자로 참여하며 국악·클래식·뮤지컬 등 장르를 불문하고 좋은 작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작곡가이다. 특히 이번 미국 공연에서는 대금과 바이올린 등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함께하는 악단의 실황연주로 더욱 감동적인 통일극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2011년 첫 공연부터 함께 무대에 오른 강순천 여주인공 역의 유수민과 구백산, 하은섬이 출연한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언틸더데이」에 합류한 배우 황성빈은 남자 주인공 주명식 역으로 출연한다. 제작을 맡은 희원극단 하은섬대표는 “이번 13차 공연에는 극의 메시지를 더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공연 이후 법인 문화통합중심의 한은경대표와 평안북도 출신 방송인 정유나(짐 로저스 수행비서)의 강연이 이어진다”고 전했다. 또 이광호고문은 “이번 대학로 공연을 마친 후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공연을 마치고 내년 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며, “「언틸 더 데이」 뮤지컬은 곧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언틸더데이’ 제작사는 이날 강연과 갈라쇼 형식의 후원의 밤도 개최한다. 가수 태사자 김영민, 서도민요 3호 이수자 서춘화가 특별출연한다. 한편 ‘그가 원한다’(He wants)는 선한 메세지를 담아 출발한 희원극단은 스테이지 무비와 연극, 뮤지컬, 영화, 음반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제작을 맡은 희원극단 하은섬 대표는 “총이나 대포는 생명을 구하지 못하지만 공감하는 예술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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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뮤지컬 「언틸 더 데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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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플랜(HISPLAN)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자작 캐럴 "Noel, Noel"
- 히스플랜은 11월 29일 크리스마스를 위한 자작 캐럴 「Noel, Noel」을 발표한다. 이번 「Noel, Noel」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찬양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여름과 가을 L.D.P.(Love Delivery Project)와 S.O.S.(Song Of Songs) 프로젝트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이들은 밝고 당찬 에너지로 가득한 이 곡으로, 모든 이들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두 손을 들고 다 모두 다 외치세!"와 같은 가사에서는 전통적인 캐럴의 느낌보다 더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며, 자유롭고 당당한 청년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싱글은 예수님만이 이 땅의 참된 빛임을 선언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순수한 사랑과 기쁨이 담겨 있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이 곡은 11월 29일 정오 12시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히스플랜은 12월 13일 오후 8시 퓨플스튜디오에서 첫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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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플랜(HISPLAN)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자작 캐럴 "Noel, N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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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서 기증기록전
-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이사장=송경용)는 문익환목사 서거 30주기를 맞아 내년 7월 31일까지 문익환 통일의 집 기증기록전 「고마운 사랑아」를 진행한다. 전시를 통해 문익환목사의 뜻을 기억하고 평화와 통일을 전망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문익환 통일의 집에서 개막예배를 드린다. 이 단체는 올해 문익환목사 서거 30주기가 되어 문목사의 뜻을 기억하고 꾸준히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흩어져 있는 기록과 추억을 수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기록과 2020년대 전후의 기증기록, 그리고 기념사업회 소장 관련 기록 등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개막행사에서는 기증자들을 초대해 기증사연을 듣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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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문화/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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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서 기증기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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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녹수필가의 2권 산문집 출판기념 성황
- 아버지 정목사의 교회개척과 목회철학을 서술 신앙의 삶속에 용해된 바른 ‘신앙의 길’을 제시 수필가 정이녹권사 출판기념회를 지난 한강교회에서 갖고, 당시의 한강교회 개척과 부흥운동을 돌아보게 했다. 정수필가의 아버지인 고 정운상목사의 동교회 개척과 목회철학을 담은 〈바람 분다 돛달아라 - 아버지 나의 아버지〉와 본지에 3년 7개월 연재칼럼인 〈하늘과 땅사이 사랑의 언약〉의 출판에 대한 기념행사였다. 제1부 예배, 제2부 출판기념회, 제3부 오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제1부 예배는 동교회 오인성위임목사의 사회와 이춘원시인의 기도, 오목사의 「하나님의 꿈이 담긴 순종의 첫 걸음」이란 제목의 설교, 부산 반석교회 정영수목사의 축도 등 순서로 드렸다. 제2부 출판기념회는 최규창시인의 사회와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증경 대표회장인 정여균목사의 기도, 박이도원로시인의 서평,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증경 대표회장인 정도출목사의 「고 정운상목사님 회고」,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증경 대표회징인 강풍일목사와 월간 〈창조문예〉발행인 임만호장로의 축사, 정이녹수필가의 감사인사 등 순서로 가졌다. 『하늘과 땅사이 사랑의 언약』은 기독교신문에 3년 7개월동안 연재한 칼럼이다. 이 칼럼은 정수필가 신앙의 삶 속에 용해된 신앙의 길을 모두에게 제시하고 있다. 에벤에셀 하나님을 만날 수 있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를 만나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예수만이 오직 모두의 소망이 되셨음을 고백하도록 일깨워 준다. 특히 「마라나타」와 「에벤에셀」, 「겟세마네」, 「임마누엘」 등 주제를 신앙적 깊이로 풀어내서,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으로 집약시켜 놓고 있다. 그것은 어디에나 계시는 임마누엘 성령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마라나타 다시 오실 예수만이 오직 우리의 소망으로 삶을 영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은 정수필가만이 지닌 재치있는 문장구성의 능력이다. <바람분다 돛달아라 - 아버지 우리 아버지>는 저자의 아버지인 정운상목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강교회 설립자인 정목사는 성결교 50주년 희년복음전도대 이성봉목사와 함께 하루 한 교회씩 전국교회 순회부흥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 부흥전도단 단장과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정목사는 한국교회의 중심에 서서 오직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생애를 바쳤다. 이러한 정목사의 목회와 부흥운동 등 걸어온 길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또한 정목사의 대표설교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외 6편도 수록되어 있다. 한국교회 대표적인 부흥사로 평가된 정목사의 목회철학과 연합사역인 부흥운동을 되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2014년 수필로 등단한 정수필가는 이번에 두권의 수필집을 출판한 것은, 지금까지 왕성한 창작활동의 결과로 볼수 있다. 이 수상수필집 이전에도 『마음을 들고 서서』와 『그림으로 남은 파리의 추억』, 그리고 편저인 『신성희·부활의 회화』 외 두권을 엮어내기도 했다. 지금까지 네권의 창작 수필집과 두권의 편저를 펴낸 것은, 등단과 함께 지금까지 창작활동에 열중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월간 『창조문예』 출신모임인 창조문인협회 부회장과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수필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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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녹수필가의 2권 산문집 출판기념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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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월드비전 컬렉티브 임팩트 포럼
-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소개·사례공유 한양대학교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조명환)은 지난 13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우리가 소셜임팩트를 만드는 방식」이란 주제로 「컬렉티브 임팩트」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주체의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소개 및 인사이트 제공과 더불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싶은 파트너를 발굴하고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에는 200여 명의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사회공헌 담당자, 소셜섹터, 시민 관계자가 참여해 「컬렉티브 임팩트」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 공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월드비전은 한화생명과 협력해 새로운 임직원 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업의 사회공헌 전략에 맞춘 사업을 공동기획해 사회적 성과를 함께 측정했으며, 올해 ‘2024년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포럼에 참석한 현대건설은 기업의 특성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사업인 ‘H-네이처가든’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월드비전, 현대건설, 강원도가 협력하여 국내 주택단지와 공공부지에 멸종위기 및 특산·자생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존 서식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안군도 갯벌을 활용한 블루카본 조성과 관련 상품 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ESG 실현을 통한 상생 협력 행정을 위해 월드비전, 기업, 소셜 섹터와의 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을 돕고 청년의 부안 유입 및 정착을 위한 로컬 창업 지원 사업 사례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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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월드비전 컬렉티브 임팩트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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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여성목사 안수통과 50주년 기념행사
- 1974년부터 499명을 안수, 목회는 절반도 되지 않아 헌신과 희생 되새기고 평등·평화·생명의 사역에 중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를 비롯한 여신도회전국연합회, 전국여장로회는 지난 11일 향린교회에서 「무명·소명·공명의 50년」이란 제목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성목사안수통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여성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이 시대에 사명감으로 담임목회와 사역 등 실질적인 활동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란 제목으로 채미라목사가 설교했다. 채목사는 “여성안수가 된지 50년이 되었다. 여성목사안수가 통과되기까지 참으로 많은 분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다”면서, “그 전까지 헌신이라는 이름하에 무보수에 가까운 봉사와 희생이 요구되고, 그 역할은 전도사업과 봉사로 한정되고, 그 처우는 열악한 가운데서도 우리 선배들은 국채보상운동, 만세운동 등 일제와 독립운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채목사는 “살아계셔서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붙들린 여자들이 목회를 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붙들린 사람들이다. 주님의 손에 이끌려 갈 수 있는 만큼만 성실히 또 묵묵히 가자”며, “이제는 무명의 시간을 개척해온 선배들과 공명하고 시대에 불러주신 사명감으로 투철하였던 성도들의 의지와 공명하며, 자매들의 희망으로 공명하며, 주의 나라를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상영된 여성안수관련 인터뷰 영상에서 안수경목사(총무)는 “1974년부터 현재까지 안수를 받은 (동교단)여성목사 중 목회를 하고 있는 사람은 절반도 되지 않고, 담임을 맡고있는 사람은 더 적다”고 말하며, 여성목사 안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실질적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또 여성안수에 대한 역사를 전했다. 1930년대 여성 안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기장 여신도회전국연합회는 1968년 여목사제를 동교단총회에 청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후 1971년도와 1972년도에도 청원을 제출하였으나 부결되었었다. 그러나 여신도회는 세계 여성의 해인 1975년을 앞두고 교단 총회에 여목사제를 재청원해 1974년 9월 수원교회에서 열린 제 59회 교단 총회에서 여목사제 청원이 통과되었다. 또한 1977년 양정신목사가 여성목사 최초로 안수를 받은 이후로 동교단 여성목사 임직자는 현재 499명임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었다. 먼저 「전국여교역자회 57년을 돌아보며」란 제목의 영상 상영을 통해 여교역자들의 활동과 활약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첫 번째 나눔시간에는 「무명을 유명으로 잇다: 50년 전 여성 목사 안수 통과 당시 역사속으로」란 제목으로 현재 은퇴한 전임회장이었던 김지선목사가 발표했으며, 「소명을 사명으로 잇다:평등, 평화, 생명의 길에서 함께 걷는 우리」란 제목으로 한국염목사, 김정미목사(초원교회), 김수산나목사(섬돌향린교회)가 나눔을 했다. 두 번째 이야기 나눔시간에는 「공명을 여명으로 잇다1:서로의 공명속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하는 우리」란 제목으로 황현주목사(여신도회전국연합회 총무), 유선경목사(염광교회), 문혜미목사(양평장로교회), 「공명을 여명으로 잇다2: 서로의 공명속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하는 우리」에서 박희정목사(예가교회), 조혜숙목사(성남아시아교회), 김성희목사(독립문교회)가 나눔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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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여성목사 안수통과 50주년 기념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