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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헌곤목사의 '한국교회 순교자열전'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관장을 맡으며 한국교회의 순교 역사를 알리는 사역에 매진해온 김헌곤목사(사진)는 최근 한국교회 순교자의 역사를 조명한 신간 〈한국교회 순교자열전〉을 발간했다. 김목사는 6·25전쟁 중 정읍 두암교회에서 순교한 고 윤임례집사의 손자로 한국의 순교사 연구에 매진하면서 한국교회가 순교자의 신앙을 기억하고 이들의 신앙을 이어받도록 하고자 교육 사역에 힘쓰고 있다. 신간 〈한국교회 순교자열전〉은 로버트 토마스선교사부터 성서번역가 이수정, 백홍준, 구연영 전덕기 등 한국교회 초기 순교자를 시작으로 조춘백, 김동훈, 남궁억, 이기풍, 주기철 등 일제강점기 폭압적인 기독교 탄압 속에서 순교한 이들의 역사를 기록했다. 또한 강성진, 김개수, 김관주, 김응락, 남궁혁, 노형래, 문준경, 박석현, 손양원 등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며 복음 전파에 앞장서다 한국전쟁에 휘말려 순교한 이들을 하나하나 기록하며 이들의 진실 어린 신앙과 사역을 면면이 밝혀준다. 또한 일본 군인의 계획적 학살의 현장을 고스란히 담은 제암리교회와 한국 기독교 최대 순교자를 배출한 염산교회, 65명의 전 교인이 순교한 야월교회 등 전국 각지에서 신앙을 지키고자 순교한 이들이 잠든 곳을 일일이 찾아가 그곳에서 일어난 사건과 순교자의 자세를 묵묵히 적었다. 끝으로 좥해방 후 북한교회 순교사좦란 주제로 1945년부터 2006년까지 북한 전역에서 일어난 순교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해방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며 사라져버렸으리라 짐작했던 북한교회가 여러 탈북자의 증언을 통해 관제교회가 아닌 지하교회로서 교회가 아직까지 현존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책 말미에서 김헌곤목사는 “순교자 중엔 스데반의 순교적 죽음에 필적할 만한 발자취도 있다. 총칼 앞에 죽어가는 최후의 순간까지 기독교인의 존엄을 지키면서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용서하고, 심지어 축복하는 기도로 생을 마감한다”며, “어떤 순교자는 찬송을 부르며 할렐루야를 외치고, 손을 흔들며 웃으면서 최후를 맞이한 이들도 있다. 순교의 피가 흐르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포기하지 않으실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도서출판 토비아 펴냄/신국판 344쪽/값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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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이향아시집 「캔버스에 세우는 나라
      호남대 명예교수인 이향아원로시인(사진)의 제17시집인 〈캔버스에 세우는 나라〉를 도서출판 「지혜」에서 펴냈다. 「답사」를 비롯한 「오래된 것을 향한 묵념」, 「맨 처음을 만나러」 등 65편이 수록했다. 이 시들은 기독교정신의 사유로 새로운 나라를 추구하고 있다.   이 시집 표제인 「캔버스에 세우는 나라」에서 ‘서툰 목수처럼 지었다 헐고 헐었다가 다시 짓네’란 구절처럼 새로운 나라를 세우는 삶이다. 특히 이 시집에서 세속적인 가치를 비판하고, 이 비판적 사랑을 통해 순수한 향기와 빛깔로 세워진 고요한 궁전과도 같은 나라라고 할 수가 있다. ‘살고 싶은 나라 하나 세우는 일, 죽어서 묻힐 나라 세우는 일, 숨어서 몰래 모반하지도 망명도 하지 않고, 원하던 나라 하나 비밀처럼 세우는 일’이 「캔버스에 세우는 나라」일 것이다.   이향아시인은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1963년부터 1966년까지 〈현대문학〉 3회 추천을 받아 등단했으며,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집 〈캔버스에 세우는 나라〉 외에 〈화음〉, 〈온유에게〉, 〈안개 속에서〉 등 24권, 수필집으로 〈쓸쓸함을 위하여〉, 〈불씨〉 등 16권, 문학이론서 및 평론집으로 〈창작의 아름다움〉, 〈시의 이론과 실제〉,〈삶의 깊이와 표현의 깊이〉 등 8권, 영역시집 〈In a seed〉, 한영대조시집 〈By The Riverside At Eventide〉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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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기독교사상, '차별금지법 논쟁' 특집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열네 번째로 김년균 시를 분석, '신앙계'는 ‘신부의 삶’ 조명 교계 진보·보수 간 차별금지법 제정의 입장·주장 분석  기독교사상   낙엽이 흩날리는 가을을 뒤로한 채 11월호 교계잡지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관한 진보·보수 교계의 입장차를 분석했다. 〈기독교사상〉은 좥성적 지향과 차별금지법좦, 〈신앙계〉는 좥기름을 준비하는 신부의 삶좦이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국내 유명 기독교 시인들의 작품과 작품관 소개 특집을 연재했다.   〈기독교사상〉에선 김엘림교수(한국방송통신대)가 좥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이해와 쟁점좦이란 주제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제정 필요성에 관한 찬반 입장을 설명하고 신중한 검토와 논의를 바탕으로 문제를 시정한다는 관점하에 방안을 제시한다. 이상현교수(숭실대)는 좥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의한 신앙과 표현의 자유 침해좦란 주제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성적 지향’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이 법안이 지니는 문제와 한계를 설명한다. 박경미교수(이화여대)는 좥성소수자와 성서좦란 주제로 성서에는 성적 지향으로서의 동성애에 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다고 밝히고 성소수자 이슈에서 자주 언급되는 ‘소돔과 고모라’ 본문을 비롯하여 몇몇 성서 본문에 관한 이해를 재해석한다. 최종원교수(벤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는 좥캐나다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 변화와 종교의 상관성좦이란 주제로 우리나라의 상황과 정치, 종교, 사회적으로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캐나다의 정황을 살핌으로써 우리의 성찰 지점을 숙고해보는 작업을 하였다.   〈신앙계〉는 커버스토리는 3대째 의사집안에서 태어나 의사이자 과학자로서 우리나라 의료계에 일조해온 임인경교수(아주대)의 이야기가 실렸다. 기획 기사로 이천식목사(파주 사랑의교회)의 좥감사를 표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좦와 엄종식 전 장관(통일부)의 좥11월 3일은 미국 대선, 우리의 기도좦란 주제의 글이 게재됐다. 소설가 김성일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중앙교회 한기채목사의 목회서신과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목사의 칼럼, 김진산목사(터치바이블선교회)의 ‘걸어서 성경 속으로’가 연재 중이다. 인터뷰로는 서남해안황칠협동조합의 이근식이사장의 황칠이야기와 특별했던 예수 영접 이야기가 게재됐다. 이밖에도 십대들의 쪽지 발행인 강금주변호사의 자녀양육 솔루션과 문화평론가 강진구교수의 문화칼럼, 김양규한의사의 ‘우리 몸을 새롭게’라는 건강칼럼도 눈에 띈다.   〈창조문예〉는 신작 좥작가연구좦 열네 번째로 김년균시인의 좥집으로좦 등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이유식의 좥문학비 풍년 시대의 명과 암좦이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 권오숙과 이현애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박이도시인의 좥육필서명본에 담은 시화담 : 박두진·박성룡·현길언좦(9회)와 김종회의 좥동심을 통한 사랑의 예술적 승화 - 주요섭의 〈사랑손님과 어머니〉좦(15회), 김봉군의 좥세계 국가 시대의 시조 이야기 : 근대 시조사의 거인들좦(18회), 정선혜의 좥계시록적 환상과 생명나무 의식 – 김요섭론 ③좦(15회)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성지혜의 연재소설 좥사랑의 묘약좦(3회)과 이운룡의 연작시 좥독은 깨져도 독이다좦(11회)도 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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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도서
    2020-10-27
  • [세계명작과 성경의 만남 29] 육체적 위안보다 영적인 위안을 -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146'
      누가복음 9장 23절에서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했다.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1564~1616)는 좥소네트 146좦의 둘째 연(5~8행)에서 시인은 “그렇게도 짧은 임대 기간을 갖고서, 그렇게도 많은 비용을/그대는 그대의 사라져가는 저택에 쏟아 붓는가?/이 사치스런 낭비의 상속자인 벌레들로 하여금/그대가 투자한 것을 먹게 하려는가? 이것이 그대 육체의 종말인가?”라고 읊었다. 다섯째 행과 여섯째 행에서 ‘짧은 임대 기간’이라고 하고 사라져버릴 ‘저택’이라고 함으로써, 육체는 영혼을 수용해주는 저택에 비유하고, 그 저택은, 영혼이 떠나가면, 사라져버릴 단명한 셋집과 다름없다는 것이다. 시인은 사라져버릴 셋집에 그렇게 많은 비용을 쏟아 붓는 어리석음을 보이는가 하고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일곱째 행과 여덟째 행에서, 시인은 ‘사치스런 낭비의 상속자인 벌레’는 육체가 죽는 날에, 육체는 땅에 묻히게 되어 썩어지고, 육체를 즐기는 것은 구더기뿐이라고 한다. 결국 구더기의 밥이 되어 무로 돌아가 버리는 육체를 위해서 그렇게도 요란스럽게 단장하고, 화장품 칠하고, 화려한 옷으로 외형을 꾸밀 필요가 있느냐고 묻는다. 그렇게 헛된 삶을 영위하는 것이 그대 육체의 종말인가 질문하는 것은, 종말에 직면하게 될 하나님의 심판을 상기하게 한다. 결국 종말에 가라지로 심판을 받게 되면, 풀무 불이 타오르고, 꺼지지 않는 불속에서, 울며 이를 가는 지옥(마 13:24-30, 36-43)에 가려는가를 묻고 있다. 셋째 연(9~12행)에서, 시인은 “그렇다면 영혼이여, 너의 종(육체)의 멸망을 딛고 네가 살아라./그리고 너의 종을 굶주리게 하여 그대 영혼의 풍요를 증강시켜라./지상의 쓸모없는 시간을 팔아서 영원한 생명을 사들여라./내부세계를 살찌게 하고, 외부세계를 부하게 하지 말지라.”고 충고한다. 아홉째 행과 열째 행에서, 시인은 육체를 ‘너의 종’이라고 함으로써, 종은 주인을 섬기는 천한 신분이며, 중요한 것은 영혼이 살아야 한다고 한다. 육체를 희생시키고 영혼의 풍요로움을 추구하라고 충고한다. 열한 째 행에서 시인은 육체의 삶을 ‘지상의 쓸모없는 시간’이라 하고, 영적인 삶을 ‘영원한 생명’이라고 하여 시간개념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의 도시〉에서, 하늘의 도시(영을 따라 사는 자들이 가는 곳)과, 땅의 도시(육신을 따라 사는 자들이 거하는 곳)을 대조하고 있다. 하늘의 도시를 영원 세계라 하고, 땅의 도시를 시간 세계라고 하고서, ‘말씀이 육신 되어 우리 가운데에 거하신’(요한복음 1장 14절) 예수는 영원에서 시간 세계로 오신 분으로써 그 분을 통해서만 우리가 영원을 누린다고 했다. 하버드대 교수인 폴 틸리히는 우리가 영원에서부터 시간 속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만나는 그 순간을 ‘영원한 현재’라고 하고, 성육신이라고 했다. 시인은 ‘영원한 현재’를 통해 ‘지상의 쓸모없는 시간’을 초월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리라고 했다. 그리고서 12행에서 시인은 속사람(내부세계)이 영원자이신 그리스도와 함께하고(살찌게 하고), 겉 사람(외부세계)이 세상과 더불어 향락하다가 죽음의 길로 가지 말라고 충고한다. 시인은 13행과 14행의 맺는말에서 “그렇게 하여 인간을 먹고사는 죽음을 잡아 먹어버려라./죽음은 한 번 죽으면 더 이상 죽지 않는다”라고 선포한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 바울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했다. /라이프신학원 총장, 국제크리스천학술원 원장, 한국기독교영성총연합회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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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성서원서 제작, 교회서 ‘전시실’운영
      성경 66권, 성경인물, 예수생애, 신앙인물 271개 족자로 제작 교회와 가정, 일터서 벽걸이로 활용, 신앙의 삶에 일깨움 주고    성서원(회장=김영진장로)에서 제작한 〈전시형 족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신앙의 삶을 위해 새롭게 기획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생애, 그리고 신앙인물의 삶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족자는 시와 일러스트, 사진과 명화로 제작되어 신앙의 삶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 족자는 271개 족자로 제작되었다. 성경 66권과 성경인물인 아담을 비롯한 하와, 가인, 아벨, 이삭, 모세, 다니엘, 베드로 등 120명, 그리고 에수의 생애인 좥미소를 지으시는 예수님좦을 비롯한 좥분노하시는 에수님좦, 좥귀신을 쫓으시는 예수님좦, 좥용서하시는 예수님좦, 좥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님좦등 40개의 액자 속에 담았다. 또한 신앙인물은 이상재를 비롯한 이승훈, 이기풍, 길선주, 김용기, 한경직, 마르틴 루터, 톨스토이, 슈바이처, 빌리 그레이엄 등 45명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족자중 〈성경 66권〉은 성경 첫 권인 〈창세기〉부터 맨 마지막 권인 〈요한계시록〉까지 66권 전부를 전시형 족자형태로 하나하나 계괄적으로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각 권마다 4행 4연으로 쓰인 시와 성경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명품 일러스트, 그리고 시해설의 3단계를 통해 성경 66권의 놀랍고 오묘한 세계 속으로 인도하고 있다.   또한 인물의 경우에는 대표적인 신앙의 인물을 선정했다. 그 인물의 생애중 신앙의 삶을 담았다.   이 족자는 김영진시인이 시로 쓰고, 서예가 조현판선생의 붓글씨, 세계적인 화가가 그린 명화와 사진, 김천정일러스트 작가의 삽화를 더해 제작된 전시용 실사 족자이다. 특히 가정과 교회, 일터에서도 단순한 ‘말씀액자’대신에 시와 명화로 제작된 ‘벽걸이 족자’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족자중 가정과 일터에서도 가훈적이고, 잠언적인 족자를 골라 벽걸이로 활용하면 신앙의 삶에 대한 일깨움과 전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종로 3가 초동교회의 경우에는 이 벽걸이족자로 좥성경책 66권 전시실좦을 만들고, 새신자가 오면 제일 먼저 이 전시실을 소개해 준다. 교인들 대부분 이 전시실이 “우리 교회의 자랑이에요”라고 입을 모았다. 성경 66권을 시와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위대한 인물들의 신앙적인 삶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성서원은 이 족자의 주문이 들어오면 제작을 하기 때문에 주문수량에 따라 3~4일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특히 100개 이상 주문시 OEM방식으로 제작해 준다. 연하장, 결혼답례용, 판촉, 창립기념일, 등 가종 행사 선물용으로 회사명과 단체명, 개인명 등을 족자 하단에 넣어 제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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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0-10-27
  • '은혜'와 '사랑'이 흐르는 창
      김선희작가의 생명은 붉은 색조의 아름다운 열매를 등장시키고 있다. 투명한 수채화로 더욱 생동감이 넘친다.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한 북쪽의 아시아권에서는 에덴동산이 위치해서인지 붉은 열매인 석류를 생명 과일로 인식하여 오고 있다. 우리도 상식적으로 모든 열매 속에는 씨가 있고 그 씨가 생명을 잉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작가는 이 모든 생명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희생된 예수님을 떠 올리게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탐스러운 열매들 배후에 있는 나뭇가지가 십자가 형태로 은유적인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십자가 사건이 없으면 영적인 생명이 무익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장 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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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0-10-27
  • 데이빗 예레미야목사 '포워드' 출간
      미국 캘리포니아 셰도우마운틴커뮤니티교회 담임목사이자 작가인 데이비드 예레미야목사는 신작 〈포워드〉를 출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의 계획을 믿을 것을 독려했다.   예레미야목사는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두신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우리 앞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며, “다가오는 선거와 코로나19, 그 밖의 어떤 것도 하나님이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예비하신 은혜를 놓치게 하거나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다.   신작에 관해 예레미야목사는 “이 책은 최근 벌어진 사건들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 겪었고, 그로 인해 비대면 사회가 시작되는 등 우리의 삶 전체가 변해 버렸다. 때때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우리는 삶의 동력을 잃어버린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이런 일로 인해 길을 잃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신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일들을 반드시 겪어 내야만 하고, 또 이겨내야 한다. 나는 지금의 상황으로 인해 겁에 질린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웅크리고 있었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우리가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고 덧붙였다.
    • 출판/문화
    • 출판
    2020-10-27
  • 류철배목사 외 「다음 세대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류철배목사를 비롯한 김종욱목사, 최규명목사, 강정웅장로 4명이 편집한 〈다음 세대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가 출간됐다. 한국교회 절반 이상이 아예 교회학교가 없고, 그 외의 교회는 교회학교 학생 수가 나날이 줄고 있다. 인구감소와 사회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고 여기지만, 그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놀랍게 교회학교가 부흥하는 15개 교회가 있다. 어떻게 그런 부흥과 성장이 있는지, 사역자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하였다.   이 책은 한국교회 안에서 교회교육의 모범이 되는 교회들의 사례 들을 묶은 것이다. 우리가 다음 세대를 놓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면 아직도 희망이 있다. 우리라도 다음 세대를 붙잡아야 한다. 우리가 그들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다음 세대는 회복의 그 날이 올 것이다. 목회 철학이 달라 마음에 안 들거나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사례를 보면, 미래교회와 다음 세대를 놓치지 않으려는 뜨거운 열정이 있고 나름대로 다음 세대를 위해 고민하는 몸부림이 있다.   또한 다음 세대의 부흥은 담임목사를 비롯한 목사들과 장로들의 정확한 현실적 문제 인식을 해야 한다. 비전을 통한 교회학교 교육정책의 과감한 변화와 교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투자가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 후에 다음 세대를 살리는 교사와 교역자들의 사명과 열정, 그리고 부모가 본을 보이는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으로 완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복음의 바통을 받았다. 우리도 다음 세대에 이 복음의 바통을 전해 주어야 한다.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이 더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다음 세대 부흥을 꿈꾸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교회에, 이 책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소망한다. 〈따스한 이야기 펴냄/160×230 반양장 320쪽/값 16,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0-10-23
  • 백소영교수의 「성서 속 여성이 보내온 편지」
        서울YWCA(회장=이유림권사)는 기독교여성주의를 다룬 백소영교수(강남대·사진)의 〈성서 속 여성이 보내온 편지〉를 출간했다. 미드라쉬적(히브리어로 주석) 성경 읽기 방식으로 여성의 시각에서 성서를 새롭게 해석했다. 교회 전통 안에서 익숙하게 들어온 성서에 대한 해석에서 벗어나 텍스트가 접어놓은 행간을 상사하고 채워 넣는 방식으로 성서를 읽는 것이다.   이 책은 2019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Y 회보에 실린 연재 글을 엮은 것이다. 하와, 하갈, 미리암,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 드보라, 밧세바, 다말, 아비가일, 막달라 마리아 등 성경에 나온 20여 명의 여성을 다룬다. 과거의 텍스트를 묵상한 것에서 나아가 성서 속 여성 인물들의 접힌 이야기를 주목하고 상상하며 오늘의 상황을 불러냈다. 또한 운보 김기창선생의 ‘사마리아 여인’, 루벤스가 그린 ‘막달라 마리아’ 등 각각의 편지마다 삽입된 성서 속 여성을 그린 명화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백교수는 이화여대에서 공부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인문과학연구원 연구교수, 기독교학과 초빙교수를 거쳐 지금은 강남대 기독교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성서 속 여성이 보내온 편지〉는 비매품으로 교회 또는 기독교단체, 학교 등을 중심으로 배포되며 서울YWCA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PDF형태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 출판/문화
    • 추천도서
    2020-10-23
  • 이용도목사 전집·4 「설교와 성경」
    설교와 바른 성경연구의 세계를 종횡무진한 길로 인도 문서설교 26편도 수록, 장년 성경공과를 내용으로 집필  정재헌의 편집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이용도목사의 설교집을 모은 이용도목사 전집·4 〈설교와 성경〉이 출간됐다. 기독교의 재출발을 촉구했던 설교집이다. 인터넷으로 매일 수천 편의 설교가 쏟아지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 설교들의 99.9%가 지금부터 십 년 뒤에는 기억되지 않으리라는 사실은 오늘 우리가 십 년 전의 설교를 기억함이 없음에서 아는 바이다.   수천수만의 설교가 일회용으로 쓰이고 사라지는 데 반해 이용도목사의 설교는 그 존재를 긴 시간 이어 왔다. 다시 말하면, 세월의 시험을 통과하면서 여러 세대의 선택을 받아 왔다. 이것은 이용도의 설교에 또는 ‘이용도’라고 하는 설교자에게,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나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는 말이 아니면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1930년대 초 한국교회를 이끌었던 한 설교자를 꼽자면 이용도(1901-1933)목사를 말하는 것이 무리가 아닐 것이다. 서른셋에 요절한 그는 4년여에 걸쳐 북간도에서 경상남도에 이르기까지 초교파적으로 초청을 받아 수많은 교회에서 ‘조선 기독교의 재출발’을 촉구하며 열정적으로 설교했던 당대의 대표적인 설교자다.   이 책은 이용도목사의 설교와 성경 연구의 세계를 종횡무진 여행한다. 특별히 두 장소를 방문 할 것이다. 먼저 이용도의 부흥회에 참석하여 ‘현장 설교’를 경청하고자 한다. 그다음에는 그가 개설한 성경 연구반에 등록하여 ‘문서 설교’를 만나고자 한다.   제1부 설교에서는 ‘현장 설교’ 21편을 찾아간다. 이러한 설교 필기는 이용도 자신이 아닌, 설교를 듣고 있던 사람들이, ‘혼자만 듣고 있을 수 없다’, ‘적어 넣지 않으면 안 되겠다’라는 충동에 이끌려 때로는 현장에서, 때로는 집으로 돌아가 필기해 넣은 것이라는 특징이다. 이용도가 직접 기록한 글이 아니라고 해서 그의 말이 아니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    이용도의 현장 설교는 한 사람이 아닌 여러 인물들이 필기 한 것이라는 특징도 있다. 그 기록을 수집한 사람은 변종호였다. 그는 1937년과 1958년 시간을 달리하면서 이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용도의 설교 필기가 일제강점기와 6·25사변이라는 환란기를 통과하면서 살아남아있음을 떠올리면 이 기록물을 대하는 오늘의 감회는 무미건조할 수 없을 것 같다.   제2부 성경은 이용도의 ‘문서 설교’ 26편과 마주한다. 이는 개신교 연합기구인 조선주일학교연합회에서 이용도에게 집필을 맡겼던 장년 성경공과를 그 내용으로 한다. 주일학교연합회는 전 조선교회에서 공동 사용할 목적으로 이 공과를 장로회, 감리교, 성결교회 등에서 각각 대표되시는 목사를 추천하여 1학기씩 분담 집필케 했는데, 이용도가 1932년도 하반기 성경공과를 담당했다.    1930년대 초 한국교계를 주름잡았던 부흥사 이용도목사의 설교에  왜 대중은 그토록 열광하였을까? 그동안 알고 싶어도 알기 어려운 질문이었다. 하지만 이번 책으로 우리는 그의 성경공과를 문서 설교집으로서 새롭게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그가 설교에서 강조했던 핵심이 무엇이었고 마음상한 회중에게 새 힘을 주었던 메시지는 어떠한 것이었는지 접근할 수 있는 자료와 그것을 보는 시선은 확장된다.    이제 이용도의 설교와 설교자 이용도를 만나러 갈 시간이다. 때로는 한 번의 여행이 이후 전체의 삶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그러나 특별한 여행, 새 역사로 이끄는 산 역사의 여행을 모르고 살고 가기에는 차마 아까운 것이다. 〈주의것 펴냄/신국판 양장 544쪽/값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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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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