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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혜'와 '사랑'이 흐르는 창
      정두옥작가의 감추인보화는 마태복음 13장 44절의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로 이분화시켜 설명하고 있다. 상단의 보이지 않는 세계는 어둡고 잘 보이지 않지만 아주 값진 보화가 감추어진 영적세계, 천국으로 표현했고 하단은 이 세상은 가시적으로는 잘 보이지만 딱딱하고 황량한 땅, 생명력을 잃어버린 배금사상을 대비시키고 있다. 상단의 세계에 밝은 빛만 비쳐 들게 되면 그야말로 이 세상에서 보지 못한 땅이요 보배로운 세계가 펼쳐짐을 말한다. 그 빛은 예수님의 말씀이요(요한복음 1장 1~5절) 최고의 능력인 것이다. 이 빛이 모든 사람에게 발견되어 천국이 소유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정재규(미술평론가·대석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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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기독교사상, 「교단 총회 10년사」 특집
      기독교사상  통합, 기장, 기감, 기성 총회사 분석통한 교회 변화점 시사 「창조문예」는 「작가연구」 열한 번째로 엄창섭 시를 분석, 「신앙계」는 ‘멈춤과 격리’ 조명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위한 교회변혁의 필요성 역설  월간목회   장마를 뒤로하며 맞이하는 8월호 교계잡지는 주요 교단의 10년 총회사와 포스트 코로나 대비책을 분석했다.    〈기독교사상〉은 「2010년 이후 교단 총회의 흐름」, 〈월간목회〉은 「팬데믹 시대의 교회」, 〈신앙계〉는 「멈춤과 격리의 시간」이란 특집으로 꾸몄다. 기독교문학 종합월간지인 〈창조문예〉는 국내 유명 기독교 시인들의 작품과 작품관 소개 특집을 연재했다.   〈기독교사상〉은 이근복원장(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바뀔 수 있을까」란 주제로 예장 통합측 총회 내 산적한 6가지 중점 논쟁을 풀었다.    이훈삼목사(성남주민교회)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이 땅을 부여잡다」란 주제로 기장 교단은 생명선교와 평화선교, 정의선교로 대표되는 선교 정책으로 세상과 교회를 부여잡는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송병구목사(색동교회)는 「‘무신불립’의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10년」이란 주제로 감독회장 선거 논란으로 얼룩진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 최초 세습방지법 통과를 비롯한 감리교단의 개혁적 행보를 전했다. 박창훈교수(서울신학대학교)는 「최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의 흐름 : 2010년부터 2020년까지」란 주제로 성결교의 주요 흐름을 일곱 가지로 정리하고 교단의 내실을 다져가는 기성 총회의 모습을 풀었다.   〈월간목회〉는 김석홍목사(향상교회)가 「‘모이는 교회’를 넘어 ‘흩어지는 교회’로」란 주제로 코로나19로 교회가 모이고 싶어도 모일 수가 없는 상황에서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존재 목적에 부합하는, 잘 흩어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송병주목사(선한청지기교회)는 「한국교회, 다시 처음으로의 회복이 필요하다」란 주제로 이제 교회는 영적 참여와 사회적 참여의 공통분모를 찾아내는 일을 과제로 떠안았기에 더욱 주님을 바라보며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신앙계〉는 특집으로 「멈춤과 격리의 시간」이란 주제의 글이 실렸으며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 류지광의 신앙고백이 실렸다. 소설가 김성일 장로의 ‘너와 함께 있으리라’ 칼럼이 연재 중이며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의 목회서신과 저명한 메시아닉 유대인 사역자 아셰르 인트레이터 목사의 칼럼도 연재 중이다. 이달의 인터뷰로는 수십 차례의 항암치료를 받고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암환우들을 전도하고 있는 춘천한마음교회의 천정은자매의 기적의 스토리가 실렸다.   〈창조문예〉는 신작 「작가연구」 열한 번째로 엄창섭시인의 「눈부신 은총의 비늘」 등 대표작과 연보, 작품론, 나의 신앙과 나의 문학을 수록했다.    또한 이유식의 「무너져 내리는 문학인의 예절」이란 제목의 권두칼럼이 게재됐다. 신작 다섯 편으로 유혜목과 이매수의 시가 각각 게재됐다.    연재되는 작품은 박이도시인의 「육필서명본에 담은 시화담 : 박남수 - 이경남 - 조태일」(6회)와 김종회의 「민중적 삶의 복원을 통한 분단 극복 의지 - 조정래의 〈태백산맥〉」(12회), 김봉군의 「세계 국가 시대의 시조 이야기 : 근대 시조사의 거인들」(15회), 정선혜의 「희망을 향한 명랑 교향곡 - 오영민론 ②」(12회) 등이 각각 게재됐다. 또한 김익하의 연재소설 「토렴」 마지막회가 실려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되었으며 이운룡의 연작시 「관음상」(8회)도 연재됐다. 독서로 ‘무더운 여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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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최규창시집 「백두산의 눈물」 화제
      민족정신과 하나님을 향한 그리움, 자연과 사물을 대상으로 추구 이 세상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최규창시인(사진)의 시집인 〈백두산의 눈물〉(언어의 집 펴냄)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 그리고 축복을 형상화했다. 이 기독교 신앙의 바탕에서 민족의 정신과 고향의 그리움, 그리고 자연과 사물을 추구했다. 특히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 시집은 계간 〈시선〉사가 시행한 「시선작품상」 2019년 제2회 수상작품집으로 출판했다. 「백두산의 눈물」을 비롯한 「하늘나라 가는 길」, 「내려놓기」 등 60편의 시를 수록했다. 이 시에는 사랑과 희망을 샘물의 원천으로 담고 있다. 사랑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깨달음에서 나타나고, 희망은 하나님을 향한 소망으로 추구되고 있다.   최시인은 「내려놓기」란 시에서 하늘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이 세상의 모든 보따리를/내려놓고/또 내려놓는다/아들과 딸도 내려놓고/마지막의 눈물까지/내려 놓는다”면서, “새벽녘부터 불타는 그리움으로/서녘하늘 넘는 고개위에/이 세상의 옷도/내려 놓는다”고 형상화했다.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사랑하는 ‘아들’과 ‘딸’, 그리고 ‘마지막 눈물’과 ‘이 세상의 옷’도 내려 놓아야 한다고 담담하게 노래한다. 하늘나라에 갈 때에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가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출일기·1」이란 시에서도 신앙의 삶을 형상화했다. 이 시에서 ‘빛’으로 상징된 신앙의 삶은 일상의 삶 속에서 허물어짐을 볼수 있다. ‘일상의 삶’속에서 ‘신앙의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회개이다. “오늘도 밤이 깊도록/빛의 물로 씻고 씻었으나/새벽이 오면/세상의 바람은/푸른 꿈의 가출을 유혹한다”고 표현했다.   특히 「백두산의 눈물」을 비롯한 「장수왕의 말씀」, 「슬픈 노래」, 「비암산에 오르면」,「연변에 와서」 등은 민족의 정신을 추구했다. 「백두산의 눈물」의 경우에는 “이 땅에 집을 지은 이후부터 어쩌자고 너희들의 싸움은 끝이 없는가 그 싸움에 소리 소리치다가 지쳐서 눈물만 나오더라 이제는 그 눈물도 머릿속으로 가슴 속에 눈물강물이다”면서, “저 하늘의 끝에 반짝이는 크나큰 별을 보라 모두가 별을 캐러 달려가고 있으니 손에 손을 잡고 달려 가거라 갈 길이 멀고멀어 핏발선 손과 발로 싸울 껴를도 없지 않느냐”고 백두산이 오늘의 우리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글로벌시대에 서로 싸우지 말고 민족의 이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일깨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정공량시인은 이 시집에 대해 “최시인의 시에서 사랑이라는 존재는 인간과 인간의 마음을 연결하고 힘을 발휘하여 공동 생명체로 가는 단합의 한 상징으로 사랑의 마음과 힘이 크게 존재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눈물의 존재 역시도 우리 인간에게 갖은 고난과 역경의 슬픔을 잊게 하는 상징으로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최시인은 전남 나주출생으로 기독교신문에 입사한 이후 41년 동안 근무하고 있다. 1982년 〈현대문학〉지에 시추천 완료로 등단했으며, 그동안 시집 〈어둠이후〉, 〈행방불명〉, 〈영산강비가〉, 〈강물〉, 〈환상변주곡〉, 〈아이야 영산강 가자〉 이외에 시론집 〈한국기독교시인론〉, 〈사랑의 넓이와 깊이〉, 〈사랑의 시학〉 등을 펴냈다. 한국기독교문학상과 노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기독교신문 편집국장 겸 상무이사, 한국기독교문인협회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다. 〈언어의 집 펴냄/4×6판 반양장 119쪽/값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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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세계명작과 성경의 만남 18] 영원과 시간 -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하나님의 도시」
      시편 90편 2절에서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고 함으로써 하나님은 영원하심을 말씀하고 있다.   기독교 초기의 교부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의 도시>에서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말하는 생성의 세계와 존재의 세계로 분리하는 이원론에 영향을 받아 하나님의 도시와 땅의 도시로 분리하는 이원론을 영원과 시간이란 계념으로 정말로 흥미 있게 다루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장 1절)고 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러기에 하늘과 땅이 존재하고 있다고 하고, 천지가 창조됨과 동사에 시간도 창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창조된 세계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고 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세계와 우리 인간들이 사는 시간의 세계를 연결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중보자로 영원으로부터 시간 속으로 보내셨다고 했다. 유한한 우리가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만나는 길은 오로지 영원에서 “말씀이 육신 되어 우리 가운에 거하신”(요한복음 1장 14절)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통해서만 임을 말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그를 통해 만물을 지으셨으니, 그 가운에 아우구스티누스도 포함되어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믿는 자들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갈라디아서 4장 5절) 하셨으니, 그들 가운데 아우구스티누스도 들어 있다고 한다. 그러기에 시간 속에 존재하는 아우구스티누스도 영원에서 시간 속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영원과 만남으로 하나님의 아들의 명분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어떤 시간도 영원할 수는 없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 버리고, 지금 존재하지 않고, 단지 현재의 우리의 기억 속에 존재한다고 한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아 존재하지 않고 단지 우리의 현재의 기대 속에 존재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과거와 미래는 존재하지 않고, 존재하는 것은 현재 지금과 여기 뿐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시간의 흐름을 시 한 수를 낭독할 때를 예로 들고 있다. 시인이 그 시를 낭송하기 시작했을 때 이미 낭송한 구절은 과거 속으로 사라져서 자기 기억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이런 시인의 낭송 행위는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시인이 이미 읊은 구절들은 그의 기억 속에, 그가 읊으려고 하는 구절들은 그의 기대 속에 있는 것이다. 마침내 시를 읊는 행위도 끝이 나고, 낭송이라는 행위와 낭송한 시는 모두 기억 속으로 넘어간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시를 낭송하는 과정은 한 인간의 전체 삶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그리고 한 인간의 삶은 인류 전체 역사의 일부분을 이루고 있으므로, 인류의 모든 역사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의 삶도 시를 낭송하는 것처럼 덧없이 흘러가고, 인류의 역사도 수많은 폭풍과 급류 속에서 흘러가는 강물이다.   아우구스티누스가 하는 일은 단 한 가지인데, 영원자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현재이신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써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부르신 그 목표, 즉 시간 속에 살면서도 영원함과의 만남으로 완전을 이룩하려는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고 한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했다. 성육신이야말로 영원과 시간을 연결하는 구원의 영원한 현재인 것이다.   /라이프신학원 총장, 국제크리스천학술원 원장, 한국기독교영성총연합회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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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배성환목사의 「복음 제자 소명」 발간
      복음가치 성찰·제자도 실천·소명의식 함양위한 길라잡이 “말씀교육·제자훈련통해 신실한 믿음 길러내는 사역 절실”       ‘세상을 생명의 빛으로, 열방을 그리스도께로, 교인을 순결한 그리스도의 신부 된 교회로’란 표어를 품고 목회 사역에 전념하고 있는 배성환목사(성남산성교회·사진)는 신간 〈토라 민수기, 신명기로 배우는 복음 제자 소명〉을 발간하면서 현대사회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신앙 길라잡이 사역을 펼치고 있다.   1995년 목회를 시작한 배성환목사는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세계 복음화를 꿈꾸며 선교사역에 관심을 품으면서 선교 현장을 방문, 신학교 강좌와 더불어 목회자 세미나 모임을 통해 목회자들의 말씀 사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역에 나서고 있다.   기독교인으로서 익히 듣고 알아야 할 복음의 가치와 제자로서의 의무, 소명 의식을 기반으로 하는 신앙인의 삶을 알리고자 도서 시리즈를 집필, 발간하고 있는 배목사는 세 번째 저서인 〈토라 민수기, 신명기로 배우는 복음 제자 소명〉을 통해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부여잡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향해 나아가도록 힘을 불어넣고 있다.   유대인들은 토라의 같은 본문 구절을 수천 년 동안 매일 읽는 전통을 통해 신앙심과 자기 정체성을 굳건하게 지켜왔다고 강조한 배목사는 “지난 26년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서 목회 사역을 펼쳐오고 있는데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 성찰하는 과정에서 쌓은 믿음이 목회의 원동력이 됐다”며,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복음의 진의를 바로 알기 위해선 히브리어 원단어의 의미를 알 필요가 있다. 이를 바로 안다면 본문이 청중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명쾌히 알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을 어떻게 삶에 적용하고 영적 성장과 훈련에 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교회란 이웃이 필요로 하는 것과 더불어 이웃에게 필요한 것까지 모두 충족하는 나눔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한 배목사는 “이벤트성의 단기적인 활동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교회에 요청하는 사역이 아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다고 생각한다면 더더욱 지양해야 할 자세이다”며, “앞으로 교회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실히 존재하기 위해선 구태의연하게 자신을 치장하기보다 진실함을 갖추고 지속적이고 성실하게 이웃을 돌보는 사역이 절실히 요구된다. 여기에는 교인들을 말씀으로 교육하고 훈련하여 신실함으로 무장하는 사역이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열두 제자에게 복음을 가르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삶 속에서의 실천을 강조하셨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는 배목사는 “토라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하나님 말씀의 진의를 깨닫고 성경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신앙과 힘을 얻을 때 비로소 구속자되시는 예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며,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머리이신 예수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머리가 아니고 예수님께서 머리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CLC 펴냄/신국판 292쪽/값 14,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0-07-30
  • 김한성교수의 「선교지에 어떤 교회를 세울 것인가?」
        김한성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사진)의 <선교지에 어떤 교회를 세울 것인가?>는 한국인 선교사들의 예배당 건축활동을 선교인류학적으로 조명하였다. 한국 교회들과 성도들 그리고 선교사들의 선교에 대한 헌신과 열정은 너무나도 귀하다. 하지만 불완전한 정보와 이해, 고정 관념 때문에 현지 교회를 섬기는 것이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해악이 되고 있다.    이 책은 과연 한국인 선교사들의 예배당 건축 활동을 어떻게 선교인류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다시 일곱 개의 작은 질문을 하고 이것들에 대한 답을 일곱 장에 걸쳐서 하고 있다. 또한 선교학적 관점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그리고 선교지 예배당 건축 지원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서 한국 교회의 선교지 교회 개척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보다 성경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교수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아세아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영어학과에서 가르치고 있으며, 선교영어학과 학과장, 국제언어교육원 소장 등을 역임했다. <예영커뮤니케이션 펴냄/국판 반양장 212쪽/값 11,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0-07-14
  • 패트릭 몰리의 「어떻게 살 것인가」
      패트릭 몰리(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정체성에 대한 참된 모습을 설명하고, 실제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여러 가지 문제로 고민한다. 그리스도인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책은 실제적이다. 일상을 등한시한 채 하늘만 바라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 딛고 선 땅 위에서 성실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당신을 이끌어가고 계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 책에 담긴 날카로운 통찰을 도약대로 삼아 우리가 매일 직면하는 문제, 쟁점 그리고 유혹들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올바른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실제적인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기를 바라는 그리스도인, 신학생과 목회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CH북스 펴냄/신국판 반양장 512쪽/값 18,8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0-07-14
  • 이만규목사의 「권사, 그 영광스러운 직분」
        이만규목사(사진)의 <권사, 그 영광스러운 직분>은 바른 권사의 직분을 이해하고 훈련할 수 있는 권사 안내서이다. 권사는 한국교회 역사에서 교회를 섬기는 영광스러운 직분이고, 오늘의 한국교회를 세우는 일에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권사라는 영광스러운 직분자의 모습이 섬김이 아닌 권력으로 변질되어가고 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바른 권사로 안내하는 정확한 안내서와 지침서가 필요했다.     이 책은 쓰임 받는 권사, 쓰임 받을 권사라면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권사는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교회를 섬겨 오늘의 우리 교회를 이루어 온 한국교회의 믿음의 그루터기이다. 그러나 마치 지도가 없는 여행처럼, 나침반이 없는 항해처럼 헌신만 강조 되었을 뿐 권사의 섬김에 대한 안내가 부족했다. 권사는 교회 안에서 어떤 자리를 부여받는 것이 아니라 섬김의 자리를 찾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섬기는 직업임을, 섬김은 자리가 아니라 헌신임을 알아야 한다.     이목사님은 한국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경상도 산골(상주군 무릉교회)에서 전도사로 목회를 시작하여 서울 연동교회 부목사 등으로 목회 훈련을 하고 서울 신양교회에서 28년간을 담임목회하고 은퇴한 원로목사이다. 현재는 한국목회사역연구소 소장으로 섬기고 있다. <비전북 펴냄/신국판 반양장 211쪽/값 12,000원>
    • 출판/문화
    • 출판
    2020-07-14
  • 최충하목사의 「교회의 일치와 하나님의 영광」
      복음의 궁극적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치’의 구현 “의인화된 모든 신자들은 교회일치적 행함에 힘써야 한다”        최충하목사(사진)의 <교회의 일치와 하나님의 영광>은 바울이 <로마서>를 쓰게 된 중요한 목적 중의 하나인 목회적 목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회론적 해석으로 로마교회의 분열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교회와 복음의 궁극적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치’를 구현하는 데에 있다는 것과 이것이 로마서의 중심 주제임을 밝히려 한다. 최목사는 “로마서가 상황적 편지인 것이 인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원론적 관점에 의한 연구에 치중하여 교회론적 관점에 의한 연구가 소홀히 여겨져 왔다”고 지적한다. 그것은 무엇보다 로마서 연구가 믿음을 통한 ‘하나님의 의’(1:16-17)에만 관심을 가짐으로, 바울이 간절히 소원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치”(15:5-6)의 주제를 간과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본론의 후반부의 주제가 교회의 일치에 대한 내용이라면 왜 1장부터 11장의 긴 서론이 필요한가? 최목사는 “로마서 14장1절부터 15장13절에 나타난 주제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치’이고, 본론의 전반부의 필요성은 하나님의 영광을 목표하는 교회의 본질을 확립하기 위함이다”고 답한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치밀한 연구와 분석을 제시한다.     최목사는 바울과 루터를 비교한다. 루터는 로마서 본론의 전반부에서 중심 주제를 찾아 개인의 구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원론적인 관점을 가지고 로마서를 해석했다. 반면 바울은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론적인 관점을 가지고 로마서를 쓴 것이다. 왜냐하면 “로마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편지를 쓴 바울은 본론의 후반부(12:1-15:13)에서도, 특히 15장5절부터 6절에 분열된 로마교회의 일치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내용이 있고, 여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치’가 강조되기 때문이다”고 최목사는 말한다.     바울이 이러한 소원을 가지게 된 것은 “로마교회의 분열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수용할 수 있는 덜 중요한 문제로 교회붕괴의 더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다.    최목사에 의하면 앞으로 로마서의 교회론적 해석은 “오늘의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시대적 교훈”이 더욱 분명해지게 만들 것으로 전망된다. “믿음으로 의인화되면 행함으로 일치하라”는 것이 이 시대를 향한 로마서의 요구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인화된 모든 신자들, 즉 교회는 구속사의 완성 때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목표하면서 교회일치적 행함에 힘쓰라는 것”이다. 이렇게 저자는 로마서를 통해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강조한다.     이 책에 대해 최갑종박사는 “본서의 시도는 매우 신선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것은 한편으로 종교개혁시대가 물려준 전통적인 구원론적 접근을 수용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새로운 교회론적, 선교론적 시도의 장점을 수용하여 제3의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우리는 이제 최층하박사의 새로운 시도를 동해서 로마서를 더 풍성하게, 더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평했다.    임석순박사는 “이번 최충하박사의 저서는 로마서의 핵심인 ‘구원론’을 개인구원의 확인 차원에 머물지 않고, 교회론적 관점으로 교회의 본질 확립과 일치에까지 끌어가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치를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인 구원의 목적과 방향을 잘 설명하고 있다”며, “본서는 은혜로 주신 믿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확신하고 있음에도 실제의 삶속에서 믿음이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성도들에게 좋은 답을 주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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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세계명작과 성경의 만남 17] 이원론적 세계관: 참 것과 모형 - 플라톤의 「공화국」
      히브리서 9장 24절은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라고 했다.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공화국> 제7장의 ‘동굴의 비유’에서, ‘생성의 세계’와 ‘존재의 세계’라는 이원론적 개념을 통해 참 것과 참 것의 그림자를 잘 설명하고 있다.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캄캄한 동굴에서 살아온 죄수들이 있었다. 그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동굴의 벽만을 바라보고 앉아있다. 그들의 목과 다리는 쇠사슬에 묶여 움직일 수 없어서, 그들 앞에 있는 벽만을 향해 바라볼 수 있었다. 그들 뒤에는 불이 타고 있고, 불과 죄인들 사이에는 난간이 있는 통로가 있었다. 그 통로를 통해, 사람들이 나무나 돌로 만든 물건들을 가지고 다닌다. 그러면 그 물건들은 불빛에 반사되어 벽에 그림자를 드리우게 된다.    이들 죄수들은 머리를 좌우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벽에 반영된 그림자만을 보게 된다. 그들은 서로 서로를 결코 3차원의 존재로 보지 못하고, 벽에 반영된 그림자만 본다. 동굴에는 메아리가 울리기 때문에, 난간의 통로에 있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면, 그 소리는 벽에 반사된 그림자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라고 상상한다. 이들 말하는 그림자들이 죄수들에게는 실재가 된다.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에서 벽에 반영된 것은 난간 통로에서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의 그림자요, 모형이요, 반영이요, 이미지라는 것이다. 그 물체들 뒤에서 비쳐오는 불빛에 따라 그림자는 변한다. 그래서 그림자의 세계를 ‘생성의 세계 2’라고 하고, 난간의 통로에서 움직이는 특수한 물체를 ‘생성의 세계 1’이라고 한다면, ‘생성의 세계 2’는 ‘생성의 세계 1’의 반영으로서, 속임과 망상의 세계라는 것이다.    플라톤에 의하면 육의 눈으로 보는 ‘생성의 세계’는 마음의 눈으로 보는 추상적인 ‘존재의 세계’의 반영이고 한다. ‘존재의 세계’에도, ‘생성의 세계’처럼, 마음의 눈으로 이해하는 ‘존재의 세계 2’가 있고, 이것은 이성의 차원인 원리와 학설의 ‘존재의 세계 1’의 반영이 된다고 한다. 가시적인 ‘생성의 세계’ 위에 불가시적인 ‘존재의 세계’가 있고, ‘존재의 세계’의 절정에는 영원한 ‘이데아’가 존재한다고 한다. ‘생성의 세계’는 물리적인 세계로 ‘참 것’이 아니며, ‘존재의 세계’는 영적인 세계로 ‘참 것’이라고 한다. 개별적인 특수한 컵들은 우주적인 컵의 모형, 그림자, 반영이라는 것이다.    플라톤 철학에서 말하는 변하는 가시적인 세계로부터 떠나서 불변하는 참 것에 도달하려는 헬라적인 사상은, 분명히 히브리서 저자가 성취하려는 히브리적인 사상이기도 하다.    이런 철학적인 사고를 적용하여, 개별적인 특수한 교회들은 보편적이요 우주적 가톨릭교회의 모형이요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모든 개별적인 교회는 바티칸에 있는 가톨릭교회에 복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히브리서 8장 1~2절은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는 이시라 이 장막은 주께서 세우신 것이요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니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전하신 대제사장으로서 ‘참 것’인 하늘의 성소와 ‘참 장막’에서 섬기시는 분이시며, 이 지상의 제사장들은 하늘의 대제사장의 그림자요, 모형이요, 반영에 지나지 않으며, 이 지상의 성소는 하늘의 성소와 참 장막의 그림자요, 모형이요, 반영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기에 히브리서 10장 10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라고 했다.  /라이프신학원 총장, 국제크리스천학술원 원장, 한국기독교영성총연합회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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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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