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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모임 재개 방안 찾아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민의 모든 생활이 제약을 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매일 100명 안팎의 환자들이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비관적인 얘기는 계속되고 있다. 역병으로 인한 사회적 피로감이 가장 큰 곳이 종교계 특히 기독교에 너무나 큰 충격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대책에 동참하면서 약 두 달가량 교회 예배당을 폐쇄하거나 예배를 축소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예배 중단으로 인해 교회의 사역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어떻게 해서든지 교회활동의 정상화를 추진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초대교회에서는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복음이 전파되었다. 성경은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 하나님의 권속, 하나님의 시민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부로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불러낸 무리라는 것을 명심할 때에 그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은 부활생명을 통하여 안식과 만족을 주는 베다니의 한 가정을 얻으셨다. 부활생명의 나사로와 봉사하는 마르다, 주님께 향유를 부은 사랑을 실천하는 마리아가 있다. 교회생활은 나사로와 같이 부활을 체험하고, 마르다와 같이 봉사하며, 마리아와 같이 사랑을 실천할 때에 주님의 잔치집이 된다.   따라서 지난 2000년 역사에서 교회는 고난 가운데 성장했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왔다. 14세기 유럽 전역을 초토화시켰던 흑사병으로 인하여 역설적으로 기독교가 전 세계에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다. 당시 유럽의 유일한 대처법은 다른 곳으로 ‘도피’였다. 오늘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유사한 것이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은 부활절을 앞두고 있다. 부활의 의미는 나사로가 죽음에서 살아나듯이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는 것이다. 부활의 큰 은혜에 감사하면서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예배 재개를 통해 사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를 드리면서 그 대안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 오피니언
    • 사설
    2020-04-09
  •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부활절을 보내자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부활절이다. 성탄절과 함께 기독교 최대 절기인 부활절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위축되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전국 모든 교회가 모여 부활의 찬양을 드리며 연합기관들도 연합의 정신을 새롭게 해왔던 부활절 연합예배가 코로나19 사태로 새문안교회에서 소수의 인원만 모여 드리는 등 전국 교회의 예배가 말그대로 ‘셧다운’ 상태이다. 불과 몇 달 전만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사회가 이렇듯 큰 타격을 입으리라 예상한 사람을 많지 않았다.   확진자가 1만 명이 넘어가며 전국의 교회가 문을 닫고 기업들도 경영악화로 인한 구조조정을 서두르고 있다. 실업률 상승과 사망자 증가는 지난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넘어선다는 암울한 경제전망을 현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와 더불어 우리 사회에 뿌리깊은 양극화와 정치·사회적 갈등도 계층과 이념, 정치적 이슈로 서로를 불신하고 공격하면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렇듯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시 사신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이 절기에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던 그분의 뜻을 이뤄가는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부활의 정신은 예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 필요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구현될 수 있다. 가난한 자와 병든  자를 보살피시고 고치신 예수의 정신을 따라 우리도 이를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참된 의미를 회복하는 길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부활절을 계기로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십자가의 사랑으로 품어야 할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은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음을 인식할 때, 크리스천들의 사랑의 실천이 예수 사랑과 소망으로 어두운 시기를 지나 부활의 참 기쁨을 나누는 날을 앞당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오피니언
    • 사설
    2020-04-09
  • 코로나 극복을 위한 부활절의 기도
      교인이 신앙생활을 하며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예배가 가장 우선이라고 대답 할 것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하며 헌신하는 것도 성도들이 실천해야 할 덕목이지만 이것은 대상이 사람들이다. 그러나 예배는 그 대상이 만왕에 왕이시오,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며 그분께서 우리를 친히 초청해 주심에 우리가 응답함이라 할 것이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자체 단체장인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가 교회를 향해 행정명령을 내린 것을 대통령이 지지하는 상황을 접하면서 종교에 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함과 아울러 기독교를 박해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든다. 언론에서도 최근 담임목사가 구속된 특정교회의 예배모습을 계속해서 며칠씩 방영하여 마치 이 나라 모든 교회가 방역지침을 거부하고 지역주민들을 불안케 하는 것처럼 당국과 언론이 함께 교회를 폄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편향된 조치라 생각한다.    3,500여 명의 선교사를 강제 추방하고 3,000여 교회에 십자가를 부수고 파괴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했다. 또 사이비·이단 집단인 신천지가 우리 사회와 교회에 깊숙이 침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코로나를 전파·확산시켜 많은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다.   성경 역대하 20: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란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 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셨나이다”고 말씀했고, 예레미야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음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말씀했다.   무슨 일이라도 우리에게 임하면 주님이 계신 성전에서 주께 부르짖어야 한다. 그리하면 주께서 들으시고 구원하시되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크고 놀라운 것으로 응답하신다고 미리 약속하셨다.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든 교인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우리 자신의 죄, 이단을 물리치지 못한 죄, 교회와 교단이 연합과 일치를 하지 못한 죄, 다음세대를 믿음 안에서 잘 양육하지 못한 죄를 주님 앞에 내어 놓고 부르짖어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드려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우리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온갖 고초와 멸시와 천대를 받으셨지만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다. 사망의 권세를 주님이 이기신 것이다.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이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지 못했다.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처럼 위대한 철학자도, 알렉산더나 시저 같은 권력자도, 화려한 궁에서 부귀영화를 누렸던 부자들도 모두 죽었고 무덤에 묻혔다. 그러나 오직 우리 주 그리스도만이 부활하셔서 그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소망과 영생의 복을 주셨다.    부활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엎드려 우리의 죄와 허물을 자복하고 회개하여 고난을 이기고 부활의 영광을 이루신 예수님을 전파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회개하라고 하시는 근원적인 죄는 우리의 주가 되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오직 성령만이 이 죄를 책망하시고 회개하게 하신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성령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엎드리는 것이다.   이 세상에 어떤 성인과 종교 창시자도 사람의 죄값을 완전히 치르는 동시에 완전히 용서해 준 바가 없고, 자기 죽음의 문제도 해결하지 못했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대속의 죽음과 육체적 부활의 사건은 예수님만이 우리 인류의 구세주가 되실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사건이다. 십자가에서의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한 죽음이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신 예수님이야말로 우리에게도 영원한 생명을 주실 수 있는 생명의 주인이심을 믿어야 한다.   이 땅 가득히 예배가 회복되고, 교인이 교인답게, 교회가 교회되게 거룩해지는 이번 부활절이 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대표회장·장로
    • 오피니언
    • 정론
    2020-04-09
  • 부활신앙과 회복의 비전
      시인 엘리엇은 그의 시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하였다. 4월은 만물이 소생하고 꿈이 부풀어 오르는 계절임에 비해 실망과 좌절의 벽에 부딪혀 생을 포기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달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들이 십자가에 매달아 죽인 잔인한 달이기도 하다.   현실적으로는 지금 전 세계인이 마치 전쟁이 발발한 것과도 같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가장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는 4월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심으로 소망이 넘치는 달이라고 할 수 있다.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마귀의 권세를 이기시고, 영원한 생명의 주가 되신 부활의 달이다.   한때 인도에서 석가모니의 유골이 발견되어 그 뼈가 인도의 한 거리에 진열되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듣고 수백만의 사람들이 석가의 유골 앞에 가서 참배하려고 줄을 지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때 한 기독교 선교사가 그 광경을 보고 친구에게 말하기를 “만약에 예수의 뼈가 발견되었다면 기독교는 끝장났을 걸세”라고 말했다고 한다. 기독교는 예수의 빈 무덤과 그의 부활을 자랑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많은 영웅들은 생전에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며 웅장한 묘를 만들어 놓고 죽은 자를 추모한다. 그러나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자랑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2천 년 전에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이면서도, 그는 지금도 살아서 부활의 영으로 인간에게 다가와 동행하며 역사의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다. 예수 부활 후에 선교적 사명과 영적권능을 부여받은 사도들과 교회는 예수의 ‘죽으심과 부활’의 핵심복음을 전하며, 당시 어둡고 불행한 사회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했다. 복음을 듣고 죄인들이 어찌 할꼬! 가슴을 치며 죄를 회개했고, 죽은 자를 살리며, 병든자들을 치유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복음과 물질을 나누었다. 부활절을 맞아 잔인한 4월을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생명의 달로, 어둡고 우울한 세상을 밝고 활기찬 세상으로 회복시키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원한다.       /예장 합동선목측 전 총회장
    •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
    2020-04-09
  • [본지 창업자 고 김연준박사의 어록] 자유와 질서와 정의
      민주주의 체제는 자유와 질서와 정의가 삼위일체적으로 어울려 돌아가는 하나의 공동 사회 건설을 그 목표로 한다. 이 셋 중에서 어느 하나도 다른 둘을 제외하고서 민주 사회를 건설해낼 수는 없는 것이다.   자유가 인간, 특히 민주사회에 사는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과제임에는 틀림없으나 그것이 질서를 무시하는 경우에는 방종과 횡포, 혼란을 초래하게 된다. 질서가 파괴될 때 그 안에 사는 시민은 무엇보다 먼저 질서를 세워 주기를 원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나치게 자유를 구가하려고 할 때 공적인 억압이 가해지지 않을 수 없는 상태가 초래된다.   자유와 정의의 관계도 그렇다. 정의가 없는 자유는 불의와 부조리한 자유여서 그 역시 질서와 자유를 함께 파기시킨다. 우리가 사회 정의를 주장하는 것은 우리 국민이 8·15에서 얻고 9·28에서 되찾은 자유 한국을 바르고 질서 있게 건설하려는 중심의 발로인 것이다. 나라의 권익보다도 사리와 사심을 앞세우는 일반적 생활 태도라든지 국가에 돌아갈 복리를 중간에서 사적으로 취득하거나 또는 유실시킨다든지 하는 일부 지도층의 행위가 묵과된다면 모처럼 주어진 새 나라 건설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을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지금 급변하는 세계의 움직임 속에서 격동하는 국내 민심의 향방을 바로 세워 진정 국민 총화의 태세를 이룩해야 할 시저에 놓여 있다. 관은 민을 진실하게 대하고 민은 관을 신뢰하여 모두가 사심 없이 오직 국가에 봉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입법과 사법, 행정의 삼부도 일체가 되어 본체를 받드는데 전력하고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나라의 장래를 위하여 대화를 나누고 서로 진실과 겸허한 자세로 이해를 성립시켜야 한다. 그리하여 서로가 반성하고 시정한다는 마음으로 가능한 한 최선을 모색하고 실시한다면, 국민 총화는 적어도 그 근사치에는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우리는 이제 더욱 자유와 정의와 질서를 서로 조절하고 보완하여 질서 있는 공동 사회를 육성하는 데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타인의 자유도 존중되며 상대방의 옳음도 들을 줄 알며 전체로써의 질서를 짖밟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본지 전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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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04-08
  • 한국 교회는 변화되어야 한다.
      한국 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다. 목회자의 비리와 성적 타락. 신학 및 신앙의식의 부족, 선거부정과 지도력의 부재, 목회자 생활의 불안정과 양극화, 교회와 성직의 세습 등 많은 문제들이 표출되면서 한국 교회는 신뢰를 잃고 있다. 이는 신앙의 진정성을 상실하고 물신숭배 등 세상풍조를 따랐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뜻을 묻기 전에 사람의 기호를 따랐기 때문이다. 이에 감리교회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를 이루기 위해 길을 모색하던 사람들이 정직한 감리회 지도력을 세우고자 2020년 감독회장 선거를 주목하여 동 선거를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   첫째, 목회자와 교인들의 영성을 강화하여 진정한 기독교회를 세워야 한다. 영성훈련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예수의 심장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과 민족을 사랑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둘째, 웨슬리의 성화와 그리스도인의 완전 교리에 공감하며 진정한 감리교회를 세워야 한다. 믿음으로 구원받고 성화로 세상을 거룩하게 지어가고 마침내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야 한다.   셋째, 목회자의 생활 안정, 평신도 위상 정립, 제도를 개선 보완하여 합리적이고 정직한 감리교회를 지어가야 한다. 아울러 실력을 갖춰 한국교회는 물론 한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넷째, 기후위기로 비상사태를 맞고 있는 지구생태계 문제를 신앙적으로 받아들여 창조신앙을 배우고 환경선교에 동참하는 등 창조세계의 청지기로 나서야 한다.   다섯째, 감리교회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나 되게 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학연을 넘어 연대, 세대를 넘어 통합, 성별을 넘어 평등한 감리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이 모든 일은 공교회성을 회복하는 일과 맞물려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로 공적 교회이다. 누구도 사유화할 수 없다. 감리교회가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세상이 일어나 개혁을 요구할 것이다. 지금 개혁하지 못하면 영원히 기회를 잃을지도 모른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감리교회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당사자들이 다시 교권을 장악하는 것이다. 감리교회 지도력 부재 15년 동안 감리교도 35만 명이 감리교회를 떠났다. 깨끗한 이미지 갱신과 정직한 지도력이 세워지지 않는다면 감리회 교인들의 이탈 현상은 급속도로 가속화될 것이다.   시급하게 위기를 돌파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는 제도개혁, 영성형성, 선교정책, 목회자 정책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차분히 만들어야 하고 이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지도력을 세우는 일과 맞물려 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감리회를 세워나가야 한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일은 너무나 소중한 일이다. 움직여야할 때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우리는 이것으로 충분하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사회만이 아니라 세계 전체가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 이러할 때일수록 오히려 교회는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아니 정부의 조치가 있기 전에 먼저 예배당 예배를 중단하고 가정예배로 전환하고 새로운 신앙의식을 고민했어야 한다. 그렇게 했다면 비기독교인들도 교회를 신뢰하고 따랐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일부 교회는 집단 감염소가 되었고 사회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각성해야할 때이다. 자존심만 내세워 성심을 다하는 정부와 국민들을 대적할 게 아니다.    교회는 코로나 정국을 지내면서 자신을 성찰하고 신앙을 새롭게 고민해야 한다. 코로나는 자연이 보내는 경고이며 하나님의 경고이기도 하다. 삶의 철학과 사는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이 보다 더 위험한 전염병이 창궐할 수도 있다. 이를 계기로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생각하고 창조세계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  /감리회목회자모임새물결 전국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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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론
    2020-04-08
  • 총선을 통해 기독교 정신을 구현하자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었음에도 시간은 흘러 국가의 최고 중대사 중 하나인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전국에 총선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고, 총선을 향한 교계의 행보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교계는 경거망동을 자제하고 신중한 처세를 유지해야만 불필요한 사회적 오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얼마 전 교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광훈목사를 중심으로 한 기독자유당이 언론에 화자 되는 사건이 일었다. 동 당의 비례대표 1번 후보로 불교 신자로 알려진 전 자유한국당 이은재의원이 공천됐다는 기사 때문이었다. 결국 이의원은 동 당의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추대되지는 않은 것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종교와 정치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종교계 인사들도 정치적 행위를 할 수 있다. 정치는 우리 삶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인간 본연의 행위이기에 종교인이라고 해서 정치적 행보를 띠지 말아야만 할 이유는 없다. 다만 종교가 가진 특성상 종교계의 정치적 행위는 명분과 정당성이 명확히 확보되어 있어야만 사회적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임은 분명하다.   교계가 정치적 행위에 나설 때 우리는 점점 사라져만 가는 기독교 정신을 사회 내 구현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는 노력 등을 기대한다. 누가 봐도 뻔한 사리사욕에 이끌린 종교인들의 정치적 행위는 지탄받아야 마땅하다. 종교인은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 이 사회에 폭력이 아닌 사랑의 가치를, 혐오와 배제가 아닌 포용과 협력의 가치를 심기 위해서 이번 총선에 많은 기독교인들이 관심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 총선을 통해 한국 사회에 갈등이 일면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과거 사회 분열에 앞장섰던 기독교가 아니라 사회를 통합하고 연대하게 하는 주체로 우뚝 서서 다시금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선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한국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
    • 오피니언
    • 사설
    2020-04-08
  • 교회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너무도 큰 변화가 우리 사회를 경직시키고 있다. 정부에서는 전시상황에 준하여 대처하고 있지만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상인은 물론 나라경제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온역의 확산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재정적으로 빈약한 미자립교회들이 임대료는 물론 교회의 운영까지 위협받으면서 위급한 상태에 직면하고 있다.   다행히 여의도순복음교회, 새문안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명성교회 등 대형교단에 속해있는 큰 교회들에서는 미자립교회의 기본 경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현재 미자립 교회가 당면한 최대문제가 임대료라고 한다. 한 달 이상 예배를 드리지 못하자 헌금을 비롯한 교회 수입이 크게 감소하면서 기본경비 지출에 한계에 직면함으로써 소속 교단은 물론 대형교회들의 지원이 요청되고 있다.   초대교회 시대에도 어려운 교회를 지원하는 ‘교인 섬기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제는 내가 교인을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동정하였음이라”(로마서 15장 25~26절). “형제들아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고린도후서 8장 1~2절).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과 유대인들 사이의 ‘사랑의 교통’에 주력했다.    모든 교회들이 마게도냐 교회를 본으로 삼아서 교인들 간에 ‘사랑의 교통’이 이루어 가도록 해야 한다. 마게도냐의 믿는 이들은 자신을 주님께 드렸을 뿐만 아니라 사도들에게 재물을 드려 사역을 완성하는 일에서 사도들과 ‘하나’ 되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교인들이 ‘하나’ 되는 일에 나서야 할 것이다. 개교회라는 이기주의를 떠나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세움을 위하여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 
    • 오피니언
    • 사설
    2020-04-08
  • “창조과학부흥운동 계속 전개한다” - 전 창조과학회 회장 김치원 목사
      창조과학회 회장으로 창조과학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다 은퇴한 김치원목사는 창조과학부흥회 운동에 계속 매진하고 있다. 김목사는 비록 목회일선에서 은퇴했지만 창조과학부흥회 요청이 오는 교회는 여전히 가서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김목사는 “창조과학부흥회는 기존의 부흥회와는 달리 복음의 핵심을 정확하게 정리해 ‘죄와 회개, 그리고 믿음을 통한 구원의 길’을 제시한다. 그리고 구원론의 기초교리인 ‘하나님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 창조의 증거들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무신론자도 창조주의 존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고 설명했다.   김목사는 “인간은 종교적인 존재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 무신론자라고 자처하는 사람도 어떤 극한 상황에 이르면 본능적으로 신을 찾는다”며, “그래서 육지에는 무신론자가 많으나 바다에 가면 무신론자가 없다는 말이 있다. 종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믿는 대상’이다”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기독교와 타종교의 대상은 어떻게 다른가? 기독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교는 그 대상이 사람이건 자연이건 피조물이다”며, “그러나 기독교는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를 믿는다.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은 시작부터 조물주에 의한 창조를 선언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창조주 하나님은 영적 존재이기에 우리의 눈으로는 볼 수가 없다.”며, “그러나 하나님이 존재하는 분명한 과학적인 증거가 있기에 현재도 수십억명의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그 증거가 바로 우리의 눈에 분명히 보이는 ‘자연’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목사는 “빅뱅과 진화론을 믿는 사람은 결코 창조주 하나님을 믿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창조〉가 과학적 사실이 아니라 단순히 종교적인 믿음일 뿐이라고 여기기에 〈창조주의 존재〉가 사라지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김목사는 “창조냐 진화냐 의 대결은 사실은 영적인 전쟁이며 이 전쟁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계속될 것이다”며, “창조주 하나님이 존재하는 객관적인 증거는 오로지 ‘창조’로만 입증할 수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그가 만드신 만물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를 증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창조과학을 더욱 알리는 일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0-04-08
  • 세상 모든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소서! - 이영식목사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서로를 사랑하는 민족이 되길 소망 새싹 움트는 부활의 아침이 풍랑 다스리는 주님의 손길로   생전에 경험해 보지도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불안과 두려움으로 백성이 떨고 있나이다. 주님께서 저들의 마음을 어루만지셔서 평안케 하옵소서.   종말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개인주의와 집단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주의 말씀을 외면하고 세상의 소리에 따라서 탐욕을 채우다가 창조주를 배반한 죄로 큰 어려움을 당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개인의 욕심만을 위하여 생태계를 파괴한 잘못을 회개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선물인 자연을 잘 관리하여 후손들에게 이어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깊은 터널에서 절망하며 아우성치는 백성들의 절규를 들어주시옵소서.   어려운 환경을 통해서 주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사랑을 실천함으로 감동을 받고 감동을 주는 서로 사랑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무정한 백성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의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느 장애인께서 어렵게 모은 마스크 11장을 파출소에 가져다주면서 너무 적어서 미안하다는 글을 적어두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이 세상에 알려지자 이곳저곳에서 시너지효과로 온정의 손길이 따뜻한 봄기운을 몰아오고 있습니다.   주여! 사순절 기간 얼어붙은 세상을 녹여서 새싹이 움트는 부활의 아침이 오게 하옵소서.   풍랑을 다스리시던 주님의 손길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치료받는 환우들의 마음을 어루만지셔서 병상에서 초조해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도우심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포중부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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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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