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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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예장 합동한신측 증경총회장 이영식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신 총회장을 지낸 이영식 원로목사(사진)는 은퇴 후에도 쉼 없는 사역을 통해 교계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목사는 현재 목포덕인고 목회자협의회 회장과 목포지역 원로목사들의 모임인 목포 목우회 회장, 동 교단 호남노회 원로목사회 회장,  로고스교회 설교목사, 목포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운동의 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목사는 노회와 원로목사들의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목사는 “원로목사들과 함께 교단과 노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개교회의 섬김을 받게 되면 감사의 뜻을 교회에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최근 원로목사들의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임을 통해 교단과 노회를 돕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실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지난 2024년에는 출산운동에 일환으로 저출산대책 세미나를 추진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당시 CBS 사장이었던 김진오권사와 당진동일교회 이수훈목사 등이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지금도 다양한 방면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목사는 다양한 곳에 성금을 기탁하면서 물질을 흘려보내고 있다. 모교인 목포덕인고등학교와 교단 내 목회자, 방송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했다.     이목사는 현역시절부터 다양한 사역들을 펼쳤다. 특히 연합사역에 매진했다. 이목사는 한국교회100주년 기념사업 당시 교단 총무로서 실무에 참여했다.     또한 목포시 기독교가 100주년을 맞이했을 때 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맡아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연합사역을 하면서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이목사는 사역했던 교회와도 완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교회에서 초청해주면 설교를 전하기도 하며, 후임목회자와 교제도 완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후임목회자가 의견을 구하면 이목사는 목회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     이목사는 “예수님 안에서 관계를 가지고 유지하면 그것이 성장하는 지름길이다”면서,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배목회자들에게 이 관계의 중요성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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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3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노정선박사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노정선박사(사진)는 남한과 북한의 평화운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노박사는 은퇴 후에도 SNS를 활용한 교회사역과 북한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밤나무심기 운동 등으로 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노박사는 민주평통 서대문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 YMCA 통일위원장 등 직책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노박사는 “6년 전부터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 이름은 평화교회이다. 교회 건물은 없고, 페이스북방송을 통해서 주일에 40분씩 방송하고 있다. 교인들은 교파에 관계없이 초교파로 함께 모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교회이름이 평화교회이기 때문에 세계평화운동에 대해 관련된 것을 주로 전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평화를 위해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밤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북한인구가 2,500만명인데 1인당 밤나무나 잣나무 한 그루씩만 심어주면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노박사는 8년 전 임진강 건너편 개풍군 관산반도에 잣나무 3만 그루를 심는 등 실천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박사는 “나무 한 그루에 1달라 정도 된다. 2,500만 그루를 심는다고 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300억 밖에 안된다. 300억이면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만 3년이 지나야 열매가 맺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직접 지원을 해야한다”면서, “그 금액을 포함하면 500억 정도 된다. 한국교회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역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연세대 교수로 제직 중일 때 기억에 남는 일로 기독학생회 SCA에서 지도교수를 맡은 것을 꼽았다. 이 단체는 신앙을 가치를 기반으로 민주화운동 등을 전개했다. 현 국회의장인 우원식의원도 노박사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사람이다. 군사정권에 의해 없어진 이 단체는 최근 재건운동을 통해 다시 시작됐다. 노박사는 새롭게 시작된 단체에서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노박사는 2000년 3월 평양 고려호텔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최성익서기장, 김철수참사와 만나서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조직하는데 성공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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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5
  • 대안학교에서의 교육과 독서습관통한 교육에 중점
      ◇남궁한나 양은 최근 만 13세의 나이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합격했다.    자신의 신앙과 사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 선택      서울에스라교회(담임=남궁현우목사)에 다니는 남궁한나 양은 최근 만 13세의 나이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합격했다. 한나 양은 어린 나이에 기독교교육학과에 입학 할 수 있던 이유는 대안학교에서의 교육과 독서습관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2012년생인 한나 양은 “나는 내 힘의 60% 정도만 썼다”면서, “나의 하루는 ‘스파르타식’과는 거리가 멀다. 오전에는 집에서 공부하고, 오후에는 대안학교 과제를 하는 비교적 여유 있는 일과를 보냈다. 이 여유의 본질은 ‘느슨함’이 아니라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안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나 양의 사고력 뒤에는 독서환경이 있었다. 그녀의 부모는 영상미디어 대신 직접 책을 읽어주는 선택을 했고, 그 환경 속에서 독서는 자연스러운 생활이 됐다. 그녀가 지금까지 읽은 책은 700권에 달하다.    이 독서습관은 대학 면접장에서 결정적인 힘을 발휘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관한 난도 높은 질문 앞에서, 질문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한나 양은 끝까지 질문의 구조를 파악하고,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정리해 답변했다.    한나 양은 “지금 총신대학교에 입학하기와 6년 더 공부해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 총신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하겠다. 첫째,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총신대학교가 가지는 신뢰와 상징성이다. 총신대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자신의 신앙과 사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면서, “둘째는 더욱 현실적인 이유다. 내가 평생의 소명으로 삼고자 하는 기독교교육 전공은 서울대학교에 존재하지 않는다. 명성보다 사명, 막연한 선망보다 분명한 방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만13세의 나이로 성인 학우들과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은 적응 문제를 우려한다. 하지만 나이 차이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교회 공동체와 홈스쿨링, 세대 통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이 차이를 노력의 동기로 삼고 싶다”면서, “언니와 오빠들이 나보다 더 많이 알고 더 성숙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보다 세 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나 양은 “미디어보다는 책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를 보여주면서 시간을 때우기 보다는 새로운 책으로 시간을 때우는 것이 좋겠다”면서, “학생들이 공부를 할때 부모님의 지도 아래 최선을 다해서 하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교회는 에스라바이블스쿨이라는 대안학교를 통해서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동 교회 남궁현우목사는 “에스라바이블스쿨은 어린이신학교라는 모토로 사역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신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아이들의 수준에서 배울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렇게 교육을 하고 검정고시를 통해서 수시로 대학을 가고 있다”면서, “만 16세에 고등학교 졸업을 목표로 학교를 운영했었다. 칼빈은 20대에 나이에 교회와 사회에 헌신하는 사역을 했다. 그렇듯 빠르게 졸업을 하고, 석박사도 졸업해서 칼빈처럼 젊은 나이에 사역에 전념하게끔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만16세에 졸업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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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5
  • [신춘희망대담]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에게 듣는다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는 대담을 통해 말씀묵상으로 한국교회 가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경 66권 말씀이 삶에서 작동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 성경의 가치관서 멀어져 있는 삶의 모습을 되돌려야 기독교적 가치통한 비판적 인공지능 활용의 필요 공유 한국교회는 문화변동과 세대변화의 속도에 대처해야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사태에 후폭풍으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속에서 갈등이 심화된 해였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찬성집회와 반대집회로 양분되었습니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세대간의 갈등과 남녀간의 갈등도 심화되었습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손현보목사와 전광훈목사 등을 중심으로 개신교계의 극우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손목사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판결 전까지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했습니다. 전목사는 탄핵이후에도 판결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집회를 지속했습니다. 한국교회에 개혁적인 단체들이 이들을 향해 비판과 지적을 했지만, 기독교주류에서 이들을 향한 비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극단화가 아닌 화합과 평화를 이루는 길로 나가야 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개혁의 지렛대    목사님께서는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 주일 설교 시간을 통해 공개적인 비판을 하셨습니다. 이후에도 한국교회의 극우화 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대형교회의 목회자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시는 것이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목사= 2024년의 12·3비상계엄은 반헌법적이며 위헌적이었습니다. 쿠데타며 내란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바로 12월 8일의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 사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비판한 이유는, 이 사태가 하나님의 일반계시적 가치를 짓밟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신앙의 심장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66권 성경이 그 내용입니다. 계시에는 특별계시와 일반계시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중심한 구원의 사건이 특별계시입니다. 일반계시의 내용도 당연히 성경에 근거하는데 적어도 다음의 네 가지는 하나님의 뜻이 담긴 계시의 가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인도적 인륜도덕, 생태적 환경윤리, 법치의 민주주의, 상생의 시장경제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내란은 법치의 민주주의를 짓밟은 행동입니다.    ▲목사님께서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등을 맡으시면서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서 힘쓰셨습니다. 언론과 SNS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지점들을 지적하셨습니다.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지점으로 여러 가지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목사님께서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첫 번째 지점을 뽑는다면 어떤 것을 뽑으실 것인가요?    △지목사=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인류와 피조세계를 구원하려고 주신 유일하고 완결된 계시인 66권 성경을 떠난 것이 한국교회 타락의 근원입니다. 여기에서 개혁의 첫 번째 지점이 나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개혁의 지렛대를 놓아야 할 지점입니다. 성서 이외의 그 어떤 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면 교회가 망가집니다. 그래서 이천 년 기독교 역사에서 교회가 약해지고 병들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경으로 돌아가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외쳤던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1517년에 일어난 종교개혁입니다. 종교개혁은 성경을 재발견한 거룩한 운동입니다. 교회는 늘 개혁되어야 합니다. ‘늘 개혁되는 교회’(Ecclesia semper reformanda)라는 문장은 교회 역사에서 핵심입니다.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에 헌신 필요  ▲한국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심각합니다. 2023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1.0%였습니다. 이중 매우 신뢰한다는 2.7%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사회 속에서 신뢰회복을 위해서 달라진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목사=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하락과 관련하여 흔히 하는 얘기는 사회 봉사입니다. 사회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사회에서 어렵고 힘들고 뒤쳐진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정확한 지적이고 해결책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주목해야 합니다. 사회적 봉사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말씀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인데, 이것의 근거가 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웃 사랑이 자기 업적이 됩니다. 자신을 내세우고 자랑하는 수단이 됩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이웃 사랑이 아닙니다. 반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하나님을 깊이 만날수록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사회적 신뢰도를 다시 회복하는 길은 성서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와 뗄 수 없이 연결된 이웃 사랑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신뢰도의 하락과 함께 침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은 지난 10년간 각각 약 60만명, 50만명 정도의 성도가 감소했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는 2050년에는 한국의 기독교 인구가 전체 인구의 11.9%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성도 감소 추세를 극복하고, 건실한 성장으로 나가야 하는 시점입니다    △지목사=교세감소가 걱정스럽겠지요. 교세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현실입니다. 주일에 예배당에 나오는 성도들의 숫자와 일년 예산 총액입니다. 교회 부흥을 말할 때도 보통은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둡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이나 기독교 역사의 흐름을 볼 때 이런 의미의 교세는 지금 흔히들 생각하는 그런 관점으로 볼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 이천 년 역사에서 교회가 망가지고 타락했을 때는 공통적으로 교세가 컸을 때입니다. 교세가 적을 때, 특히 어느 사회나 문화권에서 그리스도인이 사회적 소수였을 때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타락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성서의 증언이나 교회 역사적 사료로 보면 명확합니다. 교세가 커지면 교회는 위험해집니다. 타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한국교회에서 진짜로 걱정할 것은 교세가 아닙니다. 성경의 가치관에서 멀어져 있는 삶의 모습이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교세는, 어떻게 보면, 더 많이 줄어야 한국교회가 새롭게 될지도 모릅니다.   신앙의 세대 전승 실패한 결과 인식해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의 감소보다 교회학교 인구의 감소가 더 빠른 상황입니다. 교회가 지금의 현실을 인식하면서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일에 고민이 필요합니다.     △지목사=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취학 전 아이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대학생 연령대의 젊은이들의 감소에 관하여 여러가지 각도에서 깊이 검토해야 합니다. 그중 중요한 것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교회가 신앙의 세대 전승에 실패한 결과가 현재 상황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지극히 당연하지요.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신앙생활을 잘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부모가 먼저 말씀대로 살면서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라고 엄하게 명령합니다. 거기에 순종하지 않은 것이지요. 다른 하나는 문화 변동과 세대 변화의 속도에 한국교회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세계관은 기성세대와 참으로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신 인류’라고도 합니다. 한국교회가 가장 신경써야 할 사안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인공지능을 목회의 도구로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무분별한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지목사=인공지능의 발전과 그 활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종종 과학기술의 발전에 적대적인 태도를 가졌습니다. 한참 세월이 지난 후 적대적으로 대했던 그 과학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것을 받아들인 경우도 많았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기술의 현상을 기독교적으로 해석하면서 선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사회 경제적인 면과 연관되면 그 흐름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거나 확대됩니다. 쉽게 말하면, 인류 역사에서 돈이 되는데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하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현실의 교회는 이런 사회 현상을 지혜롭게 관찰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목회에서도 인공지능을 당연히 활용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그 관점으로 비판적으로 살펴서 악용이나 오용을 막고 선용의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거룩한 운동’ 지향      ▲목사님께서는 담임목회자 은퇴 후 말씀이 삶이 되는 ‘말씀삶운동’에 전적으로 헌신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는 말씀묵상을 통해 성도들이 말씀을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매진하셨습니다. 특히 기독교서회를 통해서 <동네세메줄성경>을 펴내면서 성도들이 성경을 깊이 묵상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목사님께서는 ‘말씀삶운동’이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지목사=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말씀이 삶이 되는 거룩한 운동’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의 성육신은 이천 년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기독교, 천주교, 동방교회 등 모든 갈래의 그리스도교에서 공통 분모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내용 말입니다. 이것이 성육신의 원형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 성육신은 모든 문화권, 모든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문구까지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의 표현을 빌리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사회와 역사 현실에서도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그렇게 행동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66권 성경에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성경 말씀이 삶에서 작동하는 것이 기독교신앙의 본질입니다.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어떻게 하면 갱신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본질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 곧 말씀이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말씀묵상’입니다.    ▲‘말씀삶운동’의 핵심은 말씀묵상입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은 모든 성도들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적지 않는 성도들이 말씀묵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묵상을 해도 자기중심적인 방식으로 묵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올바른 말씀묵상의 중요성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공유돼야 합니다.    △지목사=말씀묵상을 가장 잘 표현한 성경 구절 중 하나가 디모데전서 4장 5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성경 말씀이 나와 우리 삶에서 현실적으로 작동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래서 성령의 역사로 말씀이 오늘날 삶의 현실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그렇게 사는 목표가 거룩함입니다. 거룩해지는 것은 기독교적인 모든 사역의 최종 목적입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의 표현으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가르침을 따라 나의 인격과 일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말씀묵상의 구체적인 방법이 누가복음 10장 25~37절에 나옵니다. 핵심은, 먼저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는가’를 깊이 살피는 것이고, 그에 근거해서 ‘성경이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는가’를 깨닫고 순명(殉命)하는 것입니다. 말씀묵상통한 그리스도인의 본질 회복 절실    ▲최근 여러 교단에서 목회자의 정년연장 여론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목사님의 조기 은퇴 선언은 한국교회에 많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목사님께서는 조기 은퇴사유로 ‘말씀삶운동’과 함께 젊은 리더십이 필요를 꼽으셨습니다. 한국교회의 젊은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며, 젊은 리더십이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지목사=제가 우리 교단 헌법상의 정년보다 3년 반 정도 일찍 은퇴합니다. 교회는 말씀이 삶이 되는 운동이라는 측면이 본질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제도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제도적 교회로 보면 어느 교단이나 그 교단법에 따른 정년까지 목회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러나 목회자 개인의 가치관이나 판단에 따라 각기 다르게 은퇴할 수 있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50대 때부터 ‘60 중반 정도’ 되면 은퇴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미리 나이를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60 중반이 되었을 때 목회하는 교회의 상황 또는 교계에서 제가 짐지고 있는 일의 상황이 어떨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1년 정도 더 일찍 은퇴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교회를 추스르는 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목사 개인과 교회에 따라 상황은 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담임목사의 나이가 들면서 교회사역도 늙어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60 중반 정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목회가 정신적이고 영적인 돌봄이 중심이어서 나이가 든 지도력이 필요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면으로 볼 때 오늘날의 한국교회에서 리더십이 더 젊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장시간 귀한 말씀을 나누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지목사=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영원히 죽을 운명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성경에서 증언하는 이 사실을 분명하게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이 걸려 있습니다. 저 유명한 시편 1편의 말씀만 봐도 아주 명백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복 있는 사람, 곧 복을 받고 누리고 나누는 사람입니다.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이 다시금 이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 길은 말씀묵상을 진지하고 깊게 훈련하면서 그리스도인다움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복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넉넉하기를 바랍니다. /정리=김남현기자 대담후기   ‘말씀삶운동’ 을 전개, 말’씀묵상통한 신앙의 성숙을 권면   ◇지형은목사와 최규창편집국장과의 대담에서 지목사는 말씀묵상을 통한 신앙의 성숙을 강조했다.   지형은목사는 대담을 나누는 시간동안 최규창편집국장과 함께 진지하게 자신의 신앙을 바탕으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목사는 말씀묵상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을 깊이 경험한 지목사이기에 그의 말이 더 깊이 들어왔다. 지목사는 성락성결교회에서 2004년 취임해 목회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기아대책 이사장, 『기독교사상』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교단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15년차 총회장을 역임했다. 은퇴 후 ‘말씀삶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지목사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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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1
  • 드바림 아카데미 원장 왕대일박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왕대일박사(사진)는 은퇴 후에도 기독교 경학으로 본 <레위기>를 읽는 서적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감신대에서 석좌교수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드바림 아카데미를 통해서 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왕박사는 “감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레위기>에 대한 글을 많이 썼다. 퇴직하면서 그것을 하나의 책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다 교수퇴직 후 목회를 하게 되면서 집필하지 못했고, 은퇴 후 이번 학기에 들어서서 대학원에서 레위기를 다시 살펴보았다”면서, “이번 겨울 마무리를 짓고 책을 출판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독교경학으로 읽는 레위기가 주된 내용이다”고 말했다.     왕박사는 천주교신앙을 받아들였었던 정약용 가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공부를 하다가 경학이라는 개념을 알게 됐다. 경학은 하늘의 이치를 깨달으면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용어이다. 이러한 성경해석학에 대한 내용을 10여년 전 책으로도 출판했다. 왕박사는 “성서해석이 문자중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소리를 깨우치는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왕박사는 “중세교회에 나타난 렉시오 디비나도 경학과 다를바가 없다”면서, “정약용의 경학과 렉시오 디비나로 성경을 읽어왔던 전통을 오늘날 성서해석의 지평선에서 다시 세우자는 것이 책의 골자였다”고 말했다.     왕박사는 겨울방학시기를 이용해서 드바림 아카데미에서 <룻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아카데미는 현장과 온라인 줌 등을 통해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현장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와 히브리어로 성경을 함께 읽고 성경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지난 3월 「목회와 신학」에서 연재한 원고를 모은 <일상에서 만나는 구약의 언어>를 출간했다.       왕박사는 교수 은퇴 후 목회정년까지 하늘빛교회에서 담임을 맡아서 사역했다. 어려운 상황에 있던 교회에서 청빙을 했고,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사역을 감당하게 됐다. 왕박사는 주일설교 시간에 성경 66권에 대해서 다루었다. 첫번째 주에 창세기를 다루면 두 번째주에 출애굽기를 다루는 식이었다. 이를 통해서 성경 전체를 균형적으로 다루고자 했다. 코로나기간 동안 교회를 섬기면서 교회가 회복되는 일에도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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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호남신대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 박사
    호남신학대학교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박사(사진)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목회와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경공부 서적 집필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 설립에도 매진하고 있다.     노박사는 “지난 2024년은 나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2025년 1월 1일을 맞아 안도의 숨을 쉬기도 했다. 삶에는 부침이 있는 것 같다. 잘 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어려운 시기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잘 넘기면 새로운 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면서, “올해 중반 실천신대의 일을 마치고, 밀렸던 숙제와 같은 일들을 했다. 내가 가장 공 들여왔던 연구가 성경에 대한 연구인데, 나의 책별 성경공부에 관한 책인 <성경나무 기르기>를 계속 보강하여 집필 중에 있다. 성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나에게서 멀리 있었던 두 가지일을 계속하게 되었다. 총회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의 일이다. 앞의 일은 일시적인 일이긴 하지만 내가 그간 해왔던 마을목회 및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들을 계속하는 중이다”면서, “곧 <통합돌봄과 마을목회>라는 책이 출간되어 나오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동료들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라는 기관을 설립 중에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국교회가 목회와 선교를 위해 인공지능을 보다 적극 사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설립 단계라 손에 잡히는 결과는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독교를 보통 사랑의 종교라 칭한다. 사랑이 식으면 모든 것이 식게 된다. 살았지만 죽은 사람이 되며, 사회나 국가도 생명 없는 존재가 된다. 사랑의 반대말은 이기심으로 나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지고는 오늘의 우리 사회를 바르게 할 수 없다”면서, “돈과 쾌락이 최고인 사람은 말이 살아있는 것이지 죽어 썩는 시체와 같다. 2026년은 보다 높고 숭고한 비전을 세우고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박사는 마을목회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을목회는 마을을 교회로, 마을주민을 교인으로 섬기며, 전교인을 마을선교사로 보내서 마을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선교적 교회가 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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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실시간 인터뷰 기사

  • “말씀통한 믿음의 회복을 간절히 희망한다” - 인크라이스트 대표 송민아
    ▲ 송민아대표   “한국사회에서 점차 책을 읽는 이들이 줄고 있지만 가장 가치 있는 콘텐츠는 책으로 나온다고 본다”고 말하는 송민아대표(용인 아름다운우리교회·사진). 송민아대표는 세상 문화와 견줄 수 있는 기독교 콘텐츠가 많이 생산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송대표는 “카드 뉴스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기독교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포할 수는 있다”며, “하지만 이를 제작하는 데에는 많은 사람이 필요하고 마감에 쫓겨 정말 우리가 계획했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 문화에 부족하지 않고 오히려 더 나은 콘텐츠를 내놓아야 젊은 사람들이 이를 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변화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 일을 위해 함께 고민한 사람들과 논의한 끝에 우리가 바라는 콘텐츠는 책을 통해서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출판사를 차렸다”고 전했다. “2040세대의 신앙심이 점차 사라져 가는 사실을 교회가 놓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송대표는 질문을 남겼다. 송대표는 “2040세대가 다음세대를 키우고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교회의 허리인데 정작 이들이 필요한 점을 교회가 잘 채워주지 못하는 듯하다”며, “이들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여 사회에 건강한 영향을 펼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한국교회 구성원 모두가 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대표는 “현재는 그림을 곁들인 요한복음 묵상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아름다운 그릇에 담아 많은 이들의 손에서 읽힐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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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7
  • “목회자가 바로 서야 교회가 바로 선다” - 안성 예안교회 원로 권희로목사
    목사이자 문인으로 평생을 살아온 권희로목사(안성 예안교회·사진)는 목회 일선에서 물러난 후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회장=최현기목사)를 통해 한국교회에 헌신하는 한편 평택아동문학회 등을 통해 아동문학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도 한국교회와 한국문학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권목사는 “평택YMCA 행사에서 축시 낭독을 하거나 소속된 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 행사에서 기독교시를 발표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매주 첫 번째 주 토요일마다 시나 동요, 수필 작문법 등을 교육하는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동문학세상〉이라고 하는 잡지에서 단어들의 유래를 설명하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며, “어원으로 풀어내는 단어의 유래 칼럼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책으로 출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고도로 성장했지만, 점차 분열하고 있는 한국사회에 대해 권희로목사는 우려를 표했다. 권목사는 “각 지역이나 환경이 다르기에 한국사회 전체가 완전히 통일된 의견으로 모으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하지만 서로 다른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로 인해 서로를 지나치게 갈라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회자까지도 정치-문화-경제적 관점에 따라 좌우로 나뉘는 모습을 아름답다고 말할 수는 있겠느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 계속해서 관심을 두고 정치에 눈을 떼지 말며 올바른 시각을 품도록 지성을 깨우쳐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국사회와 교회가 하나 되길 염원한 권목사는 “나와 다르다고 해서 무작정 상대를 비난하지 말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품을 것은 품고 함께 의논할 것은 의논하며 비판할 것은 비판하는 것이 현대사회가 지향할 모습이다”며, “목회자가 정치에 관심을 두는 것에 대해 정교분리 원칙을 통해 비난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좌·우파를 떠나서 어느 나라에 사는 시민이라면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개인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처럼 목회자로서 권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회자가 바로 서야 한다”며, “오로지 주님만 믿고 따르는 신앙으로 우리가 하나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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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3
  • “말씀통한 믿음의 회복을 간절히 희망한다”
    “한국사회에서 점차 책을 읽는 이들이 줄고 있지만 가장 가치 있는 콘텐츠는 책으로 나온다고 본다”고 말하는 송민아대표(용인 아름다운우리교회·사진). 송민아대표는 세상 문화와 견줄 수 있는 기독교 콘텐츠가 많이 생산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송대표는 “카드 뉴스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기독교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포할 수는 있다”며, “하지만 이를 제작하는 데에는 많은 사람이 필요하고 마감에 쫓겨 정말 우리가 계획했던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 문화에 부족하지 않고 오히려 더 나은 콘텐츠를 내놓아야 젊은 사람들이 이를 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변화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 일을 위해 함께 고민한 사람들과 논의한 끝에 우리가 바라는 콘텐츠는 책을 통해서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출판사를 차렸다”고 전했다. “2040세대의 신앙심이 점차 사라져 가는 사실을 교회가 놓치는 게 아닌가 싶다”고 송대표는 질문을 남겼다. 송대표는 “2040세대가 다음세대를 키우고 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교회의 허리인데 정작 이들이 필요한 점을 교회가 잘 채워주지 못하는 듯하다”며, “이들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여 사회에 건강한 영향을 펼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한국교회 구성원 모두가 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대표는 “현재는 그림을 곁들인 요한복음 묵상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아름다운 그릇에 담아 많은 이들의 손에서 읽힐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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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3
  •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 유미호센터장
      “필요 이상의 것 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한’ 것을 탐하는 것으로 우리는 물론 지구는 더 심한 고통 중에 신음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는 유미호센터장(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 유센터장은 폐비밀과 플라스틱으로 인해 지구 환경이 급격히 안좋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1950년대 이후 현재까지 생산된 플라스틱이 약 83억 톤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재활용되거나 소각된 것은 20% 뿐이고, 나머지는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서 떠돌고 있다”며, “폐플라스틱을 수출하는 것은 처리한 것이라기보다 지구적 측면에서 보면 단지 장소를 이동시켜 계속 쌓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폐비닐, 폐플라스틱은 지금 잠시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신앙적으로도 플라스틱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갈(창3:19)’ 생명의 순환과 ‘모두가 골고루 풍성한 삶을 사는 것(요10:10)’을 가로막는 물질이다”며, “최근 '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은 그리스도인과 교회들이 함께하는 ‘플라스틱프리’의 삶과 ‘플라스틱프리’ 교회를 제안하고 있다. 온통 플라스틱인 사회에서 플라스틱 없이 살아간다는 건 어려운 일임에 분명하지만 일상용품 중 하나씩 정해 바꾸어간다면 더딜지언정 함께 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함께 할 친구가 필요하면, 교회에서 구역 식구들과 ‘플라스틱을 얼마나 쓰고 있는지’ 사용량을 점검하면서 ‘어디까지 줄일 수 있는지’를 시도해 봐도 좋을 것이다”며, “‘비닐봉지 안 쓰는 주일’을 시작으로 제로웨이스트교회에 도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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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3
  •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항상 놀랍다” - 다문화복음방송 김덕겸목사
      “하나님께서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항상 기도하면서 세계 각지에서 온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하는 김덕겸목사(사랑장로교회·사진). 김덕겸목사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과 하나 된 교회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1990년대부터 대한민국에서 살게 된 외국인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히 외국인을 교회에 초청해 함께 예배를 드리는 데에서 끝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온 이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고민을 나눠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가 필요하다”며, “개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외국인들을 돌보는 공동체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함께 기도하는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상기할 필요가 있지 않나”고 김목사는 질문을 남겼다. 김목사는 “많은 이들이 기도 제목을 나누어 중보기도할 때 이를 들어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놀랍다는 말로 설명할 수 없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국교회가 하나로 연합해 사도행전적 성령운동·복음운동을 통해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목사는 “한국교회가 기도의 시간도 짧아졌고 기도의 영성이 매우 약화됐다”며, “1970~80년대 있었던 기도의 영성이 한국교회에 다시 회복되어 기도의 소리가 커져야 하고 기도 모임이 많어져야 하고 기도의 시간이 길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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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3
  • “분립개척 모델 확산위해 노력중” ─ 향상교회 원로 정 주 채 목사
    정주채목사(향상교회 원로)는 분립개척으로 유명한 목사이다. 잠실중앙교회에서 목회하다 교인 1천500명이 넘자 약속대로 분립개척을 했다. 1999년 본인 스스로가 당시 잠실에서 30여 km 떨어진 경기도 구성 인근에 ‘향상교회’를 개척했다. 2011년 성도가 2천명 넘자 170여 명의 교인을 보내 흥덕 향상교회로 분립 개척하도록 했다. 정목사는 “은퇴 이후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본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그러다 집회초청이 오면 집회에 나가고 있다. 또 바른교회아카데미 이사장으로, 열방네트워크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내가 책임을 맡고 있는 기관이라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고 근황에 대해 말했다. 또 “탈북청소년들을 돕고 있는 여명학교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많은 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북한에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들이 두세 번의 국경을 넘어 자유대한민국의 여명학교에서 교육받게 된 것은 기적이다. 여명학교는 이런 학생들의 미래를 기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학생들이 과거에 배운 것이 다르고 상처도 크지만, 과거를 극복하고, 책임 있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여명학교의 목표이다”고 정목사는 전했다. 정목사는 한국에서 분립개척으로 유명하다. 정목사는 “분립개척이야말로 침체와 위기에 빠진 한국교회가 여기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큰 교회들이 교세와 위세를 자랑과 영광으로 생각하지 말고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서 본래의 목적인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데 진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열심을 가지고 개척했지만 대부분 미자립교회로 남아 있는 현실에 대해 정목사는 “그야말로 순교자적 각오로 목회하는 많은 후배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한국에 세계적으로 큰 대형교회들이 많이 있지만 미자립교회가 더 많이 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이런 아픔이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하는지 인간적으로 마음이 아프다.”고 정목사는 말했다. 또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회 전체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자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정말 나에게 목회적 은사가 있는지, 정말 하나님의 부르심이 확실한 것인지 진지하게 물어봐야 한다”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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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3
  • [특별대담] 예정교회 설동욱목사에게 듣는다
    목회자가정의 변화는 목회자가 섬기는 교회의 변화와 성장으로 연결 한국교회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세미나가 있지만 목회자자녀세미나는 목회자 가족을 위한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30년 동안 진행된 목회자자녀세미나는 목회자 자녀들을 말씀으로 교육하고 위로와 격려로 목회자 자녀로서 바른 정체성과 비전을 갖게 하는 사역으로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한국교회에 청소년수련회와 여러 가지 세미나가 해마다 있지만 목회자자녀만을 위한 세미나로 진행해 왔습니다. 설동욱목사님께서는 해마다 목회자자녀세미나와 목회자사모세미나를 열어 목회자가정을 세우고 회복하는 일에 집중하고 계십니다. 목회자자녀가 부모와의 관계, 교회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에서 치료 받고 바른 정체성과 비전을 갖게 하는 사역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과 이 사역을 이끌어가기 위한 비전을 듣고자 합니다.   목회자자녀는 축복의 세대   ▲목회자자녀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언약의 세대이며 축복의 세대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목회자자녀들에게 주신 그 축복의 언약들이 상처와 아픔으로 가리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자신의 결단으로 목회자가 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자녀들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태어날 때부터 교회 일반 성도의 자녀들과는 다른 정체성을 가지게 됩니다. 그 때문에 상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는 먼저 목회자자녀들에게 자신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존귀한 존재인지, 그 정체성을 깨닫게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게 되면 변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목회자자녀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복을 주시기를 원하는지를 알게 되면 새로운 마음을 품게 되고 눈이 열리는 것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목회자자녀세미나의 열기와 열정이 느껴집니다. 특별히 목회자 자녀들에게 포커스를 맞춘 세미나를 하시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목회자자녀들은 부모님과 성도들에게 이중으로 상처받고 성장할 때가 많은 것입니다. 목회자자녀들은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에 목회자자녀들에 대한 세미나는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특수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그 사역으로 부르셨다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목회자자녀들이 회복되고 은혜 받아 아버지의 사역을 이해하고 진정으로 함께 하며 목회자가정이 행복해지면 목회자들이 큰 힘을 내어 목회사역에 매진할 수가 있고 그렇게 목사님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목회자사모와 목회자자녀들의 응원으로 힘을 내어 목회사역에 전념을 하면 반드시 교회는 변화되고 성장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참으로 귀한 은혜입니다. 오는 2월 18일부터 시작되는 33회 목회자자녀세미나가 그 전의 세미나와 다른 특징이 있다면 말씀 해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느끼는 부분이지만 자녀세미나에 참석하는 목회자자녀들에게 정말 많은 것을 전달하고 싶지만, 항상 시간의 아쉬움을 많이 느낍니다. 그래서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강사님들의 강의를 구성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동체 프로그램과 목회자자녀들만의 나눔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수정하였습니다. 목회자자녀세미나는 겨울과 여름 이렇게 일 년에 두 번을 진행하는데, 겨울에는 세미나 장소 선택에 대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녀들이 편안하게 세미나에 참석을 하고 은혜 받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을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제가 섬기는 예정교회가 다산 신도시에 새 성전을 건축하여 헌당하게 되었기 때문에 너무 좋은 환경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회자자녀세미나는 한국교회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에 목회자 자녀들에게 큰 영향을 남겼다고 봅니다. 30여 년 동안 목회자자녀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많은 역사가 일어났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 특별히 기억에 남은 일이 있다면요?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중에 몇 가지만 말씀드립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지금 현재 목회자자녀세미나에서 스텝으로 섬기는 모든 목회자자녀들입니다. 처음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때 부모님의 강요 때문에 세미나에 참석하여 아주 불만스러운 모습으로 있었던 자녀들이 은혜 받아 지금은 목사와 사모가 되었고,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자녀들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2년 동안 미국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미국 LA에서도 미주 목회자자녀세미나와 선교사자녀세미나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그들 또한 목회자자녀라는 것과 치유와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섬길 수 있게 되어서 잊히지 않고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세대위한 로드맵 필요   ―목회자 자녀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도 한국교회의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주일학교가 점점 없어지는 이 위기의 시대에 대한 목사님의 처방은 무엇인가요? ▲이 나라 다음 세대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꿈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들이 꿈꿀 수 없는 사회구조로 변질되어 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교회 다음세대 주일학교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음 세대들은 마치 정글과 같은 세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 정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로드맵(Road Map)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음 세대를 위해서 지금 한국교회가 해야 하는 가장 우선적인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현대 교회문화가 현대 시대 문화를 이끌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과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교육하여 꿈을 심어주며 그들이 가야 할 꿈의 목적지를 정확하게 성경적으로 제시하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부흥사로서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부총재로 섬기고 계시며, 합동총회 부흥사 회장도 역임하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한국교회의 부흥운동이 많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라오디게아 교회가 부요하여 부족함이 없다고 한 것처럼 현재 한국교회가 그와 같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의 부흥운동이 약화된 원인을 간단히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육의 풍요로움이 영의 황폐함을 일으켰다.” 엄밀히 말씀드리면, 육의 풍요로움에 취해서 영이 갈수록 황폐화되어가는 지금 이 시기가 한국교회에 다시 새로운 부흥 운동이 불같이 일어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는 목회자자녀들에게 자신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존귀한 존재인지 그 정체성을 깨닫게 한다.   ▲ 예정교회는 총면적 437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다산 새 성전을 아름답게 건축했다.  깊은 영성 흐르는 교회추구   ―지난 해 12월 25일 예정교회는 다산신도시에서 새성전봉헌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를 이전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것 같습니다. 고뇌에 찬 결정이었을 같은데 그 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요? ▲예정교회는 1988년 저의 집 안방에서 시작한 교회입니다. 이후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과 사가정에서 교회가 성장했고, 중랑구 상봉동에 학교건물을 매입해 새롭게 인테리어 해서 입당하였습니다. 은혜롭게 성장하던 2017년 10월 즈음에 하나님께서는 경기도 남양주 다산 신도시에 종교부지를 매입하게 하셨고 건축을 시작하고 완공하여 2018년 12월 25일 예정교회 다산 새 성전 봉헌감사예배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예정교회 다산 새 성전은 총면적 437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아름답게 건축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예정교회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전국의 독자들에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정교회는 교회가 위치한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많은 영혼들을 하나님의 빛으로 인도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몇 가지입니다. 첫째, 교회와 성도에게 흐르는 깊은 영성입니다. 예정교회 성도들과 교회 전체가 깊은 영성이 흐르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 그 영성으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입니다. 둘째, 시대를 이끄는 탁월한 창조적 지성입니다. 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시대 문화를 이끌고 넘어서는 탁월한 창조적 지성이 있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야 영혼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 따뜻한 인성과 풍부한 감성입니다. 차가움은 영혼을 품을 수가 없기에 깊은 영성과 창조적 지성에 겸하여 따뜻한 인성을 지닌 교회와 성도로 훈련하여 세우는 것이 목회입니다. 더 나아가 다산신도시와 서울 중랑구에서 시작된 그 부흥과 기쁨의 불꽃이 다시 타올라서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고 한국과 더 나아가 세계를 인도하는 교회가 되는 것이 저의 비전이며 소망입니다. /정리=안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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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30
  • “부흥운동 통해 성결의 복음을 전하자” - 남서울교회 원로 김 영 백 목사
      김영백목사(남서울교회 원로·사진)는 나사렛성결교단의 감독을 두 번이나 역임하면서 겸손, 감사, 섬김이라는 목회철학을 바탕으로 성결운동과 한국교회 연합사역에 주력해왔다. 김목사는 지난 1953년 미국에서 온 한국 나사렛교단 설립자인 정남수목사를 만나 정목사가 부산진교회를 개척할 당시 전도사로 돕다가 3개월 만에 군대에 입대했고, 군 복무를 마치고 1957년 4월 서울 불광동 연서천교회에서 담임전도사로 본격적인 목회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7살에 서울 연서천교회 전도사로 목회를 시작해서 오늘까지 나사렛교회교역자로 생활해왔다. 출생한 곳은 충청북도 괴산이고,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됐는데 정남수목사님을 조금 도와드렸다. 3달을 도와드리고 군대를 가게 됐다”며, “제대를 하고 마침 그 때 나사렛 신학교가 개교를 해서 거기서 졸업을 하고 오늘날까지 나사렛교회 교역자로 생활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목사는 연서천교회에서 4년, 평택 내기리교회에서 4년, 서울 영등포교회에서 6년을 섬긴 후, 등촌동에 있는 나사렛신학교 교수로 7년여를 섬기던 그는 남서울교회에서 21년간 목회하고, 1998년 1월 98세의 나이로 은퇴했다. 김목사는 지난 목회 시절을 회고하며 “목회를 하면서 사졌던 농촌목회 경험, 개척목회, 한 곳 이상 교회건축 등 원하던 모든 일들이 다 이뤄져 감사할 따름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회했던 남서울교회에서 아주 행복한 목회, 감사한 목회를 했다”며, “교회가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 지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만 수행하면 잃어버린 한국교회의 좋은 모습들이 반드시 다시 나오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비전과 꿈을 가지라는 얘기를 하고 싶다. 성결은 예수님의 마음을 갖는 것이다. 과거의 죄에서 용서받고 구원받고 예수님을 닮아서 예수님처럼 거룩하게 사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성결이다”며, “비전과 꿈을 통해 부흥운동을 꿈꾸고 이 땅의 성결의 복음을 전하자”고 밝혔다. 김목사는 어렸을 적 가졌던 문학도에 대한 꿈도 이뤘다. 은퇴 후 문학에 대한 향수로 글을 쓰기 시작해 지난 2008년 79세의 나이로 문단에 등단하여 상록수문학회 회장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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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 전국양로시설총연합회 회장 인승전목사
      “노인인구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인구가 급속히 늘어나자 국가는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지 못하고 능력과 한계에 부딪혀 개별적 복지의 문제를 민간부분이 감당해야 했다”고 말하는 인승전목사(사진). 인목사는 개인이 운영하는 양로시설의 복지수준이 매우 미약하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미신고 양로 시설이 양산되어 재정적 연약함으로 인해 시설설비와 장비가 미비하고 전문 인력이 부족하여 안전사고 발생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가와 지자체에서 책임져야 할 사회복지 사업을 개인 양로시설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적정한 인건비 지원이 없어 개인양로시설의 운영난이 심각한 것은 물론이다”며, “낮은 급여로 인한 종사자의 잦은 이직으로 어르신들에게 서비스의 질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이 양로시설의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이 운영하는 양로 시설(공동생활가정)의 경우도 법인이 운영하는 시설과 동일한 시설기준 및 인력 배치기준을 적용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운영하는 시설은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전혀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운영난 해소를 위해 국가 보조금지원 및 제도적 보완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인목사는 법인 양로시설에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양로시설의 경우 사회적인 무관심으로 후원이 끊어져 깊은 관심과 후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법인 양로시설에만 국고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어긋나며 개인시설에 입소한 노인의 경우 국가로부터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며, “미신고 시설의 양성화 정책을 통해 관련법적용의 제도권으로 수용하였다면 개인양로시설에도 법인시설과 동등한 제도적 혜택을 부여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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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9-01-27
  • 월드비전, 소외계층 30가구 지원
      ▲ 배우 한혜진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후원금 3천만 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월드비전(회장=양호승장로)은 지난 16일 배우 한혜진 홍보대사로부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 온전한 난방을 하기 어려운 국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한혜진 홍보대사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월드비전 맞춤형 난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난방 소외 계층 30가구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 가정 당 100만 원 규모로 난방연료(연탄, 기름, 가스비), 방한용품(온수매트, 난방텐트, 침구류 등), 주택수리(보일러 교체, 단열공사) 등 각 가정에 필요한 부분이 제공된다. 한혜진은 “난방비 걱정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나눔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한혜진 홍보대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집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드비전 난방비 지원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3년 결혼식 축의금 전액을 희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수술비를 위해 기부하는가 하면,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영·유아용품을 후원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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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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