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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예장 합동한신측 증경총회장 이영식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신 총회장을 지낸 이영식 원로목사(사진)는 은퇴 후에도 쉼 없는 사역을 통해 교계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목사는 현재 목포덕인고 목회자협의회 회장과 목포지역 원로목사들의 모임인 목포 목우회 회장, 동 교단 호남노회 원로목사회 회장, 로고스교회 설교목사, 목포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운동의 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목사는 노회와 원로목사들의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목사는 “원로목사들과 함께 교단과 노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개교회의 섬김을 받게 되면 감사의 뜻을 교회에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최근 원로목사들의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임을 통해 교단과 노회를 돕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실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지난 2024년에는 출산운동에 일환으로 저출산대책 세미나를 추진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당시 CBS 사장이었던 김진오권사와 당진동일교회 이수훈목사 등이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지금도 다양한 방면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목사는 다양한 곳에 성금을 기탁하면서 물질을 흘려보내고 있다. 모교인 목포덕인고등학교와 교단 내 목회자, 방송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했다. 이목사는 현역시절부터 다양한 사역들을 펼쳤다. 특히 연합사역에 매진했다. 이목사는 한국교회100주년 기념사업 당시 교단 총무로서 실무에 참여했다. 또한 목포시 기독교가 100주년을 맞이했을 때 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맡아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연합사역을 하면서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이목사는 사역했던 교회와도 완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교회에서 초청해주면 설교를 전하기도 하며, 후임목회자와 교제도 완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후임목회자가 의견을 구하면 이목사는 목회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 이목사는 “예수님 안에서 관계를 가지고 유지하면 그것이 성장하는 지름길이다”면서,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배목회자들에게 이 관계의 중요성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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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노정선박사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노정선박사(사진)는 남한과 북한의 평화운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노박사는 은퇴 후에도 SNS를 활용한 교회사역과 북한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밤나무심기 운동 등으로 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노박사는 민주평통 서대문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 YMCA 통일위원장 등 직책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노박사는 “6년 전부터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 이름은 평화교회이다. 교회 건물은 없고, 페이스북방송을 통해서 주일에 40분씩 방송하고 있다. 교인들은 교파에 관계없이 초교파로 함께 모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교회이름이 평화교회이기 때문에 세계평화운동에 대해 관련된 것을 주로 전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평화를 위해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밤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북한인구가 2,500만명인데 1인당 밤나무나 잣나무 한 그루씩만 심어주면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노박사는 8년 전 임진강 건너편 개풍군 관산반도에 잣나무 3만 그루를 심는 등 실천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박사는 “나무 한 그루에 1달라 정도 된다. 2,500만 그루를 심는다고 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300억 밖에 안된다. 300억이면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만 3년이 지나야 열매가 맺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직접 지원을 해야한다”면서, “그 금액을 포함하면 500억 정도 된다. 한국교회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역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연세대 교수로 제직 중일 때 기억에 남는 일로 기독학생회 SCA에서 지도교수를 맡은 것을 꼽았다. 이 단체는 신앙을 가치를 기반으로 민주화운동 등을 전개했다. 현 국회의장인 우원식의원도 노박사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사람이다. 군사정권에 의해 없어진 이 단체는 최근 재건운동을 통해 다시 시작됐다. 노박사는 새롭게 시작된 단체에서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노박사는 2000년 3월 평양 고려호텔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최성익서기장, 김철수참사와 만나서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조직하는데 성공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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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에서의 교육과 독서습관통한 교육에 중점
◇남궁한나 양은 최근 만 13세의 나이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합격했다. 자신의 신앙과 사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 선택 서울에스라교회(담임=남궁현우목사)에 다니는 남궁한나 양은 최근 만 13세의 나이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합격했다. 한나 양은 어린 나이에 기독교교육학과에 입학 할 수 있던 이유는 대안학교에서의 교육과 독서습관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2012년생인 한나 양은 “나는 내 힘의 60% 정도만 썼다”면서, “나의 하루는 ‘스파르타식’과는 거리가 멀다. 오전에는 집에서 공부하고, 오후에는 대안학교 과제를 하는 비교적 여유 있는 일과를 보냈다. 이 여유의 본질은 ‘느슨함’이 아니라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안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나 양의 사고력 뒤에는 독서환경이 있었다. 그녀의 부모는 영상미디어 대신 직접 책을 읽어주는 선택을 했고, 그 환경 속에서 독서는 자연스러운 생활이 됐다. 그녀가 지금까지 읽은 책은 700권에 달하다. 이 독서습관은 대학 면접장에서 결정적인 힘을 발휘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관한 난도 높은 질문 앞에서, 질문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한나 양은 끝까지 질문의 구조를 파악하고,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정리해 답변했다. 한나 양은 “지금 총신대학교에 입학하기와 6년 더 공부해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 총신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하겠다. 첫째,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총신대학교가 가지는 신뢰와 상징성이다. 총신대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자신의 신앙과 사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면서, “둘째는 더욱 현실적인 이유다. 내가 평생의 소명으로 삼고자 하는 기독교교육 전공은 서울대학교에 존재하지 않는다. 명성보다 사명, 막연한 선망보다 분명한 방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만13세의 나이로 성인 학우들과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은 적응 문제를 우려한다. 하지만 나이 차이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교회 공동체와 홈스쿨링, 세대 통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이 차이를 노력의 동기로 삼고 싶다”면서, “언니와 오빠들이 나보다 더 많이 알고 더 성숙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보다 세 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나 양은 “미디어보다는 책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를 보여주면서 시간을 때우기 보다는 새로운 책으로 시간을 때우는 것이 좋겠다”면서, “학생들이 공부를 할때 부모님의 지도 아래 최선을 다해서 하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교회는 에스라바이블스쿨이라는 대안학교를 통해서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동 교회 남궁현우목사는 “에스라바이블스쿨은 어린이신학교라는 모토로 사역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신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아이들의 수준에서 배울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렇게 교육을 하고 검정고시를 통해서 수시로 대학을 가고 있다”면서, “만 16세에 고등학교 졸업을 목표로 학교를 운영했었다. 칼빈은 20대에 나이에 교회와 사회에 헌신하는 사역을 했다. 그렇듯 빠르게 졸업을 하고, 석박사도 졸업해서 칼빈처럼 젊은 나이에 사역에 전념하게끔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만16세에 졸업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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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희망대담]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에게 듣는다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는 대담을 통해 말씀묵상으로 한국교회 가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경 66권 말씀이 삶에서 작동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 성경의 가치관서 멀어져 있는 삶의 모습을 되돌려야 기독교적 가치통한 비판적 인공지능 활용의 필요 공유 한국교회는 문화변동과 세대변화의 속도에 대처해야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사태에 후폭풍으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속에서 갈등이 심화된 해였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찬성집회와 반대집회로 양분되었습니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세대간의 갈등과 남녀간의 갈등도 심화되었습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손현보목사와 전광훈목사 등을 중심으로 개신교계의 극우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손목사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판결 전까지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했습니다. 전목사는 탄핵이후에도 판결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집회를 지속했습니다. 한국교회에 개혁적인 단체들이 이들을 향해 비판과 지적을 했지만, 기독교주류에서 이들을 향한 비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극단화가 아닌 화합과 평화를 이루는 길로 나가야 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개혁의 지렛대 목사님께서는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 주일 설교 시간을 통해 공개적인 비판을 하셨습니다. 이후에도 한국교회의 극우화 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대형교회의 목회자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시는 것이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목사= 2024년의 12·3비상계엄은 반헌법적이며 위헌적이었습니다. 쿠데타며 내란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바로 12월 8일의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 사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비판한 이유는, 이 사태가 하나님의 일반계시적 가치를 짓밟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신앙의 심장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66권 성경이 그 내용입니다. 계시에는 특별계시와 일반계시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중심한 구원의 사건이 특별계시입니다. 일반계시의 내용도 당연히 성경에 근거하는데 적어도 다음의 네 가지는 하나님의 뜻이 담긴 계시의 가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인도적 인륜도덕, 생태적 환경윤리, 법치의 민주주의, 상생의 시장경제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내란은 법치의 민주주의를 짓밟은 행동입니다. ▲목사님께서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등을 맡으시면서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서 힘쓰셨습니다. 언론과 SNS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지점들을 지적하셨습니다.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지점으로 여러 가지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목사님께서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첫 번째 지점을 뽑는다면 어떤 것을 뽑으실 것인가요? △지목사=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인류와 피조세계를 구원하려고 주신 유일하고 완결된 계시인 66권 성경을 떠난 것이 한국교회 타락의 근원입니다. 여기에서 개혁의 첫 번째 지점이 나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개혁의 지렛대를 놓아야 할 지점입니다. 성서 이외의 그 어떤 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면 교회가 망가집니다. 그래서 이천 년 기독교 역사에서 교회가 약해지고 병들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경으로 돌아가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외쳤던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1517년에 일어난 종교개혁입니다. 종교개혁은 성경을 재발견한 거룩한 운동입니다. 교회는 늘 개혁되어야 합니다. ‘늘 개혁되는 교회’(Ecclesia semper reformanda)라는 문장은 교회 역사에서 핵심입니다.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에 헌신 필요 ▲한국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심각합니다. 2023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1.0%였습니다. 이중 매우 신뢰한다는 2.7%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사회 속에서 신뢰회복을 위해서 달라진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목사=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하락과 관련하여 흔히 하는 얘기는 사회 봉사입니다. 사회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사회에서 어렵고 힘들고 뒤쳐진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정확한 지적이고 해결책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주목해야 합니다. 사회적 봉사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말씀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인데, 이것의 근거가 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웃 사랑이 자기 업적이 됩니다. 자신을 내세우고 자랑하는 수단이 됩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이웃 사랑이 아닙니다. 반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하나님을 깊이 만날수록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사회적 신뢰도를 다시 회복하는 길은 성서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와 뗄 수 없이 연결된 이웃 사랑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신뢰도의 하락과 함께 침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은 지난 10년간 각각 약 60만명, 50만명 정도의 성도가 감소했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는 2050년에는 한국의 기독교 인구가 전체 인구의 11.9%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성도 감소 추세를 극복하고, 건실한 성장으로 나가야 하는 시점입니다 △지목사=교세감소가 걱정스럽겠지요. 교세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현실입니다. 주일에 예배당에 나오는 성도들의 숫자와 일년 예산 총액입니다. 교회 부흥을 말할 때도 보통은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둡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이나 기독교 역사의 흐름을 볼 때 이런 의미의 교세는 지금 흔히들 생각하는 그런 관점으로 볼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 이천 년 역사에서 교회가 망가지고 타락했을 때는 공통적으로 교세가 컸을 때입니다. 교세가 적을 때, 특히 어느 사회나 문화권에서 그리스도인이 사회적 소수였을 때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타락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성서의 증언이나 교회 역사적 사료로 보면 명확합니다. 교세가 커지면 교회는 위험해집니다. 타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한국교회에서 진짜로 걱정할 것은 교세가 아닙니다. 성경의 가치관에서 멀어져 있는 삶의 모습이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교세는, 어떻게 보면, 더 많이 줄어야 한국교회가 새롭게 될지도 모릅니다. 신앙의 세대 전승 실패한 결과 인식해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의 감소보다 교회학교 인구의 감소가 더 빠른 상황입니다. 교회가 지금의 현실을 인식하면서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일에 고민이 필요합니다. △지목사=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취학 전 아이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대학생 연령대의 젊은이들의 감소에 관하여 여러가지 각도에서 깊이 검토해야 합니다. 그중 중요한 것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교회가 신앙의 세대 전승에 실패한 결과가 현재 상황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지극히 당연하지요.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신앙생활을 잘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부모가 먼저 말씀대로 살면서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라고 엄하게 명령합니다. 거기에 순종하지 않은 것이지요. 다른 하나는 문화 변동과 세대 변화의 속도에 한국교회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세계관은 기성세대와 참으로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신 인류’라고도 합니다. 한국교회가 가장 신경써야 할 사안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인공지능을 목회의 도구로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무분별한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지목사=인공지능의 발전과 그 활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종종 과학기술의 발전에 적대적인 태도를 가졌습니다. 한참 세월이 지난 후 적대적으로 대했던 그 과학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것을 받아들인 경우도 많았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기술의 현상을 기독교적으로 해석하면서 선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사회 경제적인 면과 연관되면 그 흐름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거나 확대됩니다. 쉽게 말하면, 인류 역사에서 돈이 되는데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하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현실의 교회는 이런 사회 현상을 지혜롭게 관찰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목회에서도 인공지능을 당연히 활용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그 관점으로 비판적으로 살펴서 악용이나 오용을 막고 선용의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거룩한 운동’ 지향 ▲목사님께서는 담임목회자 은퇴 후 말씀이 삶이 되는 ‘말씀삶운동’에 전적으로 헌신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는 말씀묵상을 통해 성도들이 말씀을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매진하셨습니다. 특히 기독교서회를 통해서 <동네세메줄성경>을 펴내면서 성도들이 성경을 깊이 묵상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목사님께서는 ‘말씀삶운동’이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지목사=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말씀이 삶이 되는 거룩한 운동’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의 성육신은 이천 년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기독교, 천주교, 동방교회 등 모든 갈래의 그리스도교에서 공통 분모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내용 말입니다. 이것이 성육신의 원형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 성육신은 모든 문화권, 모든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문구까지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의 표현을 빌리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사회와 역사 현실에서도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그렇게 행동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66권 성경에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성경 말씀이 삶에서 작동하는 것이 기독교신앙의 본질입니다.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어떻게 하면 갱신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본질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 곧 말씀이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말씀묵상’입니다. ▲‘말씀삶운동’의 핵심은 말씀묵상입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은 모든 성도들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적지 않는 성도들이 말씀묵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묵상을 해도 자기중심적인 방식으로 묵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올바른 말씀묵상의 중요성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공유돼야 합니다. △지목사=말씀묵상을 가장 잘 표현한 성경 구절 중 하나가 디모데전서 4장 5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성경 말씀이 나와 우리 삶에서 현실적으로 작동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래서 성령의 역사로 말씀이 오늘날 삶의 현실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그렇게 사는 목표가 거룩함입니다. 거룩해지는 것은 기독교적인 모든 사역의 최종 목적입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의 표현으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가르침을 따라 나의 인격과 일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말씀묵상의 구체적인 방법이 누가복음 10장 25~37절에 나옵니다. 핵심은, 먼저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는가’를 깊이 살피는 것이고, 그에 근거해서 ‘성경이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는가’를 깨닫고 순명(殉命)하는 것입니다. 말씀묵상통한 그리스도인의 본질 회복 절실 ▲최근 여러 교단에서 목회자의 정년연장 여론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목사님의 조기 은퇴 선언은 한국교회에 많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목사님께서는 조기 은퇴사유로 ‘말씀삶운동’과 함께 젊은 리더십이 필요를 꼽으셨습니다. 한국교회의 젊은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며, 젊은 리더십이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지목사=제가 우리 교단 헌법상의 정년보다 3년 반 정도 일찍 은퇴합니다. 교회는 말씀이 삶이 되는 운동이라는 측면이 본질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제도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제도적 교회로 보면 어느 교단이나 그 교단법에 따른 정년까지 목회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러나 목회자 개인의 가치관이나 판단에 따라 각기 다르게 은퇴할 수 있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50대 때부터 ‘60 중반 정도’ 되면 은퇴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미리 나이를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60 중반이 되었을 때 목회하는 교회의 상황 또는 교계에서 제가 짐지고 있는 일의 상황이 어떨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1년 정도 더 일찍 은퇴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교회를 추스르는 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목사 개인과 교회에 따라 상황은 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담임목사의 나이가 들면서 교회사역도 늙어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60 중반 정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목회가 정신적이고 영적인 돌봄이 중심이어서 나이가 든 지도력이 필요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면으로 볼 때 오늘날의 한국교회에서 리더십이 더 젊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장시간 귀한 말씀을 나누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지목사=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영원히 죽을 운명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성경에서 증언하는 이 사실을 분명하게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이 걸려 있습니다. 저 유명한 시편 1편의 말씀만 봐도 아주 명백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복 있는 사람, 곧 복을 받고 누리고 나누는 사람입니다.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이 다시금 이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 길은 말씀묵상을 진지하고 깊게 훈련하면서 그리스도인다움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복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넉넉하기를 바랍니다. /정리=김남현기자 대담후기 ‘말씀삶운동’ 을 전개, 말’씀묵상통한 신앙의 성숙을 권면 ◇지형은목사와 최규창편집국장과의 대담에서 지목사는 말씀묵상을 통한 신앙의 성숙을 강조했다. 지형은목사는 대담을 나누는 시간동안 최규창편집국장과 함께 진지하게 자신의 신앙을 바탕으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목사는 말씀묵상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을 깊이 경험한 지목사이기에 그의 말이 더 깊이 들어왔다. 지목사는 성락성결교회에서 2004년 취임해 목회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기아대책 이사장, 『기독교사상』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교단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15년차 총회장을 역임했다. 은퇴 후 ‘말씀삶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지목사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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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바림 아카데미 원장 왕대일박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왕대일박사(사진)는 은퇴 후에도 기독교 경학으로 본 <레위기>를 읽는 서적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감신대에서 석좌교수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드바림 아카데미를 통해서 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왕박사는 “감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레위기>에 대한 글을 많이 썼다. 퇴직하면서 그것을 하나의 책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다 교수퇴직 후 목회를 하게 되면서 집필하지 못했고, 은퇴 후 이번 학기에 들어서서 대학원에서 레위기를 다시 살펴보았다”면서, “이번 겨울 마무리를 짓고 책을 출판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독교경학으로 읽는 레위기가 주된 내용이다”고 말했다. 왕박사는 천주교신앙을 받아들였었던 정약용 가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공부를 하다가 경학이라는 개념을 알게 됐다. 경학은 하늘의 이치를 깨달으면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용어이다. 이러한 성경해석학에 대한 내용을 10여년 전 책으로도 출판했다. 왕박사는 “성서해석이 문자중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소리를 깨우치는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왕박사는 “중세교회에 나타난 렉시오 디비나도 경학과 다를바가 없다”면서, “정약용의 경학과 렉시오 디비나로 성경을 읽어왔던 전통을 오늘날 성서해석의 지평선에서 다시 세우자는 것이 책의 골자였다”고 말했다. 왕박사는 겨울방학시기를 이용해서 드바림 아카데미에서 <룻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아카데미는 현장과 온라인 줌 등을 통해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현장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와 히브리어로 성경을 함께 읽고 성경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지난 3월 「목회와 신학」에서 연재한 원고를 모은 <일상에서 만나는 구약의 언어>를 출간했다. 왕박사는 교수 은퇴 후 목회정년까지 하늘빛교회에서 담임을 맡아서 사역했다. 어려운 상황에 있던 교회에서 청빙을 했고,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사역을 감당하게 됐다. 왕박사는 주일설교 시간에 성경 66권에 대해서 다루었다. 첫번째 주에 창세기를 다루면 두 번째주에 출애굽기를 다루는 식이었다. 이를 통해서 성경 전체를 균형적으로 다루고자 했다. 코로나기간 동안 교회를 섬기면서 교회가 회복되는 일에도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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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호남신대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 박사
호남신학대학교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박사(사진)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목회와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경공부 서적 집필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 설립에도 매진하고 있다. 노박사는 “지난 2024년은 나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2025년 1월 1일을 맞아 안도의 숨을 쉬기도 했다. 삶에는 부침이 있는 것 같다. 잘 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어려운 시기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잘 넘기면 새로운 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면서, “올해 중반 실천신대의 일을 마치고, 밀렸던 숙제와 같은 일들을 했다. 내가 가장 공 들여왔던 연구가 성경에 대한 연구인데, 나의 책별 성경공부에 관한 책인 <성경나무 기르기>를 계속 보강하여 집필 중에 있다. 성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나에게서 멀리 있었던 두 가지일을 계속하게 되었다. 총회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의 일이다. 앞의 일은 일시적인 일이긴 하지만 내가 그간 해왔던 마을목회 및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들을 계속하는 중이다”면서, “곧 <통합돌봄과 마을목회>라는 책이 출간되어 나오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동료들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라는 기관을 설립 중에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국교회가 목회와 선교를 위해 인공지능을 보다 적극 사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설립 단계라 손에 잡히는 결과는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독교를 보통 사랑의 종교라 칭한다. 사랑이 식으면 모든 것이 식게 된다. 살았지만 죽은 사람이 되며, 사회나 국가도 생명 없는 존재가 된다. 사랑의 반대말은 이기심으로 나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지고는 오늘의 우리 사회를 바르게 할 수 없다”면서, “돈과 쾌락이 최고인 사람은 말이 살아있는 것이지 죽어 썩는 시체와 같다. 2026년은 보다 높고 숭고한 비전을 세우고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박사는 마을목회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을목회는 마을을 교회로, 마을주민을 교인으로 섬기며, 전교인을 마을선교사로 보내서 마을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선교적 교회가 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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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예장 합동한신측 증경총회장 이영식목사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신 총회장을 지낸 이영식 원로목사(사진)는 은퇴 후에도 쉼 없는 사역을 통해 교계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목사는 현재 목포덕인고 목회자협의회 회장과 목포지역 원로목사들의 모임인 목포 목우회 회장, 동 교단 호남노회 원로목사회 회장, 로고스교회 설교목사, 목포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운동의 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목사는 노회와 원로목사들의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목사는 “원로목사들과 함께 교단과 노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개교회의 섬김을 받게 되면 감사의 뜻을 교회에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최근 원로목사들의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임을 통해 교단과 노회를 돕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실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지난 2024년에는 출산운동에 일환으로 저출산대책 세미나를 추진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당시 CBS 사장이었던 김진오권사와 당진동일교회 이수훈목사 등이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지금도 다양한 방면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목사는 다양한 곳에 성금을 기탁하면서 물질을 흘려보내고 있다. 모교인 목포덕인고등학교와 교단 내 목회자, 방송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했다. 이목사는 현역시절부터 다양한 사역들을 펼쳤다. 특히 연합사역에 매진했다. 이목사는 한국교회100주년 기념사업 당시 교단 총무로서 실무에 참여했다. 또한 목포시 기독교가 100주년을 맞이했을 때 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맡아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연합사역을 하면서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이목사는 사역했던 교회와도 완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교회에서 초청해주면 설교를 전하기도 하며, 후임목회자와 교제도 완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후임목회자가 의견을 구하면 이목사는 목회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 이목사는 “예수님 안에서 관계를 가지고 유지하면 그것이 성장하는 지름길이다”면서,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배목회자들에게 이 관계의 중요성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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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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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예장 합동한신측 증경총회장 이영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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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노정선박사
-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노정선박사(사진)는 남한과 북한의 평화운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노박사는 은퇴 후에도 SNS를 활용한 교회사역과 북한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밤나무심기 운동 등으로 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노박사는 민주평통 서대문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 YMCA 통일위원장 등 직책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노박사는 “6년 전부터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 이름은 평화교회이다. 교회 건물은 없고, 페이스북방송을 통해서 주일에 40분씩 방송하고 있다. 교인들은 교파에 관계없이 초교파로 함께 모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교회이름이 평화교회이기 때문에 세계평화운동에 대해 관련된 것을 주로 전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평화를 위해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밤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북한인구가 2,500만명인데 1인당 밤나무나 잣나무 한 그루씩만 심어주면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노박사는 8년 전 임진강 건너편 개풍군 관산반도에 잣나무 3만 그루를 심는 등 실천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박사는 “나무 한 그루에 1달라 정도 된다. 2,500만 그루를 심는다고 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300억 밖에 안된다. 300억이면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만 3년이 지나야 열매가 맺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직접 지원을 해야한다”면서, “그 금액을 포함하면 500억 정도 된다. 한국교회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역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연세대 교수로 제직 중일 때 기억에 남는 일로 기독학생회 SCA에서 지도교수를 맡은 것을 꼽았다. 이 단체는 신앙을 가치를 기반으로 민주화운동 등을 전개했다. 현 국회의장인 우원식의원도 노박사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사람이다. 군사정권에 의해 없어진 이 단체는 최근 재건운동을 통해 다시 시작됐다. 노박사는 새롭게 시작된 단체에서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노박사는 2000년 3월 평양 고려호텔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최성익서기장, 김철수참사와 만나서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조직하는데 성공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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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노정선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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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에서의 교육과 독서습관통한 교육에 중점
- ◇남궁한나 양은 최근 만 13세의 나이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합격했다. 자신의 신앙과 사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 선택 서울에스라교회(담임=남궁현우목사)에 다니는 남궁한나 양은 최근 만 13세의 나이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합격했다. 한나 양은 어린 나이에 기독교교육학과에 입학 할 수 있던 이유는 대안학교에서의 교육과 독서습관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2012년생인 한나 양은 “나는 내 힘의 60% 정도만 썼다”면서, “나의 하루는 ‘스파르타식’과는 거리가 멀다. 오전에는 집에서 공부하고, 오후에는 대안학교 과제를 하는 비교적 여유 있는 일과를 보냈다. 이 여유의 본질은 ‘느슨함’이 아니라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안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나 양의 사고력 뒤에는 독서환경이 있었다. 그녀의 부모는 영상미디어 대신 직접 책을 읽어주는 선택을 했고, 그 환경 속에서 독서는 자연스러운 생활이 됐다. 그녀가 지금까지 읽은 책은 700권에 달하다. 이 독서습관은 대학 면접장에서 결정적인 힘을 발휘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관한 난도 높은 질문 앞에서, 질문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한나 양은 끝까지 질문의 구조를 파악하고,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정리해 답변했다. 한나 양은 “지금 총신대학교에 입학하기와 6년 더 공부해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 총신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하겠다. 첫째,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총신대학교가 가지는 신뢰와 상징성이다. 총신대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자신의 신앙과 사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면서, “둘째는 더욱 현실적인 이유다. 내가 평생의 소명으로 삼고자 하는 기독교교육 전공은 서울대학교에 존재하지 않는다. 명성보다 사명, 막연한 선망보다 분명한 방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만13세의 나이로 성인 학우들과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은 적응 문제를 우려한다. 하지만 나이 차이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교회 공동체와 홈스쿨링, 세대 통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이 차이를 노력의 동기로 삼고 싶다”면서, “언니와 오빠들이 나보다 더 많이 알고 더 성숙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보다 세 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나 양은 “미디어보다는 책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를 보여주면서 시간을 때우기 보다는 새로운 책으로 시간을 때우는 것이 좋겠다”면서, “학생들이 공부를 할때 부모님의 지도 아래 최선을 다해서 하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교회는 에스라바이블스쿨이라는 대안학교를 통해서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동 교회 남궁현우목사는 “에스라바이블스쿨은 어린이신학교라는 모토로 사역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신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아이들의 수준에서 배울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렇게 교육을 하고 검정고시를 통해서 수시로 대학을 가고 있다”면서, “만 16세에 고등학교 졸업을 목표로 학교를 운영했었다. 칼빈은 20대에 나이에 교회와 사회에 헌신하는 사역을 했다. 그렇듯 빠르게 졸업을 하고, 석박사도 졸업해서 칼빈처럼 젊은 나이에 사역에 전념하게끔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만16세에 졸업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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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에서의 교육과 독서습관통한 교육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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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희망대담]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에게 듣는다
-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는 대담을 통해 말씀묵상으로 한국교회 가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경 66권 말씀이 삶에서 작동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 성경의 가치관서 멀어져 있는 삶의 모습을 되돌려야 기독교적 가치통한 비판적 인공지능 활용의 필요 공유 한국교회는 문화변동과 세대변화의 속도에 대처해야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사태에 후폭풍으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속에서 갈등이 심화된 해였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찬성집회와 반대집회로 양분되었습니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세대간의 갈등과 남녀간의 갈등도 심화되었습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손현보목사와 전광훈목사 등을 중심으로 개신교계의 극우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손목사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판결 전까지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했습니다. 전목사는 탄핵이후에도 판결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집회를 지속했습니다. 한국교회에 개혁적인 단체들이 이들을 향해 비판과 지적을 했지만, 기독교주류에서 이들을 향한 비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극단화가 아닌 화합과 평화를 이루는 길로 나가야 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개혁의 지렛대 목사님께서는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 주일 설교 시간을 통해 공개적인 비판을 하셨습니다. 이후에도 한국교회의 극우화 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대형교회의 목회자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시는 것이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목사= 2024년의 12·3비상계엄은 반헌법적이며 위헌적이었습니다. 쿠데타며 내란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바로 12월 8일의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 사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비판한 이유는, 이 사태가 하나님의 일반계시적 가치를 짓밟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신앙의 심장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66권 성경이 그 내용입니다. 계시에는 특별계시와 일반계시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중심한 구원의 사건이 특별계시입니다. 일반계시의 내용도 당연히 성경에 근거하는데 적어도 다음의 네 가지는 하나님의 뜻이 담긴 계시의 가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인도적 인륜도덕, 생태적 환경윤리, 법치의 민주주의, 상생의 시장경제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내란은 법치의 민주주의를 짓밟은 행동입니다. ▲목사님께서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등을 맡으시면서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서 힘쓰셨습니다. 언론과 SNS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지점들을 지적하셨습니다.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지점으로 여러 가지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목사님께서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첫 번째 지점을 뽑는다면 어떤 것을 뽑으실 것인가요? △지목사=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인류와 피조세계를 구원하려고 주신 유일하고 완결된 계시인 66권 성경을 떠난 것이 한국교회 타락의 근원입니다. 여기에서 개혁의 첫 번째 지점이 나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개혁의 지렛대를 놓아야 할 지점입니다. 성서 이외의 그 어떤 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면 교회가 망가집니다. 그래서 이천 년 기독교 역사에서 교회가 약해지고 병들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경으로 돌아가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외쳤던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1517년에 일어난 종교개혁입니다. 종교개혁은 성경을 재발견한 거룩한 운동입니다. 교회는 늘 개혁되어야 합니다. ‘늘 개혁되는 교회’(Ecclesia semper reformanda)라는 문장은 교회 역사에서 핵심입니다.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에 헌신 필요 ▲한국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심각합니다. 2023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1.0%였습니다. 이중 매우 신뢰한다는 2.7%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사회 속에서 신뢰회복을 위해서 달라진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목사=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하락과 관련하여 흔히 하는 얘기는 사회 봉사입니다. 사회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사회에서 어렵고 힘들고 뒤쳐진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정확한 지적이고 해결책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주목해야 합니다. 사회적 봉사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말씀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인데, 이것의 근거가 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웃 사랑이 자기 업적이 됩니다. 자신을 내세우고 자랑하는 수단이 됩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이웃 사랑이 아닙니다. 반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하나님을 깊이 만날수록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사회적 신뢰도를 다시 회복하는 길은 성서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와 뗄 수 없이 연결된 이웃 사랑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신뢰도의 하락과 함께 침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은 지난 10년간 각각 약 60만명, 50만명 정도의 성도가 감소했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는 2050년에는 한국의 기독교 인구가 전체 인구의 11.9%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성도 감소 추세를 극복하고, 건실한 성장으로 나가야 하는 시점입니다 △지목사=교세감소가 걱정스럽겠지요. 교세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현실입니다. 주일에 예배당에 나오는 성도들의 숫자와 일년 예산 총액입니다. 교회 부흥을 말할 때도 보통은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둡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이나 기독교 역사의 흐름을 볼 때 이런 의미의 교세는 지금 흔히들 생각하는 그런 관점으로 볼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 이천 년 역사에서 교회가 망가지고 타락했을 때는 공통적으로 교세가 컸을 때입니다. 교세가 적을 때, 특히 어느 사회나 문화권에서 그리스도인이 사회적 소수였을 때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타락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성서의 증언이나 교회 역사적 사료로 보면 명확합니다. 교세가 커지면 교회는 위험해집니다. 타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한국교회에서 진짜로 걱정할 것은 교세가 아닙니다. 성경의 가치관에서 멀어져 있는 삶의 모습이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교세는, 어떻게 보면, 더 많이 줄어야 한국교회가 새롭게 될지도 모릅니다. 신앙의 세대 전승 실패한 결과 인식해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의 감소보다 교회학교 인구의 감소가 더 빠른 상황입니다. 교회가 지금의 현실을 인식하면서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일에 고민이 필요합니다. △지목사=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취학 전 아이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대학생 연령대의 젊은이들의 감소에 관하여 여러가지 각도에서 깊이 검토해야 합니다. 그중 중요한 것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교회가 신앙의 세대 전승에 실패한 결과가 현재 상황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지극히 당연하지요.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신앙생활을 잘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부모가 먼저 말씀대로 살면서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라고 엄하게 명령합니다. 거기에 순종하지 않은 것이지요. 다른 하나는 문화 변동과 세대 변화의 속도에 한국교회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세계관은 기성세대와 참으로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신 인류’라고도 합니다. 한국교회가 가장 신경써야 할 사안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인공지능을 목회의 도구로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무분별한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지목사=인공지능의 발전과 그 활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종종 과학기술의 발전에 적대적인 태도를 가졌습니다. 한참 세월이 지난 후 적대적으로 대했던 그 과학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것을 받아들인 경우도 많았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기술의 현상을 기독교적으로 해석하면서 선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사회 경제적인 면과 연관되면 그 흐름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거나 확대됩니다. 쉽게 말하면, 인류 역사에서 돈이 되는데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하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현실의 교회는 이런 사회 현상을 지혜롭게 관찰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목회에서도 인공지능을 당연히 활용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그 관점으로 비판적으로 살펴서 악용이나 오용을 막고 선용의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거룩한 운동’ 지향 ▲목사님께서는 담임목회자 은퇴 후 말씀이 삶이 되는 ‘말씀삶운동’에 전적으로 헌신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는 말씀묵상을 통해 성도들이 말씀을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매진하셨습니다. 특히 기독교서회를 통해서 <동네세메줄성경>을 펴내면서 성도들이 성경을 깊이 묵상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목사님께서는 ‘말씀삶운동’이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지목사=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말씀이 삶이 되는 거룩한 운동’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의 성육신은 이천 년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기독교, 천주교, 동방교회 등 모든 갈래의 그리스도교에서 공통 분모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내용 말입니다. 이것이 성육신의 원형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 성육신은 모든 문화권, 모든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문구까지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의 표현을 빌리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사회와 역사 현실에서도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그렇게 행동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66권 성경에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성경 말씀이 삶에서 작동하는 것이 기독교신앙의 본질입니다.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어떻게 하면 갱신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본질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 곧 말씀이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말씀묵상’입니다. ▲‘말씀삶운동’의 핵심은 말씀묵상입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은 모든 성도들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적지 않는 성도들이 말씀묵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묵상을 해도 자기중심적인 방식으로 묵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올바른 말씀묵상의 중요성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공유돼야 합니다. △지목사=말씀묵상을 가장 잘 표현한 성경 구절 중 하나가 디모데전서 4장 5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성경 말씀이 나와 우리 삶에서 현실적으로 작동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래서 성령의 역사로 말씀이 오늘날 삶의 현실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그렇게 사는 목표가 거룩함입니다. 거룩해지는 것은 기독교적인 모든 사역의 최종 목적입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의 표현으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가르침을 따라 나의 인격과 일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말씀묵상의 구체적인 방법이 누가복음 10장 25~37절에 나옵니다. 핵심은, 먼저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는가’를 깊이 살피는 것이고, 그에 근거해서 ‘성경이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는가’를 깨닫고 순명(殉命)하는 것입니다. 말씀묵상통한 그리스도인의 본질 회복 절실 ▲최근 여러 교단에서 목회자의 정년연장 여론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목사님의 조기 은퇴 선언은 한국교회에 많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목사님께서는 조기 은퇴사유로 ‘말씀삶운동’과 함께 젊은 리더십이 필요를 꼽으셨습니다. 한국교회의 젊은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며, 젊은 리더십이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지목사=제가 우리 교단 헌법상의 정년보다 3년 반 정도 일찍 은퇴합니다. 교회는 말씀이 삶이 되는 운동이라는 측면이 본질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제도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제도적 교회로 보면 어느 교단이나 그 교단법에 따른 정년까지 목회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러나 목회자 개인의 가치관이나 판단에 따라 각기 다르게 은퇴할 수 있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50대 때부터 ‘60 중반 정도’ 되면 은퇴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미리 나이를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60 중반이 되었을 때 목회하는 교회의 상황 또는 교계에서 제가 짐지고 있는 일의 상황이 어떨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1년 정도 더 일찍 은퇴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교회를 추스르는 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목사 개인과 교회에 따라 상황은 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담임목사의 나이가 들면서 교회사역도 늙어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60 중반 정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목회가 정신적이고 영적인 돌봄이 중심이어서 나이가 든 지도력이 필요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면으로 볼 때 오늘날의 한국교회에서 리더십이 더 젊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장시간 귀한 말씀을 나누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지목사=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영원히 죽을 운명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성경에서 증언하는 이 사실을 분명하게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이 걸려 있습니다. 저 유명한 시편 1편의 말씀만 봐도 아주 명백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복 있는 사람, 곧 복을 받고 누리고 나누는 사람입니다.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이 다시금 이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 길은 말씀묵상을 진지하고 깊게 훈련하면서 그리스도인다움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복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넉넉하기를 바랍니다. /정리=김남현기자 대담후기 ‘말씀삶운동’ 을 전개, 말’씀묵상통한 신앙의 성숙을 권면 ◇지형은목사와 최규창편집국장과의 대담에서 지목사는 말씀묵상을 통한 신앙의 성숙을 강조했다. 지형은목사는 대담을 나누는 시간동안 최규창편집국장과 함께 진지하게 자신의 신앙을 바탕으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목사는 말씀묵상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을 깊이 경험한 지목사이기에 그의 말이 더 깊이 들어왔다. 지목사는 성락성결교회에서 2004년 취임해 목회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기아대책 이사장, 『기독교사상』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교단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15년차 총회장을 역임했다. 은퇴 후 ‘말씀삶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지목사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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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희망대담]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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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바림 아카데미 원장 왕대일박사
-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왕대일박사(사진)는 은퇴 후에도 기독교 경학으로 본 <레위기>를 읽는 서적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감신대에서 석좌교수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드바림 아카데미를 통해서 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왕박사는 “감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레위기>에 대한 글을 많이 썼다. 퇴직하면서 그것을 하나의 책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다 교수퇴직 후 목회를 하게 되면서 집필하지 못했고, 은퇴 후 이번 학기에 들어서서 대학원에서 레위기를 다시 살펴보았다”면서, “이번 겨울 마무리를 짓고 책을 출판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독교경학으로 읽는 레위기가 주된 내용이다”고 말했다. 왕박사는 천주교신앙을 받아들였었던 정약용 가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공부를 하다가 경학이라는 개념을 알게 됐다. 경학은 하늘의 이치를 깨달으면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용어이다. 이러한 성경해석학에 대한 내용을 10여년 전 책으로도 출판했다. 왕박사는 “성서해석이 문자중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소리를 깨우치는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왕박사는 “중세교회에 나타난 렉시오 디비나도 경학과 다를바가 없다”면서, “정약용의 경학과 렉시오 디비나로 성경을 읽어왔던 전통을 오늘날 성서해석의 지평선에서 다시 세우자는 것이 책의 골자였다”고 말했다. 왕박사는 겨울방학시기를 이용해서 드바림 아카데미에서 <룻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아카데미는 현장과 온라인 줌 등을 통해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현장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와 히브리어로 성경을 함께 읽고 성경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지난 3월 「목회와 신학」에서 연재한 원고를 모은 <일상에서 만나는 구약의 언어>를 출간했다. 왕박사는 교수 은퇴 후 목회정년까지 하늘빛교회에서 담임을 맡아서 사역했다. 어려운 상황에 있던 교회에서 청빙을 했고,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사역을 감당하게 됐다. 왕박사는 주일설교 시간에 성경 66권에 대해서 다루었다. 첫번째 주에 창세기를 다루면 두 번째주에 출애굽기를 다루는 식이었다. 이를 통해서 성경 전체를 균형적으로 다루고자 했다. 코로나기간 동안 교회를 섬기면서 교회가 회복되는 일에도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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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바림 아카데미 원장 왕대일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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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호남신대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 박사
- 호남신학대학교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박사(사진)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목회와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경공부 서적 집필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 설립에도 매진하고 있다. 노박사는 “지난 2024년은 나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2025년 1월 1일을 맞아 안도의 숨을 쉬기도 했다. 삶에는 부침이 있는 것 같다. 잘 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어려운 시기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잘 넘기면 새로운 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면서, “올해 중반 실천신대의 일을 마치고, 밀렸던 숙제와 같은 일들을 했다. 내가 가장 공 들여왔던 연구가 성경에 대한 연구인데, 나의 책별 성경공부에 관한 책인 <성경나무 기르기>를 계속 보강하여 집필 중에 있다. 성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나에게서 멀리 있었던 두 가지일을 계속하게 되었다. 총회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의 일이다. 앞의 일은 일시적인 일이긴 하지만 내가 그간 해왔던 마을목회 및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들을 계속하는 중이다”면서, “곧 <통합돌봄과 마을목회>라는 책이 출간되어 나오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동료들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라는 기관을 설립 중에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국교회가 목회와 선교를 위해 인공지능을 보다 적극 사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설립 단계라 손에 잡히는 결과는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독교를 보통 사랑의 종교라 칭한다. 사랑이 식으면 모든 것이 식게 된다. 살았지만 죽은 사람이 되며, 사회나 국가도 생명 없는 존재가 된다. 사랑의 반대말은 이기심으로 나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지고는 오늘의 우리 사회를 바르게 할 수 없다”면서, “돈과 쾌락이 최고인 사람은 말이 살아있는 것이지 죽어 썩는 시체와 같다. 2026년은 보다 높고 숭고한 비전을 세우고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박사는 마을목회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을목회는 마을을 교회로, 마을주민을 교인으로 섬기며, 전교인을 마을선교사로 보내서 마을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선교적 교회가 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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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호남신대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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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 폐지위해 함께 기도하자” - 사형폐지운동연합 문 장 식 목사
- ▲ 문장식목사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회장=문장식목사·사진)는 지난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아가페홀에서 사형제도폐지입법촉구대회를 열고, 사형집행 중단 22주년을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문장식목사(상석교회)는 1989년 한국사형폐지운동협의회를 창립해 지금까지 이끌어온 사형제 폐지운동의 대부이다. 이번 대회에서 말씀을 전한 문장식목사는 “유엔 세계인권 선언 70주년과 한국기독교사형폐지운동연합회 창립 29주년 그리고 대한민국 사형집행 중단 22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했다”며, “국제사면위원회 엠네스티는 우리나라를 실질적 사형폐지국가로 분류하고 있으나 여전히 법적으로는 사형제 존치국가이다”고 전했다. 몇초라도 생명을 잇고자 몸부림치는 사형수들을 지켜보며 가슴이 아팠다고 말한 문목사는 “단 몇 초라도 더 살고자 애쓰는 사형수의 모습을 보노라면 눈물이 자연스럽게 흐른다”며, “사형장까지 가는 그 순간을 어떻게든 피하려고 뒷걸음질하고 돌아가기도 한 모습을 보면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고 피력했다. 이어 “담배 피우는 사형수는 마지막으로 담배를 피우면서 마지막 부분이 죄다 타들어 갈 때까지 붙들고 있었다”며, “그리곤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광경은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 죽는 동물처럼 보였다”고 덧붙였다. 사형은 성경에 어긋나는 제도이며 아무런 실용성이 없다고 진단한 문장식목사는 “사형수들은 대부분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채 우리 사회에서 사랑을 받지 못한 소외된 이들이다”며, “불쌍한 영혼이 도살장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죽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생명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형제의 완전한 폐지를 위해 수차례 국회에 성명을 넣었지만, 아직 해당 법령에 대한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에 있다”며, “그렇지만 이 일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사역이라는 믿음을 품고 사형제 폐지를 위해 계속해서 활동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끝으로 문목사는 “사형제도가 완전히 폐지되어 확실하게 종언을 고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그날까지 다시 일어나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나아가자”며,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기도 가운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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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 폐지위해 함께 기도하자” - 사형폐지운동연합 문 장 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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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단체 ‘함께 나누는 세상’ 방현섭국장
- ▲ 방현섭국장 “민간차원에서 어떻게 하면 북한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지 늘 고민한다”고 말하는 방현섭사무국장(사진). 방현섭사무국장은 10년째 ‘함께 나누는 세상’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북한의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방국장은 “북한을 돕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과거 정권에서는 북한에 홍수와 같은 큰 피해가 있을 때만 쌀 몇 톤을 전해주고 오는 식이었다. 그나마 그런 기회도 흔치않았다”며, “이런 식의 원조는 이제는 북한도 원하지 않는다. 북은 이제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식량원조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업파트너가 되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민간단체에서 북한에 사업파트너로서 공장과 같은 인프라를 제공하기는 쉽지 않다”며, “혹여나 다시 정권이 바뀌면 언제 다시 교류가 중단될지 모른다. 지속적인 교류가 보장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걱정이다”고 전했다. 방국장은 “때로는 교회에서 북한을 돕는다고 말하기 두렵다”며, “일부 교회들은 여전히 북한에 지원을 끊어야 북한이 백기를 들고 나올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현장을 너무도 모르고 하는 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북한이 경제적으로 성장한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도시와 시골 사이에 문화차이가 존재한다면 북한에서는 도시와 시골 사이엔 먹고 못 먹고의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방국장은 “나도 감리교목사로서 매사에 예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고민하면 단순한 것 속에서 답을 찾곤 한다”며, “하지만 북한지원에 대한 문제에 관해서는 여전히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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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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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단체 ‘함께 나누는 세상’ 방현섭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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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돌섬선교회 대표 이천식목사
-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셨던 십자가 복음의 메시지를 한국교회가 다시금 깨닫고 이를 전하는 데에 힘써야 한다”고 말하는 이천식목사 이천식목사는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삶 속에서 경험하고 나누고자 나무 십자가를 제작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목사는 “전도하기 위해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던 중 누군가가 담벼락에 버린 향나무를 보았다”며, “가지런히 바닥에 있던 향나무를 보고 가져다가 손질한 후 십자가를 만들어 교회에 비치하니 정말 보기 좋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치 나무가 내게 말하듯 비춰주는 십자가의 이미지를 발견하여 이를 토대로 십자가를 제작한다”며, “하나님께서 만드신 소중한 생명이자 하나의 인격체로서 바라볼 때 나무 자체가 길잡이 역할을 맡아준다”고 덧붙였다. 이목사는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인간을 위해 내놓으신 예수님처럼 그리스도인 또한 자신의 목숨을 내놓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목사는 “나무 십자가를 만들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깨닫게 됐다”며, “그 무엇보다 크신 사랑을 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담는다는 마음으로 십자가를 만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천식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생명을 바쳐 보여 주신 희생을 우리가 묵상하여 그분께서 전하고자 하시는 메시지를 마음속 깊이 새겼으면 좋겠다”며,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실 때 보여 주셨던 섬세한 손길을 기독교인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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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돌섬선교회 대표 이천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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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세계선교회 이기도목사
- ▲ 러시아 톰스크 집회에서 집회를 인도하는 이기도목사. ▲ 이기도목사 13년간 세계 30개국에서 성령의 역사로 영적 외침 선포 주님의 지상명령 순종하기 위해 재정의 우선순위 결정 세계 23개국, 250여명의 세계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열린 어명세계선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 세계에 주님의 지상명령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는 어명세계선교회 대표 이기도목사(주예수이름교회·사진)의 외침이다. 민족과 세계열방을 구원하는 초교파 선교단체를 설립하여 ‘선교가 곧 어명’임을 전하는 이목사는 올해도 전 세계를 돌며 복음전도 집회와 현지 지도자 세미나 사역, 현지교회 개척, 선교사 협력 사역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교회의 관심을 모았던 국제적인 대회를 마치고 다시 전 세계 선교현장을 누비고 있는 이기도목사를 만났다. “선교는 어명입니다. 온 인류와 우주의 왕이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는 부활 승천하시며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제자들에게 지상 최고, 최대의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 일에 순종하는 것이 제 일생의 사명입니다” 지난 13년간 세계 30개국에서 선교집회와 지도자 세미나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해왔던 이목사는 올해도 수많은 해외집회 일정을 보여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세계대회를 마친 직후부터 △2018년 11월 19일부터 25일 이집트 카이로집회 △2018년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인도 디마푸르 집회 △1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기륭집회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 집회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동경집회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러시아 시베리아 집회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바탐집회 △4월 1일부터 5일까지 몽골집회,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산페르난도 집회 △5월 1일부터 7일까지 멕시코 만사니오 시청 앞 광장집회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루마니아 동유럽 3개국 집회 등 이목사의 영적외침을 기다리고 기대하는 현장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이목사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육체적, 경제적, 영적인 많은 도전과 핍절함이 있기도 하지만 감사함으로 부르짖어 간구할 때 마다 풍성히 공급하시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며, “선교는 주님의 지상명령이고 주님이 계획하시고 보내시고 부르시고, 성령의 역사로 구원과 치유와 회복을 이루시기 때문에 필요한 공급 또한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다”고 비결을 전했다. 이목사의 해외사역은 수많은 군중들이 모이는 대형 집회가 주를 이룬다. 이목사의 하나님이 이끄시는대로 성령의 인도따라 도착한 곳은 언제나 복음을 듣기 위해 모인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다. “세계대회를 통해 불가리아 지도자들이 한국교회의 기도와 선교사들의 희생, 방송선교의 필요성을 깨닫고 돌아가 저를 초청했습니다. 수많은 현지인들이 모인 것을 보고 복음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목사는 때마다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고백하며 이제 한국교회들도 여러 경제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기 위한 재정의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선교를 위해 재정의 옥합을 깬다는 심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의 부활은 우리 자신의 영육간의 부활, 선교의 부활로 이어져야 합니다. 인류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아들을 주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주실 것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바로 ‘거룩의 부활! 사명의 부활! 선교의 부활!’을 외쳐야 합니다” 선교사명을 감당하며 세계를 향해 ‘어명’을 외치는 이목사의 힘찬 발걸음이 복음에 갈급한 전 세계 선교현장의 역사를 이뤄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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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명세계선교회 이기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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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 강무영 대표회장
- 한국교회 분열은 낮은 자리에 서지 않으려는 마음이 원인 “평신도들의 눈물어린 헌금을 가치있는 사역에 사용해야” “한국교회가 분열되고 다툼이 끊이지 않는 것은 부활정신이 실종됐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희생과 겸손, 사랑으로 교회가 회복될 때 한국교회가 회복될 수 있다”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 대표회장 강무영장로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성경으로 돌아가는 개혁과 갱신을 주문했다. 강장로는 “부활절을 앞둔 고난주간을 지내면서 한국교회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정신을 배워야 한다”며, “겸손·희생·사랑을 마음에 간직하고 종려주일에 나귀를 타고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부끄러운 행위를 회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분열된 기독교의 모습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한국교회가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것은 목회자들 뿐 아니라 평신도들인 장로들도 책임이 크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강장로는 “당회는 목회자와 장로들이 함께 이끌어가는 기구인데 그동안 장로들이 목회자들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야하는 협력자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며, “잘하고 있는 일은 힘써 돕고 잘못된 일은 바로잡았어야 하는데 목회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종이 미덕으로 여겨지면서 자정능력을 상당부분 상실한 것이 사실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 기독교가 세상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상실한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배워서 실천하는 모습이 약했기 때문이다. 본래 사울이었던 사도 바울이 높은 자의 이름에서 낮은 자로 변하여 사명을 감당한 것처럼 우리도 낮은 자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기관의 분열상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전한 강장로는 기독교 연합기관의 분열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며 결코 있어서는 안 될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한기총과 한교연의 분열 당시 한기총 실행위원이었던 강장로는 당시 분열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고 한다. 강장로는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은 어디든지 문제가 있다. 어디든 천국이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잘못했을 때는 뒤돌아보고 반성하면서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바른 모습이지 둘로 갈라져서 분열하는 모습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독교 연합기관들이 평신도들의 눈물어린 헌금으로 운영되는 점을 지적하고 “한국교회 각 단체들마다 소요되는 기본 경비를 비롯한 예산이 막대하다. 소요되는 경상비는 다 어디서 나오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라며, “그 모든 재원은 평신도들에게서 나오는 헌금이다. 그럼에도 눈물어린 헌금을 사용하는 것은 조직 안에 있는 목회자들이다. 목회자들은 한국교회 평신도들이 힘써 모아준 소중한 재원을 가치 있는 하나님 나라 사역에 사용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역설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정신을 수차례 강조한 강장로는 창립 31주년을 맞은 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회의 초기 설립정신이 바로 교회회복의 열쇠임을 단언했다. 강장로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은 결국 먼저 말씀을 익히고 이를 실행하고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우리 협회는 바이블아카데미를 통해 60여명이 등록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40명이 두시간씩 성경공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서는 이 같은 성경중심의 회복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별히 협회의 실천적 활동에 대해 “성경은 약한자와 병든자, 힘든 사람들에게 주는 사랑의 교훈이다. 우리 협회는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교도소 재소자에게 어썸제이 찬양단을 통한 감동의 사역과 군부대에서 장병들을 위한 진중세례,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3대가 함께하는 찬양제(1회 연동교회, 2회 명성교회)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이러한 복음적 사역에 관심을 갖고 변화될 진정한 부활의 정신으로 회복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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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평신도지도자협 강무영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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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사역, 시니어들과 교제 활발 - 세계목회자 선교협의회 배 타 선 대표회장
- ▲ 배타선대표회장 “오늘날 한국교회를 지탱하는 토대에는 과거 민족의 지도자로서 청빈한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고자 부단히 노력한 목회자들의 정신이 있다”고 말하는 세계목회자 선교협의회 대표회장 배타선목사(사진). 여성목회자로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이사이기도 한 배목사는 문경시 점촌문희교회에서 교육목사로 섬기며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문희 노인대학 학장으로 지역의 시니어들과 함께 교류하며 신앙을 전하는 일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배목사는 “최근 문희 노인대학 학장으로 여러 시니어들과 함께 울릉도에 다녀왔다”며, “해마다 동남아지역과 미국까지 다녀오기도 했으나, 연세가 많은 분들을 위해 국내로 많이 다니며 교제의 장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또 “봄이 되어 함께 하나님이 허락하신 아름다운 풍광을 누리며 교제하고 영혼구원 사역도 함께 펼칠 수 있어서 참 기쁘다”면서, “문경지역은 유교가 강한데 60여명의 시니어들과 함께 글과 생활영어를 통해 배우는 기쁨도 누리고, 지역 교회에 인도하여 구원받도록 하는 일도 함께 하여 보람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지역에서 시니어들을 위한 사역을 활발히 펼치는 배목사는 지역의 노인대학 학장 중 회장으로 선출 될 만큼 지역에서 신망이 두텁다. 특히 지역에서 100년이 넘는 지역교회들도 많은데 여성목회자로 한국교회에 헌신한 배목사의 사역을 인정하여 상주교도소에 여성대표로 말씀을 전하도록 추천 받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배목사는 “상주교도소에서 말씀을 전하게 된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며, “다른 교도소에 비해 죄가 약한 분들이 많았다. 시편 7장 7-11절 말씀에 감동이 되어 말씀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인간의 삶은 기도가 본분이며 기도의 삶은 생명이라고 말했다. 포기하지 않는 삶이 기도이며 하나님의 힘을 개입시키는 기도, 기도의 분량을 빼앗기지 말고 시험에 들지 말고 기도하자고 권면했다”면서,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자녀를 위해, 입을 크게 벌리고 기도하라는 말에 제소자들이 눈물바다가 되어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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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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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사역, 시니어들과 교제 활발 - 세계목회자 선교협의회 배 타 선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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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연구교수 신익상교수
- ▲ 신익상교수 “고민을 하면 할수록 신학의 역할은 신을 해명하는 것이 아니라 신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신익상교수(사진). 신익상교수는 서울장신대와 성공회대, 연세대, 이화여대 교수들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간상황에 대한 신학적 성찰」이란 주제로 연구재단 일반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인간의 삶에 대해 연구를 진행할수록 문제 자체는 산업혁명이 아니라 인간을 예속하는 ‘자본’에 있음을 깨닫는다”며, “신학자는 인간이 고통을 받는 상황 속에서 신학함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사건과 같은 아픔 속에서 교회는 무엇을 했어야 했는가”며, “교회의 역할은 단순히 그 사건을 신을 통해 해명하는 것이 아닌 신을 실천하는 것이었다”고 역설했다. 신교수는 “신을 실천하는 것은 ‘약자’의 편에 서서 함께 연대하는 것이다”며, “하지만 ‘약자’는 고정되어 있는 개념이 아니라 언제나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주체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약자를 공격하는 사람들은 약자를 윤리적으로는 죄인, 병리적으로는 환자로 규정한다”며 이미 이렇게 상대를 규정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일은 정말 어렵고 고된 작업이 될 것이다”며 걱정했다. 끝으로 신교수는 “대학에서 신을 실천하고 약자와 함께 하는 젊은 대학생을 교육하기에는 이미 대학생들 자체가 너무도 약자다”며, “하지만 젊은 세대는 자신들의 창조성으로 사회적 약함을 스스로 뛰어넘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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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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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신학연구원 연구교수 신익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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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센터 오성주교수
- “교사들이 소명과 사명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전도하고 교회학교를 살릴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눠야 한다”고 말하는 오성주교수(사진). 오성주교수는 황병준교수와 함께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센터를 운영하면서 교회교육 사역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오교수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워크숍 을 통해 재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5년 전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센터를 시작했다”며, “교회교육을 전공한 여러 강사의 강의를 통해 교회학교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방법을 배우고 연구하며 활용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봄학기에 이론 위주의 강의를 진행하고 가을학기에 현장 실습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두 학기 모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바꾸었다”며, “교육을 통해 교회교육 사역자의 리더십을 키우도록 돕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팀별 활동에 참여하고 다른 팀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현실적인 교회교육 방법에 대해 논의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교수는 교회를 떠나는 어린이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교회학교 교사가 지녀야 할 소명감을 현재 한국교회가 잊지 않았는가 질문을 던졌다. 오교수는 “복음전파와 그리스도인의 양육이라는 교회학교 교사의 사명감은 처음부터 중요하게 다뤄졌다”며, “교회학교 교사는 과거 교회교육 사역자들이 품었던 이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성주교수는 “사실을 교회학교 교사들이 기억하고 이를 충실히 맡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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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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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센터 오성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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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센터 오성주교수
- “교사들이 소명과 사명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전도하고 교회학교를 살릴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눠야 한다”고 말하는 오성주교수(사진). 오성주교수는 황병준교수와 함께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센터를 운영하면서 교회교육 사역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오교수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워크숍 을 통해 재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5년 전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센터를 시작했다”며, “교회교육을 전공한 여러 강사의 강의를 통해 교회학교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방법을 배우고 연구하며 활용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봄학기에 이론 위주의 강의를 진행하고 가을학기에 현장 실습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두 학기 모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바꾸었다”며, “교육을 통해 교회교육 사역자의 리더십을 키우도록 돕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팀별 활동에 참여하고 다른 팀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현실적인 교회교육 방법에 대해 논의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교수는 교회를 떠나는 어린이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교회학교 교사가 지녀야 할 소명감을 현재 한국교회가 잊지 않았는가 질문을 던졌다. 오교수는 “복음전파와 그리스도인의 양육이라는 교회학교 교사의 사명감은 처음부터 중요하게 다뤄졌다”며, “교회학교 교사는 과거 교회교육 사역자들이 품었던 이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성주교수는 “사실을 교회학교 교사들이 기억하고 이를 충실히 맡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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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교회교육 전문가 양성센터 오성주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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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필요 맞추는 장례 서비스 제공 - 효원가족공원 이사장 최 혁집사
- 정직한 운영으로 고객 신뢰 쌓는 상조업체운영 추구 “천국환송예식 전파로 기독교 장례문화를 알리고 있다” ▲ 최혁집사 효원가족공원의 이사장 최 혁집사(주다산교회·사진)는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장례 산업을 선도하며, 비리 없는 튼실한 장례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삶에 피할 수 없는 과정임에도 장례가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을 바꾸고자 은행원 출신이었던 최 혁이사장은 효원가족공원을 세웠다. 상조산업은 여타 산업처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최 혁이사장은 “여러 고객들이 안심하고 효원가족공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인구변동 추세를 분석하고 소비변화 추이를 조사해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찾아 운영이 접목했다”며, “고객들은 넓은 녹지공간을 바탕으로 고인을 모시는 봉안당이 단순히 고인을 기리는 공간을 넘어 가족들이 나들이를 나와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공간이길 바랐다”고 전했다. 경기도 제1호 봉안전문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고객들의 신뢰를 쌓을 수 있었다고 밝힌 최이사장은 “2001년 장사등에관한법률이 시행되면서 납골시설에 따른 조항이 새롭게 생겼다”며, “해당 조항은 개인이나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봉안시설이 정부의 관리 대상이 아니기에 예기치 않은 문제들이 발생하여 이를 방지하고자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상조산업은 장례 시기를 예측할 수 없기에 상을 진행하는 짧은 기간 안에 모든 사항을 결정해야 한다고 역설한 최이사장은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 경황이 없는 고객은 장례 과정이나 비용 등을 일일이 확인할 겨를이 없다”며, “이 때문에 장례업체가 제시하는 대로 장례 절차를 선택하다 보니 재정적으로 큰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 재단은 장례가 발생하면 유족과 상담을 진행하여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2차 장지인 화장장과 최종 장지 선택까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안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한국추모시설협회 회원사들과 협력하여 유족에게 최적화된 시설이 제공되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례를 진행하면서 겪을 고충을 덜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기 자본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고객이 확보되면 수익이 난다고 맹신해 섣불리 상조산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한 최이사장은 “충분한 자본 없이 시작한 상조회사는 수익을 내고자 각종 비리를 저지를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객에게 돌아간다”며, “점차 강화되는 정부 규제를 버티지 못하고 급격한 인구 변화로 인해 문을 닫는 업체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에 장례문화가 올바르게 정착하지 못하는 이유로 상조업체가 장례를 상업적으로만 접근하는 점을 든 최이사장은 “상조회사는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기반을 다지기보다 고객들의 선수금으로 운영비를 충당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 때문에 회사 재정이 부실해지고 더더욱 고객들을 유치해 수익을 내려고 하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밝혔다. 또한 “과거 340여 개였던 상조회사가 최근 80여 개만 남은 상황이다”며, “상조기업이 문을 닫았다는 사실은 이 일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자연스럽게 장례업계를 불신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성경적 기독교 장례인 천국환송예식을 개발하여 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 최이사장은 “정직을 내세운 투명한 운영을 통해 신뢰를 쌓는다면 장례 산업에 대한 고객의 불신도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 믿는다”며, “한국사회가 지금보다 더욱 나은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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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필요 맞추는 장례 서비스 제공 - 효원가족공원 이사장 최 혁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