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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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예장 합동한신측 증경총회장 이영식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신 총회장을 지낸 이영식 원로목사(사진)는 은퇴 후에도 쉼 없는 사역을 통해 교계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목사는 현재 목포덕인고 목회자협의회 회장과 목포지역 원로목사들의 모임인 목포 목우회 회장, 동 교단 호남노회 원로목사회 회장,  로고스교회 설교목사, 목포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운동의 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목사는 노회와 원로목사들의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목사는 “원로목사들과 함께 교단과 노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개교회의 섬김을 받게 되면 감사의 뜻을 교회에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최근 원로목사들의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임을 통해 교단과 노회를 돕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실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지난 2024년에는 출산운동에 일환으로 저출산대책 세미나를 추진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당시 CBS 사장이었던 김진오권사와 당진동일교회 이수훈목사 등이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지금도 다양한 방면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목사는 다양한 곳에 성금을 기탁하면서 물질을 흘려보내고 있다. 모교인 목포덕인고등학교와 교단 내 목회자, 방송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했다.     이목사는 현역시절부터 다양한 사역들을 펼쳤다. 특히 연합사역에 매진했다. 이목사는 한국교회100주년 기념사업 당시 교단 총무로서 실무에 참여했다.     또한 목포시 기독교가 100주년을 맞이했을 때 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맡아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연합사역을 하면서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이목사는 사역했던 교회와도 완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교회에서 초청해주면 설교를 전하기도 하며, 후임목회자와 교제도 완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후임목회자가 의견을 구하면 이목사는 목회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     이목사는 “예수님 안에서 관계를 가지고 유지하면 그것이 성장하는 지름길이다”면서,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배목회자들에게 이 관계의 중요성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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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3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노정선박사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노정선박사(사진)는 남한과 북한의 평화운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노박사는 은퇴 후에도 SNS를 활용한 교회사역과 북한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밤나무심기 운동 등으로 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노박사는 민주평통 서대문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 YMCA 통일위원장 등 직책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노박사는 “6년 전부터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 이름은 평화교회이다. 교회 건물은 없고, 페이스북방송을 통해서 주일에 40분씩 방송하고 있다. 교인들은 교파에 관계없이 초교파로 함께 모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교회이름이 평화교회이기 때문에 세계평화운동에 대해 관련된 것을 주로 전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평화를 위해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밤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북한인구가 2,500만명인데 1인당 밤나무나 잣나무 한 그루씩만 심어주면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노박사는 8년 전 임진강 건너편 개풍군 관산반도에 잣나무 3만 그루를 심는 등 실천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박사는 “나무 한 그루에 1달라 정도 된다. 2,500만 그루를 심는다고 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300억 밖에 안된다. 300억이면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만 3년이 지나야 열매가 맺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직접 지원을 해야한다”면서, “그 금액을 포함하면 500억 정도 된다. 한국교회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역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연세대 교수로 제직 중일 때 기억에 남는 일로 기독학생회 SCA에서 지도교수를 맡은 것을 꼽았다. 이 단체는 신앙을 가치를 기반으로 민주화운동 등을 전개했다. 현 국회의장인 우원식의원도 노박사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사람이다. 군사정권에 의해 없어진 이 단체는 최근 재건운동을 통해 다시 시작됐다. 노박사는 새롭게 시작된 단체에서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노박사는 2000년 3월 평양 고려호텔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최성익서기장, 김철수참사와 만나서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조직하는데 성공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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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5
  • 대안학교에서의 교육과 독서습관통한 교육에 중점
      ◇남궁한나 양은 최근 만 13세의 나이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합격했다.    자신의 신앙과 사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 선택      서울에스라교회(담임=남궁현우목사)에 다니는 남궁한나 양은 최근 만 13세의 나이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합격했다. 한나 양은 어린 나이에 기독교교육학과에 입학 할 수 있던 이유는 대안학교에서의 교육과 독서습관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2012년생인 한나 양은 “나는 내 힘의 60% 정도만 썼다”면서, “나의 하루는 ‘스파르타식’과는 거리가 멀다. 오전에는 집에서 공부하고, 오후에는 대안학교 과제를 하는 비교적 여유 있는 일과를 보냈다. 이 여유의 본질은 ‘느슨함’이 아니라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안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나 양의 사고력 뒤에는 독서환경이 있었다. 그녀의 부모는 영상미디어 대신 직접 책을 읽어주는 선택을 했고, 그 환경 속에서 독서는 자연스러운 생활이 됐다. 그녀가 지금까지 읽은 책은 700권에 달하다.    이 독서습관은 대학 면접장에서 결정적인 힘을 발휘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관한 난도 높은 질문 앞에서, 질문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한나 양은 끝까지 질문의 구조를 파악하고,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정리해 답변했다.    한나 양은 “지금 총신대학교에 입학하기와 6년 더 공부해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 총신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하겠다. 첫째,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총신대학교가 가지는 신뢰와 상징성이다. 총신대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자신의 신앙과 사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면서, “둘째는 더욱 현실적인 이유다. 내가 평생의 소명으로 삼고자 하는 기독교교육 전공은 서울대학교에 존재하지 않는다. 명성보다 사명, 막연한 선망보다 분명한 방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만13세의 나이로 성인 학우들과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은 적응 문제를 우려한다. 하지만 나이 차이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교회 공동체와 홈스쿨링, 세대 통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이 차이를 노력의 동기로 삼고 싶다”면서, “언니와 오빠들이 나보다 더 많이 알고 더 성숙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보다 세 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나 양은 “미디어보다는 책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를 보여주면서 시간을 때우기 보다는 새로운 책으로 시간을 때우는 것이 좋겠다”면서, “학생들이 공부를 할때 부모님의 지도 아래 최선을 다해서 하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교회는 에스라바이블스쿨이라는 대안학교를 통해서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동 교회 남궁현우목사는 “에스라바이블스쿨은 어린이신학교라는 모토로 사역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신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아이들의 수준에서 배울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렇게 교육을 하고 검정고시를 통해서 수시로 대학을 가고 있다”면서, “만 16세에 고등학교 졸업을 목표로 학교를 운영했었다. 칼빈은 20대에 나이에 교회와 사회에 헌신하는 사역을 했다. 그렇듯 빠르게 졸업을 하고, 석박사도 졸업해서 칼빈처럼 젊은 나이에 사역에 전념하게끔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만16세에 졸업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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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5
  • [신춘희망대담]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에게 듣는다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는 대담을 통해 말씀묵상으로 한국교회 가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경 66권 말씀이 삶에서 작동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 성경의 가치관서 멀어져 있는 삶의 모습을 되돌려야 기독교적 가치통한 비판적 인공지능 활용의 필요 공유 한국교회는 문화변동과 세대변화의 속도에 대처해야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사태에 후폭풍으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속에서 갈등이 심화된 해였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찬성집회와 반대집회로 양분되었습니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세대간의 갈등과 남녀간의 갈등도 심화되었습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손현보목사와 전광훈목사 등을 중심으로 개신교계의 극우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손목사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판결 전까지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했습니다. 전목사는 탄핵이후에도 판결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집회를 지속했습니다. 한국교회에 개혁적인 단체들이 이들을 향해 비판과 지적을 했지만, 기독교주류에서 이들을 향한 비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극단화가 아닌 화합과 평화를 이루는 길로 나가야 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개혁의 지렛대    목사님께서는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 주일 설교 시간을 통해 공개적인 비판을 하셨습니다. 이후에도 한국교회의 극우화 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대형교회의 목회자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시는 것이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목사= 2024년의 12·3비상계엄은 반헌법적이며 위헌적이었습니다. 쿠데타며 내란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바로 12월 8일의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 사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비판한 이유는, 이 사태가 하나님의 일반계시적 가치를 짓밟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신앙의 심장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66권 성경이 그 내용입니다. 계시에는 특별계시와 일반계시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중심한 구원의 사건이 특별계시입니다. 일반계시의 내용도 당연히 성경에 근거하는데 적어도 다음의 네 가지는 하나님의 뜻이 담긴 계시의 가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인도적 인륜도덕, 생태적 환경윤리, 법치의 민주주의, 상생의 시장경제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내란은 법치의 민주주의를 짓밟은 행동입니다.    ▲목사님께서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등을 맡으시면서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서 힘쓰셨습니다. 언론과 SNS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지점들을 지적하셨습니다.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지점으로 여러 가지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목사님께서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첫 번째 지점을 뽑는다면 어떤 것을 뽑으실 것인가요?    △지목사=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인류와 피조세계를 구원하려고 주신 유일하고 완결된 계시인 66권 성경을 떠난 것이 한국교회 타락의 근원입니다. 여기에서 개혁의 첫 번째 지점이 나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개혁의 지렛대를 놓아야 할 지점입니다. 성서 이외의 그 어떤 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면 교회가 망가집니다. 그래서 이천 년 기독교 역사에서 교회가 약해지고 병들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경으로 돌아가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외쳤던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1517년에 일어난 종교개혁입니다. 종교개혁은 성경을 재발견한 거룩한 운동입니다. 교회는 늘 개혁되어야 합니다. ‘늘 개혁되는 교회’(Ecclesia semper reformanda)라는 문장은 교회 역사에서 핵심입니다.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에 헌신 필요  ▲한국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심각합니다. 2023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1.0%였습니다. 이중 매우 신뢰한다는 2.7%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사회 속에서 신뢰회복을 위해서 달라진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목사=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하락과 관련하여 흔히 하는 얘기는 사회 봉사입니다. 사회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사회에서 어렵고 힘들고 뒤쳐진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정확한 지적이고 해결책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주목해야 합니다. 사회적 봉사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말씀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인데, 이것의 근거가 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웃 사랑이 자기 업적이 됩니다. 자신을 내세우고 자랑하는 수단이 됩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이웃 사랑이 아닙니다. 반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하나님을 깊이 만날수록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사회적 신뢰도를 다시 회복하는 길은 성서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와 뗄 수 없이 연결된 이웃 사랑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신뢰도의 하락과 함께 침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은 지난 10년간 각각 약 60만명, 50만명 정도의 성도가 감소했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는 2050년에는 한국의 기독교 인구가 전체 인구의 11.9%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성도 감소 추세를 극복하고, 건실한 성장으로 나가야 하는 시점입니다    △지목사=교세감소가 걱정스럽겠지요. 교세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현실입니다. 주일에 예배당에 나오는 성도들의 숫자와 일년 예산 총액입니다. 교회 부흥을 말할 때도 보통은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둡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이나 기독교 역사의 흐름을 볼 때 이런 의미의 교세는 지금 흔히들 생각하는 그런 관점으로 볼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 이천 년 역사에서 교회가 망가지고 타락했을 때는 공통적으로 교세가 컸을 때입니다. 교세가 적을 때, 특히 어느 사회나 문화권에서 그리스도인이 사회적 소수였을 때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타락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성서의 증언이나 교회 역사적 사료로 보면 명확합니다. 교세가 커지면 교회는 위험해집니다. 타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한국교회에서 진짜로 걱정할 것은 교세가 아닙니다. 성경의 가치관에서 멀어져 있는 삶의 모습이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교세는, 어떻게 보면, 더 많이 줄어야 한국교회가 새롭게 될지도 모릅니다.   신앙의 세대 전승 실패한 결과 인식해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의 감소보다 교회학교 인구의 감소가 더 빠른 상황입니다. 교회가 지금의 현실을 인식하면서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일에 고민이 필요합니다.     △지목사=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취학 전 아이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대학생 연령대의 젊은이들의 감소에 관하여 여러가지 각도에서 깊이 검토해야 합니다. 그중 중요한 것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교회가 신앙의 세대 전승에 실패한 결과가 현재 상황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지극히 당연하지요.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신앙생활을 잘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부모가 먼저 말씀대로 살면서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라고 엄하게 명령합니다. 거기에 순종하지 않은 것이지요. 다른 하나는 문화 변동과 세대 변화의 속도에 한국교회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세계관은 기성세대와 참으로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신 인류’라고도 합니다. 한국교회가 가장 신경써야 할 사안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인공지능을 목회의 도구로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무분별한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지목사=인공지능의 발전과 그 활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종종 과학기술의 발전에 적대적인 태도를 가졌습니다. 한참 세월이 지난 후 적대적으로 대했던 그 과학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것을 받아들인 경우도 많았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기술의 현상을 기독교적으로 해석하면서 선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사회 경제적인 면과 연관되면 그 흐름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거나 확대됩니다. 쉽게 말하면, 인류 역사에서 돈이 되는데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하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현실의 교회는 이런 사회 현상을 지혜롭게 관찰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목회에서도 인공지능을 당연히 활용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그 관점으로 비판적으로 살펴서 악용이나 오용을 막고 선용의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거룩한 운동’ 지향      ▲목사님께서는 담임목회자 은퇴 후 말씀이 삶이 되는 ‘말씀삶운동’에 전적으로 헌신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는 말씀묵상을 통해 성도들이 말씀을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매진하셨습니다. 특히 기독교서회를 통해서 <동네세메줄성경>을 펴내면서 성도들이 성경을 깊이 묵상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목사님께서는 ‘말씀삶운동’이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지목사=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말씀이 삶이 되는 거룩한 운동’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의 성육신은 이천 년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기독교, 천주교, 동방교회 등 모든 갈래의 그리스도교에서 공통 분모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내용 말입니다. 이것이 성육신의 원형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 성육신은 모든 문화권, 모든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문구까지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의 표현을 빌리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사회와 역사 현실에서도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그렇게 행동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66권 성경에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성경 말씀이 삶에서 작동하는 것이 기독교신앙의 본질입니다.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어떻게 하면 갱신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본질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 곧 말씀이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말씀묵상’입니다.    ▲‘말씀삶운동’의 핵심은 말씀묵상입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은 모든 성도들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적지 않는 성도들이 말씀묵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묵상을 해도 자기중심적인 방식으로 묵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올바른 말씀묵상의 중요성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공유돼야 합니다.    △지목사=말씀묵상을 가장 잘 표현한 성경 구절 중 하나가 디모데전서 4장 5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성경 말씀이 나와 우리 삶에서 현실적으로 작동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래서 성령의 역사로 말씀이 오늘날 삶의 현실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그렇게 사는 목표가 거룩함입니다. 거룩해지는 것은 기독교적인 모든 사역의 최종 목적입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의 표현으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가르침을 따라 나의 인격과 일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말씀묵상의 구체적인 방법이 누가복음 10장 25~37절에 나옵니다. 핵심은, 먼저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는가’를 깊이 살피는 것이고, 그에 근거해서 ‘성경이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는가’를 깨닫고 순명(殉命)하는 것입니다. 말씀묵상통한 그리스도인의 본질 회복 절실    ▲최근 여러 교단에서 목회자의 정년연장 여론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목사님의 조기 은퇴 선언은 한국교회에 많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목사님께서는 조기 은퇴사유로 ‘말씀삶운동’과 함께 젊은 리더십이 필요를 꼽으셨습니다. 한국교회의 젊은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며, 젊은 리더십이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지목사=제가 우리 교단 헌법상의 정년보다 3년 반 정도 일찍 은퇴합니다. 교회는 말씀이 삶이 되는 운동이라는 측면이 본질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제도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제도적 교회로 보면 어느 교단이나 그 교단법에 따른 정년까지 목회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러나 목회자 개인의 가치관이나 판단에 따라 각기 다르게 은퇴할 수 있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50대 때부터 ‘60 중반 정도’ 되면 은퇴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미리 나이를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60 중반이 되었을 때 목회하는 교회의 상황 또는 교계에서 제가 짐지고 있는 일의 상황이 어떨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1년 정도 더 일찍 은퇴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교회를 추스르는 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목사 개인과 교회에 따라 상황은 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담임목사의 나이가 들면서 교회사역도 늙어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60 중반 정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목회가 정신적이고 영적인 돌봄이 중심이어서 나이가 든 지도력이 필요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면으로 볼 때 오늘날의 한국교회에서 리더십이 더 젊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장시간 귀한 말씀을 나누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지목사=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영원히 죽을 운명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성경에서 증언하는 이 사실을 분명하게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이 걸려 있습니다. 저 유명한 시편 1편의 말씀만 봐도 아주 명백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복 있는 사람, 곧 복을 받고 누리고 나누는 사람입니다.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이 다시금 이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 길은 말씀묵상을 진지하고 깊게 훈련하면서 그리스도인다움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복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넉넉하기를 바랍니다. /정리=김남현기자 대담후기   ‘말씀삶운동’ 을 전개, 말’씀묵상통한 신앙의 성숙을 권면   ◇지형은목사와 최규창편집국장과의 대담에서 지목사는 말씀묵상을 통한 신앙의 성숙을 강조했다.   지형은목사는 대담을 나누는 시간동안 최규창편집국장과 함께 진지하게 자신의 신앙을 바탕으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목사는 말씀묵상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을 깊이 경험한 지목사이기에 그의 말이 더 깊이 들어왔다. 지목사는 성락성결교회에서 2004년 취임해 목회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기아대책 이사장, 『기독교사상』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교단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15년차 총회장을 역임했다. 은퇴 후 ‘말씀삶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지목사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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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1
  • 드바림 아카데미 원장 왕대일박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왕대일박사(사진)는 은퇴 후에도 기독교 경학으로 본 <레위기>를 읽는 서적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감신대에서 석좌교수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드바림 아카데미를 통해서 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왕박사는 “감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레위기>에 대한 글을 많이 썼다. 퇴직하면서 그것을 하나의 책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다 교수퇴직 후 목회를 하게 되면서 집필하지 못했고, 은퇴 후 이번 학기에 들어서서 대학원에서 레위기를 다시 살펴보았다”면서, “이번 겨울 마무리를 짓고 책을 출판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독교경학으로 읽는 레위기가 주된 내용이다”고 말했다.     왕박사는 천주교신앙을 받아들였었던 정약용 가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공부를 하다가 경학이라는 개념을 알게 됐다. 경학은 하늘의 이치를 깨달으면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용어이다. 이러한 성경해석학에 대한 내용을 10여년 전 책으로도 출판했다. 왕박사는 “성서해석이 문자중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소리를 깨우치는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왕박사는 “중세교회에 나타난 렉시오 디비나도 경학과 다를바가 없다”면서, “정약용의 경학과 렉시오 디비나로 성경을 읽어왔던 전통을 오늘날 성서해석의 지평선에서 다시 세우자는 것이 책의 골자였다”고 말했다.     왕박사는 겨울방학시기를 이용해서 드바림 아카데미에서 <룻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아카데미는 현장과 온라인 줌 등을 통해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현장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와 히브리어로 성경을 함께 읽고 성경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지난 3월 「목회와 신학」에서 연재한 원고를 모은 <일상에서 만나는 구약의 언어>를 출간했다.       왕박사는 교수 은퇴 후 목회정년까지 하늘빛교회에서 담임을 맡아서 사역했다. 어려운 상황에 있던 교회에서 청빙을 했고,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사역을 감당하게 됐다. 왕박사는 주일설교 시간에 성경 66권에 대해서 다루었다. 첫번째 주에 창세기를 다루면 두 번째주에 출애굽기를 다루는 식이었다. 이를 통해서 성경 전체를 균형적으로 다루고자 했다. 코로나기간 동안 교회를 섬기면서 교회가 회복되는 일에도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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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호남신대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 박사
    호남신학대학교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박사(사진)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목회와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경공부 서적 집필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 설립에도 매진하고 있다.     노박사는 “지난 2024년은 나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2025년 1월 1일을 맞아 안도의 숨을 쉬기도 했다. 삶에는 부침이 있는 것 같다. 잘 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어려운 시기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잘 넘기면 새로운 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면서, “올해 중반 실천신대의 일을 마치고, 밀렸던 숙제와 같은 일들을 했다. 내가 가장 공 들여왔던 연구가 성경에 대한 연구인데, 나의 책별 성경공부에 관한 책인 <성경나무 기르기>를 계속 보강하여 집필 중에 있다. 성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나에게서 멀리 있었던 두 가지일을 계속하게 되었다. 총회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의 일이다. 앞의 일은 일시적인 일이긴 하지만 내가 그간 해왔던 마을목회 및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들을 계속하는 중이다”면서, “곧 <통합돌봄과 마을목회>라는 책이 출간되어 나오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동료들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라는 기관을 설립 중에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국교회가 목회와 선교를 위해 인공지능을 보다 적극 사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설립 단계라 손에 잡히는 결과는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독교를 보통 사랑의 종교라 칭한다. 사랑이 식으면 모든 것이 식게 된다. 살았지만 죽은 사람이 되며, 사회나 국가도 생명 없는 존재가 된다. 사랑의 반대말은 이기심으로 나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지고는 오늘의 우리 사회를 바르게 할 수 없다”면서, “돈과 쾌락이 최고인 사람은 말이 살아있는 것이지 죽어 썩는 시체와 같다. 2026년은 보다 높고 숭고한 비전을 세우고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박사는 마을목회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을목회는 마을을 교회로, 마을주민을 교인으로 섬기며, 전교인을 마을선교사로 보내서 마을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선교적 교회가 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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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실시간 인터뷰 기사

  • 청소년드리선교회 대표 계지혁목사
      “외모와 성적, 학벌과 연봉이 우리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우리의 가치가 정해진다”라고 말하는 계지혁목사(사진). 계목사는 “청소년 시기에 세속적 가치기준에 자존감을 잃고 자살을 하려던 중에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행복한 새 인생을 살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청소년 시기에 신앙생활은 쉽지 않았다. 시골에 위치한 작은교회 특성상 양질의 신앙교육을 받지 못했고, 대형캠프에 참석할 때에는 소외감과 공허함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장배경과 하나님께서 계목사에게 주신 청소년들을 향한 마음은 지금 함께 사역 중인 동역자들을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만나고 증폭되어 지금의 단체를 설립하고 청소년 사역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청소년드리선교회의 주된 사역은 작은 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언더더씨 캠프를 매년 방학시즌마다 진행하고 다음세대의 접근성을 생각하며 라디오와 유튜브 등 미디어 사역도 하고 있다. 특별한 사역으로는 작은 교회에서 케어하고 있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동의하에 돌봐주는 더처치무브먼트라는 사역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 계목사의 행보는 청소년 복지시설을 설립하여 더 많은 소외된 청소년들을 섬기길 꿈꾸고 있다. 계목사는 “욕심은 없다만 돕는 교회들과 후원성도들을 모집하여, 지금의 사역을 더 확장하고 대한민국 작은 교회의 청소년들이 성장·성숙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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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수원·온리원 국제학교’의 정효제박사
    ▲ 글로벌 교육전문가 정효제박사는 수원 삼일교회 부설로 온리원국제학교를 개교했다.     기독교교육에 근거한 최고의 글로벌교육 콘텐츠 제공 교회의 교육관을 국제학교로 활용하는 ‘노하우’ 전수  수원국제학교(교장=정효제목사·사진)는 철저한 복음과 선교의 정신 위에서 ‘글로벌 리더’를 키워나가는 ‘국제교육의 요람’으로 2017년 9월 1일 개교했다. 수원신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어 교실, 교육기자재 등 교육시설을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국제학교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정효제목사는 자타공인 교육과 경영의 전문가이다.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했고, 전·현직 기독교대학 총장 모임인 총장포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수원국제학교는 성경적인 교육철학과 방법에 기초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정박사는 “세상의 교육은 경쟁과 성공만을 최고인 것처럼 강조했고, 그렇게 학생들을 강요했다”며, “그러다보니 거기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다. 학생들은 꿈을 잃었고, 부모들은 사교육비를 내려고 등골이 휠 지경이었다”고 전했다. 그래서 “수원국제학교는 성경적인 철학 속에서, 성경적으로 가르친다”고 강조했다.  정박사는 “누가복음 10장에 보면 예수님의 교육방법이 나온다. 율법사가 예수님에게 질문을 던지자 예수님은 바로 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율법사에게 계속 질문을 던진다. 그런 질문과 대답의 과정을 통해 결국 질문자가 답을 찾게 하는 것이 예수님의 교육방법이다”며, “이것이 오늘날 사람들이 말하는 ‘자기주도학습’ 또는 ‘질문·대답식’ 교육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교사와 학생이 계속 대화를 통해 답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수원국제학교의 모든 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좋은 교육은 반드시 효과를 내기 마련이다. 수원국제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정박사는 “그 동안 획일화된 학교교육에서 꿈을 잃었던 학생들이 꿈을 찾았고, 학습의욕을 잃었던 학생들이 학습의 재미를 느끼게 됐다”며, “현재 50여 명의 학생들이 의욕적으로 우리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박사는 ‘Star and Stars’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교회 줄래, 학교 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교회가 국제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제공한다. 그 첫 열매로서 수원삼일교회(담임=송종완목사)가 비전센터에 2018년 3월 ‘온리원 국제학교’를 설립했다. 정박사가 그동안 축적한 교육의 노하우가 그대로 구현돼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8월1에서 21까지 3주간 여름캠프도 열릴 예정이다. 정박사는 “교회가 비전센터나 선교센터 같은 건물은 지워놓고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여기에 국제학교를 설립하면 전도도 되고 재정적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국제학교의 교육과정은 미국의 ACSI에서 인정을 받았다. 중앙기독교학교, 용산국제학교, 한동글로벌스쿨 등이 여기에 소속된 교육기관이다. 정박사는 “정말 필요하면 정부의 인가를 받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제도권에 편입돼 정말 하고 싶은 교육을 하지 못하게 된다”며, “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교육철학에 근거한 최고의 글로벌 교육 콘텐츠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교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를 설립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말 힘들게 비전센터나 교육관을 지어놓고 잘 활용하고 있지 못하는 게 한국교회의 현실이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국제학교나 대안학교 같은 교육기관으로 활용한다면 한국교회는 제2의 부흥기를 맞을 것이다”고 정박사는 내다봤다.    이렇게 정박사가 추진하고 있는 ‘Star and Stars’ 시스템은 말 그대로 별과 같이 빛나는 미래의 주인공들을 양육하고 교육하는 장대한 프로젝트이다. 특히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에 대한 교육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저출산에 기독교 신뢰성 하락 등 악재에 악재가 겹쳤다. 정박사는 “교회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학교를 운영하면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이 사역에 한국교회는 생존이 걸린 기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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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교회협100주년특별위 연구원 홍승표박사
     “해방이전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는 반일운동을 중심으로 사회주의와 민족주의가 하나로 연대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하지만 해방 이후에는 서로 다른 이념들이 소통할 공간 자체가 사라져 버렸다” 2024년 교회협 100주년을 맞아 동 단체의 역사를 정리하고 있는 홍승표박사(사진)는 현재 동 단체가 어떠한 사상 위에 서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홍박사는 “해방 후 사회주의자들과 기독교 세력은 서로 소통할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분단 체제가 공고화 되고 남한 사회는 민족주의자들과 기독교세력이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이후 서북청년단을 중심으로 공산당을 피해 월남한 기독교세력은 반공이념을 기독교신앙과 동일시하며 정치적 입장이 다른 상대를 빨갱이라고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박사는 “사실 보수와 진보 기독교는 해방 후 귀국한 선교사들을 따라 이 땅에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기독교 선교의 일환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한기총으로 대변되는 극우 기독교계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에 맞지 않는 모든 입장과 사상을 민주주의의 적인 친북좌파 사상이라고 공격하고 있는 반면, 교회협은 그러한 정쟁을 벗어나 이 땅에 진정으로 민중이 주인 되는 하나님 나라로서의 민주주의 실현의 길을 고민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박사는 “결국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은 민주주의의 실현을 원하는 세력과 자기 이익의 실현만을 탐하는 세력 사이의 갈등이라 볼 수밖에 없을 듯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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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5
  • “작은교회가 한국교회의 희망이다” - 감신대 이정배 은퇴교수
      이정배교수(사진)는 “한국교회의 탈성장주의를 극복하는 일은 교회의 본질에 대한 재정립을 요구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탈성직 운동은 교회의 위계질서를 해체하고 수평적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탈성별·탈교파 운동도 역시 교회가 평화로운 관계 위에 정립되는 것을 지향한다. 이제 더 이상 부를 축적하기 위한 자본주의적 경쟁에 교회가 휘말려서는 안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배교수는 2016년 감신대학교 은퇴 후에도 보수·진보측 목사들과 신학자들, 평신도들이 모여 「작은 교회가 희망이다」란 주제로 2010년 시작한 ‘생명평화마당’ 활동을 통해 한국교회의 탈성장·탈성직·탈성별·탈교파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이후로 자신의 ‘신학함’에 대해 다시 사유하게 된 이교수는 “그날 이후 더 이상 강단에서 학생들만을 상대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직접 거리로 나가 그 무엇으로도 치유될 수 없는 아픔에 힘들어하는 이들을 만나려 노력했다. 모두가 아파했던 그날 ‘강단 신학자’에서 ‘거리의 신학자’가 되고자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강단을 떠난 이후에도 여전히 거리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이교수는 “지난 4월 27일 진행되었던 ‘DMZ평화인간띠잇기’ 행사에서는 행사 취지문과 「평화선언문」을 작성하여 발표하였고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천도교, 불교, 기독교, 유교, 천주교의 다른 32인 대표들과 함께 ‘21세기 한반도 독립선언서’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흥호교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교수 관련 저서를 발간할 계획이다”며, “그리고 아내인 이은선교수와 함께 ‘한국신연구소’를 설립하고 대상으로서의 ‘신’이 아닌 우리의 믿음 자체로서의 ‘신’에 대해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교수는 2016년 조기은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대해 “은퇴가 최선은 아니었지만 차선으로서 최선에 가까운 선택으로 만들 수 있도록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조기은퇴 당시 학생들이 ‘은퇴식’이 아닌 ‘출정식’이라고 불렀던 만큼 은퇴가 예정되어 있던 2020년 8월에 정식으로 ‘은퇴식’을 진행하고 나의 학문과 사회활동의 여정을 되돌아볼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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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음악 통해 시대와 호흡하는 예술사역 꿈꾼다” - 엘 앙상블 단장 허진설교수
      “하나님께서 주신 음악이라는 달란트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영광을 올리는 일에 매진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허진설교수(연세대·사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교목실 소속 겸임교수이자 영화 「덕혜옹주」의 ‘눈물꽃’을 부르며 기독 음악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허진설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기독 음악인들과 함께 지금까지 가꿔온 예술적인 재능을 기독교 문화사역에 쏟고자 엘 앙상블을 창단했다. 허교수는 “학교 졸업 후 홀로 활동하던 한예종 동창들과 우연한 기회로 함께 공연하게 되면서 삶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오랫동안 유학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각자 인생의 모진 풍파를 겪었지만, 그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깊은 대화를 나눴었다”고 말했다. 또한 “각기 다른 인생 가운데 우리를 돌보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이야기하면서 음악을 통해 느끼게 된 이 기쁨을 우리가 지닌 달란트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자는 의견이 나왔다”며, “이를 시작으로 현역 활동하는 기독 음악인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 사회에 기독교 문화를 전하는 일에 힘쓰고자 엘 앙상블을 창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음악을 통해 하나님을 위한 사역에 매진하는 일에는 거룩한 부담감을 질 수밖에 없는 듯하고 밝힌 허진설교수는 “‘엘’은 하나님을 뜻하는 히브리어 단어이다. 하나님을 위한 문화사역을 하는 사람들, 하나님을 위한 예술단체가 되고자 하는 엘 앙상블은 언제나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람들에게 나아가고 싶다”며,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문화사역의 길을 잘 걸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엘 앙상블을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한예종 동기 중 몇몇은 문화사역을 위한 모임에 관해 기도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자 우리를 모이도록 인도하신 듯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요즘은 클래식 아티스트들도 대중과 호흡을 맞추고 소통을 하는 시대라고 전한 허교수는 “교회 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워십문화가 많이 발달했지만, 상대적으로 클래식 감성이 짙은 교회음악이 점차 사라지는 듯하다”며, “그렇기에 클래식 음악만이 아니라 찬송가를 바탕으로 한 크로스오버 음악이나 찬송가, CCM, 가스펠, 대중적으로 유명한 노래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공연하도록 해 시대와 호흡하고 발맞추는 문화사역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회만이 전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전하고 또 젊은 세대가 이를 들으면서 클래식을 통해 하나님께서 전하셨던 영성이 건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허교수는 “오는 7월 4일 진행하는 공연은 대중이 쉽게 소화할 수 있는 크로스오버 장르의 음악과 함께 찬송가를 편곡한 음악을 선곡했다”며, “음악회 속에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느낌이 살도록 준비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 자리에 함께해 하나님의 사랑을 음악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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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3
  • 현악기 제작·복원하는 ‘김용욱 현악공방’
    ▲ 김용욱청년은 현악기를 직접 제작하고 복원하는 일을 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린다고 고백했다.   “힘들 때마다 새벽기도를 가시기 전 기도해주신 아버지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김용욱 현악공방’ 대표인 김용욱청년(39세, 부천중동교회)은 자신의 신앙의 뿌리를 목회자인 아버지의 모습에서 찾았다. 공방은 현악기 수리와 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으로, 악기점과 다르게 제작자가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같은 현악기를 직접 제작하고 오래된 악기를 복원하는 작업이 이뤄지는 곳이다. 인천적십자병원 원목 김영림목사의 차남인 김대표는 본래 공학도로 대학 졸업 후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악기를 만들기 위해 2011년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제작기술을 배우고 2016년에 귀국하여 서초동 예술의전당 근처에서 공방을 시작했다. 교육용악기를 판매하더라도 대충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고가의 악기를 다루는 것처럼 정성을 다한다고 말하는 김대표는 바이올린이나 첼로, 비올라 같은 전통적인 현악기 등 교회에서 많이 쓰이는 다른 악기들을 다룰 때 더욱 정성이 들어간다고 말한다. “신앙인들의 악기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쓰일 것이라는 생각에서인지 좀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믿지 않는 이들이 오더라도 전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악기를 고치고 맡겨진 물건이 더 좋은 소리를 내는 악기로 태어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공방작업에 대해 큰 자부심을 나타낸 김대표가 처음부터 공방에 대한 공부를 시작한 것은 아니다. 아버지의 목회를 따라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많이 자연스럽게 지내면서, 교회 악기에 대한 관심을 키워갔고 전자공학 석사과정 중 2007년에 바이올린 음악을 듣고 진로를 변경하게 됐다. 김대표는 “취미로 시작한 바이올린으로 대학 동아리 방에서 친구들과 찬양을 연주하면서 악기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더욱 커졌다”며, “어렵고 힘들 때마다 중보해주신 아버지의 기도가 지금의 길로 인도해주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대학원에서 통신이론을 전공하고 방위산업체에서 교량이나 터널 원전같은 대규모 토목구조물에 대한 문제점을 모니터링하는 감시시스템을 제작했다는 김대표는 “학부와 산업체에서 경험했던 공학적인 지식과 현악기가 수리하는데 있어서 올바른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자신의 노하우를 설명했다. 특별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강조한 김대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현악 수리가 위험성도 따르고 수리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비양심적인 사람들은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않고 이윤을 목적으로 한다”며, “공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양심적인 수리작업이라든지 간단하게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정석대로 작업을 하고 있다. 이 길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열매를 맺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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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2
  • 피부 아토피·건선 완치 가능길 열려 - 경희신창한의원 윤종성박사
      면역체계 회복위한 체질 개선으로 아토피 완치가 가능 “피부질환으로 받던 고통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윤종성박사(경희대)는 난치성 피부질환 전문 한의원인 경희신창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십수 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토피와 건선, 태열, 습진 등 각종 피부질환을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신창피부과학연구소를 통해 난치성 피부질환 연구에 집중한 윤박사는 스테로이드제를 기반으로 하는 피부질환제를 뛰어넘는 약을 제조해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수년 동안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환자들의 증상을 수개월 만에 진정시키며 1년 만에 완치 단계에 이르게 하는 등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윤종성박사는 아토피가 처음 발병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윤박사는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면 물집이 생기고 피부가 갈라지며 진물이 흘러나오면서 해당 부위에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느낀다”며, “얼굴이나 목, 팔 등에 아토피가 나타나 이를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긁으면 영구적인 상처가 생겨날 수 있기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난치성 피부질환 증상으로 인해 흉해진 얼굴이나 팔로 인해 사회 활동이 원천 봉쇄되고 자기혐오와 대인기피증이 생기는 일도 있다”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 정신질환까지 겪고 심한 경우 이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시도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약을 처방한다고 밝힌 윤종성박사는 “스테로이드 처방 초기에는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 가라앉는 듯하지만, 몸에 내성이 생기고 약효가 떨어지면서 이전보다 증상이 심해진다”며, “장기간 스테로이드에 노출된다면 골다공증이 생겨나고 면역기능이 인위적으로 억제되어 세균이나 곰팡이 등 외부 감염에 취약해진다”고 덧붙였다.  난치성 피부질환을 고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면역기능의 치료를 위한 체질개선이 필수라고 역설한 윤박사는 “면역기능의 치료는 상당히 민감한 부분을 다루는 치료방법이기에 전문가의 진단 하에 서서히 몸의 변화를 지켜보고 신체 반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한다”며, “최소 6개월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 난치성 피부질환의 완치가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민간요법에 따르면 생식을 하는 게 몸에 좋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며, “십수 년에 걸쳐 쌓은 치료 사례와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선 음식을 익혀 먹는 화식면역요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화와 재발이 잦은 난치성 피부질환의 성공적인 진료를 위해 화식면역요법을 개발했다고 강조한 윤박사는 “우선 면역기능이 교란된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정상적인 면역기능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해 피부증상 개선과 피부재생을 돕는 한약을 섭취하도록 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도록 해 안전성을 확보했다”며, “음식의 독소를 제거하고 소화를 돕기 위해 모든 음식을 익혀 먹도록 하며,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해 면역력이 약화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치료 동안 음식에서 오는 악화 요인을 최대한 제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약과 식습관을 통해 체질이 개선되면 피부질환이 일어난 부분에 각질이 생겨나 떨어지고 새살이 돋아나는 과정을 겪게 된다”며, “스테로이드제를 끊고 치료 과정을 시작하면 몇 주간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는 그동안 섭취한 약의 반동 때문이며 이 기간을 견뎌내면 각질이 떨어지고 새살이 돋아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가려움이 줄어들며 증상이 완화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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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윤리성 회복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랫동안 서울대학교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를 창립해 한국교회에서 윤리운동 활성화에 앞장선 손봉호교수는 은퇴 후에 현재 고신대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손교수는 “고신대 객원교수로서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그리고 외부에서 강연 요청이 오면 강연활동도 벌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 “한국교회의 근본적인 개혁과 혁신을 위해 책을 쓰고 강연을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윤리성을 회복해 다시 한국사회에서 존중받는 집단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손교수는 ‘돈’과 ‘우리 교회’ 우상화에 대해 경계했다. 손교수는 “한국교회가 돈을 무시하기 전에는 결코 개혁될 수 없다”고 단언하며, “특히 한국의 대형교회는 돈이라는 물질을 넘어서서 스스로 가난해지고 겸손해져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결코 사회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형교회가 그렇게 눈부시게 성장하게 된 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매력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해서 대형교회의 근본적인 문제들이 다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며, “무엇보다 대형교회는 낮아지고 겸손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한국교회는 ‘우리교회’와 ‘하나님의 교회’를 동일시한다”며, “그래서 집단적 탐심을 하나님의 이익으로 위장할 수도 있고, 개인들의 노골적인 탐심이 일으킬 수 있는 비판과 양심의 가책을 무마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무엇보다 고아, 과부, 이방인, 가난한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등 약한 사람을 돕는 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손교수는 “개인적으로는 공정하게 행동하고, 사회적으로 정의로운 구조를 세우는 일을 지향해 가야 한다”며, “바로 우리 삶의 현장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가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또 “지금 한국에서 기독교는 주변에서 밀렸다”며, “그 이유는 숫자가 적어서가 아니라 오히려 분명한 기독교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그래서 “세상의 각 분야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바른 목소리를 내야 한다. 더 엄격한 도덕적 자기 정화 능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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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버닝썬의 악몽을 이기기 위해 교회가 나서야” - 한세대학교 교수·르포소설 작가 주원규목사
      “자본주의와 남성중심주의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해야 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게 한국교회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라고 말하는 주원규목사(동서말씀교회·사진). 주목사는 한국교회가 교회 바깥에서 떠도는 이들을 돌보는 데에 너무나 소홀하지 않은지 질문을 던졌다. 주목사는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지녀왔던 자기 식구가 아니면 관심이 없는 태도는 분명 잘못되었다고 본다”며, “우리 교회 안에 있는 교회 식구만 돌보고 생각하는 가족주의적 모습이 교회를 더더욱 폐쇄적인 성향으로 이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도움을 제공할 때 상대를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가 아닌 무언가로 다루는 듯하여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심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소외된 이들을 도와줄 때는 그런 시선을 지양해야 교회가 지닌 선의가 상대에게 오해 없이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족주의가 팽배한 교회 공동체가 형성되면 교회 바깥에 있는 이들이 교회 안으로 잘 들어오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밝힌 주원규목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주변 교회로 인도해봤지만, 기존에 교회를 다니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결국 떠나는 일을 봐왔다”며,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 바깥사람들을 볼 때 윤리적으로 나쁜 일을 했다는 이유로 손가락질하거나 핀잔을 주는 태도를 버리고 그들을 포용할 때 건강한 교회가 세워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목사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불거진 일이기에 사람들을 비난하기보다 구조를 어떻게 바꿔나갈지 교회가 머리를 맞대어 고민했으면 좋겠다”며, “사회를 향한 관심과 소외된 이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 자신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관심을 두루 갖추어 교회가 만인의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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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작품 판매 수익금으로 학생들을 돕고 싶다” - 빛그림교회 서정남목사
      “신학대학원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기억이 너무도 뚜렷하여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신학생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말하는 서정남목사(빛그림교회·사진) 서목사는 학부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예술활동을 하다 뒤늦게 신학을 공부하며 목사안수를 받았고, 현재는 서울시 상도동에서 빛그림교회를 담임하며 예술활동도 병행하여 다수의 전시회도 진행하고 있다. 서목사는 “2주간 감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오성주박사)에서 스마트폰으로 성경 내용들을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며, “전시활동에 많은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관심을 보여주었다. 처음에는 판매할 계획까지는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구입문의가 너무 많이 들어와 작품들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목사는 “작품 판매 수익금은 꼭 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고 싶다”며, “내가 신학대학원 다니던 시절 하나님께서는 경제적 문제들로 나를 연단하셨다. 그러한 연단과정을 통해 내가 더 강해졌지만 당시 너무 힘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우리 후배들은 나보다는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게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서목사는 “성경 구절을 핸드폰 앱을 통해 이미지화하는 작업은 기독교 고유의 문화예술 영역에 속한다”며, “세상에 이런 예술장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교회가 교회 밖의 문화수용에만 급급한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고유한 색깔을 담은 문화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세상에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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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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