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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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예장 합동한신측 증경총회장 이영식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한신 총회장을 지낸 이영식 원로목사(사진)는 은퇴 후에도 쉼 없는 사역을 통해 교계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목사는 현재 목포덕인고 목회자협의회 회장과 목포지역 원로목사들의 모임인 목포 목우회 회장, 동 교단 호남노회 원로목사회 회장,  로고스교회 설교목사, 목포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운동의 추진위원장 등 다양한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목사는 노회와 원로목사들의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목사는 “원로목사들과 함께 교단과 노회를 위해서 기도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개교회의 섬김을 받게 되면 감사의 뜻을 교회에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최근 원로목사들의 모임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모임을 통해 교단과 노회를 돕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실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목사는 지난 2024년에는 출산운동에 일환으로 저출산대책 세미나를 추진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당시 CBS 사장이었던 김진오권사와 당진동일교회 이수훈목사 등이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지금도 다양한 방면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목사는 다양한 곳에 성금을 기탁하면서 물질을 흘려보내고 있다. 모교인 목포덕인고등학교와 교단 내 목회자, 방송선교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을 했다.     이목사는 현역시절부터 다양한 사역들을 펼쳤다. 특히 연합사역에 매진했다. 이목사는 한국교회100주년 기념사업 당시 교단 총무로서 실무에 참여했다.     또한 목포시 기독교가 100주년을 맞이했을 때 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맡아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연합사역을 하면서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이목사는 사역했던 교회와도 완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교회에서 초청해주면 설교를 전하기도 하며, 후임목회자와 교제도 완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후임목회자가 의견을 구하면 이목사는 목회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하고 있다.     이목사는 “예수님 안에서 관계를 가지고 유지하면 그것이 성장하는 지름길이다”면서,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배목회자들에게 이 관계의 중요성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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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3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노정선박사
       연세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노정선박사(사진)는 남한과 북한의 평화운동을 전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노박사는 은퇴 후에도 SNS를 활용한 교회사역과 북한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밤나무심기 운동 등으로 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노박사는 민주평통 서대문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서울 YMCA 통일위원장 등 직책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노박사는 “6년 전부터 교회를 개척했다. 교회 이름은 평화교회이다. 교회 건물은 없고, 페이스북방송을 통해서 주일에 40분씩 방송하고 있다. 교인들은 교파에 관계없이 초교파로 함께 모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교회이름이 평화교회이기 때문에 세계평화운동에 대해 관련된 것을 주로 전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의 평화를 위해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밤나무 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북한인구가 2,500만명인데 1인당 밤나무나 잣나무 한 그루씩만 심어주면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노박사는 8년 전 임진강 건너편 개풍군 관산반도에 잣나무 3만 그루를 심는 등 실천적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박사는 “나무 한 그루에 1달라 정도 된다. 2,500만 그루를 심는다고 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300억 밖에 안된다. 300억이면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다만 3년이 지나야 열매가 맺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직접 지원을 해야한다”면서, “그 금액을 포함하면 500억 정도 된다. 한국교회가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역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박사는 연세대 교수로 제직 중일 때 기억에 남는 일로 기독학생회 SCA에서 지도교수를 맡은 것을 꼽았다. 이 단체는 신앙을 가치를 기반으로 민주화운동 등을 전개했다. 현 국회의장인 우원식의원도 노박사에게 직접 지도를 받은 사람이다. 군사정권에 의해 없어진 이 단체는 최근 재건운동을 통해 다시 시작됐다. 노박사는 새롭게 시작된 단체에서 고문을 맡고 있다. 또한 노박사는 2000년 3월 평양 고려호텔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최성익서기장, 김철수참사와 만나서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조직하는데 성공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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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5
  • 대안학교에서의 교육과 독서습관통한 교육에 중점
      ◇남궁한나 양은 최근 만 13세의 나이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합격했다.    자신의 신앙과 사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교육 선택      서울에스라교회(담임=남궁현우목사)에 다니는 남궁한나 양은 최근 만 13세의 나이로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합격했다. 한나 양은 어린 나이에 기독교교육학과에 입학 할 수 있던 이유는 대안학교에서의 교육과 독서습관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2012년생인 한나 양은 “나는 내 힘의 60% 정도만 썼다”면서, “나의 하루는 ‘스파르타식’과는 거리가 멀다. 오전에는 집에서 공부하고, 오후에는 대안학교 과제를 하는 비교적 여유 있는 일과를 보냈다. 이 여유의 본질은 ‘느슨함’이 아니라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안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나 양의 사고력 뒤에는 독서환경이 있었다. 그녀의 부모는 영상미디어 대신 직접 책을 읽어주는 선택을 했고, 그 환경 속에서 독서는 자연스러운 생활이 됐다. 그녀가 지금까지 읽은 책은 700권에 달하다.    이 독서습관은 대학 면접장에서 결정적인 힘을 발휘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관한 난도 높은 질문 앞에서, 질문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한나 양은 끝까지 질문의 구조를 파악하고, 자신의 언어로 생각을 정리해 답변했다.    한나 양은 “지금 총신대학교에 입학하기와 6년 더 공부해서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 총신대학교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하겠다. 첫째,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총신대학교가 가지는 신뢰와 상징성이다. 총신대는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 자신의 신앙과 사명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면서, “둘째는 더욱 현실적인 이유다. 내가 평생의 소명으로 삼고자 하는 기독교교육 전공은 서울대학교에 존재하지 않는다. 명성보다 사명, 막연한 선망보다 분명한 방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만13세의 나이로 성인 학우들과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은 적응 문제를 우려한다. 하지만 나이 차이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교회 공동체와 홈스쿨링, 세대 통합 교육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소통해 온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이 차이를 노력의 동기로 삼고 싶다”면서, “언니와 오빠들이 나보다 더 많이 알고 더 성숙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보다 세 배는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나 양은 “미디어보다는 책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를 보여주면서 시간을 때우기 보다는 새로운 책으로 시간을 때우는 것이 좋겠다”면서, “학생들이 공부를 할때 부모님의 지도 아래 최선을 다해서 하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 교회는 에스라바이블스쿨이라는 대안학교를 통해서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동 교회 남궁현우목사는 “에스라바이블스쿨은 어린이신학교라는 모토로 사역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신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아이들의 수준에서 배울 수 있게 하고 있다. 그렇게 교육을 하고 검정고시를 통해서 수시로 대학을 가고 있다”면서, “만 16세에 고등학교 졸업을 목표로 학교를 운영했었다. 칼빈은 20대에 나이에 교회와 사회에 헌신하는 사역을 했다. 그렇듯 빠르게 졸업을 하고, 석박사도 졸업해서 칼빈처럼 젊은 나이에 사역에 전념하게끔 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만16세에 졸업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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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05
  • [신춘희망대담]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에게 듣는다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는 대담을 통해 말씀묵상으로 한국교회 가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경 66권 말씀이 삶에서 작동하는 것이 신앙의 본질 성경의 가치관서 멀어져 있는 삶의 모습을 되돌려야 기독교적 가치통한 비판적 인공지능 활용의 필요 공유 한국교회는 문화변동과 세대변화의 속도에 대처해야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사태에 후폭풍으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 속에서 갈등이 심화된 해였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찬성집회와 반대집회로 양분되었습니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세대간의 갈등과 남녀간의 갈등도 심화되었습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손현보목사와 전광훈목사 등을 중심으로 개신교계의 극우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손목사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판결 전까지 탄핵반대 집회를 주도했습니다. 전목사는 탄핵이후에도 판결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집회를 지속했습니다. 한국교회에 개혁적인 단체들이 이들을 향해 비판과 지적을 했지만, 기독교주류에서 이들을 향한 비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교회가 극단화가 아닌 화합과 평화를 이루는 길로 나가야 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개혁의 지렛대    목사님께서는 2024년 12월 3일 일어난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서 주일 설교 시간을 통해 공개적인 비판을 하셨습니다. 이후에도 한국교회의 극우화 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대형교회의 목회자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시는 것이 부담스러우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목사= 2024년의 12·3비상계엄은 반헌법적이며 위헌적이었습니다. 쿠데타며 내란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바로 12월 8일의 주일예배 설교에서 이 사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비판한 이유는, 이 사태가 하나님의 일반계시적 가치를 짓밟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신앙의 심장은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66권 성경이 그 내용입니다. 계시에는 특별계시와 일반계시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중심한 구원의 사건이 특별계시입니다. 일반계시의 내용도 당연히 성경에 근거하는데 적어도 다음의 네 가지는 하나님의 뜻이 담긴 계시의 가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인도적 인륜도덕, 생태적 환경윤리, 법치의 민주주의, 상생의 시장경제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내란은 법치의 민주주의를 짓밟은 행동입니다.    ▲목사님께서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등을 맡으시면서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서 힘쓰셨습니다. 언론과 SNS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지점들을 지적하셨습니다.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지점으로 여러 가지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목사님께서 한국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첫 번째 지점을 뽑는다면 어떤 것을 뽑으실 것인가요?    △지목사=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인류와 피조세계를 구원하려고 주신 유일하고 완결된 계시인 66권 성경을 떠난 것이 한국교회 타락의 근원입니다. 여기에서 개혁의 첫 번째 지점이 나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개혁의 지렛대를 놓아야 할 지점입니다. 성서 이외의 그 어떤 것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으면 교회가 망가집니다. 그래서 이천 년 기독교 역사에서 교회가 약해지고 병들고 타락할 때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경으로 돌아가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외쳤던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1517년에 일어난 종교개혁입니다. 종교개혁은 성경을 재발견한 거룩한 운동입니다. 교회는 늘 개혁되어야 합니다. ‘늘 개혁되는 교회’(Ecclesia semper reformanda)라는 문장은 교회 역사에서 핵심입니다.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에 헌신 필요  ▲한국교회의 신뢰도 하락이 심각합니다. 2023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1.0%였습니다. 이중 매우 신뢰한다는 2.7%에 불과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사회 속에서 신뢰회복을 위해서 달라진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지목사=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하락과 관련하여 흔히 하는 얘기는 사회 봉사입니다. 사회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사회에서 어렵고 힘들고 뒤쳐진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정확한 지적이고 해결책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주목해야 합니다. 사회적 봉사가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말씀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인데, 이것의 근거가 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진실하게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이웃 사랑이 자기 업적이 됩니다. 자신을 내세우고 자랑하는 수단이 됩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이웃 사랑이 아닙니다. 반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진실하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하나님을 깊이 만날수록 하나님께서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사회적 신뢰도를 다시 회복하는 길은 성서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와 뗄 수 없이 연결된 이웃 사랑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신뢰도의 하락과 함께 침체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은 지난 10년간 각각 약 60만명, 50만명 정도의 성도가 감소했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는 2050년에는 한국의 기독교 인구가 전체 인구의 11.9%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성도 감소 추세를 극복하고, 건실한 성장으로 나가야 하는 시점입니다    △지목사=교세감소가 걱정스럽겠지요. 교세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현실입니다. 주일에 예배당에 나오는 성도들의 숫자와 일년 예산 총액입니다. 교회 부흥을 말할 때도 보통은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둡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이나 기독교 역사의 흐름을 볼 때 이런 의미의 교세는 지금 흔히들 생각하는 그런 관점으로 볼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 이천 년 역사에서 교회가 망가지고 타락했을 때는 공통적으로 교세가 컸을 때입니다. 교세가 적을 때, 특히 어느 사회나 문화권에서 그리스도인이 사회적 소수였을 때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타락한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성서의 증언이나 교회 역사적 사료로 보면 명확합니다. 교세가 커지면 교회는 위험해집니다. 타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니까, 지금의 한국교회에서 진짜로 걱정할 것은 교세가 아닙니다. 성경의 가치관에서 멀어져 있는 삶의 모습이 가장 큰 걱정거리입니다. 교세는, 어떻게 보면, 더 많이 줄어야 한국교회가 새롭게 될지도 모릅니다.   신앙의 세대 전승 실패한 결과 인식해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의 감소보다 교회학교 인구의 감소가 더 빠른 상황입니다. 교회가 지금의 현실을 인식하면서 다음세대에게 복음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일에 고민이 필요합니다.     △지목사=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취학 전 아이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대학생 연령대의 젊은이들의 감소에 관하여 여러가지 각도에서 깊이 검토해야 합니다. 그중 중요한 것 두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한국교회가 신앙의 세대 전승에 실패한 결과가 현재 상황이라는 것을 깊이 인식해야 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지극히 당연하지요. 부모와 조부모 세대가 신앙생활을 잘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경은 끊임없이 부모가 먼저 말씀대로 살면서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라고 엄하게 명령합니다. 거기에 순종하지 않은 것이지요. 다른 하나는 문화 변동과 세대 변화의 속도에 한국교회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세계관은 기성세대와 참으로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신 인류’라고도 합니다. 한국교회가 가장 신경써야 할 사안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인공지능을 목회의 도구로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무분별한 인공지능의 활용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시점입니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올바른 의식을 가지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지목사=인공지능의 발전과 그 활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종종 과학기술의 발전에 적대적인 태도를 가졌습니다. 한참 세월이 지난 후 적대적으로 대했던 그 과학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것을 받아들인 경우도 많았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 기술의 현상을 기독교적으로 해석하면서 선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사회 경제적인 면과 연관되면 그 흐름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거나 확대됩니다. 쉽게 말하면, 인류 역사에서 돈이 되는데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하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현실의 교회는 이런 사회 현상을 지혜롭게 관찰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목회에서도 인공지능을 당연히 활용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그 관점으로 비판적으로 살펴서 악용이나 오용을 막고 선용의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거룩한 운동’ 지향      ▲목사님께서는 담임목회자 은퇴 후 말씀이 삶이 되는 ‘말씀삶운동’에 전적으로 헌신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는 말씀묵상을 통해 성도들이 말씀을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매진하셨습니다. 특히 기독교서회를 통해서 <동네세메줄성경>을 펴내면서 성도들이 성경을 깊이 묵상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목사님께서는 ‘말씀삶운동’이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지목사=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말씀이 삶이 되는 거룩한 운동’입니다. 요한복음 1장 14절의 성육신은 이천 년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기독교, 천주교, 동방교회 등 모든 갈래의 그리스도교에서 공통 분모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내용 말입니다. 이것이 성육신의 원형입니다. 이 사건 이후로 성육신은 모든 문화권, 모든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문구까지 가르쳐주신 주기도문의 표현을 빌리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가 사는 이 땅의 사회와 역사 현실에서도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면서 그렇게 행동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66권 성경에 계시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성경 말씀이 삶에서 작동하는 것이 기독교신앙의 본질입니다.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어떻게 하면 갱신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본질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 곧 말씀이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이 ‘말씀묵상’입니다.    ▲‘말씀삶운동’의 핵심은 말씀묵상입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은 모든 성도들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적지 않는 성도들이 말씀묵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말씀묵상을 해도 자기중심적인 방식으로 묵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올바른 말씀묵상의 중요성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공유돼야 합니다.    △지목사=말씀묵상을 가장 잘 표현한 성경 구절 중 하나가 디모데전서 4장 5절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성경 말씀이 나와 우리 삶에서 현실적으로 작동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래서 성령의 역사로 말씀이 오늘날 삶의 현실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그렇게 사는 목표가 거룩함입니다. 거룩해지는 것은 기독교적인 모든 사역의 최종 목적입니다. 에베소서 4장 13절의 표현으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인격과 가르침을 따라 나의 인격과 일상이 변하는 것입니다. 말씀묵상의 구체적인 방법이 누가복음 10장 25~37절에 나옵니다. 핵심은, 먼저 ‘성경이 무엇을 말씀하는가’를 깊이 살피는 것이고, 그에 근거해서 ‘성경이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는가’를 깨닫고 순명(殉命)하는 것입니다. 말씀묵상통한 그리스도인의 본질 회복 절실    ▲최근 여러 교단에서 목회자의 정년연장 여론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목사님의 조기 은퇴 선언은 한국교회에 많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목사님께서는 조기 은퇴사유로 ‘말씀삶운동’과 함께 젊은 리더십이 필요를 꼽으셨습니다. 한국교회의 젊은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며, 젊은 리더십이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지목사=제가 우리 교단 헌법상의 정년보다 3년 반 정도 일찍 은퇴합니다. 교회는 말씀이 삶이 되는 운동이라는 측면이 본질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제도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제도적 교회로 보면 어느 교단이나 그 교단법에 따른 정년까지 목회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그러나 목회자 개인의 가치관이나 판단에 따라 각기 다르게 은퇴할 수 있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50대 때부터 ‘60 중반 정도’ 되면 은퇴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미리 나이를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제가 60 중반이 되었을 때 목회하는 교회의 상황 또는 교계에서 제가 짐지고 있는 일의 상황이 어떨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1년 정도 더 일찍 은퇴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교회를 추스르는 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목사 개인과 교회에 따라 상황은 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담임목사의 나이가 들면서 교회사역도 늙어가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60 중반 정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목회가 정신적이고 영적인 돌봄이 중심이어서 나이가 든 지도력이 필요하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면으로 볼 때 오늘날의 한국교회에서 리더십이 더 젊어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장시간 귀한 말씀을 나누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지목사=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영원히 죽을 운명에서 구원을 받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성경에서 증언하는 이 사실을 분명하게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이 걸려 있습니다. 저 유명한 시편 1편의 말씀만 봐도 아주 명백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말씀을 묵상하지 않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복 있는 사람, 곧 복을 받고 누리고 나누는 사람입니다.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이 다시금 이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 길은 말씀묵상을 진지하고 깊게 훈련하면서 그리스도인다움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복이 그리스도인들에게 넉넉하기를 바랍니다. /정리=김남현기자 대담후기   ‘말씀삶운동’ 을 전개, 말’씀묵상통한 신앙의 성숙을 권면   ◇지형은목사와 최규창편집국장과의 대담에서 지목사는 말씀묵상을 통한 신앙의 성숙을 강조했다.   지형은목사는 대담을 나누는 시간동안 최규창편집국장과 함께 진지하게 자신의 신앙을 바탕으로 여러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목사는 말씀묵상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을 깊이 경험한 지목사이기에 그의 말이 더 깊이 들어왔다. 지목사는 성락성결교회에서 2004년 취임해 목회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기아대책 이사장, 『기독교사상』 편집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교단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115년차 총회장을 역임했다. 은퇴 후 ‘말씀삶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지목사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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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1
  • 드바림 아카데미 원장 왕대일박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왕대일박사(사진)는 은퇴 후에도 기독교 경학으로 본 <레위기>를 읽는 서적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감신대에서 석좌교수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드바림 아카데미를 통해서 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왕박사는 “감신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레위기>에 대한 글을 많이 썼다. 퇴직하면서 그것을 하나의 책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다 교수퇴직 후 목회를 하게 되면서 집필하지 못했고, 은퇴 후 이번 학기에 들어서서 대학원에서 레위기를 다시 살펴보았다”면서, “이번 겨울 마무리를 짓고 책을 출판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독교경학으로 읽는 레위기가 주된 내용이다”고 말했다.     왕박사는 천주교신앙을 받아들였었던 정약용 가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공부를 하다가 경학이라는 개념을 알게 됐다. 경학은 하늘의 이치를 깨달으면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용어이다. 이러한 성경해석학에 대한 내용을 10여년 전 책으로도 출판했다. 왕박사는 “성서해석이 문자중심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소리를 깨우치는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왕박사는 “중세교회에 나타난 렉시오 디비나도 경학과 다를바가 없다”면서, “정약용의 경학과 렉시오 디비나로 성경을 읽어왔던 전통을 오늘날 성서해석의 지평선에서 다시 세우자는 것이 책의 골자였다”고 말했다.     왕박사는 겨울방학시기를 이용해서 드바림 아카데미에서 <룻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아카데미는 현장과 온라인 줌 등을 통해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현장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와 히브리어로 성경을 함께 읽고 성경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지난 3월 「목회와 신학」에서 연재한 원고를 모은 <일상에서 만나는 구약의 언어>를 출간했다.       왕박사는 교수 은퇴 후 목회정년까지 하늘빛교회에서 담임을 맡아서 사역했다. 어려운 상황에 있던 교회에서 청빙을 했고, 처음에는 거절했으나 사역을 감당하게 됐다. 왕박사는 주일설교 시간에 성경 66권에 대해서 다루었다. 첫번째 주에 창세기를 다루면 두 번째주에 출애굽기를 다루는 식이었다. 이를 통해서 성경 전체를 균형적으로 다루고자 했다. 코로나기간 동안 교회를 섬기면서 교회가 회복되는 일에도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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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호남신대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 박사
    호남신학대학교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노영상박사(사진)는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마을목회와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경공부 서적 집필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 설립에도 매진하고 있다.     노박사는 “지난 2024년은 나에게 어려운 한 해였다. 2025년 1월 1일을 맞아 안도의 숨을 쉬기도 했다. 삶에는 부침이 있는 것 같다. 잘 될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어려운 시기를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잘 넘기면 새로운 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면서, “올해 중반 실천신대의 일을 마치고, 밀렸던 숙제와 같은 일들을 했다. 내가 가장 공 들여왔던 연구가 성경에 대한 연구인데, 나의 책별 성경공부에 관한 책인 <성경나무 기르기>를 계속 보강하여 집필 중에 있다. 성경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은 작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나에게서 멀리 있었던 두 가지일을 계속하게 되었다. 총회한국교회연구원과 바이블아카데미의 일이다. 앞의 일은 일시적인 일이긴 하지만 내가 그간 해왔던 마을목회 및 총회정책에 대한 연구들을 계속하는 중이다”면서, “곧 <통합돌봄과 마을목회>라는 책이 출간되어 나오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동료들과 한국AI선교네트워크라는 기관을 설립 중에 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한국교회가 목회와 선교를 위해 인공지능을 보다 적극 사용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설립 단계라 손에 잡히는 결과는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기독교를 보통 사랑의 종교라 칭한다. 사랑이 식으면 모든 것이 식게 된다. 살았지만 죽은 사람이 되며, 사회나 국가도 생명 없는 존재가 된다. 사랑의 반대말은 이기심으로 나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지고는 오늘의 우리 사회를 바르게 할 수 없다”면서, “돈과 쾌락이 최고인 사람은 말이 살아있는 것이지 죽어 썩는 시체와 같다. 2026년은 보다 높고 숭고한 비전을 세우고 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박사는 마을목회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을목회는 마을을 교회로, 마을주민을 교인으로 섬기며, 전교인을 마을선교사로 보내서 마을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선교적 교회가 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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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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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모델링 완료한 삼양교회 차창규목사
    ▲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완공된 삼양교회 본당 모습.   부임 3년 만에 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교회위해 21억 헌신 ‘The 쉼 문화공간’ 등 지역사회 위한 개방공간으로 변화 ▲ 차창규목사는 ‘나’가 아닌 ‘우리’가 되어야 하나님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전 교인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 헌신하여 이 일을 이룰 수 있었다. 우리 삼양교회가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는 신앙의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 올해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친 기독교대한감리회 삼양교회 담임 차창규목사는 그동안 사랑과 헌신으로 믿고 따라준 교인들과 동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목회사역에서 ‘우리’란 말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는 차목사는 이번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함께하는 교인들의 모습에서 아름다운 신앙공동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2014년에 부임했을 때 낡은 시설로 인해 비가 새고 보일러가 고장나는 등 총체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후 당회에서 교회 리모델링 안이 통과되었지만 먼저 교인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신앙의 밭’을 먼저 바꾸며 ‘나’가 아닌 ‘우리’가 되도록 말씀과 사역에 힘을 모았다” 처음 리모델링 안이 통과될 때 400여명이었던 교인이 600명으로 증가하고 지금은 1천여명의 교인들이 출석하는 교회로 부흥하기까지 차목사는 하나님 앞에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를 항상 고민하고 이를 교인들과 함께 나누는데 집중했다고 한다. 차목사는 “우리란 말은 ‘울다’ 어근 ‘울’과 사람을 의미하는 접미사 ‘이’가 더해진 말로, ‘울’+‘이’=> ‘울이’=> ‘우리’로 변화된 것이다. 곧 함께 울어주는 사람이라는 뜻이다”라며, “이러한 ‘우리’를 강조한지 3년 만에 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교회를 위해 21억을 헌신했다”고 간증했다. 또 “지난해 리모델링을 시작하여 투명한 과정을 거쳐 내부공사와 사택구입, 외벽공사까지 순조롭게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완성해왔다”며, “이제는 심방을 다녀도 툴툴거리는 사람이 없고 행복한 모습으로 주님을 섬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강북구 6대 건물에도 선정된 동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카페와 소그룹 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재 본관은 △지하1층 만나홀(식당)과 △1층, 행정실과 로뎀나무카페 △2층, 예루살렘 채플 △3층, 예루살렘 채플 2층, 자모실 등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교육관은 △지하1층, 주차장 △1층, 새싹홀, 드림홀, 찬양대실 △2층, 시온채플 △3층, 목양실, 목회기획실, 방송실 △4층, 비전채플, 청소년, 청년사역실 △5층, 벧엘하우스 △6층, 벧엘하우스, 중보기도실 △7층, The 쉼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차목사는 “교회 리모델링을 준비하며 교회반경 1km의 교회들의 특징을 연구했다. 우리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책자로도 만들고 리더들도 교육시켜 비전대로 한걸음씩 나가고 있다”며, “교회건물을 1주일에 한번 예배 때만 쓰기보다는 지역사회를 위해 개방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음악과 예술하는 사람들의 재능기부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건강한 교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밀접하게 접근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교회가 가진 본질적인 것을 회복시키고 이 일에 대한 분명한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교회의 리더인 목회자가 바로서야 함을 강조한 차목사는 “현재 한국교회가 사회적 지탄을 많이 받고 있다.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며, “교회들이 겪는 여러 갈등들은 리더인 목회자들이 대부분 내 이야기만 하려고 하는데서 온다. 목회를 오래 하다보면 상의할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것이 독단적인 생각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목회자들을 다시 살리기 위해 ‘로뎀하우스’를 기획하고 있다. 이 곳은 목회자들의 상담과 내적 회복, 신앙의 훈련을 지원하는 힐링센터로 목회적 갈증과 허기를 느끼는 목회자들의 훌륭한 쉼과 회복의 장소가 될 것이다”면서, “이러한 사역을 위해 우리 삼양교회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런 뜻을 가지고 있는 평신도 리더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포부도 밝혔다. ▲ 처음 리모델링 안이 통과될 때 400여명이었던 교인이 600명으로 증가하고 지금은 1천여명의 교인들이 출석하는 교회로 부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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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보수와 진보, 서로 화합해야 한다” - 한신대학교 이장식 명예교수
      한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는 동 대학 명예교수인 이장식박사(사진)는 역사신학자로서 〈기독교 사상사 1·2권〉, 〈기독교신조사 상·하〉, 〈기독교사관의 역사〉, 〈한국교회의 어제와 오늘〉 등의 저술활동을 해왔다.  아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혜암신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보수와 진보를 아울러서 한국교회와 신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박사는 “우리가 보수니 진보니 하지만 과거가 없는 현재가 없듯이 보수가 없는 진보가 없고, 진보가 없는 보수가 없다”며, “신학도 그렇다. ‘보수’란 단순히 과거에 있던 것을 그대로 물려받는다는 의미가 아닌 계승해 발전시킨다는 뜻이기에 ‘교리주의’에 빠져선 안 된다. 또 진보신학도 복음을 훼손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와 진보 기독교의 화합에 관해 이교수는 “보수와 진보가 비록 성경해석을 달리할 수 있어도 선교와 사회참여에 있어서는 하나가 되어야 한다. 보수는 보수대로, 진보는 진보대로 선교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다”며, “어느 쪽이 맞고 어느 쪽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각자의 분깃, 즉 역할이 다를 뿐이다. 보수의 역할이 있는가 하면 진보의 역할 또한 있는 것이다. 그러니 서로 배척할 필요가 없다. 다 같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교계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기독교의 세속화에 대해 이박사는 “우리가 민주화 되고 소위 잘 살게 되면서 권위와 간섭, 압박과 견제는 사라지고 자율과 관용의 시대가 왔다”며, “기독교도 물질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덩달아 교파도 분열을 거듭하며 많아졌다. 그러면서 문제가 된 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의 흐려진 정체성다. 목사와 장로의 권위의식은 높아갔는데 기독교인이라는 자의식이 희미해진 것이다. 한마디로 세속화 된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세속화가 심화된 기독교를 향해 이박사는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재교육이 시급하다고 본다. 그리고 평신도, 곧 장로와 집사들에 대한 교육도 있어야 한다. 주일학교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다”며, “‘질’의 문제는 아는 것, 즉 지식과 관련이 있다. 교회에서 교리도 가르치고 제자훈련도 시키고 해야 한다. 그래야 교회의 질적 성숙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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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8
  • “레크리에이션통해 복음 전하면 아이들 집중해” - 기독교놀이연구소 노승주소장
      “기쁨과 감동이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삶 가운데에서 기쁨과 은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는 노승주소장(사진). 문화레크리에이션협회 이사와 교회레크리에이션협회 부회장을 맡은 노승주소장은 교회학교 아이들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고자 기독교놀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노소장은 “레크리에이션은 놀이를 통해 날마다 새로워지고 회복되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며, “매일 새로운 존재처럼 거듭나 회복되는 일이 일어나는 곳이 바로 교회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의 여러 가지 도구들을 통해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교회교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교회 안의 각 부서와 소그룹, 더 나아가서 교인 모두가 행복해지고 회복되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회의 레크리에이션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쉽게 알아가도록 하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노소장은 “교회에 레크리에이션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교회학교 교역자들이 전문을 받아야 한다”며, “기독교놀이연구소는 교회 레크리에이션 문화의 확산을 위해 교회학교 교역자를 훈련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어린이 사역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하나님과 크리스천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을 꿈꾸며 헌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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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부흥세대 커뮤니티 대표 원종찬전도사
        “부흥의 세대를 일으키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원종찬전도사(사진). 처음 전도사 사역을 할 당시 수련회 준비가 막막했던 원종찬전도사는 같이 사역을 시작하게 된 전도사들과 함께 연합수련회를 준비해서 열었고, 수련회 마지막 날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부흥세대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부흥세대를 통해서 총 8년간 약 20회차 수련회를 진행 중이고 300교회와 15,000명 이상의 예배자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원전도사는 청소년캠프와 청년캠프 그리고 교회투어집회사역 등 여러 사역을 가지고 고민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원전도사는“청소년 캠프를 주로 사역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며, “청년캠프는 청년들이 세상에서 신앙을 지키면서 일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걸 안다. 멘토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교회투어집회사역은 사례를 받지 않고 필요로 하는 곳에 가는 사역으로 진행하고 있고, 후원해주는 파트너들의 후원금으로는 세분의 선교사님들과 미자립교회, 다음세대에게 흘려보내고 있다. 원전도사는 “부흥세대라는 이름처럼 부흥의 세대가 일어나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가운데 보탬이 되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부흥의 세대를 일으키시는 그 현장에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것 같다”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파트너들을 많이 보내주신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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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후진양성과 통일위해 애쓰고 있다” ─ 할렐루야교회 김성복 원로목사
      할렐루야교회를 개척해 열정적으로 목회를 했고, 횃불트리니티대학교를 세워 총장으로 섬기다 은퇴한 김상복목사는 후진양성과 한국교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김목사는 메릴랜드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담임=백신종목사) 설립 40주년을 맞아 미국을 다녀왔다. 김목사는 “40년 전 개척했던 벧엘교회가 잘 성장했고, 후배 목사들이 사역을 잘하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뻤다. 지금 젊은 목사들이 우리보다 새로운 방식과 열정으로 목회를 하고 있어서 선배로서 매우 흐뭇했다”고 전했다. 또 “그곳에서 3일에 걸쳐 부흥회를 인도했다.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동포들이 말씀을 사모하고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것을 보며 큰 은혜를 받았다”며, “오후에는 벧엘 연합찬양대와 연합오케스트라 음악회도 열었다. 유명한 성악가들도 함께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개했다. 김목사는 “벧엘교회 외에도 볼티모어, 뉴저지, 텍사스에 있는 3교회를 방문했다. 젊은 목사들이 생가보다 훨씬 목회를 잘해서 교회가 안정적으로 부흥하는 것을 보며 선배로서 마음이 뿌듯했다”며, “아주 기쁜 여행,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김목사는 횃불트리니티대학의 명예총장으로 여전히 학원사역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목사는 “1주일에 2일 학교에 나가고 있다. 트리니티대학은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열정적인 글로벌 지도자들을 양육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비록 은퇴했지만 학교발전과 세계선교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목사는 CTS에서 매일 방송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김목사는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로서 후배 목회자들을 위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그는 “목회는 종합예술이다”며, “예배, 교육, 전도, 친교, 섬김, 행정, 건축과 같은 교회의 기본적인 사역을 원만하게 수행하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김목사는 “이제 남과 북 모두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기도하자”며 통일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통일이 되어 온 민족이 하나님을 찾도록 또 남북이 하나 되어 더는 굶는 사람이 없고 풍성한 경제 대국이 되도록 늘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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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0
  • 어린이 영성운동 주도하는 ‘더크로스처치’
    ▲ 박호종목사가 인도하는 다니엘키즈캠프에서는 매년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     365일·24시간 기도와 찬양이 끊이지 않는 ‘더크로스처치’ ‘다니엘 키즈 캠프’통해 기도하고 전도하는 다음세대 육성 더크로스처치(담임=박호종목사·사진)는 강력한 기도운동으로 유명하다. 전체 1100여 명의 교인 중 젊은이가 400여 명에 달하는 ‘한국기도의집(KHOP)’에선 365일, 24시간 기도와 찬양이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 영적 부흥운동의 중심에는 박호종목사가 있다. 박목사는 “6·25전쟁 후 세계 최빈국이었던 이 나라가 경제대국에 올라 선 것은 기도로 고난을 돌파한 한국교회의 영성이 그 바탕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교회에서도 제2의 조용기·하용조목사가 나오도록 신앙 유업을 다음세대에 전해야 한다”며, “신앙의 대를 잇지 못한다면 사사기 2장처럼 다음세대가 아니라 ‘다른세대’가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또 “목회자들은 기도의 집에서 성도나 세상 눈치를 보지 않고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그대로 전해야 한다. 그때 하나님께서 부흥을 부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목사는 지난달 24일에 해외의 ‘기도의 집’ 사역자 및 목회자 44명을 초청해 교회에서 ‘아시아 기도의 집 리더십 서밋’을 개최했다. 중국, 일본, 태국, 스리랑카, 요르단, 미국 등에서 온 기도사역자들은 4박 5일간 기도와 찬양, 강의에 집중하며 한국 기도운동의 야성을 발견하고 세대를 잇는 성령운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특히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에는‘한국기도의집’이 주최하는 ‘4/14 다니엘 키즈 캠프’가 열린다.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으로 시대의 영성을 이길 어린이」라는 주제의 캠프에는 박호종목사를 비롯해 문정혜목사(4/14 다니엘 키즈 미니스트리 대표), 데이비드 차 선교사(KAM대표), 박정인목사(샘솟는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총체적 복음」, 「성령과 하나님의 나라」, 「마지막 때 정체성과 부르심」 등의 주제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박호종목사는 “이번 캠프의 핵심 키워드는 ‘아들 됨(sonship)’으로,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관해 다음세대에게 전할 것이다”며, “진정한 권세는 정체성과 신분의 회복에서 나온다. 진리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어떠한 것인지 바로 알고 회복된 자들은 더는 이전과 같은 삶을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을 좇아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살아가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문정혜목사는 “정체성 혼란의 시대,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반목과 갈등의 심화, 4차 산업혁명의 빠른 변화로 인한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미래 등으로 대변되는 이 시대의 영성으로부터 우리의 다음세대를 지키는 방법은, 어려서부터 그릇되게 형성된 일그러진 정체성을 치유하고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는 24시간 쉬지 않는 기도와 예배로 한국과 열방을 섬기는 ‘한국기도의집’의 키즈 예배팀이 3박 4일간의 예배를 책임진다. 박목사는 “우리의 다음세대들은 더는 기도하기를 꺼려하고, 어려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기도는 기도의 자리에서 배우고, 예배는 예배의 자리에서 배워야 한다”며, “지난 10년간 24시간 쉬지 않는 기도와 예배로 이 땅을 중보해온 ‘한국기도의집’의 영성이 캠프에 참석한 다음세대들에게 흘러가 다시 한번 이 땅에 기도와 부흥의 불을 일으키는 시간이 될 것임을 확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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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청소년 스스로 자기 환경 바꾸길 기대한다” - ‘예수살기’의 박찬영간사
      “이번 ‘예수살기’ 여름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시선을 통해서가 아닌 자신들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는 ‘예수살기’ 박찬영간사(사진). 평화·통일을 지향하고 기독교영성 회복과 생태계문제, 노동문제, 마을운동의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예수살기(상임대표=양재석목사)의 박간사는 “예수살기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전주 고백교회(담임=이강실목사)에서 여름캠프 「진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가 자신들이 처한 사회환경에 관심을 갖고 더 좋은 환경으로 개선해 나아가는 능동적인 사회주체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수살기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간사는 “우리 단체는 이익을 위한 사익집단도 아니고 권력을 위해 정치를 하는 집단도 아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이웃들이 그렇듯 우리 단체도 힘이 부족한 것인지도 모르겠다”며, “하지만 우리는 진정성을 가지고 예수를 몸으로 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보다는 우리를,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사회를 하나님 나라라고 칭할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간사는 “기득권자들이 약자들을 갈취하는 현장들을 볼 때면 참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우리가 사회를 바꾸고자 노력하는 일들이 계란으로 바위를 치고 있는 격은 아닌지 의심이 들 때도 있다. 그럼에도 믿음으로 우리가 한 발을 내딜 때 세상은 변화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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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4
  • 찬양사역자 임 재집사
        지난 4월에 선보인 1집 「끝이 아니네」 통해 은혜를 고백 KTX승무원, 커피숍 운영 거치며 주님 의지하는 훈련 받아 “영성있는 찬양을 위해 하나님 앞에 바로서기를 항상 기도하고 감사와 은혜를 전하는 찬양사역자를 꿈꾸고 있다” 감사의 찬양으로 감동을 전하는 찬양사역자 임 재집사(산울교회)는 찬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을 삶의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찬양의 무대에 오르고 있다. 사역을 시작한지 이제 2년차를 맞은 그는 고 3때 음악을 시작하여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 후 오페라가수를 꿈꾸며 음악인의 길을 걸었다. 대학시절 감리교회를 다니며 부흥강사였던 담임목회자를 통해 찬양사역에 대해 비전을 처음 접했으나, 사역에 대한 부담감으로 세상의 길을 선택했다. 결혼 후 서른 중반에 시립합창단에 합격하여 단원으로 생활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애정이 컸던 임집사는 8년간 찬양단으로 활동하고, 이후 KTX승무원, 커피숍 사장까지 세상경험을 통해 하나님께 매달리는 훈련을 받았다. 임집사는 “예전에는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교회 행사 때만 솔리스트로 봉사하며 구체적인 사역에 대한 꿈을 생각지도 못했다”며, “목회자인 형부의 교회개척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사역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부하고 애키운 것 밖에 없던 내가 세상직업을 갖고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사역에 대한 비전보다는 세상에서 성공하고 싶은 마음에 하나님보다 세상 것을 붙잡을 때가 많았고, 이러한 나를 하나님께서는 훈련시키시고 찬양사역을 위해 사용하셨다”고 고백했다. 2017년에 찬양사역을 시작한 임집사는 목회자들의 소개로 전문 찬양사역자 전용대목사를 만나 하나님이 허락하신 비전을 가지고 찬양사역을 시작했다. 2019년 4월에 선보인 1집 「끝이 아니네」를 통해 은혜를 고백했으며, 지난 6월 2일에는 「땡큐 레벨업」이란 주제로 발매 기념예배도 드렸다. 특별히 「위로하소서」, 「돌아봄」, 「끝이 아니네」 3곡이 특별히 애착이 간다고 말하며 “영성있는 찬양을 위해 하나님께 바로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나를 깨끗하게 하신다는 생각을 잃지 않아야 할 것 같다. 어느 자리가 되어도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께 드려질 수 있는 나와의 1:1 관계를 나타내는 사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혜와 감사를 고백하는 찬양이 가장 좋다는 임집사는 본인의 앨범 수록곡 외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주의 은혜라」 등을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손꼽았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줄 모르고 있었던 자신을 깨닫게 해주셨고, 하나님이 앞에 은혜임을 고백하기 위한 간증의 찬양을 가장 좋아한다는 것이다. 앨범이 나오기까지 많은 인내와 훈련이 필요했다고 설명하면서 “처음에는 앨범이 말하면 바로 만들어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내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셨다”며, “1년 반의 기다림 끝에 앨범이 나왔다. 처음이라 바로바로 되지 않으면서 인내하며 온유한 마음을 기다리는 가르침을 주셨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과거 자신의 모습과 같았던 선데이 크리스천들을 다시금 회복시키고 싶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사역의 방향에 대해 “교회에 진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사람의 법이나 정해놓은 시선에 맞추는 경우가 많다”며, “나의 과거 모습이 변화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된 것을 경험자로서 일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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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19-07-02
  • “십계명에서 강조하는 효도의 가치 알아야” ─ 서울신광교회 윤지환 원로목사
      “효도는 가정과 사회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며 국가와 교회를 바로 세우는 근본이다”고 말하는 서울신광교회 윤지환원로목사(사진). 윤목사는 22세 때 천성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해 2004년 서울신광교회에서 은퇴할 때까지 50년 동안 목회에 매진했으며, 지금은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고문과 예장 고신측 수도권서부원로목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원로 목회자의 지혜가 필요한 곳을 찾아가 젊은 목회자, 사역자들에게 열띤 조언과 격려를 주고 있다. 윤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도덕성을 상실한 채 표류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이는 교회 안에 효도의 질서가 사라졌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가정과 사회에서 부모와 어른이 제 역할을 다 했다고 공동체를 떠나라는 하는 문화가 뿌리를 잡으려고 하는데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세워질 때 교회는 물론 이 사회가 이전보다 건강한 공동체로 탈바꿀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하나님께서 세우셨으며 효도를 통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이치라고 밝힌 윤목사는 “거룩한 교인이며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반드시 지켜야 할 예절이 있다”며,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지·정·의를 가진 인격자로서 인간을 지으셨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이 귀한 심성을 바탕으로 인간은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하고 발전한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질서를 따르고 도덕심을 함양하는 존재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십계명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지켜야 할 법칙으로 가장 먼저 세우신 것이 효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네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이 교회 안에서 지켜지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목사는 “많은 교회 안에서 원로 목회자와 신임 목회자 사이에 갈등이 빈번한데, 원로 목회자가 교회 일에 간섭하는 것을 피하고 신임 목회자는 교인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친밀하게 교제할 때 다툼 없이 조화로운 교회가 세워질 것이다”며, “지금이라도 교회 안에서 효도의 질서를 바로 세움으로써 가정과 교회, 더 나아가 나라와 인류 전체가 사랑으로 하나 되는 일에 한국교회가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19-07-02
  •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소장
      “아이에게 흙탕물을 주는 부모가 없듯 아이가 보고 듣는 것을 줄 때 유익한 것을 주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말하는 권장희소장(사진). 권장희소장은 어린아이들의 미디어·인터넷 중독을 막고, 건강한 기독교 영성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고자 놀이미디어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권소장은 “오늘날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있어 가장 큰 골칫거리를 고르라고 한다면 스마트폰을 들 수 있다”며, “스마트폰의 사용이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지금 이 시대에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부모가 자녀에게 잘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하고 거실에서 TV를 보고,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하면서 보고 듣는 것이 눈과 귀를 통해 뇌로 들어가 마음으로 스며든다”며, “성경은 마음을 우리의 영,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장소라고 말하면서 다른 무엇보다 마음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한다”고 덧붙였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보고 듣는 것에 차이가 있어 자녀가 부모와 다른 마음을 지니게 됐다고 밝힌 권소장은 “부모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찬양하며 예배할 때 자녀는 찬양을 부르지 않고 설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보고 듣는 것이 마음을 형성하는데 그것이 매우 어둡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소장은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보고 듣는 것을 부모가 올바르게 이끌어주지 않으면 전쟁터가 된다”며, “아이들이 미디어 매체를 통해 보고 듣는 것을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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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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