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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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연세대 구약학 명예교수 박준서목사
      연세대 구약학 명예교수(전 부총장) 박준서목사는 한국에 구약성경을 최초로 번역·보급한 알렉산더 알버트 피터스목사(1871-1958)의 공적을 연구하고 알리는 것을 사명으로 여긴다. 박목사는 그를 통해 한국 사람들이 구약을 한글로 읽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에 감사를 느끼며, 한국교회에 관심을 요청했다.   박목사는 대학에서 은퇴 후 미국 풀러신학교 방문연구교수로 지내던 중, 근처에 있던 피터스목사의 묘소를 방문했다가 충격을 받았다. 제대로 된 묘비 없이, 잡초로 무성하게 뒤덮여 방치돼 있는 모습이었다. 박목사는 이 일을 계기로 ‘잊혀진 한국의 은인’ 피터스목사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한국교회 성도들이 그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구약학도인 그에게 맡겨진 사명임을 확신했다. 그리고 ‘피터스목사기념사업회’를 조직했다. 지금까지 피터스목사의 약사, 전기 저술을 비롯해, 피터스목사가 묻힌 미국 마운틴뷰묘원의 추모관에 기념동판 제막 등을 진행했다.   피터스목사(한국명 피득)는 성경번역자이자 선교사로 46년간 한국을 섬겼다. 원래 그는 제정 러시아시대 정통파 유대인이었다. 일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개종한 후, 조선을 선교지로 정했다. 1895년 한국으로 온 후, 성경 쪽복음을 팔며 보급하는 ‘권서’ 일을 하던 그는 하루라도 빨리 구약을 번역해 한국 사람들이 한국어로 구약을 읽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한국에 온 지 2년 만에 시편을 히브리어 원문에서 한국어로 직번역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혼자서 8개월여 만에 62편의 시편을 번역완료했다. 그것이 바로 1898년 출간된 <시편촬요>이다. 이는 최초의 한글로 번역된 구약성경이 된다. <시편촬요> 영인본을 제작한 박목사는 “그의 번역은 소리내어 읽으면 한국어 운율에 맞는 유려한 시어로 되어 있어서 경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피터스목사는 17편의 찬송가를 한국어로 작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언어에 뛰어난 두각을 보인 그는 이원모장로, 레이놀즈목사와 함께, 1937년에 완성된 구약성경 개역작업에 주도적 역할을 감당했다. 이는 그 후 고어체, 맞춤법 등 약간의 수정을 거쳐 오늘날 한국교회가 사용하고 있는 구약성경이 되었다.   박목사는 “하나님이 유대인 출신의 ‘언어의 천재’를 한국까지 보내주셔서 한국사람들이 구약성경을 한국어로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게 하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현재 박목사는 피터스목사의 자필 설교문 원고 220여편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아 이를 해독, 번역하는 일을 장신대 변창욱 교수에게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다.   박목사는 “신약성경의 최초 번역자 존 로스목사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 반면 한글 구약성경을 번역한 피터스 목사님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면서 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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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목회자유가족·미자립교회 지원 앞장-기감 전 감독회장 김진호원로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이자 도봉교회 원로인 김진호목사는 목회자 유가족 돕기와 비전교회(미자립교회) 지원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김감독은 “이제 은퇴를 한지 15년이 지났다. 원로로서 어떻게 보람있게 보낼까 고민하고 기도한 결과 두 가지 사역을 하고 있다. 하나는 비전교회를 돕는 사역이고, 다른 하나는 목회자 유가족을 돕는 사역이다”고 설명했다.    비전교회를 돕는 사역은 신바람목회 세미나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5차가 진행됐다. 김감독은 “한국교회 미자립교회의 비율이 70% 가까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감리교회에 경우 50%가 된다. 작은교회는 한국교회의 중요한 기도제목이다. 작은교회에서 부흥되도록 목회자를 격려하고자 매년 봄과 가을에 신바람 목회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초교파적으로 70여명의 목회자를 초청해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비전교회에서 색다른 목회관을 가지고 잘 부흥시킨 목회자들을 강사로 불려서 그들의 간증도 듣고, 필요한 말씀도 듣게하는 세미나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회자유가족돕기 사역은 감리교단 목회자의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돕고 있다. 김감독은 “장수시대라고 하지만 적지 않은 목회자들이 젊은 나이에 하나님 곁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그후 홀사모들의 생활은 쉽지 않다. 마음 아픈 것은 그들의 자녀문제이다.40~50대 목사들의 자녀들은 한창 공부할 때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1년에 두 번씩 장학금을 주고 있다”면서, “한 번에 40명 정도에게 주고 있다. 이 중 대학생이 절반을 넘는다. 정말 감사한 것은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이 일에 동참해서 15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여수에 있는 한 교회에 경우 1억원의 헌금을 2년에 걸쳐서 했다. 이러한 섬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홀사모들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역도 진행하고 있다.    김감독은 “다른교단에서도 목회자 유가족들이 어렵게 지내고 있다. 감리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많은 교단들이 목회자 유가족들을 돕는 사역에 적극적으로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감독은 지난 1월 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이곳은 한경직목사의 의해 1975년 설립된 단체로 50여 교단의 원로목사와 장로들이 모인 단체이다. 3.1절과 6.25, 광복절, 세계 평화의 날 같은 중요한 시기에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감독은 “오늘날은 장수시대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오래살게 하는 것은 뜻이 있으신 거다. 오늘날 많은 원로들이 보람있게 원로의 삶을 보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면서, “귀한 사역을 마치고도 20년,30년을 더 살아야 된다. 이 시기를 보람있게 보내야한다고 생각한다. 은퇴라는 말은 성경에는 없다. 인간이 만든 하나의 제도이다. 우리 원로들이 주님 부르시는 그 날까지 보람있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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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2·3·4부흥운동 통한 교회지원 주력 ─ 목자재단 이사장 조일래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을 지낸 수정교회 조일래원로목사(사진)는 현재 목자재단 이사장으로써 작은교회를 돕고 아프리카선교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조목사는 “총회장 시절 150곳의 교회를 선정해서 2·3·4부흥운동을 전개했다. 미자립교회 목회자 중 2시간 기도하고 3시간 성경을 읽고 4시간 전도하는 곳에 한해서 지원금을 전달했다”면서, “이것이 큰 효과를 거두었지만 교단차원에서 이어가지를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사역을 이어가고자 목자재단을 설립해서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2·3·4부흥운동이 한국교회 전체에 일어났으면 한다. 선교비를 더 효과적이고 알차게 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뿐 아니라 카메룬과 챠드에서도 이러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사를 못하는 어려운 교회를 1년에 20곳 선정해서 리모델링을 돕는 사역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 진행과 전국교회에서 1일 부흥회를 진행하고 있다.     조목사는 사역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로 지난 2001년 기성교단의 교역자연금에 정상화를 이끈 것을 꼽았다. 수익성·보험성·공익성이라는 특징을 가진 이 연금제도는 연금을 많이 낸 목회자들에게 혜택을 주면서도 작은교회 목회자들도 소외받지 않고 지원받을 수 있게 설계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목사는 한국교회총연합이 설립되기 전 한국교회연합 5대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은퇴 이후에는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도 역임했다. 조목사는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을 하면서 교계연합기구가 하나가 되는 일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아쉽다고 밝혔다. 조목사는 “여러 교단 목사님들과 하나가 되는 일에 대해서 나누었다. 그리고 좋은 반응을 얻게 됐다. 하지만 한교연내의 사정으로 인해 아쉽게 현실로 옮기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하나가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한국교회를 생각하기보다 자기 자신과 교단을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이 참 아쉽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목사는 “한교총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효율적이고, 발전적으로 하나가 됐으면 한다. 개교회들은 힘이 있다. 그런데 하나가 돼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잘 못한다. 한교총이 대사회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연합기구로 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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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횃불트리니티신대원 오덕교총장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인 오덕교목사는 오랜 시간 교직에 있으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선 영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일에 쓰임 받고 있다. 특히, 현재 총장으로 있는 횃불트리니티신학교를 통해 세계선교, 세계복음화의 활발한 역사를 목격하고 있다.   개교 이래 배출된 2300명 이상의 졸업생들이 현재 세계 55개국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이 학교의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되어, 외국인 유학생의 비중이 높다. 졸업생들은 본국으로 돌아간 후, 교단의 지도자가 되거나 교회를 세우는 경우가 많다.    오목사는 “한국에서 한국인을 선교사로 파송하려면 가장 크게 언어, 문화적 장벽과 네트워크의 한계라는 문제를 맞닥뜨리는데, 현지인을 지도자로 양성하면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다”며, “특히 전략적 선교지역 출신의 졸업생의 경우에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각국 현지의 사역자들이 한국에 오지 않아도 낮에는 사역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전 세계에 퍼져있는 동문들이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며 기도를 하는 「기드온모임」, 각 현지 사역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돕기 위한 단기선교 활동 「엔젤 프로젝트」 등 지속 가능한 동역체계를 추구한다.   이 학교는 지난해 1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에 신입생 모집인원을 모두 충원했다. 오목사는 “거룩한 부담감을 갖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부르시는 곳에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일을 감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목사가 2014년부터 4년간 몽골의 국제울란바타르대학에 총장으로 있을 때, 학교의 인가를 받아 갱신하는 일,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일,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에 앞장섰다. 오목사는 “전체 몽골인 인구의 1.5%가 기독교인인데, 당시 이 학교 학생의 기독교인 비율을 20% 정도 됐었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각 학생의 강점을 강조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가능성과 비전을 얘기해 주어야 한다. 오랜 교직생활에서 교수의 말 한마디에 학생들이 달라지는 경우를 수도 없이 보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목사는 “한국교회의 강단이 죽어가고 있다. 설교가 하나님 말씀이 힘입게 증거돼야 한다. 강단이 살아야 교회가 살고, 교회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위대한 설교자들의 설교는 이 땅이 죽어가고 있을 때 빛을 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목사는 “설교에는 목회자의 생각에 성경말씀이 뒷받침되면 안 된다. 먼저 성경말씀을 선포하고, 그리스도 중심적 해설의 설교를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게 전달돼야 한다”면서, “청교도들의 개혁정신은 설교에서 발휘됐다. 많은 이들을 회심시키고,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설교운동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목사는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27년간 역사신학을 가르치고 총장으로 일했다. 현재 웨스트민스터 총장 자문이자 겸임교수이다. 또한 한국개혁주의연구소 설교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목회자들의 설교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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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기성 문창국총무, 정책과 방향을 제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문창국목사는 총회본부의 본질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교회부흥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시급히 마련하는 것이 우선 정확하고 신속한 교단행정 기틀 마련해 행정누수 제거 주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문창국목사는 신년을 맞아 교단의 정책과 방향을 제시했다. 2022년 교단총무로 취임하고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사역하고 있는 문총무는 지난 사역에 대해서 “총회본부에 처음으로 출근했을 때 총회본부의 분위기는 어두웠다. 직원들의 모습도 그랬다. 그래서 총회건물을 보수하는 일에 힘썼다. 총회본부를 방문하는 모든 분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드리고자 노력했지만 오래된 건물이 주는 한계를 여전히 느끼고 있다”면서, “총회본부 각국의 업무특성을 이해하고 국장들과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파악하는 기초적인 일부터 총회 각 항존위원회와 의회부서 소위원회가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한 판단과 예측, 그리고 대안제시까지 그야말로 총무라는 명칭에 걸맞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진행되는 사역에 대해서 문총무는 “117년차 총회 표어는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이다. 교회의 본질이자 우리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는 표어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2024년은 총무와 총회본부의 본질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한다”면서, “무엇보다 교단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 계획을 세우며 교회의 부흥을 위한 다각도의 방법을 시급히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또 “정확하며 신속한 교단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많은 재정과 인력이 투자되어야 하지만 분명한 목표지점을 정하고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행정누수가 없게 하겠다”면서, “2024년 한 해에도 총무와 총회본부는 사랑하는 성결가족과 3000교회와 함께 말씀 안에서 더욱 수신하며 사명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총무는 교단내 각 위원회에서 전개되는 다양한 사역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우선 해외선교위원회에서는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현지 사역자의 목사안수와 교회개척 그리고 교육과 복지를 비롯한 많은 사역들에 전념할 예정이다. 국내선교위원회에서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소망수양관에서 부흥키워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흥키워드가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면, 이번 부흥키워드는 교단 내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회교육위원회에서는 2월 29일에서 3월 1일까지 제9회 교사대회를 열어서 교회학교 교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 백주년을 맞는 유지재단은 재단명의 재산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재산관리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매뉴얼을 통해 기본재산과 관련된 청원 서식을 간소화하고, 지교회에서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북한선교위원회에서는 △분단 전 82개 북한성결교회 재건 프로젝트와 재건대회 △통일선교훈련원을 통한 북한선교 일꾼양성 △통일기도회 △북한 선교대회 △DMZ기도회 등 다양한 사역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회진흥원은 다음달 19일 「되어지는 목회원리」란 주제로 신길교회에서 오픈세미나를 진행한다. 또한 OMS와의 협력관계의 발전도 추구할 예정이다. 문총무는 “올해도 교단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단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면서, “무엇보다도 성결교단의 사명인 복음전파에 힘쓰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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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성결대 초대·2·3대 총장역임한 성기호목사
      성결대학교의 초대 및 2,3대 총장을 지낸 성기호목사(사진)는 한국복음주의 신학회장까지 역임한,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며 목회자요 탁월한 설교자로 기억되고 있다. 그가 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성목사의 성경 본문에 집중하는 명료하고 위트있는 설교는, 채플시간을 기대하고 있을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 또 난해한 신학내용도 쉽게 풀어 설명하는 그의 수업 역시 청강생이 넘쳐날 만큼 인기였고, 그의 명저인 「이야기신학」은 당시 신학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알기쉬운 신학 에센스」란 새로운 책이 출판되기도 했다.   성목사는 은퇴 이후에 미국에 거주하며 계속 설교와 강의 또, 글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섬기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은퇴목사회 증경회장으로서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들과 교제를 나누고 있으며, 격주 발행되는 미주선교신문에 ‘종말론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발행인을 맡고 있는 월간 「한국인선교사」에 격월로 발행인의 글을 싣고 있기도 하다. 또 필라델피아 은퇴목사회에서 캄보디아와 파라과이 순회선교사로 파송받아 기도는 물론 후원자들과 연결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교 현지방문을 하고 있다.   성목사는 여전히 많은 활동 속에서도 자신에게 최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 일들에 대해 “성결대학교의 후배이자 제자들에게서 받는 위로와 사랑이 크다. 카톡과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는데 그것이 큰 격려가 된다”고 말한다. “또 어떤 곳을 방문하게 될 경우 그 지역에 사는 동문들과 얼굴을 대하여 교제하며 사랑을 나누는 보람이 크다”고 전한다.  그리고 “지역교회를 목회할 때 함께 교회를 섬기던 교우들로부터 신앙생활과 가정 형편에 대한 현황을 들으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기도하는 보람도 감사함으로 누리고 있다”며 이전에 섬겼던 성도들과의 지속적인 교제에 큰 기쁨이 있다고 한다.       성목사는 새로운 한해를 맞이한 한국교회에 “치열하게 지난 한 해를 살아내느라 수고가 많았다.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서 또 다시 한 해를 허락하셨으니 감사한 일이다”며,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지진 그리고 전염병이 창궐하는 것을 보며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재림의 날이 가까워 옴을 느끼게 된다. 깨어 기도하며 어린 양의 신부로서의 준비 즉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일에 더욱 힘쓰는 복된 한 해가 되기 바란다(히12:14)”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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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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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새시대의 도전은 기술과학과의 대화
        민중신학 2세대의 선두주자이고 선교신학자로 오랫동안 교수 생활을 해온 채수일 박사. 그는 한신대학교 총장을 거쳐 경동교회 담임목사로 5년간의 목회를 마치고 현재 은퇴 생활을 하고 있다. 채목사는 지난해 경동교회를 은퇴한 후 학문과 목회의 경험을 살려 더욱 높은 단계의 꿈을 꾸고 있다.   채목사는 현재 근황에 대해 한신대학교 석좌교수로 신학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경동교회 목회 경험에 대해 그동안의 신학자 경험이 목히 현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목회 경험을 회고했다. “신학과 목회가 같이 가야하지만, 지금까지 분리된 것이 큰 문제였다”고 말하면서 “목회 경험을 통해 신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됐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의 신학의 사명에 대해 70년대에는 현실에 참여하는 것이 급했지만, 지금은 과학과의 대화,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발전과 대화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채목사는 과거에는 신학이 분과 학문적이었다면, 지금은 통전적, 통합적 학문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변화된 시대에 변화된 신학의 과제를 제시했다.   채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현실적인 종말의 가까움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고 대처해야 하지만, 사람들은 자본주의적 축적과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일로만 뛰어가고 있으며, 교회는 주변 약자를 돌볼 여유를 상실했다고 말했다. 동성애와 이슬람 같은 사람들을 정죄하기에만 급급하고 적대와 진영논리에 잠겨있는 한국교회에 돌봄을 호소했다.   또한 채목사는 교회 내의 양극화를 더욱 안타까와 했다. “교회도 이념과 경제에 따른 양극화가 심각하고 교회 내부도 서로 대립돼있다”면서 이런 현실이 개선될 만한 전망과 희망도 그다지 밝지 않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채목사는 크리스찬 아카데미에서 가을부터 30~40대 젊은 목회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위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서로 입장은 달라도 힘으로 해결하려하지 말고 믿음대로 살고 해결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금 교회는 믿음대로 살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믿음을 살아가는 것이 잃어버린 신뢰를 찾는 길이라고 말했다.   채수일목사는 아직 젊은 은퇴 초기의 학자이자 목사이다. 향후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된다. 현장과 이론을 접목한 그의 활동과 사고에 한국교회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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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04-11
  • 제임스 리 장로 “영혼의 소리, 하나님 나팔수 전도 폭발 세미나 강사로”
    (하나님의 나팔수 제임스 리 장로)     2010년 공직은퇴 후 300여 집회를 인도하는 제임스 리 장로(사진)는 전도폭팔 세미나 강사로 유명하다. 그는 3대 장로가정 집안으로 현재 양산중앙교회(정지훈 목사), 부산남노회(통합) 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제기아대책 이사 등의 직함을 갖고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이보다  완벽한 전도 세미나 는 없다 ◇ 간증과 함께 색소폰연주, 웃음치료 등을 통해 가는 곳마다 큰 호응과 전도의 바람을 일으키는 제임스 리 장로가 연주 및 간증을 하는모습, 초청하는 어느든지 달려가고 있다.   “개교회 초청을 받아 전도집회와 간증집회를 연 40회 이상 나가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유명부흥강사 보다 같은 성도로서 느끼는 동질감이 있고 전도에 초점을 맞춘 집회이다 보니 호응이 큰 것 같아 보람이 큽니다.” 제임스 리 장로는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달라진 스마트한 시대에는 1일부흥회가 대세”라고 소개한 뒤 “삶의 신앙체험을 통한 생생한 간증과 30년 이상 연주한 색소폰을 연주해 드리면 모두들 즐겁게 은혜를 받으신다”고 말했다.   제임스 리 장로는 반드시 불신자 입장에서 전도를 한다. 그래서 처음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도 그의 간증을 듣고는 그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다. 그의 수준 높은 색소폰 연주는 불신자의 눈높이에서 접근해야 전도가 된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특히 CBS ‘새롭게 하소서’와 C채널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 방송출연 후 집회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제임스 리 장로는 “최근 일본과 미국까지 전도집회를 다녀왔다”면서 “아내는 믿는데 남편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 가정을 상대로 한 전도방법이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전도 노하우를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 성도들은 동질감으로, 전도에 초점을 맞춘 집회에 호응이 크다.     그는 “사람들과 소통을 위해 눈높이를 맞춘 「제임스 리의 색스폰 연주와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로 사역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관계가 향상되니 다음 돌봄과 나눌 이야기는 그곳 교회에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300여 다양한 집회와 사역의 열매로 나타났다. 그의 웃음치료사 1급 자격증과 30년 경력의 색스폰 연주는 ‘총동원주일, 유명인 초청 집회’에도 외면하던 믿지 않는 남편과 아내, 이웃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 사람이 온다는 말은 그의 일생이 온다는 말이 있다. 그의 과거를 듣다보면 어느새 그와 함께 미래를 나누는 친구가 된다. 눈높이 대화와 섬김이 전해진 성도는 “열정적인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전도의 열매를 맺기를 기뻐하게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영락교회에서 서울노회남선교회연합회 특별강의를진행했다.   10년동안 입증된 전도 세미나(300회) 제임스 리 장로는 병원환우를 위한 특별전도 집회, 군부대와 각 기관 단체 위문전도 집회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가 가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난다. 그는 특히 오래된 신자, 고목 같은 성도들의 마음을 다시 연단시켜 교회를 위해서 열정적으로 일하게 만든다. 전도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전도가 더 이상 어렵지 않고, 교회봉사가 즐겁고, 신앙생활도 기쁘고 행복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는 자신의 사역 이름을 '희망나눔 공연 프로젝트'로 정하고 정년퇴직 전부터 서서히 사역에 시동을 걸었다. 2009년 10월 15일 양산시의 한 여성단체로부터 여성지도자 초청 행사에 색소폰색 연주를 해달라고 청탁이 들어왔다. 이를 시작으로 그해 11월 29일 본인이 장로로 시무하는 양산중앙교회에서 처음으로 총동원 전도주일에 찬양간증집회를 시작함으로서 그의 '희망나눔 공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후 입증된 전도세미나를 듣고 남양교회 성암교회 평강교회 양울교회 삼성교회 무지개교회 미문교회 대송교회 등에서 찬양간증집회 요청이 쇄도했다.     웃음치료와 색소폰연주와 전도세미나, 절대로 지루하지 않다 제임스 리 장로의 집회 주제는 제임스 리의 색소폰연주와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다. 그의 은혜로운 색소폰찬양과, 간증, 웃음치료를 받고 변하지 않는 이들은 드물다. 그와 함께 듣고, 보고, 웃고, 함께 노래하면 어느새 복음이 전해지는 은혜의 시간이 되고 행복한 결신의 열매를 맺는다. 나태한 신자는 전도와 봉사에 열정을 회복한다. 그는 “성도들이 유명한 목사나 강사가 아니라 같은 성도라는 동질감으로 전도에 초점을 맞춘 눈높이 집회이다 보니 호응이 큰 것 같아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국교회를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교인 수련회 여러 곳에서 집회요청이 쇄도하는데 기도하는 가운데 최선을 다하곤 합니다.”   이 장로는 그동안 받은 사례금을 별도 통장에 보관하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주님의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회봉사(헌혈)도 열심히 해 대한적십자사 홍보위원을 역임했고, 지난해는 병중에 있는 한 목사님의 병원 치료비와 북한 심장병어린이 돕기를 국제기아대책을 통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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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6
  •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기독교한국침례회 전 총회장 김용도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과 총무를 역임한 김용도목사(사진)는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정서영목사)의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장이자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으로 지내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와 후배 목회자들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끔 격려와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다.   김목사는 울릉종합고등학교와 침례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교단 총무와 유지재단 사무국장, 아시아침례연맹 부회장 등 교단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교단 내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 제97차 정기총회를 통해 총회장에 추대됐다.   특히 김목사는 원칙을 중요시한다. 그는 “단체의 정관, 회칙, 규약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며, “그러한 원칙을 지켜야만 단체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유지된다. 예외가 있다면 임원회를 열어 회의를 통해 결정하면 된다. 누군가의 사적 욕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사소한 것도 전부 보고해야 하고, 규칙이란 모든 것의 나침반이 돼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말씀이 그렇듯 말이다. 원칙에서 벗어나면 시끄러워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의 침례교회는 1889년 12월 4일 캐나다의 말콤 펜윅 독립선교사의 내한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1950년 미국의 남침례회에서 조선에 최초로 파송된 애버내티 선교사부부에 의해 한국침례교회의 기틀이 놓였다. 이 부부는 한국전쟁으로 황폐화된 한국교회에 의료, 구호, 선교, 교육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해 한국침례교가 자리 잡도록 발판을 놓았다. 김목사는 이러한 역사를 강조하며 “우리 후배들이 지난 역사를 기억하며,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욕심만 내지 않으면 된다. 눈앞에 작은 이익에 눈멀어 ‘소탐대실’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교계 언론을 향해서도 첨언했다. 김목사는 “잘하고 있는 부분을 부각해 한국 기독교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가는 데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934년생 울릉도 출신인 김목사는 부친이신 고 김석규목사의 영향을 받아 목사가 됐다. 김목사는 기독교 가풍 아래 본인 포함 10남매와 함께 성장했다. 김목사는 “성경에서도 그랬듯,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혹자는 말하지만, 나 역시 동쪽 외딴 섬 울릉도에서 나고 자랐다. 그리고 교단 총회에서 일하며 정말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다”고 회상했다.    
    • 오피니언
    • 인터뷰
    2023-03-26
  • 우물파기와 빵 나눔사역, 학술지창간 준비
      백석대학교 선교학 교수로 봉직하며, 한국로잔연구교수회 회장 등을 역임한 장훈태박사(사진)는 현재 아프리카미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협회는 아프리카 우물파기와 빵 나눔 등의 사역을 하고 있으며, 산하단체인 아프리카미래학회를 통해 학술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의 교육과 어린이들에게 옷 지원 등의 일도 하고 있다.   장회장은 “아프리카는 무궁한 경제적 잠재력과 독특한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의 미래는 희망적이다. 이들은 독립된 사회구성단위인 종족집단으로서 공통된 문화정서와 일체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기독교 관점에서 다양한 미래 프로그램을 성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협회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차원에서 높은 차원의 사역을 위해 연구와 지역사회개발, 교육과 인재양성을 비롯한 사업 진행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 장회장은 ”올해는 <아프리카와 미래>라는 학술지를 창간해 3월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아프리카를 방문해 아직 조사 못한 미전도종족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면서, “오는 6월에 아프리카미래학회에서 학술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전공자와 사역자를 위해 진행되며, 현지 선교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토고 공화국에 재현의료원이 있다. 이만재장로가 사장인 재현전자를 통해 세워진 이곳은 현지에 복음이 들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에이즈 환자를 치료해 2차감염도 막고 있다”면서, “이곳에 그동안 계속 지원을 했지만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협회는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 「△첫째, 역사적·종교적·교육적·사회적 분야를 총망라하여 새로운 관점을 갖고 아프리카를 연구하며, 지역사회개발과 인류의 환경문제를 인간중심적 관점이 아닌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둘째, 21세기 인류 사회·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이에 대한 대책의 우선순위가 무엇인가를 찾아 인류공존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셋째, 아프리카미래협회(AFA)는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현장으로 나가, 국가 기관과 부족공동체를 만나 현안문제들을 풀어나갈 것이다. 현지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환경문제와 지역사회개발로 독거노인 지원,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집과 유치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교실, 교회 공간을 활용한 기독교문화예술 공연 등 사회가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넷째, 아프리카미래협회는 단순히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시설투자보다는 기독교의 본질인 말씀을 가르치는 일과 섬김으로써 신앙과 생활이 일치하는 사회통합의 모델을 실천할 것이다. 비록 지금 당장 사회통합모델 자체가 성공할 수는 없지만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점차 다듬어 나가고자 한다. △다섯째, 지역사회개발과 더불어 기독교적 인재 양성과 발굴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이루려 한다. △여섯째, 원시종교에 가치와 세계관을 두고 생활하는 부족사회를 성경적 세계관을 갖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구하고 보급하려 한다. 아프리카 부족사회에서 동질성을 가진 문화의 하나는 원시종교이다. 샤머니즘을 기축으로 하는 토속신앙은 아프리카 전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연구는 아프리카 사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일곱째, 비인도적인 분야에 대한 사회적 계몽운동을 통해 사회통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일을 추구하고자 한다. 비인도적인 분야 중 대표적인 아프리카의 풍습은 할례이다. 지구촌에서 할례는 유대교의 남자, 이슬람교의 남녀, 남태평양 및 호주의 일부 원주민, 중남미 인디오 등 많은 부족사회에서 행해져 왔다. 그러나 할례는 비인도적일 뿐만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만큼 위험한 풍습이다. 계몽을 통해 이러한 악습을 멈춤으로써 사회통합과 화합을 추구하고자 한다. △여덟째, 아프리카 부족사회 중 미전도 종족으로 남아 있는 사회와 공동체에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통해서 구원이 있음을 가르치고 하나님을 선포하고자 한다. 인류가 구원받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뿐임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선포하고자 한다. △아홉째, 아프리카 미래학회를 통한 학술지 발간과 학자들의 연구 역량강화로 토대구축을 하고자 한다. △열 번째, 아프리카미래저널을 통한 신학과 선교, 인문학과 역사, 인류학, 교육, 예술, 음악, 건축, 보건, 사회 전반에 걸친 소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열한번째, 세계복음화를 위한 세계 각 지역에 순회선교 및 체류선교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 △열두번째 아프리카 대륙의 민간단체, 학술단체, 정부 및 NGO를 비롯한 기타 단체와 교류협력을 통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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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03-22
  • “교단 위상을 높이고 연합운동에 기여하겠다”
        연합사업·언론문제·정부문제 등에 대한 자료와 정보수집 분석 총회장 리더십 보좌, 총무는 교계정보 분석 등 업무, 언론창구도       “합동측 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기여하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권순웅목사)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게 된 박철수목사(새능력교회·사진)의 첫마디이다. 동 교단은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대외협력위원회를 조직하기로 결정하고, 그 위원장에 박철수목사를 선임했다.   박목사는 “합동측이 그 규모와 위상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대접을 받거나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난 기간 교단의 연합활동을 평가했다. 그렇게 된 이유에 대해 “교단 내부적으로 이 일을 전문적으로 전담할 만한 인물을 키우지 못했고, 담당할 수 있는 조직도 없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사람을 키우는 것은 장기적인 일이고, 체계적으로 성장하도록 해야하는 것인데, 단기적으로 사람을 활용하는 데 그친 채 비전을 갖고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교단에서 조직을 만드는 가운데 대외협력관련 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조직이 있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다는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이번 실행위원회에서 조직을 만든 것으로 향후 장기적인 전망을 갖고 체계적으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외협력과 관련한 교단의 기본정책에 대해 박목사는 교단 연합사업, 대언론문제, 대정부 문제 등으로 크게 분류해서 설명했다. 대외협력에 대해서 기본적인 임무는 총회장과 총무가 한국교회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자료와 정보를 수집 분석해서 업무를 돕는 일이라고 말했다. 일부에서 총무와 역할이 충돌되지 않는가하는 우려에 대해서는 “총무의 일을 돕는 것이 대외협력위의 근본적인 임무”라고 명백히 했다. 총회장은 교단장 회의에 임하며 의전과 정보로 보좌하며, 총무는 총무단 협의회에 참가할 때 사전에 정보를 파악하고 원활히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외협력위는 참모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대언론문제에 대해서 박목사는 “언론과 창구를 만들어 언론과 협조해 교단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정부사안에 대해서는 교단이 자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타교단 및 연합단체와 협조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총회장과 총무가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고 정보와 분석을 제공하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각 단체의 정관을 살펴보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재의 연합운동 실태에 대해서 박목사는 연합운동이 공교회성을 갖고 교단을 통해 한국교회 전체의 의견과 힘을 모아야 하는데, 오랫동안 연합기관 주변에 있었던 군소교단과 중형교단들이 터줏대감처럼 행동하는 것이 전체 한국교회의 공교회적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목사는 오랫동안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관여해 왔다. 한기총의 실행위원으로 있으며, 한국교회총연합은 교단 파송 대의원이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대의원이자 상임위원장 역할을 하고 있다. 중요 단체에 오랜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바탕으로 교단의 대외협력을 총괄하게 됐다. 예장 합동측은 연합기관에 대해서는 영향이 크지 않다. 개교회 목회 중심의 교단 정서와 교회중심의 의식 때문에 대사회적 참여와 대정부활동에는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못한채 일부 관계자에게 모든 것을 일임해 왔다. 그러던 합동측은 이제 대외협력위를 통해 조직적으로 대처하게 됐다. 향후 합동측의 연합활동이 어떻게 변화될지 교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박목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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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사형폐지운동연 대표회장 문장식목사-생명존중 관점서 ‘사형제 폐지’ 앞장
      한국기독교 사형폐지운동연합회 대표회장인 문장식목사(사진)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주장하면서 사형제 폐지에 앞장선 목회자이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장과 이 협의회 부회장 등 교계 굵직한 자리도 역임했으며, 박정희대통령의 3 선 개헌 저지운동에도 나서는 등 민주화 운동에도 힘썼다.   문목사의 여러 가지 사역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사형제폐지 운동이다. 이 운동을 시작한 이유는 서울구치소에서 종교위원(현 교정위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서, 보게 된 사형수들의 모습 때문이었다. 이 위원은 사형수등 재소자 면담과 사형장 입회예식 등을 진행하는 일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문목사는 70여명 가량 사형수들의 사형 입회예식을 진행했으며. 이들의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형수 폐지운동의 마음이 생겼다.    그런 그는 한국기독교 사형폐지운동연합회를 창립해 지금까지 운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 연합회는 현재 매년 사형집행 중단 감사예배를 진행하며, 사형제도의 완전한 폐지를 위한 운동도 나서고 있다. 문목사는 사형제 폐지의 필요성에 대해 “지금까지 사실상 사형제 폐지국가를 포함해 146개국이 폐지이고, 55개국이 존치이다”면서, “인간은 누구나 생명권과 비인도적 대우나 처벌을 받지 않을 권리를 갖고 태어난다”고 말했다. 또한 “기독교의 입장으로 보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만물의 영장이다. 십계명에도 살인하지 말라고 나와있다”면서, “구약성경에서도 화해와 용서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구절이 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다. 우리가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형제 페지를 위해서는 피해자의 가족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목사는 이 사역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로 김모씨의 일화를 말했다. 김씨는 가정폭력으로 어머니를 괴롭힌 아버지를 죽이고, 사형판결을 받았으나 문목사에게 복음을 듣고 회심한 후 교도소 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추후 김대중대통령 정권에서 무기수로 감형됐다. 문목사는 이처럼 사형수들이 복음으로 인해 변화된 삶을 사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했다.    문목사는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대표적인 목회자이기도 하다. 대표적인 기독교 시민운동 단체였던 염광회의 발기인이며, 이곳의 총무도 역임했다. 또한 함석현선생 등과 함께 3선 개헌 반대운동도 했다. 국정원과거사 진상규명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도 과거사를 조명하는 일에 힘쓰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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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현장교회서 ‘샬롬부흥 전도운동’ 뜨거운 호응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에 전도운동 제시, 교계 전반으로 확산   블레싱데이 초청 마무리 않고 양육·훈련 수련회로 정착 지원     ◇샬롬부흥운동 본부장 김진하목사가 전도운동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샬롬부흥운동본부 본부장으로 샬롬부흥운동을 주도하며 교계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진하목사(예수사랑교회·사진). 김목사와 샬롬부흥운동에 대한 중간평가와 마무리 방향에 대해 인터뷰했다. 샬롬부흥운동의 진행 상황에 대해 김목사는 “샬롬부흥운동은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운동이라는 사실이 절절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즉 각 교회 현장에서 코로나로 인한 교회의 어려움 이후 코로나 해제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대처를 해야하는지 몰랐는데, 샬롬부흥운동이 전도와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며 매우 반가워하고 뜨겁게 호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총회장들과 달리 총회장이 된후 이벤트와 정치 및 행정을 하면서 임기를 보냈는데 권순웅총회장은 교회들의 실질적인 요구에 혼신을 다해 응답하며 자신의 목회 경험과 임상 결과를 나누어 실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김목사는 평가했다. 이 운동의 과정에서 겪은 일에 대해 김목사는 전도일꾼 수련회에서 1천 3백개 교회의 전도 선도 대원들의 호응에 대해 강조하며 지적했다. “다른 수련회와 달리 거의 모든 사람들이 2박 3일 기간 동안 남아서 수련회 내용을 익혔고, 그들이 선도 교회가 되어 현재 각 노회의 전도운동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노력으로 앞으로 7주 차가 되면 블레싱데이로 모든 전도대상자들이 모이는데, 그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성공적인 잔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운동본부에서는 1천 3백개 교회에 샬롬건빵을 제공하면서 전도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블레싱데이에 모이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전에 한국교회에 유행하던 총동원주일같은 형태이지만, 지금은 시대상황도 달라졌고, 메시지의 강조점도 달라서 전교단적 차원의 총동원 전도주일 같은 성격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목사는 진행과정에서 변화된 계획도 공개했다. 즉 샬롬부흥운동이 블레싱데이로 마무리 하려고 했지만, 높은 호응에 따라 이벤트적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도대상자들이 교회에 잘 정착시키기위한 양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추가한다는 것이다. 이런 계획의 추가에 따라 지난 전도요원 훈련 때와 같이 2박 3일의 수련회를 통해 양육과 훈련 정착 교육을 위한 요원훈련을 한차례 더 하게된다고 밝혔다. 이때도 총회장이 주도적으로 임상 경험을 거친 양육 훈련 프로그램을 교육하게 된다. 김본부장과 총회장의 케미와 호흡이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샬롬부흥운동은 교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한국교회 전체가 코로나 이후 전도부흥운동으로 방향을 잡게한 첫 계기가 샬롬부흥전도운동이었던 것이다. 이미 지난해 9월 권순웅총회장이 취임했을 때부터 교단차원에서 준비한 것이 이후 통합측 등 전체 한국교회가 따라가는 교회 회복운동이 된 것이다. 김목사는 향후 계획이나 방향에 대해서는 총회장 임기가 마친 이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샬롬부흥의 걸음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즉 샬롬부흥운동이 전도운동에서 출발해 한국교회가 자기 성찰을 통해 한국사회로부터 외면당하게 된 원인을 자각할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를 수용하고 이를 위해 자기를 깨뜨려 변화하자는 것이 샬롬부흥운동의 본질이며, 이를 위한 첫걸음이 전도운동이었다는 것이다. 이런 샬롬부흥운동의 본질을 잘 이해할 것을 한국교회에 바라는 마음이라고 김목사는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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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02-21
  • 소망교도소 소장 김영식목사
    ◇국내 민영교도소 「소망교도소」는 복음으로 수용자를 변화시키고 건강한 신앙인으로 사회에 재정착해 재범없는 사회정착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진은 아버지학교 프로그램)     복음으로 수용자의 내적 변화, 재범없는 사회정착에 주력 죄인의 친구가 되어준 예수 닮기위해 33년 교정사역 감당     김영식목사(군산 양문교회 목사·사진)은 1990년 교정간부로 임관해 부산구치소 소장, 서울동부구치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민영교도소인 소망교도소의 제4대 소장으로 최근 부임했다.    「사람을 살리는 공동체」란 표어를 내건 소망교도소는 지난 1995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도로 마련됐다. 기독교교도소에 관심을 가진 목회자, 학자, 선교사, 교도관들이 외국 선행사례를 연구했고, 한국교회 많은 성도들이 기도로 응원 끝에 2010년 12월 1일에 개청했다.   김소장은 “복음으로 수용자의 내적 변화를 이루고, 건강한 신앙인으로서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해 재범없는 사회정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를 위해 교도소에서의 교육과정에 신앙기반 영성훈련과 관계성을 증진하기 위한 공감훈련에 가장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화요문화의 날 행사에 어린이합창단이 공연하고 있다.   또한 사역의 주안점으로서 “개인별 상황에 따른 필요한 학력, 직업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교양과 정서를 함양토록 독서지도, 문화활동도 장려한다”고 부연했다. 예컨대 매주 화요일 전 수용자를 대상으로 오후 음악회, 북콘서트 등 문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김소장은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교정선교에 뜻을 함께하시는 한국 교인들의 헌신적 봉사활동이 결정적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장은 1991년 나환자 수형자를 수용한 순천교도소 소록도지소에 지소장으로 근무했었다. 당시 절망과 분노에 못이겨 유리창을 깨며 반항하던 나환자 수형자가 소록교회 김두영목사와 기독교도관, 자원봉사 성도들의 사랑 가운데 변화돼 출소 후 소록도교회에서 전도사로 새롭게 출발해 생활하던 모습이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소망교도소는 출소자들이 사회에서 재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교회, 선교단체들과의 따뜻하고 체계적인 합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김소장은 “할 수 있다면 마약사범을 수용해 중독치료공동체를 운영하고자 개인적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소장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적은 봉급에도 소명감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올려줄 수 있는 일이 생기길 바란다”며, “예를 들어 우리 직원들과 수용자는 같은 식단으로 식사하고 있다. 외국에서도 이러한 사례는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김소장은 “교정시설 수용자 중에는 죄책감, 억울함, 수치심, 절망감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목사님 등 성직자가 주야로 상근하며 상담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늘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소장은 “죄가 더한 곳에 은혜도 더한다고 하셨다”며, “어떠한 수형자라도 포기하지 않는다. 조건없는 사랑만이 사람의 마음문을 열 수 있다. 예수님의 사랑을 품으면 변화하지 않을 사람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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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남북 평화와 통일, 선교의 제1과제”-(사)겨레사랑 이사장 신경하목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인 신경하감독(아현감리교회 원로·81)은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늘 의식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관리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매일 1만 5천보를 걸으며 건강관리를 하고, 또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의 모습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후배들과 남북관계, 한국교회에 대한 염려와 회복에 대해 고민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갖고 있다.   현재 신감독은 사단법인 겨레사랑 이사장으로 지내며, 북한을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일을 15여년간 지속해왔다. 다만, 작년까지만 해도 활발한 활동이 지속돼다가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로 주춤하고 있음에 아쉬움을 표했다.   신감독은 지난 40여년의 사역을 돌아보았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교단장협의회 상임회장 시절이라고 했다. 그는 “당시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들이 많았다”며, “20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기념대회로 상암구장에 10만명이 운집한 일은 감동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NCCK 소속 교단뿐 아니라 모든 교단·교파가 하나됐던 그 순간에 신감독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의 가능성을 몸소 확인했다. 이에 그는 “사심없이 지도력을 발휘하니 정말 많은 것이 바뀐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도자의 리더십과 지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부산에서 8만명이 참여한 영남지역 선교대회, 금란교회에서 진행했던 세계감리교대회 등을 기억에 남는 사역으로 꼽았다.   그는 코로나 시대를 지난 한국교회를 향해 교회가 ‘교회됨’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한국교회의 위상이 추락한 것을 부인할 수 없다”며, “세속적, 물량주의적 사고는 이제 돌이키고, 교회가 ‘교회 됨’으로 사회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것을 중요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후배들에게 건강한 모습을 물려주지 못해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신감독은 말했다.   또한 신감독은 다음세대를 위한 ‘기후위기’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며, 특히 남북문제를 가장 중요한 선교적 과제로 여긴다. 그는 “남과 북은 동족인데 외세에 의해 분단됐다”며, “하나됨을 위해 한국교회가 쓰임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북의 ‘평화’, 나아가 ‘통일’을 위해서 교회가 예언자적인 목소리를 외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후배들에게 “분열과 다툼이 아닌, 사랑과 이해, 그리고 용서로 연합하길 바란다”며,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가지고 오늘의 상황에 고민하며 저항하는 정신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감독은 1941년 출생으로, 감신대 대학원 목회학박사를 취득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교단장협의회 상임회장, 세계감리교협의회 공동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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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3-02-10
  • 성경필사와 후배목사 도움요청 감당 - 전 한기부 대표회장 강풍일목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전 대표회장 강풍일목사(뉴라이프침례교회 원로·78)는 하루 5시간 성경필사와 하루 1시간 반 운동으로 건강한 영육을 위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강목사는 간간히 후배 목회자가 찾아오거나 교회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할아버지, 남편, 선배목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강목사는 지난 46년간 목회 때에도 틈틈이 필사를 해 현재 네 번째 성경필사를 하고 있다. 강목사는 “지난 날에 사역으로 바쁘게 움직였으니, 하나님이 ‘이제 좀 쉬어라’ 하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여생을 보내고 있다”며, “성경을 쓸 때만큼은 심령이 평안하고, 안정되고, 잡생각이 사라진다. 이것이 내가 마지막 해야 할 일인가 보다 생각하고 있다. 필사본은 손자, 손녀들을 위한 신앙유산으로 물려줬다”고 말했다.   지난 사역에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개척교회 사역과 휴스턴 리버티신학대 분교, 연합사업의 실무 등을 꼽았다. 그는 “제천침례교회와 대전삼성침례교회를 개척했고 이를 통해 교회 7개를 세웠다”며, “그 교회를 중심으로 해서 1989년도에 지방회를 만든 게 지금의 뉴라이프침례교회인 구로지방이다. 대전에서 개척할 때도 교회를 구역별로 나눴다. 교회가 커지면 파벌이 생기고 분쟁이 생긴다. 대형목회는 이를 경계해야 하고 나눠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시간동안 개척자와 같은 심정으로 새롭게 만들어내는 일을 해왔다”며, “1993년도 휴스톤 리버티신학대학교를 한국에 분교를 세워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곳에서 18년간 한국에서 학장으로 지내며 220명에게 박사 학위를 주었다”고 말했다.   강목사는 지난 목회를 돌이켜보며 후회하고 반성한다고 했다. 지난 2015년 은퇴하고 얼마지 않아 하나님이 골로새서 2장 6,7절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본문처럼 우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은 확실하나 그 예수 안에서 뿌리를 박았는지 확인하고,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하고 있는가를 되돌아 보길 바란다”면서, “난 그러질 못했으니까 꼭 그렇게 하라고 후배들에게 얘기해 준다. 여전히 이 말씀에 가슴이 뜨거워진다. 부족한 나를 잘 내조해 준 성도들과 장로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끝으로 강목사는 시대가 변하지만 성령의 역사는 변화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것이 기계화, 간소화된 시대인데, 목회자들이 무릎꿇고 연구하는 시간이 적어진 것 같다”며, “내가 감명받은 말씀대로 예수 안에 뿌리박아 믿음 위에 굳게 서야 한다. 목회자가 마음이 평안해야 성도들에게 평안을 전할 수 있다. 또 목회를 할 때 권위의식 없이, 불필요한 격식없이 하길 바란다. 그리고 선배들은 그런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내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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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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