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2-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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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님의 죽음과 기적(4)
      시간적으로도 1년에 한번만 피를 가지고 지정된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즉 피로 인하여 가까이 할 수 없는 하나님에게 그리스도의 단번 제사를 통하여 본 좌에 누구든지 나아갈 수 있게 됨을 뜻합니다.   롬 5:2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라고 하였습니다. 엡 2:18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그리스도만이 영원한 대제사장이며 하나님도 사람 사이에 화목이 되었다는 표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히 10:20에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고 한 것입니다.   3. 세 번째 기적은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적이(지진) 자연계의 변화입니다. 본문 51절에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며”라고 하였습니다. 52절에 “무덤들이 열리며”라고 하였습니다.   1) 땅이 진동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못 박혀서 갈보리 언덕뿐만 아니라 온 땅과 인접한 나라들이 진동하였습니다. 이 지진은 두 가지 일을 나타내었습니다.   ① 그리스도를 못 박은 자들의 소름끼치는 죄악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주님을 박해하여 반역하는 자를 삼키려고 입을 열려는 것처럼 진동하였습니다. 마치 보다 경한 죄 때문에 다단과 아비람 을 삼켰던 것처럼 그를 죽게 한 그러한 반역자들을 삼키려고 땅도 진동하였습니다.   ②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영광스러운 성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진은 강력한 충격, 즉 이제 마귀의 외국에 주어진 치명적인 타격을 의미하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극악무도한 권세들에게 맹렬한 공격을 퍼부으셨으므로 땅이 진동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나라들의 소망이 도래할 때 모든 국가들을 진동시키고 계십니다.   2) 바위가 터졌습니다. 땅 중에서 가장 단단하고 견고한 부분이 강력한 충격을 느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만일 아이들이 “호산나”를 외치는 것을 중단한다면 “돌들이 소리를 지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실제로 그 바위들은 그렇게 하였으니 고난 받으시는 예수님의 영광을 선포하시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안식이십니다. 이러한 바위들이 깨어진 것은 돌 같은 강악한 마음이 깨어져야합니다. 옷이 아니라 마음이 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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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쉽게 배우는 한의학 4]건선의 발병 원인은
      건선이 발병하는 요인에 대하여 근래까지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조건하에서 개인의 생활과 환경적요인이 유발인자로 작용하며, 면역학적요인에 의하여 피부의 각질형성세포의 비정상적인 빠른 분화이상과 염증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최근의 연구는 여러 가지 다른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선이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병한다고 하지만, 어떤 특정한 유전인자가 단독으로 발병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유전인자에 환경적요인과 사회적요인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다인성유전으로 설명한다. 즉, 유전으로만 발병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부모 모두 건선인 경우에 자식은 50% 정도의 확률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악화 또는 유발인자이다. 피부의 외상(Koebner 현상), 감염, 춥고 건조한 기후(일반적으로 겨울에 악화하고, 따듯한 봄부터 햇볕을 많이 쬐는 여름에는 호전된다.), 건조한 피부(가벼운 샤워는 좋으나, 지나친 난방 사우나 찜질방에서의 발한은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보습제 사용이 필요하다.), 스트레스와 근심 걱정(면역계나 자율신경에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함.), 약물(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은 일시적으로는 호전 반응을 나타내지만, 점차 강도 높은 제제를 사용해야하고, 중단하면 반동현상으로 급격히 악화된다.), 흡연, 음주(건선의 치료에 가장 악영향을 미친다.) 등의 요소가 해당된다. 하지만, 이런 요인들은 개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정확한 요인이 무엇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으므로 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면역학적 요인도 있고, 각질형성세포의 증식과 분화의 이상도 있다. 건선 부위의 피부는 정상세포 보다 각질세포가 8배 빠르게 증식하여 각질이 탈락하기 전에 건선부위에 계속 쌓여서 건선으로 나타난다.   진피 혈관의 이상은 건선부위의 혈관을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비정상적으로 꼬이고 확장된 모세혈관에서 많이 얇아진 혈관벽과 혈관내피 사이의 간격이 있어서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됨을 알 수 있다.   음식의 문제에서는 현대는 환경이 오염되어 있고, 화학조미료와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류, 과다한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으로 토양이 산성화되어서 미네랄이 부족하게 생산되는 불완전한 먹을거리, 사육과정에 사용되는 엄청난 양의 호르몬제, 성장촉진제, 항생제, 식욕촉진제, 진정제, 방부제, 살충제, 제초제 등 화학독극물을 사용하여 생산되는 육류와 채소류, 과거에 비해 복잡 다양해진 생활환경과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야기되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체의 면역체계가 무너진다.   또한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인체가 스스로 질병을 치료하게 하는 데에 주력하지 않고, 오직 병원균만을 찾아서 직접 죽이고 질병의 증상만 없애려는 대증치료가 주된 치료법인 현대 의학적 치료에 수반하는 화학 물질과 항생제의 남용은 결과적으로 인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키고, 이들 약물에 내성이 생긴 슈퍼박테리아 같은 새로운 병원균의 출현은 사필귀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는 현대의학의 대증치료법도 면역체계의 교란을 촉진하는 데 한몫한다고 할 수 있다.   병원균과 바이러스는 인간이 생활하는 곳은 어디에나 상존하며, 수시로 우리의 몸속을 들락거리면서 면역기능의 교란으로 인체의 방어력이 떨어져 비집고 들어앉을 허점만 있으면 터를 잡아 질병을 유발하고, 면역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허약한 틈이 없으면 죽거나 몸 밖으로 나가 버리는 것이다.    /경희신창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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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실로암] 가장 가치 있는 삶
      어린 나에게는 가난보다도 믿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핍박으로 인한 가정의 불화가 나를 가장 힘들게 했다. 홀로 믿음 생활을 하시는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력에도 불구하고 매주 어린 우리의 손을 잡고 교회에 가셨다.   때로는 교회를 가는 이유만으로 밖에서 잠을 지새워야만 했고, 두 손 모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어 늘 이불속에서 숨어서 해야만 했다. 성경책은 아버지로 인해 불에 타는 날이 많았고, 교회 다녀온 것을 들키는 날에는 추운겨울 상관없이 밖으로 쫓겨나 사람들 앞에서 “다시는 교회를 가지 않겠습니다”를 외쳐야만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당시 6살이였던 나의 기도제목은 늘 한가지였다. 교회에 자유롭게 다니는 것, 성경학교에서 맘 놓고 교회에서 자보는 것 아빠가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나간다는 것은 감히 꿈꾸지 못했던 것 같다. 어린 나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들어주셨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내가졌다. 너희가 원하는 교회 마음껏 다녀라’라는 말과 함께 교회를 신나게 다니게 되었다.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며 학창시절을 보낸 나는 다시는 나의 어린 시절과 같은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 행복한 삶을 찾아 헤맸다. 믿음 안에서 화목한 가정,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부유한 삶, 성실하게 나의 일을 해내는 것이 내가 생각한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했다. 이 가치 있는 삶을 살아내기 위해 끝없이 노력했다. 나는 신앙생활을 꽤나 열심히 했고, 나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 입학할 당시 나는 모든 것을 가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의 기대와는 달리 내 안에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았고 이 빈 마음을 또 다른 나의 욕심들로 채우고 있었다. 아무리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으니 내가 갈 곳은 하나님께로 나가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었다. 갈급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던 중 그 날, 하나님의 은혜가 내 안에 가득 채워졌고 나는 ‘하나님, 주님이 주신 제 삶,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아가는 것이 제게 가장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일입니다’라는 고백을 시작으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나의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었고 그렇게 매일을 살아가다보니 내 삶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고 싶었다. 그러나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기에 무작정 기도부터 했다.   이런 나의 작은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는지 내가 나아갈 길을 하나씩 하나씩 열어주셨다. 나는 선교사가 되기로 결단하고, GP선교회에 들어가 훈련을 받고 내년 4월 파송을 준비하고 있다. 훈련기간 중에 아버지는 교회에 나가기 시작하셨다. 하나님이 하셨다. 나는 부모님의 든든한 기도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 여전히 내 환경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의 내 삶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막막해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내게 두려울 것이 뭐가 있겠는가? 그간 나의 삶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고 인도하심 속에 있었음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나는 연약하여 가끔씩 내 자신을 보면 자격이 없고 감히 내가 선교사로 나아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불쑥불쑥 올라오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연약한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선하신 예수님을 바라보기에 오늘도 일어나 달려 갈 수 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선교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일에 동참 할 수 있는 것만으로 나의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다.    /아름다운교회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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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성경의 노인 43] 인생을 아는 노인
      인생의 한계 수용·스스로 만족하는 태도의 함양이 필요 지나간 세월 회고보다 앞으로의 인생 향유하는 삶 절실   시편 90편의 표제는 멋지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라고 했다. 나도 그렇게 늙어지고 싶다. 언제나 하나님의 사람인 것이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이다. 고백하자면, 직업적으로는 하나님의 사람이라 불릴 만한데, 의미로도 정말 그런지는 부끄럽다.   기도의 사람? 역시 직업적으로는 기도하는 사람이 맞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기도하겠소”를 남발한다. 그러면서도 기도하는 시간은 의미 없이 지나갈 때가 많다. 그런 약점이 있음에도 시편 90편의 모세와 같이 늙고 싶은 마음이 크다.   독일 교수 빌헤름 슈미트는 〈나이 든다는 것과 늙어간다는 것: 마음의 평정에 이르는 10가지 길>이란 저서에서 노년을 정의할 때, “첫째, 상대적으로 공평한 시각을 가질 수 있는 나이이며, 둘째, 나이 듦이 삶에서 문제가 되는 시기여야 하고, 셋째, 지나온 삶의 과정을 되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결산할 때”라고 했다. 그의 의견에 따르면, 아직 공평한 시각이 없거나, 나이 듦이 문제가 안 된다면, 삶의 의미를 결산하지 못할 시기라면 노년이라 부를 수 없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장 아메리는 그의 책 〈늙어감에 대하여〉의 부제를 ‘저항과 체념 사이에서’로 제시하면서, 나이 듦에 대하여 다소 냉철하게 설명한다. 그는 인간이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헛된 기대에 휩싸이지 않고 현명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했다. 진정한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의미하고 상투적인 문구에 불과하다고, 누구도 젊어서 죽고 싶지 않으며, 또한 늙으려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철학자들이나 노년 문제를 고민하는 작가들의 지성도 인정하고, 그들의 인생론을 살피는 것도 도움이 되겠으나, 성경은 노년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시편 90편에서 몇 가지 찾아보려 한다.   성경은 노년들에게 티끌로 돌아가라고 명한다(시편 90장 3절). 노인이 되어도 여전히 살고 싶은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래서 말기 암 선고를 받은 90세 노인이라도 충격을 받고 최대한 살고 싶어한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아담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고 하셨다(창세기 3장 19절). 노인들은 이처럼 인생에게 한계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성경은 노년들에게 인생은 풀이라고 가르친다(시편 90장 5절). 이어지는 6절에 의하면,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는 풀과 같은 존재가 인생이다. 이것은 인간 생명의 유한함과 무상함을 보여주는 말이다. 아침에 피어 자라나는 청년의 시기가 있다면, 시들어 마르고 마는 노년의 시기가 있다. 노인들이 이런 시절을 이해한다면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주어진 때를 만족하면서 지낼 수 있다.   성경은 노년들에게 세월이 빠르게 간다고 교훈한다(시편 90장 10절). 모세는 인생의 시간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가며’,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라고 고백했다. 지나간다. 순식간에 간다. 날아간다는 표현들은 인생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를 실감 나게 표현한 말이다.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을 아쉬워하기보다, 의미 있고 활발하게 보내는 노인이 지혜롭다. 이렇게 고백하고 자신의 한계를 아는 모세가 부럽고 자랑스럽다.    /평화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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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전 애교부릴줄 몰라요! (1)
      당신은 애교부릴 줄 아나요? 애교를 잘 부리는 특별한 성격이 있나요?   상담을 하면서 부부갈등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내들을 보면 대부분 남편의 퉁명스럽고 비난하는 말투와 욱하며 화를 내는 모습을 힘들어한다.   남편의 이런 태도로 인해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것이 부부사이에서 그친다면 답답하고 힘들더라도 참고 살겠는데 남편이 자녀들과도 소통하지 못하고 그저 윽박만 지르면서 자녀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을 보면 정말 이혼을 생각하게 된다고 이야기 한다.   소희씨는 결혼 후 벽창호 같은 남편을 달래가며 집도 사고 경제적 기틀을 마련했다. 여자가 겁도 없이 빚을 내서 집을 사려고 한다며 버럭 화를 내는 남편이 무서워 절절매면서도 청소일을 해서 벌은 돈으로 대출금 갚는 것에 보태고 혹시나 남편이 또 화내고 뭐라고 할까봐 시계추처럼 정확히 퇴근해 집에만 있는 남편을 극진히 모시고 살았다.   그런데 요즘은 아들에게까지 버럭 화를 내고 아들이 하는 일마다 못마땅해 하며 잔소리하는 남편을 보면 너무나도 속이 상하고 아들이 기가 죽는 것 같아 그동안 아들 앞에서 아버지를 높이기만 했던 것이 후회가 된다. 더군다나 퇴직 후 집에만 있으며 아내를 꼼짝도 못하게 하고 하녀 부리듯이 이거 내놔라 저거 내놔라 잔소리를 해댈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턱턱 막힌다.   진경씨는 남편이 전화를 안 받거나 연락 없이 늦으면 안절부절 불안한다. 이 사람이 어디서 또 무슨 엉뚱한 짓을 하는 건 아닌지 불안해진다. 진경씨의 남편은 결혼 후 사업을 시작했는데 여러 가지로 상황이 어려웠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진경씨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자녀들을 돌보고 남편의 사업도 도왔다.   그런데 사업이 자리를 잡아가며 안정되기 시작한 후 남편의 외도 흔적을 보게 되었고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남편은 펄쩍 뛰며 부정하고 아이들에게도 잘 하지만 늘 멀게만 느껴지고 남편의 행동들에서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점점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곳에 가서 그냥 혼자 살고 싶다는 마음이 크지만 그렇다고 이혼을 할 자신도 없다. 남편은 늘 자신의 눈치를 보면서도 기회가 되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소희씨에게 남편을 섬기기만 하지 말고 남편으로부터 보살핌도 받아보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나누고 집안일을 좀 도와주면 고맙고 좋다는 표현을 해보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소희씨는 자신이 못해놓은 설거지를 남편이 해놔서 좋아했더니 ‘이래서 못해준다. 얼마나 더 바라겠냐!’고 하며 남편이 퉁퉁거렸답니다.   남자는 여자가 좋아할 때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라며 남편이 말은 그렇게 했어도 속으로는 좋아했을 것이라고 했는데도 소희씨는 자신은 원래 애교가 없어서 남편에게 자신을 위해 무엇을 해달라고 하거나 남편이 해준 것을 좋아하며 칭찬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소희씨는 명랑하고 밝으며 활동적인 분이어서 보기에도 애교가 있어 보이는 분이다.   진경씨도 남편에게 애들을 위해서만 요구하지 말고 남편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고 남편에게 부드럽고 친절하게 다가가 보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했더니 자신은 원래 애교가 없는 여자라고 하며 남편은 애들 때문에 있는 것이지 자신은 안중에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애교란 남에게 귀엽게 보이는 태도라고 사전에 나와 있다.    /라파상담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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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건강교실] 백혈병
        백혈병은 골수에서 혈액의 생성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약성종양이다. 그중 급성 백혈병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지만, 그렇게 흔하지 않다는 이유로 일반인들에게는 영화 속의 주인공이 죽어가는 한 이유로만 다가올 뿐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다. 그나마 소아의 경우는 완치가 잘 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후원이 많은 편이나 성인의 경우에는 죽을 수밖에 없는 병이라는 잘못된 편견에서인지 후원이 거의 없다. 백혈병 환자도 자신이 급성 백혈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게 되면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고 처음부터 포기하려는 사람이 많다.   성인 급성 백혈병은 완치율이 60%정도로 흔히 알려진 위암이나 대장암보다도 훨씬 완치율이 높은 질환이다. 비록 치료기간이 길고 험한 여정을 거쳐야 하지만 치료원칙이 확실히 정립되어 있고 비교적 완치가능성이 높다. 림프종이나 백혈병 같은 혈액암은 새로운 신약이 개발되어 나올 때마다 경이로운 기록이 세워지는 질환으로 분자 생물학을 기반으로 하는 의학발전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급성 백혈병환자들은 쉽게 포기하지 말고 나도 완치될 수 있다는 자신과 치료에 대한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힘든 여정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성인 급성 백혈병 환자들은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인 경제적 후원이 시급한 상태이다. 일반인들의 조그마한 관심이 백혈병 환자들처럼 완치가 가능한 환자들에게는 큰 생명의 불빛이 될 것이다.   /한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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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5
  • [목회자 칼럼] 웃사의 선택
      금년 1월 28일에 한국리서치와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에서는 ‘2018 한국인의 공공 갈등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집단 간 갈등이 심각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2017년 29.9%에서 2018년 52.4%로 1년 사이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지적했다. 5월에 발표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사회 문제와 사회 통합’ 보고서에도 우리나라의 사회 갈등이 ‘매우 심하다’ 8.5%, ‘대체로 심하다’ 71.8% 등 80.3%가 사회 갈등이 심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별로 심하지 않다’는 17.5%, ‘전혀 심하지 않다’는 응답은 0.8%에 불과했다. 이들의 유형별 갈등을 보면 진보와 보수 간의 이념 갈등이 85.2%로 가장 높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갈등 81.9%, 경영자와 노동자 간의 갈등 81.7%,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 간의 갈등 79.8% 순으로 나타났다. 진보와 보수 간의 이념 갈등은 2016년 79.5%에서 2017년 85.2%로 큰 폭으로 올라갔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이념 갈등을 나타내는 용어들이 난무하고 있다. 진보와 보수, 좌-우-중도 등의 이념적 추궁들이다. 더욱이 “좌빨, 친북, 수구, 꼴통” 등 낙인과 증오의 어휘가 난무한다. 이념 갈등은 어느 사회에서나 존재하는 것이고, 건전한 이념 갈등은 정치 발전의 계기로 작동 할 수 있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념 갈등은 서로 생사를 건 투쟁으로 비화되어 국가의 장래를 생각할 때 염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과거 36년 동안 스스로는 도저히 독립을 쟁취할 수 없는 일본 지배하의 비참한 상황 속에 있었다. 1945년 8월 15일에 일본 천황의 항복 소식이 라디오를 통해 알려지자 당시의 사람들은 믿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전국이 만세 소리에 휩싸이게 되었고, 조선은 더 이상 일본의 식민이 아니었다. 그것은 해방이었다. 그러나 일본이 망해서 변한 것은 무엇일까? 독립과 자유가 주어졌다고 조선과 조선인이 변화 되었는가? 긴 세월 속에서도 나쁜 유산의 잔재들이 곳곳에 남아있음이다.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애굽의 추억에 시달려야 했고, 결국엔 하나님의 진노를 당해야 했다. 자유는 노예의 삶보다 어렵다. 경고의 말씀보다 현실에 익숙한 웃사를 통해 오늘날의 교회를 보게 된다. ‘법궤’는 ‘증거궤’이다. 그 안에는 만나와 싹 난 지팡이와 계명이 적힌 두 돌 판을 넣게 했다. 그것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낸 증거들이다. 하나님은 그것과 함께 성물들에 대해 손을 대지 못하도록 금하고 있다.(민 4:15) 수레를 끄는 소가 심하게 뛰어 법궤가 흔들리자 넘어짐을 막으려고 웃사가 민첩하게 손을 대었다가 그것으로 인해 그는 죽었다.(대상 13: 1-11)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새로운 경험과 동행을 시작해야 한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죄와의 관계를 변화시키셨으므로 죄의 세력은 더 이상 믿는 자에 대한 권리가 없게 하셨다. 그러나 죄에 익숙한 인간의 본성과 습성이 옛 고향을 그리워하며 은혜와 자유 속에서도 죄의 식민으로 살아가게 한다. 옛 사람의 실체는 옛 정신이 죽어야 새사람에게 자리를 내어 준다. 예수의 죽음이 죄 없는 죽음인 것을 믿는다면, 그 죽음 속에는 나의 죄도 함께 못 박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제 죄는 예수님의 십자가 속에 맡겨두고 죄 없는 정신으로 살아가야 한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교회는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어디에 그 정신을 두어야 하는가? 전쟁은 사람이 해도 승패는 하나님의 것이며, 정치는 사람이 해도 역사는 하나님의 것임을 안다. 교회는 흔들리는 법궤에 손을 대지 않을 수 있는 자유로운 믿음을 누려야 하겠다.   /예장 호헌측 총회신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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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4
  • 예수님의 죽음과 기적(3)
      5) 이 어두움은 온 땅에 임하는 어두움입니다.“온 땅에”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우주적인 진노를 뜻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우주적인 대속을 뜻합니다. 그는 세상의 빛이십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어두움이 물러가야 할 것입니다. 그는 온 세상에 빛을 가져오기 위하여 온 세상이 범한 죄의 어두움을 맛보았습니다. 2. 두 번째 기적은 성소휘장이 위아래로 찢어져 둘이 되었습니다. 본문 51절에 “이어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운명과 동시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여기의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있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이 홀로 1년에 한번씩 대속죄일에 정복을 갖추고 자신과 백성을 위해 속죄를 드리러 들어가던 곳입니다. 이 휘장은 손두께만큼 두꺼운 것으로 72개의 주름이 있고, 매 주름마다 24개의 실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길이는 60척, 폭은 30척으로 이를 만드는데 300명의 제 사장이 필요하였다고 합니다. 히브리서 10:20절에는 이 휘장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육체라고 하였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 1) 그리스도의 속죄 제물을 상징합니다. 제물은 위로부터 아래까지 쪼개어 드렸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방법이었습니다.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짐은 마치 칼이 제물을 쪼개기 위하여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지는 장면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범죄 한 인생에게 임하는 장면과도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속죄 제사의 완전성을 뜻합니다. 2) 神人 화목의 성취를 뜻합니다. 엡 2:14에서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라고 하였습니다. 엡 2:16에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요 14:28에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고 하였고, 고후 4:6절에 “어두운데서 빛이 비치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3) 만인이 제사장 됨을 의미합니다. 벧전 2:9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의 모든 의식은 완전폐지 되었습니다. 지성소는 공간적으로 제사장 외에는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경기大 상담·심리치료 전문 硏교수·한국상담개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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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성경의 노인 42] 지혜로운 노인목회
      고령화·저출산·핵가족화 등으로 노인소외 현상이 급증다음세대·노인세대 간 화합 공동체 이루는 교회가 절실   한국 사회는 고령화와 저출산과 맞물려 노인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곳곳에서 노인들의 고통과 아픔의 소리가 들려온다. 고령인구의 증가는 노동인구의 감소로 경제적 여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시대에 노인들을 두세 사람 모시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산업화에 따른 경제 발전과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공중보건이나 각종 위생 시설들이 개선되면서 사망률은 감소하고 평균 수명이 연장되므로 고령인구는 자연히 늘어나게 되었다. 문제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대비가 미흡함으로 가정이나 사회 모두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는 점이다. 산업화와 도시화, 핵가족화로 인한 가정의 재편성으로 가정에서 예전과 같은 경로효친 사상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과거와 같은 효 사상이 줄어들어 많은 노인들이 그늘에서 신음하는 실정이기도 하다. 고령화 시대에 교회들은 신속하게 노인목회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당연히 문제점과 과제들을 알고 있음에도 교회들은 쉽게 노인목회를 시도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첫째로 자료나 정보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언론에, 논문에, 잡지에 노인문제는 자주 등장하지만 교회가 이를 적용할 방법을 알지 못해 적용이 힘든 것이다. 둘째로 시설이나 예산, 전문 인력의 부재이다. 훈련된 교인들이 없어 막상 노인목회를 시도하려 해도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시설이나 예산, 인원의 한계는 어느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다.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셋째로 교회와 교인들의 인식 문제이다. 노인목회를 방치하다 보면 실은 대 사회적으로 많은 노인 전도 대상자를 놓치게 되며, 가깝게는 노인교인들 돌봄에 헛점이 발생하는 것이다. 룻기에서 나오미와 룻의 사례를 보면서 지혜로운 노인목회의 실제 방안을 찾을 수 있다. 예전과 같은 지역사회에서 국제결혼한 이방 여자 며느리를 대동해 돌아온 것은 당시 사회에 큰 이슈가 되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차근차근 적응하고 대처하여 결국 멋진 인생 드라마를 만들었다. 여기에 주목하다 보면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노인들에게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다. 나오미는 외부에 나가 일하는 대신, 며느리 룻을 잘 인도해 주었다. 일하는 사람이 있다면,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이 있다. 노령기에 역할 없이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노인들이 많다. 교회는 노인들이 생산적이고, 유의미하고, 영적으로 유익한 시간을 갖도록 정보를 끊임없이 제공해야 한다. 나오미와 룻의 경제 문제 해결을 보면서도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직업의 상실로 정기적인 수입원의 단절로 연금이나 퇴직금, 저축으로 살아야 하는 노인들은 경제 문제가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나오미는 앞장서서 내보내거나 서두르지 않았다. 그 점이 나오미의 장점이다. 그러면서도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했고, 룻에게 다음 단계의 행동 요령도 지혜롭게 조언했다. 노인의 장점을 살린다면 가정에서, 교회 안에서 재정 문제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부양문제에서도 룻기는 많은 시사점을 준다. 나오미와 룻의 환상적 콤비는 하나님의 구원사에 큰 역할을 감당했다. 세대 간 단절과 충돌이 문제점으로 등장하는 때에 젊은 세대들과 노인세대들이 함께하는 사역들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평화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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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 [목회자 칼럼] 감사절의 감사
      ‘프리머스’에 청교도들이 도착한 후 3년을 지내고 매사추세츠 주지사 윌리엄 브레드퍼드는 감사절을 지킬 것을 선포하였다. “높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금년에 풍부한 수확을 주셨다. 인디언의 도움을 받아 옥수수, 콩, 밀, 호박 여러 가지 채소를 심게 해주셨고 자라나게 하셨다 숲에서는 사냥을 할 수 있도록 바다에서는 생선과 조개들을 넉넉히 거둘 수 있도록 축복해주셨다. 야만인의 습격에서 보호해주시며 여러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셨다. 그 무엇보다 도 우리는 우리의 양심을 따라 자유롭게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순례자들에게 선포한다. 주후 1623년 11월 29일 목요일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모여 목사님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 모든 축복을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라” 미국의 개척은 감사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들 건국의 조상들이 감사의 예배를 드릴 때 그들은 아직 황무지 벌판에 서 있었다. 풍부해서 드린 감사가 아니라 황무지에 씨를 심었을 때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 겨울에 심한 추위와 싸웠으나 오막살이집을 주신 하나님, 괴롭히는 원주민도 많았으나 낯선 외국인들에게 농사법을 가르쳐주는 착한 원주민들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던 것이다. 일반적으로 불평할 수밖에 없는 험한 환경에서 감사를 발견한 것이 감사절의 정신이었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인생에 감사해야 할 이유는 첫째로 감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셔서 우리에게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는 자신의 모든 창조물과 그들의 모든 행동을 가장 거룩하고, 지혜롭고, 능력 있게 보존하시며 다스리시는 일이다. 섭리는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창조 당시에 가지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피조세계 전체에 행하시는 사역의 전 내용를 의미한다. 둘째로 하나님이 국가를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국가를 주신 목적은 일차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고 이차적으로는 인간성의 확립을 도모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하나님의 의와 평화의 나라를 확장하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신 사람의 참된 인간성 회복을 위하여 국가를 세우셨다. 따라서 기독교인은 국가가 이러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봉사하며 이끌어 나가야 한다. 셋째로 감사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교회를 주셨다는 점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의 계승자로 구원의 증거자로서 그리스도에 의하여 예비 되고 그 역시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의 강림으로 본격 태동된 신성한 제도요 기관이다. 그리하여 교회는 이미 구원을 받았으나 그 온전한 실현을 유보된 과도기적 상황에서 함께 구원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세상과 따로 구분되어 서로 교제를 나누는 신성공동체인 동시에 이제 후대의 교회와 세상을 향하여 구원의 복음을 계승 전달하는 유일한 제도요 기관인 것이다. 결론으로 모든 기독교인은 감사의 사람들이어야 한다. 감사를 하는 자들은 감사가 더 풍성한 삶으로 인도함을 받으며 불평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되는 것입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은 감사의 사람들이었다. 환란과 핍박 중에서도 옥중에서, 풍랑 속에서, 사자 굴에서, 질병 중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도 감사로 승리한 분들이며 우리에게 감사로 승리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라는 분들이었다. 우리도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살아야 할 것이다. /예장 합동개혁측 총회장, 유향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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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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