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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절의 현대적 의미(1)
      시편 136:25-26  25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6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구약성경에서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키는 3대 절기가 있었는데 하나는 무교절이요, 또 하나는 칠칠절이요, 그리고 오늘날 추수감사절과 같은 수장절이 있었습니다. 이는 가을 추수 후에 과일, 올리브, 포도를 수확하여 절기를 지켰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은 미국에서 지켜 내려온 것으로 전 세계가 즐거운 감사축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드려지는 추수감사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국의 청교도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국교회가 15세기, 16세기를 걸치면서 구교와 신교의 피어린 투쟁이 계속 되었습니다. 구교의 부정과 타락을 규탄하고 성경에 근거한 칼빈주의 신앙의 교회를 정화하려 할 때 이들을 가르켜 청교도란 별명을 붙어주게 되었습니다.   정치적 억압 앞에서 칼빈주의자들은 영국 국교의 박해를 피하여 신앙과 자유를 찾고자 1620년에 청교도들이(9.6) 메이플라워(Mayflower)호를 타고 남자 78명, 여자 24명, 합계 102명이 서반아 사람 콜롬버스가 1492년에 발견한 높은 땅 미국으로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가리켜 순례자의 선조(Pilgrim Fathers)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북부 버지니아에 상륙하지 않고 뉴잉글랜드주의 프리마드에 상륙했기 때문에 거주지역의 식민회사로부터 새로운 입주허락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들 순례자들은 무법자가 나타나 혼란을 야기하지 않을까 염려해서 상륙전에 메이플라워로 계약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들이 버지니아주에 상륙하지 않고 동해안의 프리마드에 상륙한 것은 하나님의 큰 섭리였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버지니아 주에 상륙했다면 영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박해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르스타란 장로가 그들의 종교적 지도자가 되고 윌리암 브래드포드가 처음의 행정관이 되었습니다.    상륙한 처음 해 겨울에 기후의 상이한 조건과 영양부족으로 50명이 가까운 사람이 죽었습니다. 이러한 시련 속에서도 봄은 다시 찾아왔습니다. 결실의 가을에는 감자와 옥수수, 밀 등의 추수 물을 수확하여 추수 잔치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 후 1623년 당시 행정관인 윌리엄 브래드포드는 감사절을 지킬 것을 선언하여 전 지역에 이 제전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1789년에는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11월 26일을 감사절로 정했습니다. 그러다가 1864년에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에 의하여 11월 셋째 주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킬 것을 선포하여 그 후 오늘에 이르도록 전 미국의 경축일로 지켜오는 가운데 근래에 와서는 전 세계적으로 즐거운 감사축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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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쉽게 배우는 한의학 7] 건선의 치료약은 어떤 종류를 사용하는가?
      지금까지 잘 낫지 않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건선은 환자 ‘개개인의 면역기능’의 교란이 주원인이며, 여기에 유전, 환경, 음식적인 부분이 더해져서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설명을 했으며, 건선의 종류 및 치료방법과 지나치게 만연하여 오남용하는 대표적인 약물인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과 피부에 좋다는 비타민 D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건선의 치료에 사용되는 외용약의 종류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   (1)Calcipotriol(상품명, 다이보넥스) 건선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이보넥스(calcipotriol)는 건선 치료약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비타민D 유도체로 0.005% 농도의 크림, 연고, 용액의 세 가지 형태로 사용된다. 하지만 국소 도포 후에 가려움증, 화끈거림, 발적, 광과민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거나 피부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2) Tazorac(상품명, Tazarotene) Tazarotene은 건선, 여드름, 일광에 의한 광노화의 치료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비타민A 유도체이며 0.05%와 0.1% 농도의 젤과 크림형태로 사용된다. Tazarotene은 각질형성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절하여 항염증 작용을 수행하여 건선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3) 타르와 타르 유도체 콜타르, 안스랄린, LCD(Liq uor carbonis detergens)와 같은 타르 유도체는 세포분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 국소도포제의 하나로 건선의 치료에 사용되지만, 피부 자극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짧은 시간 사용한 후에 잘 씻어 주어야 한다.   (4) 프로토픽과 엘리델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하여 비스테로이드제인 엘리델이나 프로토픽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 제제도 부작용이 있다. 이들은 간찰부 건선이나 피부가 얇은 부위에 주로 사용되지만, 피부 자극이나 피부를 찌르는 듯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이 증상은 사용 후 수 일 동안 지속되기도 하지만 전신 흡수는 잘 생기지 않는다.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인 스테로이드제는 가능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불가피하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다고 해도 항상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또한 아니며, 잘못 사용하거나 지나치게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므로, 참고해서 정확히 사용하여야만 한다.   스테로이드제의 신속하고 강력한 효과에 대해서는 이견을 가질 수 없겠지만, 그 신속한 효과의 매력에 빠져서 빠르고 강력한 치료만 찾다 보면, 나의 피부는 어느새 손댈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어 있고 더구나 전신의 여러 부위에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때에서야 후회하면서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을 중지하려고 하지만, 탈스테로이드의 반응은 의외로 크고 심각해서 그 고통은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고, 그래도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스테로이드제는 이렇게 신속하고 강력한 효과가 있지만, 반면에 그 부작용도 아주 심각하여 스테로이드제를 흔히 ‘양날의 칼’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치료 방법의 선택은 환자 자신의 선택이므로 그 책임도 혼자서 짊어지고 가야만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심각한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은 체내의 정상적인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기능이 퇴화되는 것이며, 그로 인하여 부신피질호르몬의 기능이 사라지는 것이다. /경희신창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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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실로암] 건강한 교회문화
      요즘 날로 기독교가 극우화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본다.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기독교는 왜 이렇게 극우화되고 있는 것일까. 교회의 극우화는 어쩌면 기독교 논리가 향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결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렇다면 기독교가 지향하고 있는 논리는 무엇인가에 내 관심이 쏠렸다.   교회가 극우화 성향으로 치닫는 원인은 눈에 보이는 프랙티컬한 요소들, 즉 정치, 경제, 자본의 원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는 사상적으로 극우적이다. 우리가 우파와 좌파를 경계지을 때 보통 ‘자유’가 그 중심에 있다. 물론 우파가 ‘자유주의’라는 경제 패러다임을 필두로 ‘자유’라는 개념을 우파의 개념으로 가로챘지만 여전히 좌파는 ‘자유’를 지향하고 우파는 ‘자유’에 경색되어 있다.   내가 말하는 ‘자유’란 모든 흐름에의 개방성을 의미한다. 지면의 하이어라키, 즉 높이라는 포텐셜 에너지를 조작하면 수로를 통제할 수 있다. 그래서 물의 흐름은 이미 계획된 포텐셜 에너지에 의해 제약된다. 이러한 자유의 통제와 제약으로부터 하나의 조직이 구성되고 그 조직이 지향하고 있는 통제된 포텐셜 에너지의 총양과 분포를 보존하고자 하는 것이 우파의 핵심 기조이자 대부분의 기독교분파들 논리의 핵심이다.   그러나 좌파는 이미 기획된 흐름을 자유롭게 풀어 헤치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조직된 포텐셜 에너지를 자유롭게 해방시켜야만 하며, 그 때 우선시 해야만 하는 작업은 높이라는 지면의 위계질서를 평면의 수평구조로 전환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수직구조를 수평구조로 전환하면 이제 물의 흐름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물론 어떤 이는 ‘순수평면’을 상상하고 물이 멈추어 썩어버릴 것이라 말하지만 곡률=0의 평면을 우리는 실증적으로 도저히 구현할 수 없다. 엔트로피=100의 무질서는 국소적으로, 양태적으로만 성취되며 현상계는 늘 곡률과 포텐셜 에너지, 그래서 흐름과 운동으로 가득차게 된다. 기독교는 이러한 자유로운 흐름을 통제하고자 한다. 통제의 제일원인으로 항시 신을 제시한다. 우리가 왜 구질서를 따라야만 하는가라고 묻기 시작할 때마다 기독교는 “그것이 신의 뜻이다. 신의 명령이다”고 대답한다. 그래서 기독교는 언제나 자신이 점유하고 있는 위계상 권리를 보존하기 위해 신을 들먹거렸고, 이러한 습성이 아예 기독교 자체 내에 내재되어 이제는 자신의 위치를 점유하려는 욕망을 신에게 투사한다는 간단한 자기반성조차 할 수 없게 되어 버린 듯 하다.   그러나 나는 이내 이러한 기독교의 모습은 단지 로마에 의해 제국화되고, 가톨릭에 의해 교조화 된 기독교일 뿐이라는 것에 생각이 이르렀다. 우리가 신을 예수를 통해 보기에 기독교인이라 불리고 있는 것이 일리가 있다면, 이러한 기독교는 결코 그 어떠한 위계질서도 보존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진리는 우리를 자유케 하는 것이지 우리를 멈춰있게 하지 않는다.   예수가 그토록 거부하려 했던 경직된 율법주의는 잘 통제된 시스템이었고, 당시 유대인들의 자유를 말살하는 감옥과 같은 구조였다. 잘 조직된 위계질서에 의해 조작된 포텐셜 에너지에 자유를 불어넣는 것, 사람들이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생각하는 것에 자유를 불어넣는 것, 그것이 예수의 뜻이 아니었을까. 그것이 기독교의 기본정신은 아닌 것일까.   /연세대 신학과 일반대학원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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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호산나] 진기한 토라
      이것은 Gary A Rends burg에 의하여 발굴하여 연구된 것으로 약 1000년이나된 토라 두루마리이다. 이 토라 두루마리는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이것은 미국의 국립 박물관 홀에서 나왔다.     고대 이스라엘과 헬라-로마시대 성경 사본들은 두루마리들에 기록이 되었는데, 심지어 파피러스(Papyrus)에도 기록되어 있다. 또한 더 후대에는 도기 조각에도 기록되었다. 물론 우리의 가장 중요한 증거는 주전 3세기에서 1세기에 걸쳐서 기록된 사해의  두루마리에서 발견된 약 350개가 넘는 성경사본들이다. 이 두루마리 사본들은 한 쪽 표면에 기록이 되거나 심지어는 내면에도 기록이 되었다.   기독교회가 일어나면서 그 새로운 형태, 사본들은 오늘날 책의 선구자이다. 이 앞에서 본 것과 같이 그 사본들을 양편에 기록된 것으로 꼭대기에서 밑에까지 오늘날 책과 같이 기록이 되었다. 그 가장 유명한 사본이 시내산 사본인데, 헬라어 성경 중에는 거의 완전한 신구약 성경의 사본으로 가이사랴의 것과 같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수 세기동안 그 사본의 새로운 기술을 거부했다. 그겻은 기독교인의 성경에도 전수되었다 그래서 그것이 점진적으로 유대인의 사본에 유익을 주었고, 히브리어 성경에 새로운 형태를 가져왔다.   동시에 다른 발전이었는데 유대인의 전통이었다. 근본적으로 성경 사본은 22개의 히브리어 알파벳이 문자가 되었다. 그것은 자음문자였으나, 거기에 모음문자와 액센트와 쉼표를 나누어 넣어 주어서 성경이 기록되는데, 그것이 모세오경이다.   약 500년에서 1100년에 성경사본은 유대인의 생활과 사회에 연결되었고, 그것이 단편 문서로 사진까지 넣었다. 그 토라는 가장 오래된 완전한 토라 두루마리 사본이었다.   필기한 좋은 면은 새 교재로 재사용할 수 있었다. 그 새로운 필기는 “뒤 따르는 교본”이라 부르는 바, “그 낮은 교본”이라 불렀다. 그 플로렌스의 뒤 따르는 교본은 헬라어 필기체본으로 제3세기로 감정되었다. 그것은 그 뒤 따르는 교본의 산출을 위하여 잘라내어 재사용했다.   /안양대학교 명예교수, 구약학, 성서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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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성경의 죽음4] 라헬의 죽음
      부족한 인간마저 사용하신 하나님의 섭리 믿고 따라야 누구든 끝까지 사랑하는 주님의 사랑에 적극 호응해야   라헬은 야곱이 사랑했던 아내이다. 야곱은 형이 받을 장자의 축복을 빼앗아 아버지의 축복을 받은 일로 인해 외삼촌 라반의 집에 피신차 갔다가 라헬을 만나게 된다. 라헬에게 첫눈에 반한 야곱은 그와 결혼하기 위해 라반과 계약을 맺었으나 라반의 간계로 처음에는 동생 라헬이 아닌 언니 레아를 신부로 맞게 된다. 결국 그는 라헬을 위해 14년을 종처럼 섬긴 후에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창세기 29장 30절). 라헬은 결혼 후 상당한 기간이 지났으나 아이를 낳지 못해 마음고생을 했다. 시녀를 통해서라도 후손을 보고자 하는 인간적인 동기에서 시녀 빌하를 통해 아들을 낳게 한다(창세기 30장 5절).   성경을 통해 찾아볼 때 라헬은 몇 가지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인 것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로 그는 매우 질투심이 많은 여인이었다. 라헬은 아들을 얻지 못하자 언니인 레아를 심하게 시기하고 성을 내었다(창세기 30장 2절).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창세기 30장 1절). 이 한 가지만 보아도 그녀의 성격을 알게 된다. 둘째로 경쟁심이 많은 여인이었다. 라헬이 시녀 빌하가 임신하여 둘째 아들을 낳았을 때 “내가 언니와 경쟁하여 이겼다 하고 그 이름을 납달리라 하였더라”(창세기 30장 8절). 셋째로 그는 욕심이 많은 이기적인 인물이었다. 루우벤이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주는 것을 보고 자기에게 달라고 요구했다(창세기 30장 14절). 합환채는 들에서 나는 들꽃의 일종으로 최음제 또는 강장제로 쓰이는 것이다. 넷째로 그는 불신앙적인 인물이었다. 훗날 야곱과 함께 온 가족이 아버지의 집을 떠나 가나안으로 돌아올 때 아버지의 수호신 ‘드라빔’을 훔쳐 가지고 나온 여인이었다(창세기 31장 19절). 아버지의 집을 떠나 먼길을 가야 했기에 가족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갖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이것은 불신앙의 행동이었다. 이때 야곱은 라반에게 “외삼촌의 신을 누구에게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라고 선언했다(창세기 31장 32절).   야곱이 벧엘을 향해 여행하고 있을 때 에브랏, 훗날 베들레헴으로 불리는 곳 근처에서 라헬은 아들을 낳다가 죽음을 맞게 된다. “라헬이 해산하게 되어 심히 고생하여”라고 했다(창세기 34장 16절). 그래서 난산하게 되고 죽게 되어 그의 혼이 떠나갈 때 아들 이름을 ‘베노니’라고 부른다. 그러나 야곱은 아들의 이름을 ‘베냐민’으로 고쳐 불렀다(창세기 43장 18절).   베노니는 ‘슬픔의 아들’이라는 뜻이고, 베냐민은 ‘오른손의 아들’이라는 긍정적인 뜻이 있다. 라헬은 죽은 후 베들레헴 길에 장사 되었고 야곱은 그녀의 무덤에 비석을 세웠다(창세기 34장 19~20절).   라헬의 죽음을 보면서 몇 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하나는 그토록 이기심과 욕심, 질투심이 많았던, 인간적으로는 한없이 부족해 보였던 라헬을 통해 요셉과 베냐민을 낳았다는 사실이다. 우리 역시, 나는 부족하나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일하시길 원하신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것이다.   또 하나는 라헬의 인생 중에서 신앙의 모습이 무엇이었나 생각하게 된다. 그는 일생을 통해 신앙적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죽었다. 우리 역시 인생 종말에 누구에게든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끝까지 그녀를 사랑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사랑하신다.   /평화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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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목회자 칼럼] 목사가운과 박사가운의 차이
      오늘날 전 세계의 교회 강단에서 목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입고 있는 가운을 볼 때면, 정말 혼란스러운 마음든다. 성경에 보면, 구약의 제사장들은 말씀에 의거하여 하나님께서 정한 예복을 입었었다. 하지만 지금의 목사들에게는 어떤 특별한 옷을 입으라는 말씀이 전혀 없다. 왜냐하면 목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굳이 특별한 옷이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독교에서의 가운에 대한 유래를 찾아보면 16세기 종교개혁 이후에 목사들이 인간적인 자기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하나님 말씀만이 잘 증거되도록 하기 위하여 검은색 가운을 입었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가 감추어지고 낮아진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박사학위를 가진 목사들은 목사가운 대신 박사가운을 입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분들이 많다는데 있다.    오늘날 한국에서 가짜 박사들 중에서 기독교계의 목사들이 가장 많이 있다고 각종 언론에서 발표를 하여 이제는 대부분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때문에 하나님을 가장 우선적으로 섬겨야 할 목사들이 비성경적인 사고로 많은 물질을 투자하여 그것도 가짜 박사학위를 돈으로 산다고 하는 것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자신들에게 맡겨진 성도들을 속이는 것도 모자라 불신자들까지 기만하는 행위이다.   더구나 그런 목사들은 일말의 양심이나 가책도 없이 화려한 가짜 박사가운을 걸쳐 입고 그것도 강단에서 얼굴 한번 붉히지 않고 뻔뻔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이 구속하여 구원시킨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맡기시기 위하여 지도자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베드로에게 물으시기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했다. 그것도 세 번이나 거듭 물으셨다는 사실에 우리들은 주님께서 무엇을 의도하셨는지의 핵심을 찾아야 한다.   물론 목사로서의 자질과 지식, 그리고 소양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과정을 마친 후, 정성적인 과장을 통하여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고 당연한 일일 수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가짜학위를 받는다는데 있다. 왜냐하면 가짜를 진짜처럼 활용하는 것은, 그 당사자의 인격과 사고력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란 어떤 경우라도 신앙적인 면에서나, 도덕적인 면에서나, 이 세상 사람들에게 인격적으로도 존경을 받아야 할 사명자들임을 명심하여 정직과 진실을 생명으로 알고, 사무엘 제사장처럼 청렴결백해야 하며, 요셉처럼 모든 상황에서도 깨끗해야 한다. 세례 요한처럼 자신의 명예나 출세에 전혀 욕심이 없는 목사가 되어야 한다.    성경에 보면, 사도 바울은 자기 자신을 앞세워 자랑할 만한 것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했다. 또한, 스스로 고백하기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전도자로서의 영광이 너무나 보배롭고 존귀하여 모든 명예와 이에 따른 모든 기득권을 배설물처럼 다 버렸으며, 이를 하찮게 여겨 심지어 해가 되는 것으로 여긴다라고 하였다.   이 때문에 목사란 성 삼위일체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귀한 직분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라도 가짜학위를 가지고 진짜 박사처럼 행세함으로써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하는 가짜 박사보다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확고한 가치관을 가진 진짜 목사의 사명감으로 주어진 사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모리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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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향유옥합] 촛불로 이룬 검찰개혁의 시작
      필자는 중학교 때부터 교회에서 목사님을 보필하는 반주자로 교회생활을 하다 보니 행동하는 기독교인이 되겠다는 뜻을 갖게 되었다. 또 그러한 꿈을 이룩하기 위해 결혼하자마자 서울 YWCA 주부클럽에서 장애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평범한 주부의 삶은 남편이 1989년경 연세대학으로부터 부당한 발령을 받으면서부터 전혀 다른 궤적을 그려야만 했다. 부당 발령을 바로잡기 위한 목적으로 도움을 받기 위해, 남편 명예를 회복시킬 목적으로 도움도 청하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민운동을 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 이어 전국공권력피해자연맹을 창립해 비리를 저지른 판, 검사도 처벌할 수 있는 고위공직자수사처 신설을 촉구했다. 이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연, 지연, 혈연, 전관예우 척결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사법개혁 없이 정치개혁 어림없다’라고 외치며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시민운동을 펼쳐왔다.   사법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사법개혁국민연대를 창립해 검찰개혁을 해야만 된다고 주장한 결과 노무현 정부를 탄생시키는데 기여했다. 또 사법정의국민연대로 명칭을 변경해 사법개혁과 사법피해자 구조운동을 함께하다 촛불의 정부와 더불어 시민의 힘으로 공수처법이 25년 만에 통과되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   박원순시장은 공수처법 통과와 관련해 “1996년도 참여연대 사무처장 시절 최초로 공수처 설치 내용을 담은 ‘부패방지법안’을 청원을 했다. 당시 6년 동안 입법청원 운동을 한 끝에 다른 부패방지법안은 통과됐지만, 공수처 법안만 반대에 부딪혀 오늘에 이르렀다”며, “23년이라는 세월을 뛰어넘어 심장이 터질 듯이 기쁘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오늘 우리는 정의를 바랐던 촛불의 열망 하나를 달성했다. 제도와 상식이 만들어 나갈 검찰개혁의 첫 단추를 바로 끼우기 시작했다”며, “여기까지 온 우리 국민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길고 어려운 싸움을 끝까지 해 준 국회의 결단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원순시장의 벅찬 감정의 표현처럼 촛불의 정부의 문재인대통령과 촛불이 지지한 국회의원들은 법집행자·권력층 비리를 견제한 공수처 법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필자도 공수처법안 통과에 한 몫 거들었다고 자부한다.   즉 비리 판, 검사는 처벌받아야 한다는 취지로 비리 판검사 고발운동을 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 결과 서울법대 총학생회에서 사법피해 사례집을 발간해 주었으며, 필자는 ‘이 시대 관순 누나’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공수처 법안을 통해 진정한 사법개혁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하지만 아쉬움도 많다. 즉 통과된 공수처법은 기소 대상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수처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소 대상 등의 확대와 함께 검찰과 경찰이 공수처의 수사대상에 대해서는 즉시 이첩하는 등 세부적인 내용에서의 보완이 세밀하게 필요하다. 이를 위해 사법정의국민연대는 사법부의 폐해가 얼마나 큰지 그 사례를 책으로 발간해 공수처가 더욱 바르게 운영되도록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고위공직자 특히 검찰과 판사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사회가 되도록 온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더 이상 반복되지 않게끔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사법정의국민연대집행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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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레포츠(야구)와 관절염
      최근 여가 스포츠 일환의 하나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어깨관절의 통증으로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  야구는 투구, 송구, 구보, 슬라이딩 그리고 타격을 중심으로 하는 운동으로 야구의 이 모든 동작에서 신체의 각 부분이 손상될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동작 중에서 손상의 가장 많은 원인이 되는 것은 투구동작이며 투구로 인한 손상은 어깨, 팔꿈치 및 손목 관절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반복적인 투구 동작에 의한 스트레스는 어깨 관절의 회전근개와 이두근의 염증 반응과 파열을 초래하며 관절와 순도 이와 같은 자극에 노출되어 파열을 초래할 수 있다. 근육이나 연부 조직의 불균형에 의해 어깨 관절의 탈구나 상완골의 골절 또한 발생할 수 있다.   SLAP 병변은 주 증세는 통증으로, 대부분의 경우 어깨를 벌리거나 바깥쪽으로 돌리는 동작 시 어깨에서 소리가 나며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일부에서는 관절이 느슨한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염발음이나 통증 및 불안정감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질병 특유의 증상이 없으며 이학적 소견에서도 특이한 소견이 없어 진단이 어려운 손상입이다. SLAP 병변을 진단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학적 검사 및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감별이 필요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관절 조영 자기 공명 영상 검사(MR -arthrogram)가 많이 이용된다.    어깨를 벌리고 앞으로 굽힌 자세에서 상지에 압박 손상이 가해질 때 상완골두가 상완 이두건-관절와 순 복합체에 직접 압박력을 주어 발생하거나, 이두근의 견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갑작스럽게 어깨관절을 벌리거나 바깥쪽으로 돌리는 동작 또는 반복적인 상완 이두 장건의 부하로 인해 상완 이두 건-관절와 순 복합체가 벗겨져 파열이 일어날 수 있다. 투구 동작 중 회전근 개가 부착된 대결절과 이두 장건이 부착된 관절와순 사이의 관절내 충돌 증후군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SLAP 병변이 있는 경우 먼저 재활 치료를 시도하게 되며 재활 치료는 스트레칭과 더불어 탄력이 있는 고무 밴드나 가벼운 아령을 이용하여 어깨관절의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시행하게 된다. 적절한 재활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관절경으로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여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관절경 수술은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며 어깨관절의 동반된 회전근개 파열이나 충돌 증후군을 동시에 치료 할 수 있고, 또한 회복기간이 짧으며 국소마취 하에 진행이 가능하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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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 부활을 기념하는 주의 날
      신약 성경 다섯 개의 본문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4복음서와 고린도전서 15장)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셔서 열 차례나 자기 모습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때로는 한 두 사람이 주님을 보았고 때로는 열 한 제자나 오백여 문도와 같이 많은 수가 일시에 주님을 보았습니다.   제자들은 예수의 죽음으로 기진맥진하고 의기소침하셨지만, 즉시 예수를 위하여 감옥에도 들어가고 죽기까지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안식을 지키던 사람들도 안식일 대신 부활을 기념하는 주의 날을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그 주의 날에 거룩한 친교를 드렸습니다. 그것은 죽으신 그리스도에 대한 기념이 아니라 살아나시고 승리하신 주님에 의해 전달된 축복을 감사하여 기념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권능으로 성도가 부활합니다. 본문14절에 “....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라”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성영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서도 살겠고(요 11:35)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한다면 그리스도의 부활은 결국 성도들의 부활을 수반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여러 차례 마지막 날에 있을 신자의 부활에 대해 말씀하였습니다. (요 6:39, 40, 44, 54)   그리스도와 성도는 결코 분리될 수 없는 한 지체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6:15)   성도의 몸은 그리스도의 거룩한 지체로서 그분과 연합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는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기위해서 성도는 사람을 어럽게 하는 죄악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 몸을 더럽게 하는 것은 마음에서 오는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마15:19-20; 막 7:14-23)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 몸을 해치는 것은 현대판 중독(약물, 알코올, 게임, 인터넷, 흡연)과 폭식과 자해, 자살생각(우리나라 10만 8천명) 부정적 생각 등이 있습니다. 자기 몸을 잘 관리하기 위해 치유상담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뜻대로 자신의 몸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를 위해 자신의 몸이 쓰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자기 몸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롬 6:12-13, 19; 12:1)   왜냐하면 바로 주님께서는 우리의 영혼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내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몸은 성령의 전입니다. (고전 6:19)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의 지체 (고전 6:15)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고전 6:20)   △주님의 부활과 성도의 부활은 서로가 몸의 지체이기 때문에 우리는 자기의 몸을 잘 보전되어야 합니다. 그 보전운동이 치유상담입니다. /경기大 상담·심리치료 전문 硏교수·한국상담개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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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 [성경의 죽음 3] 사라의 죽음
        아브라함의 아내 넘어 믿음으로 역경 뚫은 사라 알아야 신앙의 모범된 부부로 모든 교인이 본받을 필요가 절실 성경에서 사라는 매우 복잡한 성격의 소유자로 나온다. 그는 남편인 아브라함과 함께 부름을 받아 가나안으로 이주한 이후 소극적으로는 남편의 주장에 따르는 여성으로 등장한다. 수많은 역경의 세월을 몸으로 겪으며 인내했던 여성이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약속의 아들인 이삭의 지위를 위해 적극적으로 남편의 몸종을 쫓아내기도 한다. 창세기 23장에서 드디어 사라는 사망하게 되었다고 소개한다.    히브리서 11장을 보면, 사라의 믿음은 아브라함과 함께 동일하게 소개되면서 칭송되고 있다(히브리서 11장 11절). 실로 아브라함을 통한 언약의 성취는 사라를 제외하고 있을 수 없다. 사라를 통해 믿음의 후손들은 하늘의 별들과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히브리서 11장 12절).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아브라함 일가의 믿음을 소개할 때 ‘죽음’을 중요한 매개로 전개한다는 점이다. “죽음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히브리서 11장 12절), “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히브리서 11장 13절),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히브리서 11장 16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히브리서 11장 19절).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히브리서 11장 21절).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 시에 이스라엘 자손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히브리서 11장 22절). 히브리서의 저자는 구약의 족장들이 죽음 이후 본향에 들어간다는 것을 증거한 것이다.    사라는 창세기에서 하와 이후에 가장 중요한 인물로 언급되는 사람이었다. 그동안 남성 위주로 기록된 기사들 가운데 여성으론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그녀는 단순히 아브라함의 아내였을 뿐 아니라 역경을 뚫고 믿음의 삶을 살았던 적극적인 여성이었다. 그는 127세를 살다 죽었다고 증언한다(창세기 23장 1절).    그러나 미드라쉬는 사라의 나이에서 100세는 장수를 의미하고, 20은 아름다움을 의미하며, 7은 흠이 없는 완전함을 의미한다고 해석함으로 문자적인 나이가 아니라 해석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사라의 죽음은 오늘의 교인들에게 큰 교훈을 준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본보기가 되는 존엄한 죽음의 모습을 남겼다. 첫째로 아브라함과 함께 믿음의 동역자로 살다가 죽었다. 아브라함이 부름을 받을 때 이후 한결같이 동행하면서 온갖 수모와 환난을 몸으로 겪으며 살아왔던 여성이었다. 누구의 아내로 사는 것도 좋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로 사는 것도 복 있다. 둘째로 죽음 이후 가족, 특히 남편에게 많은 애도를 받았다. 사라가 죽었을 때 아브라함은 사라를 위해 슬퍼하며 애통했다고 했다(창세기 23장 2절).   아내의 죽음 앞에서 애통해하는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아브라함이 울며 애통하는 장면은 사라의 죽음이 유일하다. 셋째로 사라의 죽음을 계기로 땅의 언약을 성취하게 되었다. 나그네처럼 지냈던 아브라함은 여기 막벨라 굴을 사서 매장한다. 막벨라 굴은 장차 들어가 정복하게 될 가나안 땅의 주인이 될 것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를 주기 때문이다. /평화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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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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