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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도인의 삶의 가치관
    ▲ 김국경목사 며칠 전에 지인이 찾아와서 30대 중반인 자신의 아들이 결혼을 하게 되었으니 축하해 달라고 하면서 청첩장을 건네주고 갔다. 청첩장 뒷면에는 ‘저희 두 사람은 행복한 꽃길만 걷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는 뜻으로 풀이 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인에 의하면 결혼할 당사자들은 명문대를 나와서 일찍이 대기업에 몸을 담고 있다고 한다.  그들이 결혼 후 두 사람의 연봉을 합치면 행복한 꽃길만 걸을 것이 아니라 꽃가마를 타고 밀월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비록 좋은 환경에서 특수를 누리면서 살 수 있는 여건에 놓여있다고 할지라도 ‘행복한 꽃길만 걷겠다’는 표현은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앞에 자만일 뿐 아니라 실업자나 가난해서 결혼을 미루는 청년들에게는 큰 충격일 수도 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많은 청년들이 취업을 못하고 방황하고 있으며 심지어 자영업을 하다가 빚만 지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도 많이 있다. 빈부의 격차가 심하고 생존경쟁이 치열한 오늘날에는 재벌과 능력자인 부모를 잘 만나야 좋은 대학도 가고 출세도 하는 세상이 되었다.   옛날에는 개천에서 용(龍)난다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로 가난한집 자녀들의 성공사례가 다반사였다. 필자가 고등학교 시절에 다니던 교회에,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이면서 주일이면 교회를 성실하게 섬기는 장로님이 있었다. 그분의 간증에 의하면 당시 그의 가정이 비교적 부요했으나 부친이 아들 삼형제에게 일단 고등학교만 졸업시키고 대학은 너희들이 돈을 벌어가며 공부를 하라고 하면서 약간의 생활비를 주어서 서울로 유학을 보냈다고 한다. 그들 형제는 부친의 권고대로 객지에서 모진 고생을 하면서 돈을 벌어 공부를 했고 삼형제가 모두 성공을 했다고 한다. 오늘날 부모들은 자녀들을 과잉보호 하면서 유약하게 기르기 때문에 그들이 고난을 당하면 도전 의식 없이 두려워하고 역경을 만나면 쉽게 넘어진다. 독일 속담에 쓴맛을 모르는 자는 단맛도 모른다고 했다. 자신을 위해 꽃길만 걸을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면서 보람된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선택은 성경과 우리의 길 되신 예수님에게서 답을 구해야 할 것이다.  /엠마오영성부흥협의회 대표, 목양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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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2019-02-24
  • 3·1절 100주년을 맞으며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들불처럼 일어나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날이다. 일제의 탄압이 극도에 달했을 때 온 국민이 스스로 일어나서 태극기를 손에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민족적인 거사는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가슴을 써늘하게 하고도 남음이 있었을 것이다. 3·1절 만세 사건을 계기로 우리 민족의 가슴 속에는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아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불타올랐고,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이 활화산처럼 일어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탄압은 날이 갈수록 더하여 가서 수많은 애국지사가 투옥되고, 목숨을 잃게 되었으나 창검의 힘으로도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한 열망을 막을 수가 없었다. 3·1절을 계기로 한국교회는 엄청난 박해를 받아야만 했다. 이는 전국에 산재한 교회를 중심으로 만세 운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며, 독립운동의 중심에 한국교회가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신사참배를 거부한 한국교회의 지도자들과 수많은 교인이 투옥되어 형언키 어려운 고초를 당했고, 순교했다. 당시 한국교회는 교인의 수에 있어서나, 교회가 가진 힘은 지극히 연약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당시 우리 민족에게 끼친 영향력은 너무나도 컸음을 알 수 있다. 수많은 애국지사와 선각자들이 스스로 교회를 찾아온 사실은 당시 한국교회가 우리 민족에게 얼마나 큰 희망이 되었던가를 깨달을 수 있다. 세월이 흘러 3·1절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한국교회는 70~80년대를 거쳐 오면서 놀랍게 성장하여 전 세계 교회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교회 수에 있어서나 교인 수에 있어서 오늘의 한국교회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오늘의 한국교회는 힘을 잃은 삼손과 같은 모습으로 서 있다. 3·1절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하여 교단마다 기독교 연합단체마다 이러저러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 이런 소식을 들으면서도 왠지 마음속에 기쁨이 없고, 기대감이 없는 것은 왜일까? 또 행사를 위한 행사나 하고 지나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이다. 3·1절 100주년도 이런 모습으로 끝나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가 크다. 행사를 위한 행사로 끝나 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크다. 제발 보여주기식 행사를 그만두었으면 좋겠다. 제발 그 날 행사에 누가 설교할 것인지, 누가 중요한 순서를 맡을 것인지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이 땅에 복음을 허락하신 하나님 앞과 이 땅에서 복음을 증거 하다가 순교의 피를 흘린 순교자들 앞에서 그동안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가를 스스로 성찰하고 가슴을 치는 회개를 했으면 좋겠다. 교단마다 교회마다 이런 회개운동이 들불처럼 번져나갔으면 좋겠다. 3·1절 100주년을 계기로 한국교회가 하나님 앞과 민족 앞에서 교회다운 모습을 회복하고, 교회의 사명을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증경총회장, 염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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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2019-02-13
  • 미풍 양속의 전승에 힘쓰자
      문화 생활에 있어서 전승된 유산은 후손의 유익한 재산이다. 풍속이나 관습 같은 것도 수천 년 이래 민족의 생활 속에서 전승된 유산이어서 결코 경시할 수 없는 문화재이다. 각종 종교에는 전승에 있어서 그것 자체가 하나의 권위로 임하며 또한 민족은 그들 자체의 전승된 유산과 관습이 있어서 하나의 불문율처럼 그들의 생활을 규제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유구한 과거를 통하여 내려온 선조들이 물려준 미풍 양속이 있다. 그런 것을 함부로 폐기할 수는 없다. 가령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 흩어져 살던 자녀들이 고향과 옛집을 찾아 가족이 다 함께 모이는 관습이라든지, 그런 명절에 생존한 집안 어른들을 뵐 뿐 아니라 돌아가신 선조를 추모하고 묘소를 찾아 벌초를 하거나 제사를 드리는 것들은 우리의 인정어린 미풍이 아닐 수 없다. 부모의 자애와 자식의 효도, 형제간의 우애, 부부의 일체애 등은 동양 전통의 가족애적인 윤리이다. 근래 서양에서 서구 문명과 함께 범람한 극단적인 개인주의가 온 세계에 퍼져 드디어는 동양의 인륜마저 홍수처럼 휩쓸어 가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자식된 사람이 자기 부모를 구타하고 심지어는 부모와 형제를 죽이는 등등의 끔직한 사건까지 보도되는 것은 결국 악덕 개인주의의 소산이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부부간의 윤리에 있어서도 과도한 부권 제도는 시정되어야 마땅하겠지만 부부간에 위치를 강조하여 생활권을 달리하고 남편에게 급료를 청구하는 등의 처사는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이것은 동양의 미덕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오륜 중에서도 현세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군신 유의’와 ‘부부 유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군신 유의’는 ‘군신’을 ‘관민’으로 하고 관민 간의 ‘의’와 사회 정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재해석하면 될 것이요, ‘부부 유별’은 부부 불평등이나 남녀 교제 금단을 의미함이 아니라 각기 천부의 소임을 달리함으로써 전체로서의 가정과 사회에 바른 공헌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재천명하면 오늘날에도 부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우리의 전통을 다듬고 전승하여 우리 민족의 문화적 유산을 더욱 풍부히 함과 동시에 동양과 나아가서 세계 문화에 새로운 공헌을 기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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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2019-01-30
  • 사랑하게 하소서
    이 세상에 사랑처럼 귀하고 값진 것이 어디 있겠는가? 사랑 때문에 웃고 울고, 사랑 때문에 기뻐하고 괴로워하기도 한다. 사랑 때문에 행복하기도 하고 불행하기도 하다. 사랑 때문에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사랑 때문에 교차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정말 사랑해야 할 것은 사랑하지 않고 사랑해서는 안 될 것을 사랑하다가 큰 화를 당하거나 불행을 자초하기도 한다. 돈이나 물질 때문에 인생을 망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오죽하면 성경에 “돈을 사랑하지 말라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경고했겠는가? 돈은 유용하게 잘 사용해야 하는 것이지 사랑의 대상은 절대로 아니다. 몸에 해로운 기호식품을 사랑하다가 병에 걸려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 우리 인간은 똑똑한 것 같으면서도 미련하기가 짝이 없다.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해야 할 대상은 무엇일까? 첫째는 하나님 사랑이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세상을 주셨고 가족과 이웃과 친구들을 주신 분인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다. 모든 것을 만드시고 섭리하고 우리에게 잘 사용하라고 주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첫째 되는 사랑의 원리이다. 둘째는 이웃사랑이다. 이웃은 남남이 아니다. 우리의 동족이고 더 진하게 말한다면 우리의 가족으로 형제요 자매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이웃은 우리의 지체(肢體)라고 말이다. 그런데 다른 것을 사랑하기 위해 사람을 해치고 사람과의 관계가 나빠진다고 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셋째는 자연사랑이다. 자연사랑은 결국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연의 온갖 혜택을 받고 살다가 자연의 품에 안긴다. 그러나 지난날 사람들은 무차별하게 자연을 파괴하고 훼손했다. 그 결과 무서운 재앙이 엄습하고 있다. 넷째가 나라사랑이다. 나라와 조국을 사랑하여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린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국립 현충원을 가 보자. 얼마나 많은 애국지사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는가?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자손들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해야 한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애국자가 되고 시대의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기감 남부연회 전 감독, 하늘문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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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2019-01-22
  • 성숙한 공동체가 되자
    한국교회는 하나의 길을 걸어야 한다. 다시 말해 한국교회는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내야 한다. 한국사회의 현실을 볼 때, 또 한국사회가 한국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의식한다면 한국교회의 하나 됨은 더욱 절실하다. 지금은 자신의 이익보다는 한국교회를 생각할 때이다. 더 이상 한국교회가 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노력해야 할 때이다.  한국교계는 현재 불행하게도 분열되어 있다.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으나, 서로의 입장 차이가 커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다. 입장 차이가 크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나의 유익, 나의 기득권, 나의 주장만 한다는 것이 아닐까? 입장 차를 줄여서 하나가 되려면 자기희생이 필요하다. 자기희생을 너무 엄청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나의 유익, 나의 기득권, 나의 주장을 포기하는 것이다. 포기는 아픔과 희생이 있지만 하나가 되는 기쁨을 줄 것이다.  건강한 공동체가 되려면 먼저 공동체의 구성원인 개인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발견한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길 때 그 공동체는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가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공동체가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성숙한 공동체가 되려면 그 구성원이 성숙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숙한 사람은 ‘이 공동체에는 나 같은 사람은 필요 없어, 이 공동체에는 잘난 사람이 많기 때문에 나는 그렇게 필요하지 않아’하며 자기를 비하하지 않는다. 그리고 성숙한 사람은 ‘이 공동체에는 나밖에 없어,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니까! 저 사람은 왜 저모양이지? 저런 사람은 필요 없는 사람이야! 쓸모없는 사람이야’하며 자기를 자랑하지 않는다. 성숙한 사람은 상대방과 자신의 가치를 존중한다. 이런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룰 때 그 공동체는 하나가 된다.  한국교회는 연합과 일치를 위하여 그리스도인 각자도, 개 교회도, 교단도 그리고 연합 기관도 성숙해야 한다. 개인, 교회, 교단, 연합기관이 성숙해지면 자연히 한국교계는 성숙해질 것이며, 성숙해지면, 마침내 연합과 일치가 이루어질 것이다.  /예장대신 총회장, 등대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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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2019-01-20
  • ‘사랑의 실천’으로 사회와 교회를 새롭게 변화시키자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고, 희망의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기독교신문〉을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가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저희 신문은 지난 54년 동안 한국교회가 변화하고 갱신할 수 있도록 시대적 가치와 사명을 감당하도록 달려 왔습니다. 또한 사시인 「사랑의 실천」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한국사회에 널리 전파되도록 매진해 왔으며,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경주했습니다.  ‘사랑의 실천’은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부여된 실천적 강령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인류에게 보여 주셨던 공생애의 핵심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랑의 실천’은 기독교인들이 실현해 나가야 할 핵심적 과제입니다. 현재 경기침체와 불안한 안보환경으로 인해 한국사회는 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미·중간 경제전쟁으로 인해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실업률 상승과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국민적 혼란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과거 찬란했던 영광을 뒤로 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했던 기독교가 세속화와 물질주의로 인해 몰락하고 비판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잇달아 실패한 연합기관의 통합문제와 교단의 분열, 교파간 다툼으로 인한 혼란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고스란히 한국교회 전체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슬람과 동방번개 등 타종교와 사이비 단체의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입니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현실에서 교회가 갱신되고 분열된 한국교회가 치유될 수 있는 길은 오직 ‘사랑의 실천’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 우리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사랑의 실천을 외치고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사회가 다시 하나되고 수많은 분열의 아픔을 종식시킬 수 있는 것은 온 국민이 사랑을 실천할 때만이 가능할 것입니다. 갈등과 대립으로 상처받고 있는 우리사회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남녀와 세대간 갈등을 치유하고자 대화의 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갈등이 해결되고 이웃을 돌아보는 노력이 우리의 미래를 희망차게 만듭니다. 격변하는 사회문제 속에서 올해는 모두가 새로운 마음과 뜻을 가지고 변화를 추구하며 달려 나가길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가능함을 믿고 세계평화와 남북통일, 교회의 연합과 일치, 나눔과 섬김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신문〉은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의 시대를 여는 사명을 감당하고, 인류와 우리사회를 위한 사랑실천의 생활화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실천하는 작은 사랑이 인류사회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 확신하며, 사랑의 실천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의 시대를 만들어 가도록 기해년 새해에 힘차게 전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본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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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2018-12-31
  • 새해를 기대하자
    ▲ 한영훈총장 우리는 연말을 보내고 한 해를 결산했다.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가을처럼 연말은 한 해의 열매를 거두는 시기였다. 그런 측면에서 연말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1년의 시간을 의미 있게 사용했는지 돌아보게 한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맺은 땀과 노력의 결실은 개인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이므로 거기에 기초하여 감사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그러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후회와 아쉬움의 시간이 되었을지 모른다. 그렇다고 낙심하거나 좌절할 필요 없다. 하나님께서 준비한 새해가 다시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마음을 가다듬고 새해를 기다린다. 아니 새해를 기대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새해를 기대하는가? 먼저 새해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새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옛 것을 청산하고 새 일을 계획하여 시작한다. 실패의 아쉬움을 청산하고 성공을 도모하기 시작한다. 그런 측면에서 새 해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시작이다. 그리스도인이 새해를 기대하는 또 다른 이유는 새로운 기도제목을 정하기 때문이다. 기도에는 모든 일이 우리 뜻대로 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새 해가 되면 간절히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여 기도한다. 우리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새 해를 맞이하는 우리가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고대하며 새 기도 제목을 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새해를 기대하는 이유는 새로운 기쁨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1년 동안 유월절, 맥추절, 초막절이란 절기를 준수하며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였다. 가장 중요한 이 3대 절기는 매년 반복되지만 1년이란 시간을 주기로 반복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제의 절기를 1년 단위로 허락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쁨의 축제를 기대하게 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 축제에 아멘으로 화답하여 새해에는 매순간 마다 감사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서울한영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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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2018-12-31
  • [사랑의 실천] 어두운 역사와 밝은 미래
      매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이 다가오면 상투적으로 표현하는 용어가 바로 ‘금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해였다’ 라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2018년 한 해 동안도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데다가 정치권에서는 과거사를 포함한 사회전반에 걸쳐서 적폐청산을 국정과제로 삼고 진상을 추적·척결함에 따라 국민들은 어둡고 우울한 뉴스를 거의 매일같이 접하면서 살아야만 했다.   그리고 살인과 성폭력, 사기 등 각종 강력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연일 자살자 수치가 세계 최고 수위에 오르며, 경기침체와 청년취업율의 저조현상 등 우리의 현실은 불안하고 날로 어두워만 간다. 약자들에게 갑(甲)질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상류 고위층의 인권침해와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하고도 복합적인 범법 행위로 인해 우리 국가의 현실은 아직도 어둡고 도덕성이 미개한 후진국의 터널 속에 멈추어 서 있는 실정이다.    최근 세계 톱뉴스이며 국제사회에 큰 관심사인 북한의 비핵화는 북한과 미국 간에 심리전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 한반도의 통일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민족적 과제이지만, 그보다 앞서 우선 북한의 인권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우리나라가 또 하나 우려되는 것은 결혼기피와 저 출산으로 인해 앞으로 30~50년 후에는 대한민국은 국민이 사라지고 외국인들이 대거 입국해서 이 땅을 차지할 상황에 놓여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몇 년 간에 걸쳐 시도한 한국교계의 주요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나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그리고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의 단일화가 무산된 것은 심히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교회가 하나 되어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하고 절망에 처한 세상에 희망을 주어야 한다.   새해에는 부정과 부패가 없는 청렴한 나라, 비핵화가 이뤄지고 북한의 인권이 회복되면서 평화와 정의가 정착되는 나라, 자녀출산을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여기면서 자녀들을 많이 낳아 신앙으로 잘 양육시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들로 인해 밝은 미래가 열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기독교의 연합기관이 하나 되어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선교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밝은 새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예장 합동선목측 증경총회장
    • 오피니언
    • 사랑의 실천
    2018-12-27
  • 어두운 역사와 밝은 미래
    ▲ 김국경목사 매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이 다가오면 상투적으로 표현하는 용어가 바로 ‘금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해였다’ 라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2018년 한 해 동안도 수많은 사건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데다가 정치권에서는 과거사를 포함한 사회전반에 걸쳐서 적폐청산을 국정과제로 삼고 진상을 추적·척결함에 따라 국민들은 어둡고 우울한 뉴스를 거의 매일같이 접하면서 살아야만 했다. 그리고 살인과 성폭력, 사기 등 각종 강력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연일 자살자 수치가 세계 최고 수위에 오르며, 경기침체와 청년취업율의 저조현상 등 우리의 현실은 불안하고 날로 어두워만 간다. 약자들에게 갑(甲)질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상류 고위층의 인권침해와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하고도 복합적인 범법 행위로 인해 우리 국가의 현실은 아직도 어둡고 도덕성이 미개한 후진국의 터널 속에 멈추어 서 있는 실정이다.  최근 세계 톱뉴스이며 국제사회에 큰 관심사인 북한의 비핵화는 북한과 미국 간에 심리전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 한반도의 통일은 반드시 성취해야 할 민족적 과제이지만, 그보다 앞서 우선 북한의 인권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우리나라가 또 하나 우려되는 것은 결혼기피와 저 출산으로 인해 앞으로 30~50년 후에는 대한민국은 국민이 사라지고 외국인들이 대거 입국해서 이 땅을 차지할 상황에 놓여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난 몇 년 간에 걸쳐 시도한 한국교계의 주요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나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그리고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의 단일화가 무산된 것은 심히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교회가 하나 되어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하고 절망에 처한 세상에 희망을 주어야 한다. 새해에는 부정과 부패가 없는 청렴한 나라, 비핵화가 이뤄지고 북한의 인권이 회복되면서 평화와 정의가 정착되는 나라, 자녀출산을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여기면서 자녀들을 많이 낳아 신앙으로 잘 양육시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들로 인해 밝은 미래가 열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기독교의 연합기관이 하나 되어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선교의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밝은 새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예장 합동선목측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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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2018-12-27
  • 한국교회여! 마구간으로 내려 가라
    ▲ 김진호목사 2018년도 성탄절과 함께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이 주시는 평화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세계적이고 권위 있는 타임스지에서 2,000년 동안 인류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분이 있다면 그는 유대 땅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탄생한 예수 그리스도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로, 성탄은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몸으로 오셨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말씀하고 있다. 세계 역사는 예수가 이 땅에 오신 것을 중심해서 BC(예수 탄생 전)과 AD(예수 나신 후)로 나누고 있는 것도 예수는 하나님이신데 인간의 몸으로 오셨기 때문이다. 둘때로, 하나님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면 이 분은 마땅히 섬김을 받으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가복음 10:45 말씀대로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고 말씀했다. 이 세상은 그 사람의 지위와 신분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는 것이 상식인데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온 인류에게 섬김을 받으셔야 할 분이 인간을 섬기고 그 자신이 인간을 위해 대속제물이 되어 주셨으니 어찌 황송하고 감탄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셋째로, 예수님은 성육신하시고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실 뿐만 아니라 빌립보서 2:8 말씀대로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고 하였고, 로마서 5:8에서는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 사랑을 확증하셨다”고 말씀한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멸망에서 구원해 주셨고, 한 알의 밀알이 죽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는 진리를 그대로 실천하신 분이다. 넷째로, 이제 우리는 이 놀랍고 감동의 성탄절을 형식으로 맞이하면 안 된다. 사랑은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것이 아니다. 용서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것이 아니다.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명령하셨으니 우리의 작은 사랑이라도 실천해야 한다. 나는 이 거룩한 성탄절에 한국교회를 향해 외치고 싶다. 한국교회여! 마구간으로 내려가라! /대한기독교감리회 전 감독회장, 도봉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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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실천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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