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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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남은 58명 인질 송환 노력
    ◇하마스로부터 석방된 에단 알렉산더(중앙)가 가족들과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지난 13일 오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중국적 인질인 에단 알렉산더를 석방했다. 알렉산더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했을 때 체포된 251명 중 한 명이다. 이로써 그는 체포된지 584일만에 석방됐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의 네타냐후총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군사적 압박과 트럼프대통령의 외교적 압박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것은 훌륭한 승리의 조합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직 팔레스타인에 있는 인질의 석방과 하마스 소탕이라는 전쟁 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자미르군참모총장 역시 “병사 에단의 귀환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무사 귀환한 그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하마스가 여전히 붙들고 있는 나머지 인질 58명을 구출하겠다는 의지는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하마스 무장 조직 알카심 여단도 성명을 통해 “미국 시민권을 가진 시온주의자 병사 에단 알렉산더를 미국 행정부와의 접촉 끝에 석방했다. 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협상을 통해 포로석방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포로석방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지난 1월부터 2월 사이에 휴전합의에 따라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교환한 지 약 3달 만에 처음 이뤄진 것이다.    현재 가자지구에는 인질 58명이 더 남아 있으며, 그 가운데 20명만 살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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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⑨
    김성욱   이스라엘의 선교적 사명과 적용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특별 소유로서 선교적 사명을 가진 제사장나라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수행하기 위한 거룩한 백성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전세계를 구원코자 하는 하나님의 선교 의지에 온전히 자신을 구별하여 드려서, 하나님의 복음전파의 도구가 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여기서 세계선교의 사명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의 특권과 책임이다(출19:5-6). 미국 칼빈신학교 선교학 교수 리처드 리더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선택된 것은 그들이 갖는 특권과 함께 그들에게 순종과 섬김의 삶을 갖게 되었으며, 그래서 이스라엘은 열국백성들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의 대표자의 역할을 갖는다고 주장하였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스라엘은 선교 목적을 위한 존재 아서 글래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이스라엘의 선택은 하나님의 선교적 목적을 위한 섬기는 존재가 되게 하기 위함이며, 하나님의 구별하여 택하심은 이스라엘의 선교적 역할을 보여준다. 그리고 세상속에서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나타내고 알려주는 민족이다.    존 바톤 페인에 의하면,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한 이중적 목적은, 첫째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것이며, 둘째는 잃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함과 동시에 이스라엘을 통하여 메시야가 오시도록 준비하기 위한 수단으로 섬기기 위한 것이며,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선택의 참된 뜻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특권과 함께 봉사와 섬김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참으로 이스라엘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특권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스라엘의 선택은 특권만이 아니라 봉사와 선교의 수단이다. 선택을 통한 봉사가 아니라 봉사 때문에 선택되었으므로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에는 오히려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면하지 못한다(사6:1-12).   이방인의 할례의식은 이방인들의 구원을 암시한 사건 우리는 여기서 전세계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이스라엘을 통해서 이루어짐을 본다. 디 리더는 여호와 하나님을 이스라엘을 매개로 해서 열국들을 자신에게로 이끄실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로울리는 이스라엘이 그들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 대한 직무를 감당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이 열방에 대한 사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곧 이스라엘의 선택은 특권만이 아니라 봉사와 선교의 수단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방인이 할례를 통해 유대나라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장차 이방인들이 구원받을 것을 미리 암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스라엘로 주변의 이방나라의 조잡한 문화에 오염되지 말 것을 요구하시고, 아울러 이방인의 유대에 가입되는 것을 배제하지 아니하셨다. 특히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중다한 잡족”(출12:38)이 이스라엘을 따랐으며, 유대인의 중요한 할례의식이 이방인에게도 행하여 졌다(출12:48).   이런 점에서 리더는 이방인 거주자들을 완전히 인정하고 유대인들에게 완전히 가입되도록 특수법을 제정한 이스라엘의 율법과 견줄만한 법은 세계 어디에도 없었다고 주장한다.    조지 피터스는 그런 점에서 구약의 체제는 폐쇄된 국가종교가 아니라 그 문호를 활짝 열어놓고 있으며, 거기에는 물론 신학적이고 도덕적인 구별과 제한은 존재하지만, 종족적으로나 국가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데 있어서 장애물이 없었으며, 항상 이방인들이 할례를 받으면, 유대인으로 받아들여졌으며 그들에게도 동등한 지위가 부여되었다고 밝힌다.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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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2025년 기독교학문연구회 춘계학술대회
      2025년 기독교학문연구회 춘계학술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1. 일 시 :  2025년 5월 31일(토) 13시~18시 (대학원생 세션 10시 ~ 12시)2. 장 소 :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조형과학관 102호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호서로 79번길 20 ) 3. 주 제 : 사회적 갈등과 기독교세계관 : 책임과 회복  4. 진행시간표: (학술대회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1) 대학원생부 논문 발표 (10:00~12:00)    2) 개최식 및 시상식 (13:00~13:30)     3) 주제강연 (13:30~15:30)    4) 리셉션 (15:30~16:00)     5) 교수/일반 분과별 논문 발표회 (16:00~18:00)  ▣ 대학원생 분과별 발표장 (10:00~ 12:00)      대학원-01 [세계관 1] 좌장:       ▣ 주제강연    (13:30 ~15:30)       강연 1:  이념 분열의 시대, 기독교는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_최현진 교수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패널: 이명헌 교수(인천대 경제학과)     강연 2: 윌버포스의 반노예제 운동: 사회적 갈등해소와 도덕자본의 정치  _윤영휘 교수(경북대 사학과)        패널: 김동춘 교수(현대기독연구원 대표)    ▣ 리셉션 시간 (15:30 - 16:00)       모든 학자, 연구자, 학생, 지역교회 지도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나눔의 장    ▣ 교수/일반 분과별 발표장  (16:00~18:00)       경제/경영, 인문학, 교육학, 기술과학, 사회과학, 신학/철학, 세계관, 보건/의료, 공연/예술, 학제간연구        ※추후 발표자 모집 후 분과 안내 예정       모든 분과 열려있으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5. 참가비 안내- 일반 : 20,000원,   - 대학원생 : 10,000원- 입금계좌: 국민 387201-01-145158 (예금주: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6. 발표논문신청안내별   2025. 5. 9 (금) : 논문신청 및 요약본 마감(연장)2025. 5. 9 (금) : 논문 전문 제출 마감   ☞ 신청 참가 bit.ly/2025춘계학술대회등록☞ 12시까지 오시면 점심도시락 제공됩니다.                           ※ 기독학자들의 풍성한 학습 교류의 장이 되기 위해 분과별 발표자 분들도 주제강연 자리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주제강연 및 패널토의를 마친 후 학술대회 참석자 전원 사진촬영과 리셉션 시간이 있습니다. 성숙한 학술대회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주최 기독교학문연구회, 호서대학교  주관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후원 호서대학교, 새로남교회    문의 02-3272-4967 / gihakyeon@gmail.com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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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복음주의실천신학회서 정기학술대회
    ◇ 강남비전교회에서 기독교와 인문학의 관계성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 중에 있다.   신학, 추상적이지 않고 현실에서 하나님을 찾는 것 인문학은 복음 전파에 필요한 대화의 시작과 과정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임도균교수)는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강남비전교회에서 「인문학과 실천신학의 만남Ⅱ」란 주제로 제48회 정기학술대회를 개회하고, 기독교와 인문학의 상관관계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재욱목사(강남비전교회)가 주강사로 「기독교인이 인문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고, 황종석교수(백석대)가 「AI시대 설교자의 역할 변화」를 제목으로, 또 전병철교수(아신대)가 「넥스트 쳐치」를 제목으로 자유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이영호교수(침신대)와 권 구교수(웨신대)등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한재욱목사는 “신학은 인간의 삶과 분리될 수 없다. 신학은 추상적인 교리나 논리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들의 고통, 사랑, 외침,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묻는 것이다”며, “그렇기에 우리의 모든 신학은 ‘인간’과 ‘땅’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 속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인간의 역사와 삶, 언어와 문화, 고통과 희망에 대한 진지한 경청 속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또한 하늘의 이야기를 ‘땅의 언어’로 풀어내야 한다. 바로 여기서 인문학의 중요성이 드러난다”고 인문학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한목사는 “인문학은 ‘사람과 땅에 대한 이야기’다. 인문학은 인간과 땅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이러한 점에서 인문학은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대화의 문턱이자 이해의 다리이다”며, “바울이 아레오바고에서 철학자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시인을 인용했던 것처럼, 우리 또한 이 시대의 언어와 문화, 사유의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복음을 더 깊이 있게, 더 공감 있고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은 하늘의 진리를 땅의 언어로 공감있게 표현하신 인문학적 언어 사용의 귀재이셨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단지 하늘에 머물러 있는 절대 타자가 아니라 인간의 역사 속에 발을 디디신 분이시다. 그분은 땅의 언어를 배우셨다”며,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역시 ‘성육신의 삶’, 곧 하나님의 말씀을 이 땅의 언어와 삶으로 번역하는 존재로 살아가야 한다. 땅의 이야기인 인문학은 바로 그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다”고 강의를 마쳤다.   이어진 자유발표에서는 황종석교수는 「AI시대 설교자의 역할 변화」란 제목으로, 21세기 들어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교회와 설교의 실천방식에도 큰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알렸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설교자의 목회 현장에서의 시간 효율성 크게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측면과 반대로 설교의 본질과 설교자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고 문제의식을 전했다.   그는 “AI 기술이 인간의 인지적 오류나 정보 처리의 부족함을 보완해 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진정으로 능력있는 설교는 오히려 연약하고 부족한 설교자를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의존할 때이다”며, “챗 GPT와 같은 AI 기술은 하나님의 뜻을 깊이 탐구하고 성경 말씀을 다각적으로 연구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권위 있게 선포하고 그 진리를 소통하며 적용토록 하는 일은 자리는 오직 성령의 도우 심을 믿는 신실한 설교자에게 고유하게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후 발표한 전별철교수는 「넥스트 쳐치」란 제목의 강의에서 유명 대기업들의 예를 들어 본질을 잃어 버릴때 교회가 그 영향력도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유명회사인 나이키와 스타벅스 등의 대기업이 최근 수익과 지명도가 하락한 이유가 그 회사들이 유지하던 본질을 잃은 것이 원인이라고 전한 전교수는 “교회 역시 본질을 잃을 때 성도를 잃게 된다. 복음과 생명의 가치를 잃고 전통과 구세대적 관점으로 교회를 지킬때, 젊은 세대는 교회를 떠나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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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우리들교회서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
    우리들교회는 매주 월요일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사명자집회로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방향 제시  어려운 개척교회 목회자위한 선교헌금 지원도    우리들교회(담임=김형통목사·사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여러 목회자들을 초청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번째 주에는 사명자집회를 진행한다. 이 집회들을 통해 한국교회의 영적 성숙과 갱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컨퍼런스의 목적에는 개인의 신앙 성장에만 있지 않다. 참석자들이 이 컨퍼런스를 통해 배운 내용을 삶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길 권면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성도 개인뿐 아니라 교회가 영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들교회 김형통목사는 “영적 대각성 컨퍼런스는 한국교회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 개개인의 영적 성숙과 갱신이 이 컨퍼런스가 지향하는 바이다”면서, “참가자들이 이 컨퍼런스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영적인 회복을 하는 것도 중요한 지점이다. 이러한 사역으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주님의 뜻을 더 깊이 알고 변화가 일어나길 원한다. 그래서 각자의 교회에서 많은 변화를 일으키기 원한다. 변화된 사람만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이러한 소망을 가지고 이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특히 매주 세번째 주에 드려지는 사명자집회는 사명자들의 영적인 성숙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목사와 장로, 사모, 전도사, 신학생 등 리더의 자리에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단순한 집회가 아닌 신앙적인 원리와 리더쉽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집회로 교회의 리더들이 깊은 신앙의 단계로 넘어가고, 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사명자집회에서는 추첨을 통해서 개척교회 목회자 등에게 선교헌금 지급한다. 김목사는 “어렵게 개척교회를 목회하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선교헌금을 드리고자 한다. 지금은 소수의 교회만 도울 수 있지만 나중에는 더 많은 교회를 도울 수 있으리라 믿는다”면서, “많은 목회자가 이 집회를 통해서 영적인 힘을 얻고,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가도록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많은 리더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러한 사역을 기획하게 됐다. 이 집회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리더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사역자들이 나타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명자집회가 한국교회의 새로운 불씨를 일으킬 목회자와 리더들을 배출해내는 집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우주영광교회 조강수목사가 「믿음대로 될지어다」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조목사는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요하다 △나는 충만하다 △나는 강건하다 △나는 감사하다」라는 다섯 가지 믿음의 고백을 제시했다.    또한 “백부장과 혈루증여인의 믿음을 가져야 한다. 백부장은 ‘말씀만 하옵소서’라고 했다. 예수님은 그의 믿음에 놀라셨고, 말씀대로 병이 낫게 됐다. 혈루증여인은 ‘옷자락만 잡아도 낫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행동했다. 믿음은 말과 마음이 일치할 때 역사한다”면서, “‘잘 될거야’를 한 번 말하는 것과 열 번 말하는 것은 다르다. 반복해서 말하다보면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하나님은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겠다’고 하셨다,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믿음으로 고백하면 현실이 변한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요하다 △나는 충만하다 △나는 강건하다 △나는 감사하다’라는 다섯 가지 고백을 항상 마음에 품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첫사랑회복선교센터에서 김목사가 대표총재로 있는 하나부흥선교협의회가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이 집회의 중점도 영적 성숙과 갱신에 있다. 대표총재인 김형통목사를 비롯해 총재 정명희목사(대전동신교회), 수석상임총재 김승호목사(임마누엘교회), 대표회장 한임목목사(예수사랑교회), 윤병길목사(오산동산교회), 우용석목사(새빛교회), 배은재목사(밝은빛선교교회)가 강의를 한다.    김목사는 “이 연합성회를 통해서 많은 성도들의 회복이 일어나길 바란다. 성도들의 성령충만하고, 문제가 해결이 되는 그런 성회가 되길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 성회에 함께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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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
    2025-05-13
  • 아시안미션서 미얀마지역 선교사에
       아시안미션(대표=이상준선교사)은 지난 7일부터 미얀마지진으로 인한 피해지역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들위해 모금한 긴급후원금 8천만여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 단체 관계자는 “이번 강진은 5천 명 이상이 사망한, 현대 미얀마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됐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선교사들은 무너진 예배당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힘을 내고 있다. 진앙지 한복판인 네피도와 만달레이에서 오랜 시간 사역했던 선교사들이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선한목자교회(담임=김다위목사)에서 모금한 5천만 원을 비롯해 오케이신경외과의원, 국내 미얀마 이주민 공동체, 개인 후원자에서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교회와 NGO 단체들이 수도인 양곤을 베이스캠프로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진앙지에서 4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 단체는 ‘지진 피해 중심’에 있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직접 지원하고 있다. 또한 네피도와 만달레이 등 직접 피해 지역에서 생활하는 선교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 단체는 이런 ‘현장 중심형’ 지원으로 단순한 물자 전달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장기적 사역 기반 복구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피해를 함께 겪은 현지 교인들과 선교사 가정이 복음을 붙들고 삶을 재건하는 과정 자체가 실질적 동력이 되고 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5-12

실시간 신학/선교/해외 기사

  • [신학] 한국복음주의 선교신학회의, 128차 정기학술대회
    아델포이교회에서 한국복음주의 선교신학회 학술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아델포이교회(담임=임동현목사)는 지난 5일 한국복음주의 선교신학회의 제 128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선교학자들 간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이어온 한국복음주의 선교신학회는 ‘기독교 선교와 사회’라는 주제로 이번 행사를 가졌다.      유경하박사가 '헌법상 권리로서 종교의 자유에 관한 선교신학적 고찰’을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하베스트대학의 조귀삼박사를 좌장으로 유경하박사(총신대)가 ‘헌법상 권리로서 종교의 자유에 관한 선교신학적 고찰’을 주제로 발제했고, 침신대의 최원진박사를 좌장으로 송 섭박사(총신대)가 ‘AI시대의 효과적인 미디어 선교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행사는 이후 종합토론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특별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젊은 나이로 지난달 천국의 부름을 받은 선교신학자 소윤정박사를 추모하는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해피드리머스의 송은섭박사의 사회와 아델포이교회 임동현목사의 기도, 침신대 안희열박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고 소윤정박사의 이전 활동모습을 보며 참가자들이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고 소윤정박사는 여러 대학에서 선교학을 지도했으며, <복음과 선교>의 편집장과 편집위원으로 봉사했다. 또한 SIM선교회의 이슬람선교 자문위원이었고,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외 회장을 역임하는 등의 활발하고 유력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신학자였다. 이후 소윤정박사는 최근 4년간 항암치료를 받던 중에, 지난 3월 13일 주님의 부름을 받았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 무궁화공원에 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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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
    2025-04-10
  • 예장 고신측 선교후원교회협의회서 포럼
      교육통한 민족의식 함양과 교회·국가의 지도자양성 교양있는 그리스도인의 인격을 함양하는 교육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측 세계선교후원교회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포도원교회에서 「호주선교사 127명의 열매」란 주제로 선교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호주선교부와 타교단 선교부와의 협력을 통해 조선 땅에 복음이 신속하게 전해졌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표회장 노상규목사는 “이번 선교포럼을 통해 고신총회와 한국교회에 많은 영향을 미친 호주선교부와 선교사님들, 그리고 호주교회의 헌신을 재발견하며 감사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아울러 우리가 받은 그 사랑의 빛을 갚기 위해 헌신을 결단하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총회장 정태진목사는 “올해 「호주선교사 127명의 열매」라는 의미 있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호주선교부가 우리 고신 교회에 뿌린 선교의 씨앗이 어떤 열매를 맺었는지 성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우리의 신앙적 뿌리를 기억하고, 호주선교부와 선교사님들의 헌신을 통해 받은 은혜를 다시 한번 기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고신선교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선후협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호주선교부가 우리 땅에 심은 복음의 씨앗은 이제 울창한 숲을 이루어 그 그늘을 세계 곳곳에 드리우고 있다”면서, “이러한 하나님의 선교 역사 가운데 선후협은 마치 선교사의 발걸음을 뒤에서 굳건히 떠받치는 버팀목과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호주선교부가 고신총회와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성운교수(고신대)는 “호주선교부는 고신교회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고신교회는 거창교회, 문창교회 등 호주선교부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해 세운 부산 경남지역 교회들을 모체로 출발했고, 고려신학교도 1946년 9월 20일 부산 일신여학교에서 개교했다”면서, “호주선교부는 고려파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지도자들을 양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호주선교부가 한국교회에 한 가장 중요한 공헌은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한 선교부의 협력을 이끌어 한국 전역에 복음이 신속하게 전파되도록 한 것이다. 각 선교부 사이에 이루어진 연합과 협력은 모든 선교부가 네비우스 정책을 엄격히 시행하는 것으로 이어져 한국 전역에 자립, 자전, 자치하는 교회가 세워지도록 했다”면서, “호주선교부가 한국교회에 미친 또 다른 중요한 기여는 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교회와 국가의 지도자를 양성한 것이다. 호주 선교부가 세운 학교들은 부산, 마산, 진주, 통영, 거창에서 3·1 운동의 진원지가 되었으며, 창신학교는 마산지역의 항일운동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호주선교부가 고신교회 선교에 주는 메시지를 「△선교지에 자립하고 재생산하는 교회를 세워야 한다 △연합과 동력 △선택과 집중」으로 제시했다.    「호주선교부의 한국선교와 호주교회의 선교동원」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상규교수는 “호주장로교 선교부의 중요한 사역이 교육활동인데, 특히 부녀자와 아동교육을 강조하였고, 여성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경남지방은 경기 이북지방에 비해 보수적이었음으로 여성교육에 대한 무관심이 더욱 심했다”면서, “호주선교사들은 △교육은 특수한 일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교육에 대상이며,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는 점 △교육의 목표는 과거급제나 공직에 나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건실한 사회인, 교양 있는 그리스도인의 인격을 함양하는 것이라는 점 △유치원 교육과 여성 교육을 중요시하고 또 실용적인 직업교육을 통해 가난하고 가진 것 없는 이들에게 삶의 길을 제시한 점은 큰 공헌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호주선교부의 교육활동의 예시로 「△아동 및 여성교육 △초등과 중등의 남자 및 여자학교 설립 의도 △숭실전문학교와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와 협력 관계 모색 △성경과 예배 등을 필수적인 교과로 함 △크리스찬 가정의 아이들에게 우선권을 줌」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선교부지 설치 △미오라고아원 설립 △전도 및 교회설립 △의료활동」 등의 선교활동을 설명했다.    이교수는 선교동원에 대해서 「△선교동원을 위한 순회 강연 △안식년 선교사들의 활동과 선교강연 △선교 독려를 위한 문서발간 △선교 보고 및 선교 동원을 위한 정기간행물 발행」 등을 제시했다.     개회예배 및 총회 시간에는 제5대 대표회장 조영호목사가 「말세를 사는 우리의 본보기」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한 고신총회 선교 70주년 기념대회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예배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진수목사(한빛교회)를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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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무디사역 문화연구소, 목회자 소명세미나
    무디사역문화연구소는 「복음 전하는 일, 나의 사명」이란 주제로 소명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1회 세미나)     소명 재확인하고 목양지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 제공 목회를 중단한 목회자가 사역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      무디사역문화연구소(소장=이문주목사·사진)가 오는 24일 용산중앙교회(담임=방일진목사)에서 「복음 전하는 일, 나의 사명」이란 주제로 제2회 목회자 소명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상은 현재 목회를 하지 않고 있는 목회자이다. 이번 세미나는 무임목사들에게 소명감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서울한영대 신대원장 남궁선박사가 「소명의 책임」, 이 연구소 소장 이문주목사(엠허스트 시온교회 은퇴)가 「드와이트 무디 전도자의 영적생활」, 박상철원로목사(예일교회)가 「나는 이렇게 목회를 했다」는 제목으로 전체강의를 진행한다. 분과강의 시간에는 미국 스프링필드 갈보리교회에서 은퇴한 황 록목사가 「이웃의 영혼을 돌보다」, 전 서울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명복박사의 「신앙과 교육」, 김정우목사(벧엘교회)의 「무임기간의 광야 훈련과 교훈」이란 제목으로 강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점심식사도 제공한다.    이 연구소 이문주목사는 “한국교회 무임목사 중 ‘자기들의 영적관리를 위해 이러한 섬김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러면서 그들의 영적관리를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세미나에 참석한 분들이 처음 가졌던 소명을 확인하고, 그들이 목양지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무임목회자 분들이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각 교단에서 자격이 되기 때문에 안수를 했다. 무임목회자 분들이 원치 않게 목양지를 떠나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떠나지 않았다”면서, “무디문화 사역연구소가 원하는 것은 여러분이 이번 세미나로 인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힘을 얻어 복음의 씨앗이 되어 목양지로 돌아가는 길목이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목사는 세미나를 진행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미국에서 사역하던 당시 현지목회자들과 함께 초교파적으로 기도회를 했다. 기도회를 하면서 알게된 목회자가 교회 내 방향성 문제로 사임하고, 작은교회로 가서 성경공부 교사가 된 것을 보았다”면서, “선교사를 하다가 들어온 사역자가 새신자반을 인도하는 것도 보았다. 또 은퇴목사가 다른 교회로 가서 안내를 섬기는 모습도 봤다. 그들은 목회를 그만두고도 영적관리를 위해 이러한 섬김의 자리로 나아온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소는 드와이트 라이먼 무디의 사역문화를 이어 나감으로써, 오늘날 영적으로 쇠퇴해져 가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각성과 부흥운동을 돕고자 설립됐다. 특히 목회사역을 중단한 목회자들이 사역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활동분야로 「△무디전도자의 특성을 연구·개발 △현 세대에 맞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문화적으로 접근 △목양지를 떠난 목회자들이 목회지를 떠난 원인을 연구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 △목회자들의 영성 개발 프로그램을 고안해 적용」이 있다. 또한 미자립교회 지원과 국내외 연수 등도 진행되고 있으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목사는 1987년부터 2022년까지 한인목회를 감당했다. 사임후 동역자들과 함께 세운 곳이 무디사역 문화연구소이다. 이 목사는 “D.L 무디는 19세기에 미국과 영국 교회에 부흥운동을 일으켜 수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그는 구원의 필요성에 대해 설교를 하면서 수 백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 중에는 평신도와 목회자와 선교사가 많이 배출됐다. 그때 젊은 선교사들이 한국 땅에 들어와서 복음의 씨를 뿌려 부흥의 초석이 되었다”면서, “한국에 복음의 불씨를 던졌던 드와이트 무디의 전도의 열정이 한국에서 다시 일어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무디사역 문화연구소를 개소하게 됐다. 무디사역 문화연구소는 이러한 무디의 사역문화를 이어나감으로써 오늘날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말하기를 전도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한다. 또한 목회하기도 힘들고 성도들을 신앙적으로 양육하기에도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힘들다고 말한다”면서, “이런 힘든 형편에서 목양지를 떠난 목회자들이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셔서 목사로 세웠다는 확신을 갖게 하고자 한다. 더 나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현장으로 가서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무디 사역문화 연구소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한편 드와이트 라이먼 무디는 1800년대 사역한 미국의 평신도설교자로 미국과 영국교회에 부흥운동을 일으켜 수 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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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성
    2025-04-07
  • [선교사통신] 부활절을 준비하며
      주일학교 학생부터 장년 성도까지 성경쓰기 진행 매월 마지막 주에 지역에 주민을 위한 밥차사역도 캄보디아 새해는 4월 15일입니다 캄보디아인들의 가장 큰 명절이기에 캄보디아 공립학교도 약 15일간 방학을 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사람들의 마음이 많이 부풀어 있습니다. 4월은 이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주는 귀한 부활절이 있습니다. 지금은 날마다 교회에 모여 다가오는 부활절을 준비하는 성도들의 발걸음에 저절로 축복의 기도를 드립니다.    원주교회에서 단기선교로 캄보디아에 방문 하였습니다. 바쁜 삶의 여정을 내려놓고 귀한 선교의 발걸음을 축복합니다. 7명의 귀한 분들과 함께 교회사역, 봉사사역 등으로 캄보디아를 섬겨 주셨습니다.     솔로몬학교입니다. 날마다 학교교육으로 솔로몬 학생들의 지식의 높이가 자라가며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배움으로 솔로몬 학생들의 지혜의 폭이 넓어집니다. 말씀을 준비하며 교과를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더욱 하나님의 은혜가 더하길 기도합니다.    3월 달에는 단기선교팀으로 인해 풍성한 밥차사역이 되었습니다. 단기 선교팀의 장로님, 권사님, 자매님들이 정성껏 캄보디아 음식 만들기를 통해, 매달 마지막 주에 하는 구제사역이 더욱 더 은혜가 넘쳤습니다.    성경쓰기 사역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일학생부터 솔로몬학생, 청소년, 장년까지 전 교인이 각자의 처소에서 행하는 경건의 훈련과 믿음의 표현입니다.      쩐럭끄라으 전도처소입니다. 매주일 오후에는 천막, 스피커, 과자, 분반성경 교재 등을 준비하여 전도대원들과 함께 7인승을 타고 기쁨 충만으로 전도처소에 갑니다. 이곳에서도 아름다운 교회 건물이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쁘렉따조아 원주교회입니다. 지방교회 사역으로 실력을 키우고, 복음 전파에 힘쓰며 지역을 살리며, 마을 마을 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일군들이 일어서며, 전도자로, 복음사역자로 세워집니다.    기도제목입니다  「△4월 부활절 예배에 큰 은혜가 넘치도록 △달란트 시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알 수 있도록 △성결필사와 성경암송을 통해 더욱 믿음이 성장하도록 △(솔로몬학교) 프놈펜 교육청의 학교 허가 승인을 위해 △현재 임대하고 있는 솔로몬 학교 운동장 부지 구입을 위해 △박승국·최광순선교사가 영육의 강건함 속에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아들(성민)과 은진(딸)이 학업의 지혜와 영적 충만, 육적인 강건함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캄보디아 박승국·최광순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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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5-04-01
  • 개혁주의에 근거해 교회부흥 방향성 제시
      한국장로교총연합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 연합회가 1월 진행한 샬롬축복금식기도회)     교회와 성도를 양육하고 부흥하는 이론을 교육 샬롬부흥통한 세계장로교회와 연대의 계획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권순웅목사·사진)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주다산교회에서 ‘2025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연합회가 주최하고 주다산교회와 샬롬부흥세계선교회가 주관하는 이번 목회세미나는 「부흥하는 교회! 행복한 목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해 교회의 부흥방향을 제시한다.    이 연합회 대표회장 권순웅목사(주다산교회)가 주강사를 맡는다. 또한 소그룹목회 전문가인 한국소그룹목회 연구원 대표 이상화목사(서현교회)와 스파크 양육교재 공동저자이자 GTM 선교회 대표인 권지현목사(다음세대교회)가 함께 강의한다.    이번 목회세미나 주강사인 권순웅목사는 주다산교회를 개척해 샬롬부흥 목회의 목회이론인 스파크목회를 개발하여 적용하고 부흥했다. 권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초빙교수로서 이론을 개발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107회기 총회에 적용해 부흥을 경험한 바 있다.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해 교회와 전도의 부흥 프로젝트인 세미나를 통해 이론과 실제를 정립하고 적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질적으로 개교회와 성도를 양육하고 부흥하는 교회를 세워가는 이론과 실제이다.    강의내용은 샬롬부흥 7-업 세미나이다. 7-업은 7단계를 의미한다. △개혁신학 목회적 적용 △예배 △소그룹 △제자양육 △전도 △다음세대 △리더십 개발을 강의한다. 또한 주다산교회의 전도와 셀 현장을 함께 참관하는 시간도 가진다.    샬롬부흥 운동에서는 샬롬축복사역자로서의 축복전도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축복의 방법은 「△그들의 말을 경청 △그들을 진심으로 이해 △그들의 문제를 기도 △그들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그들에게 성경말씀으로 조언함」으로 진행된다. 또 호감을 주는 전도를 위한 10가지 원칙으로 「△항상 기도하라 △항상 깨끗한 옷차림을 하라 △항상 첫인상에 승부를 걸라 △항상 누구를 만나든지 맑은 목소리로 인사하라 △항상 좋은 표정 짓기를 연습하라 △항상 좋은 마음으로 다가가라 △항상 외모보다는 표정에 투자하라 △항상 웃음 앞에서는 거부감이 없다고 생각하라 △작은 빈틈을 보여 타인의 마음을 열어라 △항상 선물을 준비하라」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담임목사와 사모, 교역자, 선교사, 신학생, 추천 평신도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등록시 10만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식사와 교재가 제공된다.    한편 주다산교회 스파크 목회개발 프로그램으로 부흥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샬롬부흥 목회세미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107회기 전도부흥운동으로 6만명의 성도가 증가하는 견인 프로그램이 됐다.    또 2024년 브라질 장로교회 1,2차 세미나와 2025년 고신총회 전도세미나, 미국 아틀란타 목회자 세미나, 이집트 장로교회총회 목회자세미나, 필리핀 교단총회 목회자 1,2차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이 연합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샬롬부흥 한반도 통일비전 청년·청소년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캠프는 7백여 명의 청년과 청소년이 참가해 한반도의 통일비전을 위해 함께 기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 15일에는 ‘2025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및 찬양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나라와 민족,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통일비전 선언문을 발표하며, 신학대학 찬양팀과 개교회 찬양팀이 출연하여 찬양축제의 시간을 펼친다.    또한 샬롬부흥을 통한 세계장로교회와 연대 및 선교부흥 활동으로 이집트 장로교회와 미국 장로교회, 영국 장로교회, 에티오피아 장로교회, 인도네시아 장로교회 등과 연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매월 한차례씩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섬기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교계종합
    • 연합단체
    2025-04-01
  • 8일부터 통일소망선교회 서울본부서 선교학교
            통일소망선교회가 오는 8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망에 퍼지니라」란 주제로 서울본부 31기 북한선교학교를 열방샘교회에서 진행한다. 이 학교는 △강의 △조별 나눔 △동영상 △간증으로 이루어진 북한선교를 위한 훈련과정이다. 이 선교회 관계자는 “북한을 향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북한선교의 부르심과 은사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학교는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이사장 강철호목사의 「북한선교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에스더기도운동 대표인 이용희박사의 「주체사상과 기독교 비교」, 통일소망선교회 선교훈련원장 허남일목사의 「북한주민의 삶과 우리의 기도」, 숭실대학교 통일지도자학과 센터장 하충엽교수의 「국제질서 안에서의 한반도 상황에서 북한선교」, 서에례미야선교사의 「북한선교의 과거, 현재, 미래」, 통일소망선교회 해외선교1국 국장 노혜미선교사의 「중국 평강공주 사역과 탈북민자녀 긍휼사역」, 통일소망선교회 대표 이빌립목사의 「구심점 북한선교회 교회의 역할」, 통일소망선교회 목회훈련원장 김권능목사의 「북한에 뿌려진 교회의 씨앗과 우리의 부르심」, 조기연목사의 「통일선교를 향한 한국교회 선교역사」, 남북사랑학교 교장 장우정목사의 「탈북배경 청소년들을 통일세대로 세우기」, 통일소망선교회 사무총장 온성도목사의 「북한선교 부르심과 사명」, 통일소망선교회 국내선교 국장 유진실선교사의 「제3국 탈북자 복음 구출과정과 교회의 역할」로 진행된다. 또한 5월 30일과 31일 국내 아웃리치로 철원 DMZ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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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
    2025-04-01
  • [신학] 모세오경에 나타난 선교메시지 - ④
    김성욱교수  하나님의 말씀은 선교의 기초이며, 교회의 사명은 선교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로 선교신학의 기초이며, 교회의 최대 사명인 선교의 완전한 성취를 위하여 오늘도 우리가 상고할 하나님의 말씀이다. 창세기는 성경 전체의 서론과 같은 위치에 있다. 창세기는 하나님의 우주창조와 인간의 타락, 그리고 타락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언약의 기록인데, 곧, 우리의 영원한 구원을 주시는 원초적 복음(창3:15)메시지라 할 수 있다. 혹자는 구약은 율법이요, 신약은 은혜의 복음이라 구분하여 구약을 등한시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성경은 첫 부분부터 우리에게 ‘기쁜 소식’을 증거한다.   화란의 개혁주의 선교학자 바빙크는 성경은 그 전체적인 관심이 전 세계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관심의 대상임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는, 하나님은 특정 민족이나 국가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열국의 하나님임을 말한다. 이에 대하여 리차드 라이더는 성경에 첫 부분에 언급된 것은 히브리인이 아니라 인간전체에 대한 것임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모든 인류는 모두 하나의 공통된 조상을 가진다. 창조 기사는 만물이 하나님에게서 나왔으며, 세상에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해야 하는 선교의 기초가 되고 있다.   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는 다른 부분보다 특히 하나님께서 어떤 특정 민족이나 국가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열국의 하나님임을 말한다. 창조주 하나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신 만물의 근원이시며, 온 피조계를 다스리시는 왕이시다. 하나님의 우주창조는 구약전체 내용에서 매우 주요한 주제로 자리잡고 있다(시99:1; 시100:1; 시98:4; 시97:1; 시24:1).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주의 것이라”(시24:1). 창조기사는 만물이 하나님에게서 나왔으며, 세상에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해야 하는 선교의 기초가 된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사실은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전세계에 대한 선교사명을 가진 자 곧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인도한다.   성경은  전 세계가 온통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임을 강조 바빙크는 창1:1절 이하의 하나님의 창조는 마28:19-20에 나타난 예수님의 지상명령의 필연적인 기반이며, 또한 이것은 사도 바울의 선교적 메시지 속에 적용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다. 그는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행17:26-27).   조지 피터스(는 창세기 3장의 인간의 타락사건은 선교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해석하면서 그의 선교신학의 기초로 삼고 있다(고후11:3; 요8:44). 오늘날 인간의 모든 문제들도 타락사건의 결과로서 죄와 고통과 사망이 임하기 때문에, 타락한 인생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어떤 구제활동보다 구원이 필요하다. 인간타락의 결과는 인간의 개인적 고통과 사망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주적으로 공해, 경제불의, 착취 등의 사회악과 환경문제에까지 확대하여 나타났다(롬 8:21-23).     우리가 선교에 착심하는 이유도 바로 인간의 실존이 죄에 매여 불행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조지 피터스는 죄의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오늘날 선교의 필요성은 더욱 증가한다고 주장하면서, 죄의 문제에 대하여 현대교회가 경각심을 가지고 대할 것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 총신대 명예교수, 한국 복음과 선교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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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신학] 디트리히 본회퍼-저항의 신학자
      ◇크리티아네 티츠교수    ◇ 김성호교수(번역)   크리티아네 티츠교수(스위스 취리히대)의 <디트리히 본회퍼-저항의 신학자>는 당시 신앙심의 발로 시대의 불의에 대한 저항을 실천한 신학자였고 신앙인이었던 본회퍼목사의 삶과 신앙 그리고 신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람들은 그를 20세기 순교자로 여기고 있다.   그의 저항 저변에는 예수를 따르고자 하는 깊은 신앙심과 그것을 이론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하려 했던 신학이 자리 잡고 있었다. 본회퍼는 나치에 대한 저항 활동이 본격화하기 이전, 신학 수업의 마지막 단계였던 미국 유니온신학교 유학 시절부터 마태복음 첫머리 부분에 나오는 산상수훈의 말씀을 숙고하기 시작했다.   그는 무엇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산상수훈의 가르침들을 따라 살 수 있게 하는가를 깊게 생각했고, 그것을 위해서 산상수훈의 말씀을 낱낱이 해독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란 과연 무엇인지 헤아려 왔다. 그래서 본회퍼의 불의에 대한 저항은 신앙의 연장선상에 있었던 것이고, 그에게 신앙과 신학은 하나였다.   그런 까닭에 그는 오늘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의 표본이요 모범적인 신앙인 가운데 하나로 여겨 왔다. 본회퍼의 삶은 그의 신학과 분리시킬 수 없다. 이 책은 본회퍼의 비범한 삶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사상을 헤아리고, 그의 신학적 주제들이 어떻게 삶의 경험 속에 관철되어 있는가를 보여준다.   이 책 디트리히 본회퍼-저항의 신학자는 그것에 대한 평전이다. 저자는 “인간 본회퍼를 깊이 연구하는 사람은 그의 신학에 대한 논쟁을 피할 수 없고, 그의 신학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그의 전기를 알야만 할 것이다”고 강조한다.   또한 한신대학교 총장 강성영목사는 이 책을 추천하며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시대의 고통에 무감각하지 않고 타자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던 본회퍼를 통해 우리는 오늘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들여다볼 수 있다”며, “본회퍼의 삶과 신학은 기독교를 현실의 종교로 인식하고, 기독교인의 책임적인 삶은 현실에 적합한 사고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본회퍼의 삶과 신학을 설명했다.   이 책의 저자인 크리스티아네 티츠교수는 본회퍼 연구로 독일 티빙엔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1999), 2004년도에 교수자격 논문을 썼다. 2008년 여름학기부터 2013년 여름학기까지 독일 마인츠대학교에서 가르쳤으며, 2013년 8월부터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개신교 신학부 조직신학과 사회윤리학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세계 본회퍼학회와 독일 본회퍼 학회 학회장을 역임했고, 저서로는 <디트리히 본호퍼, 저항의 신학자, 2013년>와 <칼 바르트, 모순된 삶, 2018)> 외에 조직신학 관련 저서가 다수가 있다.   이 책 디트리히 본회퍼-저항의 신학자를 번역한 김성호교수는 서울신학대학교(BA)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MDiv)을 수료한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석사학위(MA), 독일 오스나브뤼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2013년 세계본회퍼학회 선정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디트리히 본회퍼의 신학사상 연구, 2017>와 <디트리히 본회퍼의 타자를 위한 교회, 2018>가 있다(동연출판사 펴냄, 150X220 232쪽 값13.500원)  
    • 신학/선교/해외
    • 신학
    2025-04-01
  • 한국개혁주의연, 「초기 내한 선교사」 세미나
      평양의 음악교육의 발전과 복음전파 사역에 매진 정통신학 견지하는 교회위한 노력을 재평가해야 한국개혁주의연구소(소장=오덕교목사)는 지난 21일 유니티드문화재단에서 「멀스베리 선교사와 한국교회」란 주제로 초기 내한 선교사들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멀스베리가 헌신한 음악선교사역의 정신을 계승하기로 다짐했다. 멀스베리는 마두원이라는 한국이름으로 사역한 선교사이다.    오덕교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한국성서대학교 초빙교수 안명준목사의 기도 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 현창학목사가 설교했다. 이후 진행된 강의 시간에서는 이은선교수, 이종전교수, 이승구교수가 발제를 했다.    「멀스베리의 음악선교」란 제목으로 발제한 이은선교수(백석대)는 “멀스베리 선교사는 30세가 되던 1929년에 북장로교 소속 음악 선교사로 국내에 입국하였다. 그는 셔우드 음악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여 석사과정을 마쳤고, 이 음악원에서 1926년부터 1929년까지 3년 정도 교육활동도 하였다”면서, “멀스베리는 1929년 8월에 평양에 도착해 평양 숭실전문학교와 외국인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게 되었다. 그가 한국에 도착했을 때는 서양음악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많을 때였다”고 말했다.    또한 “멀스베리는 평양에 들어와서 평양 숭실전문학교와 외국인학교를 중심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을 감당했다. 그는 일차적으로 평양지역에 있는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이론을 가르치는 사역을 감당하셨다”면서, “여성 선교사들과 멀스베리 부부의 활동으로 이루어진 평양의 음악교육의 발전은 새로운 서양 음악과의 만남을 통해 근대문명을 접하면서 근대적 주체성을 획득하고자 했던 열망을 노래하고 연주하였던 예배의 공간을 만들어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멀스베리 선교사는 음악 선교사로서 한국 근대음악 1세대를 양육한 공로자이다”면서, “우리는 멀스베리 선교사의 음악 선교사역을 통한 헌신적인 선교사역을 잘 이어받아 음악 선교의 고귀한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전 대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종전교수의 「마두원의 해방 이후 사역에 관한 고찰」란 발제에서 “마두원은 대한민국이 수립된 해인 1948년에 다시 들어와서 약 30년 한국에서의 사역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물론 포괄적인 의미에서 대부분 살펴본 것이지만 그 안에 담겨진 그의 역할과 섬김의 결과들에 대해서는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이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사역을 하면서도 그는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질 것을 바라는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특별히 정통신학을 견지하는 교회이기를 위해서 노력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다만 그러한 노력이 후기 근본주의를 대변하는것으로 단정하는 분위기로 인해서 그의 수고가 모두 부정되거나 소외시켜서는 안 될 일이다”면서, “그가 지키려고 했던 정통신학과 그의 수고는 분명하고 정당하게 평가되어야 할 것이고, 다만 후기 근본주의적 성향 때문에 미친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도 시대적 상황과 함께 공정한 평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두원 선교사와 허암 김홍전박사」란 제목으로 강의한 이승구교수는 “마두원 부처가 허암에게 특히 피아노를 잘 가르쳐 주었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에 음악을 잘 사용해야 함을 가르쳐 주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면서, “그런데 결과적으로 예배에 대한 이해에 있어서나 바른 예배를 위한 노력에 있어서나 특히 성경을 이해하고 해석하는일에 있어서나 하나님나라라는 호방한 사상을 가지고 온 세상을 바라보면서 그 안에서 성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일에 있어서 허암은 마두원보다 훨씬 뛰어났다고 할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마 마두원 선교사님도 그렇게 말할 것이다. 마두원에게서 잘 가르침 받고서 그보다 훨씬 뛰어난 족적을 역사에 남긴 허암 김홍전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최소한 이분들의 좋은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이라도 제대로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성경에 대한 깊은 이해에 근거해서 개혁신학에 충실하게 가르쳐진 허암의 가르침을 잘 새겨야 한다”면서, “이미 잘 가르쳐진 개혁신학이 잘 녹아 있는 귀한 가르침을 잘 배워 나가는 일이 우리에게 주어진 선결적 과제다”고 말했다. 
    • 신학/선교/해외
    • 선교
    2025-03-25
  • [선교사통신]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왕국을 위해서
    김형일·전유진선교사는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복음의 메시지 전파 무료급식소와 토요성품학교로 교육시간도    엘랑게니 초등학교에 왔습니다. 요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학교사역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모처럼 비가 멈춰서 빨리 준비해서 학교로 출발합니다. 식당 아줌마가 지난번에 주었던 약으로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고마워하십니다. 함께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렸습니다. 저 역시 수술 후에 아직 힘이 조금 없는데 몸이 조금씩 조금씩 회복되어가고 있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에찌쩨니 초등학교입니다. 오전 예배를 함께 드리고 고난 가운데 나타난 예수님의 십자가 생명을 전합니다. 특별히 오늘 새로운 교장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인사를 나누고 교제를 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의 주기도문을 들으면 하나님의 아버지되심이 더욱 선명하게 제게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    마할라냐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엄청 덥고 습합니다.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이 율동과 댄스를 합니다. 아직도 전통 음악이 익숙치 않습니다. 신나게 아침을 말씀과 율동으로 시작합니다. 멜로디가 참 흥겹습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합니다.     하이웨이 지저스 교회 무료급식소에 왔습니다. 바넬레 선생님과 함께 아이들을 돕습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을 도와 식사를 준비합니다. 쌀을 바로 씻어서 포트에 붓습니다. 아줌마들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상하게 오늘 다친 아이들이 많아서 상처를 소독하고 치료해 주고 패치를 붙이고(한 여자아이가 너무 깊이 패였는데 소독도 못하고 그냥 절뚝거리며 다닙니다) 모든이들에게 감기약과 변비(아줌마들), 위장약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작은 찬양을 하며 함께 춤을 춥니다.    드디어 2025년 1학기 토요성품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음식들과 선생님들 생필품을 구입하고 차에 기름이 떨어져서 주유소에 들르느라 조금 늦었습니다. 산에서 돌이 굴러와서 앞쪽 팬스에 걸려서 간신히 멈춥니다. 다행입니다.    오늘은 ‘실망’에 대한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함으로 기도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이 성령님과의 동행으로 기쁨과 환희가 넘치게 될 것임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늘 준비하고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나아갈 수만 있다면 그분의 기적을 경험할수 있고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게 될 것임을 전합니다(사40:3-5). 저와 함께 성품학교를 섬겨 주시는 두 분의 아줌마들에게 작은 선물들을 전해드렸습니다. 정말 습하고 힘든 날씨에도 아이들을 향한 사랑을 보게됩니다. 너무 오랜만에 왔다고 자주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에스와티니 김형일·전유진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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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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